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You 12월호 Vol.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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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기획 & 이슈 조명의 진화, ‘살균’에 ‘미세먼지’ 저감까지

06 현장 취재 ‘국제광융합엑스포’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분야별 세분화된 사업부문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 - 김복덕 ㈜소룩스 대표이사

11 조명지킴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 대안으로 부상한다 - 조의윤 한국무역협회 전략시장연구실 연구원

12 조명업체 탐방 참빛파워텍㈜

13 CEO 스케치 ㈜테크엔 / 오리엔스코리아㈜ 참좋은조명㈜ / ㈜제이앤씨테크

24 건설사탐방 태영건설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더 아네스

33 가보고 싶은 곳 충북 최고의 전망으로 이어지는 치유의 길 - ‘청풍호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서울중부경찰서와 라이팅뉴스가 함께 하는 안전캠페인

"지문등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함께할 가치를 키웁니다 지금까지의 걸어온 길은 내일을 위한 잰 걸음이었습니다. 이제는 좀 더 빠른 걸음으로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그것은 고객과의 약속입니다. 실천이 따라야만 합니다. 기본이 혁신입니다.

2020년 11월 매인비즈(Main Biz) 인증 2020년 9월 Goodesign 인증 획득 2020년 7월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2020년 4월 SH공사 공동주택 조명디자인공모전 - 1위 2019년 10월 LH공사 실내등디자인공모전 - 우수상



기획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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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의 진화, ‘살균’에 ‘미세먼지’ 저감까지 2020·2021년 조명 트렌드는 안전과 편의성에 입각한 ‘인간중심조명’인 것으로 분석

올해부터 내년을 잇는 기간 동안 국내 조명 트렌드는 ‘안전’과 ‘편의성’, ‘기능성’이 크게 부각되는 ‘인간중심조명’(HCL)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2월부터 대두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살균 기능’에 대한 요구사항이 높아져 많은 업체들이 UV LED를 적용한 살균 기능성 조명 개발에 뛰어들었고, 그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조명업계의 노력도 크게 눈에 띄는 부분이다. 실내외 공기질 개선 을 위한 특별한 제품군들이 올해 조명시장을 강타했다. 가로등 헤드에 내장돼 작동하는 미세먼지 감지센서가 공기 중의 미세먼지를 감지하면 팬이 자동으로 동작해 주변의 미세 먼지를 빨아들이는 구조에서부터 가로등이나 보안등, 전신주에 미세먼지 저감장치를 부착 하는 형태, 또는 조명 일체형 공기정화장치로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형태까지 다양하다. 한편, 생체 리듬을 고려해 스펙트럼으로 멜라토닌 분비를 조절하는 신개념 LED 기술도 더욱 진화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스펙트럼까지 제어해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빛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편리성을 확대해 리모컨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환경 에 따라 조도와 색온도를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시대도 개화하고 있다.

<이온발생 기능까지 추가된 형태의 공기청정기와 고품질 LED조명이 일체화된 ㈜현다이엔지 ‘루젠’(LUGEN)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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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코로나19 확산으로 UV LED 관심 극대화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세균 살균에 탁월한 UV LED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ED의 자외선(UV)영역을 강화하면 살균 램프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자외선 살균 램프는 수은이 포함돼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LED를 쓰면 수은 등 중 금속 걱정 없이 물이나 공기를 살균하게 된다. 특히 UV-C 파장을 이용한 자외선 살균은 짧은 시간의 사용에도 다양한 세균 및 박테리아에 대한 살균이 가 능하고, 저렴한 가격에 높은 효과를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등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살균 수요가 높은 만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용 용도에 따라 제품화 방법도 다양하다. 조명 분야에서는 화장실, 주방 등 한정된 장소에서 더욱 효과가 크다. 반면, 환 기시스템 내에 모듈을 설치하면 거실, 회의실, 교실 등 보다 넓은 공간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국내 조명업계에서는 오래 전부터 미미라이팅이 다양한 UV 조명 및 관련 살균 제품들을 선보인바 있다. 최근 에는 말타니, 아이엘사이언스, 케이, 레드일렉트릭, 엘렉스코리아 등 여러 조명업체가 UV LED를 활용한 조 명 제품군을 내놓고 있으며 서울바이오시스, 세미콘라이트, 씨엘라이트가 광원시장을 확대하는 중이다. 건강한 빛과 쾌적한 공기 제공 기능을 하나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공기질 개선 조명으로 공기청정기와 LED조명이 일체화된 ‘공기청정기 일체형 LED조 명’을 들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의 공기청정기와 LED조명이 결합된 형태로 공기청정기가 천장에 설치되는 구조다. 특히 LED조명과 일체화 돼 조명과 공기청정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현다이엔지가 출시한 ‘루젠’이다. 센터청정기술을 적용한 ‘루젠’은 천장 중앙에 공기청 정기가 위치함으로써 기류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청정효과를 극대화 시켜 준다. 특히, 이온 발생 기능이 추가 돼 공기 중 부유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미생물을 제거한다. 최근 ㈜에스씨엘(구. 송촌조명)도 공기청정기와 고품질 LED조명이 결합된 형태의 ‘휴레드에어’(HULED AIR) 를 출시했다. 멋들어진 디자인까지 겸비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굿디자인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은 고성능 DC 모터와 터보 팬, H13 헤파필터를 탑재해 실외에서 유입된 황사, 초미세먼지, 꽃가루 등과 실내에서 발생되는 유해한 각종 생활냄새, 화학물질 가스와 각종 바이러스, 세균 등을 제거한다. 한편, 일반 생활용 외 산업용 공기질 개선 제품도 속속 출시되는 추세다. ㈜누리온은 이동형 제품인 ‘퍼펙트 UVC 살균기’를 공개했다. 의료·아동복지·노인복지·주거·공공·상업·체육·교통·교육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단 시간(5~15분 내)에 표면과 공간을 살균한다. 타이머 설정기능과 스마트폰 앱 구동을 통 해 편리성이 뛰어나고 동작감응 센서를 채택해 인체감지 시 자동으로 사용이 중지되는 안전성도 갖췄다. ㈜테크엔은 미세먼지 청소기능이 융합된 최첨단 LED IoT 투광조명을 출시했다. VOCs필터, 헤파필터, 프리 필터로 구성된 3중 필터가 적용되는 기둥형 베이스판이 공기량에 따라 무동력으로 360° 회전하며 골고루 미세 먼지를 필터링하는 구조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많은 부분에 집중적으로 오염이 심해져 필터 교환주기가 짧은 일반 고정형 대비 필터 수명 이 2.5배 증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정화된 공기가 투광등 히트싱크 위에 자리한 ‘무동력 터보 베이 스판’ 하단으로 방출돼 자동으로 히트싱크를 냉각시키기 때문에 낮은 발열과 함께 효율이 30% 더 증가하는 효 과까지 더해준다. 생체리듬 고려한 ‘인간중심조명’(HCL)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만족 생체 리듬을 고려해 스펙트럼으로 멜라토닌 분비를 조절하는 신개념 LED 기술도 일반화되는 추세다. 미미라 이팅, 소룩스, 필룩스, 선일일렉콤 등 대표주자들이 먼저 선보였던 기술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LED조명업체 가 관련 기술을 더욱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케이피조명, 젬 등이 대표적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스 펙트럼까지 제어해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빛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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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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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융합엑스포’ 현장 최근 조명 트렌드 분석에 도움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 킨텍스 (KINTEX)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LED·OLED 축제인 ‘국제 LED & OLED EXPO 2020’과 ‘PHOTONICS+LASER EXPO’ 가 통합해 ‘국제광융합엑스포 2020’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 시회에는 LED·OLED·광통신·레이저·광응용 제품 등이 총망 라됐으며, 특히 융복합형 스마트조명 제품이 활성화 돼 조명 산업의 변화상을 살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공기청정기 LED조명 등 미세먼지 저감형 조명 ▲UV LED를 적용한 살균조명 ▲광효율 180lm/W 이상의 가로등·보안등 LED 모듈 ▲조 도조절 및 색온도 조절이 자유로운 공장등 ▲식물생장용 조명을 포함한 스마트팜 시스템 ▲다양한 조명제어시스템 등 최근 조명산업의 트 렌드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어 무척 유용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LED 광량으로 멜라토닌 수치를 조절하는 ‘인간조명중심’(HCL·Human Centric Lighting)의 개념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구현돼 업계의 조명 트렌드 선도 노력이 크게 돋보였다는 평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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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안개상습구간 사고예방용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은 안개가 짙어 시정이 안 좋을 때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늘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 한 도로조명시스템이다. 안개센서가 감지한 안개의 정도에 따라서 조명의 밝기를 적절하게 조절하며, 안개 상황에서만 동작한다. 조명조합에 따르면, 기존 도로조명은 설정된 전압을 이용해 설정된 시간 또는 설정된 조도에서 자동으로 점등되도록 설계된 까닭에 맑 은 상태의 야간인 경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주간에도 기상 변화에 의해 어두워지는 경우가 있고, 새벽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국제 LED & OLED 엑스포’는 ‘PHOTO NICS+LASER EXPO’와 통합, ‘국제광융합엑스포’로 개최됐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 시회는 LED, OLED, 광통신, 광학기기, LASER 관련 조명·장비· 부품·소재·융합 등 LED·광산업 분야에서 총 130여 기업 및 관련 기 관이 참여했다. 올해 참가한 주요 업체로는 삼성전자, 서울바이오시스, 클라루스코 리아, 테크엔, 지오라이팅, 루멘에어텍, 대양전기공업, 누리온, 애 니캐스팅 등이 있었으며 최근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링크맨과 휴닉 스, 모일, 제이앤씨테크 부스도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구개발 성과물 공개와 포럼 등 부대행사도 한 몫 전시장 내에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관을 구성해 각 기관과 참여 업체의 최신 연구개발 성과물을 살펴볼 수 있었던 점도 특징적이 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공동관 ▲부천시 공동관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공동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 연구원 공동관 ▲부경대학교 LED-수산생물융합생산연구센터 공 동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공동관 ▲한국광기술원 홍보관 등이 대 규모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관련 산업 동향을 전망하는 ‘2020 LED·광융합산업포럼’ 이 진행돼 업계 실무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뉴노멀(New Normal)시대의 광융합산업’을 주제로 열린 포럼은 산 업계의 미래 대응 전략 마련에 시사점을 두고 이틀에 걸쳐 총 13명 의 연사가 참가했다. (사)엘이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광 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조명ICT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체계로 동시 진행됐다.

이나 초저녁인 경우에는 가로등이 미점등 되는 경우도 있으며, 안 개가 짙게 발생한 날씨 및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는 맑은 날과 동 일한 조도의 가로등으로는 충분한 조명이 되지 못해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안개로 인한 교통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대형사고로 확산됐다. 이와 같이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안개 속 도로에서는 다른 기상 상 태에 비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최근 5년(2011~2015)간 안개일 사고 발생이 증가(38%)하고 있으며, 치사율도 다른 날과 비교해서 약 3배 정도 높았다. 이러한 이유로, 관리주체들은 안개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환경 부분 의 투자를 증대하고 있으나, 그동안 확실한 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구체적 적용에 어려움이 컸다. 조명조합의 ‘안개상습구간 사고예방용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은 이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기술적·기능적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13회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정부시상’ 한편,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에 대한 정부시상이 풍성하게 이루어져 조명업체들에게 큰 격려가 되기도 했다. 올해 대통령상은 삼성전자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대양전기 공업과 서울바이오시스에 돌아갔다. 그리고 에이앤아이, 지오라이 팅, 에코란트, 컴퍼니위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조명조합 ‘안개상습구간 사고예방용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 선보여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은 공동관을 통해 조합 공동구매사업 및 종합 물류 ‘부릉이’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업종별 경쟁력 강화사업’ 을 통해 개발된 ‘안개상습구간 사고예방용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 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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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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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LED 바닥신호등·전동차 실내조명 LED 교체 확대되나? 지방의회 중심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LED조명 교체 필요성 요구사항 많아

‘2020 국감’에 이어 지방의회에서도 LED조명 설치에 대한 요구가 컸던 것 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민안전과 연계된 LED조명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 됐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LED 바닥신호등과 전동차 실내조명 교체 촉구 부분이다. 지난 ‘2020 국감’에서는 안전 불합격 LED 가로등 방치 실태와 민자고속도로 LED 가로등 설치율 미흡 부분이 큰 지적사항으로 나온바 있다.

LED 바닥신호등 설치로 교통약자 보호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은 지난 11월 16일 경기도 건설국 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 속도제한, 주정차금 지, 일방통행, 구간·시간대 통행금지 및 제한 등 필요조치를 道경찰청장, 경찰서장과 적극 협의해 확대 시행할 것과 특히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확대 설치를 요구했다. 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패널을 구축한 후 만든 보행 보조 장치다. 보행신호와 연동돼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면 바닥 LED 패널도 동시에 초록색으로 변해 보행신호를 알려주며, 잔여 시간 표 시와도 연동돼 점멸을 반복함에 따라 시각적으로도 인지가 용이하다. 특히, 바닥에 들어온 LED 점등으로 인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 자는 그 앞에 멈출 수 있어 스마트폰을 보며 보행하는 스몸비(Smombie·스 마트폰+좀비)로 인한 보행사고 예방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민규 의원은 “민식이법·하준이법 시행 후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 역 안전 향상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식이법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전체 69.5%, 하준이법을 인식하고 있는 비율이 전체 17.3%로 하준이법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근본적 문제해 결을 위해 보도 및 도로부속물 확대와 함께 LED 바닥보행등 확대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추 의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에서 바닥 신호등을 설치한 비율은 0.5%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어린이보 호구역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적 극적으로 확대 설치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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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의원에 따르면, 민식이법·하준이법 시행 후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 구역 안전 향상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 결과, ‘보도 및 도로부속물 확대’ 에 대한 찬성이 92.1%로 나타났으며, 안전사고 감소에 효과가 높은 보도 및 도로부속물은 ‘과속방지턱’(54.9%)과 ‘방호울타리’(40.8%) 순으로 집계 됐다. 한편,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에 대해서는 38.1%가 ‘본적 있다’고 답변했 고, 54.0%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사고예방 효과’에 도움이 될 것이 라고 답변했다. 또 85.8%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에 대해 찬성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도시철도 전동차 실내조명 LED 교체 촉구 부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성숙 의원은 지난 11월 12일 ‘제292회 정례 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산도시철도의 전동차 실내조명에 아직도 에너지 효율이 낮은 형광등이 사용되고 있다”며, LED조명으로의 교체를 촉구 했다. 이 의원은 “2017년 3월 부산시가 클린에너지 도시 원년을 선포하고도 340 만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도시철도 전동열차의 실내 대부분은 아직 도 에너지 효율이 낮은 재래식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18년 8월, 1·2호선 전동차 의 전체 객실조명 8,448개를 형광등에서 LED조명으로 전면 교체했다. 대 구도시철도공사는 객실조명 교체를 통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 약할 뿐 아니라 기존 형광등보다 100럭스(lux) 이상 밝은 조도 확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반면, 부산도시철도는 1~4호선 전동차 144편성 중 불과 21.5%에 해당하 는 31편성만 LED로 교체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도시철도에서 에너지 사용량이 적고 수명이 긴 고효율 LED조명 교체로 폐형광등 폐기물을 줄여 환경보호에 일조해야 하고, 아울러 운영비용 중 전기비용이 차지하는 비율 을 낮출 수 있도록 LED조명 교체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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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리콜보험’ 인식 확대 업계, 보험으로 리스크 줄여 한국제품안전협회(회장 : 이영식/이하 KPSA)는 지난 11월 10일 국내 최초로 ‘리콜단체보험’ 가입 업체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KPSA에 따르면 ‘리콜’은 기업의 존폐 여부가 거론될 만큼 막대한 비용을 수반한다. 이에 따 라 기업 입장에서 상당한 리스크로 작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보험상품이 ‘리콜단체보험’ 이다. KPSA는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제휴해 보험료를 산정하고 있으며, KPSA를 통해 가입할 경우 최 대 30%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리콜단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제조물 책임법’에 근거한 ‘제조물배상책임보험’ 에는 제조업체들이 많이 가입하고 있지만, 리 콜보험 가입률은 상대적으로 매우 미미한 수준 이다. KPSA가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가입 설문을 진 행한 결과, 국내 기업들이 리콜에 무척 소극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KPSA 정연태 상근부회장은 “최근 정 부의 리콜 이행점검 강화 등 사후관리가 강조되 고, 기업에서도 자발적 리콜이 증가하고 있는 추

세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소비자의 권익이 중시 되고 있다”면서 “정부, 기업, 소비자 모두의 입장 에서 리콜보험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 하고, 가입 업체를 중심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탄생한 제1호 리콜단체보험 가입업 체는 ㈜한솔의료기이다. 대구 동구에 본사를 두 고 있는 이 회사는 2013년 전기 및 온수매트 제 품 판매를 시작으로 매트 전문제조기업으로 거 듭나고 있다.

꿈의 나노물질 ‘그래핀 양자점’ 상용화 기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태양전지, 조명 등 다양한 산업 신소재로 각광 차세대 소재산업을 이끌 ‘그래핀 양자점’을 10분 내에 만들어내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그래핀 양자점은 기존 공정에서 며칠 이상이 걸리며 화학적인 방법으로 인체에 유해한 잔여물이 나오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물리적 방법인데다 최종 제작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기능성소재부품연구그룹 김강민 박사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펄스 레이저를 이용해 그래핀 양자점을 제작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번 성과가 향후 저비용 고효율 수소촉매, 에 너지 하베스팅, 초정밀 바이오 센서 등의 신산업 분야에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소 원자들이 육각형 벌집구조로 결정을 이룬 그래핀은 열·전기 전도도 및 투명도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이 물질을 나노미터(㎚) 크기로 줄일 경우, 전류를 흘려주거나 빛을 쪼일 때 발광하는 반도체 특성까지 지 닌 ‘그래핀 양자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런 특성으로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태양전지, 자동 차, 조명 등 다양한 산업의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9월 나노소재 분야의 해외 유명저널인 ‘스몰’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논문에는 김강민 박사가 교신저자, 생기원 강석현 연 구원(포스트 닥터)과 정경환 박사가 각각 제1저자·공동 제1저자이며 한국교통대 류정호 교수, 경기대 민성욱 교 수, 건국대 한혁수 교수가 공동연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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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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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세분화된 사업부문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 구축 긍정적 성장전략 통해 세계 1등 조명기업으로 성장할 것

김복덕 ㈜소룩스 대표이사

지난 11월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소룩스가 11월 26일 현재 공모가 대비 164%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소룩스는 실내등부터 가로등, 터널등, 원자력등과 같은 다양한 용도의 LED조 명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특히 24년 업력을 바탕 삼아 프리미엄 엣지조명 등 차별화된 제품을 자체 개발한다.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서울숲 트리마제 등 주거공간부터 서울드래곤시티, 더플라자호텔, 국립중앙박물관 등 유수의 프로젝트를 도맡아 수행했으며 대우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 1군 건설 사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공서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우량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 다. 또 공주·원주 공장에서 부품 설계부터 완제품 양산까지 직접 진행하는 원스톱 생산체제를 구축해 고객 대응력이 무척 높다. B2B, B2C, B2G, ESCO사업, 해외사업으로 세분화된 사업부문은 전방시장 경기 변동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Q. 먼저 소룩스 소개를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 소룩스는 ‘신뢰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서비스를 공급하여 인류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경영방침을 기조로 조명등기구 제조 판매를 위 해 1996년 7월 2일 설립된 중소 벤처기업입니다. 기업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이자,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이기도 합니다. 현재 주 택용 조명기구부터 터널등·가로등과 같은 산업용 조명기구, 원자력발전소 용, 신재생에너지(ESCO)용 등 에너지사업 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2019년 매출액이 711억원으로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31.68% 입니다. Q. 대표님께서는 최근 LED 조명산업 전망과 시장 트렌드를 어떻게 보시는 지 궁금합니다. ▶ LED 조명산업은 기술적 특성으로 인해 에너지 절감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가 높은 환경 친화적인 산업입니다. 또 디자인·전기전자·금형·화학 등 여러 분야 기술력의 비중이 높은 지식기반형 기술집약산업이자, 디자인 및 기술 사이클이 짧고 제품안정성 검증을 위한 안전이 중요한 산업이기도 합 니다. 저희 소룩스가 수행하고 있는 여러 사업 분야별 시장 트렌드는 각각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고객은 디자인 및 가격을 가장 중시하며, 품질과 신 속한 대응 등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에 너지 관련 정책들로 인한 LED 교체수요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 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의 수많은 LED조명회사와 중국 등 해외 조명 회사의 가세로 국내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으며, 시장의 트렌드 를 선도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자동적으로 정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Q. 이러한 상황에서 소룩스가 다른 조명기업들과 차별화된 포인트라면 무엇 일까요? ▶ 첫째, 소룩스는 사업위험 분산 및 시너지 효과를 위해 B2B, B2C, B2G, 에너지사업팀, 해외사업팀 등 5개의 사업부문을 각각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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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다양한 영업포트폴리오를 통해 특정 사업부분에 Risk가 발생할 경 우 위험을 Hedge할 수 있으며, 사업팀 간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로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B2B사업팀은 수많은 국내 주요 건설회사를 고객으로 하고 있어 특정 고객에 매출이 집중되는 매출변동 위 험이 무척 낮습니다. 둘째, 소룩스는 마곡 연구소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 응하는 제품 디자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수많 은 고객사를 중심으로 납품경험을 쌓아 고객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 는 디자인 제공이 가능하며 고연색성 특허, 원자력조명 관련 특허 등 조명 관련 특수기술 등을 보유해 지속적인 성장원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셋째, 소룩스는 공주와 원주의 2개 공장에 원스톱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해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조명기업들이 외주가공에 기반한 단순조립 생산공정을 갖추고 있는 것에 비해 당사는 부품 단위부터 직접 제 조하는 공정 비율이 높아 안정적인 품질확보와 원가절감이 가능합니다. Q. 마지막으로 소룩스의 향후 사업계획 및 성장 전략이 궁금합니다. ▶ 미국 및 중동지역을 1차 타깃으로 삼아 해외시장 확대를 진행 중입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영업이 일부 지연되고 있지만, 해당 지역의 일부 대형 조명회사에 샘플 대응을 지속 수행하고 있으며, 원자력조명의 기술력 을 통한 해외영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입니다. 또 정부의 그린뉴딜과 관련 된 수요증가가 예상돼 관급영업을 확대하기 위한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 장하고 있으며, 특히 한수원의 고방사선 및 저방사선 지역 LED제품 제조 회사로 등록된 2개 회사 중 하나로 제품성능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 현재 형광등으로 설계된 원자력조명의 교체수요에 대응하고 있습니 다. B2C 부문 또한 향후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라고 판단합니다. 현재는 인테리어 대리점이나 조명 유통 대리점을 통한 판매를 주로 하고 있 으나, 제품 라인업 확대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 증대, 대리점·시공조직· 물류 및 AS 조직 등 조직 확대, 온라인·홈쇼핑과 같은 판매채널 다양화 등 을 통해 해당 사업부문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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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시장 대안으로 부상한다 미·중 통상 분쟁과 코로나19 영향으로 아세안 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한국의 아세안 진출은 베트남에 편중되어 있다. 최근 미국무역대표부(USTR)에서 베트남 환율 조사를 개시하면서 對베트남 추가 관세부과 리스크가 발생했다. 일본이 ‘차이나 플러스원’ 에 이은 ‘태국 플러스원’을 통해 아세안 내 경 제협력 국가를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으 로 다양화했듯이 한국도 베트남 외 수출 및 생 산기지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다.

말레이시아는 ‘제2의 베트남’으로 고려해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IMF는 말레이시아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7.8%로 발표했다. 말레이시아의 對세계 수입시장 규모는 2천억 달러를 상회하고, 1인당 GDP는 인구 천만을 넘는 아세안국가 중 유일하게 1만 달러를 넘 는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2019년 경영환경 조사에서 는 전체 190개 국가 중 12위에 위치했다.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의 경제협력은 2010년 중반 이후 다소 주춤했으 나 신남방정책(한국)과 동방정책(말레이시아)의 시너지를 통해 다시 활 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재인 대통령과 마하티르 총리는 2019년 11월 정상회담을 통해 ICT, 디 지털정부, 보건의료, 상·하수 관리 등 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말 련 FTA의 조기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말레이시아가 제2의 베트남이 되기 위해서는 한·말련 경제협력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며, 세 밀한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트남 플러스원’으로 고려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시장 말레이시아는 GDP성장률, 소비구매력, 투자환경 등에서 우수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IMF는 말레이시아의 2021년 경제성장률을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높게 전망했으며, 1인당 국민소득은 11,193달러로 태국(7,807달러), 인도네시아(4,197달러), 베트남 (3,416달러)과 비교해 큰 격차를 보였다. 세계은행이 매해 발표하는 비즈니스 환경 조사에서 말레이시아는 전세 계 190개국 중 12위(2019년 기준)에 위치했다. 또 Fitch가 발표하는 국가 신용도 등급과 투자 및 무역 안정성 지수는 아세안 주요 5개국(베트남, 태 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말레이시아의 수입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진출전략 필요 우리나라의 對말레이시아 수출은 2010년 중반 이후 정체되어 있다. 2014년 97.1억 달러에서 2019년 93.3억 달러로 다소 감소된 상태다. 이같은 수출 정체 현상은 말레이시아 수입 트렌드와 우리나라의 수출 구 조가 상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말레이시아는 중간재 수입비중이 감소했으나 소비재 수입 비중은 커지는 추세이다. 그러나 우 리나라의 말레이시아 수출은 중간재(66.9%)에 집중되어 있으며, 소비재 비중은 3.4%에 그치는 실정이다. 또, 말레이시아 중간재 수입 중 고위기술 품목이 37.5%를 차지하고 있

조의윤 한국무역협회 전략시장연구실 연구원

으나, 한국의 경쟁력은 떨어지고 있어 우리제품의 경쟁력 강화가 크게 필요한 시점이다. 고위기술 중간재 수입 중 한국제품 점유율은 2010년 8.7%에서 2019년 4.7%로 하락했다. 현재 말레이시아 소비재 수입은 연평균 5.2%, 고급 소비재 수입은 연평균 9.1% 증가해 중간재(1.7%) 대비 훨씬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따 라서 차별화된 소비재를 통한 진출전략 마련이 시급하다. 말레이시아 투자 진출은 베트남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접근해야 우리나라의 對말레이시아 투자는 제조업에 집중되어 있어 서비스업 등 다른 유망산업 진출은 비교적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對말레이시아 FDI 중 75.7%가 제조업이며, 제조업 내에서는 1차 금속에 59.4%가 투자되 고 있어 특정산업에 대한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 따라서 말레이시아는 제조업 임금비용이 여타 아세안 대비 높은 국가로 시장매력도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업과 신산업을 주도하는 4차산업 부문의 투자를 늘려야 한다. 말레이시아의 제조업 월평균 임금은 414달 러로 베트남(236달러), 인도네시아(348달러), 필리핀(236달러)과 비교 해 무척 높은 수준이다. 반면, 기업들은 말레이시아 투자환경 평가에서 ‘시장매력도’를 가장 높게 평가한다. 또 우리기업이 말레이시아 서비스 시장에 진출해 선전하는 사 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후발 기업의 적극적인 진출 모색도 필요하다. 일례로 정수기 업계 최초로 말레이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한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정수기, 청정기, 비데 렌탈 등 한국형 서비스가 선전 하며 2018년 2,8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웨이의 말레이시아 정수 기 시장 점유율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년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 ICT 협력, 디지털정부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 다. 양국은 신산업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가들인 만큼 협업 시너지 가 클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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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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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빛파워텍㈜ I A D D : 경기도

의왕시 벌모루앞길 14, 1층 I T E L : 02-2069-3191 I FA X : 031-422-3191

마음과 뜻과 정성으로 참빛을 전하는 헌신기업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 기치로 신뢰기업 구축 ‘IoT 융합형 창의제품’으로 1군시장 공략 계획 전기·소방·정보통신공사 및 수 배전반 제조 전문기업 참빛파워 텍㈜ 남찬우 대표가 한국장애 경제인협회와 (재)장애인기업종 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중소벤 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20년 제15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 서 모범장애경제인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장애경제인대회는 지난 20 06년부터 매년 장애경제인들에 대한 사기진작과 장애인의 창업 및 장애인기업의 경제활동 분위기 확 산을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 서 참빛파워텍 남찬우 대표는 모범적인 기업경영으로 국가발전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설사 경험을 기반 삼아 우수업체로 성장 약 20여 년간 벽산건설㈜ 근무를 통해 본사 및 건설현장에서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쌓아 온 남찬우 대표는 지난 2012년 창업해 전기·소 방·정보통신공사업, 수배전반, 조립식분전반, IOT 스마트조명 등 건설 현장에서 전기부문의 전문업체로 참빛파워텍을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남 대표는 창업 7년 만에 매출 113억원을 달성했으며, 기업부설 연구소를 인정받아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도전, 혁신을 통해 관련 분 야의 Global Leader로 국가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2016년 6월 설립된 기업부설연구소는 ‘현장 맞춤형’ 기술개발에 특화해 현재 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6건에 대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남 대표는 지난 2014년 모범장애인으로 선정 된 바 있으며, 참빛파워텍은 2019년 의왕시 일자리상(청년이 답이다) 수상에 이어 2020년 지속적인 고용 증가로 상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 수기업’으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남찬우 대표는 “참빛파워텍은 ‘바르게’ 정직을 실천하고, ‘다르게’ 변화 를 추구하는 차별화된 기술로 IoT, AI를 접목한 스마트 조명제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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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찬우 대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모범경영으로 국가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 템 ‘ACTS29’, 수배전반에서 자가진단 및 수리가 가능한 ‘ESMS’ (Electronices Safety Management System·전기안전관리시스템) 등의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며 “‘다같이’를 통해 직원과 소통하고 동참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가운데, 앞으로도 이 웃과 동행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일에 더욱 노력해서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르게’ 변화를 추구하는 차별화된 기술 참빛파워텍은 현장에서 꼭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기술 개발에 특 화되어 있다. ‘전등 모갈 변환 콘센트’, ‘케이블 도난경보기’ 등도 마찬 가지겠지만, ‘분전반 작업자 안전장치’인 ‘도움돌’은 더욱 특별하다. 기존 분전반에 간단하게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이 장치는 분전반을 여 는 즉시 “380V/220V 전기가 살아 있는 분전반입니다. 안전을 위하여 안전모와 보호 장구를 착용하세요” 등의 멘트를 음성으로 안내한다. 참빛파워텍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최근에는 IoT를 접목한 스마트 기 술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와이파이 환경에서는 관리자가 어떤 곳에 있든지 조명의 제어가 가능 한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 액정을 통해 현재 전기 사용량에서 과거 사용량, 향후 사용 예측치까지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스마트 세대분 전반’ 등이다. 참빛파워텍이 선보인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은 기존 시스템 제어 시 릴레이에서 ‘딸깍 딸깍’하는 소리가 나던 것과 달리 전자식으로 개선돼 소리가 없다. 또 콘센트 내장형은 콘센트 내에 회로가 설치돼 콘센트 별로 전기 사 용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누전 측정을 통한 전기 안전사고 예방도 가 능하도록 했다. 참빛파워텍은 이같은 ‘IoT 융합 창의제품’으로 1군 납 품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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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테크엔

오리엔스코리아㈜

이영섭 회장, “친환경 전문기업 자리매김”

이상필 대표, “특화된 전선연결 기술로 글로벌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 면서 일반 조명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테크엔 은 이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IoT 기능이 융합된 ‘발 상 전환’ 제품으로 성장 모멘 텀을 삼을 계획입니다” LED조명 전문기업 ㈜테크엔 이영섭 회장은 친환경시대를 이끌 새로운 조명제품으로 시장을 재편할 계획이다. 빛 (조명)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으로 특화시장을 이끈다는 게 이 회장의 생각 이다. 최근 테크엔이 공개한 ‘미세먼지 청소기능이 융합된 최첨단 LED IoT 투광조명’이 좋은 사례다. 공기질 개선과 함께 방출되는 공기 로 방열판을 직접 냉각시켜주는 아이디어는 가히 ‘신의 한 수’라고 말할 수 있겠다. (관련기사 19면)

“지금까지 해외에서 나온 전선연 결 방식은 튜브 양단에 본드를 도포해 압축하는 형태였습니다. 반면, 저희는 튜브 내부 전체를 도포해 방수기능이 크게 향상되 도록 했습니다” 방수형 와이어 커넥터 전문기업 오리엔스코리아(대표 : 이상필) 는 자동차 업계에서 명성이 자자 하다. 그동안 해외 자동차업체 들을 상대로 공급하다가 지난해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지금은 쌍용자동차에까지 제품 공급을 확대했다. 국내 자동차 업체들은 그동안 신뢰성이 낮고 가격은 오히려 비싼 해외 제품을 수입해 사용하다가 신뢰 성이 훨씬 높고 가격은 절반 수준인 오리엔스코리아 제품을 접하면서 만 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엔스코리아는 최근 조명업계에 꼭 필요한 스크류씰(SCREWSEAL)과 크림프씰(CRIMPSEAL)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관련기사 22면)

참좋은조명㈜

㈜제이앤씨테크

김기호 대표, “경관조명 사후관리 만점기업”

장민준 대표, “고체 콘덴서 기술로 대형고객 만족”

“경관조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은 사후관리 부분에서 얼마 나 효율적으로 빠르게 대응하 는가 하는 점입니다. 자체 기 술과 직접생산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어려운 이야기지요. 저희 참좋은조명은 회사명 그 대로 경관조명 분야에서 ‘참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 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참좋은조명(대표 : 김기호)은 특수조명업체 ‘알지비엘이디’ 를 모체로 한다. 부친인 김도연 대표가 운영했던 알지비엘이디를 상 호변경 후 김기호 대표가 이어받아 2세 경영 중이다. 때문에 알지비엘이디의 400W급 고와트 경관조명용 투광등 뿐 아니 라 경관조명 컨트롤러, 통신 분야까지 그 기술력과 노하우를 고스란 히 담고 있다. 참좋은조명은 앞으로도 전문화된 경관조명 기업으로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 19면)

“전구형 산업용 LED조명에 대 한 옥외설치 사례가 계속 늘어 감에 따라 완벽한 신뢰성 확보 를 위해 극한의 테스트를 실시하 고 있습니다. 쉽게 만족하지 못 하는 사용자들에게 이제는 만족 이 아니라 감동을 드려야 한다 는 생각 때문입니다” 광학측정장비 및 고효율 공장 등·작업등 LED조명 전문기업 ㈜ 제이앤씨테크(대표 : 장민준)는 자사 조명제품에 대해 침수테스 트는 물론, 영하 25°C 이하에서 지속적인 온오프 테스트와 영상 70°C 상 황에서 6,000시간까지 연속 테스트를 실시한다. 어떤 환경에서도 ‘5만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조명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서다. 제이앤씨테크의 작업등, 투광등, 가로등, 보안등 제품이 5만 시간 사용 조건을 만족하는 이유는 자사의 고체(마일러) 콘덴서 기술 때문이다. (관련기사 15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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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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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스마트조명 표준화 논의된다 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12월 제시 계획

서울반도체, 독일서 추가 승소 유럽 유통사 상대로 LED 특허 승소해

12월, ‘인공지능(AI) 기반 국민 주거용 보급 스마트조명’ 가이드라인 표준 이 논의될 전망이다.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은 12월 10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 소노캅 호텔에서 ‘AI 에너지광융복합 발전방향 워크숍’을 열고, 주거용 스마트조 명 개발·보급 방안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주거용 스마트조명 가이드라인 표준화를 통해 사용자·제조 사·건설사 등에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참여기업, 관련 기관 간 상생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에는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연구기관, 건설사, 통신기업, 조명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AI광융 복합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 졌다.

서울반도체가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서 진행된 2건 특허침해 소송에 서 유럽 유통사 2곳을 상대로 각각 승소했다고 지난 11월 17일 밝혔다. 독일 법원은 필립스 조명 계열사(Klite) 제품을 유통한 유럽 유통사 로이취스 타크 베트립스가 판매한 조명제품이 서울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단 해 해당 제품의 영구판매금지 및 2017년 3월 이후 판매된 모든 제품을 회수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앞 서 10월 필립스 조명 계 열사 제품에 대한 다른 특허소송에서도 로이취 스타크 베트립스를 상대 로 동일한 판결을 이끌 어 낸 바 있다.

광기술원, 노후 대형 구조물 실시간 미세균열감지 광센서 상용화 구조물 내·외부에 설치 후 상시 모니터링해 구조적·비구조적 균열 구분 가능 한국광기술원(원장 : 신용진)은 최근 증가하는 교량, 터널, 댐 등 다양한 사회기반시설 구조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미세균열을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광섬유 격자 라인형 광센서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대상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센서산업 고도화 전문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사고예측 기술의 일환으로 개발됐으며, 최근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 고 있어 사업화가 유망한 기술로 인식된다. 특히, 광섬유를 진단 대상인 구조물의 내·외부에 설치한 후 상시 모니터링해 구조적 균열과 비구조적 균열을 구 분할 수 있고, 균열이 발생한 위치와 진행 경과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어 사고 징후를 미리 판단할 수 있다. 광분포센서연구센터 연구팀은 콘크리트 구조물에 균열을 유도한 실험에서 균열지점에 인접한 센서만 반응하는 광신호를 측정했고, 그로부터 균열의 방향과 크기를 분석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현재 인력에 의해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구조물 안전진단방식은 검사구간이 제한되고, 불시사고로 이어지는 아주 미세한 원인을 찾기가 무척 어려운 실정이다. 그에 반해 광섬유 격자 라인형 광센서를 사용하면 아주 작은 뒤틀림 및 갈라짐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초기에 검 출하여 예방보수가 가능한 것으로 알 려졌다. 광기술원 광분포센서연구센터 김명진 센터장은 “노후된 사회 인프라가 시간 이 갈수록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실시 간 무인감시가 가능한 기술에 대한 수 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 기술이 선제적 예방보수에 활용돼 안전한 국 민 삶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 센터장은 “광분포센서 연구 확 대를 통해 관련 기업의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고 덧붙였다. 한편, 산업부 ‘센서산업 고도화 전문기 술 개발사업’은 주력산업 및 차세대 신 성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일반센서 중심의 산업구조를 첨단센서 중심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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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루멘전광, 신사옥 이전 완료 코로나19로 내부 약식행사 실시 루멘전광(대표 : 지철호)이 인천 계양구 서운산단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회사 이전을 완료했다. 루멘전광은 11월 24일 거래처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이전행 사를 거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대 추세에 따라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내부 인원으로만 약식 행사를 진행했다. 신사옥은 대지 2,000평에 건평 2,100평의 4층 건물로 1층에 는 루멘전광 창고와 미미라이팅 프레스라인이 들어섰다. 또 2층은 미미라이팅 사무실 및 생산공정이, 3층은 루멘전광 사 무실 및 생산라인이 자리를 잡았으며, 4층에는 바이더엠과 루멘전광 개발실·측정실·연구소 등이 들어섰다. 신사옥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맞붙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다. 물류의 이동성이 현저히 향상돼 또 다른 경쟁력으 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유휴부지 개발도 진행한다. 현재 주차장 맞은편 잔디광 장으로 꾸며진 1,500평 유휴부지에는 3층 규모의 별관이 들 어설 예정이다. 루멘전광은 이번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최상 의 경쟁력을 갖춘 ‘인간중심조명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단단 하게 굳힌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 대응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신기술 제품 개발에도 보다 집중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 졌다.

씨엘라이트 UV LED ‘최고등급’

제이앤씨테크, 불량률 ‘Zero' 제품군 라인업

LED PKG 전문업체 ㈜씨엘라이트(대표 : 황정훈)의 UV LED(UV365㎚, UV395㎚)가 IEC 62471 광생물학적 인증시험에서 유해성 면제 ‘최고등급’(Exempt)을 획득했다. IEC 62471은 일상생활을 하는 실내공간에 사용하는 조명의 안 정성에 대한 국제 규격 광생물학적안정성 테스트로 ‘최고등급 (Exempt)’을 획득한 제품은 인체의 무해함을 인정받은 안전한 제 품임을 뜻한다. 씨엘라이트 관계자는 “UV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안전한 UV LED 파장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 하다”며 “특히 UV LED는 습도, 온도 등 주변 환경에 매우 민감 한 만큼 전문업체와의 제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학측정장비 및 고효율 공장등·작업등 LED조명 전문기업 ㈜제이앤씨테크(대표 : 장민 준)가 불량률 ‘0’ LED 제품군을 라인업하고 시장 확대를 단행한다. 제이앤씨테크는 기존 메탈할라이드 400W까지 대체가 가능한 LED 100W와 250W 메 탈할라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LED 75W, 삼파장 100W 대체형 LED 40W에 이어 최근 에는 삼파장 100W 대체형 25W·30W 제품까지 라인업을 완료했다. 또 보안등·가로등 대체형 50W·60W·80W·100W·125W·150W 제품군까지 구축했다. 이들 제품의 평균 광효율은 133.5lm/W로 50W 보안등용 제품은 170lm/W에 달한다. 특히, 제품군 모두 5만 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이 회사가 특허를 보유한 고체 콘 덴서 안정기 덕분이다. 삼파장 100W 대체형 LED 40W의 경우 풀무원, 타이어뱅크, 전 자랜드 등 굵직굵직한 현장에서 설치 5년이 지난 시점에도 이상 없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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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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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제4차 우수조달물품 지정 이산조명 등 조명분야 8개사 신규지정 결정 조명부문 8개 업체의 8개 제품이 2020년 제4차 우수조달물품 지정심사 를 통과해 신규 지정됐다. 조달청(청장 : 김정우)은 지난 11월 10일 이들 조명 제품을 포함해 모두 61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밝 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조명부문 8개사는 ▲㈜디앤지라이텍(Airflow Control Cooling 기술의 LED 투광등기구) ▲㈜블루싸이언스(방열분체 도료를 적 용한 LED 실외등기구) ▲에이펙스인텍㈜(탄소나노 융합소재 인쇄회로 기판을 이용하여 방열성능 및 광성능이 향상된 LED 등기구) ▲㈜엘광전 자(플리커 제거 스마트 LED 조명등기구) ▲㈜이산조명(개스킷 적층구조 가 적용된 엣지형 LED 실내조명등) ▲재진가로등㈜(연결고정구를 사용하 여 체결강도를 향상시킨 가로등주) ▲제이제이라이팅(방열구조체 일체형 PCB가 적용된 LED등기구) ▲㈜테크엔(탄성지지대를 이용한 방열구조가 적용된 슬림형 LED조명등) 등(가나다 順)이다. 이번 우수조달물품에는 혁 신성장 8대 선도사업 7개 제품과 30개 창업·벤처기업 제품이 포함됐다. 특히 25개 제품이 신규로 우수제품 제도에 진입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 에 따라 장애인기업 4개 제품도 지정됐다. 이들 제품은 혁신제품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우수제품은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 등 기술개발제품을 대상 으로 기술 및 품질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현재까지 올해 10월 말 기준으 로 유효 우수물품 수는 총 1,195개다.

조달청장 중기중앙회 ‘첫 행보’ 중소 조달업계 판로지원 방안 논의

부산 ‘혁신조달기업협회’ 출범 기관과 네트워킹 통해 혁신기업 판로개척 지원 공공부문의 혁신제품 우선구매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국 최초의 혁신조달기업 협회가 부산에서 발족했다. 부산시는 지난 11월 19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 산혁신조달기업협회 발족식’을 갖고 혁신조달 우수사례 발표 및 혁신조달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혁신조달기업협회는 혁신조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역 혁신조달기 업 21개사와 예비기업 20개사가 힘을 합쳐 구성한 단체다. 협회는 조달청 혁신 제품 시범 구매사업 수행시 시와 협력해 혁신제품 테스트베드 구축을 지원하 고,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혁신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2일자로 제36대 조달청장에 취임한 김정우 청장이 취임 후 첫 현 장 행보로 중기중앙회를 방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만나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조달청은 중기중앙회와 2019년 5월 업무협약(MOU)을 체 결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오 고 있다. 김 정창은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정당한 조달가격 보장체계 마련, 혁신제 품의 전략적 구매 강화 등 공공조달을 통한 정책지원 효과를 높여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청장은 제20대 국회의원 시절 ‘조달정책심의위원회’, ‘조달의 날’, ‘혁신조달’ 등 공공조달의 정책적 역할 강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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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서울 ‘DDP디자인페어’ 개막 디자인재단, 온라인 플랫폼 열어

▲ ㈜링크맨

▲ 황덕기술단×신봉건 디자이너

▲ 협성정밀×정우원 디자이너

서울디자인재단은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론칭쇼 ‘DDP디자인페어’가 지난 11월 20일 서울디자인위크 개막 과 함께 온라인 전용 플랫폼에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가능성이 현실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DDP디자인 페어’는 서울 도심 제조산업 활성화와 디자인 산업의 일자 리 창출을 돕기 위해 서울의 소상공인과 청년 디자이너를 연결해 협업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서울의 소 상공인과 청년 디자이너가 함께 개발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DDP디자인페어’는 98명(팀)의 디자이너와 61명(팀) 의 소상공인이 103팀으로 참가했으며, 조명분야 디자인 전 문가로는 이온SLD 정미 대표, 아뜰리에손 손동훈 대표가 매칭팀의 멘토로 활동했다. 특히 황덕기술단, 삼성전자, 라인프렌즈 등과 디자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실용성과 공감성을 중시하는 ‘메이 크메이크’의 신봉건 디자이너는 B2C로 판매될 테이블 조 명(웨이트 라이트)을 선보였다. 한편, ‘DDP디자인페어’는 올해 최고의 디자인 제품 ‘DDP 베스트어워드’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시민 투표와 시상 식을 실시한다. 투표 기간은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온라 인 전시를 방문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홍성군, 홍성천 교량조명 설치 추진

부산시, 2030년까지 온실가스 530만톤 감축

홍성군이 홍성천 교량에 조명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개선을 통 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11월 23일 군에 따르면, ‘2021년 충청남도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서 홍성천 경관 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홍성천 교량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 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도비 2억5,000만원을 포함 해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빛으로 활기를 되찾는 홍성의 밤, 나에게 다가온 회복의 빛’을 주제로 홍성천의 의사교, 옥암교, 목책교 등에 교량조명 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534만 4천톤을 감축한다. 부산시는 ‘부산 광역시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내년 부터 본격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이번에 설정한 감축 목표치는 1,488만7천톤이었던 2017년 배출량 대비 35.9% 감축된 양으로 이는 정부에서 권고한 목표치 29.5%를 훨씬 웃돈다. 부산시는 ▲건물(상업·공공) ▲공공·기타 ▲수송 ▲폐기물 ▲흡수원 등 5개 분야 64개 과제를 선정해 ▲1단계(’21~’23년) ▲2단계(’24~’26년) ▲3단계(’27~’30년) 등 단계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실적평가와 환류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건물(상업·공공) 부문에서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보급, 탄소포 인트제 추진 등과 공공·기타 부문에서 공공기관 조명등 고효율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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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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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산업포럼-조인스잡, 청년 일자리 ‘맞손’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 위한 업무협력 협약 체결 (사)엘이디산업포럼(위원장 : 류재만)과 ㈜조인스잡(대표 : 최창규)은 지난 11월 12일 킨텍 스에서 개최된 국제광융합엑스포 현장에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하기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엘이디산업포럼은 LED·광융합산업 관련 기업들에게 청년 일자리 지 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취업박람회 참여 지원과 기업 간 취업 네트워크를 연계한 활동 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조인스잡은 포럼의 기업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해 ▲구인·구직 지원 ▲진로상담 ▲직 업심리검사 ▲개인별 취업활동 지원 ▲직업훈련 연계를 통한 직업능력 향상 지원 ▲집 중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등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인스잡 최창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들과 청년 구직자들이 본 사업을 통해 실질적진 취업과 채용으로 이어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력과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조인스잡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국제광융합엑스포 현장에 취업상담회 부스를 마련하고 LED·광융합, 디지털 일자리 온·오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조인스잡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한 것으로 알 려졌다.

백종협 박사, 한국LED·광전자학회 회장 취임

광기술원, 광학 기반으로 관절염 잡는다

한국광기술원 백종협 박사(미래전략본부장/수석연구원)가 (사)한국LED·광 전자학회 3대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LED·광전자학회는 지난 2017년 기존의 LED반도체조명학회와 한국광 전자학회를 통합, 새롭게 출범한 국내 대표적 LED·광전자 분야 학회로 259 명의 관련 석학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초대 회장은 윤의준 한전공대설립추진위원장이 지냈으며, 이번에 회장으 로 취임한 백 본부장은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한국LED·광전자학회는 LED·광전자 분야의 창조적 융합기술 혁신을 추구하는 국가적 아젠다에 부응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원장 : 신용진)이 관절염증 억제 및 통증 완화에 효과가 뛰어 난 광(光)기반 웨어러블(Wearable) 케어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지난 11 월 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광기술원 바이오헬스연구센터 사 기동 박사팀이 보유한 유연 구조 광원 공정 및 Encapsulation(봉지) 핵심기 술과 웨어러블 패드 공정 및 센서 기술을 보유한 ㈜링크옵틱스가 공동협력 을 통해 거둔 결과다. 이 시스템 제품은 관절염증 억제와 통증 완화에 효과를 나타내는 630㎚와 850㎚ 파장의 Micro-LED를 탑재한 패드형으로, 관절 부위에 밀착시켜 광 (光)조사가 가능하고 박막형태의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착용감과 함께 편의성을 향상시킨 웨어러블 제품이다. 특히, 그동안 부작용 우려가 있었 던 기존 저출력 광선조사기의 문제점까지 해결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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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엔, 친환경 전문기업 자리매김 LED조명 전문기업 ㈜테크엔(대표 : 이영섭 회장) 이 세계 최초로 미세먼지 청소기능이 융합된 최 첨단 LED IoT 투광조명을 출시했다. 기둥형 구조의 필터를 적용, 뛰어난 미세먼지 흡 착력과 우수한 정화능력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포름알데히드, 초미세먼지(PM2.5) 등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무해하고 깨끗한 맑은 공기를 선사한다. 따라서 산업 현장에서 먼 지로 인한 작업용 마스크를 쓰지 않고도 근무가 가능한 환경을 구현한다. 특히 VOCs필터, 헤파필터, 프리필터로 구성된 3 중 필터가 적용되는 기둥형 베이스판이 공기량에 따라 무동력으로 360° 회전하며 골고루 미세먼지 를 필터링하는 구조다. 따라서 미세먼지가 많은 부분에 집중적으로 오염이 심해져 필터 교환주기 가 짧은 일반 고정형 대비 필터 수명이 2.5배 증 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정화된 공기가 투광등 히트싱크 위에 자리한 ‘무동력 터보 베이 스판’ 하단으로 방출돼 자동으로 히트싱크를 냉각 시키기 때문에 낮은 발열과 함께 효율이 30% 더 증가하는 효과까지 더해준다. 조명릴이 추가된 점도 눈에 띈다. 테크엔은 투광 등이 높은 천장에 설치돼 필터 교환이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리모컨으로 승하강이 가능한 조명릴을 별도로 추가했다.

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일반적 보조 수단의 취침등은 가라! 젬, 메인조명 기능의 ‘LED 꿀잠수면유도등’ 개발 인간중심조명 전문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젬(대표 : 박춘 하)이 LED칩의 파장을 이용해 멜 라토닌의 분비를 유도하는 ‘LED 꿀잠수면유도등’을 개발했다. 젬LED의 ‘LED 꿀잠수면유도등’ 은 멜라토닌 영역대가 480㎚ 부 근인 점을 고려해 멜라토닌 억제 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수면을 유도하는 제품이다. 실제로 임상 실험 결과, 일반 LED조명과 달리 체내 멜라토닌 수치가 5% 증가 하는 등 멜라토닌 억제 최소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일반적인 취침등이나 무드등이 심리적 안정을 위한 보조적 역할에 그치는 것과 달리, ‘LED 꿀잠 수면유도등’은 침실의 메인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다. 램프 스위치는 물론 전자식 스위치, 리 모컨 스위치 등 특수 스위치와 호환이 되므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젬LED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딱몰’을 통해 ‘LED 꿀잠수면유도등’ 출시 행사를 진행 중이다. 딱몰에서는 ‘LED 꿀잠수면유 도등’을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으로 100명을 뽑아 30% 할인가를 적용한다. 한편, 수면등의 새로운 정의를 내릴 ‘LED 꿀잠수면유도등’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젬LED 공식 온라인 쇼핑몰 ‘딱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좋은조명, 국내 경관조명 제조기반 수호 경관조명·특수조명 부문 엔지니어링 솔루션 확보 경관조명 전문기업 참좋은 조명(대표 : 김기호)이 습 기, 먼지, 기온 등의 환경 변화에 강하며 다양한 각도 조절, 제품길이 및 소비전 력 변경의 용이성 등이 뛰 어난 LED 라인바로 경관조 명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 한다. 특히, 이 회사의 LED 라 인바 제품군 중 IRIS와 PROMO 제품은 50㎝, 100 ㎝ 단위로 실내 인테리어나 건축 외관에 설치해 다양한 색상 연출과 아름다운 야경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조명설계업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지난 2004년 특수조명업체 ‘RGB LED’로 출발했던 회사의 이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LED 컨트 롤 시스템 분야를 더욱 강화해 최근에는 사운드 반응형 색 전환 경관·연출조명 부문도 특화했다. 고· 중·저음에 따라 색 전환이 세분화돼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ED조명과 광 파이프 분야 및 계측제어 분야를 전문화하고 있는 참좋은조명은 특히 LPS(Light Pipe System), 광섬유(Optical Fiber), 태양광조명 분야 시스템의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보유해 전문 분야 최상의 컨디션을 확보하고 있다. 참좋은조명은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조명제어 기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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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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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I A D D : 경기도 I TEL I FA X

부천시 도약로 261, 대우테크노파크 B동 704호 : 032-670-8546 : 032-670-8549

코로나 때문에 교실에 냉난방 못하는 일 없어야 냉난방기 필터를 직접 조사해 살균 효과가 탁월 공인시험기관의 안전인증 획득으로 안전성 확보 “코로나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가 장 이슈가 된 것이 시스템 에어 컨을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 공기 전파’ 문제였습니다. 흡입 된 공기가 배출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감염자의 비말이 공기 를 타고 실내에 퍼져 감염을 일 으킨다는 것인데, 이 때문에 학 생들이 교실에서 에어컨을 켜지 못하고 더운 날씨를 견딘다는 소식이 들려 무척 안타깝더군요. 이것은 무조건 막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냉난방 필터 살균기등’ 개발을 서두르게 됐습니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살균으로 깨끗하고 안정된 실내공간 조성 조명, 에너지컨설팅, 설계, 전기공사, 조명제작 및 시공을 통해 조명의 토털 솔루션을 구현하고 있는 ㈜케이가 최근 ‘냉난방(천장형) 필터 살 균기등’을 출시했다. 케이는 조명 및 에너지컨설팅 전문업체 케이라이팅을 모체로 한다. 지 난해 전기공사업을 추가하면서 상호를 변경하고, 안종현 대표에서 강 희문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기존 케이라이팅은 특히 학교를 대상으로 조명 납품이 많았던 회사다. 그만큼 학교와 관련된 문제는 절대로 간과 하지 않는다. ‘냉난방(천장형) 필터 살균기등’ 개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공부하는 학생들이 코로나 문제로 냉난방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제품 개발을 서두르게 한 요인이다. 강희문 대표는 “제품을 개발하던 중 지난 8월 에어컨을 통한 감염으로 추정되는 스타벅스 파주야당역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으로 늘었 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말 놀랐다”면서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 생각에 임직원 모두가 매달려 조금이라도 빨리 제품화가 될 수 있도록 서둘렀 다”고 설명했다. 당시 질병관리본부 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파주야당역점에서 초기 확진자와 방문객 등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었다”며, 에어컨을 통한 전염 가능성에 무게를 뒀었다. 특히, 방대본 은 “실내에서 에어컨이 켜져 있는 환경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길게 는 5일까지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광주광역시 북구 휴대전화 대리점 내 에어컨 필터에서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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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필터 살균기등 개발로 국민안전 기여 살균효과 극대화 통해 안전한 실내공간 구현 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에어컨을 통해 주로 발생하는 에어로졸 전 파는 비말(침방울) 수분이 증발한 뒤 남은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 니다가 사람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다. 따라서 냉난방기 필터에 대한 살균처리 기술은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 공간은 안전하게, 관리는 편안하게, 공기는 쾌적하게… 케이가 출시한 ‘냉난방(천장형) 필터 살균기등’은 냉난방기 흡입구 하부 에 설치해 필터 및 흡입공기를 살균하는 원리다. UVC 전용 LED를 적 용했는데, 케이는 자외선 빛이 눈에 보이지 않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UVC와 가시광인 BLUE LED를 함께 탑재, 자외선 발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확산 각도가 160°인 까닭에 폭넓은 살균 효과를 체감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펜던트형과 파이프형 두 가지로 출시된 살균기등은 설치 작업도 편리 하게 설계됐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 에어컨 아래에 바로 설치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까닭이다. UVC가 필터 하단부, 즉 사용자 입 장에서는 상부로 향하고 있어 인체에도 무해하다. 주변 조명 전원과 연 동해 조명 점등 시 자동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도 무척 편리하다. 특히,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인 세미콘라이트 UVC LED를 적용, 자외 선 발생을 극대화해 충분한 살균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 터와의 거리가 200㎜(±10%)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공인시험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TEST 결과 1시간 작동 시 유해 박테리아는 99.999%, 바이러스는 99% 살균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이는 PCB 커버 체결상태에서 나온 수치로, 사용 전 PCB 커버를 제거하면 더욱 높은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강희문 대표는 “밀폐된 공간의 냉난방기 필터에 집중 조사해 필터 및 순환되는 공기 중 균류와 바이러스 살균효과가 탁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융복합 제품 개발로 특화해 사회에 기 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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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냉난방(천장형) 필터 살균기등 설치 현장’

기술 개요 케이의 ‘냉난방(천장형) 필터 살균기등’은 원적외선 발생 아크릴 커버를 적용해 항균, 탈취, 정화기능 향상 효과까지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는 이미 지난 2013년 2월 ‘원적외선 방출 및 항균기능을 갖는 조명기구용 커버’에 대한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상향식인 ‘냉난방(천장형) 필터 살균기등’은 사람에게 직접 조 사되지 않도록 설계돼 인체에 무해하며, 기기 작동을 하지 않더라도 대류현상을 이용해 살균된 공기의 공급이 가능하다. 또 UV 파장의 특성상 반사 및 투과 가 없어 더욱 안전하다. TEST 결과, 9월 태양광에서의 자외선(UVC) 수치가 ‘0.075’인데 반해, 살균기등의 반사 수치는 ‘0’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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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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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학회 학술대회 성료 인간중심조명 등 논문 발표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 김세동)는 지난 11 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KAL호텔에서 ‘2020 추계학술대회’ 및 ‘제33회 정기총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조명분야에서 24편, 전기설비 62편, 학생부세션 12편 등 모두 98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조명분야에서는 LED 소재분야 및 스마트조명 분야 연구결과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 서는 ▲인간중심조명 (HCL) 워크숍 ▲광융합 조명연구회 워크숍 ▲ KEC 관련 및 제주전력 계통 운영대책 워크숍 등 전문워크숍이 진행 돼 관계자들로부터 호 평을 받았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 연구원 강정모 책임연 구원(HCL연구회 위원 장)이 진행을 맡은 ‘인 간중심조명(HCL) 워크 숍’에서는 ▲자동차 엠 비언트조명의 HCL 적용컨셉 연구(한국조명ICT 연구원 노재엽 책임) ▲AI 기반 광융복합 디지 털 테라퓨틱스 솔루션 개발(한국광기술원 조미 령 센터장) ▲인간중심조명 기술 및 시장동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강정모 책임) ▲ 미래 빛 환경과 인간 중심의 조명 기준(한국산 업기술시험원 석대일 선임) ▲건강한 생체주기 유지를 돕는 LED조명 기술(삼성전자 김진하 박

사)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져 다가오는 미래 조 명시장 및 미래기술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33회 정 기총회를 열고 내년 8월 중국에서 개최 예정 인 제13회 아시아조명컨퍼런스(Asia Lighting Conference) 참가 계획과 5월 춘계학술대회, 11 월 추계학술대회 개최 계획 등을 협의했다.

오리엔스, 편리한 전선 체결 기술 공개

성운, 실외용 미세먼지 저감장치 ‘숨길’ 론칭

전선 체결시 체결이 필요한 두 전선 양 끝을 씰(Seal)에 넣고 라이터로 튜브 를 수축하면 작업이 완료되는 편리한 기법이 공개돼 앞으로 전선연결 작업 이 무척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테이핑 또는 압축기 사용법과 달라 안전 성 및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방수형 와이어 커넥터 전문기업 오리엔스코리아(대표 : 이상필)는 최근 전선 체결이 용이하고 안전한 스크류씰(SCREWSEAL)과 크림프씰(CRIMPSEAL) 을 선보였다. 스크류씰은 나사형 와이어 커넥터와 본드형 열수축 튜브가 일 체형으로 디자인된 전선연결용 커넥터이다. 두 전선 양 끝을 씰에 삽입한 후 스크류를 시계방향으로 회전시켜 연결한 뒤 라이터로 튜브를 수축시키 면 연결작업이 완료된다. 크림프씰 또한 크림핑 도구로 와이어를 커넥터에 고정한 후 라이터로 튜브를 수축하기만 하면 된다.

강원 양구 농공단지에 소재한 ㈜성운(대표 : 최진용)이 가로등이나 보안등, 전신주 등에 설치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킬 수 있는 ‘실외용 미세먼지 저감장 치’를 소개했다. ‘숨길’이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공개한 이 제품은 지난 7월 14일 조달청으로 부터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관성집진과 필터 방식을 사용하는 ‘숨길’은 넓은 면적의 대기를 정화해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기대하 게 한다. 특히, 도심 곳곳에 산재해 있는 기존 구조물을 사용, 별도의 설치 면적이 필 요하지 않고 사람이 호흡하는 높이인 3m 이하에 부착해 ‘실생활 밀착형 기 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또 실외공기질 측정장치 및 통신 인프라·플랫폼 등을 활용해 능동적인 조작 감시도 가능한 혁신 기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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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중랑구 봉화산로56길 경관조명 설치 서경라이텍, 활기찬 거리 모습 연출로 호평 서울 중랑구 봉화산로56길이 LED가로등과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통해 보다 안 전하고 멋진 거리로 탈바꿈했다. 중랑구(구청장 : 류경기)는 봉화산로56길의 도로정비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13 일 주민 및 구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봉화산로’라는 새 길 이름보다 아직은 ‘신내 구길’이 더욱 익숙한 이 길은 오래 전부터 구리와 남양주로 나가는 중심도로 역할을 해왔다. 1990년대 신내동 택지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아파트와 주택이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상가도 늘어 지금 은 신내동의 맛집이 많은 중심도로가 됐다. 특히, 오는 2022년 양원지구의 기업 입주와 SH본사 이전까지 예정되어 있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구는 도로를 좀 더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어보자는 주민과 상인들의 뜻을 모아 지난해 7월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는 보도를 2~3m로 확장하고 도로도 더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구는 가로등을 LED로 교체해 조도를 높이고, 보행등과 경관조명도 추 가로 설치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멋진 거리를 만들어 냈다. 경관조명은 열주등 20주, 가지나무등 1주가 설치돼 보다 멋스럽고 활기찬 거리 모습을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봉화산로56길에 경관조명을 계획·설치한 ㈜서경라이텍 홍대성 대표는 “도시 조 경과 잘 어울리는 현대적인 고품격 디자인과 거리 특성을 살리는 조명설계에 집 중했다”고 설명했다.

창원, 32억 거북선 경관조명 계획 진해구 ‘대죽도’에 거북선 경관조명 설치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착수 현다이엔지, 커낼웨이 경관조명 사업 참여

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속천항 인근 작은 섬 '대죽도'에 거북선 경관조명을 설 치한다고 11월 24일 밝혔다. 대죽도는 속천항 해안선에서 약 1.2㎞ 떨어진 면적 25,000㎡ 무인도다. 섬 정 상 쪽에는 해군 특수전전단(UDT) 충혼탑이 있다. 대죽도에 거북선 모양 조형물(머리·꼬리)을 설치하고 조명을 밝히는 방법으로 밤에 대죽도가 거북선처럼 보이게 한다. 사업비는 도비·시비를 합쳐 32억원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이 사업 준공 예 정일은 내년 12월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내년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월 24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위해 내년 3월부터 12월 까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IFEZ 전체를 대상으로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은 ▲야간경관 현황과 여건 분석 및 국내외 선진사례 조사·분석 ▲시민 공모와 설문조사 등을 통한 IFEZ 10대 야간경관 명소 발굴 ▲10대 명소와 연계한 체험코스, 뷰포인트 개발·관광 활성화 방안 등 실행 계획이다. 한편, ㈜현다이엔지(대표 : 김성훈)는 커낼웨이 경관조명 조성사업을 통해 본 사 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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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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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스마트건설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 고객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 “태영건설은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 해 성장과 안정을 균형적으로 추구하고 정직과 원칙을 지키는 자세로 고객 여러분께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태영건설(대표 : 이재규)은 지난 1973년 창립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건축, 토목, 플랜트, 주택사업 등 모든 건설사업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 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태영건설은 동양 최대의 정수처리장 건설과 하수처리장 건설에 있어 국내 최초 시공 및 최다 건설실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교량, 지하철, 신도시기반시설, 항만시설 등 토목부문 을 비롯해 건축, 플랜트 부문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품격 디자인 아파트 브랜드 ‘데시앙’은 새로운 주거문화를 통해 서 고객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고 있으며 광명역세권개발 등 PF사 업을 비롯, 경주에 300만평의 대규모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 울러 미래 성장산업으로 Bio Gas Plant 등의 환경플랜트 사업과 풍력에 너지, 태양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고객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최우량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성장과 안정을 균형적으로 추구하고 정직과 원칙을 지키는 자세로 고 객에게 더 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태영건설은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고객 미래 가치를 선도적으로 창조하는 건설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사 탐방

태영건설이 최근 스마트건설 선도에 박차를 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태 영건설은 한양대학교 스마트건설 기술 전문업체인 ㈜S-Tec E&C와 공 동으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향후 건설 공사 현장에 확대 적용키로 했다. 태영건설은 현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발주하는 부산에코델타시 티 3단계 1공구에서 S-Tec E&C의 기술 협력을 통해 다양한 건설 혁신 기술을 전면 도입, 택지 및 도로 현장의 설계부터 시공단계까지 스마트 건설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또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연구기관을 맡고 있는 국 토교통부 연구개발사업 ‘도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건설 기술 개발사업’의 1세부과제 ‘지능형 건설장비 관제 기술 개발’에 참여해 스마트건설 기술 연구 성과를 우선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태영의 공동주택 브랜드 데시앙은 ‘실용적인 공간’, ‘견고한 기술력’, ‘감각적인 디자인’, ‘변함없는 정성’의 네 가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섬세한 디자인과 최적의 솔루 션을 제공하는 ‘데시앙 특화’에서 조명 또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하는 주요 포인트로 빛을 발하고 있다.

‘사람을 위한 빛을 만들어가는 기업’ ㈜에스씨엘 (구, 송촌조명)

품질과 신뢰로 조명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태주공업㈜

㈜에스씨엘(대표 : 윤호섭 회장)은 30년간 주택조명과 경관조명, 상업조 명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조명 전문기업이다. 정직한 제품을 통한 고객의 최고 만족을 목표로 칭찬, 격려, 배려, 경청, 감사, 겸손, 기도라는 대표 이사의 경영철학을 전직원에게 교육하여 제품이 아닌 ‘신뢰’와 ‘만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러한 경영철학과 노력을 바탕으로 에스씨엘은 지 속적인 R&D 개발을 통해 종합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태주공업(대표 : 강종현)은 빛을 통해 아름다운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일한 다. 공간, 빛, 조명기구가 균형을 이룬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지향하며 그 가 치를 완성해 태주만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따라서 태주의 디자이너들은 조명기구의 형태와 방식, 소재, 제조, 기술, 트렌드 등을 폭넓게 연구해 차별된 조명을 제시한다. 또 미적이고 편안한 공간연출을 위해 설계와 배치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열정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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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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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I 위치 : 대구시

I 면적 :

I 규모 : 지하

동구 신암로20길 94 2층~지상 29층 총8동/ 860세대

I 시공 : 태영건설㈜

전용면적 59~84㎡

프로젝트 개요 태영건설이 연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아파트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 앙’을 선보였다. 태영건설은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에 태영건설의 철 학을 담은 ‘데시앙 디자인 프리미엄10’을 적용해 독창적인 주거 공간으 로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I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아파트로 계획 했다. 음성 인식 월패드인 ‘하이 데시앙’과 안면 인식으로 엘리베이터를 자동으로 호출하는 ‘안면 인식 로비’를 적용했다. ▲주차위치 인식시스 템 ▲만·공차 확인시스템 ▲각 동별 무인 택배시스템 ▲미세먼지 CO2 자동감지 환기시스템 등 타사 제품 대비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태영건설은 입주민 삶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재 정립하는 등 본질에 충실한 디자인을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에 적용 해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영건설은 ‘단순성’, ‘일관성’, ‘직관성’이라는 디자인 원칙의 3요소를 기반으로 주거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부드러운 LED조명과 럭셔리한 분위기로 거실에 아름다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조명계획 의도 전체 세대의 미래가치형 설계를 통해 세대 내에 LED조명을 적용, 전 기요금을 절약하고 조명기구의 수명을 늘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 다. 조명 품질도 크게 개선했다. 단순히 빛을 밝히는 차원에서 벗어나 공간을 채우고, 눈부심이 크게 줄어든 소비자 중심의 조명기구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 노력했다. 어둠을 밝혀주는 조명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 고객의 삶에 이로움을 담 아 낼 수 있는 ‘프리미엄 조명’의 새로운 기준이 이곳에 제시된 것이다. 주방과 식탁은 밝고 깨끗한 조명 환경이 돋보이도록 설계했다.

침실은 부드러운 LED조명을 적용해 편안한 휴식공간이 구현되도록 했다.

깔끔한 매입조명을 사용해 공간의 안락성이 돋보이는 욕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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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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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테리어 사진공모전’ 시상 임대주택 우수공간 사례 발굴 목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1월 23일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 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공공주택 생활·인테리어 사진 공 모전’ 수상자를 선정하고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집, 아름답고 실용적인 LH 주택 자랑’을 주 제로 코로나19 시대에 휴식과 더불어 재택근무, 취미생활, 운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더욱 소중해진 집의 가치를 공유하고 임대 주택의 우수공간 활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과 수상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LH 공공주택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9일까지 공 모를 진행한 결과 122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총 13명의 수상자 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하남감일에 거주 중인 김지수씨가 수상했다. 소형가전 및 취미용품 등에 대한 수납을 효율적으로 계획하고 장식 파티 션으로 개방감과 적절한 공간분리를 시도했으며, 원목 가구로 편안한 느낌을 잘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LH는 우수 인테리어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LH 유튜브 채널인 ‘LH티비’를 통해 수상자의 주택을 소개하고, 수상작 모음집을 전 국의 LH 주거복지지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공모전을 지속 추진해 입주민들의 주거문화 이벤트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빈집 ‘리모델링 모델하우스’ 오픈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은 (사)주거복지연대와 서울 강동구 길동에서 스마트+인테리어 솔루션을 적용한 ‘안전하고 쾌 적한 공가(空家)임대주택’ - LHL(Live a Happy Life) 모델 하우스 개소식을 지난 11월 4일 가졌다고 밝혔다. 다가구 등 저층주거지에 위치한 이 주택은 3년 이상 빈집 상태에 있던 것을 청년건축가와 청년디자인그룹, 스마트+ 인테리어 포럼이 협업해 리모델링했다. 모델하우스는 전용 33㎡ 내외의 비(非)아파트 유형임에도 스마트홈 솔루션을 응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적용 디바이 스는 IoT 스위치, 도어락, 가스락, 멀티탭, 문열림감지, CO 감지, 가스감지, 온습도센서 등 총 8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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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LG하우시스, 인테리어 소상공인 지원 동반위, 인테리어 대·중소기업과 임원협의회 개최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11월 19일 인테리어 사업 관련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임원협의회를 열고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협의회는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가 지난 4월 LG하우시스, 한샘 등 5개 인테리 어 대기업과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무진 차원에서 도출한 상생 방안들을 다시 논의하 기 위해 마련됐다. 한샘과 LG하우시스 등은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한샘몰 입점을 확대하는 등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온·오프라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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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베트남 ‘다낭 건축자재 전시회’ 성료 전시회 참여 기업들이 뽑은 최신 트렌드는 ‘친환경’

캐나다 ‘그린 뉴딜’, 우리기업 진출 기회 열려

다낭 건축자재 전시회 ‘VIETBUILD 다낭’(이하 비엣빌드 다낭)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간 베트남 다낭 국제전시센터에서 대규모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진정세 이후에 개최된 첫 대형 오프라인 전시회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KOTRA 다낭무역관에 따르면, 전시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는 ‘친환경’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 양광을 이용한 발전기 및 온수기, LED조명, 태양광 LED조명 등 다양한 에너지 절감형 제품들이 전 시돼 건축계에도 친환경 바 람이 불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같은 베트남 친환경 시장 상승기류 에 한국 제품이 제대로 편승 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KOTRA 다낭무역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 바이어와 인터뷰를 하면서 중국, 대만, 인도 등의 건축자재가 현지 에서 꽤 인정받고 있다는 느 낌을 받았다”면서 “한국 기업 또한 자사 제품을 꾸준히 바 이어에게 노출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발전 방향과 성장전 략이 담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KOTRA 캐나다 밴쿠버무역관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지난 10월 1일 미래 국가발전 구상의 밑 그림이 될 ‘포스트 코로나 국가발전전략’을 발표 했다. 캐나다 정부는 ▲신재생 발전 ▲그린빌딩 ▲무공해 버스 ▲정보통신 ▲농업 인프라 등 5대 성장동력 분야에 3년간 100억 캐나다 달러를 투 입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을 미래 핵심성장동력으로 삼았다. 정 부가 정한 5대 성장동력분야 중 3개가 친환경 분 야로, 코로나19 위기를 녹색성장으로 극복하겠다 는 정부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공공인프라 구축이 핵심인 만큼 SOC(사회간접자본) 건설 자금지원을 책임 지는 캐나다 인프라은행(CIB)이 전 과정을 총괄 지휘한다. 한국 조명기업이 특히 관심을 가질 분야는 ‘그린 빌딩’ 부문이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2050년까지 모든 건물의 ‘넷 제로(Net Zero)’ 그린빌딩 전환을 의무화하고 있다. 넷 제로란 온실가스 순(Net) 배 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의미하며, 모든 건 물은 2050년까지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건물 의 온실가스 배출 총량을 제로(0)로 상쇄시켜야만 한다. 캐나다 시장에서 넷 제로 빌딩 구현을 위해 가장 흔히 사용하는 방법은 고효율 LED조명, 고단열 창호, 고효율 단열재, 고효율 열교환기 등 에너지 고효율 장비를 활용해 전력 소모량을 줄이고 에너 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UAE, 스마트팜 등 첨단농법 관심 급증 수경재배·첨단농업 통한 농산물 자체 생산에 관심 높아져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는 물·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수경재배·첨단농업을 통한 농산물 자체 생산에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농업분야 육성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 속 에 관련 지원정책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UAE 정부의 ‘지속가능한 국가 농업 시스템’ 정책에 따르면, 농업분야의 인력이 매년 5%씩 확대되고 관개용수는 연간 15% 절감될 전망이다. 아부다비에는 세계 최대 규모 실내농장인 ’그린 팩토리 에 미리트’ 건설도 추진된다. 이에 따라 세계 각국 스마트팜 기업의 투자 및 진출 노력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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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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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아네스 I A D D : 서울시 I TEL I FA X

강남구 삼성로81길 38, 101호 (대치동) : 02-6672-3300(代) : 02-6672-3311

맞춤형 설계와 트렌드로 고객니즈 대응력 확보 브랜드 정체성 표현해내는 매뉴얼 수립에 특화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최근 주거 설계분야에서 폭넓 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테리 어, 리모델링 시장이 계속 확대 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업계도 관련 전문지식 축적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더 아네스 는 우선 주거분야 전문화를 목 표로 삼고 소비자의 니즈를 이 끌어나갈 방침입니다. 더 아네 스가 추구하는 전문화는 설비, 전기, 디자인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부문에서의 효율적인 설계는 좋은 자재를 찾고 사용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때문에 저희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연구하 고 실행하는 전문가집단으로서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 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더 아네스의 목표입니다” 맞춤형 설계와 독특한 트렌드 개발로 고객만족 더 아네스는 B2C보다 특히 B2B에 강한 기업이다. 시행사·신탁사·시 공사 등과 협력하며 주로 주거설계에서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확보한 종합적인 서비스로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더 아네스가 업무에서 강조하는 요소는 세 가지다. 첫째는 ‘클라이언 트 입장에서 생각하기’다. 고객들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계획 과정 에서 맞닥뜨리는 가장 큰 장애물은 ‘돈’이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예 산이 부족한 것. 더 아네스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이를 고려해 정해진 자금 계획에서 최대의 결과물을 끌어내는 ‘맞춤형 설계’로 고객들 니 즈에 대응하고 있다. 둘째는 ‘트렌드와 실용성 사이에서 길을 잃지 않는 것’이다. 디자인 은 어떤 분야보다 트렌드에 민감하지만 트렌드만큼 중요한 게 바로 실용성이다. 더 아네스 박철 대표가 창의적 사고와 독특한 개성이 스 며든 트렌드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하면서도 한편으로 실용적 감각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마지막은 ‘고객의 예상에서 한 발짝 벗어나기’다. ‘벗어난다’는 말은 ‘ 뛰어 넘는다’와 같은 말이다. 고객이 전문가에게 일을 맡기는 건 자 신에게 없는 시야와 능력을 통해 빤한 결과물을 얻지 않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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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설계부문 새로운 패러다임 선도 노력 IoT 기반의 스마트조명 시스템 도입 확대 추세 고객의 손길과 전문가의 손길에 차이가 없다면 어떤 고객도 그 전문 가에게 일을 맡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대응력 제공 컨설팅부터 설계, 시공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더 아네스는 최근 호 텔, 고급빌라 및 고급빌라 발주처에서 파생되는 오피스텔 설계를 주 로 도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한국자산신탁 등 신탁사 로부터 의뢰가 많은 편이며 한신공영, 힘찬건설 등 다양한 시행·시공 사와도 협력한다. 이처럼 주거공간에 집중하다보니 더 아네스는 조명과 가구부문에 특 히 신경을 많이 쓴다. 아무래도 주거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조명과 가구이기 때문이다. 더 아네스는 조명기구의 경우 심플미를 살려 가급적 면조명을 활용하고, 미리 디자인한 조명제품의 라이프 스타일이 짧지 않도록 스펙을 많이 넣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 야만 금형 등 제반 비용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철 대표는 “조명기구의 경우 디자인에 맞춰 비용을 지불 해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정해진 금액 내에서 움직여야 하다 보니 해 외 저가제품, 또는 Copy 제품을 적용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면서 “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을 준비하되 가급적 여러 현장에서 오래 갈 수 있도록 스펙 제안을 차별화해 제품 개발과 정에서 필요로 하는 제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이 매우 중요하 다”고 설명했다. 또 박 대표는 “최근 눈부심을 최소화해 간접조명을 요구하는 클라이 언트의 니즈가 강하고 특별한 제품에 대한 비용 지출 의지도 뚜렷하 기 때문에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줄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 구비와 IoT 기반의 스마트조명 시스템 등 시대에 맞는 제품 제안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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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르넨 상봉 오피스텔 견본주택 인테리어’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현장 : 서울특별시 I 설계 및 시공 : ㈜더

중랑구 상봉동 소재 아네스

프로젝트 개요 중랑구의 라이프스타일을 높일 고품격 주거문화와 프리미엄을 컨셉으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였다. 기존 복층형 오피스텔의 평면 디자인에서 신개념 더블 복층 형 오피스텔의 평면 디자인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고, 오피스텔에 룸 을 조성하여 복층의 장점은 그대로 누리며 사용자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확보하 였다. 고급주택에서 볼 수 있었던 마감재와 미니멀한 컬러의 적용으로 고급스러 움을 배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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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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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조명 아이 방 조명은 무엇보다 밝고 안전하며, 기능적 이어야 한다. 천장에 트랙 스폿 조명을 전반조명 으로 설치하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거나 공부할 때 기능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호기심이 많은 아 이들이 만질 염려가 없어 이상적이다. 취학 후 책 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반드 시 책상 위에 스탠드와 같은 부분조명을 설치해줘 야 한다.

제조사 : 주성조명

꿀벌 ㅣW510×D510×H80

제조사 : 이엠라이팅

오딧세이 S/T ㅣW300×D180×H470

카페조명 카페 분위기의 절반은 조명과 카페 콘텐츠이다. 독 특한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은 카페만의 독특한 정체 성과 분위기를 조성해 또 찾게 만든다. 따뜻하고 조 용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펜던트 라이트, 카운 터와 쇼케이스를 밝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등 조명 하나만으로도 실내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다. 카 페가 단지 커피 한 잔을 마시러 들르는 곳이 아니라 그 안의 여러 사람들과 공감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장소인 까닭이다.

제조사 : 한얼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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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 사각 14등 펜던트 ㅣ W1100×D560×H500

제조사 : 파란조명

크레마 갓 P/D(대) A타입ㅣ Ø410×H17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2030세대에 가장 인기있는 조명 특징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추운 겨울을 위한 인테리어ㅣ테마조명 추운 겨울에 필수로 필요한 아이템 바로 조명입니다! 은은한 조명 빛은 평범한 공간을 부드럽게 혹은 따스하게 비춰주며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주지요~

2030세대에 가장 인기있는 조명 특징 미니멀리즘, 심플, 모던 2030세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키워드입니다. 젊은층일수록 여백의 미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 모닝 1등 펜던트조명

조명 역시, 이런 성향이 뚜렷하게 나타나는데요 2030 세대들은 소형사이즈의 조명을 좋아합니다.

특히 전구색 램프는 다른 글에서도 몇번이나 강조 했을만큼 좋은 연출법 중 하나인데요~

기존에 쓰던 주광색 램프를 전구색 램프로 교체한다면 공간에 따라 벽지나 바닥재를 바꾼 듯한 효과까지 볼 수 있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아늑한 인테리어 방법에 매우 용이하죠~!

▲ 로하니 A타입 펜던트조명

공간에 상관없이 부피가 큰 조명보다 필요한 곳에만 빛을 줄 수 있는 정도면 됩니다.

앵두전구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추운 겨울 집안이 횡하면 더더욱 시려운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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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Lightingnews with you

조명시장 정보 미국의 LED조명 Networked Lighting 요구사항 ‘LLLCs’ (2) (지난호에 이어) LLLCs를 기존 LED 등기구에 적용했을 경우 가 장 큰 장점은 높은 에너지 절감율이다. 즉 전통조명을 LED조명으 로 교체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에너지 절감율에, 조명이 사용되어지 는 공간에서 공간 이용자의 행동패턴에 의한 조명 사용 및 빛 에너 지의 사용량 자체를 제어함으로서 훨씬 더 많은 에너지 절감이 가 능한 것이다. 연구자료에 의하면, LLLCs를 했을 경우 평균 43% 의 추가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미국 내 주요 전력회사들(Utilities)이 LLLCs를 조명에 의무적 으로 적용을 요구하고 있고, 만약 LLLCs를 적용한 Networked Lighting을 사용하는 경우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적용하는 대표적인 회사들과 인센티브는 다음과 같다. 아래 적용 회사들은 미국 내 대규모 전력회사들이다. 참고로 미국 에는 대한민국의 한전보다 규모가 큰 전력회사들(전력 생산 및 유 통)이 100개 이상이 있다고 한다. 이들 회사들이 모여서 컨소시 엄을 만든 단체가 DLC이고 NEEA이다. 이들 회사들을 중심으로 LLLCs가 적용된 Networked Lighting을 현장에 적용하기 시작을 했고, 이들에 대한 Rebate(Incentive)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20 한국전자전’ ‘2020 한국전자전’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서 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IoT, 스마트홈, 스 마트시티, 웨어러블, 전자부품, 소재, 장비,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살펴볼 수 있다. 특히 AI를 주 제로 한 컨퍼런스가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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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회사

LLLCs 적용 여부 인센티브 (단위 : USD)

Puget Sound Energy

적용

Seattle City Light

적용

50

Tacoma Power

적용

60~600

Bonneville Power

적용

40~400

Idaho Power

적용

0.2/㎾h

Pacific Power in Washington

적용

0.4~1 /㎾h

Snohomish PUD

적용

9~137

Avista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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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시점

비고

75 등기구 1개당 2020.12.31일

인센티브

까지 적용. 이후 적용 시점은 2020년 말에 결정

㎾h당 인센티브 등기구 1개당 인센티브

지금까지 살펴본 LLLCs에 대한 간단한 내용들이 용어는 좀 낯설 지만 그 내용을 보면 한국의 스마트조명과 비슷함을 알 수 있다. 많은 국내 LED조명 회사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 에 의한 미국 수출 호기를 잘 살리고 미국의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조명에 대한 요구사항을 잘 파악하여 준비를 한다면 미국시장 특수 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연구가 많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0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소개하는 ‘2020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가 12월 17일부 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A·C홀에서 개 최된다. 전시회에서는 조명, 가구, 홈스타일링, 각종 인 테리어 소재 및 소품 등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글. ㈜엔트리연구원 김진수 전무

‘2020 부산카페쇼’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커피 전문박람회 ‘2020 부산카 페쇼’가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BEXCO) 본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커피, 베이커리 머신과 원부자재 등을 포함해 카페 인테리어와 소품, 카페조명 등 산업 전 분야의 품목이 출품된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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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충북 최고의 전망으로 이어지는 치유의 길

‘청풍호 자드락길 6코스 괴곡성벽길’

제천의 자랑 청풍호(충주호)를 따라 이어지는 자드락길의 여섯 번째 코 스, ‘괴곡성벽길’은 그야말로 첩첩산중 두메산골을 지나가는 구간이다. 농어촌 버스조차 거의 다니지 않는 곳이라 개인 차량을 통해 접근하다 보니 교통의 편의상 코스를 역순으로 걸을 수밖에 없다. 청풍 호반의 맑은 겨울바람과 아름다운 풍광에 심취 시작부터 좁고 가파른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자드락길’은 산기슭의 비 탈진 땅에 난 좁은 길이라고 하니 그 의미가 단번에 이해가 된다. 숨이 턱에 차오를 때 쯤 뒤를 돌아본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살짝 보이는 청 풍호의 모습을 보면 다시금 체력이 샘솟는다. 차근차근 고도를 높여감 에 따라 보이는 풍경도 점점 변한다. 산 중턱에 오르면 발 딛고 있는 ‘두무산’ 뿐 아니라 청풍호를 감싸고 있는 주변의 산도 시야에 들어온 다.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초임에도 몇몇 산은 여전히 가을을 꽉 쥐고 있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온 산을 물들이다 못해 바라보는 두 눈동자까 지 붉게 물들인다. 그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도 단단히 중심을 잡고 있 는 건 역시 명불허전 청풍호다. 한 시간 반쯤 산속을 누비면 귀곡리에서 다불리로 행정구역이 변한다. 따로 경계선이 있는 건 아니지만 두무산 유일의 사찰 ‘다불암’이 그 사 실을 알려준다. 작은 와불상이 있는 다불암에서 잠시 숨을 돌린다. 다불리 마을은 대략 코스의 절반을 지나는 지점이다. 다불리 마을 갈림 길에서 윗길로 올라가면 코스의 하이라이트에 가까워진다. 일명 ‘사진 찍기 좋은 명소’라는 모호한 이름을 가진 지점으로 길이 이어지는데 실 제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훌륭한 전망이 펼쳐지 는 지점이라 그런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앞이 뻥 뚫려 있어 시야에 아 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오롯이 청풍호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이 지점 에서 불과 50미터 거리에 청풍호 전망대가 우뚝 솟아있다. 전망대에서 는 황홀한 풍경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동쪽으로는 청풍호와 옥순대교의 조합이 시원스레 보이고, 북쪽으로는 비봉산과 망월산 등 제천의 명산이 첩첩산중 병풍이 되어 청풍호를 감싼 모습을 볼 수 있 다. 또 남서쪽으론 멀리 국립공원 월악산의 영봉도 보인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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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Lightingnews with you

▶ 품명 : LED 리폼램프 21W / 30W

▶ 품명 : LED 마이크로웨이브 센서 램프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고효율 LED 다운라이트

▶ 품명 : 고효율 LED T5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고효율 LED 방등 / 거실등 50W, 고효율 LED 직부등 15W

▶ 품명 : 고효율 LED 슬림 직하, 고효율 LED 평판 엣지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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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www.lightingnews.net

www.hilllux.co.kr

특허 : 제 10-2181443호

100

ENVY LED 방수직부 특징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ENVY LED UFO 램프 100W, 120W, 150W (1등급)

www.hilllux.co.kr

Ø215

45 Ø215

• ENVY LED 방수직부는 사우나, 주유소, 옥외, 벽, 베란다 등 설치용으로 광속은 높으면서 제품이 슬림하고 재질이 변색이 없는 알루미늄(아노다이징) 표면처리와 PC(포리커버네트)소재를 사용하여 열과 자외선에 강한 제품입니다. • 삼성 LED사용으로 수명이 보장되며 오랫동안 변색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설치가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설치 가능합니다. • 반사경 카바는 투명렌즈카바와 유백 슬림형 광학산 카바 2종입니다. • ENVY LED 방수직부는 목욕탕, 사우나, 주유소등으로 수중에서도 안전한 IP66 인증제품입니다.

▶ 품명 : 공장등 P/D ▶ Size : Ø390×H275 ▶ Lamp : 100W, 120W, 150W

▶ 품명 : ENVY (사우나)방수 직부등 ▶ LED 25W, LED 50W

▶ 재질 : 알루미늄 몸체, PC카바 ▶ 상호 : (주)화일조명_ T. 031)543-2722~3

▶ 재질 : 알루미늄 몸체, PC카바 ▶ 상호 : (주)화일조명_ T. 031)543-2722~3

▶ 배광 : 도로공사 가로등/터널등, 지자체형 가로등/보안등 ▶ 전압 : 12V, 22V, 24V, 30V, 33V, 36V

▶ 품명 : 카키 18등 P/D (와인) ▶ Size : W1,000×H850

▶ 상호 : (주)에이텍코리아_ T. 032)811-2737 ▶ 홈페이지 : www.atechkorea.com

▶ Lamp : E26×18 ▶ 상호 : 다성조명_ T. 031)565-9091~2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목 16등 P/D (체리) ▶ Size : W1200×H620

▶ 품명 : 시바스 16등 거실 (금색) ▶ Size : W990×D990×H130

▶ Lamp : E26×16 ▶ 상호 : 다성조명_ T. 031)565-9091~2

▶ Lamp : LED 256W 혼합색(삼색가능) ▶ 상호 : 다성조명_ T. 031)565-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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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의 선구자 파워실리콘

다운라이트

전구

스트립바

피에스오로라 Connected lightings 1. 편리성 증대 - 스마트폰과 리모컨 동시사용 - E26 표준으로 설치공사가 필요없이 교체가능 2. 시스템제어 - 통일된 App과 리모컨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조명등 수백개 동시제어 가능 - 전구, 평판등,다운라이트, Strip, Portable 3. 다양한 색온도 조절 가능 ( 3000K~7000K ) 4. 디밍조절 기능 - 편리성 증대 : 동시에 수백개 제어가능 - 에너지절약

평판등

휴대용 랜턴

피에스오로라와 함께할 파트너 모집

Connected 조명은 필립스가 2018년경 미국에서 양산 시장을 형성한 이후 2019년 유럽 그리고 2020년초 한 국에서 시장이 조성되어 현재 1%도 형성되지 않은 미래 조명 시장입니다. 지난 8년 동안의 기술개발을 통해 선진사와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국산 ‘피에스오로라‘ 와 함께할 판 매자를 모집합니다.

파워실리콘㈜ T : 010-3023-9909 E-mail : john@pssemi.com



하나의 믿음이라는불빛 이 모여 두터운 신망이라는 결정을 만들어 낸다 .

Safety Environment Person Technology Emphasis Lighting LED 경관조명 LED 일반조명 조명디자인및설계제작 스포츠조명 대공간조명 인테리어조명


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20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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