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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기획 & 이슈 인테리어시장 확대, 조명산업 과제는?
08 현장 취재 ‘스마트 홈’이 불러올 새바람
12 만나고 싶은 사람 경관조명은 화장 같아서 투자할수록 더 좋은 결과 보여 - 이미애 ㈜아이라이트 대표
13 조명지킴이 4차 산업혁명 중심 핵심코어 광(조명)융합 기술은 필수 - 송상빈 한국광기술원 조명융합연구본부 본부장
14 조명업체 탐방 루멘전광㈜
15 CEO 스케치 ㈜일루미 / ㈜루스테크놀로지 ㈜다온라이팅 / ㈜가보테크
26 건설사탐방 한화건설
30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이룸디자인
35 가보고 싶은 곳 힐링 도보여행, ‘삼남길’ - 10월에 즐기는 경기권 제1구간 7.1㎞
2020
서울중부경찰서와 라이팅뉴스가 함께 하는 안전캠페인
"지문등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10 VOL. 50
기획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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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인테리어시장 확대, 조명산업 과제는?
홈인테리어 조명이 나아갈 방향
고객 요구에 따라 디자인과 성능 선택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커스텀 서비스 강화 필요
국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 규모 2000년 9조1,000억원에서 올해 41조5,000억원으로 4배 이상 급성장 전망 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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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인테리어시장 풍년에도 조명업계는 흉년 코로나에 따른 ‘집콕’ 시대 도래에 인테리어시장 확장세 지속되는 가운데 조명업계는 씁쓸
코로나19 사태로 인테리어시장은 유래 없는 활황기를 맞이하고 있다. 대대적인 전체 집수리 에 이어 DIY 인테리어 수요도 크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 이 많아지면서 나만의 공간 창출, 색다른 분위기 연출에 대한 욕구가 터져 나온 탓이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한국투자증권 등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00년 9조1,000억원에서 올해 41조5,000억원으로 4배 이상 급성장할 전망이다. 2015년 27조5,000억원과 비교해도 5년만에 14조원 이상 확대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49조3,000억원으로 예상돼 5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 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여파로 재택 등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 수요가 크 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인테리어 업체들이 조명, 창호, 가구 등에 서 고객 요구에 따라 디자인과 성능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 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조명업계는 회사의 사활을 걸어야할 만큼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다. 그동안 인테리어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온 조명전시장들도 큰 어려움을 호소하며 매장을 축소하거나, 심지어는 사업을 접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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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주거용 인테리어시장 확대와 함께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 주 택시장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기존 주택을 수리해 거주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테리어업계에 따 르면, 지난달 인테리어 견적 문의 건수는 전년도 동기 대비 2.64배 증가했다. 인테리어 등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세가 점 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업계는 지난 1990년대 ‘주택 200만호 건설’ 정책으로 전국에 아파트가 대량 공급됐고, 이 아파트들이 준공 30년을 맞이하는 시점인 2020년을 기점으로 리모델링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 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인테리어시장 확대를 더욱 견인하는 모습이다. 반면에 조명업계는 이같은 인 테리어시장 활황의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거공간의 인테리어 추세가 조명기구 노출의 최 소화를 요구하는 탓이다. 때문에 식탁등, 스탠드와 같은 일부 조명 제품을 제외하고는 간접등처럼 빛의 역할만을 강조, 과거와 같은 디자인 조명기구의 설자리가 점차 자리를 잃고 있다. <편집자 주> 인테리어업계, 지난해 대비 30% 이상 매출 신장 최근 각종 언론 및 인터넷 정보를 통해 인테리어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러나 조명업계 관계자들은 실질적인 시장 확대 상황을 체감하지 못해 이같은 전망치들에 회의감을 나타낸다. 조명시장이 크 게 얼어붙은 상황에서 인테리어시장의 활황이라는 통계치를 실감하지 못하는 까닭이다. 이에 대해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되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한다. 인테리어시장과 기업들의 매출 또 한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국내 전문 인테리어인들로 구성된 (사)한 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 내 인테리어업계는 수도권 기준으로 평균 30% 정도 매출이 향상됐다. 특히 수도권 인테리어 업체들은 공사가 많아 더욱 바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리어경영자협회 관계자는 “기존 시장 을 가지고 있느나 없느냐에 따라 업체별로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상승세 를 타고 있다”면서 “언론에서 발표되는 시 장 규모는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을 모두 합 쳐서 말하는 것인데, 시장이 성장하면서 기본적인 인테리어 자재 분야도 함께 성장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사태와 더불어 집값 상승률이 인테리어시장 확대를 더욱 견인하는 모습이다. 집에 대한 자 산 가치가 높아지면서 은행대출 유무를 떠나 공사 건수 금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 개 집값의 10% 가량을 인테리어 비용에 쓰는 것으 로 알려졌다. 만약 집 자산가치가 10억원이라면 인 테리어 비용으로 1억원을 쓴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집콕’ 수요가 일부 반영되고 있지만, 임차인들의 경우에 는 대부분 유용할 자금이 없고 당장 내일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큰 공사는 꺼리는 대신 DIY 인테리 어에 주목하고 있다”며 “반면에 집을 소유한 사람 들은 현재 집값 상승 폭이 커 인테리어에 대한 투 자를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결국 “인테리어시장은 부동산 가치가 뛸 때 함께 성장한다”는 공식이 이번에도 맞아떨어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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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설계에서 노출형 홈조명기구 사라지는 추세 최근 주거공간, 특히 아파트 주거환경은 층고가 낮은 가운데 모던 트렌드를 선호한다. 따라서 과거의 클래식이 배제되고 엣지 및 슬 림화 조명이 대세를 이룬다. 특히 일부 고가의 펜던트 조명이 포인 트 역할을 하는 대신, 거실 등 기타 조명은 간접조명화 되면서 조명 기구를 노출하지 않고 숨기는 형태다. 인테리어업계 관계자는 “과거 인테리어 연출 시에는 고급 샹들리에 를 사용하는 등 조명이 포인트였으나, 지금은 공간에서 조명의 힘 을 빼고 있다”며 “요즘 인테리어는 공간의 심플·단순미를 강조해 빛 의 기능적 측면만을 고려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조명설계업계도 동일한 의견을 내놓았다. 상업·홈조명 전문의 한 조명설계업체 관계자는 “최근 노출형 조명보다는 천장 매입형 조명 형태에 기능과 효율성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인테리 어 공간과 잘 어울리되, 절대 조명이 주인공이 되지 않는 공간연출 이 비중 있게 고려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최근 인테리어시장의 경기 상승 추세에 조명이 편승하기 위 해서는 엣지와 같은 슬림화된 조명 및 간접조명, 매입형 조명으로 접 근하고, 포인트 역할의 식탁등과 스탠드는 과감하게 차 별성 있는 고가의 디자인조명을 제안할 필요가 있다. 인테리업계 관계자는 “현장에서 메인등이 점차 사라지 는 대신에 고가의 포인트조명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면서 “특히 조명램프, 또는 모듈을 끼우기만 하면 되는 몰딩 형태의 조명시스템이 간접 형태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 조명업체들이 이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 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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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커스텀(Custom)이란 기성 제품에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물건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업계 관계자는 “인테리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시장이 지속 적으로 확대되면서 홈 인테리어를 통해 나만의 개성을 강조하는 소 비자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고객 별로 공간에 대한 수요가 모두 다르고, 디자인 취향 또한 다양한 만큼 향후 업체들의 고객맞 춤형 서비스는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취향을 손쉽게 이끌어낼 수 있는 스마트조명 구현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각자 원하는 조명 형태가 다르고, 밝 기와 빛 연출이 다른 만큼 소비자들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 은 조도조절 및 색온도 조절이 용이하고 간편한 작동과 타 가전제 품과의 융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조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산하기관인 스마트+인테리어포럼 관계자는 “최근 홈인테리어 시장에서 ‘안전’과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도어락, 방화벽, 헬스케어 등의 분야에서 이미 스마트 화가 비중 있게 사용되고 있다”며 “스마트화가 리모델링, 전원주택, 펜션, 상업공간 등으로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인데 특히 조명 분야 에 대한 요구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인테리어포럼 도철구 본부장은 “국내 인테리어업계는 동네 상권까지 약 4만4,000여 업체가 활동 중인데, 앞으로 이들은 동네 전파사에서 전구 하나를 사던 것처럼 스마트조명 시스템을 구매하 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 요구가 증가하는 만큼 인테리어·리모델링 업계에서 스마트조명에 대한 인식이 무척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도 본부장은 “스마트조명을 통해 집의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만 큼 소비자의 요구는 계속 될 것”이라며 “조명업계가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동반성장 방안을 구축하고 정부의 정책적 지 원을 요구한다면 분명 국내 조명업계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명업계, 스마트조명 등 고객맞춤형 커스텀 서비스 강 화 모색해야 최근 인테리어 수요 증가에 맞춰 조명, 창호, 가구 등 인테리어 업체들이 고객 요구에 따라 디자인과 성능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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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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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홈’이 불러올 새바람 조명시장의 새로운 돌파구 기대
이제는 아파트에서도 스마트 홈 구현을 통해 입주민에게 맞춤 형 상품을 제공하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특히 스마트 홈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이동통신사, 가전업체, 건설사 들의 경쟁은 시간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자체적인 스마트 홈 플랫폼을 경쟁사보다 빨리 확장해야만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관련 업계는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는 한편, 이종산업과의 협력과 실적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 홈 시 장을 둘러싼 주도권 싸움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은 역시 이동통신회사다. 스마트 홈 구축과정에서 통신은 인체의 신경망 과도 같은 요소라 이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통신업체의 입지는 이미 상당하다. 스마트 홈을 구성하는 어플리케이션인 조명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인 시그니파이(필립스라이팅)조차 향후 경쟁상대를 조명업체가 아닌, 통신업체로 꼽을 정도로 미래 스마트 홈 분야에서 통신사의 지배력은 절대적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건설회사까지 스마트 홈 시장 주도권 경쟁에 가세해 시장을 달구는 추세다. 통신과 가전, 각종 어플 리케이션 등 스마트 홈 구성요소를 담아내는 그릇이 결국은 주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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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대우건설, 주택 공급 1위 넘어 스마트 홈 1위로 대우건설은 자사만의 특화된 스마트 홈 기술 개발과 함께 국내 굴지의 가 전, 이통통신, 포털 회사 등과 스마트 홈 협약을 체결하며 시너지를 도모 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올해 4월 차세대 스마트 홈 협약식을 체결하고, 아직까지 국 내에서 선보이지 않은 차세대 스마트 홈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조명, 냉·난방, 환기 등의 홈네트워크 기기 뿐 아니라 공기청정기, 로봇청 소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스마트 가전도 손쉽게 제어 할 수 있게 된다. 또 능동형 센서 및 빅데이터를 통한 패턴 학습 등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통해 보다 자동화되고 능동적인 스마트 홈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은 이동통신 3사와의 플랫폼 연동도 진행 중이다. 이미 2018년 LG U+ 및 네이버와 스마트홈 구축 MOU를 체결했고 KT, SKT와도 플랫폼 연동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현대건설, 아파트 스마트화 선도 현대건설은 스마트조명의 진화된 모습을 좀 더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숙 면장애를 겪는 현대인이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현대건설은 관련 시스템 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 숙면환경 조성을 위한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 ‘H 슬리포노믹스(가칭)’를 출시했다. H 슬리포노믹스는 현대건설이 시공한 아파트에 적용된다. H 슬리포노믹스는 숙면 메커니즘에 따라 수면준비단계·수면단계·각성단 계·각성이후단계 등 단계별로 천장과 벽면으로 구성된 침실 아트월 판넬 에서 빛과 소리, 온도가 맞춤으로 조정돼 숙면의 질을 높여준다. 침실 아트월에는 적정 조명의 밝기 조절이 가능한 천정 LED조명과 수면 단계별로 수면 유도음이 송출되는 스피커, 단계별 최적 온도 조절이 가능 한 제어 패널이 통합 빌트인 된다.
푸르지오 스마트 홈 서비스 이미지
아이파크, ‘스마트 감성조명’ 도입 숙면환경 조성을 위한 현대건설 침실 스마트 아트월 상품 ‘H 슬리포노믹스 HDC현대산업개발은 첨단 조명을 통해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자체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 (IPARK)에 도입했다. 스마트조명은 조그다이얼이 내장된 거실 월패드(조절기)와 각 실 에너지 미터,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입주민 기호에 따라 가구 내 조명의 밝기와 색상을 조절할 수 있다. 10단계로 세밀하게 밝기 조정이 가능하다. 독서모드, 휴식모드, 영화 모드, 취침모드 등으로 선택할 수도 있다. 전구색(2700K)에서 주광색 (5000K)까지 색온도 변화도 줄 수 있다. 침실 월패드의 ‘취침모드’는 선택 시 조도가 본래의 10% 수준으로 낮아져 수면 준비에 도움을 주고, 20초 뒤 자동으로 소등된다. 욕실조명은 센서 가 움직임을 감지해 수면 중 욕실 이용 시 최소한의 조도로 욕실을 밝혀 준다. ‘회전형 식탁 조명’은 천정의 손상 없이 식탁등의 90도 회전이 가능해 입 주민의 취향에 맞게 변화를 줄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조그다이얼이 내장된 거실 월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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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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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로등 등에 ICT 결합한 스마트폴 시범설치 연말까지 ‘스마트폴 표준모델 및 구축 가이드라인’ 수립해 서울 전역 설치 확대
서울시가 신호등·가로등·CCTV를 비롯해 도로 곳곳에 복잡하게 설치돼 있 는 지주형 도로시설물의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폴로 전환해 도시미 관 향상 및 보행여건 개선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공공 와이파이, 지능형 CCTV, IoT 같은 ICT기술을 결합시킨 ‘스 마트폴’을 구축한다고 지난 9월 14일 밝혔다. ‘스마트폴(smart pole)’은 도로시설물(신호등·가로등·CCTV·보안등 등) 본 연의 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WiFi, IoT, 지능형CCTV, 스마트횡단보도 등 최신 ICT 기술을 함께 적용한 것이다. 평소 지역주민들의 산책로로 인기가 많은 중랑천변 송정제방길에는 CCTV 와 보안등이 결합된 ‘스마트폴’이 설치된다. 여기에 전기자전거 충전시설과 공공 와이파이까지 더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청계천변에는 가로등과 CCTV가 결합된 ‘스마트폴’이 설치돼 안전과 치안 강화 역할을 한다. 현재 서울시내 도로에는 협소한 공간에 각종 도로시설물이 개별 설치돼 있 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개별 설치·운영에 따른 비 용과 관리의 비효율성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일부 시설물의 통합설치가 추진되고 있지만, 대부분 신호등 위주로만 이뤄지고 있어 이번에 적용 시 설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걷는 도시, 서울’, ‘통합지주사업’ 등을 통해 도로시설물 통합설 치를 일부 추진해왔지만 신호등에 안내표지판, 가로등 같은 기능을 더하는 정도여서 다른 시설물의 활용은 다소 미흡했다. 또한 신호등이 없는 이면 도로나 골목길에는 사실상 설치가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또 와이파이, 자율주행, 전기충전기 같은 스마트기기의 경우 설치 기준이 없어 하나의 지주(pole)에 여러 개의 기기가 무분별하게 설치돼 안전이 확 보되지 못하는 문제점도 발생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시민체감 스마트폴 (smart pole)’의 10개 기본모델을 개발 완료했다. 10월부터 성동구·종로구 내 4개소에 총 15개를 시범 설치·운영한다. 10개 기본모델은 현재 설치돼 있는 지주형 인프라(신호등·가로등·CCTV·보 안등)의 종류와 조합 가능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 도출했다. 예컨대 공원이 나 골목길에는 보안등에 스마트기능을 접목한 유형을, 차도에는 신호등·가 로등·CCTV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한 유형을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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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설치 4개소는 ▲청계천변 청계1가 도로 일대 ▲한양대 젊음의 거리 ▲ 중랑천변 송정제방길 ▲성동구청 일대 도로변 ▲왕십리역 광장이다. 청계천변 청계1가 도로 일대는 가로등과 CCTV가 통합된 스마트폴 형태로 S-DoT(Smart Seoul Data of Things·도시데이터 센서), 유동인구 측정센 서 등의 기능도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한양대 젊음의 거리와 중랑천변 송 정제방길, 성동구청 일대 도로에는 신호등·가로등·CCTV가 결합된 형태와 CCTV·보안등이 결합된 형태로 설치된다. 공공 WiFi, S-DoT, 바닥신호 등, 비상벨 기능 적용도 검토 대상이다. 또 왕십리역 광장은 태양광, 풍력 발전, 시민참여 디스플레이, WiFi 등이 적용된 다기능 통합 스마트폴이 설 치된다.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올 12월까지 스마트폴의 표준모델과 설치기준, 유지 관리 방안 등을 담은 ‘서울시 스마트폴 표준모델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이다. 향후 이 가이드라인을 산하기관, 자치구 등에 배포해 스마트폴 을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고, 도시미관과 보행편의 개선에도 나선다는 방침 이다. 시는 하나의 폴에 모든 스마트기능을 탑재하는 형태뿐 아니라, 미래에 등 장할 새로운 기술도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플랫폼’ 형태의 인프라로 발 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매년 교체되는 신호등 등 각종 지주형 인프라를 ‘스마트 폴’로 통합 구축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교체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프라를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에는 약 24만개의 지주형 인프라가 있으며, 내구연수 도래에 따라 매년 3,500~7,000개가 교체되고 있다. 2020년 기준 교체비는 396 억원이다. 시는 교체 시기가 도래한 도로시설물을 스마트폴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스 마트 인프라의 설치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범죄율 감소, 보행 활성화, 도 시미관 개선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그동안 도로시설물과 각종 스마트 기 기들이 적절한 기준 없이 도처에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안전에 도 우려되는 점이 있었다”면서 “가로등·신호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을 효과 적으로 통합하는 동시에 다양한 시민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폴’을 확 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스마트도시 서울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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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보안등의 진화 양천구, 민원발생도 줄어 양천구(구청장 : 김수영)가 보안등에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 보안등 관리시스템’ 을 구축하며 미래도시와 녹색도시 구현에 한 발 짝 더 다가서고 있다. ‘스마트 보안등 관리시스템’이란 보안등에 사물 인터넷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위치정보를 기반 삼아 원격으로 점등과 소등이 가능하고, 동작여 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장애이 력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보안등 관리는 현장순찰이나 주민신고를
통해서 고장을 확인하고 처리했기 때문에 조치하 는데 수일이 걸렸으며, 정확한 위치나 이력정보 가 파악되지 않아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러한 보안등 관리 방식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 스마트 보안등 관리시스템이다. 보안등이 스스 로 고장내역을 송신하고 관리자가 이를 처리하 기 때문에 장애 처리시간이 단축된다. 민원이 발 생하기 전에 미리 고장이 파악되고 이를 처리하 므로 관련 민원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한다. 실제 로 양천구는 민원이 84.5% 감소하는 효과를 보 였다. 무단 철거나 훼손 시에도 즉각적으로 대처
가 가능, 분실 보안등 전기요금 및 전수조사 등 에 따른 행정과 예산 낭비도 예방할 수 있어 체 계적인 지역 내 보안등 관리가 가능하다. 또 원 격으로 점·소등이 가능하므로 계절별 일조시간 에 따라 점·소등 시간을 설정해 빛 공해를 막고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도 막을 수 있다. 양천구에는 현재 지역 내 총 7,365개의 보안등 이 설치돼 있는데, 이 중 4,810개 보안등에 스마 트 관리시스템 설치가 완료(약 65%)돼 운영 중 이다. 양천구는 2021년 84%, 2022년까지 100% 설치를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가든 활성화로 식물생장용 조명시장 확대 전망 실내 유휴공간에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 활용해 녹색 휴식공간 제공 최근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에서 녹색식물을 재배하고 즐기는 ‘실내정원’ 형태의 스마트 가든 조성이 활성화되고 있 다. 특히, 스마트 가든은 식물공장처럼 적절한 온·습도 관리와 조명제어시스템 등이 큰 역할을 담당해 식물생장용 조명 부문에서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스마트가든은 실내정원의 형태로 조성되며, 실내에서 잘 자 라는 녹색식물을 활용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휘발성 유해물질 을 흡착·흡수해 공기정화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스마트 가든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 의 실내 유휴공간에 관수, 조명 제어시스템 등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근 경북도와 파주시, 인천시, 김해시, 진안군, 제천시, 시 흥시, 청주시, 양주시 등 여러 지자체에서 스마트 가든 조성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도가 계획한 스마트 가든은 사업장 내 실내공간에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과 휴게실 벽면을 활용하는 벽 면형 2가지 형태로 1개소 당 조성단가는 3,000만원이다. 경 북도는 산업현장, 의료기관 등 89개소에 스마트 가든을 설치 할 예정이다. 파주시 또한 같은 형태로 내년 교하문발산업단 지 2개소, 탄현지방산업단지 1개소, 적성일반산업단지 4개 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1개소 등 총 8개소에 설치할 계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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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조명은 화장 같아서 투자할수록 더 좋은 결과 보여 조명디자이너와 업체의 상호협력이 조명산업 발전 견인
이미애
아이라이트 이미애 대표는 한국 조명설계 분야를 대표하는 1세대 조명디자이너다. 국내에서 조명디 자인에 대한 인식이 채 자리를 잡기 전 공공시설 경관조명을 설계하면서 조명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심고 저변 확대에 앞장서 왔다. 때문에 이 대표는 지금도 업계에서 조명디자인 분야의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02년에는 뜻 맞는 조명디자이너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한국조명디자이너협 회’를 창립했다.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사단법인이다. 이 대표는 4대 회장 을 역임하는 동안 환경부 ‘디지털 사진정보를 이용한 휘도분석 프로세스’ 과제를 수행하는 등 협회 발전을 위한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후에도 협회는 정부 및 지자체의 다양한 조명 관련 용역 을 수행하는 가운데 국내외 세미나, 포럼 등을 개최해 조명업계 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조명설계기법 및 조명 정보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미애 대표를 만나 올바른 조명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아이라이트 대표
Q. 먼저 아이라이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아이라이트는 올해 창립 20년이 된 조명설계·디자인 전문회사입 니다. 국내에서 아직 조명디자인에 대한 개념이 자리를 잡지 못했던 지난 2000년 5월 회사를 설립해 조명설계, 연구개발, 측정, 가이드라 인, 환경조명 등 다양한 조명 컨설팅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명설계에 그치지 않고 설계용역 및 특화제품을 개발하는 일 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라이트는 자연에 가까운 빛을 구현하는 동시에 더 나아가 적재적소에 인간을 위한 빛을 만드는 최고의 조명 전문회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공부하는 전문가 집단이라 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Q. 그동안 아이라이트가 진행한 조명설계 현장이 대단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현장이 궁금합니다. ▶ 2000년 초반만 해도 경기가 정말 좋아 설계 경쟁력을 갖춘 저희 회사와 같은 경우에는 참 많은 일들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유행하다가 한국에 도입된 야간경관조명이 붐을 일으키면 서 남대문, 동대문, 독립문, 세종문화회관 등에 앞 다퉈 경관조명을 설치했고, 한강교량도 이때부터 경관조명이 설치되면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밤 문화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제가 기억에 담고 있는 교량 조명 중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라면 청 담대교 현장입니다. 청담대교는 한강 교량 중 성수대교에 이어 두 번 째로 경관조명을 설치한 곳이어서 세간의 관심이 무척 컸는데, 서울 시 공모전에 선정된 후 설계에서 시공까지 담당하게 돼 1년 정도 현 장에서 살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또 하나 특별한 작업이라면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진행 했던 국토부 ‘도로 시인성 향상 및 안전운전 확보 기술개발’ 과제 수 행입니다. 도로시설과 환경에 맞는 맞춤형 조명설계가 필수였는데, 가로등과 같은 일률적인 도로조명만으로는 대응할 수 없어 이 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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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일 형태의 ‘다기능 라인조명’을 직접 개발해서 적용했습니다. 특 수 배광설계로 도로에 안정적인 조사가 가능하고, 설치 간격과 높이 조정을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Q. 조명설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라면 무엇일까요? ▶ 조명디자이너는 조명설계 뿐 아니라 각 프로젝트에 잘 맞는 조명 기구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옷장에 옷이 가득해도 막상 외출 시 입을 옷이 없는 것처럼 현장에 맞는 조명기구를 찾지 못해 난 감함을 느낄 때가 참 많습니다. 조명디자이너가 조명기구 개발에 직 접 뛰어드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또 경관조명의 경우 턴키로 가다보니 조명은 단지 계약을 위한 하나 의 수단에 불과해 계약 이후 예산이 줄고, 그에 따라 제품 스팩도 변 경돼 당초 그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나올 때가 많습니다. 경관조명은 화장과 같아서 돈을 들일수록 더 좋은 모습을 나타냅니 다. 잘 된 경관조명이 해당 지자체의 관광객 유입 효과로 나타나 효자 관광상품이 되는 결과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따라서 조명을 좀 더 중 요하게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Q. 마지막으로, 조명업계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리겠 습니다. ▶ 국내에 많은 조명업체들이 있습니다만, 자신의 색깔을 갖춘 특징 적인 제품을 보유한 업체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는 업체들이 나 태한 것이 아니라 시장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결과라고 봅 니다. 때문에 시장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조명디자이너와 광원 성격을 잘 아는 조명업체 간의 협력이 시급합니다. 서로가 가진 장점을 나누 며 상호 협력한다면 한국 조명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 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조명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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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중심 핵심코어 광(조명)융합 기술은 필수 1879년 에디슨이 최초로 실용적인 탄소 필라멘 트 백열전구를 발명하면서 태동한 조명산업은 기술 발전을 거듭하면서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 한 기간산업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동안 할 로겐전구, 형광램프, 고휘도 방전램프, 무전극 램프, LED 및 OLED의 반도체광원으로 이어지 는 많은 조명 제품이 개발되어 우리의 삶의 질 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효율 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전기적인 관점과 빛 의 품질, 배광, 인테리어 구조 등 인간의 감각
과 디자인 관점이 반영된 공급자 중심 노동집 약적 산업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최근 스마 트조명, 인간중심조명, 자율주행연계 조명, 식 물생장용 조명 등을 중심으로 적용대상, 용도, 기능성, 서비스 방식에 따라 조명 광원의 파장, 편광, 변조, 광량, 광색 등 다양한 제어를 통해 다기능성,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성, 이종산업 과의 융합 등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 솔루션 및 플랫폼 산업으로 이어지는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조명 Big3 업체는 광원 및 조명기구 사업을 중국기업 등에게 매각하는 한편, Signify(필립스), Lightify(오스람), Current by GE로 대표 하는 스마트조명 및 에너지 솔루션 브랜드를 발표하면서 스마트조명 플랫 폼과 서비스 및 콘텐츠 사업 중심으로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혁신중이다. 즉, 저가 조립 시장으로 대변되는 조명 제품군을 다변화하기 보다는 다양 한 융합 수요처나 관련 기업과의 연계 플랫폼 구축으로 새로운 조명 서비 스 솔루션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유럽, 미국 등 선진국 들은 기존 고효율 조명에서 스마트홈·시티와 의료 바이오 등과 연계한 커 넥티드(Connected) 및 IoT 조명, HCL(Human Centric Lighting) 등 다양 한 조명융합 플랫폼을 보급·확산하기 위한 정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해외시장 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향후 일반조명은 스마트조명 시장으 로 급격히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조명 시장 중 서비스 분야는 2023년에 스마트조명 시장의 35% 이상을 점유하고 연평균 25% 성 장하여 주요 시장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조명의 전반적인 비용 최소화와 더불어 취득된 정보(재실, 환경 등)를 활용한 새로운 조명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소량 다품종 조명기구 조립 제조 중심으로 이뤄진 국내 조명산업은 수년 전 LED조명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제한함에 따라 대기업의 조명 사업 철수 및 포기로 이어졌고, 국내 조명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중소 기업의 LED조명 제품은 중국 제품의 저가 공세로 경쟁력을 상실한 지 오 래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제조 중심의 국내 조명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서 비스 중심의 조명융합 솔루션 및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획기적인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ICT, 에너지환경, 수송기계, 바이오헬스, 농생명, 문 화콘텐츠 등 다양한 기술 또는 주체간 물리적인 융합보다는 새로운 수요자 와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시장을 창출하는 화학적인 융합이 필수조건이다. 즉 차별화 서비스의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면,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이슈 해결에 있어서도 조명을 활용한
송상빈 한국광기술원 조명융합연구본부 본부장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 기존에 설치된 스마트조명 제품의 인체 감지 센서를 이용하여 공간의 사용자 밀집도를 분석, 사용자를 분산시키거 나 확진자의 이동경로 파악 등의 서비스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코 로나19로 인한 우울증, 수면장애, 스트레스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디지털 테 라퓨틱스* 조명 테라피 서비스 등 생활 속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아이디 어를 창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연계 자동차 전조등 및 실내 감성 조명, IoT 교통 시각표시 장치, 식물생장용 조명, 살균 및 공기정화 조명, 재난 안전 조명 등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시장을 발굴할 수 있다. 또한, 아이디어 창출로 발굴된 새로운 조명 서비스를 시장에 반영하기 위 해서는 사용자 및 수요자 입장에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 다. 즉,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점을 반영해야 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유효성, 편의성, 보안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거쳐 서비스의 확장 및 재생산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34면에 계속) * 디지털 테라퓨틱스(Digital Therapeutics) : 의학적 장애 또는 질병을 예방, 관 리 또는 치료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테라피를 지칭하며, 소프 트웨어 자체가 의약품과 같은 효능을 갖고 환자에게 작용하여 치료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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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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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전광㈜ I A D D : 인천광역시
계양구 서운산단로1길 63 I T E L : 032-583-0511 I FA X : 032-583-0513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맞붙어 물류 이동성 향상 유휴부지에 별관 추가 준공해 공간활용성 확대키로 자동화 라인 추가 설치로 경쟁력 극대화 추진 계획 루멘전광(대표 : 지철호)은 지 난 1994년에 설립된 고품질 에 너지절약형 전자식안정기 및 LED 모듈 전원공급 컨버터 대 표기업이다. 루멘전광은 철저 한 고객만족 시스템 구현을 통 한 신뢰감 형성과 차별화된 품 질체계 구축, 자동화시스템 기 반의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 등을 바탕으로 국내 LED 컨버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 김하고 있다. 신사옥 이전 통해 제2의 도약 추진 루멘전광은 지난 9월 인천 계양구 서운동 서운일반산업단지에 신사 옥을 마련하고 제2의 도약을 추진한다. 신사옥은 대지 2,000평에 건 평 2,100평의 4층 건물로 1층에는 루멘전광 창고와 미미라이팅 프레 스라인이 들어섰다. 또 2층은 미미라이팅 사무실 및 생산공정이, 3 층은 루멘전광 사무실 및 생산라인이 자리를 잡았으며, 4층에는 바 이더엠과 루멘전광 개발실· 측정실·연구소 등이 들어섰다. 신사옥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맞붙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 다. 물류의 이동성이 현저히 향상돼 또 다른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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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옥 이전 바탕으로 새 비전 추진한다 업계 최초로 컨버터 자동 조립라인 구축 이다. 대신 사옥 바로 옆이 고속도로인 점을 감안, 사옥 외벽과 창문 을 모두 2겹씩 처리해 방음과 방풍에 문제가 없도록 더욱 신경을 썼 다. 덕분에 창문을 닫고 있으면 외부 소음이 전혀 없는 조용한 공간 으로 전환된다. 내부 인테리어도 눈에 띈다. 루멘전광, 미미라이팅, 바이더엠 별로 각사의 특징에 맞추어 공간을 설계하고 벽면 및 파티션 색상, 사용 조명기구까지 차별화했다. 사옥 인테리어는 지철호 대표의 감독 아 래 미국 프랫대학원에서 실내인테리어를 전공한 윤가희 상무가 직접 진행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유휴부지 개발도 진행한다. 현재 주차장 맞은편 잔디광장으로 꾸며진 1,500평 유휴부지에는 3층 규모의 별관이 들 어설 예정이다. 루멘전광은 내년 2~3월 준공을 목표로 10월 착공에 들어간다. 별관에는 자가식당 등 복리후생시설이 들어서고 루멘전 광, 미미라이팅, 바이더엠의 필요 공간으로 보충될 계획이다. 루멘전광은 이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인간 중심조명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단단하게 굳힌다는 계획이다. 아울 러 시장 대응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신기술 제품 개발에도 보다 집중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화라인 추가 설치로 경쟁력 극대화할 계획 루멘전광은 기본에 충실한 가운데 경쟁력을 덧입혀 최고의 전문기업 으로 입지를 굳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동화라인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루멘전광 지철호 대표는 “규모를 크게 키운 신사옥으로 이전한 만큼 비용 부담도 더 커진 게 사실”이라며 “품질력과 생산성을 더욱 확대 해 매출 상승을 견인할 수 있도록 자동화라인을 추가 설치할 방침”이 라고 말했다. 루멘전광은 우선, 납땜을 포함한 PCB A'SSY 라인을 직접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진행성 불량 요인을 완벽하게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루멘 전광은 그동안 PCB 자동삽입 작업을 외주처리 후 최종 A'SSY 작업 을 진행했다. 그 결과 특히 납땜 품질이 일률적이지 않은 단점이 있 었다. 지철호 대표는 “컨버터 자체 불량은 각종 시험 측정장비를 통해 생산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지만, 수삽이나 납땜 불량은 당장 드러나 지 않아 출하 후 나중에서야 품질문제로 이슈화가 된다”며 “이같은 진행성 불량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자동조립라인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루멘전광은 지난 2008년 형광등용 전자식 안정기 자동화 생산설비를 국내 최초로 구축한데 이어, 국내 컨버터 업계 최초의 자 동조립라인을 구축하는 선도기업의 면모를 다시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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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일루미
㈜루스테크놀로지
조재포 대표, “역할에 충실한 조명이 공간을 살려”
최근창 대표, “고출력 LED 특화시장 선도할 것”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제품 공 급에 주력합니다. 맞춤형 제 품은 상황 대응력 여부에서 결정이 납니다. 상황에 탄력 적으로 대처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고객만족을 이끌 수 있는 것이죠” 일루미는 조명설계와 제조· 납품·시공을 원스톱으로 처 리하는 상업조명 전문기업 이다. 용산 서울드래곤시티, 왕십리민자역사, 아시아나 항공 본사, 신세계 BOON THE SHOP, 스탠포드호텔 서울, 중국 ARTMIA,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삼성 R&D센터, 베트남 하노이 롯데 자이언트 빌딩, 여의도 파크원 등 국내외 굵직굵직한 프로젝트 들을 담당했다. 조재포 대표는 “기능과 효율성, 깔끔한 마감을 통해 조 명이 주인공이 되지 않는 선에서 공간과 조화를 이루게 하는 것이 중 요하다”며 “일루미만의 고유한 색깔도 여기에서 나온다”고 설명했다.
“고출력 LED 다운라이트로 특 화한 만큼 국내시장 뿐 아니라 유럽, 북·남미, 일본 등으로 수 출을 확대해 향후 수출 주도기 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산업조명 전문기업 루스테크 놀로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출력 LED 다운라이트’ 기술 을 특화했다. 이 회사는 기존 400W 메탈램프 등을 대체할 수 있는 다운라이트 제품군으로 무 장, 다양한 현장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세종정부청사 전체 및 전 시컨벤션센터에도 납품·시공했으며, 멕시코시티 물량까지 소화해 냈다. 이 회사 최근창 대표는 “로젠택배 등 대형 프로젝트에 설치된 고출력 LED 제품이 모두 문제없이 보증기간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고출력 LED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21면)
㈜다온라이팅
㈜가보테크
고상구 대표, “다양화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김종만 대표, “스마트한 안전 도시환경 조성 앞장”
“오랜 기간 쌓아온 기술적·영업 적 노하우와 고객 대응력을 바 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어 나갈 방침입니다” 대전지역 대표업체로 평가 받 는 다온라이팅은 지금까지 쌓 아온 전문 기술력과 품질관리 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영 역을 확대하며 다양한 LED조 명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다온라이팅이 공급하는 제품들 에는 이 회사 고상구 대표의 오 랜 경험이 알알이 배어있다. 누구보다 고객의 니즈를 잘 알고 시장 생리를 잘 파악해 제품에 반영하 는 고 대표의 저력이 뒷받침되고 있는 것이다. 고 대표는 “생산과 유통 부문을 균형 있게 관리하며 시장 대응력을 확 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코로나 시대에 대응 가능한 다양화 방 안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안심이 앱’과 연동된 IoT 비콘 보안등 점멸기로 스마 트한 안전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설 계획입니다” 가로등·보안등 점멸기, 양방향 감시제어시스템 등 관련 부문 소프트웨어의 차별화된 기술력 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가보테크가 최근 IoT 비콘 보안 등 점멸기로 안전도시 구축을 앞당기고 있다. IoT 비콘 보안 등 점멸기는 스마트폰 앱과 연 동돼 위험신호 및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늦은 밤 골목길도 안전지대로 변화시켜 준다. 가보테크 김종만 대표는 “위험신호 인지 및 위치정보 송신, 위치추적 기 능 외에도 무선 원격 고장감시 제어기능 등 다양한 관리적 측면이 부가 돼 시민 뿐 아니라 관리자에게도 편리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21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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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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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라멘트 LED’ 특허소송 확대 PKG 라이선스 보유한 서울반도체 수혜
아이엘사이언스, 굿디자인 선정 폴리니크 미세전류 두피케어기가 주인공
미국에서 ‘필라멘트 LED’ 관련 특허침해 소송의 범위가 주요 제조업체까 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LED 패키지 라이선스를 보유 중인 서울반도체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주립대(UCSB)는 필라멘트 LED의 기술 침 해 특허소송과 관련해 “기존 대형 유통사에 이어 제조업체 및 소매업체 까지 소송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지난 9월 10일 밝혔다. ‘필라멘트 LED’는 기존 백열전구에서 빛을 내는 광원 역할을 했던 필라 멘트를 LED 소재로 바꾼 제품이다. UCSB의 나카무라 슈지 교수와 서울반도체가 2006년 공동 개발에 성공 했다. UCSB는 지난해 월마트, 아마존, 이케아 등 대형 유통사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고, 이번에 제너럴일렉트릭(GE), 서번트시스템즈, 페 이트일렉트릭 등 제조업체가 추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엘사이언스(대표 : 송성근)의 두 피·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 폴리니크 (FOLLINIC)의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 기’가 2020년 굿디자인에 선정됐다.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 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 수디자인 선정제도로, 우수 상품 및 서비스로 선정되면 정부인증마크인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받는다. 폴리니크 ‘미세전류 LED 두피케어기는 약 400g의 초경량 인체공학적 설 계로 실용성을 높이고, 포인트 장식 요소를 잘 활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 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미니멀리즘 디자인 트렌드를 반 영해 전체적으로 심플하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 2 종으로 출시됐다.
삼성전자,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생체리듬 LED조명 출시 환경과 필요에 꼭 맞는 조명 솔루션으로 휴먼 중심의 조명시장 선도할 계획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과 생체 리듬에 따른 빛 조절로 사용자의 컨디션 관리를 돕는 LED조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원형 방등’, ‘평판등’, ‘데스크 램프’ 등 가정용·상업용 ‘생체리듬 LED조명’을 출시했다고 지난 9월 14일 밝혔다. 생체리듬 LED조명은 빛의 파장을 이용해 생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량을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면 신체 활동이 왕성해지고 집중력이 향상되며, 멜라토닌이 증가하면 생체리듬을 안정시켜 휴식에 도움을 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생체리듬 LED조명을 사용할 경우 낮 시간대의 멜라토닌이 일반 LED조명 대비 18% 적게 분비된다. 반면, 밤 시간대에는 멜라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약 50분 빠르게 숙면 상태에 도달하도록 도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내 생활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가정, 교육 및 사무 공간별 특화된 LED조명 솔루션을 제안하며 생체리듬 LED조명 라인업을 구축했다. 가정용 방등(SI-GFUC40B1A2D)은 24만원대로 집중, 휴식, 일상의 3가지 생체리듬 모드를 지원한다. 침실에서는 휴식모드로 숙면을 돕고, 수험생 자녀가 있는 방에는 집중모드를 적용해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라이프스 타일에 따라 터치형 리모컨(벽부거치대 포함)을 통해 모드 변경 및 10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데스크램프(SI-GM9C10A2A2D)는 8만원대로 색온도 5단계, 밝 기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취향과 상황에 따라 조명을 연출할 수 있다. 또 평판조명은 10만원대로, 사무시설 교차 구성이 추천된 다. 오피스 업무공간과 작업공간에는 에너자이징 평판조명 (SI-GFWQ38B2A1D)을, 휴게공간에는 릴렉싱 평판조명(SIGFWT38B2A1D)을 배치하면 직원들의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정용 생체리듬 조명은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몰을 통 해, 상업용 조명은 비즈니스용 기업간 거래(B2B) 홈페이지를 통 해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체리듬 LED조명은 단순한 조명의 역할을 넘어 사용자의 신체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신개념 광 원”이라며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각자의 환경 과 필요에 꼭 맞는 조명 솔루션으로 휴먼 중심의 조명시장을 선 도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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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미국, 스마트 조명시장 성장세 스마트홈 허브 연동 여부가 중요 최근 미국 조명시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로 친환경 소 재를 사용한 제품과 스마트홈에 연결해 사용 가능한 블루투 스 기능이 있는 첨단제품을 위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2019년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조명기구에 2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면서 대중국 수입 수요가 대폭 감소했다. 또 최근 스마트홈 시장 확대와 기술발전으로 첨단 조명기 구가 출시됨에 따라 저가 수입제품에 대한 수요는 약화되 는 추세다. 반면, 스마트홈 시장이 확대되면서 향후 미국 스마트 조 명시장은 2025년까지 5년간 연평균 1.8% 성장을 지속 해 2025년 시장 규모가 124억8,30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재 미국의 조명기구 수입시장 점유율 1위는 중국으로 전 체 시장의 62.1%를 점유하고 있으며 멕시코(15.5%), 캐나다 (5.5%) 등이 뒤를 잇고 있다. 한국은 0.9%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캄보디아(946.6%), 필리핀(463.0%), 베트남(369.5%)으 로부터의 수입액이 크게 상승한 반면에 중국(-30.1%), 한국 (-21.6%)으로부터의 수입액은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알 려져 스마트조명 부문의 수출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안동휴게소, LED 항균조명 설치
소룩스, 상장예비심사 통과
한국도로공사 중앙고속도로 안동(춘천방향)휴게소가 바이러스로 부터 고객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살균 기능이 있는 ‘LED 항균조명’ 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동휴게소는 최근 식당가와 출입구, 화장실 등에 설치한 ‘LED 항균조명’이 가시광선의 파장으로 각종 바이러스, 박테리아, 유 해 세균의 살균과 함께 증식 억제 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와 망막 등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405 ㎚(나노미터) 가시광 살균으로 인체에 영향을 최소화했다. 세균 번식과 전파가 쉬운 화장실이나 식당 등 밀폐된 장소에 설치할 경우 지속적인 살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종합조명기업 ㈜소룩스(대표 : 김복덕)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 닥시장본부는 지난 9월 17일 소룩스를 비롯해 고바이오랩, 모비릭스, 와이더플래닛 등 총 4개사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룩스는 지난 1996년 7월 2일에 설립된 LED조명 및 형광등조명 등 전구, 조명장치 제조기업으로 지난 24년간 삼성, 현대, 대우, 두산, 한화, 포스코, 금호 등 국내 주요 건 설사들을 주요 매출처로 두고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지난해 매출 711억800만원, 영업이익 68억7,000만원, 순이익 57억9,400만원을 기록 했으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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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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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평가 공공조달 인증 대폭 축소 법정 의무인증만 허용해 업체부담 감경키로 조달청(청장 : 정무경)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된 조달기업 의 인증 부담 완화를 위해 ‘물품구매 인증 적용방식 개선 대책’을 확정, 시행 한다고 지난 9월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지난 6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중소기업의 인증 취득 및 유지 부담 완화를 건의해 국무조정실에서 9월 4일 발표한 ‘정부 인증제도 개선방안’ 중 공공조달 분야의 개선대책이다. 조달청은 그동안 인증제도가 최소한의 안전과 우수 품질 확보라는 본래 목적 보다 또 다른 규제로 변질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공공조달에서 인증 적용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이번 개선 대책은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달기업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공조달에서 활용하는 인증을 대폭 축소하는 등 인증 취득과 유지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조달기업의 부담완화를 위해 입찰참가 시 최소한의 인증제도만 운영 하기로 했다. 그동안 공공입찰 참가조건으로 법정 임의인증과 민간인증이 요구됐지만 앞으로는 국가통합인증마크(KC) 등 법정 의무인증만 허용하기 로 했다. 인증에 의한 제한 경쟁은 국가계약법령 등에서 명시하고 있는 한국산업표준 (KS), 우수단체표준 등 5개 인증제도만 활용한다. 다수공급자계약(MAS)에서 도 한국산업표준(KS), 단체표준을 요구하는 제품군에 대해서는 인증 대신 시 험성적서로 대체해 조달기업의 불필요한 인증 비용 부담을 완화시켜 줄 예정 이다.
비케이테크놀로지, NEP 인증 취득 LED램프 분야에서 업계 최초 사례 평가
종심제 등 입찰심사 결과 확대 공개 효율적 입찰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 기대 조달청은 9월 4일부터 종합심사낙찰제(간이형 포함)와 종합평가낙찰제대상 공사에 대한 입찰가격 심사결과를 확대 공개한다. 이번 입찰금액 심사결과 확대 공개는 입찰 참여업체의 제도 적응에 도움을 주고, 낙찰자 결정 과정에서 업체가 낙찰 가능여부를 최대한 빠르게 파악해 입찰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종심제·종평제 공사는 개찰 후 입찰가격만 공개했으나, 입찰자들이 낙찰자 선정 전(가격심사 완료 후)에 가격점수를 산정할 수 있도록 무효입찰 등을 제외한 유효입찰가격과 이를 평균한 균형가격을 확대 공개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 이승우)은 지난 9월 22일 신기술·신제 품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38개 신기술(NET)·신제품(NEP)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 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 조명분야에서는 ㈜비케이테크놀로지(대표 : 이동우)가 유일하게 NEP 인증을 취득했다. 비케이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리드 프레임 구조를 활용한 경량 고출 력 LED램프(60~150W)’로 인증을 받아 향후 3년간 정부로부터 판로확대를 지 원받게 된다. 국표원은 이번 NEP 인증 분야에서 총 124개의 신청 건을 엄격하게 심사해 혁 신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14개(인증율 11%) 제품에 인증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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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대전, 경관조명 등 예산 확대 주민참여공모로 내년 사업 확정 골목길 안심벨 작동 시 조명 조도 강화, 식장산 정상 카 페·경관조명 조성 등 내년 대전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결정됐다. 대전시는 지난 9월 15일 열린 온라인 시민 총회 를 통해 2021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 150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주민참여예산은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1,507건의 시민제 안과 5,251명의 온라인 투표 참여로 이어져 시민에게 보 장된 참여 권한을 실질적으로 행사하는 기반이 됐다. 주 민참여예산 사업 결정은 지난 3월 한 달간의 시민제안과 6월~7월 시민들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8월 온라인투표, 9월 시민투표단 시민총회까지 과정을 거쳐 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시민투표단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온라 인 문자 투표를 통해 사업을 선정했는데 총회 상정 대상 241건 중에서 시정참여형 38건 68억6,000만원, 지역참여 형 34건 20억원, 지역협치형 100건 50억원, 동 참여형 44 건 6억8,000만원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이 중에는 식장산 정상에 카페·경관조명 조성(3억), 골목길 안심벨 작동시 조명 조도 강화(3억), 갑천변 보행 길 태양광 LED 설치(2억2,000만원) 등 조명분야 요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 쏠라 LED벽화 설치한다
제주시, 동복리 체육센터 조명타워 설치
천안시가 충청남도 ‘재난안전 선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쏠 라 LED벽화를 설치한다고 지난 9월 18일 밝혔다. 충남지역 최초로 시도하는 스마트 쏠라 LED 벽화사업은 기존 물감방식의 벽화에서 탈피해 구도심 쇠퇴지역, 우범발생 가능 지역 등에 LED조명을 활용한 벽화를 조성하는 것이다. 태양열을 사용해 전기공사가 필요 없고 반영구적 설치가 가 능하다. 시는 일봉동, 원성1동, 두정동, 중앙동 4개 지역에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구좌읍 동복리 산56-47번지 일원에 조성된 동복리 체육센터 내 야간 조명 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9월 17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전지훈련팀 유치에 따른 지역발전과 제주시 동부권역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19년 체육센터건립사업이 완료됐으나, 야간 조명시설 미설치로 많은 이 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타워 설치는 ㈜태헌(대표 : 고태호)이 맡 았다. 태헌은 대전 을미기공원 축구장, 법무부 대체복무시설 풋살장, 성남 축구장 등 다 양한 현장에 조명타워를 설치한 전문기업이다. 태헌 관계자는 “에이밍(각도조준) 작업과 야간조도측정 작업 등을 면밀히 진행해 야간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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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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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원, EMC 평가시험기관 지정 호남권 최초 지정으로 지역업계 애로 해소 한국광기술원(원장 : 신용진)이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호남권 최초로 전 자파 적합성(EMC) 평가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는 전기·전자기기 또는 시스템이 전자파에 의한 어떠한 영향을 받거나 주지 않고 주어진 전자파 환경에 양립(兩立)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법적의무인증인 EMC평가(KC인증) 지정시험기관은 지금까지 서울·경기권에 45개 기관이 소재한 것을 비롯해 영남권 4개, 충청권 2개 기관이 있지만 호남 권은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KC인증을 받으려는 광주, 전남·북, 제주 지역 기업들은 수도권에 있 는 시험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개발제품에 대한 부적합 사전 체크나 제품 개선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따라서 이번 한국광기술원의 전자파 적합성평가 시험기관 지정을 통해 호남지 역 소재 기업은 인증기간 단축은 물론 비용절감 효과까지 거둬 제품 경쟁력 향 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광기술원에서 KC인증 시험이 가능한 분야는 ▲LED조명등기구 ▲가전(가 정용, 완구류) ▲무선충전 ▲산업·과학·의료용 ▲주거·상업 및 경공업환경 ▲산 업환경 제품 등이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전자파 적합성 평가 시험기관 지정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인증에 따른 각종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서비스 품목과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립전파연구원과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과의 상생·발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D산업포럼,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KTR, ‘빛공해 검사기관’ 지정
(사)엘이디산업포럼(이하 LED산업포럼)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국제 LED & OLED EXPO 2020’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LED EXPO 현장에서 수출컨소시엄 상담회 및 코트라 바이어 상담회 등을 주관해 온 LED산업포럼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해외 바이어 들의 방한이 어려운 점을 감안, 온라인으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수출 상담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LED & OLED EXPO 2020’ 현장에서 3일간 개최 될 예정으로, LED산업포럼은 지난 9월 14일부터 2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 집한 바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빛공해 검사기관’으로 지정을 받아 인 공조명의 과도한 빛으로 인한 위험도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9월 9일 밝혔다. 빛공해 검사기관은 조명환경관리구역 내 가로등, 광고물 등 조명기구의 빛 방사 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기관으로, 지난해 ‘인공 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법률 제 16610호)’ 개정과 지난 5월 전문검 사기관 제도 도입에 따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지정된다. KTR은 빛공해 검사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자체 등의 의뢰를 받아 휘도계와 같은 분석장비를 이용, 빛공해도를 측정해 결과를 제공할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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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가보테크 비콘 점멸기, 스마트한 안전환경 조성
루스테크놀로지, 고출력 다운라이트로 특화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현장 메탈램프 교체 ‘호평’
어둡고 한적한 골목길도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IoT 비콘 보안등 점멸기 환경 아래에서라면 크게 안심할 수 있다. 위험이 감지될 때 ‘안심이 앱’이 활성화된 스마트 폰만 흔들면 자동으로 앱이 작동, 주변의 비콘 점 멸기가 신호를 감지해 조명을 밝히고 위급상황을 경찰에 전송하면 경찰이 점멸기 신호 수신 위치 로 곧장 출동한다. 가보테크의 비콘 보안등 점멸기 덕분이다. 가로등·보안등 점멸기, 양방향 감시제어시스템, 가로등 분전함, 무선 응용분야의 제품개발·생산· 유지보수 전문기업 ㈜가보테크(대표 : 김종만)는 최근 차별화된 스마트 조명제어기술을 선보여 눈 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IoT 비콘 보안등 점멸기가 스마트 한 안전도시 환경 조성을 앞당기고 있다. 비콘(Beacon)은 위치정보 전달을 위해 주기적으 로 특정 신호를 전달하는 기기다. 최근에는 블루투스를 사용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뜻하는 말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블루투스 비콘은 전력 소모가 적고 가용거리가 길어 O2O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 이다. 가보테크 김종만 대표는 “스마트 메시 모듈을 장 착해 비콘 서비스를 제공하는 IoT 스마트 보안등 점멸기는 블루투스 4.0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 며 “특히 위험신호 인지 및 위치정보 송신, 위치 추적 기능이 강화돼 안전도시 환경 구현에 적합 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고출력 산업등 전문업체 ㈜루스테크 놀로지(대표 : 최근창)의 LED 매입 다 운라이트 제품이 다양한 현장에서 좋 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출력 매입 다운라이트 분야에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고효율 및 환경 인증을 획득한 루스테크놀로지 제품 은 품질성을 크게 인정받아 한국공항 공사, 국군교육사령부, 국방과학연구 소, 한성백제박물관, 한국철도공사, 인 천시설공단, 법무부 교정청, 화성직업 훈련소, 인천시 다목적강당, 충청북도 문화예술회관, 울산 컨벤션센터, 정부세종청사, 여의도순복음교회 및 다수의 대형교회 등 다양한 현 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탈램프 400W를 이 회사의 고출력 LED 매입 다운라이트 120W로 교체하면 2배 이상의 조도 개선 효과와 70% 에너지 절감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때문에 층고가 높은 현장의 메탈램프 대체형 으로 적격이라는 평가다. 루스테크놀로지는 ▲메탈 400W·250W·150W ▲PAR 1000W·300W ▲HQI 250W·150W를 대체할 수 있도록 LED 매입 다운라이트 60W·80W·100W·120W를 각각 보유하고 있으 며, 확장 가능형 다운라이트 등기구를 특화해 7인치·8인치·9인치·10인치·12인치 등 사이즈까지 세분 화함으로써 어떤 현장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SIC, 업계 최초로 ‘항균 스위치’ 개발 스위치 원소재 자체 99.9% 항균력 입증해 친환경 배선기구 선도기 업 ㈜에스아이씨(대표 : 윤봉남)가 업계 최초로 미도장 항균 스위치를 개 발해 출시했다. SIC가 특허 등록한 항균 스위치는 항균제를 코팅 하는 일시적 방법이 아 닌, 스위치를 생산할 때 나노 기술로 제조된 산화 아연 항균제를 배합해 안 전성과 지속력을 높인 제 품이다. 또 플라스틱 원소재 상태에서 색상이 들어가 도장작업도 필요가 없다. 따라서 제품 고유의 색상 보존력과 항균성이 영구적이다. 특히, SIC가 사용한 산화아연 소재는 한국과 미국 식약처(FDA) 에 식품첨가물로 등록될 정도로 인체 안전성이 높은 물질이다. 항균스위치는 공인시험기관인 FITI시 험연구원을 통해 99.9% 항균력(대장균, 포도상구균)을 확인했으며, 시험분석 전문업체인 바이오테 카에서도 녹농균 등 생활세균에 99.9% 항균력을 확인했다. SIC 윤민성 실장은 “지난 27년간 쌓아온 사출·금형 전문기술이 뒷받침 돼 항균제품의 상용화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균 스위치 기술은 이미 지난 2017년 SIC의 ‘친환경 배선기구 프로젝트’를 통해 상용화된 것 으로, SIC는 10월부터 취급 대리점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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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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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테크놀로지 I A D D : 인천시
연수구 송도미래로 30, 스마트밸리 B동 702호 I T E L : 1599-9754 I FA X : 0303-3130-7701
비타민 전구, LED램프 분야 최초로 NEP 취득 LED모듈 비타민 엔진은 조달 혁신시제품 선정
IR52 장영실상 수상 이어 NEP 인증 취득 쾌거 HID램프 대체가능한 고출력(60W~150W) 구현 국가에너지정책 기여 위해 혁신제품 개발 박차 신기술 벤처기업 비케이테크놀 로지(대표 : 이동우)가 지난 9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 표준원으로부터 LED램프 분야 최초로 NEP(신제품인증·New Excellent Product)를 획득했다. 이 회사의 기존 LED전구보다 수명이 더 길고 무게는 더욱 낮 춘 고출력 ‘비타민 전구’(Vitamin Bulb)가 그 주인공이다. 비타민 전구는 ‘LED칩(패키지)의 리드 프레임을 활용해 PCB와 방열판 을 일체화함으로써 제조공정이 50% 이상 축소되고, 수입에만 의존했 던 부품재료를 80%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히트싱크 리드프레임 구조를 기반으로 제한적인 구조(램프 크기)에서 출력 향상이 가능하다. LED칩과 PCB, 방열판을 하나로 통 합시켜 출력 및 총광량이 크게 향상됐기 때문이다. 반도체 리드 프레임 구조를 활용한 경량 고출력 LED램프(60~150W) 비타민 전구는 LED칩의 리드프레임을 통해 PCB와 방열판을 사용하지 않고 전류 공급과 열 방출이 가능하도록 LED 캐비티마다 자체적으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면적을 갖는 구조를 적용했다. 이로 인해 HID 램프(High-intensity Discharge Lamp)를 대체할 수 있는 고출력화 (60W~150W)가 가능해졌다. 비케이테크놀로지 이동우 대표는 “히트싱크 리드프레임을 회로 및 직 접적인 방열판으로 사용해 발광부 전·후면으로 열을 발산하고, 각 캐비 티마다 방열 홀을 설계해 방열성능을 향상시켰다”면서 “비타민 전구는 통풍형 사출 바디구조를 통한 양방향 열 발산구조에 최적화된 LED램 프”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18.5˚의 반사각 발광구조를 적용해 확산커버를 통하 지 않고 광원의 직접적인 발광각도를 구현, LED램프의 광학효율을 크 게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회로와 방열판을 열전도성·전기전도 도가 높은 구리를 활용해 열이 더욱 잘 발산되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통풍형 사출바디 구조와 FAN을 통해 등기구 내부의 대류를 형성하는 원리가 적용돼 가로등·보안등·공장등과 같은 기존 고출력 HID램프 적 용현장을 등기구 교체 없이 완벽하게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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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전구, 이미 생활 속으로… 비케이테크놀로지의 비타민 전구는 이같은 특장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 NET(신기술인증·New Excellent Technology)를 취득한 후 2018년에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국방부 우수상용품’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군에서 도 그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국방부 우수상용품’ 선정은 군의 우수 상용품 시범 사용제도에 기반을 두고 진행된다. 군에서 사용 가능 한 우수제품을 소량 구매해 일부 부대에서 시범사용 후 만족도가 높은 품목을 전 군에 확대하는 제도다. 한편, 비케이테크놀로지의 비타민 전구는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 를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덕 해양환경체험센터, 김천 산책로, 서울 노원구 공릉철길 화랑대역, 성남시 도로조명, 수원시 첨단산업단 지, 인천 중구청 개항장 문화지구,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서울시 양 천구청 청사, 인천 중구청 웨딩거리 등 다양한 곳에서 밤거리를 밝히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YTN, MBC 라디오에서도 비타민 전구 광고가 흘러나 오고 있어 일반인들도 비타민 전구를 알 정도다. 지난 8월부터 라디오 광고를 시작한 비케이테크놀로지는 10월까지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이동우 대표는 “광원 대체형 LED모듈인 비타민 엔진이 조달 청 혁신시제품에 선정되는 등 비타민 제품이 지속적으로 혁신성을 평 가받고 있다”면서 “국민편익 도모와 국가 에너지정책에 기여할 수 있 도록 혁신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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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비케이테크놀로지 주요사업 실적 현장’
수원 첨단산업단지 가로등
인천 중구청 개항장 문화지구 보안등
서울시 양천구청 청사 보안등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보안등
인천 중구청 웨딩거리 가로등
프로젝트 개요 비타민 전구는 LED 패키지의 리드프레임을 방열수단으로 활용한 설계가 기본 컨셉이다. 모듈 자체가 방열판 및 PCB역할을 수행해 기존 LED 등기구처럼 따로 방열 판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이 제품은 출력을 3배까지 향상시켰고 발광효율도 일반 고효율 제품대비 130%, 일반제품 대비 200%에 이른다. 무게는 600g으로 램프 베이스 소켓(E39/40)에서 버틸 수 있는 무게(1.2kg)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성능이 좋다는 뜻으로 이름도 ‘비타민 전구’로 지었다. 이번 NEP인증에 앞서 비타민 전구는 녹색기술인증, NET인증, IR장영실상 수상, 신기술유공기업, 우수조달제품 지정 등을 통해 이미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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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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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축 설계대가 내실화 국토부, 설계대가 요율 보정 공공건축의 혁신적 디자인 구현을 위한 설계대가 를 추가 반영하는 ‘공공발주사업에 대한 건축사의 업무범위와 대가기준’ 개정안이 지난 9월 14일부 터 시행에 들어갔다. 국토부는 개정안을 통해 공공건축의 디자인 향상 을 위한 계획설계비를 추가 반영했다. 공공건축의 혁신적 디자인 구현을 지원하기 위해 200억원 이 상의 국가·도시의 상징물, 문화재적 가치, 지역경 제 활성화 등을 견인할 수 있는 건축사업에 대해
총 설계비의 10% 이내에서 계획 설계비를 추가로 반영할 수 있도 록 했다. 또 건축물의 설계대가는 ‘건축공 사비×설계비 요율’ 방식으로 산 출되며 공사비가 높아질수록 요 율이 낮아지는 구조이나, 현행 설 계비 요율이 물가상승률을 따라 가지 못해 이를 합리적으로 조정 한다. 그간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요율을 현행 대가요율 대비 평균 3.4% 인상했다. 특히, 공사비 20 억원 이하 건축물에 대한 인상률 평균은 6.6%로 전체 평균보다 높 아진다. 5,000만원 미만 공사에 대해서는 직선보간법을 적용하지 않고 5,000만원 공사와 동일한 요율을 적용하도록 해 설계대가가 높아진 효과를 보게 됐다. 직선보간법은 두 점을 직선으 로 이은 구간 안에서 특정한 좌표의 값을 찾는 방 법을 말한다. 한편,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 제정되고 제로 에너지건축물 인증업무가 신설됨에 따라 건축사
의 업무범위에 해당 설계 업무를 추가하고, 대가 요율을 정해 건축설계 대가를 반영했다. 다만, 제 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이 기존 에너지효율등급 인 증에 신재생에너지 부문이 추가되는 것임을 감안 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적용할 경우 에너 지효율등급 인증을 위한 대가는 적용하지 않도록 해 중복 반영을 방지했다.
LH-전기안전공사, 주거안전 위해 맞손
전기공사공제조합, 공제 보상 한도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9월 7일 진주 LH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판뉴딜 지원 및 전기안심건물인증사업을 통한 국민안전체계 구축 업무협 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한국판뉴딜 중 그린뉴딜 분야에서 양 기관이 협력하고 공동주택 전기안심건물인증사업을 통한 안전한 주거환경 모델 구축에 힘을 모으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판뉴딜의 그린뉴딜 중 ▲그린리모델링 및 스마트전 력망 지원 ▲전기안심건물인증사업을 통한 안전한 주거모델 구축 ▲한국전기설 비규정 및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 주거안전 강화 분야에서 ▲대국민 안전의식 향상 ▲전기안전홍보플랫폼 지 원 ▲건설 중 전기설비 검사 및 안전관리 ▲노후 전기설비 사고 예방 등에도 협 력할 방침이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 김성관)이 조합원사의 경영회복을 위해 ‘단체 상해공제 보상 한도’를 대폭 확대한다. 조합은 조합원이 상해사망·후유장해 위험을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단체상해공제 보상 한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9월 21일 밝혔다. 특히 11월 2일부터 보상 한도가 확대되는 담보 가운데 상해사망 보상·후유 장해 보상 금액을 기존 1천만원~2억원, 1천만원~7억원까지 상향했다. 또 ▲상해 입원 일당(1만원~5만원→1만원~9만원) ▲골절(50만원~100 만원→50만원~300만원) ▲화상 진단비(100만원~200만원→100만원 ~400만원)를 상향 조정해 국내 보험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한도를 보장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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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당진 삽교호 경관조명 설치 미광전기, 관광지 활성화 마련에 주안점 충남 당진시는 삽교호 바다공원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 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지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삽교호 관광지의 작년 한해 관광객은 약 500만 명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삽교호 관광지의 볼거리 및 유희시설이 부족해 야간까지 체류하는 관광 객이 줄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에 시는 도비 공모사업 및 도민체전 사전준비 사업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 야간 경관조명 공사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최근 삽교호 관광지 입구, 왜목마을 입구, 삽교호 바다공원 데크 및 조경수 등에 야간 경관조명 공사를 완료해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관 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포토존을 제공해 주고 있다. 경관조명 공사는 미광전기(대표 : 황종선)가 맡았다. 이번 삽교호 경관조명 공사 에는 LED 라인바 조명 220개, LED 방향지시등 30개, LED 데크 스텝조명 109개 등이 사용됐다. 한편, 시는 최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의 국내관광지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관광지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 다. 특히 삽교호 관광지는 조성된 지 오래돼 보행로가 협소하고 야간 가로등 및 기반시설 등이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시는 2021년 관광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국비보조 공모사업인 ‘지역관 광개발사업’을 준비하기로 했다.
대전 갑천변, 야경명소로 탈바꿈 야간경관조명 실시설계 유엘피가 맡아
무주, 반딧불이 사랑공원 경관 조성 이색적인 경관조명으로 관광효과 기대
대전시는 대덕대교부터 둔산대교까지 구간에 추진 중인 ‘갑천변 물빛길 조 성사업’ 1단계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1단계 사업은 신설되는 (가칭)제2엑스포교에서 둔산대교 둔치 양안 1.6㎞구간이며, 2단계는 대덕대 교에서 제2엑스포교 양안 0.8㎞구간으로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이 구간에는 교량 구조물의 측면에 미세먼지 알림 조명이 설치되고, 갑천 둔치에는 음악이 흐르고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 되는 스마트가로등 등 야간 경관조명을 달아 첨단과학도시 이미지를 연출하게 된다. 경관조명 실시설 계는 조명설계업체 유엘피(대표 : 장희우)가 맡았으며, 시공은 소평전력(대 표 : 채문식)이 진행한다.
전북 무주군이 인공폭포와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반딧불이 사랑공원 경관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무주군은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사업비 3억5,000만 원(국비 1억7,500만원 포함)을 투입해 반딧불이 사랑공원과 인공폭포 주변 을 활용한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4,000㎡ 규모에 인공암과 자연암을 활용한 조경수 및 경관조명 등 이색적인 경관을 두루 볼 수 있어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사랑공원과 인공폭포 주변에 조경을 식재하고 야간조명 등을 설 치해 효과적 공간활용과 지역 고유의 색다른 관광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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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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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에 AI, IoT 기술 도입한다 변화와 혁신 통해 최고를 추구하는 건설기업 한화건설은 한화그룹의 주요 계열사로 2002년에 설립된 건설회사다. 2019년 국토교통부 발표 시공능력평가액 3조5,018억원으로 12위를 기 록했다. 2018년에는 시평액 2조8,623억 원으로 11위였다. 아파트(주택) 브랜드는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 변경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1999년 일반 주거용 건물에서 시작해 석유비축기지 등 화학저장시설,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고, 2000년 이후에는 환경 관련 정화설비 기술개발에 주력함으로써 수처 리, 폐기물처리, 초임계수 산화처리, 토양오염 복원 등 특수 환경정화에 주목했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건설 기술력과 환경정화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라는 문구를 모토로 한 국내 아파트 브랜드 ‘꿈에그린’,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잠실 ‘갤러리아 팰리스’, 마포 ‘오벨리스크’ 등의 브랜드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화건설은 2007년 3억3,000만 달러의 해외플랜트 수주를 시작 으로 2009년에는 7억5,000만 달러의 사우디 발전 플랜트 공사를 수주 해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했다. 2012년에는 80억 달러의 이라크 비스 마야 신도시 사업을 수주했고, 다음 해인 2013년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에 진입하기도 했다. 특히 2016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12조원 규모의 ‘다흐야 알푸르산 신도시’ 프로젝트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건설사의 진면목을 나타냈다.
협력사 탐방
한화건설이 포레나 브랜드 주택상품에 AI(인공지능)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음성인식 및 생활가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 인 KT, 네이버, LG전자와 함께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지난 7월 23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KT와 ‘포레 나 AI 스마트홈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진바 있다. 한화건설은 이러한 업무 협력을 통해 AI, IoT 기술이 적용된 포레나 전 용 스마트홈 플랫폼(휴대폰 앱 및 홈 네트워크 시스템 등)을 구축할 방 침이다. 포레나 플랫폼을 KT 및 네이버의 AI 음성인식 방식으로 이용하거나, LG전자의 스마트 생활가전과 연동하는 등 다양한 공동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그룹의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기반 삼아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 을 확대하며 동반성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과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실질적인 동반성장도 도모한다. 본지는 이같은 한화건설과 협력하는 조명업체 중 에스씨엘과 소룩스를 각각 탐방했다.
‘사람을 위한 빛을 만들어가는 기업’ ㈜에스씨엘(구, 송촌조명)
‘Passionate Company, Solux!’ ㈜소룩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에스씨엘(대표 : 윤호섭 회장)은 ‘사람을 위한 조명’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브랜드네임 ‘휴레드 (HULED)’를 론칭하 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스마트한 빛을 선보이겠다”는 기업의 철 학을 구체화하고 있다.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조명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 목적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시하고 사람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스마트조명을 통해 미래 삶의 질적인 향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에스씨엘의 최종 목표 이다.
소룩스(대표 : 김복덕)의 조명디자인은 편안한 빛을 추구한다. 적합한 부품, 구조, 소재, 디테일 디자인들이 모여서 소룩스의 조명디 자인을 이룬다. 좋은 기본은 조명의 질을 높이고 편안한 빛을 만든다. 또한 만능인 디 자인은 없다.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모두 다르듯 분석하여 목적에 맞는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편안한 빛을 통해 누구나 좋은 조명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 소룩스 조명 디자인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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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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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양평’
I 위치: I 규모: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창대리 650-12번지 일원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 총 438세대
I 면적 : I 시공:
58,464.5205㎡ (약 17,717평) ㈜한화건설
프로젝트 개요 한화 포레나 양평은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 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한화 포레나 양평은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조성돼 있다 는 것도 장점이다. 남한강 조망 명소인 갈산공원 인근의 축구장·배드민 턴장·탁구장·게이트볼장 등 생활체육공원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아파트 실내는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을 고려한 설계를 앞세웠다.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조각 파편을 방지하는 접합유리가 적용 된 안전 샤워부스 등이 적용됐으며 실외기 과열과 발코니 화재에 대비한 스프링쿨러가 추가 설치된다. 수납공간 편의성도 높였다. 넓은 다용도실은 모든 타입 세탁기와 건조기 를 병렬 배치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74㎡ 이상 세대 현관에는 골프 채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위한 수납장도 있다.
거실은 전반적으로 밝은 조명을 사용해 공간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조명계획 의도 한화 포레나 양평은 전체 세대 내에 LED조명을 적용, 전기요금을 절약 하고 조명기구의 수명을 늘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기존 조명에 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고 교체 비용이 적게 드는 등 경제성이 크게 강조된 에스씨엘 제품들이 적용됐다. 또 균일한 빛으로 눈이 부시지 않 으며, 밀폐형 구조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고 발열을 최소화했다. 이밖에 조명 겸용 대기전력차단 스위치, 주차장 LED 자동 조명제어시스 템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하고 관리비를 아낄 수 있도록 설 계했다. 공부방은 균일한 빛으로 눈이 부시지 않으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주도록 배려했다.
직사각 LED 직부로 세련미를 살려 또 하나의 특별공간으로 탄생한 화장실
드레스룸은 매입형 LED조명을 사용해 깨끗하고 쾌적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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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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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창립 50주년 비전선포식 개최 주거환경 세계 최강 글로벌기업 도전 선포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 9월 9일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한샘은 “주거 환경 개선을 통 해 인류 발전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주거환경 부분 국내 최강 기업에서 세계 최강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디지털 기 술을 접목한 집과 도시를 설계, 미래 주거환경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겠다 는 포부다. 비전선포식에서 강승수 한샘 회장은 한샘이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도전 정신’과 ‘차별화된 전략’을 꼽았다. 강 회장은 미래 50년을 위한 중장기 목표로 ▲국내시장 마켓쉐어 확대 ▲리하우 스의 세계화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한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홈인 테리어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영진과 주요 협력사 대표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세계百, 가구부터 조명까지 1:1 상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 9월 22일 업계 최초로 해외 유명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리빙 컨시어 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약 20평 규모의 리빙 컨시어지 매장에서는 프리미엄 침대, 소파, 테이블 등 명품가구부터 인테리어 패브릭, 건자재, 조명까지 종합적인 홈스타일링 상담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 눈높이에 맞춰 강남점에 입점해 있는 홈퍼 니싱 브랜드들을 한 곳에서 고객 니즈에 맞춰 컨설팅을 지 원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홈스타일링 상담 외에 인테리어 전문가가 고객과 동행해 가구 제작에 쓰이는 자재 등을 소 개하는 주문 제작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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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인테리어 시공 공식스토어 오픈 조명 등 16만종 인테리어 상품이 한 자리에 모여 SSG닷컴은 300여개 홈 인테리어 전문 업체가 취급하는 16만 종 상품을 한 곳에 모은 ‘인테리어 시공’ 공식스토어를 열었다고 지난 9월 1일 밝혔다. SSG닷컴이 이번에 선보인 공식스토어에서는 집 단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한샘, 리바트, 로얄앤컴퍼니 등 전문업체 시공서비스 상품 1만 종과 에이스 하드 웨어, 문고리닷컴 등 셀프 인테리어가 가능한 DIY 상품 15만종을 한 곳에서 살펴보고 비 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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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상하이 국제스마트홈 박람회 성료 코로나-19가 스마트기술 수요 증가 초래
미국, 자외선 소독기 수요 증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20 상하이 국제스마트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9월 2 일부터 4일까지 3일간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개최된 전시회에는 208개 업 체가 참여하고 25,837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마트홈 중앙 제어 시스템, 스마트 조명 제어시스템, 홈 비디오 및 엔터테인먼 트 시스템, 스마트가전 및 스마트 하드웨어 제품, 인터넷 및 무선 제어시스템, 홈 에너지 관리시스 템, 홈 건강 의료 시스템 등이 폭넓게 전시됐다. 또 4개의 동시 이벤트를 통해 IoT, AI, 빅데이터, 로봇, 스마트 오피 스, 스마트 주차, 가정용 보안시 스템, 5G, 스마트도시 등 스마트 산업 생태계의 주요 영역을 포함 하는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졌다. Messe Frankfurt (HK) Lucia Wong 부국장은 “특히 올해 전시 회에서 흥미로운 점은 코로나-19 가 오히려 생활환경과 근무환경 을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의 수요 증가를 초래하는 요인이 되 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 것”이라 고 말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생활과 관련된 모 든 것을 살균 및 소독하기 위한 수요가 발생하면 서 살균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알코올이 나 강한 열을 사용할 수 없는 표면과 섬유 및 의 류를 살균하고 넓은 범위를 단시간 내 효율적으로 살균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외선(UV) 램프가 주목 받으면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례로, 미국 항공사 젯블루 (JetBlue Airways)의 자외선 살균시스템 도입을 들 수 있다. 젯블루는 7월말 기내를 청소하고 항 공기 표면을 살균하는 허니웰 자외선 기내 시스 템(Honeywell UV Cabin System)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살균 작업을 위해 좌석 상단 위로 팔을 뻗을 수 있는 음료 카트 크기의 로봇으로 10분 내 기내 전체를 소독할 수 있으며, 현재 8개의 장치 가 뉴욕주 John F. Kennedy 국제공항과 플로리 다주 Fort Lauderdale-Hollywood 국제공항에서 사용되고 있다. 뉴욕의 대중교통 시스템 MTA도 지난 5월 버스 및 지하철, 휴게실 등에 자외선램프를 설치했다. 특 히 MTA는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스타트업 퓨 로 라이팅(Puro Lighting)社로부터 150개의 이동 식 장치를 구매해 지하철역과 지하철 내부 방역에 사용 중으로, 효과 평가 후 출퇴근 수요가 많은 기 차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추계조명박람회, 코로나19 감안해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 코로나 사태로 개최 여부가 불분명했던 ‘2020 홍콩추계조명박람회’가 결국 온라인 전시회로 전환돼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최근 유행성 전염병(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홍콩 특별행정구역청이 각종 질병예방 및 방제조치를 강화하고 입국자 출입 제한조치를 확대 시행하고 있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추계조명박람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HKTDC에 따르면, 올해 홍콩추계조명박람회는 다른 박람회와 통합돼 오는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HKTDC 가을 소싱 위크 온라인페어’(HKTDC ASW)로 개최된다.
<사진제공 : 젯블루, CBS News>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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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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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디자인 I A D D : 서울시 I TEL I FA X
강남구 테헤란로 77길 11-16, 동현빌딩 3층 : 02-538-2214 : 02-538-2215
골프·스포츠·상업·업무공간 전문화해 고객만족 전문기술 통해 실내 골프 연습장 진화를 주도 운영 편리성과 업종 브랜드 이미지 제고 실현 “자유, 창의, 도전, 나눔의 실 천으로 이룸디자인과 만나는 모두의 가치를 높이고 강소기 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추어 그 룹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만들 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비전이며, 우리의 열정이 향하 는 가치입니다. 고객을 위한 공간 디자인과 최상의 완성도 를 위해 항상 깨어있는 이룸디 자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동을 담은 공간연출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조직 구성원의 발전을 통해 트렌드를 리더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사회 공동체에 나눔을 실 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 이룸디자인의 기술이 궁극적으로 완성되는 공간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사람이 공간을 창조하고, 사람이 그 안에 존재한다’는 것이 이 룸디자인의 디자인 철학이다. 때문에 이룸디자인 전민식 대표는 “공간의 차이는 사람이 만든다”며 “공간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들로 구성된 이룸디자인의 팀워크 가 최상의 공간을 창조한다”고 강조한다. 이룸디자인은 골프·스포츠·상업·업무공간 전문 인테리어 회사다. 특 히 상업공간 인테리어 분야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상업공간 인테리어에는 업종별로 일정한 기준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업종마다 테이블의 배치나 매장 내의 동선, 갖춰야 할 용품, 제품의 쓰임 등 보편적인 기준이 존재해 이를 기반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 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인테리어 기준들은 운영의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고, 소비자들에게 해당 업종이 가진 이미지를 확실히 부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꼭 이러한 기준을 따라야 업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 은 아니다. 식품계에서 일고 있는 푸드체인지의 경우를 살펴봐도 기 존 제품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룸디자인은 “최근 상업인테리어 시 다른 곳과는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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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대한 통찰력과 완벽한 팀워크로 시장선도 고정관념을 탈피한 디자인 구현으로 경쟁력 확보 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인테리어를 시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고객의 편리함을 해치지 않는 선 에서의 고정관념 탈피는 매장의 매출 상승으로도 이어져 이러한 사 례는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룸디자인은 이처럼 차별된 인테리어 개념을 도입해 동대문 두타 사임당 갤러리, 롯데백화점 잠실점 람다골프화 팝업매장, 신복관 광 교신도시점, 나폴레옹제과 뉴코아점·노원 롯데점, 헤어 바이 반 룬 하우트 청담점, 데이지제과점 부평역사점, 크롬옐로 분당점, AK PLAZA 분당점 B1F, 서남대학교 북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만들어 냈다. 이룸골프아카데미, ‘골프교육의 새 트렌드 주도’ 이룸디자인은 자체 기술을 적용한 스포츠(Sports) 전문 인테리어로 도 유명하다. 특히 오랜 경험으로 다져온 인테리어 노하우와 전문적 인 스크린 골프 시스템을 결합해 실내 골프 연습장의 진화를 주도하 고 있다. 스크린 골프 타석의 하드웨어 제작 및 소프트웨어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골프 시스템을 해외 각국에 수출도 진행한다. 이룸골프의 목적은 골프교육 사업에 있다. 또한 이룸골프 시스템 런 칭과 동시에 차별화된 골프 연습장인 이룸골프아카데미를 신규 오픈 해 골프산업 종사 기업과 단체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이룸골프아카 데미는 프리미엄 스포츠 인테리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룸 골프 시스템을 접목한 이룸디자인의 새로운 골프 브랜드다. 이룸디자인 전민식 대표에 따르면, 이룸골프의 차별화 요소 중 첫 번 째는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스포츠 공간의 인테리어다. 일명 ‘어반 스 트리트’라는 컨셉의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은 마치 유럽의 어느 길가 를 걷는 듯한 느낌의 소재와 그에 맞는 조도를 사용한다. “카페에 있는 듯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골퍼들의 서비스 만족도 를 높이고, 타석과 중앙 홀의 개방성으로 골퍼들의 자유로운 커뮤니 티를 이끌 수 있다”는 게 전 대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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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 PLAZA 분당점 B1F’
I 위치 : 경기도 I 시공 :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42
㈜이룸디자인
갤러리 구성 이룸디자인이 시공한 AK PLAZA 분당점 지하 1층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연결통로에 위치한 쇼핑공간(구 SH MALL)이다.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돼 오 던 공간을 AK PLAZA 분당점에서 운영함에 따라 쇼핑의 즐거움과 만족을 위 한 인테리어 설계 및 조명 연출이 필요했던 공간이기도 하다. 이룸디자인은 방문객들의 동선, 쇼핑공간의 쓰임 등 보편적인 기준에 최대한 융합하는 인테리어를 진행하려 노력했다. 여기에 운영의 편리함을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 해당 업종이 가진 이미지를 확실히 부각시킬 수 있도록 고정관 념을 탈피한 다양한 연출 노력을 가미해 방문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 도록 배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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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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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브론즈)으로 만든 친환경 조명” 최근 몇 년 전부터 미니멀리즘과 북유럽스타일의 인 테리어 뒤를 이어 산업 혁명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자아내는 실내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철제 소재의 제품을 중심으로 사용 하는 인테리어에 알맞게 차갑고 거친 철제의 표면이 그대로 드러나는 개성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여러 가지 철제 소재 중에 최근 더욱 주목 받는 청 동, 황동(Brass)과 구리(Copper)는 차가운 철제의 느 낌과 대조되는 붉은 빛의 따뜻한 색감으로 독특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선보인다.
제조사 : 포인트조명
머스트 3등 P/D (동브론즈) ㅣ W1,000×H250
제조사 : 이엠라이팅
고니 S/Tㅣ W200×D150×H380
제조사 : 백억조명
라스타 BR 동제품 (라스타) ㅣ W200×D220×H250
무드조명 어둡지 않을 정도의 밝기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 을 내는 형태의 조명을 사용한다. 빛의 밝기가 강하 지 않아서 인테리어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며 침실 이나 거실에 두고 보조등으로 사용하면 좋다. 예전 의 조명은 획일적으로 불을 밝히는데에만 집중을 했 다면 요즘은 인테리어적인 요소들이 접목된 조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조명의 쓰임새에 맞게 거실등, 방 등, 욕실등, 주방등, 현관등으로 구분되어져 사용되 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조명의 쓰임새는 단 순히 붉을 밝히는 곳에 집중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그 쓰임새의 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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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앤룩스
홀릭 장 S/Tㅣ (갓) W240×H180, (몸체) W240×H143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욕실에 사용하기 좋은 인테리어 벽등ㅣ추천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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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예술로 표현하다, 아르누보 인테리어
화장실을 멋스럽게 인테리어하면 집안이 한층 세련되어 진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아무래도 가장 더럽다고 생각되는 공간에 인테리어를 신경쓰면 공간을 엄청 신경썼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죠!
공간을 예술로 표현하다, 아르누보 인테리어
그래서 고급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는 화장실 인테리어에 꽤 많이 신경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곡선의 쓰임이 많은 아르누보 인테리어는 많은 분들이 생소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헤리오 1등 벽등 헤리오 벽등은 욕실에 사용하기 좋은 조명인데요~ 욕실 인테리어에 신경 쓰시는 분들이라면 벽등을 한번쯤 고민해보셨을 거라 예상되요
아르누보 인테리어란 곡선의 자연스러움을 공간에 사용하여 예술로 표현하는데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LED 크리스 원형 펜던트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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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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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술 정보 4차 산업혁명 중심 핵심코어 광(조명)융합 기술은 필수 (13면에 이어) 현재 덴마크 등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리빙랩 실증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우리도 하루 빨리 사용자 및 수요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리 빙랩 개념을 도입함과 동시에, 리빙랩 실효적 데이터를 통해 서비 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실성이 있는 수요자 연계 서비스 표준화 를 신속하게 진행한다면 이와 관련된 서비스 초기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조명의 디지털화와 파생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리빙 랩 개념의 시장 접근성이 확보된 서비스 요소를 산업적으로 지속 가능하고 개방적인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로 추진해야 한다. 조명 서비스의 모든 참여자가 수익을 창출하고 수평적인 구조의 윈윈 전략을 수립하는 융합 상생 협력 생태계를 실현하는 것도 중 요하다. 이를 위해 참여자가 쉽게 접근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서비스 관점의 알고리즘 개발과 데이터의 확보 및 공유, 그리고 활 용 측면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조명의 디지털화와 데이터 활용 서비스는 존재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무한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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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에서 언급한 코로나19 대응 조명 서비스 또한 데이터를 기반으 로 한 새로운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국가적으로도 조명 서비스가 제4차 산업혁명과 그린/디지털 뉴딜 을 주도하는데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그린 및 데이터 뉴딜 등 정부가 추진하는 중요 사업에 스마트 램프, 스마트 가로등, IoT교통안전 표지 등을 활용한 조명융합 서비스 플랫폼을 적용하는 대규모 조 명융합 서비스 프로젝트 추진과, 더불어 이러한 프로젝트 리더를 담당할 서비스 기업과 융합형 리더급 인력 발굴 및 육성에 대한 지 원이 매우 필요하다.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2020년에 조명산업 혁신은 매우 중요하다. 그 중심에 조명 데이터와 서비스 융합 비즈 니스 모델이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 제조 중심의 조명산업의 협소한 영역을 탈피하여 융합 서 비스 네트워크의 넓은 바다에 과감히 뛰어들 수 있는 용기가 필요 한 시기이다. 글. 한국광기술원 조명융합연구본부 송상빈 본부장
What I Do ㈜동진기획 라이팅뉴스는 1989년 설립된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독자적인 디자인 프로세스 개발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국내·외 시장 트렌드 분석과 체계적인 디자인 개발, 양산성 및 심미성을 고려한 디자인 방향 가시화를 통해 전략적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참여기업의 고부가가치 수익모델이 창출될 수 있도록 토털 디자인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Design service ㈜동진기획 라이팅뉴스는 △광고기획 △디자인 △출판 △인쇄 △매거진 △광고대행 △전시사업 △기업프로모션 △스튜디오
31년 전통의 수출바우처 디자인 개발 부문 수행기관 ㈜ 동진기획 라이팅뉴스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아트워크 를 기반으로 디자인 기획부터 네이밍, C.I/BI 브랜딩 개 발, 패키지 디자인, 편집출판 디자인, 웹디지털 디자인까 지 온오프라인 구분이 없는 통합 브랜딩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브랜드 핵심 가치를 정확히 파악해 클라이언 트의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는 『전략적 Communication Group』! ㈜동진기획 라이팅뉴스가 수출바우처 기업의 요구에 적합한 디자인 툴을 제시합니다.
△기타 IT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진기획 라이팅뉴스는 무차별적 마케팅 인력과 비용의 투입만으로 제품의 성공을 약속 받는 Mass Marketing시대에 Crossmedia Communication을 통해 요구에 적합한 마케팅 툴을 제시합니다. ㈜동진기획 라이팅뉴스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기초로 소비자의 이해를 정확히 반영하는 홍보기획 및 집행을 통해 기업의 마 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전략적 Communication Group’을 지향합니다. •외국어 카탈로그 •외국어 포장디자인 •외국어 홈페이지 •모바일용 앱 •해외 온라인 쇼핑몰 상품페이지 •C.I, B.I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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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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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힐링 도보여행, ‘삼남길’
10월에 즐기는 경기권 제1구간 7.1㎞
7.1㎞. 지하철로 역 6곳 정도를 지나고, 버스를 타면 정류장 14곳 정도를 지 나는 거리. 걷는 여행에서는 어떨까?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삼남길 경기권 제1구간 ‘서호천길’ 7.1㎞를 소개한다. 조선시대 대로(大路) 중에서 최고 긴 길은 ‘경기도·충청도·전라도’ 삼남지방을 관통하는 이른바 삼남길이다. 그 길이 천 리에 달한다고 하는데 해남부터 강진, 나주, 광주, 완주, 익산, 논 산, 공주, 천안, 평택, 수원을 지나 서울에 이른다. 산길로 넘는 고개 출발지 ‘골사그내’ 광교산에서 남서방향으로 뻗은 주맥의 끄트머리 골짜기에 ‘골사그내’란 마 을이 있다. 고개를 넘는 왕복 8차선 차도를 제외하고는 한산한 분위기다. 골사그내 버스정류장 가까이 삼남길 관련 안내판이 있으며 마을 안쪽으로 삼남길 방향 표식과 리본이 길을 안내한다.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풍경으로 하여금 이곳 주민 외에는 발 길도 드물었던 곳이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산을 정면으로 걸어 숲길 로 자연스레 넘어간다. 부담스럽지 않은 경사로를 타니 몸이 슬슬 풀려가 고 달아오른 기운이 찬바람과 어울려 걷는 맛이 좋아진다. 무엇보다 산길 주위에는 노송이 많아 시원한 기운이 깊다. 예로부터 이곳은 ‘노송지대’(老 松地帶)라고도 불렸다. 능선에 오르면서 주위 풍경이 하나둘 펼쳐진다. 북동쪽으로 백운산과 광교 산이 보이고 골진 산줄기가 서 있는 자리로 뻗어 내려오는 형세다. “안양에 서 수원으로 가려면 이 고갯길을 넘어야만 했겠구나” 고개가 끄덕여진다. 힘든 오르막, 편한 내리막이 거듭되면서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다. 숨 소리가 거칠어질수록 내면은 더욱 고요해지고 예상치 못했던 마음의 소리 가 들릴 때면 잠시 걸음을 멈춰 사색에 잠겨본다. 그리고 다시 걸음을 이어 가는 과정 속에서 지나온 길 위로 훗날 다시 찾아왔을 때 추억이 될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다. 자동차 다니는 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면 고갯길 정상에 가깝다는 신호다. (과천-의왕간고속화도로 의왕TG → 북수원IC (북수원 방면) → 골사그내길 → 골사그내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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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ed 조명은 필립스가 2018년경 미국에서 양산 시장을 형성한 이후 2019년 유럽 그리고 2020년초 한 국에서 시장이 조성되어 현재 1%도 형성되지 않은 미래 조명 시장입니다. 지난 8년 동안의 기술개발을 통해 선진사와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피에스오로라‘ 와 함께할 판 매자를 모집합니다.
파워실리콘㈜ T : 010-3023-9909 E-mail : john@pssemi.com
하나의 믿음이라는불빛 이 모여 두터운 신망이라는 결정을 만들어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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