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뉴스 월간 With You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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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조명 이슈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건설납품시장에 새 기류 예고

06 현장 취재 ‘홍콩추계국제조명박람회’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제15대 회장에 김세동 교수 연임 함께 일하고 싶은 든든한 학회 구축 위해 최선 다할 것 - 김세동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

11 조명지킴이 조명과 ICT의 융합(4) - 박대희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12 조명업체 탐방 ㈜젬

13 CEO 스케치 동신조명전기 / ㈜화이트엘이디 온엘이디 / ㈜엘렉스코리아

24 건설사탐방 포스코건설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한경희생활과학

33 가보고 싶은 곳 11월에 떠나는 청송 주왕산 단풍 트레킹 - 기암과 폭포가 들려주는 ‘주왕’의 전설

2019

11 VOL. 39




기획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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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건설납품시장에 새 기류 예고 최신 LED조명 디자인 트렌드 반영한 입상작으로 디자인풀 구성해 현장설계 반영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8년 만에 재실시한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이 지난 9 월 16일 1차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38일 만인 10월 23일 최종 선정제품 심사를 마무리하 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금강에너텍(대표 : 김종서)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금상은 사회 복지법인 서울성만원(이사장 : 공성옥)에 돌아갔다. 또 빌트조명(대표 : 김명식), (사)아름 다움나눔협회(회장 : 김정순)사업단, 아이엘사이언스(대표 : 송성근), 엘티스(대표 : 윤석 순) 등 4개사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업체는 내년 상반기 LH가 발주할 예 정인 지구를 대상으로 각각 1,000세대(대상), 800세대(금상), 400세대(우수상) 규모의 설 계도서에 반영된다. LH는 설계도서에 이들 입상작품을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전기공사업 체가 인지할 수 있도록 현장설명서에 관련 내용을 공지할 계획이다. LH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신 LED조명 디자인 트렌드를 반 영하고, 창의·독창적인 디자인을 발굴함으로써 주택품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참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상생협력을 지속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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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LH는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조명업체를 대상으로 한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해오다가 2011년 LED조명이 중소기업 직접 구매품목으로 지정되면서 폐지했던 공모전을 8년 만에 다시 부활시켰다. 공공주택 품 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 조명 중소기업 동기부여 및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 등이 그 이유다. LH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대상으로 조명기구 디자인풀(Pool)을 구성해 현장설계에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이같 은 시스템이 민간 건설현장에도 적용돼 실력 있는 조명 중소기업들에게 납품의 기회가 골고루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내부위원 3명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7명을 선정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외부 심사위원은 서울과기대 장우진 교수, 강원대 김훈 교수, 가천대 손진근 교수, 세종대 최 안섭 교수,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김세동 회장, 한국조명ICT연구원 정희석 팀장, 한국광기술원 송상빈 박사 등이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 중 대상에 선정된 금강에너텍과 우수상을 수상한 빌트조명 디자인을 소개해 본다.

大賞의 영광 안은 ‘금강에너텍’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금강에너텍은 링의 형태를 기본으로 사각의 오브제를 결합해 시스템조명 형태를 제안했다. 큰 원과 작은 원이 결합해 연리지와 같은 연결과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금강에너텍은 해당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장식을 최소화하고 절제된 선을 사용해 현대적이며 세련된 느낌을 강조 했다. 또 등기구 발광면 상에 서로 상이한 색온도를 부여해 상황에 따라 무드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가미했다. 등기구의 형태적 특징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제품을 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링의 형태와 분할된 모양(이중의 발광면)을 기반으로 패밀리 룩의 형태로 구성해 세대 내 설치 시 위화감 이 없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거실등

식탁등

침실등(대형)

침실등(작은방)

기능적 특징 살려 우수상에 선정된 ‘빌트조명’ 빌트조명은 각 적용범위 별로 조명기구가 지녀야 할 기능적 특징을 구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먼저, 거실등과 큰방 침실등은 이중 알루미늄 프레임 구조로 설계해 뒤틀림 방지는 물론, LED의 방열이 용 이하도록 했다. 또 색상의 차별화를 통해 고급감을 부여하고, 원터치 구조로 취부의 편리성을 높였다. 주로 아이들이 사용하는 작은방 침실등은 외부와 내부의 이중 레이어 구조로 디자인해 측면 빛의 느낌을 간접광 으로 표현했다. 재질의 차별화를 통해 변화감을 부여한 것도 특징적이다. 가족 간의 대화와 따뜻한 분위기 연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탁등은 하부 빛 확산구조를 통해 넓고 부드러운 배 광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했다. 두 가지 재질의 변화를 통해 고급감을 높였으며, 부드러운 라운드 형태의 안정감 있는 디자인이 독특하다.

거실등

식탁등

안방등

침실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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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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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추계국제조명박람회’ 현장 혁신 앞세운 실용적 제품 참여 확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주관하는 ‘제21회 HKTDC 홍콩추계 국제조명박람회’가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컨벤션 & 전시센터(HKCEC)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에서 참가한 2,700여 업체가 ‘스마트 홈’, ‘스마트시티’를 겨냥해 무척 흥미롭고 혁신적이며 실용적인 조명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이와 함께 쌍둥이 전시회로 일컫는 ‘제4회 홍콩국제야외조명 및 조명기술박람회’도 10월 29일부터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동시에 개 최돼 참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제4회 홍콩국제야외조명 및 조명기술박람회’는 상업 및 산업용 조명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자랑하며 참관 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스마트 홈 조명 추세와 병행해 스마트 공공조명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스마트솔루션 등 관련 분야의 조명 기술과 제품이 대거 소개됐다. 또 물류창고나 공장, 스튜디오 등에 사용되는 일반 투광형 조명 외에도 경기장에서 사용하는 고 출력 스포츠조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옥외용 조명 제품들이 공개됐으며, 최근 트렌드를 살린 옥외 광고물이 별도의 전시관을 통해 소개돼 관계자들의 시선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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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7일 홍콩컨벤션 & 전시센터에서 개최된 ‘제21회 HKTDC 홍 콩추계국제조명박람회’가 4일간의 전시 일정을 끝내고 30일 대단원의 막 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조명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듯 ‘스마트 홈’ 제품이 주류를 이뤘다. 유명 브랜드가 시장을 선도하는 추세다. 이번 전 시회에서 세계 유수의 100여 개 기업이 스마트조명 제품과 스마트 솔루 션을 선보였다. 이들이 포함된 ‘스마트 홈’ 관에서는 오스람, 오플, 파나소 닉, 필립스 등이 스마트 리빙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다양한 스마트 제품 군을 선보였으며, ‘스마트조명 및 스마트솔루션’ 관은 최근 유행하는 조명 디자인과 관리 시스템, 제어 패널, 스마트조명 설계 솔루션 등을 공개했다. 벤자민 차우 무역발전국 부국장은 “스마트 홈 제품의 다양화와 세련미가 높아지면서 시장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 듯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 100여 유명 업체가 스마트조명 제품과 스 마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또 차우 부국장은 “전시회 사전 등록이 완료된 13,300여 명의 구매자들이 전통 조명시장을 넘어 이와 같은 새로운 제품과 시장을 통한 기회를 찾고 있다”면서 “이들 중 75% 이상이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신흥시장에서 오 는 만큼 홍콩무역발전국도 최근의 전시 및 구매 트렌드에 맞는 전략적 지 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회를 주관하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지난 1966년 홍콩 의 무역을 촉진·지원·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법정기구다. 중국 본토의 13개 사무소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50개 사무소를 두고 전 시회를 홍보하고 있다. 이러한 HKTDC는 중국 본토와 국제시장에서 기 업, 특히 중소기업의 사업기회 창출 지원을 위해 국제전시회, 각종 관련 세미나, 연구보고서, 출판물, 디지털 뉴스채널 등으로 최신 시장 및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조명시장, 스마트 홈과 스마트시티에 주목 지난 4월, ‘홍콩춘계국제조명박람회’ 기간 동안 홍콩무역발전국이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89%가 앞으로 다가오는 조명시장에서는 스마트조명 이 유망하다고 생각했다. 특히 모든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홈오토메이션

현장 취재

을 위해 설계된 스마트조명 시스템은 향후 2년 동안 가장 큰 성장 잠재력 을 가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경향은 사물인터넷(IoT)이 활성화된 조명기구와 다양한 조명 및 가정용 전자기기를 단일 플랫폼에서 연결해 실제로 ‘연결 생활’을 창출하 는데 도움이 되는 연결 기술의 부상으로 촉발됐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 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홈’ 관을 통해 속속 구현되는 모습을 보였다. 스마트조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삶을 포용하고 구현하는 ‘스마트 홈’ 관에는 필립스, 투야(Tuya), 브라이트파워반도체, 오플, 파 나소닉 등과 같은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의 최신 스마트 홈 조명제품이 자리했다. 한편, 최신 기술과 제품을 특징적으로 보여주는 ‘오로라홀’에서도 BJB, 메 가맨(MEGAMAN), 레두스(LEDUS)를 포함한 65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 가 상업용·주거용 전 분야에서 다양한 사물인터넷 융합형 제품과 차별화 된 기능성·디자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들은 고객의 요구사항에 적극 부응할 수 있는 컨셉 위주의 기술 정립이 시장의 주류임을 확실하게 표현했다. ‘한국관’ 통한 국내 중소기업 홍보활동 확대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5C홀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 국내 LED조명 중 소기업의 활약도 크게 돋보였다. 코트라 홍콩무역관과 LED산업포럼이 공동주관한 한국관에는 ▲레젠(자 체 개발 LED엔진을 장착한 대칭·비대칭형 고출력 투광등, 지능형 LED보 안등) ▲스마트론파워(고효율 LED 컨버터, 반도체 장비용 SMPS) ▲스마 트엘이디(플래시 및 확산형 렌즈타입 LED모듈, 고출력 컨버터) ▲애니룩 스(조명 및 옥외광고물용 LED모듈) ▲애니캐스팅(LED 광학렌즈) ▲유니 온전자통신(LED 컨버터) ▲유양디앤유(고신뢰성 스포츠조명) ▲제이솔 루션즈(조명용 센서) ▲종로조명(LED 장식조명) ▲지오큐엘이디(LED모 듈, LED바, SMPS 등) ▲클라루스코리아(조명제어시스템) ▲테크엔(투광 등, 도로조명, 태양광 도로조명, CCTV 내장형 도로조명) ▲화인파워렉스 (LED조명용·각종 산업용 SMPS) 등(가나다 順) 모두 13개 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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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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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LED조명 고효율인증 고시 개정 막바지 한국에너지공단, 등기구 및 조명제어시스템 부분 손질해 개정할 계획

스마트LED조명 고효율기자재인증(고효율인증) 기준 개정안이 마련돼 고시될 예 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 호텔 서울 애비뉴(별관) 1층 한강홀에서 ‘스마트LED조명 고효율인증 고시 개정 관련 공청회’를 열고 개정 내용을 설명했다. 스마트LED조명 고효율인증 기준 어떻게 정리 되나? 개정 내용의 주요 사항은 ‘스마트LED등기구 세부형식 추가’ 및 ‘조명제어시스템 시험방법 구체화’ 부분이다. 스마트LED조명 정의와 종류, 구조, 시험항목, 시험 설비 등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 스마트LED조명 정의 = ‘스마트LED조명’은 조명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환경이 나 사전 설정에 따라 변경 가능한 조명으로, 조명제어시스템과 스마트LED등기구 로 구분된다. 여기서 스마트LED등기구는 ‘AC 220V, 60Hz 또는 DC 1,500V 이 하에서 일체형 또는 내장형 LED모듈 및 LED소자를 광원으로 사용, 통신을 통해 광속 및/또는 상관색온도를 제어할 수 있으며 센서와 연동 가능한 등기구’를 말한 다. 또 조명제어시스템은 ‘다수의 스마트LED등기구/LED램프를 스마트센서와 제 어장치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조명 상태를 모니터 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 스마트LED등기구 종류 및 구조 = 스마트LED등기구의 종류는 KC 및 KS 표준 [KS 7653(매입형 및 고정형 LED등기구), KS C 7657(LED 센서등기구), KS C 7712(LED 투광등기구), KS 7658(LED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 KS C 7716(LED 터널등기구)]로 구분하며, 조명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통신을 통하여 환경이나 사 전 설정 등에 따라 제어(광속, 상관색온도 제어 등)할 수 있고, 센서(동작감지, 조 도감지 등)와 연동 가능한 LED등기구이다. 등기구가 안전인증(KC) 대상인 경우 KC 또는 KS 인증을 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인증(KC) 대상이 아닌 경우 LED컨버 터(구동장치)는 KC 또는 KS 인증을 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 조명제어시스템 구조 = 다수의 스마트LED등기구/LED램프를 스마트센서와 제어장치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조명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또 스마트LED등기구/LED램프는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제품이거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어야 한다. ■ 스마트LED등기구 시험항목 = 등기구 시험항목은 ▲최대·중간·최소출력의 입 력 전력 및 입력 전류(최소·중간·최대출력값은 표시값의 ±10 % 범위이어야 한 다), 역률(최대출력이 5W 초과인 경우 0.9 이상이며, 제조자가 선언한 정격전력 의 50% 이하의 한 지점에서 0.7 이상이어야 한다. 단 최대출력이 5W 이하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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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정격전력에서만 측정하며 0.85 이상이어야 한다) ▲총 고조파 왜율(최대출력 에서 KS C 9610-3-2에 적합해야 하며, 총 고조파 왜율이 20% 이하이어야 한다) ▲대기전력 : 네트워크 대기모드에서 소비전력을 측정(네트워크 대기모드에서 측 정한 소비전력이 1.5W 이하이어야 한다) ▲광학적 특성 : 초기광속, 광효율, 광속 유지율, 연색지수, 상관색온도 ▲제어기능 : 통신을 통해 제조사가 제시한 방법에 따라 시험(센서 포함 시 추가 시험) ▲조광특성 : 제조자가 선언한 조광(광속) 범 위를 측정(정격 전력의 30% 이하까지 조광기능을 제공해야 한다. 타 법령에 따라 조광범위가 정해진 경우 해당 조광범위를 만족하면 된다) ▲광학적 플리커 : 퍼센 트 플리커, 플리커 인덱스 측정(SPS-C KLFLC 2601-7317 7.9 / Percent flicker 30% 이하, Flicker index 0.15 이하이어야 한다. 단 광출력 주파수가 800㎐ 이상 인 경우 면제한다. 향후 Pst(80㎐ 이하), SVM(80㎐ 이상) 인증기준 수립 예정) ▲ 청색광 위해(危害) : IEC TR 62778 청색광 위해 항목에 따라 측정(실내용 등기 구의 경우 Risk Group 1 이하이어야 한다. 단 LED Package나 Module이 Risk Group 1 이하인 경우 면제한다) 등이다. 한편, 네트워크 대기모드는 네트워크가 연결된 상태에서 제어(광속, 색온도제어) 및 센서(재실감지, 조도감지 등) 기능은 동작하고, 그 외 부가적인 기능이 모두 꺼 진 상태이다. ■ 스마트LED등기구 시험설비 = 고효율기자재인증을 위해 갖추어야 할 시험설비 는 ▲치수측정기(버니어 캘리퍼스 등) ▲정전압 공급장치(AC/DC Power Supply) ▲전력분석계(Power Analyzer) ▲광학적 특성 측정용(구형광속계 또는 배광측정 기) ▲분광분석계 ▲에이징 시험설비 ▲조도계 ▲타이머 등이다. 여기에서 광학 적 특성 측정용(구형광속계 또는 배광측정기) 설비와 분광분석계는 고효율시험기 관과 설비 사용계약으로 대체가 가능하다. ■ 스마트LED등기구 표시사항 = 제조자는 제품의 보기 쉬운 곳에 고효율기자재마 크 및 제조자명을 표시하여야 하며, 지워지지 않는 방법으로 다음 사항을 표시하 여야 한다. ▲고효율 인증번호, 고효율마크 ▲품목명 및 모델명 ▲정격전압 ▲정격전력 ▲정 격전류 ▲정격광속 ▲조광범위(최소, 중간, 최대) ▲광효율 ▲상관색온도 및 상관 색온도 범위(ex, 2700~5000K) ▲연색지수 ▲원산지표시(상표, 제조자명, 공급 자명) ▲KC 및 KS에서 요구하는 필수사항 ▲A/S연락처 ▲제조연월 ▲통신 및 제 어방식 ▲센서 종류 및/또는 제어기능 ▲지원기능 ▲대기전력 한편, 에너지공단은 인증기준을 기반으로 내년 초부터 인증을 시작한다. 이후 인 증업체가 나오면 하반기 실증사업을 실시하면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수정 조치를 취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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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고보조명, 실태조사 예정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강화 최근 일반 가게홍보용 등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고보조명이 허가 없이 불법적으로 설치·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 환경부에서 실태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고보조명은 기존 경관조명 분야에서 ‘고보조 명’으로 통칭됐으나 지금은 광고젝터, LED로 고투영기, 그림자조명, 로고라이트, 고보프로 젝터 등으로도 불린다. 이같은 고보조명은 특 히 지자체나 관공서를 통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자체에서 고보조명을 선호하는 이유 는 어두운 밤길을 따뜻한 문구와 이미지로 밝 히고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범죄 예방의 긍

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서울 강동구·동작구·성동구를 시작으 로 창원 마산합포구, 대전시, 광주 남구·동구, 장성군, 춘천시, 통영시, 부산 수영구 등이 고 보조명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서울중랑소방서, 태백소방서, 부 산진소방서, 보은소방서 등은 소방차 출동로 확보 및 홍보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일반 가게 앞에 설치 돼 사용되는 홍보용이다. 지난 10월 21일 자유 한국당 임이자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지자체 가 허가한 바닥조명광고는 단 한 건도 없었다. 현재 설치된 바닥조명광고는 대부분 무허가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이다. 문제는 허가 없이 마구잡이로 설치해 사용하다 보니 지자체 별 로 어디에 얼마나 설치돼 있는지 실태조차 확 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환경부는 지자체의 허가 실태 조사 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 는 “빛공해 차원에서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불법·불량 LED조명 단속 사각지대 보완방책 시급 지난 4년간 부적합 LED조명기기 리콜명령·형사고발 사례 102건 조사 불량 LED조명에 대한 단속 및 사후관리가 보다 철저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간 부적합한 LED조명기기 제품을 유통시켜 리콜명령과 형사고발을 당한 사례가 102건인 것으로 조사된 까닭이다. 이는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적발된 조명사업자 중 79.4%(81개)는 인증도 받지 않고 다른 모델 의 인증번호를 몰래 도용하거나 싸구려 부품으로 교체한 뒤 인증 을 받은 것처럼 허위로 꾸며 유통시키다 적발됐으며, 특히 형사 고 발된 업체 중 일부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저소득층에너지효율개 선사업’ 입찰을 통해 LED조명기기를 납품한 것으로 밝혀져 경악케 했다. 이에 대해 한국에너지공단은 인증제품 설치 여부 등을 사후점검 하 고 있지만, 설치 개수와 위치만 확인할 뿐 ‘가짜 인증’ 여부까지 확 인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송갑석 의원은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하고도 적절한 규제나 처벌이 없다면 법을 지키며 비용 을 지불해 온 기업은 상대적 박탈감으로 불법에 편승하려는 유혹에 빠질 수 있다”며 “단속의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는 제도적 개선 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리콜명령 처분된 기업들은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등에 따라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즉시 수거하고, 소비자에게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교환 등을 해주어야 하며, 이를 위반 시 최고 3천 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 처분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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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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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제15대 회장에 김세동 교수 연임 함께 일하고 싶은 든든한 학회 구축 위해 최선 다할 것

김세동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회장 두원공과대학교 전기공학과 교수

두원공대 김세동 교수가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제15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내 년 1월부터 2년간 회장직을 연임하게 된다. 학회는 지난 10월 16일 과학기술회관(서울 역삼동 소 재) 12층에서 ‘제15대 신임회장 및 감사선출 직선평의원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김세동 교수를 만 장일치 의견으로 추대해 연임을 확정했다. 김세동 회장은 2017년 10월 18일 제14대 신임회장에 선출된 후 그동안 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김 회장은 15대 회장 수락 연설에서 “우리 학회는 태생부터 융합·복합된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와 산업분야가 함께 공 동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술·학술적 활동을 강화해 산업과 기술이 동 시에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학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해 학회의 국제화를 앞당길 방침이다. 김세동 회장을 만나 소감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이 번에 제15대 회장님으로 연임하게 되셨는데요, 그만큼 책임감이 더욱 크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먼저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 우리 학회를 사랑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회원님들이 많아서 제 15대 회장으로 연임하게 됐습니다. 특별히 14개 단체장협의회 회장 님인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님께서 참석하여 축하해 주신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또 부산에 계신 박차수, 류우찬 교수님을 비롯해 광주의 송상빈 박사 님, 삼척의 이봉섭 교수님 등과 같은 열성적인 분들이 계셔서 용기와 힘을 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학회를 지금까지 지도해 주시는 명예회장님들께도 깊은 감사 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앞으로 인구 감소와 사회 분위기 등으로 대학원생들이 줄어들고 있는 점 등 학회도 위기가 올 것으로 예상합 니다. 이러한 시기에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서 안정되고 든든한 학회로 만 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게 느껴집니다. Q. 지난 제14대 회장님 임기 동안 학회는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14대 임기 동안 특별히 기억에 남는 성과 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 지난 임기 동안 학회 사무국에서 국내 및 국제(ALC) 학술대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는 것이 보람으로 남습니다. 또 우리 학회의 큰 소임인 전기설비 분야 국가건설기준을 전면 개정 하게 되어 지난 10월 8일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국가건설기준의 하위 건설기준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관련 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Q. 이번 제15대에서는 더 많은 일을 하실 것으로 기대됩니다. 15대 임 기 동안 실행하고자 하시는 계획이라면 어떤 것들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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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우리 학회가 여러분들에게 든든한 학회가 되도록 다음과 같 이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함께 일하고 싶은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국 가건설기준의 국토교통부 관리주체기관으로서, 앞으로 전기산업계 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위 건설기준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건축전기설비의 내진에 관한 구체적인 설계방법/수 용률 기준 등과 같은 하위 건설기준을 만들기 위해서는 학회 전문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를 계기로 함께 일하고 싶은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우리 학회를 방문하면 누구라도 필요한 정보를 가져갈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 국가건설기준센터, LH, 서울시 등 에서 지원하는 산학협력 활성화 프로그램, 기술개발 지원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에 발굴하여 해당 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 기 술개발 등에 적극 참여하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회 본연의 업무는 학술활동을 왕성하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술활동 분야는 편집위원장, 학술위원장님을 중심으로 사무 국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전문위원회 및 학술연구회가 활성화되도록 함께 좋은 방법을 모색하도록 하겠습 니다. 지금 우리는 꿈만 같았던 4차 산업기술이 실질적으로 현실화 되는 시대에 있습니다. 스마트가로등, 스마트조명, 스마트수배전반, 더 나가서 스마트빌딩, 스마트공장/팜,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리드 등으로 확대 발전되어 가 고 있고, 5년 후에는 자율주행차가 국내에서도 판매될 것으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학회 회원분들께서도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조명·전기설비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신 분들로서 4차산업 기술개발에 적 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믿고 든든한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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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조명과 ICT의 융합(4) LG유플러스는 2018년 9월 SH 서울주택도시 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시 오금지구 보 금자리주택 1·2단지 총 1,400여 세대에 유·무 선 통합 홈 IoT 시스템이 구축된 프리미엄 아파 트 시범단지를 건설키로 했다. 시범단지는 입 주 시 제공되는 현관 보안과 조명, 냉·난방 등 유선 홈 네트워크 빌트인 서비스는 물론, 직 접 구입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TV·냉장고·세 탁기 등 IoT 생활가전도 추가로 IoT 앱과 연동 해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도 LG유플러스와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 템 구축과 IoT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위한 전략 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사는 앞으로 건설될 대우건설 푸르지오 아파 트 월패드에 IoT 허브를 탑재한 ‘스마트 월패 드’를 공급해 기존 홈 네트워크 서비스와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동탄 역 푸르지오 시티’에 최초로 ‘SK텔레콤 스마트 박대희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홈 서비스’를 적용키로 했다.

SK텔레콤은 부산의 대표 건설사인 삼정과 스마트홈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부산·경남지역에 분양 예정인 그린코아 아파트에 스마트 홈 서비스를 공급키로 했다. 배선기구업체들도 이런 변화에 발맞추려 안간힘을 쏟고 있다. 르그 랑은 프랑스 본사 그룹 차원에서 2017년 말 삼성전자와 기술 파트 너십을 맺고 새로운 호텔 객실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이 현실화되면 고객은 TV를 통해 객실조명이나 실내 온도 를 조절하고, 객실 문을 여닫을 수도 있다. 아울러 컨시어지 서비 스를 비롯해 택시 예약, 시청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결국 TV가 객실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통제하고, 서비스를 선택 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셈이다. 홈 네트워크 업체인 코맥스도 기존의 오래된 아파트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최근 출시했으며, 올해 안에 기축용 홈 IoT 시스템도 출시할 계획이다. 기축용 홈 IoT 시스템은 별도의 배 선공사 없이 각종 센서를 연결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스 마트폰과 연동돼 언제 어디서나 집 안을 제어·확인할 수 있다.

ICT융합그린에너지연구원장

에너지 분야에도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점차 가속화될 것 으로 전망된다. 특히 ICT 기술 발달로 전력산업에 새로운 플레이어 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IT, 통신, 금융, 유통 등 비에너지 기업이 ICT 기술을 활용해 전력산업에 진출하고 전기차, 수요반응, 스마트 홈 등 저탄소 기술을 토대로 신산업, 신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또 분산발전과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프로슈머의 등장과 수요 자원 시장 개설 등의 시장 변화에 따라 에너지 공급자와 수요자 간 경계가 와해되고 있다. 전통 에너지기업이 아닌 글로벌 IT기업들이 신 에너지 분야에 본격 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구글, 애플, 테슬라, 소프트뱅크 등이 전력산업에 진출해 기존 전력사업자들을 위협하 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세계 주요국가들도 에너지 분야 4차 산업혁명 에 대규모 투자를 늘리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15년부터 2030년 사이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의 분야에 12조3,00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 됐다. (연재 끝)

전력산업과 4차 산업혁명 이같은 조명환경의 변화는 4차 산업혁명과 궤를 같이한다. 최근 들 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우리 사회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 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높이는 차세대 산업혁명, 즉 ‘소프트파워’를 통한 공 장과 제품의 지능화라고 정의된다. 물론 정의만 놓고 보면 의미가 명확하지 않지만, 기계와 제품이 지능을 갖게 되고 이들이 인터넷 네트워크로 연결돼 학습능력을 갖게 된다는 게 4차 산업혁명의 핵 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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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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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 I A D D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52, 선텍시티2차 8층 (서울사무소) I T E L : 031-737-4877 I FA X : 031-737-4870

지역사회 기부 통한 지역과 기업의 상생문화 선도 관급·민수시장 LED조명 전문 기술기업 위상 확보 실용성 높은 융·복합 LED제품으로 미래시장 도전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문화 를 통해 ‘빛의 기업’ 역할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번 LED조 명 기부사업도 이러한 기업문 화를 확고히 하자는 차원에서 흔쾌히 나섰습니다” LED조명 전문기업 ㈜젬(대표 : 박춘하)은 지난 10월 10일 충 주지역 대리점인 빛투조명(대 표 : 민갑기)과 함께 지역의 사 회복지시설 및 도움이 필요한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대대적 인 LED조명 교체·설치 봉사를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두 업체는 이날 주덕읍 경로당 13개소 및 신니면 경로당 2개소, 중원 산업단지 입주기업 폭발사고로 집안 전등이 파손된 6개 피해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 150여개에 대한 무상 교체 및 설치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피해복구 지원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애 태우 고 있던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계기가 돼 더욱 의미를 더한 것으 로 전해지고 있다. 젬 박춘하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과 사고 피 해를 당한 주민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 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희망의 불빛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LED조명 전문 기술기업으로 자리매김 젬의 전문화된 기술력과 위상은 조달, 민수 구분 없이 다양한 현장에 서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말 투광등 및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기구 등 약 25개 제품에 대해 조달우수제품 추가 지정에 성공한 젬은 지난 6월 나노 방열소 재를 적용한 LED 실내조명 15종을 조달우수제품 목록에 올림으로써 총 46개의 실내외 조명에 대한 우수제품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더해 10월엔 2019년 제2차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심사를 통과 해 LED가로등기구, LED터널용등기구, LED보안등기구, LED다운 라이트, LED실내조명등, LED투광등기구 총6종이 ‘품질보증조달예 비물품’에 지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젬 박춘하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 관급에서 요구하는 고(高)사양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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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전문 기술 리딩기업으로 평가 융·복합 제품 개발 통해 ‘글로벌화’ 추진 증과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을 받아 조달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굳 건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젬의 특별한 노력도 눈에 띄는 부 분이다. 젬은 업계 최초로 TL 인증을 획득한 ‘TL인증 1호 기업’이다. TL인증은 조명 및 관련 융합 제품의 성능과 안전 품질에 대해 규정 된 요구사항의 충족과 신뢰를 소비자와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인증이다. 국내 유일의 조명분야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조명ICT연구원이 제조 자의 생산시스템 및 제품 품질을 엄격한 성능과 안전 기준에 따라 평 가해 부여하는 인증으로, 조명 및 융합 제품에 대한 최고의 품질보증 을 소비자와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실용성 높은 제품군으로 시장 재편할 터 앞으로도 젬은 미래지향적인 제품군을 실용화 해 소비자의 니즈를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대한 전략도 어느 정도 수립된 상태다. 젬이 추구하는 제품군은 미래기술과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품목으로 이루어진다. 미래기술이라고 하면 대개 스마트조명을 떠올린다. 젬 역시 스마트 조명 분야로 접근한다. 반면에 소비자가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 만 강조하고 가격 또한 합리적으로 설정해 소비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박춘하 대표는 “미래기술과 실용성이 융합된 스마트조명, 빛의 테 라피를 활용한 휴먼조명, 시력보호조명, 살균조명 등 다양한 융·복 합형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술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며 “이를 통해 글로벌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닦아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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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동신조명전기

㈜화이트엘이디

임칠기 대표, “60년 노하우를 전시장과 공유”

이종화 회장, “품목 다변화 통해 시장대응력 높여”

“지역 조명전시장과의 상호협 력을 통해 부산 조명상권 활성 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 이 열리기를 희망합니다” 동신종합상사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동신조명전기는 부산 사 상구 모라동에 국내 최대 규 모의 600평 전시매장을 운영 하고 있으며, 5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는 도매·제조·수입 전문 기업이다. 공구·전기·LED조 명 분야의 리더답게 ‘상도(商道)원칙’을 고스란히 이어 부산에서 유일 하게 62년 동안 3대째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부산의 조명 상권이 활발하지 못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사의 영업 노하우와 경험을 고스란히 지역 전 시장과 공유하기로 했다. 일선에서 소비자와 접촉하는 소매점이 활성 화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관련기사 15면)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경쟁력 이 필수입니다. 따라서 화이트 엘이디는 그동안의 고급시장 대응 전략을 수정, ‘저렴하고 괜찮다’는 범주 안에서 중저가 제품을 추가 개발해 판매 전략 을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그동안 ‘라리앙’ 브랜드로 프리 미엄 조명시장을 이끌어 온 화 이트엘이디가 최근 중저가 브 랜드 ‘두리’, ‘피자’, ‘슬림’ 브랜 드를 새로 론칭했다. 조명시장 의 10%를 차지하는 프리미엄시장에서 벗어나 중저가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는 의미다. 대신 라리앙이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도록 가격 대비 품질에는 만전을 기했다. 이종화 회장은 “가격 대비 괜찮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했다”며 “11월 중 놀라운 형태의 추가제품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14면)

온엘이디

㈜엘렉스코리아

나익훈 대표, “특화된 LED바 전문성 확고히 할 것”

최민호 대표, “엘리베이터용 LED조명 대표성 확보”

“전문화 된 LED바 기술을 적 용해 제품의 다양화, 대량화, 실용화를 실현했습니다. 앞으 로도 일반 및 특화형 LED바 부분에 집중해 특화시장을 선 도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온엘 이디는 LED바 전문업체다. 일 반 조명용 LED바에서 특화 용, 광고용까지 다양한 분야를 소화한다. 또 휘어지는 밴딩 LED바를 통해 시장을 차별화 하고 있다. 밴딩 LED바는 원하는 방향으로 마음껏 변화를 줄 수 있어 특히 깔끔한 스타일의 소형 채널사인(Channel Letter)에 많이 사용된 다. 실제로 이 회사 밴딩 LED바는 세밀한 것을 선호하는 일본시장에 서 장기간 인기 수입품목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나익훈 대표는 “주 문에 따라 LED바 외 각종 모듈제품 개발 의뢰에도 대응하고 있지만, 가급적 LED바를 특화해 시장을 지켜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엘리베이터 천장용·인테리어 용 LED조명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립하고 있습 니다. 최근에는 일반형 조명에 서 UV 등 차별성을 지닌 분야 로 다각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 를 통해 글로벌화를 한층 더 앞 당겨 나갈 계획입니다” 엘렉스코리아는 국내 몇 안 되 는 엘리베이터용 LED조명 전 문기업이다. 그동안 엘리베이터 천장용 LED조명 분야에 집중해 오다가 최근에는 엘리베이터 내부의 각종 인테리어 조명 분야로까지 품 목을 다변화했다. 특히 이 회사의 엘리베이터용 UV LED조명은 특별하다. 밀폐된 엘리베 이터 내부에서 천장에 내장된 팬을 통해 UV 빛을 방사, 각종 세균이나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만족도가 무척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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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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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마이크로, LED마스크 시장 진입 자체 개발한 LED마스크 ‘셀루미’ 공개

화이트엘이디 ‘시장 대응력’ 확대 제품전략 대거 수정해 제2의 도약 추진

LED 광원 전문업체 루미마이크로(대표 : 한재관)가 순수 국산 기술을 활 용해 개발한 홈케어 LED마스크 ‘CELLUMI’(셀루미)를 론칭했다. 셀루미는 LED 광원을 활용한 셀프 미용 홈케어 기기로, 레드·블루·근적 외선이 각각 204개씩 총 612개 LED 칩이 적용됐다. ▲콜라겐 생성을 통 한 피부 탄력 재생 ▲여드름 증식 억제 ▲피부 트러블 진정 ▲피부 색소 침작 방지 및 재생 촉진 등 얼굴 피부 미용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 공한다. 루미마이크로에 따르면 특히 무게 분산용 상부지지대, 편안한 호흡을 위 한 ‘브레스 홀’(Breath Hole), 눈 보호용 ‘아이쉴드(Eye-Shiled)’ 등 인체 공학적 설계를 통한 편안한 착용감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미마이크로 관계자는 “순수 국산화 기술을 이용한 ‘셀루미’의 설계부 터 제작까지 모든 체제가 자체 설비에서 진행된 만큼, 제품의 원가 절감 을 통해 시중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LED조명 전문 벤처기업 화이트엘이디(대표 : 이종화)가 특화 디자인이 가미된 중저가 LED조명을 통해 제품 전략을 재정립 했다. 그동안 생산·공급해 온 고가제품 위주의 ‘라리앙’ 브랜드는 프리미엄 시 장 공략상품으로 그대로 진행하는 대신, 전체 조명시장의 70%에 이르 는 중저가 제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화이트엘이디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중가 홈조명 브랜드 ‘두리’는 조명기구 테두리에 경 사를 줘 유려함을 살렸으며, LED 모듈이 상부로 더 올라가 게 설계해 LED 음영을 없앤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 저가형 ‘피자’, ‘슬림’ 브랜드도 새로 출시했다.

금호전기, 식물재배용 LED조명으로 미주시장 공략 나서 현지 제휴기업과 협력해 내년부터 연간 약 900만 달러 규모 공급키로 LED조명 전문기업 금호전기(대표 : 박명구 회장)는 식물재배용 LED조명 제품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미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지난 10월 25일 밝혔다. 미국 및 캐나다에서는 그동안 금지해 왔던 마리화나 의 가정용 및 상업용 재배를 허용하면서 이 시장이 새롭게 각광받는 신흥시장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금호전기는 가정용 식물재배용 조명제품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E사 및 상업용 식물 재배용 조명제품을 주로 공급하는 플로리다 지역의 I 사와 제휴해 북미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주지역의 식물재배용 조명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 준 약 38억 달러(약 4조4,000억원)에서 오는 2023년 까지 60억 달러(약 7조원) 정도의 규모로 성장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LED 신사업 분야이지만 제품 개발이 쉽지 않아 기존 의 치킨게임이 심화된 일반 LED조명과 비교해 기술 적인 난이도와 전문성으로 인해 신규 진입이 어려운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금호전기는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LED튜브와 컨트롤러, 안정기 등을 개발 및 생산해 식물재배용 LED조명 맞춤형 제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일찍이 미주법인을 운영하면서 시장의 저변확대를 모색해 온 영업력을 기반으로 새 로운 기회를 잡는다는 계획”이라며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내년도부터 연간 약 900만 달러(약 105억원) 규 모의 식물성장용 LED조명 제품을 북미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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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미세먼지 잡는 똑똑한 도로조명 나와 테크엔, 공기청정 도로조명 개발 완료

<센서감지 및 팬 작동을 통해 연기가 흡입되는 모습>

레드일렉트릭, ‘무선스위치’ 인기 예감

도로의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아주 특별한 LED 도로조명이 개발됐다. LED조명 분야에서 신기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크엔(대표 : 이영섭 회장)은 최근 공기청정 기능 LED 도 로조명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신제품(NEP) 인증을 준비 중인 이 제 품은 등기구 몸체에 내장돼 작동하는 미세먼지 감지센서가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감지하면 팬이 자동으로 동작해 주변 의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구조다. 이렇게 흡입된 미세먼지 중 초미세먼지는 내장된 특수 스테 인리스 재질의 필터를 통과해 별도의 저장장치에 보관되고, 30㎚ 이상의 큰 미세먼지는 필터에 걸리는 구조다. 큰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필터에 걸려 쌓이면 공기청정 기 능이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일반 실내공기청정기는 주기적 으로 필터를 교환해야 한다. 그러나 도로조명의 경우 필터 교체가 용이하지 못한 문제점 이 있다. 테크엔의 기술은 여기서도 빛난다. 테크엔 공기청정 도로조 명은 스테인리스 필터를 청소하는 별도의 장치가 내장돼 어 느 정도 필터가 오염되면 자동 청소를 통해 성능을 유지하 도록 했다. 그리고 이 모든 작동은 태양광발전을 통해 이루 어지도록 해 별도의 전기사용 요인을 배제했다.

동신조명전기, 지역 조명전시장 협업시스템 구축

원하는 곳 어디에나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무선스위치가 출시됐다. LED조명 전문기업 ㈜레드일렉트릭(대표 : 박수영)은 최대 수신거리가 15m에 이르는 주파수 방식의 무선스위치를 개발, 전자파 인증까지 완료하고 공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무선리모컨 과 달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자식 스위치 구조로 이루어져 침대 옆이나 현관 입구 등 평소 스위치가 있었으면 했던 장소에 편리하게 부착할 수 있다. 전원과 조명 사이에 수신기만 연결하면 조명 점·소등 과 40초 지연 소등 기능이 구현된다. 덕분에 가구, 전자기기 등의 이 동으로 기존 스위치가 가려져도 걱정이 없다. 또한 하나의 스위치로 최대 조명기구 20개까지, 여러 개의 스위치로 한 개의 조명기구를 각 각 컨트롤 할 수 있어 적용 범위가 무척 넓다.

부산 대표 도매기업 동신조명전기(대표 : 임칠기)가 지역 조명상권 확대를 위해 조명전 시장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신종합상사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100년 가업(家業) 기반의 동신조명전기는 부산이 관광의 중심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조명상권 활성화가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의 일반 소매형 조명전시장과 윈-윈 구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각 전시장이 위치한 지역을 분석해 지역특색에 맞는 제품과 디스 플레이를 갖추도록 지원한다. 또 주택·인테리어·전기 등 오랫동안 선별·거래해 온 거래 처와 매칭해 상생할 수 있도록 판매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회사 임정훈 전무는 “도움이 필요한 많은 전시장과 협업해 지역의 조명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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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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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 등 조명 3개사,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납품검사 면제로 비용절감·신속한 물품공급 기대 품질 관리를 잘한 LED 조명기업 3개사 16개 물품이 2019년 제2차 품질보증조달 물품 지정심사를 통과해 지난 10월 18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품질보증조 달물품 지정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을 받은 조명분야 3개사는 ▲젬(LED가로등기 구·터널용등기구·보안등기구·다운라이트·실내조명등·투광등기구) ▲테크엔(LED가 로등기구·터널용등기구·경관조명기구·보안등기구·다운라이트·실내조명등·투광등기 구) ▲선일일렉콤(LED터널용등기구·보안등기구·투광등기구) 등이다. 이들 업체는 예비물품, B등급, A등급을 받아 향후 각각 1년, 3년, 4년간 납품검사가 면제된다.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일정 기간 동안 납품검사가 면제되며, 우수조달 물품 심사 시 기술·품질 가점(최대 2점),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0.75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을 지정받으면 기업의 검사비용 절감 뿐 아 니라 신속한 물품 공급도 함께 이루어져 기업과 수요기관의 만족도가 함께 커진 다”면서 “조달물자의 신뢰성 확보와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확대를 위해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제조 중소기업들이 품질보증 제도에 많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품질보증조달물품 제도는 조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품질보증 조달물품 지정을 위한 신청 방법과 일정, 심사기준 등은 조달청 누리집(www.pps. go.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달청, 캄보디아와 전자조달 협력키로 전자조달시스템 도입 기술 및 제도 지원

LED 3개사, 기술혁신 시제품 신규 지정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실증·상용화 지원 진행 LED분야 3개사의 시제품이 조달청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사업 대상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혁신시제품 시범구매사업 대상제품으로 지정된 LED분야 3개사는 ▲비 젼테크(누설전류 제한기능을 가지는 접속단자대) ▲에이펙스인텍(ESS SYSTEM 탑재 및 COB 표준모듈을 적용한 태양광 CCTV 보안등) ▲티디엘(LED 투명 전 광판) 등이다. 지정된 제품은 수요기관에 공개해 테스트 신청을 받게 된다. 이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 후 현장실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상용화를 통 해 판로지원을 하게 된다. 또 수요기관은 자체 예산으로 지정제품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나라장터 및 국내 조달 중소기업의 캄보디아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 조달청은 지난 10월 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재무부 침 사레 스 조달실장과 전자조달 도입 지원 및 조달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전자조달 도입을 추진 중인 캄보디아를 지원하기 위한 전자조달 기술과 운영 경험 교류 및 조달기업의 상호 조달시장 진출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조달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캄보디아 전자조달 도입 사업에 나라장터 수출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국내 조달기업의 캄보디아 조달시장 진출을 확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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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포항제철소, 새로운 빛으로 재탄생 총 3.2㎞ 구간 LED조명으로 불 밝혀 포항 12경(景) 중 하나로 꼽히는 포항제철소 야경이 6년 만에 새 불을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10월 20 일 포항제철소 야간 경관조명이 한 눈에 보이는 송도동 카페에서 공식 점등 행사를 열었다. 포항제철소 경관조명은 2004년 환경센터와 형산발전소 에 처음 설치됐으며 2010년 야간경관개선사업을 통해 대 대적으로 추진돼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재정비사업은 지난 4월부터 8개월간에 걸쳐 진행됐 으며 노후 된 경관조명을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으로 바 꾸고 제철소의 미적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뒀다. 공사범위는 굴뚝 모양의 형산스택(Stack)부터 3파이넥스 까지 총 3.2㎞ 구간에 이르며, 전력효율이 낮은 기존 투광 등기구를 1,500여 개의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 했다. 또 야간조명의 지나친 사용으로 인한 빛공해(光公 害)를 개선하기 위해 조명 색채에도 변화를 주고, 제철소 용광로를 상징하는 고유 색채를 구현하기 위해 금빛을 테 마로 구조미, 색채미, 입체미를 부각시켰다. 포항제철소는 향후 경관조명 통합 제어시스템과 레이저 조명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조명에 율동감과 생동감을 불어 넣고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연출할 계획이다.

경남 고성, 내년까지 가로등 1,200개 교체

대전시, 눈부심 개선용 지하차도 LED조명 첫선

경남 고성군이 시가지에 설치된 노후 가로등기구를 LED 가로등 기구로 전면 교체한다. 군은 사업비 3억4,200만원을 투입해 고 성읍, 회화면, 거류면 도시계획도로에 설치된 노후가로등 595등 을 LED 가로등기구로 교체하고 가로등 49등을 신설한다. 고성군은 최근 LED 가로등기구의 효율이 개선되고 가격이 낮아 지면서 관내 가로등 1,200여개도 내년까지 LED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가지 가로등기구 교체로 도로 조도가 개선되면서 야간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여성 및 학생들 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거리가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운전자들의 눈부심을 개선한 지하차도 LED조명이 지난 10월 17 일 전국 최초로 대전에서 공개됐다. 대전시는 삼천·갈마·유성 노후 지하차도 조명 개 선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나트륨램프 조명을 LED조명으로 개선하는 사업이 완료돼 10월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된 LED조명은 차량 운전자가 지하차도 진입 시 눈부신 조명 빛으로 눈의 피로감이 순간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최소화시키 는 효과가 있다.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LED조명의 등기구 좌·우 각도 조정 거치대를 설치해 진입로부터 차량 동선에 맞추어 알맞게 각도를 조정함으로써 지하차도에 차 량 진입 시 눈부심이 없도록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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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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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연구원, 지역인력양성 활동 활발 ‘2019 철원군 지역특화교육과정’ 수료식 개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과 강원도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 김은숙)은 지난 10월 16일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및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2019년도 철원군 지역특화교육과정’의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갖 고, 지난 6개월 간 진행된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이날 발표회에서 ‘플라즈마 인력양성과정 참여 후기’를 주제로 교육 과정 참여 동기, 교육과정에 대한 소감, 나의 진로 등의 내용으로 팀별 발표를 하며 교육과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를 갖기도 했다. 이어진 수료식에서 플라즈마연구원은 우수발표팀 및 우수학생 시상과 함께 교육과정 참여학생 전 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올해는 신철원고·김화고·김화공고 2~3학년 학생 총 37명이 참여·수료했으며, 운영 첫해인 2015년 24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44명의 학생이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교육과정은 ‘플라즈마산업 인력양성’을 주제로 ▲플라즈마기술과 4차 산업 혁명과의 연계 ▲신산업 트렌드 특별강연 ▲강원도 주력산업 ▲그룹별 연구회 활동 ▲지역문화체험 ▲대학연구소 탐방 견학 ▲진로탐색 ▲발표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이공계 취업과 연계한 학생 진로에 기여하는 지역인재 육 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플라즈마연구원 황명근 원장은 “지역특화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진학 및 취업에 여러모로 도움을 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한전, 中企 수출활성화 위한 금융지원 추진 한국전력(대표 : 김종갑)이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 금융지원을 위해 신 한은행과 손을 맞잡았다. 한전은 지난 10월 17일 신한은행 대기업센터(서울 강 남 소재)에서 신한은행과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KTP:KEPCO Trusted Partners) 수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수출금융 이용에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전 수출보증브랜드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출컨설팅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한전과 신한은행은 수출정보제공, 금융상담 및 수출아 카데미 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각종 수출컨설팅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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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산업포럼, 홍콩전시회 한국관 성료 LED조명·모듈·광학렌즈 등 13개사 참여 KOTRA 홍콩무역관(관장 : 황재원)과 (사)LED산업포럼(위원장 : 류재만)이 홍 콩추계조명박람회에서 공동으로 수행한 한국관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LED산업포럼은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추계조명박람회에서 KOTRA와 한국관을 공동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관에 참여한 업체는 모두 13개사로 ▲레젠 ▲스마트론파워 ▲스마 트엘이디 ▲애니룩스 ▲애니캐스팅 ▲유니온전자통신 ▲유양디앤유 ▲제이 솔루션즈 ▲종로조명 ▲지오큐엘이디 ▲클라루스코리아 ▲테크엔 ▲화인파 워렉스 등(가나다 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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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제로조명, 고효율·가성비로 시장 선도

이산조명, 원목조명의 끝판왕 등극 ‘컬러스틱 펜던트조명’으로 새바람 예고

LED조명 벤처기업 ㈜제로조명(대표 : 최지은)이 최근 가성비 좋은 고효율·고품질의 AC타입 LED 투광기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 회사가 최근에 공개한 AC LED 투광기는 LG이 노텍 LED를 적용한 100W 제품으로 건물외벽을 포함한 경관조명, 간판투광조명 등에 많이 적용된 다. 기존 KC 제품 대비 KS 및 고효율기자재 인증 을 통과해 품질이 확보된 데다 기존 제품보다 밝 기가 더욱 개선돼 관련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비전력 대비 좀 더 밝은 환경을 원하거나, 기존 LED 투광기의 밝기 및 품질에 만족하지 못 했던 소비자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SN-100W AC’로 명명한 이 제품은 알루미늄 다 이캐스팅 본체에 전면이 강화유리로 제작돼 디자 인이 수려하고 안전성은 더욱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구분 돼 적용 환경에 따라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조명 색온도가 6500K와 3000K로 각각 구분되어 있어 사용 공간의 폭을 크게 넓혀준다는 점도 특 별하다. 제로조명 관계자는 “자체 금형을 이용해 방열이 우수하고 충격에 특히 강해서 외부에 설치해도 오랜 수명으로 유리관리가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대구 프리(Pre)스타 기업이자 디자인혁신기업 ㈜이산조명(대 표 : 노종현)이 흔히 접할 수 없 는 특이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 용한 목재 인테리어조명을 새로 개발해 출시했다. 원목조명 분야를 선도하고 있 는 이 회사는 시장에서 이미 유 명세를 치르고 있는 기존 ‘뭉클’ (Moongkle) 브랜드에 이어 이 번 ‘컬러스틱 펜던트조명’으로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원목 소재 자체에 컬러 염료를 함침(含浸)한 이 제품은 원목에 페인트칠을 하는 방식과 달라서 페인 트가 벗겨지거나 변색하는 일이 없다. 또 산업화 후 재활용된 소나무 및 무독성 목재를 활용한 소재 를 적용해 친환경적이다. 포르투갈에서 수입된 이 소재는 폼알데하이드(포름알데히드) 배출량이 최 소치 이하인 까닭에 어린이집 등 교구에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인도 특별하다. 그린, 블랙, 블루, 애쉬, 월넛 등 다섯 가지 색상으로 이루어진 이 제품은 샘플미 를 살린 최소한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독특한 형태로 삽입된 LED 광원의 감성적인 빛 연출, 생생한 컬러와 따뜻한 질감이 서로 어울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선호도에 따라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특색 있는 공간과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또 하나의 프리미엄이다.

빅토리하우스, 유캔라이팅으로 새출발 소비형태·조명의 기능적 변화 등에 부응할 계획 대구 빅토리하우스(대표 : 장지경)가 유캔라이팅으 로 상호를 변경하고 시장 의 변화 흐름에 적극 대처 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 달서구 죽전동에 위 치한 이 회사는 단독 건물 로 운영되는 조명전시장 을 통해 일반 구매고객 뿐 아니라 인테리어, 건축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 하고 있다. 또 전기공사업 을 겸하고 있어 활동범위가 무척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취급 제품도 조명분야에서부터 전기자재, 건축자재, 인테리어자재까지 다양하게 갖춰 건축· 조명백화점을 방불케 한다. 이처럼 취급 제품이 많다보니 소비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대신에 반대 로 제품 공급을 희망하는 제조사 관계자들의 방문도 잦다. 이에 대해 유캔라이팅은 품질 문제만 없다면 어떤 업체라도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대신 품질 수준이 되 지 않으면서 가성비만 강조하는 제품은 단호하게 거부한다. 지역에서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잘못된 제 품 하나로 한꺼번에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유캔라이팅 장지경 대표는 “전시장 조명은 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참신한 제품 위주로 취급 을 한다”면서 “대신 선별기준은 A/S 문제가 없도록 품질 측면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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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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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I A D D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호국로 4620 I T E L : 033-452-9709 I FA X : 033-452-9710

플라즈마 탄소나노융복합소재 거점 기반 구축 세계 일류상품 적용 가능한 신산업 육성 만전

11월 8일, ‘산업포럼’ 개최 통해 지원사업 설명 플라즈마산업단지 완공해 사업 본격 추진 전망 기업지원 및 고용창출 통해 지역산업 육성키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원장 : 황명근)의 ‘지역산업거 점기관 지원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플라즈마연구원은 지난해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 점기관 지원사업인 ‘4차산업 선도, 플라즈마 탄소나노융복 합소재 거점기반 구축사업’ 주 관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플라즈마연구원은 올해부터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11월 8일 ‘한반도 평화경제의 중심 철원 - 4차산업 선도, 플라즈마 나노소재산 업 거점 구축’이라는 주제로 ‘2019 플라즈마 산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서는 코오롱글로텍, 동진쎄미켐, 유양디앤유, 전자부품연구 원, KIST 등 핵심 수요기업과 기관의 상용화 전략 주제발표가 이어지 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의 발전 및 우수기업 유치, 새로운 산업육성 등을 위한 네트워크 교류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연구원과 성신씨앤티 간 투자기업 상생업무 협 약식이 체결돼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둔 성진씨앤티(대표 : 한성운)는 지난 1999 년 회사 설립 후 MS 커넥터 및 특수 커넥터, EMI 케이블 어세이, 기 타 통신장비 관련분야를 특화하고 있다. 병역특례업체이기도 한 성진씨앤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5개 협력 업체와 함께 내년 2/4분기 중 본사를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로 이전 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 144억원 사업비로 거점기반 구축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은 지역의 新산업 육 성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조성과 기술개발을 지 원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플라즈마연구원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144억원(국비 72억, 지 방비 72억)의 사업비로 본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5년 12월 연구원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선정된 대형 국책사업으로 당시 황명근 원장이 취임한지 3개월 만에 이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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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은 본 사업을 통해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 내에 ▲탄소나노융 복합소재 상용화지원센터 건립 ▲기업 맞춤형 소재생산 양산장비 국 산화 및 공정기술 지원 ▲양산품질 검증서비스 및 사업화 지원 체계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황명근 원장은 “사업을 통해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철원플라즈마산업 단지(근남면 사곡리 일원) 내에 강원도를 거점으로 한 세계적 플라즈 마 탄소나노융복합소재 상용화 지원체계가 구축돼 전방위 수요기업 유치, 기업투자 유발 및 신규 고용창출 등 산업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앞으로 중앙정부가 추진 예정인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의 남북교류 전초기지화 및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유치, 고용창출 등으로 지역 신산업 육성에 탄력 받을 전망 제4차 산업혁명의 6대 핵심기술 분야인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 넷, 자율주행, 3D 인쇄, 나노기술 분야 중 나노소재 기술은 SW 위주 의 5개 분야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중요한 HW 기술이다. 특히 탄소나노복합재료는 경량, 고전도성, 다기능 등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미래소재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플라즈마 나노소재·부품산업 플랫폼 구축을 기 반으로 강원도의 전략산업인 신소재·바이오·의료기기 및 자동차·에 너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의 신산업 육성 지원을 목 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황명근 원장은 “본사업을 통해 탄소나노융복합소재 상용화지원센터 를 구축하고 센터에는 24종의 상용화 장비를 구축하는 한편, 61억 7,900만원을 들여 시제품 제작 및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게 된다” 면서 “이번 사업 추진으로 강원도 및 철원군의 지역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게 된 만큼 지역 내 중소기업 유치와 고용창출 에 힘써 지역 신산업이 세계 일류상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업과 함 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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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탐방

고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탄소나노융복합소재 거점기반 구축

사업 개요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산업부의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인 ‘4차산업 선도, 플라즈마 탄소나노융복합소재 거점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고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탄소나노융복합소재 거점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원은 본사업을 통해 올해 말 완공 예정인 플라즈마산업단지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2,500㎡ 규모로 탄소나노융복합소재 상용화지원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센터에는 42억2,100만원을 들여 고온 플라즈마 생산장비, 소재·중간재·공인시편 제조장비, 시험평가장비 등 총 24종의 장비가 도입된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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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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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폐모듈 자원화한다 한전, 中企와 원천기술 확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태양광 폐모듈 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태양광 모듈은 유가금속 및 환경오염 물질이 함 유돼 무방비 상태로 버려지면 토양, 수질 등 환경 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태양광 모 듈에 사용되는 희유금속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 하고 있어, 이를 회수하는 기술이 개발되면 원천 소재의 수입을 대체할 수 있다. 때문에 유럽에서 는 수명이 다 한 태양광 모듈로부터 유가 물질을

회수할 뿐 아니 라, 일부 유해물 질이 포함돼 있 어 전기·전자 폐 기물로 분류해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 우도 초창기에 설치된 대량의 태양광 모듈이 15~20년 정도로 수명을 다해 현 재는 일부 폐기 가 시작되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2025 년까지 2만8,000톤에 달하는 태양광 폐모듈이 발 생하고 2024년부터는 연간 2만톤 이상의 폐모듈 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전은 지난 2016년부터 에너지 신기술 연구개발사업인 ‘태양광 폐모듈 자원화기 술 개발 및 Biz 모델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원광전력(대표 : 전연수)이 주관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 미래에스아이, 전남대, 조선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참여해 태양광 폐모듈 자 원화 기술 개발 및 경제성이 확보된 저가형 플랜 트 상업화를 위한 Biz 모델 실증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는 “태양광 폐모듈 자원화 원천기술의 연내 개발완료를 위해 막바지 시운전 중”이라며 “내년에는 관련 분야 지재권 확보를 추 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원전기, 슬림형 조명단자 신제품 공개

김세동 교수, 제15대 조명학회장에 연임

대한민국 대표 조명용 소켓 및 단자 전문 제조기업 ㈜대원전기(대표 : 한홍진 회장) 가 슬림형 LED조명에 사용하기 적합한 신형 단자대를 새로 선보였다. 3P 단자 나사고정형과 2P 접지단자 나사민자형 두 가지로 출시된 신제품은 기존 단자 제품과 달리 슬림한 형태로 설계·제작돼 엣지조명과 같은 슬림형 LED조명기 구에 적용이 편리하다. 특히 이들 제품은 그동안 일반 단자 제품들이 단자 아랫부 분에서 나사를 조이던 방법을 탈피, 위에서 직접 나사를 조일 수 있도록 설계해 조 명기구에 단자를 장착할 때 무척 편리하다. 따라서 조명 제조업체들의 작업효율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원전기 한홍진 회장은 “조명기구업체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소켓 및 단자류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산 부품시장을 확고히 지켜나갈 방침”이라 고 밝혔다.

김세동 두원공대 교수가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제15대 회장에 연임됐다. 김세동 회장은 2017년 10월 18일 제14대 신임회장에 선출된 후 2년 동안 학 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조명학회는 지난 10월 16일 과학기술회관(서울 역삼동 소재) 12층에서 ‘제15 대 신임회장 및 감사선출 직선평의원회’를 열고 단독 출마한 김세동 교수를 만장일치 의견으로 추대해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선거는 직선 및 당연직 평의원 117명 중 78명이 참석해 성원이 이루어 진 가운데 김세동 회장과 그동안 산학협동이사를 맡아온 유동환 케이디엔 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사장, 총무이사로 수고해 온 안창환 인하공업전문 대 교수 등 감사 2인을 각각 선임했다. 이들은 2020년부터 2년 간 학회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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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올해 공공디자인대상에 녹사평역 지하정원 양정순 교수, 방범조명 연구로 장관상 수상 올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 서울시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이 선정됐다. 문화 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올해 12회를 맞은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작을 지난 10월 11일 발표했다. 이 상은 사업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비 공모 부문도 신설했다. 사업부문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 1점 등 모두 6점, 학술연구 3점, 비공모 부문 3점을 선정했다.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은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은 지하철 이용자가 공공미술작품 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하 역사 구조에 맞춰 예술작품을 설치했다. 시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찰구를 이전하는 등 동선과 안내체계도 개선했다. 한편, 학술연구 부문 장관상은 양정순 배재대 교수의 ‘야간 도시공간 범죄예방환경 설계(CPTED)에 있어 조명환경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양 교수는 야간 범죄예방 디자인 관련 문제점 및 보완점을 찾기 위해 국내외 문헌 및 관련 제도·지침, 사업 등을 조사 분석했으며 범죄예방 관점에서 절차적 보완 방법 과 지침에서 제시되어야 할 주요 조명요소를 제안했다. 선정위원회는 양 교수의 국내외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의 야간조명 지침서 비교 분석과 조명계획 요소 도출 연구에 대해 향후 도시계획 분야에서의 유용성과 후속 연구에 대한 기여가 높을 것으로 평가했다.

건우에코월드, 마이산 은하수도로 설계 축광석 경관 솔루션으로 별빛세상 연출

‘제천예술의전당’ 설계공모 실시 야간경관 포함한 도심광장 설계도 진행

축광석(蓄光石) 야간경관 솔루션 전문기업 ㈜건우에코월드(대표 : 홍일기)가 전북 진안군 마이산 은하수도로 야간경관조명 설계 및 구축을 완료했다. 마이산 야간경관 프로젝트는 전북도 핵심과제인 토털관광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1시군 1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된 대형 사업이다. 진안군은 이번 야간경관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건우에코월드는 축광석을 활용해 밤하늘에 떠 있는 별들이 자연 속으로 내 려와 자연과 어울리는 ‘별빛 세상’을 연출하도록 야간경관조명을 설계했다. 축광석은 태양이나 인공조명에 포함된 자외선을 흡수·저장했다가 어두워지 면 스스로 빛을 내는 신소재이다.

충북 제천시는 도시 문화기반 확충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제천예술의전 당 건립, 도심광장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공모를 지난 10월 7일부터 시작 했다고 밝혔다. 제천예술의전당은 명동 68번지 일원 1만6,903㎡ 부지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제천시는 특히 도심광장을 함께 조성할 예정으로 부지 내 다양한 휴게시설, 경관조명, 소규모 공연 및 음향시설, 계절별 테마 프로그램 기반시설, 단지 내 산책로 등을 함께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70일간의 공고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3일 최종 심사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업체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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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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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아파트에도 Pre-fab 적용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E&C 기업’ 포스코건설(대표 : 이영훈)은 제철, 토목환경, 건축, 에너지, 플랜트 분야 를 주력으로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건설회사다. 지난 1994년 포항 제철을 기반으로 한 포스코그룹 내 건설부문 회사들이 통합되어 출범했 다. 제철소 건설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교량, 철도, 해 외 플랜트 건설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대형 토목 및 건설영역에서 경쟁 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주거용과 업무용 건물 건축에서도 왕성한 활동 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9조 426억 원의 건설 수주액을 올려 국 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시공능력평가 4위에 선정되기도 한 포스코건설은 고속도로, 교량, 철도, 항만, 도시개발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사업에도 참여해 왔다. 초고층 건축물 시공능력도 뛰어나다. 포스코건 설은 초고층 건물인 동북아무역센터(305m)를 포함해 동탄 메타폴리스 (249m),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237m), 부산 더샵 센트럴스타(207m) 등 높이 200m 이상 또는 50층 이상 건물 시공실적이 8건이나 된다. 여기 에 더해 여의도 랜드마크 빌딩으로 주목받는 파크원(Parc1) 개발 사업 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여의도 파크원은 약 46,465㎡(14,056평)의 부지에 지하 7층~69층/지상 53층 규모의 오피스빌딩Ⅰ, Ⅱ 2개동과 8 층 규모 쇼핑몰 1개동, 31층 규모 호텔 1개동을 짓는 대형복합시설로, 현 재 여의도 랜드마크 시설인 IFC의 약 1.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협력사 탐방

포스코건설이 주요 구조물을 사전 공장 제작해 현장 조립하는 프리패브 (Pre-fab) 공법을 국내 최초로 아파트 건설에 적용한다. 프리패브 공법은 건축물의 주요 구조와 내·외장재를 결합한 일체형 모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설치만 하는 기술로, 그동안 대형 산업 플랜트에만 적용해 왔다. 포스코건설은 건축 모듈러 전문 중소기업 ㈜유창, 구조물 강재 연구기구 강구조학회와 1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아파트 건설에 적합한 프리패브 공법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더샵 아파트의 옥탑구조물, 재활용품 보관소, 욕실 등을 철강재를 사용해 공장에서 맞춤 제작한 후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모듈 형식으로 조립·설치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공법 도입으로 아파트 건 설공사에서 원가절감은 물론 안전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주거상품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고, 자체 디자인팀을 구축해 차별 화된 디자인과 기술을 제안할 수 있는 업체에 한해 협력사로 인정을 한다. 품질조건이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까닭 이다. 이러한 포스코건설과 협력하는 조명업체 중 미미라이팅과 네오스라이트를 각각 탐방했다.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조명기업 미미라이팅㈜

고객에게 좋은 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명기업 ㈜네오스라이트

‘LED 실내조명기구’ 부문에서 KS인증을 1호로 취득한 미미라이팅(대 표 : 윤철구)의 기술력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디자인으로 뒷받침하 는 미미라이팅 조명연구소는 조명이 우리의 공간에 미치는 힘을 설명 이 아닌 제품으로 표현함으로써 빛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미 미라이팅은 단순한 빛의 기능을 넘어 삶에 이로움을 담아낼 수 있는 조 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기업으로 매일 발돋움하고 있다.

네오스라이트(대표 : 황철현)의 조명철학은 특별하다. 고요하고 아름다 운 달빛과 어둠 속을 아름답게 수놓는 반딧불처럼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 에 항상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빛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빛의 기능적인 해석보다는 문화적 코드를 관찰하고 감성을 중시해 아름 다운 ‘빛환경 창조’로 빛문화, 건축문화에 폭 넓게 공헌하겠다는 것이 네 오스라이트의 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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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더샵 센트럴파크’

I 위치: I 규모:

경기도 평택시 모산 영신지구 공동주택용지 1~2BL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41개동 / 3,798가구

라이팅 프로젝트

I 면적 : I 시공:

전용 59~106㎡ ㈜포스코건설

프로젝트 개요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에 포스코건설이 짓는 3,79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가 들어선다.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41개동, 2개 블록 으로 구성되는 총 3,79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포스코건설만의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베이 및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로 내놓았다. 타입별로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가족 구성원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며, 단지 내 각종 조경시설과 넓은 동간 배치 로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무엇보다도 입주민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인 점이 눈에 띈다. 평택 더샵 센트럴파크는 조명제어, 난방 및 가스제어 등이 가능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일괄차단 시스템 등 완벽 한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안전을 위한 각종 무인경비, 감시시 스템과 더불어 입주민의 건강 확보를 위한 웰빙 시스템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LED조명 설치,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을 기반으로 하는 이코노미 시스템도 돋보인다.

천장 초 밀착형 구조로 빛이 새지 않아 거실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강조해준다.

조명계획 의도 전체 세대의 미래가치형 설계를 통해 세대 내에 LED조명을 적용, 전 기요금을 절약하고 조명기구의 수명을 늘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 다. 조명 품질도 크게 개선했다. 단순히 빛을 밝히는 차원에서 벗어나 공간을 채우고, 눈부심이 크게 줄어든 소비자 중심의 조명기구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 노력했다. 어둠을 밝혀주는 조명의 단 순한 기능을 넘어 고객의 삶에 이로움을 담아 낼 수 있는 ‘프리미엄 조 명’의 새로운 기준이 이곳에 제시된 것이다.

조명은 플리커 저감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안방은 더욱 부드러운 조명 연출이 돋보인다.

주방은 심플한 디자인과 깔끔한 빛 연출로 女心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부엌은 전반적으로 밝은 조명을 사용해 공간의 확장성과 깔끔한 이미지를 두드러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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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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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인테리어산업 키운다 경북 영천에 산업 기반시설 확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항공시스템기술센터가 경상북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영천시청과 함께 지난 10월 18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국제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 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국제협력을 통한 경북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 산업 육성’ 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새롭게 떠오 르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인 항공기 인테리어 산업에 대한 글로벌 기술 교류와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경북의 항공 인프라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해 기업 유 치 및 글로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목적으로 기획 됐다. 기조 연설자로 발표한 캐나다 항공우주연구협회 (CRIAQ) 로만 스즘스키(Roman Szumski) 박사는 캐 나다 항공산업에 대해 소개하고 국제 공동협력 모델 과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캐나다의 NRC, Bombardier, Ryerson University등이 참가해 항공기 인테리어 산업에 대한 국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영천 하이테크파크 지구’ 입지 설명과 함께 항공기 스마트 인테리어산업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테리어시장 확대 기대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기존 주택을 수 리해 거주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인테리어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테리어 견적 문의 건수 는 전년도 동기 대비 2.64배 증가했다. 인테리어 등 리모델 링 시장의 성장세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업계는 지난 1990년대 ‘주택 200만호 건설’ 정책으로 전국 에 아파트가 대량 공급됐고, 이 아파트들이 준공 30년을 맞이하는 시점인 2020년을 기점으로 리모델링 수요가 폭 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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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디움, 통합형 인테리어 쇼핑몰 오픈 각종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소품 선택이 가능해 토탈 홈 인테리어 브랜드 대림 디움(대표 : 강태식)이 다양한 제품군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춘 새로운 형태의 통합형 인테리어 쇼핑몰 ‘디움몰’을 오픈했다. 디움몰은 대림 디움의 다양한 욕실, 주방 리모델링 패키지부터 마루, 도어, 붙박이 등 각종 가구와 조명, 인테리어 소품들을 취급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높였다. ‘홈 인테리어 전문관’을 이용하면 각 제품의 디자인과 컬러 등 세부 사항을 취향에 맞게 변 경할 수 있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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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독일, LED 미용기기 시장 성장세

터키, 조명용 전구시장 확대

독일 미용기기 시장 확대에 힘입어 한국 LED 미용기기 제품의 수출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독일 미용시장 규모는 2019년 6월 현재 약 150억900만 유로로 연평균 2%의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 다. 특히 2023년까지 시장 규모가 약 162억6,00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는 미용 시 술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독일에서 최근 인식의 전환으로 성형외과나 미용시술소를 중심으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까닭이다. 2018년 말 기준 HS CODE 854370(전자미용기기 포함 기타 전자제품)의 총 수입규모는 19억3,883만 4,000달러로 전년대비 1.88% 증가했으며, 2018년 한국 제 품 수입은 약 2억6,860만 달 러로 전년대비 38.21% 상승 했다. 전문가들은 “유럽에 지속되 는 K-뷰티 열풍으로 한국 이 미용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 심이 높아지고 있어 한국 제 품의 독일 시장 진출이 더욱 용이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LED 마스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터키 LED전구 시장이 뜨겁다. 터키는 국내 생산 량이 시장 수요를 따르지 못해 연간 6억 달러 이 상의 전구 및 램프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터키 전구·램프류 생산업협회(AGID)와 이스탄불 공업회의소(ISO), 코트라 이스탄불무역관 등에 따 르면 2018년 기준 터키의 전구·램프류 시장 규모 는 19억 달러 규모로 2023년까지 31억 달러 수준 까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에는 자동차용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 라 자동차용 LED 전구·램프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수요 대비 시장의 생산 규모가 부족해 물품 수입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같은 터키의 전구·램프류 수입시장은 중국, 루 마니아, 인도 등 저가 품목군과 독일, 이탈리아, 한국 등 고가 품목군으로 양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18년 중국이 2억8,4 40만 달러를 수출해 46.37%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한국은 1,398만 달러로 2.28%(9위)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한편, 현지 유통업계에 따르면 터키의 전구·램프 류 중에서도 LED 제품은 생산 기술이 발달 단계 에 있어 해외제품에 대한 의존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특히 수입업체들이 주로 전시회를 통해 거래선을 발굴하고 있어 터키 진출 희망 업체는 터키 내 관 련 전시회 참가를 통해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것 이 효율적이라는 분석이다.

네덜란드, 스마트팜 증가로 식물생장용 LED조명 확대 전망 네덜란드의 스마트 온실(Smart Greenhouse), 수직농장(Vertical Farming) 등 ICT 기반 시설물 확대 가 크게 기대된다. 특히 수직농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LED조명 등 관련 기자재 수요도 함께 성장 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반면, 스마트팜 온실 솔루션 분야 시장 점유율 및 기술 수출 1위를 차지하 는 프리바(Priva) 등 선도기업이 토털 패키지로 진출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시장 진출은 쉽지 않다. 코트라 관계자는 “경쟁우위 업체가 제공하지 못하는 서비스의 다양성, 유연성, 가격 경쟁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면서 “IoT 솔루션의 직접적인 효능은 물론, 해당 제품·서비스의 도입을 통한 수익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 Istanbul Light>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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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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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생활과학 I A D D : 서울시 I TEL I FA X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1(에스비지니스센터) 7, 8층 : 1577-3555 : 02-860-0472

로미키친이라는 주제로 주방 공간 스타일링 제안 특화된 맞춤형 비스포크 스타일 인테리어가 강점 리빙 케어 노하우 살려 새로운 지향점 제시할 것 한경희생활과학(대표 : 한경희) 이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한경 희 홈스타일 로미’를 론칭하고 인테리어 사업에 도전장을 던 졌다. 다양한 생활 밀착형 가전 으로 친숙한 ‘한경희’ 브랜드 이 미지를 기반으로 고객의 취향에 맞춰 공간을 바꿀 수 있는 비스 포크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강점 으로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지난 10월 15일 오후 9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K 쇼핑에서 론칭 방송을 실시하며 ‘로미키친’이라는 타이틀로 주방 공 간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로미’는 비스포크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인테리어가 아닌 전문 디자이너가 고객의 이 야기를 듣고 고객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공 간을 완성한다. 이 회사 한경희 대표는 “수요가 많은 주방 인테리어 서비스부터 시작 해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 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명·벽 지·식탁·싱크대·수납장 등 주방을 구성하는 모든 것을 주부들이 원하 는 대로 바꾸고 꾸며줄 것”이라고 밝혔다. 고객 맞춤형 올해의 인테리어 트렌드 제시 ‘로미키친’ 역시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로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기는 공동의 공간으로 연출한다. 단순히 요리만하는 주방에서 벗어나 그 이상의 프리미엄 공간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가족이 함께 분위기 있는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홈카페나 북카페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쉽 게 연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로미키친은 로미만의 세련되고 독특한 감각을 담은 컨셉을 제안한다. ▲도시적인 감각의 베이직 ▲북유럽 감성의 클래식 ▲고급 스러운 프렌치 감성의 주방 등 로미키친 전문디자이너가 올해의 트랜 드를 제안한다. 로미키친의 대표 콘셉트인 ‘베이직’은 현대적이며 도시적인 분위기를 담아 기본에 충실한 감각을 담은 모던하고 깔끔한 주방으로 연출한다. ‘클래식’은 내추럴한 북유럽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콘셉트로, 상·하부장에는 웨인스코팅 기법과 엔틱한 황동컬러의 손잡이로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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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브랜드 ‘한경희 홈스타일 로미’ 선보여 향후 욕실·가구 등 전문 분야로 영역 확대 계획 트를 줘 주부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북유럽 느낌의 공간을 연출한다. ‘프렌치’는 한편의 예술 작품처럼 로맨틱한 프랑스의 감성을 담은 콘 셉트로, 클래식한 분위기에 고급스러운 골드 컬러의 엔틱 손잡이로 유러피안 럭셔리 감성 공간을 제안한다. 상·하부장에 고급스럽고 다 양한 컬러를 믹스매치 할 수 있으며, 상부장의 자재와 손잡이도 자신 만의 취향으로 바꿔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주방을 만들 수 있다. 편리성 높이고 환경문제까지 고려해 로미키친의 또 다른 특징은 주부들의 편의를 고려한 수납력이다. 팬 트리와 같은 키 큰 수납장을 도입해 수납 공간을 최대 150%까지 늘려 계절마다 정리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이와 함께 로미키친은 친환경 자재로 가족의 건강을 생각한다. 일반 페인트와 차별화된 열성형 공법을 이용한 친환경 접착 공법으로 열과 스크래치에도 강해 반영구적으로 보존이 가능하다. 주방에 들어가는 모든 가구들 역시 E0등급의 친환경 자재와 천연 대리석 간지 인스톤 으로 건강한 주방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방 하드웨어는 독일의 명품 건설자재인 헤펠레社 제품들을 사용해 주방의 격을 높였다. 특히 안 전하게 닫히는 고급 댐핑장을 도입해 아이들의 손 끼임 사고도 예방 할 수 있다. 한경희 대표는 “로미는 생활 가전 전문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아온 리 빙 케어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 공간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할 것”이라며 “고객 눈높이에서 고객의 이야기 를 듣고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 전문 브랜 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또 “이번에 첫 선을 보인 주방 인테리어를 시작으로 향후 욕실, 가구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현재 본사 사무실에 마 련한 쇼룸도 시장 상황에 맞춰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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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한경희 홈스타일 로미 키친’

디자인 의도 그동안 가전 한 길을 걸어왔던 한경희생활과학이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밀 었다. 한경희생활과학 관계자는 “가구업체가 에어프라이어와 같은 주방가전을 판매하듯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에 대한 고민에서 홈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경희 홈스타일 로미는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에 방점을 찍 었다. 크게는 베이직과 클래식, 프렌치 등 세 가지 컨셉을 제안하지만 세부적으 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자재 종류와 색상 등도 전문 디자이너가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취향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제안해 기존 홈 인테리어 사업자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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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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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조명 아이 방 조명은 무엇보다 밝고 안전하며, 기능적 이어야 한다. 천장에 트랙 스폿 조명을 전반조명 으로 설치하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거나 공부할 때 기능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호기심이 많은 아 이들이 만질 염려가 없어 이상적이다. 취학 후 책 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반드 시 책상 위에 스탠드와 같은 부분조명을 설치해줘 야 한다.

제조사 : 주성조명

꿀벌 ㅣW510×D510×H80

제조사 : 이엠라이팅

오딧세이 S/T ㅣW300×D180×H470

카페조명 카페 분위기의 절반은 조명과 카페 콘텐츠이다. 독 특한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은 카페만의 독특한 정체 성과 분위기를 조성해 또 찾게 만든다. 따뜻하고 조 용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펜던트 라이트, 카운 터와 쇼케이스를 밝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등 조명 하나만으로도 실내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다. 카 페가 단지 커피 한 잔을 마시러 들르는 곳이 아니라 그 안의 여러 사람들과 공감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장소가 카페이다.

제조사 : 한얼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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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 사각 14등 펜던트 ㅣ W1100×D560×H500

제조사 : 파란조명

크레마 갓 P/D(대) A타입ㅣ Ø410×H17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빈티지 연출에 좋은 브론즈조명! 브론즈조명은 빈티지 연출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언제나 인기가 많은 소재에요!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카페조명으로 인기가 많은 뉴 앵글다이아 펜던트조명 ​​안녕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입니다. 카페조명에 관심 있으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최근 카페조명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LED 사각 비트 레일조명

▶ LD 트리 2등 펜던트조명

철제 소재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인테리어에 알맞게 차갑고 거친 철제의 표면이'그대로 드러나는게 브론즈 조명이에요~!

카페조명은 브라운, 우드톤인 조명을 가장 선호하십니다 디자인은 엔틱과 빈티지를 많이 선호하며 최근엔 투박한 디자인이 인기가 많습니다.

▶ 미라클 펜던트조명

개성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죠!

▶ 세띠앙 단스탠드

최근 더욱 주목 받는 청동, 황동과 구리는 차가운 철제의 느낌과 대조되는 붉은 빛의 따뜻한 색감으로 독특한 빈티지 연출을 선보이기도해요~

뉴 앵글다이아는 위 조건에 가장 잘 부합하는 색상과 디자인으로 카페조명으로 인기가 좋습니다. 조명아울렛 눈팅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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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Lightingnews with you

조명기술 정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조명’ 사례 분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과 정부의 LED스마트조명 보급 정책에 발맞추어 스마트조명 적용을 늘여나갈 방 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H는 현재 일부 공용부를 제외한 전체 조명 을 LED로 적용하고 있고, 지속적인 스마트조명 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 어 향후 스마트조명 적용이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개발 이 완료돼 설계적용, 또는 시범설치 했거나 확대 적용 중인 LH 스마트 조명 현황을 살펴보면 향후 건설사를 중심으로 한 대형 수요처의 니즈를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물인터넷 기반 조도조절형 재실감지 센서 LED조명 = 구매조건부 신 제품 개발사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지난 2017년부터 시범적용 및 설계적용 됐다. 사물인터넷(IoT)과 연동해 조도조절이 가능하며, 재실감 지 상태에 따라 동작된다. 10~100% 범위 안에서 10단계 조도조절이 가능하며, 센서감지에 의한 자동 점·소등 동작이 이뤄진다. 또 점·소등, 조도조절, 센서감지 설정 등 은 리모컨을 통해 제어된다. 단, 분양형 지구에 적용되는 조도조절 LED 조명은 센서감지 점·소등 기능이 제외됐다. 이 제품은 오산세교2 A7BL 등 4개 단지에 시범적용 됐으며, 2017년 8월

‘2019 부산국제수산 EXPO’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수산 종합 전문 무역박람회 ‘2019 부산국제수산 EXPO’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다. 특히 수산기자재관에서는 LED 집어등, LED 해 양조명기기 등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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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분부터 전체 지구에 설계적용 됐다. ■ 스마트 현관조명 LED 센서등 = 2017년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 시범 실증 및 확대 적용됐다. LED+모션센서+조도조절+디밍 기능을 융합한 자동조명제어 LED 센서등으로, 특정시간(23시~06시)에는 20% 밝기로 동작한다. ■ 지하주차장 지능형 LED조명 = LH는 2013년 LED조명과 IT기술을 융 합한 지능형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제품은 지능형 센서를 통해 움직임을 감지, 필요시에만 LED조명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인프라 구비에 따른 원가상승을 최소화하고 시공성이 우수한 무선제어 방식을 적용했다. 또 0~100% 범위 내의 단계별 제어·디밍을 통해 조도 변화의 인식을 최소화 했다. 개별 및 그룹 설정이 가능하며, 디밍 단계와 감지시간 등은 초기설정 이후 조정이 가능하다. ■ 지능형 LED보안등 = 2016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을 통해 시범적용 됐다. 실시간 인공지능형 센서기능을 접목, 에너지 절감이 이뤄지도록 한 것으로 감지각 180°, 감지거리 15M, 디밍효과를 통한 45.8~52.7%의 에너지 절감효과 등이 특징이다. 자료협조 :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주택처

‘2019 서울경향하우징페어’ ‘2019 서울경향하우징페어’가 11월 7일(목)부터 10일 (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 전관에서 개최 된다. 조명·전기설비재를 포함해 IoT·홈시큐리티, 창호· 하드웨어, 홈인테리어, 조경·공공시설재, 주택설계시 공 등 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살펴볼 수 있다.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2019’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2019’가 11월 28일부터 30 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 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KOSIGN)에서는 다양한 옥외광고물 기자재를 포함, 국내외 사인산업 전반의 모든 아이템이 총망라된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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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11월에 떠나는 청송 주왕산 단풍 트레킹

기암과 폭포가 들려주는 ‘주왕’의 전설

청송 주왕산(周王山·721m),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중앙고속도로를 타 고 안동에 들어선 다음 34번 국도에 올라 꼬박 1시간은 달려야 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길이 또 오죽이나 구불구불한지 강원도 산골 오지마을을 찾아 가는 것 같다. 짙은 푸름이 전해지는 '청송(靑松)'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었을 까. 옛날에는 산길을 걷고 걸어, 고개를 넘고 넘어야 닿을 수 있던 오지 중 의 오지였다. 이 오지 산골이 가을 단풍철이면 몰려드는 사람들로 몸살을 앓 는다. 설악산보다 느리고 내장산보다 이른 단풍 절정이 이유다. 폭포와 단풍으로 따라가는 주방천 트레킹 주왕산 트레킹은 대전사에서 시작해 제1폭포(용추폭포)~제2폭포(절구폭 포)~제3폭포(용연폭포)를 보고 돌아오는 길이 무난하다. 기암을 마주하고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대전사에 닿는다. 대전사를 지나 주방천을 따라 걷 는 길. 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탐방객들을 반겨준다. 언제까지고 걷고 싶은 길이다. 제1폭포로 향하는 길부터 본격적인 기암(奇巖)의 향연이 시작된다. 물줄기 오른편으로 급수대가 제일 먼저 고개를 내밀고, 급수대 바로 위에 는 청학과 백학의 전설을 품은 학소대가 있다. 학소교를 건너면 거대한 협 곡 사이로 들어선다. 철제다리를 따라 바위틈으로 걸어가는 길, 기암과 물줄기가 그려낸 풍광이 그저 신비롭기만 하다. 곧 제1폭포가 모습을 드러낸다. 가을 가뭄 때문인지 물줄기가 약하다. 선녀가 내려와서 목욕한다는 하트 모양의 선녀탕을 지나 면 곧 제2폭포 갈림길이다. 100미터쯤 떨어진 곳에 자리한 제2폭포를 구경 하고 다시 이곳으로 와야 한다. 2폭포는 절구폭포라는 이름처럼 절구모양 과 닮은 듯도 싶다. 널찍한 폭포 앞은 기념 촬영하는 이들로 가득이다. 제3 폭포는 주방천이 품은 폭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하다. 계단처럼 층층 이 이어져 구경하는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폭포처럼 보인다. 3폭포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겠다. 이처럼 대전사 ~제1폭포~제2폭포~제3폭포를 걷는 주방천 코스는 총 6.8㎞ 거리로 약 3 시간이 소요된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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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Lightingnews with you

레일형

직부형

7-STEP ADJUSTABLE SPOT LIGHT

7가지 필터로 다양한 연출 가능 필터

필터1(5Ø)㎜

필터2(6Ø)㎜

필터3(7Ø)㎜

필터4(8Ø)㎜

필터5(9Ø)㎜

필터6(10Ø)㎜

필터7(11Ø)㎜

3m

470m/m

570m/m

660m/m

740m/m

830m/m

920m/m

1000m/m

4m

620m/m

760m/m

850m/m

980m/m

1020m/m

1120m/m

1360m/m

거리

▶ 품명 : 타이거

쏠라등 ▶ Size : W130×H140 ▶ Lamp : LED 1W

▶ 재질 : 유리 ▶ 상호 : 히트조명_ T. 02)2264-2900

▶ 품명 : KS

스핀 렌즈 LED 30 ▶ Size : W100×D145×H225 ▶ 색상 : 블랙

▶ Lamp : LED 30W

▶ 상호 : 라이팅광수생각_ T. 02)765-4904

소등이미지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LED

프린스 6등 슬림 거실등 ▶ Size : W1150×D705×H55

▶ Lamp : LED 180W ▶ 색온도 : 주광색, 전구색

▶ 상호 : 경신조명_ T. 032)670-8670

▶ 품명 : 루나

5등 A 펜던트 ▶ Size : W540×H1600 ▶ Color : 우드

▶ Lamp : LED 71W ▶ 색온도 : 전구색

▶ 상호 : 엠아트라이팅_ T. 031)790-4556

LED T8

LED T10 ▶ 품명 : 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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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 T8 T10 ▶ Size : T8 : 1500, 1000, 500mm / T10 : 1500, 1000, 500mm ▶ 색상 : 화이트 ▶ Lamp : LED ▶ 상호 : 오성테크_ T. 032)555-8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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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신상소개

[B]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C]

[D ] ▶ 품명 : 플라넷

[E]

1등 B/R ▶ Size : W120×D150×H260

▶ 품명 : 스텔라

▶ Lamp : G9 ▶ 상호 : 천일라이팅 _ T. 02)763-1001, 3674-1001

▶ Lamp : E26×2

사각간접 B/R (3호) ▶ Size : W120×D80×H340 ▶ 상호 : 천일라이팅_ T. 02)763-1001, 3674-1001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메트로

큐브 9등 [크리스탈]

▶ Size : W940×D940×H90

▶ Lamp : LED 20W×8 + 30W×1 ▶ 상호 : 케이룩스 _ T. 032)684-9972

▶ 품명 : 아델

16등 [크리스탈]

▶ Size : W1030×D1030×H580

▶ Lamp : E14×16 ▶ 상호 : 케이룩스 _ T. 032)684-9972

LED바 제작 전문

[ 벚꽃 ] ▶ 품명 : 화장대

[ 심플 ]

[ 물결 ]

[ 웨이브 ]

[ 들꽃 ]

▶ Color : 화이트, 실버, 로즈골드, 올리브, 블랙

거울 ▶ Size : W1800×H500 / W800×H500 / W400×H300

▶ Lamp : LED 80W / LED 40W / LED 20W ▶ 상호 : ㈜신성씨앤씨 _ T. 031)528-6288

▶ 품명 : LED제작바/밴딩LED바 ▶ 상호 : 온엘이디_ T. 031)963-6911

LED바, LED완성바, 밴딩(휘어지는) LED바, 눈결정체/스노우폴, SMPS/컨트롤러 제작 및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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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XIS LED Projector 사이즈 : W285×D98×H186 소비전력 : 50W / 중량 : 3kg 수명 : 3만시간 / 광원 : LED

Light up the city with emotions 사람과 빛글의 커뮤니케이션 빛글의 고보 프로젝터는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제품입니다.

1400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11 (안양동) PROJECT500TOWER, 1502호 전화 : 031-343-8611 팩스 : 031-343-8622


인테리어조명의 모든 것! 인테리어조명, 그린 지앤비가 있습니다

ALTEC

FLAMINGO

아르텍

2단 / 3단

ARTICHOKE

Size_ W450×H160 / W560×H180 Color_ White, White Gold, White Copper, Dark Gray Lamp_ 26B×1

Size_ W400×H530 W650×H730 Color_ Gold Lamp_ COB 15W/21W 4000K

Size_ W380×H220 W480×H580 Color_ White, Copper Lamp_ 26B×1

ZEUS 2

COSMOS

BLIX

제우스 P/D

Size_ W530×H450×D220 Color_ Dark Coffee Lamp_ LED 43W

그린

코스모스 5등(A) P/D

Size_ White 480Ø, Gray 300Ø, Mint 200Ø Black 200Ø, Black 160Ø W118×H28×D18 Lamp_ LED 25W 4000K

지앤비

아티초크

브릭스 8등 P/D

Size_ W550×H260 Color_ Gold Lamp_ G9×8

그린

NELSON

넬슨 피어 P/D

지앤비

TRAY

트레이 P/D

Size_ W310×H330 Lamp_ 26B×1

Size_ W350×H260 Color_ White Lamp_ 26B×1

DALY

PANTELLA

달리 2등 P/D

Size_ W620×H1,200 파이프 300, 700 Color_ White, Black Lamp_ LED 48W 4000K

판텔라 장 S/T / 판텔라 단 S/T Size_ 장 W1,350×H500 단 W335×H250

그린 지앤비 ㅣ 대구 북구 산격동 1666 전기조명관 218호 TEL : 053-604-2267 FAX : 053-952-6994 E-mail : dlsrks1312@hanmail.net



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1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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