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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조명 이슈 ‘전자파 적합성 평가 논란’에 내몰리는 조명업계
06 현장 취재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 엿보기
10 만나고 싶은 사람 올바른 조명사용에 대한 소비자 교육 방안의 마련 절실 교체 편리한 조명기구 개발로 소비자 선택 폭 넓혀주길 - 안옥희 (사)한국주거학회 회장
11 조명지킴이 가시적 세계의 근원인 빛 - 빛과 현대미술 - 박영택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예술학과 교수
12 조명업체 탐방 명도전기㈜
13 CEO 스케치 ㈜두리산업 / 모던라이트 유리쟁이 / 삼주금속테크
24 건설사탐방 한신공영㈜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꿈애하우징
33 가보고 싶은 곳 무계획 당일치기 여행의 최적지 - 3월, 매화가 반기는 곡성으로 떠나자
2019
03 VOL.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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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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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 적합성 평가 논란’에 내몰리는 조명업계 정부의 합리적인 해결 노력 없이는 국내 중소 조명업계 더 이상 설 자리 없어
정부가 전자파 적합성 평가를 받지 않고 LED 조명 제품을 판매한 업체를 대상으로 관련 법 률을 소급 적용해 처벌하는 것을 검토하고 해당 업체들로부터 진술서를 받기로 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6월 14일 조달청이 돌연 전자파 인증이 없는 LED 조명 제품의 공공 시장 거래를 중지하면서 시작됐다. 조달청은 지난해 3월 “대부분 LED 조명 업체들이 전자 파 인증을 받지 않고 판매한다”는 민원을 접수, 국립전파연구원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의 뢰 결과, 전파법 위반이라고 판정이 나오면서 미인증 제품 거래를 전면 중단하게 된 것이다. 업계는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무척 당황해 하는 입장이다. 경기불황, 최저임금 인상, 물가인상 등 중소기업 경영에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는 가운데 업계의 법 이해 부족이 조달 시장 폐쇄로까지 이어져 더 이상 기댈 곳조차 없다는 하소연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시험기 관, 정부 관계기관까지도 관련 법 이해가 부족했던 실정이라 업계는 보다 합리적인 개선방 안이 도출돼 기업 운영이 정상화되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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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이슈
LED조명은 당초 2012년 7월 이전엔 산업표준화법에 따라 KS인증을 받으면 별도의 전자파 적합인증을 받지 않아 도 됐다. KS인증 절차에 전자파 시험성적 인증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2년 7월부터 KS인증과 별도로 전파법에 따라 LED 조명 제품도 전자파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정부는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일부 업체는 전자파 인증을 별도로 받아 조달청을 통해 납품했지만, 대다수의 KS인증 업체 들은 관례대로 전자파 인증 없이 제품을 조달청에 공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대해 시험인증기관들도 별 코멘트가 없었고, 조달청 또한 지난 6년 여간 이에 대해 문제 제기나 거래 중단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같은 일은 왜 생겼을까? 업계는 정부기관, 업체 모두가 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또 이원화된 법 체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한다. 지난 2012년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전자파 관리를 정보통신부 (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전면 이관하면서 정통부는 KS인증과 별도로 전파법에 따라 전체 LED 조명 제품도 전자파 인증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관련 법을 개정했다. 반면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의 한국산업표준화법 제26조에는 여전히 KS인증 제품의 면제 사항이 남아 있으며, KS C 9547(일반 조명기기의 전자파적합성 내성 요구사항/2017년 12월 28일 제정) ‘시험 기준의 적용’ 항목에서도 “내성 요구사항은 안정기내장형 램프 이외의 램프에는 적용하지 않으며 조명기기, 안정기내장형 램프 또는 반-조 명기기에 포함된 부속품에도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만일 다른 시험이 안정기 또는 컨버터와 같은 내장된 부속 품이 개별 부속품의 요구사항을 따른 것이 입증된다면 그 조명기기는 이 표준에 만족한 것으로 간주하고 시험할 필요가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전자파 인증을 받은 컨버터만 사용해도 해당 조명기기는 별도의 인증시험 을 거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방송통신기자재 등의 적합성평가에 관한 고시’(2018. 8. 17 시행) 제18조(적합성평가 면제의 세부범 위 등)를 또 하나의 지적사항으로 꼽는다. 제18조 3항에 따르면, 컴퓨터 제품의 경우 적합성 평가를 받은 내장 구 성품으로 조립한 컴퓨터는 적합성 평가 면제 대상이 된다. 그런데 조명기기는 왜 해당하지 않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간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정부의 명확하고 체계화된 법안 정리가 우선되어야 그에 따르는 업체들도 안 심하고 제품 개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하소연 한다. 감사원에 따르면, 그동안 전자파 적합성 평가를 받지 않은 LED 조명기구 2,794억원어치, 156만3,000여개가 공 공기관에 납품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감사원은 조달청장에게 적합성평가를 받지 않고 납품된 LED 조명기구 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하고, 인증기준 미달제품은 대체납품·환급 등 하자조치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하는 한 편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요구했다. 또, 과기정통부장관에게는 LED 조명기구에 대한 유통실태 와 적합성 여부를 점검해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시정·판매중지 등 적정한 조치를 마련하고, 적합성평가를 받지 않 은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사업무를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같은 감사원의 지적사항에 따라 가장 최악의 조건에서는 그동안 전자파 적합성 평가를 받지 않고 납품했던 업 체들에게 대체납품 또는 환급조치가 내려질 수 있다. 적게는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수백억 원 이상의 추가 비용 이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중소 조명업체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다. 또 지금과 같이 KS인증 제품도 모두 전 자파 인증을 다시 받아야 한다는 점도 큰 어려움으로 와 닿는다. 조명업체가 제품 하나를 개발할 때마다 취득해야 하는 시험인증이 너무 많아 인증비용을 대는 것만으로도 큰 부담인 까닭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정부의 보다 합리 적이고 효율적인 처분과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최근 조명분야 양대 조합인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과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 관련 사항에 대한 개선 안 을 정부에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는 좋은 결과가 도출돼 빨리 안정화를 되찾을 수 있기만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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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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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테리어 트렌드 엿보기 모던·실용성이 시장 주도할 듯
올 ‘봄여름 인테리어 트렌드’는 모던과 실용성이 크게 강조되는 가 운데, 무채색 컬러와 간결한 디자인 요소가 돋보일 것으로 전망된 다. 지난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코리아빌드’ 현장에서는 KCC, 한샘 등 주요 인테리어업체들과 주택업체들이 대 거 참가해 올 봄여름(SS)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적극 제안했다.
주요 인테리어업체들은 최신 국내외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업데이트한 자료를 바탕으로 각자 구체화한 라이프 스 타일 트렌드를 발표하고 가족 구성원 별 사례를 기초로 한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들 업체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인테리어업계에서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홈 시스템이 경쟁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따라서 조명 부문의 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명의 경우 통신시스템을 연결하면 방범이나 에너지 관리 등 사용 범위가 무궁무진하게 넓어지기 때문에 이같은 인테리어 트렌드를 잘 맞춰 나간다면 새로운 시장 창출에 큰 도 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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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홈인테리어 리딩기업 한샘은 변화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집 의 역할, 공간의 활용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한샘은 기업의 캐치프레이즈를 ‘내일의 집’으로 삼아 ▲자녀를 더 나은 미 래를 창조할 인재로 키우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창조 하고 ▲맞벌이 부부가 재충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집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2019 봄여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주제를 ‘가족의 개성과 취향 이 담긴 집’으로 선정하고 박람회장에서는 신혼, 영유아, 초등, 중고등 자 녀로 이어지는 가족구성원의 생애주기를 우리나라 대표 아파트 평면에 구현해 놓은 모델하우스 네 채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델하우스에서 는 한샘이 제안하는 공간패키지 상품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바닥재, 벽지, 천정, 도어, 커튼, 조명, 가구, 소품, 가전기기에 이르기까지 주택에 관한 모든 인테리어 아이템을 단품이 아 닌 공간 패키지로 원스톱 제공하는 한샘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가족구성 원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색상, 컨셉 등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한 모 델하우스를 꾸몄다. 2019년 봄여름에 새로 제안하는 스타일은 ‘모던 그레 이’, ‘모던 베이지’, ‘모던 화이트2’, ‘모던 클래식 화이트’ 등 네 가지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집안 곳곳에 적용된 IoT 기술도 체험할 수 있었다. 한샘 IoT 플랫폼에 연결된 스마트모션베드, 조명 등 한샘 제품을 한샘홈 앱으 로 제어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간단한 음성 제어도 가능 하다. 한편, KCC는 ‘홈씨씨인테리어 2019년 신규 패키지 3종’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인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패키지는 ▲오가닉 ▲소 프트 ▲트렌디 3종으로, KCC가 그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기존 세 가지 스 타일을 최신 국내외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업데이트한 것이다. KCC 측에 따르면, 오가닉은 베이지톤과 밝은 우드 등 자연과 가까운 톤 의 컬러, 패턴이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로 리뉴얼됐다. 소프트는 부드러운 컬러와 장식들을 사용해 포근한 느낌과 함께 모던하지만 곳곳에 보이는 장식적인 요소들이 아기자기한 느낌을 연출했다. 또 트렌디는 실용성에
현장 취재
기반한 가장 단순하고 간결한 디자인 요소로, 그레이와 화이트 등 밝은 무채색 계열의 컬러와 간결하고 실용적인 소품들을 사용함으로써 자연스 러운 멋을 추구한다. 인테리어업계 겨냥한 조명제품 다수 참가 그동안 대리점을 주축으로 민수시장을 공략했던 조명업체들이 최근 경 기 불황의 여파를 타면서 직접 인테리어업계를 상대하기 위해 전시회 출 품을 단행했다. 대표적인 업체가 ‘비츠온’ 브랜드로 잘 알려진 일신(대표 : 임정택 회장)이다. 일신은 올해부터 인테리어 및 건축업계를 직접 공략 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번 전시회에 LED조명 뿐 아니라 전선, 산업 용MRO 및 공사자재 등 취급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전체적으로 공개했다. 일신은 이번 전시회 결과를 바탕으로 인테리어·건축 관련 전시회에 지속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조명유통협회(이사장 : 이우복)는 공동브 랜드 ‘올룩스’(allux)를 선보였다. 특히 협회는 을지로 조명업체와 국내 유 명 디자이너가 협력한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다수 공개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잡았다. 이 제품들은 지난해 파리 메종 오브제를 통해 세계인들에 게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협회는 앞으로 매년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여 을 지로 조명상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기아조명(대표 : 김기화)도 자회사인 우원코리아와 뮤즈라이팅을 통해 특 별한 인테리어 조명을 출품했다. 우원코리아는 투박미가 매력적인 인더 스트리얼 조명 제품군을 위주로 전시해 상업조명에 관심이 많은 참관객 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반면에 뮤즈라이팅은 필요에 따라 마음껏 변신 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 조명 제품과 기타 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 디자 인 제품군을 소개해 조명설계 디자이너,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전문가들 을 중심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IoT조명을 출품 했으며, LED 스탠드 전문업체 프리즘이 아웃도어 조명 브랜드 ‘크레모아’ 를 선보였다. 또 선광산업, 코스모스환보 등은 다양한 주택용 태양광 조 명 제품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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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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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주도의 ‘스마트가로등 개발사업’ 어떻게 추진되나? 국토부·산업부·과기부·행안부 등 4개부처 2024년까지 260억 투입해 개발할 예정
가로등이 과거 도로를 밝히는 역할에서 벗어나 조만간 실생활 교통안전을 담보하는 중요 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 등 3개 부처와 공 동으로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260억 원을 투 입해 개발할 예정으로, 현재 연구개발(R&D)을 위한 발주를 준비 중이다. 이 시스템은 가로등에 센서를 부착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교통사고 등 정보를 수집한 뒤 도로 바닥에 이 같은 정보를 담은 ‘디지털 사인’을 비춘다. 또 인근을 지나는 차 량과 행인의 스마트폰 등에도 위험내용을 전달하게 된다. 정부는 ▲추돌사고 ▲측면사고 ▲직각사고 ▲횡단 중 보행자 사고 ▲시설물 충돌 사고 등 5대 교통사고가 잦은 곳을 선 별해 이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터널이나 상습 결빙지역, 스쿨존, 횡단보도, 교차로 등 특별히 높은 수준의 안전이 요구되는 지역에 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위험상황을 선별해 수집하는 기술과 도로 바닥에 디지털 사인을 비출 때 운전자들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 기술개발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성공적 조성이 관건 이같은 ‘스마트가로등’ 개발·보급사업은 가로등 단일 품목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부의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과제와 함께 진행된다. 또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구 축은 결과적으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때 완성될 수 있다. 다행히 최근 정부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발 빠른 행보가 확인되고 있어 관련 사업에 거는 기대가 무척 크다. 스마트시티란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시의 공 공기능 시설이나 편의시설 등에 적용한 미래형 도시를 말한다. 한편,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13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부산과 세종시에 조성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는 현재 백지 상태인 부지의 장점을 살려 미래 스마트시티 선도모델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 입지 선정 이후 기본 구 상과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4차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및 서비스 접목 등을 추진 중이다. 연내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올 하반기 조성공사에 착수해 2021년 말부터 주민 입주를 시작할 방침이다. 정부는 과거 공공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민·기업의 관련 아이디어를 받고 시범도시 브랜드 공모전 과 도시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및 공청회 등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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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업들이 스마트시티 조성을 주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융합 얼라이언스’도 이날 출범했다. 이를 통해 정부에 제도 개선 사항을 건의하고 상호 기술 협력 및 사업모델 개발 등을 협력하게 된다. 융합 얼라이언스는 스마트시티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민간 협의체다. 대·중 소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총 113개 단체가 참여했다. 스마트시티 구축 후에는 민간이 특수목적법인(SPC)을 세워 스마트시티를 운영한다. 이들 융합 얼라이언스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SPC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시범도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가정하고 설계됐다. 시행계획에서 세종 총 사업 비 1조4876억원 가운데 조성 사업비는 7133억원에 이른다. 부산 스마트시티 사업비 2조 2083억원 가운데 1조2100억원이 조성 사업비다. 조성 사업비는 대부분 시민 분양을 통해 조달한다. 시민은 실제 입주 후 생활하면서 데이터를 제공하고, 혁신 서비스 발굴에 동참 하면서 스마트시티를 완성한다. 조명 산업계의 과제 정부의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연계해 ‘스마트가로등’ 개발 및 보급사업이 성공적으로 진 행되기 위해서는 기술적 안정화와 제품 간 호환성, 그리고 관련 사업을 통한 국내 조명 제 조기업의 보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기술의 안정화가 담보되지 않고는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자체가 크게 어그러질 수 있 기 때문이다. 또 제품 간 호환성이 구현되지 않으면 설치 후 사후관리 문제가 발생했을 때 설치했던 업체가 없어졌을 경우 단순 A/S 문제도 처리할 수 없는 불편함이 생겨 관련 사 업의 발전 자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장 중요하게 바라보는 관점으로 국내 제조기업의 보호 측면이 강조된다. 그 동안 국내 조명산업은 인근 해외기업들의 대량 공급화 및 저가정책에 떠밀려 대부분의 제 조기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스마트가로등 보급사업 또한 철저한 준비가 담보되지 않고 는 동일한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이에 대해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은 ‘제품코드 단체표준’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KS기준에서 요구하는 ‘IP 주소체계’에는 ▲제품코드(Product Code) 체계 ▲일련번호 (Serial Number) 체계 ▲물리주소(Physical ID) 체계 ▲논리적주소(Logical ID) 체계 ▲위치 주소(Location ID) 체계가 있다. 이 중 제품코드에는 제조사코드, 기기종류, 기기형상, 기기 기능, 통신기능, 센서기능이 포함된다. 이 중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이 ‘제조사코드’이다. 제조사코드는 조명시스템 제품을 만드는 제조사에 대한 코드로, 비영리 공법인이 관리하는 코드체계로부터 각 제조사가 부여받게 된다. 이 코드체계를 구축해 단체표준을 제정할 경우 제품의 호환성 뿐 아니라 국내기업 보호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조합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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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공해 방지정책 확대 고효율조명 부정적 시각 우려 지난 2015년 서울시가 인공조명으로 인한 수면 장애·생태계 교란 등을 예방하기 위해 국내 최 초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제를 도입, 관리 에 들어간 이후 경기, 인천, 전북 등 전국 광역 지자체 별로 점차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26일 관계부처 합 동으로 2차 빛공해 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히면서 정부의 빛공 해 방지정책은 급물살을 타는 모습이다. 환경부 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 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국가기본 계획으로,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과도한
빛 방사 등 빛공해 를 친환경적으로 관 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에 따라 최근에는 대전 시가 과도한 인공조 명 때문에 발생하는 빛공해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시는 관련 환경영향 평가 용역에 착수해 빛공해로부터 시민 의 건강과 생태계를 보호할 계획이다. 시는 빛공해에 대한 환경실태를 면밀하게 조사· 분석하기 위한 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2월 계약 심사와 일상감사를 완료한 시는 3월 중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용역비는 1억3,300만 원 전액 시비로 마련된다. 충북도 또한 환경부와 공동으로 도내 684개 지점을 대상으로 빛공해 실태를 조사한 결과, 44%인 304개소에서 빛방사 허용기준을 초과 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빛 공해 대책을 서둘러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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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올 상반기 안에 전문가들로 ‘빛공해방지위 원회'를 구성하고, 내년까지 빛공해 방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최근 김포시와 파주시가 이에 동참해 빛공해 방지 강화에 앞서기로 했다. 반면, 현장에서는 “아직 도 조도기준 미달 장소가 많아 교통 및 시민안 전을 위해 고효율조명 교체 작업이 시급한 상 황에서 인공조명이 마치 국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을 오히려 방해하는 ‘빛공해’로 인식되는 등 부조화가 심각하다”는 소리도 나타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너지공단, 고효율인증 중소기업 시험수수료 지원 스마트LED조명시스템은 부가세 제외한 공급가액 최대 70%까지 한국에너지공단은 고효율 에너지기자재를 취득한 중소·제조기업의 인증비용(시험수수료)을 지원해 인증취득 비용부담 경감과 고효율제품 보급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 이다. 공단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2018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최초인증을 취득(신청)한 국내 중소·제조기업으로, 올 9월 30일까지 공장심사를 합 격해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서를 발급받는 경우에만 해당한다. KS인증 보유 등으로 공장심사가 면제된 기업은 지원이 제외된다. 또 2018년 12월 28일 인증기준이 조정된 ▲펌프 ▲직화흡수식 냉온수기 ▲원심식 송풍기 ▲중온수 흡수식 냉동기 등 품목의 인증기준에 적합한 시험성적서를 공고일 (포함) 이후 제출 완료한 국내 중소·제조기업도 지원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업은 올 5월 27일까지 신청모델에 대해 인 증기준에 적합한 시험성적서를 제출한 경우에만 지원이 가 능하다. 반면에 2018년 고효율인증 중소기업 시험수수료 지 원을 받은 기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고효율 시험수수료의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최대 50%까지다. 그러나 스마트LED조명시스 템 품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최대 70%까 지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별 최대 지원가능 금액은 300 만원이다. 공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예산 1억원을 확보하고, 이 예 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신청은 공단 홈페이 지(www.energy.or.kr) 상단메뉴 ‘전자민원’→‘효율향상’(고효 율인증 신청)→‘고효율인증 바로가기’→‘고효율인증신청’ 선 택 후 로그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공단 지원담당자(031-260-4255)에게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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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조명사용에 대한 소비자 교육 방안의 마련 절실 교체 편리한 조명기구 개발로 소비자 선택 폭 넓혀주길
안옥희 (사)한국주거학회 회장
(사)한국주거학회 안옥희 회장은 영남대학교 가족주거학과 교수로서, 특히 주거생활과 빛환 경에 대한 연구를 많이 진행했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국제이사를 거쳐 현재도 최고정책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생활환경에 적절하고 효율적인 조명 요소 등을 연구·검토하는 안 회장 은 실제로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주택관리공단 7대 사장을 역임하면서 주거환경에서 의 올바른 조명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주택관리공단은 장기공공임대주택을 주로 관리하는 공공기관이다. 한편 경북 여성정책위원회 위원, 대구시 주택정책심의위원, 대구시 공동주택모범관리단지 선정위원회 위원 등 주요 위원회 활동을 두루 거친 안 회장은 현재 국무총리 산하 주택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 주거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 안옥 희 회장을 만나 주거환경과 올바른 조명의 역할에 대해 들어보았다.
Q. 먼저 교수님께서 회장을 맡고 계신 한국주거학회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사단법인 한국주거학회는 한국의 주거문화에 대한 학문적 발 전을 도모하고 주거에 관한 다양한 전문정보와 지식 제공을 위해 지난 1989년 창립됐습니다. 현재 2,200여명(교수 50%, 연구원 20%, 석박사 20%, 기업 10%)의 회원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을 통해 주거를 둘러싼 건축, 문화, 환경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의 학술활동과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주거학회는 회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정부 공공기 관 및 지자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로 공기관의 주요 정책입안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아울러 건설업체 및 설계사무소와의 실질적인 상호 협력과 유대를 통해 명실공히 한국의 주거분야를 연구하는 대표학회로서의 기틀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국토부가 공인한 민간자격인 ‘주거복지사 자격에 관한 시험 및 관리’를 한국주거학 회에서 실시하는 등 국민의 안정적인 주(住)생활을 위한 공적 기 능을 다하고 있습니다. Q. 가정과 가족을 중시하는 요즘과 같은 풍토에서 생활공간, 주택 등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로는 무엇이 있을 까요? ▶ 주택이라는 공간계획이 각 가정의 요구에 맞추어 다양하게 제 공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실내환경 을 조성하는 각 요소 즉 온열환경, 공기환경, 빛환경 등 환경요소 의 계획 및 관리가 모두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Q. 주거 환경에서 조명의 역할도 무척 클 것으로 여겨집니다. 올바 른 조명의 역할에 대한 회장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한 세기 전만 하더라도 에너지절약 측면만 강조되었던 조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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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열전구가 시장에서 퇴출되고, LED조명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조명분야의 역할이 커지고 있 는 것이죠. 물리적으로 필요한 빛의 양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 라 정신적, 심리적 영향에 대해서도 조명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 다. 지난 1월 한국주거학회는 한국광산업진흥회와 업무협약을 맺 었는데, 이는 조명디자인 뿐만 아니라 조명교육, 조명기술개발, 조명산업 분야에서 주거학 전문가들의 역할이 필요하기 때문입 니다. 아직도 주택조명의 경우 사용자가 선택하기보다는 건설업 체에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올바른 조명사용에 대 한 소비자 교육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국내 조명정책 관계자와 조명업계에 대한 당부 말씀 이 있다면 전해주십시오. ▶ 조명정책과 관련해서는 무엇보다도 ‘빛공해’에 대해 말씀드리 고 싶습니다.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방지법’이 2013년에 제정 되었고, ‘환경정책기본법’에서 구분하고 있는 생활환경의 영역에 빛환경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반 국민들은 빛공해, 또는 빛환경의 중요성에 대 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빛환경에 대한 인식공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조명업계에 한 가 지 당부 말씀을 드린다면, 설치가 간편하고 편리한 LED조명을 많이 개발해 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LED조명이 기구 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광원만 교체하면 되는 형광등에 비해 일 반인들은 설치 및 관리가 무척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간 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LED조명이 개발되고 있기는 하나, 아직 많이 미흡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제품을 개발·보급해 소비 자의 선택 폭을 넓혀 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 간혹 LED조명의 수명이나 빛의 효과에 대해 과대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점도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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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가시적 세계의 근원인 빛 - 빛과 현대미술 20세기 현대미술은 무엇보다도 경이적인 과학기 술의 발달과 전자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전개되었 다. 영국의 플레밍이 최초로 진공관을 만들어 라디 오, 텔레비전 방송, 장거리 전화기술, 전자 디지털 컴퓨터의 길을 열어놓은 것이 1940년대이다. 이후 전자시대는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미술 역시 그 전 자기술과 전자적 빛, 영상을 빌려 새로운 차원으로 물꼬를 터나갔다. 1950년대는 텔레비전 방송이 시 작되면서 영상매체를 활용한 미술의 길 또한 더욱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텔레비전은 화 학적인 주사선을 이용한 미술, 기존의 수공적인 이 미지 생산에서 벗어나 빛과 영상을 이용한 이미지 를 가능하게 했다. 이후 1960년대 후반에는 소니 가 비디오카세트 레코더(VCR)를 개발해 이를 활용 한 백남준의 비디오 작업이 가능하게 했다. 곧이어 출현한 디지털 컴퓨터 역시 미술의 표현영역을 확 장시켰고, 기존 장르를 지워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감행했다.
박영택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예술학과 교수 미술평론가
이러한 발전과 발명은 이전의 미술과는 다른 이미지와 빛, 영상과 기계의 의 미에 대해 새로운 사유를 가능하게 해주었으며, 미술에서 빛이 적극적인 의 미를 지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비디오 작업이나 영상매체를 이용한 작 업의 공통점은 모두 내부에서 발광하는 ‘빛’이 결정적이라는 사실이다. 그것 은 전시장을 빛으로 물들이고 흥건하게 적시는 한편 관람객의 시선에 이미 지, 빛이 불가분의 관계로 다가오는 체험을 선사한다. 은연 중 빛이 갖는 ‘영 원한 계시성과 계몽성’, 그리고 다소 환각적인 분위기와 초현실적인 정서의 고양으로 충만한 환경을 만드는 현대미술이란, 빛이 내용이나 메시지보다도 더 강렬하고 흥미로운 예술적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증거한다. 현대미술에서 빛을 적극적인 재료로 끌어들인 작가로 댄 플레이빈(1933~) 이 기억난다. 조각가인 그는 1963년부터 형광등 튜브들을 특정 공간에 구성 하는 방법을 시도해왔다. 다양한 크기에 따라서 다양한 양의 빛과 선과 빛의 간격, 그리고 리듬을 작품이 본질로 삼아 선보인다. 물론 그는 구상만하고, 제작은 전기공이 한다. 미니멀리즘으로 볼 수 있는 그 작업에는 통상적인 미 술의 내용이라고는 전무하다. 오로지 형광튜브들에 의해 빛의 선이 회화의 선이나 붓 자국을 대신할 뿐이다. 그러나 각종 색상을 지닌, 빛을 발광하는 이 오브제들이 전시장 한 곳에 설치되면서 다소 어두운 전시장의 일부가 형 광등 불빛에 의해 적셔 들어가는 장면은 무척이나 시적이고 낭만적이기까지 하다. 뜨겁게 달구어지고 여러 색상, 빛을 내뿜는 형광등이 벽과 바닥을 적 시고 작품 앞에 선 감상자의 얼굴과 몸으로까지 퍼지고 번지는 장면은 무척 흥미롭다. 말 그대로 빛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그런가하면 전기를 생산해내는 발전소에 빛을 이용한 환경 조형물을 설치하 는 토마스 쉬테와 에드워드 알링턴의 ‘빛설치’라는 작품은 빛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공미술, 혹은 대지미술 내지는 환경미술의 경우로 대표적이다. 흔 히 조형물들이 청동, 나무, 쇠 등과 같이 견고하고 구체적인 물질로 가설되 는 것에 비해 물질적이고 다분히 정서적, 정신적인 것을 자극하는 빛이야말 로 동시대의 미적 감수성과 환경을 적절히 겨냥한, 공략성 있는 매체가 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특히 현대 도시의 환경, 속 성을 잘 보여주는 기념비가 되었다. 빛으로 공동체와 환경을 하나로 묶는 이
작품은 빛이 ‘여전히 인류에게 희망과 이상을 상징하고 우리가 빛을 희망하 고 좇는 존재’임을 암시한다. 과학과 예술이 끊임없이 새로운 빛을 만들어내 는 것이 동시대 현대미술의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같은 작업은 전통미술이 보여준 빛의 역할과 기능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반복되 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보여주는 사례일 것이다. 그리고 이는 현대미술의 여 러 작품들에서 보일 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환경, 공공장소가 매력적인 빛으 로 재편되고 새롭게 확장되고 있다는 사실과도 맞물린다. 구체적인 주거공 간에서 빛은 사람들에게 실용적, 실질적 차원에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고, 그 에 따라 그것이 심미적이기도 하고 정서적일 수도 있는 측면과 함께 매번 새 로워지고 있다. 조명기구 내지는 실내공간에 빛을 어떻게 흡입해내고 유지 하느냐 하는 문제는 매우 핵심적인 사항이 되었다. 그런가하면 도시는 그 빛 이 없다면 존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도시를 밝히고 장식하는 무수 한 빛과 조명기구는 단지 실용적인 도구나 기구의 수준을 훌쩍 벗어나 있다. 그런 측면에서 가장 주목되는 작가/디자이너가 바로 조명디자이너인 잉고 마우러(1932~)다. 그는 일상적인 삶의 공간에 장식되고, 실용적인 측면에 서 가설된 조명을 독자한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작업으로 기억된다. 그는 미술가라기보다는 디자이너다. 전등이나 조명기구가 단지 빛을 발산하는 차 원, 기계적 범주에서 벗어나 그것 자체로 심미적이고 볼거리가 있는 설치작 품이 되도록 고안한 마우러는 이를테면 조명기구를 통해 일상적 삶의 공간 자체를 변화시키고 색다른 공간으로 전환하는 예술가다. 빛을 알고 조명기 구를 이해하며 공간과 그 공간에 들어와 사는 인간의 심리적, 지각적 측면을 헤아리는 이가 마우러인 것이다. 그래서 그를 흔히 ‘빛의 언어를 새롭게 기 술한 이’라고 말한다. 그는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서 독창적인 조명기구를 만들어 냄과 동시에 그것이 단지 조명기구로만 자족해 머물지 않고 충분한 예술작품, 조각이나 오브제미술, 혹은 설치나 공공조형물이 될 수 있는 경지 로 끌어올린 이다. 그는 빛과 사물, 그리고 환경이 만나 만들어내는 극적인 장면, 공간을 연출한다. 그것은 조명디자인의 범주로부터 무척 확장된 것이 다. 그의 작품은 빛이 여전히 모든 예술에 영감과 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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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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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전기㈜ I A D D : 경기도
부천시 석천로442번길 83 I T E L : 032)676-5311 I FA X : 032)676-5312
세계 최초로 ‘무선전력 LED조명 개발’ 쾌거 만들어 램프부와 본체 간 자석 탈부착 구조로 편리성 구현 드론·전기차 등 무선전력 전송 특화시장 확대 계획 특화형 조명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명도전기(대표 : 문복 룡)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신기 술 제품으로 재무장하고 ‘특화 제품 보급화’에 적극 나선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명도전기 는 곡선형 직부 아크릴·파라보 릭 매입등과 같은 형광등기구, LED 면조명· 다운라이트· 주차 장센서등·산업조명(투광등·가 로등·보안등류) 등의 LED조명 일체를 생산하며, 특히 LED 방 수형 등기구류와 LED 방폭등기구 부문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 배전반·분전반 플랜트사업부가 별도로 있어 방수형 등기구와 관련된 스 위치, 개폐기함, 접속함, 콘센트류도 자체 개발을 통해 공급한다. 명도전기가 이처럼 특화제품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배경 에는 문복룡 대표의 특별한 이력이 있다. 문 대표는 오랜 기간 선박조 명, 플랜트 등 특수분야에서 개발·생산 등 주요업무를 두루 거쳐 온 베 테랑이다. 세계 최초 방수형 무선전력 LED조명 개발 명도전기의 앞선 기술력를 대표할 수 있는 제품으로 ‘방수형 무선전력 LED조명’을 꼽을 수 있다. 한국전력공사 현장기술개발과 제를 통해 지난 2016년 개발 완료된 ‘방수형 무선전력 LED 조명’은 WPC(국제무선충전협회) 공인 세계 최초로 무선전 력을 LED조명에 적용·상용화한 융합 신기술 제품이다. 개 발 당시 무선전력과 관련된 국내외 LED조명 규격이 없어 여러 시험기관과 함께 검토하고, 한전 운영·건설사업소와 수차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며 힘들게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지속적인 기술 보완과 투자를 통해 명도전기는 회사의 사 활을 걸만큼 개발 업무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명도전기는 한전 현장별 기술개발과제 최종 평가 에서 96.2점이라는 아주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고, 한 전이 주최하는 ‘BIXPO 2017-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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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제품 보급화 앞당긴 전문 리딩기업 구축 융합·신기술 적용을 통한 조명가치 확대 선도 용·경량화·작업성 개선·유지보수비용 절감 등이 돋보이는 신기술 제품 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제품의 가장 특별한 기술력으로 꼽히는 부분이 휴대폰 충전기와 같 은 무선전력 전송 시스템이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컨버터가 내장된 본 체와 등기구로 구분되어 있는 이 제품은 본체에서 등기구로 코일을 통 해 전기를 전송·수신하는 방식이다. 강력한 자석으로 등기구와 본체 간 탈부착이 이루어진다는 점도 특징적이다. 램프와 컨버터가 구분된 형 태여서 가볍고 이동이 편리하며, 취부가 용이하다. 또 A/S 시에도 유 지보수가 무척 편리하다. 물론, 진동이 심한 장소에서는 사용자가 자석 형태만으로 불안해 할 수도 있어 간편한 형태의 락(Lock) 기능도 추가 되도록 설계했다. 습기가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방수공인 성적서도 취득했다. IP67 등급인 이 제품은 물속 1m 일시 침수상태에 서도 정상 작동이 가능하다. 특화제품 보급화 리딩기업 자리매김 명도전기는 앞으로 자석을 이용한 탈부착 용이 제품으로 누구나 손쉽 게 조명을 교체할 수 있는 조명 환경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또 그동 안 투자비용을 감안해 다소 높을 수밖에 없었던 가격 구조를 합리적으 로 개선, 보급화 단계까지 온 만큼 습기가 많은 오폐수 지역 등에도 부 담 없이 사용하도록 공급할 계획이다. 문복룡 대표는 “유리섬유(GRP) 성분을 본체에 적용해 수축, 변형 등의 문제가 없고 스스로 소화성을 갖춘 불연·내연성 제품인 만큼 다양한 공 간에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무선전력 전송을 통한 원거리 충전 도 가능해 앞으로 조명 뿐 아니라 기계, 공구, 드론, 전기차 등 다양한 제품에 기술을 접목해 특화제품 보급화의 선두에 서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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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두리산업
모던라이트
김진수 대표, “고품격 디자인제품 공급에 앞장”
이진묵 대표, “창조적 디자인으로 조명시장 선도”
철판 프레스 및 조명기구 주문 제작 전문업체 두리산업(대표 : 김진수)이 특화 조명기구로 고 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납품, 도매 등 조명업체를 대상 으로 차별된 디자인 제품을 공 급하는 이 회사는 철판 프레스 전문답게 외관과 기능 측면에서 무척 완성도가 높은 제품을 제 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슬라이드 LED 시리 즈’와 ‘LED 평판등’이 크게 주목받는다. 슬라이드 시리즈는 슬라이드 홈 에 아크릴 커버가 물려 누구나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 M-Bar LED 평판등은 컬링 특허 공법으로 설계해 아크릴 탈부착이 무척 용이하다. 김진수 대표는 “앞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 설계를 통해 조명기구 트 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거·상업·오피스조명기구 및 스탠드, 프로젝트 조명기구를 설 계, 제작해 납품·시공하는 모던 라이트(대표 : 이진묵)는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창조적 디자인 제품 으로 유명하다. 지난 1988년 설립해 30여년이 넘는 동안 독특한 디자인 제품만 을 고집해 온 이 회사는 제품 속 에 녹아든 ‘장인정신’을 제대로 알아보는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 이너, 전기설계 및 공사업체 관 계자, 비주얼 머천다이저, 조명디자이너 등 다양한 고객층으로부터 사랑 을 받고 있다. 이진묵 대표는 “주거·상업·오피스공간의 건축과 인테리어에 가장 조화로 울 수 있는 조명기구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며 “독창적인 디자 인으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유리쟁이
삼주금속테크
김철수 대표, “LED거울로 인테리어 조명시장 특화”
진정주 대표, “최고의 경쟁력 갖춘 조명기구 후판 공급”
보석유리 전문 가공업체 유리 쟁이(대표 : 김철수)가 ‘스마트 LED거울’로 홈인테리어 시장 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회사가 최근에 선보인 ‘스마 트 LED거울’은 화장실, 현관, 드레스룸, 미용실 등 사용 환경 이 무척 다양하다. 요즘 트렌드 에 맞추어 깔끔한 디자인과 색 상으로 설계된 이 제품은 특히 웨딩샵, 미용실, 기타 홈인테리 어 분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려한 외관 구조와 내 장된 LED의 품질은 덤이다. 이 회사 김철수 대표는 “은은한 조명으로 인해 포인트 벽거울로도 수요 가 많은 편”이라며 “믿을 수 있는 품질과 김서림 방지 등 기능적 측면을 강조한 만큼 고객의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고 설명했다.
NCT 가공, 분체도장을 통해 조명기구 후판을 전문으로 생 산하는 삼주금속테크(대표 : 진정주)는 경기도 양주시 은 현면에 있다. 작지만 강한 기 업인 ‘강소 제조기업’으로, 1 차 금속제조 산업체이자 엄격 한 품질관리를 비롯하여 끊임 없는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향 상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기업 이다. 이 회사는 전문 분야에서 더 욱 우수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설비 확대와 기술력 증진은 물 론,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정확한 납기를 최우선으 로 하여 성장하고 있다. 진정주 대표는 “모든 생산품의 표준화가 가능해 균일한 품질관리와 다품종 소량생산은 물론, 대량생산을 통해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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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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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협의체 성과발표회 연다 에너지공단, 3월 21일 The K호텔서 개최
다이슨, 국내 첫 조명제품 론칭 자연광 추적해 인체 최적화된 빛 제공
정부의 ‘2530 스마트조명 보급 프로젝트’를 이끌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 의체’ 운영성과 발표회가 오는 3월 21일 열린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The K호텔(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에너지 저소비형 스마트 조명사회 구현을 위한 협의체 운영 성과 공유 및 기업의견 청취를 위한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공단의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의체 경과보고’에 이어 ▲수요처의 ‘수요처 향후계획’ ▲기업 담당자의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 력사례’ 등으로 이어진다. 이후 ▲협의체 분과별 아젠다 소개 ▲패널토론 ▲의견수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2530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스마트조명의 보급을 30%까지 추 진한다는 것으로, 정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4일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는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 협의체는 ▲기 반구축 ▲기술개발 ▲보급활성화 등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과 학기술대학교 장우진 교수가 총괄위원장을 맡았다.
청소기 명가 다이슨이 스탠드형 조명제품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 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 지역의 일광에 맞게 지속적으로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 함으로써 시간대에 맞는 최적의 빛을 제공한다. 다이슨에 따르면, 일일 8시간 사용 시 60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수명이 특 징적이다. 제품 상단부에 진공으로 밀봉, 탑재된 구리 파이프 내부에 하나 의 물방울이 들어있다. 조명에서 열이 발생하면 이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수 증기로 변해 파이프의 열을 식힌 다. 이후 수증기는 모세관 현상에 의해 다시 물방울로 응결된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는 방식을 통 해 최대 60년까지 색과 밝기를 그대로 유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다이슨의 설명이다.
카이스트, 청백색 조명이 아침잠 깨워주는 효과 입증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 억제 및 시각적 편안함 높이는 데 효과적 푸른빛 조명을 쓰면 좀 더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 석현정 교수·최경아 연구교수의 연구팀은 청백색(blueenriched white)의 푸른빛이 아침잠을 깨우는 데 효과적임을 밝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명이 생체리듬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을 밝혀낸 것으로, 앞으로 인간 친화적 조명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사람의 망막에서 제3의 광수용세포가 발견된 이후 빛의 생리 작용에 관한 연구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제3의 광수용세포는 기존의 간 상세포나 원추세포와 달리 비시각적인 것에도 반응한다. 뇌에 전달되는 경로도 다르다. 특히 이 세포는 파란빛에 가장 민감해 뇌파, 멜라토닌 분비, 심전도 등에 영향을 미 친다는 사실이 잇따라 밝혀졌다. 이에 연구팀은 푸른빛의 긍정적 효과를 찾아보고 이를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연구팀은 카이스트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해 푸 른빛이 인체의 생리 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했다. 이와 함께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주관적 느낌도 조사했다. 실험에는 높은 색온도(6500K)의 청백색 조명과 낮은 색온도(3500K)의 주백색 조명을 사용했 으며 조명 밝기는 500룩스(lx)로, 실험은 오전 9시에 진행했다. 참가한 학생들을 이 두 가지 조명 환경 에서 한 시간 동안 둔 결과, 청백색 조명 은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이는 아침잠에서 깨어나 생체리듬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 을 미친다. 반면, 근육의 긴장 상태를 유 지해주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 비량에선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 았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스마트폰의 달력이나 출장 앱 과 연동한다면 인간의 생체리듬과 권장 수면시간 및 기상 시간에 맞춰 조명의 색과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 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1월 23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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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시그니파이코리아, 커넥티드 홈조명 솔루션 홍보 강화 글로벌 조명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 가 스마트조명 휴(hue)를 접목한 커넥티드 홈조명 솔루션 홍 보를 확대하고 있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욕실, 거실, 침실 등 각 주거 공간에 알 맞은 다양한 필립스 휴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차세대 스마 트홈 조명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로써 스마트홈 조명 분야의 선도적 리더십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600만가지 색상을 구현하는 휴 화이트 앤 컬러 앰비언스 시리즈, 태양광과 가까운 빛을 실현하는 휴 화이트 앰비언스 시리즈 등 휴 제품 포트폴리오는 다양하다. 또 구글홈 및 네이버 클로바 등 AI 스피커와 연동되는 휴 조 명과 음악과 영화, 게임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엔터 테인먼트 조명 환경을 연출하는 PC 애플리케이션 휴 싱크도 특징적이다. 김문성 시그니파이코리아 대표는 “조명, 사용자, 사물을 유 기적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홈조명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 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주거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조명이 더 나은 가치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과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연결성을 더욱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브리핑룸 LED 전면 교체키로
서반, ‘에버라이트 LED 일본 판매 중지 합의’
유송화 청와대 춘추관장은 지난 2월 15일 청와대 프레스센터인 춘추관 2층의 대브리핑룸 대형 조명을 할로겐에서 LED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2월 13일 춘추관 대브리핑룸에 설치 된 22기의 대형 조명 중 1기가 과열돼 터지는 사고 때문이다. 이 사고 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기자들이 굉음에 놀라는 소동이 있었다. 청와대는 현행 할로겐조명에 비해 장시간 사용해도 과열이 덜 되는 LED조명을 사용하기로 하고, 22개의 대형 조명을 전면 교체하기 위한 검토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춘추관 2층 대브리핑룸에는 22개의 대형 조명이 천장에 설치돼 있다. 대브리핑룸의 방송 녹화 및 중계를 돕기 위해서다.
서울반도체(대표 : 이정훈)는 대만 LED기업 에버라이트 제품을 유통하는 미국 마우저 일 렉트로닉스가 일본에서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데 합의했다고 지난 2월 21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일본 도쿄 지방법원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판매하는 에버라이 트 LED 제품에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면서 해당 제품 판매 금지를 신청했다.마우저 일 렉트로닉스는 판결이 나오기 전 스스로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고, 이에 서울반도체는 소 송을 취하했다. 이번 소송의 핵심 특허는 광 추출 관련 특허다. LED 칩 내부에 광 반사 구 조를 삽입해 빛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이다. LED의 성능을 향상하는 핵심 기술로 현재 생산되는 LED의 약 80% 이상에 이 기술이 사용된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이보다 앞서 지난해 12월 독일에서 에버라이트 LED제품의 판매 금지 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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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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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공급자계약, 중기 진입 적극 지원한다 엘티스, 우수기업 선정돼 조달청장 표창 수여 정무경 조달청장은 다수공급자계약(MAS) 시장에 중소기업이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 조달청장은 지난 2월 26일 서울시 서초구 엘타 워에서 열린 정부조달마스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엘티스 등 8개 우수기업에 조달청 장 표창장을 수여하며 이같이 말했다. MAS는 공공기관들의 공통 수요물자에 대해 조달청이 3인 이상과 단가계약을 체결, 공 공기관이 별도 계약절차 없이 쉽게 구매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조달청은 그동안 MAS 를 통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왔다. 현재 MAS 기업 7,600여 곳 중 98%가 중소기업이다. 이들이 공공시장에 납품한 실적은 전 체의 82%에 해당하는 7조4,000억 원 규모다. 정 조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공공조 달시장에서 비중이 커지고 있는 MAS 시장에 중소기업이 더 쉽게 진입하고 MAS 기업 들이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마스협회 총회에서 조달청장 표창장을 받은 우수MAS기업은 조명기업 엘 티스(대표 : 임훈)외에 ▲한국기업사(대표 : 조규성/스테인리스 제수밸브) ▲단장(대표 : 이선국/이불) ▲진행워터웨이(대표 : 심학섭/부식억제장비) ▲서해건업(대표 : 허강 회/플라스틱 창호) ▲동성씨앤티(대표 : 박용득/스피커) ▲그린아이티코리아(대표 : 강 원식/CCTV 출입통제시스템) ▲컴버스테크(대표 : 이돈원/교육과학기기) 등 모두 8개 사다. 이 중 엘티스는 지난 1996년 설립된 조명납품 전문기업이다. 형광등기구 및 LED 교통신호등 사업에 주력하다가 2007년부터 GMP 특허 클린룸 전용 형광등기구 등 특 화조명 분야를 발전시켜 왔으며, 우수한 품질의 LED 조명 제품 및 기술을 다수 확보 하고 있다.
시흥시, 조명 교체에 11억 예산 배정 보안등·가로등 1,319등 LED로 교체 예정
조달청, 공공물자 특가대전 참여업체 모집 나라장터 엑스포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 기대 조달청은 올 4월 ‘2019 공공물자 특가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조달청 주관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해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공기관과 일반인에 게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조달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할 업체를 3월 22 일까지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을 맺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한 업체들이다. 조달청은 할인상품에 대해 카탈로그 를 제작, 전체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올 4월 23일~26일 열리는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석하는 공공기관 대상으로도 홍보를 진행한다. 자세한 정보는 조달 청 및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흥시는 올 상반기 신현·매화·목감동을 중심으로 ‘노후 조명시설 교체’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시 예산 11억 원을 들여 원도심 지역에 있는 낡고 노후화 된 보안등 및 가로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보안등 1,204등, 가 로등 115등이 교체대상이다. 한편, 시흥시는 이번 사업 외에도 시 관내 노후 조명시설 교체 사업을 더욱 확 대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신천·대야·은행지역으로 노후 조명시설 교체를 확대하기 위 해 사업 예산 10억을 확보(특별조정 교부금)해 각 주민센터 현장조사 결과를 반영하는 등 설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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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부산, 횡단보도에 투광기 집중 설치 28억 투입 1,000개소에 설치할 계획 부산시가 야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LED 횡단보도 투광기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횡 단보도에 집중 조명시설인 LED 횡단보도 투광기를 5년 간 (2018~2022년) 28억 원을 투입해 1,000개소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올해 예산 4억 원을 확보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 지역 23개소를 포함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횡단보도 85개소 에 투광기 157개를 설치한다. 부산경찰청에서 해운대구와 연제구에 시범 설치한 횡단보도 40개소의 LED 투광기를 8개월 동안 분석한 결과, 사고 발생 은 34.2%(114→75건), 사망자는 100%(2→0명)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LED 투광기 설치 시 운전자의 가 시거리 확대(73.8→115.9m), 보행자의 좌우를 살피는 비율 상 승(36→58.7%) 등으로 야간보행 교통사고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LED 투광기 효과를 확인한 시는 2015년 동래구에서 전국 최초로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조례를 제정한 뒤 중구 등 13개 구·군에 투광기 설치 조례를 제정하도록 하고 지난해 까지 횡단보도 1,095개소에 LED 투광기 1,910개를 설치한 바 있다.
속초, 사회복지시설 LED 교체 예정
영주시, 취약계층 200가구 LED 교체키로
속초시는 기존에 저소득층 가구만 대상으로 시행하던 LED조명 교체사업을 올해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지원 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억8,000만 원을 투입, 관내 경로당 78 개소와 금강장애인 복지센터, 생활이동지원센터, 종합사회복지 관 등 총 81개소에 고효율 LED조명 1,380개를 오는 5월 중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상존하는 감전, 화재, 정전 등의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개선하는 예방 위주의 정책으로 예산절감은 물론 적극적인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했다.
영주시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화된 백열등과 형광등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조 명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 200 가구의 노후화된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 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총 5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172세대 5,200여 개의 노후 조 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수혜대상 가구에 사전홍보를 적극 추진해 누락되는 세대가 없도록 노 력하고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LED조명 교체공사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 수혜가구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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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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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조합, 강영식 이사장 연임 조합원들 ‘안정적’ 조합운영 유지 선택 남북전기 강영식 대표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하 조명조합) 이사장에 연임됐 다. 이로써 강 이사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에서 유일하게 10선 연임에 성공한 인물로 평가를 받게 됐다. 조명조합은 지난 2월 26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서울 서초 소재)에서 제 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가 완료된 현 강영식 이사장 후임을 결정하는 선거를 치렀다. 이번 선거는 ‘강영식 이사장의 10선 연임 성공이냐, 아니면 지난 1991년 이후 새로운 이사장이 선출되느냐’로 조합원사들의 관심이 집중 됐다. 결과적으로, 조합원사들은 안정을 희망했다. 기호 1번으로 나선 강영식 이사장은 지금까지 오랫동안 조합을 무난하게 운영해 온 점과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관계 등 대내외적인 영향력 발휘로 지금과 같은 어려운 경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물론, 기호 2번으로 선거에 출마한 우성전기 이종 식 대표에게 거는 기대도 만만치는 않았다. 이 대표는 뚝심과 업력, 지난 1986년 조합원사 가입 이후 꾸준히 조합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이력 등을 감안할 때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조명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신임 이사 13명을 선임하고 ▲2018년도 사업보 고 및 결산보고 ▲잉여금처분(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소액수의계 약 추천한도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 추천 한도 ▲조합원 제명처분(안) 등의 승인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 조합 윤희진 전무와 기술진흥부 박선규 이 사에 대한 33년·30년 근속 표창패를 각각 수여·격려하고, 조합원사 직원 자녀 장 학증서 전달 등의 행사도 진행했다.
3월, ‘LED 조명산업 동향 세미나’ 열린다 엔트리연구원과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라이팅뉴스가 협력해 ‘LED 조명산 업 동향 세미나’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시장 이 불안한 가운데 명확한 타깃 설정을 돕고, 기타 LED 조명산업 국내외 시 장 트렌드와 이슈, 기술 트렌드 등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기 획됐다. 오는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 드홀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무료로 개최되며 ▲엔트리연구원 김진수 상무 의 ‘국내외 LED 조명시장 동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태규 박사의 ‘스 마트조명 표준화 동향’ ▲강원대 김훈 교수의 ‘스마트조명 기술 트렌드’ 등 과 현장 기업의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관련 접수문의는 엔트리연구원(070-4757-155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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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등조합, 제37회 정기총회 개최 회원사 지원과제 발굴 및 지원에 역점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 박현주)은 올해 회원사 지원과제 발 굴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합은 지난 2월 21일 베스트웨 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마포 도화동 소재)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 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올해 조합원사 지원 및 조합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 활동이 폭 넓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실 시될 LH공사의 ‘아파트 LED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조합원사의 이 익이 극대화 되도록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진행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현 주 이사장은 “단체표준 신규품목 발굴을 통한 시장 확대 방안도 지속 전개할 계획”이라며 “올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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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디엘아이엔지, 벽부등 ‘환경표지인증’ 획득
지엘비젼, 저렴한 가격에 고연색성 구현 가능 방안 제시
지하주차장 진입 벽부등 1등 기업 ㈜디엘아이엔 지(대표 : 소상우)가 지난 2월 27일 한국환경산업 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인증서를 취득했다. 디엘아이엔지가 이번에 환경인증을 취득한 품목 은 60W 초과, 100W 이하 제품군이다. 대형 건물 의 경우, 대개 60W급 이상의 벽부등이 설치되므 로 디엘아이엔지는 이번 환경인증을 통해 민수, 조달 등 시장을 다변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 로 풀이된다. 디엘아이엔지가 이번에 인증을 취득 한 제품은 심플하고 미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 질이 특징이다. 소상우 대표는 “이번 인증을 통해 올해 다시 한 번 승부를 걸어볼 계획”이라며 “5월까지 전제품 에 대해 환경인증을 획득하도록 추진할 방침”이 라고 말했다. 특히 디엘아이엔지는 올 상반기 공공 및 민수시 장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단행해 관련 시 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또 디자인이 심플한 다 목적 일자등 300㎜, 600㎜ 제품도 출시할 예정 이다. 한편, 관련 부문 고효율인증 1호 기업이기도 한 디엘아이엔지는 지난 2017년 글로벌 허브 공항 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현장에 자사의 35W, 50W, 70W 고효율 벽부등을 공급하면서 업계 관 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QD(퀀텀닷·Quantum dot) 소재 전문기업 ㈜지엘비젼(대표 : 이은 미)이 고연색성 조명 제품의 보 급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엘비젼이 공개한 기술은 현 재 다운라이트 제품에만 적용 되는 것으로, 다운라이트 모듈 면과 내부 반사판에 QD 필름 을 부착하면 기존 연색성(CRI) 82~83Ra 제품이 92~93Ra로 약 112%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는 QD 소재의 뛰어난 색 재현 력 때문이다. QD(퀀텀닷·Quantum dot)란 전류를 흘리면 스스로 빛을 내는 양자를 주입한 반도체 결정으로, 현존 하는 디스플레이 방식 중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표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QD 는 조명의 연색성을 좌우하는 R9값이 일반 LED조명(17)에 비해 93으로 대단히 높아 고연색성 구현 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 됐다. 지엘비젼은 이 QD 필름을 조명업체에 공급해 조명업체들이 연색성 향상을 위해 별도의 추가 개발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고연색성 제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엘비젼 관계자는 “빛의 품질이 요구되는 현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고연색성 제품을 납품할 수 있 는 길이 열린 것”이라며 “과거 가격 때문에 설치하기 어려웠던 쇼핑몰, 옷가게, 식당 등 어디나 손쉽 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와츠조명, 용인에 조명카페 ‘갤러리와츠’ 그랜드오픈 ‘와츠’(Watts) 브랜드로 잘 알려진 와츠조명(대표 : 이상철)이 용인 수지 동천동에 조명카페 ‘갤러리와츠’ 를 오픈했다. 와츠조명은 지난 2월 16일 용인 와츠사옥에서 조명전시장과 카페가 결합된 형태의 조명카페 갤러리 와츠 오픈행사를 열고 와츠조명의 용인시대를 본격 공표했다. 와츠사옥은 총 4층 규모로, 1층에 조명카페 갤러리와츠가 들어섰고 와츠조명 전시장은 2층에 별도 로 마련했다. 따라서 1층에서 차와 쿠키 등을 즐기며 조명 제품을 구경하는 고객들이 보다 많은 제품 을 보기 위해 자연스럽게 2층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편리한 동선 구조로 설계됐다. 또 1층과 2층 을 연결하는 내부공간 외에 건물 1층 중앙부분에 조그마한 조명 정원이 별도로 마련돼 정원에서 예 쁜 조명을 즐기며 나선형 계단을 따라 2층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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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공사 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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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성 I A D D :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금학로 31-80 I T E L : 033-452-1700 I FA X : 033-452-0075
사회에 나눔 실천하는 철원 토박이 강소기업 최선을 다하는 기업경영 모범 실천사례 구현
철저한 기업관과 사회봉사 통해 지역발전 선도 ‘최선경영’ 기반으로 관련계열 전문기업화 구축 조명사업 투자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키로 “‘평소 최선을 다하자’는 지론으로 모든 일에 임하고 있습니다. ‘최선 을 다하라’는 사훈도 여기에서 비 롯됩니다. 최선 없이 기다리기만 해서는 개인이든, 회사든 발전이 없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할 때 방법도 나오고 소기의 성과도 만 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 나 강조하는 것은 ‘솔직하자’는 것 입니다. 잘못이 있다면 이를 솔직 하게 인정하고 이후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죠. 진실 되 게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개인도, 기업도 당장의 이익은 가능하겠지만 영 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희성은 ㈜성림, ㈜해종, ㈜삼현, ㈜강토산업 등 전 기설비 및 공사, 건축 관련 계열 4개사를 거느리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이 들 회사는 모두 철원군에 소재하고 있다. 희성이 이렇듯 관련 기업 여럿을 이끌게 된 것은 사업확장 차원과는 거리가 멀다. 이 회사 이정훈 회장의 지 역사랑이 여기에 녹아 있다. 철원 토박이로서 철원군 탁구협회장·체육회 사무국장·배드민턴협회장, 신 철원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강원도회장, 한국자 유총연맹 철원군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에 노력해 온 이 회장은 경영 실패 등으로 관련 지역업체가 어려움을 겪게 되면 다소 무리가 되더 라도 하나하나 인수하는 방식을 취했다. 그냥 두면 부도, 또는 폐업을 하게 돼 그 곳에 몸담았던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더 나아가 지역산업 전반 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또 외지인의 손에 향토기업이 넘어가는 것도 참을 수 없는 노릇이었다. 물론, 이처럼 기업들을 인수하는 일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가족, 지인들의 걱정과 주변의 우려 섞인 목소리들이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회장은 “지역산업을 살려야 한다”는 것과 “연관된 분야인 만큼 ‘신뢰’와 ‘최 선’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고집을 내세워 이들 기업을 인수했고, 결 과적으로 인수기업 모두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 현재 이들 기 업은 전기설비·공사·소방·통신·건축·레미콘 등 전기 및 건축 관련 분야에 서 최상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희성은 기존 수배전반, 분전반, 자동제어, 태양광패널, 차량번호 판독 기, CCTV 등에서 최근 조명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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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희성은 올 6월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 인 LED EXPO에 참가해 자사의 차별된 LED조명 기술을 여과 없이 드러 낼 예정이다. 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시 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도 이루어 낼 방침이다. 지역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기업 한편, 희성은 어려운 지역민에게 흔쾌히 손을 내미는 ‘나눔과 베품의 미덕’ 도 실천하고 있다. “건실한 기업 운영과 이를 통한 지역발전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어려운 지역민을 보살피고 돌보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이 정훈 회장의 가치관 때문이다. 희성은 철원군 관내에서 ▲겨울나기 저소득가구 무상지원 주택 신축 지원 ▲‘사랑의 밥상’ 무료급식 지원 ▲장학기금 기탁 ▲어르신가구 전기시설 보 수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정훈 회장은 “관련 전문분야 안에서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이 사업기반 을 바탕으로 지역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특히 재능기부와 나눔봉사를 통 해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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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집박물관
전기설비·공사 업체 탐방
I 위치 : 강원도
인제군 북면 만해로 136 박물관 소방공사 I 시공 : ㈜희성 I 공사 :
프로젝트 개요 희성이 소방공사를 실시한 한국시집박물관은 우리나라 근현대 시기의 시집(詩集)을 체계적으로 전시, 교육하는 전문 박물관이다. 총 사업비 55억원이 투입돼 9,459㎡의 부지에 지 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국내외 300여명의 시인들과 소장가들이 기증한 기증시집 1만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지상 1층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시집을 대여하여 읽을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각종 체험학습이 가능한 교육·체험공간, 안내실 등이 마련됐다. 또 지상 2층은 근현대 시기(1900~1970년대) 한국시집 등을 연대기로 전시한 상설 전시실과 시를 짓고 낭송하는 체험실, 특별전 등의 전시가 가능한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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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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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회장 선거 직선제 의결 1만7,000여 전기공사기업의 총의를 모아 한국전기공 사협회가 2019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 해는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태양광, 풍력, 전기차 충·방전 설비 등 신성장동력원 확보에 적극 나설 방 침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 류재선)는 지난 2월 27일 63컨벤션센터 2층 대연회장에서 홍일표 산업통상자 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자유한국당), 더불어 민주당 한정애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
자원실장, 김성관 전기공사 공제조합 이사장 등 정재계 주요 인사 및 회원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 데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 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패러 다임의 전환기, 회원의 힘으 로 희망찬 도약 - Kecagrid 2019’이라는 올해 비전을 제 시했다. 류재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 해 “미래산업 정책 개발과 신 시장 개척을 정관에 명시하 고, 기존 업역의 틈새시장을 확장하여 업계 성장을 견인하겠다”면서 “올해 착공 되는 오송사옥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추진해 인력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키고, 업계 시공품질 향상과 안 전시공현장이라는 일거삼득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추진 사업으로 ▲전기공사 기업환 경 개선을 위한 지원시스템 강화 ▲對회원 서비스 만 족도 향상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환경 구축 ▲전기
공사업 경쟁력 강화 기반 확충 등 4가지 목표 과제를 제시했다. 또 작년부터 진행 중인 ‘협회 오송 사옥’ 건 립의 추진 사안 등도 함께 발표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의 일부를 변경해 회장 선 출 시 결선투표 제도를 폐지하고 직선제를 도입하는 ‘회장 선출방식 개선 건’을 의결했다. 직선제는 2020 년부터 시행된다. 이와 함께 2018년도 결산 및 2019 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논문 접수
예도전기, 연속형 LED 레일조명 공개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 김세동)가 ‘2019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논문제목 및 논문원문을 접수한다. 조명분야는 ▲광원(LED·OLED·플라즈마·FL·HID) ▲조명기 구 및 광학설계 ▲조명제어시스템/플라즈마 응용기술 ▲빛과 색의 측정/방사응용 ▲옥내외 조명환경/조명디자인 ▲기타 조명분야이며, 전기설비 분야는 ▲수·변전 및 비상발전설비 ▲ESS(에너지 저장장치)/감시제어설비 ▲해상풍력·신재생에너지 분야/LVDC ▲전력 및 조명설비 ▲기타 전기설비분야 등이다. 논문제목은 오는 3 월 15일까지, 논문원문은 3월 29일까지 마감된다. 한편, 학회는 오는 5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강원도 휘닉스평창호텔에서 춘계학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초청강연 및 연구회 별 전문워크숍, 논문 발표, 사례발표, 신기술 우수제품 전시회, 산학협동 친선교류회 등이 있다.
‘엘포스’(ELPHOS) 예도전기조명(대표 : 이향주)이 설치가 편리한 연속형 LED 레일 조명 ‘T-라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T-라인’은 T5 대체용 레일조명으로, 간접 등 및 작업등에도 잘 어울린다. 이음매 부분의 광원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발광면 끊임 현상이 없다. 또 연결부 양 옆으로 돌출된 레버를 돌려주는 것만으로 전원이 연결되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설치 및 교체가 무척 용이하다. T-라인 레일은 10W(600㎜), 15W(900㎜), 20W(1,200㎜)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온도 는 전구색(3000K)과 주광색(6500K) 두 가지로 구분된다. 특히 제품 색상이 백색과 검정색으로 나뉘어져 있어 사용 현장에 따라 적합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예도전기는 지난해 설치가 편리한 ‘LED T-8 레일등’과 '레이스웨이 일체형 레일‘을 출시해 전기공사 및 인테리어업계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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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이리코조명, ‘스타필드 위례’ 조명 연출 고품격 다운라이트와 트랙조명으로 시선 끌어 고효율·고품격 상업조명 전문기업 이리코조명(대표 : 조태형)이 ‘스타필드 시티 위례’의 공용부 등을 밝혔다. 이리코조명이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 공급한 조명은 다운라이트 3종(LD 11101·LD 11201·LD 14872)과 트랙조명 3종(LS 48072, LS 48892-80Ø, LS 48892-변형)이다. 이리코조명은 ‘몰리스 펫샵’에 트랙조명 LS 48892 80Ø 변형을, ‘전문관 베이비서클’에 LS 48072 100Ø를, 4층 ‘델리 식당가’에 LS 48892 변형 트랙 스포트조명을 각각 설치했다. 그 외 엘리베이터 홀 동선 및 전층 보이드 등 공용부에 다운라이트 LD 11101·LD 11201·LD 14872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납품·설치된 COB 타입의 천장매입형 LED 다운라이트는 제품 바디의 탈부착이 쉬워 유지보수가 간편한 특징을 가졌다. 특히 트림이 없는 형태로 설계돼 시공 후 트림이 노출되지 않아 깔끔한 공간 환경을 제공한다. 최고 90Ra 이상의 고연색성을 자랑하는 점 도 매력적이다. 트랙조명 3종도 수려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해 호평을 받는다. 역시 COB LED로 구성되어 있으며, 트랙 설치 및 교체가 편리하다. 이들 제품은 모두 LED 조명기구에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열 방출 효율이 뛰어나고 연색성이 우수하다. 또 빛 품질이 좋아 대형 상업공간에 적합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제품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위례신도시에 들어선 ‘스타필드 시티’는 이마트와 신세계 프라퍼티가 협업, 기존 이 마트 타운에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장점을 더해 업그레이드시킨 매장이다. 어린이와 청소 년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에 맞게 키즈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시, 야간경관조명 일제 정비 노후·불량 야간경관조명 300개 교체키로
경기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양평·김포 등 6곳 22억5,000만원 투입 계획
제주시는 서해안로(용담해안도로), 탐라문화광장(탐라, 북수구, 산포광장) 등에 설치된 노후 및 불량 야간경관조명 11곳을 대상으로 300개 시설을 일제 정비하 기로 했다. 야간경관조명은 제주시 관내 3,270개가 설치, 이중 300개가 오래 전 에 설치돼 노후는 물론 해안변 설치로 각종 염분 및 해풍으로 부식돼 미관저해 및 불량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3억7,000만원을 들여 ▲서해안로 투광기·LED경관표지병 200개 ▲탐라문화광장(탐라·북수구·산포광장) 3곳 ▲제주시 야간경관조명시설물 9곳에 대해 오는 6월까지 일제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경관조명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올해 2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평군 용문로와 평택시 오성면 중심가로, 연천군 백의리 초성리, 구리시 동구릉, 김포시 장차로, 고양시 호국로 등 6개 지역에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주요 도로변과 상업지역 등에 무 질서하게 난립한 간판을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독창적인 간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들 6개 거리에는 500개 업소가 있으며 교체 대상 간판은 928개다. 도는 3월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디자인업체 선정과 디자인 설계 등의 과 정을 거쳐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04년부터 사업을 실 시해 그동안 716억 원의 예산으로 31개 시·군의 15,844개 업소, 36,391개 간판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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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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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학생 지원하며 양국 간 우호 증진 ‘한신더휴’ 브랜드로 주택명가 자리매김 한신공영주식회사(대표 : 최문규)는 1950년 주택건설을 시작으로 건축, 토목, 전기, 플랜트 사업을 통해 한국 굴지의 종합건설업체로 성장한 회 사다. 지난 반세기 동안 약 26만 세대의 주택을 보급해 국민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였으며 도로, 고속도로, 지하철, 고속철도, 광역상수도 등 국가기 간산업 건설에도 일익을 담당해 왔다. 또 한신공영은 1970년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과 중 국 등지에서 활발한 해외공사를 통해 국위선양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 베 트남을 중심으로 필리핀, 미얀마, 캄보디아 등의 동남아시아에서도 활발 히 사업을 진행해 온 결과 그 기술력과 첨단시공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 개발 당시 신반포에 한신아파트를 공급하며 주택 건설로 인지도를 올리고, 전국에 26만여 세대가 넘는 아파트를 건 설해 온 한신공영은 ‘한신더휴’ 브랜드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신공영은 사회공헌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올해 회사 창립 69주년을 맞이하는 한신공영은 사내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한신공영의 경영이념인 ‘孝를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실천’에서 따온 이름으로 따뜻한 나눔을 통해 ‘孝’를 실천한다 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신효플러스봉사단은 사내 동호회에서 출발해 지난 2015년 정식 출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력사 탐방
한신공영은 민간외교 차원에서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우호증진과 공동발전 을 위한 일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진행하고 있다.한신공영은 국내와 베트남 현지에서 매년 베트남 유학생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베트남의 독립기 념일을 기념하고, 베트남 유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상호 교류 진작을 위 해 마련된 것이다. 한신공영이 지난 2005년부터 개최한 베트남 유학생 초 청행사는 지난해 14회까지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한신공영은 베트남 유학생 연합회의 설립과 운영, 장학금 등 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2007년부터는 ‘한국 유학베트남 동문 초 청행사’를 매년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등에서 개최해오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한신공영은 베트남 유학생들의 한국사회 적응 및 양국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수여 하는 최고권위 훈장인 국가우호훈장(2009년)과 베트남 공산당 청년연맹이 수여하는 청년세대훈장(2010년)을 수훈하기도 했다.
한신 아파트의 자존심과 명성을 지켜온 1등 품질은 86년부터 국내 최초로 ‘주택연구실’과 ‘기술연구소’를 설립, 신기술 습득 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적절히 반영한 한신공영의 남다른 연구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좋 은 품질의 조명기구를 합리적으로 공급한 조명협력사들로 인해 공간은 더 한층 빛날 수 있었다.
빛과 삶에 대한 생각을 현실에 구현하는 전문가집단 빌트조명㈜
차별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효율적인 조명환경 제시 ㈜에이원라이팅
빌트조명(대표 : 김명식)은 1999년에 설립된 주택 및 경관조명 설계·납품 대 표 조명기업이다. 철저한 고객만족 시스템 구현을 통한 신뢰감 형성과 차 별화된 디자인,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 등을 바탕으로 건설 납품시 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빌트조명은 건평 1,580평(5,214㎡), 연면적 3,000평(9,900㎡) 규모로 사옥을 신축해 지난해 12월부터 신사옥에서 정상업무에 돌입했다.
에이원라이팅(대표 : 정순일)은 지난 2006년 지평실업으로 출발한 이래 착실하게 성장세를 이루어 온 조명기업이다. 조명기구 디자인, 인테리어 조명제안 및 조명 기구 납품, 경관조명 설계 및 건축화조명, 실시설계를 전문으로 진행하며 1~2군 건설사와 주로 협력한다. 에이원라이팅은 다양한 국내외 프로젝트 경험을 기반으 로, 다방면에서 경험이 많은 경력직 사원들이 주축이 되어 꾸준하게 발전해 나가 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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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 한신더휴’
I 위치: I 규모:
인천광역시 검단신도시 AB6블록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9개동, / 936세대
라이팅 프로젝트
I 면적 : I 시공:
45,732.00㎡ 한신공영
프로젝트 개요 ‘검단 한신더휴’는 2기 신도시 마지막 지역인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 에 위치한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기준 ▲74㎡A 250세대 ▲74㎡B 74 세대 ▲84㎡A 246세대 ▲84㎡B 366세대 등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면 구성 설계가 뛰어나다. 세대는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구 성되고 세대 간 조망 간섭을 최소화한 단지 배치로 개방감은 물론 사생 활 보호까지 더해 입주민을 배려한다. 인테리어 구성의 경우, 74㎡는 깨끗한 화이트 계열 베이스로 세련되고 소 프트한 느낌의 공간을 표현할 계획이다. 또 무디한 분위기를 부각시키기 위해 톤온톤 배색으로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며, MONO톤의 부드러운 컬러로 한층 모던하고 세련된 공간을 선사할 예정 이다. 또 84㎡는 무채색의 모노 크롬톤을 광범위하게 사용, 극명하게 대 비되는 면적분할을 통해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탄생시킬 방침이다. 러프한 질감을 강조한 스톤이나 콘크리트, 가죽, 리얼한 촉감 이 느껴지는 우드재질을 인테리어 마감재로 적용하는 점도 특징적이다.
부드러운 조명과 럭셔리한 거실 분위기로 가정에 아름다운 스토리를 제공하려 했다.
조명계획 의도 검단 한신더휴는 전체 세대의 미래가치형 설계를 통해 LED조명을 적용,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조명기구의 수명을 늘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 다. LED조명의 품질도 크게 개선했다. 단순히 빛을 밝히는 차원에서 벗 어나 공간을 채우고, 눈부심이 크게 줄어든 소비자 중심의 조명기구 설 계로 입주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 노력했다. 특히 엣지형 LED조명을 적용, 어떤 컨셉의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도록 설계했다. 또 천장 초 밀착형 구조를 통해 빛이 새지 않고 깔끔한 인테리 어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침실은 모던하고 부드러운 조명을 연출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배려했다.
공부방은 집중력 향상을 위해 밝고 환한 구조로 조명을 설계했다.
직사각 형태의 LED조명 테두리를 곡면 처리한 식탁등이 세련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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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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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IoT조명 적용사례 공개 新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도 발표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지난 2월 20일부터 24 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코리아빌드 박람회에서 ‘2019 봄·여름(SS)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한샘은 기업의 캐치프레이즈를 ‘내일의 집’으로 잡고 ▲자녀를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할 인재로 키 우고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거움과 기쁨을 창조하고 ▲ 맞벌이 부부가 재충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집의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주제 를 ‘가족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집’으로 선정하고 박람회장 에서는 신혼, 영유아, 초등, 중고등 자녀로 이어지는 가족 구성원의 생애주기를 우리나라 대표 아파트 평면에 구현 해 놓은 견본주택 네 가구를 선보였다.견본주택에서는 한 샘이 제안하는 공간패키지 상품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한샘 은 자사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공간 패키지를 활용해 가 족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은 물론 색상, 컨셉 등 각기 다른 디자인을 적용해 모델하우스를 꾸몄다. 한편, 견본주택에서는 집안 곳곳에 적용된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체험할 수 있었다. 한샘 IoT 기술은 IoT 플랫폼에 연 결된 스마트모션베드, 조명 등 한샘 제품을 한샘홈 앱으로 제어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간단한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홈데이, 인테리어 거품 ‘확’ 뺐다 유진홈데이의 홈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홈데이’가 봄 날의 따뜻함을 담은 ‘2019 봄·여름(SS) 시즌 패키지’를 제안 했다. 이번 시즌 패키지는 올해 펜톤컬러와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홈데이의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연령대별 타 깃에 맞는 맞춤형 상품으로 마련했다. 새 보금자리를 준비하는 신혼부부와 입주고객을 위한 ‘신 혼의 발견’ 패키지는 3.3㎡(1평)당 100만원(84.95㎡·34평형 기준)으로 심플한 기본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공사 거 품을 없앴다. 전체 패키지는 유행을 타지 않는 절제된 미니 멀리즘 디자인과 화이트 컬러를 적용한 세련된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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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홈씨씨인테리어 3종 출시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할 계획 KCC가 최근 ‘2019년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패키지’ 3종을 선보였다. 홈씨씨인테리어 신규 패키지는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 등 3종이다.오가닉은 베이지톤과 밝은 우드 등 자연과 가까운 톤의 컬러, 패 턴이 더욱 돋보이는 스타일로 리뉴얼됐다. 소프트는 부드러운 컬러와 장식들을 사용해 모던하면서 도 포근한 느낌을 준다. 또 트렌디는 실용성에 기반한 단순하고 간결한 디자인이 강조됐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식으 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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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미국, 기술력과 상호 호환성으로 스마트홈 경쟁 치열
러시아, 주요 기술규제 강화 전망
현재 미국은 기술력과 상호 호환성을 기반으로 스마트홈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으로 타깃층이 확대될 전망이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보안문제 해결책 및 기술 표준화 등으로 미국시장 진출의 기대감도 무척 높은 상황이다. 미국은 세계 스마트홈 시장 매출액 및 스마트홈 보급률 1위 국가다. 전세계에서 스마트홈(자동화를 위한 기기가 하나 이상 있는 가정) 비율이 32%를 기록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노르웨 이가 31.6%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에스토니아가 26.8%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 홈 기기의 수는 2020년 250억 대까지 증가하 고,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해 2025년까지 70 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현재 미국에서 인기 를 끄는 스마트홈 조명은 빛의 밝기뿐 아니라 색깔 도 조절이 가능하고, 원격 및 음성 작동으로 아마존 의 알렉사와 연동돼 음성 으로 실내조명 조절이 가 능한 제품인 것으로 알려 졌다.
러시아의 조명 등 전자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위 험물질 사용 제한 정책이 더욱 강화되고, 유라 시아경제연합 권역 표준에 맞추기 위한 규제 강 화도 지속될 전망이다. 러시아 ‘전자 제품 제조 에 사용되는 위험물질 사용 제한’(ТР ЕАЭС 037/2016) 개정안에 따르면, 광원과 조명 장비 를 포함해 전기 엔지니어링 및 무선 전자제품 등 의 제조에 사용되는 위험 물질을 포괄적으로 포 함하고 있다. 납은 특수 배열등, 아크 수은등(수 은 증기등) 및 형광등 베이스 납땜 시 사용되는데 수은, 납과 같은 위험물질의 사용 제한을 강화하 며 제품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요구한다. 또 위험 물질 사용에 대한 개정사항은 국제 표준에 근거 하며, 광원의 유형과 전력에 따라 위험물질 사용 에 대한 기준이 상이하다. 구체적으로 30W 미만 의 램프 당 단일 베이스에서 일반 조명용 소형 형 광등 수은의 양은 2.5㎎ 이하로 제한된다. 같은 류 의 30~50W는 3.5㎎ 이하, 50~150W는 5㎎ 이 하, 150W 이상은 15㎎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특 히 각 제품에 대한 기술 규정이 별도로 지정돼 있 기 때문에 품목에 따라 보완해야 하는 서류 및 과 정이 다르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 의 제품들은 적합성 평가를 통해 제품에 대한 허 가 서류를 보완해야 한다. 따라서 паспорт безопасности 등록, 안정성 적합성(о беспечение соответствия)보장, нотификация 인증 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무역거래 시 “이것만큼은 주의하자” 국내 조명기업들의 남미시장 진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반면에 시장 현황을 간과하는 부분이 커 코트라 는 콜롬비아 사례를 들어 주의 점을 요구했다. 우선 콜롬비아는 거래 시 제품의 각종 규제와 FTA 혜택을 검토해야 하며, 수입 및 제품 인증 관련 규제에 인내심을 갖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가 밝히는 콜롬비아와 거래 시 주목할 점으로는 먼저 FTA, 자유무역지대 등을 활용한 관세혜택 분 석이다. 특히 2019년은 한-콜 FTA 발효 3주년이 되는 해로 관세혜택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그 외에 ▲품목별 인증 필요 여부 및 획득 방법 확인 ▲환율 변동에 따른 대비책 마련 ▲바이어 신용 확인 및 필 수서류 확인 등이다. 필요 시 코트라 콜롬비아 보고타무역관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 : INTERLIGHT MOSC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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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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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애하우징 I A D D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80, 6층(삼평동, 알파타워) I T E L : 031-8016-9940 I FA X : 031-8016-9941
인허가부터 인테리어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처리 구조안전·단열·환경 등 원칙 지키는 시공에 집중 외적 확대보다 내부동력 확보, 안정적 운영 추구 “꿈애하우징의 모든 건축주 가족분 들은 출산의 고통을 참아야 하는 산모와 같다는 생각입니다. 꿈애하 우징 임직원들은 산모를 관리하는 역할입니다. 어떡하든지 자연분만 을 유도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이 죠. 서로 대화하고, 설득하고, 인내 하여 건강한 아이, 즉 ‘우리 집’을 이 세상에 빛을 보게 하는 것입니 다. 결국 의뢰하는 건축주님이나 시공사, 종사자 모두 한 가족입니다. 그래서 참으로 위험하고 힘든 일이지만, 고귀하고 보람된 사업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합니다. 항상 조심스럽지만 상 식과 원칙, 순리를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기에 괜한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고 객과 직원, 협력업체를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는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 입니다” 꿈애하우징은 친환경 목조주택과 모던형 콘크리트주택, 스틸하우스에 이르 는 다양한 주택 물량에 대한 설계와 인·허가, 건축에 이르는 전 과정의 솔루 션을 제공하고 있는 전국적 전원주택 전문 시공업체다. 꿈애하우징은 설립 첫 해인 2015년 목조주택 60채 수주에 매출 36억 원이라 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으며, 2016년에는 단독주택 82채 수주에 매출 111억 원, 2017년 101채, 134억 원을 달성했다. 이후 가파른 성장을 지속한 결과 2018년 81채, 163억을 포함해 설립 4년 동안 전국 300여 채의 주택 시공과 매 출 500억 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특히 2016년 ‘브랜드 대상’, ‘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등 다양한 곳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고, 2017년에 는 한국목조건축협회 정회원 인증, 신용평가기관 종합신용등급 A0 ‘SB2’를 달성하는 등 획기적이라 할 만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의 규정에 의해 ‘벤처기업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30일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 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기업부설연구소’ 인정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전 과정 원스톱 처리 목조주택은 친환경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단열 효율을 염두에 두고 있는 실수요자들의 선택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 답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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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꿈을 짓고 직원의 꿈을 키우는 기업 국가공인 벤처기업인증 통해 성장발판 마련 도시 환경에서 벗어나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60년대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이루어지면서 그 수요는 더 늘 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원주택 건축업체로 창립한 꿈애하우징은 전원주택, 단독주택 시장의 새로 운 변화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 설계 인허가부터 인테리어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전원주택을 지을 때 제일 먼저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창호다. 외부의 자외선 이 들어오는 것과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새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창호의 단 열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열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 창호를 선택 하는 것이 좋다. 이런 점에서 꿈애하우징은 창호 전문업체인 이건창호와 MOU 체결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단독 전원주택의 경우 보안문제가 있는 만큼 KT텔레캅과 업무협력을 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에 200채 이상 토지분석, 설계, 인허가, 시공현장을 관리한 꿈애 하우징 김남윤 대표는 “모든 공정에 기본을 지키고 건축주와 가족의 의견을 적 극 반영해 구조안전과 단열 등 원칙을 지키는 시공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고객만족도 최고의 전문브랜드 구축 꿈애하우징은 전문 담당매니저 시스템을 도입해 건축주의 니즈를 파악, 맞춤 형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설계부터 시공의 시작인 기초공사, 골 조작업, 외장공사, 내장공사 등 모든 공사과정을 사진으로 담아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건축주가 공사·공정별 현장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김남윤 대표는 “건축주들이 선택한 사항에 따라 설계 단계에서 전기·통신설 비가 도면에 선 적용되면 완공 후 보안공사 시 드러날 수 있는 보안 포인트가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하여 안전한 전원주택을 만들 수 있다”면서 “집의 안전 유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하는 시스템도 갖 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문형 전원주택 등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왔던 꿈애하우징은 올해 전 국적으로 가족형 타운하우스 시공을 계획하고 있다. 김 대표는 “성장과 확장 보다 내부동력의 점검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리스크 최소화, 교차점 검을 통한 사고예방과 효율적인 업무를 통해 사업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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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위치 : 강원도
춘천시 송암동 소재 1층 71.59㎡ / 2층 26.28㎡ I 시공 : ㈜꿈애하우징
강원 춘천시 송암동 전원주택
I 면적 :
디자인 의도 지붕을 이중그림자 슁글로 마감해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이 주택은 외벽 을 밝은 톤의 스타코플렉스로 마감하였고, 벽의 하단부에 파벽돌로 포인트를 주 었다. 내부는 친환경 강마루와 실크벽지를 적용, 습기 및 긁힘과 찍힘이 방지되 도록 했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구현되도록 했다. 특히 꿈애하우 징이 적용한 실크벽지는 PVC 재질을 이용한 코팅 면에 의해 고급스러움을 제공 하며, 이음 면이 잘 드러나지 않아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전반적인 인 테리어는 밝은 오크 컬러와 톡톡 튀는 원색계열의 포인트 컬러가 어우러져 자연 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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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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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는 도구에서 벗어나 기능 을 추가해 더욱더 진화하고 있다. 예전의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기만 하면 됐었지만 현대에 이르 러서는 빛을 밝히는 것 외에도 스피커, 리모콘 등 을 결합해 편리성을 추가하여 현대 생활에 접목하 고 있다. 현대인은 필수 아이템이 된 스마트폰처 럼 전화만 되면 되던 시절에서 인터넷을 하고 쇼 핑을 하고 화상전화를 하듯 조명도 현대에 발맞춰 진화가 되었다. 이로써 조명도 현대인의 스마트함 이 묻어나는 똑똑한 기능성 조명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제조사 : (주)다성조명
원형 P/D 小 크롬 (3색리모컨방식) ㅣ W300×H370
제조사 : 삼정인버터(주)
SL-350 블랙 ㅣ W205×D320×H370
싱글족조명 지금은 1인 가구가 대세이다. 결혼을 하지 않은 솔 로가 아닌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싱글족의 대부분의 소비는 자신만을 위해 하기 때문에 생활가전, 주방도구, 인테리어, 식생활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1인가구 즉 싱글 족의 마케팅이 일어나고 있다. 1인가구가 늘어가면 서 다양한 소비패턴과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경 향이 늘어가고 있다. 주거공간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공간에 개성을 살리는 인테리어 를 선호한다.
제조사 : (주)에이티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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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스탠드(中) (브라운 유리) ㅣ Ø380×H770×H500
제조사 : 한얼조명
두레 1등 B/R ㅣ W300×D750×H71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예쁜 스탠드 하나로 신학기 준비 끝!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예쁜 주방인테리어, LED 써니 펜던트조명으로 환하게!
어느덧 벌써 3월이네요! 3월은 입학과 개학이 있는 달이기도해요~ 그래서 지금쯤 신학기준비로 바쁠거라 생각됩니다!
예쁜 주방인테리어는 모든 여성분들의 로망일거에요~ 예쁜 주방인테리어는 어떻게 꾸며야 정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신학기준비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공부할 때 필요한 스탠드 하나씩은 꼭 필요하잖아요!?
방안에 불을 끄고 스탠드 하나만 켜두어도 집중력이 올라가서 공부가 잘 될거에요~
정답이 정해진건 없답니다! 내 스타일대로 내 눈에 예쁘고 마음에만 든다면 예쁜 주방인테리어라고 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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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Lightingnews with you
조명기술 정보 조명과 ICT의 융합(3)…가정용 조명에 부는 새로운 바람 과거에는 디자인이 조명 구매의 첫 번째 요인이었다. 하지만 점 차 기능적인 면에 주목하고 있다. 밝기조절 기능인 디밍과 조명 의 색상 변경이 가능한 튜너블 기능이 접목된 제품이 인기를 모 으고 있다. 이런 제품들은 아침식사 시에는 신체 리듬에 맞게 밝고 하얀 쿨 화 이트 색상을 사용하고, 휴식이 필요한 저녁시간에는 긴장을 풀어 주며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따뜻한 빛의 색상을 설정할 수 있 게 한다. 업무를 위해 집중이 필요할 때는 주광색, 피로한 눈을 위한 휴식이 필요할 때는 조도가 낮은 은은한 노란색을 사용한다. 급한 메일이 도착했을 때는 빨간색으로 변하도록 설정해 빠르게 알람을 받고, 전화벨이 울릴 때는 깜박임 효과를 설정해 중요한 전화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스마트조명 하나가 단조로웠던 라이프스타일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거실과 방의 주 조명으로 밝은 주광색의 조명을 선 호한다. 대부분 스위치로 온오프(On-Off)되는 획일화된 조명을 사용하고 있다. 침실에서조차 높은 조도의 조명을 사용하는데 주
‘2019 부산건축인테리어전시회’ ‘2019 부산건축인테리어전시회’가 3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개최 된다. 건축과 인테리어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 전시회에는 건축자재, 스마트 홈, 조명, 주택 관련 등 100여 업체가 4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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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색 조명은 집중력을 높이는 데에는 도움을 주지만, 정서적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수면 상태를 유도하는 것은 방해한다. 하지만 침실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화장을 하기도 한다. 주방도 마 찬가지다. 주방은 아침을 깨우는 식사용 공간이기도 하지만, 여유 롭고 안락한 분위기의 저녁식사와 자녀들의 학습 공간으로도 이용 된다. 이렇듯 가정 내 공간은 용도 별로 분리가 돼 있지만, 사람들 은 한 공간에서 다양한 일을 한다. 따라서 기존의 고정된 밝기, 색온도, 광량을 가진 조명 제품으로 는 사용자에게 100% 완벽한 조명 환경을 조성하기 힘들며, 이 런 연유로 가정용 조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조 명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밝기를 조절하는 디 밍 기능과 화이트 색상을 변경하는 튜너블 기능이 접목된 제품 이다. 제품의 맞춤형 옵션 기능을 통해 업무효율은 물론 안락함 과 안정감과 같은 정서적 혜택 등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다음호에 계속)
‘제24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제24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 전시회(INTERMOLD KOREA)’가 3월 12일(화)부터 3월 16일(토)까지 5일간 일 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금형 및 부품, 금 형가공공작기계, 금속가공 및 절삭기계, 성형제품 등 조 명기구와 관련된 다양한 품목을 볼 수 있다.
자료협조 : 원광대학교 ICT융합그린에너지연구원
‘2019 인천건축박람회’ ‘2019 인천건축박람회’가 3월 15일(금)부터 3월 17일(일) 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조명산 업전, 에너지기자재전, 건축자재전, 공공시설 및 조경 전, 전원주택전, 인테리어 및 DIY전, 건축리노베이션전 등 전문화된 특별전이 동시에 개최될 전망이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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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무계획 당일치기 여행의 최적지
3월, 매화가 반기는 곡성으로 떠나자
진안에서 발원해 광양과 보성으로 흘러드는 전라도의 젖줄 섬진강. 봄이 되면 벚굴, 다슬기, 재첩 등 별미를 내어주고 강변마다 하얗고 빨갛고 노란 꽃을 피 우는 고마운 존재다. 곡성은 그런 섬진강의 너른 품에 안겨 있다. 구례, 하동, 광양 등 다른 유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한적하고 여유롭게 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뚜벅이족의 무계획 당일치기 여행에 최적이다. 아름다운 매화와 맛깔스러운 향토음식 곡성에 도착하면 먼저 압록유원지로 향한다. 압록유원지는 섬진강과 대황강(보 성강)이 합류하는 기점이다. 모래사장이 넓게 펼쳐진데다 수심이 얕고 물이 맑 아 한여름 캠핑 장소로 인기가 좋다. 이곳에서 두 갈래로 나뉜 물줄기 중 섬진강은 구례, 하동을 거쳐 광양으로 흐르 고 대황강은 순천을 지나 보성으로 흐른다. 꽃놀이라 하면 대부분 섬진강이 흐 르는 구례, 광양, 하동을 떠올리지만 곡성의 대황강 인근에도 매실 농원이 많아 인파를 피해 한적하게 거닐기 좋다. 압록유원지가 아니더라도 봄을 만끽할 장소는 많다. 섬진강 건너 구례땅에는 수백 그루의 벚꽃나무가 만든 하얀 터널이 있고, 침곡역 인근 도로에는 공들여 심은 철쭉이 빨간 얼굴을 내민다. 이 구간은 폐역이라 섬진강레일바이크와 증 기기관차가 느릿느릿 달리는데, 그 모든 것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울린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메뉴는 당연히 섬진강 참게나 은어다. 이 지역은 통통 한 참게를 넣고 얼큰하게 탕을 끓이거나 싱싱한 은어를 요리하는 집들이 많다. 아예 하한리 대황강변 일대를 ‘압록참게·은어거리’라고 부를 정도다. 참게탕은 2~3명이 먹을 수 있는 것이 30,000원이다. 영화 <곡성>에서 외지인(쿠니무라 준 役)이 살던 집도 빼 놓으면 서운하다. 외 지인의 집이 있는 여울마을까지는 국도를 타고 가다가 차 한 대가 간신히 통과 할 만큼 좁은 샛길로 몇 분이나 달려야 한다. 이 길은 민가도 드물고 가로등도 없어 택시 기사조차 긴장하게 만든다. 차에서 내린 후에는 150m 남짓 덤불길을 걸어 들어간다. 한낮에도 다소 습하고 어두워 호기롭게 왔다가 벌벌 떠는 사람 들이 많다고 한다. 촬영 당시에는 멀쩡했던 집이 무슨 이유에선지 많이 허물어 져 있다. 그러나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기분이 썩 나쁘지만은 않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월간 라이팅뉴스 with you 본(本) 라이팅뉴스 with you는 라이팅뉴스를 사랑하는 회원과 지자체, 조달청 및 교육청, 기타 관공서, 공공기관, 학계 및 연구계, 건설건축업계, 전국 조 명전시장, 전기공사 및 전기설비업계, LED업계, 조명공장 및 조명납품업체, 인테리어업계 등 조명과 관련된 모든곳에 매월 무료로 발송되는 책자이며, 라이팅뉴스 사이트(www.lightingnews.net)와 함께 하시면 더욱 유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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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 품명 : 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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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등 직부 ▶ Size : W1,200×D800×H130
▶ Lamp : LED 150W ▶ 상호 : 베네룩스 _ T. 02)463-3533
▶ 품명 : 샤프
14등 ▶ Size : W1200×D45×H150
▶ Lamp : G4 LED ▶ 상호 : 다존조명 _ T. 02)2261-1091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LED
자스민 (일자형) ▶ Size : W1000×D480×H320
▶ Color : 로즈브라운(칠) ▶ Lamp : LED 30W ▶ 상호 : 한얼조명 _ T. 031)565-3833
▶ 품명 : LED
미리내 600/800/1000Ø ▶ Size : 600Ø/800Ø/1000Ø
▶ Lamp : LED 46W/46W/81W ▶ 상호 : 한얼조명 _ T. 031)565-3833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샤론
25등 샹들리에 ▶ Size : W900×H600 ▶ Color : 골드, 블랙
▶ Lamp : E17×25(램프별도) ▶ 상호 : 백억조명 _ T. 02)2278-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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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명 : 핸드폰
앱 스위치 ▶ 상호 : 리온(REON) _ T. 010-6427-6300
▶ 천장 전선과 조명사이 앱 스위치만 연결하면 Wifi 환경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ON",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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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명 : SCB-LFD442-18, ▶ 품명 : SCB-LF442-18,
18W (디밍 센서등) ▶ Size : W1198×D82×H46 ▶ Body : 알루미늄 ▶ Lamp : 삼성 LED 18W(직부등) ▶ Size : W1198×D82×H46 ▶ Body : 알루미늄 ▶ Lamp : 삼성 LED
신상소개
▶ 상호 : ㈜삼창휴먼라이트 _ T. 032)677-0223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캐빈
2단 15등 펜던트 ▶ Size : W1000×H750 ▶ Color : 골드, 블랙, 화이트
▶ Lamp : E26×15(램프별도) ▶ 상호 : 한일조명상사 _ T. 031)976-8342
▶ 품명 : 옥외용
500W 컨버터 ▶ 사양 : 500W
▶ 상호 : ㈜아이디에프 _ T. 031)451-0993
▶ 품명 : 루키
펜던트 ▶ Size : 소:Ø180×600 / 중:Ø180×800 / 대:Ø180×1000
▶ Color : 신주샤틴, 흑니켈 ▶ Lamp : E26(램프별도) ▶ 상호 : 강호조명 _ T. 02)2275-8101
▶ 품명 : LED지하주차장
진입등 ▶ 사양 : 30W, 35W, 50W, 60W, 70W
▶ 상호 : (주)디엘아이엔지 _ T. 032)502-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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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포털싸이트
라이팅뉴스
1. 조명 포탈 사이트 지향
3. 현재 532개 업체 89,200여종의 제품 게재
2. B2B 60% 를 지향하는 플랫폼 사이트! B2C 40%
4. 제품정보, 업체정보, 뉴스, 커뮤니티, 쇼핑 서비스 제공 5. 일일방문자수 3,500명 / 월방문자수 10만 여명
140-894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 40길 19 TEL:1899-4241(전국) FAX:(02)2268-4241
LED 조명산업 동향 세미나 무료참가 접수 3월 27일 마감 ■행 사 명 : LED 조명산업 동향 세미나 ■일 정 : 2019년 3월 29일(금) 10:00~17:00 ■장 소 : 중소기업중앙회 여의도회관 그랜드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6-2 ■공동주최 : ㈜엔트리연구원,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라이팅뉴스
■세미나 내용 - 국내외 LED 조명시장 동향 : 엔트리연구원 김진수 상무 - 스마트조명 표준화 동향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태규 박사 - 스마트조명 기술 트렌드 : 강원대학교 김훈 교수 - 스마트조명 기술/사례 : 선일일렉콤, 유니콘 등 - LED조명 관련 정책 및 표준 규격(안전/성능) : 엔트리연구원 - LED조명 관련 정책 및 표준 규격(조달/전자파/무선) : 엔트리연구원 LED 조명산업 동향 세미나 접수 안내 인증, 시험평가 전문기업
엔트리연구원 www.ntree.or.kr
무료로 개최되는 본 세미나는 250명 한정으로 2019년 3월 27일까지 선착순 접수합니다.
세미나 신청 및 문의(엔트리연구원) - 김완수 차장 : 070-4757-1559 / 010-4525-9826 / wskim@ntree.or.kr - 한다정 사원 : 070-4757-1550 / djhan@ntree.or.kr
대한민국 다운라이트 · 스포트조명의 자존심
“비상, 도약” 최고의 꿈을 향한 예창의 도전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청송로 208번길 20-42 | TEL : 031-953-2009 www.ycm2009.co.kr
MD 명도전기
Model No. Mounting Type Capacity Body Ballst Specification Size Weight
MD-WTLEDWL-4897 Surface mount type 1×4W GRP SMPS AC 220V, 60Hz, IP-67 487(L)×100(W)×93(H)mm 1.7kg
•국제무선충전협회(WPC) 공인 세계 최초 '무선전력 LED조명' 상용화 성공 •램프부ㆍ본체 간 자석 탈부착 구조로 설치 및 이동, 유지보수의 편리성 극대화 •드론ㆍ전기차ㆍ기계ㆍ조명 등 무선전력 전송ㆍ충전 특화시장 보급화에 앞장
설치사례
기존전력구설치
신규전력구설치
기존전력구설치-녹색
신규전력구설치
경기도 부천시 석천로442번길 83 | TEL 032-676-5311 | FAX 032-676-5312 | 명도전기.kr
발행인 (주)동진기획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40길 19 (한남동)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19년 2월 28일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 고객의 내일까지 생각하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