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뉴스 월간 With You 5월호 Vol.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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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기획 & 이슈 LED마스크, 안전성 논란 속 관리부처 결정 가닥

06 현장 취재 KS 등 ‘인증제도’ 개선 검토

10 만나고 싶은 사람 송촌조명, Smart Connected Life(SCL) 기업으로 변화 갤러리아 광교점 프로젝트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 마련 - 윤호섭 ㈜에스씨엘 회장

11 조명지킴이 신남방지역의 가치사슬 분석과 교역 확대 및 고도화 방안 -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남방경제실장

12 조명업체 탐방 ㈜젬

13 CEO 스케치 대상전기 / ㈜링크맨 ㈜엠피아이코리아 / 케이지엘

24 건설사탐방 라온건설㈜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예홈건설㈜

33 가보고 싶은 곳 5월의 산길, 숲길, 꽃길 ‘꽃꺾이재’ - 들꽃길 트레킹, 정선 백운산 화절령

2020

05 VOL. 45


Smart Born Care 조명 경고음 발생

이상감지

설정된 관리자 및 기관에 메시지 알림

스마트폰 앱 제어

리모콘 제어

PC

스마트폰

마이크로파 인체감지(도플러) 센서와 디밍의 조합으로 최적의 절전효과를 제공하는

세상에 없던 ‘Smart Born Care’ 조명 ‘Smart Home Control’

‘Security Care’

모바일 앱, 리모컨을 통한 조명의 밝기·색온도 조절 및 On/Off 제어

간단한 조작으로 가택 내 무단침입을 감지하여 사용자에게 메시지 전달 및 경고음 울림으로 침입자 경고하는 ‘Security Care’

‘Born Care’

‘Health Care’

간단한 조작으로 집안에 일정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때 가족 및 요양기관, 관련기관 등 에 메시지로 알려주는 ‘Born Care’

조도 및 색온도 조절로 상황에 맞는 조명 연출과 눈부심 방지, 플리커 프리로 눈의 건강을 지켜주는 ‘Health Care’



기획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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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마스크, 안전성 논란 속 관리부처 결정 가닥 광고 관련 업무는 식약처, 제품 안전관리기준 통한 실질적 관리 주무는 국표원 전망

LED마스크 안전관리기준이 당초 올해 3월 마련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정이 다소 지연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LED마스크를 관리하는 주무부처가 산업통산자원부 국가 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으로 가닥이 잡힐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LED마스크를 의료기기 수준으로 엄격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전 망됐지만, 업계의 현실이 고려되면서 국표원이 관리주체가 되는 분위기다. 식약처는 연구 용역을 통해 결정한 LED마스크 안전기준을 국표원에 넘겼다며 국표원이 최종 안전기준 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LED마스크와 관련된 광고는 식약처가, 나머지 일반 공산품은 국표원이 관리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는 식약처 가 LED마스크를 까다롭게 관리하면 관련 업체들이 식약처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해 결국 시장에서 퇴출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LED마스크가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규칙(GMP) 승인 등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중소 또는 영세업 체가 이 같은 조건을 맞추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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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LED마스크 시장 현황과 문제점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홈 뷰티기기 시장규모는 2019년 5,000억원에서 2022년 1조6,000억원으로 크 게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LG전자, 셀리턴 등 LED마스크 대표주자를 비롯해 수많은 업체들이 관련 시 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그에 비례해 여러 가지 문제점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의학적 효능에 대한 허가 없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업체의 홍보 전략이 사회문제로 크게 대 두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공산품인 LED마스크 제품에 ‘주름개선’ 등을 표방해 의료기기로 오인하게 하는 온라인 광 고가 1,345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지난 4월 23일 이들 온라인 광고에 대해 시정 및 접속차단 조치를 내렸다. LED마스크는 제품과 피부가 맞닿는 면에 LED 광원이 배치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집에서 피부를 관리 하는 '홈 뷰티족'이 늘어나면서 LED마스크 판매량은 매년 두 자릿수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식약처는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분야를 기획 점검하는 ‘온라인 집중점검 프 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광고 사이트 총 2,999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두피· 목 관리제품 광고 419건(153개 판매업체) ▲얼굴 관리제품 광고 926건(451개 판매업체) 등이 타당한 근거 없 이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효능·효과를 표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에 따르면 이들이 홍보한 ▲주름개선 ▲탈모·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완화 ▲혈액순환 촉진 등 의학 적 효능을 광고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기로 허가(신고)를 받아야 한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해 7~8월에도 유명 LED마스크 업체들이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고, 효능·효과가 검 증된 바 없는 일반 공산품인 LED마스크를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 완화’ 등 효능·효과를 표방하며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게 광고한 사례를 적발했다. 당시 적발된 광고 사이 트 건수는 943건에 달했다. LED마스크 업체, 의료기기 허가 및 안전성 시험 등 신뢰성 확보 위해 ‘잰걸음’ 이같은 결과에 따라 국내 유수의 LED마스크 업체들은 의료기기제조업 허가 획득 및 안전성 시험을 통한 결 과 발표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가 셀리턴이다. 셀리턴은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 셀리턴은 이번 의료기기제조업 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헬스케어 역량 강화를 꾀해 미용기기부터 의료기기의 제조 및 상용화까지 사업 영역 다각화를 추진한다. 셀리턴은 올해 뷰티&헬스케어 영역에서 의료기기제조 및 개발 역량을 접목한 다양한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심사는 상반기 내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와 별개로 셀리턴은 자사 LED마스크가 ‘광생물학적안전성 시험’에서 최고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4월 10일 밝혔다. 셀리턴은 LED마스크 사용이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 해, 외부 공인기관을 통해 안전성 입증을 위한 인체적용시험을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눈꺼풀의 가려움, 따끔거림, 통증, 눈부심, 충혈, 결막, 각막, 건조증 등 20여 개 이상 안과 증상 검 사에서 “특이적인 유해 사례 및 각막 손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안구 건조 또한 유발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종합적으로는 안전성 최고 등급 ‘아주 좋음’ 결과를 획득했다. 경쟁 제품인 LG프라엘은 국내 피부 전문가로 구성된 ‘피부과학 자문단’을 운영, 홈뷰티기기 핵심기술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LG전자는 ‘대한코스메틱피부과학회’ 산하 단체인 ‘피부의료기기연구회’에 소속된 교수와 전문의로 6명의 자문단을 꾸렸다. LG전자는 이들을 통해 LG프라엘 신제품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선행 검증한다는 방 침이다. 한편, 이들 외에 관련 시장에 뛰어들어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대표적인 LED 조명업체로는 파 커스(구, 대진디엠피)와 비츠로, 루미마이크로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업체는 LED마스크 제품 외에도 LED 넥마스크, 피부마사지기기, 다이어트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으며 LED 홈뷰티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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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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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등 ‘인증제도’ 개선 검토 KC·KS 인증절차 감소화 추진키로

정부는 먼저 KS 제도를 손질한다. 특히 KS 인증기관 복수화 와 함께 시행한 ‘정기심사 시 제품심사 폐지’ 등의 효과를 분 석한다. 이에 따라 규제 완화 차원에서 추진되던 인증정책 기조가 바뀔지 주목된다. 최근 관련 기관에 따르면, 국가기 술표준원은 KS 인증기관 복수화 이후 바뀐 사후관리 제도에 대한 분석 및 평가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S인증제품 관련 사후관리 강화방안 연구’ 용역을 최근 발주하고 관련 작업을 시작했다. 국표원은 2015년 이후 규제 완화 차원에서 정비된 KS 인증 핵심 제도를 다시 들여다본다. KS 인증은 2015년 11월 이전 한국표준협회에서만 담당하다가 2015 년 11월 이후 시험인증기관을 포함한 다수 기관이 인증을 수행하도록 바뀌었다. 또 같은 해 규제 완화 차원의 정기심사에서 실시한 제품심 사를 폐지하고, 시판품 조사를 표준조정과로 일원화하는 등 제도가 정비됐다. 국표원은 우선 정기심사 시 제품심사를 폐지한 것을 다시 들 여다본다. 2015년 KS 인증기관 복수화 이전에는 정기심사 시 공장심사와 제품심사를 병행했지만 인증기관 복수화 이후 제품심사는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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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은 시판품 조사 등 사후관리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KC 제도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표시·판매정지 등 행정처분 대상 업체에서 신청 시 재시험하는 등의 방안을 찾는다. 지난해 산업표 준혁신과로 일원화해 관리하는 시판품 조사 체계도 다시 들여다본다. 국표원은 지난 정부 시절부터 규제 완화 차원에서 인증제도를 손질해 왔다. KS 인증 또한 2015년 인증기관 복수화를 기점으로 제품심사 폐지 등 규제 완화 차원에서 개선했다. 제도 시행 5년이 지난 시점에서 효과 를 다시 점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국표원에서 당장 KS 인증 핵심 제도를 바꾸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국표원, KC·KS 인증 간소화 지속 추진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국가통합인증마크(KC) 및 한국산업표준(KS) 인증 간소화 사례가 총 500건을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2월부터 시 험인증 분야 기업 부담 경감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4월 14일 밝혔다. 국표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지속적 제품 생산·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KC 안전인증과 KS 인증 공장심사를 일시 보류하 는 등 행정 조치에 나섰다. KC·KS 인증은 시장 출시를 위한 법정 의무 요건 및 납품 조건이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른 KC 안전인증 품목은 공장 심사를 한시 유예해 제품 검사만으로 안전인 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간소화된 절차로 KC 인증을 발급받거나 갱신한 사례는 지금까지 294건 이다. 수혜 대상은 전기용품 37개, 생활용품 5개, 어린이제품 4개 등 총 46개 품목이다. KS 인증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는 시점까지 공장 심사를 보류, 기존에 발급된 인증 유효기간(3년)을 연장하고 있다. 업종별로 기 계 133종, 전기전자 178종, 금속 110종 등 총 802종에서 현재까지 236 건이 혜택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 취재

국표원은 대구·경북 등 코로나19로 기업의 정상 활동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신규 심사는 자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기업에서 입찰 및 수주 활동을 위해 긴급심사 요청 시 특별심사반을 구성해 대응하는 한편, KS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KC·KS 인증 간소화는 2월 초 중국 지역에 한정해 시행됐다. 그러나 국내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같은 달 24일 국내 전 지역으로 대폭 확대됐다. 국표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 까지 현행 조치를 유지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향후 KC 공장 심사와 KS 심사를 순차 재개할 방침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표준, 제품 안전, 시험인증, 기술규제 대응 등의 분야에서 기업의 현장 애로 요인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C·KS 관련 행정조치와 국내외 인증·표준 관련 정보는 ‘1381 인증표준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LED조명 분야 KC·KS 인증 간소화 사례 국표원은 시장 출시를 위한 법정 의무요건 및 납품조건으로 규정된 KC·KS 관련, 선제적인 행정조치로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원활한 영 업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인증 간소화 정책을 통해 LED조명 분야에서 지원이 이루어진 사례는 다음과 같다. □ KS 기존(유효기간 연장) = 경기도 소재 LED 투광등기구 제조업체는 KS인증 유효기간 만료 예정에 따라 자격조건 미달로 입찰 참가가 어려 운 상황이었으나, 인증 유효기간 연장 조치로 조달청에 관련 서류를 제 출, 입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입찰금액은 24억원 규모다. □ KS 신규(특별심사반 운영) = 울산 소재 LED 조명기구 제조업체는 울산이 코로나19로 인해 심사자제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인증 취득이 어 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에 기업의 요청을 접한 인증기관은 인근 지역 심 사원으로 심사반을 구성해 KS 인증심사를 진행했다. 이같은 특별심사 반 운영 조치를 통해 해당 업체는 최종 2억원 규모의 납품을 성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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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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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중견기업 비대면 수출마케팅 지원 확대 중견기업 글로벌지원사업, 클라쓰가 남다른 ‘월드클래스 300기업’ 연계 지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020년 ‘중견기업 글로 벌 지원사업’ 지원 대상 기업(2차) 186개社를 최종 선정하고, 수출마케팅 지원 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4월 23일 밝혔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잠재력을 갖춘 유망 강소·중견기업의 해외마 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돕고 중견기업의 수출기업 化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1월 1차로 51개社(43억원)를 선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수출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 기 위해 선정 규모를 대폭 확대(186개사, 162억원)하고, 지원 내용도 강화하 기로 했다. 산업부와 KOTRA는 “코로나19에 따른 수출 어려움을 극복하고, 4차 산업혁 명에 대응해 미래 유망시장을 선점하는 차원에서 현재까지는 내수 중심이지 만 향후 수출가능성이 높은 강소·중견기업들을 다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첫째, 최근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국산 의료기기·의약· 바이오 제품 등과 향후 수출 잠재력이 높은 원격 온라인 교육 서비스 분야 등 의 기업들을 다수 선정했고, 식품·화장품·의류 등 생활 필수재 관련 기업들 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또 5G, IT서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 제품 생산기업들을 다수 선 정해 코로나 19 이후 더욱 가깝게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비대면(언택트) 시 대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둘째,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중이 10% 미만이고, 내수시장 위주로 성장해 온 기업들도 선정해 보다 많은 중견·중소기업들을 수출기업화하여 수출 저변을 확대하도록 할 계획이다. 수출액 10% 미만인 중견·중소기업은 전체 선정기 업 186개 중 53개(약 29%)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1억원의 수출바우처 지급 ▲KOTRA 수출전문위원 1:1 코칭을 통한 수출전략 컨설팅 ▲현지 시장조사 ▲인증·특 허 ▲홍보 ▲M&A·법인 설립 등의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해외 현지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KOTRA 해외 무역관이 현지바이어와 긴급 상담을 대행하고, 화상 상담과 온라인 마케팅 서 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효과적인 비대면 수출 마케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기업화 사업 위해 ‘월드클래스 300’ 선정 ‘월드클래스 300기업’은 기업 스스로 성장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혁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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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미래 성장동력과 경쟁우위를 확보하며, 거래관계의 독립성을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거래·협력하면서 시장 지배 력을 확대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같은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은 정부로부터 성장성 잠재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우수한 기업들이다. 이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인지도 제 고 효과로 인해 채용 경쟁률이 높아져 우수인재 확보가 더욱 용이하다. 정부 는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까지 300개의 월드클래스 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선정 기준은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평균 2% 이상이거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이 15% 이상이어야 한다. 기업 규모면에 있 어서는 전년도 결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이 4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 이어야 한다. 단, 시스템 S/W 개발 공급업의 경우 100억원 이상이면 된다. 정부는 2011년 30개사, 2012년 37개사, 2013년 33개사를 월드클래스 300기 업으로 선정했으며, 전자부품·통신·기계·장비·자동차부품·화학·소 재·S/W·농식품·지식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고루 포함됐다. 이들 기업은 기업의 성장전략에 따라 요구되는 R&D, 인력, 자금, 해외 마케 팅, 컨설팅 분야에 대하여 산업기술평가관리원, KOTRA 등 18개 지원기관의 다양한 시책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기술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결과 2011년, 2012 년 선정기업 67개사의 경우 2012년 총 매출이 14조4,807억원으로 2011년 대 비 5.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수출액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8조 6,872억원이었다. 한편, 정부는 월드클래스 300 후속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예비타당성 조사 를 통과한 월드클래스 플러스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2033년까지 중견·후보중견기업 150개사를 육성(총 9,135억원. 정부 4,635억원·민간 4,500억원)하는 장기 계획이다. 이밖에 중견기업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역량 강화사업에 220억원, 핵심연구인력·성장(16억원), 우수인재 유치·양성(14억원) 등 중견기업 전용 인력사업도 나선다. 소재·부품·장비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 발굴, 특화선도기업 선정 등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견기업을 50개 이상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월드클래스 300기업에 포함됐거나 포함된 LED업체는 네패스, 대양전기공 업, 루멘스, 서울반도체, 아모센서, 유양디앤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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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비대면 수출상담회 시행 중기부, 화상 상담회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중 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 활력 제고를 위 해 중소기업중앙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 국무역협회 등 3개 수출지원기관과 협업해 온라 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4월 23 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로 취소된 국내외 전시 회 피해기업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브랜 드 K 등 국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 월부터 7월까지 4개월 동안 400여개 기업의 비 대면 수출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3개 수출기관은 국내기업의 진출 수요와 해 외 바이어 간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빅바이어클 럽, 글로벌 BI, 해외민간네트워크, 한독 상의 등 기관별 해외네트워크를 통해 바이어를 발굴한다. 이후 화상 상담을 통해 매칭된 바이어와 실제 계 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담인력 배치 및 후속 상담 지원 등 매칭-상담-사후관리 등을 체계적 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원대상 기업과 진출 시장 을 분담해 총 10회의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기관들 은 해외와 국내를 실시간 연결하는 온라인 화상 회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기업들이 상황에 따라 자사 사무실이나 상담장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해외바이어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상 설 화상상담장을 구축했다. 7월까지 이어지는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여를 원 하는 기업은 진출 희망 지역과 주제별 상담회를 선택하여 기관별 홈페이지와 지방청 수출지원센 터를 통해 신청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소 제조기업 대상의 ‘기술닥터제’ 방식 도입 시제품 제작, 기술컨설팅, 제품인증 등 지원 통해 성과 창출키로 5월부터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을 통해 14개 비수도권 지역주력산업 분야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닥터제’ 방식이 도입된다. 그동안 중기부의 지역기업 지원은 지역혁신기관을 통해 수요기업에 대한 사전 진단이나 컨설팅 없이 추진됨에 따라 최종 성과물에 대한 수혜기업 만족도 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중기부는 2009년~2019년까지 경기도가 6,670 개 중소기업에 8,500여건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해 높 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는 ‘기술닥터사업’을 벤치마킹 했다. 기술닥터제는 ▲시제품 제작 ▲기술컨설팅 ▲제품인증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제도로 사전 기업애로 발굴, 기술닥터 매칭 등 산·학·연 연계를 강화해 지역경제 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중기부는 우선 4월말 전국 TP 지역특화센터 52개와 지 방 출연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기술전문가 풀을 구성하 고 중소 제조기업과 연결하게 된다. 전문가 기업진단을 통해 해당 품목 지원뿐만 아니라 지 역 내 혁신자원을 연계 지원하고, 사후관리까지 보강해 기업의 사업화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이같은 기술닥터제를 통해 지역산업의 경쟁 력 제고와 함께 정책 지원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 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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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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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조명, Smart Connected Life(SCL) 기업으로 변화 갤러리아 광교점 프로젝트로 한층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

윤호섭 ㈜에스씨엘 회장

㈜에스씨엘(구, 송촌조명)이 조명프로젝트를 실시한 한화갤러리아 광교점이 수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로 부각되며 큰 이슈로 평가받고 있다(관련기사 23면). 갤러리아 광교점 프로젝트는 해외 설계사 OMA 와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에스씨엘이 참여해 기본설계부터 공동 진행했다. 한편, 에스씨엘은 지 난 1990년 송촌조명상사로 시작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조명기구 전문기업이다. 아파트 실내 조명을 기반으로 경관·옥외·건축조명 등 다양한 제품들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아파트 현장의 실내 외 조명에 대한 실적들을 바탕으로 현재는 오피스·리조트·쇼핑몰·호텔·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장 의 실적들을 쌓아가는 중이다. 또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검증된 우수하고 안정적인 제품을 생산해 합 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사로부터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본지는 에스씨엘 윤호섭 회장을 만나 갤러리아 광교점 조명프로젝트와 회사 운영방침 등을 들어보았다.

Q. 최근 사명을 에스씨엘로 변경했는데, 그 이유와 앞으로의 계획이 궁 금합니다. ▶ 지난 1990년 송촌조명상사로 시작한 에스씨엘은 1993년 ㈜송촌조 명으로 사명을 바꾸고 조명기구 전문기업으로 30년간 성장해왔습니 다. 2020년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조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다양한 분야를 통해 고객의 생활 전반을 폭넓게 포용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안고 ‘Smart Connected Life’의 약자 인 SCL로 사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에스씨엘은 조명에 대한 풍부 한 경험과 수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넘어서 해외시장 에 도전하고자 합니다. 특히 미국시장과 유럽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해외사업부 설립과 전문인력 배치를 진행했고, 완성도 높은 제품 개 발 및 수출을 위한 전초적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월 수원공업 단지에 새롭게 공장을 매입, 생산기반에 필요한 전문 장비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Q. 과거부터 디자인 조명기업으로서의 평가를 높이 받아왔습니다. 에스 씨엘이 추구하는 조명 디자인은 무엇인가요? ▶ 조명은 빛을 디자인하는 것입니다. ‘빛 디자인’은 사람과 사람, 사람 과 공간, 공간과 공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상호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 를 정확히 인지하고, 적합한 빛 환경을 구현해내는 것이 조명디자인 기 업의 전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스씨엘은 이같은 전문성 향상을 위 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건축·인테리어 스터디 기회 제공과 각 분야의 트렌드 분석 및 습득을 위한 세미나 참석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갤러리아 광교점 조명프로젝트도 이러한 에스씨엘의 조명 철학이 담 겨 있다고 생각됩니다. 회장님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백화점·쇼핑몰 조명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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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그동안 상업공간 자체가 너무 밝거나 천장조명이 너무 눈부셔 쇼핑에 집중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더군요. 따라서 저희는 보행통로 조 도를 낮추고 매장에 빛이 집중돼 제품이 부각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선 눈부심 방지를 위해 천정 트랙조명의 노출을 최소화하는 건축화 조명으로 설계했습니다. 또 건축 컨셉에 따라 외부는 암석에 박힌 보석 의 형태미를 살리고, 내부는 동굴 속의 빛을 발하는 종유석 연출이 가 능하도록 설계·디자인했습니다. 특히 ‘갤러리아 루프’가 백화점 전 층 을 관통하는 만큼 천장, 바닥, 인테리어, 풍경 모두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명을 최대한 노출하지 않는 방향으로 설계했습니다. 계단에 는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천장의 사선 구조 디자인을 살릴 수 있는 라 인 펜던트를 별도로 제작, 설치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접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조명분야의 도전이었습니다만, 이 또한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 만큼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합니다. Q. 마지막으로 에스씨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밝혀 주시겠습니까? ▶ 에스씨엘의 브랜드 네임인 ‘HULED(휴레드)’는 “고객을 먼저 생각 하고, 사람을 위한 빛이 되어야 한다”는 기업철학이 함축된 합성어입 니다. 이러한 기업철학 구현을 위해 지난 2014년 인간중심 제품인 ‘인 체감지식 지능형 스마트조명’을 개발해 2015년과 2016년 각각 대전혜 광학교와 세종여자고등학교에 기증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효 율적인 조명환경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이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 아 2017년 세종시 LH공사 1,300세대 현장에 같은 기술을 접목한 거실 등을 공급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스마트조명 플랫폼 개발을 위해 ETRI와 손잡고 조명·통신·월패드 전문기업들과 협력,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이메일의 ‘SCL210’은 “에스씨엘이 2100년까 지 도약하고 나아가겠다”는 큰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에스씨엘은 앞 으로도 단순히 외형적인 성장이 아닌,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인 간중심의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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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신남방지역의 가치사슬 분석과 교역 확대 및 고도화 방안 현재 세계경제에서 신남방지역인 아세안과 인도의 위상이 부상하고 있다. 우리 정부 역시 성장잠재력 이 높은 신남방지역에 주목하고 있고, 이 지역과 의 교역 확대를 정책 목표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 다. 그런데 2019년 들어 신남방지역과의 교역이 줄 면서 목표 달성을 낙관하기 어렵게 되었다. 신남방 지역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녹록지 않기 때문이 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세계경제 저성장 기 조 등 대외 환경이 악화되고 있고, 신남방지역 내 경쟁 격화, 신남방 국가의 생산비용 증가, 현지 부

품조달 비율 확대, 기술이전 중시정책, 한국에 대 한 무역불균형 개선 요구 등 신남방지역의 무역 및 투자 정책도 이전에 비해 덜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 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따라 신남방지역과의 교 역 확대와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더욱 중 요해지고 있다. 이는 또한 신남방 경제정책의 골자 인 ‘상생번영’의 원칙에 입각한 한·아세안, 한·인 도 경제협력을 실현하는 정책 추진에 있어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 따라서 거시적 차원의 교역 확대 및 고도화 방안 정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신남방지역의 가치사슬의 특징 국제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주요국과 신남방지역 가치사슬 구 조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 특징이 나타났다. 첫째, GVC(글로벌 밸류체인) 참여도 절대수준 측면에서 신남방 지역은 다른 지역(RCEP, NAFTA 등)에 비해 높은 편이다. 즉 수 출품 생산에서 해외 중간재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것이다. 둘째, 시기별 추이 측면에서는 신남방지역의 가치사슬 참여도가 완만하게 하락하고 수출에 포함된 국내 부가가치 비중이 상승하 고 있다. 이는 현지 생산 및 현지 조달 확대 등 현지화가 진행되 고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가치사슬 고도화 측면에서 신남방지역 수출 상품과 GVC 이용 방식이 꾸준히 고도화되고 있다. 즉 신남방지역은 최종재보 다 중간재 수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넷째, 신남방지역 역내 가치사슬 참여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 다. 역내 생산 분업화가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다섯째, 신남방지역 내 가치사슬(중간재와 재수출) 허브 국가는 과거 말레이시아 중심에서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등으로 다 변화되고 있다. 여섯째, 한국의 경우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도가 다른 주요국에 비 해 높고 GVC 상품의 위치도 상승하고 있다. 특히 후방 참여도가 높은데, 이는 원재료를 해외로부터 수입해 중간재, 또는 최종재 를 생산한다는 의미이다. GVC 상품의 위치가 상승한다는 것은 중간재 수출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국내 부가가 치 수출이 많은 국가는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 인도네시아 등이 고, 이 중 베트남과 싱가포르는 한국과 국제 분업 관계가 높다. 한국기업의 GVC 구축 현황 아세안의 경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의 전기전자,

정영식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남방경제실장

자동차·기계, 섬유·의류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그 특징 은 다섯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아세안에서 원재료·부품 조달의 경우, 한국기업은 본국에 서 가장 많이 조달하고 다음으로 현지국과 중국으로부터 비슷한 비중으로 조달하고 있다. 둘째, 거래 상대 기업의 경우 전기전자와 자동차·기계 모두 동 일회사/그룹이나 협력업체와 거래를 많이 하고 있다. 셋째, 현지 원재료·부품 조달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는 가격경쟁력이고, 다음으로는 납품기한 준수 혹은 단축, 주요 거래선(고객사)의 요구 등이었다. 넷째, 진출 목적에 있어 전기전자와 자동차·기계 기업의 아세안 진출은 현지시장 공략이 주된 목적이고, 다음으로 한국시장에 대 한 역수출이다. 다섯째, 한국기업의 GVC 구축 애로요인 중 대표적인 것은 현지 기업의 품질 경쟁력과 기술력 부족이고, 다음은 물류인프라 부 족, 부품 부재 혹은 다양성 부족, 문화나 언어 소통 부족, 인재 확 보 및 양성 곤란 등이다. 가치사슬 측면에서 한국의 교역 확대 및 고도화를 위한 정책 과제 먼저 현지 인프라, 산업단지, 기술인력 육성 등을 위해 ODA를 전 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KOTRA, 무역협회 등 유관기관의 현지 한국기업에 대한 GVC 컨설팅 기능을 강화할 필 요가 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효과가 큰 양자 및 다자 FTA 체결 을 확대하고, 이미 체결된 FTA의 경우 자유화 수준을 높이기 위 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GVC 구축을 포함한 전반적인 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사 및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는 메커니즘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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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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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 I A D D : 경기도 I TEL I FA X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52, 선텍시티2차 4층 : 031-737-4877 : 031-737-4870

사무실 확장 이전을 통해 사업 다변화 착실히 준비 B2C 시장 본격 참여 앞두고 준비 위한 T/F팀 구축 시력보호·살균·수면조명 등 특화조명 앞세워 차별화 “어려운 조건을 한탄만 하는 것 보다는 악조건을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올바른 기업의 모 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코 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 전반 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코로나 사태는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것인 만큼 향후 결 과도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시장 예측과 경 영환경 변화에 대한 철저한 준 비가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젬이 4월 1일자로 서울사무실을 기존 건물 8층에서 4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번에 이전한 4층 사무실은 기존 사무실보다 사용 공간 이 30% 가량 더 넓다. 다소 협소했던 쇼룸을 확장해 전체 생산제품 을 품목별로 구분, 각 품목별 전시실을 구축하고 카페형 직원 휴게실 도 별도 마련해 직원들이 휴식과 함께 각종 차와 음료, 다과를 마음 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같은 일련의 변화 시도에 대해 젬 박춘하 대표는 “어려울 때 오히 려 투자를 늘려 지금의 위기 상황을 기회로 만드는 전화위복의 계기 로 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업 다변화·확대를 위한 프로세스 가동 및 직원 복지증진 차원에 서 사무실 확장 이전을 단행한 젬은 신규 사업을 확대하고, 특히 B2C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참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젬은 준비조직인 T/F팀까지 구축해 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T/F 팀은 시장 특성에 맞는 회사 고유의 전략 구축과 더불어 코로나 사태 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방안을 염두에 두고 기본계획을 마련 중이다. 박춘하 대표는 “B2C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회사 접근방법, 비대면 사업 확대에 대응 가능한 컨택트 마케팅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그동안 진행해 온 베트남, 인도 등 해 외시장 대응력 확대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젬은 올해 이같은 노력을 통해 350~4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 상장 을 충분히 고려해 볼 수 있는 컨디션까지 구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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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조명 전문기업으로 성장세 지속 코로나 위기를 기회 삼아 투자확대 단행 ‘인간중심조명’ 전문기업 자리매김 젬은 자사의 특화된 기술제품 ‘시력보호조명’과 ‘살균조명’ 등을 통해 인간중심조명(Human Centric Lighting) 시대를 활짝 열 방침이다. 청색광의 유해파장을 최소화한 젬의 ‘시력보호조명’은 청색광 중 유 해파장을 35% 차단하는 시력보호등으로, 업계 및 소비자들로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 눈이 편한 젬의 시력보호조명은 실내조명으로 탁 월하며, 특히 아이들과 학생들 눈 건강을 지키는데 최적화되어 있다 는 평을 받는다. 젬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시력보호조명은 일반 블루라이트 저감 제품보다 높은 청색광 감소율을 보이며 망막 보호에 도움을 준다. 특 히 인체에 유해한 415~460㎚ 영역대의 빛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백색 구현에 필요한 청색 파장만을 남기며, 타사 및 타 기술 대비 양 질의 백색광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젬은 서울반도체와 협력해 썬라이크(SunLike) 기술을 제품에 그대로 담아냈다. 젬이 적용한 썬라이크는 서울반도체의 광(光) 반도 체 기술과 일본 도시바 머티리얼즈社의 TRI-R(트라이알)기술이 융 합된 것이다. 썬라이크는 태양광과 가장 가까운 스펙트럼을 구현해 생체리듬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눈의 피로 및 망막에 손상을 주는 특정 파장을 자연에 가깝게 줄여 실내 생활에 건강한 빛을 제공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젬은 코로나 사태로 소비자들의 가정 경제에도 큰 어려움이 있는 점 을 감안해 최근 자사 쇼핑몰에서 이 시력보호조명을 30% 저렴한 가 격에 판매,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한국조명ICT연구원이 심사해 부여하는 ‘TL인증’ 1호 기업이기 도 한 젬은 시장과 사회,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 는 살균조명, 수면조명 등의 특화조명 런칭도 서둘러 ‘인간중심조명’ 전문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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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대상전기

㈜링크맨

오창석 대표, “현장 대응력으로 경관조명시장 선도”

남성희 대표이사, “LED 채널사인의 혁신 이끈다”

“그동안 국내 경관조명시장 이 크게 어려움을 겪었던 이 유는 제품 가격만 따지는 잘 못된 풍토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는 품질과 현장 대응 력이 더 중요한데 말이죠” 경관조명 전문업체 대상전기 오창석 대표는 지난 40년 간 경관조명 한 분야만을 지켜온 인물이다. 부천에서 대신조 명, 대성조명을 거쳐 지금의 대상조명으로 사업을 확장하 기까지 오 대표는 현장 표준을 이끌어 온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현 장의 생생한 요구를 정리해서 제품을 개발하다보면 결국에는 현장 맞춤형 제품이 탄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방수형 차단기가 그 대표 적인 제품이다. 오 대표는 “제주도에서 연락이 와도 다음날 즉각 대 응하는 등 현장 대응을 1순위로 삼고 있다”면서 “항상 현장 대응력 을 앞세워 경관조명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ABCMIX는 어떠한 단어, 사 인이든 원하는 대로 배치·배 열할 수 있어 커스터마이징에 가장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제 품의 넓은 범용성 때문에 사용 자들의 창의적인 응용이 가능 하게 된 거죠” 그동안 활용되어 왔던 LED 채 널사인은 주문형으로 제작돼 가격이 비쌌고, 다시 교체할 때 까지는 처음 제작·설치된 형 태 그대로 사용하는 구조여서 불편함이 컸다. 반면에 링크맨이 선보인 ABCMIX는 사용하고자 하는 문자 하나하나를 마음껏 조합·배치할 수 있고, 적용 형태에 따라 다양 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어 마음먹은 대로 손쉽게 설치·활용할 수 있다. 링크맨 남성희 대표는 “ABCMIX는 기성품으로 이루어져 주문형 대비 가성비가 높고 활용도 또한 넓어 채널사인의 DIY화가 가능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19면)

㈜엠피아이코리아

케이지엘

서동택 대표, “광학측정장비의 시스템 진화 추진”

허금일 대표, “경관조명 명성을 특화조명에 담아”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변화하려 합니다. 광 학측정장비의 경우 사용자의 편 리성과 안전성이 담보되어야 하 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이 필수라고 봅니다” 배광기, 적분구 등 각종 광학측 정장비를 생산하는 중국 글로벌 기업 에버파인 한국총판인 엠피 아이코리아는 국내에서 삼성전 자, LG전자, 서울반도체 등의 대기업과 국책연구소 등 300여 곳이 넘는 기업과 연구소에 에버파인 장비를 공급하고 사후관리를 진행 한다. 이 회사는 에버파인 전 세계 에이전시 가운데 판매량 5위권을 고 수하고 있다. 서동택 대표는 향후 IoT 기반의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사 업계획을 검토 중이다. 서 대표는 “장비 업그레이드와 A/S를 원격 처리 해 고객의 편의성을 돕고, 각종 광(光) 관련 표준 내용과 규격 사항 등을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맞춤형 주차장 몰드바, 합리적 인 가격대의 클린룸조명 등 특 화조명 제품으로 시장을 차별화 할 계획입니다” 케이지엘 허금일 대표는 경관조 명시장에서 유명한 인물이다. 허 대표는 과거 LED시장이 확 대되기 전까지 콜드캐소드 전문 업체인 금강콜드를 경영하며 국 내 유수의 건축물 경관조명을 도맡아 했다. 남산에서 내려다 보면 3분의 2가 허 대표의 작품 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무역센터, 코엑스, 세종문화회관을 포함 해 웬만한 아파트 옥상은 모두 허 대표의 손길이 닿았다. 그 외 전국 던 킨도너츠 실내간판, 파리바게뜨 등도 허 대표가 담당했다. 허 대표는 “현장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설계·제조·납품·시공을 원 스톱으로 진행한다”면서 “케이지엘의 내재된 기술력으로 특화조명 시장 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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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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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바로DM’ 서비스 개시 고객 니즈에 맞는 효율적 DM 제작·발송

레드밴스, 스마트 스트립 조명 공개 공간, 형태 제약 없이 손쉽게 설치 가능해

지난 30년 간 광고기획·각종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프로모션·DM발 송 등 마케팅 통합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해 온 ㈜동진기획 라이팅뉴스(대표 : 이병도)가 라이팅뉴스 사이트 www.lightingnews.net에서 4차 산업혁명시 대에 부합한 지리정보시스템 기반의 ‘바로DM’ 서비스를 개시한다. ‘바로DM’ 서비스는 고객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DM이 제작·발송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맞춤홍보 DM과 일반 DM으로 구분된다. 맞춤홍보 DM 은 타깃은 있으나, 어디로 어떻게 발송해야 할지 모를 때 최적의 타깃에게 효과적인 홍보물이 발송돼 최상의 홍보 효과를 얻도록 지원한다. 특히 우 정사업본부의 생활정보우편제도를 활용해 고객 주소 DB가 없어도 지리정 보 기반, 또는 업종별 정제된 합법적인 DB를 통해 발송할 수 있다. 홍보물 제작부터 주요 타깃에 대한 발송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저비 용·고효율 마케팅이 실현된다. 이와 달리 일반 DM은 고객으로부터 직접 전달 받은 특정 수취인에게 DM 제작 후 고객이 원하는 일자에 정확히 발송하는 원스톱 DM발송 서비스다.

레드밴스가 간단한 설치방법으로 실내외에서 고루 활용할 수 있는 LED 스 마트 스트립 조명 ‘스마트+ 플렉스’를 출시했다. 신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설치가 매우 쉽다는 것이다. 제품 자체에 플러그 가 달려 있어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 제공되는 콘센트에 꽂고 전원을 공급 하면 바로 점등된다. 실리콘 소재로 제 작돼 좁고 굴곡진 부분에서도 쉽게 적 용할 수 있다. 신제품 길이는 4.8m이다. IP65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 어 실내외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블루투스 메쉬 를 탑재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조명 개수를 늘릴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개별 제어부터 조명 그룹핑, 다중 접속, 밝기 조절 등도 가능하다.

부경대 LED센터, LED·ICT 기반 양식기자재기술 국내 첫 개발 스마트양식 기자재 기술 개발 통해 양식산업의 표준화 및 첨단화 선도할 계획 부경대학교(총장 : 김영섭)는 최근 LED 빛 응용 기술과 ICT 원격제어 기술, 수산양식 기술을 융합해 어류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 양식기자재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지난 4월 14일 밝혔다. 부경대 LED-수산생물융합생산연구센터(센터장 : 유영문 교수)는 해양수산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LED와 ICT를 기반으로 한 양식기 자재 개발 및 상용화 연구’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양식 어류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스마트양식 기자재인 ‘LED-ICT-수산양식 융합형 조명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제주 넙치 양식현장에서 4~6만 마리의 넙치를 대상으로 한 실증연구 결과, 대조군 대비 ‘LED-ICT-수산양식 융합형 조명시스템’이 설치 된 수조에서 약 15~7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면서 “폐사율도 낮고 건강한 넙치 양식이 이뤄져 양식업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연구팀은 LED 파장에 따르는 어류의 유영행동 변화, 면역효과와 상처회복 효과, 스트레스 저감 등의 생리학적 효과, 성장률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양식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LED 파장을 규 명했다. 또 ▲수분과 염도 등 양식현장에 적합한 조명기구 연구 ▲수조 내 최적 파장의 균일 조도 분포 형성 및 제어 ▲생물 복지적 사육이 가능한 빛 환경 제 어 연구 등을 병행해 우수한 스마트양식 기자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올해부터 향후 2년간 넙치 외 다른 양식 어종에 미치는 빛의 효과, 어류의 성성숙과 체색 제어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해 생산성을 더욱 높 이는 양식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빛 환경 과 수질환경을 동시에 원격 제어하는 기술 개발과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유영문 센터장은 “국내 양식산업은 수입 수산물의 범람과 매뉴얼화 되지 않은 양식기술, 기자재 등으 로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스마트양식 기자재 기술 개발을 통해 양식어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양식산업의 표준화와 첨단화를 선도해 글로 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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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폐 LED 재활용 시범사업 시행 향후 EPR제도 도입도 검토될 예정 그동안 단순 폐기됐던 폐 LED가 재활용된다. 환경부는 수도권 지자체와 폐 LED 재활용 시범사업을 4월 17일부터 4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지역은 서울시 강남구와 경기도 과천시·구리시·김포시 등이다. 시범사업 대상지역 주민들은 기존 폐형광등 수거함에 폐 LED 조명기구도 함께 배출하게 된다. 재활용업체는 집하장에 보관된 폐 LED조명을 매월 1~2회 정기적으로 회수하고 총 5개의 품목별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LED는 2011년부터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아파트) 등을 중심 으로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예상 폐 LED 발생량은 16만3,000톤 에 달한다. 2025년 44만4,000톤, 2030년 72만300톤으로 예상돼 관련 폐기물이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생산자의 회수·재활용 의무, 재활용 방법과 기준 등이 법령 에 명시되지 않아 단순 폐기되는 상황이었다. 지난해 한국환경공단 연구용역 결과, 폐 LED조명을 재활용 할 경우 LED 칩(2,000원/㎏), 철(1,400원/㎏), 알루미늄(1,300 원/㎏)과 같은 유가 금속을 회수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향후 생산자책임재활용(EPR)제도 도입 여부도 검 토할 예정이다.

은행회관, 말타니 ‘크린엣지 살균등’ 설치

국내 최초로 잔디 성장조명 도입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펼쳐지면서 한동안 문 을 열지 않았던 은행회관 내 헬스클럽이 말타니(대표 : 이세용)의 ‘크린엣지 살균등’을 체력단련실에 설치한 후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에 설치된 말타니 ‘크린엣지 살균등’은 인체에 무해한 살 균조명을 포함한 오피스 조명으로, 가시광 살균원리를 활용했 다.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광생물학적 안전성 테스트(IEC 62471)를 통과했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시험 결과, 일정시간 동안 조명을 비추자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항생제 내성 세균 등이 사멸하는 효과가 확인돼 오피스 뿐 아니라 가정, 학교, 관공서 등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이 잔디생육용 성장조명을 국내 최초로 시험 도입했다. 문수축구 경기장의 운영주체인 울산시설공단은 그라운드 천연 잔디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국 내 최초로 생육용 성장조명(1대, 22m×5.5m=약120㎡)을 시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일조량이 부족한 문수축구경기장 남측 그라운드 천연잔디의 발육을 촉진 해 최상의 축구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재 성장조명은 유럽, 미국, 일본 등 350여개 경기장에서 그늘 지역의 잔디 성장이 부진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 적용 사례는 없었다. 이번 에 도입된 장비는 네덜란드 SGL사의 ‘LU120’이다. LU120에 사용되는 조명은 ‘고압나 트륨(High Pressure Sodium)’으로 광효율이 높고 주위 온도에 의한 특성 변화가 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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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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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제1차 우수조달물품 지정 솔라루체 등 LED 5개사 지정심사 통과해 LED 부문 5개 업체의 6개 제품이 2020년 제1차 우수조달물품 지정심사를 통 과해 신규 지정됐다. 조달청(청장 : 정무경)은 지난 4월 10일 이들 조명 제품을 포함해 모두 49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LED 부문 5개사는 ▲솔라루체(광효율 및 방열 성능이 우 수한 원가절감형 LED 실외조명) ▲세한이노테크(목적부 조명방식과 내부반사 구조를 이용하여 시인성과 광효율이 향상된 최적전력 LED 조명식 표지판) ▲ 서울기전(PWM 대칭 신호 및 이분법적 구동 방식을 적용한 LED 전광판) ▲세 광산업조명(LED 가로등기구 및 보안등기구) ▲지스마트(LED 투명유리 미디 어장치) 등이다. 이들 업체 중 솔라루체는 ‘광효율 및 방열 성능이 우수한 원 가절감형 LED 실내조명’으로, 세광산업조명은 ‘분리형 2중 외벽으로 절연이 보강된 가로등주’로 지난해 제4차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된 바 있다. 우수제품은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 등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및 품질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현재까지 유효 우 수제품 수는 총 1,237개다. 올해 지정된 우수제품은 4월부터 오는 2023년 3월 까지 기본 3년 동안 인정된다. 수출·고용 등 요건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우수제품에는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6개 제품과 23개 창업·벤 처기업 제품이 포함됐다. 이들 제품은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도 받게 된다.

혁신기술·제품 구매방법도 혁신적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으로 구매 가능

부산항만공사, 올해 LED 100% 교체 실내조명 LED교체 등 온실가스 감축 추진 부산항만공사가 올해 말까지 부산항 실내조명 전체를 LED로 교체하고 친환경 차량을 추가로 확보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 17일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2020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에 들어가고 세부 계획과 집행 실적 의 점검·분석·평가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진계획을 보면 현재 92.5%인 부산항 건축물의 실내조명 LED 보급률을 올해 말까지 100%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조달청은 4월 1일부터 혁신적 조달제도인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방식’을 도 입하고 시행에 돌입했다. ‘경쟁적 대화에 의한 계약’은 상용화 되지 않은 혁신 서비스 제품 등 계약 목적 물의 세부 사항을 미리 정하기 어려운 경우, 참여업체와 경쟁·기술적 대화를 진행해 과업 내용을 확정하는 계약 방식이다. 기존 계약 방식들은 사전에 제품 규격을 확정한 뒤 계약을 진행해 혁신기술의 수용 및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조달청은 아이디어 협의와 경쟁을 통해 구체적 규격을 결정한 후 최적의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문제 해결형 계약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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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진주시, 진주성 정비키로 야간조명 확대로 ‘빛의 도시’ 추진 진주성이 야간경관조명 교체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 탄생할 전망이다. 진주시는 관람객 안전과 노후 문화재 정비를 위해 진주성 문화재 보수사업을 펼친다고 지난 4 월 9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진주성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통해 진주성 내에 설치된 기존 야간조명을 교체하고, 진주성 전 구역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디자인연출 및 실시설계를 마치는 대로 ▲공 북문 ▲촉석문 ▲영남포정사 등에 대한 조명을 교체한다. 또 내년에는 기존 성곽조명 교체와 함께 촉석문-공북문서장대 구간에 신규조명과 수목등을 설치하게 된다. 아울러 진주성곽 탐방로에는 볼라드등을 설치하고, 진주 성 내 둘레길도 조성해 ‘빛의 도시 진주’의 이미지를 부각 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상설공연 활성화를 위해 연희·무예창작극 ‘임 진승첩(壬辰勝捷), 그 7일의 진주성’을 새롭게 선보인다. 올해 시는 지역명소 활용공연지원사업 국가 공모에 참여 해 1억 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공모에 선정된 공연은 진주대첩 7일간의 치열한 기록을 바탕으로 제작한 창작극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이상 야간 시간대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익산시, 빛의 거리 ‘빛들로’ 조성 추진

서울 동작구, 가로등·보행등 780개 LED로 교체

익산역 앞 중앙로가 ‘빛들로’라는 이름을 가진 특화 거리로 바뀐 다. 익산시는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 환으로 익산역 앞 중앙로에 총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철도 상징거 리를 조성한다고 지난 4월 20일 밝혔다. 폭 25m인 중앙로에는 철 도 역사 도시를 상징하면서 유라시아 철도시대를 기원하는 보석 기차나 기차 미니어처 등의 조형물을 설치한다. 또 디자인 가로등 및 버스 정류장과 각종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KTX 익산역을 이 용하는 관광객은 물론, 젊은이들이 야간에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관련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가 안전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도로 조명을 LED가로 등으로 교체한다. 지난해 LED 가로등 및 보행등 790개와 보안등 690개 등 총 1,480 개(교체 1,333개, 신설 147개)를 설치한 바 있는 동작구는 추가로 오는 10월까지 사업 비 4억2,200여만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주요도로의 노후 된 가로등을 친환경 LED로 교체할 예정이다. 대상지역은 ▲노량진로(대방역~한강대교남단) ▲상도로(장승배기 역사거리~봉천고개) ▲매봉로(노량진역~상도역 인근) ▲만양로(노들역~상도터널 입구) 등 4개 도로 약 6㎞ 구간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유동인구와 도로의 폭 등을 고려해 100W·125W 가로등 400개와 보행등 280개 등 총 780개를 LED가로등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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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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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진흥회, 기업 지원사업 조기 시행 코로나19 장기화에 신속 대응토록 추진할 계획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지 원사업을 조기 시행한다고 지난 4월 16일 밝혔다. 상반기로 앞당겨 시행하는 지원사업은 ▲창업 ▲시제품 제작 ▲투자설명회(IR) 자료 제작 ▲특허를 중심으로 한 기술개발 촉진과 기업 홍보영상 제작, 광산업 정 보자료 구매 등이다. 광융합산업 생태계 기반조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기술개발촉진 지원사업은 업체별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지원 규모 를 늘리기로 했다. 또 기업홍보영상 제작과 광산업 정보자료 구매 지원사업도 지 원 시기를 앞당겨 5월 중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진흥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위기 확산을 공급망 재편의 기회로 삼 기 위해 마케팅, 물류·통관 등 수출 애로와 국가적 인적 이동 제한에도 적극 대 응할 계획이다. 비대면 화상회의와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한 국제공동 연구개 발(R&D) 발굴, 해외 바이어 초청 계획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소강 국면으로 접어들 것에 대비해 국내 광융합 산업 체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글로벌 공급망 역할 강화를 위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계획도 수립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광학전시회·광통신전시회(OFC), 독 일 건축조명박람회(Light+Building), 싱가포르 광통신 전시회, 유럽 광통신전시회 (ECOC) 등 총 5건의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독립국가연합(CIS)지역에 LED융합 무역 촉진단을 파견하는 등 총 4회 해 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2,150만 달러 수출계약을 목표로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플라즈마硏, 코오롱글로텍과 협약 체결

전기공사협회, 이사회 열고 조직개편 단행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은 코오롱글로텍과 ‘항균나노소재 생산성 검증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월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균나노소재 생산기술 협력체제 구축 ▲향후 플라즈마산업단지 공장·시설 투자 ▲생산체제 구축 및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사업 공동 발굴·연구 협력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코오롱글로텍과 플라즈마 공법을 이 용, 항균나노소재를 개발하는 산·연 공동연구를 수행해 1단계 사업화 성과를 확보한 바 있는 플라즈마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친환경·경량화 기능성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코오롱글로텍과 올해 말까지 2단계 양산성 검증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 류재선)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 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4월 23일 ‘제519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비상임이사 중 문유근 이사와 이형주 이사를 초대 회원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또 장현우 ㈜안전 기술원 이사장의 이사직 사임에 따른 임원 보선으로 박태일 이사(신라전설 대표)를 선임하고 이상민 상무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아울러 협회는 사업본부 체제를 도입하고 기획관리본부와 기술전략본부를 신설, 기존 5개 부서(기획처·회원처·신성장사업처·기술처·전기공사인 력개발원)를 보다 전략적으로 운영해 조직의 전문성 확보와 미래 성장동력 창출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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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맨, 범용성 큰 LED 채널사인 공개 조명설계 및 LED 디자인조명 제조·납품 전문기 업 ㈜링크맨(대표 : 남성희)이 그동안 볼 수 없었 던 특별한 LED DIY 채널사인을 공개했다. ‘ABCMIX’로 명명된 이 제품은 브랜드 명에서 잘 나타나듯 알파벳 A부터 Z까지의 대·소문자, 숫 자 0부터 9, @·#·&·% 등의 특수문자, 하트와 같은 그림문자 등을 원하는 형태로 배치·배열해 사용할 수 있다. 활용 단어, 배치 형태 등에 대한 선택이 자유로워 범용성이 뛰어나고, 특히 사용자 들이 창의적으로 응용할 수 있어 일반 채널사인 목적 외에도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연출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제품은 알파벳, 숫자, 특수문자, 그림 등을 금 형을 이용, 사출방식으로 생산하고 모든 제품의 내부에는 크기에 맞는 LED 소자가 점등될 수 있 도록 설계됐다. 사이즈 또한 20㎜부터 500㎜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여러 문자를 직렬로 연결해 매달 수 있는 서스펜션 방식, 선반식 디스 플레이 방식, 이동식 보드판 디스플레이 방식, 가 구나 벽 안에 설치하는 백 마운팅 방식, 카운트나 창가에 세워 사용할 수 있는 스탠드 방식 등 다양 한 DIY 설치 옵션이 있어 다방면에서 응용이 가능 하다. 따라서 윈도우 디스플레이, 전시회 부스, 슈퍼마 켓, 쇼핑센터, 상점, 음식점, 계산대, 카운터, 광고 사인, 인포메이션 데스크 뿐 아니라 사용자가 생 각하는 곳 어디에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편리하다. 문자 하나하나를 붙이거나 (자석형·마그네틱 타입), 레일(레일형)에 끼우기 만 하면 원하는 조합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케이피조명, 시력보호 통해 인간중심조명 구현 시력보호조명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에서 공개 기술 선도기업 케이피조명(대표 : 김 상도·이하 KP)의 눈 건강을 지켜주 는 ‘시력보호 자연광 LED조명’이 수 원 ‘매교역 푸르지오 SK VIEW’에 적 용된다. KP가 선보인 ‘시력보호 자연광 LED 조명’은 인체에 유해한 빛이 없는 건 강한 조명, 뛰어난 고연색성과 가독 성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 자연 광 조명이다. 특히 뛰어난 광효율과 높은 신뢰성으로 ‘Human Centric Lighting’에 최적인 제품이라는 평가 를 받는다. 이 제품은 독일의 관련 기관 색순도 실험에서 일반 고연색성(Ra 94) LED조명 색순도 2.9% 대비 43.5%의 높은 결과치를 나타냈다. 한편, 이 제품의 시력보호 기능은 KP의 특허기술에 의해 탄생했다. KP의 ‘시력보호 자연광 LED조명’ 특허는 일반 LED조명에서 크게 결핍된 것으로 알려진 Bluish-green 파장과 True-red 파장을 추가 해 빛의 파장 성분을 더 태양광에 가깝도록 설계한 기술이다. 따라서 일반 LED조명 대비 선명한 색 상의 빛을 제공하고, 망막 간상세포의 로돕신(Rhodopsin) 활동을 도와 눈 건강을 지켜준다. KP는 이 기술에 대해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에서도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LED전구 하나로 스마트조명 환경 구현 파워실리콘, PS 오로라 스마트전구 4종 출시 리모컨과 스마트폰 앱으 로 1,600만 가지 색상을 제어할 수 있는 LED 스마 트전구가 출시됐다. 스마트 조명기술 전문업 체 파워실리콘㈜가 선보 인 이 제품은 그동안 다양 하게 소개되어 온 타 스마 트전구와 달리 리모컨, 스 마트폰 앱을 동시에 활용 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자 별로 편리한 사용 환경이 제공된다. 특히 리모컨 제 어 시 스마트전구 수백 개를 각각 또는 동시에 제어할 수 있어 사무공간, 상업공간, 회의공간 등 어느 곳 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네 가지 타입으로 제작돼 적용성도 넓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전구 하나로 스마트조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필요에 따라 원하는 색상, 원하는 조도로 제어할 수 있으며 11개 국가의 언어 버전으로 제작돼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파워실리콘 김응선 대표는 “전구 내부에 블루투스 모듈을 탑재해 별도의 공유기 없이 스마트폰과 통신 이 가능한 이 제품은 음악과 소리에 반응하는 기능도 제공돼 카페와 같은 상업용 공간에서 이벤트 조명 으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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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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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닉스 I A D D : 경기도 I TEL I FA X

안산시 상록구 오목로 194 (본오동) : 031-502-4460 : 031-502-4463

수출강국 이끄는 유망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 LED 투자 확대로 수출·내수 시장구조 안정화

원터치 구조 통해 경제성 있는 시공 환경 제공 차별된 기술로 다목적화 이뤄 적용범위 무한대 슬림 엣지 직부형 면조명으로 홈조명시장 진입 “지난 10년 이상 주차장 LED조 명에 집중하며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 왔습니다. 이후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가정용으로도 적합한 슬림 엣지 직부형 면조 명과 다운라이트까지 품목을 확 대하게 됐습니다. 휴닉스는 이 들 제품군으로 홈조명과 오피스 조명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회 사 투자 비중을 기존 전자산업 과 LED조명사업 부문으로 적절하게 분산해 나갈 방침입니다” ㈜휴닉스(Hunix)는 지난 2000년 설립된 PDA, iPhone 및 iPad용 모바 일 프린터 및 카드결제기 제조 수출기업이다. 이 회사는 불가리아의 Datecs, 일본의 Citizen, 미국의 IPC와 Apple, 그리고 KT, SK텔레콤 등 국내외 유수업체들과 폭넓은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는 가운데 2012년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13년 800만불 수출을 달성 하고 2017년 1천만불, 2018년 2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수출주도 유망 강소기업이다. 휴닉스 배영수 대표는 이같은 무역진흥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 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12월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휴닉스의 차별된 LED 조명기술 지난 2008년 신사업으로 LED조명 개발에 뛰어들었던 휴닉스는 특히 실내주차장 LED조명에 집중했다. 기존 전자산업과의 형평성을 고려 해 종합조명 메이커가 아닌, 특화조명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배 영수 대표의 전략이 뒷받침 된 까닭이다. 그동안 휴닉스가 선보인 LED 주차장조명 주력제품은 ▲센서디밍등 ▲ 랑데뷰 ▲부스웨이 등이다. □ 센서디밍등 = 센서디밍등은 주차장, 공장, 기계, 작업대, 대형마트, 물류창고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별 센서 디밍과 연동 그룹센서 디 밍이 가능하다. 감지 시 시간 딜레이는 20초이고, 센서 감지거리는 직 격 5~6m, 높이 2.3~2.5m이다. □ 랑데뷰 = 랑데뷰는 자체 고안한 캡(Cap)을 이용해 원터치 방식으로 램프와 등기구를 간편히 분리 및 결합할 수 있는 LED조명이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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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과 달리 LED 램프와 조명기구 몸체(등기구 케이스)를 따로 분 리하거나 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기존 제품에 비해 설치 및 유지 관리 비용을 크게 절감 할 수 있다. □ 부스웨이 = 여기서 더욱 진화된 제품이 ‘부스웨이’다. 주차장조명 몰 드바 ‘부스웨이’는 타 제품들과 달리 펜던트 형태로 개발됐다. 따라서 일반 레이스웨이 뿐 아니라 파이프 펜던트조명으로도 사용이 가능해 주차장 외에 공장, 작업대, 대형마트, 매장, 물류창고, 사무공간 등 적 용 범위가 무척 넓다, 이 제품 또한 모듈결합 방식으로 개발, 시공이 용 이해 경제성이 크게 뛰어나다. 개별·그룹 센서디밍이 가능하며, IP65 방수방진형으로 주차타워 및 개방형 주차공간과 습기가 많은 주방, 식품공장, 섬유공장, 화장실 등 에도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화된 슬림 엣지 직부형 면조명 출시 이처럼 기술경쟁력 우위의 다양한 LED 주차장조명 제품을 선보여 온 휴닉스가 최근에는 가정용으로 병행이 가능하도록 구조화한 새로운 개 념의 ‘슬림 엣지 직부형 면조명’을 공개하며 또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휴닉스가 공개한 ‘슬림 엣지 직부형 면조명’은 M-Bar, T-Bar 외에도 직부형으로 설치가 가능해 오피스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적 용할 수 있다. 휴닉스는 가정의 주방, 방, 거실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 도록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특히 휴닉스는 해외 현지 부품업체와의 직접 계약을 통해 품질수준이 확보된 부품을 적기에 공급받음으로써 제품 가격의 경쟁력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영수 대표는 “휴닉스 전자분야의 20년 품질시스템과 노하우가 이 제 품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만족할 수 있는 가격 대와 품질로 고객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제품군 개발에 집중해 나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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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휴닉스 주요사업 실적 현장’

롯데제과(수원·대전공장)

동양 알코아 화성 신축공장

성남시 정자동 백궁 동양파라곤

일산 현대홈타운

신영증권

은평 카톨릭 성모병원

신구대학교

고양이케아

일산 크리스탈 빌딩

방배동 SK리더스뷰

프로젝트 개요 휴닉스의 대표적인 LED 주차장조명 제품은 ▲센서디밍등 ▲랑데뷰 ▲부스웨이 등이다. IP 65를 만족해 완벽한 방진·방수 구조를 갖췄다. 또 개별 및 그룹 연동 디밍 이 가능하며, 센서 감지거리가 5~6m에 달해 주차장과 식품·제과·섬유공장, 창고, 식당, 주방, 욕실, 화장실 등 필요한 환경에서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모듈 결합 방식의 일체형이어서 간편한 시공으로 단시간 내 설치가 가능해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동양, 신창, 롯데캐슬, 현대, SK, 서광, 삼성, 대우 등 다수의 건설사 아파트와 롯데제과·일동제약 등 제과·식품·섬유공장, 병원, 학교, 지식산업센터 등 크고 작은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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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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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 내진 안전성 컨설팅 시행 대한전기협회(회장 : 김종갑)가 5월부터 건물 내 전기설비의 내진 안전성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전기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진 건전 성 확인 컨설팅을 시행한다. 지난 4월 20일 전기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지 진방재 종합대책의 세부계획을 법제화하면서 ‘지진·화산재해대책법’을 개정하고, ‘행정안전 부 내진설계기준 공통 적용사항’과 ‘산업통상자 원부 에너지시설 내진기준 공통 적용사항’을 잇

따라 발표하며 국가 주 도하에 지진방재 시스 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2018년 11월에는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 에 관한 규칙이 개정됨 에 따라 건축물에 설치 되는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설계가 의무화됐다. 전기사업법의 전기설비 기술기준에서도 전기설 비가 지진 등에 대해 구 조적으로 안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전기협회는 2009 년 전기분야 기술인의 내진설계 및 건전성 확 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전기설비 내 진설계 시공지침서’를 발간했으며, 지난해 10월 에는 같은 해 3월 개정된 건축구조기준을 반영, 개정판을 발간한 바 있다.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설계가 법제화된 이후, 전기협회에 전기설비의 설계·시공·유지관리 단계에서 내진설계 적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

고 있어, 협회는 개정된 지침서를 바탕으로 ‘건 축전기설비의 내진 건전성 확인 컨설팅’을 시행 해 전기설비의 내진 안전성 확보에 대한 공적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기협회는 오는 6월 29일과 10월 19일, 2회에 걸쳐 전기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 정된 ‘건축전기설비 정착부 내진설계 및 시공지 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 초대이사장 선임

전기연구원, 4개월 간 시험수수료 인하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 술원 초대 이사장에 장현 우 협회 중앙회 이사가 선 출됐다. 안전기술원은 한국전기공 사협회가 안전에 대한 정 책 강화와 국민적 요구에 맞춰 선제적으로 안전기능 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설 립한 전기공사 재해 예방 전문지도기관으로, 지난 1 월 출범했다. 안전기술원은 연간 2만 5,000여회의 현장 기술지 도를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중대 재해 감소 및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출된 장현우 초대 이사장은 2013년부터 2020년 1월까지 전 기공사협회 경북도회장을 연임했다. 또 지난 2월 협회 정기총회에서 중앙회 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장현우 이사장은 “정부의 안전정책 실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전기 공사 현장의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안전 환경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 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전기산업계 지원 을 위해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 다. 수수료 감액에 따른 기업지원 효과는 총 8억원 규모에 해당한다. 할인 항목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성능시험(10% 인하, 개발 단계), 검수시험(20% 인하, 납품 직전 단계), 준비실 사용료(50% 인하)다. KERI는 이번 방침이 코로나19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 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자금 압박이 심각한 국내 기업들의 경영악화 해소를 돕기 위해 4 개월 간 한시적으로 시험 수수료 50% 유예도 시행한다. 성능시험 중에서도 시험 수수료 부담이 큰 형식시험은 기업이 절반만 납부해도 시험을 진행하 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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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에스씨엘, 갤러리아 광교점 프로젝트 완성 상식 깬 파격적 디자인으로 ‘랜드마크’ 등극 한화갤러리아 광교점이 최근 준공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016년부터 5,000억원을 투자해 지은 ‘갤러리아 광교’는 한화갤러리아가 그동안 쌓은 백화 점 노하우를 집약한 차세대 백화점이다. 영업면적 7만3,000㎡(2만2,000평) 지하 1층에서 지상 12층 규모로, 한화갤러리 아가 운영하는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다. 갤러리아 광교점은 화려한 디자인과 거대한 규모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14가지의 화강석과 12만5,000장의 석재로 세월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암석을 형상화했다. 유리 통로가 건축물을 나 선형으로 휘감으며 퇴적층에 묻힌 광석처럼 강렬하게 빛난다. 이러한 아름다움 은 조명이 켜지는 어두운 밤에 더욱 부각된다. 특히 갤러리아 광교점은 “백화점에는 창문이 없다”는 공식을 과감히 깼다. 그동 안 백화점은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온전히 쇼핑에만 집중도록 창 문과 시계를 설치하지 않았다. 갤러리아 광교는 이런 관행을 뒤집고 1,451장의 삼각 유리로 이루어진 유리 통로인 ‘갤러리아 루프’가 백화점 전 층을 관통하도 록 했다. 갤러리아 루프는 백화점 전체에 자연 빛을 끌어들여 생명력을 불어놓 고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고객들은 540m에 이르는 이 길을 걸으며 창문 을 통해 쏟아지는 빛줄기를 느끼고, 곳곳에 설치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층과 10층에는 계단형 광장 ‘루프 스퀘어’가 마련됐다. 한편, 갤러리아 광교점 프로젝트는 해외 설계사 OMA와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 무소, 에스씨엘(구, 송촌조명)이 참여해 기본설계부터 공동 진행했다.

천안, 제5회 도시디자인 공모전 개최 휴학생 포함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강릉 경포·안목해변 야간경관 100선 선정 야간관광 활성화 위해 5개년 기본계획 시행

천안시가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제5회 천안시 도시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자는 대상지 전체 또는 일부를 공모주제와 공모전 취지에 따라 제출물 에 표현하고, 지역 경관 및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해 지역적·문화적 특색 을 반영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중부농축산물류센터의 건축, 공원, 조경 등을 디자인하는 ‘공공 공간 부문’과 센터의 인테리어, 시각매체, 가구, 조명, 간판 등을 디자인하는 ‘공공 시설물 부문’이 있다. 또 중부농축 산물류센터와 무관한 대상지를 천안시 내에서 선택해 공공건축 또는 공공 시설물디자인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자유부문’도 가능하다.

강원도 강릉시(시장 : 김한근)는 경포·안목해변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지난 4월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이은 성과다. 경포·안목해변은 커피와 바다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바다에 퍼지는 야간 조명으로 이국적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5개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주문진항 동방파제, 강문어화, 모래시계공원 일월교 등 주요 관광지 경관조명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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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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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라온 즐거운 공부방’ 4, 5호점 개소 정직하고 깨끗한 경영으로 즐거움을 주는 기업 라온건설㈜는 지난 34년간 신의(信義)와 최선(最善)의 경영이념을 바탕 으로 큰 성장을 이루었다. 1986년 창업 이래 지금까지 주택건설사업과 공공건설 및 토목공사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프로젝트의 설계부터 구매, 시공 및 유지관리에 이르기까 지 건설의 모든 과정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유기적이고 탄탄한 협업 으로 이루어내고 있다. 특히 지역의 환경개선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환 경사업과 미래지향적인 주택사업을 통해 Global developer로서의 역량 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라온골프클럽, 라온프라이빗 타운(호텔&리조트), 더마파크 등으로 이루어진 제주도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건설사의 고정관념을 탈피, 건설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 며 건설부문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라온건설은 지난 2018년 2월 1일 연고지인 경남 창원(마산)을 떠 나 서울 문정동에 새 둥지를 마련했다. 부산 주택업체 중 반도건설과 아 이에스동서가 서울로 이전했지만 경남 주택업체가 서울로 이전하기는 처음이다. 본격적으로 서울 시대를 연 라온건설은 지난 34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정확하고 완벽한 품질, 최고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보다 새로운 사업방향과 유연한 태도로 글로벌 시대에 앞장 서는 건설업계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라온건설 임직원들은 오늘도 함 께 힘을 모은다.

협력사 탐방

라온건설이 서울 중랑구에 ‘라온 즐거운 공부방’ 4, 5호점을 개소했다 고 밝혔다. 라온건설은 서울 중랑구 면목로 소재 동원지역아동센터에서 ‘라온 즐 거운 공부방 4호점’과 서울 중랑구 상봉로 소재 차오름지역아동센터 소재 ‘라온 즐거운 공부방 5호점’ 문을 열었다. ‘라온 즐거운 공부방’ 프로젝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운영 중인 지역 아동센터의 낙후된 공간을 탈바꿈하는 환경개선지원사업으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지역아동청소년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라온 즐거운 공부방’ 프로젝트는 경기 남양주에서 총 3곳이 조성돼 현재 운영 중이다.

라온건설은 ‘공간 하나도 더 실속 있게’, ‘보이는 곳마다 감각이 숨 쉬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조명 컨셉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라온프라이빗의 스타일리시한 삶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때문에 공간 별로 컨셉을 결정해 특별하고 독창적인 조명 계획을 수립한다. 본지는 이러한 라온건설과 협력하는 조명업체 중 성안조명과 효성조명을 각각 탐방했다.

LED 종합조명 브랜드 ‘브룩스(blux)’로 차별화 구현 ㈜성안조명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만족’에 앞장서는 기업 ㈜효성조명

‘청자표’ 성안조명(대표 : 김성홍)의 LED 조명 브랜드 ‘브룩스(blux)’는 측면 발광을 이용한 레이저 엠보싱 패턴 방식의 LED 제품으로 기존 조 명에 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고 교체 비용이 적게 드는 경제적인 제품이다. 균일한 빛으로 눈이 부시지 않으며 밀폐형 구조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고 발열을 최소화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조명 설계와 공간 목적에 맞는 디자인을 정확하게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성안조명 50년 역사의 저력이다.

지난 1992년에 설립, 올해 창립 28주년을 맞이하는 효성조명(대표 : 유 용준)은 민수와 관급시장을 적절하게 조율해 안정된 매출구조를 유지하 고 있다. 효성조명은 면조명과 같은 세대조명에서 상업조명, 경관조명, 터널등, 도로조명 등 종합적인 조명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전 기공사면허까지 보유하고 있다. ‘품질 우선’과 ‘신속한 고객대응’을 최고 의 목표로 삼고 상품 하나하나를 장인 정신으로 정성스럽게 생산하는 경 쟁력 있는 기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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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

I 위치: I 규모:

대구광역시 달서구 진천동 42-3번지 일원 지하 5층~지상 48층 총 4개동 / 총 555세대

라이팅 프로젝트

I 면적 : I 시공:

대지 16,459.00㎡ 라온건설㈜

프로젝트 개요 라온건설이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의 분양을 4월 20일부터 본격적으 로 시작했다. 이 아파트는 대구1호선 월배역이 단지 바로 남단에 있다. 단지 내에는 최첨단시스템과 에너지 절감시스템, 철통보안시스템 등 도 도입된다.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통해 방문자 확인 및 공동현관 문 열림, 외부제어, 승강기 호출 등이 가능토록 했다. 또 검침원의 세대 방문 없이 전기, 수도, 가스 등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원격 검침시 스템을 적용했다. 입주민들의 공공요금을 절감해줄 수 있는 에너지 절 약시스템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공용전기를 무 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과 실별온도제어시스템, 다기능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측면 발광을 이용한 레이저 엠보싱 패턴 방식의 LED 제품으로 여유로운 거실 공간을 연출했다.

조명계획 의도 ‘월배 라온프라이빗 디엘’은 지하주차장에 LED조명을 설치하고 조명 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사용량을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설계 됐다. 전체 세대 또한 미래가치형 설계를 통해 LED조명을 적용, 사용 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조명 컨셉은 ‘공간 하나도 더 실속 있게’, ‘보이는 곳마다 감각이 숨 쉬 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정 됐다. 이를 통해 라온프라이빗의 스타일리시한 삶을 구현하겠다는 것이다. 성안조명은 측면 발광을 이 용한 레이저 엠보싱 패턴 방식의 특화형 LED제품을 이곳에 선보였다. 교체 비용이 적게 드는 경제성과 균일한 빛으로 눈이 부시지 않고, 밀 폐형 구조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으며, 발열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 다. 이와 함께 효성조명의 경쟁력 있는 LED조명 제품도 안방과 침실 을 부드럽게 밝혀준다.

침실은 부드러운 LED조명과 럭셔리한 분위기로 편안한 휴식공간이 구현되도록 했다.

소통이 이루어지는 식탁은 30W 4000K LED 펜던트조명으로 아늑함이 돋보이게 했다.

30W 4000K 매입등과 10W 4000K 욕조·샤워부스조명을 사용해 공간의 안락성이 돋보이는 욕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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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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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앱 1년 새 2배 성장 코로나19가 인테리어 소비패턴 바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돼 집에 머무르는 사람이 늘자 인테리어 앱이 큰 인기를 끌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1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분 석에 따르면, 인테리어 카테고리 앱 사용자는 지난 해 3월 100만명에서 지난달 208만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인테리어 앱 사용시간도 69만8,811시간에 서 191만9,530시간으로 늘었다. 주요 앱으로는 ▲오늘의집 ▲한샘몰 ▲이케아 ▲집 꾸미기 ▲원룸만들기 ▲하우스앱 등이 있다. 오늘의집 신규 설치 기기 수는 1월 34만9,919건에서 3월 68만7,299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한샘몰은 6만6,264건에서 9만4,929건으 로, 이케아는 4만4,627건에서 3월 8만1,162건으로 설치 기기 건수가 늘었다. 집꾸미기와 원룸만들기, 하우스앱 등도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앱 다운로드 수가 늘었다. 한편, 인테리어 앱 사용자 성비는 여성이 73.7%, 남 성이 26.3%로 여성이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 했다.

LG하우시스 인테리어필름 유럽서 高평가 LG하우시스가 200가지가 넘는 관문을 통과해 인테리어필름 의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을 글로벌업계 최초로 획득 했다. LG하우시스는 ‘LG 지인 인테리어필름 베니프-주거용 단색 제품’으로 유럽섬유제품품질협회의 ‘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Baby Class)’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인증은 의류·침 구·완구·인테리어자재 등 피부와 접촉하는 제품의 무해성 을 평가해 내준다. 피부자극·발암성·알레르기 유발물질·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200가지가 넘는 검사를 한 뒤 4등급으 로 나눠 인증한다. 1등급은 3세 미만의 영·유아도 안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친환경성 제품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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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남양주에 첫 교외형 매장 오픈 건자재 전문매장 ‘에이스 하드웨어 퇴계원점’ 개장 유진그룹 계열사인 EHC(대표 : 유순태)가 건축자재 전문점 ‘에이스 하드웨어’의 첫 교외형 매장을 열었다고 4월 16일 밝혔다. 퇴계원점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대지면적 3876.4㎡, 매장면적 1383.6㎡ 규모의 단층 매장이 다. 퇴계원 IC 근처에 위치해 수도권 지역의 고객들이 접근하기 편리하다. 인테리어 및 건축 자재, 공구, 페인트 등 10여개 이상의 분야에 4만여종의 상품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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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미국, 농업의 혁신 ‘수직농법’이 도시 풍경 바꾼다

독일, 품질보다 가격 우선한다

지구 온난화 방지와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미국의 수직농업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도시에 설치가 가능한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업부터 가 정용 식물재배기까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도시 농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직농업산업에 무궁무 진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직농법이란 지정된 실내 공간에서 다층선반을 이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농법으로, 수경재배 와 수경재배의 일환인 최소한의 물과 액체 비료를 뿌리에 분사해 식물을 재배하는 공중재배, Aquaponics(물고기 양식+ 수경재배) 등이 있다. 빅데이터 및 사물인터넷(IoT) 외에 또다른 중요한 요소는 LED조명이다. LED 빛의 파 장을 식물별로 다르게 조절 해 광합성 및 발아 작용에 용이한 최적의 빛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수직 농업산업에서는 라이팅 레시 피(Lighting Recipe)라고 일 컫는다. 같은 채소라도 빛의 파장에 따라서 맛과 식감이 변화할 수 있는 까닭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심 각한 경제위기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는 독일은 당 분간 ‘품질’보다는 ‘저가격 정책’을 중요시하는 소 비패턴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유럽 시장 공략을 준비하는 국내 조명업체들의 사전 대 응이 필요하다. 코트라 독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에 따르면, 독일 정부와 주요 경제 전문가들은 2020년 경제 위기 를 지난 2008년 금융위기보다 강도가 높은 2차 세 계대전 후 최대 규모의 경제위기로 인지하고 있다. 이같은 경제 위기로 인해 소비패턴도 ‘품질’보다 는 ‘가격’이 우선되는 대변화가 일어날 전망이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위기가 발발하면서 실업자 증가 및 가처분 소득 감소로 독일 소비자 들의 고가·고품질 제품 소비패턴이 최소한의 품 질을 지닌 저가 상품 소비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 은 까닭이다. 때문에 향후 바이어들도 가격 요소에 훨씬 민감해 질 가능성이 높으며, 국내 기업의 마케팅 전략도 가격 및 가성비를 강조하는 식으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 프랑크푸르트무역관 관계자는 “2008년 경험에 비춰 보면 독일 소비자들은 당분간 해외여 행보다는 국내 아웃도어 여행을, 고급 브랜드보다 는 중저가 브랜드를, 고가 친환경 상품보다는 디 스카운터의 저가 상품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다. <사진제공 : messefrankfurt>

코로나19가 불러올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 코로나 이후 미국과 전 세계에 걸친 脫중국 현상 뚜렷 코로나19가 글로벌 밸류체인(GVC)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특히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던 중국 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타깃 해외시장에 대한 현지공장 등 직접진출의 필요성 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다. 해외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를 통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제조업 마비현상’ (manufacturing deserts)으로 과도한 對중국 의존도 문제가 국제적 이슈로 대두됐다. 미국의 경우에 는 제조업 가치사슬에서 脫중국 현상이 가속화되는 반면, 베트남 등 여타 저임금 아시아 국가 및 멕 시코의 참여는 상승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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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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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홈건설㈜ I A D D : 충남 I TEL I FA X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종합휴양지로 87 : 1688-5407 : 041-522-5407

전원주택 업계 최초로 공정주택시스템 도입해 설계에서 완공까지 1:1 전문 건축컨설팅 실시 중요한 공정만 계약 체결해 고객 선택권 확대 “사람들은 자기 가족만의 행복 을 꿈꾸는 집을 갖길 원합니 다. 멋있고 튼튼하고 정직하게 만들어진 집이 가장 좋은 집이 라고 생각합니다. 예홈건설은 이러한 고객의 마음을 알기에 모든 것을 오픈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설계부터 시공, 완 공까지 고객의 참여를 지향하 며, ‘공정한 집짓기’를 실천하 기 위해 열심히 달려 나가겠습니다” 공정주택시스템 도입 최근 목조주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예홈건설이 건 축주의 참여를 권장하며 합리적으로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공정주 택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다. 예홈건설의 공정주택시스템은 예홈이 주관하는 공정주택 교육을 받은 건축주가 주택시공의 필수 사항 이외의 공정과정과 집을 짓는 전체적인 경영에 참여해 시공하는 사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주택공사는 대개 12단계를 거쳐 완성된다. 기초공사, 골조공사, 외 장공사, 지붕공사, 전기 및 설비공사, 단열공사, 내장공사, 방수공 사, 타일공사, 데크공사, 청소 및 점검, 완공 및 입주 등의 단계다. 이 중 기초, 골조, 전기, 설비, 방수 등 다섯 가지 공정에 대해 건축 주와 회사가 계약을 체결하고 시공하는 방식이 바로 ‘공정주택’이 다. 이는 공정무역에 착안해서 만든 시공방식으로 예홈건설은 이미 특허까지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주택의 장점 공정주택은 저렴하게 집을 지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 시킨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공정인 기초, 골조, 전기, 설비, 방수 등 다섯 가지 공정에 대해서 전적으로 책임 시공한다는 것을 건축주와 계약하고 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그 외 공정은 선택 사항이므로 건축주가 원 하면 예홈건설과 계약할 수도 있고, 원하지 않을 경우 건축주가 직 접 또는 다른 업자를 선정해 진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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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주 직접 참여하는 공정한 집짓기 문화 구축 고객니즈 반영한 맞춤설계로 전원주택시장 선도 예홈건설 이병훈 대표는 “건축에서 기초, 골조, 전기, 설비, 방수공 정이 가장 중요하고 AS의 60%가 이 공정에서 발생할 만큼 문제 또 한 많이 발생한다”면서 “이렇게 중요한 다섯 가지 공정을 우리가 책 임지고 나머지 공정은 건축주들의 선택에 맡김으로써 건축주는 비 용을 절감할 수 있고 우리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또 “공정주택시스템으로 집을 지으면 규모에 따라 다소 차 이는 있지만 최소한 조경비용 정도는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예홈건설이 강조하는 똑똑한 목조주택 건축 방법 최근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 집을 짓는 예비 건축주들 의 연령대가 다양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주거 생활의 편리함을 생 각한 공간의 구성, 주변 환경을 고려한 목조주택의 외관 등 니즈 충 족을 위해 맞춤 설계를 의뢰하는 이들도 늘어났다. 하지만 자체 설계팀이 없는 경우 따로 의뢰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 과 추가 금액이 발생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어 설계부터 완공이 되기까지 1:1 맞춤형 건축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전문 시공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뿐 아니라 공정에 따라 사용되는 건축자재 와 단가에 대한 부분을 비공개로 진행한다거나 시방서가 없는 경우 대금 유용 및 부실한 자재사용으로 완공 후 문제 발생 소지가 있을 수 있으며, 시공 중단 피해에 대해서도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기에 공정한 계약은 시공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예홈건설 이병훈 대표는 “설계부터 꼼꼼하게 접근해 계획대로 시공 절차를 진행 한다면 마음에 드는 안심할 수 있는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다”며 “설계를 시작으로 기초공사, 골조, 인테리어, 입주까지 종합적인 건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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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평형 모던 스타일 주택’

I 구조: I 규모: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경량목구조 111.32㎡ (33.67평)

프로젝트 개요 예홈건설이 건축한 지상 1층의 모던 스타일 주택이다. 경량목구조 형태의 이 주 택은 시공 시 건축주가 직접 참여해 자재 지정까지 이뤄졌다. 리얼징크 지붕에 외벽은 파벽돌로 마감했다. 징크는 깔끔하고 심플한 외관을 연출하기 때문에 최 근 외벽과 지붕재로 호평을 받는 소재다. 기후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시간이 경과해도 탈색, 변형 등 변화가 적은 장점이 있다. 특히 수명이 길고 강도가 우수 해 색 바램이 없고 열전도율이 낮아 자외선이나 비에 강하다. 내부마감 또한 지 정 고급벽지를 적용하고 바닥재는 강마루를 사용했다. 창호도 눈에 띄는 부분이 다. 이 주택에는 1등급 미국식 마젤란창호(3중 유리)가 적용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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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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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조명 아이 방 조명은 무엇보다 밝고 안전하며, 기능적 이어야 한다. 천장에 트랙 스폿 조명을 전반조명 으로 설치하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거나 공부할 때 기능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호기심이 많은 아 이들이 만질 염려가 없어 이상적이다. 취학 후 책 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반드 시 책상 위에 스탠드와 같은 부분조명을 설치해줘 야 한다.

제조사 : 주성조명

꿀벌 ㅣW510×D510×H80

제조사 : 이엠라이팅

오딧세이 S/T ㅣW300×D180×H470

카페조명 카페 분위기의 절반은 조명과 카페 콘텐츠이다. 독 특한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은 카페만의 독특한 정체 성과 분위기를 조성해 또 찾게 만든다. 따뜻하고 조 용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펜던트 라이트, 카운 터와 쇼케이스를 밝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등 조명 하나만으로도 실내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다. 카 페가 단지 커피 한 잔을 마시러 들르는 곳이 아니라 그 안의 여러 사람들과 공감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장소인 까닭이다.

제조사 : 한얼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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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 사각 14등 펜던트 ㅣ W1100×D560×H500

제조사 : 파란조명

크레마 갓 P/D(대) A타입ㅣ Ø410×H17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시원한 여름준비, 우리집 온도를 낮춰주는 실링팬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인테리어소품 '앵두전구' 4계절 활용법 ㅣ조명레시피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용도로 사용되는 앵두전구.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을 지나면 사용할 곳이 없어 방치해두기만 했나요??

▶스카이 52 실링팬

시원한 여름준비, 우리집 온도를 낮춰주는 실링팬 가을과도 같았던 꽃샘추위 날씨가 지나면 폭풍같은 더위가 몰려 올 것 입니다. 여름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스카이 52 실링팬

여름에 쓰는 조명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실링팬입니다. 실링팬은 팬이 천천히 돌면서 주변 공기의 온도를 낮춰 공간의 전체온도를 내려주는 기능성 조명입니다.

▶LED 누사 실링팬

앵두전구는 드레스룸, 침실, 거실 등 가정집에서나 카페 등의 상업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LED 꼬마 앵두 트리전구 50구

벽이 비어보이면 공간 전체가 허전해보이죠:( 앵두전구는 벽등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빈 벽면의 모서리를 따라 연결하거나, 곡선모양으로 자유롭게 만드는 것도 좋아요~

▶LED 꼬마 앵두 트리전구 50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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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Lightingnews with you

해외 조명정책 정보 체코 LED 가로등 시장동향 140만개의 가로등을 운영 중인 체코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현재의 가로 등 및 공공시설 조명이 크게 노후 돼 성능 개선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조명협회(CSO)와 공공조명개발협회(SRVO)의 연구에 따르면, 체코 의 지방자치단체와 도시는 연간 가로등 및 공용시설 조명에 약 6억~7억 코루나(약 2,590만~3,020만 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자체에서 가로등 운영에 상당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노후 가로등은 일반적으로 에너지 절약, 도로 안전 및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해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이 더 긴 LED로의 교 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자체 공공시설 조명 교체 지원 프로그램 체코 산업통상부와 환경부는 에너지 절약 및 공공시설 조명 개선 등을 지 원하는 ‘EFEKT 2017-2021’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산업부는 그동안 가로등 및 공공시설 조명의 에너 지 절약을 오랫동안 지원해 왔으며, 지난 3년간 EFEKT 프로그램을 통해 3억5,000만 코루나(약 1,508만 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

‘2020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 ‘2020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오는 6월 2일부 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한국조 경협회,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 놀이시설조경자재협 회, 리드엑스포가 공동 주최하며 조경협회 박람회 조직 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동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6. 2(화)-5(금), 4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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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졌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153개의 지자체가 2019년에 지원될 공공 시설 조명 개선 프로젝트에 신청해 약 1억2,150만 코루나(약 524만 달러) 에 달하는 123건의 프로젝트가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선정된 각 지자체가 최대 200만 코루나(약 8만6,200 달러)까지 지원받았다. 올해도 공공조명 개선 지원금은 지속돼 산업부는 EFEKT 프로그램 내에 서 최소 9,000만 코루나(약 39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환경부는 주 민수가 10만 명 미만인 지역을 위해 총 3,000만 코루나(약 130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우리 업계의 대응방안 가로등은 공공조달을 통해 구매가 이뤄지고 체코 공공조달시장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업체가 유리하다. 따라서 현지 프로젝트 설계 업체나 전문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진출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한국업체가 완제품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CE인증이 필수이며, 추가적 인 인증이 요구될 수 있기 때문에 유럽 및 체코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4회 부산건축박람회’ ‘제4회 부산 건축박람회’가 오는 6월 12일부터 14일 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바르고 유익한 건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0년 건축 관련 산업의 최신 제품과 트렌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 대구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 ‘2020 대구 홈·리빙&생활용품 전시회’가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홈& 인테리어 제품, 가구,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이 전시되며 가구특별전,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전, 관람객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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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5월의 산길, 숲길, 꽃길 ‘꽃꺾이재’

들꽃길 트레킹, 정선 백운산 화절령

정선 하이원리조트 뒷산인 백운산에 조성된 10.2㎞ ‘하늘길’을 걷는다. 석탄 활황기에 석탄을 운반하던 ‘운탄도로’로 불렸으며, 배고픈 시절 진 달래를 비롯한 야생화를 꺾어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해서 ‘꽃꺾이재’라 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또 다른 이름인 ‘화절령’은 ‘꽃꺾이재’의 한자 이 름. 화절령 ‘꽃꺾이재’에 오늘도 꽃들은 피어 아름답다. 푸른 숲의 바다에 아로새겨진 한 줄기 길 걷기 코스 출발점인 강원랜드 폭포주차장 앞에서 오르막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는 길 어귀에 ‘하늘길’ 이정표가 보인다. 하이원리조트에서 꽃꺾이재에 이르는 트레킹 코스다. 이정표를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가 다 보면 포장도로가 끝나고 돌길이 나온다. 오르막이 있지만, 길이 넓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다. 게다가 길가에 피어난 들꽃을 보며 걸으니 이마에 흐르는 땀도 시원하게 느껴진다. 초입에서 4km 정도 되는 지점에 낙엽송이 작은 숲을 이룬 곳이 보인 다. 그 숲 안에 ‘도롱이연못’이 있다. 도롱이연못은 1970년대 탄광 갱도 가 지반 침하로 인해 내려앉으면서 생긴 연못이다. 도롱뇽이 살고 있어 서 도롱이연못이라 이름 지었다. 도롱이연못을 나와 다시 큰길로 나선다. 4㎞ 정도 걸었으니 이제 6㎞만 더 걸으면 된다. 해발고도가 높아 푸른 숲을 건너온 바람에 땀이 식으며 선선하다. 길가에 핀 꽃은 그 종류도 많고 모양도 아름답다. 꽃을 꺾어먹 으며 넘었다는 이 길에 깃든 이야기처럼 오늘도 꽃이 지천으로 피었다. 이제 낙엽송길이 나온다. 낙엽송은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기에 충분하 다. 낙엽송길만 지나면 10㎞ 구간 중 3분의 1 정도 남은 셈이다. 화절령 트레킹 코스 10㎞를 걷다 보면 백운산 정상으로 오르는 산길이 나오기 도 하는데 코스를 벗어나지 말고 가던 길로 곧장 가면 된다. 도착 지점 은 하이원리조트 골프장이다. 폭포주차장에 차를 세워둔 자가용 이용 자는 골프장에 있는 하이원호텔 로비에서 강원랜드호텔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강원랜드호텔에서 내려 주차장까지 걸어가면 된다. 셔틀버스는 약 1시간에 1대 꼴로 다닌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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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Lightingnews with you

LED T10

▶ 품명 : WAGO

SMD PCB 커넥터 시리즈

▶ 상호 : ㈜와고코리아_ T. 031)421-9500

▶ 홈페이지 : www.wago.com/kr

▶ 품명 : 오웰

5등 B/R

▶ Lamp : E26×5

▶ Size : W550×H650

▶ 상호 : 흥우조명_T. 032)672-2270

▶ 품명 : LED GX5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LED 블랙라이트 UV PAR30 & T5 / LED 문라이트

▶ 품명 : LED 디밍 T5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오토리프팅

▶ 품명 : LED 태양광 조명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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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lightingnews.net

▶ 품명 : 오로라

3등, 4등 P/D 타원형 ▶ Size : 3등 : Ø600×H230 / 4등 : Ø800×H230

▶ 품명 : 블루밍

▶ 상호 : 흥우조명_T. 032)672-2270

▶ Lamp : E26×5

▶ Lamp : E26×3 / E26×4

5등 P/D

신상소개

▶ Size : Ø420×H230

▶ 상호 : 흥우조명_T. 032)672-2270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오로라 ▶ Lamp : E26×3

3등 P/D 원형 ▶ Size : Ø410 / 후렌치 : Ø300 / 높이 조절 가능 ▶ 상호 : 흥우조명_T. 032)672-2270

▶ 품명 : 캐럿

8등 P/D

▶ Lamp : E17×8

▶ Size : Ø500×H270

▶ 상호 : 흥우조명_T. 032)672-2270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품명 : 오로라 ▶ Size : Ø290×H240 ▶ Size : W150×H280 ▶ Lamp : E261등 P/D 大 ▶ 재질 : Ceramic, Gless ▶ Lamp : E26 ▶ 상호 : 흥우조명_T. 032)672-2270

▶ 품명 : 오로라 ▶ Lamp : E26

직부, 센서

▶ Size : Ø185×H265

▶ 상호 : 흥우조명_T. 032)672-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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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20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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