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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기획 & 이슈 중소기업 울리는 인증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08 현장 취재 ‘InQuE 2021’ 현장
12 만나고 싶은 사람 시민과 함께 여는 건강하고 쾌적한 좋은빛 서울을 실현 조명산업 도약 기반이 마련되도록 공동 노력 기울일 것 - 이문주 서울특별시 도시빛정책과장
13 조명지킴이 조명을 바꾸면 우리 일상의 감성이 바뀐다 - 김은희 ㈜케이엘씨오퍼레이션 대표
14 조명업체 탐방 ㈜퍼스트조명
15 CEO 스케치 킹스타라이팅㈜ / 잇츠라이팅 ㈜바이컴 / ㈜테크엔
26 건설사탐방 포스코건설
30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아주디자인그룹
35 가보고 싶은 곳 더딘 풍경으로 ‘삶의 쉼표’가 되는 섬 - 10월에 걷는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
2021
서울중부경찰서와 라이팅뉴스가 함께 하는 안전캠페인
"지문등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10 VOL. 62
비즈니스
IoT Lighting Solution ILE Wireless IoT Module with SmartThings Connectivity * ILE : IoT Lighting Engine
SmartThings로 완성되는
더 스마트한 일상을 위한
진정한 스마트홈
ILE 개요
ILE
스마트싱스란?
조명기구에 ILE만 적용하면 스마트싱스와 바로 연동되는 IoT 조명이 됩니다.
* ILE : IoT Lighting Engine
삼성 가전 제품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에 연동된 다양한 브랜드의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여 차별화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홈 플랫폼 * Android OS Loilpop 5.0 ver. 이상에서 지원됩니다. * SmartThings와 연동된 모든 기기는 동일한 삼성 계정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 SmartThings 서비스 이용을 위한 연동 기기 별도 구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이 빅스비”
Extensive Product Line
SmartThings App.
IoT Lighting Engine (ILE)
IoT Platform
ILE 특장점 Wi-Fi 통신방식으로 IoT허브 없이
SmartThings 소물류 Devices
3rd Party Devices
Devices
스마트싱스와 직접 연결 IoT 허브
가전, SmartThings 기기, 3rd. Party 제품으로 구성된 압도적인 연동 제품 수 (180+ 파트너사, 5000+ 기기) 언제 어디서든 음성명령으로 편리하게! 모든 제품을 하나의 앱으로 제어!
IoT조명 개발 역량이 부족해도 걱정 할 필요가 없습니다. ILE만 있으면 H/W, S/W 개발에 대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습니다. H/W 개발 제공
제공
무선 통신모듈 개발
S/W 개발 Skip
전용 PSU 개발
Skip
개발환경 준비 제공
타사 IoT
등기구 개발
SmartThings
월 과금 필요
기기 구매비용 외에 유지비가 들지 않는 IoT
디바이스는 제조사 의존
수십/수백대의 기기를 연동해도 추가 비용이 필요 없는 플랫폼
플랫폼 IoT
자체 디바이스 없음
디바이스를 통한 차별화된 경험
컨텐츠 수익 의존
다양한 디바이스의 연결과 결합을 통한 새로운 경험
제조사 IoT
제한된 디바이스 연결
폭 넓은 확장성
타 플랫폼 사업자에 의존
디바이스 확장성이 큰 오픈 플랫폼
통신 IoT
무선 업데이트 실행
지원사항 및 Benefit
(640만명, 점유율 73.3%)
월 과금이 없어 유지비가 들지 않는 IoT
무선업데이트(FOTA) S/W 업데이트 필요
삼성 스마트싱스, 왜 사용해야 하나요? 글로벌 1억명 이상 사용! 국내 스마트홈 플랫폼 시장 독보적인 1위
업데이트도 스마트하게
무선보안
제공
PASS
SDK 분석 보안 인증
제공
연동 프로토콜 펌웨어
WwST 인증
기능 인증
Plug in UI
Brand LOGO
* WwST : Work With SmartThings,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3rd. Party 인증프로그램
T-라인 33직부
기획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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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울리는 인증제도, “이대로 괜찮은가?” 중소기업 신음하는데, 5년간 인증수수료 2조원 넘게 배불린 ‘인증기관’
새로 개발한 제품 시험인증에 드는 과도한 수수료와 번거로운 절차로 납품과 신제품 개발 을 포기하는 중소기업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4개 정부 유관 인증기관은 수수료로만 2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 24개 부처가 80개 법정의무 인증과 106 개 법정 임의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연간 인 증 취득 비용은 2,180만원, 취득 소요 기간은 평균 5.5개월에 이른다. 정부는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제도개선을 추진했지만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 인증 부담이 늘어나는 반면에 인증기관의 재정은 갈수록 오르고 있다. 국내 주 요 4개 시험인증기관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기관들의 소유 부동산은 지난 7월 말 5,911 억원(취득원가 기준) 규모로 2016년(4,195억원) 대비 40.9% 증가했다. 임직원 수 또한 같 은 기간 18.6%(583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인증기관 관계자는 “인증의 전문성을 위해 사옥을 추가 건립하는 등 기관의 규모가 커진 영향”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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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최근 중소기업들이 정부 인증기관의 인증 수수료 를 감당하지 못해 납품과 신제품 개발을 포기하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그런데 중소기업들 이 이용하는 인증기관의 인증 수수료 수입은 꾸준 히 증가하면서 최근 5년간 인증 수수료로 무려 2 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수입을 낸 것으로 드러났 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구자 근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 르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이용하는 정부 유관 인증기관 4곳 ▲한국건설생활환경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산업 기술시험원(KTL)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5년간(2016~2020년) 인증 수수료 수입은 2조1,1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동안 인증 수수료 수입은 꾸준히 증가했다. 2016년 3,670억원, 2017년 3,963억원, 2018년 4,133억 원, 2019년 4,47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9.3%나 증가한 4,890억원을 냈다. K인증이 인 증기관의 배를 불리는 수단이 됐다는 지적과 함께 높은 인증 수수료 부담이 우리 중소기업들의 제품 개발 의 욕을 상실케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도한 인증 품목과 인증 기간도 문제다. 중복 유사 인증이 많고 제품 사양을 조금만 바꿔도 새로 인증을 받아 야 할 뿐더러 인증을 받기까지 장기간이 소요돼 기업 경영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행정 편의주의 산물 ‘K인증’ 정부는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환경부, 고용노동부 등 24개 부처가 80개 법정의무 인증과 106개 법정 임의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연간 인증 취득 비용은 무려 2,180만원, 취득 소요 기간은 평균 5.5개월에 이른다. 국내 인증제도가 빠르게 변하는 요즘의 기술 수준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 LED 조명업 체 관계자는 “공기청정기술 등 융복합 기술이 들어간 LED조명을 개발했지만 인증 심사 담당자가 기술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무척 힘들었다"며 "도리어 인증기관을 학습시켜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수수료로 배불리는 ‘K-인증기관’ 중소기업의 인증 부담이 늘어나는 반면, 인증기관의 재정은 갈수록 오르고 있다. 국내 주요 4개 시험인증기관의 소유 부동산은 지난 7 월말 5,911억원, 2016년(4,195억원) 대비 무려 40.9% 증가했다. 임직원 수 또한 같은 기간 18.6%(583명) 늘었다. 구자근 의원은 “특히 중소 제조업의 취업자 수와 소득은 감소하고 공장 가동률 또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 유관 인증기관의 수 수료 수입이 천문학적으로 늘고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며 “비싼 인증 수수료를 대폭 인하하고, 느리고 복잡한 제도 절차를 전면 수정해야 한다. 확실한 제도개선과 대책마련을 통해 국가 기업 경쟁력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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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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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증 몸살’에 신제품 내놓기가 무서워 중소기업이 중복·늑장 인증에 따른 부담과 과도한 인증 수수료를 감당하지 못해 납품과 신제품 개발을 포기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 다. 대기업에 자체 개발한 화재감시 시스템을 납품하던 한 산업용 설비 제조업체는 지난 5월 공공기관에 공급하려다 큰 벽에 부딪혔다. 국 내 인증(KC)뿐 아니라 미국 인증(UL), 유럽 인증(CE), 중국 인증 (CCC)의 엄격한 안전 기준을 충족했지만 소방안전인증을 또 받아 야 했기 때문이다. 제품 검사에 시험수수료, 공장심사수수료 등 수백만원이 드는 데다 3~6개월이 더 소요되는 상황에서 이 회사는 납품을 포기했다. 한 조명업체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인증료 때문에 국내 판매를 포 기하고 수출에 전념하고 있다. 이 업체 대표는 “20,000원 안팎의 조명기구를 국내에서 인증 받으려면 2,000만원 이상이 드는데, 까 다로운 독일에선 3분의 1 비용으로 가능하다”면서 “검사와 인증 항 목도 독일보다 한국이 훨씬 많아 국내에선 도저히 장사를 할 수가 없다”고 하소연 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 유관 인증기관들이 수수 료 장사로 배를 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허탈하게 한다. 특히, 과도한 인증 품목, 인증료, 인증 기간 등으로 기업들이 제품 개발 의욕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다. 중복 유사 인증이 많고 제품 사 양을 조금만 바꿔도 새로 인증을 받아야 하 는 데다 인증을 받기까지 장기간이 소요돼 기업 경영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정부의 인증 간소화 정책도 시험기관 위한 꼼수로 판단 인증료에는 각종 검사 및 시험 수수료에 공 장심사 수수료가 붙고 인증기관의 출장이 필요할 경우 출장비용까지 추가된다. 가뜩이나 자금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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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료 부담을 무겁게 느낄 수밖에 없다. 2007년 96개였던 정부의 법정 인증제도는 2015년 209개로 증가했다가 일부 통폐합이 이뤄 져 2020년 186개로 줄었다. 정부는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제도 개선을 추진했지만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하 고 있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29일 문승욱 산업부 장관 주재 로 국가기술표준원 청사에서 ‘기술규제 혁신 업계 간담회’를 개최하 고 기술규제 혁신방안에 대한 조명업계의 의견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문승욱 장관은 “기술규제로 제품의 시장 출시에 어려움 을 겪는 기업이 규제 장벽을 넘어설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 제도 를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하고 “LED조명 등 다수인증 제 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인증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우선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다수인증 원스톱처 리 지원센터를 현재 1개에서 7개 기관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그동 안 기업에서 인증부담에 대한 애로를 지속해 제기했던 LED조명 제 품 관련 7개 인증제도를 5개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효율 LED조명은 시장보급이 충분히 이뤄져 인증제도 유지 필요 성이 적은 것으로 판단돼 LED조명 관련 7개 인증 중 산업부 소관 녹색인증제도와 고효율인증제도도 폐지한다고 알렸다. 그러나 이같은 조치 또한 결국 인증기관의 먹거리 마련을 위한 밑 그림일 뿐이라는 게 조명업계의 지적이다. 고효율인증제도를 없애는 대신, LED조명 전체를 효율등급제로 이 관한다는 정부 방침 때문이다. 그동안 시행해 온 고효율인증은 임 의인증이라 조달시장 진출을 원하는 업체만 획득하면 됐지만, 효율 등급은 강제인증이기 때문에 모든 조달·민수시장 업체들이 제품별 로 새로 시험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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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인증제도 실효성 검토 등 中企 애로 해소 추진할 것 LED 조명업계의 경우,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한 해에 수 십 개의 신제품을 내놓는다. 여기에 필요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수 억원의 인증료가 소요된다. 조명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품의 디자 인과 사양을 조금만 바꿔도 전자파, 전기안전 등 모든 인증을 다시 받아야 한다”면서 “다품종 소량 생산이 많은 중소기업 입장에선 신 제품을 내놓기가 무섭다”고 말했다. 더 큰 문제는 미국과 유럽 인증은 국내에서 통하지 않고, 국내 인증 도 해외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심지어 국내 인증은 미국 과 유럽보다 까다로워 행정편의주의 산물이라는 비판마저 일고 있 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산업부는 “인증제도는 기업에 제품의 우수성 을, 소비자에 상품 선택의 편리성을, 정부에 정책의 주요 수단을 제 공하는 등 긍정적 기능을 수행하므로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운영하 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정부는 기업의 인증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 ‘기술규제 혁신방 안’ 수립 등 수차례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 바 있고, 인증제도 정 비와 인증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일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가 말하는 제도정비 및 기업지원 정책은? 산업부는 “정부는 인증제도의 통폐합 등을 통해 유사·중복 인증을 정비해 왔으며, 19년부터 ‘적합성평가 실효성 검토’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인 모든 법정인증제도에 대해 3년 주기로 실효성을 평가하 여 존속 여부를 결정한다”면서 “LED 품목과 같이 다수인증을 필요 로 하는 제품군에 대해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인증비용과 소 요기간의 부담을 경감하도록 지원하고 있고, 융합 신제품 또는 기 존 인증기준 적용이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서도 규제샌드박스제도, 융합신제품적합성인증제도 등을 통해 시장 출시를 지원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 산업부는 이같은 제도 운영을 통해 전기용품 안전인증 시험수 수료를 2004년 이래 동결했고, 기업이 연간 지불하는 인증취득 및 유지비용도 지난 10년간 지속 감소하는 추 세라고 밝혔다. 이는 외국과 비교했을 때 가전제품은 미국 의 1/5 이하, 유럽 및 중국의 1/2 이하 수준 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인증기간에 대해서도 산업부는 “우리나라 는 인증 처리기간을 고시 등 법령에 규정하 고 있으며, 대체로 45일 내외로 규정하고 있어 미·중·유럽의 49~120일 보다 짧다” 고 밝혔다. 한편, 강제인증제도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가의 강제인증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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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 시장에 유통되기 위한 필수요건으로서 충족기준과 방식은 국가별로 운영한다. 따라서 특정 국가의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 는 해당 국가에서 규정하는 기준과 방식에 따라 인증을 취득해야 만 한다. 다만, 글로벌인증기관이 운영하는 임의인증이나 시험성적서의 경 우, 국제상호인정체계에 따른 공인기관이 발행한 인증서나 시험 성적서는 국제적으로 상호 인정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KOLAS, KAS, KAB 등 인정기구를 통해 국제적 통용성을 갖는 공인기관 인 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인증기관의 성장세와 관련해 산업부는 최근 4차 산업혁명 등 다양한 융합 신제품의 등장으로 새로운 분야의 시험·인증수요가 증 가하고 있으며, 이것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험기관에도 공통적으 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지난 4월 적합성평가관리법의 시행에 따라 신설된 부정 행위 신고·조사센터(’21.5)를 중심으로 부정성적서의 발급·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고 비리행위 방지를 위한 내부감사 시스템을 강화하 는 등 시험·인증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엄격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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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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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QuE 2021’ 현장 방역 응용제품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의 우수한 방역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방 역산업 전문 B2B 전시회 ‘국제 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예방 솔루션 엑스포(InQuE 2021)’가 지난 9월 14일부터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방역을 모티브로 하는 다 양한 응용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시장을 준비하는 업계에 좋은 이정표가 됐다는 후문이다.
‘InQuE 2021’은 2020년 6월 ‘K-방역 엑스포’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돼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수도권 유일의 방역산 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부터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장기적 관점에서 발전하고 더욱 심도 있게 방역산업을 다루는 국제 전시회로 발돋움한 다는 차원에서 브랜드 리뉴얼이 진행돼 ‘InQuE’로 전시회명을 변경·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살균, 혹은 멸균 기능을 적용한 조명 제품과 다 양한 실내 공기 정화기술, 방역 관련 상황을 알리는 디스플레이와 방역기자재가 결합된 형태의 융복합 제품 등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결합된 신 제품들이 대거 공개돼 신시장 창출을 준비하는 우리 업계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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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방역산업 전문 박람회 ‘InQuE 2021’이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InQuE 2021’은 킨텍스 와 KOTRA,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우수 방역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더욱 발전된 형태의 방역 기술 선보여 이번 전시에서는 참가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 즈니스 프로그램과 전 세계 KOTRA 무역관에서 유치하는 바이어 와 편리하게 미팅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대기업·공공 기관·대형유통사 관계자들을 연결하는 온라인 구매상담회 등이 마 련됐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더욱 발전된 형태의 방역 기술 도 선보였다. 분자진단 검사가 가능한 신개념 이동형 검사실 ‘모바 일 스테이션’, ‘스마트 음압 선별진료소’, 양압·음압 제어 ‘고성능 공 기처리기’ 등이 대표적이다. 방역 융복합 LED조명 제품도 눈에 띄어 특히 관심을 많이 받았던 분야는 방역기능이 융합된 LED조명이었 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킹스타라이팅과 삼영이엔지가 ‘살균조명’ 솔 루션을 소개했다. 킹스타라이팅(대표 : 이대영)은 405㎚와 450㎚ 를 혼합해 사용하는 살균 조명을 개발해 전시회에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광대역 방역에 적합한 멸균조명으로, 바이러 스 외에도 곰팡이균, 살모넬라균 등의 멸균역을 확보함과 동시에 그 유효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킹스타라이팅 이대영 대표는 “405㎚와 450㎚를 혼합한 빛은 공기 중에 활성 산소를 생성하며 바이러스와 각종 박테리아를 살균하므 로 각종 증명서에 의해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증을 받을 수 있다”며 “멸균모드, 멀티모드, 정상조명모드로 구분해 상황에 따라 조명 기 능을 선택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1 국토교통기술 사업화지원사업’에 고려대학교 건강정보기술센터와 공동연구기관
현장 취재
으로 참여해 ‘공공시설에 적용 가능한 광대역 조명기반 통합방역시 스템 구축’ 과제를 수행 중이다. 과제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光 살균 플랫폼기술’은 효과 적으로 넓은 공간 방역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바이러스를 죽이 는 원리는 햇빛 소독과 같은 개념으로 가시광선 중 자외선에 가까 운 405㎚ 파장의 LED소자를 집적한 조명을 적용, 세균 속 포피린 (porphyrin)을 파괴하는 작용을 통해 방역 효과를 이끌어내는 방식 이다. 이 조명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광생물학적안 정성 인증시험을 통해 일상살균모드(405㎚+450㎚)에서 로타바이 러스(RVA)에 99.99%의 살균작용 능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삼영이엔지(대표 : 김중옥)는 호흡기 바이러스(COVID-19, MERS, SARS 등), 로타바이러스, 살모넬라, 대장균, 폐렴균 등 유 해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사멸할 수 있는 인체에 무해한 405㎚ 보 라색 LED 기반의 White LED 신광원 ‘제노썬’(XENOSUN)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405㎚ LED 가시광 영역의 파 장 빛을 사용해 사물에 부착된 각종 세균과 공기 중에 부유하는 바 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융복합 인공태양광 조명으로 소개됐다. 회 사 관계자는 “색 재현성(초고연색, CRI Max 95)이 높고, 눈의 피로 도를 최소화 시키는 자연 태양광과 가장 유사한 White LED 신광 원”이라고 설명했다. 다기능 홀로그램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도 눈길 빌딩, 공장, 사무실 입구 등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에 설치해 다양한 홀로그램 효과의 영상을 표출하고, 각종 안내 사항을 공지하는 ‘홀 로그램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QR코드 인증등록, 체온측정 등 방역 관련 부가적인 기능이 융복합된 다기능 홀로그램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전문업체 이노벡스(대표 : 채균)는 이번 전시회에서 단순 홍보 기능을 넘어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부응하는 QR코드 인증등록, 체온측정 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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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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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도 소비자 선호에 따라 기능과 외형의 선택 가능해져 국표원, 모듈형 가전제품 위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운용요령 개정
앞으로는 소비자의 필요에 따라 제품을 구성하고 변경할 수 있는 모듈형 가전제품의 출시가 가능해진다. 그동안, 전기용품은 완제품 형태만이 인증을 취득할 수 있어, 모듈형 제품 은 시장 출시에 제약이 있었다. 대표적인 예가 정수, 온수, 냉온수 기능을 고객의 선택에 따라 결합할 수 있는 ‘모듈형 정수기’이다. 이 제품은 출시를 위해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받아야했다. 이에 정부는 기업들이 다양한 모듈형 제품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전 기용품 안전인증 제도를 개선한다. 국표원, 전안법 운용요령 발표 소비자의 선호와 편의에 따라 모듈 단위로 제품을 구성하고 변경할 수 있 는 ‘모듈형 제품’의 시장 출시가 가능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 이상훈)은 모듈형 제품 출시를 지 원하기 위해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이하 전안법)’ 운용요령을 개정한다고 지난 9월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표원은 전안법 운용요령에 모듈형 제품의 정의, 안전인증방 법, 표시방법 등을 추가로 규정할 계획이다. 우선 전안법 운용요령 개정안에 모듈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여, 모듈형 제 품이 전기용품 인증제도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서 모듈은 일체형 제품과 달리 모듈형 제품에 결합되어 기능을 추가·변경시킬 수 있는 부분 품을 말한다. 기업에서 모듈 조합에 따른 모델별로 안전인증을 받은 경우, ‘소비자의 선 택에 따라 모듈을 구성한 제품’과 ‘사용중 모듈의 추가·분리로 인해 기능이 변경된 제품’도 안전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제품을 자유롭게 구성하여 구매 가능하고, 사용 중에 도 제품의 기능을 손쉽게 변경 가능하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련 규정이 개정되면 임시허가가 아니라 공식 인증 절 차를 받고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모듈 단위 안전인증 통해 제품 업그레이드 용이 아울러, 모듈에 안전인증사항을 표기토록 하여, 모듈의 추가·분리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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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세부품목에 대한 표시가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일정한 규격의 완제품 단위로만 제조·판매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기반을 둔 종전 규정을 개정함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모듈형 제품의 개발 및 출시가 촉진될 전망이다. 또한, 불필요한 제품의 교체 없이 모듈의 결합을 통해 손쉽게 제품의 업그 레이드가 가능해져 이에 따른 경제적·환경적 이점도 기대된다. 정수, 온수, 냉온수 기능을 소비자 선택에 따라 결합할 수 있는 ‘모듈형 정 수기’가 대표적인 예로 평가 받는다. 정수만 필요하면 정수 모듈만, 냉수와 정수가 필요하면 그 두 개 모듈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고 사용 중에라도 필 요한 모듈을 추가해 결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산업부로부터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받아 이런 기능을 갖 춘 ‘비스포크 정수기’를 지난 3월 출시한 바 있다.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 를 받을 경우 일정 기간 동안 규제를 면제 또는 유예해 준다. 비스포크 정수기는 필터와 구동부로 구성된 기본 모듈을 우선 구입한 뒤 원하는 기능 모듈을 추가 구매할 수 있다. 따뜻한 물을 선호하는 경우 온 수 모듈을 구입하고 차가운 물을 많이 마신다면 냉수 모듈을 구매하는 식 이다. 이러한 모듈형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소비자 기호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는 점이다. 필요하지 않은 기능은 제외하고 추가하고자 하는 기능을 덧붙 이는 식으로 가전을 꾸밀 수 있다. 법 개정으로 다양한 품목에 모듈형 제품 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이번 운영요령 개정으로 주요 가전업체에서 각종 품목 에 모듈형 제품을 접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직 도입 단계지만 많은 각 도로 기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다양한 융복합 기술 발전과 새로운 제 품 출시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위해 제품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기업의 혁신을 가로막는 기존의 제도와 규정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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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중소·중견 혁신기술 국제표준 1:1 매칭 지원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혁신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정부가 기업과 표준 전문가를 1대 1 짝지어 기업의 국제표준화 작업 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9월 2일 4차 산업혁명 분야 혁신기술을 개발한 중소·중 견기업 17개사와 국제표준 컨설턴트 17명을 매 칭하는 ‘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 협약식을 개최 했다고 밝혔다. 표준화 지원 매치업 사업은 한국표준협회가 주
관기관으로 참여하며, 혁신기술을 개발한 기업 에 해당 분야 국제표준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중소·중견 기업과 짝지 어진 국제표준 컨설턴트는 국제표준화 과정에서 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표준안 작성·검토 ▲관련 정보수집 ▲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지원과 자문을 제공한다. 지난 2019년 수립한 ‘4차 산업혁명 시대 국제표 준화 선점 전략’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 업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지난 5월 시행한 공모를
통해 국제표준화 필요성과 성공 가능성이 큰 17 개 혁신기술 개발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 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새로운 전시, 광고 효과 를 연출할 수 있는 ‘투명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모 듈 평가기술’을 개발한 글로우원이 참여한다. 또 스마트팜 분야는 가정이나 다양한 영업장 등에 서 쉽게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소형화·모듈 화한 ‘스마트팜 수경재배기 기술’을 개발한 나청 메이커앤드론, 스마트시티·홈 분야는 ‘통신 기능 이 내장된 LED 조명 기술’을 개발한 웰랑이 참 여하는 등 총 17개 기업을 지원한다.
다채널 제어방식 LED조명기구 등 16개 신제품 선정 국표원, 신기술·신제품 세계시장 진출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지원키로 다채널 제어방식 LED조명기구 등 산업기술 혁신을 이끌 16개 신제품과 29개 신기술이 탄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 이상훈)은 지난 9월 29일 ‘2021년 제2회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45개 의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제품에 인증을 부여했다. 이번 신제품(NEP) 인증에는 총 125개의 제품이 신청했으며, 체계적인 심사를 통해 혁신성을 바탕으로 미래시장 개척이 기대되는 16개 제품(인증률 13.8%)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균등밝기 구현을 위한 AC직결형 전류미러링 구조의 다채널 제어방식 LED조명등기구가 전기·전자분야 신제품으 로 선정됐다. 실내용 40W 이하, 실외용 100W 이하에 해당 하는 이 제품은 엘이디라이팅(대표 : 성종제)이 신청했다. 엘이디라이팅은 차별화된 스위치점등형 디밍 LED등기구로 이미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받은바 있다. 별도의 설비나 장치 설치 없이 기존의 배선 및 전원 스위치를 사용해 단계적으로 빛의 밝기를 조절하는 디밍이 구현되는 특허기술을 통해 앞 선 회로디밍기술을 선보여 온 업체다. 한편, 신기술(NET) 인증에는 총 126개 기술이 인증을 신청 했으며,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29개(인증율 23%) 혁신기 술이 인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날 인증서 수여식에서 “우리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이 조기에 상용화되어 새로운 제품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도록 적 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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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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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여는 건강하고 쾌적한 좋은빛 서울을 실현 조명산업 도약 기반이 마련되도록 공동 노력 기울일 것
이문주
서울시 조명 정책의 중심에 있는 도시빛정책과는 크게 다섯 가지의 주요 업무를 담당한다. 첫째, 빛 공해 방지 정책이다. 서울시는 선도적으로 빛공해 방지법이 제정되기 이전부터 빛공해를 도시적인 차원에서 관리해왔다. 둘째, 야간 경관조명 정책이다. 서울답고 아름다운 도시야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들을 위한 안전한 밤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셋째, 국제 조명정책 교류이다. 서울시는 아시아 최초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회장도시(’18.11.~’20.11.)로 업무수행을 했으며, 현재는 부회장도시(‘20.11.~‘22.11.)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넷째, 스마트 도시조 명 정책이다. 서울시는 ICT 기술융합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도시조명 계획을 추진하 고 있다. 마지막으로, 옥외광고물 관리 정책이다. 각종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한편, 자유표시구역 내 광고물에 대해서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광고를 허용해 시장의 성장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도시빛정책과장
Q. 지난해 서울시 빛공해 관련 민원이 1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 니다. 그간 어떤 노력을 기울이셨는지 궁금합니다. ▶ 시에서는 지나친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공해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빛공해 민원 중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주택 가 보안등으로 인한 수면방해입니다. 이에 2008년부터 LED간판 교체사업, 2012년부터는 주택가 빛환경 개선사업을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실행해 생활 속 빛공해 해소와 함 께 에너지를 절감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왔습니다. 또한, 서 울시 좋은빛상, 빛공해 사진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빛공해의 심각성 에 대한 시민인식을 개선하고 좋은빛 환경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 과 동참을 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빛공해 관련 민원건수는 2018년 2,577건에서 2019년 2,168건, 2020년 1,844건으로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또한, 선도적으로 빛공 해 예방과 좋은 빛 형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환경부의 ‘2019년 빛 공해 방지업무 추진실적 평가결과(‘20.12.)’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Q. 올해부터 2차 빛공해 방지계획을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서울시는 과도한 빛 방사 등으로 인한 시민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위해를 방지하고 인공조명을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차 빛 공해 방지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하고 있습니다. 핵심전략에는 ▲야간 조명으로 인한 시민 주거 공간 보호 ▲체계적인 빛공해 관리체계 구축 ▲빛공해 저감 및 좋은빛 공 간 구축 ▲좋은빛 홍보 및 교육개선 등 4대 전략이 포함되어 있습니 다. 4대 전략 안에 25개 추진과제를 두고 꼼꼼하게 정책을 추진해서 ‘시민과 함께 여는 건강하고 쾌적한 좋은빛 서울 실현’을 이루어낼 계 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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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울시의 올해 공공부문 LED조명 교체 사업 규모는 어떤가요? ▶ 시에서는 빛환경 개선을 위해 보안등, 가로등, 터널등, 공원등 등 공공부문 LED조명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각 조명별 2021 년 사업 규모는 ▲주택가 보안등 7,000등(53억2,200만원) ▲가로등 7,446등(167억7,000만원) ▲터널등 및 지하차도등 8,200등(68억 원) ▲공원등 500등(16억9,200만원)으로 노후화된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또한, 1인 가구 밀집지역의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해 추가적으로 주거안심구역 25개소, 약 2,500등에 대해 LED 스마트보안등 개선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Q. 서울 빛축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바 있습니다. 올해 는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요? ▶ 서울 빛축제는 당초 서울로 및 주변 일대를 따라 국내외 유수 조 명작품과 IT, IoT, 5G 등 첨단기술 연출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참 여하는 축제로 계획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고려해 행사 개 최를 5월(1차), 10월(2차)로 두 차례 연기했으나 코로나 확산세가 장 기화되고 있음에 따라 현 시점에서 개최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봅니 다. 따라서 이후 코로나 확산 추이와 정부방역지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Q. 마지막으로 조명업계 관계자들께 당부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 ‘시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조화로운 빛의 도시 서울’이라는 비 전 아래 앞으로도 도시빛 정책은 공공과 민간의 상호협력을 바탕으 로 시민불편 해소와 함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조명업계의 발전을 위해 세계 유 수도시와 신기술 조명정책을 공유하고,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는 등 국내 조명산업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 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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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조명을 바꾸면 우리 일상의 감성이 바뀐다 “건축을 전공한 사람이 왜 조명 설계를 하고 있 어?” 많은 사람이 묻는 말이다. 대학에서 건축 을, 대학원에서는 건축 계획을 전공했다. 건축 이 좋았고, 건축을 공부하는 건 늘 즐거웠다. 그 런 나를 조명의 세계로 이끈 건 건축사 강의였 다. 강의는 늘 들을 때마다 매번 설레었고 흥미 로웠다. 문명 이전의 사회에서 집이란 추위와 비를 막아주는 ‘구조’가 중요한 생활공간이었 다. 그런데 역사와 문화가 발전하면서 ‘구조’를 넘어선 집의 장식, 즉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국가가 문화를 꽃피우고 선진국 대열 에 들어서면 낮만큼 밤의 활동이 중요해진다. 밤의 감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생기고 인테리 어의 꽃인 ‘조명’을 신경 쓰며 공간이 빠르게 변 화한다. 조명이 건축과 인테리어의 필수 요소로 떠오르는 것이다. 건축의 역사에서 조명의 등장 은 강렬하게 다가왔다. 이 강의 덕분에 ‘빛을 담 고 있는 오브제’인 조명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 는 건축인으로 거듭났고, 조명이 공간에 주는 가치를 널리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
대부분의 사람은 집을 꾸미는 것에 대해 이렇게 생각한다. “인테리 어? 조명? 내 집이 생기면 정말 멋지게 꾸며야지!” 우선 내 집 마련부터 하고 인테리어는 그 다음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집을 꾸미는 일은 멀리 미뤄진다. 하지만, 옷도 젊을 때 입어야 이 옷 저 옷 걸쳐보면서 잘 어울리는 옷을 찾듯, 집도 다양한 스타일로 꾸 며보며 살아야 한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면 공간에 더더욱 신경을 써 야 한다. 아이는 사는 공간에 더욱 큰 영향을 받는다. 유럽 아이의 감 성과 창의성이 풍부한 이유는 사는 공간이 아름답기 때문이라는 사 실을 수많은 연구와 논문에서 밝힌 바 있다. 조명으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미루지 말자 20대 초반, 출퇴근을 편하게 하기 위해 서울 신림동에 자취방을 얻 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자취 생활을 시작했는데, 어느 순간 나만의 공간을 꾸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집에서 만이라도 아늑하고 편안하게 지내고 싶었다. 주말에도 사람 많은 곳 에 가기보다 집에서 조용히 쉬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공간을 꾸미려 고 마음을 먹자 걱정이 앞섰다. “자취방인데 너무 뜯어고쳐서 나중에 주인이 복구하고 나가라하면 어쩌지?” 그래서 생각한 게 천과 조명 의 활용이었다. 동대문에서 제일 저렴한 커튼 속지를 주문해 행거와 주방을 가렸다. 플로어 스탠드도 하나 가져다 놓았다. 주말에는 플로 어 스탠드의 은은한 불빛 아래서 차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친구와 통화도하며 너무나 행복했다. 내 집이 아니라는 이유로 공간에서 느 낄 수 있는 행복을 미루지 말자. 할 수 있는 모든 시도를 통해 나만 의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기 바란다. 작은 시도만으로도 공간이 드라 마틱하게 변하고, 점점 행복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호텔에 가면 아늑하고 편안하며 대접 받는 느낌을 받는다. 집으로 돌 아오면 여행지에서 들렀던 호텔이 그리워진다. 호텔에서 기분이 좋
김은희 ㈜케이엘씨오퍼레이션 대표 조명설계가
은 이유는 단연코 조명 때문이다. 조명의 중요성을 가장 잘 인식하 고, 조명을 제일 훌륭하게 활용하는 공간이 호텔이다. “호텔처럼 인테리어를 한다고? 에이, 돈이 많이 들어서 어렵겠어” 많은 사람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호텔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많이 참여한 사람으로서 말하건대 호텔처럼 공간을 꾸미는 데에는 돈이 많이 들지 않고 어렵지도 않다. 조명만 조금 신경 써도 분위기 가 달라진다. 정말 그뿐이다. 호텔이라고 비싼 고급 조명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장식적으로 힘을 줘야 하는 샹들리에나 메인 조 명 한 두 가지는 억 소리가 나지만, 1만원 이하의 조명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낸다. 로비, 콘퍼런스룸 같은 주요 공간에는 고가의 조명을 사용하고 복도, 화장실, 세탁실 같은 서비스 공간에는 가성비 좋은 조명을 사용했다. 가성비 좋은 조명을 보더라도 빛이 아름답다는 생 각이 들지 “화장실에 이런 싸구려 조명을 사용했어?”라는 생각은 들 지 않는다. 집도 마찬가지로 포인트를 주고 싶은 공간의 조명은 예산 을 좀 더 들이고 나머지 공간은 가성비 좋은 조명을 사용한다면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조명과 공간에 애정과 관심을 쏟자. 어느 순간 우리 집이 아름답게 변해 있을 것이다. 공간을 가장 쉽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조명이 다. 한 가지 요소를 바꾸어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여태 까지 내 집이 아니라는 이유로 인테리어와 조명을 바꾸지 못한 게 아 니다. 나중에 할 일로 미루고 우선순위에 두지 않았을 뿐이다. 조명에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지금부터 조금씩 바꾸어 나간다면 모 두 항상 멋진 집에 살 수 있다. 조명을 바꾸면 공간의 감성이 바뀌고 사는 사람의 감성도 바뀐다. 아 름다운 조명이 놓인 공간에서 감각적인 감성의 소유자로 살아가자. <김은희 대표의 ‘조명 인테리어 셀프 교과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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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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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조명 I A D D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곡현로 605-3 I T E L : 031-526-0591~3 I FA X : 031-526-0594~5
제일조명의 특화기술을 그대로 이어받아 시장 선도 대형 전시장 구축으로 소비자 접근성, 만족도 확대 First LED 이미지 그대로 차별화시장 공략에 집중 “LED조명과 관련해서는 ‘최고 의 기업’, ‘FIRST’라는 평가를 받는 것이 목표입니다. 기업하 는 사람 누구나 ‘기업성장’을 최 고의 덕목으로 꼽듯 퍼스트조 명 또한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근무환경과 복지 수준이 뛰어 난 우량 조명기업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원형 엣지조명의 선구자, 퍼스트조명 퍼스트조명(대표 : 김정환)은 국내에서 원형 타입의 엣지조명을 최 초로 개발, 생산한 엣지조명·트리전구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First LED’ 브랜드로 잘 알려진 제일조명의 자회사다. 지난 2018년 10월 용인에서 설립돼 현재는 생산기반, 창고 외 에 대형 전시장까지 구축·운영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이 평가받 고 있다. 퍼스트조명이 시장에서 가장 호평을 받았던 원형 엣지조명은 220Ø 제품이었다. 최상의 모듈 배치로 부드럽고 고른 빛이 연출 되도록 했으며, 피스 부위에 캡을 삽입해 깔끔한 마감작업을 통한 디자인의 우수성이 크게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호평 을 통해 퍼스트조명은 원형 엣지조명의 대표업체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퍼스트조명의 원형 엣지조명이 큰 인기를 끌면서 수많은 동종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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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원형타입의 엣지조명 개발 특화조명 솔루션 통해 시장경쟁력 강화 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 의장등록이 어려운 구조여서 퍼스트 조명으로서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퍼 스트조명은 의장을 보호받을 수 있는 구조로 다시 업그레이드 해 ‘ 테 분리형’제품을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단순히 피스 부위에 둥근 캡을 끼웠던 기존 디자인과 달 리 원형 엣지 테두리에 별도로 체결과 분리가 가능한 테 구조물을 첨가해 깔끔한 마감처리와 함께 또 하나의 디자인 기능이 연출되 도록 설계했으며 디자인 등록까지 완료했다. 퍼스트조명은 여기에 다 KS 인증까지 취득했다. 덕분에 KC 제품보다 부품이 더 들어가 서 가격은 비싸지만, 품질과 디자인력을 높이 평가받아 공급량이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엣지조명, 트리전구 등 고퀄리티·프리미엄 특화조명 솔루션 구축 퍼스트조명은 이 디자인등록 제품 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과 완벽 한 차별화를 이룰 수 있었으며, 동시에 ‘퍼스트 LED’ 브랜드는 시장에서 타 제품 대비 고퀄리티·프리미엄 제품으로 평가를 받게 됐다. 현재는 전제품 공통두께 18㎜의 엣지 원형방등, 엣지 사각등, 엣지 센서등 등을 꾸준히 출시하며 사이즈 별로 약 20여 가지의 품목을 갖춰 시장 대응력을 확보하고 있다. 퍼스트조명이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엣지조명 솔루션을 구축한 유일의 전문업체로 호평을 받게 된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됐다. 김정환 대표는 “원형 엣지조명의 경우, 디자인 개발이 가장 어려웠 다. 특히 18㎜ 550Ø 방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각 부품이 뒷받침되 어야 했기 때문에 더더욱 힘이 들었다”면서 “얇은 구조에 적합한 컨버터를 맞추기 어려워 컨버터 업체와 별도로 협력하는 방법을 찾는 등 기술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무척 많이 필요했다” 고 회상했다. 한편, 퍼스트조명은 모기업인 제일조명(서울 종로 소재), 또 다른 계열사 제일전기조명(경기 용인 소재)과 더불어 특화 전문기업으 로의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모기업 제일조명은 ‘크리스 마스 트리등’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이 분야에서 상당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제일조명은 논네온, 플렉시블 부문에서도 전국에 명성을 날리는 실력 있는 조명업체다. 김정환 대표는 “First LED의 이미지 그대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시 장을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내 고퀄리티 시장에 걸맞은 각종 인증을 취득해 앞으로 조달·건설시장으로 사업을 확 대하는 가운데 관련 분야에서 오래가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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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킹스타라이팅㈜
잇츠라이팅
이대영 대표, “살균·의료용 조명 등으로 특화 추진”
최호림 대표, “온·오프라인 균형화로 대응력 확대”
“살균조명에 이어 치료용 LED조명 개발을 위한 특허 도 준비 중입니다. 현재 울산 대와 녹내장 치료용 LED조명 을 개발해 시험 중으로, 앞으 로도 재생에너지 및 특화조명 분야로 시장을 계속 차별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경관 및 특화조명 전문기업 킹스타라이팅이 신(新)조명 기술을 앞세워 ‘방역 및 의료 용 조명’이라는 새로운 조명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살균조명 최초로 NEP를 준비 중인 킹스타 라이팅은 보강 작업을 거쳐 향후 혁신제품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대영 대표는 “일본에서 형광램프 타입의 살균등을 희망 해 샘플을 진행 중”이라며 “꾸준히 사업화를 진행해 온 식물생장조 명과 살균조명, 경관조명을 비롯해 의료용 LED조명 분야까지 확대 함으로써 특화조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사업이 그렇겠지만, 온라 인 사업은 더더욱 신뢰성이 중 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품질, 디자인, 인증 등 무엇 하나 소홀 히 여길 것이 없습니다. 때문에 온라인 사업은 반드시 오프라인 을 기반으로 신뢰를 형성해 나 가야 합니다” 경남 진주시에 자리한 잇츠라이 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부문의 균형화를 통해 탄탄한 기반을 쌓아나가고 있는 건실한 조명업 체로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7년 조명전시장을 오픈한 후 성장을 거듭 해 온 잇츠라이팅은 현재 1~2층 3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유일의 대형 조 명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림 대표는 “온·오프라인 양 부문에 투자를 골고루 진행하고 제조 기 반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시장 대응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설 명했다.
㈜바이컴
㈜테크엔
안상기 대표,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로 조명 특화”
이영섭 회장, “공기 관리 조명 분야에서도 으뜸”
“다년간 축적된 자체 기술 노하 우와 시장 상황을 고려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무 선 통신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목표 아래 국내와 해외 무선 통 신 분야에서 기술 선도기업으 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 구 개발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무선 통신 관련 시스템 연구 개 발 전문기업 바이컴이 LED 센 서 조명솔루션으로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마이크로웨이브 센서 조명 제품은 세계 최소형 사이즈 를 구현해 다양한 현장의 요구에 대한 대응력이 높다. 최소형 사이즈는 바이컴의 초소형 센서 모듈 설계 기술이 있기에 가능 하다. 안상기 대표는 “무선 통신 분야에 필요한 최상의 기술과 IoT 전문화를 바탕으로 고객들께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불만 밝혀주던 조명에 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똑똑 한 조명으로 문화가 바뀔 수 있 도록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 니다” 지난해 ‘미세먼지 청소기능이 융합된 최첨단 LED IoT 투광조 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던 테 크엔이 최근에는 ‘공기청정 기 능이 융합된 IoT 실내조명’을 추 가로 공개해 주변으로부터 관심 을 받고 있다. 이영섭 회장은 “초미세먼지 필터 기능이 내장된 공기청정 LED 평판 조명 형태의 이 제품은 천장에 설치돼 사각지대가 없는 먼지 흡입으로 항상 쾌적한 공기를 공급한다”면서 “각종 병원, 사무실, 학교, 가정, 어린이 집, 지하철역사 등 어느 곳에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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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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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바이오시스 UV LED 공청 살균기, 코로나-19 감염 위험 1/30 이하로 축소
서울시·SH공사, 살균조명 설치 확대 재개발 임대주택 승강기에 살균LED 설치
서울바이오시스의 바이오레즈 공기청정·살균기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외선(UV) LED 기술인 바이오레즈 (Violeds) 시스템이 약 60㎡ 공간의 부유 바이러스를 5분 내, 120㎡ 공간 에서는 7분 내 90% 이상 살균할 수 있음을 실험으로써 입증한 바 있다. 이에 확진자와 실내에 4시간 함께 있을 때 10분마다 환기하면 감염가 능성이 22%까지 감소한다는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의 연구 결과를 고려한다면, 실내 환기를 하며 바이오레즈 공청 살 균기를 가동할 경우 공기 순환이 약 5.5배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확률은 최고 3%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바이오레즈 공청 살균기를 제작해 글로벌 공급 사에 100여 개 상당의 특허 라이센스를 제공, 판매 촉진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 시공사(SH공사)가 재 개발 임대주택 승강기 에 코로나19 확산 방지 를 위한 살균 LED조명 을 설치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현 재 공사가 관리하는 재 개발 임대주택 42개 단 지의 승강기에 살균 LED조명과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고 지난 9월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승강기를 이용하는 입주민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심리 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예산 약 3억원은 모두 서울시가 지 원했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지속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세계 최초 ‘인간 중심 조명 LED 패키지’ 글로벌 인증 획득 멜라토닌 조절 도와 집중력과 수면 질 향상…인간 중심 조명시장에 새바람 기대 삼성전자가 인간의 활동·생체 리듬에 최적화된 인간 중심 조명 분야에서 세계 최초의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독일의 글로벌 인증기관 독일전기기술자협 회(VDE)로부터 세계 최초로 ‘인간 중심 조명 LED 패키지(HCL)’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9월 13일 밝혔다. 독일전기기술자협회는 글로벌 인증기관으로 전세계 전자기술, 기기 부품 및 시스템을 검증 및 인증하고 있다. ‘인간 중심 조명’이란, 빛의 시각적 기능뿐 아니라 비시각적 효과까지 활용해 인간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생체 리듬을 고려해 설계한 조명이다. 시장에서는 실내 생활의 비중이 늘고 건강한 조명에 대한 사용자 요구가 커지면서 인간의 활동과 생체 리듬 조절에 집중하는 조명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독일전기기술자협회의 인증을 획 득하면서 인간 중심 조명에 특화된 광원 기술의 우 수성을 입증하고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게 됐 다. 특히 독일전기기술자협회의 인간 중심 조명 패 키지 인증은 패키지에 대한 인증 중 최초로 멜라토 닌 관련 성능을 측정하는 지표(MDER)를 활용해 평 가했다. 해당 지표의 수치가 높을수록 멜라토닌 억 제 효과가 높고, 반대로 낮을수록 멜라토닌 분비 효과가 높다. 김언수 삼성전자 LED 사업팀 전략마케팅팀 전무 는 “LED 조명이 효율 경쟁에서 벗어나 빛의 시각 적 품질은 물론, 보이지 않는 인간의 생체 리듬까 지 관여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면서 “이번 독일전 기기술자협회 인증 획득은 세계 최초로 인간 중심 조명용 광원의 기준을 제시한 것으로서 인간 중심 조명시장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 대했다. 한편, 독일전기기술자협회 인증을 획득한 삼성 전자의 인간 중심 조명 패키지 ‘LM302N’ 제품은 지난해 3월부터 양산을 시작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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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서울반도체, 고출력조명 개발 밝기를 10% 더 높인 LED 공개 서울반도체가 가로등·보안등 등 고출력 LED 시장에서 밝 기를 10% 더 높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서울반도체는 와이캅(WICOP)기술을 적용해 경쟁사 제품 보다 10% 더 밝고 기존 하이파워(고출력) 제품과 교체가 용이한 신제품 ‘Z5M4’ 모델을 출시했다고 지난 9월 7일 밝 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고출력 제품과 1대1 호환이 용이하도 록 설계됐으며 방열 구조가 우수해 고광도·고효율에 적합 한 제품이다. 업계 최고 수준인 175 lm/W의 높은 광 효율 을 제공하며 10만 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고출력 LED 제품은 주로 가로등이나 보안등, 식물생장조 명, 경기장 등 높은 출력을 요하는 외부 조명에 사용된다. 서울반도체는 이를 통해 20억 달러(2조3000억원) 규모의 기존 고출력 조명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 이다. 와이캅 기술은 자동차 헤드램프와 주행등 등에 적용되는 서울반도체의 2세대 LED 특허기술이다. 서울반도체는 미 국에서 해당 기술을 침해한 필립스 TV와 13개 자동차 조명 브랜드 등을 상대로 영구 판매금지 판결 등을 이끌어낸 바 있다.
서울시, 10월까지 빛공해 검사
KTC, ‘스마트 LED조명’ 고효율 시험 돌입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공조명으로 야간에도 지나치게 밝아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월까지 본격적으로 빛공 해 검사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빛공해는 수면장애, 생활불편, 눈부심 등을 유발해 민원을 야기 하는 도시 문제이다. 연구원은 서울시 도시빛정책과, 25개 자치구와 함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빛공해 민원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빛환 경 조성을 위해 전문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우선 오는 10월까지 서울 시내에 설치·운영 중 인 조명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신규 설치 조명 기구의 빛 방사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합동 점검을 실 시한다”고 말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원장 : 제대식·이하 KTC)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시험 기관 최초로 ‘스마트 LED조명’ 제품에 대한 고효율 시험기관으로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KTC는 스마트 LED램프, 스마트 LED등기구, 스마트 LED조명제어시스템 등 세 가지 품목에 대한 고효율 시험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KTC가 스마트 LED램프와 등기구 제품에 대해 수행하는 주요 시험사항은 ▲AC 220V, 60㎐, 유선 및 또는 무선으로(단방향 및 또는 양방향) 통신을 이용하여 조광제어 가능 한 제품 ▲단일색 또는 다수의 상관색온도(2200~6500K) 범위 제품 ▲센서 내장 제 품 포함 등이다. 단, 아날로그 조광기와 IR리모컨 제품은 제외된다. 한편, 스마트 LED조명제어시스템은 스마트 LED램프 및 스마트 LED등기구를 제어하 는 감지장치 모두를 포함하는 조명제어시스템이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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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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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제2차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비젼테크 등 조명분야 4개사 신규지정 결정 품질 관리를 잘하는 LED 조명기업 4개사 16개 물품이 2021년 제2차 품질보 증조달물품 지정심사를 통과해 지난 9월 27일 조달청으로부터 지정증서를 받았다. 이번에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을 받은 조명분야 4개사는 ▲금경라이팅 (LED터널용등기구, LED가로등기구, LED투광등기구, LED보안등기구, LED 다운라이트, LED실내조명등) ▲비젼테크(LED보안등기구, LED다운라이트, LED투광등기구, LED실내조명등, LED가로등기구, LED터널등기구) ▲선일 일렉콤(LED실내조명등, LED가로등기구, LED다운라이트) ▲영공조명(LED 경관조명기구) 등(가나다 順)이다.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일정 기간 동안 납품검사가 면제되며, 우수 조달물품 심사 시 기술·품질 가점(최대 2점), 조달청 물품구매 적격심사 신인 도 가점(0.75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김지욱 조달품질원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기업은 검사비용 을 절감하고, 공공기관은 고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받을 수 있어 구매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기술과 품질관리 능력이 우수한 기업들의 지정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제도 설명회 및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을 위한 신청 방법과 일정, 심사기준 등은 조달 청 누리집(www.pps.go.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케이테크놀로지, 혁신제품 지정 LED 살균·항바이러스 스탠드 호평
조명 3개사 G-PASS기업 신규 지정 정부, 맞춤형 정책 마련해 해외 진출 지원키로 이엔엘 등 조명분야 3개사가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 로 신규 지정돼 지난 9월 28일 조달청으로부터 지정서를 받았다. 이번에 새로 G-PASS기업으로 지정된 조명분야 3개사는 ▲㈜에이원트래픽 알앤디(LED바닥형 보행신호등/미국) ▲㈜이엔엘(LED램프, LED등기구/중 국) ▲㈜한국전기조명(LED등기구, 가로등주/인도) 등(가나다 順)이다. 이들은 앞으로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입찰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비케이테크놀로지(대표 : 이동우)의 신개념 LED 스탠드인 ‘비타민 LED 스탠드’ 가 지난 9월 27일 조달청으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을 받았다. 비타민 LED 스탠드는 히트싱크 리드프레임 일체형 반도체 기술 기반의 조명 제품이다. UV파장이 아닌 405㎚ 가시광 파장 대역으로 살균과 항바이러스 기 능을 제공하고, USB-C 타입으로 동작해 언제 어디서나 상시 사용이 가능하 다. 특히, 이 제품은 모니터 앞에 두고 가장 오염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진 TV 리 모컨, 휴대폰,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등을 편리하게 살균할 수 있다. 실제 키 보드는 화장실 변기시트보다 세균수가 1.8배 높게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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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정책에 따라 지정서는 온라인 수여식으로 대체됐다=조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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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한지등(燈) 디자인 공모전’ 성료 서울빛초롱축제에서 전시될 예정
수상자들과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
대상을 차지한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
최우수상 수상작 ‘도심 숲; 마음과 마음을 잇고 살피는 숲’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21 서울빛초롱축제 한지등 (燈) 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총 7점)을 선정해 지난 9월 14일 서울관광재단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방 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팀으 로 참여한 경우, 각 팀당 1인만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힐링, 도심 속 숲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지 등(燈)으로 구현 가능한 작품을 공모했으며, 대상 1 인(팀), 최우수상 2인(팀), 우수상 4인(팀)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별처럼 빛나는 고양이’(Starry cat)는 조 선 후기 도화서 화원이었던 화재(和齋) 변상벽의 묘작도 와 조선 말기에 활동한 문인이자 화가인 일호(一濠) 남계 우의 꽃과 나비에서 착안해 디자인됐다. 당시 고양이 '묘 (猫)'와 나비 '접(蝶)'자가 늙은이 ‘모( )’, 늙은이 ‘질( )’자 와 발음이 비슷하여 고양이와 나비 그림은 장수를 뜻했 는데, 이처럼 팬데믹 시기를 건강하게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대상, 최우수상 수상 작품(총 3점)은 실제 한지 등(燈)으로 제작해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서울빛초롱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도, 무역항·연안항 조도 개선
김천시, LED 조명업체 에이펙스인텍 유치
제주특별자치도는 관할 무역항 및 연안항의 노후화된 조명타워 등을 교체하는 조도 개선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한다고 지난 9월 27일 밝혔다. 대상 무역항은 제주항과 서귀포항 2곳이며, 대상 연안항은 애월항과 화순항, 성산포항, 한림항, 추자항 등 5곳이다. 제주도는 올해 화순항과 애월항을 대상으로 10월 중 조도 개 선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조명타워가 가장 많은 제주항을 대상으로 조도 개선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천시는 지난 9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충섭 김천시장, 이우청 시의장, 에이펙스 인텍 김권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발전장치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 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은 율곡동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부지 내에 총 78억원을 투자해 건축면적 9,158㎡, 지상 7층 규모의 IoT 기반 에너지 솔루션 공장을 건 립, 최소 68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이펙스인텍은 1997년 설립되어 LED 조명시 장에 진출, 신재생 에너지 기술 개발로 전 제품의 친환경화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 대표 녹색 조명기업으로, 국내 스마트 LED조명과 IoT조명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경상북도 대표기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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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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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진흥회, 유럽 최대 광통신 전시회 참가 코로나 상황 속 해외판로 개척 기술 우수성 홍보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광ICT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ECOC 2021’에 참가했다. 진흥회는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 11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국내 광통 신융합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등 유럽 지 역 판로개척 및 광통신 분야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전시회에서 한국공동관은 광커넥터, 광케이블 및 접속함, 광트랜시버 변환기 등 광응용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광통신 네트워크 장비를 주력으로 전시해 유럽 광 섬유통신 ICT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ECOC 2021 공동관에 파견된 11개사는 2020년 오프라인으로 직접 전시회에 참여하지 못했던 상황을 극복하고 현지 에서 직접 방문한 광통신 및 광융합 관련 해외바이어들과 폭넓은 상담 기회를 가졌다. 그 결과, 유럽 전역 해외바이어들에게 국내 光네트워크 기반 제품과 신기술 우 수성을 입증하고, 수출상담 2,637만 달러와 함께 광케이블 접속함 및 광케이블 등 140만 달러 구매계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전시회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실 질적인 기업 매출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기업들 의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 유망전시회 공동관(미국 OFC 2022, 독일 Light & Building 2022, 두바이 아랍헬스 2022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광기술원, 광융합 조명서비스 산업 발전 추진
LED산업포럼, 광융합 전문전시회 개최
한국광기술원(원장 : 신용진)은 지난 9월 27일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 장 : 강영식),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 김복덕), 한국스마트 컨설팅협회(회장 : 오순기)와 광융합 조명서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 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융합 조명서비스 산업 전반 진흥을 도모하고 대·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혁신 능력 제고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 다. 협약을 통해 광기술원과 3개 기관은 ▲광융합 조명서비스 산업 보급· 활성화 ▲세미나·심포지엄·연구발표회 개최 ▲인적자원개발 ▲컨설팅 서비 스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정보교류 및 연구시설·장비 상호 이용 ▲사 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을 위한 제반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사)엘이디산업포럼이 ‘국제광융합 O2O엑스포’를 개최한다. 산업부와 공동 으로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엑스포는 10월 13일부터 15일 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글로벌 팬데믹 여파로 올해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질적 향상을 위해 확정적 방문 바이어를 모집하는 대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 국가 제한 없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 차별화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해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엔지니어링, 한화 건설 등 주요 수요처 관계자가 바이어로 방문한다. 또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의 On-Off라인 투어를 진행해 전시회 개최 시기가 아닐 때에도 우수 제품과 기술이 프로모션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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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바이컴, 센서등기구 시장 차별화
킹스타라이팅, 멸균조명 시장 이끈다 광대역 조명기반 통합방역시스템으로 기술 차별화
무선통신 및 특화 LED조명 전문기업 ㈜바이컴 (대표 : 안상기)이 앞선 기술의 고품격 센서등기 구를 공개하며 관련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 키고 있다.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를 채용한 바이컴의 센서등 기구는 센서모듈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디자인 이 무척 수려하고 깔끔한 외형을 자랑한다. 또 1 단계에서 10단계까지 인체 감지거리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조도조절이 가능해 사용 환경의 폭도 넓혀준다. 특히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를 적용해 오작동을 잡 아주는 점이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일반 센서 등과 달리 고온 환경에서도 인체 반응이 명확해 폭염과 같은 상황에서 일반 센서등의 오작동 사 례가 빈번하게 나타났던 현상을 크게 개선해 주 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컴이 적용한 마이크로웨이브 센서는 도플러 (Doppler) 효과를 이용, 움직이는 물체를 검출하 는 센서다. 따라서 적외선 열감지(PIR) 센서와는 달리 온도변화에 영향이 없으며, 오작동이 적고 감지거리가 긴 것이 장점이다. 이 회사 이영재 부사장은 “안테나 센서를 직접 개 발·적용하는 등 품질관리 능력 및 무선솔루션 기 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그동안 대우·LH·현대·포 스코 등 굵직굵직한 건설현장에 모듈형태로 센서 등을 공급해 왔다”며 “최근 완제품 공급 솔루션을 확보한 만큼 센서등기구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차 별화를 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LED 산업현장에서 특수조명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킹스 타라이팅(대표 : 이대영)이 방 역기술·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특화된 멸균조명 솔 루션 전반을 공개했다. 킹스타라이팅은 지난 9월 14 일부터 16일까지 경기 고양 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국제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 병예방솔루션 엑스포’(2021 InQuE)에서 유해물질 광대역 방역에 적합한 신기술 멸균조명 제품군을 출품해 참관객들로부터 호응 을 얻었다. 킹스타라이팅의 독보적 기술로 평가받는 멸균조명 솔루션은 효과적으로 넓은 공간 방역 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 적용된 ‘광대역 조명기반 통합방역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바이러스를 죽이 는 원리는 햇빛 소독과 같은 개념으로, 가시광선 중 자외선에 가까운 405㎚ 파장의 LED소자를 집적 한 조명을 적용하여 세균 속 포피린(porphyrin)을 파괴하는 작용을 통해 방역 효과를 이끌어내는 방 식이다. 이 조명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광생물학적안정성 인증시험을 통해 일상살균 모드(405㎚+450㎚)에서 로타바이러스(RVA)에 99.99%의 살균작용 능력이 있음을 확인했다. 킹스타라이팅은 현재 멸균모드/멀티모드/정상조명모드로 구분해 상황에 따라 조명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노벡스, 홀로그램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출시 코로나19 방역 등 다기능 제품군으로 시장 확대한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전 문기업 ㈜이노벡스(대표 : 채균)가 최근 자사의 홀 로그램 디스플레이 제품 중 하나인 ‘WINGTV’를 활용한 ‘홀로그램 인포메 이션 디스플레이(HID)’를 새로 공개했다. HID는 빌딩, 공장, 사무 실 입구 등 사람들이 출 입하는 곳에 설치해 다양 한 홀로그램 효과의 영상 을 표출하고, 각종 안내 사항을 공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방문 고객들에게 제품, 회사 전경, 홍보 콘 텐츠 등에 관한 홀로그램 영상을 보여주고, 방문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효용성이 높고,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노벡스는 단순 홍보 기능을 넘어선 다양한 기능을 부가하기 위한 추가 개발도 완료했다. 특히 코 로나19 방역지침에 부응해 QR코드 인증등록, 체온측정 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해 HID 시장 확대 를 추진 중이다. 이노벡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HID 제품은 단순 홍보기능을 넘어 코로나19 방 역 등 다기능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로 이미 많은 고객들로부터 주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향 후에도 HID를 비롯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제품 ‘WINGTV’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회사 매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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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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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헬스케어 I A D D :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602, 더퍼스트타워3차 803호~806호 I T E L : 031-213-9200 I FA X : 031-213-9210
지속적 연구개발과 경쟁력 통해 미래가치 창출 B2B, B2C 모두 대응 가능한 조명쇼핑몰 구축 제약·화장품·의료기기 토대로 사업 다변화 추진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LED 업계에서 축적된 기술과 품질 을 기반으로 다양한 시장 요구 와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LED 기술로 더 풍요롭고 편리한 세 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친환경·고효율 성능 의 앞서가는 제품들을 연구·개 발·생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ED 전문기업으로서 위상을 공 고히 하는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고 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시장 변화에 효과적이고 빠르게 대응해 비전 있고 미래가치가 확실한 회사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방침 입니다” Top View 타입 LED PKG, LED 조명용 모듈, 자동차용 인테리어 LED PKG, 디스플레이 BLU용 LED PKG, 일반 LED 조명기구 등 을 연구·개발·생산하는 LED 전문기업 비보존 헬스케어가 LED조명 분야에서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LED시장이 열린 초창기부터 국내외 LED 조명 산업을 선도해 온 루미마이크로가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지난 2019년 11월, 비보존 그룹이 루미마이크로의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이행함에 따라 루미마이크로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후 루미마이크로는 2020년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 명을 비보존 헬스케어로 변경, 기존의 LED 사업 외에도 바이오 제 약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의 단초 를 마련했다. LED 조명 온라인 쇼핑몰 ‘셀루미’ 오픈 비보존 헬스케어는 과거 루미마이크로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 품질 좋은 제품군을 기반으로 하는 LED 조명 온라인 쇼핑몰 ‘셀루미’를 지 난 4월 오픈했다. 비보존 헬스케어의 LED조명 제품은 설치가 간편하고 효율이 높아 셀프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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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기업에서 종합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성장 루미마이크로 기술 기반의 ‘셀루미’ 쇼핑몰 오픈 는다. 쇼핑몰에는 거실, 주방, 욕실 등 각 공간별로 활용 가능한 엣 지평판, 슬림엣지평판, 일반등, 인테리어등, 센서조명 등 가정용 제 품과 LED 투광등, 주차장등, 직관램프와 같은 산업용 제품 50여종 이 구비돼 판매 중이다. 개인 및 기업 회원 모두 구매가 가능하며, 기 업의 경우 기업 전용 회원 가입을 통해 대량 구매도 할 수 있다. 한재관 대표는 “비보존 헬스케어의 LED 제품은 오랜 B2B 사업을 통 해 축적해온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자랑한다”며 “동일 제품 기준 국내 최저가로 오프라인 시장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의 토대 마련 비보존 헬스케어는 새로운 기업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 해 기존 LED사업 외에 신사업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다. 제약·바이 오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 2020년 비보존 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한 후 종합 헬스케어 선도기업 을 목표로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2020년 9월 비보존과 비보존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비마약성 진통제 ‘ 오피란제린’의 국내 개발을 착수해 2020년 9월 국내 독점 실시권 계약 을 체결했으며, 2021년 2월에는 외용제의 한국 및 중국 개발권을 확보 했다. 오피란제린은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을 방지할 수 있는 비마약 성 기전으로 개발 수요와 잠재적 가치를 인정받은 후보물질이다. 신약개발과 함께 비보존 헬스케어는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에서도 화장품 브랜드인 ‘티나자나’와 ‘오!겟’을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 전장을 내밀었다. 영국 비건 협회인 비건 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의 공식 비건 인증을 받은 티나자나는 100% 식물 유래 계면 활성제로 구성돼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티나자나 폼 클렌저 제품은 미세먼지 세정력 인체 적용시험 91.9%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효능으로 ‘브랜드K’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비타민C 클레이 마스크’ 등 ‘오!겟’ 기능성 화장품은 10대부터 30 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마존 브랜드 평가 에서는 4.5점 이상을 받으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9월에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증상의 개선 등 치료에 사 용되는 가정용 저출력광선조사기 ‘루즈노즈케어’를 출시했다. ‘루즈노즈케어’는 660㎚, 940㎚ 파장대의 적외선을 콧속 환부에 조 사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의 개선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기기다. 적외 선에서 발생하는 열이 코의 점막 혈액 공급을 높이고 히스타민 도출 을 유도시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알레르기 비 염 증상인 콧물, 재채기, 가려움 등의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10월부터 개그우먼 김지혜씨를 모델로, ‘루즈노 즈케어’ TV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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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비보존 헬스케어의 주요 특화 제품군’
실링팬 (52″, 60″·LED 별도)
LED 원형 투광등
GMP용 엣지평판
전산실용 엣지평판
기능성 화장품 ‘티나자나’
LED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루즈노즈케어‘
기술 개요 비보존 헬스케어는 기존 LED조명 전문에서 LED조명 융복합 제품, 바이오 제약, 기능성 화장품, LED 기반의 의료기기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신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LED조명 기술과 비보존의 네임밸류를 기반으로 제품의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기존 LED 조명시장 및 신시장의 수요를 발 빠르게 흡수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기존 루미마이크로가 일본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LED조명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경관조명 시장 공 략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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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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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전기안전 강화 전기설비 안전등급제 개선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공동주택 정전사고 급증 에 따라 사고발생 원인 등을 분석해 변압기 용량 산정 기준을 마련하는 등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산업부는 최근 기후환경 및 주거생활 패턴 변화 등을 고려해 공동주택 정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 기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우선 공동주택 정전사고의 주원인인 변 압기 용량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전기설비 안전기 준인 ‘전기설비기술기준’에 국토부 ‘주택건설기준
규정’의 ‘공동주택 세대별 용량 산정기 준‘을 신규 반영, 공 동주택의 설계단계 부터 적정한 변압기 용량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변압기 운영상 태 등에 대한 검사 기준(변압기 용량, 전류 불평형률, 온 도 등)을 강화해 정 기검사 시 변압기의 설비상태와 관리가 미흡한 경우 불합격 조치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할 계 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을 전기설비 안전등급(5등급, A~E) 대상으로 지정(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해 등급별로 중점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률 저조 등으로 사업수요가 높지 않은 ‘노후 변압기 교체 지원사업’은 정기검사와 연계시켜 활 성화할 예정이다. 정기검사 시 불합격(변압기 용
량부족 등) 판정을 받은 공동주택을 지원사업 우 선 대상으로 지정해 노후 변압기 등의 교체를 지 원한다는 것이다. 한편, 공동주택 정전사고가 주로 야간에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전기안전관리자 등 관리주체가 변압 기 운전상태(누설전류, 전력사용량 등)를 실시간 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위원회의 개최
민·관, 전기안심건물 인증사업 확산 본격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 박지현)는 지난 9월 1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전기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유관기관, 협회·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전 기안전위원회(이하 위원회) 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를 구성한 뒤 처음 가진 이날 회의에서 김세동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회 장, 남기범 전기기술인협회 본부장 등 참석위원 16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위원 회를 이끌어갈 좌장으로는 김철환 대한전기학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검사·점검기준 제정·개정을 위한 위원회의 향후 운영 방안과 일정 등을 논의하며 올 11월까지 전기수용설비와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검사기준을 제정·공고하고 내년 초까지 전력계통 설비 검사 기준도 새롭게 제정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DL이앤씨는 지난 9월 13일, 경기 하남 감일에코앤 e편 한세상 현장에서 김권중 기술이사와 권수영 주택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전기안심건물 인증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 전기사고 감축 모델 개발 ▲한국전기설비 규정(KEC) 및 전기안전관리법 시행에 부합하는 인증제도 공동기준 마련 ▲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 지원 ▲공동주택안전관리자 전기사고 예방 특별교육 등에 관한 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전력사용량 증가와 변 압기 과부하 등의 요인으로 정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설비 안전 확보 와 국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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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참좋은조명, 안동구시장 경관조명 설치 화려한 경관조명 설치로 시장 현대화 구현 경북 안동구시장이 현대적 조명과 함께 재탄생했다. 입구 게이트부터 하늘로드, 사거리 조형물, 구간별로 설치된 바닥 조명에서 화려함과 은은함이 가미된 조명 쇼가 연출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13일부터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한 안동구시 장 경관 디자인 사업을 마무리하고 전격 운영에 들어갔다. 가장 큰 변화는 시장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게이트 6곳을 새단장한 점이다. 통행량이 가장 많은 서문과 남문은 전통한옥의 아름다운 곡선미와 안동의 숨결이 담긴 기와 형태에다 안동찜닭을 연상시키는 닭의 형상을 입체감 있게 담았다. 게 이트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는 주·야간 안동 홍보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상점들의 간판을 가리고 통행에 지장을 주던 게이트도 깔끔하게 단장했으며 북1 문과 북2문, 남2문의 기존 구조물을 과감히 철거하고 단일형 지주형태로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문자와 패턴조명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도 확보했다. 특히, 찜닭골목 중앙사거리는 구시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안동의 역사와 문화, 자연이 뿌리내린 원도심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성장의 나무’ 경관 조형물에 원형LED를 설치해 웅장함을 자아낸다. 서문과 함께 구시장의 핵 심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LED조명은 경관조명 전문업체 참좋은조 명(대표 : 김기호)이 설치했다. 또, 골목마다 그림자 조명과 스타조명, 고보조명을 따라가며 시장 구석구석 재미 있는 투어를 할 수 있도록 라이팅 로드도 조성했다.
‘천안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 추진 엔토스, 천안의 밤을 더욱 밝게 비춘다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 2단계 추진 25억 사업비 투입, 내년 6월 마무리 방침
천안시는 천안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천안대교를 시의 대표적 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밝은 도시 이미지를 조성한다고 지난 9월 17일 밝 혔다. 2010년 6월에 개설된 신부동 소재 천안대교는 경관조명의 노후화로 그동안 제대로 된 야간경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과다한 전기료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특색 있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설계 공모를 시행했다. 그 결과 3개 업체가 참여해 지난 9월 13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엔토스 외 1개사가 제출한 제안서를 당선작 으로 최종 선정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 커낼웨이 경관조명 개선 2단계 사업을 추진한 다. 이번 사업 구간은 청라 커낼웨이 동쪽 끝부터 청라 호수공원까지다. 지 난해 1단계 사업 구간(청라1동 행정복지센터~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0.9㎞) 을 제외한 나머지 1.1㎞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 획이다. 사업이 마무리된 뒤엔 3단계 사업(청라 호수공원~ 커낼웨이 서쪽 끝 1.2㎞)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국제도시와 친수도시라는 청라의 도시 정체성을 살 리는 방향으로 이번 경관조명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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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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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형 바닥시스템으로 층간소음 저감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E&C 기업’ 포스코건설(대표 : 한성희)은 제철, 토목환경, 건축, 에너지, 플랜트 분야 를 주력으로 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종합건설회사다. 지난 1994년 포항제철을 기반으로 한 포스코그룹 내 건설부문 회사들 이 통합되어 출범했다. 제철소 건설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속 도로, 교량, 철도, 해외 플랜트 건설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대형 토목 및 건설영역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주거용과 업무용 건물 건축 에서도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9조 426억 원의 건 설 수주액을 올려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시공능력평가 4위에 선정되 기도 한 포스코건설은 고속도로, 교량, 철도, 항만, 도시개발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의 확충 사업에도 참여해 왔다. 초고층 건축물 시공능력도 뛰어나다. 포스코건설은 초고층 건물인 동북아무역센터(305m)를 포함 해 동탄 메타폴리스(249m),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237m), 부산 더샵 센 트럴스타(207m) 등 높이 200m 이상 또는 50층 이상 건물 시공실적이 8건이나 된다. 여기에 더해 여의도 랜드마크 빌딩으로 주목받는 파크원 (Parc1) 개발 사업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여의도 파크원은 약 46,465㎡(14,056평)의 부지에 지하 7층~69층/지 상 53층 규모의 오피스빌딩Ⅰ, Ⅱ 2개동과 8층 규모 쇼핑몰 1개동, 31층 규모 호텔 1개동으로 구성된 대형복합시설로, 현재 여의도 랜드마크 시 설인 IFC의 약 1.3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협력사 탐방
포스코건설이 최근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할 수 있는 하이 브리드형 바닥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하이브리드 강건재 활용 강성보강 바닥시스 템’은 최근 인천시와 부산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성능 시험을 거친 결과,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현재 국내 최고 등급인 중량 2등급, 경량 1등급 을 인정받았다. 중량 2등급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유사한 41~43 데시벨이 나와야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이 시스템은 조만간 인정바닥구조 인증을 취득해 내년 상반기면 실제 아파트에 적용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에서 벗어나 ‘더샵’고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매년 주거상품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고, 자체 디자인팀을 구축해 차별 화된 디자인과 기술을 제안할 수 있는 업체에 한해 협력사로 인정을 한다. 품질조건이 무엇보다 우선시되는 까닭 이다. 이러한 포스코건설과 협력하는 조명업체 중 네오스라이트와 미미라이팅을 각각 탐방했다.
고객에게 좋은 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명기업 ㈜네오스라이트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조명기업 미미라이팅(주)
네오스라이트(대표 : 황철현)의 조명철학은 특별하다. 고요하고 아름다운 달빛과 어둠 속을 아름답게 수놓는 반딧불처럼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항상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빛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빛의 기능적인 해석보다는 문화적 코드를 관찰하고 감성을 중시해 아 름다운 ‘빛환경 창조’로 빛문화, 건축문화에 폭 넓게 공헌하겠다는 것이 네오스라이트의 철학이다.
‘LED 실내조명기구’ 부문에서 KS인증을 1호로 취득한 미미라이팅(대 표 : 윤철구)의 기술력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디자인으로 뒷받침하 는 미미라이팅 조명연구소는 조명이 우리의 공간에 미치는 힘을 설명 이 아닌 제품으로 표현함으로써 빛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미 미라이팅은 단순한 빛의 기능을 넘어 삶에 이로움을 담아낼 수 있는 조 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기업으로 매일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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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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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하남에디피스’
I 위치: I 규모:
경기도 하남시 하남대로836번길 29 지하 2층~지상 25층 총10동/ 980세대
I 면적 : I 시공:
연면적 138,225㎡ ㈜포스코건설
프로젝트 개요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하남시에서 선보이는 ‘더샵 하남에디피스’가 사이 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980세대 규모로, 타입별로는 ▲ 39㎡ 7세대 ▲50㎡ 8세대 ▲59㎡ 402세대 ▲74㎡ 101세대 ▲84㎡ 78세 대 등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 츠존, 독서실, 스마트라운지가 조성되는 에듀존, 키즈플레이존, 키즈라 이브러리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어린이집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으로 구성된다. 특히 더샵 하남에디피스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와 ‘우리집 앞 안심시스 템’ 및 ‘더샵 지키미(me)’ 등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포스코건설의 스마트기술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이 자동제어되며,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조명 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한다.
부드러운 LED조명과 럭셔리한 분위기로 거실에 아름다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조명계획 의도 전체 세대의 미래가치형 설계를 통해 세대 내에 LED조명을 적용, 전기 요금을 절약하고 조명기구의 수명을 늘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조 명 품질도 크게 개선했다. 단순히 빛을 밝히는 차원에서 벗어나 공간을 채우고, 눈부심이 크게 줄어든 소비자 중심의 조명기구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 노력했다. 어둠을 밝혀주는 조명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 고객의 삶에 이로움을 담아 낼 수 있는 ‘프리미엄 조명’의 새로운 기준이 이곳에 제시된 것이다. 주방과 식탁은 직부와 간접조명을 적절히 배치해 조명 환경이 돋보이도록 설계했다.
침실은 부드러운 LED조명을 적용해 편안한 휴식공간이 구현되도록 했다.
깔끔한 직부와 거울조명을 사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드레스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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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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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택 인테리어 전면 개선 新평면·인테리어로 경쟁력 제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정책에서 탈피 해 세련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인테리어 등으로 공공분양주택의 품질·이미지 제 고에 나선다. LH는 김현준 사장 주재로 지난 9월 24일 고양 주택홍보관에서 ‘모델하우스 건립 프로세스 개선’ 및 ‘新평면·인테리어 개발’ 현황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LH 고양홍보관에 위치한 고양지축 모델하우스는 민간 분양주택 이상의 우수한 주택상품 공급을 위해 새로운 모델하우스 건립 프로세스가 적용됐다. 그동안은 실적과 가격을 위주로 견본주택 업체를 선발하고 LH 현장 감독원, 시공 사 등 현장 관계자 중심으로 실내 마감자재를 비롯한 인테리어 디테일을 결정해 왔다. 그러나 고양지축 B1블럭을 시작으로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를 통해 공공분 양주택에 적용할 디자인 기준을 마련하고, 전문 디자이너가 ’견본주택에 적용되 는 마감자재를 비롯한 인테리어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토털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에 따라 LH 공공분양주택은 기존의 무난한 이미지에서 세련되고 트렌디한 공 공주택으로 탈바꿈된다. 또 개선된 견본 주택 프로세스에서는 LH 현장감독이 마 감자재 선정 과정에 관여하지 않아 업무 투명성도 대폭 강화된다. LH의 新평면·인 테리어 매뉴얼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및 주거복지 로드맵 지구 등에 공급되는 주 택물량에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 인테리어시장 우위 전망 롯데쇼핑이 국내 시스템 가구 업계 1위인 한샘을 품는다. 한샘 의 지분 인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2,995억원을 출자하 는 것이다. 롯데쇼핑은 한샘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사모펀드 IMM 프 라이빗에쿼티(PE)에 출자키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지난 9 월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쇼핑은 IMM PE에 출자 확약서 를 제출했으며, IMM PE는 롯데쇼핑의 참여를 확정했다. IMM PE는 지난 7월 한샘의 지분과 경영권 인수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인수 자금 확보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를 찾았다. 이로써 롯데쇼핑은 가정 인테리어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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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롯데백화점 구리점 오픈 자재 라이브러리부터 실제 구성 공간까지 구성 LX하우시스는 대형 토털 인테리어 전시장인 ‘LX Z:IN(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롯데백 화점 구리점’을 오픈했다고 지난 9월 16일 밝혔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지인스퀘어 롯데백화점 구리점은 연면적 약 660㎡(약 200평) 규 모의 대형 리모델링 전시장이다. 프리미엄 키친·바스·창호·바닥재·벽지·도어·조명 등의 주 요 제품이 적용된 주거공간 타입 전시관부터 개별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 볼 수 있는 자 재 라이브러리까지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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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일본 인테리어 램프시장 뜬다 고부가가치 스마트 조명, 분위기 연출 램프 인기
체코 프라하, 공공조명 현대화 박차
KOTRA 도쿄 무역관에 따르면, 일본은 코로나19에 따른 외출 감소로 집을 자기만의 특별한 공간으 로 꾸밀 수 있는 가구, 생활잡화 등 인테리어 제품의 소비가 증가해 2020년 인테리어 시장이 1조 5,000억 엔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센서와 통신기술을 활용해 조명을 원격으로 제어하고 시간, 환경 등에 따라 다양한 조명 환경 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인테리어 디자인 업계 관 계자에 따르면, 최근 자연광 과 가까운 편안함을 주는 조 명과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 의 LED 램프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이 높으며, 스마트 조명의 수요도 향후 더욱 확대될 전망 이다.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이 일본 조명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하기 위해서는 색의 재현율이 높고 장시간 사용해도 눈부심 이 없는 제품, 한국적 디자인 등으로 차별화를 도모할 필요 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도시로 발돋움하는 체코 프라하가 공공조 명의 현대화에 나서 눈길을 끈다. KOTRA 체코 프라하무역관에 따르면, 프라하는 시내 가로등 등 공공조명을 전력소모가 적고 수명 이 더 긴 LED로 교체하고 지능형 조도 제어기능 을 사용해 에너지 절약을 향상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기자동차 충전 기능을 포함하는 가로등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같은 프라하 공공조명 현대화는 현대화기금의 LIGHTPUB(공공조명 시스템 현대화 지원) 프로그 램을 통해 상당부분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프라하는 향후 10년 동안 친환경 도시로의 진화를 추구하며, 도시환경과 주민생활 곳곳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지 컨설팅업체의 에너지 부문 담당자에 따르면, 프라하는 인구와 교통이 집중된 체코의 주요 온실 가스 발생지역이며 기후변화 대응기조에 따라 에 너지 및 교통 부분의 친환경 프로젝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태양광 패널, 생분해 폐기물 처리기술, 바 이오가스 생성기술, 폐열 활용, 대중교통의 친환 경 연료활용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분야 뿐만 아니 라 스마트 LED, 스마트 계량기 등 건물과 공공시 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술 분야의 진 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아공, 집 꾸미기 열풍에 LED 램프 인기 높은 에너지 효율과 긴 수명이 소비자 만족도 이끌어 남아공 시장에 처음 진출했을 때만해도 일반 램프 제품을 대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됐던 LED 램프가 남아공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에너지 효율성, 긴 수명 등 LED 램프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LED 램프 구매를 선호하게 된 것이다. 지난 2019년 LED 램프 판매가 일반 형광등 램프 판매를 넘어섰고 2020년 이 후 그 차이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코로나 장기화로 2020년 남아공 홈퍼니싱 시장도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대비 5% 성장했 다. 그 중에서도 LED 램프와 홈오피스 가구가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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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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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디자인그룹 I A D D : 서울시 I TEL I FA X
강남구 도곡로 13길 6, 아주디자인빌딩 : 1577-4463 : 02-555-2427
턴키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기업의 만족 극대화 첨단회의실 등 ICT 공간창조로 미래문화를 선도 가치공학 통한 원가절감 실현으로 프로젝트 완수 “아주디자인 그룹은 인테리 어, 리모델링, 건축설계의 모 든 사업분야에서 6개 계열사 를 통해 공간뿐 아니라 IT, 가 구, 조직문화까지 모두 아우르 는 TURN-KEY SYSTEM으 로 고객기업의 만족을 극대화 합니다. 또한 아주디자인그룹 만의 특화된 노하우인 IT 통합 솔루션을 공간디자인에 적극 도입해 스마트 공간디자인 분야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실내건축 전문기업 아주디자인그룹은 지난 2002년 설립 이래 ‘이상 적 공간창조를 통하여 미래의 기업문화를 선도한다’는 미션을 실천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건축설계의 모든 사업분야에서 성공 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위한 PM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는 턴키시스템으로 고객기업의 만족을 극대 화한다. 또 첨단회의실, 사운드솔루션 등 미래의 공간문화를 선도적 으로 도입하는 ICT 공간창조를 통해 사람의 편의와 디자인에 대한 만족을 극대화하면서도, Value Engineering(가치공학)을 통해 원가 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아주디자인그룹은 실내건축공사업 면허 등록 직 후부터 삼성물산 등 다수의 건설회사, 중외제약 등 다수의 제약업체, 아주대학병원 등 다수의 종합병원에 협력업체 등록을 완료하고 다양 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롯데푸드스타, 롯데쇼핑, 나인스에비 뉴, LG아워홈, KCC, 이랜드, 교보리얼코, 에스원, 삼성전자, 삼성 SDI, CJ푸드빌, LG U+, LG하우시스, 홈플러스, 삼성반도체 등 굵 직굵직한 거래처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강명진 대표는 “아주디자인그룹은 꾸준히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 해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와 차별화된 핵심 역량을 갖추어 나갈 계획” 이라며 “정도경영과 투명경영을 통해 고객기업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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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공간창조 통해 미래 기업문화를 선도 성공적 프로젝트의 완수를 위한 PM 조직 운영 근무자 맞춤형 스마트오피스 창조 아주디자인그룹은 설계, 디자인부터 시공 및 사후관리까지, 스마트 오피스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IT회사나 인테리어 업체는 많지만, 두 가지를 융복합할 수 있는 회사는 아주디자인그룹이 국내 유일이 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스마트오피스는 일반적으로 IT기기와 소프트웨어, 기능성 가구 등으 로 공간효율을 높인 사무환경을 말한다.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 해 원격, 재택근무로도 원활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동식 사무가구나 자율좌석, 화상회의 등 IT기술로 업무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공용공간을 늘려 쾌적함을 더하고 직원들 간의 자연스 러운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수도 있다. 유연한 공간 활용도 특징이 다. 최근 기존의 팀별, 개인별 지정 공간을 없애고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가 각광받는 이유다. 그러나 이런 형태의 공간 활용이 정답은 아니다. 자율좌석시스템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업무공간을 통해 임대료 절감이나 소통을 증가시 키는 장점이 있지만, 매일 자리싸움을 치른다거나 개인 물품 수납의 불편함 등 단점도 적지 않다. 이런 점에서 아주디자인그룹의 솔루션 은 한 차원 더 진화한 스마트오피스라 할 수 있다. 아주디자인그룹은 공간 활용에 앞서 기업의 생산제품과 조직·업무에 대한 종합적이면서 꼼꼼한 분석부터 시작한다. 이후 전문가그룹의 분석을 토대로, 발주자나 근무자에 꼭 필요한 맞춤형 스마트오피스 를 창조한다. 단순 공간 활용이나 업무지원 수준을 넘어 개인과 조직의 업무효율 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사내 분위기와 조직문화까지 바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는 아주디자인그룹이 건축설계, 건설부터 인테리어, 가구·공조·전 기설비(M&E) 계열사 및 관계사를 갖추고 네트워크, 보안, 영상음 향, IT협력사까지 모두 책임지는 턴키(TURN-KEY) 시스템을 갖췄 기 때문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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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양평동 사옥 리모델링’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위치 : 서울특별시 I 시공 :
영등포구 선유로 165
㈜아주디자인그룹
프로젝트 개요 본아이에프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는 자회사인 ‘본푸드서비스’와 ‘순수본’ 일부 직원을 포함해 약 3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신사옥은 지하 4층, 지 상 10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사옥 내 1층은 북 카페와 대형 오디토리움, 2층은 가맹점주들을 위한 편의 공간 및 5개의 조리교육장, 6층과 7층은 임직 원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주디자인그룹은 직원 업무 공간을 세분화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근무 할 수 있도록 설계에 집중했다. 목적별·인원별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회의실 및 집중근무가 필요한 직원들을 위해 바 형태의 ‘집중근무 존’,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힐링존’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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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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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는 도구에서 벗어나 기능 을 추가해 더욱더 진화하고 있다. 예전의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기만 하면 됐었지만 현대에 이르 러서는 빛을 밝히는 것 외에도 스피커, 리모콘 등 을 결합해 편리성을 추가하여 현대 생활에 접목하 고 있다. 현대인은 필수 아이템이 된 스마트폰처 럼 전화만 되면 되던 시절에서 인터넷을 하고 쇼 핑을 하고 화상전화를 하듯 조명도 현대에 발맞춰 진화가 되었다. 이로써 조명도 현대인의 스마트함 이 묻어나는 똑똑한 기능성 조명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제조사 : 진영
LUCA B/Rㅣ W200×D40×H45
제조사 : 크레아룩스
노트 LED S/T (블루) ㅣ W160×H400
싱글족조명 지금은 1인 가구가 대세이다. 결혼을 하지 않은 솔 로가 아닌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싱글족의 대부분의 소비는 자신만을 위해 하기 때문에 생활가전, 주방도구, 인테리어, 식생활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1인가구 즉 싱글 족의 마케팅이 일어나고 있다. 1인가구가 늘어가면 서 다양한 소비패턴과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경 향이 늘어가고 있다. 주거공간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공간에 개성을 살리는 인테리어 를 선호한다.
제조사 : 한얼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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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 원목 1등 B/R ㅣ W150×D170×H300
제조사 : 나라조명
카스 펜던트 (A형) 小,大 ㅣ 小 : Ø150×H300 大 : Ø200×H35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홈카페조명은 바로 이것, 쿠퍼 펜던트조명 안녕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입니다. 가을부터 봄까지는 집에 있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기 때문에 홈카페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작은 공간에 설치하기 좋은 샹들리에 안녕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입니다.
작은 공간에 설치하기 좋은 샹들리에 홈카페조명은 바로 이것, 쿠퍼 펜던트조명 쿠퍼 1등 펜던트조명은 실제로 카페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조명입니다
샹들리에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럭셔리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이상 공간에 구애받지 않아도 되는 미니 샹들리에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골드러시 3등 펜던트조명 로즈골드 컬러의 스틸바디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모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유광 바디프레임이 매끈함을 살려주는 동시에 세련미 + 고급스러움을 표현해주기 때문에 보다 손쉽게 홈카페 인테리어를 성공시킬 수 있죠
작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 할 뿐더러 최근에는 샹들리에 느낌의 직부등도 많이 출시되는 추세입니다.
▶ 히어로 3등 펜던트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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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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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시장 정보 동남아 LED조명 기술 규제 동향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기술 발전과 표준에 관한 관심 증대로, 자국 산업의 보호와 인증사업 구축을 위한 기술규제가 새로운 핵심 정책으로 도입되고 있다. 이에 무역기술 장벽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시장접근을 유지하기 위한 문제가 중요한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에너 지효율 등급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국내 기업의 수출 위협 요소로 떠 오르고 있으며, 기술 변화에 따라 품질·안전 규제에서 에너지효율 등급 등 환경 관련 규제로 무역장벽을 쌓는 분야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별 현황 □ 베트남 = 베트남은 2013년 에너지효율 관리 규제가 발효되었으며, 2019년 1월에는 실내조명 60W 이하 제품에 대한 인증 규제가 발효되었 다. 특히, 베트남의 에너지효율 라벨링 규제는 최근 개발도상국들이 급 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에너지효율에 관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베 트남은 동남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많은 조명기업들이 현지공장 구축 및 판매장을 넓히고 있는 신규시장으로 평가받는다. □ 인도네시아 = 인도네시아는 SNI(Standard Nasional Indonesia) 강 제인증 품목이 점차적으로 확대되면서 수출 비관세장벽이 부상하고 있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가 오는 10월 13일(수)부터 15 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광융합 O2O엑스포’ 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엘이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전시회는 올 해부터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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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진출 한국기업의 인증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 기 위해 확대된 품목, 등록절차 및 비용에 대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인구(2억7,000만명)가 가장 많 은 국가로 2012년부터 국내 직관형 LED 제품이 현지 의류공장에 많이 수출되고 있는 거대시장이다. □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는 전기·전자제품에 대한 규제와 대상제 품에 대한 통관을 위한 CoA(Certificate of Approval) 인증서와 시험, 인증을 위한 SIRIM(Standard and Industrial Research Institute of Malaysia) 인증을 적용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1인당 국민총소득이 50위(1만1,086달러)로 동남아시아국가 중 1인당 소득이 가장 높은 국 가이다. □ 필리핀 = 필리핀은 2020년 에너지효율과 관련하여 수입업체, 제조 업체, 유통업체, 기타 에너지 소비제품 준수를 위한 필리핀 에너지 라벨 링 프로그램(PELP)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특히, 필리핀은 인구수 1 억800만명으로 일찍부터 서양 여러 국가의 지배하에 여러 문화가 복합 되었으며, 유럽 및 일본의 인증이 통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료협조 : 국가기술표준원>
‘2021 대구경향하우징페어’ ‘2021 대구경향하우징페어’가 10월 14일(목)부터 17일 (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집과 건축, 인테리 어 동향을 모두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 내외 우수 건축자재가 총망라되는 가운데 건축과 실내 외 공간을 구성하는 제품의 토털 솔루션이 제시된다.
‘한국건축산업대전 2021’ 대한건축사협회가 주관하고 주최하는 ‘한국건축산업 대전 2021’이 10월 20일(수)부터 10월 23일(토)까지 서 울 강남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건축인들의 축제 로 불리는 이 전시회에는 우수건축자재, 신재생에너 지, 고효율에너지 절약기기 등이 폭넓게 소개된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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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더딘 풍경으로 ‘삶의 쉼표’가 되는 섬
10월에 걷는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
청산도는 걸어야 제격이다.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섬 곳곳에서 가벼운 배 낭을 메고 걷는 사람들을 만난다. 걷기 여행자에게 필수 방문지가 된 청산도 는 총 42㎞에 이르는 슬로길 11개 코스를 갖췄다. 길마다 걸맞은 풍경이 어 우러지고 사연이 차곡차곡 쌓인다. 당리 언덕길은 봄이면 청보리, 가을이면 코스모스로 단장된다. 드라마 <봄의 왈츠>를 촬영한 화랑포전망대까지 아 우르는 이 길은 청산도를 대표하는 슬로길 1코스다. 당리 언덕에서 내려다 보면 배가 드나드는 청산도항과 도락리 마을이 아득하게 펼쳐진다. 슬로시 티 청산도가 그림엽서처럼 한눈에 담긴다. 청산도의 시골 삶터가 궁금하다 면 슬로길 7코스 상서마을로 향한다. 상서리는 마을 전체가 구불구불한 돌 담으로 채워진다. 바람 많은 청산도의 돌담은 처마까지 층층이 솟았다. 미로 같은 돌담 골목을 배회하다 보면 발걸음도 느리게 머뭇거린다. 청산도에서 볼 수 있는 인상적인 풍경 가운데 구들장논이 한 몫 한다. 논바 닥에 돌을 구들처럼 깔고 흙을 부어 만든 논으로, 그 아래 배수로가 연결된 모양새다. 자투리땅을 활용해 농사를 짓던 이색적인 논과 경작 방식은 국가 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슬로길 6코스를 지나 다 보면 구들장논을 구경할 수 있다. 청산도 곳곳에서 만나는 해변은 독특한 풍광으로 섬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전한다. 신흥마을 풀등해변(슬로길 7코스)은 썰물 때 모래섬이 드러나는 신 비로운 광경을 간직한 곳이다. 진산마을 갯돌해변(슬로길 8코스)은 동글동 글한 갯돌이 잔잔한 울림을 준다. 지리해변(슬로길 10코스)은 200년이 넘은 해송 숲과 1㎞ 남짓한 백사장이 어우러져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다. 하룻밤 묵을 요량이면 작은 포구가 있고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지로 알려진 신흥마을이 고즈넉하다. 이외에도 청산도 곳곳은 더디게 걷는 길이 미역 줄기처럼 이어진다. 청산도 남쪽 범바위(슬로길 5코스)에는 섬 전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자리 잡았다. 전망대 외관도 슬로시티 상징인 달팽이 모양이다. 맑은 날이면 거문도, 제주도까지 보인다. 읍리에 위치한 청동기시대 지석묘(고인돌), 서 남 해안의 군사적 요충지였음을 보여주는 청산진성(슬로길 3코스) 등은 청 산도의 역사를 낱낱이 보여준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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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96
25th 빌트조명
함께할 가치를 더 키웁니다
지금까지의 걸어온 길은 내일을 위한 잰 걸음이었습니다. 이제는 좀 더 빠른 걸음으로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그것은 고객과의 약속입니다. 실천이 따라야만 합니다. 기본이 혁신입니다.
2020년 12월 올해의 편한 일터 우수 사업장 (표준사업장) 2020년 11월 매인비즈(Main Biz) 인증 2020년 9월 Goodesign 인증 획득 2020년 7월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2020년 4월 SH공사 공동주택 조명디자인공모전 - 1위 2019년 10월 LH공사 실내등디자인공모전 - 우수상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291번길 12 ㅣ T: 031)987-9800 F: 031-987-0750
새로운 조명문화를 창조하는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공동구매 물품 접수! 조합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공동구매 물품을 접수합니다. 해당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공동구매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고유 업무 중 하나로 회원사들이 완제품, 또는 제품을 만들 때 사용하는 자재를 공동으로 구매하여 시중 판매보다 저렴하게 구입, 공급해주는 업무
공동구매 품목 LED조명 완제품 : LED 방등, LED 거실등, LED 엣지등, LED 벌브, LED 다운라이트, LED 주차장조명 등 LED조명 부 품 : LED 모듈, LED PKG, SMPS, 확산판, LED 조명 몸체(Body) 등
LED조명 완제품
LED조명 부품
⁎공동구매 품목은 계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경기도 부천시 도약로 261, A동 1305호 (도당동 부천대우테크노파크) 문의 :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TEL 032-681-3112 FAX 032-674-8114 Mail klfc10677@nate.com
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21년 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