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with you 201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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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조명 이슈 2020년 조명시장 상황도 크게 어려울 전망

06 현장 취재 ‘조명학회 추계학술대회’ 현장

10 만나고 싶은 사람 LH 디자인 공모전 8년 만에 부활, 조명산업 붐업 전망 디자인 트렌드 변화, 中企 지원 위해 지속 개최할 예정 - 최옥만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

11 조명지킴이 국내 방폭조명 안전인증제도 - 유영문 국립부경대학교 교수

12 조명업체 탐방 더스페이스

13 CEO 스케치 국립부경대학교 / 그린조명 ㈜에이치에스피 / 다성조명

24 건설사탐방 KCC건설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한샘넥서스

33 가보고 싶은 곳 12월, 겨울이 제 맛인 갈대밭을 거닐어보자! - 겨울 트레킹을 동시에 즐기는 서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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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조명 ㅣ 대구 북구 산격동 1666 전기조명관 218호 TEL : 053-604-2267 FAX : 053-952-6994 E-mail : dlsrks1312@hanmail.net



기획 &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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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조명시장 상황도 크게 어려울 전망 업계, 정부의 스마트조명 보급 정책과 글로벌시장 진출로 타개책 마련할 듯

주택거래 감소, 분양물량 하락 등 건설경기 악화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국내 조명업계가 당장 내년 시장에서도 기대를 걸 수 없는 사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조명업계는 유례 없는 경기 악화 속에서 힘겨운 버티기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다. 어떻게든 올 한해 잘 버티고 내년을 기약해 보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러나 작금의 건설경 기를 살펴보면 내년 시장도 녹록치 않음을 알 수 있다. 당장 주택 거래가 크게 줄어 인테 리어시장이 얼어붙었다. 인테리어업계와 거래하는 조명전시장들은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때문일까? 전국 곳곳에서 문을 닫는 조명전시장이 속출하고 있다. 조명전시장의 불황은 제조공장으로 타격이 이어졌다. 분양 물량 감소 때문에 납품업체들도 어렵기는 마 찬가지다. 건설사 협력 조명업체들의 납품 물량 감소는 하청업체로 그대로 이어져 납품용 조명제조업체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관급시장도 불안하다. ‘2060 전략’에 따라 그동안 LED조명 교체사업에 적극 뛰어들었던 공공기관 대부분이 내년에 교체사업이 완료된다. 따라서 관급업체들 또한 기업 경영전략 을 대폭 수정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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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이슈

내년 인테리어시장도 크게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한국감정원의 주택거래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2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주택의 매매거래 감소가 두드러진 가운데 상반기 서울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56.0% 감소해 전국에서 가 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세종 31.5%, 경기 34.1%, 광주 27.7%, 부산 27.5%, 대구 27.0%, 전북 20.6%, 강원 1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지역은 10% 이내 수준으로 매매거래가 줄어들었다. 이같은 주택 매매거래 현황은 지역 조명전시장 매출에 그대로 반영됐다. 주택 매매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야 리모델링 등으로 인테리어시장도 활황을 띨 텐데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붙다보니 인테리어시장이 경색되고 그 여파를 지역 조명전시장과 해당 조명전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업체가 그대로 이어받게 되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조명기구 제조업체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30~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 하반기 상황에 비추어 볼 때 내년 또한 기대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납품시장도 마찬가지로 전망이 어둡다. 납품시장은 건설사 분양 2~3년 후에 매출로 이어진다. 분양 후 건축 단계의 가장 마지막에 납품되는 것이 조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매출은 이미 지난 2017년 결정이 나있 었던 상황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국내 주택 분양시장은 2015년 51만호 이후 2016년 28만호, 2017년 38만호, 2018년 30 만호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31만호를 넘지 않을 전망이다. 그리고 이같은 추세는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 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다소 안정세를 유지해 온 관급시장도 크게 출렁이고 있다. 당장 내년이면 공공기관의 LED조명 교체사 업이 완료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진행해 온 LED조명 교체사업이 지난해까지 약 81% 완료돼 얼 마 남지 않은 물량을 두고 관급 전문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해야 하는 구조다. 공공기관은 지난 2010년 정부의 ‘2060 전략’(2020년까지 공공기관 LED조명 100% 교체, 민간 포함 전체 60% 교체)에 따라 꾸준하게 예산을 확보, 발주를 이어왔고 덕분에 관급업체의 경우 나름 안정적인 시장 시스템을 유지해 올 수 있었던 것이다. 물론, 산하기관과 공기업, 학교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다고 해도 시장가격이 밑바닥을 치면서 그나마 가격구조 가 좋은 고효율시장에 많은 업체들이 몰려 관련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따라서 어느 무엇 하 나 녹록한 것이 없는 실정이다. 이같은 시장구조 때문에 조명업계는 기업별로 신년 사업계획 수립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도 어렵고, 적자 폭이 무한정 늘어가는 시점에서 시설투자는 언감생심 생각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매출 신장을 위한 대안은 내놓아야 한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명업계도 외부로 시선을 돌려야 하는 시점이 도래했다고 조언한다. 좁은 국내시장에 서 벗어나 글로벌시장으로의 발 빠른 방향전환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같은 조언에 대해 조명업계 관계자들 도 수긍하는 입장이다. 소룩스 김복덕 대표는 “2016년부터 크게 감소한 분양시장 상황이 앞으로도 2~3년 간 계속 될 전망이기 때문 에 국내 조명시장 상황은 더욱 어려울 것”이라며 “글로벌시장으로의 진출 확대와 국가정책에 보조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젬 박춘하 대표도 같은 입장을 피력했다. 박 대표는 베트남을 예로 들면서 “우리나라 공장 건축과 건설사 프로 젝트 현장에 따라 나가는 등으로 해외 진출을 서둘러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명기구 해외 수출은 중국과 같은 저가 제품에 밀려 시장을 형성하기 어렵기 때문에 국내 업체가 진행하는 프로젝트 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것이 그나마 수월하다는 것이다. 또 정부의 스마트 LED조명 보급 정책에 발맞추어 관련 제품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정부 는 스마트 LED조명 보급을 위한 ‘2530 보급정책’을 수립, 발표했다. ‘2530 보급정책’은 2025년까지 스마트조 명을 30% 보급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스마트조명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를 통해 2030년까지 기축건물 100% 보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내년 공공기관 LED조명 보급사업 완료와 함께 다시 시작되는 스마트 LED조명 보급사업에 기대를 걸면서도 인증시험의 부담이 오히려 더 힘들게 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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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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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학회 추계학술대회’ 현장 다양한 논문발표와 총회 동시 개최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 김세동)는 지난 11월 8일 인천국 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2019 추계학술대회’ 및 ‘제32회 정 기총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조명분야에서 18 편, 전기설비 59편, 학생부세션 9편 등 모두 86편의 논문이 발 표됐다. 특히 조명분야에서는 LED 소재분야 및 특화조명 분야 연구결과가 주를 이루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명 및 전기설비 워크숍 ▲LH 전기설비 워크숍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등화 워크숍(인천국제공항공사 주 관) 등 전문워크숍이 진행돼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특히 ‘미래를 이끄는 인간중심조명’ 세션이 별도로 마련돼 유용한 조명 정보 를 제공했다. 강원대 김훈 교수를 좌장으로 한 이 세션에서는 ▲HCL-ICT 융합연구단 소개 ▲보건의료에서의 조명 ▲국제적인 HCL(인간중 심조명) 연구 동향 ▲CIE 026 내용과 의미 ▲Circadian Lighting Solution(생체리듬조명솔루션) ▲스마트 감성조명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져 다가오는 미래 조명시장 및 미래기술 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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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전문워크숍 이번 학술대회에서 펼쳐진 전문워크숍은 전문성이 더욱 강화돼 참석자들 의 정보 습득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이 중 더힐코리아 신효 섭 회장이 좌장을 맡은 ‘조명 및 전기설비 워크숍’에서 발표된 한국도로공 사의 ‘고속국도 LED조명 추진 방향’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모전을 통 한 공동주택 세대 내 LED조명 디자인 및 트렌드 사례분석’이 특히 조명업 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 고속국도 LED조명 추진 방향 = 도로공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내년부 터 2022년까지 신규 조명 설치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내년에는 함양-울산 노선에 가로등 1,864개와 터널등 55,676 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 2021년에는 대구순환 등 2개 노선에 가로등 1,738개와 터널등 3,546개가, 2022년에는 화도-양평 등 5개 노선에 가 로등 1,974개, 터널등 40,867개가 각각 설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 교체 계획도 발표됐다. 도로공사는 내년에 터널등 35개소(485억원) 및 가로등 555개소(235억원)에 대한 조명 교체 작업을 실시한다. 이중 터 널등 33개소(344억원)와 가로등 555개소 전체는 ESCO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과 2022년에는 가로등 교체 없이 터널등만 교체한다. 터널등 교체사업은 2021년 61개소(747억원) 중 59개소(539억원)를, 2022 년 58개소(874억원) 중 51개소(529억원)를 각각 ESCO로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도로공사 관계자는 “ESCO는 상환기간 동안 무상 유지관리 시행으로 참여업체의 부담이 가중되거나, 사업효과 상대평가로 1~2개 제 작업체로 편중돼 타 LED업체의 참여기회가 제한되는 등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며 “ESCO사업 시행방법 개선 및 기간 축소로 참여업체의 부담을 경감하고, 평가기준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방침”이 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사후관리기간은 사업기간 전체로 하되 하 자보증기간을 3년으로 적용하고, 그동안 미반영 됐던 사후관리비용 또한 반영하는 것으로 개선한다. 또 상대평가였던 평가기준을 기준점 이상이 되면 참여 가능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개선해 10개사 이상이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길을 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공모전을 통한 공동주택 세대 내 LED조명 디자인 및 트렌드 사례분석

현장 취재

= LH가 8년 만에 공모전을 부활시킨 가장 큰 이유로는 ▲디자인 노후화 ▲LED 디자인 부재 ▲고객 요구를 들 수 있다. LH에 따르면, 기존 개발된 조명 디자인이 4년 이상 경과했고, 세대 내 전체 조명 광원을 2017년부터 LED로 적용했으나 기존 디자인이 형광등 (FPL) 기반의 디자인이어서 시대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으 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LH 분양주택 POE(거주 후 평가) 조사 결과, 조 명기구에 대한 입주자 평가는 디자인에 대한 불만사항이 가장 많았으며 (31.5%), 특히 30대 이하에서 조명 디자인이 인테리어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돼 LED 조명기구 디자인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LH 강문식 차장은 “이같은 이유로 창의적이며 독창적인 LED 전용 조명 기구 디자인 개발이 필요했다”면서 “특히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 했다. (관련내용 32면) 제32회 정기총회 동시 개최 이날 학회는 학술대회와 동시에 제32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 한해를 정리 하는 한편, 내년 사업에 대해 함께 협의하고 사업계획 전반을 의결했다. 학회는 내년도 주요 사항으로 ▲발간사업 ▲조사연구사업 ▲전문위원회 및 학술연구회 ▲춘계학술대회 ▲아시아조명컨퍼런스(ALC) ▲추계학술 대회 및 정기총회 등을 꼽았다. 학회에 따르면, 내년 춘계학술대회는 2020년 5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 지 2박 3일 간 대명델피노(강원 속초)에서 개최될 계획이며,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11월 13일(금) 개최할 예정이나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또 아시아조명컨퍼런스(ALC)가 8월 20일과 21일 양일 간 중국 베이징 칭 화대학교에서 개최된다. 학회는 이번 ALC 발표 논문을 영문논문지 발행 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제15대 회장에 연임돼 2년간 학회에 대한 봉사를 더 이어가기로 한 김세 동 회장(두원공대 교수)은 “우리 학회는 조명 분야와 전기설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가 건설 기준의 지속적인 역할과 산학연 간의 기술개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함께 일하고 싶은 학회로 위상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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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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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피커 시장 성장이 스마트홈 확산 견인 스마트홈 환경에서 브랜드 구분 없어져 기업 간 글로벌 경쟁 심화될 전망

전 세계 스마트스피커 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스마트홈 확산이 기대된다. 시 장조사기관 Statista에 따르면, 스마트스피커는 2015년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해 올해까지 연평균 약 50% 수준의 고성장을 달성했다. 다수의 스마트스피커 이용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주로 이용하지만, 주 요 공급기업(아마존, 구글 등)의 스마트홈 사업 확대에 따라 관련 서비스(조 명 조절, 온도 조절, 보안카메라, 잠금장치, 기타 가전제품 제어 등)를 이용하 는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스마트스피커 수요 증가와 스마트홈 확산 에 따라 스마트스피커는 2018년 현재 전체 스피커 시장의 20.6%(52억 달러) 를 차지했고, 2023년에는 41.7%(182억 달러) 규모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스피커 국내외 시장동향 미국이 세계 스마트스피커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중국의 추격이 빠르게 진 행 중이다. 전 세계 스마트스피커 시장은 2018년까지 미국의 아마존과 구글 이 주도했으나, 2019년 2분기 중국의 바이두가 2위 사업자로 급부상했다. 중 국기업은 제품의 가성비와 자국시장에서의 플랫폼 지배력을 토대로 최근 스 마트스피커 시장점유율을 빠르게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2018년에는 중국의 알리바바와 샤오미가 스마트스피커 시장에서 두각을 나 타냈고, 2019년 2분기에는 중국 최대의 포털을 보유한 바이두가 세계시장의 17.3%를 점유하면서 전 세계 2위로 급부상했다. 한편, 미국의 아마존과 구글이 수출 비중을 빠르게 늘려나가는 반면, 중국과 한국은 음성인식 문제와 제한적인 서비스 종류 등으로 자국시장에 머물고 있 는 실정이다. 시장조사기관 canalys에 따르면, 2019년 2분기 아마존과 구글의 수출 비중은 각각 50%, 55%에 달해 수출 비중이 내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아마 존은 자사의 인공지능 시스템 ‘알렉사’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적용제품 의 범위를 확장(조명, 스마트 디스플레이, 시계, 기타 가전제품 등) 중이다. 반대로 국내는 통신사와 플랫폼社 중심으로 스마트스피커 보급이 빠르게 확 대되었으나, 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은 미미한 수준이다. 국내 스마트스피 커 보급대수는 올해 말 800만대에 도달할 전망이며, 시장점유율은 KT(39%), SKT(26%), 네이버(16%), 카카오(12%)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스마트스피커 기업동향 삼성전자와 LG전자는 ‘IFA 2019’에서 혁신적인 스마트가전 솔루션을 제시 한 바 있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9월 개최된 유럽 최대의 가전박람회 ‘IFA 2019’에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커넥티드 리빙(Connected Living)’ 솔루션을 소개하기도 했다. 자사의 독자적 홈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SmartThings)’와 다양한 스마트가전을 연동해 6가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운영사례를 제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스마트 싱스 허브’를 출시해 타사 제품을 연결하고, 함께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 능한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맞서 LG전자는 ‘IFA 2019’에서 스마트가전 기반의 실제 생활공간 연출 에 초점을 맞췄고 아마존, 구글 등 외부 인공지능 플랫폼 제품도 함께 활용하 는 기술을 선보였다. ‘LG씽큐 홈’은 그레이트 리빙·키친, 홈오피스·홈시네마, 스타일링룸, 세탁라운지 등의 공간을 연출해 스마트가전의 새로운 가치를 제 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국내에서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스마트홈 신제품·신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가구 제조·유통업체 한샘은 IT서비스 전문 기업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지난 10월 일반 거울과 TV의 기능을 모두 가 진 ‘한샘 미러 TV’를 출시했다. 스마트 LED조명 관련 제품군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홈 전문기업 고퀄은 지난 9월 스마트홈 솔루션 ‘헤이홈’을 출시하고 관 련 제품군(홈카메라, 스마트 LED, 리모컨 허브 등)을 소개했다. 스마트스피커에 대한 기타 이슈 ▶ 표준 = 글로벌 주요기업 가전제품의 IoT 연동으로 제품 간 호환성 증진이 기대된다. 지난 10월 삼성전자, LG전자, 코맥스, 하이얼, 오포 등 한·중 31개 사는 중국 칭다오에서 각종 스마트가전 및 기기의 IoT 연동 시연회를 실시했 다. 이같은 전략을 통해 국제표준 기반의 제품 호환성 확대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지역 제품의 개발 비용이 감소하겠지만, 스마트홈 환경에서 브랜드 구분 없이 제품 사용이 가능해 기업 간 글로벌 경쟁은 더욱 심화될 여지가 클 것이 라는 분석이다. ▶ 보안 = 가정 내 IoT 기기에 대한 보안의 위협이 우려된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맥아피(Mcafee)는 가전제품의 보안 위협을 지적하며, 제조 사의 펌웨어 업데이트 미흡 등을 지적했다. TV와 같은 대형가전과 달리 스마 트 온도조절기, 스마트 LED조명, 카메라 등은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할 수 있어 보안 강화와 함께 네트워크 연결 기기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소비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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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공공, 내년 LED 교체 완료 “2018년 기준 81% 교체해”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 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본청· 본사 996개소)을 대상으로 약 520만개의 형광 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해 약 50만㎿h를 절 감했다고 지난 11월 30일 밝혔다. 이는 제주도 의 1개월 치 전력사용량(약 50만㎿h)에 달하 는 규모다. 에너지공단은 지난해까지 조명기구의 약 81% 를 교체해 공공기관 LED 조명기구 최종 보급 목표인 2020년까지 100%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LED조명 보급목표 달성으로 LED 조명시장의 활성화 및 민간 LED조명 보 급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LED조명 공공기관 보급은 2010년 10%에서 지난해 80%, 내년에는 100%를 달성할 전망 이다.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 한 규정(산업부고시 제2017-203호)에 따르 면, 공공기관은 일정규모 이상의 신축·증축 시 제로에너지빌딩,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BEMS), 비전기식 냉난방설비 시스템 도입

등을 의무화 하고 있다. 기존건물은 실내온도 준수, 고효율기자재 사 용, LED 조명기구 보급 등 다수의 이행 항목 이 있다. 이 중 전력절감의 정량적인 분석이 가능한 LED조명 보급효과를 산출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향후 건물에너지 의 약 35%를 차지하고 있는 조명분야의 효율 향상을 위해 ‘국가에너지효율혁신전략’에 따른 2030년 형광등 퇴출과 스마트조명 보급 활성 화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LED조명 대중화 방안 모색 과총, ‘AI기반 국민보급형 주거용 스마트 라이팅 대중화 포럼’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LED조명 대중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 김병기)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 탁용석)은 지난 11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 회 AI기반 국민보급형 스마트 라이트(SMART LIGHT) 대중화 포럼’을 개최했다. 최용국 광주전남과총 부회장(전남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포럼에서는 AI 기반 초연결 지능형 네트워크의 SW융 합기반 기술로 국민참여 에너지효율화 선도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불편해소, 사회적 약자 보호, 자원 낭비 방지 등을 위한 일상생활 밀착형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이날 송상빈 한국광기술원 조명융합연구본부장은 ‘스마 트조명 융합 신시장 창출 및 핵심 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 해 “스마트조명 특성은 에너지 절감, 인간·환경·감성, 편리·기 능적 융합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스마트 홈, 스마트 가로등, 휴먼 감성조명 등으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본부장은 또 “스마트조명 세계시장은 연평균 23.6% 급성장 하고 있으며 향후 실외 및 산업조명 시장 성장률이 높아질 것 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스마트조명은 중소-대기업 상생 협력 산업 생태계 조성과 시스템 보완 및 호완성 문제 해결이 관건이므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신산업으로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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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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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디자인 공모전 8년 만에 부활, 조명산업 붐업 전망 디자인 트렌드 변화, 中企 지원 위해 지속 개최할 예정

최옥만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장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8년 만에 재실시한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이 지난 9월 16일 1차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38일 만인 10월 23일 최종 심사를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LH는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조명업체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해오다가 2011 년 LED조명이 중소기업 직접 구매품목으로 지정되면서 폐지했던 공모전을 8년 만에 부활시켰다. 공공주택 품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 조명 중소기업 동기부여 및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 등이 그 이유다. LH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신 LED조명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창의·독창적 인 디자인을 발굴함으로써 주택품질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공모전을 진 두지휘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이끌어 낸 LH 스마트주택처 최옥만 처장을 만나 공모전 뒷이야기 를 들어보았다.

Q. 지난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이 조명업계에서 큰 이슈가 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모전 이 가지는 의의라면 무엇일까요? ▶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2011년 10회를 마지막으로 조명기구의 지급자재 전환 등의 이유로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2015년에 주택품질 향상을 위해 조명기구 디자인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자체적으로 디자인을 개발하여 현재까지 현장에 적 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형광등 기반의 노후 디자인으로 적용하다 보니 주택품질 및 입주자 만족도에서 크게 떨어진다는 평을 받아 LED 전용의 디자인 개발 필요성을 실감하게 돼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LH는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해 적용함으로써 주택품질과 입주자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되고, 공모전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중소기업 제품 경 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LH가 선 제적으로 조명관련 공모전을 개최함으로써 앞으로 타 공공기관 및 민간 건설사에서도 공모전을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고, 이 는 침체되어 있는 국내 조명산업에 붐업(boom up)을 일으킬 수 있 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무엇 하나 소홀하게 넘긴 것이 없을 것이라 고 생각합니다만, 처장님께서 특히 신경을 쓰신 점과 특별히 기억에 남는 점이라면 어떤 것인지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공모전을 추진하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공모전 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전체 심사위원 10명 중에서 외부 심사위원을 7명 배정해 비중을 대폭 확대함으로 써 공정성을 확보했고, 선정된 심사위원들을 심사당일 LH 홈페이 지를 통해 공개함과 동시에 심사위원과 사전접촉 시 심사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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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외함을 공지해 투명성을 강화했습니다. 둘째,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공모전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 을 열어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 공모전 응모자격으로 직접생 산증명서와 KS 인증서를 소지한 업체로 한정했는데, 공모전에 응 모하려면 당초 KS 인증서 3개 구간을 모두 소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3개 구간 모두를 응모자격으로 할 경우 많은 업체들이 응모 조차 할 수 없는 상황임에 따라 KS 인증서는 2개 이상 소지하면 응 모할 수 있도록 자격기준을 완화했고, 입상할 경우 납품현장 발주 전까지 KS 인증서를 소지해야 함을 공지해 LH 기준을 충족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50개 응모신청 업체 중 약 15개(30%) 업체 에게 공모전 참여 기회를 부여하게 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상업체에게 보다 많은 포상이 주어지도록 했습니다. 과거 공모전에서는 부문별(임대·분양·LED·옥외) 입상업체 1위에 게만 현장 납품권을 부여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입상업체를 6 개사(대상1, 금상1, 우수상4)로 대폭 확대했으며, 입상하는 모든 업 체에게 입상별로 1,000세대, 800세대, 400세대 현장 납품권을 모 두 부여해 혜택이 대폭 확대되도록 했습니다. 현장납품권 부여를 위해 ‘20년 발주예정인 지구를 대상으로 관련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사용자재 직접구매 예외 인정 협의도 완 료했습니다. Q. 내년에도 공모전이 계속되는지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 2019년 공모전은 끝났지만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있습 니다. 이번 당선된 디자인의 LH 전국 건설현장 적용을 위해 디자 인 POOL을 구성하고, 관련된 시방서도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생 각합니다. 내년에 공모전이 다시 개최될지는 확신 할 수 없지만, LH는 최신 디자인 트렌드 변화 및 중소기업 혁신성장 기회 제공을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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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국내 방폭조명 안전인증제도 인증제도란, 법정 위험기계·기구 방호장치의 신규 제조·수입 제품에 대한 성능, 재질, 구조 등을 심사하여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정하고, 동일 규격 및 형식의 제품을 제작·수 입토록 승인해주는 형식인증을 말한다. 방폭 전기기계·기구는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법에 서 규정하는 안전인증 대상 품목이다. 세계 각 국 또한 산업보건법과 유사한 법체계를 가지 고, 자국의 산업체와 종사자의 보호를 위해 강 제성 있는 안전인증을 실시하고 있다. 가연성

가스, 인화성물질 등이 존재하는 위험장소에서 일반전기기계·기구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전기 기계·기구가 폭발을 유발하는 점화원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인증된 방폭 전기기계·기구를 사용하여야 한다. 산업안전보 건법에서 위험기계·기구로 규정된 방폭전기기 계·기구는 방폭구조로 제작을 하여 방폭 성능 을 확인받도록 하는 검정제도를 제정함으로써 국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방폭전기기계·기구는 ‘성능검정’을 받도록 의무화했다.

1992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방폭전기기계·기구에 대한 성능검정 제도는 제품의 성능이 일정 기준을 만족하면 제조·판매 및 사용 하도록 규정한 제도이며, 성능검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3~5 년간의 검정 유효기간을 주고, 유효기간 경과 전에 재검정을 받 도록 했다. 그러나 성능검정제도는 단순히 제품의 성능만을 확인하기 때문 에 불안전한 제품의 유통과 사용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대두되었다. 이로 인해 사고 유발 확률이 높거나 사고발생 시 큰 위험이 있는 제품을 인증대상으로 정하고, 제품의 성능과 제조과정의 품질시 스템을 종합적으로 확인하여 안전인증을 받도록 하며, 인증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안전인증기준 적합여부와 품질시스템의 지속적 인 유지여부 등에 대해 확인심사를 실시하여 관리하는 ‘안전인증’ 제도로 변경되어 2009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안전인증제도 일반 200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안전인증제도는 기존 성능검 정과는 달라진 점이 많다. 유해하거나 위험한 기계·기구·설비 및 방호장치의 안전성을 평가 하기 위하여 안전에 관한 성능과 함께 제조자의 기술능력 및 생 산체계심사 등의 절차를 안전인증기관을 통해 수행하는 것이다. 크게 의무안전인증, 자율안전확인신고 및 임의안전인증 등 세 가 지로 나눌 수 있다. 의무안전인증은 제3자 인증으로 인정된 안전인증기관을 통한 인 증이며, 자율안전확인은 제1자 인증으로 사업주가 스스로 자신의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 신고하는 방법이고, 임의안전인증은 의무대상이 아닌 제품에 대한 인증이다. 폐지된 방폭 성능검정에서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제품의 성능이

유영문 국립부경대학교 교수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 센터장

부합하느냐의 여부만을 확인하는 단순 시험이지만, 현행 안전인 증에서는 제품의 안전성능시험과 함께 제조업체의 기술능력 및 생산체계를 심사하여 적합성 여부를 결정하고, 또한 주기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안전인증심사의 종류는 ▲사업장에서 제출한 기술문서 등에 대 한 서면심사 ▲사업장의 품질시스템을 확인하는 기술능력·생산 체계 심사 ▲제품의 안전 성능을 확인하는 제품심사 ▲주기적으 로 제조자가 안전인증을 받을 당시 서면심사 내용 및 기술능력· 생산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지 여 부를 심사하는 확인심사로 나눌 수 있다. 안전인증 대상품목 및 인증업무 절차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28조(안전인증대상 기계·기구 등) 제1 항 제2호 및 제3호에 따라 의무안전인증의 대상 품목은 20종으 로, ‘방폭구조 전기기계·기구 및 부품’을 포함한 방호장치 8종 및 보호구 12종으로 정하고 있다. 안전인증업무의 제1단계인 서면심사는 도면, 사용방법설명서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 등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 이며, 제1단계 심사 통과 후 제2단계 심사인 기술능력 및 생산체 계심사는 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장의 제품안전시스템이 생산 및 사후관리에 걸쳐 적합하게 운영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 이다. 마지막 제3단계인 제품심사는 방폭기기의 안전에 관한 성능이 안 전인증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해 심사하는 것이다. 그 외로 인증 받은 후 매년 혹은 2년에 1회 이상 제품안전시스템 을 적절하게 운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제품시험 을 할 수 있는 사후관리심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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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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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페이스 I A D D : 인천시

서구 청라에메랄드로 133번길 18 (청라동) I T E L : 010-2799-9990 I M a i l : the_spacelighting@naver.com

조명산업 경기 악화 상황에도 공격적 마케팅 확대 내년 인천이어 부산·분당에도 직영점 구축할 계획 고품질 국산제품으로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 “국내 조명산업계 전반이 경기 침체로 많이들 힘들어하고 있 습니다. 시장 가능성은 여전히 큰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 기악화의 영향이 업계를 움츠 려들게 하는 분위기입니다. 이 런 상황에서 서로가 저가제품 으로 치열하게 가격경쟁에 집 중하다보니 시장이 선순환 구 조에서 자꾸 벗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건 정말 아 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테리어조명·홈조명 납품 전문업체 더스페이스(대표 : 이동철)가 지난 11월 초 인천 청라지구에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조명전 시장을 오픈했다. 70여평 규모에 고품질의 프리미엄급 조명으로 꾸 며진 더스페이스 조명전시장은 벌써부터 주변 인테리어업체들과 소 비자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면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더스페이스는 이번 청라지구 전시장에 이어 내년에는 송도 스마트밸 리에 70~100평 규모의 전시장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부산 해운대 센텀과 성남 분당지역에도 직영점을 열어 시장을 확대할 방 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더스페이스가 최근 조명업계의 경영난과 시장경기 악화 상황 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배경에는 이 회사 이동철 대표가 있다. 광고기획 전문가인 이동철 대표는 우연찮게 조명업계와 인연을 맺어 지난 6년 동안 한승 영업이사 등을 거치며 국내 조명산업과 조명시 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무시하지 못할 시 장의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무엇보다도 제대로 된 전시장 구축, 고품질의 제품군, 차 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있다면 시장을 분명 재편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그는 “업체들이 최근 경기 악순환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면서 “더스페이스는 이같은 상황에서 오히려 저가보다는 품질 좋은 국내산으로 조명산업계를 재편하는 기회를 삼고자한다”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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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된 마케팅으로 시장구조 재편할 터 문화공간 닮은 조명전시장에 관심 집중 조명전시장, 조명작품 관람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더스페이스의 제품 선택 기준은 간단명료하다. 단가가 조금 비싸더 라도 불량이 없고, 인증과 기준 효율을 지키는 제품이라면 ‘합격’이 기 때문이다. “이것만 철저하게 지켜도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이동철 대표의 설명이다. 더스페이스가 공급·유통하는 제품은 기본적으로 2년 간 무상 A/S를 실시한다. 대부분 엣지 평판 홈조명을 공급하는 제조업체가 A/S 1년 을 걸고 있지만, 2년 이상 A/S가 가능한 제품을 골라서 자체 테스트 를 통해 확인하고 사전 호응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깐깐한 잣대를 들 이대고 검증·선택하면 충분히 가능한 까닭이다. 더스페이스의 이같은 판매 전략이 입소문을 타서 벌써부터 청라지구 뿐 아니라 다소 거리가 먼 지역에서도 소비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특 히 한 번 찾은 소비자들이 주변에 추천하고, SNS를 통해 전파하면서 더스페이스는 소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더스페이스 전시장의 디스플레이 컨셉도 특이하다. 이동철 대표는 전시장을 조명 작품을 전시한 문화공간으로 착각할 정도로 디스플레 이에 신경을 썼다. 이 대표는 “조명이 불을 밝히는 역할 외에도 인테 리어 측면에서 오브제 역할을 하게 했다”면서 “조명을 고객의 눈높 이에 맞춰 설치해 마치 조명박물관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의도했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고객들로부터 “작품 감상하듯 구경하는 가운데 제품을 고르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평을 받곤 한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관련 업계에서, 또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겠 다는 이동철 대표는 “철저하게 소비자 입장에서, 또 우리 집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처럼 설치하고 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경기가 안 좋다는 등 환경을 탓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차별화를 기하는 가운 데 진심을 다해 소비자를 대한다면 진심은 언제나 통하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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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국립부경대학교

그린조명

유영문 센터장, “국제 일류기술 창조하고파”

송창우 대표, “조명전시장과 상생의 틀 이어갈 것”

“지금까지는 무(無)에서 LED해양융합의 기반과 초기 제품 및 기술들을 구축해냈다면, 지 금부터는 세계일류의 고도화된 제품과 기술들을 창조해내야 할 시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합 니다. 지금까지 해온 것들을 더 욱더 고도화해 국제 일류기술 을 창조해내고 싶습니다” 부경대학교 석좌교수이자, LE 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 센터 장인 유영문 교수는 지난 8월 ‘광융합산업 진흥과 광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11월엔 조명학 회로부터 논문상을 수상했다. LED 과학기술과 산업육성, 광산업 발전 에 기여를 아끼지 않는 유 교수는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아직 건 강에 전혀 지장이 없는 만큼 앞으로도 열심히 미래가치 창조를 탐구하 면서 연구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22면)

“저가형 벽등이나 직부처럼 제 살 깎아먹기형 제품보다는 고 품격 식탁등을 포함한 인테리 어조명으로 차별화하려 합니 다. 온라인 쇼핑몰의 저가제품 홍수 속에서 우리 조명전시장 들이 살아날 수 있는 방편이라 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린조명 송창우 대표는 조명 전시장 입장에서 제품을 개발 하고, 또 그들 입장에서 경영방 침을 결정한다. 오직 전국의 조 명전시장과만 거래를 하는 회사의 색깔 때문이다. 그린조명이 대구 종합유통단지 전기조명관에 있으면서도 1층 보다 2 층에 사무실과 창고를 고집하는 이유 또한 인테리어업체, 일반 소비자 등이 직접 찾아오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다. 송 대표는 “앞으로도 계속 차별화된 디자인 제품으로 무장해 조명전시장과 상생하는 시스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19면)

㈜에이치에스피

다성조명

정대철 대표, “KOVIT 브랜드의 가치 확대에 노력”

서성학 대표, “전원주택용 인테리어조명 특화”

“내 브랜드 제품을 갖고 싶어 전자부품 제조·납품 전문에서 소비자 대상의 완제품 생산으 로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됐습 니다. 특화시장 분야에서 지속 적인 완제품 전문화를 진행해 KOVIT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입니다” 정대철 대표는 지난 2009년 경남 창원에 전자부품 공장을 설립하고 자동차용 등 다양한 전자부품 전문 생산을 진행해 오다가 컨버터 사업을 추가하면서 LED 조명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HSP는 그동안의 주요 부품사업을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컨버터 생산 에 나서 KOVIT 브랜드를 정립했으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사업도 활 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조명시장이 무척 치열하지만, 특 화시장의 경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면서 “브랜드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19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 개발 과 빠른 납기, A/S 대응력을 높 여 지역의 전원주택 관계자 및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 도록 특히 품질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남양주 이패동에 제조공장 및 전시장을 동시 운영하고 있는 다성조명(대표 : 서성학)은 오 랜 기간 인테리어조명 전문업체 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 회 사는 수제품 위주의 전원주택용 인테리어조명 분야를 특화해 시장을 차별화하고 있다. 다성조명의 가장 큰 장점은 제조공장을 직접 운영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지역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이고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해 만족도가 대단히 높다. 서성학 대표는 “층고가 높은 전원주택이 주 거래처인 만큼 품질 측면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 업체 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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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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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마스크, 12월 중 관리주체 결정 국표원·식약처 등 관리체계 구축 방침

LG이노텍, LED PKG 단종 단행 LED사업부 축소 결정으로 희망퇴직 실시

정부가 12월 LED마스크 관리 주체 등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하자 뷰티 기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이 의료기기로 허가 받 지 않은 제품을 관리했다면, 식품의약안전처(식약처)는 의료기기로 허 가 받은 제품과 LED마스크 관련 광고에 한해 관리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국내 LED마스크 제품 중 의료기기로 허가 받은 제 품은 2종 뿐이다. 이들 제품은 병원용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지만, 대 부분 가정용으로 판매되는 LED마스크 제품은 모두 공산품이다. 이들 공산품 제품은 효능·효과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업체가 ▲주 름 개선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완화 등의 광고를 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LED마스크가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보고, 산 업부 및 국표원 측과 협의를 통해 12월 중 관리 주체, 관리 범위 등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이 11년째 적자를 이어온 LED사업부를 축소하기로 하고, 대 내적으로 희망퇴직 신청 접수와 함께 대외적으로는 일부 LED PKG 단 종 의사를 밝혔다. LG이노텍은 지난 10월 대리점에 LED사업부장 명의로 공문을 발송 하고, LED PKG 단종계획을 공식화했다. 최종구매 접수는 2020년 1 월 30일까지 받고, 2020년 4월 29일 이후 제품 단종을 실시한다는 것 이 공문 내용이다. 단종되는 제품은 LED PKG 3528, 4014, 5630, 3030, 3535, 7070, COB, 모듈 제품군이다. LG이노텍은 이와 함께 10월부터 경기도 파주 LED사업장의 생산직 과 기술직 등 현장 직원을 대상으 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H ‘배선기구·조절기류 디자인 공모전’에 코맥스 컨소시엄 당선 별도의 제품을 하나의 제품처럼 디자인해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받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시한 ‘제1회 배선기구 및 조절기류 디 자인 공모전’에서 코맥스 컨소시엄 제품이 당선작에 최종 선정 됐다. 이번 공모전은 그간 공종별로 설치됐던 배선기구와 조절기류 제 품의 디자인을 LH형 디자인으로 종합해 신규 개발하는 한편, 중소 자재업체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LH는 월패드, 배선기구(콘센트·스위치), 온도·환기조절기 등 가구 내 기계·전기· 정보통신 제품 총 11종을 대상으로 디자인을 공모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코맥스 컨소시엄(코맥스·롯데알미늄기공사업 본부·클리오·티아이씨·파나소닉신동아) 작품은 월패드·네트워크스 위치·온도 및 환기 조절기 등 별도의 제품을 하나의 제품처럼 보 이도록 디자인해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제품을 검은색과 흰색으로 제작 가능하고 틀의 색상도 다양하며, 제품 배 치를 세로형·가로형으로 변경할 수 있는 등 사용자 선호에 맞춰 활용 가능한 점이 평가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코맥스 컨소시엄 은 LH와 구매계약을 체결해 의왕초평 A-3블록(981가구)에 납품 하게 된다. 한편, LH는 전시·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당선작을 홍보할 계획이 며 우수작, 장려작 수상업체에는 각각 3,000만원과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작은 제일전기공업 컨소시엄(제일전기공업·힘펠·HDC아이 콘트롤스·귀뚜라미)이, 장려작은 현대통신 컨소시엄이 각각 선 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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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부산조명나라, ‘히트조명’으로 변신 깐깐한 명품조명으로 새도약 추진한다 프리미엄 인테리어조명 전문업체 부산조명나라(대표 : 박진 우)가 ‘히트조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한다. 지난 10년간 사용하던 ‘부산조명나라’ 브랜드를 과감히 버리 고 새롭게 ‘히트조명’을 선택한 이유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 인력을 겸비한 명품조명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과 더불 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지 때문 이다. 히트조명(www.led24.co.kr)은 이번 사명 변경 및 브랜드 론 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히트 조명은 ▲3% 즉시적립+선물 증정 ▲회원가입 시 3,000 원 적립금 지원 ▲인스타(hit_lighting) 후기 올리고 단스 탠드 조명 득템 ▲사업자 회원 비즈니스 할인 이벤트 ▲ 내가 찾던 조명 대신 찾아드리는 “조명 찾아주세요” 서비 스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이벤트 코너를 통 해 히트조명 론칭 축하댓글을 달면 적립금은 물론, 추첨 을 통해 스탠드조명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 고 있다. 이벤트는 http://www.led24.co.kr/board/view. php?&bdId=ourstory&sno=1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히트조명은 이밖에도 조명 배치 시뮬레이션 ‘Smar t Preview(스마트 프리뷰)’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웅테크 엣지 다운라이트, ‘시선집중’

테크엔, ‘2019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지정

‘알루미늄 압출 조명기구’ 가공 전문기업 재웅테크(대표 : 우동춘)가 최근 새로운 디자인의 ‘엣지 6인치 다운라이트’와 ‘고급형 엣지 지하 주차장조명’을 선보였다. 이들 조명제품은 압출 전문기업이 개발한 제품답게 깔끔한 마감처리와 수려한 디자인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엣지 6인치 다운라이트’는 기존 원형 다운라이트 제품과 달리 사각 형태를 띠고 있으며, 타공 사용이 가능해 편리성이 높다. 사각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테두리를 반원형으로 처리해 더욱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제공한다. ‘고급형 엣지 지하주차장조명’ 역시 수려한 디자인이 눈에 띄며, 전반 적인 조명 환경도 우수하다. 또 체결이 편리하도록 해 사용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LED조명 전문기업 ㈜테크엔(대표 : 이영섭 회장)이 ‘2019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선정돼 지난 11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테크엔이 이번에 세계일류상품 지정을 받은 품목은 LED 가로등이다. 산업부는 매년 ‘현재 일류상품’과 ‘차세대 일류상품’을 평가해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을 선정, 인증 서를 수여하고 있다. ‘현재 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이며, 일 정조건을 충족하는 상품에 해당한다. 또 ‘차세대 일류상품’은 7년 이내에 세계시장 점 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다. 한편, 테크엔은 최근 도로의 미세먼지를 잡아주는 공기청정 LED 도로조명을 개발, 신 제품(NEP)인증을 준비하고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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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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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올해 제4차 우수조달물품 지정 선일일렉콤 등 조명 8개사 지정심사 통과해 2019년 제4차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조명 부문 8개 업체의 13개 제 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 조달청(청장 : 정무경)은 지난 11월 20일 서울지 방조달청 PPS홀에서 이들 조명 제품을 포함해 모두 42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 로 지정하고 우수제품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새로 지정된 조명부문 8개사 는 ▲네오마루(인쇄회로기판에 히트싱크 방열 구조가 적용된 실외용 LED등기구) ▲대한라이팅(교류직접 LED 구동장치를 적용한 LED조명) ▲선일일렉콤(실내용 LED 조명등기구) ▲세광산업조명(분리형 2중 외벽으로 절연이 보강된 가로등주) ▲솔라루체(광효율 및 방열 성능이 우수한 원가절감형 LED 실내조명) ▲아이스파 이프(중공통기 방열강화형 LED램프) ▲파인테크닉스(온도센서를 이용한 전력제어 및 통신 기능이 적용된 LED조명) ▲퓨쳐라이팅(LED 가로등기구, LED 보안등기구, LED 터널등기구, LED 투광등기구, LED 실내조명등, LED 다운라이트) 등(가나다 順)이다. 우수제품은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 등 기술개발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의 혁신성, 핵심기술 여부, 기술적용에 따른 성능·품질 향상 여부를 평가해서 지정한다. 2019년 10월말 기준으로, 유효 우수제품 수는 1,217개에 이른다. 이번 우 수제품 지정 기간은 기본 3년(2019. 11. 7 ~ 2022. 11. 6)이며, 수출·고용 등 실적이 충족되면 최대 3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2019년도 4회차 심사 통과율은 23.4%이며, 42개 지정제품 중 혁신 성장선도사업 제품 5개, 창업·벤처 기업 19개 제품, 해외조달시장진출유망기업 (G-PASS) 기업 제품 7개 등이 포함돼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촉진하게 될 전망이다.

조달청-중기중앙회, 조달교육 협력 추진 교육 콘텐츠 등 공유해 中企 조달지원 교육

전자조달시스템에 AI 적용 가능성 검토 조달청, 적용 위한 디지털혁신조달포럼 개최 조달청은 지난 11월 19일 대전 유성구 문지동 인공지능연구소 ‘너트팩토리’에서 디지털혁신조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정부기관과 학계, 연구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지능정보기술 전문 가가 참여해 전자조달시스템에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지능정보기 술의 적용방안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이번 포럼은 정부혁신을 뒷받침하고 지난 10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디지털 정부 혁신 추진계획이 추구하는 원칙에 맞춰 전자조달시스템을 개편하는 방안을 논 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조달청이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지원 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 및 시설과 서비스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5월 16일 맺은 조달청과 중기중앙회 간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참여 확대와 공공조달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른 조치다. 협약은 조달교 육원의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 교수진을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의 중소기업 교 육연수 지원 서비스와 협업해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달청과 중기중앙회는 11월 14일 ‘중소기업 조달교육 지원 협력 조 인식’을 갖고 ‘MAS 실무와 조달혁신정책 및 제도’ 등의 시범사업을 진행하기 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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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서울 송파구, 폐 LED조명 분리수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수거체계 구축 서울 송파구는 LED조명 재활용을 위해 폐 LED조명을 분 리해 수거한다고 지난 11월 13일 밝혔다. 폐 LED조명 재활용을 위해 수거에 나선 서울 자치구는 송파구가 유일하다. 지역주민들은 동주민센터나 공동주택단지에 설치된 폐형 광등 수거함에 폐 LED조명을 배출하면 된다. 그러면 송파구가 이를 모아 재활용이 가능한 업체에 제공 한다. 업체는 폐 LED조명에 붙어있는 칩을 분리하는 기술 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폐 LED조명은 70% 가량이 플라스틱 및 알루미늄으로 이 뤄져 있다. 유가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송파구의 설명이다. 이렇게 추출된 폐 LED조명 칩은 일본이나 중국으로 수출 된다. 일본에서는 은·동 제련을 통해 다시 쓰기도 하고, 중 국에서는 장난감에 들어가는 조명 등으로 재활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폐 LED조명 분리배출 방법이 모호해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유해물질인 수은이 포함돼 재활용 품목으로 분류되고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EPR) 대상으로 지정된 폐형광등과 다르게 폐 LED조명은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일 뿐 관련 제도가 미비한 까닭이다.

부산 북구, ‘셉테드 조명장치’ 설치

대전시, 22년까지 30억 들여 조명타워 설치키로

부산 북구는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방 범용 CCTV 8개소에 ‘아트폴(Art Pole)’이라고 불리는 경관조명 장치를 설치했다. 아트폴(Art Pole)이란, 방범용 CCTV Pole에 일 상생활에서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무늬를 새겨서 빨강·노랑·초 록·파랑 4가지 색이 시간차로 변하는 ‘곡률형 LED 경관조명장치’ 를 부착해 디자인한 것으로,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며 범죄예방을 돕는다. 올해 8개소에 조명장치를 우선 시범 설치한 북구는 향후 주민여론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주요 야간 교차로 6곳에 조명타워 8기를 설치한 대전시가 교통사고 예방 효과 및 시민들의 호응도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까지 모두 30억원을 들여 교통사고가 잦은 주요 교차로에 야간 조명타워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생명탑 프로젝트’에 착수, 지난 11월 말 도심 주요 교차로 6곳에 조명타워 8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도로교통공단의 교통 사고분석시스템(TAAS)을 분석한 결과, 교차로 조명타워 설치 후 야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균 25%~30%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힘입어 시는 내년 4억5,000만원 등 22년까지 순차적으로 설치사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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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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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硏, ‘2019 플라즈마 산업포럼’ 개최 ‘플라즈마 나노소재산업’ 거점화 만전 기하기로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 는 미래 디바이스를 위한 소재 개발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탄소나노융복합 소재 및 부품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 관련 기업 유치 및 고용창출과 지역 첨단산업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플라즈마연구원은 지난 11월 8일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전자부품연 구원과 ‘2019 플라즈마 산업포럼’을 공동주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 다. 이날 산업포럼은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해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문경 훈 철원군의회 의장,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박인복 중앙회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사회단체 및 산업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플라즈마 나노소재산업’ 거점 구축을 위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플라즈마연구원 이사장을 겸하고 있는 이현종 군수는 “연말까지 철원플라 즈마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이 첨단산업 중심으로 체질 개선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구원은 성진씨앤티(대표 : 한성운)와 투자기업 상생업무 협약 식을 체결했다. 경기도 시흥시에 본사를 둔 성진씨앤티는 협약을 계기로 5개 협력업체와 함께 내년 2/4분기 중 본사를 플라즈마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MS 커넥터 및 특수 커넥터, EMI 케이블 어세이, 기타 통신장비 관련분야를 특화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 신용진 제7대 원장 취임 한국광기술원 제7대 원장으로 신용진 박사(64)가 11월 취임했다. 신 원장은 고려대 물리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뉴욕대학교에서 석사, 미국 뉴 욕 폴리테크닉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4년부터 조선대학교 물리학 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신 원장은 초기 레이저 물리학을 연구한 학자로 의광학 (Medical Photonics)의 개 념을 국내 최초로 정립했 으며, 광특화연구센터 소장, 한국물리학회 부회장 및 '물 리학과 첨단기술' 편집위원 장, 한국광학회 부회장, 한 국레이저가공학회 기술·대 외협력 이사를 거쳤다. 또 광기술원 이사, 광산업 육성위원회 운영위원, 광 산업진흥회 운영위원, 국 제광융합기술컨퍼런스 조 직위원장, 국제광산업대 표자협의회 한국대표, ISO 전문위원, 국가균형발전위 원회 평가위원, 광주전략 산업기획단장, 조선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등을 역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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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LED조명 북미지역 수출 가시화 LED산업포럼, 캐나다서 수출컨소시엄 개최 LED조명 중소기업 제품의 북미지역 수출 일정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ED산업포럼(위원장 : 류재만)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 회가 지원하는 ‘캐나다·토론토 LED조명 수출컨소시엄’이 지난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누리온, 디지라이트, 에이팩, 엠에이티, 케이엔씨, 퓨쳐스마트팜, 현다이엔지 등 7개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지난 6월 한국에서 상담회를 진행했던 바이 어 업체와 보다 구체화된 추가 상담을 갖고 그 외 현지업체 20여 개사와 상 담회를 열었다. 컨소시엄은 이번 활동을 통해 수출 상담실적 600만 달러, 수 출 계약실적 2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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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피, 고신뢰성 LED 투광등 출시 KOVIT 브랜드로 국내외 LED 조명용 컨버터 시 장을 확대하고 있는 에이치에스피(대표 : 정대철) 가 최근 가성비를 갖춘 고품질·고신뢰성 AC 타입 LED 투광등 2종을 공개했다. HSP가 이번에 출시한 LED 투광등은 30W와 50W 제품으로, 각각 3000K·6000K의 색온도로 구분되어져 있다. 또 옥외 사용 시 나타날 수 있 는 방수, 결로 등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IP68 그 랜드 케이블을 사용하는 등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신뢰성 확보를 위해 침수 테스트, 1 시간 간격의 지속적인 온·오프 에이징 테스트 등 을 통해 가혹 조건에서도 정상 작동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사용 범위가 무척 넓어 사용 자의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게 한다. 제품에 대한 신뢰성은 무엇보다 이 회사의 이력 에서 잘 드러난다. 자동차용, 하이패스·내비게이 션 내장용 등 전자부품 전문업체로 출발해 LED 조명용 컨버터 분야까지 전문화한 업체이다 보니 LED 조명제품의 불량 요인 및 불편 사항을 누구 보다 빠르게 분석, 개선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HSP는 지속적인 특화제품 개발 및 양산에 주력하는 대신, 제품 공급과 유통을 전문업체와 협력해 상호 윈윈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디엘아이엔지, ‘고효율 주차장 진출입 벽부등’ 선도 업계 최초로 4000K 개발·공급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

지하주차장 진출입로 LED 벽부등 전문기업 ㈜디엘아이엔지(대표 : 소상우)가 최근 색온도 4000K 제 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공급하기 시작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잠실 롯데월 드, 강남 신세계센트럴시티, 기타 관공서 및 공공기관 등 굵직굵직한 현장에 설치돼 향후 시장성을 가능케 했다. 특히 그동안 4000K 제품이 없어 적용을 망설였던 현장이 많은 만큼 보급이 더욱 늘어 날 전망이다. 지난 10월 설치가 완료된 롯데월드와 신세계센트럴시티는 그동안 지하주차장 진출입 로가 어두워 민원이 많았던 현장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색온도와 밝기를 충족시켜 주는 제품이 없어 조명 교체를 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에 150W 무전극램프를 디엘아이 엔지의 40W 4000K 제품으로 교체한 롯데월드는 설치가 어려운 여건이어서 별도의 브라켓을 제작, 교체 공사를 완료했는데 밝기 개선과 교체 편의성이 돋보여 만족도가 무척 컸다는 후문이다. 한편, 디엘아이엔지는 12월 중으로 색온도 3000K, 4000K, 5700K 세 종류의 50W·70W·100W 제품 을 추가로 공개하고 내년 1월까지 고효율 인증도 완료할 계획이다.

그린조명, 인테리어조명 분야 차별화 선언 고품격 인테리어조명으로 조명전시장 만족도 제고 대구 그린조명(대표 : 송창 우)이 지난 11월 고품격·프 리미엄 인테리어조명 ‘지 앤비라이팅’ 브랜드 신제 품군을 대거 출시했다. 전국 조명전시장 위주로 제품을 공급하는 그린조 명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 군들이 올해 말과 내년 상 반기를 이끌 인테리어 트 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 인 만큼 일반 디자인 제품 으로 온라인 쇼핑몰과 경쟁하는 조명전시장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린조명이 이번에 공개한 제품들은 식탁등을 포함한 인테리어조명으로, 깔끔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 기를 잘 살린 프리미엄급 디자인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미니멀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자 랑하는 북유럽풍 디자인은 그린조명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잘 드러내고 있다는 평이다. 이 회사 송창우 대표는 “업계에서 유일하다고 할 정도로 그린조명은 조명전시장과만 거래를 하고 있 다”면서 “벽등이나 직부와 같은 제품군을 취급하지 않고 어렵지만 프리미엄급 인테리어조명만을 고집 하는 것은 이들 조명전시장들이 차별화를 통해 매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무한 단가경쟁에서 벗어나고, 소비자의 발길을 잡을 수 있는 품목으로 시장을 재편해야 한다는 것이 송 대표의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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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전기공사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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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에너텍 I A D D : 경기도

시흥시 엠티브이25로20번길 41 I T E L : 031-355-0058 I FA X : 031-497-0098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도약 추진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에서 大賞에 선정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탄탄한 경영체제’ 자랑 올바른 품질 위한 고집과 노력이 발전의 원동력 업계 정상의 자리 향해 항상 최선 다해 나갈 것 “일근천하무난사(一勤天下無難 事), 즉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움이 없다’는 점을 가슴에 담고 회사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에나 근면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기 때문입니 다. 이를 바탕으로 신뢰성과 품 질이 삼위일체를 이룰 때 기업 은 발전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999년 형광등기구업체 ㈜금강조명으로 출발해 현재 일반 주택조명기구에서 산업등기구까지 토털 조명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공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금 강에너텍(대표 : 김종서)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민수 뿐 아니라 다 양한 관급공사 현장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며 탄탄한 경영체제를 자 랑하고 있다. 금강에너텍의 이같은 발전상 뒤에는 이 회사 김종서 대표의 올바른 품 질을 위한 고집과 노력이 큰 뒷받침이 됐다. 언제나 ‘명분’과 ‘이치’에 벗 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김 대표는 자사의 제품 품질에서든, 혹은 납 품 형태에서든 스스로 판단해서 잘못된 점이 발견되면 납품 규모를 떠 나 절대 참여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신념이 오늘의 금강에너 텍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 됐다고 하겠다. 김 대표는 업계에서 금강에너텍이 깨끗한 이미지로 평가를 받고 있는 점에 대해 “주변의 좋은 평가에 감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 이 배가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회 사 분위기를 이끌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 차지 이러한 금강에너텍은 올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8년 만에 실 시한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반면, 주변에서는 금강에너텍이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 모른다고 평가했다. 금강에너텍은 이미 지난 2009년 LH의 전신인 대한주택공사가 실시했던 공모전에서 LED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0년 제9회 조명설계디자인대전에서 임대 주택부문 대상과 분양주택부문 대상을 모두 차지한 경력이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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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또 2011년 공모전에서도 LED부문 대상과 옥외부문 우수상에 선 정된 바 있다. 금강에너텍은 이후 LH 공모전이 중단되면서 행사에 참 가하지 못하다가 올해 8년 만에 공모전이 부활하면서 다시 참가해 당 연하다는 듯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금강에너텍은 링의 형태를 기본으로 사각의 오브제를 결합한 시스템조 명 형태를 제안했다. 큰 원과 작은 원이 결합해 연리지와 같은 연결과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금강에너텍은 해당 디자 인을 구현하면서 장식을 최소화하고 절제된 선을 사용해 현대적이며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 등기구 발광면 상에 서로 상이한 색온도를 부여해 상황에 따라 무드조명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가미 했다. 등기구의 형태적 특징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제품을 보는 방향 과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링의 형태와 분할된 모양(이중의 발광면)을 기반으로 패밀리 룩의 형태로 구성해 세 대 내 설치 시 위화감이 없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모전 대상 선정에 대해 김종서 대표는 “고객의 어두운 곳까지 빛을 서비스해 ‘고객의 빛이 되겠다’는 모토를 바탕으로, 단순히 불을 밝히는 조명기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빛을 서비스한다는 차원에서 고객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며 제품을 개발하다보니 이런 영광을 안 을 수 있게 됐다”며 “아직까지는 넘어온 산보다 넘어야 할 산이 더 많 은 젊은 기업인만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업계 정상의 자리를 향해 제품 하나하나에 각자의 이름을 건다는 자부심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근 금강에너텍은 ‘글로벌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제품 개발과 품질 향상, 소비자 감동 측면에서 목표를 가다듬고 있다. 이를 통해 금강에너텍은 ▲최고의 제품, 최대의 경쟁력, 최상의 가치를 구현하는 기업 ▲앞서가는 기업문화 조성과 윤리경영을 통한 신뢰받는 기업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과 글로벌조명의 선두를 향하는 기업 ▲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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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전기공사업체 탐방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大賞에 빛나는 디자인

거실등

침실등 대형

식탁등

침실등 작은방

디자인 설계 개요 링의 형태를 기본으로 사각의 오브제를 결합한 시스템조명 형태를 제안했다. 큰 원과 작은 원이 결합해 연리지와 같은 연결과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의미를 부여한 것 이다. 금강에너텍은 해당 디자인을 구현하면서 장식을 최소화하고 절제된 선을 사용해 현대적이며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 등기구 발광면 상에 서로 상이한 색온 도를 부여해 상황에 따라 무드조명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가미했다. 등기구는 제품을 보는 방향과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하고, 링 의 형태와 분할된 모양(이중의 발광면)을 기반으로 패밀리 룩의 형태로 구성해 세대 내 설치 시 위화감이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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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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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협회-전력연구원 전력신산업 발전 위해 ‘맞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 류재선)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 김숙철)이 전력신산업 기술개 발과 인력양성 촉진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 11월 26일 전력연구원에서 기술협 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 류재선 회장과 김숙철 전력연구원장 등 관 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차산업혁 명 등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시대를 맞이하여 새 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전력산업 발전에 일 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유기 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법/ 시공기술 연구, 실증사업 협력 및 관련 법·제도 재·개정 협력 ▲ 시공안전/시공품 질 향상을 위한 ICT기술(IoT, AR, VR 등) 응용 연 구협력 ▲전력분 야 신산업/신설 비 관련 인력양 성 및 교육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정보교류 등의 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 하게 된다. 지난 반 세기동안 각자의 영역에서 맡은 바 역할 과 소임을 다해온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 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기 존 전력설비의 공급 안정성을 제고하고, 향후 신 산업생태계 조성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특히, 한국전기공사협회 오송사옥 건립 추진은 협 력분야 중 변화의 시대적 요구사항인 ICT혁신기 술과 연관되는 인력양성분야에서도 선도역할을 할 촉매제로서 ▲관련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 전체험관 신축 ▲시공기술 개발(내·외선분야, 융· 복합분야, 신에너지분야) ▲실증실험 연구·교육을 위한 연구·교육시설을 신축할 계획으로, 최근 건 축허가 신청을 마치고 공사 발주단계에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조명학회, 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와 MOU

부경대 유영문 교수, 조명학회 논문상 수상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전북지회(회장 : 이선형)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회 장 : 김은식)와 지난 11월 15일 조명과 전기설비에 관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 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학회 전북지회에서는 이선형 회장, 임용운 전임 지회장, 김경미 총무이사, 박대희 고문, 원광대 정찬권 교수가 참석했으며, 협회 전북도회에서 김 은식 회장, 양관식 부회장, 이화준 협회이사, 문경용 전임이사, 최병인·이상건 운영 위원이 각각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학회와 협회는 지역의 조명·전기설비 분야 발전을 상호 도모함 과 더불어 관련 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은식 회장은 “이번 협약식이 협회와 학회가 상생하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전 환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부경대학교 유영문 교수가 지난 11월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 원에서 개최된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2019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논문상을 수상했다. 논문상을 받은 유 교수는 부경대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 센터장으로 활약하며 센터 연구원 및 과학기술융합전문대학원 대학원생들과 연구를 수 행, 그동안 교신저자로 20편 이상의 학술논문을 게재해온 성과가 좋은 평가 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교수는 이같은 학술연구와 다양한 논문 게재 활동 등을 통해 지난 2017년에는 학회로부터 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유영문 교수는 지난 2010년 부경대학교 석좌교수로 초빙된 후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 센터장을 맡아 줄곧 연구를 거듭하며 국내 조명분야 발전에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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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금빛, 시노펙 그룹과 조명설계 협약 체결 하동화공화학보세공단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조명전문기업 금빛(GV)은 중국 시노펙 그룹이 경남 하동군에 조성 예정인 하동화공 화학보세공업단지 프로젝트에 필요한 제반 전기공사 및 LED조명을 공급하는 업무 협약식을 지난 11월 2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 하동군의 전략 숙원사업이었던 하동화공화학보세공업단지는 하동군 금성면 갈 사·가덕리 일원의 육·해상 약 170만평 부지에 LNG복합발전소 및 LNG허브터미널, OIL터미널과 각종 부대시설 등이 들어온다. 총 사업비 15조원의 대형 프로젝트로 향 후 동북아 최대의 LNG 허브 및 발전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하동군과 중국의 시노펙 그룹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부산북항종합개발그룹이 설 립하는 하동화공화학보세공업단지개발그룹(가칭)이라는 SPC(특수목적법인)에 참여 하기로 했다. GV는 이 SPC를 통해 하동 산업단지 건설에 필요한 제반 전기공사 시 공 및 LED조명 관련 제품의 독점적 공급의 권리 부여와 더불어 단지 내 인프라 및 시설 설계 시 GV 제품의 사양으로 반영, 설계키로 했다. GV 채만희 회장은 “베트남 ‘융꿧(Dung Quat)’ 산업단지 개발과 더불어 국내에서 진 행되는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게 된 만큼 LED 조명회사에서 글로벌 전기 관련 종합 기업으로 변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시노펙 그룹 또는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로도 불리는 시노펙 그룹은 세계 최대의 정유, 가스 및 석유화학 그룹이다. 2018년 매출 496조원 규모로 포춘지가 선 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 랭킹 2위를 차지하는 톱 글로벌 기업으로 평가를 받는다.

서울시, 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선정 보안등·볼라드 등 6점 선정제품에 포함

HDC아이콘트롤스 침실등 ‘GD’ 선정 LED 엣지 방식에 IoT 융합기술 돋보여

서울시는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조명, 벤치, 펜스 등 공공 시설물 42점을 ‘제2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선정해 지난 11월 18일 발표했다. 인증제품에는 인증마크 사용 권한과 홍보 지원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 이다. 특히 이번 인증제품에는 볼라드 1점과 보안등 3점, 공원등 2점이 포함됐다. ㈜로드폴의 볼라드는 심플하면서도 간결한 형태로 볼라드 본연의 기능과 심미적 측면을 강조해 독립적이기보다는 어느 장소에나 주변 환경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 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공원등은 ㈜명도산업조명, ㈜테크엔, 나노조명 제품이 각 각 선정됐으며, 공원등은 ㈜서경라이텍 제품 2점이 최종 선정됐다.

HDC그룹은 HDC아이콘트롤스의 세대용 스마트조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굿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지난 11월 11일 밝혔다. 이번 굿디자인에 선정된 스마트조명은 LED 엣지 방 식의 침실등이다. LED 엣지 방식으로 직접적인 눈부심을 방지한 광학설계 는 물론, IoT 기술을 통해 밝기와 색온도의 섬세한 조절 및 연구 자료를 토 대로 한 사용자 맞춤 모드 등이 특징이다. 전용 앱을 통한 간편한 제어로 사 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HDC아이콘트롤스 관계자는 “2018 핀업디자인에서 ‘PIN UP BEST 100’에 선정됐던 식탁등과 FAMILY LOOK 디자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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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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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KCC건설 환경친화적 경영과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 ㈜KCC건설은 최고급 건축자재 그룹 KCC 소속의 종합건설업체다. 지 난 1958년 8월 설립된 금강스레트공업㈜을 모체로 한다. 1976년 3월 ㈜금강으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0년 3월 고려화학㈜과 합병한 후 2005년 3월 ㈜KCC건설로 상호를 변경했다. 건축, 토목, 주택, 철구, 플랜트 등의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후 2008년 4월 한국토지공사 선정 우수건설업자로 지정되었으며, 같 은 해 5월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선정 우수건설업체로 지정되었다. 2010 년 12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철도건설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어서 2011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광주광역시로 부터 우수건설업자로 선정되었다. 2015년에는 호남고속철도와 울산포 항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2016년에 는 전주만성LH아파트와 계곡~신덕 간 국지도 확장 포장공사, 울산우 정관리공사 부문에 대해 각각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라북도지사, 국토 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17년 11월에는 코리아오토글라스의 건설사업부문을 영업 양수 했다. 또 2018년 1월에는 2,591억 규모의 부산 양정 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 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KCC건설의 주요 사업 분야는 토목공사·건축공사·주택공사·해외사업·철 구사업·플랜트공사 등으로 구분된다.

협력사 탐방

KCC건설은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시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조하고,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쉬지 않고 정진한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KCC에서 생산하는 국내 최고급 내외장재로 시공, 최고 품질의 아파트를 지어 새로운 주거문화를 창 조한다는 것이 KCC건설의 철학이다. 본지는 KCC건설 조명협력사 중에서 케이피조명과 태주공업을 각각 탐방했다.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빛’을 철학으로 삼는 조명기업 ㈜케이피조명

케이피조명(대표 : 김상도)의 디자인 철학은 어둠을 밝히는 단순한 조 명이 아닌, 사람들에게 ‘필요한 빛’과 ‘아름다움’을 선물하는 데 있다. ‘인간의 삶을 위한 조명’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이제까지의 30여년처럼 앞으로도 언제나 필요한 곳에 변하지 않는 빛이 되는 것이 케이피조명 의 철학이다. 이를 통해 케이피조명은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사용자가 편안함을 느 낄 수 있는 조명환경을 제공하여 ‘오랜 시간 변하지 않는 빛’이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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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은 윤리경영과 가치경영에 바탕을 두고 지난 반세기 동안 우수한 인력자원 확보와 기술개발,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만족을 제1목표로 꾸준하게 정진해 왔다. 특히 국가 산업 발전의 근간을 이루는 토목부문은 물론, 국민생활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건축부문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 다. 그 결과 대통령 표창과 훈장 수상,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되는 등 일류 건 설회사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구축하고, 과감한 기술개발과 연구에 전력해 뛰어난 설계와 완벽한 시공으로 그 신뢰와 명성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건설시장개방과 국제경쟁시대를 맞이해 ▲철저한 기획 ▲타당성 조사 ▲설 계와 감리 ▲시운전 ▲평가지도에 이르기까지 KCC건설은 완벽한 건설시스 템을 구축하고, 건설과학화에 주력, 고객의 더 좋은 삶을 위한 가치창조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다.

품질과 신뢰로 조명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태주공업(주)

태주공업(대표 : 강종현)은 빛을 통해 아름다운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 해 일한다. 공간, 빛, 조명기구가 균형을 이룬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지향하며 그 가치를 완성해 태주만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따 라서 태주의 디자이너들은 조명기구의 형태와 방식, 소재, 제조, 기술, 트렌드 등을 폭넓게 연구해 차별된 조명을 제시한다. 또 미적이고 편안 한 공간연출을 위해 설계와 배치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열정을 쏟아낸다.


라이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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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 KCC 스위첸’

I 위치: I 규모: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로 50 지하 3층~지상 28층, 8개동 / 총 638세대

I 면적 : I 시공:

전용 59~102㎡ ㈜KCC건설

프로젝트 개요 KCC건설이 분양한 '센텀 KCC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28층 8개동 (임대동 포함), 전용면적 59~102㎡ 총 638가구로 이뤄진다. 센텀 KCC 스위첸이 들어서는 반여지구 남쪽으로는 부산 해운대 대표 도시인 센텀시티가 있어 사실상 센텀시티 생활권을 공유할 전망이다. 따라서 센텀시티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BEXCO), 시립미술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입주민의 편리함을 높 여줄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과 보안을 강화해줄 고화질 CCTV가 적 용된다. 또 세대 내부는 혁신적인 당해층 배수·배관시스템을 통해 욕 실 층간소음을 최소화했으며, KCC건설만의 맞통풍 구조의 특화평면 과 실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주는 창 호형 환기시스템을 적용해 환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주차장은 기존 아파트 대비 넓은 주차공간과 차량 및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조도가 조절되는 추적식 LED조명이 도입되며, 세대 전체 LED 조명, 전기차 충전설비 등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도 적용된다. 센텀 KCC 스위첸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있다.

거실조명은 전면 확산커버로 부드러운 빛 환경이 제공되도록 배려했다.

조명계획 의도 센텀 KCC 스위첸은 에너지 친화형 구조로 설계됐다. 단위세대 내부 전체 조명을 LED로 적용해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를 대표하게 된다. 지하주차장 또한 에너지와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LED조명을 적 용한다. 또 거실조명은 전면 확산커버로 부드러운 빛 환경이 제공되도 록 배려했다. 센텀 KCC 스위첸은 모든 주거공간 및 시설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이 조명인 것처럼 건축물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주는 것 역시 조명이라는 생각으로 입주자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해 높은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침실은 균일한 빛으로 눈이 부시지 않으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주도록 계획했다.

주방은 전반적으로 밝은 조명을 사용해 공간의 확장성을 주었다.

깔끔한 구조의 조명기구로 쾌적함을 더한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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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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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인트렌드 세미나 개최 내년을 대표하는 3대 트렌드 제안 현대L&C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트렌 드 세미나 ‘2020/21 인트렌드(Intrend)’가 11월 4일 서 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2관에서 개최됐 다. ‘인트렌드’는 국내외 사회문화적 이슈, 라이프스타 일 및 디자인 트렌드를 연구·분석해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과 새로운 시대를 관통할 패러다임을 제안하는 자리다. 현대L&C는 2010년부터 ‘인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인트렌드’는 지난 10년 간 업계를 대표하는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로 입지를 다 져왔으며, 2017년부터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이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 인 트렌드의 흐름을 읽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L&C는 이번 ‘2020/21 인트렌드’ 세미나의 주제를 ‘RIPE(무르익음)’로 정하고 ▲미지의 확대경(Unknown Loupe/지속 가능한 자연주의 선호) ▲디케의 조이스 틱(Dike's Joystick/공간의 의미가 ‘머무는 곳’에서 ‘즐 기는 곳’으로 변화하는 ‘레트로 퓨쳐리즘’) ▲호기심의 캐비닛(Curious Cabinet/과거의 건축이나 문화를 현 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등 세 가지 테마로 분 류해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했다.

인테리어協, 생계형 적합업종 강조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회장 : 사상철)는 지난 11월 22일 입장문을 내고 “한샘, LG하우시스, 유진홈데이 등 대기업 이 대리점을 통한 직접 시공으로 인테리어 사업 진출을 강 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 다. 특히 “대기업들이 대형 체험형 매장을 늘려 자재판매와 시공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홈쇼핑에서 싱크대·붙박이장 을 판매할 때 마루 등 부자재를 끼워 팔고 있다”는 지적이 다. 이에 따라 협회는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를 막고 영 세한 인테리어 자영업자들이 생존권을 사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공사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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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LG지인으로 ‘새출발’ 브랜드 변경 통해 B2C시장 공략 확대할 방침 LG하우시스가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 지인(Z:IN)을 LG지인(LG Z:IN)으로 변경, 기 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1월 5일 인테리어 자재 브랜드 지인(Z:IN)을 LG그룹 브랜드인 LG와 결 합해 LG지인(LG Z:IN)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이번 브랜드 변경을 통해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시장 공략에 속 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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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폴란드, 조명기구 수입 매년 증가세

브라질, LED 온실농장 확대 전망

폴란드의 전구 및 조명기구 시장규모가 2018년 1억2,149만 달러로 전년대비 약 91%, 2016년 대비 18% 성장했고, 더불어 매년 수입 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對한국 수입은 2018년 전년대비 13.1% 증가했으며, 주요 수입국 중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유럽의 에너지 효율정책과 LED 기술 및 IoT 발달이 폴란드 조명시장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어 향후 수년간 시장이 지속적으 로 증가할 전망이다. 폴란드는 과거부터 조명기구 산업이 발달했 으며 필립스가 제 조공장을 보유하 고 있고, 오스람 도 전국을 커버하는 큰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에 폴란드는 조명기구 수입을 통해 인근 유럽지역으 로 재수출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최근 IoT의 발달로 스마 트 조명시스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우리에게도 기회가 큰 시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라 바르샤바무역관 관계자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갖추어 시장을 공략하면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폴란드 진출을 위해서는 EU 에너지 효율 정책과 조명 기술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브라질의 LED 온실농장 수요가 계속 증가할 전망 이다. 브라질은 세계 수준의 농업국 중 하나로 광 활한 영토와 다양한 기후로 인해 수백여 가지 작 물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이 같은 작물 재배 및 관리를 위한 첨단 기술 및 기계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는 소규모 가족 농장부터 초대형 농장까 지 약 500만개의 농장이 있으며 이들이 사용 가 능한 장비와 기술에 대한 공급이 필요한 상황으로 성장 촉진제, 농약 등과 같은 농업 부자재에 대한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LED 온실농장(LED Cultivation Technology in Greenhouse)에 대한 수요 확대가 눈에 띄는 부분이다. LED 온실농장은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농장에서 LED 빛을 사용, 특정 작물들의 성장을 촉진 할 수 있다. 브라질 정부는 기존의 일반 농작법보다 매년 약 20~25배 이상 수확이 가능하고, 약 85% 전력을 절약 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또 LED에서 나오는 파장을 통 해 여러 작물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고 내다봤 다. 이 외에도 수직농장(Vertical Farming), 스마트 농장(Smart Farm)에 대한 이슈가 확대되는 추세 로, 브라질 정부는 최근 농축산업 발전과 위생을 위해 1억9,500만 달러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인도 조명시장, 연간 23.6% 성장해 2025년 77억 달러 도달 전망

<사진제공 : 브라질농업기술연구소>

인도 LED 조명시장이 뜨겁다. 인도에서 LED는 주거용조명, 가로등, 천장 스포트라이트, 신호등, 자 동차 헤드라이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2018년 관련 제품에 대한 전세계 수요 증가 율이 2.3%에 불과한 반면, 인도의 경우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리서치회사 6Wresearch가 지난 11월 발표한 LED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은 추세에 따라 인 도 LED조명은 2020년까지 전체 조명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2025년까지 연간 23.6% 성장해 77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및 Li-Fi(Light Fidelity) 등과 같은 기술을 활용한 제품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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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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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넥서스 I A D D : 서울시 I TEL

서초구 방배로 285, 한샘빌딩 8층 : 02-535-9890

하이엔드급 브랜드의 가구, 소품, 건자재 선보여 80평형대 펜트하우스 평면의 ‘리얼 하우스’ 조성 유럽 진출하는 최고 브랜드 갤러리로 키울 방침 한샘 계열의 ㈜한샘넥서스(대 표 : 이영식 부회장)가 지난 11 월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최고급 수입가구를 한데 모은 첫 번째 전시장 ‘넥서스 플래그 십 서울’을 열었다. 넥서스의 국내 1호 매장인 이번 플래그십 매장은 ‘프리미엄 토 털 리빙 인테리어’를 컨셉으로 하이엔드급 브랜드의 가구, 소 품, 건자재를 선보인다. 유명 건축가인 배대용 B&A디자인하우스 소 장의 설계로 전체 3,300㎡,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꾸며졌다. 주 방, 욕실, 가구뿐 아니라 리모델링 공사에 필요한 마루, 타일, 조명 등 의 건자재까지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제품으로 갖춰놓았다. 넥서스는 15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탈리아 가구 ‘몰테니’와 ‘다다’를 필두로 이탈리아 시장점유율 1위 욕 실 브랜드 ‘제시’, 럭셔리 조명 브랜드 ‘폰타나 아르테’, 독일의 명품 침 대 ‘쉬람’과 하이엔드 위생도기 ‘듀라빗’, 덴마크 패브릭 브랜드 ‘사코’, 스페인 명품 아웃도어 가구 ‘케탈’ 등 총 16개의 최고급 수입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2층에는 80평형대 펜트하우스 평면을 그대로 옮겨 실제 집처럼 꾸민 ‘리얼 하우스’도 조성됐다. 넥서스가 제안하는 가구와 건자재로 꾸며 진 럭셔리 주방, 거실, 침실, 욕실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 고객 은 전시장에 상주하는 인테리어·디자인 전문가 컨설팅팀에게 공간 구 성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컨설팅팀은 소파, 테이블 등의 가구 스타일링부터 집 전체 리모델링 까지 최고급 감성을 담은 토털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넥서스 관계자는 “넥서스 플래그십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럭셔리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의 디자인 허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넥서 스만의 디자인 세미나, 브랜드 설명회 등 문화 행사를 개최해 주요 고 객(VIP)을 위한 즐거운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 역수출하는 ‘리빙 갤러리’ 만들 것 넥서스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이영식 부회장은 11월 19일 강남구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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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쇼룸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오픈 수입 브랜드 16개로 전시장 조성 및 솔루션 제공 현동에서 열린 넥서스 플래그십 매장 오픈식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매장의 공식명칭을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갤러리’로 확정한다” 면서 “리빙·디자인 부문에서 동남아, 유럽까지 진출하는 최고의 브랜 드 갤러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시장들을 다녀봤지만 전세계적으 로도 이렇게 만든 곳이 없다”며 “서울 갤러리는 뉴욕에 있는 갤러리에 필적할 정도의 수준으로, 이번에 전시한 공간만 보면 세계 최고 수준” 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수입차로 비교하면 한샘의 ‘키친바흐’ 가 벤츠급, 넥서스는 페라리와 롤스로이스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최 고의 디자인을 추구해야 한국의 리빙·디자인에 대한 경쟁력도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강승수 한샘 회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한샘은 국내 브랜드에서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고 성취 해야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면서 “넥서스 플래그십 매장의 목표도 세 계 최고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갤러리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회장에 따르면, 한샘넥서스는 향후 매장을 확장하며 건축가·디 자이너와의 협업도 강화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건물의 건축 컨셉을 국내 최고의 건축가인 배대용 소장 을 통해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디자이너와 건축가들 을 기업과 같이 성장시키고, 기업과 문화가 같이 성장해나가는 비즈 니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넥서스는 서울 갤러리 옥상의 ‘글라스 하우 스’를 디자이너들과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 중 이다. 이 부회장은 “국내에서 ‘VVIP’라고 할 수 있는 최고의 프리미엄 하이 엔드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공간 창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곳은 고 객 뿐 아니라 국내 최고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고민하고 토 의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운영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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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한샘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갤러리’

인테리어 의도 넥서스가 서울 논현동에 하이엔드 럭셔리 부엌과 욕실, 건자재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 갤러리’를 개관했다. ‘넥서스 플래그십 서울’은 건축가 배대용의 설계로 전체 3,300㎡(1,000평),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꾸며 졌다. 쇼룸에서는 주방, 욕실, 가구뿐 아니라 리모델링 공사에 필요한 마루, 타일 등의 건자재까지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넥서스 플래 그십 서울 갤러리에는 서울 최고급 주택에 실제로 들어가는 자재를 이용, 실제 집처럼 꾸민 ‘리얼 하우스’를 통해 넥서스에서 제안하는 가구와 건자재로 꾸며진 주방, 거실, 침실, 욕실까지 하나의 럭셔리 펜트하우스를 체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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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Lightingnews with you

“동(브론즈)으로 만든 친환경 조명” 최근 몇 년 전부터 미니멀리즘과 북유럽스타일의 인 테리어 뒤를 이어 산업 혁명시대를 연상하게 하는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을 자아내는 실내 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다. 철제 소재의 제품을 중심으로 사용 하는 인테리어에 알맞게 차갑고 거친 철제의 표면이 그대로 드러나는 개성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다. 여러 가지 철제 소재 중에 최근 더욱 주목 받는 청 동, 황동(Brass)과 구리(Copper)는 차가운 철제의 느 낌과 대조되는 붉은 빛의 따뜻한 색감으로 독특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선보인다.

제조사 : 포인트조명

머스트 3등 P/D (동브론즈) ㅣ W1,000×H250

제조사 : 이엠라이팅

고니 S/Tㅣ W200×D150×H380

제조사 : 백억조명

라스타 BR 동제품 (라스타) ㅣ W200×D220×H250

무드조명 어둡지 않을 정도의 밝기로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 을 내는 형태의 조명을 사용한다. 빛의 밝기가 강하 지 않아서 인테리어 용도로도 많이 사용 되며 침실 이나 거실에 두고 보조등으로 사용하면 좋다. 예전 의 조명은 획일적으로 불을 밝히는데에만 집중을 했 다면 요즘은 인테리어적인 요소들이 접목된 조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조명의 쓰임새에 맞게 거실등, 방 등, 욕실등, 주방등, 현관등으로 구분되어져 사용되 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조명의 쓰임새는 단 순히 붉을 밝히는 곳에 집중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그 쓰임새의 폭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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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앤룩스

홀릭 장 S/Tㅣ (갓) W240×H180, (몸체) W240×H143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인더스트리얼 카페조명으로 핫한 밧줄 펜던트조명 ​​안녕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입니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서 조명의 역할은 참 중요합니다.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2019 트렌드 '확장형 조명'ㅣ트렌드조명 올해 트렌드조명은 작년과 비교해 다양한 시도가 있었는데요~ 주목 받을 것은 대부분 디자인에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어요.

LED 사각 비트 레일조명

인더스트리얼 카페조명으로 핫한 밧줄 1등 펜던트조명

인더스트리얼의 컨셉과 분위기를 살려주기에 조명만한게 없습니다. 빛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며 조명 디자인적으로도 컨셉을 돋보이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 스카이 공 펜던트조명

작년까지는 컬러를 이용한 트렌드가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디자인부터 눈에 띄게 바뀐 시도가 보였답니다!

▶ ▶ 야누스 펜던트조명

모던 스타일은 전반적으로 항상 트렌드를 주도하는 컨셉이에요~

밧줄 1등 펜던트조명은 인더스트리얼 카페조명으로 최근 가장 잘 나가고 있는 제품입니다. 밧줄과 파이프 컨셉으로 인더스트리얼을 잘 살려줄뿐 아니라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공간에 활기를 띄울 수 있기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계십니다. ​ ​ 명아울렛 눈팅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조

▶ 포텐스 갓결합형 3등용 팬던트조명

인더스트리얼, 네추럴, 심플 등의 인테리어도 모던함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스타일이라 볼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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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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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기술 정보 LH 공모전을 통한 공동주택 세대 내 LED조명 디자인 및 트렌드 사례연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 세대 내 전체 조명을 LED로 확대 적용 했으나, 2019년 현재까지 지난 2015년에 자체 개발한 형광등 기반의 조 명기구 디자인을 설계에 적용하고 있다. 2018년에 조사한 LH 분양주택 거주 후 평가(POE) 결과에 따르면, 조명기구에 대한 입주자 평가 결과 디자인에 대한 불만사항이 가장 많았으며(31.5%), 특히 30대 이하에서 조명 디자인이 인테리어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돼 LED 조명기 구 디자인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개요 = 이에 따라 LH는 실내 인테리어 의 중요 요소인 세대 내 조명기구에 대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LH 디자 인 컨셉에 부합하는 ‘LED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고, 1차 및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작품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은 입상 순위별로 각 각 1,000세대, 800세대, 400세대 규모의 현장납품권이 부여된다. LH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품목은 ▲거실등(LED 75W) ▲침실등(큰방 LED 40W, 작은방 LED 30W) ▲식탁등(LED 16W~20W)으로 구성되 었으며, 공모대상의 주요 성능 중 광효율(125lm/W), THD(10% 이하) 및 색온도(3000K~5700K) 등은 LH 설계기준을 충족하도록 제시했다.

‘2019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소개하는 ‘2019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가 12월 12일부 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시회에서는 조명, 가구, 홈스타일링, 각종 인테리어 소재 및 소품 등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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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H 성능기준인 광효율 125lm/W는 한국에너지공단에 등록된 실내 용 LED등기구 고효율 인증제품 상위 28%의 우수한 제품이다. ■ LH LED조명 디자인 및 트렌드 사례 = 이번 공모전을 통해 36개 업 체에서 제출한 LED 조명기구 디자인 및 트렌드를 LH가 분석해 본 결과, 직사각형과 둥근사각형 디자인이 27개 작품으로 전체 36개 작품의 75% 를 차지했다. 또 1차 심사결과 선정률은 41%로 다소 낮은 반면에 입체적 디자인 형상인 도넛사각형, 원형도넛형 등은 작품 수 대비 78%의 높은 선정률을 보였다. 이와 함께 조명기구를 슬림하게 디자인하여 개방감을 확보한 점과 조명 기구의 부분별 색온도를 달리한 점, 모듈을 조합하여 다양한 디자인 연 출이 가능하게 하는 트렌드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출품된 36개 작품 중 슬림형과 일반형은 각각 10개와 26개로 확인되었으며, 선정률 또한 각각 5개, 13개로 50%의 비율을 보였다. LH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기존 형광등과 달리 LED 특성을 활용할 경 우, 다양한 형상의 디자인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자료협조 :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주택처

‘K-핸드메이드페어 2019’ ‘K-핸드메이드페어 2019’가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각종 공예, 패 션, 액세서리, 디자인제품에서 조명을 포함한 인테리 어 및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군이 종 합적으로 소개돼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제3회 부산 건축박람회’ ‘제3회 부산 건축박람회’가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 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다양 한 건축자재 생산기업과 주택건설 시공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설계에서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소개하고 다양 한 기자재들을 한 자리에서 소개할 전망이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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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12월, 겨울이 제 맛인 갈대밭을 거닐어보자!

겨울 트레킹을 동시에 즐기는 서천 여행

충남 서천군과 전북 군산시를 가르는 금강에 얼음이 맺히면 이 일대에 겨울 철새들이 찾아든다. 강변에 펼쳐진 갈대밭과 금강하굿둑 주변에 보존된 생 태계 덕분이다. 초연히 흔들리는 갈대 위로 하늘이 붉게 물들 때 날아드는 철새 풍경은 겨울날의 낭만으로 다가온다. 강물과 갈대, 새들의 합창 소리도 여행자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준다. 눈을 감고 들어보세요, 신성리 갈대밭의 갈대 울음 신성리 갈대밭은 서천군과 군산시의 경계에 흐르는 금강 옆에 자리한다. 너비 200m, 길이 1.5㎞에 달하는 넓은 규모의 갈대밭으로 영화 <공동경비 구역 JSA>, 드라마 <추노>의 배경지로 유명해졌다. 공원 입구에 관련 포 스터 조형물을 배치해 소소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갈대밭 산책로 곳곳에서 만나는 박두진, 김소월, 박목월 등 시인의 작품들이 갈대밭 산책길의 감성 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신성리 갈대밭은 금강하구둣 못지않은 철 새 도래지다. 겨울이면 40여 종의 철새들이 이곳으로 모여든다. 여리지만 초연하게 흔들리는 갈대와 금강 위 하늘을 나는 철새들의 풍경이 겨울날 낭만을 전한다. 해송이 주는 쉼,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이 자리한 희리산은 전체 수종의 약 95%가 해송으 로 이뤄진 해송 군락지다. 해송은 일반 소나무보다 잎의 길이가 길고 짙 은 초록색을 띤다. 해송 군락 안에 자리한 자연휴양림의 풍경이 사계절 내 내 짙푸른 이유다. 휴양림 입구에는 산천호가 조화롭게 자리하고 해송 숲 길 산책로가 휴양림 중앙으로 이어진다. 희리산 최고봉은 문수봉으로 해발 329m다. 경사도가 크지 않은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정상까지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휴양림 가장 위쪽의 등산 초입부터 문수봉을 지나 휴양림 입 구까지의 거리는 약 3.3㎞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다. 매년 12월 1일부터 이듬 해 3월 31일까지는 동절기로 입장료 없이 주차료만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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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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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Lightingnews with you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체스

9등 ▶ Size : W1080×D1080×H90 ▶ Lamp : LED 270W

▶ 색온도 : 6,500K, 4000K, 3000K 혼합 ▶ 상호 : 신우조명 _ T. 031)964-1376

▶ 품명 : 로즈

거실 6등 ▶ Size : W1130×D685×H80 ▶ Lamp : LED 150W

▶ 색온도 : 6,500K, 5700K ▶ 상호 : 신우조명 _ T. 031)964-1376

LED바 제작 전문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트렉

P/D ▶ Size : W(2420, 1220, 620)×D60×H75 ▶ Lamp : LED 100W/50W/25W

▶ 색온도 : 6,500K, 3000K ▶ 색상 : 흑색, 백색 ▶ 상호 : 신우조명 _ T. 031)964-1376

▶ 품명 : LED제작바/밴딩LED바 ▶ 상호 : 온엘이디_ T. 031)963-6911

LED바, LED완성바, 밴딩(휘어지는) LED바, 눈결정체/스노우폴, SMPS/컨트롤러 제작 및 취급

IP68 그랜드 케이블 사용

LED T10

▶ 품명 : 다운라이트 (CAN) ▶ Size : 3" / 4" / 6" / 8" ▶ Lamp : 5W / 8W / 15W / 20W / 30W ▶ 색온도 : 6500K(주광색), 4000K(주백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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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 : 화이트엘이디_ T. 032)577-1010

▶ 품명 : AC

타입 LED 투광등

▶ Lamp : LED 50W(블랙) / LED 30W(화이트)

▶ 색온도 : 3000K / 6000K ▶ 상호 : 에이치에스피_ T. 070-7176-6486


신상소개

www.lightingnews.net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 품명 : 한지

P/D (大) ▶ Size : Ø600 ▶ Lamp : E26×1 (주광색, 전구색)

▶ 상호 : 천일라이팅 _ T. 02)763-1001, 3674-1001

▶ 품명 : 한지

P/D (中/小) ▶ Size : Ø400 / Ø300

▶ Lamp : E26×1 (주광색, 전구색) ▶ 상호 : 천일라이팅 _ T. 02)763-1001, 3674-1001

(A)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B) (유리색상 : 투명 / 스모그) ▶ 품명 : 아일랜드

B/R ▶ Size : W195×D260×H360 ▶ Color : 투명, 엠바, 블루

▶ 품명 : 제로

B/R(A,B,C) ▶ Size : (A)W205×D230×H250, (B)W195×D215×H260, (C)W210×D220×H275

▶ Lamp : E26×1 ▶ 상호 : 천일라이팅 _ T. 02)763-1001, 3674-1001

▶ Lamp : E26×1 ▶ 상호 : 천일라이팅 _ T. 02)763-1001, 3674-1001

▶ 품명 : 크리스탈

▶ 품명 : 편백슬립

▶ Size : 600Ø×H770 / 400Ø×H500

▶ Lamp : EL14×24 / EL14×10 ▶ 상호 : 흥우조명_ T. 032)672-2270

(C)

6등 ▶ Size : W1205×D705×H52 ▶ Lamp : LED 150W

▶ 재질 : 편백, 스틸, PC확산 ▶ 상호 : 흥우조명_ T. 032)672-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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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19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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