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뉴스 월간회보 11월

Page 1

검색

04 기획 & 이슈 조달청, 내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확대

06 현장 취재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조명과 사운드의 복합연출로 새로운 경관조명시장 개척 - 남승혜 프로젝트 일이삼 소장

11 조명지킴이 집도 조명으로 호텔처럼 만든다 - 김은희 ㈜케이엘씨오퍼레이션 대표

12 조명업체 탐방 ㈜젬

13 CEO 스케치 ㈜이노벡스 / 랑동코리아㈜ ㈜엔에스옵테크 / 정호그룹

24 건설사탐방 대우조선해양건설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예원디자인

33 가보고 싶은 곳 11월, ‘진천의 자연을 만나러 떠나자’ - 진천의 자연이 그린 그림 속으로

2021

서울중부경찰서와 라이팅뉴스가 함께 하는 안전캠페인

"지문등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11 VOL. 63



T-라인 33직부


기획 & 이슈

Lightingnews with you

조달청, 내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확대 지난해 LED조명 제품을 포함한 66개 제품 293억원에서 내년 465억원으로 증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조달청은 내년도 혁신제품 시 범구매 사업 예산으로 올해보다 20억 증가한 465억원을 신청했다고 지난 10월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시범사용 후 그 결과를 평가·피드백 하는 내용이다. 상용화 전 혁신제품을 정부가 대신 구매해 공공기관에서 테스트 를 진행, 실증사례를 형성하고 판로개척 지원과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우수 제 품을 개발해 놓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기업에 공공영역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도 자체 예산 투입 없이 혁신제품을 다양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사업 첫 시행 예산이 24억원에 불과하던 것이 지난해 293억, 올해 445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참여자와 이용자 간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사업 확대 목소리는 계속해 나오고 있다. 특히, 기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가 위축된 상태에서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을 단비로 여기고 있다.

<‘2021 나라장터 엑스포’ 혁신제품 공동관 모습>

04 >>>


www.lightingnews.net

기획 & 이슈

혁신제품 지정 지난 6월말 현재 688개에 달해 조달청을 비롯한 각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등 범정부적으로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 다. 혁신조달은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제품이나 혁신시제품 등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한 후 정부가 최초 구매자로 초기 시장을 만들어가는 전략적 조달의 일환으로 도입됐다. 혁신제품은 지 난 6월 말 기준으로 688개가 지정됐고, 분야도 국민생활 안전제품부터 인공지능까지 매우 다양하다.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는 국내 공공조달시장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공공수요 발굴과 혁신구매목표제, 구 매면책 제도 등에 힘입어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혁신조달제품 도입 3년차를 맞아 국내 공공조달시장을 벗어나 적극적인 해외수요 개척을 준 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조달청도 지난 7월 외교부, 산업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외경제장관회 의에서 ‘혁신조달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확정하기도 했다. 공공조달 진출업체가 혁신제품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 조달청은 올해 코로나19 시국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상생·국민안전을 지향하는 공공조달 추진을 적극 추진하 고 있다. 중점 추진 사항은 혁신성장 및 정부혁신을 위한 혁신조달 가속화이다. 혁신조달 확산의 깊이와 속도 를 높임으로써 미생(未生)에서 완생(完生)으로 혁신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겠다 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혁신제품 구매예산을 전년 대비 52% 증가한 445억원을 책정했고, 본격적으로 혁신조달을 공 공부문에 확산하기 위해 혁신제품 수요가 많은 지자체·공공기관과 혁신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업무약정을 체 결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를 걱정해야만 하는 기업이 많다. 그러나 ‘위기가 곧 기회다’라는 말이 있 듯 걱정만 하지 말고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기업이라면 혁신조달 정책을 이용하 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선, 정부는 ‘혁신구매 목표제’를 두고 있다. 공공기관 별로 연간 예산에서 ‘혁신구매목표액’을 부여하고 매해 달성률을 기관평가에 반영한다. 각 기관별로 총 물품구매액의 1.6%(지자체 0.8%)를 혁신제품 구매에 활용해야 한다. 때문에 각 기관의 구매 책임자는 구매 물품 중 혁신제품에 해당하는 제품을 먼저 선택하게 된다. 공공기관에서 혁신제품을 구매하면 크게 두 가지의 혜택이 주어진다. 첫째, ‘구매면책’이다. 예를 들어, 수요 기관 구매책임자가 혁신제품을 구매했는데 제품에 이상이 발생되거나, 혁신제품을 구매한 후 발생한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다. 둘째는 ‘기관평가 반영’이다.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과 ‘운영요령’에 따라, 공공기 관은 중소기업 제품을 일정 비율 구매해야하는 제도가 존재한다. 그 일정 비율 안에서도 또 세부적으로 혁신 제품을 구매해야하는 비율이 나뉘어져 있다. 조달청에서는 매년 혁신구매목표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정부에서도 정부권장정책 지표평가기준을 제공 해 공공기관이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점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2021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규모 177억원 확정 조달청은 혁신제품을 구매할 정부 및 공공기관을 선정해 177억원 상당의 63개 혁신제품을 시범구매 한다고 지난 10월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서 시범구매 이력이 없는 270개 혁 신제품 중 107개를 선별,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친 후 최종 63개 제품을 정했다. 신규 선정된 제품은 최대 5개 이내 기관이 3억원 이내로 시범 구매해 137개 기관이 시범사용 할 수 있도록 물 량이 배정된다. 63개 제품에 대한 구매계약을 지난 10월 마무리한 조달청은 향후 2~3개월의 시범사용을 거 쳐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되는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규모는 총 445억원이며, 10월 현재까지 집행이 확정된 예산은 442억원으로 총액 대비 99%에 해당한다.

<<<

05


현장 취재

Lightingnews with you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 현장 O2O 시스템으로 전시효과 지속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국제 LED & OLED 엑스포’는 ‘Photoncis+LASER EXPO’와 통합해 ‘2021 국제광융합엑스 포’로 개최됐다. LED·OLED·광통신·광학기기·LASER 관련 조 명·장비·부품·소재·융합 등 광산업분야 총 130개사 200여 부 스 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사)엘이 디산업포럼이 공동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번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는 LED, OLED, 광통신, LASER 등 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코트라 주관의 해외 바이어 수출상 담회 ▲LED·광융합 산업포럼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O2O(Onlin to Offline)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활발한 상담이 전시회 완료 후에도 계속 이어지도록 해 사업의 지속성이 구현되도록 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참가업체들의 수출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대목이다.

06 >>>


www.lightingnews.net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어려운 상황 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전 시회는 LED, OLED, 광통신, 광학기기, LASER 관련 조명·장비· 부품·소재·융합 등 LED·광산업 분야에서 총 130여 기업 및 관련 기 관이 2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올해 참가한 주요 업체로는 삼성전자, LG전자, 클라루스코리아, 창 성시트, 소룩스, 이노벡스, 누리온, 애니캐스팅 등이 있었으며 최근 약진을 거듭하고 있는 모일(라이트프로), 엔에스옵테크, 알텍, 달 빛, 수호조명 부스도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연구개발 성과물 공개와 포럼 등 부대행사도 한 몫 전시장 내에 연구개발 성과물 전시관을 구성해 각 기관과 참여 업 체의 최신 연구개발 성과물을 살펴볼 수 있었던 점도 특징적이었 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천시 공동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 구원 공동관 ▲부경대학교 LED-수산생물융합생산연구센터 공동 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이와 함께 관련 산업 동향을 전망하는 ‘2021 LED·광융합산업포럼’ 이 진행돼 업계 실무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LED·광융합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삼은 포럼은 산업계의 미래 대 응 전략 마련에 시사점을 두고 이틀에 걸쳐 총 10명의 연사가 참가 했다. 주요 강연으로는 ▲스마트조명 시장 동향 및 대규모 리빙랩 실증 전략(ETRI, 성정식 박사) ▲블루투스 메시 기반 스마트조명의 현황 (유니크온, 김민영 이사)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기 술 현황 소개(한국조명ICT연구원, 신상욱 센터장) ▲빅데이터 인공 지능을 이용한 스마트조명 발전 전략(ETRI/KISTI 개방형데이터융 합연구단, 강태규 박사) ▲LED조명의 혁신, 스마트 LED조명(한국 에너지공단 이연상 부장) ▲집중력을 높이는 조명으로 슬기로운 학 교생활!(삼성전자, 김진하 수석연구원) ▲우리가 자연의 빛으로 돌 아가야 하는 이유(서울반도체, 이도광 상무) ▲Violeds 기술을 이용 한 천연 비타민 D 생성(서울바이오시스, 서원철 상무) ▲인간중심 조명(HCL)의 연구동향과 가능성(영남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박현

현장 취재

수 연구교수) ▲인간중심조명(HCL) 응용기술(한국광기술원, 조미 령 팀장) 등이다. 한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광기술원, 한 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조명ICT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철원플라 즈마산업기술연구원,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한국LED광전자학회, 정호그룹, 테크엔, 이노벡스가 후원한 포럼은 코로나19로 인한 사 회적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체계로 동시 진행됐다. LG전자, 대통령상 수상 이번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는 LG전자가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 이 기술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마이크로 LED는 초소형 LED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며 화소 역할을 하는 자발광 방식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의 개별 화소를 각각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박막트랜지스터(TFT)를 적용한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LG전자 ID사업부, 최고기술책임 자(CTO)부문 소재기술센터, 생산기술원과 계열사 LG디스플레이가 협업해 공동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기존의 인쇄회로기판(PCB) 적용 방식과 비교해 한 차 원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동일한 크기의 화면에 고해상도를 구현하기에 용이하고, LED 화소 하나하나를 개별 제어하기 때문에 화질과 발광 효율도 뛰어나다. “테두리가 없는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의 모듈러 방식이어서 캐비닛(LED 사이니지 기본 구성 단위)을 이어 붙이기만 하면 원하 는 크기로 무한 확장도 가능하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한편, 국무총리상은 ㈜솔루엠, ㈜클라루스에 돌아갔으며 산업통상 자원부장관상은 ㈜이노벡스, ㈜나노엑스, ㈜원우이엔지, ㈜창성시 트가 각각 받았고 ㈜인우하이텍, ㈜세미웰전자가 부천시장상을 수 상했다. 내년 ‘국제광융합엑스포’는 6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07


눈여겨 볼 조명정책

Lightingnews with you

어린이보호구역·횡단보도, LED조명으로 더 안전하게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확대로 LED 투광등, 바닥신호등 수요 늘어날 전망

최근 많은 지자체들이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 하기 위해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 집중조명장치인 LED 투광기를 확대 설치 하는 추세다. LED 투광기는 야간 운전자의 가시거리를 높이기 위한 조명 장치로 야간 및 우천 시에 보행자를 쉽게 인식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 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투광기 설치 시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기존 73m 에서 115m로 늘어나고, 보행자가 좌우를 살피는 비율 또한 36%에서 58% 로 상승해 야간보행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LED 투광기·CCTV·스마트폰 앱 융합돼 스마트화 가속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은 계속해서 강 화돼 왔다. 일례로 밤에 초등학교 앞 길을 건너다 횡단보도 불빛이 이전보 다 한결 밝아졌다는 걸 알게 된다. 새로운 조명설비도 눈에 띈다. 보다 광량이 강한 LED 투광기를 설치해 넓 은 공간으로 불빛이 밝게 퍼지도록 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30㎞/h 제한 속도 표지판에도 밝은 조명이 들어온다. 낮에도, 밤에도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을 위해 주변 환경과 설비를 탄탄하게 개선하려는 노력을 체감할 수 있다. 학교 주변 주택가 횡단보도는 초등학생 등·하교는 물론 저녁에도 학생들 왕래가 많은 곳이다. 차도와 속도 감지 CCTV에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표 시가 되어 있지만 차량이 많아 안전에 늘 신경이 쓰인다. 초등학생 아동을 둔 한 학부모는 “다행히 LED 투광기가 설치된 후에는 횡 단보도 주위가 마치 무대조명을 받은 것처럼 더 밝게 넓은 시야로 확보됐 다”면서 “야간 운전을 할 때 멀리서도 보행을 대기하거나 횡단보도를 건너 는 보행자가 잘 보인다”고 말했다. 낮에도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주변은 확실히 달라졌다. 인천시의 경우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100곳이 넘는 교차로를 모두 노란 신호등으로 바꿔 가고 있다. 신호등 부분만 노란색이 아니라 폴대까지 함께 노란색으로 교 체해 멀리서도 교차로 신호가 눈에 잘 들어오고, 신호를 준수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가질 수 있다. 보행자가 신호등을 기다리며 서있는 곳에서 노란색 그림을 찾아보는 것은

08 >>>

소소한 재미를 준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노란 발자국과 옐로카펫은 횡단 보도를 건너기 전 어린이들이 차도 안쪽 안전한 지역에 머물도록 유도한 다. 고개 숙여 스마트폰을 보지 않도록 바닥에 ‘차를 보고 건너요’라는 노 란 메시지도 건넨다. 이제는 스마트 기술이 더해져 휴대폰에 스마트폰 차 단 앱을 설치하면 횡단보도에 진입할 때 앱이 작동하면서 ‘보행 중 스마트 폰 주의’라는 화면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횡단보도 스마트화, 집중조명 설치 사례 늘어나 근래 전국적으로 설치가 늘어가는 스마트 횡단보도는 국토교통부 생활밀착 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 사업 중 하나로 많은 지역에서 정비가 되고 있다. 국토부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쇠퇴·노후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생 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재생지역 활성화에 나섰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은 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 비스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 총 15곳 내외의 사업지를 선정해 사업지 당 최대 5억원의 국 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 사업의 중점 지원 대상은 안전/소방·교통·에너지/환경·생활/복지 등 주민체감도가 높은 4대 분야이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상향식(Bottomup) 방식의 스마트서비스 도출로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스마트서비스를 지 원하게 된다. 이 중에서 교통분야 ‘스마트 안심보행’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스마트 안심 보행을 위해 국토부는 기존 교통 시설물에 지능형 CCTV, 속도위반 경보장 치 등을 구축한다. 과속차량, 사각지대 보행자 접근정보 등을 전광판에 표 출해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유도한다. 고개를 숙이고 있어도 바닥 LED 조명으로 신호등을 볼 수 있고, 횡단보도 에서 대기하던 보행자가 위험 선을 넘거나 무단횡단을 시도하면 센서가 작 동, ‘위험하니 뒤로 물러나 주세요’라는 방송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음성 안내장치·횡단보도 집중조명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 고, 비상벨 등 방범 장치를 결합해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www.lightingnews.net

눈여겨 볼 조명정책

한국광기술원, 공모 수상작 1:1 매칭 지원 한국광기술원(원장 : 신용진)은 스마트조명 융합 산업 신시장 창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개최한 ‘제8회 LED/OLED 조명제품 디자인 및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지난 10월 12 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51개의 작품이 접수돼 사 업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 심사를 거쳐 우 수상 2팀, 장려상 4팀, 입상 8팀 등 14팀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작품은 디자인 부문의 ‘스툴형 살 균기’와 사업화 부문의 ‘공기정화 기능성 및 퀀 텀닷(Quantum Dot)을 이용한 고연색성 구현

LED IoT조명장치’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은 ▲남성 뷰티디바이스 RAZON ▲미래 스마트 세이프 커뮤니케이션 서 비스 ▲우울감 완화를 위한 빛 섭취 솔루션 ▲버 티컬 커튼형 조명 등 4개 작품이 수상했고, 8개 작품은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지난 2014년부터 한국광기술원이 매년 개최한 이 공모전은 지난해까지 620여개 작품이 응모해 82개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작품 중 18개는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 해 상용화로 이어지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

출해왔다. 따라서 올해 수상한 작품도 한국광기술원 연구 원과 1:1매칭을 통해 기술개발, 시제품제작, 특 허출원 및 마케팅 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후속지 원을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아이템 발굴에 의한 신시장 창출과 함께 글로벌 조명융합 비즈니스 모델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 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져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전기차 충전 가능한 ‘가로등형·볼라드형 충전기’ 도입 가로등형 충전기, 완속충전기 설치로 주택가에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 서울시가 빌라, 연립주택 등 주거지 밀집 골목길에서도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혁신모델을 시범 도입한다. 최근 서울시에 따르면, ‘가로등형 충전기’와 ‘볼라드형 충전기’ 10기가 연내 설치된다.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선정한 마포구 등 6개 자치구의 주택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도로변, 택시차고지 인근 노상주차장 등에 설치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5년까지 전기차 27만대 보급과 전기차 충전시설 20만기 구 축을 공약한 바 있다. ‘가로등형 충전기’는 가로등 같은 슬림한 외형의 50㎾ 급속 충전기로, 1시간 만에 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다. 대부분 완속충전기가 설치돼 있는 주택가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로등부터 방범 CCTV, LCD 디스 플레이까지 다양한 기능도 결합돼 있다. ‘볼라드형 충전기’는 면적이 약 0.06㎡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완속충 전기다. 모두 서울에는 처음 도입되는 새로운 유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두 유형 모두 골목길, 도로변에 설치할 수 있어 전기차 이 용시민이 음식점, 다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할 때 전기차를 충전해놓고 일을 보거나 출·퇴근길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충전할 수 있게 돼 충전 편의가 높 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설치된 충전기를 직접 운영하면서 효율성, 적정성 등 평가와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사업을 보완해 2025년까지 100기 이상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용시민 의견을 계속 청취해 시민의 접점에서 생활반경 중심의 촘촘한 충전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09


만나고 싶은 사람

Lightingnews with you

조명과 사운드의 복합연출로 새로운 경관조명시장 개척 주민과 공감하는 종합디자인 전문가집단으로 성장할 것

남승혜 프로젝트 일이삼 소장

프로젝트 일이삼은 “일을 시작하는 가장 기본적 출발점인 ‘하나’에서 시작해 단계적으로 꼼꼼히 채워 나가겠다”는 남승혜 소장의 가치관이 잘 담겨 있다. 프로젝트 일이삼은 조명설계의 가장 기본이 되는 빛에 사운드를 더해 ‘빛과 소리’라는 테마를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고민하고 창작을 즐기는 전문가들이 모인 ‘Lighting Urban Group’이다. 때문에 남 소장은 조명설계가라기보다는 ‘사운드 디자이너’로서 더 잘 알려져 있다. 사운드 디자이너는 소리를 입혀 현장에 생동감을 더하는 직업이다. 건축·조명부문에 서 사운드 디자인은 무척 생소한 분야로 인식된다. 그래서일까? 잔잔한 음악과 함께 꽃잎이 흩날리는 모양의 조명이 시선을 사로잡고 예쁜 새소리가 발걸음을 잡을 때, 오래 전 방치됐던 철로에 기차 모양 의 조명이 움직이며 기적소리를 뱉어낼 때 그 공간은 새로운 이미지로 재탄생하게 된다. 본지는 프로 젝트 일이삼 남승혜 소장을 만나 사운드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Q. 먼저 프로젝트 일이삼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프로젝트 일이삼은 조명을 디자인하고 분위기에 맞는 사운드까지 연출하는 새로운 분야의 디자인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은 각 지방의 시청이나 구청과 같은 관공서, 상업공간 시행사, 건축회사들 입니다. 그동안 진행해 온 주요 프로젝트로는 동굴, 공원, 백화점 등 으로 다양한 공간의 소리를 컨셉에 맞게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사운 드 디자인은 분야가 세세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스피커를 설계하 는 사람, 음향을 기획하는 사람, 콘텐츠를 만드는 작곡가, 스튜디오 에서 믹싱하는 전문가 등 각자의 분야가 정해져 있는데 프로젝트 일 이삼은 이 중에서 특히 음향을 기획하는 일을 주로 실시하며 다른 회 사의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Q. 사운드 디자인은 정말 생소한 분야인 것 같습니다. 조명디자이너에 서 사운드 디자이너로 발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 사운드 디자인은 건대 스타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처음 접 하게 됐습니다. 당시 조명디자이너로 참여해 일본 실무자들로만 구 성된 사운드팀과 함께 일을 했는데, 그 때 사운드 디자인을 알게 됐 습니다. 무척 신선하고 새롭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아 당시 함께 일을 했던 ‘사운드디자인 재팬’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본에서 사운드디자인 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Q. 그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에서 지면을 통해 몇 가지만 소개를 하신다면? ▶ 우선은 회사 창업을 계기로 수익사업의 틀을 벗어나 정말 하고 싶 은 일들을 하게 된 점이 특징적인데요, 그 중에서도 소외되고 어두웠 던 현장들을 재해석 할 수 있었던 게 가장 뜻 깊은 것 같습니다. 대 표적인 예로 강릉시의 월화거리 빛환경 개선사업과 사운드 디자인 연출을 들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뜸했던 공간

10 >>>

인데, 빛과 소리를 이용해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재탄생했다 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남대천을 지나 강릉역까지 도 심을 가로지르던 철로였던 월화거리는 소음과 먼지를 내뿜어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핀잔까지 들었던 부정적 이미지가 강한 공간이 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릉선 철도 시내구간이 지하로 조 성되면서 철길만 남은 이 곳은 더더욱 어둡고 소외된 공간으로 변화 하게 됐는데요, 기존에 있던 조형물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도록 조명 을 개선하고, 고보조명으로 바닥에 기차 모양 연출을 완료해 경의선 숲길 공원으로 변신한 서울 연남동 일대처럼 시민들과 관광객이 찾 아오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스피커 설치 작 업을 조만간 완료하게 되면 기차의 움직임에 따른 기적소리, 레일을 달리는 기차소리까지 연출돼 더욱 찾고 싶은 명소로 탈바꿈할 것으 로 기대됩니다. 무월랑과 연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담겨 있는 강릉 월화정 또한 전통문양의 보안등과 펜던트조명으로 밝게 연출하고, 연못이 있던 자리에 고보조명으로 잉어가 헤엄치는 모양을 연출해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허난설현기념공원, 인천 대공원역 후문 등 그동안 어둡고 피하고 싶었던 공간들을 조명과 사 운드로 복합화해 새로운 문화공간, 열린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 습니다. Q. 프로젝트 일이삼의 향후 발전 모습이 무척 궁금합니다. ▶ 조명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켜 종합디자인 전 문가집단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일반 경관조명 프로젝트의 경우, 주민이 느끼는 감정에 대한 소통 없이 조명 연출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조명에 사운드를 입히고 다양한 복합기 능을 접목하다보면 감성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프로젝트 일이삼 은 이처럼 주민과 공감하는 전문업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www.lightingnews.net

조명지킴이

집도 조명으로 호텔처럼 만든다 어느날, 처음으로 집 조명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하면서 보니 일반 소비자 대상의 조명 시장이 너 무 열악해 사용할 만한 조명이 없었다. 그래서 B2B(기업체) 조명을 찾아 세팅했고, 의뢰한 분은 “이런 조명은 처음 본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일 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조명이 한정적이라는 사실 이 안타까워 조명업체를 설득해 소비자 판매가 가 능한 B2B 조명을 온라인 쇼핑몰에 선보이기 시작 했다. 인테리어가 비슷해 보이는 집은 모두 조명 이 비슷하게 세팅되어 있다. 거실에는 네모난 거

실등, 방에도 네모 또는 원형의 방등을 달아 깨끗 해 보이지만 그 뿐이다. 공간이 멋지거나 특별해 보이지 않는다. 모두 비슷한 조명을 사용하고 있 기 때문이다. 거주 공간, 특히 아파트 공간 조명을 진행하면서 너무나도 놀라웠던 점은 사람들이 공 간을 새롭게 인테리어 하면서도 방등과 거실등은 기존과 비슷한 형태의 디자인으로 사용한다는 점 이었다. 집마다 서로 디자인이 다른 조명은 식탁 조명 정도였다. 세상에 얼마나 많은 조명과 디자 인이 존재하는데…. 너무나도 안타까웠다.

김은희 ㈜케이엘씨오퍼레이션 대표 조명설계가

네모난 거실등부터 바꾸자 공간마다 조명을 취향에 맞게 적용해야 멋진 집이 탄생할 수 있다. 네모난 거실등 대신 샹들리에나 실링팬 조명을, 원형의 방등 대신 펜던트 조명을 달면 집이 멋진 호텔처럼 확 바뀐다. 거실에 플로 어 스탠드(장 스탠드)만이라도 놓아보자. 공간이 갑자기 달라 보 일 것이다. 조명가게에서 “이게 제일 잘나가는 방등입니다”라고 이야기해도 다른 조명을 찾아보자. 집에 모두가 사용하는 조명 말고 나만을 위 한 멋진 조명을 놓으면 공간은 어느 순간 바뀌어 있을 것이다. 조명은 진정 마법사다. 낮에는 모양 그 자체로, 밤에는 불이 ‘확’ 켜지는 순간 또 다른 감성의 마법을 부린다.

해달라는 말과 의미가 같다. 현관, 화장실, 베란다도 모두 나의 소 중한 공간이다. 현관은 사람을 처음 맞이하는 공간이고, 화장실은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날락하는 공간이다. 모든 공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설계하고 시공해야 감탄할만 한 아름다운 집이 탄생한다. 화장실을 하얀색 불빛으로 밝고 모던 하게 세팅하고 싶은지, 주황색 불빛으로 은은하고 따뜻하게 만들 고 싶은지, 베란다에는 펜던트 조명이나 데코 조명을 놓을지 등 선 택할 거리가 많다.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공간이 탄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모든 공간을 거실과 방처럼 조금만 더 돌보고 가꾸어주자. 그러면 어느새 모두가 부러워하는 호텔 같은 공간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현관과 화장실도 놓치지 않는다 모두가 살고 싶은 공간은 구석구석 조명이 참 잘되어 있다. 현관 입구부터 조명이 반겨주며 주된 공간에는 그 공간만의 독창성이 있다. 건축, 인테리어, 조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완벽한 공간만이 사람의 감성을 울리며 모두가 감탄하는 공간이 된다. 거실과 침실뿐만 아 니라 화장실, 베란다, 복도의 조명도 세세하게 신경을 쓴다면 공 간은 완성도가 높아지며 아름다워진다. 최고의 공간 전문가는 미켈란젤로처럼 한 평의 공간도 쉽게 지나 치지 않는다. 그러나 주거 공간을 진행하다보면 놀랄 때가 한두 번 이 아니다. “화장실이요? 그냥 깔끔하게 남들이 하는 식으로 해주세요”, “ 현관 센서등은 심플한 걸로 달아주세요”, “베란다는 알아서 해 주세요” 마치 거실과 침실에서만 거주하는 사람처럼 나머지 공간은 심플 하게 해달라고 주문한다. 심플하게 해달라는 것은 그냥 평범하게

<김은희 대표의 ‘조명 인테리어 셀프 교과서’ 중에서>

<<<

11


조명업체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젬 I A D D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사기막골로52, 선텍시티2차 4층 I T E L : 031-737-4877 I FA X : 031-737-4870

코넥스 상장을 기반으로 글로벌기업 도약체제 마련 LED 전문쇼핑몰 ‘딱몰’ 통해 조명산업 대중화 구축 특화된 조명 기술로 인간중심조명시대 개막에 앞장 “악조건을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전화위복의 자세가 올바른 기업 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 자가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실 용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 및 기술로 시장 대응력을 높여온 것 이 지금의 젬을 있게 한 원동력인 만큼 이번 코넥스 상장을 기반으 로 그동안 진행해 온 해외시장 공 략 활동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기 업의 계기를 마련하는 원년이 되 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젬, 코넥스 시장 신규 상장 LED조명 제조기업 ㈜젬은 지난 10월 22일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 해 주식 매매거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코넥스 상장 본부는 이날 오전 9시 40분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에서 상장식을 진행했다. 주식 평가가격은 5만200원, 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며 지정 자문사는 한양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젬은 우수조달제품과 특허제품 등의 주력 품목 으로 조달 및 민수시장을 주도하는 LED조명 전문 기업이다. 충북 음 성에 본사 및 자체적인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현지 법 인과 글로벌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젬 박춘하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조명업계 1위 달성과 더불 어 동남아, 남미,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 며 “이와 함께 현재 조명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 조명에서 더 나 아가 인간 중심의 휴먼 조명 (Human Centric Lighting) 개발을 통 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젬은 지난해 6월 온라인 쇼핑몰인 딱몰(DDak Mall)을 론칭해 조명산업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딱몰은 ‘내 집에 딱 맞는 조명’ 을 컨셉으로 거실, 방, 식탁, 주방, 벽, 현관 등 집안 곳곳에 어울리는 LED조명을 소개한다. 젬의 대표 상품인 ‘시력보호조명’도 만날 수 있 으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각광받는 레일등과 수준 높은 기술력이 필요 한 밝기·색상변환 인테리어 조명도 준비되어 있다. 또 ‘딱몰’에서 주문한 제품은 별도의 서비스 요청을 통해 전문가의 숙 련된 솜씨로 완벽하게 설치할 수 있다.

12 >>>

인간중심조명 전문기업으로 성장세 지속 코로나 위기를 기회 삼아 투자확대 단행 ‘인간중심조명’ 전문기업 자리매김 젬은 자사의 특화된 기술제품 ‘시력보호조명’과 ‘살균조명’ 등을 통해 인간중심조명(Human Centric Lighting) 시대를 활짝 열 방침이다. 특히 청색광의 유해파장을 최소화한 젬의 시력보호조명 ‘힐링아이’는 젬이 기존에 출시했던 시력보호등에서 기능과 디자인이 더욱 향상된 후속 시리즈로, 독보적인 디자인이 크게 눈에 띈다. 기존 시력보호등 이 사각, 원형의 기본적 디자인에 충실했다면, 힐링아이는 간접등을 적용하면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힐링아이 시리즈는 힐링아이와 힐링아이골드 두 종류로 구성됐으며, 모두 간접등이 결합되어 있다. 소비자는 은은한 간접등 효과를 원할 경우 힐링아이를, 간접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힐링아이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시력보호등은 잘 알려져 있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기준으로 삼는 다. 이미 많은 연구진들이 발표한 자료에서 블루라이트에 대한 연구가 쏟아져 나왔는데 그중 하버드 의대 연구진에 따르면, 각막이나 수정체 에 흡수가 되지 않아 망막에 영향을 줄 수가 있고 장시간 노출 시 시 력저하, 안구건조증, 망막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조명ICT연구원이 심사해 부여하는 ‘TL인증’ 1호 기업이기 도 한 젬은 시장과 사회,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적극 대응할 수 있 는 살균조명, 수면조명 등의 특화조명을 개발해 ‘인간중심조명’ 전문기 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멜라토닌 민감성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최소화해 잠을 유도할 수 있는 ‘LED 꿀잠방등’,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광범위한 살균케어가 가능한 ‘ 딱살균’ 등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www.lightingnews.net

CEO 스케치

㈜이노벡스

랑동코리아㈜

채균 대표, “다용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로 특화”

최호욱 대표, “랑동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WING TV를 통해 하나의 모 듈로 다양한 용도에 맞게 변 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제품 ‘WINGTV’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서 시장을 확 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노벡스가 최근 자사의 홀로 그램 디스플레이 제품 중 하 나인 ‘WINGTV’를 활용한 ‘홀 로그램 인포메이션 디스플레 이(HID)’를 새로 공개했다. HID는 다양한 실내 공간에서 전면에 3D 입체 영상과 유사한 효과를 보이게 해준다. 채균 대표는 “HID는 카페, 은행, 관공서, 백화점 등 다양한 공간에 서 광고 및 제품, 상품 홍보, 방문객 환영 인사 등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라며 “최근 방역 기능을 접목해 QR 코드를 찍을 수 있는 업 그레이드 버전도 출시했다”고 말했다.

“랑동은 한국 조명업계 관계자 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한국 특성에 맞는 품질과 디자인력 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격 스펙트럼이 무척 넓은 중 국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가 격 대비 품질력으로 승부하려 합니다” 베트남 최대 LED 조명기업 랑 동(RANG DONG)의 한국총 판인 랑동코리아는 랑동 제 품 한국시장 판매와 더불어 OEM/ODM 생산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랑동코리아는 브랜드 제고를 위해 높은 품질력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최호욱 대표는 “만족스러운 가격 대비 높은 수준의 품질력으로 한국 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도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엔에스옵테크

정호그룹

주동건 대표, “보행자 중심 스마트솔루션 구축”

류재만 회장, “조명제어기술로 재해 예방에 앞장”

“어린이 보 호구역, 교 차로 , CCTV 사각지대 등 안전취약지 역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안전 보행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스마 트 보행 통합 안전시스템’을 구 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에 서 추진하는 ‘사람 중심의 안전 도시 조성사업’에 일조하고자 합 니다” 전자부품 및 LED조명 전문 기 술기업 엔에스옵테크가 스마트 도로조명 솔루션을 바탕으로 하는 안전한 보행 환경 시스템 개발을 완료 하고 본격적인 보급 활동에 나섰다. 이 회사 주동건 대표는 “어린이보호구역·교차로 등 안전이 취약한 보행로 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한 각종 운영 시스템을 결합해 향후 정 부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고 말했다 (관련기사 19면)

“클라루스의 전기안전 감시 시 스템은 전통시장 등 전기안전에 취약한 현장들에 설치할 경우 특히 효과가 있습니다. 화재가 나면 즉각적인 알림을 통해 빠 른 대처가 가능하므로 조명제어 시스템과 연계 시 큰 효과를 발 휘할 수 있습니다” 정호그룹의 조명제어시스템 전 문 계열사인 클라루스는 최근 조명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기 술을 기반으로 전기재해를 예 측·예방하는 시스템을 소개했다. 클라루스는 누전, 과부하 등 데이터 를 수집해 원격 제어로 안전조치를 지원하는 이 시스템을 통해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에서 ‘신기술 우수업체’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 했다. 류재만 회장은 “클라루스의 전기 안전과 조명 제어를 연동한 시스템은 이미 여러 지자체에 납품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

13


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Lightingnews with you

‘Light+Building’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LED산업포럼, 11월 19일까지 참가 접수

한샘, 리하우스 스마트홈 패키지 출시 인테리어+ICT기술 융합해 스마트홈 추진

KOTRA와 (사)엘이디산업포럼은 내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 예정 인 ‘Light+Building 2022’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 집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조명전시회, 또는 프랑크푸르트 건축조 명전시회로 잘 알려져 있는 ‘Light+Building’ 전시회에서 한국관은 2012 년부터 계속 운영되고 있다. 반면, 2020년은 코로나19 문제로 개최되지 않아 이번 전시회에 대한 주목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한국관 참가 가능업체는 모두 14개사로 조명완제품 9개사, 부품·소 재·기타 5개사로 구분된다. 한 업체가 완제품·부품 등으로 중복신청 할 수는 없다. 신청기간은 11월 19일까지이며, 참가 문의는 LED산업포럼 강 기정 실장(02-783-7979 / ledforum@ledexpo.com)에게 하면 된다. 세 부 내용 및 신청서 등은 포럼 홈페이지(http://www.ledforum.or.kr/) 알 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년 ‘Light+Building’ 전시회 기간은 3월 13일(일)부터 18일(금)까 지 6일 간이다.

한샘이 인테리어에 ICT 기술을 접해 스마트홈 시장에 진출한다. 한샘은 리모델링 사업 인 ‘리하우스’상품에 홈 IoT 기기를 결합한 리 하우스 ‘스마트홈 패키 지’를 출시한다고 지난 10월 27일 밝혔다. 스마트홈 패키지는 헤이홈 앱으로 제어한다. ‘스마트 조명스위치’와 ‘스마 트 전동커튼&블라인드’ 제품은 스마트폰을 사용해 원격으로 조명을 켜고 끄거나 커튼, 블라인드를 열고 닫을 수 있다. 또한 요일, 시간 등 조건을 입 력하면 그에 맞는 자동 제어를 설정할 수 있다. ‘인공지능스피커’를 연동시 키면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아이스파이프, 126억원 규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주관기업 선정 특화 기술인 방열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새지평 마련할 전망 친환경 LED조명 전문기업 아이스파이프(대표 : 이석호)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에너지 수요관리 핵심 기술개발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이스파이프㈜는 엘지이노텍, 삼성중공업, 전기연구원이 참여하는 사업명 ‘산업 폐열 활용 열전발전 시스템 개발 및 실증’ 과제 중 세부과제를 주관하는 기업 으로 ‘산업체 다원 폐열 재생 열전발전 시스템 개발 및 실증’ 사업을 담당한다. 해당 과제는 지난 5월 시작해 오는 2026년 4월 종료되며 세부과제의 주요 참여기관은 이박스㈜, 카이스트, 디지스트, 인하대 등이다. 열전발전은 철강산업, 화학산업, 선박산업 등 공장·대형선박·열병합발전소 등을 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폐열을 회수하고, 열전발전기 시스템을 가동해 버려지던 에너 지를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일환이 다. 본 과제에서는 포스코광양의 연속주조 공 정, ㈜대창의 구리주조 공정, ㈜한성의 금속 열처리 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할 계획 이다. 아이스파이프㈜의 열전발전 과제책임 자인 박동덕 부사장은 “열전발전 시스템의 열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방열 기술의 최 적화가 핵심 기술 중의 하나”라며 “아이스파 이프는 지난 10년간 방열기술 개발에 연구비 를 100억원 넘게 투입하며 기술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은 기업인만큼 이 방열기술력을 바 탕으로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파이프㈜는 열전발전사업 외에 도 최첨단 연구소 및 생산라인을 겸비한 LED 조명기업으로 조달청에서 지정하는 우수조달 품목 ‘중공통기 방열강화형 LED램프’ 15종을 보유한 바 있다.

14 >>>


www.lightingnews.net

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썬라이크, 학습능력 재확인 하버드 의과대 연구팀 임상 입증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썬라이크’(SunLike) 조명이 학습 능 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썬라이크 기술은 자연의 태양빛 스펙트럼 곡선을 그대로 재현한 광(光)반도체 기술이다. 자연의 빛과 거의 같은 특 성을 구현해 인간의 24시간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광원으로 볼 수 있다. 서울반도체는 미 하버드대 의과대학 사답 라만 박사팀이 미국 대학생 39명(평균 나이 24.5세)을 대상으로 2년 동안 각각 다른 조명 환경에서 학습 속도와 정답률 등을 테스트 한 결과, 썬라이크 조명이 일반 LED조명 대비 학습 속도가 3.2배 개선됐다고 지난 10월 21일 밝혔다. 덧셈 등 문제 정 답률은 5%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라만 박사는 “빛이 보유한 스펙트럼이 다르다면 동일한 색 온도와 밝기를 가졌더라도 인간의 생체 리듬에 미치는 영 향은 다를 수 있다”며 “이번 실험 결과, 젊은 성인이 썬라 이크 조명 아래에서 학습 시 기억력, 학습능력, 정답률, 학 습 속도, 인지 속도가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 혔다. 이번 실험 결과는 ‘자연광 조명 논문’이라는 제목으로 국제 학회지 ‘프론티어 인 뉴올로지’(Frontiers in Neurology)에 게재됐다.

비케이테크놀로지, 장영실상 수상

철원플라즈마연구원, 플라즈마 산업포럼 개최

LED 반도체 원천기술 보유기업이자 ‘비타민’ 조명 브랜드를 탄 생시킨 ㈜비케이테크놀로지(대표 : 이동우)의 ‘컷오프 모듈형 LED램프’가 2021년 41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비케이테크놀로지의 신개념 컷오프 모듈형 LED램프는 ‘LED칩 (패키지)의 리드 프레임을 활용해 PCB와 방열판을 일체화함으로 써 제조공정이 50% 이상 축소되고, 수입에만 의존했던 부품재료 를 80%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터널등과 같이 공공조명에서 사 용하는 고출력 조명을 LED로 교체할 때 기존 등기구 철거 없이 LED램프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유지보수 비용만으로도 LED 조명 교체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11월, 퀀텀닷(QD·양자점)을 활용한 다양한 응용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 된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은 오는 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 한탄리버 스파호텔(철원군 동송읍 소재)에서 ‘퀀텀닷 나노소재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 화 방안’을 주제로 ‘2021 플라즈마 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퀀텀닷(Quantum dot)이란 전류를 흘리면 스스로 빛을 내는 양자를 주입한 반도체 결 정으로,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방식 중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표현할 수 있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연구원은 11일 포럼 주제발표에 앞서 정호그룹(회장 : 류재만), 진우씨스템(대표 : 고재완)과 투자기업 상생업무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

15


눈에띄는 조달 정보

Lightingnews with you

조달청, 177억원 규모 혁신제품 시범구매 63개 혁신제품 시범사용 기관 137개 선정 조달청이 177억원 상당의 63개 혁신제품을 시범으로 사용할 정부 및 공공 기관을 선정하고 혁신조달을 통한 혁신성장 지원에 나섰다. 조달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1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매칭 결과를 혁신장터에 지난 10월 7일 공개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첫 구매자로 혁신제품을 직접 구매해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게 사용하도록 제공, 공공의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 시켜 혁신성장을 유도하는 제도다. 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서는 시범 구매 이력이 없는 270개 중 107 개 혁신제품에 대해 정부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걸쳐 63개 제품을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제품은 최대 5개 이내 기관, 3억원 이내로 시범구매가 이뤄지 며 137개 기관에서 시범 사용할 수 있도록 물량을 배정했다. 조달청은 구 매계약이 완료된 63개 제품에 대해 11월부터 2~3개월의 시범사용을 거쳐 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진행된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규모는 1분기 75억원, 앞서 선 정한 190억원에 이어 이번에 구매 예정인 177억원까지 현재 442억원으로, 올해 예산 445억원 중 99%를 확정했다. 조달청은 앞으로 시범구매 이력이 없는 제품에 대해 수요조사를 거친 후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한 초기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라장터 엑스포’ 성료 역대 최다 444개 기업 참가해

조달청, 불공정 조달행위 엄정 집행 직생 위반 등에 부당이득금 3억원 환수 조치 조달청은 입찰 담합이나 직접생산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를 한 업체 19 곳에 대해 고발 요청과 부당이득 환수 조치 등을 했다고 지난 10월 7일 밝 혔다. 조달청은 하수관 구매 입찰 담합 사건 관련 5개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 발 요청했다. 또 LED 실내조명등, 광고물부착방지물 등을 직접생산하지 않 고 수요기관에 납품한 7개 업체에 대해 5,100만원을 환수하는 등 불공정 조 달행위로 적발된 14개사에 대해 부당이득금 3억원을 환수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위반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년도 나라장터 엑스포’에 역대 최대 규모인 444개 기업이 참가해 성공적으 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의 구매상담회에는 109개의 공공기관 및 대기업이 참여, 총 562회의 상담이 이뤄져 참여기업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내기업 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 해외 수출 상담회도 17개국 46명의 바이어 들과 국내 127개사가 참여해 210회의 수출상담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2021 온라인 공공조달 수출 상담 회’를 추가로 개최해 해외바이어와의 접촉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16 >>>


www.lightingnews.net

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서울시, ‘DDP베스트디자인’ 선정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 나서기로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2021 DDP베스트디자인어워 드’ 수상작 7개를 선정했다고 지난 10월 21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해 만든 신제품 162개 가운데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 상작을 선정했다. 서울시장상을 받은 제품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만 든 개인별 체형 맞춤형 1인 의자 ‘더 버터플라이(The Butterfly)’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한 홈오피스 조명 ‘라이트 나우 넘버원(Light now No.1)’ ▲향을 태우는 인센 스 홀더 ‘빈센스’ 등 총 3개다. 서울시는 7개 수상팀에 제품 양산 비용 600만원, DDP 온· 오프라인 매장 입점과 함께 각종 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 한다. 한편, 서울시장상을 받은 ‘라이트 나우 넘버원’은 디자이 너 메이크메이크와 황덕기술단이 협업해 만든 조명으로, 힌지 링크 모듈을 이용해 다양하게 사용성을 완성해 나가 는 제품이다. 특히 스탠드, 벽걸이, 플로어 타입 등으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며 단순한 선형의 요소로 전체적인 디자인을 완성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속초시, 영랑호 일원 조명개선 추진

상주시, 시설오이 농가에 LED 보광등 지원

지난해부터 영랑호 산책로 조명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속 초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산책로 조명 개선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에는 스토리자전거대여소~동부아파트 갈림 길, 영랑호 별장 키 회수 초소~영랑교 등 총 2개 구간에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보안등 총 99기를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조명 개선사업을 상반기에 마무리해 시 민과 관광객들이 야간에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주시가 LED 보광등을 이용해 지역 대표작목인 시설오이의 품질 향상과 생산량을 늘 리는 고품질 시설오이 재배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 최낙두)는 최근 LED 보광등을 설치한 온실에 오이를 정식 (육묘장에서 모종을 온실로 옮겨 심는 것) 중이라고 밝혔다. 온실에서 생산한 상주오이 는 겨울철 경기지역 시장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센터는 최근 시설오이 3개 농가에 700여 개의 농업용 LED 보광등 설치를 지원했다. 겨 울철 빛이 부족할 경우 LED 보광등을 단시간 가동시키면 보광효과가 있어 작물 생장 에 도움을 준다. 특히 LED 보광등은 수명이 길고 전기료가 적어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 으며, 발생하는 열이 적어 오이의 신초 웃자람을 막는 장점도 있다.

<<<

17


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Lightingnews with you

조명硏, 고효율 스마트LED조명 시험기관 지정 스마트LED조명 단품에서 시스템까지 인증 가능 국내 유일의 조명/ICT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조명ICT연구원(원장 : 임기성)이 지난 10 월 7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고효율 스마트LED조명 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스마트LED조명은 조명의 품질유지 및 에너지 절감을 목적으로 지난 4월 20일 고효 율에너지기자재 인증대상에 포함되었고, 스마트LED램프/등기구 및 스마트LED조명 제어시스템으로 세분화되어 스마트LED조명기기 단품에서 시스템까지의 인증이 가 능해졌다. 조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 LED조명 보급이 확산되었으나, 저가제품에 의해 국내 조명산업이 잠식되면서 조명산업의 전환기 마련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고, 이와 더불어 IoT 기술의 발전과 에너지 절감, 인간중심 조명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 아지면서 현재는 스마트조명으로 패러다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국내 조명업계의 스마트LED조명 시장 확대에 대응할 수 있 도록 지난 8월 초 스마트LED조명(산업통상자원부 고시 제 2021-68호)에 대한 KOLAS 시험 인정범위를 확대 완료함으로써 고효율 시험기관 지정을 서둘렀던 것 으로 알려졌다. 기업서비스팀 관계자는 “시험기관 지정을 통해 관련 시험 업무 서비스가 가능해지면 서 국내 스마트조명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당 업무 수행을 통해 스마트조명 관련 기업들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시장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스마트 LED조명에 대한 고효율 인증제도를 기반으로 선제적 보급정책 을 펼쳐 2025년까지 스마트조명을 30% 이상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철원플라즈마硏, 입주기업 대표 간담회 개최

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 출범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은 지난 10월 20일 입주기업 대표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정보를 교류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개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별 현안사항과 건 의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이 있었으며, 특히 철원플라즈마 일반산업단지 분 양 안내 등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 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0월 7일부터 입주(분양) 계약이 시작된 철원플라즈마 일반산업 단지는 수도권에 인접한 다른 지역의 산업단지에 비해 부지 가격이 10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고,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의 R&D 및 특허·기술이전 지원 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공지능(AI)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이 지난 10월 21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 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조합 창립총회는 지난 10월 21일 오후 5시30분 서울 시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서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박종국 제이트러스트 대표가, 상근부 이사장에는 강윤구 스마트광융복합협동조합단장이 추대됐다. 스마트조명 보급으로 에너지 효율화를 선도하기 위한 민간 차원의 모임체 로 출범한 조합은 향후 광주 광산업과 AI 기반의 융복합 신산업 기술(초연 결 지능형 네트워크 S/W 융합 기술)로 개발한 AI 스마트조명의 국민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조합 사무실은 광주시 북구 소재 광주이노 비즈센터 빌딩에 11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

18 >>>


www.lightingnews.net

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씨지라이팅, 스마트+인테리어산업 선도

소룩스, 골프장용 스포츠조명 런칭 합리적인 가격대의 고품질 제품으로 호평

색온도 전환조명 ‘ColoRex’ 브랜드와 고품격 COB LED조명 ‘MonoRex’ 브랜드로 잘 알려진 ㈜ 씨지라이팅(대표 : 이효덕)이 차별화된 스마트 리 모컨 LED 홈조명을 통해 스마트 인테리어산업 분 야를 이끌고 있다. 씨지라이팅의 ‘ColoRex’ 스마트 리모컨 LED 제품 은 화이트 컬러 색변환 무선 방식 255단계, 혹은 무단계로 제어가 가능하다. 또 조도 10%~100% 범위를 100단계 혹은 무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한 개 조명에 리모컨 8개까지 멀티페어링이 가능 하고, 리모컨 한 개로 400여 개의 조명을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다. 아울러 A·B·C·D 4개 채널 그 룹제어 및 개별 제어를 지원하며, 제어 반경 80m 의 광대역 조명제어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 회사 이효덕 대표는 “컬러렉스는 색상(Color) 과 제왕(Rex)을 덧붙인 합성어 브랜드로, 색온도 3000K~6500K 사이 조절이 가능한 조명에만 브 랜드 명칭을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관련 특허 4 개와 상표권 등록을 완료한데 이어, 색변환 조명 제품 최초로 산업부 굿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한 컬러렉스 브랜드 제품은 실제로 인테리어 업계에 서 프리미엄 조명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씨지라이팅 ‘ColoRex’ 브랜드 제품은 ▲유튜브 (스마트조명 CG Lighting) ▲인스타(cglighting. official) ▲페이스북(CG Lighting) ▲블로그(씨지라 이팅) ▲카카오톡(씨지라이팅 채널) 등을 통해서 도 확인할 수 있다.

LED조명 솔루션 전문기업이자 코 스닥 상장사인 ㈜소룩스(대표 : 김 복덕)가 최근 골프장용 LED조명 을 개발·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룩스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5 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된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에 서 골프장용 스포츠조명 ‘GOLF COURSE LIGHTING’을 선보였다. 소룩스의 골프장 LED조명은 뛰 어난 품질 제품을 가장 합리적 인 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개 발된 점이 특징이다. 부채꼴로 6분할 된 원형 등기구 설계를 바탕으로 어레이 렌즈(Array Lens) 타입이 적용돼 일정한 배광을 형성한다. 배광 각도는 15°·25°·40° 등 3종 이상을 확보해 최적 배광을 구현하고, 130lm/W 이상의 광효율과 75Ra 이상의 연색성을 지닌다. IP66 이상의 방수방진 등급과 IK07 이상의 충격 보호 등급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보이고, 최적 자연 냉각 방식 히트 싱크 제품으로 조명의 장수명을 지킨다. 특히, 6분할 원형 등기구는 분할면 사이 열 방출 효과로 방열을 강화하는 동시에, 조명 한 가운데에 레 이저 포인트를 장착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에임(Aim)이 가능하다.

엔에스옵테크. 스마트한 조명으로 보행 안전 확보 ‘스마트 보행 통합 안전시스템’ 통해 안전 환경 구축 전자부품 및 LED조명 전문 기술기업 ㈜엔에스옵테크(대표 : 주동건)가 스마트 도로조명 솔루션을 바 탕으로 하는 안전한 보행 환경 구축에 나섰다. 최근 엔에스옵테크가 공개한 ‘스마트 보행 통합 안전시스템’은 가로등 스마트폴 형태로, 교통사고와 범죄를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는 기능적 특징을 자랑한다. 아울러 하나의 지주에 범죄 예방, 무단투기 방지, 교통안전 등의 기능을 통합해 시설물 중복설치 방지로 인한 예산 절감과 도시미관 개선 효과 도 뛰어나다. 엔에스옵테크의 ‘스마트 보행 통합 안전시스템’은 ▲경찰청 규격의 바닥신호등 ▲보행자 인식이 가 능한 AI 카메라 ▲보행자에게만 음성이 전송되는 지향성 스피커 ▲원격제어 및 상태감시가 가능한 국토정보 지리원 GIS 기반의 운영서버 ▲제어함체 간 M2M 무선통신 및 관제서버-제어 함체 간 LTE 무선통신이 가능 한 통신체계 ▲보행약자의 안 전을 위한 보행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엔에스옵테크는 도로교 통공단으로부터 ‘AI 딥러닝 기 반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이용 한 보행약자 판별’ 기능검사를 유일하게 완료한 업체인 것으 로 알려졌다.

<<<

19


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이산조명 I A D D : 대구광역시 I TEL I FA X

북구 검단로31길 71-11 : 053-383-9500 : 053-382-2304

우드조명 대표기업에서 모던 디자인 선도기업으로 유럽 장난감 안전표준 요구사항 준수, 안전성 강화 뭉클의 新디자인 전략 통해 새로운 조명환경 기대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뭉클조명 은 중국 OEM 방식으로 생산하 는 제품이 아닌,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검수·출하하는 LED 조명 전문업체입니다. 조명은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가 전인 만큼 빛의 밝기뿐만 아니 라 양질의 빛을 전해드리기 위 해 KS 인증 컨버터 사용과 국 내산 LED 칩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품 발송까지 5번이 넘 는 품질검사를 통해 최고의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30 일 반품서비스, 전화 한 통화로 설치신청, 5년 무상 A/S에서 최대 10 년 A/S 보장까지 약속드릴 수 있는 뭉클의 품질력은 누구나 부담 없 이 구매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뭉클 프렌즈 키즈 방등’으로 아이방 조명 특화 대구 프리(Pre)스타 기업이자 디자인혁신기업 ㈜이산조명(대표 : 노 종현)이 키즈조명 전문브랜드 ‘뭉클 프렌즈 키즈 방등’을 본격 론칭했 다. ‘뭉클’은 “소비자의 가슴이 뭉클할 수 있도록 감동으로 다가가겠 다”는 이산조명의 철학이 내재된 브랜드로, 이미 시장에서는 프리미 엄 브랜드 반열에 속해 있다. 뭉클 제품은 한국에서 생산한 전기부품 (컨버터, LED칩)만을 고집하며, 제품 디자인 및 생산을 대구 본사에 서 직접 진행한다. 아이 방에 사용되는 전문 조명기구인 만큼 ‘뭉클 프렌즈 방등’은 포르 투갈産 컬러우드를 사용한다. 또 ‘CLASSE A+ FRENCH VOC LABEL’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휘발성 유기물질(VOC),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및 A+, A, B, C의 기타 발암 물질 배 출을 특성화하는 프랑스 규정에 따르면, 등급 A+가 가장 까다로운 등급이다. 뭉클 프렌즈 키즈 방등에 사용되는 컬러우드는 Class A+(ISO 16000)로 분류된다. 그만큼 까다로운 규정에 따라 유럽의 장난감 안전 표준 요구사항을 준수해 제작된 까닭에 뭉클 프렌즈 키즈 방등은 키즈룸, 아이들 놀이 방, 침실, 알파룸 등 아이들이 머무는 곳 어디든 안심하고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알록달록한 몸체 4면에 ‘공룡친구들’, ‘동물친구들’, ‘바다

20 >>>

아이방 조명에 특화된 프리미엄 조명군 론칭 친환경 소재에 눈건강을 위한 썬라이크 적용 친구들’ 등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컨셉 별로 가공·디자인 돼 더욱 눈길을 끈다. 이산조명 노종현 대표는 “뭉클조명의 컬러우드는 VALCHROMAT EN71 TOY SAFETY 인증을 취득했다”면서 “유럽 장난감 제조 재료 가 가질 수 있는 독성 물질의 한계를 규제하는 EN 71-3 장난감 안 전 표준의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있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사용되는 원목 소재도 특별하다. 원목 소재 자체에 컬러 염료를 함침(含浸)한 이 제품은 원목에 페인트칠을 하는 방식과 달라서 페인트가 벗겨지거나 변색하는 일이 없다. 또 산업화 후 재활용된 소나무 및 무독성 목재를 활용한 소재를 적용해 친환경 적이다. 포르투갈에서 수입된 이 소재는 포름알데히드 배출량이 최 소치 이하인 까닭에 학생들의 책상 스탠드 및 어린이집 교구 등에 많 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든 목재 가공 공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독일공업규격(DIN) 을 통과해 14세 이하 어린아이의 장난감, 문구, 완구에도 사용하는 친 환경 AURO 오일(제품성분 아마인유, 피마자유, 해바라기유, 카나우 바, 밀랍, 오렌지 등)만을 사용함으로써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아이의 눈 건강에 적합한 ‘썬라이크’로 프리미엄 조명 구현 한편, ‘뭉클 프렌즈 키즈 방등’은 태양의 빛과 가장 유사한 빛스펙트 럼을 가진 썬라이크 LED칩을 사용해 아이들의 눈 건강까지 지키는 친환경 LED조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SunLike)는 자연광 스펙트럼(빛 배열) 곡선 을 태양광과 같이 그대로 재현한 세계 최초의 LED 솔루션으로, 최 근 3년간 5개국에서 10여개의 조명 관련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럽 바젤대학교(Basel University), 서울대학교, 하버드대 의과대 학 연구 결과를 통해 썬라이크 제품 사용 시 숙면, 시각적 편안함, 주 간 각성, 기분에 유익한 효과가 있고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얻은바 있다.


www.lightingnews.net

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이산조명의 뭉클 프렌즈 키즈 방등 제품군’

뭉클 프렌즈 키즈 방등 ‘공룡친구들’

‘바다친구들’

디자인 개요

‘동물친구들’

원목 인테리어조명 대표기업 ㈜이산조명이 아주 특별한 프리미엄급 뭉클’ (Moongkle) 시리즈 ‘뭉클 프렌즈 키즈 방등’을 출시했다. 이산조명이 새로 공개한 뭉클 프렌즈 키즈 방등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컨셉으로 꾸며진데다 아이의 건강까 지 고려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태양광과 가장 근접한 광 원의 감성적인 빛 연출, 생생한 컬러와 따뜻한 질감이 서로 어울려 편안한 분위기 를 만들어 준다. 디자인에 따라 자신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은 또 하나의 프리미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1


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Lightingnews with you

전남, 전기설비시험원 개원 첫 전력 종합시험기관 출범 중소기업 전력 기자재 제품 상용화를 위한 인증 시험·기술개발 인프라를 지원하는 ‘한국전기설비 시험연구원’이 문을 열었다. 나주시는 지난 10월 26일 나주 혁신산단에서 한 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 혔다. 연구원은 정부 국정과제인 ‘고효율 전력설비 신뢰 성 연구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00억원, 도·시비 69억원, 민간부담금(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전기연구원) 35억원 등 204억원을 투입해 나주 혁신산단에 건립됐다.

이 시설은 배 전급(22.9㎸· 킬로볼트) 전 력기자재의 실 증 및 참고(예 비)시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에너지밸리 입 주기업의 시험 적체 해소 및 기술개발을 지 원한다. 고전압 시험동, EMC(Electro Magnetic Compatibility·전자기파 적합성) 시험동을 비롯해 절연 및 환경특성, 전자기 적합성, 신뢰성 평가 시험 등을 수행하기 위한 총 23종의 시험 설비 가 구축됐다. 연구원은 전력기자재 제품 인증 시험을 위한 원 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신제품 상용화와 세계시장 수출 경쟁력 확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전남도와 나주시, 한국전력 등 에너지공기 업과의 산·학·연 협력 체계를 통해 전력기자재 업 체의 연구개발, 실증 및 시험환경 개선을 위한 신 규·후속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연구원은 에너지밸리 전력기 자재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수출 경쟁력 확 보를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부, 전기설비기술기준 운영요령 개정

조명전기설비학회, 이봉섭 신임회장 선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설비기술기준 운영요령(고시)’ 일부 개정안을 10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설비기술기준은 전기사업법 제67조에 따 라 전기설비의 안전에 필요한 성능과 기술적 요건을 규정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기술기준 제·개정 시 전문기관인 전기안전공 사의 검토를 거쳐 현장적용 타당성, 기술적 적정성 등에 대한 검증을 강화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위탁기관(대한전기협회)이 심의안건을 기술기 준위원회(심의·의결기구)에 상정하기 전에 전문기관의 사전검토를 거치도 록 한다. 특히, 국민의 안전 등을 위해 긴급을 요하는 안건은 전문위의 심의 없이 분 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바로 기준위원회에 상정할 수 있도록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한다.

이봉섭 강원대학교 전기제어계측공학부 교수가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이 하 조명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명학회는 지난 10월 13일 학회 회의실(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내)에 서 ‘제16대 신임회장 및 감사선출 직선평의회’를 열고 1인 후보로 등록한 이 봉섭 교수를 선출했다. 이 신임회장은 그동안 학회 학술부회장을 맡아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투표에서는 투표권자 총 121명 중 85.12%에 달하 는 103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회는 신임회장 선출과 함께 케이디 엔지니어링 유동환 사장, 인하전문대 안창환 교수 등 감사 2인도 각각 선임 했다. 이들은 2022년부터 향후 2년 간 학회를 위해 봉사하게 된다.

22 >>>


www.lightingnews.net

달달한 조명설계소식

빛공해 검사 민간기관 1호 탄생 아이라이트, 빛공해 검사기관 인증 취득 조명설계·디자인 전문회사 ㈜아이라이트(대표 : 이미애)가 회사의 전문성과 기 술력을 평가받아 정부로부터 민간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빛공해 검사기관 인증을 취득했다. 이에 따라 아이라이트는 그동안 정부기관이 시행했던 ▲빛공해 민원처리 ▲지 자체별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환경영향 평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실태 조사 ▲빛공해 검사장비 개발 ▲빛공해 검사인력 교육 및 양성 등의 사업을 진 행하게 된다. 빛공해 검사기관이란 가로등, 광고물 등 조명의 빛방사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전 문적으로 검사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지난해 상위 법률이 개정(법률 제16610호, 2019. 11. 26. 개정, 2020. 5. 27 시행)되어 처음으로 지정 제도가 도입됐다. 정부 는 제도 마련을 통해 지자체의 빛공해 단속 인력이 부족한 경우, 빛공해 검사기 관에 검사를 의뢰할 수 있도록 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지자체에서 빛공해 민원이 접수되는 경우 자체 역량에 따라 빛방사허용기준 준 수 여부를 검사했으나, 단속 대상 조명기구와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이 늘어나 면서 검사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빛방사허용기준에 따른 조도·휘도 등을 전문적으로 측정·검사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인력을 갖춘 전문기관으로 하여금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 률’ 상의 빛공해 공정시험기준에 따라 검사하도록 함으로써 검사 결과의 신뢰성 을 확보하도록 했다.

일광전구, 조명에 디자인을 입히다 디자인 스탠드 조명으로 DDP를 밝혀

메이텍시스템, 홍천강 주변 빛길 조성 홍천강 다리 5곳 야간경관조명으로 ‘새단장’

한국의 마지막 백열전구업체 일광전구(대표 : 김홍도)가 디자인 전시회를 통 해 오브제(objet)로서의 조명 역할 가능성을 또 다시 입증했다. 일광전구는 국내 최대 디자인 전문 비즈니스 런칭쇼 ‘2021 DDP디자인페어’ 에서 ‘FROG22’와 ‘ACORN22’ 디자인 스탠드 제품을 출품해 참관객들로부 터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 Series와 에이콘 Series는 두개의 펜던트와 한 개의 스탠드로 이루 어진 조명기구 시리즈로 일광전구의 LED 전구와 IK DIMMER 스위치를 적 용, 오랫동안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며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홍천강 일대 주요다리 5곳에 야간경관조명시설이 설치돼 어두운 밤을 아름 답게 수놓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10월 18일 갈마곡교에 야간경관 조명시설 설치를 완료한 후 점등식을 가졌다. 갈마곡교 야간경관조명은 홍천강 주변빛길 조성사업으로 4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설치에 나섰으며, 갈마곡교의 구조적 조형미를 살려 아 름답고 생동감 있는 빛의 색을 입혔다. 6개의 아름다운 곡선아치가 웅장한 해돋이를 연상케 하며 격자무늬 난간은 빛과 어우러져 고풍스럽고 따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조명설계 및 설치는 경관조명 전문업체 메이텍시스템 (대표 : 김창일)이 맡았다.

FROG22

ACORN22

<<<

23


건설사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대우조선해양건설, 동반성장 공로 중기부 장관표창 ‘엘크루(ELCRU)’ 명품 아파트 브랜드 구축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1969년 설립 이래 반세기 동안 도로, 항만, 철 도, 교량 등 국가산업 발전의 근간을 이루는 토목공사는 물론, 국민의 삶의 가치를 향상하는 주택사업 및 각종 편의시설사업 등 건설업 전방 위에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고 성장해 왔다. 여유롭고 자유로운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론칭한 주택 브랜드 ‘엘크루’(ELCRU)는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으며, 특히 서울 및 지방 주요도시에서 성공적인 분양으로 주택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만드는 신개념 주거공간 엘크루는 시간에 쫒기며 경쟁에 내몰리는 현대인에게 멋스럽고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엘 크루는 숨 가쁜 일상에서도 삶의 여유와 생의 가치를 느끼며 격조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는 최고의 보금자리로 거듭날 방침이다. 한편, 고객가치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온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대한건설협회로부터 ‘2014년 건설업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클린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구축하고, 고객과 함께 투명한 건설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고객을 위한 새로 운 가치창출과 다양한 서비스 창출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으로 거듭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사 탐방

최근 성지건설을 인수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 을 수상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9월 13일 ‘제17회 건설협력증진 대상’에서 동반성장, 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 창(공로부문)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하도급업체와의 계약, 증명 관련 각종 문서를 전자 조달시스템으로 처리해 불공정을 미연에 차단했고, 100% 현금 지급을 기본으로 전자 대금지급 시스템을 도입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 정받았다. 또 인지세 부담률을 50%에서 30%로 낮춰 협력사의 재무적 지원을 강 화했으며, 인적자원 투자가 어려운 곳에는 외부 위탁 직무교육을 실시 해 건설업 전체의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유롭고 자유로운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대우조선해양건설이 론칭한 주택 브랜드 엘크루(ELCRU)는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명품 아파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으며, 특히 서울 및 지방 주요도시에서 성공적인 분양으로 주택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엘크루의 이같은 평가에는 조명협력사의 노력도 큰 몫을 담당한다.

기술력과 네트워크 기반으로 최고의 전문서비스 제공 ㈜엘에스조명

올바른 제품만을 생산·공급하는 일류 품질기업 ㈜선일일렉콤

엘에스조명(대표 : 오성욱)은 2009년에 설립된 주택조명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강력한 기술력과 실행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엘에스조명은 특화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는 조 명기업 중 한 곳이다. 개선된 구조의 LED주차장등, 다단 출몰구조를 갖는 조명등 커버, 탈부착이 용이한 배선관로 조명장치, 주차장 조명시설의 배 선관로용 전선 고정구 등 다양한 특허기술이 엘에스조명의 진면목이다.

선일일렉콤(대표 : 유수호)은 1990년 창립 이래 신뢰(信賴)를 경영의 모토로 삼아 녹색기술인증은 물론 실내·외 우수조달제품, 자가품질보증 조달물품 으로 지정되어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민수시장 확대를 위한 LH공사 납품용 등기구 개발,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 지정, 스 마트 LED조명 고효율 1호 인증 취득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 대응한다.

24 >>>


라이팅 프로젝트

www.lightingnews.net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

I 위치 : 대구시

I 면적 :

I 규모 : 지하

동구 신암동 295-5번지 일대 6층~지상 17층, 2개동 / 191세대

I 시공 : 대우조선해양건설㈜

연면적 36,491.09㎡

프로젝트 개요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은 지하 6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로 아 파트 191가구 및 단지 내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71 ㎡ 32가구 ▲79㎡ 16가구 ▲81㎡ 32가구 ▲84㎡A 32가구 ▲84㎡B 16가구 ▲84㎡C 15가구 ▲84㎡D 16가구 ▲84㎡E 16가구 ▲131㎡ 16 가구 등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됐다. 반면에 하이테크 기술로 완성하는 스마트한 생활만큼은 대형 평형대 못지않도록 배려했다. 우선, 엘크루 원패스 시스템이 도입된다. 무거운 물건을 든 채로 키를 찾는 불편함 없이 엘크루 원패스 카드만 있으면 공동현관문 자동 오픈, 엘리베이터 호출 및 거주 층까지 이동이 가능하 다. 인공지능 스피커(GiGA Genie)를 통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부터 가 전기기까지 편하게 제어할 수 있는 특화서비스도 특징적이다. '기가지 니‘를 이용한 음성 제어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 제어로 스탠드 조 명, 블라인드, 환경센서, 플러그 등의 IoT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으 며 스마트가전, 커넥티드카, 홈비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스마트조명 솔루션 LED조명으로 자유로운 거실조명 연출이 가능하게 했다.

조명계획 의도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은 전체 세대의 미래가치형 설계를 통해 LED조명을 적용,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조명기구의 수명을 늘려 사 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앞선 기술을 적 용, 블루투스 메시(Mesh) 네트워크 기반의 제어기술을 채용한 스마트 조명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스마트조명 솔루션은 다양한 형 태의 등기구에 두 가지 컬러의 LED모듈을 적용, 색온도 3000K부터 5700K까지 사용자 환경이나 상황에 맞는 미세한 제어가 가능하다. 또 1%부터 100%까지 100단계 및 10단계 디밍을 지원, 공간에 맞는 밝기와 분위기 연출을 가능하게 해준다.

주방은 깔끔한 직부와 스포트 조명을 적절히 배치해 공간의 확장성을 높였다.

드레스룸은 심플한 디자인의 조명기구로 깔끔한 빛 연출이 돋보이도록 배려했다.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조명 솔루션이 돋보이는 작은방 모습

<<<

25


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Lightingnews with you

KT, 스마트 인테리어 사업화 B2B 세미나 통해 서비스 소개 KT가 스마트+인테리어 기업간거래(B2B)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스마트 인테리어 및 스마트 공간 리모델링의 트 렌드와 미래를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회원사들과 공유했 다고 지난 10월 22일 밝혔다. 스마트+인테리어 B2B 전략 세미나는 한국스마트홈산업협 회 소속의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에서 주관한 것으로 KT 는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의 부의장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트렌드가 반영된 ‘편리해진 집콕 생 활’을 위한 주거시장의 특성을 도출하고 언택트·위드코로 나 시대의 신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 내 스마트홈·리모델링 시장을 대표하는 삼성전자, LH 한국 토지주택공사, 한샘, 그랩, 씨지라이팅 등 관련 기업 및 단 체들이 함께 했다. 이날 KT는 AI/DX 스페이스 사업의 미 래전략으로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AI 리프트’ 서비스 와 ‘AI 호텔’, ‘AI 케어’ 사업 및 환기·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 한 ‘환경DX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산업 환경의 변화에 맞춰 AI 기반의 공간특화 서비스인 ‘SDaaS(Space DX as a Service)’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행사에서는 KT 외에도 포럼의 의장사인 삼성전자의 발표가 진행됐고, 가전·가구·건설·건축·설계 등 다양한 분야 의 회원사들도 사례를 공유했다.

홈씨씨,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 KCC글라스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의 공식 온 라인몰인 ‘홈씨씨몰’이 ‘제1회 홈씨씨 인테리어 디자인 공 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0월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의 능력과 잠재적 가 능성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고 향후 관련 분야로의 진출 을 도와 인테리어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마 련됐다. 참가 대상은 대학(원)생이며, 참가 가능 기간은 12월 24일까지다. 공모 주제는 ▲2022년 트렌드를 반영 한 주거 공간 디자인 ▲홈씨씨몰 상품을 활용한 주거 공 간 디자인이다. 공모전 참여는 홈씨씨몰에서 공모전 양식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후, 아이디어 디자인 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26 >>>

히포팜텍, 식물조명으로 인테리어 효과 UP 반려식물에 적합한 식물생장용 LED 4종 출시 히포팜텍이 최근 반려식물 생장에 적합한 가정용 식물생장 LED 4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식 물생장 LED조명은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에게 부족한 햇빛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식물 이 좋아하는 파장으로 건강한 생육을 돕는다. 기존에 사용하던 스탠드에 끼워만 주면 돼 사용도 편리하다. 특히, 기존의 식물생장 LED 제품은 빨간색과 파란색을 띠고 있어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불편했지만 히포팜텍 제품은 3500K 색온도로 은은한 노란빛을 띠고 있어 일상생활에 적합하다.


www.lightingnews.net

달달한 해외소식

베트남, 에너지효율 정책 확대 시행 에너지효율 라벨링 인증 통해 효율화 정착 추진

네덜란드, 수직농장이 LED 수요 견인

최근 베트남은 LED 조명제품 기술 발전과 표준에 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자국 산업의 보호와 인 증사업 구축을 위한 기술규제를 새로운 핵심 정책으로 도입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2013년 에너지효율 관리 규제가 발효되었으며, 2019년 1월에는 실내조명 60W 이하 제품에 대한 인증 규제가 발효된 바 있다. 특히, 베트남의 에너지효율 라벨링 규제는 최근 개발도상국들이 급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에 관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장 진출의 교두보 로 많은 조명기업들이 현지공장 구축 및 판매장을 넓히고 있는 신규시장으 로 평가를 받는다. 한편, 베트남의 에너지효율 적용대상 제품은 현재까지는 전통조명이 다수 이나, 점차 LED조명으로 적용이 늘어 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 에너지 라 벨링 대상제품은 작관형 형광등, 형광 등용 전자기/전기 안정기, 콤팩트형 형광등, LED조명, 다운라이트 등이다. 베트남 조명제품은 에너지효율 인증 표시를 취득해야 수출할 수 있다.

네덜란드 정부는 2020년부터 신규로 설치된 온실 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CO) 배출을 금지하며, 대 체 에너지(지열, 바이오 연료 등) 사용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는 스마트팜 기술선도 시장인 만큼 수직농장(Vertical Farming) 수요가 크게 늘고 있 어 LED조명 등 관련 기자재 공급 확대를 견인하 고 있다. 코트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무역관 관계자는 “특 히 네덜란드는 전력 효율이 높은 상품의 수요가 크므로 기술 경쟁력 있는 LED 상품은 업계의 관 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조언했다. 문제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프리바(Priva) 등 경 쟁 우위 업체가 현지에 자리 잡고 있어 이들과 경 쟁이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유연성, 가격 경쟁력 등이 뒷받침되어야 시장 진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 스마트팜 분야 기자재(LED 조명, 소프트웨어, 기타 각종 하드웨어 등) 수요는 있으나, 프리바 등 선도기업이 토털 패키지로 진출함에 따라 국내 기 업의 진출에 큰 어려움이 따르는 까닭이다. 프리 바는 스마트팜 온실 솔루션 분야 시장 점유율 및 기술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 평 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ICT 기반 시설 설비는 후 속 관리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므로 IoT 솔루션의 직접적인 효능은 물론, 해당 제품·서비 스의 도입을 통한 수익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LED조명 등 관련 기자재 공급을 위해 현지 유력 파트너사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 스마트 조명시장 급성장 예고 2025년까지 매년 47.57%로 성장할 것 예상돼 스마트 기기의 가격 인하, 코로나 상황, 편의성 증가 등에 힘입어 벵갈루루, 델리, 뭄바이 등 대도시 를 중심으로 인도의 스마트조명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인도 벵갈루루무역관에 따르면, 원격 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인도의 스마트 조명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매년 47.57%로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인도 정부는 스마트시티, 광대역 5G 연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IT인재들이 육성되고 있는 인도 시장을 볼 때 인도 가정용 스마트 조명시장은 더욱 큰 성장 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27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예원디자인 I A D D : 경기도

행복을 위한 새로운 주거문화 가치 창조에 앞장 클라이언트 맞춤형 설계, 컨설팅 제공으로 ‘호평’

맞춤형 설계와 트렌드로 고객니즈 대응력 확보 브랜드 정체성 표현해내는 매뉴얼 수립에 특화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실한 A/S로 2차 영업을 계획한다”면서 “특히, 다양한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축적된 수준 높은 수행능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간이 중심이 되는 공간문화를 창조하는 가운데 소규모 공간이 라도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려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안산시 상록구 이동 687-2번지, 예원디자인빌딩 I T E L : 031-410-5545 I E - m a i l : woorizipbath@naver.com

“예원디자인은 사회·문화와 시 대적 흐름을 반영한 공간디자 인 창출에 힘쓰며 사회 변화 에 따른 디자인의 변화에 주 목하고 새로운 디자인 개발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나 리모델링에 있어 전체적으로 예원의 앞선 규격 을 바탕으로 하는 디자인이 각 분야에 널리 접목되도록 하는 것이 예원의 차별화 전략입니다. 특히,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점점 전세가 없어지는 추세로, 금리가 낮기 때문에 매매 아니면 월세로 이용하면서 인테리어의 전망 또한 점점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 다. 따라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는 가운데 소비자가 행 복할 수 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해 나갈 방침입니다” 주거공간 인테리어 전문가그룹 예원디자인은 건축과 내외부 리모델링, 실내건축을 전문으로 하 는 인테리어 회사다. 공간설계와 디자인, 시공자재를 고려한 합 리성을 바탕으로 책임시공과 확실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상업공간 ▲주거공간 ▲프랜차이즈 ▲도급공사에 있어 공정 별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팀원들을 통해 설계기획부터 사후관리 까지 일괄 진행해 신뢰성이 무척 높다. 특히 예원디자인은 건축과 내외부 리모델링, 실내건축과 장식, 가구디자인까지 각 분야별 인테리어 전문가와 업종별 디자이너 등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공, 준공 및 사후관리에 이르 기까지 전문성을 확보한 종합적인 서비스로 고객과의 신뢰를 구 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평가에 더해 예원디자인 은 전체적으로 디자인을 뽑아서 소비자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집을 꾸며 주고 있으며 현장 관리, 디자인 제작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철저한 의사소통 및 조율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 예원디자인 신상천 대표는 “클라이언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하는 그 이상의 것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믿음과 신뢰, 확

28 >>>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등 단계별 세분화 공사 시행 예원디자인은 현장 출신 CEO를 비롯해 현장의 유능한 인재풀 을 확보, 높은 품질의 주거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예원디자인의 공사는 설계부터 시공, 유지보수 등 단계별로 세 분화돼 더욱 꼼꼼하게 진행된다. 회사에 따르면 설계는 고객의 생활패턴 및 목적과 투자금 규모 등에 따라 밀착형 설계방식으 로 제공하며, 모든 공정을 본사 직영방식으로 운영해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모든 공정의 보수 연한을 규정해 공 사 전 과정을 기록·보관함으로써 A/S(사후관리) 발생 시 신속하 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다. 고객 중심의 관리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고객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톡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계약 부터 설계, 인테리어, 착공 및 자재 확인을 포함한 공사 진행, 입 주까지 전 단계에 걸쳐 본사 지원부서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 다. 또 모든 현장의 공정별 진행 상황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100% 공개해 고객에게 믿음과 만족감을 선사한다. 신상천 대표는 “예원디자인은 탁월한 시공 기술과 대표가 직접 지휘하는 착공부터 매니저와 설계·인테리어 담당자가 주요 공정 마다 현장 방문, 밀착 점검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주택을 선보 이고 있다”면서 “최신정보를 교환하는 가운데 소비자가 원하는 성향과 스타일, 트렌드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 대표는 “특히 공사만으로 끝 나는 게 아니라 체계적인 A/S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 이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www.lightingnews.net

‘시흥 능곡동 우남퍼스트빌 1차 50PY 아파트’

I 위 치 : 경기도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시흥시 시흥대로268번길 75

I 시 공 : ㈜예원디자인

프로젝트 개요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의 포인트 없이 밋밋했던 인테리어를 전체적으로 개선하 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새시와 바닥공사를 제외한 전체 공사로 진행됐다. 우선, 현관은 기존의 바닥타일과 신발장 교체를 진행했고, 방화문은 필름지를 시 공해 안 쪽 부분만 리폼했다. 거실과 방은 기존에 확장되어 있던 확장형으로, 작 은방의 경우도 아예 입구 없이 오픈된 구조여서 쇼파 쪽에 하단 벽라인을 새로 보강해 구분이 되도록 했다. 벽지는 전체 LG실크지 화이트톤으로 새로 도배했고, 거실 천장은 우물천장으로 등박스를 제작, 등박스 라인에 따라 간접등을 설치하 고 간결한 다운라이트로 전반 조명을 연출했다.

<<<

29


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Lightingnews with you

키즈조명 아이 방 조명은 무엇보다 밝고 안전하며, 기능적 이어야 한다. 천장에 트랙 스폿 조명을 전반조명 으로 설치하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거나 공부할 때 기능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호기심이 많은 아 이들이 만질 염려가 없어 이상적이다. 취학 후 책 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반드 시 책상 위에 스탠드와 같은 부분조명을 설치해줘 야 한다.

제조사 : 주성조명

꿀벌 ㅣW510×D510×H80

제조사 : 이엠라이팅

오딧세이 S/T ㅣW300×D180×H470

카페조명 카페 분위기의 절반은 조명과 카페 콘텐츠이다. 독 특한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은 카페만의 독특한 정체 성과 분위기를 조성해 또 찾게 만든다. 따뜻하고 조 용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펜던트 라이트, 카운 터와 쇼케이스를 밝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등 조명 하나만으로도 실내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다. 카 페가 단지 커피 한 잔을 마시러 들르는 곳이 아니라 그 안의 여러 사람들과 공감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장소인 까닭이다.

제조사 : 한얼조명

30 >>>

포시즌 사각 14등 펜던트 ㅣ W1100×D560×H500

제조사 : 파란조명

크레마 갓 P/D(대) A타입ㅣ Ø410×H17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LED 네온사인 무드벽등 ​​안녕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입니다.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여백의 미

​​안녕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입니다. 모던이자 미니멀리즘에서 중심이 되는 것이 바로 '여백의 미' 입니다.

여백의 미 트렌디한 느낌을 연출 하고싶을때, LED 네온사인 무드벽등 네온사인 조명은 어두운 곳에서 어떤 조명보다도 뚜렷하고 환하게 빛나 공간을 트렌디하게 만들어줍니다.

여백의 미를 표현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여백을 유지하면서 비어보이지 않게, 썰렁한 느낌 없이 말그대로 미(美) 를 표현되야 하므로 생각보다 까다로운 스킬이 필요합니다.

140 브랜드 펜던트조명은 이런 여백의 미를 이용해 디자인에 가미시킨 조명입니다.

<<<

31


알콩달콩

Lightingnews with you

조명시장 정보 남미 LED조명 에너지관리 동향 남미 국가들도 세계적 추세인 자국 산업의 보호와 인증사업 구축 을 위한 기술규제를 새로운 핵심정책으로 도입하고 있다. 특히, 최 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이다. 에 너지정책과 더불어 ICT와 전통적 에너지산업이 융합·발전하고 있 는 에너지 관련 산업에서 새로운 시장진출 기회가 창출되고 있으 며, 우리나라와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에 따라 우리나라 고효율 LED 조명제품의 현지 시장진출도 유리하 나, 아직은 성과가 미미한 수준이다. 남미 주요 국가별 현황 □ 브라질 = 코로나19 이전 브라질은 정부 규제를 통해 백열전구를 단계적으로 폐지, 주거 및 소매업의 성장으로 인해 LED조명 채택 이 크게 증가했다. 또 2019년부터 일반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하는 ESCO사업을 진행 중이다. 따라서 브라질의 LED 가로등 교체 사업은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현지기업과 해외기업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브라질은 조명 제품에 대한 에너지 라 벨링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조명 분야의 에너지 라벨링은 형광램

‘제29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LED와 3D 프린팅 등 사인 관련 산업을 총망라하 는 ‘제29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디지털프린팅 미디어 및 후가공 장비, LED, 각종 조명 관련 품목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32 >>>

프, 고압나트륨램프 등 LED조명으로 바뀌기 이전 조명 및 조명용 안정기에 대해 실시 중이며, 향후 LED조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단, 조명 분야에 대한 표준인증은 INMETRO(국립계량품질관리원) 에서 관리하고 있어 인증을 받아야 수출입 및 브라질 내 유통이 가능 하다. 국내 KTR, KTC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도 인정이 가능하다. □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는 2017년 만성적인 에너지 부족 상황 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조명에 LED를 도입하는 방 안을 검토했다. 특히 연방정부인 에너지부는 각 시정부의 중구난방 식 검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새로운 PPP 프로그램을 도 입, 그 해에만 10개 연방정부 건물의 기존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할 수 있었다. 한편, 아르헨티나 역시 조명제품에 대한 에너지 라벨링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적용대상은 LED 램프로, 아르헨티 나에서 일반 조명용 LED 램프를 제작·수입·유통·판매하기 위해서 는 아르헨티나표준협회에서 에너지 효율 또는 성능에 관한 인증서 를 발급받아야 한다. 국내에서는 KTC를 통해 대응이 가능하다. <자료협조 : 국가기술표준원>

‘2021 도로교통박람회’ ‘2021 도로교통박람회’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일 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도로교통산업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를 제시해 ‘도로교통 산업의 장’ 으로 평가받는 이 전시회에는 도로시설, 조명, C-ITS 주차시스템 등 도로교통 인프라가 총망라된다.

‘2021 서울경향하우징페어_추계’ ‘2021 서울경향하우징페어’ 추계전시회가 11월 25일 (목)부터 28일(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 전관에서 개최된다. 조명·전기설비재를 포함해 IoT·홈 시큐리티, 홈인테리어, 조경·공공시설재, 주택설계시 공 등 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살펴볼 수 있다.


www.lightingnews.net

쉼터

가보고 싶은 곳

11월, ‘진천의 자연을 만나러 떠나자’

진천의 자연이 그린 그림 속으로

진천을 가리켜 흔히 ‘생거진천(生居鎭川)’이라는 말을 쓴다. 먹거리, 볼 거리 많은 진천으로의 여행은 그래서 하늘빛 고운 이즈음이 으뜸이다. 천년의 숨결이 살아 있는, 진천 농다리 미호천을 가로지르는 진천 농다리(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8호)는 우 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돌다리다. 1930년대 발간한 <상산지(常山誌)> 에 따르면 “고려 초 임 장군이 축조하였다”고 기록돼 있으니 그 역사가 1,000여 년에 이른다. 임 장군은 고려 2대 왕인 혜종(재위 943〜945) 때 진천지역 호족인 임희로 추정된다. 진천 농다리는 무심히 쌓은 돌무더기처럼 보이지만 나름의 과학적 원 리가 숨어 있다. 물살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교각을 유선형으로 만들었 고, 깎거나 다듬지 않은 자연석을 물고기 비늘처럼 촘촘히 쌓아 내구성 을 높였다. 걸음을 아끼고 싶도록 예쁜 길, 초롱길 거대한 지네처럼 미호천을 굽어 지나는 농다리를 지나면 초평저수지를 따라가는 초롱길이 시작된다. 초롱길은 크게 초평저수지를 따라가는 수변 산책로와 굽이굽이 산길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 나뉜다. 수변 산책로는 전체 구간에 산뜻한 나무 데크가 설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 안히 걸을 만하다. 트레킹 코스는 진천 농다리를 지나 만나는 첫 번째 갈림길이나 야외 음 악당 앞에 설치된 ‘농암정’ 이정표를 길잡이 삼아 오르면 된다. 가끔은 경사로를 만나기도 하지만 길이 잘 나 있고 안전 로프 등이 설치돼 걷 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다만 하늘다리 못미처 만나는 100m 남짓의 급경사 구간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 음악당에서 하늘다리까지는 수변 산책로를 따라갈 경 우 1㎞, 트레킹 코스를 이용할 경우 1.7㎞다. 최근 하늘다리에서 진천 청소년수련관을 거쳐 초평붕어마을을 잇는 3.8㎞ 구간 공사가 마무리 돼 초롱길 전체 거리가 4.8㎞로 훌쩍 늘었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라이팅뉴스 사이트 회원 회보, ‘월간 라이팅뉴스 with you’ 본(本) 월간 라이팅뉴스 with you는 라이팅뉴스를 사랑하는 회원과 지자체, 조달청 및 교육청, 기타 관공서, 공공기관, 학계 및 연구계, 건설건축업계, 전국 조명전시장, 전기공사 및 전기설비업계, LED업계, 조명공장 및 조명납품 업체, 인테리어업계 등 조명과 관련된 모든곳에 매월 무료로 발송되는 책자이며, 라이팅뉴스 사이트(www.lightingnews.net)와 함께 하시면 더욱 유익합니다.

■공지

라이팅뉴스 통권 제57호 광고신청 안내 •원고접수 : 2021년 10월 25일 ~ 11월 22일 •우편발송 : 2022년 1월 이내 •이미지광고 / 제품광고 Page 제한 없음 •원고접수는 광고 2,200 Page로 선착순 마감 진행 조명제품 수

113,896개 조명 포털 사이트 라이팅뉴스 106,171명

10월 방문자 수

<<<

33


신상소개

Lightingnews with you

▶ 품명 : 고효율 LED 다운라이트 8인치

▶ 품명 : 고효율 LED 다운라이트 8인치 방습형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고효율 LED 다운라이트 6인치

▶ 품명 : 고효율 LED 다운라이트 6인치 방습형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고효율 LED 다운라이트 5" 4" 3"

▶ 품명 : 고효율 LED 다운라이트 5" 4" 3" 방습형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34 >>>


신상소개

www.lightingnews.net

ENVY UFO 램프형 공장등 특징

특허 : 제 10-2181443호

• ENVY UFO 램프형 공장등은 시중에서 구입 가능한(39베이스) 일반 소켓용 P/D에 램프만 체결하면 사용 가능한 특허 제 10-2181443호 제품입니다.

ENVY UFO LED 램프

견본품

• 사용 중 A/S 발생시 설치 경험이 없는 사람도 소켓용 램프 screw 방식이므로 손쉽게 교체 가능한 제품입니다. • ENVY UFO 램프형 공장등은 초경량화한 제품으로 안전장치가 체결되어 있으며 산업현장에 고르지 못한 전압변동에도 변함이 없는 절연형 정전류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Made In KOREA

www.hilllux.co.kr

▶ 품명 : ENVY UFO 램프 ▶ Size : Ø230×H240 ▶ Lamp : 100W, 120W, 150W

▶ 품명 : ENVY UFO 램프형 공장등 ▶ Size : Ø340×H260

▶ 재질 : 알루미늄 몸체, PC카바(투명, 광학산) ▶ 상호 : ㈜화일조명_ T. 031)543-2722~3

▶ 재질 : 알루미늄 몸체, PC카바(투명, 광학산) ▶ 상호 : ㈜화일조명_ T. 031)543-2722~3

국내 특허 인증제품

•KS, 고효율 인증 •디밍, 센서기능 •무선통신 그룹연동기능 •조도(주간/야간)기능 •밝기 조절기능 •IP 65 등급 ▶ 품명 : UFO 램프용 P/D ▶ Size : Ø358×H290 ▶ Color : 흑색, 아이보리

▶ 품명 : 스마트 주차장 진입등 (조명제어 프로그램, 통신모듈 탑재)

▶ 규격 : UFO램프 60W/80W, E39/E26 ▶ 상호 : ㈜화일조명_ T. 031)543-2722~3

▶ 상호 : ㈜삼창휴먼라이트앤이에이치_ T. 032)677-0223_ www.samchanglight.com

▶ 품명 : 도로공사형 LED모듈 플랫폼 / UVC265mm 모듈 시판

▶ 품명 : 살균장치 WSL1030Pu

▶ 상호 : ㈜에이텍코리아_ T. 032)811-2737 ▶ 홈페이지 : www.atechkorea.com

▶ 상호 : ㈜세명백트론_ T. 010-5389-6805 ▶ 홈페이지 : www.smv.co.kr

<<<

35



함께할 가치를 더 키웁니다 2021년 7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김포시 Pre-Star기업) 선정 2020년 12월 올해의 편한 일터 우수 사업장(표준사업장) 2020년 11월 매인비즈(Main Biz) 인증 2020년 9월 Goodesign 인증 획득 2020년 7월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2020년 4월 SH공사 공동주택 조명디자인공모전 - 1위 2019년 10월 LH공사 실내등디자인공모전 - 우수상 수상

지금까지의 걸어온 길은 내일을 위한 잰 걸음이었습니다. 이제는 좀 더 빠른 걸음으로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그것은 고객과의 약속입니다. 실천이 따라야만 합니다.

기본이 혁신입니다.

www.builting.co.kr ㅣ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291번길 12 ㅣ T: 031)987-9800 F: 031-987-0750




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21년 10월 30일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