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뉴스 회원회보 2018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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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만나고 싶은 사람 LED조명 성장세에 있는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야 미국·유럽 중심으로 일고 있는 ‘HCL’ 트렌드 대응 필요 - 김진수 엔트리연구원 파장시험소 소장

05 조명지킴이 동해 수평선을 가르는 빛의 향연 - 배재현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

06 조명업체 탐방 ㈜가보테크

07 CEO 스케치 부산조명나라/ 엘이디플러스 중소기업과협동조합연구소/㈜광명하이테크

14 건설사탐방 삼성물산

20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한샘

31 가보고 싶은 곳 11월, 완만한 숲길에서 즐기는 晩秋 - 왕이 거닐던 길을 따라 걷는 보은 세조길

2018

11 VOL.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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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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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 성장세에 있는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야 미국·유럽 중심으로 일고 있는 ‘HCL’ 트렌드 대응 필요

김진수 엔트리연구원 파장시험소 소장

LED 전문민간시험기관 엔트리연구원(대표 : 김홍수) 파장시험소를 책임지고 있는 김진수 소 장은 해양 분야, 인공위성 분야(아리랑 1호), 항공 분야(F16 전투기, T50 고등훈련기) 및 지 리정보 분야(NGIS 구축) 전문가로 오랫동안 삼성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08년 김홍수 대표 의 권유로 2009년부터 LED조명 시험/인증분야 컨설팅 업무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0년 엔트리연구원 출범 후에도 업계를 위해 타 업무와 동시에 꾸준히 LED조명 시험/인 증분야 컨설팅 업무를 진행해 온 김 소장은 오랜 기간 중국을 오가면서 많은 제조사 및 국 내외 바이어들과 시험/인증관련 분야에서 소통해 관련 시장에서는 정보통으로 통할 만큼 방대한 정보와 자료를 보유, 업계 관계자들에게 아낌없이 공유함으로써 큰 도움을 주고 있 다. 본지는 김진수 소장을 만나 조명산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Q. 엔트리연구원 창업 때부터 함께 하셨는데, 엔트리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엔트리연구원은 ISO인증원 및 국내인증 컨설팅업무를 진행하다가 지 난 2010년부터 LED 전문민간시험소를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엔트리는 그동안 UL WTDP, TUV Rheinland, TUV Nord, TUV SUD, 삼성전자, 국가인정기구(KOLAS), 국립전파연구원(RRA), 한국에너지 공단(KEMCO), 한국표준협회(KSA), 일본 JET, 미국 FCC, 중국 CVC 등 국내외 주요 인증기관에 등록돼 UL, CE, EU ErP, CE RED, CVC, PSE, KC(전자파적합등록/적합인증),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KS, 서 울시/부산시 표준, 도로공사 표준, 신뢰성 시험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민간시험기관입니다. 특히 LED조명 분야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전문적 인 시험 업무가 가능합니다. Q. 시험인증 업무를 통해 느끼게 되는 국내외적 LED 조명산업 현황은 어 떤가요? ▶ 조명과 같은 전기제품은 전기안전 및 전자기파의 안전에 대한 체크가 매우 필수적입니다. 또 일정한 성능과 효율을 체크하는 시험/인증업무 는 LED 조명산업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국내기업 보호 역할도 합니다. 특히 시험/인증 건수는 특정 산업 분야의 성장을 예측하는 선행지수 역할을 합니다. 제조사들이 새로운 제 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험/인증업무를 거쳐야 하 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험/인증이 정상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은 그 산 업 분야의 제조사들이 제품 개발과 생산에 투자를 많이 한다는 의미이 고, 반대의 경우 투자를 축소한다는 뜻입니다. 요즘 신청 건수가 30% 이 상 감소, 현재 산업이 그만큼 축소되었음을 의미해 무척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해외는 우리와 정반대입니다. 미국의 경우 공공주도로 ESCO시 장이 활짝 열려있고, 유럽은 지난 9월 1일 할로겐 광원 사용의 전면 금지 와 꾸준한 경기 성장세로 LED조명 수요가 많습니다. 따라서 국내의 실 력 있는 제조사들은 일본/미국/유럽/호주시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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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검토해야 할 단계입니다. 물론 해당국가에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인 증이 필수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문의를 주시면 언제든지 성심성의 껏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Q. 소장님이 보시기에 최근 LED조명 분야의 기술적인 트렌드는 어떻습 니까? ▶ 유럽을 대표하는 조명협회인 ‘Lighting Europe’과 미국조명학회 자 료를 근거해서 보면 2008년 이후 2015년까지 오직 효율 부분만 강조되 다가 2015년부터 컨트롤러와 디밍장치(조광기)를 설치해 빛의 양을 조 절하는 기술들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명의 트렌드를 Connected Lighting(유럽), Networked Lighting(미국), Smart Lighting(한국 등) 등의 이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료에 따르 면, 2016년부터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조용히 일고 있는 새로운 트렌 드는 HCL(Human Centric Lighing), 즉 감성조명입니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협회 및 학회를 중심으로 대학과 병원 등이 협업해 활발하게 연구 및 개발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2025년이면 일반시장에서도 기본 요 구사항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소위 스마트조명과 이들 조명제품에 포함된 조광기와 컨트롤러에 대한 규격이 완성돼 시장 에서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고, HCL에 대해서는 각 인증기관을 중심으 로 현재 규격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도 스마트조 명에 대해 규격 기관을 중심으로 제정 중에 있습니다. 한국은 IT/IoT/ ICT 기술이 최고 수준입니다. 따라서 이같은 국제적인 조명 트렌드에 맞 춰 IoT 전문가들과 협업, 기술개발을 한다면 국내 조명산업은 또 다른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Q. 마지막으로, 소장님의 앞으로의 목표를 듣고 싶습니다. ▶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업무들이 엔트리연구원 뿐 아니라 국내외 LED 조명업체들에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맡은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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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동해 수평선을 가르는 빛의 향연 며칠 전 한 업체에서 멸치를 잡을 때 사용하 는 LED조명을 만들고 싶다며 조언을 부탁했 다. 사용 환경과 조업 방식에 대해서 물었고, 현장 답사를 하니 일본 연안의 소형어선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불빛을 이용해 멸치를 모우 고, 채그물을 들어 올려 잡는 어업이라고 했 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제주도와 남해 일부 에 있는 분기초망어업, 흔히 멸치챗배라고 하 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빛의 파장과 세기, 그 리고 배광 형태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문의했다. 한편으로는 반갑고 또 한편으론 마 음이 무거웠다. 지금도 해양수산 분야에 관 련된 LED조명을 개발하고자 하는 개발자의 관심에 반갑고 고마웠고, 그 이후 험난한 과 정과 어려움을 알기에 마음이 무거웠던 것이 다. 오랜만에 LED집어등에 대한 즐거운 대화 를 나누며, 자료를 찾아 연락드리겠다고 말씀 드렸다. 최근에 문의를 해오는 분들은 이렇듯 구체적인 개발 방향과 방법을 가지고 오는 느낌이었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불쑥 전화가 와서 “오징어가 좋아하는 색깔이 뭔 가요?”라며 질문을 던지곤 했다.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면 “LED집어 등 개발은 다되었는데 물고기가 좋아하는 빛을 사용하면 좀 더 효과가 있을 것 같아 색깔을 물어 본다”고 말했다. 그래도 이제는 빛의 파장과 세기, 그리고 배광이라고 하는 집어등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를 물어와 주니 많이 발전한 느낌이다. 그만큼 어려움이 많았고, 시행착오가 많았 던 분야이기도 하다. 해양수산 분야의 LED조명은, 특히 LED집어등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 는 일반 조명과 달리 빛을 보는 생물이 다르고, 물이라는 공간을 빛이 통과해야 한다. 즉 물고기의 시각으로 조명을 보아야하고, 공기 중이 아니라 물속에서 빛의 감쇠와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더불어 열악한 사 용 환경에 맞춘 내구성 또한 필수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대상이 되는 물고기의 시감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앞서 멸치 같은 경우는 505㎚에서 최대 시감도를 가지며 꽁치나 고등 어에 비해 시감 파장영역, 즉 볼 수 있는 빛의 가시광 파장 폭이 매우 좁다. 그래서 동일 출력에서 짧은 파장의 청색LED를 사용할 경우 오히 려 멸치 시감도에서는 조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 집어등을 사용해서 잡 는 해양생물 대부분은 로돕신이라는 광수용체를 가지며, 485㎚~515㎚ 에서 최대 흡수값을 가진다고 알려져 있다. 즉 우리가 말하는 청록색을 중심으로 주로 생활하는 해양환경에 따라 맞춰 진화되어 왔다. 깊은 곳 에서 생활하는 어류와 낮은 곳에서 생활하는 어류, 바위가 많은 곳에서 생활하는 어류와 모래바닥에서 생활하는 어류 등이 자기가 잘 볼 수 있 거나 잘 보아야 하는 빛에 맞춰 진화되어 왔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빛에 대한 어류의 특성을 이용한 예를 들면, 최근 보급이 확대되 고 있는 꽁치봉수망 어업을 들 수 있다. 꽁치봉수망 어업에서는 배 현 측 중간 부분 긴 막대 끝에 붉은색 LED조명을 사용한다. 조업 마지막 에 그물을 들어올리기 전 배 전체에 밝혀져 있는 500~700㎾의 백색 등이나 청색등을 끄고, 붉은색 등을 켜게 되는데 그러면 꽁치가 잠잠 해지며 운동도 느려진다고 한다. 그 사이 조심히 그물을 들어 올려 어

배재현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사

획하게 된다. 파장이 600㎚가 넘는 붉은색 파장의 빛은 꽁치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 적외선이나 자외선을 볼 수 없듯 꽁치에게는 볼 수 있는 가시광 선이 아닌 것이다. 그럼에도 붉은색 등을 켜는 이유는 뭘까? 처음에는 백색광이나 청색광으로 집어 되어 아주 밝은 빛에 순응과정을 가진다. 꽁치 눈에는 빛을 보고 몰려들거나 빛에 반사되어 보이는 많은 먹잇감 에 놀랐을 것이고, 그렇게 먹이를 먹으며 힘차게 움직이다가 갑자기 어 두워졌다. 원래 빛의 감도가 높은 놈들이 아주 밝은 조도에 있다가 갑 자기 어두워져 버리니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것이고 움직임이 둔화되 며 멈출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멀지 않은 곳에 뭔가 빛이 있는 듯 보이니 어둠에 순응되기 전에 그 영역으로 꽁치가 천천히 몰리고, 그 사이 그물을 올려 어획하게 되는 것이다. 꽁치봉수망 어업에서 사용되는 LED집어등의 국내 보급은 거의 끝나 고 어선 수가 많은 일본, 대만, 중국 등에서 최근 LED집어등 교체가 한 창이다. 특히 대만과 중국 어선에 본격적으로 보급되고 있다고 하니 어 려운 해양수산용 LED 조명시장에 단비가 되고 있는 것이다. 또 유가가 최근 다시 오르고 있어 LED집어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 에 따라 보급에 어려움이 있던 고출력 LED집어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 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LED집어등 상대는 2㎾·3㎾급 고출력 메탈 헬라이드 램프다. 이를 상대하려면 3㎏ 정도의 중량과 콤팩트한 구조 로 최소한 광출력이 1㎾ 이상인 고출력 LED조명이 있어야 한다. 어려 운 목표이지만 우리에겐 빛의 파장과 세기, 그리고 배광 패턴을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이 있으니 목표가 확실해진 만큼 언젠가는 동해의 긴 수평 선을 따라 LED집어등을 단 어선들의 행렬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얼마 전 요즘 어황이 어떤지 보고 싶은 마음에 경북 울진 죽변항을 찾아 새 벽 위판장을 방문했다. 그 중 LED집어등을 설치한 단 한 척의 어선(이 전에 필자가 LED조명을 설치한 시험어선)을 보았다. 그리고 선장님을 만나 부탁드렸다. “제발 만선하고 오시라고, 그래야 이놈이 제 값을 할 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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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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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테크 I A D D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33(본사) I T E L : 031)752-0272 I FA X : 031)752-0273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 기술력 대내외 평가 이어져 ‘수요처 불편사항 해소’ 우선과제 삼아 전사적 노력 합리적 가격, 고품질, 납기준수로 최상 서비스 실천 “다년 간 축적된 기술과 철저한 고 객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신용을 최우선으로 하며, ‘일심(一心)’이라 는 사훈아래 고객만족, 품질최우 선주의 경영방침을 통해 가로등· 보안등 감시제어분야의 선도적 역 할을 해나가는 기업으로서 그 사 명을 다할 방침입니다” 국내 가로등·보안등점멸기, 양방 향 감시제어시스템 및 관련 무선 응용부문 개발·생산·유지보수 분 야를 선도하고 있는 가보테크(대 표 : 김종만)가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며 관련 분야의 리딩기업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 차별된 가로등 분전함 디자인으로 도시미관 개선 가보테크는 가로등·보안등점멸기, 양방향 감시제어시스템 등 관련 부문 소 프트웨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그에 앞 서 수요처의 불편사항을 먼저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이 특히 뛰 어나다. 이 회사의 가로등 분전함이 지자체에서 크게 호응을 받는 이유도 여 기에 있다. 가보테크는 스테인리스와 알루미늄 압출로 분전함을 제작해 입 체감과 견고함, 유연함, 반영구성, 환경친화적 특성을 제공한다. 특히 다양 한 색상을 적용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광고물 부착방지 기능과 편리한 시 공이 가능한 제품 설계로 수요자의 눈높이를 만족시킨다. “오래 전부터 거리의 흉물로 내몰리다시피 한 분전함에 각 지자체의 대표 캐 릭터를 새기고, 야간에는 캐릭터에도 조명이 들어오게 하는 등으로 거리환 경을 개선하는데 집중해 왔다”는 게 가보테크 김종만 대표의 설명이다. 가보테크는 ▲지주높이 조절이 가능한 ‘도시이미지형’ ▲분전함 고장표시 및 경관조명 기능을 적용한 ‘안전형’ ▲지역 홍보 및 경관이미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이미지형’ ▲공간효율을 높인 디자인으로 소형 공간에 적합한 ‘ 등주형’ ▲친환경 합성목재를 채용한 ‘자연친화형’ ▲무선원격 제어가 가능 하고 레이저 가공을 이용한 조명식 안내창으로 지역 안내까지 가능한 ‘지능 형’ 등의 특화형 분전함을 세부적으로 개발해 각 지자체 특성 별로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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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 별 특화 통해 수요자 눈높이 만족 도시미관을 개선한 분전함 디자인 호평 ◆ 가로등·보안등 점멸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 가보테크의 가로등·보안등 점멸기 기술은 이미 오래 전부터 관련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왔다. 가보테크는 10년이 훌쩍 넘은 지난 2007년 한 국조명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무선점멸기업계 최초로 우수단체표준제품 확 인업체로 등록된 이래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지금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 응한 스마트 관제시스템으로까지 기술진보를 이루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가보테크는 최근 해외시장 판로 개척과 조달청장상, 산 업포장, 국토부장관상 수상 등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가보테크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세베랑페라 이’ 가로등과 교통신호등에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구축하는 데 성공해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이란 양방향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가로등과 신호등 분전함에 스마트 점멸기를 설치해 CDMA 통신망을 통해 관리자가 통합관리를 할 수 있는 운용 시스템이다. 현지에 서 버를 구축하여 운영 관리자는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마트조명 관리가 가능하다. 가보테크는 이같은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 기술력을 국내에서도 인정받아 지난 2017년 2월 조달청장상에 이어, 같은해 12월 ‘2017 경기중소기업인대 회’에서 중소기업 유공자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지난 9월 20일에는 ‘2018 스 마트시티 우수기업 비즈니스 페어’에서 ‘스마트시티 10대 우수기업’으로 선 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만 대표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 라인 을 자동화하고, 신제품 개발 및 효율적인 관리 향상을 통해 합리적인 가 격, 고품질 유지, 납기준수 등 최상의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 꾸준히 신뢰받는 기업으로의 위치를 지키며 발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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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부산조명나라

엘이디플러스

박진우 대표, “차별화된 ‘보이네조명’ 브랜드 론칭”

권택희 대표, “특화제품으로 신시장 창출할 것”

부산·경남지역에서 시장을 확대하 고 있는 부산조명나라(대표 : 박진 우)가 자사의 차별된 제품 브랜드 ‘보이네조명’을 통해 해당지역의 대 표기업으로 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을 기반으로 소매, 도매, 건설, 인테리어업체 등으로 수요층을 확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부산전시장에 이어 경남 양산 전시장까지 오픈하며 ‘보이네조명’ 브랜드 전략화에 적극 나섰다. 또 한 이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부산전시장 2호점 오픈도 서두를 방침인 것으로 알 려졌다. 부산조명나라 박진우 대표는 “그동안 일반 조명전시장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모 든 제품을 정찰제화 하고 전시장과 물류시스템이 즉시 연결되는 구조를 정착시 켰다”면서 “양산전시장에 이어 부산전시장 2호점 구축으로 ‘보이네조명’ 브랜드 가치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사만의 뚜렷한 색깔로 특화시장 을 창출하는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우림 라이온스밸리2차에 자리한 엘이디 플러스(대표 : 권택희)가 그 주인공 이다. 이 회사는 인테리어조명과 경관조 명을 겸해서 사용할 수 있는 IP68 의 육각투광기 등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 및 디자인제 품만을 취급한다. 완제품 뿐 아니 라 등기구 헤드와 모듈만 타사에 별도로 공급할 수도 있고, 때에 따라서는 타사 제품의 판로지원 협력도 가능해 업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엘이디플러스가 이처럼 특별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배경에는 권택희 대표의 경 험과 그동안 업계에서 쌓아온 내공이 큰 몫을 차지한다. 권 대표는 창업 전 한 조명기업에서만 15년 이상 꾸준히 근무하며 기술·기능·디자인·시장에 대한 노하 우를 익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과협동조합연구소

㈜광명하이테크

김수환 소장, “국내 조명산업 경쟁력 확보에 앞장”

조용규 대표, “품질확보, 자동화 구축으로 신시장 창출”

“스마트조명 사업화 구축을 통 해 관련 산업의 매출 20% 이상 증대와 고용 10% 이상 신규창 출을 구현할 계획입니다”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과 협력 해 ‘IoT와의 융합화 및 대·중소 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조명산 업 발전방안’을 도출하고 있는 중소기업과협동조합연구소 김 수환 소장은 최근 조명조합과 의 스마트조명시스템 구축 과 제를 통해 국내 조명산업의 경 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 및 협동조합의 발전과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조사·연구 및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10월 설립된 민간연구소다. 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과 협동조합 운영에 있어 서 발생하는 경제·경영·정책·시책 관련 애로 및 문제, 과제에 대한 실 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ED조명용 컨버터와 일반 조 명용 전자식안정기, LED조명 엔진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광명 하이테크(대표 : 조용규)는 일 을 좋아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 들이 꾸려나가는 건실한 기업이 다. 고객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와 품질 력이 이 회사가 보유한 특장점 이다. 광명하이테크는 그동안 쌓아온 회사의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 각종 인증을 구비하는 등 제2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KS와 고효율을 취득해 납품시장으로의 공급 확대에 나선 이 회사는 품 질담당자 양성, 작업공정 개선 등을 통해 시장 대응력 또한 더 한층 높일 계획이다. 조용규 대표는 “SMD 장비 등을 도입해 작업공정의 자동화를 구축함으로써 품질향상과 제품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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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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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창업·첫걸음기업 판로지원 LED조명 등 8품목 올해 66억원 상당 구매

‘LED EXPO’ 내년 6월 개최 확정 산업부, LED산업포럼과 동시 개최키로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활용해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 첫걸음 기업 등에서 생산한 제품의 구매를 추진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 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공공기관은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 ▲공공구매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첫걸음 기업 ▲일반 중소기업의 최초 3 년 이하 기술개발제품에 대한 공공구매를 통한 판로지원을 위해 이미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철도건설과 시설개량사 업에 사용할 LED 조명기구 등 8품목을 최근에 선정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의 구매심의위원회에서 심의가 확정된 뒤 설립 7년 이내 창업기업, 첫걸음 기업 등에서 생산한 66억원 상당의 제품을 올해 말까지 구매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중소기업 활성화와 상생경영 실천을 위한 시 범구매제도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 LED & OLED EXPO 2019’와 ‘PHOTONICS+LASER EXPO’를 ‘국제 광융합 엑스포’란 이름으로 2019년 6월 25(화)일부터 27(목)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확정했다. 제17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LED산업포럼, 코트라 가 주최하고 엑스포앤유가 주관하며 부천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 관리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조명연구원, 철 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한국 LED·광전자학회, 한국전등기 구LED산업협동조합, 한국조 명공업협동조합, 대만광산업 협회, 일본LED협회, 중국조명 협회, 일본LED광원보급개발 기구가 후원한다.

2018 국감에서 터널 LED조명 설치 확대 지적 터널 교통사고 매년 증가해 LED조명 교체 확대 필요성 대두 전체 교통사고가 줄고 있는 가운데 터널 사고만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LED조명 설치 등 터널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한국도로공사의 개선 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0월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을)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고 속도로 위치별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고속도로 내 터널 교통사고는 2013년 100건, 2014년 110건, 2015년 130건, 2016년 141건, 2017년 161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이 에 따라 사망자수도 2013년 6명에서 2017년 14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터널은 창원1터널로 32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나 4명이 목숨을 잃고 16명이 부상했다. 이어 상주터널 18건(2명 사 망, 10명 부상), 창원2터널 13건(1명 사망, 7명 부상), 다부터널 13건(1명 사망, 6명 부상) 순이었다. 윤관석 의원은 터널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LED 터널등 설치와 차로변경 단속시스템을 확대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로공사는 터널 내 어두운 조명으로 인 해 발생하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터널조 명을 LED로 교체하고 있지만 현재 전국 터널 501개소 중 163개소(약 32%)에만 LED조명이 설치됐고 전체 터널 조명 가 운데 LED조명은 26% 뿐이다. 창원터널, 상주터널 등 터널 내 교통사 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상위 5개 터 널의 LED조명 설치 현황은 더욱 저조 했다. 1만2,000개의 터널조명 중 LED 조명은 약 1,900개로 16% 밖에 되지 않는다. 윤관석 의원은 “터널은 폐쇄된 공간이 다 보니 방어 운전에 필요한 공간이나 대피 공간이 적어서 연쇄적 대형 교통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터널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터널, 노후도가 심한 터 널들에 대해서는 조속히 LED조명으로 교체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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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명산업 발전전략 재가동 25년까지 스마트조명 30% 보급 정부가 침체된 국내 조명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해 조 명산업 발전전략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우선, 정부는 2025년까지 스마트조명의 보급을 30% 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1년 정부는 LED 조명의 보급 확대를 위해 ‘녹색조명사회 실현을 위 한 LED조명 2060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LED조명 2060계획’은 2020년까지 국가 전체 보급률 60%(공공 기관은 100%) 달성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공공기관

설치 지원금 대폭 확대 를 추진함으로써 공공 부문의 선도적 시장 창 출을 통해 민간수요를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 었다. 이를 위해 정부는 ▲ LED조명 보급 로드맵 수립 ▲공공부문의 대 규모 시장 창출 ▲민간 부분의 LED조명 수요 확산 ▲보급기반 구축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사업을 추진했다. 정부 는 계획대로 LED조명이 차질 없이 보급될 경우, 2020 년에는 50만㎾ 화력발전소 7~8개를 대체하는 에너지 절감 효과와 LED산업이 당시 반도체산업(410억불) 규 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현재 LED조명 보급 상황은 민간 38%, 공공 68% 에 그쳐 ‘LED조명 2060계획'의 현실화가 쉽지 않을 것 임을 예견하게 한다. 특히 민간, 공공 할 것 없이 LED 조명에 대한 가격경쟁이 심화되면서 해외 저가인력에 의존하는 산업구조가 정착돼 국내 LED조명 제조산업 붕괴 현상까지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내 조명 제조산업을 보호하면서 보급 지원 확대를 통해 에너지절감 효과 또한 더욱 극 대화할 수 있는 IoT 융합형 특화 스마트조명 제조·보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10월 4일 기반 구축 및 실행을 위한 ‘스마트조명산업 발전협의체’를 구성·발표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 위원회를 주관하는 이 협의체는 ▲기반구축 ▲기술개 발 ▲보급활성화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19면)

LH, LED조명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서

LED조명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한다

신축단지부터 100% LED조명을 적용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앞으로 LED조명과 디밍, 센서조절, 스마트폰이 융합된 ‘IoT 스마트조명’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실내 LED 조명기구는 기존 디자인에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는 LED형 디자인을 추가 개발해 접목할 계획이다. LH에 따르면 엣지타입 슬림형 LED 조명기구, 키즈조 명 디자인 등이 추가 개발돼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LH는 조명 설계기준도 확정했다. 실내 LED조명의 SMPS는 정전류형으 로, 단위 별 소비전력을 10W·20W·30W·40W·50W 등으로 표준화했다. 또 플리커는 120㎐ 5% 이하, ON Time 0.5초 이내로 지정하고 세대 주조명의 등기구 광효율을 125lm/W 이상(모듈 광효율 140lm/W 이상)으로 적용하며, LM80 인증을 득한 LED PKG만을 사용하도록 했다. 연색성은 Ra 80 이상이다. 한편, 스마트조명의 경우 분 양형 거실은 리모컨·스마트폰 앱 연동을 통해 10단계 조도조절이 가능해야 한다.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 강영식)을 중심으로 스마트 조명시스템을 구체화 하는 ‘LED조명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 전략’이 수립될 예정이다. 조명조합이 이처럼 LED조명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에 발 벗고 나선 이유는 국내 조명산업 중소제조기업 들이 매출부진, 수익성 악화 등으로 경영상 애로가 심각한데다 해외 저가 LED조명 의 내수시장 잠식 등으로 판로 확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까닭이다. 이에 따라 조명조합은 지난 10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인천 강화 라르고빌 리조트에 서 사업추진 관계자와 ‘2018년 적합업종 경쟁력 강화사업 제1차 워크숍’을 열고 국내 조명산업 및 조명 중소기업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기업과 상생협력 할 수 있는 ‘IoT 연계형 스마트조명 사업화’를 구체화한 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조합 명선재 이사는 “이번 강화사업을 통해 조명산업의 IoT 융합화 및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조명산업 발전 및 중소기업 판로개척, 고용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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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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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안심등으로 ‘안전 남양주’ 구현 남양주경찰서, 솔라안심등 확대 설치 남양주경찰서는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과 범죄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솔라안심등’을 설치했다. 남양주경찰서는 솔라안심등을 진건읍과 호평동 주택가 2개 지역 20개소에 집중 설치해 취약환경을 개선했다. 솔라안심 등은 태양광 충전등(10W)과 경찰 홍보판넬의 일체형 제품으 로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시켜 저녁이 되면 자동으로 LED조 명이 켜지는 방식이다. 씨와이라이팅(대표 : 은희채)의 태양광 LED 벽부등 ‘Butterfly’ 제품이 적용된 솔라안심등은 3단계 버튼 조절을 통해 연속 미등 점등, 조도조절 점등, 모션감지 점등이 각각 가능하다. 또 배터리 교체형으로 개발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양광을 활용하는데다 조도센서 및 모션센서를 채용해 친환경성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다. 남양주경찰서는 ‘Butterfly’ 솔라안심등과 함께 남양주시가 3 년 연속 범죄안전분야 1등급에 선정된 것을 나타내는 ‘전국 에서 가장 안전한 남양주’라는 문구 및 출동하는 포돌이 그 림을 삽입해 경찰의 친근감과 지역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향 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솔라안심등 설치 후 범죄발생 및 주민체감안전도 향상 효과를 분석 후 추가적으 로 취약지역을 재선정해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남구, 경관조명 설치 협의

전북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추진

울산남구가 범죄예방 목적의 경관조명 설치를 검토하기로 해 지역 경 관조명업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울산 남구(구청장 : 김진규)는 지난 10월 12일 남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 서 범죄예방과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2018년 남구 지역치안협 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골목길담장 및 핸드레일 등 경관조명 설치와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 등 다 양한 치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치안협의회 위원장 김진규 구청장은 “협의회 안건을 구체적으로 검토 하는 등 활발한 치안협의회 활동을 통해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도가 인공조명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빛 공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조명 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이를 위해 환경부와 공동으로 빛 공해 관련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한다고 지난 10월 23일 밝혔다. 도가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것은 신도시 개발로 주거지역과 상업지역 경계 가 불분명해 주민이 상업적 목적의 인공조명 때문에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점차 늘기 때문이다. 민원은 2016년 12건, 2017년 16건, 올해 18건(9월 기준)으로 수면방해, 농작물 피 해, 생활불편 등에 관한 것이다. 도는 내년에 용역이 끝나면 결과에 따라 조명환경관리구역을 검토·지정할 예정이다. 조명 환경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인공조명 사용에 따른 빛 방사 허용기준을 위반하면 과 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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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2018 플라즈마 산업포럼’ 개최 플라즈마연구원, 철원평화산단 조기 구축 제안 플라즈마산업 활성화와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 발전을 위한 포럼이 개최됐다.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 황명근·이하 플라즈마연구원)은 지난 10월 26일 철원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플라즈마산업단지 활성화와 북한 광물자원 개발 활용방안’을 주제로 ‘2018 플라즈마 산업포럼’을 개최했다. 플라즈마연구원이 주최하고 강원도, 철원군, 국제전략자원연구원, 유양디앤유, 굿네이버스가 후원한 이날 포럼에는 지역사회단체 관계자, 지엘비젼 등 철원 입주기업 및 협력기업 관계자, 공동연구 협력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 강원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플라즈마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모 색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플라즈마연구원 황명근 원장은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기 추진과 구축된 단지 내에 남북한 과학기술 공동연구 및 교류의 장인 융합 기술 전문대학원(가칭) 설립을 제안해 큰 관심을 받았다. 황 원장은 “2019년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1370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철원 플라즈마산업단지’와 철원읍 대마리, 중세리 일원에 조성 계획인 ‘철원평화산업 단지’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남북통일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개성공단의 역 개념인 북한노동자와 한국 첨단기술의 융합교류를 통해 개성공 단의 한계점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원장에 따르면, 플라즈마연구원은 이와 같은 철원 특화단지들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팜, 농산물 저장성 향상, 퀀텀닷(QD), 마이크로 LED산업화 기 술을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국가 조명 관련 각종 기준 강화 아시아지역 국가의 조명 관련 안전 및 전자파 적합성 평가 등 각종 기준이 강 화·적용될 계획이어서 아시아지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조명기업들의 철저 한 준비가 요구된다. 한국조명연구원(원장 : 임기성)은 지난 10월 25일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에서 ‘아시아 주요국가 조명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HCT 제품과 기술동향/ KAS-TL의 활용(고재규 팀장)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 취득 전략(김정 수 본부장) ▲조명제품의 전자파적합성 인증 절차 및 요구사항(박성욱 본부 장) ▲베트남시장 인증 절차 및 요구사항(베트남 시험인증기관 QUATEST3) ▲중국시장 인증 절차 및 요구사항(중국 시험인증기관 CEPREI) ▲태국시장 인증 절차 및 요구사항(태국 EEI) ▲말레이시아 인증 절차 및 요구사항(말레 이시아 표준산업연구소) 등이 발표됐다. 관련 내용에 대한 문의사항은 연구원 ICT전자파사업본부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조명유통협동조합, ‘2018 중앙체육대회’ 대전서 개최 국내 조명 관련기업들이 함께 모여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열었다. 한국 조명유통협동조합(이사장 : 이우복)은 지난 10월 14일 대전 서구 용문교 인근 축 구장에서 ‘2018년 중앙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조명유통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조명기구제조협회(회장 : 김태환)가 후 원한 이번 중앙체육대회는 각 단체 임직원 및 관련 부품업체, 거래업체 등 국 내 조명업계 관계자들이 다함께 참여해 상호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조합 이우복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조명시장 환경이 무척 어려운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수록 유통과 제조부문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한다면 이 어려운 시기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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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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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디엠피, LG유플러스와 IoT조명 론칭 ‘오브라이트’ 브랜드로 새로운 빛을 제안하는 대진디 엠피(대표 : 박창식)가 LG유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IoT 기술을 적용한 조명 ‘IoT 방등’ 및 ‘IoT 거실 등’을 출시했다. 두 회사가 이번에 선보인 IoT조명은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에 대진디엠피 LED조명을 연동한 상품으 로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명 전원과 밝기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대진디엠피와 LG유플러스는 10월, 11월 두 달간 20% 할인된 금액에 IoT조명을 판매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IoT 방등 15만9,000원(출시가격 19만 9,000원), IoT 거실등(2구) 27만2,000원(출시가격 34 만원), IoT 거실등(3구) 37만4,000원(출시가격 46만 7,000원)이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과 대진디엠피 LED조명 브 랜드인 ‘오브라이트’ 온라인 직영몰 및 전국 오브라 이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시된 IoT조명은 스마트폰으로 조명 밝기를 100% 에서 15%까지 1% 단위로 조절이 가능하다. 또 예약 설정 기능 뿐 아니라 다양한 홈IoT 기기들과 서로 연 동도 가능해 ‘IoT숙면알리미’가 잠이 든 것을 감지하 면 IoT조명과 TV가 자동으로 꺼지는 취침모드가 작 동한다. ‘동시실행’ 기능을 활용하면 IoT조명 및 IoT멀 티탭에 연결된 가전 등 여러 기기를 함께 끄고 켤 수 도 있다.

정광조명산업 이석현 대표, ‘2018 한국전기문화대상’서 산업포장 수상 국내 최고의 전기·조명 유통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광조명산업의 이석 현 대표가 지난 10월 24일 서울 여의 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 린 ‘제21회 한국전기문화대상’ 시상식 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정광조명산업 이석 현 대표는 선진 유통시스템 도입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 정받았다. 지난 1981년 설립돼 국내 최고의 전 기·조명 유통업체로 성장한 정광조명 산업은 오스람, 필립스의 고품질 조 명제품을 판매, 관리하는 유통업무 뿐 아니라,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를 거쳐 LED시대로 변화한 조명산업에 발맞춰 새로운 제품 개발과 서비스 제공에도 힘쓰며 제2의 도약을 추진해 왔다. 정광조명산업의 이러한 도전의식 뒤에는 이석현 대표의 확고한 신념이 자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엄청난 성장 보다는 뿌리를 튼튼히 내려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간구한다. 그는 일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찾고, 성과를 기반으로 인재중심 경영과 CBMC(한국기독실업인회)를 통해 복 지사업을 지원함과 더불어 믿음의 동료 및 후배 실업인들에 대한 멘토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젬(ZamLED), 유해파장 최소화한 ‘LED 시력보호등’ 선보여 젬(ZamLED·대표 : 박춘하)이 최근 청 색광의 유해파장을 최소화한 시력보호 조명을 소비자들에게 새로 선보였다. 젬이 이번에 출시한 LED조명은 청색 광 중 유해파장을 35% 차단하는 시 력보호등으로, 업계 및 소비자들로부 터 이목을 끌 전망이다. 눈이 편한 젬 의 시력보호등은 실내조명으로 탁월 하며, 특히 아이들과 학생들 눈 건강을 지키는데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이다. 블루라이트(청색광)로 잘 알려져 있는 HEV(High Energy Visible light)는 가시 광 영역 중 400~450㎚ 영역의 청색 빛으로, 가시광 중 에너지가 가장 높으 며 각막이나 수정체에 흡수되지 않아 망막에 영향을 준다. HEV는 장시간 노출 시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망 막 손상을 일으키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망막에 도달하는 청색광의 양을 줄여야 한다. 젬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시력보호등은 일반 블루라이트 저감 제품보다 높은 청색광 감소율을 보이며 망막 보호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인체에 유해한 415~460㎚ 영역대의 빛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켜 백색 구현 에 필요한 청색 파장만을 남기며, 타사 및 타기술 대비 양질의 백색광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젬은 전 면 개편한 홈페이지와 새로 구축한 쇼핑몰에 제품 정보와 사진을 업데이트해 소비자들이 정보를 쉽게 획득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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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카타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앞두고 조명수요 증가

오스트리아, 할로겐 대체 LED조명 각광

카타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준비 및 각종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진행으로 인해 조명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 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컵 개최를 위한 FIF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카타르는 2022년까지 6만 개의 호텔 객실을 구축해야 하며, 8개의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해야 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메트로 및 도로 등 각종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도 동시에 진행될 계획이다. 문제는 중국산 및 서방국가 제품과의 경쟁이 치열하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LED 제품 제조공장이 중국에 위치해 있어 중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약 23%에 이른다. 적당한 품질에 가격경쟁력이 더해져 중국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카타르 진출 을 희망할 경우, 카타 르 바이어들은 대면 면담 및 실물 샘플 확 인을 선호하기 때문 에 현지에서 개최되 는 프로젝트 카타르 (Project Qatar), 빅5(Big 5 Qatar)와 같은 주요 건축 기자재 관련 전시 회 참가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EU의 할로겐 램프 사용금지 정책이 지난 9월 1일 부터 시행되면서 오스트리아 조명시장에서 대체 재인 LED전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 LED 관련 제품 시장은 조명용 LED전 구 부문과 광고판 등에 사용되는 LED 모듈 부문 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LED전구 부문은 환경 및 에너지 비용 절감 측면에서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 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제품 가격 때문에 가로등 및 공공장소 등의 공공 부문을 제외한 개인 소비 자들의 수요는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반면, 조명 광고판 등에 사용되는 LED 모듈은 LED전구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체 시장규모 는 작지만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보이는 추세다. 다만 이 제품군은 전구와 같이 ‘정형화된 제품’보 다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제품’의 성 격이 강해 이에 알맞은 제품 설계 및 마케팅 전략 이 필요한 부문으로 분류된다. 특히 오스트리아 LED 조명시장은 대표적 토종기 업인 Zumtobel社와 Osram, Philips, GE Lighting 등의 글로벌 메이커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하위시장에서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아시아産 제품이 일반 소비자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양극 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현지에 지사망과 인력을 갖추고 오랫동안 관련 업계에서 노하우를 쌓아온 현지 파트너와의 꾸준한 접촉 및 협력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사진제공 : Power-Days

칠레, 조명시장 연평균 11% 성장…스마트 LED조명 인기 상승 코트라 칠레 산티아고무역관에 따르면, 칠레 LED 조명시장이 최근 호황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칠레에 유통되는 조명기기는 전년 대비 11% 상승할 전망이며, 특히 2016년 백열등 판매 정지 법 령으로 인해 형광등과 LED조명의 유통 규모가 향후 계속 증가해 LED조명의 경우 2023년까지 유통량이 2018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칠레 조명시장은 상품 가격과 에너지 효율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 LED조명의 수요가 급 성장하면서 동시에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조명 관리 기술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따라서 제 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에너지 효율성, 스마트시스템 조절 기술 등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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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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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아파트의 품격을 지켜나가는 삼성물산 더 나은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초고층 빌딩, 하이테크 공장시설, 도로, 항만, 주택, 발전플랜트 등 을 6대 핵심 상품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기업이다. 현재까지 추진한 핵심 상품 은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수익성 위주의 견실경영과 기술혁신,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외형이나 제도적 평가에 의한 1위가 아니라, 국민에게 사랑받고 세계시장에서 명실상부 하게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건설회사로 자리매김했다. ◆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력 강화 = 지난 1978년까지 중견기업 수준을 유지했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기술력 향상과 내실위주의 견실경영, 창의와 도전을 바탕으로 한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 선진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표기업으로 도약 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1993년 21C 경제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최고의 제품과 서 비스를 창출하는 것만이 유일한 생존의 길임을 강조한 ‘삼성그룹 신경영 선언’ 이후 삼성 물산 건설부문은 과거 십 수년 간의 가치판단 기준이었던 외형중시 경영을 과감히 버리 고 품질위주 경영과 기술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지난 2000년 건설업계 최초로 주택브랜드를 도입한 삼성물산은 주거성능 및 품질 혁신, 유비쿼터스 아파트 등 주택업계 트렌드 선도 및 서비스 혁신에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래미안 아파트가 업계에서 유일하게 21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NCSI) 1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일궈냈다. ◆ Global Futuremark = 한편,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타워에 이어 UAE의 부르즈 칼리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공함으로써 세계적 초고층 건설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토목 분야에서는 인천대교, 사우디 리야드 메트로, 영국 머시 게이트웨이 등 전 세계의 대형 인프라 건설에 참여하고 있다. 플랜트 사업은 UAE 원전, 말레이시아 프라이 발전소, 사우디 라빅2 발전소 등에 참여함으로써 발전 분야의 글로벌 강자로 발돋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요구 이상의 품질·안전 수준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력 및 프로젝트 역량 강화에 지속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 : 이영호)의 아파트 브랜드 ‘래 미안’이 한국표준 협회 ‘2018 한국서 비스품질지수(KSSQI)’ 아파트 부문 에서 4년 연속 1위 를 차지했다. 삼성 래미안은 고 객에게 최상의 서 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인프라와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 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래미안은 ‘입주 전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입주 후 고객의 불편을 최소 화함’을 고객만족 활동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입주 전부 터 가구 마감 관리를 지원하고, 가구 내부 시공 상태와 품질을 자체 점검 하는 ‘전수점검’과 고객이 입주 전 직접 방문해 입주할 아파트의 시공 상 태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하는 ‘입주자 사전 점검’ 등의 사전(事前) 품질 지원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이후에도 하자처리 시스템을 활용해 발생한 모든 하자처리 건의 이 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시스템에 입력된 하자 데이터 분석도 이뤄진다. 고객 중심의 서비스는 ‘사람’에서 나온다는 것이 회사의 철학이다. 삼성 물산은 고객에게 헤스티안, CS엔지니어 등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가가 진행하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고객에게 보다 전문화 된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기 위해 다공종 기술을 보유한 전문AS 인 력 양성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CS엔지니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 헤스티안과 고객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기본 하자보수 이론 및 다 양한 고객 응대 스킬 교육을 실시하며 고객 응대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21년째 변함없이 만족스런 주거명가’ 삼성물산은 1998년 베란다의 창호무늬를 내세운 한국형, 1999년 사이버 아파트 등 브랜드 아파트를 시도하다가 2000년 3월 ‘미래지향적이며(來), 아름답고(美), 편안한(安) 아파트’라는 의미의 브랜드 ‘래미안’을 내놓았다. 삼성물산은 1998년 이후 아파트 건설 분야에서 국가고객만족도(NSCI) 1위 에 랭크돼있다. ‘래미안’은 서울 강남과 강북 래미안갤러리 등에서 ‘래미안 아카데미’, ‘주 부인터넷 교실’ 등을 통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래 미안 페스티벌’ 등과 같은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도 노력을 기울여 업계 처음 으로 2005년 서비스 브랜드 ‘래미안 헤스티아’를 만든 이후 고객서비스 모니터 그룹인 CS 헌터를 중심으로 ‘래미안’ 거주 고객의 주거 수요를 파악해 입주 연 차별 부가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전담직원이 입주 전에 사전입주점검, 입주자 초청행사 등을 하고 입주기간에는 개별 인테리어 시공 시 챙겨야 할 사항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입주 후에는 직원 5~15명을 파견해 약 1년 간 단지 안에 ‘래미안 헤스티아 라운지’를 운영하면서 입주고객의 불편사항도 해결해준다. 이같은 노력으로 2018년 국내에서는 21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래미안 브랜드 출시 이전 포함)를 비롯해 브랜드 관련 각종 분야에서 수년째 1위 자 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 2009년에는 국제적인 서비스 인증기관인 스위스 SGS로부터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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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탐방

‘삼성물산’에 빛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조명기업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각 분야별 최고 수준의 인재와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부가가치를 실현한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서울시청사,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대표 건축물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Petronas 타워, UAE Burj Khalifa 등 세계적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등 글로벌 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 문은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요구 이상의 품질·안전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기술력 및 프로젝트 역량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 부가 분야 위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본지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협력하는 말타니와 탑라이트를 각각 탐방했다.

‘고객만족 디자인’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기업 ㈜말타니

일체형 조명기구 및 조명제어시스템의 ‘TOP’ 탑라이트(주)

지난 1984년 태원전기산업으로 출범한 말타니(대표 : 이세용 회장)는 34년 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조명설계 프로젝트 및 조명기구 디자인을 이끌어가는 조명 전문기업이다. 말타니는 우수한 산 업기술과 매년 100건이 넘는 디자인 개발로 지난 2004년 ‘발명의 날’에 철 탑산업훈장을, 2009년에는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한 바 있으며 다수의 조 명시설 현상공모 및 경관조명 설계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말타니는 기술집약적인 조직 구성과 함께 지난 2000년 부설 조명기술연구소 설립에 이어 2011년 조명 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해 디자인 분야와 고효율·고출력 조명용 광원시스템 등 신기술 연구개발이 동시에 진행되는 기반을 구축했다. 말타니의 이같은 노력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상’, 독일 ‘Light+Building’ 감사패, 각 종 디자인상 및 협력건설사 감사패, 우수기업 선정 등에서도 잘 나타난다.

탑라이트(대표 : 이승근)는 지난 2001년 창립 후 몰드바(레이스웨이 일체형 등기 구)를 개발,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현재 지능형 조명제어 기능이 결합된 레이스웨 이 일체형 LED 등기구 ‘TOP LIGHT 몰드바’를 비롯해 다양한 각종 실내조명을 생 산하고 있다. 특히 탑라이트가 생산하는 ‘TOP LIGHT 몰드바’는 기존 레이스웨이 와 달리 등기구를 취부한 후 바디에 커버를 결착하는 방식을 취해 미관이 수려하 고, 등기구 간격의 미세조절이 가능하며, 시공이 매우 간편해 현장에서 호평을 받 고 있다. 또 일반적인 등기구는 간선을 모두 절단해 리드선과 함께 와이어 커넥터 로 정리하거나 커넥트를 사용, 등기구를 연결해야 하는 데 반해 ‘TOP LIGHT 몰드 바’는 탑라이트가 개발한 간선접속재를 사용해 간선을 자르지 않고 시공할 수 있 어 편리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말타니의 조명 철학 ‘편리하고 안전한 조명’을 주요 컨셉으로 삼고 있는 말타니는 무엇보다도 좋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별도로 마련하고 이를 위해 T/F 팀을 구성, 장기간 컨셉을 공유하며 검토한 뒤 최종작업을 마무리하는 형 태의 ‘컨셉 공유’ 및 ‘공동 노력’에 큰 비중을 둔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 에 즉각 대응 하고 고객과 협력하는 가 운데 조명디 자인의 위상 제고와 ‘명품 조명’을 구현 한다는 것이 말타니의 조 명 철학이자 고집이다.

탑라이트의 조명디자인과 목표 지난 2003년 ‘경관조명·디자인연구소’를 설립한데 이어 2010년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인정을 취득한 탑라이트는 환경을 반영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사용자를 고 려한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다. 실내조명의 경우 사용자에게 중점을 둔 편의성을 강조하고, 경관조명은 주변지역의 환경과 사람들의 생활상과 시대상에 맞춘 친환 경적인 조명디자인을 추구한다. 탑라이트는 ‘대중을 향하지만 대중성에만 치우치 지 않고, 자연적인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조명디자인’ 구현을 위해 연구와 노력 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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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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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I 위치: I 규모:

부산광역시 동래구 우장춘로 47 12~35층, 32개동 총 3,853세대

I 시공 :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말타니

I 조명설계 및 납품:

프로젝트 개요 삼성물산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손잡고 부산 전통 중심지인 동래구 온천동에 고급 아파트단지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 4층~최고 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 가구 규모 초대형 단지다. 현재 부산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두 번째 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3,853가구 중 2,48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되는 ‘동래 래미안 아 이파크’는 전용면적 기준 59~114㎡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대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커뮤니티시설도 잘 갖 추고 있다. 동래구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게스 트룸 등도 도입된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동래구 온천2구역은 부산 내에서 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원도심 지역이다. 인근에 교육, 교통, 문화, 상권 등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 우선 부산지하 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과 1호선 명륜역, 3·4호선 환승역인 미 남역 등이 근처에 있어 편리하게 부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중 앙대로·충렬대로 등 부산 주요 도로도 접근이 쉽다. 특히 올해 만덕 ~센텀시티 구간 도시고속도로가 착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체증이 완 화돼 주거 환경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전통 명문학군으로 알려진 동래학군에 속해 있으며, 복합쇼핑 문화센터와 사직야구장, 금강식물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음성인식 사물인터넷(IoT) 홈패드 시 스템이 단지에 적용된다. 음성만으로 조명·가스·엘리베이터 등을 제 어하고 외출·귀가 시 내부 상태를 설정할 수 있다. 이 뿐 아니라 스 마트폰 음악·사진 공유, 외부 침입 감지 시 작동되는 블랙박스 녹화, 주차유도 시스템 등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명계획 의도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세대 전체에 고효율 LED조명을 적용한다. 전체 세대의 미래가치형 설계를 통해 세대 전체에 LED조명을 적용, 전기요금을 절약하고 조명기구의 수명을 늘려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LED조명의 품질도 크게 개선했다. 단순히 빛을 밝히는 차원에서 벗 어나 공간을 채우고, 눈부심이 크게 줄어든 소비자 중심의 조명기구 설계로 입주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는 말타니의 조명 컨셉이 고스란히 스며있 다. 어둠을 밝혀주는 조명의 단순한 기능을 넘어 고객의 삶에 이로움을 담아 낼 수 있는 ‘프리미엄 조명’의 새로운 기준이 이곳에 제시된 것이다. 특히 빛이 조사되는 하부면 뿐 아니라 천장면에 투영되는 빛의 이미지까지 제대로 부각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직·간접 조명이 어우러진 형태로 고급 스러운 공간감을 연출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제공해 여유와 평화, 풍요로움이 모두 표현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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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프로젝트

거실은 밝고 부드러운 빛 연출로 아름다운 스토리가 있는 공간이 되도록 설계했다.

LED 스포트조명과 직사각 직부조명으로 공간의 확장성과 세련미를 살린 주방 모습

중간방은 모던한 조명 연출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고려했다.

다양한 마감재에 어울리는 심플한 디자인의 현관 센서등

안반등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전면 확산 커버로 부드러운 빛 환경이 제공되도록 배려했다.

욕실은 LED 다운라이트로 조명을 깔끔하게 처리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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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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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버릭스, 카카오키즈 조명 밝혀 ‘공간과 형태를 살리는 빛’ 연출이 압권 카카오 유아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하는 카카오키즈 사무실이 카카오키즈 브랜드 이미지 에 맞는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탄생했다. 서울 삼성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KEB하나은행 Place1에 자리를 잡은 411㎡(약 125평) 규모의 카카오키즈는 투래빗디자인이 인테리어 설계 및 시공을 담당했고, 조명은 매버릭스(대표 : 이해윤) 라이팅디자인팀(김현준 팀장/유수지 디자이너)에서 설계했다. 매버릭스는 ‘무한한 가능성의 빛으로 맞이하는 kakaokids의 완연한 봄’을 조명디자인 컨 셉으로 삼아 ▲공간 활용 가능성의 빛 ▲공간을 만드는 빛 ▲공간과 형태를 살리는 빛이 연출되도록 했다. 먼저, 건물 전 층의 중앙에 배치된 오픈 로비 공간으로 방문객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Slow core는 FRP 조형물과 조화되는 라운드 형태의 오 브제 조명과 펜던트 조명, 조형물을 위한 투광 조명을 설계했고 그 외에는 조명을 최소화 하여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광섬유 천장 계획이 돋보이도록 했다. 또 패턴화한 입구는 목 재를 간접조명하여 출입하는 직원과 방문객들이 따뜻한 감성을 느끼도록 했다. 직원들 간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자 방문객을 반기는 웰커밍 공간은 외관 디자인의 Cell 을 모티브로 한 위트 있는 천장 구조물 디자인과 편안한 느낌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부합 되도록 미니멀한 라운드 조명으로 기구 수량을 최소화했다. 눈부심이 적은 조명기구와 간접조명으로 작업공간을 밝힌 것이다. 아울러 공동 업무공간은 컷오프 타입으로 눈부심 이 적으면서 빔 각이 넓은 조명기구를 적용해 편안하고 효율적인 조명환경이 연출되도록 했다.

중국, ‘인공 달’ 프로젝트 계획 2020년 목표로 달보다 8배 밝게 설계 예정

노원구, 고보조명으로 범죄 예방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경찰청장상 수상

중국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成都)시가 인공달을 띄워 가로등을 대신하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지난 10월 18 일 보도했다. 청두시는 2020년까지 빛을 내는 인공위성을 띄워 가로등 등 야간 조명을 대신할 계획이며, 이 인공달은 진짜 달보다 8배 정도 밝게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인공달은 우주 상공에서 지구를 관찰하고 지구 주변의 대기 정보를 수집하고 전달하는 일반적인 위성이 아닌, 마치 달처럼 둥글고 환한 빛을 내 ‘제 2의 달’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인공달이 내뿜는 조명이 닿는 거리는 10~80㎞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조명 범위는 수십 m 단위 로 제어할 수 있다. 테스트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향후 2년간 본격적 인 시뮬레이션과 설치를 위한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보조명(광고젝터·그림자조명)을 적극 활용해 범죄예방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서울 노원구(구청장 : 오승록)가 지난 10월 26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 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일반주택지역 범죄제로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경 찰청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2014년부터 지역별 맞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활용해 일반주택 범죄 제로화 사업을 펼쳐왔다. 일반주택지역 12개동 60개 구역을 대상으로 침입절도 등 범죄율을 개선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경찰, 셉테드 전문가, 주민이 함께 사 업을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구는 야간 골목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두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LED 보안 등, 소형 전등, 고보조명 등 조명시설 722대를 중점적으로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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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조명산업 재도약 기대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의체’ 출범 국내 조명산업 발전을 다시 이끌기 위한 ‘스마트 조명발전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직무대행 : 이상홍)은 지 난 10월 4일 킨텍스에서 에너지 저소비형 스마트 조명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조명산업발전협의 체’(이하 협의체)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또 이날 협의체 발대식에서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한 총 15개 국내 스마트 조명기업이 ‘스마트 조명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기술협력 협 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의체는 스마트조명 분야 의 관련규격을 제안하고, 기술발전의 방향성 제시 등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형 스마트조명 사회 구 축을 목표로 3개의 응용분과(기반구축/기술개발/ 보급활성화)를 구성했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장우진 교수를 협의체 위원장으로 학계·연구기관 등 관련 전문가, 조명 제조기업, 통신/네트워크 전 문기업, 관련 수요처(한국주택토지공사 등) 등 모 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국내 스마트조명의 보급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발대식과 더

불어 에너지공단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기업 간 다자협약 체결을 주관했으며, 이날 협약 을 통해 각 협약 기업들은 ▲협약기업 간 데이터 제공 및 공유 ▲스마트 조명분야 역량강화를 위 한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수행 ▲자문, 협의 및 컨 설팅 ▲기타 협력 가능한 분야 발굴 등에 상호 협 력할 것을 약속했다. 기술협약 참여기업은 ▲DB 라이텍 ▲HDC아이콘트롤스 ▲LG전자 ▲네오비 ▲리산테크 ▲블루카이트 ▲삼성전자 ▲선일일렉 콤 ▲에이비아이시스템 ▲에이팩 ▲에코메이텍 ▲유양디앤유 ▲누리온 ▲천년의빛림스 ▲필룩스 등 15개사다. 협의체 장우진 위원장은 “참여기관

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협의체의 정기적 모임을 통해 스마트조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할 방침”이라며 “2025년까지 스마트조명 보급률 30%달성(‘스마트조명 2530’)을 목표로 열심히 활 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술개발 분과장을 맡은 강원대학교 김훈 교 수는 “해외 저가제품의 공격적인 국내시장 침투 로 국내 조명산업의 침체가 우려가 되고 있는 현 실”이라며 “통신/네트워크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조명으로의 방향전환은 국내 조명기업의 성장 동 력 확보 및 기술개발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기공사협회, ‘입찰 대응 현장모니터링단’ 발대

전기안전공사, 코트라와 해외진출 중소기업 지원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 류재선)는 지난 10월 22일 서울 강서구 소재 중앙회 7층 회의실에서 ‘입찰 대응 현장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 입했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최근 전기공사 고유업역 침해가 잇따르고 무분별 한 통합발주로 전문 전기공사기업의 입찰참여 기회마저 박탈하는 불공정한 입찰 제도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을 위해 추진 됐다. 모니터링단은 모니터링 사각지대 제로화 및 지역별 입찰 현안의 신속대응을 꾀하 기 위해 전국 시·도회에서 각 1인씩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 앞으로 모니터링단 위원은 시·도회 관내 입찰 상시 모니터링으로 문제 발견 시 시·도회 사무국에 제보하고, 전기공사 분리발주 및 업역침해 대응 시 사무국장과 협업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개선점을 발주기관에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 조성완)가 해외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의 생산시설 안전 과 기술 지원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을 맞잡았다. 전기안전공 사는 지난 10월 24일 서울 양재동 코트라 본사에서 양측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해 외진출 중소기업 전기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유한 해외 인프라와 인적자원, 기술, 경험을 활용해 해외 사업 경험이 많지 않거나 현지 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전기안전공사는 기업들의 현지 사업장 전기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전력설비 관리 기술 지원, 해외진출 예정 기업에 대한 전기안전 교육,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설계 도면 검토 등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코트라는 해외안전진단 사업과 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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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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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I A D D : 서울

마포구 성암로 179 (상암신사옥) I T E L : 02-6908-3114 I FA X : 0505-310-3114

주거환경 가치창조·개선을 통해 인류발전에 공헌 친환경·디지털 공간 디자인 구현해 삶의 질 향상 창의적 공간 디자인을 바탕으로 동북아시대 선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현 대인에게 집은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사 랑하는 가족들과 화목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집이란 공간이 세상에서 가장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곳이 될 때 현대인들은 진정한 휴식과 행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구축 지난 1970년부터 우리나라 주거환경 변화를 주도해 온 한샘은 부엌, 침실, 거실, 욕실 등 주택의 각 공간에 가구와 기기, 소품, 패브릭 등을 제공하는 토털 홈 인테리어 기업이다. 1970년 부엌가구 전문 회사로 출발한 한샘은 입식 부엌의 개념조차 낯설었 던 우리 가정에 새로운 현대식 부엌을 소개하면서 국내 시장을 이끄는 선 두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싱크대라 통칭되던 부엌가구 시장에 ‘시스템 키 친’, ‘인텔리전트 키친’이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하면서 비효율적인 부엌을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주부만이 아닌 가족 모두를 위한 제2의 거실 로 제안하는 등 부엌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한샘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인류 발전에 공헌한다’는 사명 아래, 부 엌분야 사업을 통해 확보한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침실, 거실, 서재, 자녀방 등에 인테리어 가구를 공급하고 있으며 욕실, 창호, 마루 등 건재 아이템까지 주택 내 모든 공간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차별화된 비즈 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한샘은 부엌가구는 물론 종합 가구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1위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특히 부엌가구 부문 경쟁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 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샘은 2017년 중국 상해에 플래그 십스토어를 오픈해 본격적으로 동북아시장 공략을 시작했으며 미국, 일본 의 현지법인을 통해 해외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샘은 e-비즈니스 체계 구축과 각종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경 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주거 환경 부문 세계 최강기업’ 이라는 비전을 달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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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토털 인테리어 기업으로 자리매김 ‘가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구축 앞장 한샘의 비전 한샘은 2020년까지 세계 500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으로 목표로 ‘단골고 객 50% 확보’, ‘본부장·팀장의 세계 정상 수준 역량 확보’, ‘건자재 시장 진 출’, ‘해외시장 확대’를 중점 추진한다. ▶ 단골고객 50% 확보 = 이는 한샘이 ‘고객감동을 생명으로 생각하는 기 업’으로 거듭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객과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의 ‘고 객만족’ 수준을 ‘고객감동’ 수준으로 혁신해 단골고객 50%를 확보할 계 획이다. 이를 위해 일선근무자 뿐 아니라 한샘인 모두가 고객의 입장에 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다짐한다. ▶ 본부장·팀장의 세계 정상 수준 역량 확보 = 세계 500대 기업을 목표로 하는 한샘의 경쟁 상대는 국내 업체가 아닌 세계 최강기업이다. 세계 최 강기업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세계 정상 수준의 역량을 갖춘 경영자가 필수적이라는 게 한샘의 생각이다. ▶ 건자재 시장 진출 = 한샘은 부엌가구, 인테리어 가구 뿐 아니라 욕실, 창호, 마루 등 주택 내 여러 인테리어 아이템과 공간으로 사업영역을 확 장하며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 해외시장 확대 = 지금까지 한샘이 국내에서 창출해온 성공 사례를 바탕 으로 중국, 일본,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해외 시장을 확 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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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소재 132~165㎡(40-50PY) I 시공 : 매종드씨엘대리점

성남시 분당 이매촌 삼성아파트

I 면적 :

디자인 의도 거실은 한샘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표 스타일인 화이트 모던스타일에 한샘크림오크 헤링본마루와 한샘블랙폴딩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부엌의 싱크대는 IK라인에서 가장 고급인 프리미엄 샤인주방으로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그리고 가장 안락한 공간 이어야 할 안방의 붙박이장은 지친 몸을 편히 쉴 수 있는 웜한 붙박이장 프리미엄 그 레이우드로 편안함을 더했다. 욕실도 집안 전체 분위기에 맞게 밝은 그레이톤으로 깔 끔하고 세련된 타일로 마감했으며, 다소 좁아 보이는 현관은 넓어 보일 수 있도록 한 샘화이트채널 중앙에 거울도어로 포인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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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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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나뚜찌’와 협업 유럽에 이어 미국 스마트홈 공략 LG전자가 60년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미국 스마트홈 공략에 나섰다. LG전자와 나뚜찌는 지난 10월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 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가구박람회 ‘2018 추계 하이포인트마켓(2018 Fall High Point Market)’에서 스마트홈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가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와 공동 개발해 이 번 전시회에 선보인 스마트홈 솔루션 ‘스마트 리빙 컨셉 (Smart Living Concept)’은 섬세한 가구 디자인과 편리한 첨단 기술을 결합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공간을 제시한 다. ‘스마트 리빙 컨셉’의 대표 솔루션인 ‘스마트 거실’은 LG 전자 초(超)프리미엄 가전인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나 뚜찌 ‘콜로세오’ 소파와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사용자는 소파에 앉아 LG전자의 인공지능 스피커나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매직 리모컨을 통해 음성으로 ▲TV 시청 ▲독서 ▲음악 감상 ▲휴식 ▲일시 정지 등 다양한 실내 환경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스마트 리빙 컨셉’ 외에도 스마트홈 기술 개발, 공동 마케팅 등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줌인테리어, 이웃사랑 성금 전달 아산시 권곡동에 소재한 줌인테리어(대표 : 정재화)가 지난 10월 29일 신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키움추진단에 어 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관 내 독거노인과 조손세대 아동들을 위한 복지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줌인테리어 정재화 대표는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지 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미력이나마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 리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줌인테리어는 관내 집수리봉사가 필요할 때마다 집 수리 및 보일러공사, 전기공사, 수도관 공사 등 관내 집수 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사랑의 재능기부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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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이사철 맞아 LED조명 25% 할인 11월 11일까지 인테리어상품 최대 60% 할인키로 KCC는 11월 11일까지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울산점에서 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 인하는 '이사철 집수리 대(大) 프로젝트'를 마련한다고 지난 10월 23일 밝혔다. 가을 이사철을 맞아 집을 수리하거나 새롭게 인테리어를 꾸밀 때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들을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KCC는 설명했다. LED조명은 최대 25%, 커튼과 블라인드는 최대 30%, 바닥재는 최대 15%, 창호는 최대 10% 할인해준다. 인천점의 경우 국내 유명 디자인 가구업체 체리쉬의 가구들을 60%까지 할인하고, 울산점에서는 에몬스 가구를 최대 36%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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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조달청, LED조명 5개사 등 G-PASS 선정 기업 역량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방침 조달청은 지난 9월 27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으로 선정된 19개 업체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과 기술력 등이 우 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중소·중 견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소룩스 ▲부력에너지 ▲미미라이팅 ▲금강에너텍 ▲케이지테크 등 LED 조명 분야 5개사를 포함해 모두 19개사다. 이들 중 우수제품 지정업체 7개사, 해외인증 또는 국제특허 2개 이상을 보유한 기술 기반의 우수 기업 5개사 등이 포함됐다. 이 중 소룩스는 미국을, 부력에너지와 미미라이팅은 베트남을, 금강에너텍과 케이지테 크는 중국을 각각 거점국가로 삼고 있다. G-PASS 기업은 2013년 95개사가 처음 선정된 이후 매 분기마다 지정하고 있으며, 이 번 지정으로 500개를 돌파해 모두 512개사에 이른다. 이들 기업에는 최장 8년까지 해 외 전시회와 바이어 상담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벤더등록 및 입찰서 작성 지 원 등 기업의 수출 역량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서 조달청은 지난 3월부터 ‘조달시장수출지원TF’를 구성해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차별화된 사업을 실시하는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 고 있다. 조달청은 이같은 노력을 통해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조달기업들의 관심을 높이 는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조달청 백명기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수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룩스 등 조명 11개사 조달우수 지정 수의계약 통해 수요기관에 물품 공급 가능

금경·에이펙스인텍, 품질보증물품 지정 품질관리력 평가 받아 3년 간 납품검사 면제 부산 금경라이팅과 경북 칠곡 에이펙스인텍이 조달청으로부터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을 받았다. 품질보증조달물품은 조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우수한 업체에 일정 기간 납품검사를 면제해 주는 제도다. 금경라이팅과 에이펙스인텍은 LED 가로등기구·터 널용등기구·보안등기구·다운라이트·실내조명등·투광등기구에 대해 각각 지정을 받 아 앞으로 3년 동안 납품검사가 면제된다. 한편, 이번에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된 물품은 모두 64개사, 197개 제품에 이 른다.

소룩스(다컬러빈 LED 실내조명) 등 조명분야 11개사가 지난 10월 4일 조달청 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았다. 우수조달물품제도는 기술·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 제품의 공 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연간 구매액은 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 상된다. 이번에 지정된 업체는 소룩스를 비롯해 ▲동양전기산업 ▲디비라이텍 ▲블루 싸이언스 ▲블루카이트 ▲에이펙스인텍 ▲에프알텍 ▲오상엠엔이티 ▲이노웍 스 ▲파인테크닉스 ▲화신코리아 등 모두 11개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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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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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엘엔피, 경쟁력 갖춘 LED 고천장등 출시

아이디에프, 옥외용 방수 컨버터시장 선도

LED조명 전문업체 네오엘엔피(대표 : 염정배)가 합리적인 가격대의 LED 고천장등(공장등)을 신규 출시했다. A/C, D/C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인 네오엘엔피 고천장등은 등기구 설 치 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배광 설계가 가능하며, 장수명을 보장하는 효 율적 방열구조가 특징적이다. 본체는 다이캐스팅 알루미늄을 채용해 견 고하며 디자인 또한 수려하다. 한편, 네오엘엔피는 이 밖에도 A/C, D/C용 고역율 사각 LED 투광 등 및 펜던트용으로도 적용할 수 있는 LED 방진방습등을 함께 출시 했다. ㈜네오엘엔피 042-331-0105

경기 군포에 위치한 아이디에프(대표 : 최원창)가 고출력 옥외용 방수 컨버 터까지 라인업 하면서 관련 시장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고출력 컨버터는 발열 문제로 인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어려 운 까닭에 국내에서는 생산하는 업체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아이디에프의 신규 라인업에 따라 국내에서도 편리하게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아이디에프는 600W 컨버터에 대한 KC와 전자파적합등록까지 모두 취득한 상태로, 기존 양산 중인 60~400W에 600W 제품을 더해 시장대응력을 크게 키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룩스, 고효율 LED 방습등 런칭

필립스라이팅코리아, 일자·십자등 선보여

LED조명 제조 및 납품 전문업체 세룩스(대표 : 김상선)가 고효율 방습등 40W 제품을 신규 출시했다. 고효율 인증을 획득한 이 제품은 IP66에 광효율 95lm/W, 연색성 80RA이상으 로 식품회사, 냉장물류창고, 주방, 실내수영장, 지하주차장, 지하철 승강장 등 습도가 높거나 먼지가 많은 곳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세룩스의 LED 방습등은 방진·방습 효과가 뛰어나고 몸체의 긁힘이나 열, 충격 등에 강하며 취부가 편리해서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세룩스 042-933-0733

필립스라이팅코리아(대표 : 김문성)는 지난 10월 30일 국내에서 가장 얇 은 43㎜ 두께에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빛 품질을 갖춘 LED 등기구 ‘슬림형 LED 일자등, 십자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길이 600㎜, 두께 43㎜로 길고 얇으며 광효율 80lm/W 이상 이다. 따라서 소비전력 30W로 2400루멘(lm)의 밝기를 구현한다. 색온도는 4000K(백색), 5700K(주광색) 두 종류다. 설치 방법 또한 편리하다. 천장에 브라켓을 나사로 부착하고 이지커넥터를 이용해 등기구와 전원을 연결한 후 등기구를 푸 시백 브라켓에 눌러서 밀어 넣으면 ‘딸깍’ 소리 와 함께 자동으로 고정 된다. 플라스틱 소재로 깨질 위험도 없고 발열 이 적어 안전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아이디에프 031-451-0993

㈜필립스라이팅코리아 02-59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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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한 신상

이엠라이팅, 꽃 장식조명 ‘샤르망 6등 P/D’ 제안

이리코조명, LED 스포트조명 시장 판도 바꾼다

인테리어조명 전문업체 이엠라이팅(대표 : 임성빈)이 공간을 고급스럽고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는 고품격 ‘샤르망 6등 펜던트조명’을 선보였다. E14 촛대전구를 사용하는 이 제품은 기존 샹들리에조명을 대체할 수 있 는 디자인에 도자기 소재의 예쁜 꽃 장식을 적용, 사용 공간의 품격을 크게 높이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일반 가정의 거실등으로 손색이 없으며 호텔로비, 카페, 레스토 랑 등 다양한 상업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밋밋한 인테리어 공간에 서는 활기를 불어 넣는 포인트 조명으로서 그 역할이 기대되는 조명 제 품이다. 이엠라이팅 041-357-0062

고효율·고품격 상업조명 전문기업 이리코조명(대표 : 조태형)이 수려한 디자인의 트랙용 LED 스포트조명 보급형 제품을 올 12월부터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홍콩종합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홍콩추계조명박람회’에서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먼저 선보 인 이 제품은 기능과 소재는 기존 프리미엄 제품과 동일하게 적용한 대 신 그동안 연구해 온 원가절감 요인을 접목해 소비자 가격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DECON’으로 명명된 이 제품은 전시장 가격이 1만원대 중반 선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22W, 30W로 구성되어 있으며 벽부·직 부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리코조명㈜ 031-977-7315

일광전구, 인테리어조명 트렌드 재해석

한스라이팅, 고품격 벽부등으로 인테리어 완성

국내 전구산업의 마지막 보루로 평가받는 일광전구(대표 : 김홍도)가 새롭 게 선보인 인테리어 조명기구 브랜드 ‘IK’를 통해 인테리어조명의 새로운 트 렌드를 제시했다. 일광전구는 회사가 설립된 지난 1960년대 이후 지속적으 로 이어져 온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아트에서 내재한 영감을 바탕으로 인 테리어 조명기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일광의 디자인 제품 은 펜던트, 벽부등, 플로어 스탠드, 테이블 스탠드 등 다양하다. 특히 유용 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스탠드가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 도 콘크리트를 소재로 한 콘크리트 스탠드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광 053-581-1079

인테리어 디자인조명 전문 한스라이팅(대표 : 한성열)이 침실의 격 을 한 층 높일 수 있는 벽부등 ‘휴고 B/R-스핀형’을 제안했다. 회전 및 관절형 벽부등인 이 제품은 침실 벽면에 설치할 경우 상하 좌우 움직임이 가능해 침대에서 책을 보거나 간단한 활동 시, 또는 취침등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서재나 고정된 형태 의 작업공간, 고품격 상업공간 등에도 적용이 편리하다. 특히 크롬 소재의 스마트한 바디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서로 어 울려 사용 공간을 더욱 빛나게 한다. W160×D910~1,3 00×H450 규격에 E14 광원이 사용 된다. 한스라이팅 02-465-5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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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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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조명 아이 방 조명은 무엇보다 밝고 안전하며, 기능적 이어야 한다. 천장에 트랙 스폿 조명을 전반조명 으로 설치하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거나 공부할 때 기능적으로 조절할 수 있고, 호기심이 많은 아 이들이 만질 염려가 없어 이상적이다. 취학 후 책 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면 반드 시 책상 위에 스탠드와 같은 부분조명을 설치해줘 야 한다.

제조사 : 주성조명

꿀벌 ㅣW510×D510×H80

제조사 : 이엠라이팅

오딧세이 S/T ㅣW300×D180×H470

카페조명 카페 분위기의 절반은 조명과 카페 콘텐츠이다. 독 특한 조명과 인테리어 소품은 카페만의 독특한 정체 성과 분위기를 조성해 또 찾게 만든다. 따듯하고 조 용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펜던트 라이트, 카운 터와 쇼케이스를 밝게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등 조명 하나만으로도 실내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다. 카 페가 단지 커피 한 잔을 마시러 들르는 곳이 아니라 그 안의 여러 사람들의 공감을 통해 서로 교감하는 장소가 카페이다.

제조사 : 한얼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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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 사각 14등 펜던트 ㅣ W1100×D560×H500

제조사 : 파란조명

크레마 갓 P/D(대) A타입ㅣ Ø410×H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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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현관조명은 조명아울렛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거실조명은 특별한 디자인으로 선택하세요

라이팅뉴스 운영진과 함께하는 조명아울렛 조명뉴스~

네모반듯한 LED거실등 많이 사용하시는 거실조명이죠?

요즘엔 심플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많이 하시기 때문에 심플한 가구와 조명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아요 화이트 벽에 골드포인트, 핑크색 벽에 골드포인트 그레이 벽에 골드포인트

고민할 필요없는 디자인이니까 결정장애 있으신 분들은 고민할 필요없이 ​심플한 네모난 모양의 LED거실등을 선호하시더라구요

요즘 인테리어 트렌드가 아닐까 싶어요.

인테리어에 관심 좀 있다! 하시는 분들은 디자인이 가미된 거실조명을 선택하십니다.

가구 스타일도 보면 수납장 문고리나 거울 등 전부 골드컬러로 포인트를 주더라구요 골드 컬러는 모든 컬러와 조화가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인테리어 트렌드가 생기지 않았나 생각되요:)

조명아울렛에서 판매하고 있는 오딧세이 9등 직부등 작은 평수라면 심플한 LED거실등으로 가는것도 집이 넓어보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조금 여유있는 평수라면 예쁜 디자인의 거실조명을 설치하는것이 거실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될 수 있답니다^^ 오딧세이 9등 직부등은 심플한 스타일의 거실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거실조명이에요

그 영향으로 조명도 골드컬러가 많은데요 심플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많이 설치하는 현관조명으로는 디자인 직부등 B타입이 요즘 인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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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상품

▶엣지 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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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 1등 펜던트조명 [블랙/화이트]

[W590×W590×H215 / LED 50W]

심플한 디자인의 LED 엣지 직부조명이다. 면광원 형태로 전반적인 조도를 확보한 대신에 눈부심은 최 소화했다. 두께 또한 최소화해 공간미를 크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우진조명 : 031-963-9660]

▶물방울 거실 6등 LED 180W(검정)

[W1,110×D680×H90]

측면 물방울 타공이 돋보이는 슬림한 홈조명으로, 모던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특히 플리커 프리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시력보호에도 최적이다. [민조명 : 1899-9930]

▶갈매기 2등 펜던트 [4.5”+8”] [선도조명 : 02-3675-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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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절 2등 벽등 (무칠) [E26] [가나조명 : 02-2269-1007]

심플하고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게 하는 인테리어조명이다. 잡지 속 인테리 어처럼 공간 스타일링 완성에 마침표를 찍는 역할로도 충분하다. [이스트조명 : 070-4156-8662]

▶국산 LED 레일조명 LOL-02 [LED 10W] 어떤 환경에서나 사용이 편리한 국산 LED 레일조명이다. 레일 장착이 편리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 은 수려한 디자인에 의해 사용 공간을 더 한층 돋보이게 한다. [조명아울렛 : 1899-4241]

▶ 머큐리 도자기 3등 펜던트 [W620×H120 / E26×3] ▶ 스타제인 펜던트 [Ø200×H130] [한얼조명 : 031-565-3833] [조명아울렛 : 1899-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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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이단 일자 펜던트조명 [4등 W1,100×D170×H250 / 3등 W770×D·H 좌동] 화이트로즈와 골드블랙 두 종류 소켓으로 포인트를 준 감각적인 홈라이팅 조명이다. 모던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잘 어울리며, 특히 식탁 인테리어에 적합한 조명제품이다. [백억조명 : 02-2278-4106]

▶원주방 5등 [W1390×D200×H85]

이달의 추천상품

▶심플 식탁등 LED 35W (백색) [W720×D160×H80] 기구물 전체를 라운딩 처리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홈조명이다. 모던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에 무난하게 어울리며, 부드러운 식탁 분위기를 이끌어낼 것으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민조명 : 1899-9930]

▶로체 펜던트 [Ø260×H360 / E26(램프별도)]

일반 가정의 주방과 식탁 외에도 다양한 상업공간에서 적용이 편리한 원주방 5등 인테리어조명이다. 블랙 스틸 재질의 세련감이 돋보여 사용 공간의 품격을 높여준다. [경신조명 : 032-670-8670]

모던한 주방이나, 은은한 포인트가 필요한 곳에 잘 어울린다. 특이한 디자인 때문에 개성만점인 공간을 연 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3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르라이팅 : 02-3672-0770]

※상세한 제품 정보는 라이팅뉴스 사이트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 빌리아 장 S/T [W470×H1,550 / E26×1] [이엠라이팅 : 041-357-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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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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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정책 정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마트 LED조명 추진 방안 □ 적용부문 -신 축(주택) : 공공임대 및 분양주택의 세대내부 전등, 공용부 및 지하 주차장 전등, 옥외보안등 -신 축(단지) : 가로등(보행등 포함), 신호등 및 터널등, 기타 학교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 -기 축(교체) : LH가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의 공용부 전등, 지하주차 장 및 옥외 보안등 □ 추진계획 ▶ 적용현황(2018년 공동주택 LED조명 적용 장소)

□ 신축분야(단지) 설치계획 ▶ LED조명 적용 타입(100% LED 적용) - 가로등 : 80~150W - 보안등 : 30~70W(보행등 포함) - 터널등 : 60~250W ▶ 2018년 도시기반시설 발주계획 - 단지조성 81지구 전체 1,801억원 중 LED조명 234억원 □ 기축분야(임대) 설치계획 ▶ 공용부 전등 : 필로티등 10W / 부대시설 계단 및 복도등 10W

- 실내용 : 임 대·분양 단위세대의 거실(침실)등, 식탁등, 주방등, 드레스룸등, 다운라이트 및 주 출입구·승강기홀(1층), 유도등 등의 공용부문 - 실외용 : 지하주차장등, 차량유도등, 계단등, 보안등, 보행로등, 경관등 ▶ 추진계획(2018년 사업추진 및 발주계획) - 공공분양 : 13,313호 - 공공임대 : 6,221호 - 국민·행복 : 51,118호 - 조명기구 발주 추정금액 : 650억원(LED조명 645억원)

계단 및 복도유도등 3~5W ▶ 지하주차장 : 지능형 40W급 ▶ 옥외 : 보안등 60W / 보행로등 12W ▶ 사업추진계획 - 공용부 전등 : 230단지 215억원 - 지하주차장 : 150단지 29억원 - 옥외보안등 : 13단지 5억원 - 세대조명 : 180단지 125억원 자료협조 : 한국토지주택공사

‘2018 서울건축박람회’ 전원주택 최신 트렌드의 선두주자 ‘2018 서울건 축박람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SETEC(서울 학여울역)에서 개최된다. 서울건축박람 회에서는 최신 건축 트렌드와 업계 동향, 건축 관련 신제품 및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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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 ‘제13회 국제부품소재산업전’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 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각종 금속 부품과 전기변환 및 공급장치, 전기제어장치, 디스플 레이 부품, 반도체, 각종 화학부품 등 LED조명 구성 요소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어 대단히 유용하다.

‘제2회 부산건축박람회’ 다양하고 유익한 건축정보를 접할 수 있는 ‘제2회 부 산건축박람회’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건축자재전, 인테리어전, 전원주택전, 방범·보안산업전, 조명산업전, 공공시설·조경전, 건축정보전 등으로 이루어진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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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11월, 완만한 숲길에서 즐기는 晩秋

왕이 거닐던 길을 따라 걷는 보은 세조길

속리산은 고운 최치원의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나는구나(山非 離俗 俗離山)’라는 시가 전해오는 명산이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속리산은 우리 땅의 큰 산줄기 13개 가운데 한남금북정맥이 가지를 뻗어 내리고 한강과 금강, 낙동강 물 길이 나뉘는 분수령이다. 산세는 한마디로 기골이 장대하다. 최고봉 천왕봉, 문장대, 입석대 등 장대한 바위가 솟구쳤다. 험준한 산세가 품은 유순한 길이 ‘세조길’이다. 조선 7대 임금 세조가 요양 차 복천암으로 온 역사적 사실에 착안하여 붙인 이름이다. 현재 법주사 매표소부터 세심정 갈림길까지 이어진다. 세조길 탐방은 속리산 오리숲길과 세조길을 함께 걷 고, 이어 복천암과 비로산장을 둘러보는 게 좋다.

오리숲길을 물들이는 단풍의 매력 법주사 매표소를 지나면 ‘세조길 자연관찰로’ 안내판이 반긴다. 여기부터 세조길이 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어우러진 속리산 오리숲길에 가을의 붓질이 시작됐다. 초록 잎사귀 일부는 울긋불긋 단풍이 들었다. 초록과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에 설렌다. 속리산 오리숲길 종착점에 법주사가 있다. 관음봉, 문장대, 천왕봉 등 속리산 주봉들 이 한눈에 들어오는 속리산 최고의 명당이다. 법주사는 553년(진흥왕 14)에 의신이 창건했고, 776년(혜공왕 12)에 진표와 그의 제자들에 의해 미륵 신앙의 중심 도량으 로 바뀌었다. ‘호서 지방 제일 가람’이란 별칭처럼 법주사 경내와 암자에는 국보 3점, 보물 12점, 시도유형문화재 22점 등 문화재가 많다. 법주사에서 나와 다시 세조길을 걷는다. 세조길과 나란한 도로는 예부터 있던 길이 다. 주말이면 등산객과 부속 암자를 찾는 차량이 뒤엉켜서 혼잡했는데, 속리산국립 공원이 세조길을 연 덕분에 호젓한 숲길을 따라 걸을 수 있다. 길은 계곡을 막으며 생긴 널찍한 저수지 옆을 따른다. 저수지 안에 가을 하늘이 잠겼고, 물고기가 살랑거 린다. 휴게소를 지나면 계곡을 따라 데크가 이어진다. 수량이 적어도 물소리가 제법 크다. 계곡으로 크고 작은 바위가 있는 까닭이다. 귀를 열고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물소리가 번뇌와 망상을 씻어주는 느낌이다. 이윽고 도착한 목욕소. 세조가 이곳에서 목욕하다가 월광태자를 만나 피부병이 깨끗 하게 나았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목욕소를 지나 세심정 입구에서 세조길이 끝난 다. 그 지점부터 세조길 연장 공사가 한창이다. 세조길 종착점은 세조가 다녀간 복천 암으로 하는 것이 좋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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