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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조명 이슈 ‘멀티 트랙’ 수요는 늘었는데 소비자 안전은 외면?
06 현장 취재 조명융합 신시장 창출 모색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국내 스마트조명 45% 보급하고, 글로벌시장 10% 점유 LED 조명산업 ‘제2 도약기’ 마련을 위해 시장전환 추진 -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장
11 조명지킴이 ‘4차 산업혁명, 건설 산업의 변화와 미래’ 출판에 즈음하여 - 김선근 ㈜대우건설 상무
12 조명업체 탐방 탑라이트㈜
13 CEO 스케치 ㈜현다이엔지 / ㈜선광산업 지오라이팅 / ㈜건우에코월드
24 건설사탐방 대림산업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버킷플레이스
33 가보고 싶은 곳 5월에 즐기는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 - 백골산성, 초원길 푸른 풍경에 빠져보자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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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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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트랙’ 수요는 늘었는데 소비자 안전은 외면? 정부, 전기용품안전법 두고도 강제시행 의지 없어 불량제품 양산 방조
그동안 상업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던 레일조명(멀티 트랙)이 이제는 일반 가정에서도 적 용이 확대되면서 관련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레일조명은 거실, 주방, 식탁, 서 재, 드레스룸, 현관 등 일반세대의 다양한 공간에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이처럼 수요가 늘어나는 레일조명이 국내 소비자의 안전을 외면한 채 전기용품 규 격과 맞지 않은 형태로 중국 등에서 대거 제조·수입·유통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 적이다. 실제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많은 멀티 트랙 제품이 전기용품이 갖추어야 하는 조 건에 부합하지 않은 소재를 사용하는 등 안전 사항을 충족하지 않은 채 대량으로 유통되 고 있음을 본지 조사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이같은 문제의 배경에는 정부의 안이한 대처도 큰 몫을 담당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 술표준원은 전안법(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등기구 전원공급용 트랙 시스템’ 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법만 마련해두고 시행을 하지 않아 “불량제품의 확 산을 방조하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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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이슈
일명 레일조명, 또는 조명 레일, 레이스웨이 레일 등으로 불리는 ‘멀티 트랙’은 최근 다양한 공간에서 폭 넓게 사용 되는 등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이다. 때문에 인테리어조명을 취급하는 조명매장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필 수제품으로 취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멀티 트랙이 재조명 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수요가 급 증하면서 가격경쟁이 심화되었고, 무한 단가 싸움으로 인해 중량을 줄이거나 레일 내부 전원선을 동(銅) 대신 동 도 금을 한 값싼 철(鐵) 소재로 사용해 감전, 화재, 등기구 낙하 등의 여러 위험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올해 초 모 백화점에 설치된 멀티 트랙이 불에 타고, 설치된 레일이 조명기구 무게를 견디지 못해 조명기 구가 낙하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 사고는 백화점 측이 백화점 이미지 보호 차원에서 대외적으로 공개를 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해 이슈가 되지 않은 채 조용히 넘어갔다. 대신 백화점 측은 교체공사를 하기로 한 다른 조명업체에 공인기관의 성적표를 받아오게 하고 이를 백화점 멀티 트랙 설치 기준으로 삼으려 하는 등 뒤늦게 보완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이 백화점은 그동안 멀티 트랙을 설치하면서 왜 관련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을까? 확인 결과, 관련법은 있는데 기준이 없어 백화점 측은 자체 규정으로 삼을 수 있는 설치 기준을 마련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분명 산 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안법에 ‘등기구 전원공급용 트랙 시스템’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에 시험 방법, 강제시행 조항 등은 전혀 마련해 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백화점 측은 일본 JIS 규격을 토대로 규정을 정리하고 있다. 일본은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특성 상 규격이 대단히 엄격하다. 접지 유무, 알루미늄 사용량, 레일에 사용되는 구리의 두께 등도 명시되어 있다. 백화점 측은 이 번 규정 마련을 토대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고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언젠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예견된 사고가 지금 일어난 것”이라며 “다행히 조명기구 아래에 사람이 없어 대형사고는 막은 셈”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업계에 따르면, 과거 레일조명의 경우 산업용으로 분류돼 제조업체들이 튼튼하고 안전하게 제품을 만들었다고 한 다. 그러나 지금은 일반가정에서 사용이 늘어나게 돼 가격경쟁에 치우치는 경향이 크고 그만큼 제품 자체가 부실해 져 사고 위험성 또한 커졌다는 것이다. 때문에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기준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조명기구를 지탱하는 레일은 정말 튼튼해야 한다”면서 “층고가 낮은 일반 가정은 조명기구가 떨어져도 그나마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누워있는 상태에서 조명기구에 맞아 크게 다칠 수도 있고, 특히 아 이 같은 경우는 생각하기도 끔찍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나서서 인증 기준을 명확하게 손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인증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이 있겠지만 오히려 인증을 빌미로 제품가격 상승효과를 함께 누리고, 그만큼 마진구조를 가져갈 수 있 도록 업계 스스로의 상생 및 자정노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레일조명은 월 수십만 m가 거래되는 핫 아이템이다. 천장마감 없이 레일만으로 조명을 설치하는 현장이 무척 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전에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도록 구체적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레일조명은 한 번 설치하면 조명기구만 새로 교체를 할 뿐 레일 자체는 수십 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욱 튼튼할 필요가 있다. 또 열 경화성 수지인 BMC(Bulk Moding Compund·불포화 폴리 에스테르) 등을 단자로 사용해야 한다. 지금과 같은 플라스틱에 철 소재를 사용하는 것은 화재사고를 불러오는 지름길인 까닭이다. 국가 기술표준원의 인증 기준 마련에 대한 뚜렷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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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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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융합 신시장 창출 모색 현장 중소·대기업 상생모델 발굴에 역점
한국광기술원은 지난 4월 17일 4차 산업혁명시대와 연계한 조 명융합산업 발전방향 제시 및 신(新)시장 창출을 위한 ‘조명융 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사회문제 해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명융합 신시장 창출’을 부제로 신기술과 융합한 중소·대기업 상생 협력모델을 발굴하 는데 역점을 뒀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광기술원이 지난 2년 간 진행했던 조명융합 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추진 계획에 있는 중대형 과제를 공개하기 위한 자 리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최근 체계적으로 정리·보완한 ‘스마트조명 2530 보급정책’을 설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9년 LED조명 수요 계획’을 발표해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는 평가다. 워크숍을 통해 광기술원은 지난 2년간 진행한 ▲세계 최초 색온도 가변 LED 전조등 ▲스마트접합 기술 ▲운전자 시인성 향상 형광비드 ▲자동차양 연계 스마트조명 등 32건의 개발 기술과 ▲LED용 봉지재 경화기술 ▲가변형 교통안전표지 ▲LGP 방식의 BLU 등 21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발표하고, 300억원 규모의 해외시장 진출 성과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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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ETEC 국제회의장(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 숍은 ▲광융합기술지원법에 따른 조명융합 정책, 기술이슈, 시장전망에 대 한 발표와 초청강연을 통한 조명산업 방향성 제시 ▲국내외 조명융합 분야 협력 네트워크 형성, 정보공유, 아이디어 창출 등을 통한 실제적 시장 창출 로 기업중심의 조명산업 발전에 기여 ▲스마트조명, 수송기계융합조명 등 중소·대기업 상생 협력모델 창출 및 최신 기술동향과 시장현황 정보 제공을 통한 신규사업 아이템 발굴 ▲제4차 산업혁명 연계와 사회문제 해결 및 삶 의 질 향상을 위한 첨단소재, 자율주행, IoT, AI 등 신기술과 융합한 조명산 업 혁신 및 발전 ▲조명융합산업의 한국광기술원 연구성과·추진전략 발표 와 글로벌 수요자 맞춤형 조명융합연구본부의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방향 수립 등을 목표로 열렸다. ‘2025 Inno-Active, KOPTI 조명융합 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1부에서는 ▲광융합산업 종합발전 계획 수립 현황 ▲사회문제 해 결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융합조명 기술 발표 ▲시장현황에 대한 특별강연 및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또 2부에서는 조명융합소재부품 ▲IoT조명융합 시스템 ▲스마트 조명분야 초청강연 ▲한국광기술원의 주요 성과 및 향후 기술개발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특히 제4차 산업혁명 연 계 사회문제 해결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첨단소재, 자율주행, IoT, AI 등 신기술과 융합한 조명융합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발전 방향을 모색해 국내 조명산업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중심 ‘World Best’ 조명융합시장 창출 한국광기술원 조명융합연구본부는 조명소재부품, 융합조명, 일반조명 부문 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부품·소재 및 융합조명 핵심기술을 확보하 고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모델 발굴, 신산업 창출 수요자 연계 기술이전 등 의 활동을 통해 ‘2025년 조명융합 글로벌 히든 챔피언 20개사 육성’ 목표를 이룰 방침이다. 또 2020년 세계 선도기술·제품 개발 5건, 국내 최고 기술·
현장 취재
제품 개발 10건을 달성해 ‘기업중심 World Best 조명융합시장 창출’을 이끌 어 낼 계획이다. 송상빈 본부장에 따르면, 조명융합연구본부는 이같은 비전을 위해 조명소 재부품 분야에서 조명융합 소재부품 및 응용, 신개념 공정 및 장비, 융복합 광응용 신소재 개발에 집중한다. 또 융합조명 부문에서는 융합조명 설계 및 플랫폼, 전기·자율주행차 융합조명, 융합조명용 콘텐츠 최적화를 추진하고 일반조명은 스마트 홈·시티와 연계한 인간친화조명, 제로에너지 구현 통합 솔루션, 글로벌 맞춤형 서비스 사업화 등을 이루어 낼 계획이다. 한편, 조명융합연구본부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통해 그동안 세계 최고 제품 개발을 목표로 총 7건을 진행, 2건을 완료하고 5건은 진행 중에 있으며 세계 최고 기술 개발 목표 3건 중 1건을 완료하고 2건은 각각 2021년과 2022년에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 제품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는 7건의 과제는 ▲리튬 이차 전지 Pack 제조 생산성 혁신을 위한 스마트 접합(2017년 완료) ▲시 인성 향상 색온도 가변형 스마트 Matrix 헤드램프(색온도 가변범위 3000K~6000K·2018년 완료) ▲송전철탑용 고광도 B형 항공장애등 시스 템(2019년 완료 예정) ▲AI 기반 주거용 조명에너지 관리 시스템(2019년 완 료 예정) ▲하이브리드(LED+Laser) 자동차용 전조등(2020년 완료 예정) ▲스마트 하이웨이용 형광 비드(2021년 완료 예정) ▲레이저를 이용한 초 고속자기부상열차용 전조등(2022년 완료 예정) 등이다. 또 세계 최고 기술 개발을 목표로 진행하는 3건의 과제는 ▲등질 인지 향상 다중 배광기술 적 용 소형 LED 등명기(2017년 완료) ▲자동차양제어 연계 스마트조명 통합 제어 시스템(2021년 완료 예정) ▲광원 일체형 광감응 가스 센서(2022년 완료 예정) 등이다. 송상빈 본부장은 “이밖에 국내 최고 수준의 제품 및 기술개발 과제 16건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중 NVG Compatible형 선박용 LED 항해등기구, 다중 색온도 조절 및 선택 사용이 가능한 LED 진료등기구 등 8건을 완료하 고 나머지 8건은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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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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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도로 상황 알려주는 ‘똑똑한 가로등’ 나온다 국토부·과기부 등 다부처 협업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2023년까지 개발
앞으로 도로에서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는 똑똑한 가로등이 나온다. 사물인터넷 (IoT) 센서를 가로등과 융합해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 전부와 함께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이하 R&D)’에 본격 착수한 다고 지난 4월 1일 밝혔다. 2023년까지 4개 부처가 260억원 예산 투입 다부처 연구개발사업은 R&D 분야의 부처 간 협업과 기술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 해 3개 이상의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로상 가로등의 기능을 불빛만 비춰주는 단순한 조명이 아닌, 각종 도로환경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 써 교통사고 저감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4개 부처가 260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가로등과 같은 도로조명에 정보통신 (ICT) 기술을 접목해 도로상 위험상황을 직접 수집·판단해 ‘디지털 사인’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인프라와 사물간 무선통신 기술인 I2X기술로 주변 행인과 차량에 정 보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 기술이 구현되면 횡단보도나 교차로, 터널 등 사고 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에서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 차량이나 보행자가 즉 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도로조명 플랫폼에서 제공할 서비스 전략수립과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총괄업무를 수행하고, 정보처리·통신 플랫폼(과기부), 멀 티센서 융합 도로조명 시스템(산업부), 도시재난안전관리 연계기술(행안부) 등 부처 별 업무를 분담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부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부 터 부처의 역할 및 의견을 꾸준히 조율해왔으며, 올 3월에는 실무협의회에서 다부 처 공동사업 추진·관리계획, 공동관리규정 등 5개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또 사업 참여를 준비하는 기관에 사업의 내용 및 계획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 연구(R&D) 사업설명회를 4월 2일 국토 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개최했다. 진흥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 국 토부는 다부처 R&D로 추진 중인 본 사업을 소개하고 공고과제 및 예산, 과제 구성 체계, 공모신청 시 유의사항, 과제 선정 절차, 선정평가 절차 및 기준 등을 자세하게 안내했다. 강성습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이 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 시설물이 부족한 국도·광역시도 등 도심 내 사고 다발지역에 맞춤형 안전 컨트롤 타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스마트시티 등과 연계한 한국형 표준 도로조명 플랫폼으로 시범 적용되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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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스마트 가로등 개발 박차 이와 같은 정부의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구축 계획에 힘입어 국내 조명업체들의 스마트 가로등 개발 열기도 무척 뜨겁다. 도로시설물 제조업체 에펠(대표 박준열)은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IoT기술을 가로등에 접목한 스마트 가로등 생산으로 이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 고 있다. 에펠이 스마트 가로등에 도입한 기술은 크게 ‘라이트 존 설정 및 운영’, ‘교 통 빅데이터 분석 기반 기본 디밍율 및 라이트 존 제어 릴레이 수 설정’, ‘운영상태 모니터링’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라이트 존 설정 및 운영’은 스마트센서에 의해 진 입차량이 감지된 경우, 차량운전자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진입방향의 2~4개 가 로등을 디밍업하며, 차량이 통과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전기에너지 절감과 빛 공 해 감소를 위해 가로등을 디밍다운 한다. ‘교통 빅데이터 분석’은 스마트센서에 의해 취합된 도로구간별 시간대별 차량통행량과 평균속도 정보를 분석해 도로 구간별, 가로등별 기본 디밍율과 라이트존 디밍 제어 릴레이 수를 차등을 둬서 설정한다. 우리조명(각자대표 : 윤철주, 박길수)도 스마트 가로등 개발 사업에 뛰어 들었다. 우리조명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워킹그룹을 통해 경기도 안산시 스마트시티 조 성 사업에 참여,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및 참여 기업들과 스마트 가로등을 위 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우리조명이 개발 중인 스마트 가로등은 센서와 사물인터넷 기능을 더한 것으로 주변 정보를 감지해 작동한다. 자동이나 원격으로 즉각적인 밝 기 조절이 가능하고, 고장 유무 확인과 대기 오염 측정, 보행자 위치 서비스 등 기능 을 제공한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스마트시티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글로벌 추세”라며 “앞으로 정부·지자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공공기관 LED조명 매출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솔라 루체(대표 : 김용일)도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코리아 나 라장터 엑스포에서 스마트 가로등을 선보였다. 솔라루체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인 제품은 SSC(Stand alone Smart Control) 제어시스템이 적용된 실외등 라인이다. 특히 솔라루체는 SSC 시스템이 적 용된 가로등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했다. 솔라루체 원천기술 특허인 독립형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은 LED조명을 하나로 통합해 중앙제어 없이도 독립적으로 능 동제어가 가능하다. 솔라루체 관계자는 “오작동 발견 시, 자가진단 및 사전예방 점검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LED 실외조명의 수명 연장과 에너지 절감 극대화에 효과적인 기술” 이라며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많은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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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LED 1,212억 발주 거실조명은 10단계 디밍 필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올해 LED조명 발주 규모를 1,212억원으로 발표했다. 또 실내 LED조명 표준 중 거실조명은 반드시 10단계 조도조절이 가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LH 스마트주택처는 지난 4월 17일 한국광기 술원이 주최한 조명융합 워크샵에서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 내용에 따르면, LH의 올해 신축 공 공임대 및 분양주택, 신축 도시기반시설, 기
축 장기임대주택 조명 중 LED조명 신규설치 및 교 체 규모가 1,212억원 규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 주택의 경우, 단위 세대 및 주차장, 옥외 모 두 LED조명이 설치되고 지하층 및 전기실을 제외 한 모든 공용부도 LED조 명을 적용한다. 예상 발 주 금액은 693억원이다. LH는 올해 121개 단지 78,555세대를 신축할 예 정이다. 신축 도시기반시설은 모두 51개 지구로 ▲ 가로등(LED 80~150W) ▲보안등(LED 30W~70W) ▲터널등(LED 60W~250W) 부 문에 116억원 규모의 발주가 이루어질 계획이 다. 지난해 125억원보다는 다소 발주 금액이 떨어졌다. 대신 기축 주택은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규모가 늘었다. 스마트주택처 최옥만 처장은 “지난해 LED조명 발주 규모가 216억 원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모두 46개 단지에 서 403억원 규모의 발주가 이어질 예정”이라
눈여겨 볼 조명정책
고 밝혔다. 한편, LH는 분양형, 임대형 모두 거실조명에 10단계 조도조절이 가능한 LED조명을 표준 으로 삼았다. 세부적으로 분양형은 리모컨·스 마트폰 앱 연동이 가능한 조도조절 IoT조명이 적용되며, 임대형은 M/W센서 감지로 점·소 등되는 조도조절 센서등이 적용된다. 또 분양 형과 임대형 모두 M/W센서 감지로 점·소등되 고, 특정시간대 조도 설정이 가능한 현관 스마 트 센서등이 적용된다.
정부, 2040년 재생에너지 비중 30〜35% 늘린다 향후 태양광과 풍력이 재생에너지 확대 주도해갈 것으로 예상 돼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현재 7〜8% 수준에서 2040년 30〜35%로 대폭 늘린다. 대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주범인 석탄 발전은 과감하게 감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안)’을 공개했다. ‘에너지 헌법’이라고 불리는 에너지기본계 획(에기본)은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에너지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중장기 에너지 정책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을 담는다. 이번에 나온 3차 에기본안은 ‘에너지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 한 성장과 국민 삶의 질 제고’를 비전으로, 2019〜2040년 5대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정부는 이 안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믹스(에너지원 다양화)로의 전환을 위해 석탄을 과감하게 감축하는 한편,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40년까지 30〜35%로 확대한 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전문가 태스크포스’ (T/F)가 권고한 수치다. T/F는 OECD 재생에너지 확대 전 망, 정부 ‘3020 이행계획’의 연간 보급량, 재생에너지 변동 성 증가에 따른 계통 부담 등을 고려해 해당 수치를 계산 했다고 설명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망한 2040년 세계 평균 재생에너지 비중 40%에는 못 미치지만, 2017년 기준 한국의 전체 에너지 발전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7.6%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과감한 목표치다. 현재 재생에너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이 오이지만, 앞으로는 태양광과 풍력이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도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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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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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조명 45% 보급하고, 글로벌시장 10% 점유 LED 조명산업 ‘제2 도약기’ 마련을 위해 시장전환 추진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 효율기술실장
스마트 조명산업 ‘2530 보급정책’을 위한 한국에너지공단의 활동 계획이 보다 구체화 됐다. ‘2530 보급정책’은 2025년까지 스마트조명을 30% 보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너 지공단은 관련 산·학·연·관을 중심으로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그동안 협의 체 분과를 구성한데 이어 총 18회의 회의를 거쳐 분과별 중점 활동계획을 수립했다. 또 ‘용 어 정의 TF팀’을 구성해 스마트조명에 대한 용어를 정리했다. 국내외 규격을 꼼꼼하게 살펴 1차적으로 용어를 정리한 TF팀은 최근 1차 자료 발표에 이어 향후 의견수렴 절차 등으로 좀 더 내용을 구체화한 뒤 전체 정리내용을 공개하기로 했다. 본지는 이같은 한국에너지공단의 협의체 활동을 총괄지휘하고 있는 효율기술실 김형중 실장을 만나 ‘스마트조명 2530’ 보급 정책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Q. 먼저 스마트조명 보급정책 제도 소개와 추진 배경을 듣고 싶습 니다. ▶ 공단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고효율기자재인증제도’, ‘대기 전력저감프로그램’ 등 3대 효율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 다. 이를 통해 고효율 제품 보급 및 에너지 소비시장 전환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조명 분야의 경우 효율등급제도와 고효율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스마트LED조명시스템’을 고효율인 증제도에 추가했습니다. 현재 스마트 조명시장은 연평균 23.6% 증 가하고 있으며, 2022년 5,000만개 수준으로 판매 대수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또 2023년 약 209억8,000만 달러로 시장 규모가 확 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국내 LED 조명산업의 ‘제2 도약 기’ 마련을 위해 시장 전환이 시급하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스마트 조명을 도입하면 일반 LED조명 대비 20% 이상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만큼 전 세계적으로도 스마트조명 보급정책이 화두가 된 상황 입니다. Q. ‘스마트조명 2530 보급정책’의 목표는 어떻게 됩니까? ▶ 잘 아시겠지만, ‘2530’은 2025년까지 스마트 조명을 30% 보급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보다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면 저희 목표 는 ‘국내 스마트조명 45% 보급, 글로벌시장 10% 점유’에 있습니다. 사업 초기인 2020년 3%(1,320억원) 보급을 시작으로 2025년 30%(1조8,774억원), 2030년 45%(7조3,535억원)를 달성하고 이 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 조명시장의 10%를 점유하는 것입니다. 또 사용에너지 35,715GWh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보급정책을 위한 추진로드맵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중점 추진과제로 ‘스마트조명 시장 전환’, ‘산업 융·복합형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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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스마트조명 기반 조성’이 있습니다. 먼저 ‘스마트조명 시장 전환’을 위해 스마트 LED조명 고효율 인증을 개발하고, LED조명 일몰제 시행,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및 EERS(에너지효율향상의무 화제도/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 활용 등 보급 확 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둘째, ‘산업 융·복합형 상생협력’을 이끌기 위해 스마트조명 토털 솔루션 협력모델을 구축하고, 스마트 조명산업발전협의체의 확대 운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스마 트조명 토털 솔루션 협력모델은 대·중소기업 상생 컨소시엄을 구성 해 대기업은 스마트조명 플랫폼, 통신사는 5G 기술 등, 중소기업은 조명기기·부품 등으로 기업 간 기술교류가 구현되는 기회를 제공하 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조명 기반 조성’을 위해 IoT기술 활 용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표준 플랫폼 개발(멀티 스마트 센서 모듈, LED 디머 컨트롤러, 상황인지 모듈, 디밍 컨버터 등), 호환성을 확 보한 표준 플랫폼 개발, 설치 및 유지보수 간편화 등 탈부착 모듈 표준화 개발 등을 목표로 하는 ‘스마트조명기기 표준 플랫폼’을 개 발하고, ‘개방형 스마트조명 제어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 실증 R&D를 위한 리빙랩(Living Lab) 실증단지 구축도 진행할 계 획입니다. Q. ‘스마트 LED조명 고효율 인증기준 개발’은 어떻게 진행 되는지요? ▶ 먼저 2021년 상반기까지 ‘사용자 중심’의 인증 시험기준을 개발 할 계획입니다. 올해 하반기까지는 플리커, 블루라이트 등 시험항 목을 발굴하고 해외인증 기준을 검토한 후 2021년까지 스마트센서 최소 작동범위 지정 및 상황별 조도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입니 다. 또 2020년부터 ‘시민참여형’ 인증기준 마련을 목표로 LED조명 단체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제조사, 소비자모임 중심의 소비자, 시험 기관 등의 전문가 간 유기적 네트워크를 결성해 사용자 중심의 ‘수 요자 맞춤형’ 인증기준이 마련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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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4차 산업혁명, 건설 산업의 변화와 미래’ 출판에 즈음하여 요즘 4차 산업혁명은 시대의 흐름이고 조류이 며,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이며, 지속적으로 성 장해가는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전방위 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분야가 없다. 농업, 유 통, 제조, 금융, 의료 등 모든 분야에 확산되 고 있다. 이러한 때 건설 산업도 안주해 있으 면 다른 산업에 흡수될 수 있다는 생각과 또 다른 기회를 가져올 수 있다는 양면성이 있다. 지금까지 보수적이라고만 생각했던 건설 산업 도 산업혁명 때마다 새로운 도약을 해왔다. 1
차 산업혁명 때에는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교 통을 중심으로 건설 분야의 급격한 성장을 가 져왔고, 2차 산업혁명 때에는 전기 발명으로 건물이 대형화, 고층화되어 건설 분야 재성장 의 기회를 가졌으며, 3차 산업혁명 때에는 인 터넷 발명으로 건물이 첨단화, 지능화되어 건 설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이하였다. 그 리고 현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건설 산업이 또 다른 혁신을 가져오고, 이를 바탕으 로 시대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게 된다.
세계경제포럼(WEF)의 설립자인 클라우스 슈바프는 그의 저서 ‘4차 산업혁 명’에서 “이미 준비된 기업가, 재능 있거나 혁신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4차 산 업혁명으로 승리하겠지만 다른 편에 있는 사람, 특히 뒤처져 있는 사람은 패 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은 현재의 불평등을 더욱더 심화시킬 것”이라고 말하였다. 세계 최대 IT전시회이며, 세계 3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중의 하나인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핵심 키워드는 5G였다. 여기서 5G는 ▲Green Autonomous Transportation(친환경 자율주행차) ▲Grounding AI(현실에 기반한 AI, 음성인식 TV, 지능형 인터넷) ▲Go Everywhere(가상현실·증강 현실 로봇의 대중화) ▲5G(5th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s, 5세 대 이동통신) ▲Generation Millennials(밀레니얼 세대의 주력 소비층으로 부 상) 등을 말한다. 또한 주요 이슈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 (VR), 증강현실(AR), 음성명령, 홀로그램, 스마트시티 등이었다.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인 측면과 아울러 휴머니즘 측면까지 분석하고 연구하는 방향으로 이어졌으며 IoT, AI,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3D 프린터, 나노기술, 에너지 저장장치, 양자 컴퓨터, 핀테크,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등이 주요 화두였다. 세상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 있어 빅뱅파괴가 일어날 전망이다. 다시 말해 창조(big-bang)와 붕괴(disruption)를 동시에 발생시키는 혁신, 즉 기 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그치지 않고 자율주행자동차, 핀테크 등 시 장을 새롭게 창조하고 기존의 질서를 깨는 혁신이 일어날 것이다. 빅뱅파괴가 발생하면 동시다발적으로 붕괴와 창조가 일어나 기업과 제품의 수명은 매우 짧아지고, 빠른 적응과 혁신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IT기술의 발전으로 우리 산업 분야에 어떠한 기술이나 서비스가 순식간에 나 타나 인기를 끌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애플의 스마트폰이 나타나면서 무선전화의 절대강자인 노키아는 2년 만에 사라졌다. 하물며 같은 IT업종인 내비게이션 업계조차도 위협을 받아 블랙박스 업종으 로 전환하고 있다.
김선근 ㈜대우건설 상무 스마트홈기술발전협의체 부회장
빅뱅파괴의 일례로 신기술 제품이 5,00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는데 걸리는 기간을 보면 전화기 75년, 라디오 38년, 텔레비전 13년, 인터넷 4년, 페이스 북(Facebook) 3.5년, 인터넷게임인 앵그리버드(ANGRY BIRDS)는 모바일폰 과 SNS 발달로 35일밖에 걸리지 않았던 것과 같이 엄청난 기술의 빅뱅파괴가 일어나고 있다.(출처 : Citi Digital Strategy Team) 기업의 평균수명 또한 시간이 갈수록 짧아지고 있다. 1960년대에는 60년, 1980년대에는 35년, 2000년대에는 25년, 앞으로 2020년에는 20년으로 짧아 질 것이다. 따라서 기술의 빅뱅파괴 현상이나 기업의 평균수명이 줄어드는 것 에 대해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겠다.(출처 : innosight) 대표적인 예로 전세계 필름시장의 절대강자이면서 전체시장의 80%를 차지하 던 코닥은 문을 닫아야만 했다. 이유는 시장을 읽지 못해서가 아니라 시점을 놓쳤기 때문이다. 코닥은 이미 1975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카메라를 발명한 후 아날로그 시장의 지속적인 유지세에 안심하며 그 신제품을 언제 시장에 내놓 을 것인지 고민만 하고 있다가 경쟁사의 급작스러운 디지털카메라 등장으로 인하여 매출이 급감했고, 결국 2012년 파산신고를 했다. 반면 필름업계의 2대 강자인 후지필름은 오히려 지금 더욱 큰 강자가 되어있다. 그 이유는 끊임없 는 도전을 해왔기 때문이다. 보유하고 있는 기술 중 강점인 부분을 신시장과 접목하여 디지털카메라, 다기능복합기, 초음파진단장치, 화장품(사진보호 약 품 이용) 등으로 전환해 더욱 성장시켜 나갔고, 기존 핵심기술 중 시대에 뒤떨 어지는 제품인 복사기, 사진필름은 과감히 버리는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 변 화하였기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와 있는 4차 산업혁명에 건설 산업이 대비하 기 위하여 산업사회가 어떻게 변화해 왔으며,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이며,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은 무엇이며, 요소기술을 이용하여 건설 산업에 어떻게 적 용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더불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 산업의 진화 방 향,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 산업의 방향에 대해 언급해 보고자 ‘4차 산업혁명, 건설 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저술했다. (관련 기사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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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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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이트㈜ I A D D : 경기도
군포시 공단로 284, 310호(금정동, 한림벤처타운) I T E L : 02-3427-4743 I FA X : 031-422-4742
우수한 디자인 및 품질 제품 개발 위해 노력 경주 업계 최초로 디밍제어 시 ‘역률 90%’ 이상 구현해 스마트 조명의 대명사, ‘Top-Light’로 발전을 거듭 주차장 조명기구 조명제어 시스 템의 Top’, 탑라이트(대표 : 이 승근)는 국내 몰드바(레이스웨 이 일체형 등기구) 분야에서 최 초라는 수식어를 가장 많이 가 지고 있다. 이 회사는 업계 최초 로 슬림하고 심플한 구조의 몰 드바 엣지등을 제품화 해 높이 가 제한된 지하주차장의 공간 확보에 기여했으며, 업계 최초 로 IP65 등급의 방수·방진 몰드 바 방습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탑라이트의 몰드바 개발 노력은 지난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회 사 창립과 동시에 몰드바를 개발,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조명업계에 첫 발을 내딛은 탑라이트는 성실성과 창의력, 기술력을 갖춘 직원들이 모 여 기본에 충실한 가운데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현 재 탑라이트의 사업 분야는 주차장 조명 몰드바를 비롯해 공동주택의 세대 및 공용부 조명, 경관조명, 업무시설, 판매시설에 이르기까지 다 양하다. 이 회사 이승근 대표는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특히 시대의 사명인 에 너지 절감형 조명기구 개발에 지속 노력해 고객의 비용절감과 국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업계 최초로 디밍제어 시 역률 90% 이상 실현! 탑라이트는 디밍제어 시 역률 90% 이상을 유지하는 기술을 업계 최초 로 개발했다. 이 회사는 해당 특허기술로 탄생한 제품을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 사업에 제안해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탑라이트가 구현한 기술은 디밍제어 전·후 동일하게 역률 90% 이상을 유지하는 기술로, 고조파 함유율(THD) 또한 디밍제어 전·후 동일하게 고효율 인증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률은 교류회로에서 유효전력(실제로 사용된 전력)을 피상전력(전원 에서 공급된 총 전력)으로 나눈 값으로, 조명 등 전기기기에 실제로 걸 리는 전압과 전류가 얼마나 유효하게 일했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역률이 높을수록 피상전력과 유효전력의 차이가 없어져 전력 낭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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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조명등·조명제어 시스템의 ‘Top’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탑 브랜드 구축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디밍용 조명의 경우 밝기 조절만으로 에너지 절약을 논할 수 없으며 반드시 역률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승근 대표는 이 기술을 토대로 숭실대학교 대학원 석사논문을 쓰기 도 했다. 최근 일반 세대에도 디밍되는 조명제품이 많이 적용되고 있어 디밍 상태에서도 고효율을 가능하게 하는 방안 모색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에서다. 역률이 나빠지면 고조파 함유율이 높아져 전력계통이나 주변기기, 또 는 정보통신기기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KT, SKT, LG 유 플러스 등은 고조파 필터링을 위해 셋톱박스에 고조파 필터를 사용하 고 있다. 문제는 일상생활에서 IP TV만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라는 것 이다. 최근 LED조명 보급률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LED 조명 분야에서도 디밍을 전제로 반드시 고조파 함유율을 신경 써야하며 이 를 위한 제도화가 분명 필요한 시점이다. 스마트 조명의 대명사, ‘Top-Light’ 탑라이트는 최근 복잡한 시스템 설치 없이도 기존 조명기구에서 디밍 과 색온도 제어 효과를 낼 수 있는 특화 기술을 새로 내놓았다. 덕분에 제품원가 상승을 걱정할 필요 없이 디밍·색온도 제어 효과가 가능한 조 명기구의 공급이 가능해졌다. 특화형 SMPS를 적용해 구현한 이 기술은 기존 조명기구에 엔진만 교 체하면 1구·2구 스위치로 색온도·디밍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방등 의 경우 등기구는 그대로 사용하고 엔진만 교체하면 디밍·색온도 조절 이 가능한 스마트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건설사에 제안할 때도 건 설사 고유의 디자인에 이를 접목하면 1스위치는 색온도 제어, 2스위치 는 디밍 등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탑라이트는 여기에서도 디밍 시 역률이 떨어지지 않도록 보완조치를 진행했으며, 5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강원도 휘닉스 평창 호텔에서 개 최되는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관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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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현다이엔지
㈜선광산업
김성훈 대표, “공기청정조명 브랜드 ‘루젠’ 론칭”
이봉길 대표, “태양광조명 선도기업 자리매김”
자동제어분야 및 클린룸조명·방 폭조명·고출력조명 등 특화시장 을 선도하는 현다이엔지(대표 : 김성훈)가 최근 공기청정기 일 체형 조명을 공개해 눈길을 끈 다.(14면 참조) 현다이엔지의 조명기술과 공기 청정기 전문기업의 기술이 융합 돼 탄생한 이 제품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국내 조명 업계에 좋은 본보기가 됐다는 평가다. 현다이엔지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내진설계형 조명기구인 ‘내진 행거 엣지조명’도 하반기에 선보일 방침이다. 이 제품은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내진 구조와 볼팅 없는 슬라이딩 형식으로 설치가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김성훈 대표는 “특허등록을 완료하고 신제품인증(NEP) 등을 준비 중”이 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융합·특화 조명기업으로 발 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양광조명 전문업체 선광 산업(대표 : 이봉길)이 ‘태양 광 순차 점멸시스템’으로 도 로안전을 이끌고 있다.(22면 참조)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항상 점등상태를 유지하는 회전교 차로 표시등이 필요 없게 된 다. 회전교차로를 운행하는 차량이 순차 점멸등을 보며 따르기 때문에 시인성과 안 전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 또 고속도로 진출로에서도 사전에 진출 방향을 확인하지 못해 일 어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이 회사 이봉길 대표는 “최근 태양광 충전과 전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가로등 제품 등 특화형 제품을 다수 개발 완 료했다”면서 “앞으로 태양광 제품의 한계성을 보완하는 친환경 대 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오라이팅
㈜건우에코월드
배형구 대표, “부단한 개발 활동으로 대응력 확대”
홍일기 대표, “야간경관이 문화관광사업의 기반 될 것”
산업등 전문업체 지오라이팅 (대표 : 배형구)이 IoT 기반의 스마트조명 솔루션 구축을 완 료했다. 이 회사는 최근 LED 스마트 공장등을 출시한데 이 어 고화질 블랙박스를 탑재한 횡단보도 LED 집중조명등을 선보였다. LED 스마트 공장등은 조도조 절 또는 점·소등에 대한 개별 제어 뿐 아니라 그룹제어까지 가능해 작업공간과 비작업공 간 간 구역별 관리가 용이하다. 따라서 전기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 횡단보도 LED 집중조명등은 설치 장소에 따라 회전 및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부심을 최소화한 조명 설계로 안전성을 높였다. 배형구 대표는 “이벤트 저장 30일, 연속 녹 화 7일의 저장력과 2m Full HD 블랙박스 카메라를 탑재했다”며 “항 상 앞서나가는 기술로 조명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간경관 도로시설 전문업체 건우에코월드(대표 : 홍일기) 가 축광석을 활용한 신개념 의 야간경관 시설물을 소개했 다.(23면 참조) 이 회사가 선보인 야간경관 시설은 기존의 전기시설이 아 닌, 자연소재 축광석을 활용 해 벽면이나 바닥을 장식하기 때문에 직접 만지고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겸하게 해준 다. 빛을 만지고, 빛 위를 걸 을 수 있어 지역의 야간 관광시설 인프라사업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 다. 건우에코월드 홍일기 대표는 “축광석을 적용하면 야간에 삭막 한 아파트 단지도 예술과 문화가 넘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탄생 할 수 있다”며 “향후 야간경관 조성사업 뿐 아니라 도로 안전펜스, 우범지역 개선사업 등으로 확대해 나가면 안전한국을 앞당기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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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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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UL 인증 서비스 개시 에너지스타·DLC·UL 일괄대응 가능해져
대우건설 김선근 상무 도서 출간 ‘4차 산업혁명, 건설산업의 변화와 미래’
조명제품의 미국 수출에 필수적인 안전·에너지효율 UL 인증시험이 편해 진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UL코리아와 KTR에서 UL 인증을 위한 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4월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로 KTR은 미주지역 수출에 필수적인 LED 등기구 및 램프, 컨버터 제품에 대한 UL 인증 안전시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UL은 미국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이며,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시험 규 격인 UL규격을 자체 제정한다. 미국에 수출하려는 조명제품 및 전기·전자 제품 등은 반드시 UL 인증을 취득해야한다. KTR은 특히 미국의 제품 에너지효율 마크인 에너지스타와 LED 품질 및 에너지효율 보증을 위한 DLC 인증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조명제품의 품질 및 성능시험 평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미주 수출을 준비 하는 조명업체들은 필수 안전시험은 물론, 품질 및 성능시험까지 KTR을 통해 모두 진행할 수 있게 돼 인증별 별도 시험기관 섭외나 관련 정보 부 족에 따른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대우건설 김선근 상무가 ‘4차 산업혁명, 건설 산업의 변화와 미래’를 출 간했다. 이 책은 건설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길을 제시 한다. 김선근 상무는 고려대 전기공학과 석사를 거쳐 성균관대 u-시티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국내 굴지의 건설사에서 30년 이상 근 무한 경력과 함께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최 고정책위원, 스마트홈기술발전협의체 부회장, 중랑·노원·성동구 건축심의위원 등 다양한 역 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김 상무는 건설 산업에서 4차 산업혁명 적용 가능 분야와 사례를 통해 앞으로의 방향을 일 목요연하게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 건설산업의 변화와 미래’는 인 터파크, 모바일교보문고 등 온라인에서 구매 할 수 있다.
현다이엔지, ‘공기청정 LED조명시대’ 개막 공기청정기 일체형 LED조명으로 친환경 조명공간 제안 공기청정기와 LED조명이 일체화된 ‘공기청정기 일체형 LED조명’ 제품이 첫 선을 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의 공기청정기와 LED조명이 결합된 형태로 공기청정기 가 천장에 설치되는 구조다. 특히 LED조명과 일체화 돼 조명과 공기청정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특화조명 및 전기자동제어 전문기업 현다이엔지(대표 : 김성훈)가 공개한 공기청정기 일체형 LED조명 ‘루젠’(LUGEN)은 현다이엔지의 조명기술과 40년 클린룸 기 술을 보유한 공기청정 전문기업의 기술이 더해져 완성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일반 공기청정기가 바닥에 설치돼 사용자의 동선이나 가구 위치 등에 영향을 주는 반면, 천장에 설치돼 사용자 생활 영역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 미세먼지가 적은 시즌에는 청소해서 별도로 보관을 해야 하는 일반 공기청정기와 달리 따로 보관이 필요 없으며, 필요할 때마다 가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즉 일반 조명만으로 사용하다가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는 공기청정 기능을 추가 가동하면 되는 것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공기청정 사각지대를 없애 준다는 것이다. 일반 공기청정기는 실내 구석, 또는 벽면에 설치돼 공기청정 사각지대 발생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러나 ‘루젠’은 천장에 설치되기 때문에 공기청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공기 중에 부유하는 미세먼지 제거에 효율적 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조명 위치에 손쉽게 교체·설치할 수 있고 최신 IoT 기술을 접목, 고효율 LED조명과 공기청정 기능을 휴대폰 앱 이나 리모컨으로 편리하게 작동·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 현다이엔지 김성훈 대표는 “인체에 가장 유해한 초미세 먼지와 미세먼지는 항상 공기 중에 떠다닌다”면서 “센터정정기술 을 적용한 ‘루젠’은 천장 중앙에 공기청 정기가 위치함으로써 기류의 흐름을 원 활히 하고 청정효과를 극대화 시켜 준 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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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LG, 조명용 OLED 사업 철수 자동차용 등 ‘선택과 집중’ 가속화 4월 22일 LG그룹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신성장동력 으로 추진해 온 일반 조명용 OLED 사업을 포기했다. 신규 OLED 생산 라인에서 제품 양산을 시작한 지 1년 6개월여 만 이다. LG디스플레이는 경북 구미의 5세대 OLED 전용 라인(P5)에서 생산하는 조명용 OLED 양산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성장성이 크 고 그룹의 자동차 전장(전기·전자장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차량용 OLED 시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글로벌 차량용 헤드램프 업체 ZKW 인수를 통해 LG가 차량용조명에 힘을 주 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줬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7년 ‘루플렉스’ 브랜드를 선보이며 일반 OLED 조명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시장에 보편화한 저가 LED조명과의 가격 차이가 상당해 시장 규모를 키우는 데 실패했다. 한편, 그룹지주사인 ㈜LG는 올초부터 계열사와 ‘계속 사업’과 ‘중단 사업’을 자체 검토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는 이유에서다. ㈜LG는 ‘컨트롤타워’로서 그룹 전체의 포트폴 리오를 조정하고 미래 성장사업을 발굴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LH 조휘만 처장 ‘산업포장’ 수상
재웅테크, 압입 원형엣지 조명기구 ‘첫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주택시설처 조휘만 처장이 지난 4월 9일 개 최된 ‘제54회 전기의 날’ 행사에서 국가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를 인정 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 전기협회가 주관하는 ‘전기의 날’ 행사는 1900년 4월 10일 우리나라 민 간 최초로 서울 종로의 전차정거장 가로등에 불을 밝힌 점등일을 기념 하는 전통 있는 행사로, 1966년 제1회 기념식 개최 이후 올해로 54회째 를 맞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조휘만 처장은 “지난 1980년 입문 이후 약 40년 동안 전기분야에 몸담으면서 전기계 선후배님들의 도움이 있 어 수상의 영광까지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신사업 분야 발전 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알루미늄 압출 조명기구 제품’ 가공 대표기업 재웅테크(대표 : 우동춘)가 국내 최초로 볼 트 체결 없는 압입 방식의 원형엣지 조명기구를 선보였다. 그동안 원형엣지 조명기구는 국내에서 소개가 많이 됐지만, 볼트 체결 없는 압입 방식은 처음이다. 무엇보다도 진원도(Roundness/眞円度)를 맞추기가 어려워 다들 기피했던 기 술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형엣지 조명기구는 원이 뒤틀리지 않는 둥근 형태를 그대로 유 지해야 빛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동안 압입 방식의 수려한 원형엣지 조명기구 디자인은 주로 유럽 조명전시회에 서나 볼 수 있는 고급 조명기구로 평가되어 왔다. 한편, 재웅테크는 국내 알루미늄 압출업체들이 시도하지 못했던 세분화 된 디자인의 15R 밴딩 제품도 처음으로 공개해 조명기구 업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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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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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제1차 우수조달물품 지정 후지라이테크 등 조명 9개사 지정심사 통과해 2019년 제1차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조명 부문 9개 업체의 10개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청장 : 정무경)은 지난 4월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들 조명 제품을 포함해 모두 59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우수제품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조명부문 9개사는 ▲라눅스(고효율 LED 조명등) ▲마루라이팅(고 출력 LED 조명장치) ▲미강조명(LED 컨버터 LC 피드백 안정화 회로를 이용한 LED 등기구) ▲블루칩스(교류위상제어 통신기술을 이용한 조명용 제어장치) ▲삼진이아이 씨(2중 브레이크가 적용된 레일식 승하강 조명타워)▲썬래이(LED 등기구장치) ▲에코 디바이스코리아(1+1 회로방식의 전원공급부를 포함하는 장수명 조명장치) ▲포스라 이팅(LED 실내조명등 및 LED 다운라이트) ▲후지라이테크(안정화 전원회로를 포함한 장수명 LED 등기구) 등(가나다 順)이다. 우수제품 지정심사는 기술의 혁신성, 핵심기술 여부, 기술적용에 따른 성능·품질 향상 정도가 가장 중요한 평가지표로서, 이번 1회차 심사 통과율은 26.5%다. 이들 제품은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우수조달물 품제도’ 지원 정책 및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 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지난해 우수제품 공급실적은 약 2조 7,000억원 수준이었다. 앞으로도 조달청은 기술·품질평가를 강화하고, 4차 산업, 신기술·융복합, R&D 제품 등 혁신제품에 대한 우수제품 문호를 넓혀, 올해 안에 우수제품을 3조원 이상 구매할 계 획이다.
경북교육청, 감성조명 도입한다 올해 111억원 예산 들여 교실환경 개선
중소업체 소액수의계약 규제 ‘완화’ 입찰참가제한 후 계약금지 1년에서 6개월로 조달청은 ‘시설공사계약업무처리규정(조달청 훈령)’을 개정해 4월 15일부터 적 용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으로, 부정당업자로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받은 업체의 경우 해당 제재 기간이 경과한 이후에도 1년간 소액수의계약 계약자에서 배제 하던 것을 6개월로 완화했다. 또 공공 공사 입찰시 예비가격 기초금액을 입찰서 제출 마감일 5일전까지 의무 적으로 공개하도록 명시했다. 다만, 부당한 계약포기를 막기 위해 계약상대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계약을 체 결하지 않은 경우에는 3개월 간 계약자에서 배제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예산 111억원을 들여 단위학교 84개교의 노후된 조명기구 를 LED조명기구로 교체한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시력보호와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며,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석면제거 공사와 병행하여 연차적으로 노후된 조명기구 를 고효율 LED조명기구로 교체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부터는 신설되는 유치원과 저학년 교실에 대해 단순한 조명설계가 아닌, 주위 환경에 맞는 최적의 조도와 색온도를 구현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감성조명을 접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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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스마트 횡단보도 집중조명 첫선 서울성동구, 6월 2개소 시범설치키로 서울 성동구(구청장 : 정원오)가 전국 최초로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집중조명 시설을 2개소에 우선 설치해 시범운영 한다.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집중조명은 도시생활에 필요한 기 능이 탑재된 시설물을 함께 설치해 구 스마트도시 통합운 영센터와 연계한 원격제어, 빅데이터 분석, 교통관련 데이 터 자동 수집 등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등의 첨단 기술이 포함되며 횡단보도 이용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주목 적으로 한다. 6월 중 시범운영을 선보일 지점은 보행량이 많은 ‘성동구청 앞 횡단보도’와 ‘무학여고 교차로’ 2개소다. 주요기능은 ▲횡단보도 집중조명등 설치(감지센서 포함) ▲ 차량번호 자동인식 ▲보행자센서 및 음성안내 ▲신호감시 CCTV ▲보행량 방향별 감지 ▲로고라이트(고보조명) ▲기 타 무단횡단금지 자동방송 및 교차로 주의안내 전광판 설 치 등이다. 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경찰청 표준지침이 완료되고 제 품검사 승인 중인 바닥신호등을 연계·설치할 수 있어 사업 의 확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18억 투입 취약계층 LED 교체
서울관악구, ‘스마트조명 기반 도시’ MOU 체결
광주광역시는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의 조명을 LED 등기구 로 무상 설치하는 ‘취약계층 전력효율향상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교육급여 대상자 제외)와 여성가족부 및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복지시설이다. 사업은 국비 등 총 18억여원을 투입해 백열등을 LED전구로, 노 후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각각 교체하고 옥내조명 선로 간이 점검·보수 등의 내용으로 추진된다. 시는 5월부터 기초생활수 급자 지원대상 67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154곳에 대해 시공을 실시해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 관악구는 서강대 ICT융합재난안전연구소 및 산학협력단, 국민안전역량협회, 한 국조명연구원, 블루카이트와 지난 4월 8일 ‘스마트 안전조명 기술기반의 안전도시 생태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안전조명 기술은 도로조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재난, 범죄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도로조명으로부터 도로환경 정보를 수 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도로상의 위험 및 돌발 상황을 인지·판단, 이를 보행자에게 알려 교통사고, 재난, 범죄 등을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 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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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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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연구원, ‘지역특화교육과정’ 개강 철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6개월 간 운영 계획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과 강원 철원교육지원청(교육장 : 김은숙)이 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와 진로진학 및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4월 24일 개강에 들어 간 ‘2019년도 철원군 지역특화교육과정’은 앞으로 10월 16일 수료식까지 약 6 개월 간 운영될 예정이다. 철원군 지역특화교육과정은 ‘플라즈마 산업 인력 양성’을 주제로 ▲플라즈마 기술과 4차 산업혁명과의 연계 ▲신산업 트렌드 특별강연 ▲강원도 주력산업 ▲그룹별 연구활동 ▲지역문화체험 ▲대학연구소 탐방 견학 ▲진로탐색 ▲발 표회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 또한, 직업 선택에 있어 보다 넓은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이공계 취업과 연계한 학생 진로에 기여하는 지역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그룹별 연구활동은 플라즈마, 나노소재, 생명공학 분야로 세분화하여 실 험·실습 위주의 연구회로 운영된다. 본 교육과정은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추천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동아리 활동시간을 활용해 운영된다. 올해는 신철원고·김화고·김화공 고 1~2학년 학생 37명이 참여한다. 철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참여 학생 들에게 애향심 고취 및 진로진학을 위한 여러 가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향토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명전기설비학회, 5월 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 김세동)는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강원도 휘닉스평창 호텔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일 학술조직위원회 및 산학협동위원 워크숍에 이어 16일과 17일 양일 간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명분야에서 ‘LED/ OLED조명기술연구회 워크숍’, ‘스마트조명연구회 워크숍’을 포함해 다양 한 조명 관련 논문들이 발표된다. 또 전기설비분야에서는 ‘2019 국가건설 기준 개정 확정 소개’, ‘한국전기설비규정 기술지침서 소개’, ‘전기방재설 비연구회 워크숍’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관련 논문 발표가 이어질 예 정이다. 특히 LH공사의 사업추진 계획과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 특별세션과 신기술· 우수제품 전시회 등이 별도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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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산업포럼, 유공자 포상 공고 6월 ‘LED산업포럼 2019’에서 표창 수여 (사)LED산업포럼(위원장 : 류재만)은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 텍스에서 개최되는 ‘LED산업포럼 2019’와 ‘국제 광융합 엑스포’를 맞이해 광 (光)산업 및 LED·OLED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공자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단체표창 1점과 개인표창 3점이 수 여되며, 시상은 6월 25일 킨텍스에서 ‘국제 광융합 엑스포’와 동시개최하는 ‘LED산업포럼 2019’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상신청 기한은 5월 17일까지이며, 신청 및 관련 문의는 포럼 강기정 차장 (02-783-7979, ledforum@ledexpo.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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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부경조명, 사명 변경·사옥 이전 단행
젬, 서울반도체와 썬라이크 적용 조명제품 협력 LED 가로등·보안등 녹색인증 취득 쾌거도 달성해
LED조명 유통 전문업체 부경조명(대표 : 박원철) 이 ㈜비케이엘로 사명을 변경하고 수원 팔달구 인계동에서 권선구 고색동 고색산업단지로 사옥 을 이전했다. 부경조명의 사명 변경과 사옥 이전은 이 회사의 새로운 변신을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조명 품목 유통 전문에서 품목을 더욱 다각화해 홈케어 유 통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것이 비케이엘 박원 철 대표의 전략이다. 기존 부경조명은 지난 2001년 설립 이래 LED조 명 유통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필립스 대 리점 중 수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과 시해 왔다. 특히 GE라이팅 출신인 박원철 대표의 풍부한 조명 유통 경험과 업력이 큰 뒷받침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이 회사는 온라인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 하면서 현재는 옥션·지마켓·11번가 등 오픈마켓 과 쿠팡·위메프·티몬 등 쇼셜마켓, 이마트·롯데마 트·GS홈쇼핑·롯데I몰 등 국내 전 사이트에서 경쟁 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케이엘은 이렇게 구축된 유통시스템에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등 가정용 전기제품과 인테리어 가구 등 경쟁력 있는 제품 을 추가해 명실상부한 홈케어 유통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LED조명 전문기업 ㈜젬 (대표 : 박춘하)이 서울반 도체와 협력해 썬라이크 (SunLike) ‘시력보호 조 명’ 제품을 출시했다. 젬이 자사 홈조명에 적용 한 썬라이크는 서울반도 체의 광 반도체 기술과 일본 도시바 머티리얼즈 사의 TRI-R(트라이알)기 술이 융합된 것이다. 썬라이크는 태양광과 가장 가까운 스펙트럼을 구현해 생체리듬을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눈의 피로 및 망막에 손상을 주는 특정 파장을 자연에 가깝게 줄여 실내 생활에 건 강한 빛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젬은 서울반도체와 협업한 이번 시력보호 조명을 통해 소비자, 특히 아이들과 학생들 눈 건강을 지 키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젬은 최근 자사의 LED 가로등과 보안등이 뛰어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 하는 성과도 일궈냈다. 젬이 이번에 녹색기술인증을 취득한 개발 기술은 나노물질을 활용한 방열기 술로, 인증 평가에서 ▲기술의 혁신성 및 차별성 ▲파급효과 ▲녹색성장 기여도를 각각 인정받았다. 젬 박춘하 대표는 “앞으로 젬 LED의 차별화된 방열기술을 LED 가로등 및 보안등에 접목해 조명제 품의 수명 연장에도 크게 기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디케이, 조도조절용 ‘스마트 LED 컨버터’ 출시 전자식안정기, LED 컨버터, 틈새형 LED조명기구를 제조하는 기술기업 ㈜디케이(대표 : 김정술)가 복잡 한 디밍시스템 설치 없이도 조명기구에서 디밍제어가 가능한 특허 기술을 선보였다. 덕분에 제품원가 상승을 걱정할 필요 없이 디밍 효과가 가능한 조명기구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 회사가 선보인 조도조절 컨버터를 적용하면 기존 2구(3구) 벽스위치를 이용해 조도조절(디밍제어)이 가능하다. 따라서 LED 조명기구 내에 별도의 조명제어 시스템 설치를 위한 공간이 필요 없고, 일반 컨 버터와 동일하게 컨버터가 삽입돼 조립공정의 불편함이 없다. 또 플리커프리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디케이는 지난 3월 19일 해당 특허를 취득하고 4월말부터 관련 제품 공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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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설계·프로젝트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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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호선 한성백제역’
I 위치: I 규모: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8-21 대합실 지하 1층, 승강장 지하 2층
I 조명설계 :
㈜아이라이트 미미라이팅㈜
I 조명납품 및 시공 :
프로젝트 개요 한성백제역(漢城百濟驛)은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지하철 9호선의 지하 철역이다. 인근에 8호선 몽촌토성역이 있다. 2018년 8월 9일 한성백제역으로 역명이 확정됐으며, 그해 12월 1일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개통과 함께 영업을 개시했다. 역사는 대합실이 지하 1층, 승강장이 지하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지하역이다.
조명계획 한성백제역의 조명계획은 이 지역의 역사적인 특성을 반영하고, 자연의 빛에서 가장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인간의 특성을 고려해 그날의 날씨와 태양빛을 닮은 빛을 느 낄 수 있도록 외부의 빛을 감지하여 실내조명으로 연계될 수 있게 했다. 그 빛은 실내 창살을 닮은 천장 루버를 통해 강렬한 빛으로 투과돼 벽과 바닥에 그림 자로 빛의 패턴을 만들어 자연광이 투과되는 느낌을 연출하려 했다. 천장이 있는 위 치를 제외한 공간에는 ‘Green eMotion Lighting 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날씨 와 시간에 따라 변화되는 자연의 빛을 정거장 내부의 인공조명으로 구현하게 했다. 아울러 지하철역사의 공간별 역할과 기능에 충실한 조명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적정 조도를 유지하고, 자연광이 유입되는 공간과 그렇지 못한 공간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 해 인공광이 외부의 자연광과 인터랙션(Interaction)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도 록 했다. 또 한성백제라는 역사적인 배경이 지하철역사에 묻어나게 하기 위해 한옥의 창살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빛을 그림자 패턴과 색온도의 변화로 연출하여 실내인 테리어 환경을 구현하려 했다.
연출계획 입구부 캐노피는 주간에는 태양광의 위치에 따라 그림자가 변화되는 모습으로 옥외 구조물 형상의 그림자가 다채로운 경관을 구현하게 하고, 야간에는 투광기를 이용해 낮과 다른 따뜻하고 안정된 캐노피 연출을 고려했다. 외부 태양광의 변화(색온도·기 후)에 맞추어 내부조명(색온도·조도)이 변환되게 했으며, 진입부에서부터 실내 대합 실까지의 조도와 색온도 변환이 가능하게 했다. 역사내부는 천장 루버를 통한 정형화된 조명방식으로 기본적인 조도를 유지하게 하 고, 한옥의 창살과 같은 천장의 루버로 투과된 빛은 극적인 빛의 패턴이 연출되게 했 다. 특히 지하공간이라는 폐쇄된 공간으로 진입하는 심리적인 부담을 없애기 위해 외 부에 조도와 색온도 계측기를 시설해 외부의 밝기와 색온도를 내부 인공조명과 연계 시켜 운영되도록 계획했다. 또 계측기로부터 색온도와 조도 데이터를 수신하고, 수신된 정보를 수집해 그 정보를 제어반으로 전송, PC에서 수신된 정 보로 대합실의 색온도와 조도 데이터를 제어하는 방식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조명배치 계획 대합실의 경우 LED 50W의 색온도 조절이 가능한 등기구를 약 2m 간격으로 배치했고, 벽면과 기둥에 연출조명으로 12W의 레일조명을 배치했다. 대합실 광천장의 경우 자연채광이 되지만, 깊이가 약 10m 원통의 아래로 유입되는 빛은 대합실 내부에서 느낄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따라서 이를 대 체할 Up-Down 투광등을 배치하고, 라인형 조명을 원형 구조물에 설치해 원형의 천장구조물의 조명을 강조해 천장의 존재를 알리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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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설계·프로젝트 탐방
외부 태양광 변화에 따른 내부조명 색온도 변화 (3000K)
실내 창살을 닮은 천장 루버로 빛의 패턴을 만들어 자연광이 투과되는 느낌을 연출했다.
외부 태양광 변화에 따른 내부조명 색온도 변화 (4000K)
대합실은 LED 50W 디밍 등기구를 약 2m 간격으로 배치하고, 벽면과 기둥에 12W 레일조명을 배치했다.
외부 태양광 변화에 따른 내부조명 색온도 변화 (5700K)
자연광과 유사한 조도를 연출하되 이용객의 눈부심은 최소화되도록 설계한 미미라이팅의 조명기구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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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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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 엑스포’ 성료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 류재선)는 지난 4월 4일 대 구 엑스코에서 ‘2019 전기공사 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기공사 엑스포는 제29회 전국 전기공사 기능 경기대회,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 행됐으며, 이날 협회 ‘2019년 사업 비전 선포식’도 함 께 열렸다. 개회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 장,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업계 종사자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왕 준 중국전력건설기업 협회 부회장, 후나하 라 가츠미 일본 동경 전력 안전고동센터 소 장도 방문했다. 선포식에서는 류재선 회장과 전국 20개 시· 도회 회장들이 무대에 올라 ‘패러다임의 전환 기, 회원의 힘으로 힘 찬 도약! KECA GRID 2019!’라는 비전을 선 포하고, 협회가 지향하 는 전기시공업계의 미래를 향한 의지를 표현했다. 한편, 올해 개최된 전국 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의 종 합 우승은 대구시회로 돌아갔다. 이번 ‘제29회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는 동력(자동)제어, 옥내제어 (일반부, 학생부), 변전설비, 외선지중선, 외선가공선 (간접활선공법), 태양광 발전설비(시범종목) 등 총 6 개 직종 7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는 올해 처음 신설된 종목으로 변화된 업역
을 반영했다. 이날 최종 종합 우승은 대구시회가 차 지했고, 경상북도회가 종합 준우승, 강원도회가 종합 3위의 영광을 안았다. 류재선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2019 전기공사 엑스 포라는 역사의 현장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하루였다”면서 “오늘 전기인들이 흘린 구슬땀을 잘 꿰어 우리 업계의 소중한 보배로 만들기 위해 협회는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EIT, 조명에너지 제어솔루션 개발 지원
선광산업, 태양광조명으로 도로안전 선도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 정양호)의 ‘빌딩·복합건물용 에너지 절감을 위한 실증 기반 LED 시스템조명 상용화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한 ㈜플럭시티가 디지털트윈 기반의 LED 조명에너지 제어관리 솔루션 ‘PLUG Energy’ 개발을 완료 했다. 도시 및 건물이 대형화됨에 따라 수많은 조명에너지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의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플럭시티가 개발한 솔루션 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대규모 조명 제어가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 완료된 플럭시티의 프로그램은 실제 공간과 동일하게 구성된 3D 모 델링 공간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사용자에게 직관성과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으며, 조명 설치 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또 경량화된 파일 덕분에 신속하게 다양한 제어(on/off, 밝기, 예약, 문제조명 파악 등)를 할 수 있다.
태양광조명을 전문으로 개발·제조·공급하는 에너지절약 선도업체 ㈜선광산업(대표 : 이봉길)이 최근 순차적으로 점등하는 형태의 쏠라 바닥 표시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특히 회전교차로에서 차량이 가야할 방향으로 바닥등이 순차 점멸하 게 해 차량 흐름의 안전성을 돕는다. 또 고속도로 출입로나 휴게소, 졸음쉼터 등 고속운행 중인 차량이 방향을 전환해야 할 때 안전하게 차로를 변경할 수 있도록 방향을 지시해 도로안전 지킴이 역할도 한다. 기존 화살표 경고등이나 노면 도색 보다 시인성이 뛰어나 야간 운전자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선광산업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코리 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에 참가해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소개했다. 이 회사 태양광 제품들은 지난해 조달청으로부터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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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건우에코월드, 축광석 야간경관 솔루션 공개 땅 위에 펼쳐지는 신개념 야간경관 문화 제안 야간경관 도로사업 전문업체 건우에코월드(대표 : 홍일기)가 새로운 개념의 야간경관 솔 루션을 제안했다. 이 회사가 소개한 야간경관 솔루션은 기존 조명을 사용하던 형태와 달리, 태양이나 인공 조명에 포함된 자외선을 흡수·저장했다가 어두워지면 스스로 빛을 내는 축광석(蓄光石) 을 소재로 한다. 전기용품이 아닌 까닭에 도로나 손이 닿는 벽면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일반 건출물의 상단부, 벽면, 교량 등에 설치돼 눈으로만 즐기던 야간경관 형태에 서 벗어나 직접 발로 밟고 만지며, 즐길 수 있는 야간경관 문화가 가능하게 해준다. 물론, 축광석은 혼자 스스로 빛을 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빛의 특정 파장대에 반응해 발광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속적인 발광을 도울 수 있는 광원이 필요한데 건우에코월 드는 이 부분까지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라이트’가 그 주인공이다. 건우에코월 드는 축광석의 효과적인 발광 활동을 위해 인체에 무해한 범위 내의 파장을 구현하는 특 수램프를 개발했다. 이 램프를 축광석이 설치되는 현장 여건에 따라 가로등형·볼라드형· 정원등형·사이드뷰형 조명기구 등으로 적용하게 된다. 한편, 이같은 블랙라이트 조명의 점·소등 상태에 따라 인공광과 자연광이 각각 연출, 서로 다른 빛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축광석은 모양에 따라 크기가 다양하고 스카이블루·옐로우그린·블루그린 등 세 가지 색 상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야간경관 문화를 제공한다. 홍일기 대표는 “축광석 야간경관은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빛공해 예방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특히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간경 관 문화를 통해 새로운 야간 관광상품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일광전구, 조명의 디자인화 선포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큰 인기몰이
솔라루체 ‘더엣지’ 인기몰이 예감 ‘기후변화주간’ 에너지절약 제품 행사 참여
한국의 마지막 백열전구 업체 일광전구(대표 : 김홍도)가 디자인 전시회를 통해 오브제(objet)로서의 조명 역할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일광전구는 지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다양한 LED전구와 디자인 조명제품들을 선보였 다. 특히 이 회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디밍 스탠드 및 펜던트 조명제품을 대거 출품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회사 김홍도 대 표의 ‘장식품에 조명 기능이 결합된 형태의 오브제(objet)’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 석이다. 일광전구는 이러한 ‘조명에 문화·디자인 입히기’ 전략을 통해 제일모직 여성패션 브랜드 ‘구호’(KUHO) 및 아우디 전시장과도 협업함으로써 주목을 받은바 있다.
2014년부터 공공기관 LED조명 수주액 5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국내 대표 LED홈 조명 기업 ㈜솔라루체(대표 : 김용일)가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청에서 진행한 에너지 절약제품 전시·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제11회 기후변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전시회에서 솔라루체는 에너 지 절약에 효과적인 가정용 LED조명 4종(더엣지, 아임루미, 더엣지스퀘어, 더집 에)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3세대 LED조명으로 평가 받는 최신 엣지방식이 적용된 ‘더 엣지’가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엣지’는 조명전구 교체가 필요 없 는 일체형 조명으로, 일반 및 기존 LED조명에서 발생하는 깜빡임 현상으로 인한 눈의 피로, 두통을 제거한 플리커 프리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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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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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2019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TOP 50 진입 대림산업, 건설·석유화학 분야의 대표주자 지난 1939년 부림상회로 출발한 대림산업(대표 : 박상신)은 ‘대한민국의 건설 역사는 곧 대림의 역사’라고 할 만큼 우리나라 건설사에서 중추적 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지하철, 포항제철소, 국회의사당, 잠실올림픽 주경기 장, 광화문광장, 이순신대교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설·건축물의 대 부분이 대림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대림산업은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1966년 해외 시 장에 첫 진출한 이후, ‘해외 건설 외화 획득 1호’, ‘해외 플랜트 수출 1호’, ‘아프리카 진출 1호’라는 기록을 연이어 달성하며 해외 진출의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대림산업의 행보는 더욱 빨라지고 있다. 이제 대림산업은 설계·시공에 한정되었던 전통적인 건설사의 역할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발굴·기획·투자·금융조달·시공·운영관리까지 전 프로세 스를 아우르는 디벨로퍼 사업자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대림산업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중국, 베트남, 싱 가포르, 브루나이 등 세계 각지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과 차별화된 기술력, 오랜 시간 축적한 글로 벌 네트워크와 사업 노하우는 세계무대에서 대림을 인정하는 이유다.
협력사 탐방
대림이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9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신규 진 입했다. 인터브랜드는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으로, 매년 브랜드 가 치를 평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동일한 평가 방식으 로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대림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3,357억원으로 평가했다. 대림산 업은 2018년 영업이익 8,52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여 수익구조를 한 단계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브랜 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림산 업이 보유한 주택 브랜드인 ‘e편한세상’, ‘아크로’와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의 호텔 브랜드인 ‘글래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집을 짓는 사람, 집에 사는 사람. 서로 집에 대한 생각은 같아야 한다. 때문에 대림은 집다운 집을 위해 ‘집=가족=사람’에 집중했다. 가장 편안하면서 가장 실용적인 집을 위한 대림의 생각과 조명 협력사의 노력은 멈춤이 없다. 대한민국의 집 들이 가장 행복한 주거공간이 되도록 대림과 조명 협력사의 진심을 담은 도전은 지금도 계속된다.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빛을 말하는 조명디자인기업 ㈜알토
‘루미아’, 조명문화 미래 창조 브랜드로 성장 ㈜디케이
알토(회장 : 허승효)는 ‘건강한 조명’이라는 컨셉을 추구하며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적인 조명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알토의 조명디자인과 제품 개발은 창의성과 기술 혁신의 조합을 기반으로 한다. 알토는 최고의 품질을 위한 제품개발과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 제표준에 따라 지속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이 이루어지고 있다.
루미아(LUMIA) 브랜드로 제2의 도약을 진행하고 있는 디케이(대표 : 김 정술)는 전자식안정기, LED 컨버터, 틈새형 LED조명기구를 제조하는 기 술기업이다. 디케이는 KS, KC, 고효율 등의 인증 획득과 특허기술 취득 등 기술력과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 이를 통해 ‘조명문화의 미래 창조’에 일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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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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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I 위치: I 규모: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 지상 최고 29층, 6개동 / 866세대
I 면적 : I 시공:
77.00㎡ / 84.00㎡ 대림산업
프로젝트 개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 들어서는 감일 에코앤 e 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됐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최초 적용되는 단지다. C2는 ‘Creative Living’(독창적인 생 활)과 ‘Customizing Space’(주문제작 공간)의 앞글자에서 땄다. ‘개인의 성향과 개성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대림산업은 C2하우스에 수년간 축적된 고객 1,200여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축적한 생활방식 패턴 변화상도 반영했다. 거실 아트월을 주방 까지 확대하고, 주방은 대형 넓은 창으로 채광과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다용도실에는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 존’ 을 설치하고, 6인용 식탁을 놓을 수 있는 주방 공간도 확보했다. 싱크대 높이는 86㎝에서 89㎝로 높였다. 남성의 가사 참여를 고려한 것이다. 또 최적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구조변경 설계 특화’도 개발했다.
거실 아트월을 주방까지 확대해 인테리어 통일감 및 넓은 공간감을 제공한다.
조명계획 의도 대림산업은 이미 수년 전부터 아파트에 친환경 저에너지 기술을 대거 적 용했다. 또 모든 가구와 지하주차장에 LED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C2 HOUSE’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주방 펜던트조명이다. 직 접 e편한세상 거주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명 설치 방법을 크게 개선했다.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과거 주방 펜던트조명 때 문에 식탁 배치에도 제약이 많았고, 굳이 필요 없는 가구에도 제공되는 일이 있었다”면서 “향후 모델에선 전반 조명으로만 제공하되 펜던트조명 을 위한 예비 스위치와 내부 배관을 시공해 입주민 자유도를 높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펜던트조명으로 식탁 위치가 고정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주방은 전반 조명으로 계획했다.
안방 실외기실을 후면 배치해 소음을 차단하고 발코니 공간까지 확장해 공간감을 확보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및 고객 성향 반영을 위해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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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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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협회, 생존권 수호 결의 대형자본 대응 위해 힘 결집키로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단체인 (사)한국인테리어 경영자협회(회장 : 사상철)는 지난 4월 9일 서울 동작 구 소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한샘·LG하우시 스·KCC 등의 골목상권 침탈을 비판하는 ‘생존권 사수 비상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샘, LG 하우시스, KCC, 유진홈데이 등 대기업들이 자사의 인 테리어 제품을 대리점·직영점 형태로 시공까지 프랜 차이즈화하는 등 영세 인테리어업 경영자들의 골목상 권을 침탈하는 것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인 테리어업은 오랫동안 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들의 식견 과 종합적인 예술이 필요한 부분임에도 대형자본이 골목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하청업자로 전락시키 고 있다”면서 “국민경제의 균등한 발전을 위해 인테 리어를 자기 작품처럼 시공하는 명장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균등 발전 사회” 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형자본이 영세 인 테리어업 소상공인들의 시장을 침탈해 생존이 경각에 달려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결집을 통해 단 호히 대처해나가기로 결의했다.
대림, 인테리어 맞춤형 주택 첫 선 대림산업이 인테리어 스타일, 구조, 설계 등 라이프스타일 대로 ‘내 집’을 꾸밀 수 있는 e편한세상의 새로운 주거플랫 폼 ‘C2 HOUSE’를 론칭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4월 17일 경기 하남시 주택전시관에서 새 로운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선보였다. ‘C2 하우스’ 는‘Creative Living’과 ‘Customizing Space’을 결합시킨 이 름으로 ‘개인의 성향에 맞춰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주거 환경에 맞춰 유연하 게 주거지를 변경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플랫폼이다. C2 하 우스의 3가지 핵심요소는 ▲디자인 차별화 ▲주거 최적화 ▲라이프스타일 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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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 도입 인테리어 제품 구매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LG하우시스(대표 : 민경집)가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결 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4월 10일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제휴 인테리어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인테리어 제 품을 신용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4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 한다고 밝혔다. 현재 LG하우시스의 전국 공식 대리점 및 제휴 인테리어점 등 약 140여곳에서 신용 카드 무이자 할부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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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인도, 자동차 부품산업 증가로 LED 후미등 확대 예상
베트남,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추진
인도의 자동차 부품산업 규모가 지속 증가하면서 고기능 LED 후미등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현지 시장조사 기관인 IBEF가 2018년 12월 발표한 자동차 부품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산업 매출은 2008 회계연도 기준 264억4,000만 달러에서 2018 회계연도 기준 512억 달러로 연평 균 6.83% 증가했다. 또 인도자동차부품협회(ACMA)에 따르면, 인도 자동차 부품 생산은 2019년 12~14%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되며, 자동차 부품시장의 매출액은 회계연도 2013년 기준 58억 달러에서 회계연도 2018 년 기준 92억 달러로 9.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내 LED 업체들의 후미등 시장 진 출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반면, 인도의 ‘제조업 육 성정책’(Make in India) 핵심이 인도의 GDP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인 까 닭에 합작투자 또는 인 도 직접투자를 기대하지 않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특히 다낭은 베트남 중앙정부의 스마트시티 조성 핵심도시로 지정돼 오는 2025년까지 6개 분야, 53개 세부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해 8월 스마 트시티 중장기 프로젝트 및 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총리 결정문(950/QD-TTg)을 발표했다. 해 당 결정문은 오는 2030년까지 하노이, 호찌민, 다 낭, 껀터를 중심으로 베트남 북부, 중부, 남부 및 메콩델타 지역을 잇는 스마트시티 체인 구축을 목 표로 한다. 특히 다낭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지난 2014 년 인민위원회가 ‘Developing a Smarter City’ 계 획을 승인하며 본격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 Viettel, VNPT, FPT 등 베트남 내 유력 IT 기업 들과 협력해 4개 분야(행정, 교통, 환경, 라이프)에 걸쳐 8개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일부 사업은 성공 리에 완료됐다. 한편, 다낭시는 지난해 1월 행정, 경제, 환경, 라 이프 등 6개 중점분야와 16개 세부분야로 구성 된 스마트시티 추진체계(Smart City Architectural Framework)를 확정·발표했다. 또 12월에는 분야 별로 2025년까지 추진할 총 53개, 약 3억6,000만 달러 규모의 세부과제를 다낭시 인민위원회의 승 인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다낭시 스마트시티 중장기 추진 과제는 ▲Smart Governance(2,163만 달러) ▲Smart Economy(115 만 달러) ▲Smart Transportation(2,486만 달러) ▲Smart Environment(3억579만 달러) ▲Smart Life(752만 달러) ▲Smart Citizen(64만 달러) 등으 로 구분된다. 이 중 Smart Life 분야에 공공조명 및 제어시스템이 세부과제로 포함된다.
해외 전시회 현장, ‘2019 독일 국제 음향기기 및 조명박람회’ 지난 4월 2일부터 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에서 ‘2019 독일 국제 음향기기 및 조명박람회’가 개 최됐다. 매년 국제 악기박람회와 같이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악기박람회에서 다루지 않는 음악 공연 관련 전자기기들을 대거 다룬다. 특히 조명 부문에서는 방수조명, 드론조명, 음악에 따라 색깔과 밝기가 조절되는 조명, LED/LCD조명, 3D 조명 등이 시선을 끌었으며 각 참여 기업마다 이 조명들을 활용한 짧은 공연을 진행해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음향기기 부문에서는 DJ용 음향기기가 많은 주 목을 받았다.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음악 사업과 네트워킹이 중심 주제로 선정돼 관련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진행됐으며, 공연전시 관련 전문 관계자의 방문이 76%로 집계됐다.
사진제공 : Viet Nam Government Po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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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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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킷플레이스 I A D D :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73 홍우빌딩 14층
I T E L : 1670-0876
인테리어 커머스 서비스로 발돋움하는 오늘의집 거대한 리빙 시장의 가능성을 여는 선구자 평가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하는 ‘전문가 서비스’ 론칭 버킷플레이스(대표 : 이승재)가 운영하는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 의집’은 누적 다운로드 470만의 국내 1등 인테리어 정보서비스다. ‘오늘의집’은 온라인 집들이 콘텐 츠부터 스토어, 전문가 시공 서비 스 등 인테리어에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인테리어 플 랫폼이다. 201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470만회, 월간 이용자 수(MAU)는 250만명에 달한다. 오늘의집은 사진에 제품 정보를 태그하는 기능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인테리어 콘텐츠에 태그된 제품을 바로 구매하거나, 해당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한 후기를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현재 오늘의집 은 50만개가 넘는 인테리어 사례와 56만개 이상의 제품 태그를 보유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전문가 시공 서비스도 출시했다. O2O(온·오프라인 연계) 스타트업 브랫빌리지의 사업권을 인수하고 인테리어·시공 분야 전문가 업 체를 3,000곳 이상 확보하는 등 시공 서비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테리어 ‘전문가 서비스’ 론칭 오늘의집은 지난 4월 10일 인테리어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전문가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오늘의집 전문가 서비스는 전국 3,000여 곳의 인 테리어 시공업체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 내 온라인 인테리어 서비스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전문가 서비스에는 시공업체의 프로필 페이지 등을 만들어 고객의 편리함 을 강조했다. 시공업체는 포트폴리오와 인테리어 사진을 등록해 자신의 실 력을 홍보할 수 있고, 고객은 원하는 전문가를 찾아 소비자 후기까지 볼 수 있어 기존 오프라인 인테리어 시장 구조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했다. 전문성 인증 제도를 운영해 서비스 신뢰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전문가 의 시공 경력, 자격증, 면허 등을 확인해 검증 기준을 통과한 전문가에게는 인증마크를 수여하는 등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온라인 견적계산기 서비스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공정과 예상 견적을 확인할 수 있다. 비용 확인 후 해당 견적으로 시공이 가능한 전문가 를 모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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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통해 최고의 인테리어서비스 제공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 업체 3,000여 곳 확보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오늘의집은 전문가 서비스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오프라인 중심의 인테리어 산업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고 객과 전문가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시장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9 신혼 지원 프로젝트’ 진행 한편, 오늘의집은 웨딩 시즌을 맞이해 인기 신혼가구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2019 신혼 지원 프로젝트’를 진 행한다. 행사에서는 신혼부부에게 꾸준히 인기를 누리는 가구 브랜드 제품 2,500여 개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참여 브랜드로는 오블리크테 이블, 일룸, 자주, 슬로우, 잭슨카멜레온, 바이리네, 무니토, 카레클린트, 시스디자인 등이 있다. 또 오늘의집은 신혼가구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즉시 할인 쿠폰 6종을 제공한다. 쿠폰은 신혼가구 제품을 70만원 이상 구매 할 경우 사용할 수 있으며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5만원을 결제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형 가구를 처음 구매하는 예비 신혼부부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가구 쇼핑 가이드를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한다. 신혼가구 쇼핑 가이드는 오늘의집이 보유한 1,000개 이상의 신혼집 인테리 어와 4만개 이상의 가구 정보를 분석해 제작한 자료다. 집 평수별 가구 체 크리스트, 가구별 구매 가이드 등 총 45개의 콘텐츠가 있어 원하는 정보를 골라볼 수 있다. 가구 희망일 배송 서비스, 신혼가구 플래너 무료 상담 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늘의집 ‘2019 신혼 지원 프로젝 트’는 5월까지 진행된다. 오늘의집 서비스를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 이승재 대표는 “인테리어로 고 민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쇼핑 가이드부터 인기 브랜드 할인 혜택까지 한곳에 모은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인테리어 커뮤니티와 커머스가 결합 한 원스톱 플랫폼의 장점을 살린 이번 기획전에서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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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211.2㎡ (64PY) I 시공 : 오늘의집 파트너 이스크디자인
성남시 양지마을 청구아파트
I 면적 :
디자인 의도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모던하게 담았다. 거실은 깊이 있는 원목 플로링과 벽면 에 웨인스코팅을 넣어 클래식을 바탕으로, 기존의 가구와 소품이 적절히 배치되 도록 했다. 양대면으로 배치된 소파는 가족의 편안한 쉼과 소통의 공간이 되고, TV자리는 빔 프로젝터를 설치해 가족 모두의 공간이 되도록 했다. 현관 또한 모 던함으로 시작하여 멀리 클래식한 도어까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알찬 수납을 기본 개념으로, 비앙코 대리석 벤치와 거울, 포인트 조명이 디자인을 완성한다. 다이닝공간 또한 모던과 클래식을 기본 개념으로 잡았다. 가구도어를 벽면과 통 일감 있게 웨인스코팅을 넣어 가구인 듯 벽인 듯 디자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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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브론즈)으로 만든 친환경 조명” 최근 몇 년 전부터 미니멀리즘과 북유럽스타일의 인 테리어 뒤를 이어 산업 혁명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자아내는 실내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철제 소재의 제품을 중심으로 사용 하는 인테리어에 알맞게 차갑고 거친 철제의 표면이 그대로 드러나는 개성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여러 가지 철제 소재 중에 최근 더욱 주목 받는 청 동, 황동(Brass)과 구리(Copper)는 차가운 철제의 느 낌과 대조되는 붉은 빛의 따뜻한 색감으로 독특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선보인다.
제조사 : 포인트조명
머스트 3등 P/D (동브론즈) ㅣ W1,000×H250
제조사 : 백억조명
라스타 BR 동제품 (라스타) ㅣ W200×D220×H250
제조사 : (주)비디엘
아만다 8등 직부 (P/D겸용) ㅣ Ø980×H360
제조사 : 삼주조명
샤넬 도자기 8등 P/D (황금브론즈) ㅣ W940×H210
도자기조명 옛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도자기! 도자기라는 소 재의 특유함으로 친근함과 동시에 고급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도자기 조명. 아름답고 우아한 분위기 의 식탁, 인테리어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 사회의 주된 관심은 힐링과 웰빙이다. 물질 적, 정신적으로 풍요로워지면서 자연스럽게 환경 과 건강에 눈을 돌리게 되었고 이는 음식 뿐만아 니라 우리 주변에 둘러싼 모든 환경에 있어서도 주목할 만한 키워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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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리모델링 준비하고 계신가요? | 시리즈조명 요즘 이사 시즌이라서 아파트 입주전 리모델링을 싸~악~하기위해 조명관련 문의량이 많아졌어요!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램프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현관조명 | 추천상품 우리집 현관조명 다들 어떤 형태의 현관조명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현관조명의 디자인이 다양하다보니 고객님들의 선택의 폭도 넓어졌어요~
아파트리모델링을 전체적으로 하기엔 시간도 돈도 많이 들잖아요~ 그래서 기존에 있던 조명을 바꾸거나 패브릭이나 소품등으로 대신해주기도해요~
바쁜 현대인들이 많은지라 셀프인테리어든 리모델링이든 하고싶은데 시간적인 여유가 되지 않아 인터넷으로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예상합니다!
아쿠아 시리즈 조명은 6등 / 8등 / 12등까지 준비되어 있는데 30평대부터~ 거실등으로 추천드리는 조명이에요 :)
라이팅뉴스 운영진과 함께하는 조명아울렛은 이런분들을 위해 영상으로 준비를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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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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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술 정보 조명과 ICT의 융합(5)…스마트 홈 스마트 홈을 구성하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인 조명분야에서는 세계 1위 기업인 시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조차 향후 경쟁상 대를 조명업체가 아닌 통신업체로 꼽을 정도로 미래 스마트 홈 분야에서 통신사의 지배력은 절대적이다. 때문에 통신사들은 현 재 앞 다퉈 자체적인 시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상용화한 로라(LoRA) 전국망을 기반으 로 미세먼지 모니터링, 휴대용 가스 감지기 등 6개의 모니터링 서비스와 태양광 발전량 모니터링 등 측정 서비스, 대인·대물 위 치 관제 등 트래킹 서비스를 선보이는 수준까지 진화했다. 또 인 공지능 서비스 ‘누구(NUGU)’와 연동되는 스마트 홈서비스를 개 발했다. 통신이 모세혈관처럼 세대 내에 퍼져있어도 가전제품의 성능이 따라주지 못하면 스마트 홈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가전 대기업들이 스마트 홈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를 가능 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LG전자는 최근 사물인터넷 연동 기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스마트 홈 시장 선도에 나섰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스마트전구, 스마트 플러그, 모션센서 등으로 LG 스마트 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SmartThinQTM)’와 연동된다.
스마트씽큐 센서의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신호를 주고받는다. 따라서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 스마트씽큐’ 애플 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 가전제품의 전기사용량, 집 안에 있는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24시간 켜져 있 는 냉장고를 스마트 홈의 허브 가전으로 삼고, 기존 식품 저장 중심의 냉장고 개념에서 탈피해 대형 화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주방에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회사가 스마트 홈 시장의 주도권 경쟁에 가세한 것은 통신과 가전, 각종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 홈 구성요소를 담아내는 그릇이 결국은 주택인 까닭이다. 때문에 국내 대형 건 설사들은 지난 2000년대 초부터 홈 네트워크의 제어기능을 활용 해 세대 내의 전기, 조명, 가스 등을 제어·감시하는 기본적인 스 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다음호에 계속) 자료협조 : 원광대학교 ICT융합그린에너지연구원
‘제41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제29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
‘제41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이 5월 15일 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 시회는 매해 20개국 250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환경전문 무역전시회로, 특히 다양 한 태양광 기술과 제품들을 엿볼 수 있다.
‘제29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KOBA 2019)이 5월 22일(수)부터 25일(토)까지 나흘 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 서 개최된다. 신개념 방송, 영상산업과 음향, 조명산업 의 첨단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이 전시회는 코엑 스 전시장 A, C, D홀에서 대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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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 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 원하고 한국전력기술인협회가 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 LED조명산업관 ▲전력설비관 ▲발전플랜트관 ▲스마트 그리드산업관 등 주제별 전시관으로 구성된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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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5월에 즐기는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
백골산성, 초원길 푸른 풍경에 빠져보자
대전 동구 신하동에 위치한 백골산성은 백골산(340m)의 정상부에 테뫼식으로 쌓은 석축산성이다. 면적은 4,343㎡이고, 성 둘레는 약 400m이다. 백제의 전 략거점인 계족산성(鷄足山城)과 동쪽으로는 충청북도 옥천에 있었던 신라의 성 인 관산성(管山城)과의 사이에 있어 축성 당시 전략적 요충지였음을 알 수 있 다. 백골산성은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으로 유명하 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은 마치 바다풍경과 같다고 하여 ‘내륙의 다도해’라 불 러지고 있다. 초입에서 약 2시간 정도를 걸어 정상에 올라가면 소나무 한그루 를 만날 수 있으며, 그 자리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전경은 지나가는 나그네의 바 지자락을 잡아 한번 쯤 머무르게 만든다. 생명의 호수 대청호 둘레길 백골산성은 571번 도로 절골마을 백골산성으로 오르는 산길 입구에서 출발을 한다. 571번 도로 옆 신절골 마을에 있는 진고개 식당 앞에 백골산 등산로 안내 판이 서있고 백골산성길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아지며 산길 정비도 잘 돼 있 다. 산길로 접어들면 숲길로 이어지고 242봉을 지나 바로 앞에 백골산성이 흔 적을 드러낸다. 백골산성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백제성인 계족산성과 신라산성 인 옥천 관산성이 서로 대치를 하며 금강 주변의 육로와 수로를 공략하던 군사 적으로 중요한 요충지로 가파른 지형을 이용해 산성을 쌓았으나 원래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돼 있다. 백골산 정상에서 서남방향으로 묘지가 있 어 그나마 대청호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산성에서 좌측 능선길을 따라가면 등 산로 안내판을 만나며 산행을 길게 하려면 능선을 따라 순복음기도원 방향으로 가고, 짧게 하려면 좌측 청주절골 마을 방향 골짜기로 내려서면 커다란 고욤나 무 고목이 서있어 길잡이가 되어준다. 571번 도로를 건너 청주절골 마을을 만나 게 된다. 청주절골 마을은 회덕에서 청주로 가는 옛길로 중간지점이라 옛사람 들이 청주와 대전을 오갈 때 이곳에서 하룻밤을 유숙하고 길을 떠났다고 한다. 마을 바로 앞으로 대청호 호반이 시작되고 보은방향 571번 도로가 지나며 그 뒤 로 백골산이 보인다. 대청호 물이 빠지며 만들어지는 초원길이 좋고, 호수를 건 너 은골의 관동묘려와 대청호자연생태관이 있는 추동 방향으로 보이는 넓은 호 수와 황토색 머리에 초록색 두건을 쓴 모습의 작은 섬들이 아름답게 어울리며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호반을 따라 가면 방축골을 거처 처음 출발 한 신절골 마을로 가게 된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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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83개 조명 포털 사이트 라이팅뉴스 101,007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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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Lightingnews with you
350mm 170mm 800mm
후렌치
930mm
▶ 품명 : 스타워즈
B/R 大 (2호, 신브/흑니켈) ▶ Size : W930×D770×H800
▶ Lamp : LED 3W×20 ▶ 상호 : 천일라이팅 _ T. 02)763-1001 02)3674-1001
150
▶ 품명 : 아폴로
B/R (3호) ▶ Size : W350×D160×H650
▶ Lamp : 14B×2 ▶ 상호 : 천일라이팅 _ T. 02)763-1001 02)3674-1001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LED
그리드 13등 펜던트 ▶ Size : W960×H390 ▶ Color : 골드블랙
▶ Lamp : 13등 - LED 40W ▶ 상호 : 천일라이팅 _ T. 02)763-1001 02)3674-1001
▶ 품명 : 센트럴
6등 샹들리에 ▶ Size : W730×H445 ▶ Color : 골드
▶ Lamp : E14×6 (램프별도) ▶ 상호 : 천일라이팅 _ T. 02)763-1001 02)3674-1001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실버들
크리스탈 8등 ▶ Size : 8등_W1167×D690×H85 / 5등_W757×D690×H85
▶ Lamp : LED 200W, 125W ▶ 상호 : 이도조명 _ T. 032)65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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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명 : 크리스탈 ▶ Size : 600Ø×H770 ▶ Lamp : EL17×24 ▶ 상호 : 흥우조명 _ T. 032)672-2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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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엘리트
직부(방수) ▶ Size : Ø80×H86 ▶ Color : 블랙, 그레이, 신주도금
▶ Lamp : AC GU10 4W ▶ 상호 : 히트조명 _ T. 02)2264-2900
▶ 품명 : 킹덤
6등 P/D ▶ Size : W1000×H670 / 공유리 Ø180
▶ Lamp : E26×6
▶ 상호 : 비엘조명 _ T. 02)743-8035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리츠 SPOT LIGHT ▶ Size : Ø86×H110 / Ø100×H130 ▶ Color : White / Black ▶ Lamp : LED COB 20W, 30W
▶ 품명 : 압입
▶ 상호 : 올라이팅 _ T. 02)2273-8864
원형엣지 조명기구 ▶ Size : Ø300, Ø450, Ø600 등
▶ 광원 : 주문 형태에 따름 ▶ Color : 화이트 ▶ 상호 : 재웅테크 _ T. 032)811-5177
▶ 품명 : 모네 SPOT LIGHT ▶ Size : W70×H110/W90×H110/W90×H130 ▶ Color : White / Black ▶ Lamp : LED COB 10W, 20W, 30W ▶ 상호 : 올라이팅 _ T. 02)2273-8864
▶ 품명 : 슬라이드
LED SERIES ▶ 거실 6등 W1150×D680×H73 / 거실 4등 W715×D680×H73
▶ 거실 2등 W330×D680×H73 / 방등 W472×D472×H73 ▶ 상호 : ㈜두리산업 _ T. 031)358-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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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바
신제품
(Made in ko rea)
SMPS 실 내 형
방 수 형
LED Products LED bar
스마트퓨즈(1채널형) ■ 쇼트나 ■ LED ■
스마트퓨즈 내장형
누전 발생 시 LED 및 SMPS 보호 기능
빛 밝기 조절 기능(디밍) ■ 채널당 12V 4A(4채널형) 연결 기능
과부하 및 과전압 시 차단 기능 ■ 버튼 하나로 모든 동작 수행
■ 가벼운
무게, 간단한 설치 ■ SM PS를 위한 블랙박스 기능
■ 효율적인
LED 스노우폴
공간 활용을 위한 컴팩트한 디자인 제품명
스마트퓨즈 (1채널형)
정격 전력
250W 이하
정격 전압
DC 12V
감도 전류
100mA
단락차단 동작 시간
20ms
채널수
1EA
동작 방식
전류 동작형
특징
단락, 과부하 보호
스위치 개별형
(특허 출원) 제 10-1306560호)
스위치 일체형
16mm 방열판
PYXIS LED Projector 사이즈 : W285×D98×H186 소비전력 : 50W / 중량 : 3kg 수명 : 3만시간 / 광원 : LED
Light up the city with emotions 사람과 빛글의 커뮤니케이션 빛글의 고보 프로젝터는 국내에서 직접 제조하는 제품입니다.
우
14001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311 (안양동) PROJECT500TOWER, 1502호 전화 : 031-343-8611 팩스 : 031-343-8622
대한민국 조명기구용 소켓 대표브랜드
INNOVATION LEADER 대한민국 조명 소켓의 한길을 걸어온 “대원전기”가 앞선 기술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갑니다. “신개념 감전보호용 소켓 개발” 각 램프 제조업체 별로 형광램프 + - 측의 핀 길이가 각각 허용공 차 1.5㎜를 적용, 전체 3㎜ 공차 문제로 소켓에 램프가 안정적으로 체결되지 못해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높습니다. 대원전기는 이같 은 문제점을 감안해 + - 소켓이 기존 고정형과 달리 각각 움직일 수 있는 ‘감전보호용 소켓’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미려한 디자인과 감전보호, 진동상황에도 안전한 ‘감전보호용 소켓’ 을 통해 대원전기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켓 전문기업 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내에 제대로 된 소켓기업이 단 한 곳 이라도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 부천시 삼작로 154번길 11 (내동 135-6) | Tel. 032-677-6363 | Fax. 032-677-7373 | www.e-daewon.co.kr
발행인 (주)동진기획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19년 4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