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뉴스 월간 with you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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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조명 이슈 LED업계, 광(光)융합 피부미용기기 시장에 투자 확대

08 현장 취재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조명 분야도 새로운 도약 가능 조명산업 소프트웨어 연구 및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최안섭 세종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교수

13 조명지킴이 조명과 ICT의 융합(3) - 박대희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14 조명업체 탐방 ㈜강산조명

15 CEO 스케치 ㈜파커스 / ㈜유니룩스 ㈜가보테크 / ㈜수조명시스템

26 건설사탐방 대우건설

30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아파트멘터리㈜

35 가보고 싶은 곳 국립공원이 제공하는 풀옵션 캠핑의 품격 - 10월, ‘월악산 닷돈재야영장’ 캠핑 강추!

2019

10 VOL. 38


고천정용 ENVY LED UFO 램프 출시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ENVY UFO램프의 현장 설치 영상물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제 품 명 ENVY 15W ENVY 25W ENVY 32W ENVY 38W ENVY 50W 파워 ENVY 55W 파워 ENVY 70W 파워 ENVY 85W 파워 ENVY 100W 골드 ENVY 38W 골드 ENVY 50W 골드 ENVY 70W 센서 12W 직부 12W MW 센서 12W UFO 100W UFO 120W UFO 150W

광 효 율 효율등급 11월말 출시예정 1등급 11월말 출시예정 1등급 11월말 출시예정 1등급 1등급 129.40 ㏐/W 1등급 145.73 ㏐/W 1등급 141.63 ㏐/W 1등급 145.40 ㏐/W 1등급 146.70 ㏐/W 1등급 142.90 ㏐/W 1등급 123.70 ㏐/W 1등급 130.04 ㏐/W 1등급 132.30 ㏐/W 고효율 기자재 121.1 ㏐/W 고효율 기자재 127.5 ㏐/W 11월말 출시예정 고효율 기자재 1등급 142.3 ㏐/W 1등급 139.73 ㏐/W 1등급 140.53㏐/W

삼성 LED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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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이 즈 60 x 111 60 x 190 75 x 222 93 x 222 93 x 272 106 x 230 106 x 280 106 x 310 106 x 360 80 x 235 80 x 265 95 x 295 238x80 x 40 238x80 x 40 238x80 x 40 230 x 240 230 x 240 230 x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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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업계, 광(光)융합 피부미용기기 시장에 투자 확대 LED마스크, 모발관리기기, 피부마사지기기, 다이어트기기 등 적용 분야 다양

LED 피부미용기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금 여력이 있는 기존 LED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시장은 현재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모습이다. 이같은 LED 피부미용기기 시장을 달아오르게 한 대표적인 업체가 LG전자와 셀리턴이다. LG전자는 지난 2017년 9월 LG프라엘을 통해 ‘더마 LED 마스크’를 출시하고 배우 이나영 을 모델로 내세워 뷰티 마스크 시장 성장을 견인했다. 셀리턴은 그보다 빠른 2012년 근적 외선 두피케어기기를 선보인데 이어 2014년 LED마스크 1세대 버전 출시, 16년 2세대, 17 년 3세대 버전에 거쳐 지속적으로 자체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 우 강소라를 모델로 기용하며 LG프라엘에 맞서는 마케팅으로 양자 구도 형성에 성공했다. 셀리턴은 특히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디지털플라자라는 오프라인 채 널을 확보하며 삼성디지털플라자 전용 제품인 셀리턴 LED마스크 라이트 플러스를 론칭, LG프라엘을 대적하는 유일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같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 해 셀리턴은 지난해만 LED마스크 8만개를 판매하는 기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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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LED 뷰티디바이스를 이용한 홈뷰티가 인기를 모으면서 뷰티마스크 등 LED 광융합 피부미용기기 제품이 새롭게 뜨고 있다. LED마스크로 통칭되는 뷰티마스크의 경우, 과거 세안용 클렌징 정도였던 뷰티기기 영역에서 이제는 피부과 에서 관리 받는 안티에이징 탄력 미백 분야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800억 원 규모였던 국내 가정용 뷰티기기 시장은 매년 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지난해 5,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LED마스크의 활황에 더해 LED 모발관리기기, 피부마사지기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 홈 뷰티 인기에 편승해 동반 성장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러한 시장 추세에 맞춰 최근 투자여력 있는 LED 업체들이 줄줄이 해당 시장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시장 확대 분위기를 돋우고 있는 실정이다. <편집자 주> 눈에 띄는 LED 뷰티디바이스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LED 뷰티디바이스는 단연 ‘LED마스크’다. 고가의 클리닉 시술을 수시로 받기에는 시 간과 비용 부담이 큰데다 강한 에너지에 의한 피부 부담을 느껴온 소비자들이 집에서 간단하게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매 러시를 이루고 있다. 렌탈 구입 시 월 2~3만원이면 돼 기존 클리닉 시술에서 느껴 온 부담감이 크게 해소된다는 점도 수요를 이끄는 요인이 됐다. 이러한 LED마스크 분야는 LG프라엘과 셀리턴이 강력한 2강 구도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보미라이, 루비 마스크, S마스크 등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시장에 속속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LED 홈뷰티 시장이 확대되면서 기존 LED 조명업체들의 관련 시장 진입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로 금호전기, 파커스, 비츠로, 루미마이크로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업체는 LED마스크 제품 외에도 LED 넥 마스크, 모발관리기기, 피부마사지기기, 다이어트기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으며 LED 홈뷰티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금호전기, LED 두피모발 케어기기에 이어 목주름 개선 케어기기 라인업 금호전기(대표 : 박명구 회장)는 LED 뷰티·헬스케어 제품 ‘레이큐어 캡’(raycure cap)'을 출시했다. ‘레이큐어 캡’은 LED모듈과 플렉시블 한 충전식 배터리가 결합돼 모자 안에 간편하게 삽입해 사용 가능한 LED 모발관리기기다. 언제 어디서나 두피모발 케어가 가능한 신개념 LED 두피모발 케어 기기라고 할 수 있다. 유선으로 구성돼 콘센트가 있는 실내에서만 사 용이 가능한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특히 레이큐어 캡은 무게가 55g 내외로 가벼워 착용과 휴대가 편리하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두피모발 케 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타사 제품은 헬멧 형태 사출물로 만 들어져 무게가 대략 500g 내외로 무겁다. 제품 디자인 또한 이마 윗 라인과 정수리 부분을 집중적으로 케어하 도록 최적화 돼 설계했다. LED 모듈부에는 고효율 LED 칩 144개가 내장됐다. 금호전기에 따르면, 블루레드IR 파장이 두피에 활력을 찾 아주며 모유두(papilla) 세포와 콜라겐 증식을 도와 모발 굵기와 볼륨 감을 개선하고 혈류 증가, 피지 억제 등 두피모발 케어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러한 레이큐어 캡은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시중에 유통되는 타사 LED 두피모발 관리기 가격이 80만〜120 만원대 고가 제품인데 반해, 레이큐어 캡은 기능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면서도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선 택·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을 20만원 중반대로 책정했다. 레이큐어 캡은 최근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녀불문, 세대를 불문하고 모발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에게 ‘HOT’한 제품으로 소개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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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는 2030 세대를 비롯한 실버 세대까지 남녀노소 전 연령층 을 타깃으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연예인 윤세아를 레이큐어 캡 전속모델로 선정하고 TV CF 광고도 진행 중이다. 레이큐어 캡은 현재 아시아나 기내 면세점에 입점했으며, 옥션·G마켓 등 다수 온라인 쇼핑몰에도 출시됐다. 상반기에는 일본 대형 양판점 (매출 톱 5) 요도바시카메라와 빅카메라 60개 점포에서도 일제히 판 매를 시작했다. 한편, 올해 창립 84주년을 맞이한 금호전기는 최근 LED 목주름 개선 케어기기 ‘레이큐어 스카프’(raycure scarf)도 개발했다. 피부미용에서 두피모발, 목주름 개선 케어기기까지 제품 라인업이 모두 완성된 것 이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금호전기는 향후 LED 뷰티·헬스케어 디바이스 시장에서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호전기 박명구 회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LED 신제품과 신기술 개발, LED 뷰티·헬스케어 사업을 집중 육성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커스, 가정용 헬스케어·뷰티 브랜드 ‘알록’(Aalok) 제품군 출시 파커스(대표 : 박창식)는 ‘X-LEDs(엑스레즈)’, ‘oh'BRIGT(오브라 이트)’ 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진디엠피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 회사는 지난 5월 ㈜파커스(PAKERS)로 사명을 변경하고 최근 가정용 헬스케어·뷰티 브랜드 ‘알록’(Aalok)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 해 호평을 받고 있다. ‘알록’(Aalok)은 “알록달록한 빛으로 다양한 무늬의 개성 있는 아 름다움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LED 전문기업 파커스의 소명을 담 은 헬스케어 & 뷰티 브랜드다. ‘알록’ LED 뷰티디바이스 제품은 독자적인 LED 의료기기 기술로 제작, 일반가정에서 쓸 수 있는 이·미용 LED 제품으로, 파커스는 현재 부위별 바디라인 관리를 도와주는 ‘FAT MELT’와 통증 완화 에 도움을 주는 ‘LED PATCH’를 판매 중이다. ‘FAT MELT’는 835㎚ 근적외선 LED 파장의 강력한 빛 에너지로 지방을 자극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기능 없이 하루 12분으로 근적 외선 파장을 이용해 셀룰라이트를 정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835㎚ 근적외선 파장이 피부 깊숙이 지방층은 물론, 근육층까 지 침투해 따뜻한 열을 전달함으로써 지방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것 이 주 원리다. 파커스에 따르면, 지방세포 내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는 빛 을 무척 좋아한다. 이 미토콘드리아가 빛을 받으면 ATP(아데노신(Adenosine)·3(Tri: three)·인산(Phosphate)의 각 낱말 첫 글자만 따서 부르는 약어.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에 인산 3개가 결합된 것)라는 에너지원을 생 성해 지방세포 활성화를 돕게 되며, 이 활성화 작용을 통해 지방세 포 바깥으로 기름방울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지방세포가 줄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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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돕는 것이다. 파커스가 서포터즈를 통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살이 말랑해 지고 가벼워지는 느낌’이 1위를 차지했으며, 생리통·근육통 완화(4 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파커스는 탈모관리 제품 ‘LED HELMET’, 피부관리 제품 ‘SNOWFIT’ 과 ‘FITSERA’, ‘LED MASK’ 등 새로운 LED 뷰티디 바이스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파커스 박창식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LED 설계·제작 기술을 바 탕으로 의료기기 및 이·미용기기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명품 시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비츠로, 목주름 개선 케어기기 ‘LED 넥마스크’ 론칭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LED조명 전문업체 ㈜비츠로(회장 : 장 영기)도 목주름 개선 케어기기를 통해 LED마스크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비츠로(VITSRO)는 주름제거가 어려운 목주름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관리·개선할 수 있는 LED 넥마스크 제품인 ‘L.ma(엘마)’ 를 개발, 출시하고 배우 이일화와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엘마는 130g의 초경량 제품으로, 피부에 적합한 최고의 파장(블루 410㎚, 레드 660㎚, 근적외선 860㎚)을 사용해 특히 주름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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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앞 라인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엘마는 업계 최초로 5가지 모드로 세분화해 목 피부 고민에 따른 관 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으로 90만원대 경쟁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또 엘마와 함께 제공하는 마이크로 어레이 패치는 장당 에센스 한 병 분량을 함유한 고농축 제품으로 두꺼운 각질층을 투과해 피부 깊숙이 전달돼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츠로에 따르면, 마이크로 어레이 패치는 주름개선·미백효과를 가 진 네오펩타이드, 히알루론산 등의 재료로 미세침을 만들고 이 미 세침으로 패치 표면을 구성한다. 이후 패치를 피부에 부착할 때 미세침이 직접 물리적으로 피부를 찔러 진피로 약물이 침투할 수 있게 돕는 제품이다. 약물로 이뤄진 미세침은 직접 진피로 침투해 녹아서 흡수된다. 비츠로 장영기 회장은 “오는 연말까지 턱선과 팔자주름 개선에 효 과가 있는 엘마2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 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루미마이크로, 시장 진입 초읽기 업계에 따르면, LED PKG 및 LED조명 전문기업 루미마이크로(대 표 : 한재관)도 LED마스크 제품 출시를 통해 LED 홈뷰티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최근 LED마스크 제품 개발을 완료하 고 10월 이내에 제품을 공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루미마이크로는 자사의 축적된 LED PKG 기술을 LED 뷰티 디바이스 제품에 접목해 향후 다양한 제품군을 직접 출시하거나, 또는 품목별 PKG를 맞춤형으로 개발해 관련 업체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LED 뷰티디바이스 제품 인증기준 마련될 계획 홈뷰티 시장을 겨냥한 대기업, 중견기업의 참여에 이어 기존 LED 조명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군으로 관련 시장을 공략하는 가운데 LED조명 관 급 위주로 시장을 형성해 오던 업체들까지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시장이 크게 혼탁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 졌다. 특히 가격경쟁에 따른 시장의 왜곡과 소비자 피해 부분이 가장 우려되는 사항이다. 업계에 따르면, 성능과 디자인이 비슷한 LED마스크 가격이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에 비해 최대 10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에 ‘LED therapy mask’로 검색하면 가 격이 대부분 100~300달러(약 11만~33만원) 수준이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5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3배 이상 비싸다. 톱스타 모델까지 내세우며 가장 활발하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업체 제 품은 170만원대이다. 해당 업체는 ‘LED 수’를 가격 차이의 주된 이유로 꼽고. “주력 제품인 ‘LED 마스크 프리미엄’에는 근적외선 230개, 레드파장 230개, 블루파장 230개 등 총 690개의 LED가 장착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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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존에만 LED가 있는 타사 제품과 달리 인중부터 팔자주름과 목주 름까지 커버할 수 있도록 했고 피부에 침투했을 때 가장 효과적인 출력 값이 적용되도록 했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러한 설명이 객관적이지 않다고 지 적하며 과대광고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실제로 식약처는 지난 9월 9일 ‘ 주름 개선’ 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LED마스크 온라인 광고 943 건을 적발했다고 밝힌바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은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을 뿐더러 효능·효 과가 검증된바 없는 일반 공산품에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 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완화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해 의료기기 로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적발된 943건의 광고 사이트를 운영한 제조·판매업 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주름 개선이나 안면 리프팅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LED마스크는 의료기기 허가·신고를 받아야한다”면서 “이번에 적발된 LED마스크는 타당한 근거가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제한된 자료를 바탕 으로 효능·효과를 표방해 광고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LED마스크’ 등 배터리를 내장한 미용가전 안전성 기준 마련에 착수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배터리내장 미용기기 안전관리 방안’ 용역 연구를 발주했다. 국표원은 연구를 통해 미용가전이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을 분석한다. 미 용가전에 내장된 배터리 전기적 안전성이 아닌 LED마스크와 탈모치료 기기 등 각 제품별 특성을 고려해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와 관련해 제품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제도 대안도 제시한다. 또 국표원은 국내외 배터리 내장 미용기기 사고와 리콜사례 조사를 통해 안전관리 필요성도 검토한다. 해외 배터리 내장 미용기기 안전관리 제도 현황과 유사제품·사례 안전 관리 현황을 조사·분석할 예정이다. LED마스크·탈모치료기 등 미용기 기는 얼굴이나 두피 등에 직접 닿기 때문에 인체 위해성에 대해 특히 민 감하다. 최근 호주 등에서 LED 마스크 리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표원은 올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식약처 등 관계부처와 협업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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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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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현장 해외 빅바이어 26개국 100명 참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 김창섭)은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에너지효율’을 메인 주제로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개최했다.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 합전시회로, 올해 39회째를 맞았다.

이번 에너지대전은 ▲에너지효율관 ▲신재생에너지관 ▲지역엑스포관 ▲공공에너지관 ▲국민참여관 ▲해외관 등 모두 6개의 관으로 구성, 역 대 최다인 307개 기업이 참여해 총 1,100부스 규모로 열렸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에너지대전이 집중해 왔던 중소기업 수출지원과 산업 육성에 더해 국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함으로써 산업부문과 국민의 정책 참여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 신제품발표회에서는 총 8 개사가 신제품과 신기술을 발표했으며, 수출상담회에서는 구매력 있는 해외 빅바이어 26개국 100명이 참가해 전시 4일 동안 계약 약 20억원, MOU 104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또 전시기간 동안 총 30,006명이 참관해 최근 15년 동안 최다 참관객 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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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너지대전은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다채로 운 행사·이벤트를 통해 참관객과 바이어를 불러 모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기업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지자체 및 공공기관, 협 회, NGO, 스타트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무엇보다도 이번 에너지대전은 최근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스마트조 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이슈가 됐다. 스마트조명과 통신체계가 융합된 형태의 다양한 제품군이 참관객들 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 행사기간 중 ‘스마트조명산업 발전 세미나’가 개최돼 조명업계 관 계자들이 궁금해 하는 스마트조명 기술 및 정부 정책 등이 상세하게 설명됐고,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의체’ 토론회가 동시에 열려 관련 업 계 의견수렴의 장이 되기도 했다. 스마트조명 기술 현황과 제품 시연의 장 펼쳐져 삼성전자는 에너지대전을 통해 협력 조명업체를 중심으로 별도의 삼성관을 마련했다. 삼성관에는 삼성의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SmartThings) 연동 조명제품과 IoT 시스템, 파워모듈 등이 소개 됐다. 삼성 협력사들이 선보인 IoT조명은 스마트싱스로 모든 IoT 가 전을 연결하고 빅스비(Bixby·AI가상비서)를 통해 음성제어까지 할 수 있는 IoT 기반의 LED조명이다. 별도의 앱을 추가할 필요 없이 스마 트싱스 앱 하나로 IoT조명은 물론, 삼성의 모든 IoT 기기까지 한번에 제어할 수 있다. 특히 빅스비를 통해 집안이건 야외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음성으로 제 어할 수 있으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시나리오를 미리 설정해 더욱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알람과 연동되는 기상 유도와 서서히 조 명 밝기가 약해지는 취침 타이머 기능으로 생활리듬에 맞출 수 있도 록 한다. 삼성관에는 조명기구업체에서 말타니, 세일전기, 태양기술개발이 참 가했으며 파워모듈, IoT솔루션 등의 분야로 솔루엠이 참가했다. 솔루 엠은 지난 2015년 삼성전기 파워사업부에서 분사한 회사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 조도조절용 ‘스마트 LED 컨버터’도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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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전자식안정기, LED 컨버터, 틈새형 LED조명기구 전문업체 디 케이가 복잡한 디밍시스템 설치 없이도 조명기구에서 디밍제어가 가 능한 특허 기술을 선보였다. 덕분에 제품원가 상승을 걱정할 필요 없 이 디밍 효과가 가능한 조명기구 공급이 가능해졌다. 이 회사가 선보인 조도조절 컨버터를 적용하면 기존 2구(3구) 벽스위 치를 이용해 조도조절(디밍제어)이 가능하다. 따라서 LED 조명기구 내에 별도의 조명제어 시스템 설치를 위한 공간이 필요 없고, 일반 컨 버터와 동일하게 컨버터가 삽입돼 조립공정의 불편함이 없다. 또 플 리커프리 기능까지 내장되어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들 업체 외에도 모일이 LED투광등 브랜드 ‘모일라이트’를 선보였 다. 모일라이트는 조명기구물의 블록화와 조명 모듈화를 통해 다른 LED조명에서 기대하기 힘든 콤팩트한 사이즈와 타사 제품 대비 50% 이상 경량화 된 무게, 깔끔하고 현대적인 디자인과 IP67 등급의 우월 한 스펙을 자랑한다. 또 선진ERS가 LED재난조명을, 신성이엔지가 공기청정조명 퓨어루 미를 각각 소개했으며, 유니룩스는 통신의 신뢰도를 100% 끌어올린 전력선통신(PLC) 조명제어시스템을 선보였다. 스마트조명 보급시나리오 마련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의체(위원장 : 장우진)는 ‘스마트조명산업 발전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조명기반구축, 기술개발 계획과 함께 보급 확대 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의체는 10월부터 정부 발표에 따른 후속 세부 계획으로 보급시나리 오,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2개 중소-대기업수요처 상생협력 모델 및 성공사례를 발굴하고, 내년 3월부터 용도· 공간별 스마트조명 실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우진 위원장은 “스마트조명의 경우 제조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 로 전환되는 형태이기 때문에 해외 저가 제품의 공습 우려가 적다”면 서 “그러나 안주할 수 없는 분야이기도 하므로 해외 저가기업이 따라 오지 못하도록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을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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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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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 2030년까지 공공 100% 보급 목표 설치 시 가점 제공·BEMS 적용 의무화 등으로 민간 연 20만동 설치 독려해 25% 보급 추진

정부의 스마트조명 보급 활성화 정책이 보다 구체화 됐다. 정부는 스마트조명 인증기준 개발, LED조명 관리전환, 스마트조명 보급기반 마련 등 구체적인 정책·제도 시행을 통해 2030년까지 국가 전체 조명에서 스마트조명이 45%까 지 보급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스마트조명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정책을 통해 2030년까지 공공기관에 스마트조명이 100% 보급되도록 독려할 방침이 다. 또 에너지 다소비건물 등에 설치보조금을 지원하고 스마트조명 설치 가점,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적용 의무화 등을 통해 민간부문 스마트조명 25% 보급을 실현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약 7조3,000억 원 시장을 창출하고 4,13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LED조명 보급 성과와 스마트조명 보급 개요 정부는 ‘LED조명 1530’ 보급정책(2006년)과 ‘LED 2060’ 전략 수립(2011년) 및 실행을 통해 2018년까지 공공부문 62.6%, 민간부문 43.9%의 보급률을 달성 한 것으로 추정했다. ‘LED조명 1530’ 보급정책은 2015년까지 국가 전체 조명의 30%를 LED조명으 로 교체한다는 국가 주도의 정책이다. 또 ‘LED 2060’ 전략은 2020년까지 국 가 전체 보급률 60%(공공기관 100%) 달성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공공기관 설 치 지원금 대폭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공공부문의 선도적 시장 창출을 통해 민 간수요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었다. 정부는 이같은 LED조명 보급정책이 정부의 전략적 시장 개입을 통해 비교 적 짧은 기간 안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하고, 대내외적인 백열전구→형광램프 →LED조명→스마트조명의 흐름에 발맞추어 스마트조명 보급 기반 구축을 서 두른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스마트조명에 대해 ‘기존 조명에 ICT 기술을 적용해 외부환경에 따라 광속, 색온도 등을 자동 제어하여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차세대 조명’으로 정 의했다. 스마트조명은 스마트센서·제어장치를 통해 형광등 대비 70%, 일반 LED조명 대비 20% 이상 에너지가 절감되는 차세대 조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마트조명은 단순한 빛 제공 및 에너지 절감보다 더 큰 의미를 내포하 고 있다. 조명과 관련된 세계적 추세가 ‘인간중심 조명’ 구현이며, 스마트조명 은 이러한 추세를 선도하는 방편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자연광에 가까운 빛 서비스 제공 ▲인간 행태, 주변환경에 따른 제어 ▲광속, 색온도 등이 주안 점이다. 여기에 조명제어시스템이 결합해 지능형 통합관리와 소비자 맞춤 조 명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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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 보급 활성화 방안 정부는 스마트조명 보급 목표 달성을 위해 ▲인증기준 개발 ▲LED조명 관리 전환 ▲스마트조명 보급기반 마련 등 세 가지 분야로 구분한 중장기 전략을 수 립했다. ■ 인증기준 개발 = 정부는 올해 안에 스마트조명시스템 고효율인증제도 개편 (안)을 정리해 기존의 효율관리 정책과 연계한 시스템 효율 관리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 경우 기존 단일기기 인증에서 시스템 인증으로 전환된다. 광 효율 중심의 인증기준에서 에너지 절감기술, 사용자 중심의 시험항목 추가 등 으로 전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관련기사 20면) 정부는 이와 함께 2020년부터 KS 등 관련 인증과 부합하는 시스템 인증기준 을 수립하기로 했다. ■ LED조명 관리전환 = 정부는 ‘LED조명 제도 전환’ 로드맵(안)을 마련해 2022년까지 LED조명 제도 전환을 추진한다. 고효율 품목에서 제외하고 효율 등급 제도로 전환할 수도 있고, 아예 시장경쟁 체제에 맡길 수도 있다. 이 점은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결정된다. 정부는 제도 전환에 앞서 대체품목을 통한 시장 충격 완화 및 업계의 시장 전 환 대응기간 제공을 위해 올해 하반기까지 관련 제도를 사전 예고할 계획이다. 또 제조사, 소비자,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관점의 비용 분석을 올해 말까 지 끝내고 내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 해 시장 중심의 정책이 개발되도록 할 방침이다. ■ 스마트조명 보급기반 마련 = 스마트조명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를 통해 2030년까지 기축건물 100% 보급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 공공 기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신축건물 설치 의무화 정책을 추진하고, 2022년부터 30년까지 시장 보급률 조사 및 보급정책 검토 등의 점검 작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민간보급 확산을 위해서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정부는 2021년부터 학 교, 에너지 다소비건물 등을 대상으로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설치보조금 10%를 지급할 계획이며, 이미 예산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22년부 터 스마트조명 설치·설계 시 가점 제공, BEMS 적용 의무화 등을 통해 연간 20 만동 신축건물에 스마트조명이 설치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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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중기 동반성장 활동 강화 조명·전기설비분야 공모전 실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조명·전기설비분 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관련 중소기업의 LH 현 장 적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먼저, LH는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조명업 체를 대상으로 한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을 실 시해오다가 2011년 LED조명이 중소기업 직접 구 매품목으로 지정되면서 폐지했던 공모전을 8년 만에 부활시켰다. 공공주택 품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 조명 중소기업 동기부여 및 상호협력을 통 한 동반성장 도모 등이 그 이유다.

이같은 정책 아래 LH는 지난 9월 16일부터 20일 까지 1차 작품 접수를 통해 25일 18개 업체를 선 정했다. 총 참가업체 36개사 중 1차 심사를 통과 한 조명업체는 ▲금강에너텍 ▲금빛 ▲동양전기 산업 ▲바이더엠 ▲빌트조명 ▲빛누리 ▲사회복 지법인 서울성만원 ▲삼정전기 ▲소룩스 ▲쏘모 라이팅 ▲신림조명 ▲아름다움나눔협회사업단 ▲아이엘사이언스 ▲에스디라이팅 ▲엘티스 ▲ 케이엔디 ▲케이피(KP)조명 ▲후지라이테크 등 (가나다 順)이다. LH는 이번 1차 심사에 선정된 업체의 조명기구

실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경남 진주 본사에서 2차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결 과를 10월 23일 발표한다. 이후 30일 최종 선정된 6개 업체에 대해 시상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전기설비분야 디자인 공모전도 개최된다. LH는 공공주택의 실내디자인 향상을 위한 ‘제1회 배선 기구 및 조절기류 디자인 공모’를 개최한다고 지 난 9월 25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배선기구(콘센 트, 스위치), 홈네트워크, 주택설비, 기타제안 등 세대 내 부착되는 기계·전기 디자인 개발품목 총 11종이다.

조명조합, 분과위 통합해 ‘선택과 집중’ 전략 전개 조명기구분야와 조명제어분야 시장 대응력 확보·판로확대에 주안점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 강영식)이 기존 5개 분과를 2개로 통합하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로 했다. 조명조합은 지난 9월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소회의실에서 업종별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LED조명기구분과위원회’와 ‘자동점멸기(조명 제어장치)분과위원회’를 정식 출범했다. 이들 분과위는 기존 운영됐던 5개 분과위를 통폐합해 재편한 것으로, 조합의 ‘선택과 집중’ 전략에 기인한 것이다. LED조명분과는 강산조명 최종관 대표가 위원장에 선임됐고, 간사는 조합 연제승 부장이 맡았다. 9월 17일 현재 참여 위원은 남북전기, 말타니, 메이텍 시스템, 비젼정보통신, 스마트론파워, 조일조명공 업, 창성씨앤엘, 케이씨환경디자인, 태헌, 한국엘 이디, 한국전기조명 등(가나다 順) 11개사다. 또 자동점멸기분과위는 가보테크 김종만 대표, 조 합 박선규 이사가 각각 위원장과 간사를 맡은 가운 데 광명시스템, 대산라이팅, 대은계전, 동선기업, 동원테크, 두리계전, 신우에스티, 알트, 에스티엔 컴퍼니, 엠비에스엔지니어링, 엠에이티, 영인글로 벌, 이너스텍, 일월전자 등(가나다 順) 14개사가 위 원으로 참여했다. 조명조합 윤희진 전무는 “이번 분과위 재편을 통해 대내외 환경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과 능동적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조합원사 가 업종별로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 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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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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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맞아 조명 분야도 새로운 도약 가능 조명산업 소프트웨어 연구 및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

최안섭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가 주최한 ‘제12회 아시아조명컨퍼런스’(ALC)가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ALC는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중국조명학회, 일본조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대표 조명 학술모임이다. 3개국 학회는 이 모임을 통해 상호 학술교류 활동을 하고 조명 정보를 교환할 뿐 아니라 서양인 기준에 맞춘 조명 표준을 동양, 특히 아시아 기준에 맞춰 제·개정하려는 목적까지 두고 있 다. 이같은 ALC의 활동이 크게 확대되면서 최근에는 한·중·일 외에도 호주, 태국, 싱가포르, 인도, 방글라데시 등 타 아시아 국가까지 참여하는 명실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조명 컨퍼 런스로 확대됐다. 이에 본지는 올해 컨퍼런스를 진두지휘한 최안섭 조직위원장(교수)을 만 나 이번 컨퍼런스의 특이사항과 우리에게 남은 과제가 무엇인지를 들어보았다.

세종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부 교수

Q. 지난 8월 대구에서 개최된 아시아조명컨퍼런스가 성공리에 마무 리됐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조직위원장으로서 소감을 부탁드립 니다. ▶ 이번이 한국에서 네 번째로 열린 컨퍼런스였습니다. 지난 서울 코엑스, 광주 한국광기술원, 부산 부경대학교 컨퍼런스처럼 성공적 인 개최를 위해 지난 1년간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조직위원들과 고 민하고 협의하며 좀 더 체계적이고 준비된 컨퍼런스가 될 수 있도 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이전까지 열렸던 열한 번의 컨퍼런스에 비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컨퍼런스였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 었습니다. Q. 이번 ALC에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점이라면 무엇일까요? ▶ 1년 전, 처음 컨퍼런스 준비를 시작하면서 가장 고심했던 부분이 누구를 keynote(기조) 강연자로 초청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keynote 강연자는 컨퍼런스의 중요도를 나타내는 부분이기 때문에 고심이 많을 수밖에 없었죠. 미국 RPI대학교 Lighting Research Center의 Director이자 ‘조명건강과 생리’의 대표 학자인 Mariana Figueiro 교수에게 부탁을 했는데 다행히 수락을 해 컨퍼런스의 질 적 업그레이드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중·일 각국에서 한 명 씩 초청 강연을 준비하기로 했는데, 우리나라 초청 강연자는 미국 BPI와 한국 BPI 스튜디오에서 조명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김정수 소 장께 부탁을 드렸습니다. 작년 11회 일본 고베 컨퍼런스부터 조명디 자인 분야도 컨퍼런스 테마로 포함을 해 이번 기회에 우리나라의 대 표적인 조명디자이너인 김정수 소장께 강연을 부탁드리게 된 것이 죠. 마지막으로, 조명 컬러와 조명 건강에 대한 두 개의 워크샵을 별 도로 준비했습니다. 덕분에 그 분야에 대한 중요 연구 동향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같은 keynote 강연, 초청강연, 두 개의 워크샵은 이번 컨퍼런스의 중요 행사였고, 좋은 반응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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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리 학계 및 업계에 남겨진 숙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 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Connected Society through Advanced Lighting’이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조명산업도 ICT시대를 거치고 IoT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건물, 스마트 홈에서 조명은 가장 적용성이 높 으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러한 조명 어플리케이션 의 확대는 조명연구와 조명산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킬 것이 며, 다른 어플리케이션 부분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합니다. 따라서 조명의 새로운 콘텐츠와 조명제어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 해 이미 많은 개발을 이룬 조명제어 하드웨어와 광원과의 결합을 시도하는 것이 향후 조명 어플리케이션 확대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Q. 국내 조명업계가 많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관련하여 정부나 업계 에 당부사항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모든 분야의 연구와 개발은 단기적인 것과 중장기적인 것이 같 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 성과가 기업의 생존과 연계되겠지만, 일부 에너지는 반드 시 중장기적인 연구와 개발에 투자되어야 합니다. 또 지금까지의 조명산업 연구와 개발은 하드웨어 부분에만 집중되어 왔고, 조명 산업의 어플리케이션 확대와 같은 소프트웨어 연구와 개발은 소홀 했습니다. 인공지능시대를 맞아 이러한 부분의 연구와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향후 우리나라 조명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밑거 름이 될 것임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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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조명과 ICT의 융합(3) 스마트 홈 시장을 둘러싼 주도권 싸움에서 가 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것은 역시 이 동통신회사다. 스마트 홈 구축과정에서 통신 은 인체의 신경망과도 같은 요소라 이 인프라 를 확보하고 있는 통신업체의 입지는 이미 상 당하다. 스마트 홈을 구성하는 하나의 어플리 케이션인 조명분야에서는 세계 1위 기업인 시 그니파이(구, 필립스라이팅)조차 향후 경쟁상 대를 조명업체가 아닌 통신업체로 꼽을 정도 로 미래 스마트 홈 분야에서 통신사의 지배력

은 절대적이다. 때문에 통신사들은 현재 앞 다 퉈 자체적인 시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혈 안이 되어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상용화한 로 라(LoRA) 전국망을 기반으로 미세먼지 모니터 링, 휴대용 가스 감지기 등 6개의 모니터링 서 비스와 태양광 발전량 모니터링 등 측정 서비 스, 대인·대물 위치 관제 등 트래킹 서비스를 선보이는 수준까지 진화했다. 또 인공지능 서 비스 ‘누구(NUGU)’와 연동되는 스마트 홈서비 박대희 원광대학교 공과대학 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스를 개발했다.

통신이 모세혈관처럼 세대 내에 퍼져있어도 가전제품의 성능이 따 라주지 못하면 스마트 홈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가전 대기업들이 스마트 홈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LG전자는 최근 사물인터넷 연동기기 라인업을 확대하고, 스마트 홈 시장 선도에 나섰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스마트전구, 스마 트 플러그, 모션센서 등으로 LG 스마트 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 (SmartThinQTM)’와 연동된다. 스마트씽큐 센서의 전용 게이트웨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신호를 주 고받는다. 따라서 사용자는 스마트폰에 ‘LG 스마트씽큐’ 애플리케 이션을 설치하면 사물인터넷 연동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 가 전제품의 전기사용량, 집 안에 있는 사람과 동물의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패밀리 허브’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24시간 켜져 있는 냉장고를 스마트 홈의 허브 가전으로 삼고, 기존 식품 저장 중심 의 냉장고 개념에서 탈피해 대형 화면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주방에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건설사도 주도권 경쟁 가세 이와 함께 건설회사가 스마트 홈 시장의 주도권 경쟁에 가세한 것 은 통신과 가전, 각종 애플리케이션 등 스마트 홈 구성요소를 담아 내는 그릇이 결국은 주택인 까닭이다. 때문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은 지난 2000년대 초부터 홈 네트워크 의 제어기능을 활용해 세대 내의 전기, 조명, 가스 등을 제어·감시 하는 기본적인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이같은 기초적인 서비스(세대 내 전기, 조명, 가스 등을 제어·감시하는 기본적인 스마트 홈서비스)에서 벗어나 IoT 개념을 접목한 새로운 미래주택 기술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ICT융합그린에너지연구원장

특히 현대건설이 상품화한 하이오티(Hi-oT)는 각종 세대 내 기기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구매하는 가전제품들까지 능동적으로 제어 할 수 있는 통합형 IoT 홈서비스로, 사물인터넷 기술과 홈 네트워 크 기반의 사물제어 기술이 융합된 모델이다. 이 기술은 동탄 힐스 테이트 아파트(1,479세대)에 도입돼 올해 초 입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현대건설은 또 대표 주거브랜드인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해 국내 최초로 ‘조명 소등시간 지연시스템’과 ‘승강기 탑승 정원기준 안내’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조명 소등시간 지연시스템은 야간에 집 전체 조명을 끈 후 침실 등 으로 이동 시 스위치 옆에 설치된 소등 버튼을 누르면 약 3~5초 뒤 조명이 꺼져 그 사이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주거 공간 내 거실, 침실, 주방에 이동 동선을 고려해 최적의 소등 지연시간을 적용하고, 화장실에는 최근 개발해 적용 중인 LED센서 야간등을 설치한다. 이는 어두운 밤에 거실조명을 끄고 침실로 이 동하다 문턱에 걸리거나 침대 모서리에 부딪힌 경험에서 착안된 서 비스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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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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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조명 I A D D : 충북

음성군 삼성면 선정리 338-1 I T E L : 043-881-1261~3 / 02-484-4426 I FA X : 043-881-1264

편리성 강조한 아이디어 제품으로 작업효율화 선도 조합 분과위원장 역할 충실 기해 먹거리 확보 노력 업계의 건전한 풍토 정립과 판로 확대 지원에 최선 도로조명, 경관조명을 포함한 산업조명 개발·제조·납품 전문 기업 ㈜강산조명(대표 : 최종 관)이 최근 사용의 편리성과 효 율성을 강조한 신제품군을 잇 달아 개발 완료하면서 관련 업 계 및 수요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강산조명은 이번에 개발 한 신제품들을 원하는 업체에 모두 공급할 예정이어서 상생 협력의 기틀 마련에도 큰 기여 를 할 전망이다. 빛나는 아이디어가 신제품 개발의 원동력 강산조명이 개발·특허출원한 신제품은 ‘원터치 모듈’, ‘다목적 조명기 구 암(arm)’, ‘삽입식 컨버터’ 등 모두 세 가지로, 올 연말 자사 카탈 로그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 원터치 모듈 = 강산조명의 ‘원터치 모듈’은 가로등 및 보안등 제 조·유지보수 시 연장이 필요 없는 조명기구 구조를 현실화한 것이다. 그동안 가로등 및 보안등 모듈은 등기구 헤드에 나사로 박아 넣고 볼 트 또는 너트로 고정을 시켜주어야 했다. 때문에 조립 과정에 손이 많이 간다. 그리고 이것이 고스란히 제조원가에 포함돼 제품가격의 인하 요건에 방해가 됐다. 유지보수 시에도 마찬가지로 높은 위치에 올라가 연장으로 나사 또는 볼트, 너트를 풀고 다시 잠그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반면, 강산조명이 개발한 원터치 모듈은 나사나 볼 트, 너트 없이 손으로 힘주 어 밀어 넣으면 ‘딸칵’ 소리 와 함께 모듈이 등기구 헤 드에 삽입되는 형태다. 모 듈을 헤드에서 뺄 때도 편 리하도록 설계했다. 강산조 명은 이처럼 밀어 넣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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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공유 통해 상생협력의 기반 제공 분과위 활동 강화로 시장확대 노력 경주 조 외에도 슬라이딩 방식, 기타 지지대를 활용한 형태 등 유사 디자 인을 함께 개발해 사용자가 편리하게 선택하도록 했다. ■ 다목적 조명기구 암(arm) = 가로등이나 보안등과 같은 도로조명 은 폴(pole)에 조명기구를 부착할 수 있는 암(arm)이 필수적으로 사 용된다. 이 암을 제작할 때 업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절곡, 절단의 과 정을 거친 후 조명용 폴에 용접을 통해 부착한다. 때문에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강산조명이 최근에 개발한 다목적 조명기구 암(arm)은 각 사용 용도 에 따라 암대를 제작할 필요 없이 기본 몸체만 있으면 알루미늄 파이 프를 용도에 적합하도록 길이만 맞춰 끼우면 되는 구조다. 몸체의 디 자인도 특별하다. 기존 암대 몸체들의 경우 끝 부분이 날카로워 작업 시 자칫 부상 요인이 컸던 것에 반해 강산조명은 다이캐스팅 금형을 통해 몸체의 테두리를 매끈하고 유연한 구조로 설계했다. 이 암대 몸체를 전봇대에 설치할 때는 밴드를 돌려 부착할 수 있고, 벽에는 양쪽 볼트로 간단하게 체결할 수 있도록 해 다목적으로 광범 위한 곳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삽입식 컨버터 = 가로등이나 보안등에 사용되는 LED 모듈은 장 수명을 자랑하는 반면, 컨버터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제 수명을 다해 컨버터만 교체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같은 유지보수 작업 때 기존 컨버터는 네 개의 볼트를 채우고 결선을 해야 하는 구조여서 불편함 이 대단히 컸다. 강산조명은 이 부분이 개선되도록 컨버터 탈부착 방 식을 플러그 콘센트 형태로 설계했다. 따라서 볼트를 풀고 죄는 부수 적인 작업이 필요하지 않게 돼 유지보수가 무척 편리하다. 업계 상생을 통한 시장 확대에 주력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LED조명기구분과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강산조명 최종관 대표는 이같은 신제품들을 필요로 하는 업체와 모 두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합리한 인증제도 개선, 對정부 정책제 안 및 개선사항 발굴 등 조합원사 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시장 확대를 이끌어 나갈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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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파커스

㈜유니룩스

박창식 대표, “기술투자 지속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김정호 대표, “효율적·합리적 조명제어 시스템 공급”

“글로벌한 경쟁체제 속에서 기 술력과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 을 다하고 있습니다. 파커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이름에 신뢰를 담아 고객에게 빛의 가치를 전달하려 합니다” 파커스는 대진디엠피의 새 이 름이다. 그리고 이 회사 박창 식 대표는 국내에 LED가 도입 되던 초기부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제품 개발을 단행한데 이 어 프랑크푸르트 등 해외 전시 회에 단독으로 참가해 한국 LED조명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인물이다. 박 대표는 기존 LED조명 B2B 브랜드 ‘엑스레즈’ (X-LEDs), B2C 브랜드 ‘오브라이트’(oh'BRIGT)와 함께 헬스케어· 뷰티 브랜드 ‘알록’(Aalok)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 라고 밝혔다. 지난 5월 대진디엠피에서 파커스로 사명을 변경한 것도 여기에 기인한다. (관련기사 21면)

“조명에서 에너지 절약이 현실 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등 기구를 개별로 제어하고 밝기를 제어하는 기술이 가장 필요합니 다. 그러나 기존 기술로 이러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많 은 비용이 들어 극히 제한적으 로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니룩스(대표 : 김정호)는 2001년 창업 이후 기존의 ‘밝기 만을 추구하던 조명’에서 한걸 음 나아가 ‘몸에 좋은 조명’, ‘에 너지를 아낄 수 있는 조명’, ‘사용하기 편한 조명’을 구현하기 위해 오로 지 기술 개발에만 매진해 왔다. 그 결과 ‘폐회로 전력선 통신 방식’을 고 안해 기존 조명제어 시스템이 안고 있었던 거의 대부분 문제점을 일거 에 해결할 수 있었다. 김 대표는 “통신의 신뢰도를 100% 가까이 끌어 올렸으며 수신부를 매우 간단하게 구성해 실장 면적의 문제, 가격 문제 를 해결했고 UL 인증까지 획득했다”고 말했다.

㈜가보테크

㈜수조명시스템

김종만 대표, “제어시스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

최수호 대표, “한국 베이커리조명의 자존심 확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우리 기 업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스마트조명과 스마트조 명을 구현하는 제어시스템이 융합된 형태의 ‘스마트조명제 어시스템’에 대한 기술 및 품질 수준을 확고히 하고, 관련 제품 의 보급이 촉진될 수 있도록 힘 을 모아나갈 계획입니다”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자동점 멸기(조명제어장치)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가보테크 김종 만 대표는 분과위 활동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확보하고, 조합원사의 권익보호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이같은 각오를 바탕으로 지난 9월 17일 조명조합이 새로 조직한 자동점멸기(조명제어장치)분과 위원회 위원장직을 수락했다. 한편, 가보테크는 국내 가로등·보안등점 멸기, 양방향 감시제어시스템 및 관련 무선응용부문 개발·생산·유지보 수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맞춤형 조명 전문답게 소비자 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 능과 디자인, 품질 수준 유지 및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 다. 앞으로 일반 조명분야에서 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고 품격 제품으로 대응해 나갈 방 침입니다” 수조명시스템은 식품조명, 특히 베이커리조명 분야에서 타의 추 종을 불허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의 베이커리조명 브랜드 ‘골드 플러스’는 제품을 갓 구은 것처럼 신선하고 돋보이게 함으로써 깊 이와 가치를 더해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성심당, 김영모과자점, 안스베이커리, 후앙, 궁전제과, 하이몬드, 메종드샤베르, 태극당 등 30여 곳이 넘는 베이커리 전문점에 설치될 만큼 호평을 받고 있다. 수조명시스템은 최근 일반 레일조명 분야까지 특화해 시장을 다변 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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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차량용 LED·통신모듈 日 공략 나고야 전시회에서 최첨단 제품 20종 공개

홍콩조명박람회, 10월 27일 개최 세계 최대 조명 마켓플레이스로 평가

LG이노텍이 차세대 차량용 LED·통신모듈을 앞세워 일본시장 공략에 나 섰다. LG이노텍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자동차기술 전문 전시회인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에 참가 해 최첨단 차량 부품 20종을 선보였다. 전시회를 통해 LG이노텍은 독자 적인 발광 구조설계 기술이 반영된 ‘넥슬라이드-HD’ 등 차세대 차량용 LED ‘넥슬라이드 시리즈’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넥슬라이드-HD’는 업계 최초로 기판 접촉면을 제외한 5개면에서 밝고 고른 빛을 내는 게 특징이다. LED PKG에서 플라스틱 몰드를 제거해 이 너렌즈(Inner Lens) 등 빛을 고르게 만드는 별도 부품 없이도 180도 가까 이 빛이 넓게 퍼진다. 이와 함께 차량 외장용 LED조명 중 가장 얇은 광 선폭인 2.6㎜를 구현한 ‘넥슬라이드-L’, 입체감 있는 3차원 이미지 구현 이 가능한 초박형 ‘넥슬라이드-C’ 등도 선보였다. 한편, 통신모듈 부품 의 경우 ‘셀룰러-차량·사물통신 모듈(C-V2X)’을 포함한 V2X 모듈, 블루 투스·와이파이 모듈, 셀룰러 모듈, 저전력 블루투스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종 합전시장에서 ‘제21회 홍콩추계조명박 람회’가 개최된다. ‘제4회 홍콩야외조 명 및 조명기술박람회’도 10월 29일부 터 11월 1일까지 홍콩 아시아월드엑스 포 전시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두 박람회에는 올해 약 3,100개 이상의 전세계 조명 제조 및 공급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홍콩추계조명박람회에는 44,630명이, 홍콩야외 조명 및 조명기술박람회에는 13,6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두 조명박람회는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 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명 마켓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들 두 박람회 주최사인 홍콩무역발전국은 방문 바이어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콩무역 발전국 서울사무소 이메일(seoul.office@hktdc.org)로 문의하면 된다.

산기대, n-형 전극 없는 고효율 평판형 LED 원천기술 개발 우수한 전기적 특성의 전도성 채널 형성 메커니즘 세계 최초로 규명 한국산업기술대학교는 나노광공학과 이성남 교수 연구팀(참여핵심연구원 : 백승혜, 이현진)이 LED의 역 전압 항복 파괴 현상을 이용해 형성된 전도성 채널 에서 전류 흐름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이용해 n-형 전극이 존재하지 않는 고효율 신개념 평판형 LED에 대한 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 다고 지난 9월 23일 밝혔다. 기존의 LED는 역방향 전압 인가에 따라 LED 소자의 항복 파괴 현상이 발생해 소자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따라서 다수의 연구 그룹은 항복 현상을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 다. 그러나 이 교수팀은 역 전압 항복 파괴 프로세 스 중 반도체 박막을 구성하는 전도성 금속이 분 해와 재증착을 통한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나타내 는 전도성 채널이 형성되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 로 규명했다. 이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평판형 LED 소자 의 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 으며, 더불어 기존의 LED조명 및 차세대 마이크 로 LED 디스플레이의 LED 광원으로 기존 기술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는 기술임을 확인하게 됐다. 이성남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LED의 역 전압 항복 파괴 현상을 역으로 이용해 신개념 평판형 LED 구조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기술 개발에 있 다”면서 “이 기술은 고효율 신개념 평판형 LED 소 자에 대한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는 점 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는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센터의 ICT 창의과제와 한국연구재단의 기본연구과제 지 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네 이처의 자매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터’(Scientific Reports) 2019년 9월 20일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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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 변환으로 청색광 막는다 부경대 교수, ‘카본 양자점 필름’ 개발 LED조명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청색광을 차단하면서 광효율 까지 높일 수 있는 필름이 개발됐다. 부경대학교는 전기전자 소프트웨어공학과 양현경 교수(사진)가 ‘카본 양자점 필름’ 을 개발했다고 지난 9월 2일 밝혔다. 현재 조명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White LED는 청색 LED 와 황색 형광체를 사용해 백색광을 만들어내는데, 최근 연구 에 따르면 W-LED의 청색광(~450 ㎚)이 어린이 시신경 손 상이나 수면장애 유발, 어른의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등 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외에 출시된 기존 청색광 차단 필 름이나 렌즈는 청색광이 투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방식 이다. 그러나 이런 제품들은 실제 차단률이 30~40% 대에 그치거나 청색광의 입사각에 따라 빛을 차단시키지 못하고, 청색광 차단에 따른 에너지 손실로 광효율도 떨어지는 한계 가 있었다. 양 교수가 개발한 카본 양자점 필름은 LED의 청색 파장을 녹색 파장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청색광을 차단해 눈을 보호 하는 것은 물론, 빛의 투과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아 기존 청색광 차단 필름보다 광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 교수의 연구 결과를 게재한 논문은 최근 국제학술지 ‘나노 에너지’에 게재됐다.

플라즈마硏,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

모일, LED 비전조명 개발로 일본산 대체 성공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유능하고 진취적인 인재를 모집한다고 지난 9월 16일 밝혔다. 플라즈마연구원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연구직, 일반직, 전문직(기 간제) 등 각 분야 별 우수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연구직은 프로젝트 계약직과 정규직으로 각각 구분해 채용하며, 일반 직은 정규직과 기간제·대체인력으로 구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10월 10일까지 마감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10월 24 일 발표한다. 원서는 이메일(recruit@cpri.re.kr) 접수만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 은 연구원 홈페이지(http://www.cpri.re.kr) 정보마당→연구원정보→ 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고출력 LED조명 전문 벤처기업 ㈜모일(대표 : 배태완)이 일본 독점구조의 특수 LED조명 분야인 ‘비전조명’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일은 최근 반도체 검사장비인 LED 비전조명을 반도체 및 FPD, Solar 제조장비 코스 닥 상장 기업에 납품했다. 이로써 모일은 일본 수입산을 내수제품으로 대체함으로써 검사용 조명 공급시장을 안정시키고 상대적 취약분야의 기술발전을 도모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반도체 검사장비 비전 제품은 전통적으로 일본이 강세를 보여 온 품목 이다. 비전조명은 반도체 생산 시 이물질, 긁힘 등 불량 상황을 생산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검사용 조명으로, 모일은 1차 납품에 이어 지난 9월 25일 평판형 디자 인의 2차 제품까지 납품을 완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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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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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e-발주시스템’ 공공기관에도 개방 전 계약업무 전자처리로 연 1,400억원 절약 기대 조달청 입찰에만 이용됐던 ‘e-발주시스템’이 10월부터 연간 35,000 건에 달 하는 공공기관 자체 입찰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된다. 조달청은 10월부터 ‘e-발주시스템’을 공공(수요)기관 자체 입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지난 9월 25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앞으로 모든 공공기관이 활용하면 공공기관은 제안서를 평가하는 모든 계약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조달기업들은 제안서 제본 비용이나 교통비 등 연간 1,400억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발주시스템은 수 요기관의 제안요청서 작성 지원부터 입찰업체의 제안서 작성과 온라인 제출, 제안서 평가, 평가점수 입력, 사업관리 등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통합 관리하 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자정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축,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 개방에 대비해 주요 기능과 사용법에 대해 공 공기관과 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순회 교육도 실시했다. 조달청은 지난 9월 20 일부터 2주간 공공기관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하고, 조달기업은 수 요가 많은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교육했다. 이현호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당초 내년부터 개방할 예정이었지만, 업 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조기 개방하게 됐다”며 “모든 공공기관이 e-발주시스 템을 활용하면 업계 비용 절약은 물론 공공부문 전체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크 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공공정보화사업 예산 중 e발주시스템을 이용해 ‘협상에 의한 계약’ 낙찰자 선정 방식으로 처리한 실적은 3조 5,000억원(5.751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조달청장, 에이펙스인텍 방문 우수기업 판로 확대 위한 제도개선 노력키로

조달청-KEIT, 연구성과물 조달 지원키로 시범 구매사업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과 연계 조달청은 지난 9월 24일 대구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에서 KEIT와 연구 개발(R&D) 성과의 공공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KEIT가 지원하는 R&D 결과 최종평가와 성과 활용평가가 우수한 제 품을 조달청 혁신 시제품 시범 구매 사업 및 우수조달 물품 지정과 연계하는 방 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복지·환경·안전·치안·행정서비스 등 국민 생활 밀접 5대 분야, 특히 재난 안전 관 련 R&D 제품이 신속히 공공시장에 들어와 활용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국가 연구개발 성과물이 공공시장에서 기술사업화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의 신시장 창출로 효과가 이양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지난 9월 23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LED조명 제 조기업 ㈜에이펙스인텍(대표 : 김권진)을 방문했다. 박 청장은 이날 에이펙스 인텍을 방문해 혁신 시제품 기술평가 제품 제조공정에 대한 현장 체험을 했 다. 또 김권진 대표로부터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판로지원 확대 방안 등을 모 색했다. 에이펙스인텍은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환경표지인증, 녹색기술인증,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LED가로등 기구를 제 조·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ESS 시스템을 탑재하고, 국내최초로 상용화된 COB 표준모듈을 적용한 태양광 CCTV 보안등을 개발해 혁신시제품 기술심사 평가를 받은 후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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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제주도, 가로등 확충사업 전개한다 가로등 설치비율 전국 평균 51% 수준 제주도가 대대적인 가로등 확충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제주도내 방치된 가로등·신호등은 2,346개로 경기 2,377 개에 이어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 많고 기초지자체별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1,533개와 813개로 전국 1·2위에 올 라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9월 18일 제주도와 24개 기관단 체가 참여하는 ‘2019년 제주특별자치도 치안협의회’를 열 고 가로등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내용의 ‘밝은 제주 만 들기’ 추진 계획을 협의했다. 지난해 기준 제주도는 가로등 설치비율이 전국 평균 대비 절반 수준인 51%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관광객 증가로 등록인구 대비 5대 범죄는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도민 체감안 전도는 하위권에 그쳐 개선의 목소리가 높은 실정이다. 이러한 도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경찰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시범지역 1개소 씩을 선정해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조명 시설을 개선키로 했다. 6개월간 시범 운영 후 조명 설치 전후의 범죄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해 단계적으로 방범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안이다.

충주시, 13억원 들여 도로조명 교체 예정

시흥시, 10억 투입해 원도심 도로조명 교체키로

충북 충주시가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LED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시는 13억원을 들여 도심지와 외곽도로의 가로등 640개를 고 효율 LED등으로 교체하고, 학교와 공원 주변 취약지 370곳에 LED보안등을 설치한다고 지난 9월 16일 밝혔다. 시는 노후된 가로·보안등을 연간 2,000여 개씩 교체해 오는 2028년까지 전부 교체할 예정이다. 또 읍·면 주민 불안감 해소 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범 취약지와 교량, 옹벽 등 250곳 에 보안등을 새로 설치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올 하반기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한 노후 조명시설 교체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예산 10억원을 들여 원도심 지역인 군자동과 수인로에 설치된 노후 조명 시설을 밝은 에너지절약형 LED 조명시설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보안등 435등, 가로 등 284등, 보행등 102등 및 경관조명 8등용 8본 등 총 829등을 교체한다. 시는 총 예산 10억원 중 5억원을 들여 수인로에 노후 가로등과 보행등을 교체 및 신설 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은행단지 특성화거리에 경관조명을 설치·교체할 예정이다. 또 5억원을 들여 군자동 주택가 주변 및 정왕본동 일부 지역에 설치된 어두운 보안 등 역시 LED로 교체한다. 이를 통해 원도심 골목길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밝은 밤거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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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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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LED조명 고효율 인증기준 고시 목전 조명조합, 공단과 설명회 열고 의견수렴 나서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 강영식)이 스마트LED조명 고효율 인증기준 고시를 앞두고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나섰다. 조명조 합은 지난 9월 1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LED등기구 고효율인증기준(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공단의 계획대로라면 10월 말까지 고시 안이 확정되고, 11월 초 관련 공청회가 실시된다. 공청회는 고시안을 설명하는 자리가 되므로 이 시점에는 업계의 의견 반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고시안이 확정되기 전 충분한 의견 개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검토되고 있는 고효율 인증기준 고시안에 따르면, 스마트LED조명은 일체형 또는 내장형 광원을 사용하며, 통신을 통해 광속 및(또는) 상관색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등기구로서 센서 연동 및(또는) 제어기능을 제공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해야 한다. 따라서 통신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 디밍 센서만으로 제어할 수 있는 등기구는 스마트조명에 포함되지 않는다. 눈여겨 볼 점은 플리커(Flicker) 항목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공단은 퍼센트플리 커 30% 이하, 플리커인덱스 0.25 이하이거나, Pst(80㎐ 이하) 1 이하 또는 SVM(80㎐ 이상) 1.6 이하여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광출력 주파수를 너무 높이면 소 음이 발생할 수 있어 200㎐ 이상인 경우 면제한다고 밝혔다. 또 대기전력 차단을 위해 오프모드(Off Mode)에서 측정한 대기전력이 1.5W 이하여야 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반면 한국광기술원의 대기전력 단체표준이 제정될 경우 그에 맞춰 수정 작업이 있 을 전망이다. 최근 블루라이트 및 눈부심 관련 민원이 많아 ‘청색광 위해성’과 ‘글레어’ 항목을 추가하 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이같은 추가 항목 상황과 범위를 정하기 모호한 부분에 대해 공단과 조합은 업계의 의 견을 최대한 접수해 반영할 계획이다. 공단에서 요구하는 의견 요청 사항은 ▲품목명을 스마트LED등기구로 할지, 실내용·실외용으로 구분할지의 여부 ▲실외용 스마트LED등 기구 대기전력 수준 ▲최소-중간-최대전력 광효율·역률 측정, 최소-최대 색온도·광효 율 측정 후 최대에서만 기준 수립 여부 ▲플리커 기준(퍼센트플리커, 플리커인덱스 또는 Pst, SVM 등) ▲청색광 위해성, 글레어 등 추가항목 필요 여부 등이다. 한편, 공단은 내년 초부터 인증을 시작해 인증업체가 나오면 하반기 실증사업을 실시하 면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수정 조치를 취해나갈 계획이다.

‘Light+Building’ 한국관 참가기업 모집 KOTRA와 (사)LED산업포럼은 내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 예정인 ‘Light+Building 2020’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 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조명전시회, 또는 프랑크푸르트 건축조명전 시회로 잘 알려져 있는 ‘Light+Building’ 전시회에서 한국관은 2012년부터 계속 운영되고 있다. 내년 한국관 참가 가능업체는 모두 12개사로 조명완제품 7개사, 부품·소재· 기타 5개사로 구분된다. 한 업체가 완제품·부품 등으로 중복신청 할 수는 없다. 신청기간은 10월 18일까지이며, 참가 문의는 LED산업포럼 강기정 실 장(02-783-7979 / ledforum@ledexpo.com)에게 하면 된다. 한편, 내년 ‘Light+Building’ 전시기간은 3월 8일(일)부터 13일(금)까지 6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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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KC 인증 시험업무 개시 조명기기 16품목 인증 시험서비스 제공 한국조명ICT연구원(원장 : 임기성)이 안전인증(KC)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 돼 9월부터 KC 시험업무를 개시했다. 시험범위는 ▲램프홀더(형광램프 홀더/에디슨나사형 홀더/기타 램프 홀더/ 형광등용 스타터 홀더) ▲일반조명기구(형광등기구/PLS조명기구/백열등기 구·전기스탠드/할로겐등기구/고압방전등기구/투광조명기구/LED등기구) ▲ 안정기 및 램프제어장치(램프용 자기식 안정기/램프용 전자식 안정기/네온 변압기/조명기구용 컨버터) ▲안정기 내장형램프(안정기 내장형 LED램프) 등 총 16품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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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전구, 고효율 LED 방등 2종 공개 국내 최대 조명업체 ㈜남영전구(대표 : 김철주)가 에너지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베스트 셀러 제품으로 고효율인증을 획득한 ‘고효율 드론 방등’과 ‘고효율 슬림원형방등’ 2종을 새롭게 선보 였다. 이번에 선보인 고효율 드론방등(40W)과 고효율 슬림원형방등(35W)은 기존과 같은 밝기를 유지하 면서 소비전력은 각각 이전보다 18W, 15W가 줄 었고, 110lm/W의 높은 광효율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정격 광속은 각각 4,400lm, 3,850lm이다. 특히 고효율 드론방등은 드론을 연상시키는 유니 크한 디자인으로 4개의 날개모양에 LED가 고르 게 배치되어 있어 방안 구석구석까지 고르게 비 춰준다. 1.9㎏의 가벼운 무게감과 초보자도 1분 내로 설치 가 가능하도록 남영만의 브라켓 특허기술이 적용 된 점이 눈에 띈다. 고효율 슬림방등 역시 76㎜의 얇은 두께감과 확 산 렌즈 사용으로 암부 생성을 차단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고품질을 지향하는 남영LED 제품은 모두 SMPS 방식으로 외부환경 변화와 전자파 간섭에도 견고 하며 고장률이 현저히 낮다. 또 국제규격 신뢰성 테스트를 통과한 삼성LED 패 키지를 사용했다.

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대진디엠피, LED시장에 새바람 일으킨다 파커스로 사명 변경하고 LED 융합제품 대거 출시 2002년 LED PKG사업을 시작으로 LED 산업부문에 진출해 ‘엑스레 즈’(X-LEDs) 브랜드로 국내 및 해 외시장을 확대하며 LED조명 리딩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대진디엠피 (대표 : 박창식)가 지난 5월 ㈜파커 스(PAKERS)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사명 변경과 함께 자사 의 지능형 홈라이팅 브랜드 ‘오브 라이트’(oh'BRIGT)와 가정용 헬스 케어·뷰티 브랜드 ‘알록’(Aalok) 신 제품을 연이어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먼저 파커스는 ‘오브라이트’ 브랜드에 설치 및 유지보수가 편리한 ‘슬림라이트’ 제품 2종을 새로 추 가했다. 면조명, 형광등기구 교체형인 이 제품은 두께 23㎜, 무게 2.3㎏의 초경량 설계를 통해 운반 및 설치가 용이하고, 건물이나 주택 구조물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존 평판조명과 달리 전면 커버만 열면 SMPS 교체 등 유지보수가 편리한 점도 특징적이다. 파커스 는 10월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외부에서도 제어가 가능하고, AI 스피커와 연동해 음성으로 조명 을 제어할 수 있는 ‘옵션 IoT 슬림라이트’ 제품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파커스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인터참코리아 2019’에 참가 해 LED 마스크 등 다양한 ‘알록’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이디에프, 저출력 옥외방수형 컨버터 론칭 고출력 제품에 이어 30~50W급까지 라인업 완성 옥외용 LED 컨버터 전 문업체 ㈜아이디에프 (대표 : 최원창)가 기 존 60W~600W급 고 출력 제품에 이어 최근 30W~50W급 저출력 컨 버터 제품을 공개했다. 아이디에프가 최근 새 로 출시한 옥외용 저출력 LED 컨버터는 30W/24V, 30W/12V, 35W/24V, 35W/12V, 50W/24V, 50W/12V 등 총 6종이다. 이들 제품은 모두 KS와 전자파 적합인증을 획득했으며, 방수등급 IP68을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이에 따라 아이디에프는 옥외용 LED 컨버터 전 품목을 통해 소비자 대응에 만전을 기하게 됐다는 평이다. 아울러 민웰 외에는 대응하지 못했던 600W급 고출력 제품까지 갖추고 있어 국내 옥외 조명시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이디에프 옥외용 LED 컨버터 전 제품은 출력에 동기 정류 회로를 탑재해 제품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가격 또한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품의 효율이 높아 전기에너지 절약 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회사 최원창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열정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 라며 “전문성을 더욱 확보해 융합형 제품군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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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계·감리·공사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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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티이씨 I A D D : 서울시

성동구 성수이로 18길 31 I T E L : 070-7734-0800 I FA X : 02-464-6721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으로 선두기업 자리매김 해외사업 비중 확대해 ‘글로벌화’ 앞당길 계획

지식기반형 신산업 창출의 견인차 역할에 충실 국내외 프로젝트 비중 확대로 매출증가세 지속 신기술, 신산업 주도 통해 전문기업 위상 확립 한양티이씨(대표 : 조형국)는 전 기·정보통신·전기소방 분야의 설 계, 감리, 진단, 시공 전 분야를 아 우르며 모든 과정에서 종합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전문 엔지니어 링 기업이다. 1881년 설립된 한양 티이씨는 지난 38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분야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설계분야(전기·정보통신·소방)와 시공분야(전기·정보통신·소방·에너지·해외건설)의 각종 업면허를 보유중 인 이 회사는 조달청, 지방자치단체, 국방부 뿐 아니라 기타 건설업체의 업 무시설, 공공업무시설, 주거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모든 분야에 걸쳐 T/K(Turn-Key), BTL(Build Transfer Lease), PF(Project Financing), 현상설계, 기술제안 등에 참여하고 있다. 신기술· 신산업 선도기업 평가 특히 지난 2009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전기·정보통신·소방 분야의 연 구개발을 주도해 우리나라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해 온 한양티이씨 는 지금까지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통기술과 IT·NT·ET 등이 결합 한 신기술에 도전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기술 개발 및 지식기반형 신산 업 창출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양티이씨는 이같은 평가를 바탕으로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기술상을 비 롯해 수차례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지정에 이어 지 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지정되기도 했으며, 지난해 에는 서울시 강소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같은 한양티이씨의 굵 직굵직한 성과들은 이 회사의 차별된 기술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에 기인한다. 한양티이씨는 전기분야 배전선로와 안정적으로 결합되는 지중 배전기, 방송 스피커 전기 배관의 세대간 소음차단구조, 조립식 초고속 통 합 배선 단자함, 공동주택용 스위치 보호함, 기타 통신분야 등 모두 11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하며 전문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이래 산학연 연구 참여활동을 강화해 ‘지능형 농 식품 포장을 위한 지시계·RFID-지시계·포장시스템 기술 개발’(동국대), ‘시장수요기반 신축건축물 녹색화 확산연구’(연세대) 등의 결과물을 도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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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도 했다. 한편, 한양티이씨의 이러한 도전정신과 성과 뒤에는 이 회사의 경영 전반 을 진두지휘하는 조형국 대표가 있다. 조 대표는 지난 30여 년 동안 국내 외 다수의 주요 건물들을 설계·감리한 전문가로, 국가 주요 시설들의 설계 심의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 학기술부(現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국내 대형 프로젝트 및 해외사업 참여 확대로 성장세 지속 한양티이씨는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태영건 설, 대림산업, POSCO A&C, SK텔레콤, SK C&C, 롯데호텔, KT, KOSCOM,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백화점, 공간건축, DA그룹, 희림, 원양건축, 삼우건축, 건원건축, 삼성엔지니어링, 무영건축 등과 협력하고 있다. 또 시공 분야에서는 한진중공업, 라성건설, 한화호텔&리조트, POSCO A&C, 롯데호텔, 농협, 한라산업개발, POSCO ICT, 상도건설 등 안정적인 대형 발주처와 협력해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1공구 T/K 당선(GS건 설 컨소시엄) ▲NH 통합IT센터 신축공사 T/K ▲806사업 시설공사 T/K( 국방부 EMP방호사업/코오롱건설 컨소시엄)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를 수 주·수행했고 UAE 원전 Permanent 시설과 Temporary 시설 2개 분야, 북 경 포스코센터 빌딩(POSCO A&C), UAE Ruwais Control Building(삼성 엔지니어링) 등 대형 해외사업을 수행·완료하기도 했다. 한양티이씨는 이러한 국내 대형 국책 건축사업 프로젝트 공동 참여, 해외 사업의 점진적 비중 확대 등을 통해 매년 10% 이상 매출 증가세를 나타내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형국 대표는 “한국 엔지니어링 기술이 선진국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해 외 중·저개발국가로의 기술 수출이 점차 늘고 있다”면서 “한양티이씨 또한 중동(UAE),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등지로의 진출을 추진하며 글로벌화 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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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계·감리·공사업체 탐방

‘한양티이씨 주요사업 실적 현장’

창동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복합시설 건설사업(대림산업·행림)

여의도우체국

부산시청앞 행복주택지구 민간참여 공공주택 실시설계(부산도시공사·GS건설·DA그룹)

프로젝트 개요 한양티이씨는 설계·감리·공사에 이르는 전 과정의 종합적인 기술을 제공하는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로, 조달청·지방자치단체·국방부 뿐 아니라 기타 건설업체의 업무시 설, 공공업무시설, 주거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 모든 분야에 걸쳐 T/K, BTL, PF, 현상설계, 기술제안 등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ESS+신재생(태양광발전) 등 필요 인허가 절차 및 모든 사업 여건을 검토하고 설계, 감리부터 시공까지 원스톱으로 추진한다. 해외 설계사례도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한양티이씨는 그동안 보유해 온 다양한 실적에 최근에는 UAE 원자력발전 설계 등 현대종합설계, 삼우건축과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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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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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기설비 내진설계기준 개발 서울시가 ‘건축전기설비 내진 설치 기준’을 지자 체 최초로 개발했다. 따라서 앞으로 서울지역에서 건축되는 공공건축물의 안전도가 한층 높아질 전 망이다. 시는 지난 9월 2일 ‘건축전기설비 내진 설치 기준’ 을 개발해 이날부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투자· 출연기관이 건설하는 공공 건축물 설계에 반영한 다고 밝혔다. 건축전기설비 내진 설치 기준은 건물이 버텨야 하는 규모의 지 진을 건물 내 전 기 공급 설비와 배선, 배관, 케이 블 등도 견뎌낼 수 있게 정한 것 이다. 시는 이같은 건 축전기설비 내진 기준 개발을 위

해 대한전기협회·한 국전기공사협회 등 전기관련 협회, 한 국조명전기설비학 회·한국기술사회 등 내진 관련 전문기관 이 참여하는 거버넌 스를 구축하고, 4개 월에 걸쳐 ▲국내외 전기설비 내진설비 규정·설계절차 ▲ 내진설비 설치사례 ▲내진설비 설치공 량 연구를 위한 조 사·현장실사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와 더불어 설치비 산정 기준에 해당하는 ‘내진설비 설치품셈’도 정부(산업통상부) 표준품셈 지정기관인 대한전기협회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내년부터 정부 표준품셈에 전국 표준으로 등재돼 전국에서 이 산정기준을 사용하게 된다. 개발 품목은 내진스토퍼, 케이블트레이 내진버팀 대 설치품 2종이다. 내진 스토퍼는 전기설비를 바

닥에 단단히 고정하는 설비이며, 케이블트레이 버 팀대는 천장에 설치되는 케이블트레이(전기케이 블 배관)가 탈락되지 않도록 천장에 고정해주는 설비다. 서울시 김수정 계약심사과장은 “전기설비 내진기 준은 내진설계 의무화 규정에 맞춰 대상설비, 설 계절차, 설치사례 등 세부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수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재선 전기공사협회장, 전기위원 위촉

조명전기설비학회, 10월 차기 회장 선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새롭게 위촉됐다. 정부는 지난 9월 23일 전기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을 비롯해 총 5명을 새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은 전기산업 계, 소비자단체, 학계, 법조계, 경제계, 언론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전기위원회는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전기소비자의 권익 보호 및 전기사업자 간 또는 전기사업자와 전기소비자 간 분쟁 조정, 전력시장에서의 불 공정 행위 및 시장력 남용행위 감시를 위해 지난 2001년 4월 설립됐다. 류재선 회장은 “이번에 함께 위원으로 위촉된 전기공사공제조합 김성관 이사장 과 합심해 침체된 전기공사업계를 되살릴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 김세동)는 지난 9월 16일 학회 회의실(서울 강 남 과학기술회관 소재)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16일 차기 학회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과 부회장, 감사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이를 위해 9월 5일부터 24일까지 평의원 전자투표를 실시한데 이어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신임회장 후보 등록을 받기로 했다. 한편, 학회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2019 추계학술대회’ 개최 준비에도 만전 을 기하기로 했다.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11월 7일(목)과 8일(금) 양일 간 인 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리며, 제32회 정기총회도 11월 8일 학술 대회 행사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앞두고 학회 홈페이지(http://www.kiiee.or.kr) 를 통해 10월 25일까지 사전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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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매버릭스, 명품 조명설계 “이유 있었네” 다양한 해외 유수 조명기업과 선진기법 교류 조명설계 대표기업 매버릭스(대표 : 이해윤)는 지난 9월 23일 자사를 방문한 이 탈리아 조명기업 ‘Targetti’와 신개념 트랙조명시스템 정보를 교류했다. 이날 매버릭스를 방문한 ‘Targetti’는 1928년부터 실내·외 건축 조명기구를 설계· 생산하는 유명 조명업체로, 이 회사 International Sales manager가 직접 제품 및 적용 기술을 설명했다. ‘Targetti’가 이날 선보인 신개념 트랙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 비해 편리성과 안 정성이 대폭 향상된 ‘Magnetic Track System’으로 특히 디밍, 색온도, 색상, 타 이밍 등을 제어하는 IoT 무선기술이 크게 돋보인다. 매버릭스는 이번에 ‘Targetti’가 선보인 제품과 적용기법, 해외 사용 트렌드 등을 면밀히 살펴 국내외 조명설계 현장에 도입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매버릭스의 이같은 해외 조명기업 교류 활동은 무척 폭 넓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버릭스는 최근 Linear Light, Aero Light, IGuzzini, Xal, Wever&Ducre, Slamp, Flos, Clear Light, Luci, Santa&Cole, Erco 등 주요 유럽 조명기업들과 제품 및 적용기법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이밖에도 미국, 중 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조명기구 업체와 미팅을 진행해 왔다. 이해윤 대표는 “차별된 조명설계를 위해서는 다양한 제품과 최신기술이 접목 된 트렌드를 많이 보고 알아야 한다”며 “그 관점에서 많은 기업과 교류하며 아 이디어를 얻고, 반대로 매버릭스를 해외에 알리는 계기도 만들게 된다”고 말 했다.

대전 갑천변 물빛길 조성 계획 대전시, 야간경관조명 설계용역 착수

우영, 경관조명 브랜드 ‘리틀’ 호평 방수·방열· 회로· 출력제어 특허 모두 획득

대전시가 ‘갑천변 물빛길 조성사업’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대덕대교〜둔산 대교 1.2㎞ 구간에 시비 19억원을 투입해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는 이 사업 의 설계용역사는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을 통해 지난달 ㈜유엘피와 ㈜코스 타이엔지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교량 구조물의 측면 및 상·하부에 업라이트, 다운라이 트 등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첨단과학도시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또 하천변 에는 수목이나 가로등, 천변 가로시설물에 열주방식의 조명등을 설치한다. 설계용역은 내년 2월에 완료될 예정으로 경관심의, 빛공해 방지위원회 등을 거쳐 이르면 3월에 착공해 9월에 완공될 계획이다.

LED조명 설계·제조·납품 전문기업 ㈜우영(대표 : 이점용)의 경관조명 주력 제품 브랜드 ‘리틀’(LitTLE)이 건축설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의 ‘LitTLE’ 브랜드는 Light와 ‘틀’의 합성어로, ‘빛을 담는 그릇’이라 는 의미를 가졌다. 우영의 아웃도어 전용 라인형 경관조명기구로 구성된 ‘리틀’ 브랜드 제품은 방수특허, 방열특허, 회로특허, 출력제어특허를 모두 획득한 우수 제품이다. 때문에 타 제품보다 습기, 먼지, 기온 등의 환경 변 화에 강하며 다양한 각도 조절(30°~90°), 제품길이 및 소비전력 변경의 용 이성 등으로 건축·조명설계 관계자들을 만족시킨다. DC와 AC 두 가지 타입 의 ‘리틀’ 제품은 형태에 따라 LM과 LH 시리즈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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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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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주거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푸르지오’ 변화를 선도하는 건설융합의 선두주자 대우건설은 1973년 설립된 코스피 상장 건설회사이다. 주거용 아파트 분야에서는 ‘푸르지오’라는 브랜드를 사용한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6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평가액 9조4,893억원으로 4위를 기 록했다. 2015년에는 평가액 9조6,706억원으로 3위였다. 이러한 대우건설은 창업 초기부터 일찍이 해외에 눈을 돌려 남아메리 카의 에콰도르, 아프리카의 수단과 알제리, 리비아 트리폴리, 이란 아와 즈, 미국 시애틀, 파키스탄 등으로 진출했으며, 한국 내에서도 울산화력 발전소 4·5·6호기, 서울지하철 2호선, 목동열병합발전소, 월성원자력발 전소, 경부고속철도 등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건설업체 중 하나로 인정받았다. 특히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력, 대외 신뢰도 등을 평가하는 대한건설 협회의 ‘시공 능력 평가’에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 내 1위의 건설업체로 꼽히는 등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쳤다. 미국의 건설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2008년 9월 세계 34위, 한국 2위 의 건설업체로 평가하기도 했다. 2010년 이후 2015년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한 수주활동을 통해 리비아, 요르단, 나이지리아, 사우디, 베트남, 베네수엘라, 싱가포르, 모로코, 알제리, 이라크,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 서 건설과 토목사업을 수주했고, 2014년에는 ISO/IEC 20000 인증을 획 득했다.

협력사 탐방

건축사업분야에서 대우건설은 초고층빌딩과 인텔리전트 빌딩 건설을 주도 하며 건축 분야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대우건설이 만들어 가는 안전하면서도 쾌적한 공간, 편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은 세계 곳곳 에 랜드마크로 우뚝 서 있다. 스마트, 친환경 기술은 물론 사무실부터 호텔, 전시, 의료, 공장시설까지 다양한 분야의 독보적 능력을 자산으로 대우건설 은 건축 분야의 변화를 리드하고 있다. 주택사업분야도 특별하다. 대우건설 은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수년간 국내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하며 업 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주거문화 공간인 ‘푸르지오’는 고품격 주거문화공간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 다. 대우건설은 도심주거복합 및 신사업도시개발, 리모델링과 도시환경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삶에 보다 풍요로운 변화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대우건설 조명협력사는 협업시스템에 명시된 경영평가 및 기술평가 기준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또 지속적이고 체계화된 현장평가를 통해 납품 및 유지관리 상황을 평가받는 등 엄격한 협업시스템에 의해 등록되고 유지된다. 푸르지오의 특별한 조명환경은 여기에서 비롯된다. 대우건설과 협력하는 57개 조명협력사 중 케이피조명과 소룩스를 각각 탐방했다.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빛’을 철학으로 삼는 조명기업 ㈜케이피조명

‘Passionate Company, Solux!’ ㈜소룩스

케이피조명(대표 : 김상도)의 디자인 철학은 어둠을 밝히는 단순한 조 명이 아닌, 사람들에게 ‘필요한 빛’과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데 있다. ‘인간의 삶을 위한 조명’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이제까지의 30여년처럼 앞으로도 언제나 필요한 곳에 변하지 않는 빛이 되는 것이 케이피 조명 의 철학이다. 이를 통해 케이피조명은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사용자가 편안함을 느 낄 수 있는 조명환경을 제공하여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빛’이 되고자 한다.

소룩스(대표 : 김복덕)의 조명디자인은 편안한 빛을 추구한다. 적합한 부품, 구조, 소재, 디테일 디자인들이 모여서 소룩스의 조명디자인을 이룬다. 좋은 기본은 조명의 질을 높이고 편안한 빛을 만든다. 또한 만능인 디자인은 없다.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이 모두 다르 듯 분석하여 목적에 맞는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중요한 요 소이다. 편안한 빛을 통해 누구나 좋은 조명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 소룩스 조명 디자인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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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I 위치: I 규모:

라이팅 프로젝트

서울시 서대문구 통일로 345-1 지하 4층~지상 18층 / 총 10개동 / 832세대

I 면적 : I 시공:

34~114㎡ ㈜대우건설

프로젝트 개요 대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분양하는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 럴파크’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는 첨단 스마트시스템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무악재역 3번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광화문역까지 15분 내에 갈 수 있다. 통일로 를 통해 광화문, 시청, 종로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고 홍은사거리에서 내 부순환도로를 타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로 방면으로 진입도 수월하다. 특히 대우건설의 첨단보안시스템이 적용되며, 단위세대 및 공 용부위 전체에 LED조명이 적용된다. 단위세대 별로 에너지 사용량을 직 접 체감해 절약습관을 유도하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도 채용 한다. 또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CCTV, 차량위치 인식시스템,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시스템, 무인택 배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이와 함께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설비 등 도 갖춰질 전망이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거실조명은 전면 확산커버로 부드러운 빛 환경이 제공되도록 배려했다.

조명계획 의도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전력 소모가 적고 에너지를 절감할 뿐 아니라 내구성 또한 우수한 친환경 조명기구인 LED조명이 단위세대 및 공용부위 전체에 적용된다. 또 입주자의 안전을 고려해 지하주차장에 는 차량이나 보행자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이동동선을 100%로 밝혀주는 LED 조명제어시스템을 도입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명의 품질이 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인왕산을 두고 있는 일명 ‘숲세권’ 아 파트에 적합한 인테리어와 그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심플한 조명기구 디 자인을 적용하며, 전면 확산커버로 부드러운 빛 환경이 제공되도록 배려 했다. 또 푸르지오의 자랑거리인 심야안전유도등을 채용, 센서에 의해 LED 미등이 켜져 심야 화장실 사용이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다.

주방은 세련된 디자인의 매입 직부조명으로 공간의 확장성과 깔끔함을 살렸다.

중간방은 모던한 조명 연출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고려했다.

심플 매입 직부조명으로 깔끔한 빛 연출이 돋보이도록 배려한 욕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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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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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업계, O4O시대 본격 돌입 온라인몰과 쇼룸 연계해 소비자 대응 인테리어·가구업계가 O2O(Online to Offline)를 넘어 O4O(Online for Offline)시대를 열고 있다. 소비자들이 오프라인에서 구경만 하 고 별도의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체험하 는 쇼룸(판매를 위해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과 자사의 쇼핑몰을 연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기업이 한샘이다. 한샘은 연초부터 O4O 플랫폼 강화를 내세운 바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를 O4O 플랫폼 기능으로 개편했다. 또 이케아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중 수도 권에 도심형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케아의 대형 쇼룸과 달리 콘셉트에 맞춰 소규모로 꾸미고 매장에서 직접 구경한 제품과 공간을 즉시 온라인에서 주문할 수 있다. 반대로 온라인에서 주문한 제품을 수령하는 장소로도 활 용하게 된다. 이는 전형적인 O4O형태 매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O4O가 확대되면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고 상담도 진행한 후 결제는 현장 에서 모바일로 진행하거나 전용 앱을 통해 이뤄지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선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전략은 인테리어·가구업계 뿐 아니라 조명업계에도 일부 도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미라이팅이다. 미미라이팅은 지난해 5월 23일 서울 논현동 학동역(7호선) 1번 출구에 제1호 직영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미미라이팅 윤철구 대표는 “직영점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요구에 보 다 충실한 제품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조명의 기본요소를 알려 좋은 조명의 선택권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인테리어 시장 40조원 추정 건설경기 악화가 오히려 인테리어 수요 확대를 불러일으키 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 최대 40조원으로 추정된다. 특 히 노후 주택 증가로 인테리어 수요가 늘고 있다. 2016년 기준 준공 20년 된 주택은 762만9,000가구로, 전체 주택의 45.7%에 이른다. 인스테리어, 집닥, 오늘의 집 등 인테리어 플랫폼이 가세 하면서 소비자의 인테리어 접근성도 높아졌다. 실제 인테 리어 O2O 플랫폼인 인스테리어는 지난해 10월 거래액 20 억원에서 올해 6월 40억원에 달해 8개월 만에 거래액이 100% 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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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테리어, MS하우징 무사고업체 선정 1년 무사고 및 소비자 만족 대응으로 감사패 수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윤인테리어(대표 : 윤 세택)가 MS하우징의 1 년 무사고 업체로 선정 돼 지난 8월 15일 감 사패와 상장을 전달받 았다. 윤인테리어는 지난 1년 동안 MS하우징의 TU 제도를 준수하며, 고객 들에게 친절한 서비스 와 만족스러운 시공으 로 올바른 인테리어 시 장을 위해 활동해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윤세택 대표는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 의회 임원활동 등을 통 해 업계 발전에도 기여 가 큰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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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중국, LED시장 전체 연평균 25% 성장률 보여

러시아, 공공조달시장 분석

중국 국가반도체조명사업연구개발 및 산업연맹에 따르면, 2018년 중국 LED산업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2.5% 증가해 5,985억 위안(100조4,163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6년부터 2018 년까지 중국 LED시장의 전체 연평균 성장률은 25%로 향후 시장규모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 로 전망됐다. 특히 2017년 중국 LED산업의 부가가치가 주로 LED 응용 분야에서 창출된 것으로 볼 때 향후 LED 응용제품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미래산업연구원이 작성한 중국의 LED 응용 제품별 분포도를 살펴보면, 일반조명이 48%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경관조명이 2위로 14%, 디스 플레이가 3위로 13%를 차지 했다. 한편, 중국은 비교적 간단한 LED 패키지 공정부터 시작해 고급기술을 필요로 하는 에 피텍셜(Epitaxial) 웨이퍼 생산 분야로 점차 진입속도를 높이 고 있다. 또 정부의 기업 활성 화를 위한 보조금 제공 등 육 성정책이 확대되고 있어 경쟁 국에 큰 위협이 될 전망이다.

러시아 공공조달시장은 전자시스템화, 중소기업 참여 증가, 예산 절감, 법제화, 부패 방지 등 다각 적인 정부 지원 노력을 통해 지난 10년간 급격한 변화와 함께 발달해 왔다. 러시아 공공조달 통합시스템(Zakupki.gov.ru)에 따르면, 2018년 공공조달 계약 규모는 3,788억 달 러(24조5114억 루블)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러시아 공공조달 발주 중 공공기관 발주 건이 전체의 28%를 차지하고, 국영기업 및 공공단체 비중이 72%를 차지하고 있다. 국영기 업, 정부 지분 참여 기업, 공공단체 및 비영리 단 체, 정부 예산 지원 조달 발주처 등으로 이뤄진 공 공단체의 공공조달 규모가 정부조달의 2배 규모 인 셈이다. 이같은 공공단체의 조달은 수의계약 건이 많으며, 러시아 통합조달시스템 등록이 필수가 아닌 경우 도 있어 행정절차에 의한 기회비용이 크게 절감될 수 있다. 따라서 수출기업의 경우 러시아 공공조 달 규제에 보다 자유롭고 정부기관 조달(공공기관 조달)보다 월등히 규모가 큰 공공단체의 조달 벤 더로 추진해 볼 만하다. 반면 주의사항이 있다. KOTRA 모스크바무역관 관계자는 “러시아 공공조달의 금지와 제한 규정 은 서방 경제제재 보복 조치가 배경이 되고 있다” 며 “특히 현지 제조업(현지화) 및 수입대체산업 육 성, 중소기업 지원 등에 목적성을 두고 있어 현지 규정에 준해 현지기업 및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제공 : Interlight Moscow>

한국전력, 검은대륙 아프리카시장 뚫는다 한국전력은 지난 9월 3일 케냐 나이로비 Dusit D2호텔에서 국산 전력기기·설비·기자재 등의 對아프리카 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 및 우량 바이어 상담 주선을 통한 수출먹거리 확보를 목적으로 ‘2019 대아프리카 수출촉진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촉진회에는 전력계량기, LED 옥외등, 인버터, 스위치, 하이브리드 ESS, 전연리클로져 등의 전력 시설·기기 등 한국 제조기업 7개사가 참가하고 케냐에서는 케냐전력청 관계자 및 B2B 잠재 바이어, 유망 현지기업 50여 개사가 참가했다. 케냐는 세계은행(IBRD)이 지원하는 지방전기 보급 확대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련 전기 기자재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이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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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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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멘터리㈜ I A D D :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 11길 20-16, 2-4F I T E L : 02-6356-1224 I E M A I L : ask@apartmentary.com

주거환경 개선 솔루션으로 인테리어 차별화 선도 사후관리 손쉽도록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 제공 인테리어 모듈화로 다양한 공간연출 시스템 지원 “시인 프로스트는 시(詩)가 기 쁨에서 시작해 지혜로 끝난다 고 했습니다. 우리는 집을 가꾸 는 일이 지혜로 시작해 기쁨으 로 끝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수많은 경험 들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과 진정으로 필요한 것에 대해 치 열하게 고민했습니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해 온 아파트멘터리는 이제 또 한 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려 합니다. 사람과 공간에 대한 수많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 으로 누구에게나 쉽고 좋은 최적의 서비스만을 모아 ‘모듈화 리모델 링’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스마트 인테리어 솔루션 ‘파이브’(FIVE) 출시 아파트멘터리는 공간 디자인을 제안하고 인테리어 시공을 통해 아파 트 주거 문화를 개선하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성장 중이다. ‘지 속 가능한 아름다운 삶’의 선순환을 이끄는 라이프스타일 전문가가 되는 것이 아파트멘터리의 비전이다. 이 회사는 창업 2년 만인 2017년 전년 대비 시공 건수가 430% 이상 성장하며 서울 지역 아파트 인테리어 횟수 기준 업계 1위를 기록하 기도 했다. 또 2년간 직영 시공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스마트 인테리어 솔루션 ‘파이브’(FIVE)를 출시했다. 신규 서비스 파이브는 아파트 리모델링에서 효과가 가장 큰 ▲도배 ▲바닥 ▲인테리어 필름 ▲조명 ▲커튼의 다섯 가지 요소를 시공하 는 스마트 인테리어 패키지다. 소비자들은 사전에 정확한 가격과 시 공 기간, 스타일 옵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샘플 키트를 받아보고 질 감과 색감을 확인한 후 자재를 선택할 수 있다. 사후 관리 서비스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 30~40대 고객 군 이 원하는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같은 차별화된 인테리어 전략을 바탕으로 아파트멘터리는 2016년 에 이어 지난해에도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총 30억원 규모의 투 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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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아름다운 삶 선순환 이끄는 전문가 최적 모듈화 리모델링 서비스 통해 새바람 예고 투자에는 삼성벤처투자가 공동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멘터리가 제안하는 모듈(Module) 인테리어 모듈가구에 대한 이야기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들어봤 음직하다.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유닛)을 구매한 뒤 어릴 적 가지고 놀던 블록처럼 각자의 취향에 맞게 조립과 변형을 거쳐 자신만의 가 구 혹은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일체화된 가구나 인테리어에 비해 고정 적 정의를 탈피하고 일정 부분 자신만의 취향을 녹여낼 수 있는 게 모듈가구다. 그렇다면 아파트멘터리가 제안하는 모듈 인테리어는 무엇일까? 모 듈가구에 비해 모듈 인테리어는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다. 인테리 어에서 공간의 기본 구성요소 중 비교적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벽과 바닥이다. 이 바닥과 벽 부분을 ‘모듈’화하는 것이다. 월 패널은 벽에 레일을 고 정한 뒤 원하는 디자인의 패널을 선택해 레일 위에 고정해준다. 모듈 화한 월 패널은 밋밋한 벽에 포인트를 주며, 특히 디자인이 다양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벽 전체를 뜯어 고치는 리모델 링과는 다르게 매우 경제적이고,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 게 접근할 수 있어 인테리어를 대중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다. 바닥 역시 모듈러를 적용해 새롭게 변신할 방법이 있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대표는 “바닥 디자인은 공간과 기능을 구분하 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며 “아무리 큰 공간이라도 모듈화된 카펫 만 있다면 큰 공사 없이 언제든 변화무쌍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윤소연 대표는 방송국 PD로 일하다 결혼하고 신혼집을 직접 고치면서 리모델링의 매력에 빠졌다. 그때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 서비스 회사인 아파트멘터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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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소재 141.9㎡ (43PY) I 시공 : 아파트멘터리㈜

청담 삼성래미안 아파트

I 면적 :

디자인 의도 고객의 희망사항에 따라 기본적으로 마블포인트에 중점을 두었다. 미적인 부분 과 함께 기능적인 부분이 많이 강조됐다. 화장실의 액세서리 위치, 현관부 신발 을 신을 때 앉을 수 있는 의자,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 등까지 세심하게 배치했 다. 특히 확장된 거실로 넓은 공간을 확보했고, 마블장판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깔끔한 린넨 블라인드로 은은한 느낌도 더했다. Spare room은 아이의 장난감을 넣을 수 있는 장을 짜 넣어 더욱 실용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부엌 은 상부장, 하부장을 다른 컬러로 구성해 언발란스하면서도 감각 있게 구성했다. 냉장고장 상하부장이 한 공간에 ‘ㄱ’자로 구성되어있어 편리함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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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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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는 도구에서 벗어나 기능 을 추가해 더욱더 진화하고 있다. 예전의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기만 하면 됐었지만 현대에 이르 러서는 빛을 밝히는 것 외에도 스피커, 리모콘 등 을 결합해 편리성을 추가하여 현대 생활에 접목하 고 있다. 현대인은 필수 아이템이 된 스마트폰처 럼 전화만 되면 되던 시절에서 인터넷을 하고 쇼 핑을 하고 화상전화를 하듯 조명도 현대에 발맞춰 진화가 되었다. 이로써 조명도 현대인의 스마트함 이 묻어나는 똑똑한 기능성 조명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제조사 : 진영

LUCA B/Rㅣ W200×D40×H45

제조사 : 크레아룩스

노트 LED S/T (블루) ㅣ W160×H400

싱글족조명 지금은 1인 가구가 대세이다. 결혼을 하지 않은 솔 로가 아닌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싱글족의 대부분의 소비는 자신만을 위해 하기 때문에 생활가전, 주방도구, 인테리어, 식생활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1인가구 즉 싱글 족의 마케팅이 일어나고 있다. 1인가구가 늘어가면 서 다양한 소비패턴과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경 향이 늘어가고 있다. 주거공간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공간에 개성을 살리는 인테리어 를 선호한다.

제조사 : 한얼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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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 원목 1등 B/R ㅣ W150×D170×H300

제조사 : 나라조명

카스 펜던트 (A형) 小,大 ㅣ 小 : Ø150×H300 大 : Ø200×H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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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조명 활용하는 꿀팁 ! ㅣ 조명레시피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우드조명 일상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인테리어죠! 우드의 큰 장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꿀팁 알려드릴게요 :)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고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조명 특징 ​안녕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입니다. ​ 늘은 고급호텔에서 사용하는 조명의 특징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오

LED 인델리 51등 펜던트조명

닉스 펜던트조명 (C type) 우드조명의 큰 장점이라면 인테리어 컨셉과 상관없이 잘 어울린다는 것인데요.

고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조명 특징 4성급 이상의 호텔에서는 방문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각인시킵니다. 그러기 위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게 중요합니다.

뉴 윌리엄 10등 펜던트조명

모던 스타일에선 포인트를 잡아주기도 해요 모던 인테리어는 밋밋하거나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데 우드조명으로 포인트를 잡는다면 공간이 한층 풍부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고급 호텔은 부피가 크고 골드색상을 활용한 조명을 많이 사용합니다. 화려하면서도 특별함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이용객들의 시선을 즐겁게 해줍니다.

아폴로 벽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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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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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술 정보 스마트조명시스템 표준화를 위한 요건 ■ 개별조명과 스마트조명시스템의 비교 개별조명은 점등스위치, 디밍이 개별(1:1)로 이루어진다. 스케줄 또는 시 나리오는 수기로 작성되며 전기절감을 위해 포스터를 작성해서 붙이거 나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원격제어는 오프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오 프라인으로 관제하고 주기별 업데이트를 해주어야 한다. 반면, 스마트조명시스템은 점등스위치와 디밍 제어가 개별(1:), 1:N, N:M 등으로 자유롭다. 스케줄 또는 시나리오는 ICT 프로그램으로 운영 되고, 조명환경 별 실시간 전기절감이 이루어져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 온라인으로 원격제어가 이루어지며, 온라인으로 관제할 수 있는데 다 실시간 업데이트가 이루어져 편리하다. ■ 스마트조명시스템 정의 스마트조명시스템은 ‘스마트 등기구와 네트워크로 연결된 장치를 통해 다양한 조명 기능 제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스템’을 말한다. 네트워 킹 기능, 주소할당 기능, 개별 또는 그룹제어 기능, 디밍 기능이 필수적 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네트워킹 기능’은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데이 터를 교환하는 양방향 통신기능을, ‘주소할당 기능’은 스마트조명 네트워

‘2019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발전산업전’ 오는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2019 한국전기산업대전 및 한국발전산 업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개폐장치 및 배전반, 전 선 및 배선기구, 조명장비, 전기공사 장비,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220개사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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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에 연결된 구성 요소들의 개별주소와 그룹주소 할당기능을 말한다. 그 리고 ‘제어 기능’은 스마트 등기구와 스마트 센서를 개별 또는 그룹으로 선택기능의 요구사항을 제어하는 기능이며, ‘디밍 기능’은 스마트 등기구 의 광출력을 10단계 이상 밝기 조절하는 기능이다. ■ 스마트조명시스템 표시사항 스마트조명시스템은 다음의 다섯 가지 표시 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 스마트 등기구 = KC 및/또는 KS 인증에 따르는 표시, 스마트 등기구 의 정보 ▶ 스마트 센서 = KC 및/또는 KS 인증에 따르는 표시, 스마트 센서의 정보 ▶ 관제장치 = KC 및/또는 KS 인증에 따르는 표시, 관제장치의 정보 ▶ 사용자 입력장치 = KC 및/또는 KS 인증에 따르는 표시, 사용자 입력 장치의 정보 ▶ 게이트웨이 = KC 및/또는 KS 인증에 따르는 표시, 게이트웨이의 정보 이와 함께 스마트조명제어시스템이 보유한 선택 기능에 대한 설명과 사 용에 대한 주의사항 및 사용방법에 대한 사용자 설명이 필요하다. 자료협조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oT연구본부

‘제21회 홍콩추계조명박람회’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제21회 홍콩추계조명박람회’가 개최된다. ‘제4회 홍콩야외조명 및 조명기술박람회’도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홍콩 아 시아월드엑스포 전시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약 3,100 개 이상의 전세계 조명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2019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2019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가 10월 30일부터 11월 1 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loT, AI, 빅테이터, 클 라우드, 보안, 모바일컴퓨팅(센서), 관련 부품, 자재, 디스 플레이, 3D프린터, 드론, 로봇, 스마트카, VR, AR 등 ICT 관련 기술과 제품이 총망라된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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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국립공원이 제공하는 풀옵션 캠핑의 품격

10월, ‘월악산 닷돈재야영장’ 캠핑 강추!

캠핑하기 좋은 가을이다.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러 가을 캠핑을 떠나고 싶 은데 캠핑 장비가 전혀 없다면, 혹은 짐 나르고 텐트 펴고 접는 게 귀찮다면 닷돈재야영장으로 가자. 글램핑장 못지않은 쾌적한 시설을 지닌 풀옵션 캠 핑존에 국립공원의 특징인 우거진 숲과 맑은 계곡, 거기에 알뜰한 가격까지 갖췄으니 금상첨화다. 고르는 재미가 있는 닷돈재 4색 야영장 월악산국립공원 닷돈재야영장은 기본적으로 텐트가 마련돼 있고, 장비가 없는 이들도 캠핑의 재미를 누릴 수 있도록 그 외 필요한 장비를 옵션으로 대여해주는 풀옵션 캠핑존이다. 야영장 입구 간판에는 ‘닷돈재 4색 야영장’이라고 적혀 있다. 캠핑 스타일 에 따라 네 군데 중 원하는 사이트를 골라잡을 수 있다. 또 풀옵션 캠핑존 의 경우 일반 텐트부터 폴딩 텐트, 산막 텐트, 카바나 텐트까지 4종을 갖춰 이 또한 입맛에 따라 고르면 된다. 그중 카바나 텐트가 가장 넓고, 산막 텐트도 여유롭다. 폴딩 텐트는 다른 곳에서 경험하기 쉽지 않아 인기 있고, 일반 텐트는 다른 텐트들보다 저렴 하다. 안내센터에서 예약 확인 후 수레에 짐을 실어 텐트로 옮기면 된다. 이불, 담요, 베개, 전등, 랜턴이 포함된 침구세트와 버너, 코펠 및 식기, 수 저 및 조리도구, 집게, 철망, 가스, 쓰레기봉투가 들어 있는 취사세트는 각 1만 원에 대여할 수 있다. 텐트 예약 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고, 현장에서 바로 대여해도 된다. 10월 말까지는 침구세트에 포함된 담요로 충분한데, 동계로 접어들 경우 두꺼운 이불을 따로 챙겨오거나 침낭을 대여하는 것이 좋다. 텐트 내부에서는 모든 화기 및 난방기구의 사용이 금지된다. 모든 텐트에는 테이블과 파라솔이 설치돼 있고, 50ℓ짜리 아이스박스와 물 통, 화로가 준비돼 있다. 텐트 안에 실내등이 달렸고, 전기를 이용할 수 있 는 콘센트도 갖췄다. 침구세트에 전선이 길게 연결된 등과 랜턴이 포함돼 있 어 야외 테이블에서 저녁식사를 할 때 파라솔에 걸어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한편, 닷돈재 안에서도 충분히 가을을 느낄 수 있지만 색 고운 단풍을 보려 면 1㎞쯤 떨어진 만수계곡을 추천한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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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출시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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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763-0205 l FAX. 02-763-0047 l E-mail. jk0046@hanmail.net


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19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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