조합원 : 4,203 명
건강한 세상
출자금 : 799,315.812 원
2014년 6월 제66호 · 발행인 : 경창수
· 발행처 :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거리건강체크
· 주소 : 안산시 상록구 예술광장1로 46 3층
· 대표전화 : 031-401-2208
· 팩스 : 031-411-8333
5월 28일 월피동 다농마트 앞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지방 등을 측정하는 거리건강체크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출처 : 세월호 실종자 무사 귀환 기원 노란리본 달기 | 부평구 홍보관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소속 회원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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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소식
이사회 5월 23일(금) 저녁7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5층 조합원실에서 5월 정기이사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세월호 문제해결을 위한 이웃담소센터 추진의 건, 경영 지원실 명칭 변경의 건, 이사장 업무추진비 및 전무이사 활동비에 대한 세무회계 처리의 건 등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습니다. 경영지원실 명칭 변경의 건은 부결되었고, 이웃담소 센터 추진의 건은 안산협동조합협의회 진행상황에 따라 재논의하기로 결정했으며, 세무 회계 처리의 건은 6월 10일 임시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건강조직위원회 5월 19일(월) 저녁 7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2층 식당에서 건강조직위원회 전체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동조합 학교 일정 및 교육 내용을 협의했고, 6월 말~7월 중 협동조합 학교를 진행하며, 협동조합과 마을의 연계성 · 공동체의식 · 타 협동 조합 사례 등을 포함하여 교육 내용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경영위원회 5월 2일(금) 저녁 7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건강검진센터에서 경영위원회 전체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월 가결산 및 5월 경영대응방안 · 운동처방 치료 도입에 관해서 논의하고, 취약계층 의료지원 절차를 공유 했습니다. 한편 기타 안건으로 임채정 경영위원이 타 사업부의 경영위원회 결합을 요청하였고, 타병원 운영 등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교육홍보위원회 5월 19일(월) 오후 3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5층 조합원실에서 교육홍보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골목상권 살리기 면을 내지 인쇄 후 소식지와 함께 발송하기로 했고, 타 조합 신입조합원 교육자료를 조합사업부 홍보담당으로 부터 보고 받기로 했습니다. 또한 『가장 인간적인 의료』 발제 및 토론 자료를 뉴스레터로 만들어 임직원 및 대의원에게 발송하기로 했습니다. 복지위원회 5월 22일(목) 저녁 6시 30분 조합근처 식당에서 복지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호스피스 교육에 대한 평가와 함께 세월호 사태와 관련하여 ‘준비되지 않은 죽음과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호스피스 교육 후속 모임과 봉사단 조직에 관해서 논의했고, 복지위원회 워크숍 일정에 관해서 의논 했습니다. 이용위원회 5월 13일(화) 저녁 6시30분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5층 조합원실에서 이용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모니터링을 위한 설문조사를 논의했으나 현실적 어려움 등을 고려해 보류하기로 했고, 대신 조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요구와 바람을 실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임직원 대상 협동조합 7원칙 등 교육을 6월 말~7월초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2진료소 추진위원회 5월 19일(월) 저녁 7시 30분 본오동 삼성부품대리점에서 제2진료소 추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진료소 100인 추진위원회 구성 및 역할에 대해서 논의를 했으며, 기획팀과 조직·홍보·건강지원팀 2개 팀 체제를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의료사협 장점 및 차별화 내용을 담아 홍보물 시안을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꿈꾸는 집 요양원 운영위원회 5월 14일(수) 저녁 7시 꿈꾸는 집 요양원 특별실에서 꿈꾸는 집 요양원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요양원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운 보호자님을 선임했으며, 요양원내 보호자 수칙을 선별했습니다. 또 의료진의 정기적인 요양원 방문 진료를 요청했으며, 가족 간담회 및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발로뛰어 자원봉사단(준) 운영위원회 5월 15일(화) 오전 11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2층 조합원실에서 발로뛰어 자원 봉사단(준) 운영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티브로드 노조 사회공헌 기금에 의해 도시락을 21개 추가 · 확대하기로 했고, 조합 Point 기부 독려를 통해 의료취약 계층 한약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14 | 06 | 66호
조합원 포인트제도 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 조합원의 사업소 이용과 조합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조합원 포인트제도가 일부 개정 되었습니다. 개정된 포인트제도 규정은 제5조 조합활동에 따른 포인트 적립기준을 상향 조정하였고, 제6조 포인트 사용을 포인트 금액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단위를 폐지하였으며, 제7조 사용기한을 연장하여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에 의거 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 하였습니다.
** 포인트 점수 현황 구분
점수
비고
조합교육참여
1,000점
매회
조합행사참여
1,000점
매회
총회참여
1,000점
매회
임원수행
10,000점
선임시
신규가입
2,000점
본인가입시
조합원증모
2,000점
추천인
대의원수행
10,000점
선임시
위원회참여
1,000점
매회
감기탕약 수가 변경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새안산한의원에서는 한약치료의 우수함을 조합원들께 널리 알리고, 조합원 들의 건강을 위해서 감기에 한해 탕약 수가를 조정했 습니다. 5월 13일부터 변경된 탕약수가는 기존 1일(3회복용) 8천원에서 1일(3회복용) 4천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거리건강체크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기여와 유소견 환자 발견 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위한 거리건강체크가 5월, 6월, 7월, 9월, 10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4시 다농 마트 앞에서 진행됩니다. 거리건강체크를 통해서 혈압과 혈당, 체지방 등을 측정 하고 조합의 건강강좌 등 건강예방활동 참여를 권유할 예정 입니다.
자신慢만 건강스쿨 자조모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하는 2014년도 만성질환 건강 지원서비스 ‘자신만만 건강스쿨 자조모임’이 5월 15일부터 7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안산의료복지사회적 협동조합2층조합원실에서총9회에걸쳐진행될예정입니다.
기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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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건강을 허하라 의료협동조합 … 의료의 공공성을 지켜줄 우리사회 의료복지 대안 임종한 |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의료협동조합이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시민들이 의료전문가와 더불어 직접 의료기관을 세우고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의료복지서비스를 생 산하겠다고 나선지 벌써 20년이 지났다. 시민참여형 의료협동조합은 현재 전국에서 20여개, 조합원이 아직 4만 여 명에 불과하지만, 의료협동조합은 의료복지분야에서 우리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시민들로부터 집중 적으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즉 의료협동조합이 시민들이 원하는 의료의 공공성을 지켜줄 우리사회 의료복지 대안의 하나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시민 참여가 없는 민주주의가 상실된 의료조직, 공익이라는 본래의 목표를 상실한 의료조직이 이 사회에 미치는 폐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시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의료 협동조합에 거는 것이다. 지난 3월 의사들이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며 대규모 의료 파업을 계획했다. 다행히 정부와의 협상으로 파업은 철회되었지만, 의료민영화 반대 목소리는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의료민영화 반대 목소리는 왜 더욱 더 큰 울림으로 확대되어가고 있는가? 당뇨를 앓고 있는 K씨는 집 가까운 곳에서 일차의료 의사로부터 체계적인 당뇨관리를 받아야 하지만, 이러한 것이 쉽지 않다. 그렇다고 종합병원을 찾을 수도 없다. 영리자회사를 허용하면, 종합병원에서의 환자 부담은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인구 고령화,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개인적 부담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도 전체 사망 원인의 82%는 만성질환에 기인한다.
[그림1] OECD 국가에서의 의료비 상승 OECD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다른 OECD 국가에 비해 의사당 수진 횟수가 2배나 많고, 처방건 당 약의 개수는 OECD 국가들 평균에 비해 2배 나 많다. 총 의료비 지출 중 약제비 지출의 비중이 OECD 평균인 14.5%보다 훨씬 높은 25%를 차지했다. 의료기관이 시민들에게 검사와 약품비를 과다 하게 물리는 것이 이미 OECD보고서를 통해서도 나타났는데, 영리자회사 설립의 허용은 결국은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증가시키는 쪽으로 작용할 것이다. 의료기관의 비영리성 및 공공성의 약화로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증가되는 것이 국내 의료제도의 큰 문제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영리자회사 설립의
새안산의원 이경진 원장이 의료민영화 반대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국내 만성질환 위험요인 유병률을 살펴보면, 흡연율은 27.2% (남 50.4%, 여 4.9%), 높은 혈압은 30.6% (남 33.3%, 여 28.0%), 높은 혈당은 6.3% (남 6.8%, 여 5.7%), 높은 콜레스테롤은 43.2% (남 42.2%, 여 44.1%), 과체중은 31.8% (남 34.3%, 여 29.2%), 비만은 7.7% (남 7.2%, 여 8.3%)로 만성질환 위험요인 유 병률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1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은 국 민건강보험에서는 42.5%를 보이고, 2개 이상 만성질환 유병률 은 18.5%를 보일 정도로 만성질환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보건의료 요구들에 대응하기 위하여 선진국들은 일차의료 개혁을 통해서 보건의료의 효율성과 형평성, 그리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해 왔다. 급격히 증가하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부담에 보다 효과적, 효율적 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OECD보고서에서는 기존 급성기질환 치료 중심의 전문화, 분절화 된 의료체계를 지역사회 일차의료 중심으로 재편하고, 일차 의료의 역할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허용은 이러한 경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다. 원격의료 역시 일차의료기관이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못 갖춘 상태에서, 원격의료의 허용은 3차의료 기관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더욱 가속시킬 것이다. 최근의 의료의 위기는 의료기관의 비영리성 및 공공성 약화, 일차의료의 몰락에서 기인한다. 최근 의료협동조합은 이러한 상황에서 시민들과 의료 인들이 협력하여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직접 생산해 낸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의ㅈ료의 대안으로, 특히 일차의료의 새 희망으로 부각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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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2014 | 06 | 66호
자궁경부암 백신, 안전한지 궁금해요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새안산의원 원장 | 이경진
“원장님,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 맞고 부작용 생겼다는 뉴스 보셨어요? 저 벌써 맞았는데 괜찮 을까요?“ 작년 6월 어느날 티비에서 흘러나오는 뉴스를 보고 오신 어느 환자분이 나에게 물었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 의원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들여놓은 이후로 꾸준히 접종이 있었는데, 그날 이후로 예방 접종을 하러 오는 환자가 뚝 끊겼다.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인 즉슨, 일본에서 자궁 경부암 예방접종을 한 이후로 이상 증상(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우려 증상)을 보인 사례가 보고 되었 으며, 이로 인해 일본 당국이 접종 권장을 중단하 기도 했다는 것이었다. 언뜻 생각하면, 심각한 부 작용이 발생하여 일본에서는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더라 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찬찬히 살펴보면
조금 다르게 이해할 수 있다. 일본 당국이 접종 권장을 중단한다는 것은, 국가 무료예방접종 항목으로 적극 접종을 홍보하던 것을 중단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언론에서 “부작용”라고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적절하지 않 으며, “이상반응”이 적절한 용어이다. 여기서 잠시, 백신접종 후 발생하는 “이상반응”이라는 용어를 설명 드리자면, 실제 백신에 의해 발생하는 유해 반응이나 또는 백신과는 무관하지만 우연히 백신 접종 후에 발생하는 사례 모두를 포함하는 말이다. 몇 달후 일본당국은 “보고된 이상반응을 검토한 결과 원인이 백신 자체 성분이라기 보다는 접종 시의 통증이나 불안에 기인한 것으로 볼수 있다”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일본 사례를 계기로, 세계 권위 있는 기구와 학회에서도 자궁경부암 백신의 안정 성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지속적인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우리나라의 산부인과 학회에서도 현재 백신을 중단할 만한 근거는 없음 을 밝혔다. 사실, 예방접종 후에 일어날 수 있는 이상반응은 익히 알려져 있다. 경미하지만 비교적 흔하게 일어 날 수 있는 증상에서부터, 매우 드물지만 중대한 위험이 있을 수 있는 경우까지 다양하다.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축적된 자료와 권위있는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할 때, 이번 일본에서부터 불어온 자궁경부암 백신 이상반응 논란은, 다른 여러가지 백신에서 가지고 있는 이상반응 가능성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예방접종은 질병 치료를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한 사람에게 예방적 조치를 하는 것이므로, 매우 드 물게 나타나는 이상반응이라 할지라도 결코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된다. 그만큼 백신은 고도의 안정성이 요구되는 것이며, 실제 접종의 득과 실의 균형은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판단하게 되고, 그 결과로 접종 권장을 최종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일년여가 지난 지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하러 오시는 분이 예전같이 많지는 않지만, 조금씩 다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인터넷이 발달 하면서 일반인들이 의학적 정보를 얻기가 예전보다 쉬워 졌고 정보 격차 해소 등의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그 가운데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인지 구분 하는 것은 여전히 어렵고, 오히려 부정확한 정보 에 피해를 볼 수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 황일수록 의료진도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잘 전달하고 불필요한 불안감을 가지지 않을 수 있 도록 역할을 잘 감당해야겠다.
스트레칭의 중요성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새안산한의원 원장 | 이근기
현대인의 건강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척도 중에서 핵심적인 한 가지는 유연성입니다. 나이가 들면 등이 굽어지면서 키가 작아지고, 온몸이 뻣뻣해 지고 둔해지게 됩니다. 그러나 단순히 노화라고 치부해버리기에는 꼿꼿한 허리, 유연한 몸을 가 지고 살아가는 건강한 사람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꼿꼿한 허리, 유연한 몸, 안 아픈 몸을 위한 최소 한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바로 스트레칭입니다. 사실 근골격계 동통질환으로 치료하러 오신 분들 중에서는 평소 헬스운동이나 걷기운동, 달리기 운동 등 저마다 건강을 위해 나름의 운동관리를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단순히 많은 운동효과를 얻기
위한 욕심으로 잘못된 자세로 장기간 운동하시는 경우에는 신체의 균형을 해쳐,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기본이 라고 간과해온 스트레칭이 더 효율적인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5회는 30분 조깅 운동량과 맞먹는 다고도 합니다. 10분 스트레칭에 소모되는 칼 로리는 몸무게와 근육량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40~50kcal정도 입니다. 틈틈이 5~6회 정도 하는 스트레칭으로도 30분간 테니스를 치거나 조깅하 는 것 못지않은 운동량을 얻을 수 있는 셈입니다. 스트레칭은 여성들의 다이어트와 몸매 관리에도 적합한 운동입니다. 주로 사무실에 앉아 있는 시 간이 많은 탓에 복부비만이나 소화불량으로 고생 하는 직장 여성이라면 복부와 골반을 자극하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높은 하이힐과 꽉 끼는 옷차림 등으로 척추관절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이라면 수시로 다리를 쭉 펴고 발목을 앞뒤로 움직여 자극을 주면 발목뿐만 아니라 종 아리와 대퇴근까지 근육 경직을 풀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은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하루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시간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때 입니다. 또 신경이 늘 예민하고 긴장해 있는 직장에서, 혹은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몸이 굳어 뻣뻣하게 느껴질 때, 격렬한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을 하도록 권해드립니다. 그렇다면 스트레칭을 할 때 유의사항은 무엇일 까요? 고통스러울 정도로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통증이나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 레칭을 시행하면 근육은 이를 손상자극으로 받아 들여 비정상적인 근육긴장(반사성 근수축)을 유발 하여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상 생활에서는 근육이 약간 당긴다고 느낄 정도로 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을 시작할 때는 10~30초간 근육에 부드러운 긴장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자세로 시작하고, 격렬하게 움직이지 않 아야 합니다. 그리고 호흡은 천천히 리듬에 따라 하되 중간에 멈추지 않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칭은 자기 신체에 대한 주의력, 감수성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던 스트레칭, 틈틈이 자주 하면서 잊고 있던 내 몸 곳곳의 감각을 일깨워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원봉사
2014 | 06 | 66호
♥♥
자원봉사는 사랑입니다 일찍 꽃망울을 터트린 봄꽃들을 시샘이나 한 듯 얇은 겉옷이 필요한 약간 쌀쌀한 화요일 아침입니다. 오늘은 아침일찍 출근길을 나섰습니다. (준)발로 뛰어 자원봉사단이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이 하기 때문입니다. 9시가 되자 자원봉사자들이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하나 둘 도착했고, 사랑의 밥차 팀장님께서 오늘 스케줄과 주의사항 등을 공지했습니다. 9시부터 조리를 시작해 11시 10분까지 조리를 완료해야하고, 약 350명의 어르신 식사를 준비 해야 합니다. 또 조리장 선생님께서는 다치지 않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조리를 하자고 화이팅 했 습니다. 9시 어쩌면 이른 아침 봉사활동이었지만 총 16명의 자원봉사자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정말 이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북어국과 콩나물 무침, 치킨너겟 입니다. 북어국을 만들기 위해 포장된 북어포를 먹기좋게 자르고, 국에 들어가는 두부도 먹기좋게 잘랐 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대파를 잘게 자르고 있었 는데 눈이 매웠습니다. 저는 고환순 이사님과 함께 식판과 국그릇을 소독기에서 큰 바구니로 옮겨 담았습니다. 약 350개의 식판과 국그릇의 무게는 20kg가 넘었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속담처럼 고환순 이사님과 힘을 합쳐 열심히 옮겼 습니다. 350인분의 쌀은 미리 아침부터 물에 불려놓았
사랑의 밥차 습니다. 그 쌀을 깨끗이 씻어 밥솥에 나눠 남았는데 총 7개의 밭솥이 나왔습니다. 밥솥에 담긴 쌀에 물을 맞추는 작업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조리장님 께서 직접 하셨습니다. 아마 가장 중요한 작업 같아 보였습니다. 나중에 그 밥솥을 오븐으로 옮겼는데 역시 이런 부분에서는 남자의 힘이 필요했습니다. 오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취재를 나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조합의 밑반찬조리봉사 조리장인 조영희 선생님께서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때에도 멋진 활약을 하십니다. 오늘은 치킨너겟을 기름에 튀기는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아마 다른 조리 작업보 다 고된 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작년에도 사랑 의 밥차 봉사활동을 취재하러 간 적이 있었는데 우 연의 일치인지 몰라도 그때도 치킨너겟을 튀기고 계셨습니다. 당시는 여름이라 엄청 더운 열기 때문에 땀도 많이 흘리고, 고생했는데 다행히 오늘은 날씨가 덥지 않아서 한결 수월해 보였습니다. 또 콩나물 무침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콩나물을 뜨거운 물에 데쳤습니다. 데쳐진 콩나물은 깨끗한 물에 씻은 후 다시 콩나물의 물기를 빼기 위하여 그물망에 콩나물을 넣고 탈수기에서 콩나물의 물 기를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양념과 야채들 이 곁들어지면서 콩나물 무침은 완성되었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튀겨진 치킨너겟을 큰 네모난 통에 보기 좋게 담았습니다. 아마 오늘 점심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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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중 가장 인기메뉴일 것입니다. 저도 조리 중간에 봉사자들께서 맛 좀 보라며 치킨너겟을 입에 넣어 주셨는데 고소하니 잘 튀겨졌습니다. 10시 40분부터는 한쪽으로 옮겨놓았던 식판과 국그릇을 사랑의 밥차에 옮겼고, 조리가 완성된 반찬들도 하나둘씩 차로 옮겼습니다. 밥도 맛있게 잘 되었습니다. 사랑의 밥차에 모든 음식과 식판 등이 실리고 밥차는 단원구복지관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제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휴식시간인 동시에 점심을 먹는 시간입니다. 약간의 티타임을 갖고 11시30분 부터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아침부터 힘쓰는 작업을 해서 그런지 배가 고팠고,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 한 음식을 먹으니 꿀맛 같았습니다. 점심을 다 먹 고 나서 일정 때문에 설거지까지는 함께 하지 못 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조리 뿐 만아니라 사랑의 밥차가 배식을 마치고 왔을 때 그 식판과 국그릇, 수저를 설거지하는 작업까지 마치면 오늘 봉사활 동이 끝납니다. 설거지까지 다 마무리하고 왔어야 했는데 이 부분 에서 송구스러웠지만 이렇게 자원봉사단 취재를 하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 드린 것으로 미안함과 아쉬움을 대신하려고 합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취재/편집 박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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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 활동
2014 | 06 | 66호
“색 이야기” 매력에
색연필미술소모임
일곱가지 색이 균형과 조화를 통해 한데 어우러져 최고의 예술경지에 다 다른 무지개를 보면 대자연의 위대함과 신비로움에 인간은 한없이 작아지 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모 방하고 때로는 창조함으로써 아름다움의 패러다임을 바꾸기도 하는데 그 러한 노력은 그림, 조각, 건축, 공예 등 공간과 시각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즉 미술로 귀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에서도 색연필을 통해 아름다운 미를 창조 하는 소모임이 있는데 바로 “색 이야기”입 니다. 5월 28일 늦은 저녁에 색 이야기 소 모임을 취재 방문했습니다. 소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은 우선 서로의 안부를 먼저 물으며 인사를 한 뒤 시시콜 콜한 대화와 함께 밑그림에 색을 칠하고 있었습니다. 박주희 조합원님은 “색연필 미술을 하게 되면서 주변의 예쁜 꽃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휴대폰 카 메라로 사진을 찍게 된다”며 성기화 강사 님과 함께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셨 습니다. 색연필 미술 소모임은 꽃이 찍혀 있는 실 사 사진을 그대로 스케치북에 옮기는데 펜 지꽃, 진달래꽃, 나팔꽃 등 본인의 기호에 맞는 사진을 선택해 그림을 그렸 습니다. 먼저 연필로 밑그림을 그리고 색연필로 색을 칠하는데 색의 명암과 원근감을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에 따라 작품이 실제 사진과 가깝게 표현되 었습니다. 색연필은 미술재료의 특성상 굉장히 디테일하면서 치밀하게 표현되었고, 색감이 부드럽고 감성적으로 연출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풍경화나 소 묘 보다는 정물화 특히 소모임에서 그리고 있는 꽃 실사사진이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기화 강사님의 지도하에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그 림을 그렸습니다.
소모임 활동안내 ☎ 401-2208
요가 · 대상 : 요가를 좋아하는 조합원 누구나 · 언제 : 오전반 매주 월 · 수 · 금 오전 10시 저녁반 매주 화 · 목 저녁 8시 · 장소 : 오전반 5층 조합원실| 2만5천원 저녁반 2층 조합원실| 2만원 · 문의 : 조합사업부
색연필미술 소모임 · 대상 : 그림을 좋아하는 조합원 누구나 · 언제 : 오후반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저녁반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 장소 : 오후반 · 저녁반 5층 조합원실 · 참가비 : 3만원 · 문의 : 조합사업부
오카리나 · 팬플룻 · 대상 : 악기를 좋아하는 조합원 누구나 · 언제 : 매주 월요일, 수요일 저녁 6시 · 장소 : 월요일 5층 조합원실 수요일 2층 조합원실 · 2층 식당 · 참가비 : 무료 · 문의 : 조합사업부
푹 빠져보실래요?
취재를 한다고 하니 이제껏 그린 작품들을 보여주시면서 하나하나 작품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사실 채색작업이 진행 중인 그림을 볼 때 부터 놀 랐지만 막상 완성된 작품들을 보니 그림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봤을 때에 도 바로 전시회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정말 잘 그렸고, 작품성이 느껴 졌습니다. 저는 성기화 강사님께 얼마나 배우면 이렇게 그릴 수 있냐고 여쭤보았고 성기화 강사님은 “여기계신 분들이 원체 그림에 대한 감각과 소질이 있어 그림을 잘 그린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옆에 계 시던 박주희 조합원님은 “경험에 비춰 많 이 그려보고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된다”고 웃으면서 말씀해주셨고 굉장히 부러웠습 니다. 성기화 강사님은 한명 한명씩 돌아다니 면서 진행 중인 그림에 어떤 색을 더 써야 하고, 이 부분은 진하게 또 연하게 표현해 야 한다고 세심하게 조언해주셨습니다. 색 을 칠하고, 또 그 위에 색을 덧칠하고 이런 작업이 수없이 반복되어야만 비로소 사진 에 나타난 꽃처럼 그렇게 표현이 되었습니 다. 그래서 작업의 속도는 더뎠지만 영화 이야기, 월드컵 이야기 등 일상생활 속에 있었던 에피소드, 또 고민 등을 함 께 이야기하면서 그렇게 즐겁게 그림을 그리고 계셨습니다. 아마 연말에 소모임 발표회가 있을텐데 꼭 많은 사람들이 이 그림들을 보 고 감동을 받고 또 삶이 풍요로워졌으면 합니다. 처음 취재를 한다고 말씀 드렸을 때 화장도 제대로 안했다고 많이 부끄러워하고 쑥스러워 하셨지만 오히려 자신있게 그림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또 자랑도 하면서 더욱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색연필 미술소모임은 “색 이야기”라는 모임명처 럼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색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즐 겁고 유쾌한 모임이었습니다.
당장나와걷자
산야초
· 대상 : 걷기를 좋아하는 조합원 누구나 · 언제 :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 장소 : 노적봉 약수터 · 참가비 : 5천원 · 문의 : 조합사업부
· 대상 : 산야초를 좋아하는 조합원 누구나 · 언제 : 매월 둘째주, 넷째주 월요일 · 장소 : 2층 조합 식당 · 참가비 : 월 1만원 · 문의 : 조합사업부
솜다리 산악회
양생공
· 대상 : 산을 좋아하는 조합원 누구나 · 언제 : 매월 둘째주 일요일 · 참가비 : 정회원 2만원 / 비회원 2만5천원 · 문의 : 조합사업부 · 카페 http://cafe.daum.net/somsaryy
건강난타 소모임 · 대상 : 난타를 좋아하는 조합원 누구나 · 언제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 장소 : 2층 조합원실 · 참가비 : 월 2만원 문의 : 조합사업부
기타 소모임 · 대상 : 기타연주를 좋아하는 조합원 누구나 · 언제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 장소 : 2층 조합식당 · 참가비 : 월 4만원 · 문의 : 조합사업부
· 대상 : 절운동을 좋아하는 조합원 누구나 · 언제 : 매주 화요일 · 금요일 오후 1시30분 · 장소 : 2층 조합원실 · 참가비 : 무료 · 문의 : 조합사업부
원어민 중급 영어 · 대상 : (중급)영어를 좋아하는 조합원 누구나 · 언제 : 매주 목요일 오후1시 · 참가비 : 월 2만5천원 인원 : 선착순 5명 · 문의 : 송정옥(010-2416-1196)
명상수행 · 대상 : 명상을 좋아하는 조합원 누구나 · 언제 :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 장소 : 2층 조합식당 · 참가비 : 월 2만원 · 문의 : 박영은(010-4748-1746)
특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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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 도시를 점령하다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생태농업의 철학과 기술을 교육하고,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발하며, 조합원 간의 소통과 나눔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0일 안철환 텃밭보급소 소장의 ‘도시농부에 맞는 재배법’ 강의를 시작으로 총 5주간 도시농부학교가 진행되었으며, 이후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양상동 텃밭과 옥상텃밭을 분양 했습니다. 도시농부들은 일체 화학비료나 농약, 농사용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농법을 통해 채소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일 텃밭에 물을 주고, 잡초도 뽑아주며 때때로 부역토와 발효된 오줌액비를 주고 있습니다. 현재 양상동 텃밭은 26명, 옥상텃밭은 18명이 농사를 짓고 있으며, 고추, 상추, 토마토, 호박, 치커리, 깻잎 등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양상동 텃밭 중간풀이
지난 6월 8일 일요일 양상동 도시농부들의 텃 밭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모임은 농부학 교 교육을 마친 안산의료사협의 도시농부들이 서로의 친목도 다지고, 농사 비법을 나누고자 마 련한 자리었습니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도시농 부 조합원 뿐 아니라, 함께 농사를 짓는 가족들도 참여해 더욱 뜻 깊었습니다. 조합원과 그 가족들 이 인사를 나누며 친해지는 모습이 어찌나 정겹 던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각자 서로의 밭일을 하다 “이제 모여서 함께 이 야기해요~” 하는 부름에 양상동 텃밭의 원두막 으로 하나둘 모여들었습니다. 밭일을 마치고 부
랴부랴 오는 모습은 교육 때 뵙던 말끔한 도시인 이 아니라, 장화에 밀짚모자를 쓰고 나타난 영락 없는 농부들이었습니다. 자리에 모였을 때는, 도 시농부학교를 마치고 처음 함께하는 자리여서 그런지 약간 어색한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서로 간의 소개와 인사를 나누면서, “아! 내 옆 밭주인 이시구만~”, “어머~누구네 밭이 이렇게 잘되나 했더니 선생님이셨군요.” 라는 대화를 나누며 텃 밭 작물로만 만나던 농부를 직접 보는 반가움에 어색함은 온데 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도시농부는 단순히 주말농장 사업으로 직접 채 소를 재배하는 것이 아니라 텃밭을 통해 주변 조 합원들과 함께 나누고 협동하는 협동조합의 가 치를 배우는 것입니다. 이번에 함께 모임을 하게 된 조합원 가족 분께서 “내가 다른 곳에서도 농장 을 해봤지만, 이렇게 모여서 함께 하는 자리를 가
져본 적이 없어요. 다들 자기 밭만 쳐다보기 바쁘 지. 근데 이렇게 함께 모여서 재배한 농작물도 나 눠 먹고, 막걸리도 한 잔하며 친해지는 기회가 있 는 걸보니 역시 협동조합은 다르네요. 이게 함께 하는 공동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허허” 라는 말씀 을 하시며 오늘 모임의 취지에 딱 맞는 말씀을 해 주셨고, 주변 도시농부들도 “맞아, 맞아” 하며 함 께 박수 쳐 주셨습니다. 그렇게 서로 재배한 쌈채소와 과일과 막걸리를 나눠 먹으며, 조합 이야기, 텃밭 이야기, 세상 이 야기 들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함께 꼭 친환경 농법으로 좋은 채소를 기르겠다는 약 속을 했습니다. 아마 다음에도 이러한 모임이 또 있길 기대하며 헤어졌습니다. 글/사진 조합사업부 임현묵
신입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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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눈에 비친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본 인터뷰는 기관방문간 작성된 후기를 재구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이지만 학생
이은아 학생
이아라 학생
사회적기업을 직접 방문한 적도 없었고, 또 사회적 협동조합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사회적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이 다를 것 이라 생각했는데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고, 안산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특히 의료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동조합이라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조합 전무이사님과의 인터뷰 마지막에 조합의 발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들을 수 있 었는데 2017년 까지 조합원 1만 명을 모집하는 것과 의원급에서 병원급으로 승급하는 것이 목표 라고 했습니다. 어려운 목표일 수 있지만 조합의 비젼이 명확하고 뚜렷하니 반드시 성공 할 수 있 다고 생각했습니다. 면담을 하는 동안 1시간이 넘게 질문을 했는데도 내용들을 친절하게 모두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겨울방학에 ‘사회적기업만들기’라는 책을 읽으 면서 사회적기업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안산의 월피동과 성포동을 지역기반으로 활동 하고 있는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008년 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았고,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주민과 조합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건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활동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하여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이렇게 좋은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특히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 조합은 협동조합 7원칙에 의해 운영되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회적기업에 대해 생소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 했더니 사회적 기업의 주요특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합 전무이사님과의 인터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이 "일반기업은 돈벌이가 목표지만 사회 적기업은 돈벌이 목적으로 하지 않고 좋은 서비스로 지속가능 할 수 있고, 인간적인 부분에 있어서 실제로 상품이라는게 개발됩니다." 라는 부분입 니다. 조합원들의 출자를 통해 취약계층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모든 구성원 들이 서로 돕는다는 것 자체가 우리 삶에 있어서 배울 점이라 생각됩니다. 기업방문을 통해 여태까지 취업을 돈벌이로 생각 한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 사회적 기업들이 많이 만들어져 사회문제들을 개선하고 보완 했으면 좋겠습니다.
추 카추카 ♥ ♥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신입조합원 환영회
♥♥
환영합니다
신입조합원 및 전환출자자(4월~5월)
천사의 손길 후원자(5월)
이동림, 유기남, 정재구, 황선영, 최창현, 김성운, 배금주, 이정미, 김신실, 유명숙, 이수복, 이영숙
김삼엽, 김현정, 안옥란, 조연화, 김준겸, 유정실, 김영림
하윤민, 임선자, 김선기, 장정녀, 김혜경, 곽운환, 이경하, 박명신, 장은희, 황수정, 이경순, 유정화
이재용, 박인선, 한상운, 우세옥, 전은주, 허남진, 이경진
진선희, 이은아, 이정환, 로렌스, 남형선, 황하규, 김현태, 최용환, 김영자, 최민섭, 육순옥, 김도근
이연순, 전안수, 문옥선, 권호영, 이애영, 경창수, 안계홍
최세영, 이해진, 서명원, 김미녀, 황영미, 장유정, 유천명, 차 길, 오희정, 송다선, 이옥선, 박정환
한미숙, 권영남, 한경순, 우수정, 최순만, 이인호, 이길자
안영자, 김선주, 김지영, 송효정, 이현진, 임종덕, 이형단, 이근기, 정효정, 안대원, 김윤정, 이상옥
우기철, 성화윤, 권후불, 임정서, 이영하, 권영국, 고환순
김용임, 김동신, 김정욱, 임도순, 오정희, 신옥분
김우상, 임지미, 김지훈, 강대덕, 임현자, 윤희정, 신혜경
전환출자자 ▶ 이길행, 최순만, 이돈화, 임길례, 홍창표, 박순자, 강수경, 권영서, 김상덕, 김미정
최종구, 한미식품, 미성케어㈜, 김창국 에스안과, 김정훈
이희정, 김재동, 이옥영, 정정균
진명홈바스(주), 세일도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