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라이팅뉴스 with you 3월 vol.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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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기획 & 이슈 성장세 인테리어시장에 ‘적신호’ 들어왔다

06 현장 취재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디지털제조스튜디오, 中企 제조엔지니어링의 새 장 연다 - 이혜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마이크로팩토리기술센터장

11 조명지킴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 유환철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과장

12 조명업체 탐방 명도전기㈜

13 CEO 스케치 ㈜쏠라페 / ㈜일광 토탈맘모스조명 / 빛투조명

24 건설사탐방 ㈜반도건설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더라이브러리

33 가보고 싶은 곳 힐링이 필요할 땐 야생화 천국으로 오세요! - 강원 태백, 두문동재~금대봉 트레킹

주식회사 뭉클 LINEAR Wood Pendant 2000· 1500 리니어 우드 펜던트


공 사 •전기공사업 •소방시설업 •정보통신공사업 제 조 •수배전반 제조 및 설치 •조립식 분전반 제조 및 설치 •가설분전반 제조 및 설치(임대) •조명기구 (ACTS29) 유 통 •가설전기자재 및 조명기구 •소방자재 인 증 •ISO9001, 14001 •장애인기업, 벤처기업, 기업부설연구소

•투시창이 있는 수배전반 (특허제품)

참빛파워텍(주)는 “바르게, 다르게, 다같이” 경영방침 아래 최고의 제품과 품질(서비스)을 제공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신뢰받는 세상의 참빛이 되고자 합니다.

•아이키트(i-kit) 분전반 (특허제품)

전·후면 투시창 및 근접센서에 의한 조명 작동을 이용하여 Door Open 없이 내부상태를 실시간 안전하게 감시 할 수 있는 제품

i-kit 분전반

•ACTS29 (스마트조명)

기존 분전반

•가설전기자재

클라우드 기반의 IOT 조명제어 시스템 조명밝기 조절(디밍), 색온도 변경 (3000K~6500K)

가설조명

가설소방

본 사 : 경기도 의왕시 벌모루앞길 14 (포일동, 원텍벤처빌딩) 공 장 :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 방산1길 14-22 TEL : 02-2069-3191 FAX : 031-422-3191 E-mail : nam2743@naver.com



기획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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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세 인테리어시장에 ‘적신호’ 들어왔다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증가, 인건비 급등으로 영업이익 적자 기록 현실화 돼

최근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종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비대면 수업, 재택근무에 대한 수 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내 집, 특히 ‘공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 중에서도 ‘인테리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단순히 내 집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효율’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보다 실용적 인 가구 디자인과 효율적인 공간 이용을 추구하는 것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면서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시장 규모는 주거용 13.4조원, 비주거용 11.1조원으로 합계 약 24.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에 업계는 원부자재, 물류비, 인건비 상승이 지속돼 오히려 마이너스의 길을 걷게 됐다고 하소연 한다. 조명업계와도 연관성이 큰 까닭에 그 내막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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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인테리어 시장 25조원 규모로 ‘급성장’ 최근 건축시장에서 신축시장의 비중이 줄어드는 대신 유지보수시장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리모델링과 더불어 인테 리어 시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소득 증대로 ‘삶의 질’의 개선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신 만의 개성,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인테리어에 주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또 인테리어 산업은 영업, 고객 상담, 디자인,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 걸쳐 인력의 비중이 커 고용 효과 도 매우 높으며, 특히 최근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홈’의 구현과 결합하면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 전할 수 있는 잠재력 또한 풍부하다. 이러한 결과는 관련 연구기관의 보고서에도 반영됐다. 최근 대한건설정책연구 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인테리어 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25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 산됐다. 특히, 지난해 7월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한국투자증권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00년 9조1,000억원에서 올해 41조5,000억원으로 4배 이상 급성장할 전망이다. 2015년 27조5,000억원 과 비교해도 5년만에 14조원 이상 확대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오는 2023년에는 49조3,000억원으로 예상돼 5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연식이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주택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리모델링 산업 과 함께 내부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개편하는 인테리어의 수요도 날로 커지고 있다. 선진국의 경우 1인당 국민소득 이 2만 달러에 진입하면서 인테리어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우리나라 역시 2010년 전후로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돌파, 주택 노후화 등의 이슈에 힘입어 인테리어 시장이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인테리어 업계 특성 우리나라의 인테리어 업계는 크게 ▲전문인테리어 업체 ▲건설자재 업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업체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전문 인테리어 업체는 건설업 면허가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에 힘입어 개인사업 자가 각자의 지역 사회를 거점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전국적으로 약 6만개의 업체가 있는 것으 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은 주로 아파트 상가를 거쳐 영업과 계약을 해왔으나, 최근에는 규모가 큰 업체들이 건설자 재, 또는 O2O 플랫폼 업체와 제휴해 그 시공을 담당하는 형태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건설자재 업체들의 경우, 인테리어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자사의 건설자재 및 가구들을 인테리어에 접목해 인테 리어 시장에 진입하는 형태가 많다. 이미 KCC·LX하우시스·한샘·유진 등 국내 건설자재 및 가구업체들이 자사의 브랜드를 활용한 인테리어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을 활용한 O2O 플랫폼의 가파른 성장세 또한 무시 할 수 없다. 집닥·오늘의집·숨고·뚝딱 등 수많은 플랫폼 업체들이 시장에 진출해 경쟁하고 있으며, 이들은 소품 판 매 및 시공 중개서비스의 수수료 등을 주 수입원으로 삼고 있다. 인테리어 업계, 가파른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악화 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내 1위 가구업체 한샘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681억원으로 전년 대비 26.9% 줄어들었다. 지 난해 4·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한샘의 지난해 매출은 2조2,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552억원으로 17.4% 줄었다. LX하우시스 역시 지난해 매출은 3조4,720억원으로 1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감소했다. LX하우시스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9% 증가한 9,292억원을 나타냈지만 영업이 익은 2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인테리어 업계의 이같은 실적 악화 배경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있다. 실제로 국제 유가 급등에 따라 창호 등의 원 재료인 폴리염화비닐(PVC) 가격은 지난해에만 약 60% 증가했다. 가구의 원자재인 파티클보드(PB) 가격 역시 한 장에 2020년 8,000원에서 지난해 1만3,000원으로 올랐다. 물류비 증가도 인테리어 업계 실적 악화를 부추겼다. 국제 해운운임지수인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코 로나19 대유행 이후 가파르게 상승해왔다. 지난해 12월 5,000포인트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현재까지 5,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인테리어 업계의 인력난도 한몫했다. 코로나19에 따라 홈 인테리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시공기사 인건비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결국 코로나19가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에 시공 인력난까지 일으켜 인테리어 업계의 수익성을 악화시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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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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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빙디자인페어’ 현장 코엑스에서 300여 브랜드 전시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지난 2월 23일부터 27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주거 공간 을 넘어 근무·취미생활 등 확장된 역할을 하게 된 집의 개념 을 새롭게 조명하고,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선보이 려는 리빙/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및 기업, 디자이너를 한 자 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1994년에 시작돼 올해 27회를 맞은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로, 한국 리빙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소비자들 의 좋은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며 국내 라이프 스타일 전시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다.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인테리어 제품의 신 제품 발표 및 홍보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제품을 한데 모아 전시하고, 이와 동시에 관련 정보가 활발하게 오가는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으며 국내 리빙·디자인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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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 중인 ‘서울 리빙디자인페어(리빙페어)’를 방문했다. 주말인 이날 이곳에는 수백 명의 관람객이 몰려 각종 조명기구와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둘 러보고 문의하느라 무척 붐볐다. 팬데믹 3년 차에 접어들면서 재택 시간이 길어진 만큼 소비자들이 전보다 주거공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음을 이번 전시회에서 엿볼 수 있었다. 집이 휴식뿐만 아니라 사무나 취미를 위한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한 만큼 가구·인테리어 소품도 그에 발맞춰 출시되는 분위 기였다. 리빙페어는 지난 1994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전시회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에는 개최되지 못했지만, 2019년 역대 최다 규모인 28만6,265명이 참석했을 만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뭉클 ▲IK ▲파로 ▲스피아노등 조명 브랜드 와 ▲시몬스 ▲코알라 등 가구 브랜드는 물론, ▲메종아카이브 같 은 홈스타일링 큐레이션숍과 수공예 목공 가구 브랜드 ▲스튜디오 올앤올 등 국내외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행사는 총 3개 홀에 걸쳐 개최됐다. 고품격 원목조명의 대명사 ‘뭉클’, 천연염색 원단의 조각보 조명 런칭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끈 조명 브랜드로 ‘뭉클’(Moongkle) 이 꼽힌다. ㈜뭉클(대표 : 노종현·구 이산조명)은 아주 특별한 프리 미엄급 ‘뭉클’ 시리즈 원목 인테리어 펜던트조명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뭉클이 선보인 원목 인테리어 펜던트조명 중 특별히 눈에 띄는 제품으로 ‘립스 펜던트’와 ‘로빈 펜던트’ 2종을 들 수 있다. 각 각 Walnut, Ash 두 가지 원목타입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3000K 와 5700K로 구성되어 있다. 광원은 LED 20W이다. 샘플미를 살린 최소한의 디자인이 특히 눈길을 사로잡는다. 독특한 형태로 삽입된 LED 광원의 감성적인 빛 연출, 생생한 컬러와 따뜻한 질감이 서로 어울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선호도에 따라 컬러를 선택 할 수 있어 자신의 특색 있는 공간과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은 또 하나의 프리미엄이 될 듯하다. 뭉클은 이들 제품과 함께 ▲리 니어 펜던트 ▲헤이즈 펜던트 ▲리니어 우드 벽등 등 다양한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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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군을 공개했다. 한편, 인테리어 조명 신제품인 천연염색 원단 조각보 조명도 최초 로 공개됐다. ‘조각보 조명’은 Modern & Heritage 브랜드 디자인 방향에 맞춰 우리나라의 조각 보자기와 천연염색 원단을 활용한 조 각보자기 조명이다. 일광전구, 100년을 내다보는 조명기구업체로 도약 한국의 마지막 백열전구업체 일광전구(대표 : 김홍도)는 이번 전시 회를 통해 오브제(objet)로서의 조명 역할 가능성을 또 다시 입증 했다. 올해로 60주년을 맞는 일광전구는 지난해 6월부터 준비한 각종 인 테리어 조명기구 ‘IK’ 브랜드를 선보이며 조명기구 회사로의 도약 을 공표했다. 전시회에서 일광전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 이 가능한 디밍 스탠드 및 펜던트 조명제품을 대거 출품해 참관객 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장식품에 조명 기능이 결합된 형태의 오브제(objet)’ 전략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일광전구가 선보인 제품은 ▲테이블 스탠드와 플로어 스탠드로 이루어진 ‘스노우볼’, ‘스노우맨’ 시리즈 ▲디자인 펜던트조명으 로 이루어진 펜던트 시리즈 ‘트라이앵글120’, ‘마그리트25/40’, ‘B-DAY45’, ‘슬로프45 SMART’ 등이다. 파로라이팅, ‘Faro’ 만의 튀는 디자인으로 시선 잡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이를 바탕으로 디자인 되는 ‘Faro’ 브랜드 제 품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브랜드의 주인공인 파 로라이팅(대표 : 김기화)은 자사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으 로 항상 시장을 선도한다. 파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Milky Glass 재질의 볼구 형태 ‘테이블 램 프’, ‘플로어 램프’, ‘팬던트 램프’, ‘펜던트&Wall 램프’ 등 다양한 2022년 신제품군들을 선보였다. 을지로에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파로라이팅은 인테리어조명 클렉트 숍으로, 지속적인 디자인 및 신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라 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디자인·조명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해 가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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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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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자연채광 조명시스템 개발 고효율 집광·전송·산광 기술로 풀스펙트럼 태양광을 실내·지하로 전달

현대엔지니어링이 자연채광 조명시스템을 개발하고 올해 첫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 전문회사인 ㈜선포탈과 협력해 ‘태양추적 식 집광장치와 투광렌즈 및 산광부를 이용한 자연채광 조명시스템’을 개발 하고 건설신기술(제 925호) 지정을 완료했다고 지난 2월 10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 신기술은 지상에 자연 태양광을 모으는 집광 장치를 설치해 고밀도의 태양광을 실내 및 지하로 전달하는 친환경 스마트 건설기술이다. 광량과 빛스펙트럼의 소실 없이 고밀도 풀스펙트럼의 태양광을 실내·지하 로 전송할 수 있어 지하 식생공원 조성, 도심 스마트팜, 실내 주거 및 생산 시설 內 자연광 투사 등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4,000여㎡ 규모의 버려진 전차터미널 지하공간을 개조해 식물 3,500여종이 자생할 수 있도록 한 세계 최초의 지하공원 ‘로라 인 프로젝트(Lowline Project)’와 서울 종각역 지하 ‘태양의 정원’ 등에 현 대엔지니어링과 선포탈이 개발한 이 신기술이 적용됐다. 기술에 적용된 집광 장치는 집광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천체망원경에 쓰이는 비구면 거울 원리를 적용했으며, 일몰 전까지 균일한 양의 태양광을 응축 할 수 있도록 태양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태양추적 기술도 활용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선포탈은 기존에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집광장치 부품 상당 부분을 공동연구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광 과정을 통해 고밀도로 응축된 태양광은 빛의 유실을 최소화하도록 정 밀하게 설계된 전송부를 통해 지하 20m에서 최대 150m 깊이까지 태양광 을 전송한다. 이 기술은 기존 태양광 전송 기술보다 20% 높은 광량과 스펙 트럼을 전달 할 수 있고 최대 15배 멀리 빛을 이동시킬 수 있다. 실내 공간으로 태양광 복사열도 함께 전송해 실내 습도조절 및 결로 저감 에도 효과가 있어 친환경 공장이나 스마트 팩토리로의 적용성도 높을 것으 로 전망된다. 풀스펙트럼 태양광 전송을 기반으로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실내 태양광 발전에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IoT기술 접목을 통해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원거리 모니터링과 설비 유지관 리가 가능하며, 집광부 및 전송부에 LED등을 설치해 햇빛이 잘 들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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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에도 일정하게 날씨 광량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은 또 다른 강점으로 평 가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본 기술을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제2 태양의 정원’에 적용 을 제안할 예정이며, 관련 주거상품 개발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 는 주거단지에도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자연채광 조명시스템 개발은 국내 강소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맺어진 결실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받 는 스마트 건설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건설기술 분야 선두주자로서 다양한 분야의 기술 개발 및 기술 국산화를 통해 경제성 을 확보하며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빛·채광·조망 등 자연요소 극대화 특화설계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6월 빛과 채광, 조망 등 자연 요소를 극대 화한 특화설계 ‘넥스트 프리미엄 라이트(Next Premium-Light)’를 개발해 공개한바 있다. 이 기술은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부터 본격 적용된다. 넥스트 프리미엄 라이트 특화설계는 ▲단위가구 ▲공용공간 ▲커뮤니티센 터 ▲외관 ▲조경 ▲지하주차장 등 단지 내·외부 전반을 조명, 조망, 채광 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차별화한다. 단위가구는 디자인 조명과 라인조명 옵션을 적용해 화사한 주거공간으로 조성한다. 실내 공간 곳곳에 간접등과 펜던트조명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적용한 다. 음성으로 조명을 켜고 끄며 조도까지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도 도입한다. 공용공간인 실내 계단실 벽면은 통창으로 마감해 빛과 조망 을 극대화하고, 주차장에도 대형 채광창을 설치해 자연 채광을 살린다. 단지 외부에도 풍부한 자연 채광 요소가 적용된다. 유리 통창으로 둘러싼 카페테리아와 외부 대형 광장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 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단지 문주와 아파트 측벽에는 각각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외부조명을 설치해 조명과 조경이 일관성 있게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주거공간을 조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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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서울시, LED 교체 지원 에너지효율개선 무이자 융자 서울시는 노후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건물 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2022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융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물분야 온실가스는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큰 비중(68.7%)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성능이 낮은 30년 이상 노후건물의 비중 이 매년 늘어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2008년부터 노후건물의 온실가스 감 축을 위해 민간분야 건물에너지효율개선 융자지 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은 10년 이상 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기존 보다 10% 이상 높이는 공사 를 하는 경우, 시가 시공비용의 80~100%를 무 이자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열창호, 단열재, LED조명, 고효율 냉난방장 치 등 효율이 높은 기자재로 교체 공사한 경우, 주택은 최대 6,000만 원까지, 건물은 최대 20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건물은 3년 이내 거치도 가능하다. 온라인 융자·보조금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융자

신청서를 접수하면 서울시가 융자 심의위원회를 열어 적합·타당성 등을 심의하고, 공사가 끝나면 약정된 금융기관의 대출 절차에 따라 공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부문 융자지원 신청이 가능한 금융기관 은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며, 지원한도는 우리 은행은 최대 1,500만 원까지, 신한은행은 최대 6,000만 원까지다. 건물부문 취급은행은 우리, 하나, 국민, 농협, 신한은행이며, 지원한도는 동 일하게 최대 20억 원이다.

광기술원, 내년까지 20개 연구소기업 설립 지원 연구소 기업 육성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유망기업 발굴에 집중 한국광기술원(원장 : 신용진)이 불과 3년 만에 총 12개의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 지난 2018년말 제1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던 한국광기술원은 2월 7일 사 업화 유망기술 출자로 제6호부터 제12호까지 총 7개 연구소기업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기업이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공공연구기관이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연구소기업에게는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의 법인세 및 소득세 감면혜택을 준다. 이번 현판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현판식이 지연된 제6호에 서 제12호까지, 총 7개 연구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현 판식을 진행한 연구소기업은 ▲휴대용 살균장치 등 ‘광바이 오’ 분야 3개사 ▲가스센서 등 ‘광학센서’ 분야 2개사 ▲스마 트미러 등 ‘AI’분야 2개사로, 광기술원이 출자한 광융합기술 을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 광기술원 연구소기업 총 12개사 중 최근에 설립된 3개사를 제외한 9개사가 제품 개발 및 사업화에 성공했으며 2021년 총 매출규모는 41억원, 고용규모는 39명에 달한다. 광기술원은 오는 2023년까지 총 20개의 연구소기업 설립을 목표로, 연구소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유망기업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광기술원 신용진 원장은 “한국광기술원은 연구소기업의 조 기 사업화 성공을 지원하고 성과를 확산해 향후 광융합산업 고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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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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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제조스튜디오, 中企 제조엔지니어링의 새 장 연다 노후 제조기업 신제품 공급, 창업기업엔 기술·시장 지원

이혜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마이크로팩토리기술센터장

“제조 기반의 창업기업들은 기술을 완벽하게 모르거나 시장 진출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 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새 제품을 만들 수 있지만, 이 제품을 시장에서 판매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 습니다. 디지털제조스튜디오는 창업기업들에 기술뿐 아니라 시장에서 바로 통용될 수 있는 ‘동작시 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마케팅과 사업화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작업을 도와 실제 성과를 내고 있습니 다” 이혜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마이크로팩토리기술센터장은 2019년 출범한 디지털제조스튜디오가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 안산의 생기원 융합생산기술연구소와 안산시가 2019년 11월 공동 설립한 디지털제조스튜디오는 잠재력 있는 성장 단계 창업기업의 제조 기술과 시 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사업안과 제품 설계도면은 마련했지만 당장 제작기술 이나 장비가 없는 기업들이 손쉽게 동작시제품을 만들어 빠르게 시장에 진출하도록 돕는다.

Q. 디지털제조스튜디오가 어떤 곳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디지털제조스튜디오는 3D프린터나 레이저가공기 등 첨단 디지털 제 조장비와 제조 엔지니어링 기술을 활용해 안산에 있는 기업의 신제품 출 시와 제품 성능 향상, 동작시제품 제작, 다품종 소량제품 생산을 지원하 고 있습니다. 빠른 시장 출시를 위한 수요시장 최적화 제조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죠. 디지털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는 활용되는 장비 가운데 디지털 장비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온라인 마케팅, 홍보용 사진 촬영, 기술 요소 지원, 성공 스토리 등 ‘블랜딩’에 필요한 모든 지원 을 한 곳에서 하기 때문에 스튜디오라는 이름도 붙이게 됐습니다. Q.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무작정 예 산을 받기 위해 문을 두드리는 창업기업도 많을 것 같습니다. ▶ 디지털제조스튜디오는 시제품 제작과 생산, 사업화가 핵심입니다. 따 라서 수혜기업들은 직접 돈을 지원받는 게 없습니다. 5억원의 운영비가 있는데, 이는 기업에 직접 주는 돈이 아니라 기업을 지원하면서 발생하 는 비용으로 쓰이게 됩니다. 사실 이러한 설명을 듣고 다시 발걸음을 돌 리는 기업들도 적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Q. 디지털제조스튜디오는 어떤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 4~5년간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려고 해도 번번이 실패하는 기 업들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품질 개선은 물론 시장 진출까지 책임지 고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주변에는 생산 기반이 없는 기업들이 있습니 다. 이들은 대규모 생산 설비를 구축하기 어려워 제조기업을 찾아가 의 뢰를 해야 하는데 별도 투자를 통해 소량 생산해주는 제조기업이 많지 않습니다. 이들 기업이 디지털제조스튜디오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Q. 디지털제조스튜디오는 제조 창업기업만 지원하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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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는 않습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도 많이 합니다. 코로나 전인 지난 2019년에만 30회 정도의 외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돌봄센터(취약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장 비를 들고 가서 디지털 제조교육을 했습니다. 안산시가 5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지원하는 만큼 사회 환원 활동을 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보기 어려운 장비를 직접 보며 체험도 시켜주기 때문에 굉장히 호응이 좋았습 니다. Q. 시화반월공단 제조기업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 영세한 제조기업으로서는 반응이 안 좋을 수 없습니다. 새로운 제품 라인업이 생겨 추가 매출원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한국생산기술 연구원이라는 일종의 브랜드가 이들 제조기업에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또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계속 발굴해 주겠다는 조건으로 믿음을 구축하 고 있어서 제조 창업기업들이 물건을 계속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 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목표는 어떤가요? ▶ 노후 제조기업에 새로운 제품, 기술을 공급하는 제조엔지니어링을 전 국적으로 확립하는 게 목표입니다. 향후 2년 이내에 디지털제조스튜디 오를 전국 플랫폼으로 완벽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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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 4차 산업혁명 초입에 시작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우리 생활의 모든 부분이 바뀌어 가고 있다. 온라인·플랫폼 기업들이 급성장한 반 면에 전통 제조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코로나19 의 충격이 집중되고, 내연자동차의 전기·수소차 로 전환 등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기회와 갈등 요인도 증가하고 있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산화도 시급하다. 이러 한 국가 자원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의성 있는 대·중소

기업 간 상생협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대·중소기 업 간 상생협력이 그동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주로 대기업의 관점에서 이루어져 왔다. 대기업 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중소기업, 즉 협력사들 과의 상생협력이 대부분이었다. 4차 산업혁명시 대의 새로운 기회 포착과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서는 새로운 상생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코 로나19 위기 극복 과정에서 비협력사, 소상공인 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상생협력의 모델이 등장 하고 많은 성공 사례들이 나타났다.

반면, 비대면·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따른 플랫폼 기업과 소상공인 간 의 갈등,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원자재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 간의 갈등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로 떠올랐다. 중소기 업·소상공인은 플랫폼 분야의 제도적 기반이 신속히 마련될 것을 촉 구하고 있으며, 납품대금 제값받기를 위한 강력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그간의 추진성과를 점검 하여 기존 정책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정책환경 변화를 반 영하여 향후 3년의 상생협력 생태계 확산 전략을 마련하였다.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상생협력 자발적 상생협력의 대표 모델인 ‘자상한기업’을 2023년까지 50개 기 업으로 확대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자상 한기업 협약을 통해서 포스트코로나 대응에 필요한 핵심정책 분야의 대기업·혁신기업을 선정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혁신성장을 지원 한다. 2022년에는 자상한기업 10개를 신규 선정하고, 기존 자상한기 업(누적 35개사)과의 추가 협약도 추진한다. 아울러,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자상한기업-정부-중소기업 다자간 입체적 연결로 시너지를 창출하여 상생협력 체감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상생협력의 온기 확산 중소기업 경영에서 가장 체감도가 높은 지원사항은 자금유동성 개선일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를 위해 상생결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 며 앞으로도 지속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납품대 금 지급 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대기업 등의 신용으로 조기 현 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앞으로 상생결제 우수 기업에 세무조사 유예, 정책자금 한도상향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 ERP 시스템과 연동 하는 등 편의성을 개선하여 2차 이하 협력사로의 확산을 촉진한다. 지 역 기업에 상생결제를 확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상생결제를 활용

유환철 중소벤처기업부 상생협력정책과장

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과 상생결제 연동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유동성 개선을 지원한다. 공정한 거래관계 정착 대·중소기업 간 분쟁에 대해서는 조정과 중재를 통해 해결을 유도하 고 불공정거래를 근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민간의 자율적인 분쟁조정 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위탁분쟁조정협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 정결과에 재판상 화해 효력을 부여(상생협력법 개정)할 계획이다. 아 울러, 신속한 피해구제를 위해 법 위반 기업이 자진 시정하는 경우, 그 시점에 따라 시정조치를 면제하거나 법 위반 벌점의 경감을 추진 한다. 아울러,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심의절차 진행 중에 일시적으로 대기업의 진입이나 확장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생계형 적합업 종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간다. 상생협력 추진 기반 확충 상생협력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출연하는 상생협 력기금이 확대될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하고 상생협력 관련 인센티브, 추진체계 등을 강화한다. 상생협력기금의 출연·지원 대상을 넓혀 포용 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현금 출연뿐만 아니라 현물 출연을 인정할 계 획이다. 또한 패스트트랙을 도입하여 대·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먼저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후에 기금 출연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상생협력 우수 대기업에 대해 수출입은행 등 정책자금을 우 대하고 R&D 지원을 우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며, 우수 대기업이 추천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조달시장 참여 우대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 여 자발적 상생협력을 촉진한다. 동반성장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민간 자율의 상생협력 추진체계를 정비해나간다. 사회적 갈등에 대한 민간자 율 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지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 영요구 등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도록 개편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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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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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전기㈜ I ADD : I TEL : I FA X :

경기도 부천시 석천로442번길 83 032-676-5311 032-676-5312

전원 없이 점등 가능한 ‘무전원 비상유도등’ 개발 포유전력으로 전기 모으는 미래에너지 기술 평가 성능 향상 통해 ‘무전원 실내조명’ 현실화할 방침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활용, 버려지는 누설전력을 받아 전원 없이도 비상유도등을 점등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약 2 년간 기술개발에 투자한 결과가 이번에 나온 것이죠. 한국전력 공사에서 요구하는 조도, 점등 시간보다 더 월등한 성능이 나 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 였습니다. 명도전기는 앞으로도 조명 분야에서 친환경·신재생 미래에너지 시대를 개막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방수형 무선전력 LED등기구’ 등 특화형 조명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 하는 명도전기(대표 : 문복룡)가 최근 ‘전력구 내 무전원 비상유도등’을 개발 완료하면서 또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품화를 완성하고 1월 25일 성적서를 취득한 이 제품은 떠돌아다니는 전기를 무선으로 수집, 재활용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 기술이 적용됐다. 버려지는 누설전력을 받아서 전원 없이 전력구 내 비상유도등을 점등할 수 있기 때문에 ‘조명의 새로운 혁명’이라는 평가 를 받는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로 ‘조명의 혁명’ 완성 포유전력 수집을 통해 전기를 모으는 이 제품은 미래 에너지 기술로 통하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 적용됐다. 에너지 하베스팅이란 1954 년 미국 벨연구소가 태양전지 기술을 공개할 때 처음 나온 단어로, 자 연적인 에너지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수 확하는 기술을 말한다. 일상적으로 버려지거나 사용하지 않은 작은 에너지를 수확하여 사용 가능한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기술로, 신재생 에너지의 원천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에너지 하베스팅은 자연에서 직접 전기에너지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 에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보안성 및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고, 환경공해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활용 기술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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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하베스팅 기술로 ‘조명 혁명’ 구축 친환경·신재생 미래에너지 시대 개막 선도 포유전력 수집 통해 불 밝히는 ‘무전원 비상유도등’ 명도전기가 개발한 ‘무전원 비상유도등’은 전력구 내 전선 케이블에 부 착해두면 평소 주변에서 떠다니는 전기를 충전해 뒀다가, 전기가 나가 는 비상 상황에서 1.6 lux의 조도로 6시간 가까이 점등할 수 있는 조 명 제품이다. 콘크리트 구조물인 전력구 내에 전기가 나가게 되면 빛 한 점 들어오는 곳 없이 깜깜해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같은 환경에서 기존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전선이 지나는 공간에 ‘ 무전원 비상유도등’을 설치, 주변에서 떠도는 전기를 충전했다가 비상 시에 조명을 밝힐 수 있게 된다. 조명 분야에서 말 그대로 친환경·신재 생 미래에너지 시대가 열린 것이다. 명도전기 문복룡 대표는 “별도의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전선이 지 나는 공간에 ‘무전원 비상유도등’을 설치하면 누설전력 등 떠도는 전기 만으로 조명을 점등할 수 있다”면서 “이는 차별화된 무선기술과 하베 스팅 기술이 있어 가능한 것으로, 향후 유선방식의 불편함이 해소되 는 등 전기시공 방식에서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 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기준은 조도 1 lux, 점등시간 30분이지만 명도전 기는 성능 향상 개발에 집중해 결과적으로 이보다 훨씬 성능이 우수 한 조건을 만들어 냈다. 향후 일반 조명분야에도 이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포석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문복룡 대표는 “현재 무전원 비상유도등의 성능 조건을 갖추기 위해 서는 3가우스(Gauss) 이상의 자속밀도가 필요하다”면서 “향후 1가우 스 미만에서도 점등이 가능하도록 추가 개발하면 일반 실내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명도전기는 주변이 깜깜해 사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는 송전 탑 주변에도 이 기술이 적용된 표시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추가 개발 을 진행 중이다. 문 대표는 “송전탑 주변이 깜깜해 산림청 헬기나 경비행기 등이 야간 에 위험한 경우가 많다”면서 “무전원 표시등을 깜빡이게 해주면 별도 의 전원 공급 없이도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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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쏠라페

㈜일광

홍진경 대표,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로 신시장 개척”

김홍도 대표, “100년을 향한 재도약 전환점 마련”

“Zero 오존 저온플라즈마 기 술은 환경오염 및 코로나 살 균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이미 해외에서 많은 국가가 적용하 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쏠라 페가 해당 기술 보급을 통해 국민께 이로움을 찾아드리려 합니다” 에너지 절감 통합시스템과 IoT 기술을 접목한 S/W 개발로 스마트 시스템조명 시장을 이 끌어 온 쏠라페가 최근 오존 걱정 없는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미국 Plasma Air社의 특허 기술인 ‘Zero 오존 국제인증 플라즈마 모듈’을 탑재해 안전성을 더했다. 국내 실내 오존 규제 한도 0.05ppm보다 훨씬 낮은 0.0017ppm 수치를 나타내 오존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 된다. 홍진경 대표는 “특화된 친환경 기술로 고객의 이로움을 지속적 으로 찾아드리는 쏠라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26면)

“백열전구, LED전구, EEFL 등 일광전구가 가진 매력들을 다양한 공간에서 보여드리기 위해 동시대 젊은 창작 그룹과 함께 협업하고 있습니다” 지난 1962년 대구에서 일광전 구공업사로 출발해 국내 백열 전구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 일광이 창립 60주년을 맞는 올해 일광만의 차별화된 디자 인 조명기구 개발을 기점으로 100년 기업을 위한 재도약에 나선다. 최근 젊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백열전구, LED전구 등을 활용한 스탠 드, 펜던트 조명 등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일광 김홍도 대표는 “아티 스트들과 함께 하는 Ik Art Project는 일광의 새로운 빛을 찾아가기 위한 활동”이라며 “일광전구가 만드는 것은 하나의 제품이자 공간과 시대를 밝히는 빛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탈맘모스조명

빛투조명

한준우 대표, “고품질 프리미엄조명으로 고객 대응”

민갑기 대표, “사랑의 빛으로 지역사회 밝혀”

“시장 환경이 어렵다고 움츠리 기만 하면 더 어렵게 되고 발 전성을 기대하기는커녕 결국 은 도태되는 길로 가게 됩니 다. 지금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고, 고 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환경 을 구축해야 합니다” 토탈맘모스조명은 대규모 투 자를 단행해 지난 2021년 11 월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수 도권 최대 규모인 260평 규모 의 대형 전시장을 새로 구축하고 고품질의 프리미엄급 조명으로 무 장, 주택·인테리어업체 관계자들과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준우 대표는 “언제나 조명 제품의 품질과 가격, 디자인, 편의성을 꼼꼼하게 따져 고객의 입장에서 전시장을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 했다.

“힘든 시기를 어렵게 보내시 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 사를 계속해 행복한 사회 만 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 니다” 충북 충주에서 공장과 전시장 을 동시에 운영하는 빛투조명 민갑기 대표가 최근 대소원면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했다. 민 대표는 지난 2008년 부터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에 ‘사랑의 빛’을 전하고 있다. 거 동이 불편한 가정에는 리모컨 제어 LED조명을 기부·설치해 편리한 생활을 돕고,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으로 학업을 돕는다. 민 대표의 10년이 넘는 따뜻한 기부활동은 지역 관리기관을 통해 일반 가정, 경로당, 장애인거주시설 등 폭 넓게 펼쳐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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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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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대, 고효율 LED 기술 개발 이성남 교수 연구팀, LED 광원 혁신 평가

아이스파이프, 골프장 조명시장 진출 특수 방열장치 특허품으로 차별화 꾀해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최근 나노반도체공학과 이성남 교수 연구팀(참여 핵심연구원 : 이건우, 나영채)이 산화물반도체 나노주름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고효율 LED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2월 15일 밝혔다. 기존 기술은 LED 소자의 전류 흐름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듐주석산화물 (ITO, Indium Tin Oxide)을 통해 광효율을 향상시킨다. 하지만 투명전극 으로 사용하고 있는 ITO재료의 인듐이 고가의 희유금속이기 때문에 산 화아연계 반도체 재료가 대체물질로 각광 받고 있다. 연구팀은 산화아연계 반도체 박막을 졸-젤법을 이용해 LED 웨이퍼 위 에 형성하고, 적절한 열처리 공정을 통한 나노주름네트워크 구조를 자발 적으로 형성한 투명전극을 LED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전류 퍼짐현상과 광추출 효율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성남 교수는 “이 기술은 향후 차세대 고추출 효율 LED 광원 및 마이 크로 LED 디스플레이 광원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 했다.

아이스파이프(대표 : 이 석호)는 지난 2월 15일 특 수 방열장치로 특허를 받 은 신제품 RCT-1200C와 RCT-1350C를 앞세워 골 프장 조명시장에 진출한다 고 밝혔다. 아이스파이프의 첫 번째 특허 기술은 유체 동압(FDP)이다. 빠른 열전달로 타사 방열체보다 효과 가 뛰어나다. 원자재도 절감된다. 두 번째는 클램프(고정장치)를 이용한 독자적 방열 구조이며, 세 번째는 핀 플레이트 기술로 공랭식 방열 성능 을 강화한 점이다. RCT-1200C와 RCT-1350C는 뛰어난 방열 성능이 특 징이다. 외장 파워로 유지·보수가 편리하고, 메탈 하우징으로 내구성을 강화했다. 방수등급은 IP67로 야외 사용에 최적화됐다.

서울반도체, 2021년 매출액 1조 3001억 원 달성 4분기 매출액 3133억 원 기록, 2021년 연간 매출 전년대비 12.8% 성장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는 연결기준으로 2020년 대비 연간 12.8% 성장한 역대 최대 매출 1조 3001억원, 영업이익 664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2월 10일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3,133억원이다. 통상적인 계절적 요인과 전방산업의 SCM 이슈에도 불구하고 4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글로벌 원자재 가격 및 물 류비 상승 등의 비용 증가와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 부분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32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는 지속적인 고객 다각화 및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지속 견인할 계획이다. 우선 와이캅(WICOP)은 와이어(Wire) 없이 바로 실장하는 혁명적인 구조 기술로 서울반도체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와이캅 없이는 차세대 기술로 인정받은 미니 LED는 물론 마이크로 LED를 생산할 수 없다. 바이오레즈(Violeds)는 빛을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1초 만에 살균하고, 공기 부유 바이러스를 통한 전염률을 30분의 1로 줄이며, 차량 내부나 실내 공기 는 10분 내로 90% 살균하는 헬스케어(Health care) 기술이다. 올해 글로벌 가전 고객으로의 본격적인 채용 확대가 기대되며 궁극적으로는 가전제품의 기본 기능으로 채택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서울반도체의 대표 기술인 썬라이크(SunLike)다. 썬라이크는 태양광 스펙트럼을 그대로 구현해 1.3배 수면의 질 향상과 3.2배 학습속도 향상, 그리 고 눈의 피로감을 4배 이상 줄여주며 근시 개선에 이로운 효과를 입증한 인간 중심 기술이다. 이같은 스마트한 효능은 임상실험 결과로 이미 입증이 됐으 며 특히, 근시 개선 결과는 최근 생명과학 전문 저널 인 ‘바이오 아카이브(Bio Rkiv)’에도 게재된 바 있다.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 기술은 지난 1월에 참가한 CES 전시회 이후, 푸드테크와 우주테크에 적합한 기술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썬라이크를 통해 재 배한 채소는 영양소가 풍부하고 상품성이 높아 실 내 식물 재배용 광원으로 최적화된 솔루션이며, 태 양 없는 긴 우주여행 시에도 여행자의 생체리듬 안 정에 도움을 주는 필수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반도체는 2022년 1분기 매출 가이던스 전망을 3,000억원에서 3,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최 대 3% 증가한 수치로 제시했다.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IT 부품 수급 부족 사태와 비수기를 감안한 결 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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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저녁 밝은 조명 신진대사 위험 밤 인공조명 신진대사에 해로워 저녁에 인공조명에 오래 노출되면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의대 연구팀은 40~75세 14명을 대 상으로 빛과 어둠의 주기가 신체의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 향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과체중이며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낮에는 밝고 저녁에는 희미한 빛의 인공조명 ▲낮에는 희미하고 저녁에는 밝은 빛의 인공조명에 노출되는 두 그룹으로 무 작위로 나뉘어 40시간의 실험을 두 번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혈액 샘플과 체온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을 측 정했다. 연구 결과, 낮에는 밝고 저녁에는 희미한 빛의 인 공조명에 노출된 그룹이 신진대사를 더 잘 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저녁 식후 그리고 수면 신진 대사율도 높 았다. 이는 저녁에 노출된 희미한 빛이 하루 동안 섭취한 당을 처리하도록 하는 신체 신호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낮에는 희미하고 저녁에는 밝은 빛의 인공조명에 노출된 그룹은 수면 신진 대사율이 떨어 졌다. 이는 저녁의 밝은 빛이 신진대사의 순환 조절에 영향 을 미치고 멜라토닌 수치를 억제시켜 수면 방해를 일으켰 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연구는 유럽당뇨병학회 국 제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ogia)’에 최근 게재됐다.

단양군, 민간건물 경관조명 지원

영진이엘, ‘램프옴’ 홈쇼핑 서비스 추진

단양군이 도심 야경 스카이라인 조성을 위해 3억3,500만원의 사 업비를 투입해 민간건물 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단양읍 관광호텔부터 별곡생태체육공원까지 4㎞ 구 간 4층 이상 주택 및 공동주택(상업시설 포함)으로 군 야경 스카 이라인 경관 계획에 부합돼야 하며, 총 사업비의 50% 이내를 지 원할 계획이다. 경관조명 설치 시 최대 지원 상한액은 5,000만원 이내다. 신청 기한은 3월 30일까지로 단양군청 관광정책과 방문 접수 또 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지원 대상 결정 심사 를 거치며, 대상자 선정 통보 이후 3개월 이내에 준공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영진이엘(대표 : 권기성)이 LED 홈조명 브랜드 ‘램프옴(Lampohm)’의 홈쇼핑 서비스 를 추진 중이라고 지난 2월 25일 밝혔다. 램프옴 관계자는 “서비스에 특화된 조명 이커머스를 지향, 고객이 각 가정에 최적화된 제품을 설치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서비스인 레드케어(Red Care)와 시공 및 사후 관 리 시스템인 블루케어(Blue Care)를 제공하고 있다”며 “3월말 경 홈쇼핑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랜드명 ‘램프옴’은 전기 저항의 실용 단위인 ‘옴(ohm)’에서 착안했다. 아날로그 감성 을 담아 소비자에게 친숙하고 친근한 조명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어필한다는 것이 영 진이엘의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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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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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혁신제품 시범 사용기관 선정 35개 혁신제품, 95개 기관에서 우선 사용 조달청은 총 100억원 규모의 35개 혁신제품을 시범 사용할 95개 정부·기 관을 선정했다고 지난 2월 14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같은 내용의 ‘2022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연계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에는 ㈜올릭스의 ‘405㎚ LED소자 기반 고연색성 의 백색 LED조명’과 ㈜글로벌에스텍의 ‘방호벽 일체형 태양광 도로조명등’ 등 국민의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를 향상시키는 환경·디지털 뉴딜 분야 제 품이 포함됐다. 조달청은 이번에 선정된 35개 제품에 대한 구매계약을 3월까지 마무리하 고, 10개월 안팎의 시범사용을 거쳐 상용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올해 혁신제품 시범구매 예산 465억 원을 확보해 기술개발 초기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해 혁 신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뒤 시범구매로 이어지도록 수요매칭을 기존 3회에서 5회로 확대하고, 수요조사도 상반기(3회)·하반기(2회)로 정례 화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앞으로도 시범구매사업을 통해 혁신기업의 초기 판로 개척과 탄소중립, 청년기업 지원 등 주요 정부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 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응걸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혁신제품 시범구 매 사업은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중요한 수 단”이라며 “앞으로도 수요기관과 혁신제품 지정기업 모두 상생할 수 있도 록 혁신제품 구매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림, 세종국회의사당 기본계획 낙찰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예정

올해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계획 공고 ‘환경’ 배점 상향, ‘사회적기업 인증’ 가점 조달청은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심사기준, 심사일정 등 ‘2022년도 품질보 증조달물품 지정 계획’을 지난 2월 24일 나라장터에 공고했다. 올해는 조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유도하기 위해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때 ‘사회적 가치’ 평가를 강화했다. 환경분야 배점을 상향(10점→15점) 하고, 친환경 품질관리 능력(우수재활용 보유자) 및 취약계층 지원(사회적기 업 인증자)에 대한 신인도 가점(각 3점)도 신설했다. 지정 신청은 2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나라장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한다. 신청 방법과 일정, 심사기준 등은 조달청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 시돼 있다.

조달청(청장 : 김정우)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낙찰 예정자로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지난 2월 15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집행됐으며,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제안 서평가 및 가격평가를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희림은 약 240일 동안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리 일원(대지 면적 약 649,700㎡, 이전 시설 약 300,000㎡ 규모)에 설치될 국회 세종의 사당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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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하남시, 노후 보안등 대거 정비 보안등 500개 LED로 교체 예정 하남시가 지난해 ‘좋은 빛, 밝은 빛 사업’에 이어 올해도 5 억원을 들여 원도심(초이동·풍산동) 내 노후보안등 500개 를 친환경·고효율의 LED조명으로 교체해 안전한 보행환 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4월에 공 사를 시작해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하남시는 그간 좋은 빛, 밝은 빛 사업을 통해 덕풍동-신 장동 주택가 골목길에 노후 가로등(보안등) 710개를 고효 율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특히 신장동 427-265(춘천골 닭갈비 골목) 일원에 ‘별빛 감성조명 특화거리’를 조성해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추진되는 좋은 빛, 밝은 빛 사업 또한 노후화 돼 어 둡고 무거운 느낌이 나는 기존 황색 나트륨 조명을 모두 철거한 뒤, 수명이 길고 전기에너지 사용량이 큰 폭으로 낮아지는 LED조명으로 교체한다. 이를 통해 어두웠던 골 목길을 환하게 밝혀 노인·여성·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이 늦은 밤에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하남시는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매 년 노후가로등(보안등)을 LED조명등으로 교체하고 있다. 2022년 1월 현재 4,751개를 교체해 연간 1억6,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창원시,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추진

경주시, ‘신라의 달밤 황금조명사업’ 추진

경남 창원시는 지난 2월 14일 진해구 속천항 대죽도에 추진하는 대죽도 거북선 경관조명 조성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해 4월 조형물 제작·설치 용역을 시작으로, 전기·토목공 사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육지와 떨어져 있는 섬의 특성과 실 제 연출이 가능한 경관조명을 위해 현장 실사를 거친 후 이번 보 고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는 이곳에 거북선 조형물(머리·꼬리)을 설치하고, 섬 전체 에 조명을 연출해 UDT충혼탑의 호국정신과 이순신 장군의 상징 물인 거북선을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경주시가 야간 관광 트렌드에 맞춰 ‘신라의 달밤 황금조명사업’으로 더욱 아름다운 도 시야경을 조성한다. 먼저 시는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보문호 취수탑~경주월드 인근 구간에 RGB수목등, 투광등, 문주등 등 각종 LED조명을 활용해 아름다운 호수변 산책길을 조성한다. 올해 4월 착공해 연말 준공 예정이다. 동궁과월지, 교촌한옥마을 등 주요 사적지도 5억원이 투입돼 화려한 조명으로 새단장한다. 공도교 등 도심교량도 재탄생한다. 또 황성대교~경주교~보문교를 잇는 5.8㎞ 구간 알천 산책로에도 4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구간에는 수목과 조형물을 비추는 조명 등이 설치돼 걷고 싶은 산책로로 조성된다. 사업은 6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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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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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기술원, ‘광학소재산업지원거점센터’ 연다 광학소재 기술·기업지원 허브역할 수행 계획 한국광기술원(원장 : 신용진)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카메라 렌즈용 광학소재·부품 의 자립화를 지원하게 될 ‘광학소재산업지원거점센터’ 기공식을 지난 2월 11일 한국 광기술원 내 건립부지에서 개최했다. 광학소재산업지원거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예산을 지원한 ‘카메라 렌즈용 광학소재 산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세계 카메라 모듈 시장은 국내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반면, 카메라 렌즈용 광학소 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가시광, 적외선, 자외선 그리고 다결정 세라 믹 소재는 일본, 독일, 미국 등 선진국들이 세계시장을 독과점하는 실정이다. 이에 한국광기술원은 센터를 기반으로 광학소재 핵심기술개발과 기업지원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주로 자율주행차, 우주, 국방, 반도체 등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핵심 광학소재 개발을 통해 기술자립 및 내재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시광, 적외선, 세라믹 소재, 특성평가 및 신뢰성 평가 장비를 구축해 전주 기 기업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스타 제품 5건 발굴 ▲강소기업 3개사 육성 ▲매출액 2,000억원과 1,400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광기술원은 자외선·가시광·적외선 광학소재 및 렌즈의 해외 수입 의존도 완화, 전략적 핵심기술 확보, 광학소재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또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 품·장비분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연구시설에 한국광기술원의 광학렌즈분야 가 2020년에 지정되기도 했다.

조명전기설비학회, 춘계학술대회 논문 접수

전등조합, 조합명 ‘스마트’하게 변경한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 이봉섭)는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2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논문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조명분야는 ▲광원(LED, μLED, OLED, PLASMA, FL 등) ▲조명광학/방열/ 기구/제어/시스템 설계 ▲빛과 색 원천기술 및 인간중심조명 ▲스마트조 명 및 커넥티드(IoT)조명 ▲미디어파사드 및 방송/영상조명(콘텐츠 포함) ▲광융합조명(수송기기/헬스케어/스마트팜) 등이다. 또 전기설비분야는 ▲ 전기설비공학이론/응용/융합분야 ▲스마트전기설비기술/고효율 응용 ▲ 전력시스템기술응용 ▲방전 및 고전압 설비응용 ▲전력전자 기술응용 ▲ 전기기기응용 등이다. 한편, 논문제목 마감은 3월 28일, 논문원문 마감은 4 월 4일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 김복덕)이 올해 조합명을 변경하기 로 했다. 전등조합은 지난 2월 24일 한국조명ICT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40 회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으로 상정된 ‘조합 명칭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지난 1981년 한국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으로 출범한 조합은 LED조명의 개 화 시점에 맞춰 2012년 현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으로 조합명을 변 경한 바 있다. 이번에 조합명을 다시 변경하는 이유는 조명산업의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적극 부응해 한국 조명산업을 선도하자는 차원이다. 전등조합은 조합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스마트조명협동조합’, ‘한국스마트LED조 명협동조합’ 두 가지 변경안을 설정해 중기중앙회 및 중소벤처기업부와 협 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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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아이디에프, 보급형 옥외용 컨버터 출시

디엘아이엔지, 초슬림 벽부등 인기 체감 지하주차장 진입 벽부등 1등 기업 면모 과시

실내외 LED 조명용 컨버터·스마트 LED조명 전문 기업 ㈜아이디에프(대표 : 최원창)가 최근 보급형 옥외 LED조명용 컨버터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아이디에프가 이번에 새로 출시한 옥외 LED조명 용 컨버터는 ‘PI’, ‘APB’, ‘DKS’ 등 세 가지 시리즈 로 구분되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돼 사용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PI’ 시리즈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적용한 정전압 방식의 40W~50W(12V/24V)급 컨버터로, KC 인 증 및 전자파 적합등록을 모두 마쳤다. 특히 옥외 용 제품이 꼭 갖추어야 할 방수·방진 등급에서 최 고 등급인 완전방수(IP68) 조건을 만족하면서도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돼 소비자 만족도가 무척 높을 전망이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계해 조명기 구의 슬림화 구현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띄 는 대목이다. 20W~30W(30V~48V)급으로 구성된 ‘APB’ 시리 즈 역시 플라스틱 케이스를 적용한 정전압 제품 으로 KC 인증, 전자파 적합등록을 완료하고 고역 률·IP68의 조건까지 만족하도록 설계됐다. 이 제 품 역시 합리적인 가격대가 돋보인다. 한편, 알루미늄 케이스를 채용한 정전류 방식 의 ‘DKS’ 시리즈는 저출력에서 고출력까지 다 양한 옥외용 조명기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군으로 평가된다. ‘DKS’ 시리즈는 25W~60W, 65W~85W, 90W~120W, 125W~200W로 구성 되어 있다.

지하주차장 진입 벽부등 전문기업 ㈜디 엘아이엔지(대표 : 소상우)가 관련 부문 1 위 기업의 위상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사용되어 온 벽부등은 진출입로 벽면 아래쪽에 설치된 보도블록만큼 외 부로 튀어나와 전고가 높은 차량의 경우 긁힘사고 방지를 위해 중앙선을 넘어 운 행하는 사례가 많았다. 벽부등 시장에서 가장 두께가 얇은 제품이 140㎜ 정도이 기 때문이다. 최근 디엘아이엔지가 두각을 나타내 고 있는 제품은 이러한 불편을 크게 해 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형 건물에서 인기리에 설치되고 있는 디엘아이엔지의 슬림형 벽부등 ‘CLARO WT’가 그 주인공이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약 50% 정도인 75㎜까지 두께를 줄였다. 덕분에 무게까지 줄어들었고 가 격도 기존 제품 대비 10~15% 가량 저렴해졌다. 또 넉넉한 면적 덕분에 기존 등기구 리모델링 시 백 (Back)판을 덧대는 등으로 앵커볼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 롯데백화점 창원점, 코엑스, 동탄 센타포인트몰, 렉서스 판교매 장 등에 설치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참좋은조명, 제부도 케이블카 경관조명 설치 다양한 색상 표현과 아름다운 야경 분위기 연출 호평 경관조명 전문기업 참좋은조명(대표 : 김기호)이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민간자본 730억원이 투입된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은 2020년 4월 공사가 시작돼 지난해 12 월 23일 정식 개통됐다.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는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해상 구간을 자동순환식 곤 돌라로 연결했다. 바닥과 벽이 투명한 크리스털 캐빈으로 꾸며져 바다 위 30m 상공에서 바닥을 통 해 왕복 20분간 제부도 모세길과 전곡항 마리나, 서해 낙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제부도 해상케이블카에는 참좋은조명의 ‘CJLUX’ 브랜드 옥내외 겸용 LED 투광등이 적용됐다. 이 제 품은 R·G·B 컬러, White 등 다양한 색상 구현과 512 통신 컨트롤러를 통해 아름다운 경관 분위기 를 연출하는데 적합하다. 특히 저전력·장수명 특성으 로 인해 전기료 절감과 램 프 교체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아파트, 학교, 문화재 경관조명으로도 확대 적용 중이다. 한편, 참좋은조명은 최근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경관 조명에 이어 보성군청 청사 에도 앞선 기술의 경관조명 을 설치해 좋은 평가를 받 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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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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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 제이와이라이팅 I ADD : I TEL : I FA X :

경기도 남양주시 홍유릉로 72 02-2205-3382 02-2205-3383

공간과 주변 환경에 생명을 불어 넣는 창조적 기업 차별화된 조명 기술과 디자인으로 시장경쟁력 확보 조명과학, 완성도 높은 솔루션 통해 기업가치 확대

“지금까지 납품하며 쌓아온 디자인과 제조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 삼 아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로 소비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제품과의 디자인 및 단가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큰 경쟁력을 가 지게 되어 관련업체의 비용절감 효과도 함께 가져갈 수 있으리라 확 신합니다” 진영(대표 : 유정열)은 젊음과 패기, 합리적 경영과 안정적인 재무구 조를 바탕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된 디자인조명 전문기업이다. 진영은 20년 가까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내재된 노하우와 경쟁력 있 는 직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케치를 가지고 제품의 설계 및 조립 까지 가능해 대부분의 조명 유통회사들과는 큰 차별성을 보이고 있 다. 특히, 진영은 디자인은 물론 퀄리티와 기능적인 면에서도 뒤처지 지 않기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확인서 등을 획득했으며, 조 명 연구개발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소비자 지향 통해 시장과 동반성장 건설경기 악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무분별한 가격경쟁 등으로 조명업계는 무척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다. 특히 제조부문이 붕괴되 고 조립·유통화로 변질되면서 저가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고, 이에 따 라 산업 전반이 부정적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탈피하 고 조명산업이 다시 부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변화 모색이 필요하다. 특히 최근 소비자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져 인테리어 관련 자재 또한 품질이 무척 높아졌다. 따라서 조명 제품도 소비자의 높아 진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선택받을 수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사회는 점점 다양해지는 가운데 더욱 민감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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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생각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전문가집단 토털서비스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요구 대응 있다. 주거의 형태도 마찬가지로 큰 변화를 겪는 추세다. 다양한 라 이프 패턴과 1인 가족의 증가, 쉐어하우스, 고령 실버세대를 위한 주 거형태의 개발이 다양화 되고 있는 가운데 감성적인 부분과 기능적 인 부분을 모두 만족 시켜줄 수 있는 조명기구 디자인 개발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그래서일까? 최근 문화 관광시설 및 개발사업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진영의 장점인 주문 제작 수요도 더욱 증가하는 추세다. 유정열 대표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듯 호텔 및 리조트들도 흔하게 사 용할 수 있는 기성제품 사용을 꺼려한다”면서 “때문에 진영은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 인력과 공장을 보유하고 있 다는 것이 지금의 조명시장에서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빛으로 공간을 ‘아름답게’ LED 조명디자인, 기획에서 솔루션 개발, 설계, 제조, 납품까지 원스 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진영은 사람과 공간, 빛을 생각하는 사 람들이 모인 조명전문가집단이다. 진영은 모든 중심을 ‘빛’으로 여기는 조명디자인을 시작으로 제조, 납 품을 진행한다. 또한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회사의 역할에 충실 을 기한다. 훌륭한 빛 환경 창출을 위해서는 사람(조직구성원)이 가 진 잠재력을 끄집어내어 그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했을 때 공간과 주변 환경에 생명을 불어 넣는 창조적이고 보람 있는 작업, 즉 Lighting Design을 바탕으로 꿈을 펼치고 사회 에 공헌할 수 있다”는 게 진영의 철학이다. 특히, 진영은 항상 공간 과 환경에 영혼을 부여하는 것이 ‘빛’이라 여기고 일을 대한다. 공간 과 환경은 빛에 의해 비로써 다양한 모습으로 아이덴티티를 갖게 된 다. 어떻게 조명을 기획하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존재감이 결정되 기 때문에 영혼을 부른다는 생각으로 임하는 것이다. 유정열 대표는 “다양한 방법의 R&D를 통해 디자인과 조명과학으로 고객분들께 완성도 높은 조명솔루션을 제시해 드릴 수 있도록 지속 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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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진영의 조명 디자인

XI P/D 자이 W2000 H380 / G4 X 8

PUB S/T 펍 W185 X D485 X H450 LED 6W (터치 스위치 / 디밍)

TURN S/T 턴 W425 X H425 / E26

ROLL B/R 롤 W320 X D90 X H400 / E14 X 2

RSHELL B/R 쉘 W280 X D150 X H400 / E14

디자인 개요

BAO B/R 바오 W100 X D110 X H460 LED 24V 15W ** SMPS 별치형

조명은 밝기보다는 빛의 양과 효율, 나아가 빛의 질을 따져 우리 생활과 그 공 간이 보다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깐깐하게 골라야 하는 시대가 왔다. 특히 이 제 집 안에서 단순히 빛을 밝히는 역할에서 더 나아가 하나의 오브제로서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진영은 어두운 밤은 물론이고, 낮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하는 조명으로 심플한 디테일을 유지하며, 넘치지도 모 자라지도 않는 적당한 색을 더해 완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어떻게 조명을 기획하고 표현하느냐에 따라 조명의 존재감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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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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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전기설비 3% 증가 설비 불합격률 2.7% 기록 지난해 전기설비 검사·점검 결과 불합격률이 2.7%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전기설비는 신재 생에너지 발전설비가 늘어남에 따라 3% 증가했 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16일 ‘2021년 전기설 비 검사·점검 결과’ 등이 담긴 전기안전관리에 관 한 정보를 공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설비 검사·점검 건 수는 정기와 사용 전 검사를 포함해 총 979만건 이 실시됐다. 이중 불합격은 26.8만건으로 불합

격률은 2.7%를 기 록했다. 사용 전 검 사에서 불합격률은 9.6%다. 최근 3년 동안 전 기설비 불합격률은 소폭 증가하고 있 다. 2019년 2.3%, 2020년은 2.4%였 다. 사용 전 검사 불합격률은 2019년 8.7%에서 2020년 9.2%로 늘어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전기설비는 2,648만건으로 전 년 대비 3.0% 증가했다. 산업부는 “2050 탄소중 립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16.8% 증가한 것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 했다. 일반용 전기설비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전년 대비 2.8% 증가한 2,593만호를 기록했으며, 자가용 전기설비는 신재생에너지 발 전설비, 전기차 충전설비 확대 등에 따라 전년 대

비 6.6% 늘어난 51.7만호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업용 전기설비는 전년 대비 101.1% 증가한 3만 7,261호로 집계됐다. 이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 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점 검 결과 2만1,531개 중 1,321건이 불합격했다. 불 합격률은 6.1%로 전년(9.0%)보다 감소했다. 특히 게임제공업, 노래연습장, 단란주점, 유흥주점, 어 린이집 등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전기안전공사, 24시간 고객응대 시행

전기협회, 기술기준·KEC 해설교육 시행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2월 21일 24시간 전기안전상담 챗봇 서비스 ‘미리 봇’을 오픈했다. 챗봇의 명칭인 ‘미리봇’은 공사의 캐릭터인 ‘미리’와 챗봇의 ‘봇’을 합친 것으 로, 전기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미리 해결해 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리봇은 공사 홈페이지와 전기안전여기로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 다. 주로 묻는 질문 9개 유형에는 ▲전기안전상식 ▲법령 및 기준 ▲일반전 기설비 관련 ▲확인증 출력 ▲통합자료실 ▲신재생에너지 ▲수수료 안내 ▲일반문의 ▲ESS 관련 질문과 답변이 등록되어 있다. 공사 관계자는 “챗봇으로 해결되지 못한 궁금증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의 질 문과 답변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관련 담당자가 답변을 한다”며 “미리봇 시 행으로 고객의 간단한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 정승일)는 ‘2022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 비규정’(이하 KEC) 해설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월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반과정(기술기준 및 KEC 해설 등)과 심화과정(신재생 발전설비의 설계 및 유지관리 등), 내 진과정(건축전기설비 내진설계 및 시공지침 등)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특히 아파트 정전사고 예방과 KEC 특별교육(순회세미나)을 신규로 개설해 전기 안전사고 예방과 KEC 적용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 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방역 및 집합교육 수강인원을 최소화 해 전기회 관(서울 송파구 소재) 교육장에서 대면교육을 시행하고 온라인 교육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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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LED조명 설치 나무, 생장에 악영향 나무 건강 위해 조명 노출 6시간 이하로 LED조명이 설치된 나무는 탄소저장량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6시간 동안 조명에 노출된 소나무와 조명에 노출되지 않은 소나무의 야간 호흡량은 계절과 관계없이 비슷했다. 그러나 12시간 동안 조명에 노출된 소나무는 노출 6시간 뒤 야간 호흡량이 증가 했다. 호흡량은 여름에 3.2배, 겨울에 1.3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활엽수도 마찬가지로 6시간 동안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12시간 동 안 조명에 노출된 나무의 야간 호흡량은 노출 6시간 뒤 왕벚나무는 2.2배, 은행 나무는 4배 각각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식물은 낮에 광합성 작용을 통해 식물 체내에 탄소를 축적하고, 밤 에는 호흡작용을 통해 축적된 탄소를 이산화탄소로 배출한다. 따라서 나무에 설 치된 조명 빛에 의해 교란된 호흡량 증가는 나무 생장량 및 탄소 저장량을 감소 시켜 나무 건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국립산림과학원의 분석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식물원과 캠핑장 및 도심지 나무에 설치된 야간조명이 나무 에 빛공해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나무의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밤에는 6시간 이하로 조명을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위해 소나무와 왕벚나무, 은행나무에 LED 장식전구를 설치하고 각 나무를 6시간(오후 6시〜밤 12시), 또는 12시간(오후 6 시〜다음날 오전 6시) 조명에 노출시킨 뒤 여름과 겨울에 야간 호흡량을 측정 했다.

경기도, 야간경관 조성사업 추진 광주시 파발교 등 5곳 심의 거쳐 진행키로

천안대교, 15억 투입해 경관조명 개선 입체감·구조미 살려 상징적 랜드마크 기대

경기도가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도내 5곳에서 추진한다. 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원도심 중심에 위치해 주·야간 도민의 이용률이 높은 광주시 파발교 주변(총연장 253m), 군포시 번영로 지상철 교각(총연장 0.5㎞) ▲도민의 휴식 공간인 남양주시 오남호수공원(총연장 3.27㎞), 양평 군 남한강길(총연장 1.8㎞)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시 안중근·계남공원 일 원(면적 0.033㎢) 등 5곳을 야간경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지난 2 월 22일 밝혔다. 도는 사업 방향과 목표 등에 대해 경기도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야간경관 조성사업의 완성도와 효과를 높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천안대교’가 천안의 상징적 랜드 마크로 거듭난다. 천안시는 15억원을 투입해 천안대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해 7월 설계 공모를 실시해 설계사 선정 및 특화조명계획을 위한 관련 전문가 자문과 공공디자인 협의를 완료했다. 천안대교 경관조명은 주변이 학교와 주거지로 밀집된 현황을 고려해 화려 한 빛 보다는 천안대교의 입체감과 구조미를 부각시키고 주변 경관과 조화 를 이루는 친환경적이고 절제된 빛을 연출하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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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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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중대재해 ‘제로’ 실천 선포식 개최 딸을 키우는 마음으로 아파트를 짓는 반도건설 1970년 첫 발을 내딛은 반도건설. 지난 50여 년간 “많이 짓는 것보다 바르게 짓겠다”는 신념으로 끊임없는 열정과 세상을 앞서가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수도권 신도시 분양의 연이은 성공으로 ‘신도시 대표아파트’라는 명칭 으로 불리며, 그 이름에 걸맞은 특화 설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국에 10만여 가구를 공급, 대한민국 아파트의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만들 어가고 있다. 주택사업뿐만 아니라 정부가 시행하는 국책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하 여 도로, 교량, 항만, 터널, 플랜트까지 앞선 기술력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를 넘어 중동지역 최초 개발사업인 ‘두 바이 유보라타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글로벌기업으로 도약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 해외개발, 재건축· 재개발, 도시재생, 시행 등 사업 다각화를 도모하여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은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본사를 둔 반도건설은 ‘반도유보라’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사용한다. 브랜드 이름인 유보라는 창업주 권홍사 회 장의 딸 이름인 ‘권보라’에서 따왔다. 때문에 반도건설은 항상 딸을 키 우는 마음으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짓기 위해 노력한다.

협력사 탐방

반도건설은 전국 각 현장에서 ‘2022년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 식’을 갖고 중대재해 ‘제로’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8일 전국 37개 현장에서 진행된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선포식’에서 반도건설은 안전 문화를 구축하고 사고를 근절하기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모두가 참여하는 세이프티 퍼스트(Safety First) 기 업안전문화 구축’으로 선포했다. 올해 반도건설은 자율안전보건경영 인프라 구축을 위해 ▲‘KOSHAMS’ 전환 ▲3대 다발사고(떨어짐, 물체에 맞음, 넘어짐 등) 1년 전 대비 30% 이상 감축 및 안전보건 문화활동 Small TBM 활성화 ▲협력업체 포함 현장 전 구성원에 대한 안전보건인력 양성교육 보장 등을 목표로 수립했다.

반도건설은 완벽한 품질을 위한 정밀한 기술과 감동을 전하는 건축디자인의 조화를 추구한다. ‘최초’라는 수식어로 대한 민국 아파트의 미래를 제시해 온 반도건설. 수도권 신도시를 비롯하여 전국 방방곡곡에 명품 아파트의 미래를 제시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한다. 본지는 이러한 반도건설과 협력하는 조명업체 중 보원CMS와 파트너를 각각 탐방했다.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빛을 말하는 조명기업 ㈜보원씨엠에스

고객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는 조명기업 ㈜파트너

지난 1980년 ‘광명조명’으로 출발해 40여 년간 조명 분야에서 성장세를 유 지해 온 보원CMS(대표 : 이중옥)는 최근 시장 트렌드에 맞는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다변화를 완성했다. 조명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서 요구하는 IoT융합 제품으로 전환해 스마트화를 구축했으며,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에 적합한 아이템 개발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분야 별 강 점을 확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방침이다.

파트너(대표 : 손태한)는 지난 1990년 창사 이래 초절전 형광등용 전자식 안정기를 제조하면서 우리나라 조명산업 발전에 일조를 해왔다. 현재 KS, 고효율, 친환경 등 국내의 다양한 규격을 인증 받으며 신뢰를 더하고 있다. 특히, 그간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혁신, 고객만족’이란 슬로건 아 래 모든 파트너 가족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며,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A/S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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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

I 위치 : 경북 I 규모 : 지하

경주시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B4블럭 2층~지상 29층 14개동 / 1,490세대

라이팅 프로젝트

I 면적 :

전용 74㎡, 84㎡

I 시공 : ㈜반도건설

프로젝트 개요 반도건설이 경북 경주 신경주역세권 일대에 공급하는 ‘신경주 반 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74~84㎡ 1,49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블록별로는 B4블록 1,100 가구, B5블록 39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 로 설계된다. 주부 동선을 고려한 주방설계와 개방감 높은 확대형 주방창, 클린현관 등이 도입된다. 특히, 최신 기술력으로 실현하 는 ‘혁신스마트라이프’ 시스템이 눈에 띈다. 유보라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담은 스마트시스템으로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안전하 고 쾌적한 환경까지 실현한다. ‘신경주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LG유플러스와 함께 만든 U+스마트홈으로 집 안팎의 기기 및 생 활 편의 서비스까지 하나의 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AI 시스템을 통해 말 한마디로 아이 학습과 음악/날씨/뉴스 등 다 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네이버 검색, 쇼핑, 조명을 포 함한 홈넷기기 제어 등 차별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조명과 럭셔리한 거실 분위기로 가정에 아름다운 스토리를 제공하려 했다.

조명계획 의도 ‘신경주 반도 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전체 세대의 미래가치형 설계를 통해 LED조명을 적용,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조명기구의 수명을 늘 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LED조명의 품질도 크게 개선했다. 단순히 빛을 밝히는 차원에서 벗어나 공간을 채우고, 눈부심이 크게 줄어든 소비자 중심의 조명기구 설계로 입주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 려 노력했다. 특히, 천장 초 밀착형 구조를 통해 빛이 새지 않고 어 떤 컨셉의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도록 설계했다. 침실은 모던하고 부드러운 조명을 연출해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배려했다.

주방은 심플한 디자인과 깔끔한 빛 연출로 女心을 저격하기에 충분하다.

깔끔한 직부조명을 사용해 공간의 안락성이 돋보이는 욕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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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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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시공 미리 본다 가구업계 ‘라이브커머스’ 확대 실시 가구·인테리어 업계가 라이브커머스(실시간 판매 방송)를 강화하고 있다. 기 존에 가구는 직접 눈으로 보고 사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 오프라인 판매 비중 이 높았으나,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특 히 시공 전에는 확인하기 어려운 인테리어·리모델링 적용 모습을 간접 체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샘은 올해 라이브커머스 채널 ‘샘라이브’ 편성을 2배 확대한다. 지난해 2월 시작한 샘라이브는 리모델링 패키지부터 가구, 생 활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채널 오픈 이후 1년 동안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총 50회 진행했으며 누적 시청자 수는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는 거주자가 공간에 살면서 시공이 가능한 ‘부분 리모델링 패키지’ 상품 을 확대하고, 가상·증강현실(VR·AR)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모델하우스 투 어 특집 등 콘텐츠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온택트(Ontact·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 연결을 더한 개념)’ 인테리어 쇼핑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업계 최초로 라이브커머스를 도입한 현대리바트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2020년 12월 홈퍼니싱 전문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리바트 라 이브’를 선보였다. 지난해 7월에는 라이브 방송 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했고, 같은 해 10월에는 신제품 론칭 쇼케이스를 업계 최초로 라이브커머스를 통 해 진행했다. 업계가 이처럼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하는 건 실제 시공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고객들의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된다는 점 때문이다. 현대리바트 ‘리바트 라이브’

온라인 한샘몰 3D 리얼뷰어

쏠라페,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출시 스마트 시스템 조명 및 헬스케어 전문기업 ㈜쏠라페(대표 : 홍 진경)가 국내 최초로 ‘Zero오존 국제인증 플라즈마 모듈’을 탑 재한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쏠라미니’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공기를 빨아들여 공기 중에 있는 세균을 UV램프로 조사한 후 다시 내보내는 형태의 일반 살균기와 달리, 저온 플 라즈마가 대량 방출돼 실내 공기를 직접 살균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폭 넓은 공간을 살균할 수 있으며,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유해 기체의 탈취 성능도 뛰어나다. 특히, 225×225×460㎜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오존 발생률이 0.0017ppm에 불과해 아이방, 어린이집 등에 설치하기 용이하 다. 국내 실내 공기청정기 오존 발생 기준치는 0.05pp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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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상공인 인테리어 개선 돕는다 간판·환풍기 시설 교체 등 환경개선 전반 지원 경기 고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 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2월 1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한지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시는 총 5억원 을 투입해 170개 내외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분야는 ▲간판 교체 ▲인테리어 개선 ▲상품배열 개선 ▲POS시스템 교체 ▲환풍기 시설 교체 등이다. 시설개선 비용 중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 금액 한도는 3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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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칠레, LED조명 인기 상승세 2023년까지 LED조명 7,605만 유닛 유통 전망

아세안 히트 상품은? LED, 인테리어 소품 인기

2016년부터 백열등 판매 정지 법령이 시행된 칠레는 LED조명의 유통 규모가 계속 증가해 2023년 까지 7,605만 유닛이 유통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칠레 정부는 “2025년까지 에너지 사용량을 20% 절감한다”는 목표 아래 LED조명 사용 권장 캠페인과 대규모 공공조명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칠레 지자체들은 거리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중이다. 이같은 칠레 시장에서 한국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에너지 효율 성을 겸비한 상품, 사용환경에 따라 조명 시스템 조절 기술 등을 함께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칠 레 지자체들은 공공조명 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 이기 위해 대규모 조명 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 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칠레 공공입찰 홈페이지 (www.mercadopublico. cl)를 통해 확인 및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칠레에 유통·수입되는 조 명은 전기연료관리국이 규정하는 SEC 인증을 획 득해야 한다.

코트라가 지난해 말 동남아대양주 지역에 소재하 는 하노이 등 15개 무역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 로 발간한 '2021년 동남아대양주 인기상품' 보고서 에 따르면 LED조명이 인기상품의 한 축을 담당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구, 실내 인테리어 소품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도 주목 받고 있다. 바다로 둘러싸인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멜버른 기준 262일) 락 다운을 실시했으며, 동남아 지역 또한 의료 인프 라 부족으로 외출 제한을 지속하면서 실내 인테리 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동남아는 아파트 최초 분양 시 건설사가 골조만 제공하고 실내 인테리어는 소비자가 설계하고 꾸 밀 수 있는 누드 분양제 비율이 높아 빌트인 가구, LED조명 및 고급 수입 가구를 찾는 소비자도 많 아지는 추세다. 많은 기업이 재택근무로 전환하면 서 홈오피스 가구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했다. 보고서는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순연된 건설·에너 지 프로젝트의 재개로 건설 중장비, 케이블, LED 조명, 페인트 등 각종 기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 로 기대했다. 동남아대양주는 연평균 5%대의 경제성장률과 7 억에 달하는 소비인구를 기반으로 한 거대 소비시 장이다. 중산층 규모도 점차 증가하고 있고, 코로 나19로 타격을 입은 실물경제도 점차 회복될 것으 로 전망된다. 이에 해외시장 진출을 노리는 우리 기업들에 있어 테스트베드(Test Bed)로서의 가치 또한 높다고 볼 수 있다.

요르단, LED조명 수요 꾸준한 증가 추세 에너지 안보 달성 위해 LED 프로젝트 확대 추진 요르단 정부는 ‘2018~2022년 경제발전계획’에 따라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 프로 젝트 등을 확대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 가정, 상업 분야에서 LED조명 수요가 증가하는 추 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요르단 소비자들의 구매력 수준에 가장 적합한 제품은 중국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보 다 저가 제품을 선호해 중국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상당히 높은 까닭이다. 요르단은 1인당 GDP가 약 4,000 달러이기 때문에 가격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중국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성공 가능한 가격 설정이 필요하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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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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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라이브러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발이봉북로 3(수내동 87-3), 5층 I T E L : 070-7789-6051 I E - m a i l : aryou@thelibrary.co.kr I ADD :

‘홈인테리어 브랜드 론칭해 사업영역 확대 추진 합리적 예산과 투명한 견적으로 고객신뢰 제고 구축한 각각의 모듈로 독자적 소사이어티 완성 “더라이브러리 소사이어티는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 하고 제안합니다. 크리에이티 브를 제한하는 단편적인, 획일 화된 공간이 아닌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공간을 기획합니 다. 단순한 공간의 의미를 넘 어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을 반 영한 공간을 확장해나가 머물 고 싶은 끌림이 더해진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더라이브러리가 홈인테리어 사업부 ‘세이브하우스(SAVE HOUSE) 를 신설, 주거 인테리어 사업을 본격화한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20년 41조5,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2021년에는 6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 는 시간이 늘며 ‘홈스타일링’이 대세가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전체적으로 노후화된 주택의 비중이 늘고 있어 가족 구성원의 취 향에 맞춘 홈인테리어는 필수로 여겨진다. 이와 맞물려 더라이브러리는 지난해부터 많은 홈인테리어 프로젝 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합리적인 예산으로 호텔 같은 집을 고민 없 이 맞춤제안으로 제공하는 홈인테리어 브랜드 ‘세이브하우스’를 론 칭했다. 앞서 더라이브러리는 ‘Be yourself’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사용자 가 자기다움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공간을 선보여 왔다. 스터디카페이자 복합문화공간인 ‘더라이브러 리’를 시작으로 공유오피스, 유니크 카페, 키즈공간, 공간 큐레이 션&커뮤니티, 도미토리 주거&숙박 등 우리 가까운 곳에 더라이브 러리 각각의 모듈이 모여 사람과 사람, 공간과 공간을 연결하며 더 라이브러리 소사이어티를 완성해 왔다. 특히, 더라이브러리는 단순한 스터디카페의 개념에서 벗어나 사용 자에게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으로, 지점마다 고유 테마를 가진 인테리어를 선보여 이용자들에 게 사랑을 받았다. 더라이브러리는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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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라이프사이클 반영해 끌림 있는 공간 창조 기존 소사이어티 모듈 간 시너지효과 강화 전망 격 인테리어 시장에 진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호텔 같은 집’을 투명하고 합리적인 예산 세이브하우스의 홈인테리어 콘셉트는 ‘호텔 같은 집’ 이와 더불어 합리적 예산과 투명한 견적으로 프로젝트를 실행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다. 우선 홈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 해당 프 로젝트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담긴 상세한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프 로젝트 시작 후 궁금한 사항이 생기지 않도록 고객에게 밀착 경과 보고를 진행한다. 이처럼 남다른 과정으로 확보한 ‘신뢰’ 덕에 세이 브하우스는 고객 추천에 의해 진행된 프로젝트 사례를 많이 쌓으 며 높은 NPS(순고객추천지수)를 갖게 됐다. 또한 세이브하우스는 1년간 발생한 하자에 대해 A/S를 보장한다. 1년이 지나더라도 사용 중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는 고객에 맞는 A/ S가이드를 제공한다. 합리적인 신뢰 ‘Save House’의 Trust story 세이브하우스는 ‘Trust Creativity’, ‘Trust Process’, ‘Trust People’, ‘Trust Budget’이라는 네 가지 모토 하에 신뢰를 추구한다. ▲‘Trust Creativity’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기 획과 제안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궁극적으로 만족시킨다는 의미이다. ▲‘Trust Process’는 첫 만남부터 마무리, 사후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에서 고객과 투명하고 정직하게 소통한 다는 뜻이고 ▲‘Trust People’은 공간 설계 및 시공 전문가를 비롯 한 젊고 실력 있는 인테리어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엣지 있는 트렌드 제안, 세심한 고객 서비스를 상징하는 모토이다. ▲마지막 으로 ‘Trust Budget’은 고객별로 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맞춰, 합리적이고 투명한 예산 제안을 진행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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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마을 한양수자인 25평’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소재

I 시 공 : 더라이브러리

프로젝트 개요 도담마을 한양수자인 현장은 아늑하고 포근한 일상이 그려지는 홈스타일링 컨 셉이 적용됐다. 기존 비확장 형태였던 거실 공간은 넓은 베란다를 확장해 화이 트로 공간을 감싸주고 부드러운 크림톤을 바닥에 적절하게 활용, 깔끔하고 세련 된 베이스 공간이 되도록 설계했다. 확장감을 위해 더해준 심플한 라인조명이 빛을 발하는 공간이면서 동시에 여백의 미가 강조되는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 도록 배려했다. 또 확장된 베란다는 펜던트조명을 설치해 더욱 아늑한 공간이 되도록 연출했다. 주방은 아일랜드와 무광 화이트의 매트한 컬러가 더해져 단정 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고, 현관은 밝은 화이트 컬러로 확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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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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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브론즈)으로 만든 친환경 조명” 최근 몇 년 전부터 미니멀리즘과 북유럽스타일 의 인테리어 뒤를 이어 산업 혁명시대를 연상하 게 하는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자아내는 실내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철제 소재의 제품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인테리어에 알맞게 차갑고 거 친 철제의 표면이 그대로 드러나는 개성 있는 가 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여러 가지 철제 소재 중에 최근 더욱 주목 받는 청동, 황동(Brass)과 구리(Copper)는 차가운 철 제의 느낌과 대조되는 붉은 빛의 따뜻한 색감으 로 독특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선보인다.

제조사 : 포인트조명

머스트 3등 P/D (동브론즈) ㅣ W1,000×H250

제조사 : 이엠라이팅

고니 S/Tㅣ W200×D150×H380

제조사 : 백억조명

라스타 BR 동제품 (라스타) ㅣ W200×D220×H250

무드조명 어둡지 않을 정도의 밝기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 을 내는 형태의 조명을 사용한다. 빛의 밝기가 강 하지 않아서 인테리어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며 침 실이나 거실에 두고 보조등으로 사용하면 좋다. 예 전의 조명은 획일적으로 불을 밝히는데에만 집중 을 했다면 요즘은 인테리어적인 요소들이 접목된 조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조명의 쓰임새에 맞게 거실등, 방등, 욕실등, 주방등, 현관등으로 구분되 어져 사용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조명의 쓰임새는 단순히 붉을 밝히는 곳에 집중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그 쓰임새의 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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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앤룩스

홀릭 장 S/Tㅣ (갓) W240×H180, (몸체) W240×H143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우드를 포인트로 활용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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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을 이용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입니다.

​​안녕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입니다.

색상을 이용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1. 골드 골드는 고급을 대표하는 색상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화려함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색상이어서 많은 분들이 골드를 좋아하시죠 조안나 단스탠드

우드를 포인트로 활용한 조명 우드조명은 공간을 따뜻하고 아늑하게 하는 장점도 있지만 무겁고 좁아보이게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우스 1등 펜던트 조명

골드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요즘 나오는 골드색상은 대체로 채도가 높지 않아 생각만큼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2. 그레이 그레이 컬러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컬러입니다.

쏘마나 펜던트조명

특히 봄, 여름 같은 경우 우드 인테리어는 더워보이기 때문에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를 베이스로 잡고 포인트로 아늑한 느낌을 주는것이 대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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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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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정보 베트남 진출기업 절반, 작년 실적 하락 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 절반은 경영실적이 하락하 고, 10곳 중 8곳은 가동률이 40% 이하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 대다수는 베트남 정부의 규제 강화, 생산비용 상승 등으로 인해 현지 사업환경이 계속 악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산업연구원은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사무소, 베트남코참과 함께 작년 9 〜10월 총 2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베트남 진출기업 경영환경 실 태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은 46.5%였다. 특히 20% 이상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답변도 32.7%에 달 했다.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줄 것이란 응답도 51.6%(크게 감소 33.2%, 감소 18.4%)였다. 기업들은 매출 감소 원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조업차질 및 장애, 현지 수요 부진, 현지 경쟁 심화 등을 꼽았다. 경영상 어려움으로는 코로나19 보건방역, 인허가, 불투명한 관행 등 규제 사항이 지적됐다. 기업들의 가동률을 살펴보면 80% 이상인 경우는 0.9%에 그쳤고 60〜 80%는 4.1%, 40〜60%는 19.8%였다. 기업 10곳 중 8곳(75.1%)의 가 동률은 40% 아래에 머물렀다. 가동률 20% 미만이라고 응답한 기업도

‘2022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 ‘2022 서울 카페&베이커리페어’가 3월 3일부터 6일까 지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개최된다. 2022년 들어 처음 개최하는 커피·식음료·카페 인테리어 전시회로 다 양한 커피, 베이커리 제품과 함께 카페 등 상업공간을 채우는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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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나 됐다. 기업들은 코로나19와 미중 분쟁 등으로 현재 가동률이 낮다고 밝혔다. 향후 2〜3년 베트남 내 사업 전망에 대해선 현상 유지하겠다는 응답이 4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확대(30.9%), 축소(18.9%), 철수·이전(6.0%) 등의 순이었다. 향후 5년 사업 전망의 경우 2〜3년의 사업 전망과 전체적으로 비슷했으 나, 철수·이전을 고려하는 기업 비중이 13.8%로 높아졌다. 철수·이전을 고려 중인 기업들은 그 이유로 현지 생산비용 상승(34.0%), 사업 승계 어려움(30.0%), 경쟁 심화(20.0%) 등을 꼽았다. 이전 대상 지역은 동남 아·한국·서남아·유럽·북미 외 기타 지역 50.0%, 동남아 23.0%, 한국 복 귀 19%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 대다수(68.4%)는 향후 베트남의 대내 사업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 정부의 정책(규제), 생산비용의 상승, 외자기업 규제 등에 대한 우려가 컸다. 대응 방안으로는 대부분 수용한다는 응답이 대다수였으며 관계사들과의 공동 대응, 이전·철수 고려 등도 언급됐다. <자료협조 : 산업연구원>

‘제22회 대구건축박람회’ ‘제22회 대구건축박람회’(DAHOS 2022)가 3월 17일(목) 부터 3월 20일(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다.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개 최되는 전시회에서는 조명, 인테리어 및 가구, 주택 시 공 및 정보 분야 등 다양한 관련 품목을 볼 수 있다.

‘2022 광주경향하우징페어’ ‘2022 광주경향하우징페어’가 3월 31일(목)부터 4월 3 일(일)까지 4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KDJ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조명·전기설비재를 포함해 IoT· 홈시큐리티, 홈인테리어, 조경·공공시설재, 주택설계시 공 등 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살펴볼 수 있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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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힐링이 필요할 땐 야생화 천국으로 오세요!

강원 태백, 두문동재~금대봉 트레킹

한강 발원지 검룡소를 품은 강원도 태백의 금대봉(1418m)은 가뿐한 ‘야 생화 트레킹’부터 산꾼들의 제대로 된(?) 산행까지 다양한 트레킹을 즐 길 수 있는 기점이다. 트레킹 시작점인 두문동재(1268m)까지 차량 이 동이 가능해 부담도 덜하다. 봄이 오는 길목의 3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금대봉 꽃길을 찾아 길을 나선다. 일단 출발점인 두문동재(1268m)로 향한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서 태백시 화전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인 두문동재는 ‘두문동’이라는 마을과 닿는다. 구불구불 두문동재까지 올라오면 이미 해발 1000m가 넘는다. 여기까지 차량으로 닿는다. 두문동재 감시초소가 있는 쪽이 금대봉(1,418m)과 대덕산(1,307m)으 로 향하는 길이다. 건너편은 은대봉과 함백산으로 이어진다. 야생화로 유명한 이 일대는 ‘금대봉·대덕산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1일 출입인원 을 3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미리 예약을 하거나 일찍 움직여야 한다. 1993년 환경부와 전문가들은 조사를 통해 금대봉·대덕산 일대가 우리 나라 자연생태 자원의 보고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120만 평이 넘는 이 곳을 자연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했다. 사전예약제도 같은 맥락이다. 태백 금대봉(1418m)~분주령~대덕산(1307m) 야생화 트레킹은 크게 두 코스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남녀노소 모두 가뿐하게 야생화 감상을 즐 길 수 있는 두문동재~금대봉 트레킹이고, 다른 하나는 여기에 대덕산 트 레킹을 더하는 것이다. 금대봉만 걷는 것이 야생화 산책이라면 대덕산은 본격 트레킹이랄까. 금대봉은 왕복 2시간이면 원점회귀가 가능하다. 반면, 산행을 즐긴다면 금대봉을 지나 분주령, 대덕산까지 걸어보는 것 도 좋다. 두문동재~금대봉~분주령~대덕산~검룡소 전 구간 트레킹은 약 4시간 이상 필요하다. 물과 행동식, 간식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분주령과 대덕산 일대에도 야생화가 가득이다. 다만, 자가차량으로 움직이는 경우 산행 시작점인 두문동재까지 돌아 오는 원점회귀는 어렵다. 대덕산에 올랐다가 검룡소까지 보고 검룡소 에서 콜택시를 타고 두문동재로 돌아오면 된다. 마땅한 대중교통이 없 기 때문이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LINEAR Wood Pendant 2000· 1500 (리니어 우드 펜던트) SIZE (mm) : 2000×25×90 (LED 50W) 1500×25×90 (LED 40W) 색온도 : 3000K / 4000K / 5700K 주식회사 뭉클 TEL : 053-383-9500 FAX : 053-382-2304 www.moongk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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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Lightingnews with you

▶ 품명 : LED 노출형 투광기 (150W / 100W / 50W)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LED 작업등 투광기 세트 50W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LED 컬러변환 투광기 ▶ 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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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LED DC 12V 투광기 (12V-24V 겸용)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LED 작업등 투광기 세트 100W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LED 매입 투광기 (30W / 50W)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신상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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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VY UFO 램프형 공장등 특징

특허 : 제 10-2181443호

• ENVY UFO 램프형 공장등은 시중에서 구입 가능한(39베이스) 일반 소켓용 P/D에 램프만 체결하면 사용 가능한 특허 제 10-2181443호 제품입니다.

ENVY UFO LED 램프

견본품

• 사용 중 A/S 발생시 설치 경험이 없는 사람도 소켓용 램프 screw 방식이므로 손쉽게 교체 가능한 제품입니다. • ENVY UFO 램프형 공장등은 초경량화한 제품으로 안전장치가 체결되어 있으며 산업현장에 고르지 못한 전압변동에도 변함이 없는 절연형 정전류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Made In KOREA

www.hilllux.co.kr

▶ 품명 : ENVY UFO 램프 ▶ Size : Ø230×H240 ▶ Lamp : 100W, 120W, 150W

▶ 품명 : ENVY UFO 램프형 공장등 ▶ Size : Ø340×H260

▶ 재질 : 알루미늄 몸체, PC카바(투명, 광학산) ▶ 상호 : ㈜화일조명_ T. 031)543-2722~3

▶ 재질 : 알루미늄 몸체, PC카바(투명, 광학산) ▶ 상호 : ㈜화일조명_ T. 031)543-2722~3

국내 특허 인증제품

•KS, 고효율 인증 •디밍, 센서기능 •무선통신 그룹연동기능 •조도(주간/야간)기능 •밝기 조절기능 •IP 65 등급 ▶ 품명 : UFO 램프용 P/D ▶ Size : Ø358×H290

▶ 품명 : 스마트 주차장 진입등 (조명제어 프로그램, 통신모듈 탑재)

▶ 규격 : UFO램프 60W/80W, E39/E26 ▶ 상호 : ㈜화일조명_ T. 031)543-2722~3

▶ 상호 : ㈜삼창휴먼라이트앤이에이치_ T. 032)677-0223_ www.samchanglight.com

▶ 품명 : 도로공사형 LED모듈 플랫폼 / UVC265mm 모듈 시판

▶ 품명 : 살균장치 WSL1030Pu

▶ 상호 : ㈜에이텍코리아_ T. 032)811-2737 ▶ 홈페이지 : www.atechkorea.com

▶ 상호 : ㈜세명백트론_ T. 010-5389-6805 ▶ 홈페이지 : www.sm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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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가치를 더 키웁니다 2021년 7월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김포시 Pre-Star기업) 선정 2020년 12월 올해의 편한 일터 우수 사업장(표준사업장) 2020년 11월 매인비즈(Main Biz) 인증 2020년 9월 Goodesign 인증 획득 2020년 7월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2020년 4월 SH공사 공동주택 조명디자인공모전 - 1위 2019년 10월 LH공사 실내등디자인공모전 - 우수상 수상

지금까지의 걸어온 길은 내일을 위한 잰 걸음이었습니다. 이제는 좀 더 빠른 걸음으로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그것은 고객과의 약속입니다. 실천이 따라야만 합니다.

기본이 혁신입니다.

역민 인복지·지 애 장 ⁎

습니다. 하고 있 원 후 을 문화사업

www.builting.co.kr ㅣ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291번길 12 ㅣ T: 031)987-9800 F: 031-987-0750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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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체 컨덴서 안정기 LED 조명 • 필드 불량률 0.2%이내 • 5만시간 이상 사용중 • 고온 / 저온 내구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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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전

(주) 제이앤씨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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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후

고효율 램프 40W

본 사 : 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월곡외지길 131 TEL : 054-433-6438 사무소 :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614, 더퍼스트타워Ⅱ 1215호 TEL : 031-205-9432



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22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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