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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기획 & 이슈 조명업계, 올해 시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할까? 상황에 맞는 능동적 대안 마련과 유효한 정부지원책 살펴야
10 만나고 싶은 사람 해외시장 따라가기보다는 선제적 대응 필요 - 김용하 부장 ㈜천일
11 조명지킴이 2021년 산업환경의 명(明)과 암(暗) - 김영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12 조명업체 탐방 ㈜비씨조명
13 CEO 스케치 서광조명 / ㈜에스엠룩스 ㈜에스앤컴퍼니 / ㈜디엘아이엔지
24 건설사탐방 ㈜한양
28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오성산업㈜ 종합인테리어
33 가보고 싶은 곳 가벼운 걸음으로 즐기는 광명시 종주산행 -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까지 종주
2021
서울중부경찰서와 라이팅뉴스가 함께 하는 안전캠페인
"지문등 사전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02 VOL. 54
T-라인 33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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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계, 올해 시장에서는 어떻게 대응할까? 상황에 맞는 능동적 대안 마련과 유효한 정부지원책 살펴야
주택거래 감소, 분양물량 하락 등 건설경기 악화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국내 조명업계는 당장 올해 시장에서도 큰 기대를 걸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조 명업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례없는 경기 악화 속에서 힘겨운 버티기 전략을 펼쳐나 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별 상황을 보면 이같은 현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특히 유통 및 인테리어, 리모 델링 시장을 기반으로 하는 민수분야는 2020년 전년동기 대비 30~50% 가량 매출이 급 감하는 등 심각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다소 영향이 적을 것으로 기대되는 조달시장은 실내등 부문이 줄어드는 대신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투광등과 같은 옥외용이 일부 늘 것 으로 예상되지만, 이 또한 코로나 때문에 가능성을 예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업계는 “코로나의 영향을 벗어나지 않고서는 그 어떤 대안도 무의미하다”면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을 수 있는 다양한 대응책을 고심하고 있다. 업계의 이같은 노력에 대해 전문가들은 먼저 각 시장별 현황을 제대로 분석할 것과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나가려는 노력이 우선되 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시장에서 요구되는 특성에 맞출 수 있는 ‘혁신’이 조명업 계에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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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관급시장 전망은 어떨까? 공공기관은 지난 2010년 정부의 ‘2060 전략’(2020년까지 공공기관 LED조명 100% 교체, 민간 포함 전체 60% 교체)에 따라 꾸준하게 예산을 확보, 발주를 이어왔고 덕분에 관급업체의 경 우 나름 안정적인 시장 시스템을 유지해 올 수 있었다. 2019년까지 공공기관의 형광등 대체 LED조명 교체 실적을 보면, 996개소에서 524만2,108개를 교체한 것으 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80.97%가 교체된 것으로, LED조명 설치 비율은 중앙행정기관이 87.97%로 가장 높 았고, 광역지방자치단체가 87.79%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뒤를 이었다. 반면, 국공립 대학병원은 61.63%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옥외조명, 아직 기회 많다 이같은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올해 공공부문은 옥외분야와 개보수 분야 외에는 기댈 곳이 없는 상황이 된다. 물론, 이를 또 하나의 기회요인으로 볼 수도 있다. 공공분야 옥외등 분야에서 아직은 많은 물량이 남아 있다 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시를 기준으로 볼 때, 올해 전국 지자체의 옥외조명 발주 확대가 기대된다. 그만큼 추경을 통해 예 산 확보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자체 LED조명 보급기준을 폐지하고 KS, 고효율인증 기준으로 일원화한 서울시는 시민 안전을 위한 주택가 빛환경 개선을 위해 총 47억원(시비 7억원, 구비 40억 원)을 들여 노후 나트륨 확산형 보안등 100W 7,200개를 LED 50W로 교체 중이다. 또 시비 295억원을 투입 해 노후 나트륨 가로등 22,192개를 LED로 교체한다. 2019년까지 서울시는 보안등 228,558개 중 99,861개(43.6%)를 교체했고, 일반도로 가로등 총 269,430개 중 129,204개(48%)를 LED로 교체해 보안등과 가로등 분야에서 아직도 많은 LED 교체 수요가 존재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터널등 수요 계획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총 71,725개 중에서 38.9%만 교체한 서울시는 97억원을 투입해 46 개소 터널의 터널등 10,913개를 LED로 교체한다. 이렇게 하더라도 33,000개 가량이 남아 2~3년 동안은 지 속적인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업계는 올해 조달시장에서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투광등 분야의 발주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점치는 분위기다. 공공조달 혁신제품 시장 확대될 전망 한편, 조달시장에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으로 ‘공공혁신조달’ 제도를 들 수 있다. 공공혁신조달(PPI)은 공공기 관에서 수요가 있지만 시장에 아직 존재하지 않거나 상용화되지 않은 물품이나 서비스가 있는 경우, 정부가 공급업체의 기술혁신을 지원, 유도하고 그에 대한 초기 구매자가 되어주는 제도다. 쉽게 말해 아직 존재하지 않거나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기술의 혁신성이 있을 것 같은 서비스, 또는 물품을 공공구매력을 통해 개발 과 상용화를 지원한다는 개념이다. 이처럼 조달시장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공혁신조달’ 제도에는 ‘혁신제품’과 ‘혁신시제품’이 있다. 혁신제품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공공성, 혁신성 등이 인정되는 제품’을 말하며, 위원회 의 심의를 거쳐 지정된 제품이 ‘혁신제품’ 지정을 받게 된다. 그리고 ‘혁신시제품’은 ‘조달청에서 공공서비스 개선에 적용할 상용화 전 혁신제품을 제안 받아 공공성 및 사 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정’하는 제품을 일컫는다. 즉, 혁신제품의 다양한 부분을 평가해 지 정한 제품이 ‘혁신시제품’인 것이다. 혁신시제품으로 지정되면 3년간 공공기관이 직접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고, 조달청이 우선 구매해 공공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구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지난해 기관별로 물품 구매액의 1%를 혁신제품 구매 등에 활용하고 평가하도록 하는 혁신구매목표제를 처음 도입한 정부는 4,230억원어치의 혁신제품을 구매해 당초 구매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 난해 혁신제품 조달구매는 중앙부처가 2,738억원, 지방자치단체가 507억원, 공공기관이 1,802억원, 지방공 기업이 108억원의 구매 실적을 올렸다. 기재부와 조달청은 “올해 현장 중심의 혁신 지향 공공조달 정책을 적극 추진해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 고 혁신 기업의 초기 판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어 올해는 구매목표가 더 상향·시행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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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납품시장은 ‘기대 반, 우려 반’ 건설사 납품시장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다. 납 품시장은 건설사 분양 2~3년 후에 매출로 이 어진다. 분양 후 건축단계의 가장 마지막에 납품되는 것이 조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 해 매출은 이미 지난 2018~2019년 결정이 나 있었던 상황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20년 준공 예 정물량은 약 28만4,000호 수준으로 2019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으며, 10년 평균치 대비 약 15만호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정된 입주 예정물량 또한 약 32만호 수준으 로 10년 평균치인 30만호 보다 많지만 5년 평 균치인 37만호 보다는 감소했다. 한국감정원 통계도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 원에 따르면, 국내 주택 분양시장은 2015년 51만호 이후 2016년 28만호, 2017년 38만호, 2018년 30만호, 2019년 30만호 등으 로 집계됐다. 2020년 또한 30만호를 넘지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납품 조명업체의 경우 한동안 매출 구조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행이라면, 정부 부동산 정책의 기조가 수요 억제에서 공급 확대로 확실하게 방향을 틀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주택 물량이 어 느 정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에서는 정부가 집값 불안의 진앙인 서울 도심에서 아파트 공급을 종전보다 대폭 늘리는 계획을 내놓을 경우, 그동안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로 불안하게 움직였던 시장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은 변창흠 국토교통 부 장관이 예고한 설(2월 12일) 이전 서울 도심 주택 공급 발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인테리어시장, 고객니즈 파악 중요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의 약진도 조명업계에는 그림의 떡처럼 보인다. 최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과 한국투자증권 등에 따르 면, 국내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2000년 9조1,000억원에서 2020년 41조5,000억원으로 4배 이상 급성장했다. 또 2015년 27조5,000억원과 비교해도 5년 만에 14조원 이상 확대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는 2023년에는 49조3,000억원으로 예상돼 5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 19여파로 재택 등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인 테리어 업체들이 조명, 창호, 가구 등에서 고객 요구에 따라 디자인과 성능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 하고 있다. 전반적인 주거용 인테리어시장 확대와 함께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 주택시장 거 래량이 급감하면서 기존 주택을 수리해 거주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업계는 지난 1990년대 ‘주택 200만호 건설’ 정책으로 전국에 아파트가 대량 공급됐고, 이 아파트들이 준공 30년을 맞이하는 시 점인 2020~2021년을 기점으로 리모델링 수요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인테 리어시장 확대를 더욱 견인하는 모습이다. 반면에 조명업계는 이같은 인테리어시장 활황의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거공간의 인테리어 추세 가 조명기구 노출의 최소화를 요구하는 탓이다. 때문에 식탁등, 스탠드와 같은 일부 조명 제품을 제외하고는 간접등처럼 빛 의 역할만을 강조, 과거와 같은 디자인 조명기구의 설자리가 점차 자리를 잃고 있다. 한샘 건재상품부 관계자는 “인테리어시장과 발맞추기 위해서는 인테리어에 녹아들 수 있는 조명의 기능이 무엇인가를 먼저 고 민해야 한다”면서 “특히, 적용 방법에 따라 사용성과 가치성을 함께 높여주게 되므로 제품 자체가 갖는 기능적 측면보다는 완벽 하게 인테리어적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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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조명시장 開花’ 아직 요원하다 한편, 스마트조명 분야에서는 아직 기대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정책은 있으나, 실행을 위한 규격화 작업이 요원하다”는 게 업 계의 공통된 생각이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스마트조명 보급정책’을 발표하며 장밋빛 미래상을 밝혀왔다. “스마트조명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를 통해 2030년까지 기축건물 100% 보급을 완료한다”는 것이 정책의 주요 골자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20년 공공기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신축건물 설치 의무화 정책을 추진하고, 2022년부터 30년까지 시장 보급률 조사 및 보급정책 검토 등의 점검 작 업을 펼쳐나간다는 입장이었다. 또 민간보급 확산을 위해서 인센티브도 지급한다고 밝힌바 있다. 2021년부터 학교, 에너지 다소비건물 등을 대상으로 보급이 확대 될 수 있도록 설치보조금 10%를 지급할 계획으로, 이미 예산까지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또 2022년부터 스마트조명 설치·설 계 시 가점 제공, BEMS 적용 의무화 등을 통해 연간 20만동 신축건물에 스마트조명이 설치되도록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히기도 했 다. 반면, 아직도 규격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잔뜩 기대를 걸었던 조명업체들은 다소 김이 빠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제어·통신 등 각 분야별 기술적 측면들을 하나로 아우르기가 어려워 규격화가 지연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는 일”이 라면서도 “성급한 정책 발표로 중소업체들이 기준 없는 선투자를 단행하게 한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시장 대응력 높이고 해외진출 전략 가다듬어야 그렇다면, 올해 조명업계는 이같은 문제점들을 어떤 방법으로 타개해야 할까? 업체별 상황에 맞춰 쉬운 것부터 하나하나 대응을 해야 하겠지만, 몇 가지 사례를 들어 당장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한다. 먼저, 민수시장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언택트(비대면) 소비 형태를 겨냥해 온라인시장과 친밀성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인테리어· 가구업계의 온라인 전략이 좋은 사례로 꼽힌다. 인테리어·가구업계는 벌써부터 O2O(Online to Offline)를 넘어 O4O(Online for Offline)시대를 열고 있다.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에서 구경만 하고 별도의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체험하는 쇼룸(판매를 위해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과 자사 의 쇼핑몰을 연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기업이 한샘이다. 한샘은 지난해부터 O4O 플랫폼 강화를 내세운 바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를 O4O 플랫 폼 기능으로 개편했다. 또 이케아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중 수도권에 도심형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케아의 대형 쇼룸과 달리 컨셉에 맞춰 소규모로 꾸미고 매장에서 직접 구경한 제품과 공간을 즉시 온라인에서 주문할 수 있다. 반대로 온라인에서 주문한 제 품을 수령하는 장소로도 활용하게 된다. 이는 전형적인 O4O형태 매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O4O가 확대되면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고 상담도 진행한 후 결제는 현장에서 모바일로 진행하거나 전용 앱을 통해 이뤄지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선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시장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진출방법을 모색하는 일도 중요하다. 포화상태인 한국시장을 벗어나 거대시장이 형성되 어 있는 해외 조명시장으로 진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정책도 100%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요즘 우리 조명업계에 도움이 되는 정부 지원 정책 중 하 나로 수출바우처 사업을 꼽을 수 있다. 수출실적이 전혀 없는 업체도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특히 기존 정부 지원책과 달리 지원받을 분야를 업체 스스로 메뉴판에서 골라 지원받을 뿐 아니라 정해진 자부담 비 용(30~50%)을 먼저 내면 나머지를 정 부에서 정산하기 때문에 정산 과정도 무척 편리한 시스템이다. 현재 조명업계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영문 홈페이지 구축, 영문 전 자카탈로그 제작 및 배포 등을 통해 해외 다양한 바이어들에게 자사 제품 과 시스템을 홍보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눈에 띄는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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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 볼 조명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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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 시험 간소화·인증비용 인하 이뤄지나 국표원, 2021년 시그니처 정책 발표
기술규제대응 체질 개선을 위해 LED 조명의 유사인증, 파생모델 기준을 명 확화하고 시험 간소화, 인증비용 인하 등이 이뤄지며, 비대면 시대에 맞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불법 ·불량 제품의 온라인 유통이 차단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 이승우)은 탄소중립 표준화, 비대 면 시대 안전관리 강화,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 확대, 기술규제대응 체질 개 선 등을 2021년 4대 시그니처 정책으로 중점 추진한다고 지난 1월 7일 밝혔 다. 이를 위해 국표원은 올해 표준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을 배정하고, 신규 사업을 확대하는 등 지난해(1,352억원) 대비 20.0% 증가 한 1,6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신규사업은 융복합신기술제품 안전기술지 원(58억원)을 비롯해 신산업단체 표준화 촉진(8억원), K-방역 생활용품 시험 인프라 구축지원(49억원), 스마트 계량측정 기술 기반조성(30억원) 등이다.
▲ 인증비용 인하 등 기술규제 개선 추진 중소·중견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기술규제대응 체질 개선에 적극적으 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 K-뉴딜 등의 산업 정책과 K통상전략을 뒷받침하는 ‘기술규제대응 3개년 종합계획(2021~2023)‘을 수립 하고,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종합지원센터를 상설 조직으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무역기술장벽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표원은 관련 예산을 지난해 49억원에서 올해 70억원으로 41%(21억원) 증액했다. 특히 국내 기술 규제에 대해서는 기업의 체감도가 높고 개선 수요가 많은 애로를 발굴·해소 하는 ’덩어리 기술규제 개선‘을 추진한다. LED 조명은 유사인증과 파생모델 의 기준을 명확화하고 시험간소화, 인증비용 인하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 비대면 시대 온라인 안전관리 강화 제품안전 분야에서는 비대면 중심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언택트·온 라인 유통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마스크, 공기청정기, 살균기, 소 독기 등 언택트 관련 제품을 안전관리 대상에 추가하고, 실내 여가 및 취미 활 동에 사용되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표원은 제품 안전성조사에 사상 최대 규모인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제품안전기본법을 개정해 쿠팡, 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몰에 위 해상품차단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몰 사업자에게 리콜 이행조치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불법·불량제품의 온라인 유통을 차단한다. 뿐만 아니라 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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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네와 같은 장애 아동용 놀이기구 안전기준을 제정하는 등 코로나 시대 에 더 소외될 수 있는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안전관리를 추 진한다.
▲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 확대 시험인증 분야에서는 다양한 혁신기술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융합 신제품 의 상용화 지원체계를 확대한다. 신제품인증(NEP) 대상을 미래차, 소부장, 의료기기 등 신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규제샌드박스 제품의 정식허가와 산 업융합신제품 시장 출시에 필요한 인증기준 개발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로 수요가 증가한 항바이러스 생활용품에 대한 시험 인프라 구축을 2021년 신규 예산사업으로 추진함으로써, 신수요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 검증 시험 역량을 강화한다. 이밖에 전기차 무선충전기, 수소차 충전기 등 신수요 충전 기의 관리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그린뉴딜 정책을 지원한다.
▲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추진 국표원은 표준 분야의 시그니처 정책으로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수립·추 진한다. 현재 보유한 배터리·수소 분야의 우수한 저탄소 기술과 디지털 기술 등 ’그린 테크 기술‘을 활용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표준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수소·전기차 등 신유망 저탄소산업 생태 계 조성과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국표원은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을 오는 3월 발 표하는 ‘제5차(’21~‘25) 국가표준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표준화 과 제와 전략목표를 담은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 로드맵’을 상반기 중 수립한다. 또 미국과 첨단산업과 탄소중립 분야, 독일과는 스마트기술, 미래차 분야 등 저탄소 산업·기술 강국과의 표준협력 정책협의체(S-Dialogue)를 정례화하 고, 한·중·일 동북아 3국의 표준협력을 강화한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경제와 4차 산업혁 명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2021년은 디지털 혁신과 탄소중립 전략 등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도형 경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첫 해가 될 것”이라며 “산업 정책과 연계한 표준화 전략을 적기에 수립해 정책 이행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국표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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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KC인증 도입 신제품 안전기준도 추가 마련 비대면 중심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제품 안전관리를 위해 비대면 KC인증을 도입하고, 플 라즈마 이·미용기기 새로운 제품의 안전기준이 마련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월 14일 소비자단체, 학 계,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제품안전 정책설명회 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제품 안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비대 면 소비트렌드 변화와 기술발전 등에 대응해 제
품안전을 확보하고 적 극행정의 일환으로 소 비자들의 의견을 수렴, 기관 간 협력 강화 등 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 됐다. 우선 국표원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도 제품에 대한 인증심사가 가능 하도록 비대면 안전인 증(KC) 절차를 도입할 방침이다. 또 온라인 몰 의 불법·불량제품 단속 을 강화하고 제품안전 기본법을 개정해 위해(危害)제품의 유통을 차단 하기 위한 온라인 판매사업자의 의무도 부과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급증하는 해외직구 제품 으로부터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불량 이나 위험도가 높은 제품을 집중검사하고 관세 청과 함께 검사세관 확대, 인력증원 등 통관검사 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융복합·신기술 등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허가를 촉진하고, LED 마스크 등 플라
눈여겨 볼 조명정책
즈마 이·미용기기 등 새로운 제품에 대한 안전기 준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정종영 제품안전정책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당 겨진 비대면 소비·생활 트랜드 변화와 융복합· 신기술 등의 기술발전에 따라 제품안전 정책에 도 변화와 도전이 필요하다”며 “제품안전 관련 소비자단체, 학계, 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제품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 상반기 과제 공고 민간부담금 경감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부담 완화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과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을 2월 9일부터 25 일까지 공고한다. 올해 예산은 기술혁신 3,934억원, 창업성장 4,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74억원(+15.2%)이 증가했다. 올해 중소기업 기술혁신·창업성장 기술개발 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의 성장 유망분야 전략 품목을 한국판 뉴 딜(디지털, 그린, 안정망 강화) 분야 등을 포함한 170개 품목으로 확 대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9대 분야 99개 품목으로 확대해 기술 로드맵 기반의 지원을 강화한다. 광/LED는 중소기업 성장기반의 부 품 장비 분야에 속한다.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강소기업100 전용 기 술개발(R&D)을 신설하고 핵심전략품목을 대상으로 범부처가 동시에 지원하는 ’함께 달리기 과제’도 새로 기획해 지원한다. 기술개발 진행 시, 중소벤처의 우선 투자를 유도하고 기술개발(R&D) 성과에 따라 나중에 보상하는 후불형 기술개발(R&D) 과제를 확대해 모험과 도 전, 투자를 촉진한다. 특히 코로나19 등에 따른 기업 부담경감을 위해 위해 중소기업 기술 개발(R&D)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민간부담금 비중(20~35 → 10~20%)과 현금부담 비중(40~60 → 10%)을 낮추고 기술료 납부를 최대 2년 연장한다. 또 창업성장 기술개발의 디딤돌 과제는 비대면 원스톱 평가를 도입하여 평가 기간을 단축하고 평가의 질은 높일 계 획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 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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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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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 따라가기보다는 선제적 대응 필요 연구·개발 활동에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도로·경관조명 및 스포츠조명 등 아웃도어 조명 전문기업 ㈜천일의 김용하 부장이 최 근 경기도 시흥시 최고근로인에 선정됐다. 김 부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도 R&D에 꾸준히 투자하는 회사의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고품질에 장수명 제품 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장은 다양한 국가 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20여 건 이상의 발명특허와 조명 품질개선 및 수명연장 관련 논문을 5편 발표했다. 지난 2019년에는 산업기술진흥유공자부문 국무총리 표창, 이어 2020년에는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 모범근로자 표창을 받았다. 김용하 부장 ㈜천일
Q. 먼저 이번 최고근로인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지난 2019년 국무총 리 표창에 이어 연달아 상을 받으셨는데, 그 계기는 무엇이었는지요. ▶ 우선 품질을 위한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일 은 품질을 위해 전 매출의 3~4%를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 습니다. 이 투자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연구개발의 성공률은 높아야 30%입니다. 즉, 70~80% 는 실패로 끝나지만, 천일은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전폭적인 지원을 펼칩니다. 따라서 저는 매년 2~3건의 특허를 받을 수 있었고, 이를 신제품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연구는 회사 안에서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역 학교를 중심으 로 산·학연구를 함께 진행해 부족한 연구인력을 충당하는 한편, 시너 지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이밖에 다양한 정부 과제를 수행하기도 합 니다. Q. 연구·개발의 주안점은 무엇이며, 개발과정에 어려움은 없었는지 궁 금합니다. ▶ 연구·개발 목표를 설명하기에 앞서 먼저 천일의 경영방침부터 설 명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천일의 기본은 ‘품질 우선’입니다. 따라 서 고효율에서 요구하는 수준 보다 20% 높은 효율과 KS 등에서 요 구하는 수준보다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조 하는 부분은 내구성입니다. 수정이 어려운 금형을 새로 제작하는 한 이 있더라도 개선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은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습 니다. 그 중 조명타워는 구조물이기에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서 재난 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있습니다. 또 조명기구는 효율 향상과 장수명 실현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 진행 중 대형제품을 테스트할 경우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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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통해 진동시험 등의 실험을 진행하며, 더욱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국내 최초로 내진 내풍 설계를 적용한 조명타워입니다. 국내 특허와 NEP, NET를 비롯해 미국 특허까지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변이방지 효과가 20% 높은 제품으로, 재난 등에도 안전성을 자랑합니다. 전통조명부터 시작한 천일은 LED 시장이 열리며, 반도체 조명에 대 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등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 초기에는 명확한 기준이 없고 해외제품을 카피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는 등의 문제 도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버팀목이 된 것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이었다 생각합니다. Q.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 그간 국내 조명시장은 선진외국의 기술을 따라가는 입장이었습니 다. 기술뿐만 아니라 규격, 플리커 등도 이에 속합니다. 여기에서 벗 어나 이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우선 제품 규격을 정의 하는 부분입니다. 국내는 소비전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지만 일부에 서는 총광속을 기준으로 해야한다는 의견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100W 제품의 밝기를 50W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은 이미 상용화되 어 있습니다만, 소비전력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발은 진 척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또 국내 기업들은 효율을 올리고 소비전 력을 낮추기 위한 경쟁을 필요 이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기준에 충족한 기술을 확보했음에도 경쟁을 위해 효율만 올린 제품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조명시장 전체를 봐도 낭비이며 과 열경쟁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규격에 대한 정의가 먼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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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지킴이
2021년 산업환경의 명(明)과 암(暗) 작년 산업계는 미증유의 코로나19 쇼크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여러 가지 면에서 2020년은 역 대급으로 기억될 것이다. 연초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팬데믹이 되어 지구촌을 덮쳤으며, 이후 전인미답의 경제봉쇄(락다운) 조 치와 2007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었기 때문이다. 2007년 금융위기가 주로 수출 제조업에 충격을 줬던 반면, 이번 코로나 팬데믹 은 제조업과 서비스업, 수출과 내수 기업에게 가 리지 않고 타격을 입혔다는 점에서 더욱 힘들었
던 한해가 되었다. 다행히 올해 산업계 업황은 정부투자 확대와 백신개발, 그리고 주요국 경기 회복 등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도 체, 2차전지, 정보서비스 등 IT산업이 성장세를 주도할 전망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정국에서 더 욱 심화된 양극화는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다. IT산업과 전통산업, 수출 제조업과 내수 서비 스업, 대기업과 영세업자 간의 실적 차별화가 심 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원리금 상환 유예 프 로그램 연장을 둘러싼 혼란도 우려된다.
코로나19의 충격은 기업의 성장성에 큰 타격을 가했다. 실제로 외감 기업의 매출액은 코로나19 충격이 본격화된 2/4분기에 전년동기 대 비 10.1% 급감했으며, 3/4분기(-3.2%)에도 감소폭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매출 축소가 이어졌다. 다만 기업 수익성은 어느 정도 방어가 되었다. 대표적 수익성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코로나19 이전 보다 오히려 상승했는데 이는 기 업이 긴축경영, 대체시장 발굴, 비대면 마케팅 강화 등의 적극적인 자구책에 나섰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체 기업의 1/5 가량이 코로나 장기화에 뚜렷한 대응책을 찾 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리스크 관리에 한계 가 불가피할 것이다. 2021년 기업환경은 정부투자와 주요국 회복으로 개선될 전망 다행히 2021년 기업환경은 지난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한 국판뉴딜 등 정부의 4차산업 관련 투자가 계속되고, 백신개발로 주 요국의 봉쇄조치가 완화되면서 국내외 경제가 동반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연구기관은 지난해 역성장을 경험한 한국경제가 올해에는 3% 내외의 GDP 성장률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 코로나19 전후로 시장이 본격 성장 중인 반도체, 2차전 지, 정보서비스 등 IT산업과 지난해 부진을 겪었지만 올해 국내외 경 기회복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화학, 철강, 소매유통 등의 실 적개선이 예상된다. 실제로 FnGuide의 컨센서스에 따르면, 올해 코 스피 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1,858조원에서 올해 2,017조원으로 8.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7조원에서 179조원으로 41.0% 급증 하는 등 기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3,000선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상승한 것은 풍부한 유동성 이외에도 이와 같이 기업실적 개선에 대 한 믿음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준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IT와 전통기업, 제조업과 서비스업간 실적 차별화 심화 그러나 올해 기업의 앞날에 꽃길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점이 우려스럽다. 우선, IT기업과 전통기업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반도체, 2차전 지, 온라인 유통 등 언택트 수혜가 예상되는 IT업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반면, 전통적인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실적 개선은 그에 미 치지 못한다. 특히 자동차, 조선, 철강, 정유 등 전통 제조업의 올해 생산규모가 2019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시 사하는 바가 크다. 또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회복세도 차별화될 것 으로 보인다. 수출 위주의 제조업은 해외부문의 수요회복에 힘입어 실적이 회복되는 반면에 도소매, 운수, 음식점업 등 내수 위주의 서 비스업은 11월 중순 이후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 화로 삭풍을 맞고 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주식시장과 연 말, 연초, 대목에도 한가한 상점가의 모습이 동시에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비스업도 규모별로 경쟁력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대기 업들은 적극적인 온라인 진출과 신제품 개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 다. 그러나 자금력이 풍부하지 못하고 뚜렷한 비교우위를 보유하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와 같은 흐름에서 제외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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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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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조명 I A D D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337번길 16 I T E L : 1577-6693 I FA X : 031-638-9329
이천에 아시아 최대 규모 조명박물관 구축 조명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명소 등극
쉽게 보기 어려운 유물 220여점 시대별로 전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조명전시장도 눈길 교통 접근성이 높아 가족단위의 방문객 줄이어 “1917년 조선인촌(朝鮮燐寸) 공 장에서 성냥이 생산되기 전 불 씨는 집안의 목숨 씨앗으로 믿 어 왔고, 불씨를 꺼지게 하면 집 안이 기울고 망한다고 여겨질 만큼 소중하게 여겨왔습니다. 또한, 그 시대에 불씨를 죽이지 않는 것이 한 집안의 주부 또는 며느리의 중요한 임무였고, 역 사관에 전시된 등잔들은 그 시 대에 불씨의 소중함과 애환(哀 歡)을 담고 있습니다” 비씨조명 ‘조명박물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안내 글이다. 조명박물관에서는 과거 어둠을 밝힌 불씨를 목숨처럼 지켜왔던 우 리 선조들의 삶과 1,000여 년 전부터 조선시대, 구한말, 현대에 이르 기까지 시대별로 구비된 귀중한 조명 도구들을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빛, 과거로의 여행’ 비씨조명 ‘조명박물관’은 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명 전문 박물관 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곳은 과거 횃불조명부터 조족등(照足燈)과 같은 이동형 등기구, 고정형 등잔 등 220여점에 이르는 수많은 옛 조 명 유물들이 시대별로 전시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빛과 조명의 역 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하고 귀중한 공간이다. 국립 박물관 조차 소장하지 못한 귀한 조명 유물들도 여기에서는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시대 흐름별로 빛이 어떻게 시작되어 어떻게 발전했고, 조명의 역 할과 기능이 어떤 과정을 겪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미래 조명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를 가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학술적 가치 또 한 높다고 하겠다. 이같은 ‘비씨조명 조명박물관’은 비씨조명 이태우 대표의 빛을 대하는 철학과 빛에 대한 열정이 한데 어우러져 탄생했다. “빛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빛의 역사를 먼저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태우 대표는 지난 20여 년 전부터 유물들을 하나하나 모으기 시작했다. 직접 찾기 어려운 유물들은 전국 골동품상들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물론 그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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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진품과 가품을 구분하지 못해 눈속임을 당하기 여러 번. 수많은 제품들을 대하다보니 이제는 정작 이 대표가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조명 외길을 걸어 온 이태우 대표는 “조명을 알 고 싶어 하는 고객들에게 빛의 역사와 조명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어 준비한 게 조명박물관 탄생의 계기가 됐다”면서 “각 지자체들의 개방 요청이 계속 들어와 월 1~2회 정기적으로 유소년, 청소년 대상 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이천IC와 덕평IC 인근에 위치한 비씨조명 사옥은 바로 근처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이천 예스파크 등이 있어 가족 단위의 나 들이 길에 방문하기도 편리하다. 건평 1,400평 규모의 비씨조명 사옥은 1층에 갤러리·오피스가, 2층에 는 아웃도어조명·퍼니처·아트조명으로 꾸며진 조명전시관이 있으며, 3 층은 샹들리에·스포트라이트·다운라이트 위주의 조명전시관이 조성되 어 있다. 조명전시장 단위로는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조명박물 관은 조명명품관과 함께 4층에 자리를 잡았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비치된 리모컨과 스위치를 통해 조명 제품 하나 하나를 직접 켜보며 다양한 조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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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스케치
서광조명
㈜에스엠룩스
오길식 대표, “글로벌 조명기업 품질수준 잡을 것”
김율남 대표, “IoT기술로 시장 차별화 이끈다”
“시그니파이(필립스), 오스 람만큼의 품질 및 기능적 수 준을 유지하는 투광등 제품 을 만들어 낼 생각입니다. 국 내 컨버터 업체가 고출력 부 문에서 기술적으로 안전성을 뒷받침해준다면 충분히 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빛공해 방지용 도로조명 등 옥외용 조명을 전문으로 생 산·공급하는 서광조명은 올 해도 도로조명, 경관조명 부 문에서 몇 가지 특화된 신규 아이템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1990년 설립 이후 조달시장에서 꾸준하게 건전성을 평가받 고 있는 이 회사는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공장과 기업부설연구소 를 통해 등기구, 부속자재, 등주 등을 일괄 직접 생산하고 있어 제 품 개발 및 현장 대응력이 대단히 빠를 뿐만 아니라 개·보수 영역 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대가 변화하는 만큼 조명에 대한 인식도 크게 달라져야 합 니다. 기존 시장 제품과 동일 한 품목으로 경쟁해서는 더 이 상 승산이 없습니다. 세계적인 조명 추세와 고객의 니즈에 부 응할 수 있도록 IoT 기술을 접 목해 미래시장을 준비하는 일 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IoT 조명 전문 제조업체인 에 스엠룩스는 최근 스위치, 리모 컨, 스마트폰 앱 세 가지 제어 장치를 모두 활용해 조도조절, 색온도조절, 온/오프, 예약기능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신개념 IoT 조명제어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기 존 스위치와 LED 컨버터만 교체하면 어떤 조명 제품이건 세 가지 제 어장치를 활용해 IoT 환경을 연출할 수 있다. 과거 필립스 근무시절부 터 기술적 노하우를 쌓아온 김율남 대표는 “인도어 제품 위주로 IoT 환경을 주도하며 미래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앤컴퍼니
㈜디엘아이엔지
정혜경 대표, “홈인테리어 ‘하우존 컬렉션’ 구축”
소상우 대표, “벽부등 1등 기업의 입지 다진다”
하우존’(HOUZON) 브랜드로 홈인테리어 조명시장을 공략 하고 있는 에스앤컴퍼니는 특 유의 조명기구 디자인으로 유 명세를 타고 있다. 이 회사는 인테리어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심플미를 최대한 살려 인테리 어가 더욱 돋보이게 한다. 그러나 에스앤컴퍼니가 지닌 진짜 강점은 각 부품의 장단 점을 읽을 수 있는 전문지식 에 있다. PCB·컨버터·모듈 등 주요 조명 부품에서 시작해 조명기구 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끌어 온 까닭에 설치 현장별 예상되는 문제점 까지 모두 사전에 파악하는 능력을 갖췄다. 정혜경 대표는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조명기구 디자인과 다양한 홈 인테리어 소품으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차장 진출입로 벽부등 선두 기업 디엘아이엔지가 국내에 서 가장 얇은 75㎜ 두께의 초 슬림 벽부등을 런칭했다. 그동안 주차장 진입 벽부등 시장에서 가장 두께가 얇은 제품이 140㎜ 정도였으나, 이 마저도 벽 측면의 보도블록만 큼 튀어나와 보다 슬림한 형 태에 대한 요구가 컸던 것으 로 알려졌다. 특히, 넉넉한 면 적 덕분에 기존 등기구 리모 델링 시 백(Back)판을 덧대는 등으로 앵커볼트를 제거하지 않고도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다. 반면에 가격은 기존 제품 대 비 10~15% 가량 저렴하다. 소상우 대표는 “편리한 기능, 저렴한 가격, 고품질 삼박자가 맞아야 좋은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더욱 매진해 벽부등 1등 기업 의 면모를 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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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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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친화형 LED 발광체 제조기술 개발 탄소·질소로 이뤄진 고휘도 LED소자 구현
LG이노텍, LED설비 매각 착수 파주사업장 처리 향방에 관심 집중
박성진 인하대 화학과 교수팀이 서울대 재료공학부 이태우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독성 없는 생체친화형 발광 LED 기술을 개발했다. 공동연구팀은 탄소-질소 중합체로 이뤄진 녹색광 발광체를 만든 후 발광 체를 이용해 고휘도 LED 소자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비싼 중금속을 함 유한 기존 LED 발광체와 달리 인체에 존재하는 탄소와 질소를 활용해 안 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게 인하대 측 설명이다. 연구팀은 관련 논문 을 세계적인 학술지 스몰 사이언스(Small Science)에 게재했다. 용액공정 을 통한 발광소재 제조방법도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 연구는 과기부의 중견 연구 지원사업 및 리더연구과제 지원사업으로 진 행됐다. 박성진 인하대 교수(교신저자)와 이태우 서울대 교수(교신저자), 박 성희 인하대 박사과정 연구원(제1저자)과 서울대 박사 후 과정 김영훈 연구 원(제1저자), 한승우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와 김정호 인하대 화학과 교수 가 참여했다.
LG이노텍이 파주공장에 있는 LED장비 매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파주 LED공장 설비 매각 입찰을 추진 중이다. LED 사업 종료에 따라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등 주요 LED 생산 장비 매각에 나선 것이다. LG이노텍은 국내외 기업을 상대로 입찰을 추진 중이며, 빠르면 1분기 내에 업체 선정과 장비 이설을 마무리할 것으로 업계 는 내다보고 있다. 파주공장은 지난 2010년 LG이노텍이 1조원을 투자 해 세계 최대 규모로 건립 한 LED 전용 생산거점이 다. 18만2,000㎡ 부지에 MOCVD 80대 가량이 설 치됐다.
지난해 글로벌 LED시장 10% 감소한 것으로 조사 올해 미니 LED·식물생장용 LED 조명시장 확대될 것으로 전망 돼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글로벌 LED시장이 전년 대비 10%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는 미니 LED시장이 개화하고, 기호용 대마초 사용을 합 법화하는 미국 주(州) 정부가 늘어나면서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20년 글로벌 LED 예상 매출액은 151억2,700만 달러(약 16조7,000억원)로, 전년과 비교해 10%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되고, 위축된 수요가 살아나면서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57억 달러(약 17조3,800억원)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요 회 복세는 미니 LED와 식물생장용 LED시장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TCL 등 글로벌 전자 기업들은 일제히 올해 미니 LED TV 출시를 예고한 상황이다. 100〜2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니 LED 판매량 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미니 LED시장 예상 매출액은 1억3,100만 달러(1,450억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900%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지난해 야외 상업활동이 제한되면서 상업용 조명에 사용되는 LED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기호용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하는 미국 주(州) 정부 가 늘면서 식물생장용 LED도 성장 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자동차업계 부진으로 자동 차 조명용 LED 매출도 지난해는 감 소세를 보였지만, 올해부터 자동차 용 LED 매출이 26억 달러(2조8,800 억원)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예 상했다. 다만 정보통신(IT) 기기에 들 어가는 LED 수요는 지난해에 미치 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코로 나19 상황에서도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 등으로 인해 태블릿이나 노트 북 매출이 크게 늘면서, 해당 제품 에 사용되는 백라이트 LED 제조사 들은 특히 지난해에 좋은 실적을 낸 까닭이다. 트렌드포스는 “대부분 소비자가 지 난해에 필요한 IT 기기를 이미 구매 했기 때문에 올해는 강한 수요가 이 어지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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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본 조명산업
더바이오, IBK창공 5기 선정 공기정화 LED조명 전문화 기대 공기정화 LED조명 전문 스타트업 ㈜더바이오(대표 : 정석순) 가 ‘IBK창공(創工) 구로 5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더바이오 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와 가시광선 광촉매 기술을 이용해 실내 유해 물질 저감 효과가 있는 조명을 제조하는 회사다. IBK창공 프로그램의 ‘IBK창공(創工)’은 ‘창공(創工)을 통해 창 공(蒼空)으로 비상하라’는 염원을 담은 창업(創業)공장(工場) 의 의미로,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금융, 비금융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촉진에 기여 한다. IBK창공 구로센터는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 엔티테크(대표 : 전화성)와 협업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바이오는 2018년도에 설립해 그해 티몬, 이마트와 판매 계 약을 체결하고 다수의 안전 인증을 보유하며 제품화를 시작 했다.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와 광촉매를 이용한 LED 조명기기 및 이를 포함하는 조명시스템의 특허, IoT로 공기정화 조명을 조 절하는 특허를 보유 중이며 현재 광촉매 LED조명과 광촉매 형광등 24종이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 입점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또 2021년 상반기 프리미엄 제품군 ‘바이러스 킬러 LED 방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해상교량 기둥에 조명 설치 의무화
부평구, 폐LED조명 재활용 사업 시작
해양수산부는 야간에 운항하는 선박이 해상교량과 충돌하는 등 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상교량에 의무적으로 조명을 설치하 도록 했다고 지난 1월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해상교량을 새로 건설할 때는 다리 위쪽 뿐 아 니라 기둥 아래쪽에 있는 충돌 방지 구조물에도 LED조명이나 해 상용 등명기 등을 설치해야 한다. 해수부는 기존에 건설된 전국 191개 교량에 대해서는 과거 사고 가 발생했거나 위험도가 높은 곳 등을 중심으로 선박 종사자 및 지역 주민 등과 협의해 조명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항로표지의 기능 및 규격에 관한 기 준’을 개정해 1월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부평구가 인천지역 최초로 폐LED조명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다.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한 자원순환 대전환 정책의 일환에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월 22일 ㈜알티코리아와 ‘폐LED조명 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구는 폐LED조명 분리배출 홍보와 수집·운반된 LED조명을 폐형광등과 선 별 분리하는 작업을 맡고, 알티코리아는 부평구 집하장에 수집된 폐LED조명을 무상으 로 수거한 후 자체 특허 기술을 활용해 장난감 조명이나 유가금속 추출 등으로 재활용 하게 된다. 폐LED조명은 폐형광등 수거와 마찬가지로 동 행정복지센터나 공동주택단지에 설치된 폐형광등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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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띄는 조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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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혁신제품 지정·지원 확대 작년 비타민전구 등 혁신제품 283억원 사용 조달청은 혁신제품 지정·지원 확대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혁신을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해 혁신제품 345개 중 비타민전구 등 LED조명 제품을 포함한 66개 제품이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돼 287개 기관이 283억원 규모로 시범사용을 진행했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한 후 공공기관에 제공해 시범사용하고, 그 결과를 모든 공공기관이 공유함으로써 초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해 기관별로는 공공기관(지방공기업 포함) 113개, 지자체 95개, 중앙부처 47개, 기타 기관 32개 순으로 참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분야별로는 건강·안전 등 국민생활 분야 35개, 스마트공장·시티 13 개, 바이오헬스·방역 4개, 미세먼지 3개 등이었다.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규모는 ‘20년도 전체 혁신제품 구매액 1,801억원 중 15.7%인 283억원에 달하며, 다른 기관의 혁신제품 구매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 결과, ㈜비케이테크놀로지(대표 : 이동우)의 ‘비타민엔진 LED램프’ (비타민전구) 등의 우수사례가 다수 나타났다. 비타민엔진 LED램프는 ‘간단한 설치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신개념 LED엔진 솔루션’이라는 평 가를 받았다. 또 ㈜선일일렉콤(대표 : 송보선)의 ‘조도 제어, 조명의 성 능 개선, 안정도 향상 및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기술 등에 필요한 조명 용 제어장치’도 혁신효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제품 지정 제도 투명성 높인다 전면 비대면·정보공개, 진입장벽 완화
2021년 조달제도 일부 변경 변경되는 주요 조달제도 등 누리집 게재 조달청은 올해 바뀌는 주요 조달제도와 일정을 담은 ‘2021년 이렇게 달라집니 다’를 조달청 누리집(www.pps.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주요내용은 ▲혁신제품 신청 요건 등 제도 변경사항 ▲입찰평가 시 신인도 가· 감점 변화 ▲우수조달물품 등 각종 지정제도 심사일정 등이다. 물품구매 분야 에서는 융·복합 제품의 혁신제품 지정 신청이 쉬워지고, 사회적 경제조직의 입 찰 시 우대가 확대된다. 또 조달물자 원산지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 시 최대 300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조달청이 우수조달물품(이하 우수제품) 지정 제도의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해 올해 제도 운영방식을 대폭 혁신한다. 우선, 그동안 대면으로 운영하던 우수제품 기술심사를 비대면으로 운영하 도록 조달청 온라인 기술평가 시스템인 e발주 시스템 운영체계를 구축한다. 조달청은 오는 3월 상반기 시스템 구축 후 시범운영을 통해 3회차부터 우수 제품 지정 심사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또, 우수제품 단가계약 표준행정 소요 일수를 산정해 공지하고 계약절차 진 행 과정을 문자로 공개하며, 우수제품 시장 진입 희망업체 중 어려움을 겪 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업무 매뉴얼, 책자 발간 외에 영상 제작 등 이해하 기 쉬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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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지자체)
경기도, 수의계약 개선안 마련 수의계약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 경기도는 수의계약심의위원회 운영, 동일 업체와의 연간 1 인 견적 수의계약 횟수 3회 제한 등 수의계약 운영 개선안 을 마련,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 수의계약의 공정 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계약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 시키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가 마련한 수의계약 운영 개선방안은 ▲수의계약심 의위원회 운영 등 지침(매뉴얼) 마련 ▲일반회계 수의계약 절차 개선 ▲기금 절차 개선 ▲계약업무담당자 전문성 향 상 등이다. 우선 도는 ‘수의계약심의위원회’를 구성해 1인 견적 수의계약 의뢰 전 심의할 계획으로, 각 실·국 단위로 운영하기 위해 약 50명의 외부 위원 후보를 준비 중이다. 심의위원회는 경기도 내 업체(나라장터 등록 여부 확인), 과업수행 자격 충족 여부, 수의계약 배제사유 등을 사전 심 의해 1인 수의계약의 적정성을 판단하게 된다. 이와 함께 도는 일반회계 수의계약 절차를 개선해 2인 이상 견적대상 을 당초 2천만원 초과에서 1천만원 초과로 확대하고, 1인 견적대상은 2천만원 이하에서 1천만원 이하로 축소했다. 특히 동일업체 1인 견적 계약건수는 연 3회로 제한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 한 해 동안 5,780건의 수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1인 견적 수의계약은 4,904건, 2인 이 상 견적의 수의계약은 876건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LED 살균조명 설치
제주시, 도로조명 개선에 68억 투입한다
경북 포항시는 시청사에 첨단 방역시스템을 갖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시청사 모든 승강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노로바이러스 등에 살균효과가 있는 안티바이러스 LED조명을 설치했다. 이 LED조명은 자외선이 아닌 가시광선으로 파장을 방사해 유 해균을 없애면서도 인체에는 무해하다.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조명ICT연구원 등으로부터 광생물학적 안전성과 살균 성적을 인증받았다.
제주시는 올해 도로조명 개선사업에 68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1월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예산 43억4,000만원보다 164% 증가한 수치다. 제주시 관내에는 가로등 2만1,550개, 보안등 2만9,235개 등 모두 5만785개가 설치돼 있다. 올해 도로조명 개선사업은 우선 가로등 시설이 미비한 애조로에 10억원을 투입 해 가로등 200개를 신설한다. 시설 연한이 오래돼 누전 위험성이 있는 부적합 가로등 시설물 165개에 대한 정비 및 교체도 추진한다. 아울러 현재 구축된 제주시 읍·면·동 지역 보안등 원격 중앙제어시스템을 추자·우도면 지역까지 확대 구축해 가로등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가로등·보안등 유지관리 업체를 종전 서부·동부 2개 지역에서 서부·중 부·동부 3개 업체로 확대 편성해 1년간 유지관리를 위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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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업계소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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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산업포럼, 해외 조명전시회 한국관 운영 올해 홍콩추계조명박람회 이어 내년 L+B 수행 (사)엘이디산업포럼(위원장 : 류재만)이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1 홍콩추계조명박람회’와 ‘2022 프랑크푸르트 Light+Buliding 전시회’의 한국관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포럼이 수행해 한국관을 구성할 ‘홍콩추계조명박람회’와 ‘프랑크푸르트 Light+Buliding 전시회’는 조명분야에서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는 가장 유력한 국제행사로 국내 기업의 참가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시회다. 포럼은 이번 한국관 구성을 통해 국내 우수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은 국내전시회인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와 연계해 단순 홍보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기업의 계약 성과를 이끌어내고 코로나19와 같은 외부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두 전시회보다 앞서 개최되는 국내 전시회에서 ‘해외바 이어 사전초청’ 및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연계 진행해 ‘신규바이어 발굴·상담·계약’ 으로 이어지는 통합 비즈니스 지원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류재만 LED산업포럼 위원장은 “작년 한해 코로나19로 포럼에서 수행할 해외전시회 사 업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개최됐고, 이를 대체하기 위해 작년 11월 관련 산업계 전시 회로 유일하게 국제광융합엑스포를 개최해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에 글로벌전시회 인 독일 L+B전시회 한국관 수행기관에 선정된 만큼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 지원에 최 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포럼에서 개최하는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에 해당국 무역관 및 전시 주최자들과 긴밀히 협업해 우리 기업과 해외바이어의 수출계약 달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포럼 홈페이지 또는 ‘2021 국제광융합엑스포’ 홈 페이지 및 사무국 전화(02-783-7979)로 문의하면 된다.
전등기구조합, 온라인 화상 시스템 구축
전기협회, 표준품셈 개정판 발간
한국전등기구LED산업협동조합(이사장 : 박현주)은 최근 온라인 화상시스 템을 구축하고, ‘국가기술표준원 TC34 전문위원회 회의’, ‘KTR 기술규제 설명회 및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비대면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온라인 화상 시스템 도입은 안전하고, 신속한 업무추진을 통해 더욱더 유연하고 빠른 소통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 해 마련되었다. 조합은 향후 시스템을 보완하고 화상회의 시스템 운영에 대한 홍보를 강 화해 온라인 화상을 활용한 소통을 적극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화상 시스템이 필요한 회원사와 조합 인근 중소기업은 신청을 통해 누구 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합 관계자는 “언택트에 맞춘 시스템 마련으 로 코로나19가 불러온 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다양 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 회원사 및 인근 중소기업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노 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앞으로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세미나, 간담회, 설명회 등을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한전기협회(회장 : 김종갑)가 올해 적용되는 전기부문 표준품셈 개정판 을 발간했다. 전기부문 표준품셈은 ▲적용기준 ▲송전설비공사 ▲변전설 비공사 ▲배전설비공사 ▲내선설비공사 ▲계측 및 자동제어 설비공사 ▲ 전기철도의 전기설비공사 ▲항공등화 설비공사 ▲신재생에너지 및 분산형 전원설비공사 등 9개 분야 76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현실에 맞게 제·개정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되는 2021년 개정판에는 보행자를 위한 ‘바닥형 LED 안전신호 알리미 설치’ 및 작업자 안전과 관련한 ‘현장교통정리원 배치’ 등 새롭게 신설한 품을 포함해 2020년에 제·개정된 총 225개 항목을 반영했다. 제·개 정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ea.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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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 업계소식
빛글, 고보조명 선두기업 도약
킹스타라이팅, 光기반 통합방역시스템 공급 물꼬 고려대 건강정보기술센터와 관련 기술이전 계약 체결
국내 고보조명 전문기업 ㈜빛글(대표 : 노지효)이 관련 시장을 확대하며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 고 있다. “빛으로 그리다”는 뜻을 담은 빛글은 ‘사람과 빛 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래픽 라이트가 전 하는 빛의 감성으로 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타 수입업체들과 달리, 고객의 요구에 맞춘 고품질의 고보를 직접 제작 해 품질이 우수하고 고객 대응력이 무척 빠르 다. 또 타사가 스틸 고보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1000℃까지 고온을 견딜 수 있는 석영유리 재질 의 글라스 고보를 사용해 안전성이 뛰어나며, 더 욱 정교하고 복잡한 문양을 표현할 수 있다. 빛글은 최근 서울시설공단의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150개소에 대여소 홍보 및 안전수칙 등 을 알리는 네 가지 디자인의 고보조명을 설치하 고, 도봉구에는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청소년문 화센터 4개소(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쌍문동청 소년랜드, 도봉청소년누리터위드, 창동청소년문 화의집) 앞에 안심귀갓길 목적으로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또 서울 강서구보건소로부터 의뢰를 받아 전철 역 및 로데오거리 등 34개소에 금연홍보 내용의 센서형(인체 감지 센서가 반응해 바닥에 이미지 투사) 고보조명을 설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관 및 특화조명 전문기업 킹스타라 이팅(대표 : 이대영)이 ‘조명기반 통합 방역시스템 개발사업’에 본격 나선다. 킹스타라이팅은 지난 1월 20일 고려 대 세종캠퍼스에서 고려대 건강정보 기술센터와 ‘코로나-19 프리존 플랫 폼 기술이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협약은 센터가 개발한 ‘광(光) 살균 통합방역시스템’ 기술을 킹스타라이팅이 이전받는 것으로, 센 터가 확보한 XLED(Exchange LED) 기반의 가시광선 살균조명이 주요 대상이다. ‘청색-LED’ 조합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XLED는 405㎚ 및 450㎚ LED 광원을 활용하는 것으로, 가시광선 영역의 고 효율 광원이 세균에 포함된 ‘포르피린’이나 ‘플라빈’을 들뜬 상태로 유도, 공기에 산소분자를 활성화 시켜 살균하는 메카니즘을 작동시킨다. 따라서 자외선-C를 사용한 멸균등과 자외선-A를 활용한 공 기정화기가 추가된 융합 광원기술로 재탄생하게 된다. 특히 살균조명 점등시간과 멸균등 및 공기정화기의 살균시간이 알고리즘화 돼 방역의 실시간 진행 사항을 유·무선으로 전송·공지하는 기술이 포함된다. 킹스타라이팅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센터 내에 고려대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 관련 기술을 적 용한 조명 제품 생산·보급에 나서고 동시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공공시설에 적용 가능한 광 대역 조명기반 통합방역시스템 개발사업’도 진행하게 됐다.
신개념 ‘스마트 플렉시블 LED’ 시장 강타 파워실리콘, 조명제어형 ‘스마트 스트립’ 공개 리모컨이나 스마트폰 앱 을 활용해 마음껏 색상과 밝기를 제어할 수 있는 신 개념 플렉시블 LED가 출 시됐다. 최첨단 솔루션 전문기업 파워실리콘(대표 : 김응선) 은 최근 차별화된 IoT 기 술을 기반으로 하는 플렉 시블 LED ‘스마트 스트립’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통신 방식을 채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전구의 빛 세기부터 다양한 색상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파워반도체 를 기반으로 떨림 방지기술과 감성조명 시스템,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한 디밍기능 등을 적용해 기존 경쟁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따라서 벽면이나 간판 배경조명, 장식조명, 인테리어 연출조명 등 사 용 용도가 무척 넓다. 특히, 이 제품은 그동안 다양하게 소개되어 온 여타 스마트 조명제품과 달리 리모컨, 스마트폰 앱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별로 편리한 사용 환경이 제공된다. 또 기존 논네온을 대체하면서도 빨강, 초록, 파랑 세 가지 색을 기본으로 1,600만 개의 색상과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그룹제어 기능 을 통해 기존 파워실리콘의 스마트전구, 스마트 다운라이트와 스마트 스트립 등 수백 개 제품을 동 시에 제어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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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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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지이테크㈜ I A D D : 인천광역시 I TEL I FA X
계양구 계양대로 13번길 22 : 032-551-4361~4 : 032-551-4365
당구대에 최적화한 조명설계… 감각적 디자인 10단계 디밍 및 절전모드로 최대 70% 절전 독창성 있는 기술력 확보 중요 “코로나 시대에 조명 기업이 가 장 염두에 둬야 할 것은 틈새시 장 공략으로, 위기를 기회 삼아 기업의 역량 강화에 주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대 흐 름에 빠르고 유연한 적응이 가 능하도록 독창성 있는 기술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지속적 인 연구개발로 LED 조명용 컨 버터, LED 모듈 등을 개발하며 토종기업의 저력을 보여준 알파지이테 크는 지난해부터 완제품 개발에 매진해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하며, 성 공적으로 완제품 시장에 정착했다는 평을 받았다. 성공적인 시장 정착에는 알파지이테크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혁신제 품 개발을 위해 마련한 부설연구소에서는 과거 수입에만 의존하던 고 출력 컨버터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스마트폰 조명제어 어플리케이션, WI-FI 조명제어회로 등 스마트조명용 핵심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 는 성과를 보였다. 또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원자재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유윤근 대표는 “작은 부품 하나라도 선택을 잘 못한다면 전체 제품 고장으로 이어지며, 이는 기업 이미지까지 손상될 수 있다”며 “개발부터 생산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 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장인 정신으로 최근 알파지이테크는 당구대 전용 LED스마트 조명 ‘알파빌라이트’를 출시했다. KS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안전성에 품질까지 보장받았다. 그간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 된 신제품은 코로나 영향으로 당구장 영업이 장기간 중지된 상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장 큰 장점은 인테리어업 효과다. 당구대를 닮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당구장에 들어서자마자 당구대 개수와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 록 했다. 특히 당구장은 특성상 오랜 시간 당구대와 공을 집중해서 보기 때문에 빛의 흔들림이나, 맞지 않는 조도로 인한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알파빌라이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플리커 프리회로를 내장했다. 또 글레어(Glare) 현상을 해소해 멀리서도 당구 대 포인트를 인식하기 좋다. 당구대에 맞춰 최적화한 크기의 설계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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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틈새시장 공략으로 이겨낸다 자체 기술력으로 토종기업의 저력 보여 원을 단일화해 공이 굴러갈 때 그림 자 잔상이 없다. 조명 가운데 위치한 돔카메라 설치 전용박스를 이용해 돔 카메라를 설치하면 게임 중 녹화된 장면을 모니터로 판독할 수 있어 더 욱 재미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스마트조명 시스템을 적용 했다. 적외선 리모컨과 스마트폰 앱을 사용 해 10단계로 조도를 조절할 수 있고, ON-OFF, 절전모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절전모드 기능은 당구대를 사용하지 않을 때, 최대조도의 30% 밝기로 조도를 줄여 전기요금을 최대 70% 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제품 은 크기에 따라 대대용과 중대용 2가 지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각각 대대용은 280W, 중대용은 200W다. 이번 제품은 당구장용 제품 개발로 틈새시장을 노린 제품이다. 유 대표 는 “앞으로는 틈새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회사의 성장을 좌 우할 것”이라며 “알파지이테크는 향후에도 독창성 있는 기술력을 바탕 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파지이테크는 올해 경관등, 가로등, 보안등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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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특화조명업체 탐방
‘알파빌라이트 LED 스마트조명 설치 현장’
제품크기 및 중량 구분
A (L)
B (W)
C (H)
중량
소비전력
Prestige (대대용)
2,540mm
940mm
75mm
28kg
280W
Basic(중대용)
1,940mm
650mm
75mm
16kg
2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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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전기설비 & 공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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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규정 본격 시행 현행 기준 1년 병행 운영 한국전기설비규정(KEC: Korea Electro-technical Code)이 2021년 1월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KEC 시행에 따른 산업계의 적 응기간을 고려해 현행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 기준 폐지 시점을 1년 유예해 한국전기설비규정 과 병행 적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기술기준을 개정 고시했다. 단, 이 기간 동안에 두 기준을 혼 용해 적용할 수는 없다. KEC는 일본 기초의 기술기준 체계에서 탈피해
국제표준(IEC)을 기초로 국내환경 에 적용 가능한 사 용자 중심의 전기 규정으로, 전기산 업계의 개발 요구 에 따라 2011년부 터 개발을 추진해 2018년 제정 공고 이후 지난 1월 1일 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업계에서는 KEC 시행으로 그동안 국제표준과 다르 게 운영되던 불명확하고 불필요한 규제사항을 해 소할 수 있게 됐고, 향후 국내 관련 기술개발을 유 도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 다. 또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태양광·풍력발전 등 재 생에너지 설비와 계통연계 기준 등의 시설에 대 한 규정을 상세히 정의하고 있어 향후 재생에너 지분야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된다. 기술기준 위탁기관인 대한전기협회(회장 : 김종 갑)는 KEC의 적용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으로 구 성된 협의체를 운영하고, KEC 규정 설계에 필요 한 기술계산 프로그램과 KEC 핸드북을 e-Book 형태로 만들어 협회 홈페이지(http://kec.kea.kr/) 를 통해 산업계 현장에서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 록 할 계획이다.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 ‘공명선거’ 다짐
조명전기설비학회 사무실 ‘새단장’
오는 2월 25일 중앙회장 및 감사 선출을 앞두고 있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가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협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전투표, 권역별 투표 등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 던 선거방식이 도입되는 만큼 혼란 야기와 불법 선거운동 등이 사전에 예방 될 수 있도록 대처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회 직원들의 선거를 틈탄 선심 성 민원, 직무소홀 등으로 민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위반하는 직원은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협회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중앙회장 선거는 협회가 한 단 계 더 도약을 할 수 있을지 가늠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선거”라며 “공정 한 선거관리와 공명선거의 확고한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 김세동)가 학회 사무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2021년 새해를 열었다. 학회는 이번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꽉 막혀 보였던 입구에 개방감을 주어 ‘누구나 즐겨 찾아올 수 있는 학회’ 이미지를 심고, 사무실과 회의실 사이에도 투명 벽을 설치해 개방감을 확대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회의실에는 각 좌석마다 투명아크릴 칸막이를 설치 하고, 화상회의를 대비한 대형 모니터까지 구비하는 등 안전성을 더했다. 김세동 회장은 “찾고 싶은 학회, 새로운 학술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은 학회,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싶은 학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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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조명설계소식
건설기술연구원, 높이 낮춘 도로조명 개발 최적화된 배광설계로 악천후에 더욱 효과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방도로 맞춤형 최소 조명등급(M5)의 보급형 낮은 조명 을 실증 개발해 제주 지방도 1139호선에 시범 운영 중이라고 지난 1월 8일 밝혔 다. 이번에 설치된 낮은 조명은 비가 올 때나 안개가 낄 때 기존 조명 대비 2배 이상 먼 거리에서 노면 장애물을 볼 수 있어 야간이나 악천후 시 더욱 효과적이 라는 평가다. 전통적인 등주식(폴) 조명은 등기구의 높은 위치로 인해 노면의 휘도를 높이는 데 기술적·경제적 한계가 존재했다. 또 좌우 대칭형 배광 형태로 조사각도가 한 정돼 노면과 대상물의 휘도를 가변적으로 제어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으며 특 히 광손실 및 배광제어의 제약, 누설광 등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조명효율 저하) 가 큰 단점으로 지적됐다. 안개 시 동일한 밝기·색상으로 최적의 시인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고, 우천 시 노 면반사로 차선 인식이 어려워 야간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도 시급한 해결과제다. 건설기술연구원이 제주 지방도에 시범 설치한 낮은 조명은 이같은 문제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노면 방향으로만 빛이 조사되도록 함으로써 빛 공해를 최소화하고, 안개 상황 시 등기구의 밝기 및 색온도 조절을 통해 운전자의 최적 시환경을 확보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장치는 등기구 형상에 따라 스팟타입과 라인타입 으로 구분해서 조명이 설치되는 도로의 기하구조 및 장소적 특성에 따라 선택 설치가 가능하다.
한국엘이디, 홍천 ‘별빛거리’ 조성 차별된 조명설계로 다양한 빛의 향연 연출
로뎀산전, 예당관광지 밝힌다 예산 예당관광지 수변경관개선사업 착공
경관조명 전문기업이자, 강원도 유망중소기업인 ㈜한국엘이디(대표 : 박형필) 가 특화된 조명 설계기법 및 조명기구를 적용해 홍천 ‘별빛거리’ 조성을 완료 했다. 홍천읍 꽃뫼공원, 홍천읍사무소, 인공폭포 등 주요 관문 3곳에 눈사람 가족, 소형트리 등 계절적 특성을 이용한 조명과 4계절 내내 연출이 가능한 터널조 명 등이 설치된 ‘별빛거리’는 형형색색 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 간경관 연출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설치된 조명은 빛공해 등을 고려, 매일 일몰시간에 점등돼 오후 11시까 지 상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예산 예당관광지 수변경관개선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예 산군은 예당호 물넘이 주변에 2만5,000㎡규모의 생태 수변공원을 조성키 로 했다고 지난 1월 9일 밝혔다. 예산군은 수변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출렁다리와 연계한 길이 96m, 폭 16m, 사출높이 110m의 사계절 음악분수를 지난해 12월 9일 착공해 올해 4 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다. 한편, 예당관광지 수변 경관조명은 로뎀산전(대표 : 김효진)이 맡았다. 로뎀 산전은 예당관광지 수변을 예산의 대표적인 관광 랜드마크로 구축할 계획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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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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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솔라시도’ 개발 위한 MOU 체결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사회 구축 ㈜한양은 1973년 창립 이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 지속적인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국내 건설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양은 1980년 대 압구정 한양아파트 및 1기 신도시 구축으로 시작된 주택사업의 눈부 신 실적을 바탕으로 최상위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또한 건축 사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기술력으로 한양만의 건축미학을, 살기 좋은 국토를 만들기 위한 사회기반시설 및 공공공사를 통해 토목사업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랜트사업에서는 축적된 노하우와 지속적 인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며, 경제구조의 변화 와 흐름에 발맞춘 대규모 도시 및 레저개발사업 등 특화된 개발사업의 추진으로 건설산업 선도 기업으로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양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주력사업을 ‘스마트도시 & 주택개발사업’과 LNG, 新발전, 신재생 등 ‘에너지사업’으로 재편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2020년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SPC 민간부문사업자 건설사업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 해남에 친환경 스 마트시티로 개발 중인 솔라시도에 세계적인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를 조 성하는 등 스마트도시 & 주택개발 분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데 역 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한양은 사람을 존중하고 기술을 중시하는 경영철학 아래 끊 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사회기여와 인류공헌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협력사 탐방
전남 해남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를 개발 중인 한양 계열사 서남해 안기업도시개발이 1월 18일 정원도시포럼과 ‘정원도시 모델 개발 및 협 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정원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밝히고, 국내 정원도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정원도시 모델 개발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 정원도시의 가치기준 마련 ▲스마트 정원도시 솔라시도 개발 자문 및 연 구 ▲정원도시포럼 운영 및 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전남지역 천혜의 자연환경과 각계 정원도시 관련 전문가들이 시너지를 발휘해 솔라시도를 국내 대표 정원도시로 조성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양은 최근 기존 주력사업인 주택, 건설 분야에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도시건설, 주택개발 분야와 LNG, 신재생, 신발전 등 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스마트도시 & 주택개발,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 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본지는 이러한 한양의 조명 협력사 중 쓰리아이전기와 보원씨엠에스를 각각 탐방했다.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첨단 친환경 에너지기업’ 쓰리아이전기㈜
환경과의 조화를 통해 빛을 말하는 조명기업 ㈜보원씨엠에스
쓰리아이전기(대표 : 한은경)는 지난 1997년 창업 이래 광통신장비, LED조 명을 개발·생산·유통하고 있으며 전기 및 소방공사, 태양광 사업을 선도하 는 전기회사다. 특히, 아파트 일반조명, 경관조명, LED 신광원 개발에 힘쓰 는 선두기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축적된 LED조명 노하우는 중국 등 해외수출의 기반이 되고 있다. 쓰리아이전기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LED 기술력 확보로 LED 조명시장의 10%를 점유하기 위해 노력한다.
지난 1980년 ‘광명조명’으로 출발해 40여 년간 조명 분야에서 성장세를 유 지해 온 보원CMS(대표 : 이중옥)는 최근 시장 트렌드에 맞는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다변화를 완성했다. 조명 분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서 요구하는 IoT융합 제품으로 전환해 스마트화를 구축했으며,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적 요인에 적합한 아이템 개발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분야 별 강 점을 확대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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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라이팅 프로젝트
I 위치 : 경기도
I 면적 :
I 규모 : 지하
의정부시 고산지구 C1, C3, C4 블록 2층, 지상 25층 총 24개동 / 2,407세대
I 시공 : ㈜한양
약 130만㎡
프로젝트 개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고산지구 3개 블록(C1, C3, C4블록)에 들 어서며 총 2,40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69㎡, 79㎡, 84㎡, 101㎡, 125㎡ 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시공은 한양, 보성산업이 맡 았다. 디에스티지(The ESTIGE)는 에코앤에듀(ECO&EDU)+시그니처 (Signature)+프레스티지(Prestige)를 뜻한다.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할 총 2,407가구 브랜드타운답게 다 양한 주거시스템과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19로 최근 주 목받고 있는 공기 청정 및 언택트 기술을 주거시스템에 적용한 ‘수자인 스마 트홈1.0’을 처음 도입한다. 수자인스마트홈의 ‘Six Zone 수자인 클린에어&언 택트 솔루션’은 단지 입구부터 지상 공간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 분, 비대면으로 관리해 출입구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저감 및 차단한 다. 또 단지 내에 미스트 조형물(인공 안개 고압분사)을 설치해 쾌적함을 높일 예정이며 동 출입구 에어샤워, 승강기 내부 미세먼지 저감 장치도 마련된다.
부드러운 LED조명(100W+60W)과 럭셔리한 분위기로 거실에 아름다운 스토리를 제공한다.
조명계획 의도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브랜드타운’이라는 호평에 걸맞은 조명설계로 더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에는 쓰리아이전기의 특화제품이 대거 적용된다. 우선 평면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주어 기능성 과 디자인의 균형을 갖춘 LED 제품이 주를 이룬다. 이들 제품군은 기존 조 명에 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고 교체 비용이 적게 드는 등 경제성이 강 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균일한 빛으로 눈이 부시지 않으며, 밀폐형 구조 로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고 발열을 최소화했다. 특히, 쓰리아이전기는 단순 히 빛을 밝히는 차원에서 벗어나 공간을 채우고 눈부심이 크게 줄어든 고객 중심의 조명기구 설계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려 노력했다. 주방과 식탁은 밝고 깨끗한 조명 환경이 되도록 설계했다.
침실은 부드러운 LED조명을 적용해 편안한 휴식공간이 구현되도록 했다.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기능성과 디자인의 균형을 갖춘 LED 제품이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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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인테리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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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코노미’ 新 소비트렌드 등극 인테리어업계 매출 상승세 지속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집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홈코노미(Homeconomy)’가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떠올랐다. 홈코노미는 홈과 이코노미의 합성어로, 밖에 나가지 않고 집 안에서 온라인으로 모든 소비를 해결하는 행태를 의미한다. 이같은 홈코노미는 리모델링과 가구 구입 등 주거 환경을 개 선하기 위한 소비로 이어졌다. 특히, 정부가 ‘1가구 1주택’ 정책을 공식화하며 인테리어·가구 시장이 반사 이익을 봤다. 주택 노후화와 집주인 실거주 증가 로 집 꾸미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된 까닭이다. 많은 비용 과 시간이 걸리는 재건축보다 쉽고 빠른 리모델링에 대한 수 요도 증가했다. 실제로 하나금융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가구 판매점과 인테리 어 용품점은 2019년 대비 2020년 각각 25%, 15%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한샘의 누적 매출은 1조5,15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89% 늘었다. 한샘 측은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사업을 진행하는 ‘리하우스’ 의 호조와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한 가구 부분 매출이 급증 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업계 1위인 한샘을 바짝 뒤쫓 고 있다. 지난해 3분기 현대리바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4.44% 늘어난 1조442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전 인테리어 수요 유성구 최다 대전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수요는 유성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대표 : 김성 익)이 대전광역시 아파트 인테리어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 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최근 3년간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 트 가운데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1,000여 건 사 례를 선별 조사한 결과치다. 해당 기간 동안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대전 소 재 아파트의 평균 준공연도는 1999년으로 조사됐다. 준공 연도별 인테리어 수요 조사에서는 25년 이상 29년 이하가 31.5%로 가장 많았고, 구역별 인테리어 수요 조사에서는 유성구(36.8%)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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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인테리어시장 출사표 노원구 중계점에 ‘홈센터’ 파일럿 매장 오픈 롯데마트가 41조원 규모 인테리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롯데마트는 서울 노원구 중계점에 ‘한국형 홈센터’ 파일럿 매장의 문을 열었다. 홈센터는 주거공간을 자기 손으로 꾸밀 수 있는 소재나 도구를 파는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 이다. 영국 홈디포가 대표적이다.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홈센터 파일럿 매장은 공구, 보수용품, 조명, 커튼·블라인드, 페인트 등 총 5개를 한국형 홈센터 중점 상품군으로 선정해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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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해외소식
인도, LED 등에 5년간 30조원 PLI 승인 코로나19 확산에 제조업 중심 성장전략으로 대응
중국, 잠정관세율 적용 중단
인도 정부는 자주인도정책 일환으로 인도를 제조 허브로 만들기 위해 생산연계인센티브를 발표 했다. 이는 5년간 현지 생산 제품 수출금액의 4~6%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형태로 4월 전자기 기 분야에 5년간 5,000억 루피(한화 약 7조5,000억 원)의 PLI를 발표했으며, 삼성전자, Foxconn, Bhagwati 등 16개사에 대해 승인이 이뤄졌다. 특히 FDI 유치를 위해 중국으로부터 생산시설을 이전 하려는 기업에 대해 PLI를 제공하고 있다. 추가로 정부는 일부 제조업 분야에 대해 5년간 2조 루피(한화 약 30조원) 규모의 PLI를 승인했다. 혜택 수혜 대상으로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의약품, 특수강, 자본재, 기술재, 백색 가전제품(AC, LED 등), 통신 및 네트워킹 제품, 섬유, 고효율 태양광 PV 모듈 및 배터리 셀 등 총 10개 분야가 해 당되며 자국 생산량 증가 및 투자 유치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중국으로 부터 인도로 공장을 이전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대인도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 세며, 삼성전자도 지난 8월 인도의 PLI 활용을 위해 향후 5년간 400억 달러의 스마트폰 생산 계획을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또 노이다 지 역 디스플레이 공장을 증설하는 등 인도 진출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듯 대기업의 자금 유입으로 2020년 높은 투자액을 기록했으며, 실제로 총 투자액 중 대기업 투자는 57.2%에 이른다.
중국은 올해 소비 수요가 왕성하고 산업고도화를 촉진하는 제품의 수입관세율을 인하하는 방향으 로 관세제도를 변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는 883개 품목(품목 유형 기준)에 대해 최혜국세 율(MFN)보다 낮은 잠정수입관세율을 적용한다. 지난해 대비 잠정세율 적용 품목 수가 24개 늘어 났다. 주로 중국 내 소비 수요가 급증하는 소비 품, 의료기기, 하이테크 관련 설비와 부품 그리고 친환경 제품들이다. 2020년과 비교해 볼 때 잠정 세율 적용 품목에 총 47개 품목이 신규 추가됐다. 특히 항공기 엔진 부품, 항공기용 소화기 등 항공 기 관련 품목(총 16개)을 대폭 늘렸다. 수출입 세칙의 세목 수는 지난해보다 31개 증가한 8580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스테인 리스 슬래브 압연, 발광 다이오드 등은 세목을 별 도로 분리했다. 협정세율은 한국을 포함한 27개국 에서 생산한 일부 수입 제품에 대해 지속 적용한 다. 2021년은 한중 FTA 발효 7년차, 협정에 따라 관세인하가 이뤄질 예정이다 코트라 중국 베이징무역관은 중국 소비자의 날로 향상되는 소비수요를 만족시키고 코로나 사태로 막힌 해외소비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소비품 관세 인하, 통관 효율화 등 조치는 지속 발표·시행할 것 으로 예상했다. 또 중국 CCPIT 연구원 자오핑(趙 萍)부원장은 중국 쌍순환 구도 구축에 따라 소비 재뿐만 아니라 중국 전반 관세수준이 지속 하향조 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 수출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정책기조를 예의 주시하고, 이에 따라 수출전략을 조정하는 등 노 력이 필요하다.
일본, 코로나시대에도 아웃도어 열풍 재해 대비용 LED 랜턴 등 수요 증가 일본은 지난 2019년 4월 ‘일하는 방식 개혁’ 정책 시행으로 근무방식이 다양화되고 주요 기업에서 야근을 줄이는 등 전 사회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에 주목했다. 최근 코로나19로 긴급사태를 선언 하며 점포 휴업 등으로 매출이 급감했으나, 해제 이후 아웃도어 시장은 V자 회복을 보이고 있다. 캠 핑은 실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자 원하는 장소에서 이동식 텔레워크를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일본은 당분간 캠핑으로 대표되는 라이트 아웃도어 분야뿐 아니라 산책, 비즈니스, 여행 등 라이프스타일 분야 역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웃도어 용품은 방재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재해발생에도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이후 지진, 태풍 등 대규모 자연재해가 잇달 아 발생했기에 핸드폰 충전도 가능한 LED랜턴, 헤드라이트겸 LED랜턴 등 다기능 랜턴이 주목받고 있다.
※ 보다 상세한 해외소식은 라이팅뉴스 http://www.lightingnews.net ‘라이팅소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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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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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산업㈜ 종합인테리어 I A D D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74길 13, 동국빌딩 4층 I T E L : 02-579-7142 I E - m a i l : os2300@hanmail.net
재 시공 가능성 예방 통해 소비자 만족 이끌어 고객소통 강화한 1:1 매니저 시스템으로 ‘호평’ 철저한 시뮬레이션 통해 실패요인 최소화 실현 코로나로 인한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은 심리 위축과 비대 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점차 적응하고 있 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 한 재택근무의 비중이 높아 져 인테리어, 리모델링, 홈퍼 니싱 비중 또한 크게 높아졌 다. 실제로 20~50대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인테리어에 관 심이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심리 위축 등으로 부담이 커진 고객들은 거 실 리모델링과 침실, 주방, 욕실 등을 다양하고 사무적인 기능으 로 진행할 수 있는 인테리어에 점점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상업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요구사항도 변화하고 있다. 실내의 식 당, 카페 등 상업시설들은 소비자의 소비행동 패턴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어야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따라서 이제는 상업시설도 인테리어 전문의 업종별 디자이너와 각 분야 인테리 어 전문가들을 확보해야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불만사례 사전 방지를 위한 노력은 필수 항목! 인테리어를 하다보면 수많은 소비자들의 불만족 사례를 엿볼 수 있다. 가장 많은 불만족 사례로는 재 시공제가 있다. 이에 오성산업㈜ 종합인테리어는 인테리어 시공 전에 고객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인테리어의 모든 작업 계획을 철저히 세운다. 이후 인테리어 공사가 결정되 면 고객에게 원하는 니즈를 좀 더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포토폴리오를 제공해 재 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집중적으 로 인테리어 계획을 수립한다. 규모가 작은 인테리어부터 큰 공사의 인테리어까지 종합인테리 어의 정석을 알려주는 오성산업 종합인테리어는 25년 이상의 경력으로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은 물 론, 합리적인 가격과 그 가격대에서 최상의 자재를 선택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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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의 충분한 소통으로 불만사항 사전 예방 3D 인테리어 서비스로 고객만족도 최상화 유지 고객과 함께 같은 길을 걸어가는 인테리어 업체다. 이 회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책임 있는 1:1매니저 시스템을 도입 해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우선순위로 두는 체계적인 운 영방식을 고집한다. 또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사전에 정확하게 설명하는 등 고객과의 발 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3D 인테리어 서비스 통해 불량률 Zero화 구현 또 하나 오성산업 종합인테리어의 강점은 ‘3D 인테리어 서비스’ 부문이다. 최근 집의 기능이 다양화되고 인테리어 추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인 현장 경험과 공사 를 진행하고 있는 오성산업 종합인테리어는 고객과의 소통을 위 해 3D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D 인테리어 서비스 는 인테리어 전에 여러 방면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본 후 인테리 어 공사에 들어가기 때문에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성산업 종합인테리어 권상근 대표는 “인테리어는 고객 과 시공자의 신중한 판단이 핵심”이라며 “이것이 실패 없는 인 테리어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라고 설명했다. 오성산업 종합인테리어는 이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컨셉을 맞추 면서 여러 방면의 변수를 생각하며 시안을 보여주고, 고객들과 가급적 많은 협의와 정보 교환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컨셉을 맞춰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조명과 같은 자 재·소품 하나를 선택하는 것도 신중하다. 시대가 점차 변화하면 서 기술력이 발달하고 그만큼 더 좋은 新자재가 많이 나와 인테 리어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어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부 분이다. 권상근 대표는 “인테리어 사업을 하다보면 자재, 시공 법에 따라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라는 점을 여실히 느끼게 된다” 며 “가성비를 따지면 대중적인 자재를 선택해야 하겠지만, 좀 더 특색적이고 좋은 퀄리티를 중요시한다면 시간과 비용을 감수해 야 하기 때문에 시공 전 고객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분쟁 요소 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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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노후아파트 리모델링 현장’
주택 인테리어업체 탐방
I 현 장 : 서울
중구 인현동2가 소재 종합인테리어
I 시 공 : 오성산업㈜
프로젝트 개요 해당 현장은 1968년도에 지어져 조명, 몰딩 등 전체적인 부분이 많이 노후된 아 파트인 까닭에 깔끔하게 리모델링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였다. 일단 전체적인 스 타일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화이트톤으로 결정했다. 핵사곤 육각타일을 선택하 고, 붙박이장도 기존보다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조적벽을 철거해 조금이나마 수납공간이 확장되도록 했다. 조명은 가급적 화이트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도록 전구색을 활용해 군더더기 요소가 없는 심플미를 강조했다. 또 복도공간은 분위 기를 주기 위해 밑으로 떨어지는 집중형 조명을 설치했다. 측면의 그림자와 명/ 암 부분을 명확하게 구분시켜 분위기를 돋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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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뉴스 사이트 테마조명
Lightingnews with you
스마트조명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는 도구에서 벗어나 기능 을 추가해 더욱더 진화하고 있다. 예전의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기만 하면 됐었지만 현대에 이르 러서는 빛을 밝히는 것 외에도 스피커, 리모콘 등 을 결합해 편리성을 추가하여 현대 생활에 접목하 고 있다. 현대인은 필수 아이템이 된 스마트폰처 럼 전화만 되면 되던 시절에서 인터넷을 하고 쇼 핑을 하고 화상전화를 하듯 조명도 현대에 발맞춰 진화가 되었다. 이로써 조명도 현대인의 스마트함 이 묻어나는 똑똑한 기능성 조명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제조사 : 진영
LUCA B/Rㅣ W200×D40×H45
제조사 : 크레아룩스
노트 LED S/T (블루) ㅣ W160×H400
싱글족조명 지금은 1인 가구가 대세이다. 결혼을 하지 않은 솔 로가 아닌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흔히 말하는 싱글족의 대부분의 소비는 자신만을 위해 하기 때문에 생활가전, 주방도구, 인테리어, 식생활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1인가구 즉 싱글 족의 마케팅이 일어나고 있다. 1인가구가 늘어가면 서 다양한 소비패턴과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는 경 향이 늘어가고 있다. 주거공간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신만의 공간에 개성을 살리는 인테리어 를 선호한다.
제조사 : 한얼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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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 원목 1등 B/R ㅣ W150×D170×H300
제조사 : 나라조명
카스 펜던트 (A형) 小,大 ㅣ 小 : Ø150×H300 大 : Ø200×H350
http://blog.naver.com/i-lightingnews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의 스탠드 코로나 19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점점 주거공간의 중요성이 돋보이기 시작했어요 지난해는 조명도 성수기, 비수기 나뉠 것 없이 판매량을 계속 늘였던 것이 단편적으로나마 현 상황을 증명 할 수 있죠
▲ 로즈마리 장스탠드
심플한 화이트 색상의 갓과 블랙과 크롬 소재의 바디가 만나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살려주는 장스탠드입니다! 유광처리를 한 바디는 더욱 매끄러운 라인을 자랑해 촌스럽거나 유치해보이지 않아요~
라이팅뉴스 사이트 블로그
감성사진 찍기 좋은 조명!ㅣ테마조명 SNS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욕심낼만한 감성사진 찍기! 많은 분들이 좋아하면서 힐링이 되는만큼 감성사진은 이제 SNS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해요~
▲ 초이스 단스탠드
만약 인테리어가 부족하다면 더 쉽게 조명으로 해결하는 간단한 방법이있어요! 사진을 볼때 기본적으로 시선은 가장 밝은 곳을 향하기 마련이라 조명 주변만 잘 정돈하여 사진을 찍으면 남부러울 것 없는 감성사진이 탄생하죠!
▲ 구매고객님께서 찍어주신 포토후기
감성사진에 어울리는 조명은 아무래도 무드등이 가장 대표적이겠죠! 무난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을 선택하시면 어떤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는 특징이 있죠!
최근엔 소품조명의 다양화로 네온사인, 앵두전구 등 제법 선택지가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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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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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마트홈 시장 정보 베트남, 통신·네트워크 인프라 성장에 발맞춰 스마트홈 설비 시장 확대 4차산업, 디지털 전환에 관련된 세계 트렌드 변화를 따라 베트남에서도 다양한 산업에 걸쳐 현대 기술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관찰된다. 특히 베 트남 부동산 시장에서는 현대 주거양식 건물 및 고급 아파트 수급이 확 대된 최근 동향과 맞물려 ‘스마트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성장 중이다. 베트남 ‘스마트홈’, 한국과 어떤 차이? AI 기술 연동 및 지능형 공간 서비스의 집약체로 인식되는 한국형 스마 트홈과 달리, 베트남의 스마트홈은 그 발전 정도에 차이가 있다. 베트남 에서 사용되는 스마트홈 기기는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작동시키거나, 자동 움직임 감지 시스템을 통해 작동시키는 것이 대부분 이다. 스마트홈 관련 기기에 대한 시장은 성장 초기 단계이므로 소비자 의 인지도 또한 아직 대도시에 한정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 스마트홈 기 기 상품 및 설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로 또한 제한적인 이유로, 이 시 장에 관심 있는 현지 소비자들은 주로 20만 명 가량의 ‘얼리어답터’들을 중심으로 모인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정보를 얻곤 한다. 한 기기에 여러 제어 시스템이 접목된 한국식 스마트홈 기기와 달리, 현재 베트남에서 는 개별 기능을 가진 개별제품이 더 보편적이다.
제2회 수원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2021년도 건축 관련 산업의 최신 제품과 트렌드 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제2회 수원 건축·인테 리어 박람회'가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수원컨벤 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바르고 유익한 건축 정보 제공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가 주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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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스마트홈 기기 어디까지 왔나? Statista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베트남의 스마트 가전 시장 규모는 약 9,43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21~2025년 스마트 가전 시장은 연평균 29%씩 성장해 2025년에는 매출 규모가 2억2,240만 달 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BMI Research에 따르면, 베트남 내 만 20~39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3가량을 차지하는데, 이 청년 소비자층의 수요가 애플리케이션을 활 용한 전자기기(에어컨, 엘리베이터 등)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관리 기술’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다만, 건설 및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은 “이처럼 간단한 제어 기술 외 가 스·전기·보안 시설과 관련한 high-end 기술은 부족하다”는 입장을 보 인다. 무엇보다 베트남에는 아직 스마트홈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 는 기준이 세부적으로 정립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건 설업 시장의 활기를 따라 스마트홈 설비 및 스마트 스위치에 대한 현지 수요가 앞으로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는 까닭에 관련 산업에 속하는 우리 기업들이 고려해 볼만하다. <자료협조 : KOTRA 베트남 호치민무역관>
제3회 인천 건축박람회 '제3회 인천 건축박람회'가 오는 3월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주택·인테 리어·산업조명, LED조명, 특수조명 등 조명관련 제 품 일체가 선보일 예정이며, 이밖에 건축자재, 바 닥재, 인테리어 등 다양한 품목이 출품된다.
2021 하우징브랜드페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건축전시회 '2021 하우징브랜드페 어'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에서 개최된다. 조명 및 전기설비 부문을 비롯해 건축자재 부터 인테리어까지 건축의 모든 것이 총망라된다. 국내와 해외 수출시장의 판로개척과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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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 싶은 곳
가벼운 걸음으로 즐기는 광명시 종주산행
도덕산, 구름산, 가학산까지 종주
광명시에는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길쭉한 산길이 있다. 도덕산을 시 작으로 구름산, 가학산, 서독산까지 이어지는 광명시 종주길이다. 모두 가 고도 200m를 웃도는 낮은 산이다. 산길을 걷고 싶은데 높은 산은 부담스러운 날, 광명시에 걸쳐 있는 낮은 산들을 따라가는 종주길로 향 해본다. 도와 덕을 쌓으며 구름 속으로 도덕산 정상에 있는 도덕정은 광명8경 중 첫 번째로 그 이름을 올렸 다. 해발고도 183.1m로 무척 낮은 동네 뒷산이지만, 예부터 과거를 보 러 도성으로 향하던 선비들이 머물며 도와 덕을 이야기하던 곳이라 전 해진다.등산로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지만, 어느 쪽에서 오르더라 도 30여 분이면 정상에 도달한다. 도덕산에서 내려와 구름산으로 향하 는 길에 구름산터널이 있다. 그 옆은 음식문화특화거리가 조성된 밤일 마을이다. 서독산 자락까지의 일정을 생각했다면 밤일마을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이 좋다. 밤일마을을 지나 구름산 정상으로 바로 이어지는 길 은 2㎞ 정도다. 가학산은 해발 220m로 구름산에 비해 약 20m가 낮다. 반면 거리는 2.5㎞ 정도로 높이에 비해 코스가 길다. 가학산과 더 남쪽 에 있는 서독산 능선에는 군부대가 자리한다. 가학산 정상에도 정상석 과 정자가 마련돼 있다. 정자 옆 데크 전망대에는 전망경이 있고, 그 옆 으로 조망되는 산들의 이름이 새겨진 전경 사진이 놓여 있다. 가학산에서부터 서독산으로 향하는 하산길은 무척 짧다. 지도상에는 서독산 정상까지 공식적인 등산로가 없다. 되도록 인적 드문 산길은 가 지 않는 것이 좋다. 이정표를 따라 서독산 정상 방향으로 가면 오래지 않아 전망대가 나오 고, 그 아래 서독정이 자리한다. 옛 선비들이 이곳에서 책 읽기에 매진 했다는 뜻으로 명명되었다. 그 앞으로 KTX 광명역사가 보인다. 서독 정을 돌아 역사 쪽으로 나무계단을 이용해 하산하는 것이 좋다. 산행인 듯 산책인 듯 걸을 수 있는 광명시의 종주산행은 대략 4시간이 소요된 다. 어려운 산길이 아님에도 단시간에 봉우리 4개를 넘었다는 사실이 뿌듯함을 안겨준다. 자료협조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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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Lightingnews with you
▶ 품명 : LED 리폼램프 21W / 30W
▶ 품명 : LED 마이크로웨이브 센서 램프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고효율 LED 다운라이트
▶ 품명 : 고효율 LED T5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품명 : 고효율 LED 방등 / 거실등 50W, 고효율 LED 직부등 15W
▶ 품명 : 고효율 LED 슬림 직하, 고효율 LED 평판 엣지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 상호 : 레드일렉트릭_ T. 042)284-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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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소개
www.lightingnews.net
www.hilllux.co.kr
특허 : 제 10-2181443호
100 Ø215
ENVY LED 방수직부 특징 ▶ 품명 : 스노우 P/D (체리핑크) ▶ Size : W150×H280 ▶ Lamp : E26 ▶ 재질 : Ceramic, Gless
ENVY LED UFO 램프 100W, 120W, 150W (1등급)
www.hilllux.co.kr
45 Ø215
• ENVY LED 방수직부는 사우나, 주유소, 옥외, 벽, 베란다 등 설치용으로 광속은 높으면서 제품이 슬림하고 재질이 변색이 없는 알루미늄(아노다이징) 표면처리와 PC(포리커버네트)소재를 사용하여 열과 자외선에 강한 제품입니다. • 삼성 LED사용으로 수명이 보장되며 오랫동안 변색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 설치가 간편해서 누구나 쉽게 설치 가능합니다. • 반사경 카바는 투명렌즈카바와 유백 슬림형 광학산 카바 2종입니다. • ENVY LED 방수직부는 목욕탕, 사우나, 주유소등으로 수중에서도 안전한 IP66 인증제품입니다.
▶ 품명 : 공장등 P/D ▶ Size : Ø390×H275 ▶ Lamp : 100W, 120W, 150W
▶ 품명 : ENVY (사우나)방수 직부등 ▶ LED 25W, LED 50W
▶ 재질 : 알루미늄 몸체, PC카바 ▶ 상호 : (주)화일조명_ T. 031)543-2722~3
▶ 재질 : 알루미늄 몸체, PC카바 ▶ 상호 : (주)화일조명_ T. 031)543-2722~3
산업용 LED조명
SOLIDriveTM
고체 컨덴서 안정기 LED 조명 • 필드 불량률 0.2%이내 • 5만시간 이상 사용중 • 고온 / 저온 내구성 강화
HBS-60L / HBS-80L
▶ 배광 : 도로공사 가로등/터널등, 지자체형 가로등/보안등 ▶ 전압 : 12V, 22V, 24V, 30V, 33V, 36V ▶ 상호 : (주)에이텍코리아_ T. 032)811-2737 ▶ 홈페이지 : www.atechkorea.com
산업용 LED조명
HBS-100L / HBS-120L
Model
HBS-60L
HBS-80L
HBS-100L
소비전력
25W
30W
40W
HBS-120L 50W
광속
3,148lm
3,660lm
4,858lm
7,250lm 145lm/W
광효율
125.9lm/W
122lm/W
121lm/W
색온도
5000K
5000K
5000K
5000K
사이즈
Ø117×185
Ø150×230
Ø160×230
Ø160×230
무게
0.42㎏
0.45㎏
0.75㎏
0.95㎏
배광각
150°
150°
110°
110°
▶ 상호 : (주) 제이앤씨테크_ T. 054)433-6438 www.jnctech.co.kr
LED 도로조명
HBM-75I
HBM-100R
HBS-50C L+
Model
HBM-75I
HBM-100R
소비전력
75W
100W
고체 컨덴서 안정기 LED 조명
광속
10,050lm
13,300lm
광효율
134lm/W
133lm/W
• 필드 불량률 0.2%이내
색온도
5000K
5000K
• 5만시간 이상 사용중
사이즈
200×230
300×320
무게
1.4㎏
2.4㎏
배광각
60°/110°
60°
SOLIDriveTM • 고온 / 저온 내구성 강화
▶ 상호 : (주) 제이앤씨테크_ T. 054)433-6438 www.jnctech.co.kr
HBS-80C L+ Model
HBS-50C L+
소비전력
50W
80W
고체 컨덴서 안정기 LED 조명
광속
8,500lm
13,200lm
광효율
170lm/W
165lm/W
• 필드 불량률 0.2%이내
색온도
5000K
5000K
• 5만시간 이상 사용중
사이즈
Ø93×267
Ø133×299
무게
0.95㎏
1.3㎏
배광각
180°
180°
SOLIDriveTM • 고온 / 저온 내구성 강화
HBS-80C L+
▶ 상호 : (주) 제이앤씨테크_ T. 054)433-6438 www.jnc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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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할 가치를 키웁니다 지금까지의 걸어온 길은 내일을 위한 잰 걸음이었습니다. 이제는 좀 더 빠른 걸음으로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그것은 고객과의 약속입니다. 실천이 따라야만 합니다. 기본이 혁신입니다.
2020년 12월 올해의 편한 일터 우수 사업장 (표준사업장) 2020년 11월 매인비즈(Main Biz) 인증 2020년 9월 Goodesign 인증 획득 2020년 7월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2020년 4월 SH공사 공동주택 조명디자인공모전 - 1위 2019년 10월 LH공사 실내등디자인공모전 - 우수상
www.builting.co.kr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황금로291번길 12 ㅣ T: 031)987-9800 F: 031-987-0750
피에스오로라 전국 총판점/판매점 모집
피에스오로라 스마트스트립 출시
Design by Powersilcon
STRIP 피에스오로라 종류 및 사용처
다운라이트
전구
스트립바
평판등
피에스오로라 스마트스트립 경쟁사 제품비교 구 분
파워실리콘
P사
S사
가성비
4만원 중반
7만원
5만원
편리성 증대
만능리모컨 제공 (색온도,1600만가지색상, 디밍,동시에 수백개 제어가능
리모컨 (한개 스위치,디밍기능)
리모컨 없음
확장성증대 (시스템제어)
한 개의 앱이나 리모컨으로 다양한 제품 제어가능 (전구,스트립,다운라이트,평판등)
한가지 제품만 제어
한가지 제품만 제어
제조국가
국산
중국
중국
휴대용 랜턴
1. 편리성 증대 - 스마트폰과 리모컨 동시 사용 - E26 표준으로 설치공사가 필요없이 교체 가능 2. 시스템제어 -통 일된 App과 리모컨으로 다양한 인테리어 조명등 수백개 동시제어 가능 - 전구, 평판등, 다운라이트, Strip, Portable 3. 다양한 색온도 조절 가능 ( 3000K~7000K)
파워실리콘㈜ 충남 서산시 인지면 화계길 48-10 T : 010-3023-9909 E-mail : john@pssemi.com
4. 디밍조절 기능 - 편리성 증대 : 동시에 수백개 제어 가능 - 에너지절약 5. 플리커리스 - 깜빡임이 없습니다. 6. Color Therapy 기능
네이버 검색창에서 ‘스마트감성조명’ 또는 ‘피에스오로라’로 검색 https://m.smartstore.naver.com/psaurora https://youtu.be/8QZO73NhPOY
발행인 (주)동진기획 라이팅뉴스 이병도 ㅣ 편집 라이팅뉴스 편집부 ㅣ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8길 11-18(장충동1가) ㅣ TEL 1899-4241(代) ㅣ 홈페이지 www.LIGHTINGNEWS.net ㅣ 발행일 2021년 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