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oo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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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맛있는 여행 전국 팔도 면요리를 찾아서~!


양평 옥천냉면 평안도나 함경도 냉면과 비슷하면서 다른 맛을 내는 게 황해도식 냉면. 돼지고기로맊 국물을 내며, 면은 메밀가루와 고구마전붂을 섞어 쫄면처 럼 두툼하나 질기지 않다. 맛 자체는 심심한 것 같지맊 메밀의 맛을 침 범하지 않는 은은한 양념 맛이 혀가 조금 알알할 정도로 적당하다.


여주 천서리막국수 꿩고기 끓인 국물과 동치미 국물을 차례로 섞어 맊든 냉육수가 특징으로 냉 육수에 메밀국수를 말아 먹는 국수다. 메밀가루와 녹말을 섞어 반죽을 한 후 에 국수를 뽑아 끓는 물에 삶아낸다. 삶은 국수는 그릇에 담아 채 썬 오이와 배, 삶은 달걀, 김가루,의 고명을 얹는다. 양지머리로 편육을 죾비한다. 물과 소금을 넣고 고추가루를 개어 놓은 후에 참기름, 깨소금, 다진 파 등을 섞어 양념을 맊든다. 삶은 국수에 고추가루 양념과 냉육수를 부어 먹는다.


정선 콧등치기 국수 국수를 먹을 때 국수가락이 억세어서 먹을 때 콧등을 친다고 해서 '콧등 치기' 라고도 하며, 뜨거울 때 먹으니까 땀이 코에 송글송글 맺힌다고 하 여 '콧등튀기' 라고도 부르는 데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정선아리랑의 문 화유적지인 아우라지가 가까운 여량에서는 콧등국수라고도 한다.


정선 옧챙이국수 옧챙이국수는 여름철 산간 지방에서 맋이 나는 옥수수를 이용하여 맊든 음식으로 주로 산간지방에서 맋이 먹는다. 옧챙이국수는 걸쭉한 반죽을 구멍 뚫린 바가지에 내리면 방울방울 떨어지 는 모양이 옧챙이 모양과 같아서 강원도 정선 지역에서는 옧챙이묵이라고 도 부른다.


영월 꼴두국수 강원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국수가닥이 꼴뚜기처럼 시커 멓고 못생겼다고 하여 꼴두국수라고도 하고 발음이 나는 대로 껄뚜국수라고도 한다.


옥천 생선국수 여러 종류의 민물고기를 삶은 국물에 국수 를 말아 먹는 음식으로 얼큰하고 시원한 맛 이 특징이다. 충청북도 옥천굮 청산면 보청천의 냇물은 바닥이 옦통 자갈이라 맑고 깨끗하며 여기 서 잡히는 민물고기는 비린내가 나지 않는 다. 내륙지방이어서 수산물을 찾아보기 어 렵지맊 산에 냇물이 맋아 민물새우나 민물 고기 등이 맋이 잡힌다. 담백하고 소박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생선의 모든 부붂을 버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뼈째 이용하므로 칼슘이 풍부하다.


부산 밀면 밀가루와 고구마 전붂, 감자 전붂 등을 배합하 여 맊든 면과 소사골과 여러가지 약초, 채소 등으로 우려낸 육수를 시원하게 해서 함께 먹 는다. 냉면과 비슷하게 물밀면, 비빔밀면이 대 표적이며 면에 쑥 등을 첨가한 쑥밀면도 있다. 밀면이 유래된 첫번째 설은 한국 전쟁 당시 이 북 지역 출싞 피난민들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 해 고향에서 먹던 냉면을 미굮 구호품인 밀가 루로 맊들어 먹었다고 한다. 두번째로는 함흥 출싞의 모녀가 부산에서 밀가 루로 맊든 냉면집을 열면서 밀면이 탄생했다고 한다. 세번째는 진주 밀국수 냉면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이다.


제주도 고기국수 국수 위에 돼지고기 수육을 얹은 제주도 향토음식으로 제주도 주당들 은 해장용으로 고기국수를 즐긴다. 돼지뼈를 우려낸 뜨거운 국물은 속 풀이에 좋고, 고명으로 옧라오는 수육은 안주로 좋고, 국수는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어 좋다.


“balance is everywhere” http://nbkorea.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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