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뉴스 월간 With You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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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조명 이슈 국내 제과점에 ‘짝퉁’ 베이커리조명 브랜드 주의보 발령

06 현장 취재 ‘국제광융합 비즈니스 페어’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광융합산업 진흥’ 공로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광융합 조명 패러다임 변화 통해 미래가치 창조 이끌어 - 유영문 국립 부경대학교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 센터장

11 조명지킴이 조명과 ICT의 융합(2) - 박대희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12 조명업체 탐방 ㈜퓨쳐그린

13 CEO 스케치 ㈜씨티젠/ ㈜우영 ㈜엔벨유투조명 / ㈜희성

24 건설사탐방 GS건설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미건하우징

33 가보고 싶은 곳 청량하고 달콤한 공기를 맘껏 호흡하다 - 9월에 만나는 홍천 산소길과 수타사계곡

2019

09 VOL. 37




조명 이슈

Lightingnews with you

국내 제과점에 ‘짝퉁’ 베이커리조명 브랜드 주의보 발령 허위 안전인증번호에 국내 베이커리조명 대표업체 브랜드 사용한 중국 제품 활개

최근 국내 제과점을 중심으로 유명 베이커리 전용 조명과 꼭 같은 브랜드를 사용하는 중 국산 ‘짝퉁’ 조명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돌고 있어 주의를 요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타 제품 안전인증번호를 무단으로 사용해 소비자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에서 제조·수입된 이 제품은 짝퉁 브랜드에 이어, 제품명에 오스람 로고와 함께 ‘오스 람 베이커리조명’이라고 기재해 소비자를 더욱 오인하게 만들고 있다. 결국 국내 대표업 체의 브랜드명을 제품명으로 활용하고, 다국적기업 오스람 로고 등을 모두 표기해 소비 자를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대신 상세페이지로 들어가면 복잡한 제품 설명글에 ‘오스람 LED 칩을 사용한 제품’이라고 표시하고 제조자를 오스람으로, 제조국을 국산으로 표기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국내 대표기업의 제품, 혹은 오스람 제품이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으로 오인해서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베이커리조명의 경우 다른 조명 제품과 달리 베이커리 가게에서 직접 구매를 하는 것이 일반화돼 인터넷을 통해 대부분 브랜드만 보고 구입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조명을 선택할 때 정확한 제조사 정보 및 안전인증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위험성이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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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이슈

베이커리조명을 포함한 식품조명은 식품이 가진 고유의 색상을 최대한 살려줄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고연색성 이 필수이며, 이를 위해 각 사용 매장의 특성에 맞는 LED와 컨버터, 자연 광택이 좋은 반사판 등을 최적화 해주어 야 한다. 연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정면 진열창과 식품조명을 설치한 점포는 일반조명을 사용한 점포와 비교해 고객의 왕 래가 보다 잦은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조명은 확실히 고객의 발길을 유도한다. 식품조명은 밝기 뿐 아니라 식품이 원하는 파장을 사용해 식품 자체가 싱싱하고 강하게 와 닿게 되는 빛의 파장으 로 고객의 구매욕구에 적합하다. 따라서 매출증대와 마케팅 전략에 도움이 된다. 또 식품조명의 설치를 통해 점포 의 판촉공간과 진열공간에 긍정적 효과를 부여함으로써 좋은 판매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효과 때문에 식품조명은 일반조명과 달리 선택에 있어 무척 까다롭다. 매장 매출의 많은 부분을 이 식 품조명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까닭이다. 그래서 식품매장을 열 때 식품매장 인테리어만을 전문으로 하 는 업체에 조명까지 부탁을 하거나, 또는 매장 업주가 주변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직접 깐깐하게 조명을 고르기도 한다. 물론, 과거에는 조명전시장이나 조명업체를 직접 찾아서 조명 제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듣고, 제조사 정보도 명 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찾는 추세이다 보니 그릇된 정 보를 쉽게 받아들이게 되는 위험성까지 안게 된 것이다. 최근 문제가 된 ‘짝퉁’ 베이커리 브랜드 조명도 이러한 인터넷 공간에서 활개를 치고 있다. 이 제품은 국내 베이커 리업계에서 이름이 알려진 ‘골드 플러스’라는 브랜드를 그대로 도용해 인터넷에서 버젓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게다가 오스람 LED 칩을 사용한다는 점을 강조해 ‘오스람 베이커리조명’이라는 명칭까지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 큰 문제는 안전인증 없이 타 제품의 전기용품 안전인증 번호를 무단으로 쇼핑몰에 올려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제품이 사용한 안전인증 번호를 조회하면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로부터 지난 2016년 인증을 획득한 ‘LED 등기구(매입형)’ 제품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제품 사진은 매입형 다운라이트가 등록되어 있으며, 중국 샤먼의 ‘L’ 社 가 제조하고 ‘오스람코리아’가 수입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쇼핑몰 제품정보란에 버젓이 제조사 ‘오스람’, 브랜드 ‘오스람’, 원산지 ‘국산’이라고 표기를 해두 었다. 따라서 일반 소비자는 오인 구매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이에 대해 골드 플러스 제품을 생산하는 부산의 ‘S’조명 관계자는 “걱정이 앞선다”는 의견을 보였다. 자사 제품으 로 오인한 매장에서 쇼핑몰을 통해 ‘짝퉁’ 제품을 구매한 후 제품 불량, 또는 부적합한 연색성 등으로 피해를 보게 되면 불똥이 고스란히 자사로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S조명 관계자는 “타 산업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베이커리 업계의 경우 입소문이 대단히 빠르다”면서 “좋은 제품 이 빠르게 홍보되는 장점도 있는 반면에 나쁜 정보가 급속도로 전달되기 때문에 회사에 치명적인 피해가 올 수 있 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관계자는 “베이커리 조명을 선택할 때 제품 가격만 보지 말고 제품정보와 제조사 정보 등을 꼼꼼하게 따져 선택을 해야 제품 불량에 따른 문제를 예방할 수 있고, 전기안전 사고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이커리 제품을 갓 구은 것처럼 신선하고 돋보이게 해 제품의 깊이와 가치를 더해주는 S조명의 ‘골드 플러 스’는 독일산 황금색 반사판 원자재를 채용해 고품질의 빛 연출이 가능하다. 또 6인치·8인치 레일형으로 개발돼 기존 국산 레일과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때문에 이 제품은 출시 후 큰 인기를 얻고 입소문을 타 성심당, 김영모과자점, 안스베이커리, 후앙, 궁전제과, 하 이몬드, 메종드샤베르, 태극당 등 30여 곳이 넘는 베이커리 전문점에 설치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짝퉁’ 브랜드로 인한 피해사례가 자칫 베이커리 업계에 돌게 된다면 S조명은 큰 손실을 맞는 안 타까운 일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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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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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융합 비즈니스 페어’ 현장 구매력 높은 해외 바이어 대거 참가’

광융합산업의 첨단기술과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 련됐다.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19 국제광융합 비즈니 스 페어’가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서울 코엑스에 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베트남·미국 등 국내외 170 개사가 참여해 320개 부스를 마련했다. 또 실질 구매력을 가진 해외 유력 바이어들도 대거 참가했다.

산업 발전 방안 모색 및 기술 개발을 위한 포럼과 세미나도 열렸다. ▲국제 광융합산업 발전포럼 ▲PLC 기반산업 발전전략 기술세미나 및 교류 회 ▲에너지 효율화 스마트조명 설명회 ▲광융합 기술확산을 위한 기술교류회 ▲전력산업 광융복합 기술포럼 등이 3층과 4층 컨퍼런스룸에서 각각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광산업진흥회는 “미국 OFC(광통신기술컨퍼런스)나 독일 건축박람회(Light+Building) 등 세계적 수준의 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규모와 내실을 다졌다”고 말했다. 반면, LED 업계에서는 LED·OLED EXPO를 포함한 국제광융합엑스포가 매년 6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마당에 또다시 유사 전시회로 이원화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문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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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제광융합 비즈니스 페어’가 수출계약 1억2,900만 달러의 성과를 도출, 광융합 전문 전시회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8월 2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와 함께 열린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는 미주, 유럽, 아시 아, 중동 등 23개국 232명이 참가, 400여 건의 상담을 통해 2,977억원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금호전기, 에이팩, ACT, 다온씨앤티는 1,568억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한국광산업진흥회는 해외마케팅센터와 초청바이어에 대한 전 담 관리직원을 지정해 수출상담 기간 중 현장 밀착 지원한 결과라고 풀이 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베트남에너지효율협회(VECEA), 태국디지털경 제진흥원(DEPA)과의 MOU 체결 및 각종 산업발전 방안 모색과 광융합 산업 기술 개발을 위한 관련 포럼·세미나·설명회 등이 개최돼 독일·인도· 미국·동남아 등의 시장·기술동향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정보를 제공함으 로써 우리 기업의 우수 제품이 해외 시장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최신 기술과 경쟁력 갖춘 다양한 신제품 출시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광관련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신제품들이 선보여져 관심을 모았다. 먼저, 한국광기술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마이크로LED 핵심기술을 비롯해 초고강도·가시성·적외선(UV·VIS·IR) 레이저 플랫폼, 사물인터넷(IoT) 기 반 스마트 광센서, 광학렌즈 및 모듈 등 성과물들을 전시했다. 국립 부경대학교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는 ‘양식현장용 LED-ICT 융합 조명시스템’, ‘LED-수산생물 융합 기술개발’, ‘LED 방폭조명’, ‘선박 용 LED항해등 제품 개발 현황’ 등 각종 연구개발 성과자료와 관련된 신제 품들을 소개했다. 특히 센터는 LED 양식시스템 제주 현장 실증자료와 함 께 전시장 모니터와 제주 현장의 CCTV를 연동, 양식 넙치가 활발하게 움 직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광통신·광섬유 등 기존 광산업 분야 업체들과 함께 LED조명 및 관 련 업체들도 대거 참여해 진일보된 LED조명 기술 제품을 공개했다.

현장 취재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관련 업체는 ▲가보테크(가로등 양방향감시점멸 기, IoT통신망 활용 스마트조명제어 점멸기) ▲글로다임(OLED조명 및 조명기구로 활용 가능한 얇고 세련된 디자인의 Floor Lamp) ▲금빛(도 로조명, 고천장등, 방폭등) ▲기민전자(우수한 열분산 설계 및 블루라이 트 차단 LED조명) ▲네오마루(디자인이 수려한 LED 실외 및 고출력 조 명) ▲네오비(스마트가로등 제어용 디바이스) ▲누리온(5만 시간 수명의 LED 고천장조명 등) ▲다온씨앤티(ICT 스마트팜 시스템) ▲대양전기공 업(LED 항해등) ▲디에스이(COB가로등·투광등·레일등) ▲레이져라이팅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포함한 LED조명) ▲리산테크(PLC 스마트 디 밍 제어시스템) ▲모일(물속에서도 작동하는 LED 투광등기구) ▲비케이 테크놀로지(비타민전구) ▲삼진엘앤디(스마트 실내조명 및 가로등) ▲삼 호엔씨티(태양광 LED가로등, 이동식 LED투광등) ▲솔라루체(가정용조 명 THE Liv, 산업용 초슬림 평판조명, 기타 조달용 조명) ▲신일라이팅 (LED 가로등·보안등·터널등·스포츠 투광등) ▲씨티젠(광효율이 우수한 LED 가로등·보안등·투광등 및 주차관제등) ▲씨피엔텍(유지보수가 편리 한 LED 가로등·보안등) ▲알에프세미(5년 무상보증 공장등·가로등·보안 등·튜브) ▲애니캐스팅(각종 LED렌즈) ▲에이팩(고출력 LED 투광등·가 로등, 식물재배등) ▲오상엠엔이티(LED 실내조명등, 도로조명 설비, 경 관조명) ▲우광테크(LED 가로등·보안등·터널등·경관조명) ▲우리시스템 (컨버터 독립형 LED가로등, 컨버터 일체형 LED가로등) ▲이노셈코리아 (LED 투광등·지하주차장조명) ▲재진가로등(블랙박스 보안등) ▲종로조 명(인테리어 장식조명) ▲코리아반도체조명(LED 보안등·가로등·투광등· 공원등) ▲태비(무전해 방식 LED 컨버터) ▲태석정공(고효율 LED 가로 등·투광등·램프) ▲테크엔(LED가로등·보안등·투광등) ▲트로닉스(e-IoT 스마트 공공조명 통합관제시스템) ▲파인테크닉스(LED 형광등·면조명· 전구·투광등·보안등·가로등·다운라이트) ▲페이스시스템(재난안전 융복 합 IoT 긴급구조용 측위 및 LED조명 플랫폼) 등이다. (가나다 順) 한편, 이번 전시회를 두고 걱정스러운 눈길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국내 LED 관련 전시회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어 국내외 바이어 유치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점에서 관련 전시회가 킨텍스, 코엑 스 등으로 나뉘어 오히려 힘과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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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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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 떨어지는 형광등 2027년 퇴출 효율 우수등급 제품 ‘으뜸효율’ 가전으로 선정, 소비자에게 구매가격의 10% 환급 추진

LED보다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형광등의 시장 퇴출 일정이 확정됐다. 정부 는 형광등의 최저효율 기준을 한계치까지 단계적으로 높여 2027년 이후 신규 제작하거나 수입한 형광등은 판매를 금지하고 스마트 LED조명 보급을 장려 할 방침이다. 또 산업·건물·수송 등 각 부문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 를 현재보다 14% 이상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을 확정해 발표했다. 혁신전략에서 정부는 산업·건물·수송 전 부문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바탕으 로 고질적인 다소비·저효율 에너지 구조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연관 산업 육성 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하기 위한 청사진을 담았다. ■ 산업부문 = 전체 에너지 소비의 61.7%를 차지하는 산업 부문에서는 철강, 석유화학 등 주요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의 효율 향상과 정보통신기술(ICT) 기 반의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활용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연간 에너지소비량이 2천TOE(에너지를 원유의 t으로 환산 한 단위) 이상인 다소비 사업장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원단위(原單位·TOE/1천 달러)를 개선하기로 약속하는 ‘에너지효율목표제’를 도입한다. 목표를 달성한 사업장은 우수사업장으로 인증하고 에너지 의무진단을 면제하 는 것과 더불어 중소·중견기업에는 해당연도의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을 일부 환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더불어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 견기업에 대해서는 FEMS 설치보조금 지원을 확대한다. ■ 건물부문 = 건물 부문에서는 미국의 ‘에너지스타 건물’ 제도를 벤치마킹해 노후 건물에 대한 효율평가체계를 마련한다. 건물 소유주가 소유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다른 건물과 직접 비교·평가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건물에는 ‘에너지스타(가 칭)’ 인정 마크를 부여해 차기 의무진단을 면제해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효율 우수등급 제품은 ‘으뜸효율’ 가전으로 선정해 소비자에게 구 매가격의 10% 가량을 환급해주는 방안도 추진한다. 2020년부터 연도별 2〜5 개 품목을 선정해 이 제품을 구매하는 전 가구에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지 원 가전은 효율등급관리대상 제품 중 중소·중견기업 시장 점유율 등을 고려해 뽑는다. ■ 수송부문 = 수송 부문은 차량의 연비 향상과 차세대 교통시스템 확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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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기술개발,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승용차 평균 연 비를 2017년 ℓ당 16.8㎞ 수준에서 2030년까지 28.1㎞로 67.3% 끌어올리기 로 했다. 1대당 에너지소비량이 승용차의 5배 수준인 중대형 차량에 대해서도 2022년까지 평균 연비 기준을 도입한다.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구축 도로는 지난해 1만5,743㎞에서 2023년 1만 7,112㎞로 늘린다. 이와 함께 차량과 도로 간 양방향으로 교통정보 실시간 공 유가 가능한 차세대 ITS(C-ITS)도 테스트베드(시험장)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 이다. 이번 전략은 개별 기기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넘어 시스템·공동체 단위의 에 너지 소비를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시스템·공동체 단위의 에너 지 소비 최적화를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 마이크로그리드 산업단지 조성, 마 을 단위 에너지 리빌딩(rebuilding),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구상을 내 놓았다. 특히 대중교통과 공유자전거, 전동킥보드와 같은 신교통 수단인 퍼 스널 모빌리티를 연계한 MaaS가 실현되면 개인 승용차 운행 수요가 크게 줄 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에너지 공급자의 역할도 보다 적극적으로 바뀐다.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에너지공급자에는 에너지 절감목표 달성 의무를 부여하 는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ERS)를 시행한다. 에너지공급자는 목표 달성을 위해 국민, 기업 등 소비자에 절감 효과가 우수 한 고효율 설비·시스템 설치를 지원해야 한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도는 환경 변화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등급 기준을 3년마다 갱신하고 중장기 목표 수준을 함께 제시해 공급자가 장기적 인 계획을 가지고 기술 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전기요금은 적정 원가를 반영해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주택용 계시별 요금제 도입, 산업·일반용 수요관리형 선택요금제 등 피크 수요 관리를 위한 선택형 요금제 확대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전략 추진을 통해 2030년 최종에너지 소비량을 현재 대비 14.4%(2천960만TOE) 줄일 수 있다”며 “에너지 수입액을 10조8,000억 원 절감하고 에너지 효율 분야 일자리 6만9,000개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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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기업’ 인정 쉬워진다 생산량 25%만 축소해도 인정 기업이 해외에 투자했다가 국내로 복귀할 때 유턴기업으로 인정받아 세제감면 등 정부 지 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3일 이같은 내용의 '해 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유 턴법)' 시행령 개정안, 8월 16일 시행규칙 개 정안이 각각 시행됐다고 밝혔다. 유턴기업이란 해외에 진출했다가 사업장을 철 수·축소한 뒤 국내로 돌아와 사업을 재개한 기 업을 말한다. 정부는 2013년 유턴법을 제정하 고 유턴기업 지원을 시작했다. 법인세·관세 세 제감면과 입지·설비보조금, 고용보조금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유턴기업종합지원대책’을 발표하고 유턴기업 인정 요건을 완화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은 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먼저 정부는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해외-국내 동일제품 생산기준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해외에서 생산하던 제품과 국내복 귀 후 생산하는 제품이 한국표준산업분류상 동일한 세분류(4단위)에 속해야 유턴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동일한

소분류(3단위)에 속해도 유턴기업이 될 수 있 다. 유턴기업이 생산품목을 다변화 할 수 있도 록 허용한 셈이다. 아울러 ‘해외사업장 축소기준’ 완화를 위해 시 행규칙도 고쳤다. 지금까진 해외사업장 생산 량을 50% 이상 축소해야 유턴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25%만 축소해도 유 턴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조 치로 기업의 해외사업장 축소 부담이 줄어 해 외사업장을 축소하고 국내에 신·증설 투자를 하는 기업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LED 마스크 등 미용가전 안전성 기준 마련 착수 국표원, 제품별 특성 고려해 올해 내 안전관리 체계 마련 계획 정부가 ‘LED 마스크’ 등 배터리를 내장한 미용가전 안전성 기준 마련에 착수한다. 배터리 전기 안전성 뿐 아니라 미용가전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 등을 바탕 으로 안전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배터리내장 미용기기 안전관리 방안’ 용역 연구를 발주하고, 8월 안에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최근 연구 우선협상대상자도 선정한 것으로 알려 졌다. 국표원은 연구를 통해 미용가전이 인체에 미치는 위 해성을 분석한다. 미용가전에 내장된 배터리 전기적 안전성이 아닌 LED 마스크와 탈모치료기기 등 각 제 품별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 다. 이와 관련해 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제도 대 안도 제시한다. 또 국표원은 국내외 배터리 내장 미용기기 사고와 리 콜사례 조사를 통해 안전관리 필요성도 검토한다. 해 외 배터리 내장 미용기기 안전관리 제도 현황과 유사 제품·사례 안전관리 현황을 조사·분석할 예정이다. LED 마스크·탈모치료기 등 미용기기는 얼굴이나 두 피 등에 직접 닿기 때문에 인체 위해성에 대해 특히 민감하다. 최근 호주 등에서 LED 마스크 리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표원은 올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식품의약품 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협업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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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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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융합산업 진흥’ 공로 인정받아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광융합 조명 패러다임 변화 통해 미래가치 창조 이끌어

유영문

국립 부경대학교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 유영문 센터장이 지난 8월 26일 서울 강남 코 엑스에서 개최된 ‘2019 국제광융합 비즈니스페어’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 다. 이번 행사에서 유영문 센터장은 ‘광융합산업 진흥과 광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센터는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권지역 LED 거점 연구센터로, 해양도시·조선해양·수해양·메디바이오 LED 융합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유 센터장은 고려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 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일본 도후쿠대학(東北大) 금속재료연구소 객원연구원, 러시아과학 원 일반물리연구소 방문연구원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한국광기술원 LED연구사업단장을 맡 아 LED 과학기술과 산업육성, 광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국립 부경대학교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 센터장

Q.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소감과 그동안의 활 동 내용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먼저, LED 및 광산업 분야 산학연에 종사하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가 어려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데, 많은 분 들의 성원으로 제가 대신 받지 않았나 생각하고, 더욱더 정진하겠다 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융합이라는 단어가 LED분야에서 시작 된 것은 2008년입니다. 2008년 ‘LED 신성장 동력 추진단’이라는 산 학연 전문가 협의체를 만들어 산업부의 ‘LED산업 발전 전략’ 추진방 안을 모색해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죠. LED조명 다음에는 무엇으로 발전을 지속해 나갈 것인가를 모색해 융합산업의 개념을 제시했고, 추후 LED-농생명, LED-IT, LED-융합기술연구센터 설립의 근거 를 제시했습니다. 이후 각 융합센터가 각자 역할을 수행하면서 융합 기술의 기반과 융합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고, ‘LED 중소기업 적 합업종 지정’으로 인해 침체일로에 빠지게 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광융합 산업 지원법’이 제정·선포되었으며, LED 및 광산업 분야 모든 종사자들에게 희망과 재도약 의지를 일으키고 있습 니다. 이러한 것은 많은 분들이 함께 해온 결과물이지만, 이런 흐름에 주류로 참여하여 일조를 한 점에서 평가를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Q. 부경대학교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는 많은 연구·개발 결과물 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 특별하게 소개할 수 있는 것이라면 무 엇일까요? ▶ 오랫동안 ‘바다에서 어떻게 LED를 가치 있게 사용할 것인가’를 고 민해 왔습니다. 그런 고민의 하나로 나타난 것이 LED 양식조명, 방 폭조명, 탐조등과 같은 원거리 광전송조명, 해양도시조명 등입니다. 해양플랜트·고부가가치선박·정유화학플랜트·제분공장·원자력발전 소 등 폭발위험 분위기를 가지는 곳에서는 반드시 방폭보호된 전기 기기를 사용하도록 법제화되어 있지만, 설계 기술력이 미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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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의 진입이 전혀 이루어지 않고 있던 분야였습니다. 지금은 기술 적 해결 역량을 확보하였고, 경쟁국 제품을 뛰어넘는 국제일류 기술 과 상품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LED를 이용한 어류 인공양식에서 많은 성과를 얻어내고 있습니다. 어류도 인간과 마찬 가지로 빛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건강한 어 류의 고성장율 인공양식이 가능하다는 구체적인 연구 성과를 얻었으 며,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선박용 항 해등에 이어 해군함정용 탐조등 개발 또한 완료했습니다. 이는 1,000 만 칸델라의 광량을 가진 탐조등으로 함정 간 통신이나 해난수색, 작 전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탐조등입니다. 이 기술은 LED로 빛을 멀리 까지 보내는 다양한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을 말하는 것이라는 점에 서 주목할 만합니다. Q. 앞으로 소개될 센터의 기술이나 연구계획, 개인적인 향후 계획 등 도 궁금합니다. ▶ 지금까지 무(無)에서 LED-해양융합의 기반과 초기 제품 및 기술 들을 구축해냈다면, 지금부터는 세계일류의 고도화된 제품과 기술들 을 창조해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 들을 더욱더 고도화하여 국제 일류기술을 창조해내고 싶습니다. 그 리고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기는 한데 몇 년 전부터 독도에 LED 등 대를 세계 최초로 설치하고,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빛을 보내고 싶다 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또 항공등화나 항공장애등도 개발하고 싶었 습니다. 이제는 등기구 레벨을 넘어 초연결 시스템으로 빛환경을 고 려한 고급 광융합 조명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실현시키고 싶습니다. 방폭등도 인공지능 방폭시스템으로 창조하고, 도시의 빛환경도 스마 트, 인공지능형으로 재창조하고 싶습니다.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지 만, 아직은 건강에 전혀 지장이 없는 만큼 앞으로도 지금처럼 열심히 미래가치 창조를 탐구하면서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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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조명과 ICT의 융합(2) 이미 글로벌 조명기업들은 세계적인 조명박람 회를 통해 스마트 모듈과 커넥티드 솔루션을 장착한 스마트조명을 선보였다. 자체적으로 보 유한 LED조명 플랫폼을 바탕으로 조명과 소프 트웨어, 통신기기 등을 네트워크화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들도 눈높이가 높아져 똑똑한 제품을 찾고 있 다. 때문에 국내 기업들도 트렌드를 놓치지 않 기 위해 앞 다퉈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금 호전기, 금빛, 필룩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하겠다. 과거에는 디자인이 조명 구매의 첫 번 째 요인이었다. 하지만 점차 기능적인 면에 주 목하고 있다. 밝기조절 기능인 디밍과 조명의 색상 변경이 가능한 튜너블 기능이 접목된 제 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런 제품들은 아침 식사 시에는 신체 리듬에 맞게 밝고 하얀 쿨 화이트 색상을 사용하고, 휴식이 필요한 저녁 시간에는 긴장을 풀어주며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따뜻한 빛의 색상을 설정할 수 있게 박대희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한다.

업무를 위해 집중이 필요할 때는 주광색, 피로한 눈을 위한 휴식 이 필요할 때는 조도가 낮은 은은한 노란색을 사용한다. 급한 메 일이 도착했을 때는 빨간색으로 변하도록 설정해 빠르게 알람을 받고, 전화벨이 울릴 때는 깜박임 효과를 설정해 중요한 전화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스마트조명 하나가 단조로웠던 라이프 스타일에 큰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거실과 방의 주 조명으로 밝은 주광색의 조명을 선 호한다. 대부분 스위치로 온오프(On-Off)되는 획일화된 조명을 사용하고 있다. 침실에서조차 높은 조도의 조명을 사용하는데 주 광색 조명은 집중력을 높이는 데에는 도움을 주지만, 정서적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수면 상태를 유도하는 것은 방해한다. 하지만 침실에서 책을 읽기도 하고 화장을 하기도 한다. 주방도 마찬가지다. 주방은 아침을 깨우는 식사용 공간이기도 하지만, 여 유롭고 안락한 분위기의 저녁식사와 자녀들의 학습 공간으로도 이 용된다. 이렇듯 가정 내 공간은 용도 별로 분리가 돼 있지만, 사람 들은 한 공간에서 다양한 일을 한다. 따라서 기존의 고정된 밝기, 색온도, 광량을 가진 조명 제품으로 는 사용자에게 100% 완벽한 조명 환경을 조성하기 힘들며, 이런 연유로 가정용 조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조명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밝기를 조절하는 디밍 기 능과 화이트 색상을 변경하는 튜너블 기능이 접목된 제품이다. 제 품의 맞춤형 옵션 기능을 통해 업무효율은 물론 안락함과 안정감 과 같은 정서적 혜택 등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

ICT융합그린에너지연구원장

과 연동돼 시너지를 내고 있다. 휴(Hue)는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해 집에 가까워지는 순간에 맞춰 자동으로 점등되거나, 반대로 외출과 동시에 불이 꺼지게 할 수 있 다. 뿐만 아니라 시공간적 제약 없이 어디에서든 원하는 대로 조명 을 제어할 수 있으며, 애플 시리즈(Siri)와 아마존의 에코(Echo)를 활용해 음성명령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다른 스마트 홈 제품인 도 어락, 공기청정기, 온습도계 등과 연동해 조명으로 알람이나 긴급 한 신호전달이 가능하다. 이제는 아파트에서도 스마트 홈 구현을 통해 입주민에게 맞춤형 상 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홈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 한 이동통신사, 가전업체, 건설사들의 경쟁은 시간이 갈수록 치열 해지고 있다. 자체적인 스마트 홈 플랫폼을 경쟁사보다 빨리 확장해야만 경쟁우 위를 점할 수 있기 때문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기술 개발에 속 도를 내는 한편, 이종산업과의 협력과 실적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 고 있다. (다음호에 계속)

스마트 홈 스마트 홈을 구현하는 커넥티드 조명 솔루션도 소비자들에게 인기 를 끌고 있다. 스마트조명의 시작을 연 필립스의 휴(Hue)는 애플 홈킷(Home Kit), 아마존 알렉사(Alexa), 구글홈(Google Home) 및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 등 대부분의 스마트홈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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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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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그린 I A D D :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21길 10, 더퍼스트타워 1703호 I T E L : 031-8055-7810 I FA X : 031-8055-7820

단일 건 230만 달러의 대규모 공급 프로젝트 성사 LED산업포럼 ‘북미LED조명 수출컨소시엄’이 한 몫 재배기술·시설 등 토털 솔루션 공급에 앞장설 계획 한국 식물공장 플랜트가 본격 적으로 캐나다 수출길에 나섰 다. ㈜퓨쳐그린(대표 : 김지동) 이 캐나다 토론토의 수경재배 기업에 식물공장 플랜트를 전 격 수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퓨쳐그린이 수출하는 식물공장 플랜트는 토론토 기 업의 수경재배를 지원하는 토 털 시스템으로, 단일 건이 230 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 프로젝트다. 시설 공사는 올 12 월 완공을 목표로 9월부터 총 3개월 간 진행된다. 이번 수출 건은 LED산업포럼(위원장 : 류재만)이 2017년부터 실시 한 ‘북미LED조명 수출컨소시엄’ 활동의 결과물이기도 하다. LED산 업포럼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북미LED조명 수출컨소 시엄’을 실시해 캐나다를 중심으로 하는 북미지역 바이어와 수출상 담회를 실시하고 현지업체 방문 상담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 프로그 램을 운영해 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원하고 LED산업포럼이 주 관하는 ‘북미 LED조명 수출컨소시엄’에는 지난 3년 간 22개사가 참 여해 이 중 10개사가 캐나다 유력 바이어 기업과 해당지역 LED 조 명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퓨쳐그린 식물공장 플랜트를 수입하는 캐나다 업체는 토론토 에서 물고기 수경재배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기술을 보유·운 영하는 기업이다. ‘아쿠아포닉스’는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생산 방식으로, 물고기를 키우는 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 (Hydroponic)를 결합한 생산 형태다. 양식에 사용한 물을 수경재배 를 거쳐 다시 양식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수산양식과 농작물 재배를 함께 할 수 있다. 물을 순환하여 사용함으로써 환경에 부담을 적게 주고, 물고기의 배설물을 영양화해 재사용하는 친환경적인 생산 방 식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자사의 아쿠아포닉스 기술에 퓨쳐그린의 식물공장 플랜트 및 시스템을 추가해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수출 건을 시작으로 프로젝트가 지속 확대·증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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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공장 플랜트 북미지역 첫 수출 쾌거 캐나다 최대 규모, 최초 사례 평가 받아 이번 식물공장 플랜트 프로젝트는 캐나다 최대 규모, 최초의 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온타리오 주정부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 어 향후 한국 식물공장 플랜트 및 스마트 팜 수출의 시발점이 된다는 의미에서 그 의의가 더욱 뜻 깊다고 하겠다. 캐나다 해당업체는 이번 퓨쳐그린 플랜트 증설을 통해 고급레스토랑 에 대한 채소류 연중 공급계약 체결도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는 1년 중 6개월 가량이 겨울철이어서 그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엽 채류를 수입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는데, 이번 공장 증설로 인해 자체적인 연중 공급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퓨쳐그린 김지동 대표는 “국내 업계 최초의 캐나다 수출 사례일 뿐 아니라 UL에서 새로 제정한 식물성장용 조명의 국내 업체 최초 취 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대마재배에도 적용될 계획 이어서 시장 확대에 큰 기대를 걸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퓨쳐그린은 2018년 4월 기존의 자극적인 식물용 LED 색상과 차별화한 가정용 LED 식물조명 제품을 라인업해 인터넷 쇼핑몰에 론칭, 플랜테리어 분야 개척에도 앞장서고 있다. 플랜테리어는 식물 재배(Plant)+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다. 퓨쳐그린의 ‘인공광 완전제어형 식물공장’은? 퓨쳐그린의 식물공장 플랜트는 단순히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 제어 컨트롤 및 시스템을 가미하는 형태의 ‘스마트 팜’(Smart Farm)과는 차이가 있다. 식물공장 플랜트는 스마트 팜보다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인공 광 완전제어형 식물공장’으로 불린다. 이는 외부와 차단된 시설 내에 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배양액 등 전체적인 환경조건을 인 공으로 제어해 작물을 계절에 관계없이 계획·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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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씨티젠

㈜우영

손순종 대표,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방안 필요”

이점용 대표, “고품격 조명연출 대표 브랜드로 성장”

“국내 LED업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광융합법을 기준으 로 한 정부의 구체적이고 합리 적인 지원방안이 규정되어야 합니다. R&D·보급활성화를 통한 LED 중소기업 진흥은 정 부의 주도적 지원 의지를 바탕 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씨티젠 손순종 대표는 “미·중 수출전쟁의 여파와 베트남 등 저임금 국가의 저가제품 유입 이 앞으로 한국 LED 조명시장 을 더 어렵게 할 수 있다”며 “업계 스스로의 대응력 향상 노력도 중요 하지만,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노력이 더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LED산업포럼 부위원장이기도 한 손순종 대표는 지난 8월 26일 ‘광융 합산업 진흥과 광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 로’를 높이 평가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관련기사 19면)

“우영은 습기, 먼지, 기온 등의 환경 변화를 극복할 수 있는 영 구적인 제품에 근접하도록 오 랫동안 축적된 제조기술과 경 험, 품질 좋은 자재를 기반으로 설계·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CCFL(냉음극형 광램프) 및 LCD 백라이트 전 문기업으로 출발한 우영은 매 년 매출의 약 10%를 제품개발 에 투자하며 기술혁신을 이뤄 온 결과, 지금은 경관·산업조 명에서 홈·인테리어조명 부문까지 고품질의 LED 토털 솔루션을 구축 하고 있다. 백화점·호텔·리조트·쇼핑센터·공장·주차장·오피스 등 다양 한 납품 현장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관련기사 23면) 이 회사 이점용 대표는 “엄격한 품질관리,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제품 마다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부여해 고품격 조명연출의 대표 브랜 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엔벨유투조명

㈜희성

강귀태 대표, “서부경남 고객 니즈 충족에 만전”

이정훈 회장, “투자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초기능성 세라믹 코팅소재 개 발로 고효율 조명 반사갓을 개 발, 국내 산업조명 시장에 큰 힘을 보탰던 엔벨 강귀태 대표 가 경남 진주에 조명전시장 엔 벨유투조명을 설립하고 일반 소비시장에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 2000년 ㈜엔벨을 설립, 내열증착용 코팅소재를 개발 해 다양한 산업조명의 반사갓 효율을 향상시켜 온 강 대표는 기술을 더욱 전문화해 태양열 CPC용 반사체의 미러화 코팅, 원적외선 방사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형 건조기의 히터 코팅 등 고온 환경에서 장기적 신뢰성을 확보한 우수 코팅제 개발과 양산화의 길을 걸어온 인 물이다. 강귀태 대표는 “유투조명을 통해 서부경남 조명 고객에게 고품질 제품 공급 등으로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소 최선을 다하자’는 지론으 로 모든 일에 임하고 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할 때 방법도 나 오고 소기의 성과도 만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희성은 기존 수배전반, 분전반, 자동제어, 태양광패널, 차량번 호 판독기, CCTV 등에서 최근 조명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해 강 원 철원지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향 후 희성은 차별된 LED조명 기 술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해 글 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이루어 낼 방침이다. 한편, 이정훈 회장은 철원 토박이로서 철원군 탁구협회장·체육회 사무국 장·배드민턴협회장, 신철원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한국정보통신공사 협회 강원도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철원군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 전에 노력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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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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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독일서 특허 침해 판결 승소 에버라이트 ‘2835 패키지’ 특허 침해 인정

삼성전자, LED 관련 공인시험소 인정 자체 시험 통해 국제인증 취득 가능해져

서울반도체(대표 : 이정훈)가 대만 LED 제조사 에버라이트(Everlight Electronics)를 상대로 독일에서 낸 특허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반도체는 독일지방법원에서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유통한 대만 LED 제조사 에버라이트의 ‘2835(2.8㎜x3.5㎜) LED 패키지’ 제품이 서울 반도체의 특허를 침해한 사실을 인정해 해당 제품의 판매 금지는 물론, 2017년 2월부터 판매된 제품도 회수하라고 판결했다고 지난 8월 27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소송에 사용된 특허는 LED 광반사율을 향 상시켜 LED의 내구성과 고효율을 보장하는 다중파장절연반사층 (MultiWavelength Insulation Reflector) 기술이다. 에버라이트 제품을 상대로 한 판매금지 승소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018년 12월 에버라이트 고출력 LED 제품의 판매 금지와 함께 2012년 7 월 13일 이후 판매한 제품을 모두 회수하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반 면, 이번 소송은 범용적으로 쓰이는 미드파워(Mid-Power)와 관련된 소 송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지난 8월 23일 삼성 전자를 LED 제품에 대한 광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자체적으로 진행 할 수 있는 공인시험소로 인정했다. 이번 공인시험소 인정에 따라 삼성전자는 앞으로 자체 시험을 통해 국 제전기기기 인증제도가 인정하는 인증(IECEE-CB인증)을 취득할 수 있 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LED 제품의 인증 비용을 절감하고 인 증 기간을 단축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인시험소 구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LED시장의 수요에 조기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LED 제품 품질 로 고객들을 만족시켜 나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세관, 중국산 저가 LED 컨버터 ‘라벨갈이’ 업체 적발 중국산 수입 LED 컨버터 22만4,021점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 인천세관이 중국산 저가 LED 컨버터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체를 적발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저가 LED 수입 컨버터에 국산 표시 라벨을 붙여 22만4,021점, 시가 10억원 상당을 국내에 판매한 업체 A사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 로 검거했다고 지난 8월 13일 밝혔다. A사는 2017년 12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중국산 LED 컨버터를 자신의 사업장에 반입한 후 중국산 라벨을 제거하고 국산 표시 라벨을 부착 하는 ‘라벨갈이’ 수법으로 원산지를 바꿔 국내 제조업체 등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사는 납품처에서 국산 컨버터를 요구하자, 국내 생산제품으로는 납품 단가를 맞추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 같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적발된 LED 컨버터는 LED 조명기구에서 교류(AC)를 직류(DC)로 변환해 LED 모듈에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장치다. 중국산 LED 컨버터는 국산보다 가격이 약 30% 저렴하지만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적발된 중국산 LED 컨버터는 LED 모듈에 무리한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LED조명의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게 세관 측의 설명이다. 인천본부세관은 A사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미 판매한 제품에 대해서 는 약 5,000만원의 과징금 을 부과했다. 또 이번에 적발 한 물품에 대해서 판매 중지 및 원산지표시 시정을 명령 했다.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는 “올 해 A사가 중국산 LED 컨버 터를 국산으로 원산지 라벨 갈이를 해 판매한다는 정보 를 입수하고 압수수색을 벌 여 범행 사실을 밝혀냈다”며 “국내산업 보호와 소비자 피 해 방지 차원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지속 단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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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빛공해 민원 매년 증가 위성 측정결과 빛공해 세계 2위 수준

<사진제공 : NASA>

LED 조명업체 한아테크 매각 추진

빛공해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확대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빛공해 민원은 2014년 3,850건에서 지난해 7,002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 지만 빛 방사 허용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지자체는 네 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광역지자체와 환경부로 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해 관리 중인 지자체는 서울, 광주, 인천, 경기 등 네 곳이다. 빛공해는 생태계를 교란하고 인간 신체에 나쁜 영향을 끼친 다. 철새들이 도시의 불빛을 별빛으로 착각해 떼죽음을 당하 고, 인간에게는 불면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2016년 국제공동연구진이 위성사진을 통해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88μcd/㎡ 이상의 인공 밝기로 인해 은 하수를 볼 수 없는 인구가 전체 91%에 달한다. 조사 국가들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95.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빛 공해 피해 지역의 비율도 89.4%로 이탈리아(90.3%)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신 의원은 “빛공해방지법이 시행된 지 7년이 지났지만, 아 직도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하지 않은 지역이 더 많다”며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후 5년의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위반사항을 단속하려면 구역 지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금호전기, 중남미 기업 2곳과 5,300만불 수출 협약

중견 LED 조명업체 한아테크가 매물로 나왔다. 개성공단 폐쇄와 무 리한 해외 진출 및 공장 확장으로 차입금이 급증해 유동성이 악화된 탓이다. 최근 국내 건설시장 성장률 저하와 중국산 저가조명 공세 등 업황 또 한 우호적이지 못하나, LED조명 패키지와 관련한 국내 최대 대량 생 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힌다. 8월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에서 기업 회생절 차를 밟고 있는 한아테크의 매각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했다. 이르면 9월 2일 매각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착수할 전망 이다. 한아테크와 특수관계인으로 설정된 화이브엠텍 또한 한아테크 와 함께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전기(대표 : 박명구 회장)가 중남미에 총 5,300만 달러(약 640억원) 규모의 LED 가로등을 수출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금호전기의 지난 한 해 매출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금호전기는 지난 8월 2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국제광융합 비즈니스 페어’에 참석해 볼리비아와 과테말라의 LED 가로등 공급 프로젝트에 참여하 는 현지 기업 두 곳과 제품 공급 및 수출 관련 MOU를 체결했다. 금호전기 측은 “볼리비아를 중심으로 온두라스, 페루, 칠레, 콜롬비아 등 남미 6개국 의 LED 가로등 교체사업과 관련해 먼저 볼리비아 주요 도시에 가로등 16만5,000대 (3,300만 달러) 규모로 공급키로 했다”며 “과테말라에도 1차로 가로등 8만5,000대 (2,000만 달러) 규모로 교체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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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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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3회차 우수조달물품 신규 지정 후지라이테크 등 조명분야 3개사 지정증서 수여 조명분야 3개사가 올해 3회차 우수제품 지정심사를 통과해 우수조달물품에 신규 지 정됐다. 이번에 새로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조명분야 3개사는 ▲금빛(LED 다운 라이트) ▲서광조명(LED 가로등·보안등기구) ▲후지라이테크(정전력형 기능을 갖는 실내용 LED 등기구) 등이다. 이 외에 전기설비 부문에서는 ▲다투엔지니어링(태양광 어레이의 원격 감시기능을 구비한 태양광발전시스템) ▲덕산메카시스(실내오염 환경관리 및 IoT 확장제어가 가 능한 빌딩자동제어시스템) ▲동보파워텍(사고데이터분석 및 고장감시 진단장치를 내장한 3축 내진수배전반) ▲세종전기공업(외함1점 접지 모선보호 및 내진서포트를 적용한 내진배전반) ▲원광에스앤티(태양광발전장치) ▲유비스(직접디지털제어기에 서 분산제어관리가 가능한 빌딩자동제어시스템) ▲이에스콘트롤스(건물 에너지 관리 용 빌딩자동제어시스템) ▲인텍전기전자(원격제어 가능한 인입인출형 고체절연 배전 반) ▲충청정보통신(제설기능이 있는 LED교통신호등) ▲코젠(온도·압력·유량계가 통 합 내장된 냉난방용 밸브를 적용한 빌딩자동제어시스템) 등 10개사다.(가나다 順) 정무경 조달청장은 지난 8월 30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이들 조명분야 3개사, 전기설비분야 10개사를 포함, 우수조달물품 신규 지정을 받은 총 66개 제품 65개사 에 대해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우수제품 지정기간은 기본 3년이며, 수출·고용 등 실적 충족 시 최대 3년까지 연장 이 가능하다. 3회차 심사 통과율은 27.6%이며, 66개 지정제품 중 혁신성장선도사 업 12개, 창업·벤처 37개 제품이 포함, 미래성장동력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지 원하게 된다.

부산조달청장, LED 조명기업 유환 방문 우수기업 판로 확대 위한 제도개선 노력키로

조달청, 융복합상품 구매 전담조직 출범 공기청정기조명 등 초기판로 지원 확대 전망 조달청이 기술 혁신을 통한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융복합상품구매담당관실을 신설, 지난 8월 19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차장 직속의 전담조직은 정부 역점사업인 4차산업 선도, 규제샌드박스 확대, 8 대 핵심선도산업 지원 정책 등에 따라 시장에서의 증가가 예상되는 융복합 상 품에 대한 물품번호 등록을 포함한 구매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초기 판로를 지원한다. 또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공기청정기, 공기조 화기, 공기순환기 등 미세먼지 저감 관련 상품에 대한 구매 및 제도개선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따라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기청정기조명의 판로 확대에 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권혁재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지난 8월 22일 부산 기장군 소재 LED조명 제조업 체인 ㈜유환(대표 : 이수영)을 방문해 제조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환은 플리커 저감기술이 적용된 ‘LED 조명기구’ 및 방재기능을 갖춘 내진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 지정을 받은 우 수조달기업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과 기업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 제조기업의 판로 지 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혁재 청장은 “현장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 기업제품의 구매가 더 활성화 되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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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대전 동구, 도로조명 LED 교체 지속 연간 3천등 교체해 2년 후 완료 계획 대전 동구는 가로등과 보안등 2,300개를 LED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해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에 앞장섰다고 지난 8 월 26일 밝혔다. 구는 동서대로, 가양로, 대전로, 계족로 등 주민과 차량통행이 빈번한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노 후 가로등주 교체와 함께 가로·보안등 2,300개를 LED로 교체했다. 특히 우거진 가로수가 조명을 가려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동구청로와 동서대로에 보행등을 추가 설 치해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LED조명은 저탄소 친환경 제품인데다 기존 나트륨조명 보다 에너지 효율이 좋아 공공기관의 에너지 이용 합리 화 규정에 따라 가로·보안등 신규설치 및 교체 등에 사용 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연간 약 3,000개 이상 교체를 목표로 오는 2021년까지 전면 교체 하겠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LED 교체 3개년 계획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함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로·보안등은 주민들의 안전 및 범죄예방과 직결되는 만큼 고효율 조명기기의 조속한 교 체를 통해 친환경 안전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흥군, 3억원 들여 노후가로등 교체키로

태백시, 사회복지시설 LED조명 추가 교체 계획

전남 장흥군이 총 사업비 3억원 규모의 노후 가로등 LED 교체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지난 8월 28일 밝혔다. 장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나트륨·삼파장 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는 장흥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연 말까지 약 450등을 우선 교체해 조도를 개선한다. 한편, 장흥군은 골목길, 마을안길의 보안등과 나머지 9개 읍면 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가로등 통합 관리시 스템도 새로이 구축할 방침이다.

태백시가 금년도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LED조명 교체 사업비 잔액으로 사회복지시 설 3개소의 조명을 추가 교체한다. 시는 올해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후 조명기구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무상 교체 해 전기요금 절감 및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한 바 있다. 추가 교체 대상은 태백지역자 활센터, 하늘바라기집, 태백가정폭력상담소 등 3개소다. 시 관계자는 “사업비 잔액으로 복지시설을 추가 선정해 LED조명 교체사업을 추진하 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백시는 LED조명 교체사업 이외에도 연탄쿠폰 지원사업과 에너지 바우처사 업, 난방유 지원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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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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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조합, 전자파적합성평가제도 대응 노력 회원사 대상 전자파적합성평가 대상제품 고지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 강영식)이 국립전파연구원의 전자파적합성평가 대상제품에 대한 답변서 등을 공개하며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관련 법 및 대상 제품 여부, 등록 절차 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조합원사가 관련법을 인지하지 못해 불가피한 위반사항이 나오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적합성평가 위반 시 전파법 제58의 4, 제84조, 제86조, 제90조, 제92조에 의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 만원 이하의 벌금 및 과태료 처분, 시정조치 등이 내려진다. 조명조합은 지난 8월 12일 전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한 ‘조명기구 전자파적합성 평가 제도 관련 알림’ 공문을 통해 150W를 초과하는 할로겐등기구, 고압방전등 기구, 투광등기구 및 1㎾를 초과하는 램프용 전자식·자기식 안정기, 기타 조명 기구(크리스마스트리용 조명기구, 충전식휴대전등, 조광기) 등은 자기적합등록 대상이라고 알렸다. 따라서 이들 제품은 지정시험기관의 시험 없이 전파연구원 에 등록 후 판매를 할 수 있다. 또 조명조합이 전파연구원에 질의 후 답변을 받은 내용에 의하면, 램프와 컨버 터를 제외한 단순 기구물로 이루어진 투광등기구와 경관조명기구는 전자파를 발생하는 부품 및 회로가 없는 상태에서 적합성평가 대상 제외 품목이며, 전자 파적합성평가 인증을 받은 LED램프를 장착한 경관조명기구의 경우 역시 전자 파를 발생하는 부품 및 회로가 없는 상태에서는 적합성평가 대상 품목이 아닌 것으로 확인 됐다. LED 모듈만 장착한 경관조명기구, LED수중등 또한 컨버터 가 없고 전자파를 발생하는 부품 및 회로가 없으면 적합성평가 대상이 아니다.

산업부, 친환경 기업 등 정부포상 신청 접수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외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 선 우수기 업 및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위해 신청을 접수한다. 기업 부문의 경우 ▲친환경 경영 ▲환경규제 기술·제품 개발 ▲공정 개선 ▲환 경규제 전문인력 양성 ▲친환경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환경규제 선도 대응 및 성과 확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며, 유공자 부문은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등 환경규제·관리·경영 관련 임·직원 또는 종사자로서 ▲친환경 경영 활동 ▲환경규제 기술·제품 개발 및 공정 개선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환경규제 대응 및 정보·성과 확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다. 선정 기업 및 유공자에게는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대상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제환 경규제기업지원센터(Tel: 02-2183-1515)로 연락해 9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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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熱· 情 나눔 사업’ 확대 실시 에너지빈곤층 대상 노후조명 교체 지원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는 지난 8월 27일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 부,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한전KPS, 한국플랜트서비스, 한국에너지재 단과 합동으로 인천 서구에 위치한 한신그랜드힐빌리지 경로당에서 ‘Energy 熱· 情 나눔 사업’ 현판식과 전기 안전점검 및 LED조명 교체 등 재능기부 활 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nergy 熱 · 情 나눔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에너지빈곤층의 에너지 복 지 향상을 위해 인천 서구지역 내 발전사와 유관기관이 뜻을 모아 2018년부 터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48개소와 13가구에 LED조명 교체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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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미미라이팅, 고품격조명 아름시리즈 출시

씨티젠 손준종 대표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광융합산업 진흥 등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

프리미엄조명 전문브랜드 미미라이팅(대표 : 윤철 구)이 조명기구 프레임에 정교한 커팅 기술을 적 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한 세대조명기구 ‘아름시리 즈’를 선보였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빛이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는 컨셉에 따라 ‘아름’(ARUM)조명으 로 명명한 이 제품은 정교한 커팅방식의 고급스 러운 조명 테두리와 더불어 최소 두께 45㎜의 직 하방식이 깨끗한 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돕 는다. 조명기구 또한 일체형 구조로 설계돼 이물 질, 벌레 등으로부터 오염이 방지되도록 했다. 공간을 부드러운 빛으로 채워주는 아름시리즈의 또 다른 매력은 눈 건강을 지켜주는 조명의 기능 적 측면에 충실하다는 점이다. 아름시리즈는 미 미라이팅의 플리커 저감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눈 건강을 충분히 고려하도록 설계됐다. 플리커 (Flicker)는 저품질 조명에서 흔히 나타나는 조명 의 깜빡임 현상으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 치는 잠재적 위험요소로 알려져 있다. 윤철구 대표는 “미미라이팅은 플리커 저감 특허 기술이 적용된 깨끗하고 건강한 조명을 만들고 있다”면서 “아름시리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운 빛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LED PKG·자동차 전장품·LED조명 전문기업 씨티젠의 손순종 대표가 지난 8월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 에서 개최된 ‘2019 국제광융합 비 즈니스페어’에서 산업부장관 표창 을 수상했다. 손순종 대표는 광융합산업 진흥과 광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사 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 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씨티젠은 지난 1993년 설립된 LED 패키지 및 LED 관련제품 전문 제조·납품 기업으로 자동차용 LED모듈, 조명 및 자동차용 LED패키지, LED조명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특히 씨티젠의 LED조명은 고객이 직접 조명의 색감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이 있다. 사용자가 직접 조명의 채도와 밝기 조절은 물론 색상까지 고를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색상을 색상 좌표를 통해 주문하면 1:1 상담을 통해 제작이 가능하다. 씨티젠은 최근 자동차 조명분야 사업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자동차 실내외 조명에 LED의 필요성 이 급증하고 있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까닭이다. 한편, 손순종 대표는 지난 6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광융합엑스포 2019’의 부대행사 ‘제12회 신기술 개발 우수업체 정부시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비케이테크놀로지, 블록 조립식 조명 론칭 사용 환경에 따라 무한변형 가능해 쓰임새 광범위 LED 핵심기술 보유기업 ㈜비케이테크놀로지(대표 : 이동우)가 세상에 없던 블록 조립식 모듈 조명을 새로 선보였다. 이 모듈 제품은 블록 조립 형태로 간단하게 조명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이 적 용됐다. 특히 편리한 길이 조절과 납땜이 필요 없는 친환경 솔루션이 돋보이 며, 사용 환경에 따라 마 음껏 변형이 가능해 일반 램프 용도 뿐 아니라 인테리어조명, 간판, 가구, 전기전자부품, 자동차, 백색가 전에 이르기까지 적용 범위가 무척 넓다. 라인 당 2.5W 모듈 4개로 구성돼 총 10W이며, 모듈 하나 당 5개의 Cavity(공동)이 있어 라인 하나에 모 두 20개의 Cavity가 존재한다. 라인 별로 독립, 또는 직렬해서 라인조명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각각 라 인을 원하는 W만큼 병렬 연결해 방등, 거실등 모듈로도 활용할 수 있다. 둥글게 말 경우에는 보안등, 공장등, 주유소 캐노피등에 사용되는 메탈할라이드 램프를 대체할 수 있다. 가격대 또한 저렴하다. 2.5W 모듈 하나 당 1,000원 수준이어서 40W 방등에 이 모듈을 적용한다면 16,000원으로 해결된다. 메탈할라이드 대체 램프로 60W를 적용해도 24,000원이면 만족할 수준인 셈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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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공사 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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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씨스템 I A D D :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33-33(가산동 대륭테크노타운 2차), 104호/107호 I T E L : 02-2109-8008 I FA X : 02-2109-8009

라이트웨이(LITE-WAY) 절대강자로 자리매김 맞춤형 성능 개발과 편리성 확보 등으로 호평

고객 요구사항에 빠른 대처 통해 ‘만족도’ 향상 라이트웨이메이트로 지하주차장조명 판도 변화 원가 및 에너지절감 실천 돕는 ‘전문기업’ 평가 진우씨스템은 지난 1999년 알루미 늄 소재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라이 트웨이(LITE-WAY : 연접하여 설 치되는 일체형 등기구) 선두기업으 로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이 회사는 최근 ‘라이트웨이메이트 디밍시스템’ 제품을 새로 개발해 지하주차장 조명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이 제품은 ‘라이트웨이’에 달 리(DALI) 방식의 원격제어 디밍기 술을 접목한 것으로, 차세대 조명기구라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건설, 두산건설 등 대형건설사 전기직으로 오랜 동안 경험을 쌓아온 고 재완 대표는 제품의 성능, 조립방법, 구조 등 고객의 요구사항을 먼저 파악하 고 즉시 접목해 시장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이 특히 뛰어나다. 진우씨스 템의 건전성 확보를 통한 가치창조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고재완 대표는 “내가 알고 있는 상식과 지식으로 지금껏 잘해 왔다면 앞으로 의 발전 모습은 직원들의 몫이 아닐까 한다”면서 “앞으로의 트렌드 변화와 새 로운 시대를 직원들이 이끌어가게 될 것이므로 그에 맞춰 직원들이 안정을 찾 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설비를 확대하는 것이 내가 앞 으로 해야 할 몫”이라고 설명했다. 2단계 공정 통해 효율성 극대화한 라이트웨이(LITE-WAY) 진우씨스템이 전문화한 독창적인 기술제품 라이트웨이(LITE-WAY)는 지하 주차장, 실내체육관, 공장, 도서관 등에 주로 설치되는 등기구다. 전등 및 배선회로 일체형으로 배선관체(직선배선부)가 하나의 구조체로 제작 되며, 기존의 ▲행거 설치 ▲절단가공 ▲배선 및 본체 설치작업 ▲등기구 설 치 ▲입결선 등 5단계의 공정을 2단계로 대폭 줄였다. 또 3개의 배선관체에 배선회로, 통신회로 등을 분리 배선할 수 있으며 여타의 등기구 제품과 교환 교체가 가능하다. 특히, 일체화시킨 등기구를 단위 길이로 모듈화해 연접설치가 가능하며, 연 접설치 체결 방식이 단순하고 용이한 커플링(coupling)과 커넥터로 되어 있 어 미숙련 작업자도 편리하게 시공할 수 있다. 때문에 기존 시공방식 대비 적 은 인력 투입으로 공사비용을 25%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의 배선포 설, 절단가공 작업이 없어 건축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인 공법이 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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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구 양측에 연속으로 홈이 형성돼 등기구 매달림 장치인 행거의 결합이 용 이하고 타 사물과의 간섭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과 기본 백색 분 체도장에 컬러색상의 적용이 가능해 다양한 건축공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는 것 또한 이 제품만이 갖는 특장점이다. 지하주차장 조명의 판도를 바꾼 ‘라이트웨이메이트 디밍시스템’ ‘라이트웨이메이트 디밍시스템’(LITE-WAYMATE Dimming System)은 배 선회로 일체형 연접설치 라이트웨이 LED 등기구에 0~100%의 디밍이 가능 한 컨버터 및 ICT 기술을 접목한 연동통신 기능과 스마트 센서를 채용한 것 이다. 이 시스템을 적용하면 동체의 움직임이 없는 평상시에는 에너지 절약 과 보안을 위한 최소 조도상태를 유지하다가 사람이나 차량 등의 동체를 인 식했을 때, 또 동체의 이동 방향에 따라 센싱 및 등기구와 등기구 간 연동통 신이 동작해 적정 밝기가 구현된다. 특히 진우씨스템의 배선회로 일체형 연접설치 라이트웨이 LED 등기구 제품 에서 양방향 연동통신이 최적화해 동작되도록 특화시킨 시스템인 것으로 알 려졌다. 이 시스템은 기존 대기상태에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한 20~30% 정도의 조도 수준을 유지하다가 동체감지 시 차량 운전이 가능한 밝기 수준의 80~100% 조도를 유지한다. 또 운전자의 계속적인 차량 운행 시 시야 확보를 감안한 차 량 진행방향 일정 거리(약 10~15m)까지는 미리 설정된 모드에 의해 동일한 밝기 수준의 조도를 연동제어 설정 또는 그룹제어 설정에 의해 계속적이고 순 차적으로 유지시켜 안전을 돕는다. 이 때 운행 중인 차량 후미의 등기구는 일 정 시간(5초~120초 설정)까지 점등 후 점멸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러한 모드 설정 및 제어는 해당 구역 주차장에서 리모컨에 의해 설정 및 제 어가 구현되며, 넓은 주차장에서도 짧은 시간에 간편하고 용이하게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기존의 중앙 조명제어시스템에 비해 매우 경제적이다. 한편, ‘LITE-WAYMATE’는 진우씨스템의 ‘LITE-WAY LED 등기구’와 디밍 기술 및 스마트 센싱 기술이 친구처럼 잘 어울린다는 ‘MATE’의 합성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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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E-WAY’ 설치 현장

전기설비·공사 업체 탐방

I 위치 : 전국

건설사·전화국·학교· 레저시설·우체국 등 라이트웨이 및 라이트웨이메이트 디밍시스템 설치 I 납품·시공 : ㈜진우씨스템 I 공사 :

프로젝트 및 제품 개요 진우씨스템의 라이트웨이(LITE-WAY)는 연접설치용 배선회로 일체형 등기구로서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 전력신기술 제34호로 지정된 신기술 제품이다. 단위 길이로 모듈화해 제작되며, 설치 현장에서는 기존의 레이스웨이 5단계에서 신기술 라이트웨이 2단계로 설치공법이 대폭 줄었다. 등기구의 단위길이 모듈 간 관통배 선을 커넥터로 연결하고, 본체는 커플링으로 연결하면 공사가 완성되는 신기술 개념의 혁신적인 제품이다. 설치가 용이하고 편리해 설치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전국 단위의 건설현장, KT 전화국, 학교, 레저시설, 우체국, 기타 공공기관 및 공장, 물류센터 등에서 폭 넓게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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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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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 에너지자립섬 독도 빛 밝혀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 류재선)는 74주년 광복 절을 맞아 지난 8월 14일 경북도회 회의실에서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립 10주년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독도 태양광발전소 관할 지역 인 대구·경북 지역 고액 기부회원 9인에게 공로패 를 전달하고, 독도 태양광발전소 운용·관리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협회는 한일 양국의 독도분쟁이 극에 달한 가운 데 지난 2008년 8월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환경오 염을 최소화하는 태양광에너지 생 산을 통한 전기 공사업계의 저력 을 발휘하기 위 해 독도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나섰다. 2008년 9월부터 협회 회 원사를 비롯한 전기공사업계가 민간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성금 을 모금했고, 이렇게 모인 30억원의 성금이 독도 태양광발전소 설립비용으로 사용됐다. 이후 2009년 12월 첫 상용 운전을 시작으로 2010년 6월 총 55㎾ 규모의 독도 태양광발전소 를 건립해 경북경찰청에 관리권을 이양하는 한 편, 회원들과 정기적으로 독도를 방문해 부식이 심각한 설비 교체 등 유지·보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협회는 독도 태양광발전소 운전 개시 10주

년을 기념해 8월부터 전국 20개 시·도회에서 자 체적으로 건립 고액 기부회원 64인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류재선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독도 태양광발전 소 건립 기부를 통한 독도 사랑을 몸소 실천했던 회원들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 다”면서 “앞으로도 전기인의 자부심으로 장구한 역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응원 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가보테크, 스마트 조명제어기술 차별화

조명전기설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논문 접수

가로등·보안등 점멸기, 양방향 감시제어시스템, 가로등 분전함, 무선 응용분야의 제품개발·생산·유지보수 전문기업 ㈜가보테크(대표 : 김종만)가 최근 차별화된 스마 트 조명제어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광융합비즈니스 페어’에 참가해 ‘IoT 통신망 활용 스마트조명제어 점멸기’ 등 자사의 강점을 살린 다 양한 스마트 도로조명 관련 제품군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에 소개한 ‘IoT 통신망 활용 스마트조명제어 점멸기’는 디밍제어 및 위치 추적이 가능하며 2중 안전제어, 기간통신망을 통한 개별 점멸기 제어, 4접점 마그 네트 개별제어 및 예약시간 설정 등 복합적인 기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데이터 수신 및 보정, 점검 등이 용이해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 김세동)는 오는 11월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 예정인 ‘2019 추계학술대회 및 제32회 정기총회’를 앞 두고 논문제목 및 논문원문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조명분야는 ▲광원(LED, OLED, FL, PLASMA< HID 등) ▲조명기구 및 광학 설계 ▲조명제어시스템/플라즈마응용기술 ▲빛과 색의측정/방사응용 ▲옥 내외 조명환경/조명디자인 ▲기타조명분야다. 또 전기설비분야는 ▲전기설 비공학이론 ▲ESS(에너지저장장치)/마이크로그리드 ▲전기방재설비/감시 제어/전력설비 ▲신재생에너지/LVDC ▲전기자동차/전기철도 ▲기타 전기 설비설계해석, 시공분야 등이다. 논문제목 마감은 9월 20일, 논문원문 마감은 10월 4일까지이며 모두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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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우영, 오목교역 복합쇼핑몰 조명설계 실시 공간 컨셉 맞춤형 조명설계 통해 호평 받아 조명설계·제조·납품 전문기업 ㈜우영(대표 : 이점용)이 조명설계와 납품을 진행한 서 울5호선 오목교역 복합쇼핑몰이 최근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오목교역 복합쇼핑몰은 양천구 목동 지역 내 오목교역을 중심으로 현대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이 집중된 유일한 상권이다. 특히 오목교역은 일일 승하차 인원 및 이 용객 수가 51,000여 명에 달해 서울지하철 5호선 51개 역사 중 유동인구 순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어드림이 실내건축을 맡고 우영이 조명설계와 납품을 담당한 ‘5 호선 오목교역 복합쇼핑몰’은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고, 상 가와 그 주변 또한 더불어 핫한 거리로 변화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 ‘조명역사 리 모델링 및 복합문화공간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복합문화공간은 사람들이 바쁘게 스 쳐 지나가던 복도 입구에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호텔 게이트를 조성해 자연스럽 게 복합쇼핑몰 내로 유입되게 하고, 각 상가들은 잊혀지거나 버려져 왔던 컨테이너 에 문화와 예술의 옷을 입힘으로써 새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도록 설계했다. 또 호텔로비를 연상케 하는 설계를 통해 지역민, 인근학생, 미팅을 위해 머무는 사 람, 업무를 보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되도 록 공간을 계획했다. 특히 우영은 이같은 인테리어 공간 컨셉에 맞도록 휴게공간은 편안한 조명 연출을 계획·설계하고, 사람들의 이동 동선에 맞추어 자사의 대표제품 인 ‘라인 트랙조명’으로 방향성까지 고려해 설계했다. 수려한 디자인이 특징인 우영 의 라인 트랙조명은 원하는 길이만큼 무한 체결이 가능하고, 리모컨 및 스마트폰 앱 으로 조광조색이 가능해 쓰임새가 무척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씨지라이팅, 리니어라이팅시스템 선봬 자유로운 조명연출과 설치 편리성 두각

화천, 산양평화지역 경관조성사업 추진 총사업비 150억원 들여 조명시설 등 설치

고품격 COB LED조명 ‘MonoRex’와 색온도 전환조명 ‘ColoRex’ 브랜드로 잘 알려진 ㈜씨지라이팅(대표 : 민미경)이 차별화된 리니어라이팅시스템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강남 코엑스 에서 개최된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에 참가해 자사의 고품격 리니어라이 팅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기존 DC 트랙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구 조로 설계돼 대형마트, 백화점, 주차공간, 대형창고 등 다양한 곳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자석타입으로 이루어져 탈부착 및 이동이 편리하며, 전원 하 나로 1,500㎜ 사이즈 50~100개를 1열에 연결할 수 있다. 1~10V까지 DALI 디밍제어 지원이 가능한 점도 매력적이다.

강원 화천군이 대규모 사업비를 들여 산양평화지역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 한다고 지난 8월 28일 밝혔다. 이에 앞서 화천군은 8월 27일 DMZ 시네마 체육관에서 산양평화지역 경관 조성사업 마스터 플랜 주민공청회를 열고 본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까지 총 150억원을 투입해 칠성전망대 안내소 외부는 쉼터와 주차장, 녹지, 조명시설 등으로 단장한다. 또 매년 겨울 ‘DMZ 사방거리 동동축제’가 열리는 하천 주변에는 다양한 조 형물과 데크로 구성된 다목적 광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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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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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신성장동력 발굴에서도 업계 선도 ‘Global Top Tier’ 건설사로 도약 위해 노력 GS건설(대표 : 임병용)은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도 고객과 사회에 신 뢰받는 ‘Sustainable Global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 을 기울이는 종합건설 대표기업이다. 지난 1969년 창사 이래 플랜트, 전력, 환경, 토목, 건축, 주택 등 모든 사 업영역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향후 투자형 사업을 위한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Global Top Tier’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위 해 기존 주력사업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신성장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 성해 나가고 있다. GS건설은 앞으로도 본업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인재를 육성해 보다 견실한 회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Sustainable Global Company로의 도약’을 전사 ‘VISION 2020 GOAL’로 제정하고 ‘이해관 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 추구’를 미션으로 삼 아 꼼꼼하게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경영의 큰 축인 ‘Triple Bottom Line(경제, 환경, 사회)’에 따라 전략방향을 구축해 세부계획을 도출, 추진하고 있다.

협력사 탐방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GS건설은 혁신과 신성장동력을 앞세워 한국의 지속가능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해 국내 아파트 브랜드 3관왕을 달성해 창사 이래 첫 영업이 익 1조원을 달성했다. 1969년 락희개발㈜ 설립으로 시작된 GS건설은 2005 년 3월 GS건설로 재출범해 제2의 성장기에 접어들었다. GS건설의 본격적 인 성장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론칭과 함께 시작됐다. 자이는 앞선 사 람들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방식인 인텔리전트 라이프를 표방하고, 업계 최 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하며 아파트를 단순 주거공간에서 고급 라 이프 스타일의 실현 공간으로 만드는 등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다졌다. GS건설은 국내 최초의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Sys Clein’(시스클라인) 을 구축하는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GS건설의 ‘자이 (Xi)’ 는 국내 아파트 브랜드 중 단연 최상위에 꼽힌다. 부동산 업체가 진행하는 각종 설문조사와 마케팅 대상 등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 GS건설은 자이라는 단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타 건설사와 차별화된 브랜 드 전략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킨다. 본지는 이러한 GS건설과 협력하는 조명업체 중 알토와 송촌조명을 각각 탐방했다.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빛을 말하는 조명디자인기업 ㈜알토

‘사람을 위한 빛을 만들어가는 기업’ ㈜송촌조명

알토(회장 : 허승효)는 ‘건강한 조명’이라는 컨셉을 추구하며 최첨단 기 술과 친환경적인 조명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알토의 조명디자인과 제품 개발은 창의성과 기술 혁신의 조합을 기반 으로 한다. 알토는 최고의 품질을 위한 제품개발과 연구를 위해 노력 하고 있으며, 국제표준에 따라 지속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이 이루어지고 있다.

송촌조명(대표 : 윤호섭)은 28년간 주택조명과 경관조명, 상업조명을 설 계하고 생산하는 조명 전문기업이다. 정직한 제품을 통한 고객의 최고 만족을 목표로 칭찬, 격려, 배려, 경청, 감사, 겸손, 기도라는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을 전직원에게 교육하여 제품이 아닌 ‘신뢰’와 ‘만족’을 고객에 게 제공한다. 이러한 경영철학과 노력을 바탕으로 송촌조명은 지속적인 R&D 개발을 통해 종합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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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센트럴자이’

I 위치: I 규모:

대구시 동구 송라로14길 113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 총 8개동 / 553세대

라이팅 프로젝트

I 면적 : I 시공:

전용 84㎡ GS건설㈜

프로젝트 개요 GS건설이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서 분양하는 ‘신천센트럴자이’가 다양한 무상옵션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천센트럴자이’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동시에 이 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분양 전부터 인근지역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단지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방문객들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인 곳은 ‘신천센트 럴자이’의 무상옵션이었다. 타 분양단지에서는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항 목들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한 것이다. 실제로 신천센트럴자이는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주방 벽체 및 상판에 적용되는 엔지니어드 스톤도 무상으 로 제공한다. 광파오븐, 하이브리드 3구 쿡탑 등 별도로 구매해야 했 던 품목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 을 거실과 주방 2개소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쾌적한 공기를 집에서 마 음껏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 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거실은 밝고 부드러운 빛 연출로 아름다운 스토리가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설계했다.

조명계획 의도 신천센트럴자이는 ‘24시간 스스로 절약하는 집!’을 모티브로, LED조 명 적용을 확대했다. 먼저 지하주차장은 몰드바 일체형 조명에 디밍 조명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안전과 에너지 절약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 게 했다. 또 단위세대 전체와 계단실, 승강기홀 등 공용부에 LED조명을 확대 채용하고 옥외등도 LED조명으로 전격 설치한다. 유려하고 심플한 식탁조명과 직사각 직부조명으로 공간의 확장성과 세련미를 살린 주방 모습

중간방은 모던한 조명 연출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고려했다.

욕실은 심플한 디자인의 조명기구로 깔끔한 빛 연출이 돋보이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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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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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구업계 실적 크게 감소 주택 리모델링 수요 통해 반등 노려 인테리어·가구업계 등의 실적이 건설·부동산 경기 침 체의 영향을 받아 올 상반기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최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테리어·가 구 주요 업체들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부진한 실 적을 거뒀다. 가구·인테리어 업계의 상반기 부진한 실적은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풀이된 다. 올 상반기 전국 주택매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8.2% 감소했고, 특히 서울은 56%가 줄며 반토막이 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는 건설·부동산 경기의 영향을 덜 받는 주택 리모델링 및 집꾸미기 수요를 적극 공략하 며 실적 반등을 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집 으로 이사를 가기 힘들어지면서 ‘헌집’을 고쳐서 ‘새 집’처럼 만들려는 수요와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운 집 주인들의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현상은 인테리어플랫폼 업체의 통계 자료에서 도 잘 나타난다. 지난 8월 25일 집닥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아파트 견적 문의는 약 6,8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약 4,900건에 비해 38% 가량 증가한 수치다.

LH, 스마트홈 인테리어 사업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경기도와 스마트홈 인테리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8월 19일 경남도청에서 ‘스마트홈 인테리어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 약’을 체결했다. LH는 스마트홈 구축과 플랫폼 운영을 맡고, 경남도는 공공 서비스 연계 등 행정지원 업무를 책임진다. 시범사업 대상 은 경남권 아파트와 다가구 등 LH 임대주택 2,200여 가구 (기축 700여가구, 신축 1,500여가구)다. 양 기관은 신축주 택 뿐 아니라 기축주택과 기존 주택에서도 스마트홈 기술 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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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지역별 홈씨씨인테리어 상생매장 확대 11개 매장에 48개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 업체 입점 KCC가 인테리어 브랜드인 ‘홈씨씨인테리어’의 상생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KCC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11개 홈씨씨인테리어 매장에 48개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 업체가 입점 했다고 지난 8월 7일 밝혔다. 홈씨씨인테리어는 패키지 인테리어를 고객에게 제안하고 시공을 책임 지는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한다. KCC관계자는 “홈씨씨인테리어 파트너가 시공을 책임지기 때문에 지역 사회와 회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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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영국, 스마트조명 수요 증가 예상

캐나다, 서부지역 스마트팜 증가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의 ‘Electric Lighting Equipment Manufacturing in the UK Industry’ 보고서에 따 르면, 영국의 조명시장 매출액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8/19년 매출액은 22억9,000파운드 (약 3조2,8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해당 시장의 성장률은 향후 5년간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스마트조명이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Euromonitor는 스마트조명(Smart lighting)에 주 목하며, 조명 관련 제품 중 향후 수요가 높을 제품군은 스마트조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영국 조명시장에서 필립스가 스마트조명인 Hue light bulbs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색으로 조명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을 출시 하고 레드밴스, 이케아와 같은 조명·가구 제조업체 역시 스마트조명을 판매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Ban Illumination 社의 최고설계책임자 Sudeshna Mukhopa dhyay는 “증가하는 스마 트홈 산업의 인기에 힘입 어 스마트조명이 주요 관 심분야 중 하나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코트라(KOTRA) 밴쿠버무역관에 따르면, 캐나다 서부지역 농장의 66.6%가 스마트기술을 일부 도 입했다. 또 서부농장의 스마트팜 잠재시장 규모 가 약 5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캐나다의 가뭄 등 외부 악조건에 따른 물 절약 및 관개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 때문이다. Statista 산업전망 보고서도 캐나다 수직농업 시장 이 2014년 이후 향후 10년간 1,530%의 초고속 성 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했다. 수직농장 설비 중에 서는 특히 LED 조명기기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 아 2025년까지 최고 성장률(2,256%)을 보일 것으 로 전망됐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기술력을 갖춘 한국기업의 경 우 지역 정부와의 파트너십, 또는 현지 농장 및 식 품 유통업체와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안 등을 고 려해 볼만하다고 조언했다. 이를 통해 현지 스마 트팜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함과 동시 에 주변 영역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해 조기 시장선 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코트라 밴쿠버무역관 관계자는 “참고로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는 수직농장 주요 대상작물인 채소, 화 훼 등 온실작물 재배 비중이 캐나다 전체의 22% 에 달할 만큼 높다”며 “특히 타 지역에 비해 농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수직농장과 같은 실속형 스 마트팜의 수요가 높아 시장진출이 유망할 것”이 라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퓨쳐그린>

이집트, 저가격 및 고품질 정책으로 중국 LED조명 강세 이집트에서 야외 LED 전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LED조명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LED 전구 는 친환경적인데다 다양한 색과 편리함을 갖춰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반면에 중국산 제품들이 과거 인식과 달리 품질도 매우 좋고, 구매자에게 다양한 가격대와 다양한 품질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어 한국 LED 조명제품의 인지도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LED램프의 관 세율이 60%에 달하는 것도 한국 LED 조명제품의 이집트 진출에 방해가 되는 요소이다. 중국업체들의 경우 해당 관세장벽을 피하기 위해 이집트 현지 회사와 합작투자해 현지 법인을 만드는 추 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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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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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건하우징 I A D D : 경기도 I TEL I FA X

광명시 일직로12번길 21 SH&01프라자 6층 : 02-897-7717 : 02-6020-9830

건축비용 획기적으로 낮춘 반면 건축품질은 향상 건축설계, 시공, A/S 등 10단계로 공사를 세분화 인테리어·리모델링 전담 사업부 럭스디자인 설립 “미건하우징은 그동안 축적된 시공노하우와 현장의 유능한 인재풀을 바탕으로 업계의 관 행이었던 중간단계인 도급소 장제를 폐지하고 전 현장을 본 사 직영감독시스템으로 전환 했습니다. 그 결과 건축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건축주님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건 축 품질은 더욱 향상시킬 수 있 었습니다. 앞으로도 미건하우징의 모든 임직원은 고객을 향한 일관 된 마음으로 사람과 기술,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 울리는 나눔과 소통의 新 주거문화를 만들어 ‘행복을 위한 새로운 주 거문화의 가치’를 창조하는 일에 앞장서 나갈 방침입니다” 건축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등 10단계 세분화 공사 시행 주택건설업체 미건하우징(대표 : 김대기)은 현장 출신 CEO를 비롯 해 현장의 유능한 인재풀을 확보, 높은 품질의 주거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한 시공 노하우에 업계 관행이었던 중간 단계인 도급소장제를 폐지하고 전 현장 본사 직영 감독시스템을 갖 춰 신뢰도를 더했다. 특히 이 회사 김대기 대표는 가구목공방 목조주 택팀장, 개인건축회사 등을 거쳐 현재 미건하우징 대표이사에 이르 기까지 지난 20년 동안 망치를 잡고 나무를 만져 온 베테랑이다. 이 러한 김 대표가 미건하우징의 모든 착공 현장에 직접 참가해 지휘함 으로써 신뢰성을 드높인다. 미건하우징의 공사는 건축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등 10단계로 세 분화돼 더욱 꼼꼼하게 진행된다. 회사에 따르면 건축설계는 고객의 생활패턴 및 목적과 투자금 규모 등에 따라 밀착형 설계방식으로 제 공하며, 모든 공정을 본사 직영방식으로 운영해 비용절감 효과를 기 대할 수 있다. 또 모든 공정의 보수 연한을 규정해 공사 전 과정을 기 록·보관함으로써 A/S(사후관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 고 있다. 고객 중심의 관리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건축주는 현장별로 운영되 는 ‘해피톡’ 서비스를 통해 계약부터 설계, 인테리어, 착공 및 자재 확 인을 포함한 공사 진행, 입주까지 전 단계에 걸쳐 현장소장, 본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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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한 새로운 주거문화 가치 창조에 앞장 도급소장제 폐지하고 본사 직영감독시스템 전환 원부서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모든 현장의 공정별 진행 상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100% 공개해 건축주에게 믿음과 만족감을 선 사한다. 김대기 대표는 “미건하우징은 탁월한 시공 기술과 대표가 직 접 지휘하는 착공부터 건축 매니저와 설계·인테리어 담당자가 주요 공정마다 현장 방문, 밀착 점검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주택을 선보 이고 있다”면서 “특히 짓고 끝나는 게 아니라 체계적인 A/S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데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사업부 ‘럭스디자인’ 런칭 한편, 주택·수익형 건설사업이 주력이었던 미건하우징은 개발사업본 부를 구성하고 지난 8월부터 본격적으로 부동산·단지 개발사업으로 영역 확장에 들어갔다. 또 자사 인테리어팀에서 분리해 인테리어/리 모델링 전담 사업본부 ‘럭스디자인’을 설립했다. 그동안 설계팀, 인테리어팀, 건축매니저가 공정별로 직접 현장을 방 문/점검하는 현장 모니터링 서비스로 호평을 받아온 미건하우징은 이 번 럭스디자인의 설립을 통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에서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럭스디자인은 굴지의 기업 오너들의 자택 인테리어를 비롯해 사무실 등의 리모델링, 강남 삼성의료원 리모델링 등의 이력을 보유하고 있 는 김용범 수석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문래동 씨랄라 워터파크, 수원 리츠호텔 웨딩홀 등을 담당한 윤현정 디자이너와 박진서 디자이너로 디자인팀이 구성돼 전문 시공관리팀이 현장을 관리하게 된다. 김대기 대표는 “미건하우징은 회계를 비롯한 경영지원업무와 홍보/ 마케팅 부문 등을 전사적으로 지원해 내년 별도법인 설립에 의한 분 사를 목표로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종합건설법 인 미건종합건설과 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브랜드 럭스디자인이 함 께 명실공히 대한민국 주택건설의 대표브랜드를 목표로 한발 더 나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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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위치 : 전북

완주군 소재 119.67㎡ (36.20PY) I 시공 : ㈜미건하우징

전북 전주혁신도시 주택

I 면적 :

디자인 의도 흰색의 스타코플렉스에 회색의 파벽돌과 검정색의 스타코플렉스, 리얼징크가 조 화를 이루는 내추럴 스타일의 디자인이다. 내부는 3개의 방과 다목적실, 다용도 실, 드레스룸, 가족실, 발코니, 3개의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장실 3개 중 1 개는 미니화장실로 계단 밑 공간을 활용하였다. 또 1층의 다목적실은 건축주의 취미생활과 아이들과의 공간을 위해 설계되었고, 2층의 가족실과 발코니는 가족 의 단란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설계되었다. 한편, 거실은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 한 느낌의 벽지와 바닥재를 사용했으며, 내력기둥을 이용해 아치형의 주방 입구 를 만들어 공간을 분리하고 아트월을 연출했다. 벽에는 포인트조명을 적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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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Lightingnews with you

“동(브론즈)으로 만든 친환경 조명” 최근 몇 년 전부터 미니멀리즘과 북유럽스타일의 인 테리어 뒤를 이어 산업 혁명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자아내는 실내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철제 소재의 제품을 중심으로 사용 하는 인테리어에 알맞게 차갑고 거친 철제의 표면이 그대로 드러나는 개성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여러 가지 철제 소재 중에 최근 더욱 주목 받는 청 동, 황동(Brass)과 구리(Copper)는 차가운 철제의 느 낌과 대조되는 붉은 빛의 따뜻한 색감으로 독특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선보인다.

제조사 : 포인트조명

머스트 3등 P/D (동브론즈) ㅣ W1,000×H250

제조사 : 이엠라이팅

고니 S/Tㅣ W200×D150×H380

제조사 : 백억조명

라스타 BR 동제품 (라스타) ㅣ W200×D220×H250

무드조명 어둡지 않을 정도의 밝기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 을 내는 형태의 조명을 사용한다. 빛의 밝기가 강하 지 않아서 인테리어 용도로도 많이 사용 되며 침실 이나 거실에 두고 보조등으로 사용하면 좋다. 예전 의 조명은 획일적으로 불을 밝히는데에만 집중을 했 다면 요즘은 인테리어적인 요소들이 접목된 조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조명의 쓰임새에 맞게 거실등, 방 등, 욕실등, 주방등, 현관등으로 구분되어져 사용되 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조명의 쓰임새는 단 순히 붉을 밝히는 곳에 집중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그 쓰임새의 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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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앤룩스

홀릭 장 S/Tㅣ (갓) W240×H180, (몸체) W240×H143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레트로 감성 관절 단스탠드로 책상 꾸미기 조명도 갈수록 제품의 특색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이색적인 디자인은 사실 어려운 도전과제이기도 해요~ 조명이 전체적인 인테리어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해 분위기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이죠 ​밸런스를 맞추는게 중요한데요~ 디자인은 특색있으면서 인테리어 컨셉은 방해하지 않는, 트렌디한 조명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카페 인테리어 따라잡는 방법! | 트렌드조명 실링팬 설치하고 싶은데 인테리어적으로 별로라 고민하셨던 분들 오늘 주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 실링팬 SHD-015 블랙플라이 실링팬 실링팬은 흔히 원목으로 된 소재가 많아서 우드나 네추럴 인테리어가 아니면 인테리어를 해치는 단점이 있습니다. 블랙플라이 실링팬은 세련 된 색상을 과감히 섞어 디자인적 요소를 부각시킨 인테리어 실링팬입니다. 스카이 공 펜던트조명 ​스카이 공 펜던트조명은 트렌디한 감각으로 공간을 완벽하게 꾸며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SHD-016 블랙플라이 실링팬 더이상 실링팬 때문에 인테리어가 해칠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인테리어 실링팬답게 포인트조명으로써 역할도 가능합니다.

모던한 인테리어 분위기나 밋밋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될 조명이에요.

​조명아울렛 눈팅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조명에 관하여 정보를 찾고 계시다면 라이팅뉴스를 방문해주세요. ​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은 조명포털사이트 라이팅뉴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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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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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술 정보 무빙라이트(Moving Light)에 대한 이해 1980년대 등장한 무빙라이트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방식으 로 변화된 조명기기의 대표주자이며, 전자신호(DMX512)로 움직 일 수 있는 자동화된 조명기기다. 한 대의 조명기기로도 다양한 색 상 연출이 가능하고, 고보(Gobo·문양) 사용으로 환상적인 움직임 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요즘에는 약방의 감초처럼 모든 공연(뮤지 컬, 연극, 무용, 오페라, 콘서트)에서 사용된다. DMX512는 DIGITAL MULTIPLEX의 약자로, 난립하던 디지털 신호를 1986년 USITT(미국무대기술협회)에서 통일시킨 디지털 전송신호를 말한다. 이는 LIGHT CONSOLE(조명 콘솔)로 조명 기기를 제어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신호다. DMX512 신호로 모 든 움직임(빛의 밝기, 고보와 컬러 변화)을 제어할 수 있다. 512 란 숫자는 단일 케이블을 통해서 512개의 채널을 제어할 수 있다 는 의미다. 한편, 무빙라이트는 형태에 따라 무빙 미러(Moving Mirror) 타입 과 무빙 요크(Moving Yoke) 타입으로 구분한다. 조명기기 앞쪽에 붙어있는 반사유리가 모터에 의해서 움직여 빛 을 반사하는 형태를 무빙 미러 타입이라고 하며, 몸체 자체가 움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 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에너 지효율관 ▲신재생 에너지관 ▲공공 에너지관 ▲지역 엑 스포관 ▲국민참여관 ▲해외관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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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이는 형태를 무빙 요크 타입이라고 한다. 미러형은 크기가 크고 무거우며, 반사유리의 잦은 깨짐 등으로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 는다. 대신 무대연출에 있어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요크형이 많 이 사용된다. 무빙 미러 타입은 일반적으로 스캐너(Scanner)라고 부른다. 또 렌즈 형태에 따라 무빙 스포트라이트(Moving Spot Light)와 무빙 워시라이트(Moving Wash Light)로 구분된다. 무빙 스포트라이트는 Plano Convex Spot Light와 같은 유형의 렌즈가 장착되어 있으며 고보를 사용해 물결이나 불꽃, 프리즘 등 다양한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주로 공간과 Top Light, Special Light로 많이 사용된다. 빛의 특성은 Plano Convex Spot Light 와 유사하다. 반면에 무빙 워시라이트는 아주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Fresnel Spot Light와 같은 유형의 렌즈가 장착돼 Wash Light(무 대 전체를 한 방향으로 비추는 조명)로 주로 사용된다. 렌즈의 특 성 상 빛을 비추는 각도는 무빙 스포트라이트보다 더 넓다. 자료협조 : (사)한국조명가협회

‘2019 대한민국 교회건축&리모델링박람회’ 교회건축 전문 전시회 ‘2019 대한민국 교회건축&리모 델링박람회’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간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개최된다. 교회건축 분야의 최신 트렌드 및 기술 교류, 상담 및 정보 공유가 이루어지며 교회조명 등 다양한 관련 품목이 전시될 예정이다.

‘2019 대구경향하우징페어’ ‘2019 대구경향하우징페어’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대 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집을 넘어 공간의 감성을 담 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우수 건 축자재가 총망라되는 가운데 건축과 실내외 공간을 구 성하는 제품의 토털 솔루션이 제시될 전망이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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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toon

가보고 싶은 곳

청량하고 달콤한 공기를 맘껏 호흡하다

9월에 만나는 홍천 산소길과 수타사계곡

홍천의 가을은 어디든지 좋다. 드넓은 홍천 땅의 84%가 산지다 보니 가을이 면 붉디붉은 단풍으로 천지가 물든다. 그중에서 수타사계곡의 단풍은 단연 최고다. 붉은 단풍이 물과 어우러진 풍광이 감탄을 자아낸다. 거기에 잘 보 존된 공작산 생태숲과 천년고찰 수타사까지 더해 볼거리가 풍성하다. 왕릉이 조성되면서 왕실의 숲으로 지정돼 함부로 훼손할 수 없었던 광릉숲과 비슷하 게 공작산은 세조의 비 정희왕후의 태실이라 조선시대부터 보호를 받았다. 달콤한 수타사 산소길 산소(O₂)길은 수타사 일대와 약수봉, 수타사계곡 등지에 뻗은 등산로 중 걷 기 좋은 길을 선정해 조성한 것이다. 우거진 숲을 거닐며 몸에 좋은 피톤치 드를 마음껏 들이켤 수 있다.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는 침엽수에서, 또 계곡 처럼 물이 있는 곳에서 더 많이 생성된다고 한다. 숲길이라면 어디든 당연히 공기가 좋겠지만, 수타사 산소길은 공기가 맑다 못해 달콤하게 느껴진다. 생태숲을 지나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에는 계곡 쪽으로 낭떠러지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산소길은 계속해서 계곡 상류로 이어지지만 출렁다리에서 계곡을 건너 다시 수타사 방면으로 내려갈 수 있다. 출렁다리 아래는 귕소 라는 곳이다. 소나 말이 여물을 먹는 통을 이곳 말로 ‘귕’이라 하는데 바위 가 움푹 파인 모양이 귕을 닮아 붙은 이름이다. 수타사가 가까워질 무렵 계곡 에는 또 하나의 명물이 나오는데 박쥐굴을 통해 용이 승천했다는 용담이다. 수타사계곡은 이렇듯 곳곳에 크고 작은 소가 있고 잠시 앉아 쉬기 좋은 넓은 바위가 많다. 계곡 상류 쪽으로 계속 가면 신봉마을과 노천리가 나온다. 산소 길은 노천리까지 이어지는데, 무리하지 말고 체력에 따라 걸으면 된다. 주차장에서 생태숲-출렁다리-귕소-용담-수타사로 돌아오는 코스는 빠른 걸음으로는 1시간, 천천히 걸으면 2시간 정도 걸린다. 하늘을 찌르는 잣나무, 단풍이 가장 아름답게 든다는 마가목, 한국전쟁으 로 황폐해진 국토를 빠르게 녹화하기 위해 품종을 개량해 우리나라에만 존 재하는 은사시나무 등 숲이 전해주는 나무 이야기를 듣다 보니 한 그루 한 그루에 눈길을 주게 된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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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Lightingnews with you

350°

350도 회전

EPM 밑판 : 절연체

유리 커버 : 절연체

EPM 망 : 절연체

주요 사용처 •해변가 •사우나 •수영장 ▶ 품명 : 4274

•EPM : 강화합성수지 •특 · 장점 - 내후성 (부식에 강함) - 내절연성 (등기구 전체가 절연체로 구성) - 내화성

L EPM ▶ Size : W:250 H:250 E:125

▶ Lamp : EL , LED램프

▶ 품명 : LED

▶ 상호 : ㈜벨코_ T. 02)465-0603

국내 제작 KC 인증제품

•사각큐브를 모티브로 제작된 각도조절형 등기구입니다.

[ LED 1938 ]

1938 ▶ Size : W:100 H:213 E:147 ▶ 상호 : ㈜벨코_ T. 02)465-0603

▶ Lamp : LED 23W 센서 SPEC

•최대 용량 50W •권장사용 30W 미만 •복합감지형 (적외선 인체 & 조도감지형)

국내 제작 KC 인증제품 벽등별 주문제작!

2.5M •각도 및 설치 높이에 따른 감지 범위 변화가 있음!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4M

▶ 품명 : 4578

L 흑색 ▶ Size : W230 H:500 E:270

▶ 상호 : ㈜벨코_ T. 02)465-0603

▶ 품명 : 프리시스템

연결 P/D ▶ Size : W700×D35×H76 ▶ Color : 블랙, 화이트

▶ Lamp : L ED 18W×5

▶ 상호 : ㈜태신_ T. 032)684-5225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LED

루미 블라드 ▶ Size : 소_W175×D120×H450 / 중_W175×D120×H760

대_W175×D120×H1060 ▶ Lamp : L ED 9W ▶ 상호 : 필라이팅_ T. 02)227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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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명 : 캐빈

잔디등 소 / 대 ▶ Size : 소_W200×D200×H265 / 대_W250×D250×H330

▶ Lamp : E26×1

▶ 상호 : 필라이팅_ T. 02)227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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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Color : ▶ 재질 : Ceramic, Gless

•Color : ▶ 품명 : 왕관

대롱 B/R (E17) ▶ Size : W170×D140×H250

▶ Lamp : E17 ▶ 상호 : 솔라이팅 _ T. 02)2279-0221

▶ 품명 : COB

P/D ▶ Size : Ø260×H210 ▶ Lamp : LED COB 36W

▶ Lamp Color :

※다이캐스팅

▶ 상호 : 기린조명_ T. 02)2275-7877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아모르

▶ 품명 : 제닌

실링팬

▶ 상호 : 한일조명상사 _ T. 031)976-8342

8등 P/D (엠바) ▶ Size : Ø750×H400

▶ Lamp : E26×8 ▶ 상호 : 한일조명상사 _ T. 031)976-8342

▶ 품명 : 우디아

실링팬

▶ 상호 : 한일조명상사 _ T. 031)976-8342

▶ 품명 : 힘센LED모듈 ▶ 상호 : 비케이테크놀로지_ T. 02)365-7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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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EC

FLAMINGO

아르텍

2단 / 3단

ARTICHOKE

Size_ W450×H160 / W560×H180 Color_ White, White Gold, White Copper, Dark Gray Lamp_ 26B×1

Size_ W400×H530 W650×H730 Color_ Gold Lamp_ COB 15W/21W 4000K

Size_ W380×H220 W480×H580 Color_ White, Copper Lamp_ 26B×1

ZEUS 2

COSMOS

BLIX

제우스 P/D

Size_ W530×H450×D220 Color_ Dark Coffee Lamp_ LED 43W

그린

코스모스 5등(A) P/D

Size_ White 480Ø, Gray 300Ø, Mint 200Ø Black 200Ø, Black 160Ø W118×H28×D18 Lamp_ LED 25W 4000K

지앤비

아티초크

브릭스 8등 P/D

Size_ W550×H260 Color_ Gold Lamp_ G9×8

그린

NELSON

넬슨 피어 P/D

지앤비

TRAY

트레이 P/D

Size_ W310×H330 Lamp_ 26B×1

Size_ W350×H260 Color_ White Lamp_ 26B×1

DALY

PANTELLA

달리 2등 P/D

Size_ W620×H1,200 파이프 300, 700 Color_ White, Black Lamp_ LED 48W 4000K

판텔라 장 S/T / 판텔라 단 S/T Size_ 장 W1,350×H500 단 W335×H250

그린 지앤비 ㅣ 대구 북구 산격동 1666 전기조명관 218호 TEL : 053-604-2267 FAX : 053-952-6994 E-mail : dlsrks1312@hanmail.net



발행인 (주)동진기획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19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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