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JEE WON baejwn@gmail.com
Contents JWB Advanced Design 013-009
Curriculum Vitae Featured Projects Contact
Jeewon Bae About + Resume /
Education Hongik University Industrial Design Department Space Design Major 2009-2013
Experience & Recognition Musashino Art University Space Design Department Stage Design Major 2011-2012 Interned an SigongTech 2013.01-02 3rd ETRI OLED Lighting Competition 2010 Award for excellent attitude
baejwn@gmail.com +82(0)10-5676-8678
Thoughts /
살아있는 和の精神 <화의 정신>
저는 한국인이지만 일본에서 태어나, 20년이라는 시간을 일본에서 지냈습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배우기 위해서 여행이나 단기 어학 연수 등의 방법도 있지만 그 나라의 문화를 가장 질적으로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직접 생활하며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본에 거주하며 일본 문화를 단순히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체득’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서 내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기 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며 조화를 이루는 것에 큰 가치를 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고방식은 저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일본에서는 ‘화’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는 주로 ‘일본’을 뜻하는 단어이고, 일본사람들이 오래 전부터 소중하게 여겨왔던 전통적인 정신입니다. ‘화의 정신’ 이란 ‘평화’ ‘조화’ ‘교감’ ‘소통’ 등을 뜻하는 말입니다. 여기에서 조화란 전체를 위해 개인의 의견을 고집하지 않고 타협한다는 의미보다는 개인의 능력이 모여 개인의 합보다 더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집단지성의 의미에 가깝습니다. 즉, 1+1=1보다 1+1=3 혹은 그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완고한 견해를 고집하지 않고 넓은 시야로 사물을 다시 바라보고 판단하여, 개인의 능력이 더 효과적으로 발휘 되도록 집단의 호흡을 맞추어 가는 것. 그것이 바로 앞서 말한 ‘화의 정신’입니다.
새깔없는 디자이너
쿠마 겐코라는 일본의 건축 거장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건축하면 ‘쿠마 겐코’를 떠올리고 그의 작품을 일본스럽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결코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그만의 색깔을 부여하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는 ‘어떻게 자신이 가진 브랜드를 숨길까?’를 항상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끊임없이 정보를 수집하고 작품에 대한 이미지를 발전시키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디자인과 예술이 경계가 모호한 현 시점에서 쿠마겐코의 자세는 저 스스로를 어떤 한계에 가두지 않고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Exhibitions Hongik University Graduation Exhibition ‘Tele-Vision’ 2012 Musashino Art University Sutudent work Exhibition 2011 ETRI OLED Lighting Exhibition 2011
Skills Adobe illustrator, Photoshop, After Effect Rhino3D, Autodesk 3DsMAX, V-ray, AutoCAD SketchUp, Keyshot, MS Office Word, Excel, PowerPoint JLPT/180
예술이 아닌 디자인을 함에 있어 저만의 색깔이 빠지고, 그 자리에 다양한 사람들의 색깔이 채워지고 어우러질 때 뻔하지 않은, 재미있는 디자인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양한 가능성을 지닌 색깔 ‘없는’ 디자이너가 되려고 합니다.
나의 감성 나의 속도 나의 형태
Featured Projects Design with process.
About + Resume / Thoughts / _Space Design Moon Tower KIWA TryAngle Universal Design Project Far yet near, you by side It Was Dark and Unusually
_Other works Toppoki Sesame Oil
MOON Tower
2011 / collaboration with Sijung Sun
달이 미치다 달에 미치다
GANNAM STYLE 홍보관 강남구 내 의지와 상관없는 약속 (회식, 모임 등) 44.4%
‘강남스타일’이란? 강남에는 여러 상업시설이 몰려있고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장소이다. 주말 오후에, 친구나 직장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애인과 함께 데이트를 한다. 사람들이 각각의 ‘밤’을 즐기로 오는 곳.
집/학교/직장 근처라서 26.6%
같이 가는사람이 원해서 57.8%
총면적 : 39.51 상업지역 : 6.14% 녹지지역 : 37.58% 주거지역 : 56.28%
구경거리가 많아서 25.9% 클럽 14.6%
술 45.2%
통 : 796통 반 : 5,337반 외국인 7,054명 (남 : 3,092, 여 : 3,962)
주말 오후 47.9%
강남 쇼핑 48.2% 친구 81.8%
3~5만원 미만 34.9% 5~7만원 미만 23.0%
애인 34.5% 직장동료 36.4% 혼자 29.4%
애인이 있는 응답자의 경우 타 응답자 대비 강남 방문 비중이 높다. 그중에서도 특히 20대 후반인 경우, 평일보다 주말에 방문 비중이 높다. 강남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볼거리, 교통편, 지역 분위기 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낮에는 숨어있다가 밤에는 밝게 빛나는 달과 같이 강남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Tower 5F, 6F
항상 새롭고 특별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는 공간
Observatory
Tower 3F, 4F Observatory
Tower 1F, 2F Restaurant, Sky Cafe&Bar
‘Glass Cloud, 2002’보이지 않는 건축 (間의 건축) 도시에 가까운 공간에서 도시로 확산되는 공간으로, 즉 각 영역의 단계적인 변화가 건축으로 된다. 도시에서 사는 재미와 즐거움은 그와 같은 풍부한 공간영역에서 비롯된다.
KIWA
2011 / Space Design personal project
기와를 같이하다.
기와 지붕을 이는 데에 쓰기 위하여 흙이나 시면트따위를 구워 만든 건축 자재. 기와[起臥] 일어남과 누움. 일상적인 생활 상태.
Inspiration
돌담회색 한강은백색
남산초록색
Food 꽃담황토색
Info
CD Shop
Gift Shop
Bar
Book Store
Seoul 10 Color BOOTH
단청빨간색
서울하늘색
고궁갈색
은행노란색 삼베연미색
Cafe
Photo Booth Flower Shop
JOIN
Bar_KIWA
공간 자체가 행동을 유발하는 가능성을 제시.
Book Store_KIWA
완벽하게 계획된 공간이 아니라 그 공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만들어가는’공간을 구상했다. 이상적인 공간을 사용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방식이 아니고 사용자 스스로 공간을 완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을 제시한다. 이 공간에서는 시간에 따라 사람들이 각자의 공간을 스스로 만들며 삶과 공간이 만나 어우러지며 공간이 점진적으로 완성된다.
Cafe_KIWA
기와진회색
Cafe
SITE / SEOUL PLAZA
Analogously
Differently
Freely
Prearranged
기와를 같이하다 = 한 지붕아래서 함께 시간을 보내다
TryAngle
2011 / OLED조명공모전 collaboration with Sujin Lee
삼각형인 조명의 형태 Triangle 각도를 조절한다는 의미의 Try Angle 두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합성어 ‘TryAngle’ 삼각형 형태의 조명은 햇빛이 멀리 퍼져나가는 느낌을 형상화 하였다. 세 변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뻗어나가고 이는 햇빛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나타낸다. TryAngle은 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빛의 범위를 제어할 수 있다. 좁은 곳을 집중적으로 비추는 형태 또는 넓은 곳을 비추는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UD Project
2011 / Universal Design collaboration with Sijung Sun, Jiwon Park
SHARE SPACE
BALCONY
QUIET SPACE
NOISY SPACE
QUIET SPACE
INNER ROOM
DRESS ROOM
QUIET SPACE
LIVING & DINING
BALCONY
BALCONY BATH ROOM
↑ ENT
KITCHIN
近くて遠い隣のあなた
Intro
301号室への手紙 ある日あるとき、手紙を書いてみようと思い立った。 隣の部屋のひとに。 自分が住んでいるアパートの隣の部屋の人に―――。 思えば、そのひとは、壁一枚をへだてて、 すぐそこにいるのでした。 こんなに近しいひとは他におりません。 同じ空の下で、毎日、同じ風景を窓の外に見て、 同じ音を聞いて、同じ匂いを嗅いでいる。たぶん。 隣の部屋のひとに手紙を書くなんて、おかしな話だ。 だけど書いてみる。 書いた手紙はポストに投函し、郵便配達のひとがそれを運び、 局で仕分けされ、それをまた郵便配達の人が運んでくる。 ものすごくおかしな面倒なことではあるけれど、 それでも、いいや。 手紙を書いてみよう。あなたに。 302号室より
301호실에 쓰는 편지 어느 날, 문득 편지를 써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옆 집 사람에게.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옆 집 사람.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그 사람은, 벽 한장을 사이에 두고 바로 거기에 있었습니다. 이렇게도 가까운 사람이 또 있을까요. 그 사람과 나는 같은 하늘 아래서 매일 같은 풍경을 보고 같은 소리를 듣고 같은 냄새를 맏고 있다. 아마도. 옆 집 사람에게 편지를 쓴다는건. 참 웃긴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써 본다. 정성들여 쓴 편지를 우체통에 넣으면, 그 편지는 우체국을 거쳐 다시 내가 사는 아파트로 돌아온다. 엄청나게 귀찮고 이상한 일이지만, 그래도 좋다. 편지를 써 보자. 가깝고도 먼 당신에게.
302호실
Far yet near, you by the side. 가깝고도 먼 당신에게.
2012 / Krafft Ebing Shokai collaboration with SKrafft Ebing Shokai Seminar
♪ 白やぎさんからお手紙着いた 黒やぎさんたら読まずに食べた 仕方がないのでお手紙書いた さっきの手紙のご用事なあに
흰색 염소한테서 편지가 왔어요 검은색 염소는 읽지 않고 먹어버렸어요 어쩔수 없이 편지를 썼어요 “아까 보낸 편지의 내용이 뭐야?”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답답한 염소들의 이야기. 일본의 <염소의 우체통> 이라는 동요이다. 어쩐지 한국과 일본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 학창시절 한번쯤 편지를 쓰고 붙여 본 경험이 있다면 우체통을 향하는 마음이 얼마나 행복하고 설레는지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와 같은 마음으로 한국에게, 또는 일본에게 편지를 써 보내려 한다.
まっくら、奇妙にしずか
It Was Dark and Unusually Quiet 어둠, 그리고 적막
2012 / MAU Kotake Seminar collaboration with Kotake Seminar
독일 작가 Einar Turkowski의 그림책 <It Was Dark and Unusually Quiet> 에서 영감을 얻어 연극 스토리를 구상했다. 쇼가 행해지는 무대는 체코의 큐비즘 건축양식을 참고하여 관객들이 보다 더 무섭고 위협적인 느낌을 갖도록 디자인 되었다. 관객들은 이상한 골목길을 소리없이 지나가는 알 수 없는 생명체들을 목격하게 된다. 쇼가 진행되는 내내 관객들은 마치 봐서는 안될 것을 본 것 같은 묘하고도 신비스러운 경험을 하도록 시획하였다.
3040 1850 9940 7300
1470
2000 1660
3000
2600 10800
2660
1000
2020 1260
14170
Toppoki Package
2012 / Package Design personal project
일본 국산 쌀100%로 만든 순쌀떡볶이 떡 패키지 디자인. 현재 일본 시중에서 판매중.
Sesame Oil Package
2012 / Package Design personal project
현재 시중에 팔고있는 참기름을 리노베이션 한 디자인.
BAE JEE WON . 1990. 12.25 . Dogok-Dong, Gannam-Gu . Seoul, Korea . Phone: +82-(0) 10-5676-8678 . Email: baejwn@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