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뉴스 회원회보 2019년 1월

Page 1

검색

04 신년사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한국조명유통협동조합 / (사)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 한국전기공사협회 종합건설사전기협의회 / 라이팅뉴스 발행인

08 조명업체 탐방 ㈜예도전기조명 이향주 대표

14 건설사탐방 GS건설

20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현대L&C

27 라이팅뉴스 블로그 아늑한 카페 연출에 우드 펜던트조명 추천해요! 심플한 LED실외조명 보고가세요~

31 가보고 싶은 곳 신년에 오르는 겨울 덕유산 -“겨울 꽃산에 오르니 은세계가 열렸다”

2019

01 VOL. 29




신년사

Lightingnews with you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강영식 이사장 _ “경영활동 안정화 위해 적극 지원 할 것”

박현주 이사장 _ “조합발전 중장기 6대 과제 지속 실천”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개띠 해가 어느덧 저물고 2019년 희망 에 찬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 하여 우리 조명인과 라이팅뉴스 회원의 가정에 행복과 번영이 함 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해년(己亥年)은 육십간지의 36 번째 해이며 ‘기’는 황이므로 ‘노란 돼지의 해’로 황금돼지를 상징하 며, 우리 모두에게 황금돼지띠와 같은 빛나는 일만 가득하길 기원 해봅니다. 올 한해는 우리 모두 각 자의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강한 책임감으로 다가올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내고 황금돼지와 같이 부유한 생활이 이어졌으면 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 조명업계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군분투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선 거와 전자파 적합성 인증문제, 2019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대상 신청 등 많은 난제가 있었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중지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왔습니다. 조합에서도 과학기술정 보통신부, 조달청, 국립전파원 등과 긴밀한 협조하에 전자파 적합성 인증 문제 해결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경주하였으며, 향후에도 제도개선을 통 하여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최대의 관심사였던 2019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대상 제품에 우리조합 소관 제품을 신청하여 일부 실효성 이 없거나 공공기관의 실적이 미미하여 여건에 맞지 않는 품목을 제외하 고 모두 재 지정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올해도 우리 업계는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생존경쟁의 장이 펼쳐질 것으 로 전망됩니다. 감사원 감사에 따른 조달청 및 전파관리소의 사후관리에 대한 대응문제, 사회간접자본(SOC)의 규모 축소에 따른 수주물량의 감소 로 업계의 매출 감소 등 많은 어려움이 있으리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조합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시책을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그 활용도를 높이고, 조합원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하여 이를 해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합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조합원들의 올 한해 안정된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4차 산업혁명의 IoT융합을 통한 스마트 조명의 판로확대 및 조명기술의 증진 등으로 우리 조명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황금돼지와 같이 여유롭고 풍요한 삶을 이어가는 소중한 한해 가 될 것으로 기대 됩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오늘의 위기를, 새로운 가치창출의 기회로 전환하는 발전적인 한해로 만들어 나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망의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활기 차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 원합니다. 2018년 한해 우리 조명산업계는 조명수요 위축에 따른 시장 악화 로 인하여 매출 부진과 수입제품 증가로 인한 가격 인하로 힘든 시 간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많은 조명업체들이 경쟁력 격화의 어 려움 속에서도 새해를 기대하며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과 인증 취 득에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오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조명산업의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조명 업계는 새로운 시장 개척과 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할 것입니 다. 인간중심조명 트렌드에 따른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 조 명시스템과 의료, 농업, 미용 등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특수조명 의 개발 보급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 조합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조명 부품의 표준화와 공동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오랜 기간 조명업체들의 바램이었던 조 명 부품 표준화와 공동화 사업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련 제품 및 부품에 대한 단체표준 제정 등을 준비하고, 효과적인 보급이 이루어지 도록 관련 기관 및 조명업체와 협력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전자파 인증을 포함한 중복인증 간소화와 인증 축 소에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ESCO 및 렌탈사업 문제점 개선, 신시장 개 척 등 조명업계 현안에 대해서도 개선 및 발전방안을 강구해 조명업계의 권익보호에 노력하겠습니다.

04 >>>

새로운 시장개척과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수출업체 지원사업도 강화하겠 습니다. 조합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 과제로 ‘해외 LED 조명시장 개척 사업’을 수행하며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조명업체와 현지 인 증기관 및 단체, 그리고 현지 업체들이 참가한 교류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 다. 올해는 아시아, 유럽 등 주요 수출국 해외 기술규제에 대응하여 국가 기술표준원이 진행 중인 TBT과제 수행을 통해 LED조명 해외 수출기업들 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와 같은 조명업계 활성화 및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포함한 ‘조합발전 중 장기 6대 과제’의 꾸준한 실천을 통해 조명업계 및 조명산업 전체가 성장 과 번영을 추구하는 2019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www.lightingnews.net

한국조명유통협동조합

(사)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

이우복 이사장 _ “올룩스 브랜드 정착의 해 만들 것”

김태환 회장 _ “신뢰와 영업이익 극대화 추진”

한국조명유통협동조합 조합원 및 조명인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어려 웠던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희 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를 기원합 니다. 매년 어렵다 어렵다하지만 작년처 럼 어려운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 다. 내수 경기는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이고, 날마다 치솟는 임대료와 중국 저가제품의 난립으로 점차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한국조명유통협동조합에서는 이런 어려움들을 힘을 모아 극복하고자 ‘올 룩스(ALLLUX)’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였습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램 프를 공동구매하여 우후죽순인 램프 시장 단가를 우리가 주도하려고 노 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사업으로 스웨덴에서 활동하는 유화성 작가와의 협업으 로 우리만의 조명 제품을 제작하여 지난해 9월 파리 메종오브제에 전시하 였습니다. 기대와 우려 속에 참여한 전시회는 우려와 달리 꽤나 좋은 반응 을 얻었습니다. 소위 대박의 성과는 아니었더라도 자체 디자인 상품을 해 외 전시를 통해 관심을 받고 주문을 받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부심을 가 질 만한 결과였습니다. “당신이 지금부터 달린다고 해도 패배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달리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미 패배한 것이다”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한 말입니다. 지금까지 ‘올룩스(ALLLUX)’ 를 만들고 두 가지 사업을 해오면서 성과도 있었지만 실수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실수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장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및 조명인 여러분! 우리가 어려운 고비 고비를 넘을 때,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주위 에 같은 고민을 하고, 함께 고비를 넘으려는 동료들이 있고 조합이 있습니 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더 많은 성과로 조합원님들께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조합원 및 조명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년사

존경하는 조명인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기해년 새해가 밝 았습니다. 지난해는 국내외의 불안정한 정 세로 인하여 새로운 도약을 못 하고 또다시 어려운 시기를 겪 게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단 합된 모습과 소통을 통하여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아가 야 하겠습니다. 우리에겐 무한 한 잠재력과 열정이 있기 때문 입니다. 우리가 공존하는 조명업계도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산되는 저가 의 제품들이 우리 사회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습니다. 차후에 발생할 A/S 또한 심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불법·불량 제품으로 인해 LED 조명제품의 가격 하락과 함께 국민의 신뢰가 하락하는 등의 진통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회는 지금 보다 더욱 발전적 조명산업 조성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수선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기존 관행에 대한 변화와 사회적 공 감으로 시민의식이 성장하고, 잘못된 관행이 바로서는 것처럼 불법· 불량 제품 등 조명업계의 잘못된 관행도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사)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생 산하여, 조명업계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 해 우리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협회는 조명산업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통해 건강한 조명 업계로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협회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다양 한 정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특히 ‘라이팅프라자’를 통해 회원사 제품을 적극 홍보하는 등 회원사 의 영업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우수한 회 원사를 더 많이 영입하는데도 노력할 것입니다. 각종 인증제도 또한 현장상황에 맞도록 개선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정책과 새로운 제도의 변화에 무엇보다 회원사가 중심이 될 수 있도 록 소비자와 정부를 비롯해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효과적인 의사소 통 채널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19년은 우리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나날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 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05


신년사

Lightingnews with you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한국전기공사협회

김세동 회장 _ “조명산업계에 힘찬 응원을 보내며”

류재선 회장 _ “다가올 변화시대 선제적 대응”

안녕하십니까?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장 김세동입니다. 희망찬 2019년(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 다. 기(己)가 황(黃)을 뜻하는 땅을 의미 해서 ‘황금 돼지띠’, ‘황금돼지의 해’라고 불린답니다. 라이팅뉴스 회원 여러분. 새해에도 변함없이 행복한 한해가 되기 를 바라오며, 희망차고 반짝반짝 빛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학회는 지난 2018년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2018 추계학술대회’와 ‘제31차 정기총회’를 인 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였습니다. 학술대회에서는 100편의 논문과 캡스 턴경진대회 참가논문이 발표되었고,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논문을 제출하고 발표·참여해 주신 분, 워크숍을 기획하고 주제 발표를 해주신 분, 활발 한 참여와 토론을 이끌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특히, 지난 행사는 인천국 제공항공사의 협조로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고, 산학협동 교류 차원에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스마트공항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관련 전문가에게 매우 뜻 깊은 정 보 교류의 계기가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남북 간 전력 및 연계 인프라협력 워크숍 을 개최하여 미래의 전기기술 예측과 상호 교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끝으로 학술대 회 전반을 준비하고 진행을 맡아주신 임원, 편집위원, 사무국, 특별히 추계학술대회 특별 행사를 위하여 협찬하여 주신 업계 및 단체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2019년 춘계학 술대회는 5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개최할 예정이고, 8 월에는 아시아조명컨퍼런스(ALC)를 한국(대구)에서 개최합니다. 라이팅뉴스 회원 여러분 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정부에서는 LED 조명램프 보급 확대를 위해 ‘공공 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서 공공기관은 해당 기관이 소유한 건축물의 실내 조명기기를 연도별 보급목표에 따라 LED 제품으로 교체 또는 설치하도록 하고 있 고, 2014년부터 신축·증축·개축 시 신규 설치하는 지하주차장의 조명기기는 모두 LED 제 품으로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을 정도로 에너지 고효율화를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LED 보급 목표를 살펴보면, 2020년까지 전체 건축물의 LED 보급이 100%가 되도록 하고 있습 니다. 우리 학회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국가건설기준센터에서 관리하는 국가건설기준 중 에서 조명분야의 설계기준(KDS 31 70 10 옥내조명설비, KDS 31 70 20 옥외 및 경관조명 설비, KDS 31 70 30 도로 및 터널조명설비)과 조명분야의 표준시방서(KCS 31 70 10 옥내 조명설비, KCS 31 70 20 옥외 및 경관조명설비, KCS 31 70 30 도로 및 터널조명설비)를 개정하였으며, 2019년도 1월 중에 국토교통부에서 고시될 예정입니다. 본 관련 설계기준 과 표준시방서를 개정함으로써 조명산업계의 발전을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판 단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는 산학연의 전문가라고 하는 학자, 기술자, 조 명디자이너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보다 새로운 조명시장이 활성화되도록 힘찬 응원을 보 내겠습니다. 라이팅뉴스 회원 여러분께서도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가 조명산업 분야의 리 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06 >>>

2019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 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에 붉게 떠오르는 첫 해를 바라보며, 영하의 수은주에도 불 구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전기인 여 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새해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리고 올해도 전기 인 여러분의 삶에 행복이 충만하 길 기원합니다. 전기공사업계는 2019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 이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과 남북경협이라는 새로운 이슈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지양하고,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협 회는 다가올 변혁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기공사업계의 건전 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하고, 차근 차근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첫째, 남북화해협력모드로 마련된 경제협력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전기·철도·도로 등 북한 내 인프라 확충 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협회는 그 어떤 분야보다 앞서 전기 인프라 지원이 가능하도록 남북전기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차질 없는 준비와 함께, 이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완성을 위해 한발 한발 전진하고 있습니다. 둘째, 대한민국의 전력산업은 마이크로그리드, 전기 차 충·방전 시스템, ESS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전환의 속 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전 기공사업이 가야할 방향을 모색하고, ‘위기를 기회로’ 마련하기 위한 사업 모델 확보 및 표준화에 한발 앞선 대응을 통해 안전한 시공품질 확보와 미 래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전기공사업계의 만성적인 기 술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실업을 해소하는 국가 정책에 적 극 부응하는 한편,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 하여 전기공사업계 유입을 유도하고,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 및 현장 중심 의 교육 시설 확충으로 전기공사 기술자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전기인 여러분! 변화는 새로운 기회입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기회를 알아볼 수 없습니다. 협회와 함께 새로운 변화를 기회로 붙잡아 도약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전기공사 부흥의 새 역사를 함께 써내려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 사를 드리며, 2019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신바 이루시는 특별한 한해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www.lightingnews.net

신년사

종합건설사전기협의회

라이팅뉴스

조남희 회장 _ “전기분야 발전과 회원 권익신장에 주력”

이병도 발행인 _ “조명종합 포털로 산업 발전에 일익 담당”

새로운 희망과 기대로 충만한 2019 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 다. 우리 전기인과 라이팅뉴스 회원 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 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로 출범 18주년을 맞이하게 된 우리 건전협은 그동안 전임 회장님 들이 이룩한 위상을 바탕으로 전기 분야의 발전과 회원의 권익신장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목표를 수립·진 행해 나갈 방침입니다. 그 실천사항으로 먼저 해외 전기공 사 기성실적 증명서 분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 전기공사 특급기술자 확대를 위해 나설 생각입니다. 현재 토목, 건축기술자의 경우 15 년 이상(기사자격증 보유, 고졸이상) 경력 기술자를 특급기술자로 인정해주고 있는 반면, 전기 특급기술자는 기술사 보유자에게만 특급기술자가 인정되고 있습니다. 이 점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사안입니다. 협회의 대외활동 강화 및 건전협 위상 제고를 위한 노력도 계속됩니다. 저는 각 협회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대외활동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건전 협 설립 목적과 이념에 부합한 활동을 폭넓게 전개해 건전협 회원 간의 정보 교류 확대 및 위상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 우리 건전협의 역할을 강조해 전기산업에 기여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전기, 통 신, 소방공사 공정관리, 하자관리, 품질관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함으로 써 전기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전기공사와 관련한 정부정책 동향 등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을 업계 간 상호 교류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전기공사업계의 중장 기 계획 공유를 통한 상호 발전 전략도 도모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매년 건설 산업의 전망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명업계의 걱정도 무척 클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국내 조명시장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조 금이라도 손쉽게 가기 위해 너 나 할 것 없이 중국 등의 해외 저가제품을 들여 오는 일에 집중한다면 결국은 서로가 같은 제품으로 가격경쟁만 하다가 필연 동반 쇠락의 길을 걷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시장은 더욱 위 축되는 길로 가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특별한 제품을 찾아야 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더 이상 국내 조명업체에 의지할 수 없어 유럽 등 선진 조명시장 으로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조명 컨셉을 제 안하고 그에 맞는 특화된 디자인을 개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라면 어떤 건설 사에서든 환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가 정성을 모아 상생의 길을 가는 우리 조명업계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올해도 대내외적인 경제 불안정으로 산업 전반에서 저성장의 우려가 높습니 다. 이러한 때 건전협 회원 여러분, 또 우리 조명업계 관계자 여러분들이 서로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여 건승하는 새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2018년 무술년(戊 戌年)이 지나가고 2019년 기해(己 亥)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 다. 새해는 10개의 천간 중 기(己) 가 노란색에 해당하여 돼지해 중에 서도 길운이 찾는다는 황금돼지해 로서, 재물이 넘치고 큰 복이 온다 는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이러 한 뜻 깊은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 하고, 뜻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 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 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조명산업계는 얼어붙은 시장경기와 혼란스러 운 대내외적 여건 등으로 무척 어려운 시기를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엄 청난 열과 압력을 견뎌낸 석탄만이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찬란한 빛을 발하 는 다이아몬드로 재탄생한다는 말이 있듯, 올 한해 우리 라이팅뉴스 회원 가 족 여러분 모두가 뜨거운 열정과 쉼 없는 도전을 멈추지 않을 때 분명 자기 안에 숨겨져 있는 빛나는 보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OnLine(www.lightingnews.net)과 Off-Line(라이팅뉴스 잡지)이 결합된 조명 포털 ‘라이팅뉴스’ 또한 변화하는 시대상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새로운 화두 속에서 보다 정확하고 폭 넓은 정보를 회원들께 제공하고, 반대로 회원 들의 제품과 정보를 고객에게 ‘신속·명확’하게, 또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전달하여 회원들의 발전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특히 모바일과 이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새로운 쌍방향 정보전달 시스템까지 구축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합광고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조명종합 포털’로 기 반을 확보한 만큼 ‘라이팅뉴스’는 새해 대한민국 조명문화 발전의 길잡이 역 할은 물론 각종 조명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제공, 조명산업 발전을 가속화 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또한 오늘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O2O’(Online to Offline)시대를 맞이하여 조명에 대한 정확하고 빠른 정보전 달은 물론, 조명업계 전체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시장의 흐름에 빠르게 대처하여 사업에 일익이 되어드리고자 2016년 창간한 조명산업 대표 매체 ‘라이팅뉴스 회원회보’(lightingnews with you)를 통해 우리 조명업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널리 알려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매월 7,000부가 발행되는 라이팅뉴스 회원회보는 회원들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조달청 및 교육청, 공 공기관, 기타 관공서, 학계 및 연구계, 건설건축업계, 전국 조명전시장, 전기 공사 및 전기설비업계, LED업계, 조명공장 및 조명납품업계, 인테리어업계 등 조명과 관련된 모든 곳에 무료로 배포되고 있는 조명산업 대표 정보지입 니다. 기해년 새해에도 조명인의 긍지와 자부심인 ‘라이팅뉴스’와 ‘회원회보’ 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유익한 정보 전달과 조명업계의 새 로운 소식을 신속히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07


조명업체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예도전기조명 I A D D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현로 198 I T E L : 031)977-1585 I FA X : 031)977-8277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개발 위해 투자 지속 확대 활용성 높은 컨버터 일체형 ‘LED T8 레일등’ 인기 기술제품 개발 확대로 특화시장 선도기업 자리매김 지난 1995년 설립된 LED조명 전문 기업 예도전기조명(대표 : 이향주) 은 각종 LED램프류, LED 컨버터, 매입형 등기구, 레일시스템, 각종 스포트조명류 등을 생산하는 종합 조명 메이커다. 엘포스(ELPHOS) 브랜드로 잘 알 려진 이 회사는 ‘스마트한 소비자’를 위한 ‘스마트한 조명’을 생산하기 위 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설투자 를 아끼지 않는다. 또한 신기술 발 굴을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하고 해외 법인을 통해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소비자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도 주목할 부분이다. 예도전기조명은 제품디자인 개발, 생산, 유통, 판매, 사후처리 등 일련의 과정과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개선 해 양질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예도전기조명 이향주 대표는 “경험으로 배우고, 내일을 준비하는 가운데 소비 자를 위한 제대로 된 조명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 다”면서 “믿음과 신뢰의 조명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화 기술로 시장 확대 추진 예도전기조명은 최근 레일조명 위주로 신기술 제품을 지속 개발해 시장을 차 별화하고 있다. 국내외 조명 트렌드 분석과 보다 빠른 소비자 니즈 파악 등이 강점으로 꼽히는 이 회사가 그동안의 자료들을 분석해 낸 결과, 답은 바로 ‘레 일조명’에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레일조명이라고 해서 남들과 같은 형태의 제품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 기가 어렵다. 예도전기조명의 레일조명이 시장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는 소비 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편리성과 복합적 기능성을 첨가했기에 가능한 일 이다. 이 회사가 출시한 많은 레일조명 중에서 특히 인기를 끄는 품목이 ‘LED T8 레 일등’과 ‘레이스웨이 일체형 레일시스템’이다. ‘LED T8 레일등’은 기존 사용하는 레일에 바로 취부가 가능하고 별도의 컨버 터가 필요하지 않은 일체형으로 개발돼 교체가 편리하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 제품은 레일에 제품을 밀착한 후 손잡이만 돌려주면 고

08 >>>

설치 편리한 ‘레일시스템’ 등 특화제품 확대 새해 신사옥 확장이전을 통해 ‘재도약’ 다짐 정과 동시에 전원부와 연결되기 때문에 별도의 시공비가 들지 않는 장점까지 지녔다. 특히 수려한 디자인과 레일 연결성이 뛰어나 라인조명으로서의 활용 성도 뛰어나다. 실용신안 및 디자인등록 출원까지 완료된 이 제품은 10W와 20W 모두 주광·전 구색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제품 몸체가 백색과 검정색 2종으로 구분돼 사용 현장에 따라 선택 폭까지 넓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실, 오피스텔, 편의점, 작 업대, 복도, 쇼케이스, 일반 간접조명 등 적용 범위가 무척 넓다. 한편, 기존의 레이스웨이가 필요 없는 ‘레이스웨이 일체형 레일 시스템’도 특별 하다. 레일 위에 전선을 두기 편리한 구조로 제작된 이 레일은 설치 및 교체가 무척 간단해 실내 공간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으며, 디자인이 뛰어나 설치공간 을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연출해 준다. 따라서 공장, 카페, 오픈 천장, 강당, 회의실, 창고형 매장 등 그 쓰임새가 무척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규격은 1m, 2m, 3m로 구분되어 있다. 신사옥 이전 통해 ‘제2의 도약’ 시동 예도전기조명은 올해 현 위치 옆으로 사옥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3,000평 부지에 3층과 4층으로 이루어진 4개동이 들어선다. 준공은 4~5월경으로 예상 하고 있다. 예도전기조명은 신사옥 이전과 함께 전기자재 품목을 보다 확대하고, 기술인 력 보충 등을 통해 신제품 개발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개발 투자 예산도 이미 확정해 두었다. 이향주 대표는 “품목 확대와 인원충원 등이 이어지면서 지금의 사옥이 협소한 면도 있는데다 직원복지를 생각할 때 확장 이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돼 이미 10년 전 부지를 확보했었다”면서 “제2자유로가 인근에 있어 물류 이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새해 신사옥 이전과 함께 특화 기술제품 개발이 더욱 확대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예도전기조명은 앞으로도 항상 특화제품으로 승 부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LED T8 레일등

레이스웨이 일체형 레일시스템


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국표원, 6개 조명제품 리콜명령 온·오프라인 상품판매 원천적 차단 예정

우리조명, 쌀나눔 봉사활동 ‘눈길’ 독거노인·다문화 아동에 기부 활동 전개

LED등기구 5개 제품과 조명기구용 컨버터 1개 제품에 대한 리콜명령이 내려 졌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 이승우)은 안전성 조사계획에 따라 중 점 관리품목인 전기용품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명부문에서 6개 업체 제품에 대한 수거·교환 등 리콜 조치 명령을 내렸다고 12월 20일 밝혔다. 이번에 리콜 명령을 받은 LED등기구 5개 제품은 연면거리 및 공간거리, 전기 적 강도, 접지, 부품변경 등에서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또 조명기구용 컨 버터 1개 제품은 충전부에 대한 감전보호, 내습성 및 절연, 전기적 세기 등에 서 특히 미흡한 점이 크게 드러났다. 이들 제품 중에서는 표시사항 미표시, 인증번호 도용 등의 불법사항도 확인 됐다. 국표원은 이번에 처분된 리콜제 품에 대한 정보를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 및 행복드림(www. consumer.go.kr)에 공개할 뿐 아니라, 위해상품판매차단 시스템에 등록해 전 국 대형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판매를 즉시 차단할 계획이다.

종합조명기업 우리조명이 안산시 지역 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기부 나눔 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조명은 지난 12월 19일 사내 봉사 동호회인 ‘우리한마음회’를 주축으로 안 산시 소재 ‘초지종합사회복지관’과 ‘우리함께다문화아동복지센터’에 10㎏ 쌀 1,371 포대, 30포대의 쌀을 각각 전달했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매년 연 말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 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 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따 뜻한 손길이 필요한 주변 이 웃에게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물관 LED조명, 전통안료 웅황 색깔 바꾼다” LED조명에 포함된 녹색 파장이 웅황을 화학적으로 변화시켜 국공립 박물관과 사립 박물관들이 조명을 교체하면서 선택하는 LED가 전통회화에 사용된 일부 전통안료를 변색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관우 서강대 화 학과 교수와 이보아 중앙대 컴퓨터예술학부 교수는 “국내 박물관이 많이 사용하는 고연색(高演色) LED조명이 조선시대 그림에 많이 쓰인 주황색 안료인 웅황(雄黃)을 노 란색으로 바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난 12월 17일 밝혔다. 웅황은 비소계 주황색 광석으로, 약으로 쓰기도 하지만 초상화와 불화 같은 그림을 그릴 때 안료로 사용하기도 했다. 신 교수 연구팀은 서강대가 개발한 LED 가속 노화 장치를 통해 하루에 8시간씩 8년간 전시하면 여러 전통 안료가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관찰했다. 연구 대상은 주황색 웅황을 비롯해 초록색 석록, 붉은색 주보사, 흰색 연백, 푸른색 석청으로 선정했다. 신 교수와 이 교수는 “연구 결과 석록, 주보사, 연백, 석청과 달리 웅황은 박물관이 주로 사용하는 고연색 LED조명과 일반 LED조명에 관계없이 변색했다”며 “일반 전시환 경에서는 1년도 지나지 않아 색이 확연히 바뀌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존에 안료나 염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자외선(UV)과 청색 파장 외 에도 LED조명에 포함된 녹색 파장이 웅황을 화학적으로 변화시킨다”고 설명했다. 또 그들은 “웅황은 비소와 황이 결합한 특별 한 구조일 때 주황색이지만, 빛을 받으면 노란 색으로 엷어지는 화학구조를 띤다”면서 “다른 전통 안료도 LED조명으로 변색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네덜란드와 벨기에 과학자들이 반 고흐 가 그린 ‘해바라기’를 분석한 뒤 일부 노란색 물감이 빛에 노출되면 서서히 변색한다는 결 론을 내린 것처럼 전통회화도 LED조명에 의 해 변색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두 사 람은 지적했다. 한편, 이들이 조사 결과를 정리한 논문은 네덜 란드 엘제비어 출판사가 펴내는 학술지 ‘문화 유산 저널’(Journal of Cultural Heritage) 누리집 에 지난 11월 27일 게재됐다.

<<<

09


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Lightingnews with you

철원, 플라즈마 투자기업 상생도모 유양디앤유·지엘비젼과 업무협약 체결 철원군(군수 : 이현종)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은 유양디앤유, 지엘비젼과 지난 12월 18일 ‘철원플라 즈마일반산업단지 투자 및 플라즈마연구원과의 기술·개발 공 동협력’을 위한 상생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코스피 상장사인 유양디앤유는 지난 1976년에 설립돼 SMPS, LED 솔루션 그리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VLC, 스 마트 팜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바이오·헬스케어 사업 에 투자하면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매출 액은 1,121억원으로 본사는 경기도 화성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 플라즈마연구원에 입주해 강원지점을 개설했 다. 또 지엘비젼은 2014년 2월 철원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플 라즈마연구원과 산업부 등 정부 R&D사업을 수행하면서 퀀 텀닷(QD) 적용 조명 제품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18년 6 월에는 QD-LED 제품으로 신기술개발 최우수업체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유양디앤유는 플라즈마연구원과 지역친화형 스 마트팜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엘비젼은 QD 조명/디스플레이 기술개발 공동협력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또 철원군과 플 라즈마연구원은 기업의 원활한 투자와 경영안정을 위해 행· 재정적 지원을 협조하는 등 투자기업이 지역의 향토기업으 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여수여객선터미널, 새해 LED 교체 계획

서울시, R&D 컨트롤타워 서울기술연구원 출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새해부터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관리·운 영해오던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엑스포여객선터미널의 운영을 맡 게 됐다. YGPA는 정부와 해운조합 간 2개 터미널의 위탁용역이 2018년 종료됨 에 따라 1월 1일부터 공사가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고 지난 12월 21일 밝 혔다. 2개 터미널의 본격 운영에 앞서 노후시설과 개선이 필요한 시설물의 대대적인 점검이 시행된다. YGPA는 우선 LED조명 교체, 연안여객선터 미널 승선로, 엑스포여객선터미널 입출국장 확장 등 예산 소요가 큰 시 설을 순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조직인 서울시 산하 서울기술연구원(원장 : 고인석)이 지난 12월 12일 공식 출범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서울시 기술과학 연구개발(R&D) 컨트롤타워로서 서울 특성에 맞는 연 구를 수행한다. SOC 안전, 방재, 건축물 안전, 스마트시티 연구에 주력하되 실용적이지 않 은 연구는 과제 발굴 단계에서부터 배제하고 현장 중심적인 연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과제 기획 단계부터 시민·민간단체 등 다양한 채널에서 아이디어를 수렴하 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에 도움을 주는 ‘기술혁신 실험 실’도 만든다. 또 정부·민간 연구원과의 공동 연구에도 나선다. 한편, 한국LED·광전자학회 윤의준 회장(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이 연구원 이사장에 선임 돼 LED조명 연구과제 부문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10 >>>


www.lightingnews.net

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광기술원, 200억 수출 지원효과 창출 중소·중견기업 해외 지원사업 지속화할 계획 한국광기술원(원장 : 김영선)이 LED 조명분야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한해 지원기업의 수출액이 약 200억원에 달하는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광기술원은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함께 중동의 카타르와 두바이에 국내 43개사와 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마케팅센터 운영 및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수 출계약 약 1,600만 달러와 1억3,0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지난 12월 17 일 밝혔다. 이와 함께 광기술원은 지난 3년간 베트남 등 6개국에 현지 실증단지를 구축해 약 20개 기업이 제품 현지화 및 차별화에 성공했고, 이를 통해 수출계약 3,636만 달러, 계약 의 향액 2억7,893만 달러를 달성했다. 광기술원은 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조명연구원과 함께 2015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요자 연계형 LED조명 글로벌 사업화 기반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온대, 열대, 건조, 냉대기후 지역 등 다양한 기후별 맞춤형 제품을 개발 하고, 매년 2개 국가를 지정해 제품 실증단지 및 마케팅센터를 운영하는 등 해외진출 교두보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고효율 LED조명에 센서 및 통신 네트워 크를 적용한 스마트조명 제품의 글로벌 차별화와 중소기업형 제품 상용화를 적극 추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의 체’의 간사기관이기도 한 광기술원은 올해부터 스마트조명의 글로벌 수요자 맞춤형 상 용화 및 브랜드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광기술원 김영선 원장은 “앞으로 스마트홈·시티 연계 실증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내 중 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공단, EG-TIPS 사용 편리하게 새단장 한국에너지공단은 사용자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온 실가스 종합정보 플랫폼(EG-TIPS)을 전면 개편해 지난 12월 5일부터 서비스 를 시작했다. EG-TIPS는 2015년 2월 오픈 이래 기술정보 위주의 콘텐츠를 제공해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지만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외에 일반인이 활 용하기에 다소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따라 회원들 설문조사 결과 를 바탕으로 통계·정보 융합, 개방·공유, 사용자 참여를 축으로 플랫폼을 개 편했다. 공단은 특히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검색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100대 통 계를 PC와 모바일로 대화하듯 검색해 활용할 수 있는 챗봇을 카카오톡(카카 오 프렌즈 등록 필요)으로 구축해 서비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ED산업포럼-LED·광전자학회, LED·광융합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LED산업포럼(위원장 : 이상희)과 한국LED·광전자학회(회장 : 윤의준)가 국내 LED·광융합산업 분야 기술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포럼과 학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LED·광융합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월 12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3동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LED·광융합산업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한편, 양 기관은 2019년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7 회 국제 LED&OLED EXPO’에서 관련 산업분야에 대한 전시부스 구성 및 세미나 개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11


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Lightingnews with you

빌트조명, 김포 학운산단 신사옥 이전 빌트조명(대표 : 김명식)이 김포 학운3산업단지에 건 평 1,580평(5,214㎡) 연면적 3,000평(9,900㎡) 규모 로 사옥을 신축해 지난 12월 10일부터 신사옥에서 정상업무에 돌입했다. 빌트조명은 신사옥 이전을 계기로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Total 조명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단단하게 굳 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빌트조명은 ‘제2의 창업’이 라는 생각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방침이다. 일부 생산시설만 현재의 부천 삼정동 사옥에 남기고 나머 지 모든 부서가 김포로 이전한 만큼 빌트조명은 이 곳에서 신규사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표 브랜드를 공모 중인 빌트조명은 목표로 한 제품군의 셋업이 완료되 면 해외시장도 노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식 대표는 “해외 진출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라며 “준비를 철저히 해서 축적된 기술과 디자인으 로 제대로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트조명은 지난 1996년에 설립된 주택조명 및 경관조명 설계·납품 대표 조명기업이다. 철저한 고객만족 시스템 구현을 통한 신뢰감 형성과 차별화 된 디자인,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력 향상 등을 바탕 으로 건설 납품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엘아이엔지, 생산설비 확대하고 전문 취급점 모집 단행 LED 지하주차장 진입 벽부등 전문기업 디엘아이엔지(대표 : 소상우)가 생산설비를 확대 하고 1월 31일까지 전국 영업 에이전트 및 전문 취급점 모 집에 들어갔다. 부천테크노파 크 쌍용3차 101동에 자리한 이 회사는 같은 건물에 추가 공간을 확보하고, SMT 장비 등 생산라인을 추가해 자사의 차별화된 LED 주차장 진입 벽부등, LED 모듈 등 생산제 품의 양산능력을 크게 확대했다. 이에 따라 디엘아이엔지는 그동안 자사에서만 직접 소화해 내던 LED 지 하주차장 진입 벽부등 품목을 전국 수요 현장에 맞추어 모집된 영업에이전트 및 전문 취급점에도 공급하 기로 했다. 아울러 타업체의 SMT 가공업무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디엘아이엔지에 따르면, 영업에이전트는 보증금과 가입비가 없으며, 실적평가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문 취급점 또한 동일하게 보증금과 가입비가 없고, 의무판매 조건도 없다. 단 보증금은 보증서로 대체한다. 디엘아이엔지 소상우 대표는 “그동안 LED 지하주차장 진입 벽부등에 대한 취급 문의가 많았으나 양산물 량 한계로 대응이 힘들었다”면서 “이번 생산시설 확대로 많은 분들과 시장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테크엔, 중소기업 전용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 LED조명 전문기업 테크엔(대 표 : 이영섭)이 코넥스시장에 신규 상장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테크엔의 매매는 지난 12월 21일부터 개시됐다. 업종 은 ‘전구 및 조명장치 제조업’, 코드는 ‘A308700’. 평가액은 1,315원이며 액면가는 100원이 다. 지정자문인은 IBK투자증권이 맡았다. 테크엔의 2017년 기준 자산은 246억2,800만원이며 매출액은 142억4,000만원에 달한다. 현재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을 맡고 있는 이영섭 대표가 회사 지분의 55%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테크엔은 실내 및 실외용 LED조명 생산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30여 건의 특허를 보 유하고 있으며, NET·NEP 신제품 인증서와 장영실상 등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방열기술’은 이 회사의 대표격 기술로 통한다. 특허를 보유한 은나노 칩으로 PCB 열전달 효율을 높여 광효 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 기술은 제품수명 보장에도 큰 몫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넥스(Korea New Exchange)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 할 수 있도록 개설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으로, 중소기업이 코넥스 시장 상장 후 공신력과 성장성을 확 보해 코스닥시장으로 이전 상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12 >>>


www.lightingnews.net

달달한 해외소식

중국, 거액 계약체결을 미끼로 중국 방문요청 사기 주의

미국, 광섬유 케이블시장 급등

중국 업체와 처음 거래를 검토하는 경우 반드시 계약 전에 바이어의 영업집조(營業執照) 사본을 요청해야 할 것 으로 보인다. 영업집조는 우리나라의 영업허가증에 해당한다. 코트라 선전무역관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플라스틱 분쇄기 및 사출주변기기, 분진제거장치를 전문적으 로 생산, 수출하고 있는 한국기업이 중국 심천에 있는 LED 조명업체로부터 제품 견적 문의 메일을 접수했다. 이 에 따라 한국업체는 견적서, 카달로그 및 제품 상세 설명서를 메일로 송부했으며, 중국 업체는 “임원진 검토 중에 있어 2일 내로 답변을 주겠다”고 언급한 후 이틀 뒤 계약서 초안을 송부하면서 회사 방문을 요청했다. 그러나 계약서상의 제품 수량이 92대로 총 금액이 60만 달러에 해당하는 거액이어서 의구심이 든 한국 업체가 선전무역관으로 회사정보 조 사를 의뢰하게 됐다. 확인 결 과, 회사 홈페이지는 상호가 영어로만 기재되어 있어 선전 시 공상국 등기조회를 정상적 으로 마친 기업인지 확인이 불가했고 홈페이지 상의 유선 전화번호로 다수 연락을 시도 했으나, 수신이 되지 않다가 이들은 결국 연락을 끊고 잠 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광섬유 케이블시장에서 한국 제품의 인기가 무척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의 미국 광섬 유 케이블 생산업 보고서(Fiber-Optic Cable Manufacturing in the US, 2018년 3월 발간)에 따 르면, 2018년 미국 광섬유 케이블 생산업 시장규 모는 약 39억8,870만 달러로 전년대비 7%의 성장 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도 한국산 광섬유 케이블은 2017년 대 미 수출이 전년대비 66.88%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광섬유 케이블(Insulated Optical Fiber Cables)은 전기신호를 광선신호로 바꾸어 이를 유리 섬유(또 는 다른 투명한 물질)를 통해 전달하는 케이블로, 유리나 플라스틱 등의 투명한 절연체를 가늘고 길 게 뽑아서 만든 광섬유가 케이블의 심으로 사용되 며, 부피와 무게가 적고 잡음 등의 외부 간섭을 받 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다른 유선 전송매체에 비해 대역폭이 넓어 데이터 전송률이 매우 뛰어나다. 따라서 5G, IoT, 스마트홈 등 미래 기술과 함께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강국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초고속 통신의 선두주자인 한국기업들이 ‘기술’과 ‘품질’을 강조해 미국 광섬유 케이블시장을 공략 한다면 유리할 것”이라며 “핵심 경쟁 요소 중 하 나가 가격경쟁력인 만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 신을 통해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가격경쟁력을 갖 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요르단, 에너지 안보정책으로 LED조명 수요 꾸준한 증가 예상 요르단 정부의 2018~2022년 경제발전계획에 따라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한 관련 프로그램, 프로젝트 등 이 확대되면서 공공시설, 가정, 상업분야 LED조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요르단은 전기요금이 ㎾h당 평균 180원(한국은 110원)으로 1인당 GDP 약 4,000달러 수준임을 감안 할 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게다가 최근 요르단 정부가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일반 소비 자들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다. 반면에 낮은 GDP가 말해주듯 가격에 무척 민감해 중국산 제품 브랜드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주요 경쟁 상대인 중국 저가제품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에서 성공 가능한 가격 설정 이 필요하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13


건설사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동반자 ‘Sustainable Global Company’로 도약 GS건설(대표 : 임병용)은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도 고객과 사회에 신 뢰받는 ‘Sustainable Global Company’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 을 기울이는 종합건설 대표기업이다. 지난 1969년 창사 이래 플랜트, 전 력, 환경, 토목, 건축, 주택 등 모든 사업영역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향후 투자형 사업을 위한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 해 나가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Global Top Tier’ 건설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 며, 이를 위해 기존 주력사업에서의 성과뿐만 아니라 신성장 사업을 전 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GS건설은 앞으로도 본업의 전문성을 더 욱 강화하고 인재를 육성해 보다 견실한 회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Sustainable Global Company로의 도약’을 전사 ‘VISION 2020 GOAL’ 로 제정하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통한 성장 추 구’를 미션으로 삼아 꼼꼼하게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경영 의 큰 축인 ‘Triple Bottom Line(경제, 환경, 사회)’에 따라 전략방향을 구 축해 세부계획을 도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GS건설은 ‘착한 기업’의 지표로 불리는 DJSI World 4년 연속, DJSI Asia Pacific 8년 연속 편입의 쾌거를 이루었다. 지속가능 경영은 모든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가능케 하며,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것이라는 경영철학을 밑받침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GS건설은 이같은 경영철학을 바탕 삼아 소비자에게 최고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원가혁신을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있 다. 또 차별화된 CS 정책으로 고객 서비스 구현에 총력을 다하며 친환 경, 에너지 절감형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개발을 통해 지속 성장의 기틀 을 다지고 있다.

GS건설은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에 2010년부터 4년 연속 편입될 만큼 투명경영을 인정받았다. DJSI는 재무 성과 뿐 아니라 지배구조, 위험관리, 상생,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여기에 편입돼 있다는 건 ‘착한 기업’, ‘투명 기업’이라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평가처럼 GS건설은 건설사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저소득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 는 ‘공부방 지원사업’이다.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은 경제적 어려움 탓 에 부모가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 가족의 보살핌을 온전히 받기가 쉽 지 않다. 이에 따라 GS건설은 학업과 놀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교육·놀이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래의 주인공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뒀다. 어린이 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지원사업에서 GS건설은 매년 40명의 어린이를 선정, 아이들 가정에 공부방을 직접 꾸며준다. 2011년부터 8년간 지원한 공부방이 235 호점에 이른다. GS건설은 봉사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8년 GS건설은 주거비 등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노후주택의 임대소득 단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나 홀로 어르신을 연결해 새로운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부산청년 쉐어하우스 ‘동거동락(同居同樂)’ 조성사업을 부산시와 공동 추진했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000 만원이 사업의 밑바탕이 됐다.

Xi, 소비자에게 최고의 주거공간 제공 GS건설의 ‘자이 (Xi)’ 는 국내 아파트 브랜드 중 단연 최상위에 꼽힌 다. 부동산 업체가 진행하는 각종 설문조사와 마케팅대상 등에서 1 위를 휩쓸고 있다.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전략은 타 건설사와 차 별화된다. 많은 주택건설 회사들이 지난 2000년대 초반 론칭했던 기존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으로 별도의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놓으 며 ‘브랜드 이원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그러나 GS건설은 자이라 는 단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고급 브랜드 론 칭이 기존 브랜드의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GS 건설의 설명이다. 한편,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는 아파트 브 랜드 설문조사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지난 12월 27일 GS건설은 부 동산114가 한국리서치와 공동으로 ‘2018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이’가 2년 연속 종합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설문은 지난 해 10월 23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5,049명을 대상으로 했다. GS건설 ‘자이’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최초 상기도(20.0%)와 선호도 (18.9%), 보조인지도(90.6%), 투자가치(19.5%) 등의 평가항목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에 앞서 지난 12월 1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의 회원 2,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도 GS건설 의 자이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조사결과 인지도(무제한 응답), 선호도(3곳 복수응답), 브랜드 가치(1곳 단수응답) 등 3개 부분에서 모두 1위를 하며 종합 순위에서도 GS건설의 자이가 1위를 차지했다.

14 >>>


www.lightingnews.net

협력사 탐방

‘GS건설’에 빛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조명기업 GS건설은 1980년대부터 주택사업에 참여하여 대한민국의 주택산업과 주거문화를 이끌어왔다.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는 2002년 9월 론칭된 우리나라 대표 아파트 브랜드이다. ‘자이’는 ‘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특별한 지성’을 의미한다. 언제나 한 발 앞서 소비자의 트렌드를 파악해 반영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함으로 써 누구나 선망하는 수준 높은 삶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 최근 ‘자이’는 미래 그린홈 기술을 바탕으로 한 ‘그린스마트자이’ 아이템을 아파 트 곳곳에 적용하면서 미래 주거문화를 실현시켜나가고 있다. 본지는 GS건설과 협력하는 알토와 송촌조명을 각각 탐방했다.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빛을 말하는 조명디자인기업 ㈜알토

‘사람을 위한 빛을 만들어가는 기업’ ㈜송촌조명

지난 1984년 설립된 알토(회장 : 허승효)는 ‘건강한 조명’이라는 컨셉을 추구하며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적인 조명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LED 기술이 조명산업에 도입된 이래로 아름답고 건강한 공간을 만들고 창의 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건축 컨셉을 표현할 수 있는 조명기구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알토의 조명디자인과 제품 개발은 창의성과 기술 혁신의 조합을 기반 으로 한다. 알토는 최고의 품질을 위한 제품개발과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제표준에 따라 지속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이 이루어지고 있다.

송촌조명(대표 : 윤호섭)은 28년간 주택조명과 경관조명, 상업조명을 설계하고 생 산하는 조명 전문기업이다. 정직한 제품을 통한 고객의 최고 만족을 목표로 칭찬, 격려, 배려, 경청, 감사, 겸손, 기도라는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을 전직원에게 교육하 여 제품이 아닌 ‘신뢰’와 ‘만족’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철학과 노력을 바탕으로 송촌조명은 지속적인 R&D 개발을 통해 LED 실내조명에 대한 우수조달 및 성능인증을 획득하였고 적극적인 투자로 다수의 LED 관련 특허 및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또 Io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LED 실내 조명 개발에 성공하여 LH 구매조건부 수주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LED 옥외조명에 대한 우수제품 개발을 목표로 디자인개발팀과 전문기술업체가 협력하 여 종합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알토의 조명디자인과 목표 알토는 솔직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솔직한 디자인이란 가식이 없고 알토의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는 디자인을 말한다. 또 알토는 환경을 반영한 디자 인을 추구하며,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다. 실내조명의 경우, 사용자에게 중점을 둔 편의성을 강조하고 실외(경관)조명은 주변지역의 환경과 사람들의 생활상, 시대상에 맞춘 친환경적인 조명디자인 을 추구한다. 아울러 사람을 위한 자연적인, 편안한 디자인을 추구한다. 알토는 대중을 향하지만 대중성에만 치우치지 않고, 자연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조명디자인을 추구한다.

송촌조명의 디자인 철학과 목표 송촌조명은 ‘사람을 위한 조명’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브랜드네임 ‘휴레드 (HULED)’를 새롭게 론칭하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스마트한 빛을 선보이겠다” 는 기업의 철학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단순히 어둠을 밝히는 조명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 목적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제 시하고 사람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스마트조명을 통해 미래 삶의 질적인 향상 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

15


라이팅 프로젝트

Lightingnews with you

‘‘비산자이아이파크’’

I 위치: I 규모: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15-2번지 일원 18~29층, 21개동 총 2,637가구

I 시공 :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알토

I 조명설계 및 납품:

프로젝트 개요 비산자이아이파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2~2 일대에 들어서는 임곡3지구 재개발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2,6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073가구다. 전용면 적별로는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 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적용되는 단 지로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 중 85㎡ 이하는 75%를 가점 제로 먼저 배정하고 나머지 25%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85㎡ 초과는 30%를 가점제로, 나머지 70%는 추첨제로 배정한다. 비산자이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비산사거리 일대는 교통과 생활편의 시설,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서 안양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 또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인프라가 풍부해 수 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도보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해 있으며, 단 지 앞에는 경수대로와 관악대로가 위치해 있다. 또 지난해 11월 초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2025년 개통 예정으로 과천 을 거쳐 성남(판교)까지도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반경 1㎞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 앙시장, 2001 아울렛, 안양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 로는 안양동초등학교와 임곡중학교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안양 예고, 양명고, 양명여고, 대림대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로는 다목적운동실, 욕탕을 갖춘 사우나, 실내골 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카페테리아, 작은 도서관, 독서실, 코인세 탁실 등이 들어선다.

조명계획 의도 비산자이아이파크는 ‘24시간 스스로 절약하는 집!’을 모티브로, LED 조명 적용을 확대했다. 먼저 지하주차장은 몰드바 일체형 조명에 디 밍 조명제어시스템을 적용해 안전과 에너지 절약 두 가지 모두를 만 족하게 했다. 또 단위세대 전체와 계단실, 승강기홀 등 공용부에 LED조명을 확대 채용하고 옥외등도 LED조명으로 전격 설치한다. 특히 홈네트워크를 통해 여러 제 어장치와 연동되도록 했으며, 조명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시스템 설치 등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고기밀성 단열창호 등 에너 지 절감 자재를 전격 도입해 에너지 하우스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LED조명의 품질도 크게 개선했다. 단순히 빛을 밝히는 차원에서 벗어나 공간을 채우고, 눈부심이 크게 줄어든 소비자 중심의 조명기구 설계로 입주자 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는 알토의 조명 컨셉이 고스란히 스며있다. 어둠을 밝혀주는 조명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 고객의 삶에 이로움을 담아 낼 수 있는 ‘프리미엄 조명’의 새로운 기준이 이곳에 제시된 것이다.

16 >>>


www.lightingnews.net

라이팅 프로젝트

거실은 밝고 부드러운 빛 연출로 아름다운 스토리가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설계했다.

유려하고 심플한 식탁조명과 직사각 직부조명으로 공간의 확장성과 세련미를 살린 주방 모습

중간방은 모던한 조명 연출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고려했다.

깔끔한 매입 직부로 쾌적함을 더한 욕실

다양한 마감재에 잘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의 현관 센서등이 집의 첫인상에 가치를 더한다.

드레스룸은 심플한 디자인의 조명기구로 깔끔한 빛 연출이 돋보이도록 배려했다.

<<<

17


달달한 조명설계소식

Lightingnews with you

‘Light House’, 핫플레이스 등극 일광-백열전구-인천 개항로 역사가 한 자리에 인천시 중구 경동에 한국 조명의 역사를 한 눈에 보며 차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 탄생했다. 한국 백열전구의 산증인 일광전구(대표 : 김홍도)가 오픈한 카페 ‘Light House’가 그 주인공이다. 인천 개항로는 지난 126년 세월의 흔적이 동네 곳곳에 켜켜이 쌓여 있어 개 항기의 역사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개항로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공간이 많다.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등을 거치 며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만들어졌고 후대에도 삶의 터전으로서 이를 계속 이 어온 까닭이다. 일광전구는 이 곳 개항로의 오래된 산부인과병원 건물을 매 입, 예스러운 건물구조를 그대로 살리고 내부에 백열전구의 생산설비와 초 기 백열전구 제품에서 LED전구까지 회사가 생산하는 모든 조명을 전시·설치 해 빛과 이야기, 문화, 역사가 공존하는 특별한 카페로 재탄생시켰다. ‘Light House’는 지난 1954년 개원한 후 1965년 준공된 한 산부인과병원 건물을 그 대로 사용한다. 일광전구 김홍도 대표가 개항로의 역사성에 매료돼 지인 20여명과 ‘개항로 프로젝트’를 함께 계획하고, 각자 오래된 건물을 하나씩 매입해 필요 공간으 로 재구성한 것이 ‘Light House’의 시발점이 됐다. 김 대표가 이 건물에 특히 관심을 둔 것은 일광전구의 역사와 건물 역사가 거의 동시대에 이루어졌다는 역사성에서 비롯했다. 일광전구가 1962년에 설 립된 까닭이다.

바닥신호등으로 ‘스몸비’ 사고 예방 일반 신호등 연동돼 바닥만 봐도 신호 확인

고령 고분군 탐방로 야간경관 심의 승인 대가야 ‘빛의 길’ 야간경관사업 탄력 예상

최근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보행 중 ‘스몸비’(스마트폰+좀비) 사고를 막기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LED 바닥신호등’은 스마트폰 사용 보행자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횡단보도에 LED 기능을 추가 한 바닥신호등을 설치하면 일반 신호등이 바뀔 때마다 스마트 LED안전 유도블 럭의 색깔이 함께 바뀌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신호등은 스몸비의 시야 에 벗어나 있지만, 바닥 신호등은 스마트폰을 보는 보행자의 시야에 들어오기 때 문에 무척 용이하다. 지난해 3월 동대구역 환승센터 삼거리 횡단보도 앞에 처음 설치된 이후 부산 동래구, 전남 순천, 경기 수원, 서울 서초구청 등에서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고령군(군수 : 곽용환)에 있는 지산동 고분군 탐방로 경관조명 설치가 문화재 현상 변경 심의에서 승인으로 결론이 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1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 문화재사적분과위 원회에서 이같은 결론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되는 대가야 걷는 길 조성 사업, 4월 개장 예정인 대가야생활촌과의 연계, 문화재 야행(夜行)사업 공모 등 야간관광 프로그램 도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비츠로 고기영 대표가 지난 2017년 5월 경관조명 기본계획 용역 을 수립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 >>>


www.lightingnews.net

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전기공사협회, 오송사옥 부지 매입계약 체결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 류재선)가 전기공사업계 의 숙원사업인 오송사옥 건립에 박차를 가할 전 망이다. 협회는 지난 12월 19일 서울 강서구 소재 중앙회 7층 회의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오송 사옥 부지 매입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협회 류재선 회장, 정원영 오송 사옥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9명, 박원 석 한국산업단지공단 오송사업단장, 이준철 충북

개발공사 투자유치부장, 정동영 충북경제자유구 역청 투자유치팀장 등이 참석했다. 오송사옥은 전기공사업계의 만성적 문제점으로 부각돼 온 전기공사 기술인력 부족 현상을 일소 할 수 있는 교육시설로, 류재선 회장이 취임 초기 부터 강력하게 추진해온 사안이다. 협회는 계약 체결이 완료된 만큼 새해 초까지 부 지 매입을 마무리 지어 원래 지출이 예상됐던 약 12억원의 이자 금액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송사옥은 4만3,900㎡(약 1만3,300평) 면적에 전기교육연구, 가공배전, 배전활선, 무정전, 변전, 철도, 교통신호기, 신재생에너지 등 전기시공 관

련 교육 연구시설이 총망라돼 건설된다. 이 밖에도 교육생들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식 당, 휴게실 등의 생활시설과 전기공사 재해예방 안전 체험관 등의 안전 체험시설, 행정 지원을 담 당하는 행정지원 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협회는 오송 사옥을 통해 ▲시공분야 기술·기능 인력의 체계적 양성기반 구축 ▲전기시공 관련 교육 및 연구를 통한 전력산업 발전 기여 ▲전기 관련 타연구·교육기관과의 유기적 관계 제고를 통 한 기술교육 허브 역할 수행 ▲에너지 신산업분 야의 안정적 성장기반 구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부, 1월부터 맞춤형 빛공해 대책 추진

유블럭스, 신개념 멀티 게이트웨이 모듈 발표

앞으로 과도한 빛을 발생하는 광고 조명이나 건물벽을 스크린으로 꾸미는 광고(미 디어 파사드) 등 새로운 조명기술에 대한 빛공해 관리 지침서가 마련된다. 환경부는 지난 12월 2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차 빛공해 방지 종합계획을 수립하 고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방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국가기본계획으로,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과도한 빛 방사 등 빛공해를 친환 경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맞춤형 빛 공해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조명 기구에 대한 시민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생활실험 기반의 빛 공 해 실증단지를 구축하는 등 업계의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또 서울시에서 2011년 7월부터 운영 중인 옥외조명 사전 심사제도를 다른 지자체 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유블럭스는 멀티 라디오·게이트웨이 모듈 시리즈 ‘NINA-W15’를 올 1분기에 초도 생산한다고 지난 12월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이파이 연결과 블루투스 저전력 (LE), 블루투스BR·EDR을 지원한다. 무선 통신 인터페이스 동시 지원으로 설계 유 연성을 향상했다. 로컬 블루투스나 와이파이(Wi-Fi) 주변 장치를 광대역 네트워크 에 연결해야 하는 게이트웨이·허브 같은 제품에 유용하다. 기계 제어, 산업용 단말 기, 원격 제어 같은 산업 자동화 뿐 아니라 빌딩자동화, 냉난방공조시스템(HVAC), 조명제어 등 스마트빌딩·가정용 장비에 적용할 수 있다. 소매점 POS 단말기, 텔레 매틱스 제어장치, 제세동기, 의료장비 등에 활용될 수도 있다. NINA-W15 모듈은 시큐어 부트, 엔터프라이즈용 와이파이 보안, 엔드투엔드 보안, 블루투스 보안 연 결 및 단순 페어링 보안 등 기능을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 기기 개발자가 설계 시 보안을 강화하도록 돕는다. 유블럭스 AT 명령어도 내장됐다.

<<<

19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Lightingnews with you

현대L&C I A D D : 서울

중구 을지로5길 26 센터원빌딩 7~8층 I T E L : 080-729-8272 I FA X : 02-6364-7408

12월 3일 인수작업 마무리 후 유정석 대표 취임 신규 사명에 기존 철학과 그룹의 비전 함께 담아 전문 계열사와의 시너지로 핵심 사업 한 축 담당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 L&C가 현대백화점그룹으로의 인 수 작업이 최종 마무리 되면서 지 난 12월 3일부터 사명을 ‘현대 L&C’로 변경하고, 현대백화점그 룹 계열사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 었다. 현대L&C 공식 출범 ‘현대L&C’의 L과 C는 LIVING, 그리고 CULTURE의 약자로 “고객을 정점으로 한 인테리어 문화를 창조하 겠다”는 경영이념을 담고 있다. 이는 현대백화점그룹의 핵심가치인 ‘고객 신뢰’를 십분 반영한 것으로 고객, 더 나아가 인류의 삶과 문화를 최우선으 로 삼겠다는 뜻을 내포하는 것이다. 또 이번 사명변경과 함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유정석 대표는 1988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경리팀장, 현대HCN 전략기획팀장, 영업전략본부장 을 거쳐 2014년 현대HCN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평사원에서 CEO까지 오 른 인물로 회계, 기획, 영업을 두루 섭렵하여 필드와 관리부문 모두 탁월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유정석 현대L&C 대표는 “그룹사 성장 전략에 따라 우선 안정적 경영환경 을 구축한 후 국내외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글로벌시장 투 자 확대를 통해 향후 5년 내 해외 매출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것”이라 고 포부를 밝혔다. 또 그는 “국내에서는 백화점·홈쇼핑 등 그룹 내 유통 계열사와 가구 전문 계열사 현대리바트의 탄탄한 유통망 및 B2C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함으 로써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현대백화점그룹의 3대 핵심사업 중 하나로 우뚝 서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백화점 그룹이 인수한 한화L&C는 국내 대표 건자재 업체로 1965년 한국화성공업으로 출발했으며, 지난 2014년 한화첨단소재와 한화 L&C로 물적 분할 후 설립된 회사다. 2017년 매출 1조636억원(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인조대리석과 창호, 바닥재 등 건자재를 주로 생산하며, 특히 주 방 싱크대 상판용 프리미엄 인조대리석(엔지니어드 스톤) 품목에서 독보적 인 경쟁력을 갖췄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현대L&C의 새로운 CI는 홈페이지와 본사, 충 청·호남·경북·경남 지역 4개 지사, 세종사업장 등에 우선 적용한다. 인테리

20 >>>

인류의 삶과 문화를 경영 최우선으로 삼아 고객을 정점으로 한 인테리어 문화를 창조 어 전시장과 직영점, 대리점 등은 새해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바꿀 예정 이다. 출범과 함께 첫 제품 론칭 지난 12월 3일 한화L&C에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한 건자재·인테리어기 업 현대L&C는 추위 걱정 없이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제품 3종을 선보였 다. 북방식 가옥에 남아 있는 조상의 지혜를 담은 제품들이다. ▶ 단열성 높인 고급창 Q-500 : ‘Q-500’은 현대L&C의 대표 발코니 전용 고급창이다. 단열성은 물론 기밀성과 수밀성을 높인 제품이다. 여기에서 단열성이란 실내와 외부 사이의 열교환을 차단하는 능력을 말한다. 기밀성 은 소음을, 수밀성은 빗물 등을 막는 능력이다. ▶ 플라스틱 중문 : 현관과 거실 사이 중문 또한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 중문은 보통 목재나 알루미늄 등으로 만들었다. 반면에 현대L&C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플라스틱 소재 중문을 출 시했다. PL3 연동 슬림 중문은 프레임 표면에 특수 표면처리를 했다. 플라 스틱 소재 자체도 알루미늄에 비해 단열 성능이 30% 가량 뛰어나다. 목재 소재 중문보다 가볍고 차음성(소음을 줄이는 기능)도 좋다. 심미적인 요소 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목재형 대비 45% 슬림한 40㎜ 프레임을 써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색상은 회색과 검은색, 흰색 등 세 가지다. 끼우는 유리는 투명, 미스트 등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 곰팡이 걱정 더는 Q벽지 : 곰팡이는 여름 장마철에 흔히 발생하지만 겨 울철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 외부의 찬 공기를 막아 따듯한 실내를 유지하 다 보면 결로현상이 생긴다. 실내와 외부 간 온도 차이 때문에 따듯한 실내 에 물이 맺히는 현상이 결로현상이다. 결로현상 때문에 집안에 습기가 고 이다 보면 곰팡이가 필 수 있다. 면역체계가 아직 잘 발달하지 않은 어린아 이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현대L&C가 내놓은 친환경 Q벽 지 시리즈는 곰팡이에 강한 제품이다. 물기가 쉽게 스며드는 일반 벽지와 달리 물걸레질만 해도 곰팡이 등 오염이 쉽게 제거된다. Q벽지 제품군의 제품은 큐피트와 큐브, 큐티에 등이다. 기능성뿐만 아니라 디자인과 질감, 색상 등도 다양하다.


www.lightingnews.net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제공 : 현대L&C

집스타그램 99㎡(30PY) I 시공 : 현대L&C

현대L&C 추천 신혼집 아파트

I 면적 :

디자인 의도 집의 품격을 완성시켜주는 한 끗 차이는 바로 인테리어 자재와 샤시, 그리고 조명이 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들이 사용된 공간이다. 거실은 하부에 움직이지 않는 유리 고정창을 설치해 안전성과 조망성을 높 인 프리미엄 이중창 ‘레하우 거실 입면분할창’ 샤시를 채용했다. 또 주방은 다양한 컬 러와 패턴, 뛰어난 위생성 및 내열성 등으로 주방의 품격을 높여주는 프리미엄 인테 리어스톤 ‘칸스톤’으로 마감했으며, 침실과 아이방은 고급스러운 컬러 및 우수한 단 열성과 기밀성을 갖춘 프리미엄 창호 ‘레하우’가 적용됐다. 조명은 내추럴한 컬러와 질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에 어울리도록 자연적인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테일의 조명기구를 적용했다. <<<

21


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Lightingnews with you

현대건설, ‘H월·H바스’ 공개 고객이 스스로 바꾸는 주택 구현 현대건설이 움직이는 거실벽 ‘H월(H Wall)’과 욕실 내부 공 간이 구분되는 ‘H바스(H Bath)’를 선보였다. ‘필요에 따라 스스로 선택하고 바꾸는’ 최근의 주거트렌드를 반영해 현 대건설이 개발한 신개념 설계들이다. 지난 12월 20일 공개 된 ‘H월’은 두 개의 커다란 미닫이 벽을 지칭하는 개념이 다. 평소 거실 옆방의 문으로 사용하지만 넓게 펼치면 거 실을 방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한 것이다. H월을 이용하면 거실을 가족 영화관, 손님방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H월 상단엔 롤러가 설치돼 밀고 당기기 쉬우며, 벽면 바깥 은 대형 보드판으로 꾸민다. 대형 보드판은 가족알림판 등 으로 사용할 수 있다. H바스는 현대건설이 욕실을 ‘방’ 같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 해 세면대, 욕조, 양변기를 각각의 공간으로 나눈 것이 특 징이다. 이에 따라 세면대와 욕조, 양변기를 한 곳에 모아 ‘물’을 사용하는 기능 중심의 공간이었던 과거의 욕실 개념 이 크게 바뀌게 됐다. H바스는 ‘스탠다드형’과 ‘패밀리형’ 등 두 타입으로 나뉜다. 스탠다드형은 세면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샤워기 또는 욕 조, 오른쪽에 양변기가 각각 위치한다. 각 공간은 샤워부 스처럼 반투명 소재로 구분된다. 또 패밀리형은 ‘호텔식’으 로, 스탠다드형보다 공간이 더 넓다.

최근 주거인테리어 트렌드는?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 ‘집닥’이 하반기 고객 데이 터를 바탕으로 ‘주거 인테리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지난 6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모아진 데이터를 기반으 로 했으며, 총 3만여 건의 주거 인테리어 중 75% 수준인 2 만4,000여 건 이상이 아파트에 대한 의뢰였다. 이 중 65% 의 고객은 전체 시공을 선택했다. 전체시공을 의뢰한 아파트의 70%는 10년 이상, 20년 이하 아파트였다. 입주 예정인 신축, 재건축 아파트는 30%를 차 지했으며, 신축 및 재건축 아파트는 바닥, 벽등의 도장작업 을 비롯해 조명 및 중문 교체 등이 많았다.

22 >>>

인테리어경영자협회, ‘소상공인 규제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간담회’ 개최 인테리어업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 등을 토의하는 ‘소상공인 규제 발굴 및 해소를 위한 간담회’ 가 지난 12월 21일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회장 : 사상철)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 개정에 대한 의견도출과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구제 제도 개편 및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 건이 주요 사항으로 토의됐다. 협회 사상철 회장은 “인테리어업계가 당면한 문제점을 모든 회원이 일치단결하여 해소하도록 새해 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www.lightingnews.net

눈에띄는 조달 정보

LED 조명부문 12개사 우수조달물품 지정 방열·안전 중점기술 적용한 기능성 제품 다수 2018년 마지막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LED조명 부문 12개 업체의 14개 제 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신규 지정됐다. 조달청(청장 : 정무경)은 지난 12월 18일 서울 서 초구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이들 LED조명을 포함해 모두 76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하고 우수제품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LED 조명부문 12개사는 ▲금강에너텍(잔존수명 확인이 가능한 플 리커 프리 LED 등기구) ▲금경라이팅(특화된 인쇄회로기판 방열기술을 가진 LED조명 등) ▲나로텍(표면을 개질한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방열 및 친환경 LED등기구) ▲네오 스라이트(탄소계 방열 인쇄회로기판을 적용한 방열구조를 갖는 LED조명) ▲대운엘앤 씨(열확산 방열시트가 적용된 LED등기구) ▲라눅스(고효율LED조명등) ▲마루라이팅(고 출력 LED조명장치) ▲베크룩스(에너지절감을 위한 스마트 LED조명기구) ▲씨피엔텍(정 전력 컨버터가 적용된 LED 다운라이트) ▲코리아반도체조명(방열기능이 우수한 LED투 광등기구) ▲포메링(강화수지재 및 자연대류를 이용한 LED조명등기구) ▲후지라이테 크(안정화전원회로를 포함한 장수명 LED실내조명등 / 안정화전원회로를 포함한 장수 명 LED가로등기구 / 절연가이드바가 적용된 평판형 LED조명등) 등(가나다 順)이다. 이들 제품은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우수조달물품제도’ 지원 정책 및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 등을 통 해 각 수요기관에 지정 물품을 공급할 수 있다. 지난해 연간 구매액은 약 3조원에 이르 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 시장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조달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상엠엔이티, 부산지역 우수조달기업으로 선정

조달청, LED 6개사 등 G-PASS 선정 기업 역량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침 LED 부문 6개 업체가 G-PASS(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에 추가 지정됐다. 조달청은 지난 12월 27일 이들 LED 부문 6개사를 포함한 26개사를 2018년 4분기 G-PASS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G-PASS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모두 80개사에 이른다. 이번에 G-PASS기업에 명단을 올린 LED 부문 업체는 ▲DB라이텍(LED조명) ▲비젼 테크(LED 실내등기구, LED 실외등기구) ▲시스메이트(LED 디지털 사이니지) ▲유 환(LED조명, 태양광발전장치) ▲포스라이팅(LED 조명기구, LED 다운라이트) ▲현진 (LED조명, 태양광발전장치) 등(가나다順) 6개사다.

오상엠엔이티(대표 : 박성득)가 부산지역 우수조달기업에 선정됐다. 부산지방조달청(청장 : 류재일)은 지난 12월 19일 오상엠엔이티를 지역경제 및 공공조달 발전에 기여한 우수조달기업으로 선정하고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오상엠엔이티는 LED 조명기구 등 주요 생산품목에 대 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LED 조 명업체로서는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해 사회적 약자 배려 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조달청 우수기업, ISO 9001 및 ISO 14001, INNO-BlZ, G-PASS 인증은 물론 각종 특허 취득을 토대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 을 받고 있다. <<<

23


따끈따끈한 신상

Lightingnews with you

예도전기조명, 레이스웨이 일체형 레일 출시

재웅테크, 조명기구 프레임에 신개념 도입

엘포스(ELPHOS) 브랜드로 잘 알려진 예도전기조명(대표 : 이향주)이 ‘LED T8 레일등’에 이어 최근 기존의 레이스웨이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 은 ‘레이스웨이 일체형 레일 시스템’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레일 위에 전선을 두기 편리한 구조로 제작된 이 레일은 설치 및 교체가 무척 간단해 실내 공간 어디에나 설치할 수 있으며, 디자인이 뛰어나 설 치공간을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연출해 준다. 따라서 공장, 카페, 오픈 천장, 강당, 회의실, 창고형 매장 등 그 쓰임새 가 무척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루미늄 압출 조명기구 제품’ 가공 대표기업 재웅테크(대표 : 우동춘)가 조명기구 커버에 ‘프레임 몰딩’ 기법을 도입해 차별화된 조명기구 디자인 을 제안했다. 이 회사의 몰딩 프레임을 조명기구 커버로 적용할 경우, 소비자의 요구사 항에 따라 조명기구가 화려한 사진 액자 모양, 또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조명기구로 변신을 꾀한다. 최근 자기만의 개성 있는 공간 연출을 위해 DIY 프레임 몰딩 장식을 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조명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 회사 홈페이지(http://www.jaewoongtech.com)에서 다양한 조명기 구 프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재웅테크 032-811-5177

㈜예도전기조명 031-977-1585

아이디에프, 옥외용 500W 컨버터 2종 양산

에스오LED, 차원이 다른 방수 투광등 제안

옥외용(방수) LED조명 컨버터 전문기업 아이디에프(대표 : 최원창)가 국내 최 초로 600W 옥외용 컨버터를 출시한데 이어 최근 500W 2종을 새로 출시했다. 아이디에프가 이번에 출시한 500W 컨버터는 출력에 동기 정류 회로를 탑재해 제품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가격 또한 현저히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제품의 효율이 높아 전기에너지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 전기용품 안전인증(KC), 전자파적합등록(EMC), IP68을 모두 취득한 아이디에 프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열정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 이다. ㈜아이디에프 031-451-0993

LED조명 전문 제조업체 에스오LED(대표 : 황순옥)의 방수 특허기술 및 증폭렌즈를 채용한 파워 LED 투광작업등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 국산부품을 적용하고, 철저한 시험 테스트를 거쳐 공급하는 이 제품은 사용 환경에 따라 벽부형, 레일형, 작업용, 팩형 등으 로 무한 변신이 가능하다. 30W와 50W로 구성된 이 제품은 특히 LED 증 폭렌즈를 적용해 밝기가 크게 개선됐고, IP68의 높은 방진·방수 등급을 자 랑한다. W215×D145×H180 규격에 백색과 흑색 두 가지 모델로 나와 다 양한 환경을 만족시킨다. 에스오LED 032-679-6052

24 >>>


www.lightingnews.net

따끈따끈한 신상

플러스웰, 조명 모양 변하는 ‘카멜레온 조명’ 눈길

에이뿔라이팅, 메이 13등 펜던트 인기 예감

디자인조명 전문업체 플러스웰(대표 : 배춘동)이 점·소등 시 조명의 모양 이 변하는 ‘카멜레온 조명’을 런칭했다. 초슬림 구조(측면노출 두께 9㎜)를 자랑하는 이 제품은 소등 시에는 원 형 모양을 유지하다가 점등 시 도넛 형상의 조명으로 바뀌게 된다. 이는 눈의 착시 현상에 의한 것으로 내부 원형부 조명은 보이지 않기 때문이 다. 따라서 인테리어 조명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LED TV용 인쇄도광판을 채용해 측면조사 방식으로 빛을 연출하기 때문에 눈부심과 눈의 피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먼지나 벌레의 침투도 불가능하다. 플러스웰㈜ 032-811-8859

인테리어·주택조명 전문업체 에이뿔라이팅(대표 : 임주리)이 세련된 디 자인으로 시선을 잡는 새로운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을 선보였다. 원형 황동색 조명기구 안에 LED를 적용한 이 제품은 황동색과 블랙계 열로 몸체가 이원화된 채 서로 어울려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도회적인 분위기까지 더해 포인트 조명으로도 적격 이다. E14 베이스 13등이 사용되며, 규격은 W580×H360이다. 깔끔한 디자 인과 적당한 규격으로 인해 사용 공간의 구애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 점으로 꼽힌다. 에이뿔라이팅 031-925-1353

ON

OFF

방등 40W •40W (Ø600) •27W (Ø550)

미래조명, 소나무 원목조명으로 자연빛 연출

보이네조명, 버블 장 스탠드로 감성 자극

원목조명 전문업체 미래조명(대표 : 한원용)이 공간에 자연을 더하는 특별 한 소나무 원목조명 시리즈를 공개했다. 소나무 원목조명은 국내산 소나무의 아름다운 형태를 그대로 살려 연꽃, 칡 넝쿨 등 다양한 문양으로 조각하고 LED조명을 채용해 거실, 방, 인테리어, 스탠드 등 적용 범위가 무척 넓다. 특히 소나무 조명은 자연 그대로의 나무 를 살려서 제작하기 때문에 조명 공간을 특별하게 하며, 시공 후 자연 건조 를 통해 소나무 특유의 색상을 느끼게 한다. 현장 상황에 맞춰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미래조명 054-435-8855

부산·경남지역 대표 조명업체 보이네조 명(대표 : 박진우)이 공간의 무드를 살 려주는 북유럽 감성의 아주 특별한 플 로어 스탠드 제품 ‘버블 장 스탠드’를 소 개했다. 도자기처럼 반지르르한 무광의 둥근 스 틸 갓에 아크릴 커버로 마무리해 조명 이 은은하게 연출되기 때문에 무드조명 으로도 적격인 제품이다. 직선과 유려한 곡선의 조화로 미적 감 각을 높인 디자인이 공간의 중심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해 멋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제시한다.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에는 하얀 빛 전구를, 차분하고 무드 있는 분위기를 원할 땐 노란 빛 전구를 사용하면 된다. 보이네조명 070-4735-8808 <<<

25


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Lightingnews with you

나무(우드)조명 친환경 소재인 나무로 조명은 따뜻하고 온화한 느 낌의 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나무만의 고유한 느낌은 최고의 인테리어 장식품으로 사용되고 있 다. 또한 눈의 건강과 나무만이 주는 효능으로 인 체에 좋은 효과를 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친환경 소재인 나무는 내추럴 하면서 세련된 감각의 디자인으로 기능성과 장식성을 겸 해서 연출 할 수 있다. 나무로 만들어진 조명의 매 력은 나무 틈으로 새어 나오는 은은하고도 매혹적 인 불빛에 있다. 나무에서 나오는 따뜻함이 빛으로 새어나올 때 따뜻함을 돋보이게 한다.

제조사 :강호조명

우드 호롱 P/D (A타입) ㅣ W200×D140

제조사 : 흥우조명

8019 ㅣ Ø400×H300

무드조명 어둡지 않을 정도의 밝기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 을 내는 형태의 조명을 사용한다. 빛의 밝기가 강하 지 않아서 인테리어 용도로도 많이 사용 되며 침실 이나 거실에 두고 보조등으로 사용하면 좋다. 예전 의 조명은 획일적으로 불을 밝히는데에만 집중을 했 다면 요즘은 인테리어적인 요소들이 접목된 조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조명의 쓰임새에 맞게 거실등, 방 등, 욕실등, 주방등, 현관등으로 구분되어져 사용되 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조명의 쓰임새는 단 순히 붉을 밝히는 곳에 집중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그 쓰임새의 폭이 넓어졌다.

제조사 : 이엠라이팅

26 >>>

고니 S/Tㅣ W200×D150×H380

제조사 : 앤룩스

홀릭 장 S/Tㅣ (갓) W240×H180, (몸체) W240×H143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아늑한 카페 연출에 우드 펜던트조명 추천해요!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심플한 LED실외조명 보고가세요~

아늑한 카페 연출에는 반드시 조명이 필요해요! 조명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드가 들어간 조명은 다른 조명들보다 더 아늑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작은 정원에 실외조명 하나만 설치해도 멋있고 분위기있는 정원으로 재탄생이 될 정도로 인테리어 효과가 좋아요!

우드 에디슨 5등 펜던트조명

꼭 실외가 아니더라도 베란다나 실내정원에도 포인트가 될만한 조명으로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구매문의가 많은 제품이에요! 소켓부분까지 우드로 마감되어 있어서 전구 모양을 달리 끼우면, 조금 더 감각적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답니다!

LED 1005 프레임 잔디1등을 추천드려요! ​직사각형의 프레임이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요 거기에 은은한 빛까지! 가구대신 설치해도 좋을 것 같죠?

갤러리 5등 펜던트조명 ​고급 레스토랑에서 많이 찾는 제품이에요! 한옥스타일의 카페와 40평대 이상의 주방등으로도 설치문의가 많아요!

<<<

27


이달의 추천상품

Lightingnews with you

▶구름 LED 방등 [W550×D400×H100 / LED 50W] 동화적인 디자인으로 아이들방을 화사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LED 방등 제품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 아하는 구름 모양으로, 중간 부분 색색의 유성우가 빛난다. [㈜에이티라이팅 : 02-1833-5847]

▶로사 1등 펜던트조명 [W400×D210×H1,800 / E26×1] 사용 공간의 품격을 높여주는 현대적 디자인의 펜던트조명이다. 블랙 색상이 차분하고 깔끔한 분 위기를 선사한다면, 화이트는 모던함과 도시적 감성을 제공한다. [이스트조명 : 070-4156-8662]

▶LED 계단6등 거실등 [W810×D540×H95 / LED 110W] ▶ 스웨그 4등 직부 [W560×H320 / E26×4] [㈜동성조명 : 02-485-1462] [이엠라이팅 : 041-357-0062]

28 >>>

▶제우스 글라스 C 펜던트조명 [W400×H250 / E26x1] 스테인드 글라스로 빛을 받아 더욱 아름다운 감성을 연출하는 펜던트조명이다. 스테인드 글라스는 유럽 등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는 아이템 중 하나로, 다양한 공간에 활용된다. [성우조명 : 02-747-9595]

▶로즈골드 원통 S/P 동도금 (무광) [Ø105×H150 / E26×1] 북유럽풍의 모던 스타일로 멋스러움과 매력을 한껏 뽐내는 인테리어용 스포트라이트 조명이다. 모던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잘 어울리며, 램프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민조명 : 1899-9930]

▶ 루이스 단스탠드 [W300×H460 / E26×1] [㈜에이티라이팅 : 02-1833-5847]

▶ M자 5등 펜던트 [W1,120×D20×H150 / E26×5] [민조명 : 1899-9930]


www.lightingnews.net

▶뉴 시스템 방등 [W500×D500×H90 / LED 50W] 내추럴한 컬러와 질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에 어울리도록 자연적인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테일의 조명 기구다. 차분한 컬러와 모던한 가구에 잘 맞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적이다. [이스트조명 : 070-4156-8662]

▶아이온 포인트관절 벽등(직부겸용) [W170×H130 / E26×1]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무드등이다. 따라서 침실 뿐 아니라 거실, 주방, 서재 등 어느 곳에나 잘 어울린 다. 관절로 구성돼 빛의 방향 조절이 자유롭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백억조명 : 02-2278-4106]

이달의 추천상품

▶크라운 3등 펜던트 (검정+골드) [W890×D235×H245 / E26×3] 왕관 모양을 모티브로 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조명이다. 스틸을 이용해 왕관 모양의 틀을 잡아주고 고급스러운 골드 색상을 추가해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을 돋보이게 했다. [민조명 : 1899-9930]

▶별1등 펜던트조명 [W180×H1,000 / E26×1]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요즘 카페나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적용이 많이 되고 있으며, 특히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인테리어 공간에서 많이 찾는다. [조명아울렛 : 1899-4241]

※상세한 제품 정보는 라이팅뉴스 사이트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씨스템 2단 12등 샹들리에 [W700×H600 / E14×12] ▶ 크라이스 펜던트 (C Type) [W250×D250×H320] [세림조명 : 02-766-1078] [민라이팅 : 1899-9930]

▶ 뉴 시스템 주방등 [W1,170×D160×H90 / LED 50W] [이스트조명 : 070-4156-8662]

▶ 캐릭터 스탠드 [W225×D140×310 / E17] [조명아울렛 : 1899-4241] <<<

29


알콩달콩

Lightingnews with you

조명기술 정보 조명과 ICT의 융합(1)…“이제는 조명도 IoT시대” 자료협조 : 원광대학교 ICT융합그린에너지연구원

어둠을 밝히는 ‘빛’은 오랜 인류역사에 있어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하게 여겨지 는 삶의 일부분이다. 50만 년 전 장작에 불을 붙인 것을 최초의 인공조명으로 일컬었으며, 후에 동물의 기름이나 석유 등을 사용하는 등잔·호롱불 등으로 진 화했고 1879년 에디슨의 백열전구 발명으로 인해 인류는 지금의 ‘조명’에 한걸 음 가까이 다가서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개발한지 불과 8년 뒤인 1887년 경복궁에 한국 최초의 전기조명을 설치했다. 백열전구에 이 어 형광등, 할로겐 등의 많은 조명이 출시됐고 1962년 GE의 닉 홀로니악(Nick Holonyak)이 세계 최초로 LED조명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많은 개발 끝에 200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LED조명은 활발히 시장에 보급되어 오고 있다. 전

은 급속성장이 예견되어 있으며, 조명 또한 예외가 아니다. 편리함과 편안함을 갖춘 인식전환의 조명은 IoT를 통해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기요금 절감과 높은 효율, 장수명을 자랑하는 LED는 현재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는 LED조명도 빛을 발광하고 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편안함’, ‘편리함’ 등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조명으 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 최근 일본 통신회사 소프트뱅크는 영국 반도체기업 ‘ARM’을 35조2,000억 원에 인수합병 했다. 이는 일본기업 역사상 전례 없는 최 대 규모의 투자다. 소프트뱅크는 미래를 보고 무궁무진하게 커져 갈 IoT 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 또한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처럼 IoT 시장

가습기 없는 가정은 많지만 조명이 없는 가정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조명은 소비자 와 가장 밀접하고 일상생활에서 떼놓을 수 없는 필수제품이다. 그렇기에 누구나가 필 요로 하는 조명이 IoT 기반 제품의 중심이 되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면 이는 가장 이상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이 될 수 있다. 거실조명이 명령제어 송수신부(Gateway)가 되어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국내외 유수의 조명기업 들이 발 빠르게 IoT와 스마트 조명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조명기업들은 이미 공 중파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핸드폰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홈조명(블루투스 4.0통신 을 이용한 스마트조명)을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음호에 계속)

‘동경 LED/OLED 조명기술박람회 2019’ ‘동경 LED/OLED 조명기술박람회 2019’(LED/OLED Lighting Technology Expo 2019)가 1월 16일부터 18일 까지 동경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NEPCON JAPAN’ 과 통합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일본 LED/OLED 시장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30 >>>

조명에 가치를 더하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더 이상 빛만 비추는 조명이 아닌 ‘Fun, Relax, Comfortable, Convenience’, 구매자의 만족도와 기대효과를 향상시키고 구매욕을 촉진시킬 수 있 는 업그레이드된 조명, 진화된 조명으로의 의식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무궁무 진하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IT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조명 솔루션이 필요하며, IoT가 그 열쇠를 쥐고 있다.

‘제49회 MBC건축박람회’ ‘제49회 MBC건축박람회’가 1월 17일(목)부터 1월 20 일(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 건 축자재전, 인테리어전, 전원주택전, 조명산업전 등으 로 이루어지는 전시회는 특히 2019년도 건축 산업분 야의 최신제품과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다.

‘세미콘코리아 2019’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9’가 오 는 1월 23일(수)일부터 25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는 반도체 장비·재료 업체를 비 롯해 부품, 소프트웨어, 설계, 설비 등 다양한 분야의 500여 업체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쉼터

www.lightingnews.net

webtoon

가보고 싶은 곳

신년에 오르는 겨울 덕유산

“겨울 꽃산에 오르니 은세계가 열렸다”

해발고도 약 1,600m, 혹독한 추위가 순백의 눈꽃으로 피어났다. 눈꽃 핀 나무들은 제 몸보다 두꺼운 눈을 인 채 꼿꼿이 동안거에 들었다. 덕유산은 적설량이 많아 겨울 철 많은 이들이 찾는 설산(雪山) 중의 설산이다. 유순한 능선 따라 덕유산을 오르며 눈부신 설경에 빠져든다. 순백 눈꽃이 만개한 산, 덕유산 덕유산의 연관 검색어는 ‘덕유산 눈꽃’이다. 덕유산이 설산 중의 설산, 겨울 산행의 메카가 된 건 눈꽃과 상고대 때문이다. 눈꽃은 눈이 나뭇가지에 꽃처럼 달라붙은 것 을, 상고대는 영하의 날씨에 대기 중 수증기가 나무에 얼어붙어 얼음꽃이 핀 것을 말 한다. 대기 중 수증기가 지표면에 얼어붙은 서리와는 구분한다. 상고대가 피려면 세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 영하 6℃ 이하, 습도 90% 이상. 덕유산은 최고봉인 향적봉이 해발 1,614m이고, 산 밑으로 금 강이 흘러 습도가 높다. 게다가 서해의 습한 대기가 높은 봉우리를 넘으며 눈을 뿌리 기 때문에 남부 지방임에도 눈이 많이 온다. 손꼽히는 눈꽃 산행지로 전국에서 등산 객들이 몰려오는 이유다. 겨우내 눈이 쌓여 있어 언제 찾아가도 새하얀 은세계다. 덕 유산은 ‘덕이 많고 넉넉한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산을 찾는 모든 이를 품는다. 남 한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이지만 무주덕유산리조트의 관광곤돌라를 타면 정상 근처 인 설천봉(해발 1,522m)에서 편하게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도 정 상까지 올라 눈으로 뒤덮인 세상을 굽어볼 수 있는 것이다. 곤돌라로 20분이면 설천봉에 도착하고, 등산로를 따라 30분 남짓 걸으면 향적봉에 닿는다. 설천봉~향적봉 구간은 나무 계단과 데크가 잘 정비되어 있는데다가 동네 뒷산처럼 경사가 완만하다. 겨울 산행과 거리가 먼 사람도 쉬이 오를 만하다. 산행이 고되지 않으니 눈꽃 핀 나무들의 호위를 받으며 설경에 감탄할 시간도 넉넉하다. 특 히 향적봉에 닿기 200m 전에는 눈을 뒤집어쓴 300~500년생 주목들이 눈꽃 터널을 만든다. 눈꽃, 상고대, 꼿꼿한 주목 군락, 산자락에 걸린 운무, 눈 이불 덮은 길…. 덕유산은 걸음이 닿는 곳마다 순백의 풍경화다. 정상에 서면 적상산, 남덕유산, 중봉 등 해발 1,300m 안팎의 능선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정상은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사방이 뻥 뚫려 허파 깊숙이 칼바람이 들어찬다. 마음먹은 김에 중봉(해발 1594m) 까지 다녀와도 좋다. 향적봉에서 1㎞ 정도 떨어져 있고 길이 가파르지 않아 설렁설 렁 걸을 수 있다. 내려올 때는 등산 시와 마찬가지로 설천봉으로 돌아가 곤돌라를 타 면 된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라이팅뉴스 사이트 회원 회보 본(本) 회원 회보는 라이팅뉴스를 사랑하는 회원과 지자체, 조달청 및 교육청, 기타 관공서, 공공기관, 학계 및 연구계, 건설건축업계, 전국 조명전시장, 전기공사 및 전기설비업계, LED업계, 조명공장 및 조명납품업체, 인테리어 업계 등 조명과 관련된 모든곳에 매월 무료로 발송되는 책자이며, 라이팅뉴스 사이트(www.lightingnews.net)와 함께 하시면 더욱 유익합니다.

공지 [라이팅뉴스 회원가입 안내] 사이트 접속

www.lightingnews.net

회원가입 클릭 이메일 또는 페이스북 회원가입

페이스북 로그인 로그인 | 회원가입 이메일 회원가입

페이스북으로 회원가입

라이팅뉴스 회원가입을 축하합니다. 책(Off-Line)과 인터넷(www.lightingnews.net)이 결합된 라이팅뉴스는 조명인 여러분들의 불황을 극복하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명제품 수 12월 방문자 수

84,509개 조명 포털 사이트 라이팅뉴스 101,0121명 <<<

31




언제나 내일을 밝히는 태양처럼

피앤엘 LED 조명기구용 모듈과 컨버터 (주)피앤엘은 엄격한 생산 및 검사 시스템에서 생산된 규격화된 우수한 제품으로 높은 기술력의 제조공정으로 특화된 조명기구용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할것을 약속드립니다.

피앤엘만의 특장점 •다년간 축척된 노하우로 100% 국내 생산 •업체 요구에 맞춰 LED 컨버터 및 Module 개발 및 생산 •신뢰성 있는 부품 사용과 여유있는 Margin 설계로 장수명 구현 •센서, 통신 연계 등 특수 사양 맞춤 설계, 생산 •기존 등기구에 호환 가능한 경량, 소형 구현 •각종 첨단 기능을 사용 가능하도록 Module형 제품 구현

피앤엘 생산품목 LED 컨버터 (정전류형, 정전압형)

형광램프용 전자식 안정기

LED 디밍 컨버터 (0 ~ 10 PWM Dimming 방식)



국내 최대 조명쇼핑몰!

01

02

03

04

05

06

조명 구매방식이 엄청~쉽다!

매일 매일 365일 할인 이벤트

좋은 제품도 많고 좋은 혜택도 많다

라이팅뉴스에서 찾은 제품 견적서비스

오늘 발송 내일 도착

라이팅뉴스에서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

쉽다

싸다

많다

찾다

빠르다

믿음

라이팅뉴스 운영진과 함께하는 쇼핑몰! 신규가입시 5,000포인트 적립 혜택! 구매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 증정!

조명아울렛 고객센터

1899-9930

발행인 (주)동진기획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40길 19 (한남동)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18년 12월 31일

조명아울렛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