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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Wednesday, April 10, 2013
北, 무수단급 미사일 발사 준비 마쳐 곧 발사하나 북한이 동해안으로 이동 배치한 무수단급 장거리 미사일 발사준비 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9일 우 리 군은 북한이 당장 내일이라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고 보 고 한미 정찰 감시자산을 집중 운 용해 관련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은 다른 어떤 수단보다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같은 군사적 도발을 대내외적으로 체제 결속을 도모하고 한미를 압박 할 수 있는 위협 수단을 인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은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 뿐 아니라 남한을 타격권에 두는 스 커드와 노동 미사일도 동시에 발사 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 미사일 기지 일대를 주시하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그 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스커드, 노 동, 무수단 등 세 가지 미사일의 발
어제 휴스턴의 대학가에 서 한 용의자가 건물들을 돌아다니 며 사람을 찔러 12명 이상의 부상 자가 났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20분 론스타 대학 캠퍼스에서 벌어진 이 사건으로 최 소한 12명이 이 지역 병원에서 치 료를 받았으며 그 가운데 4명은 헬 리콥터 편으로 이송됐다고 이 지역 의 자율소방대 대변인 로버트 라사 가 말했다. 보안관들은 최소한 14명이 다쳤 다고 확인했으며 토마스 길리랜드 대변인은 당국이 요의자 1명을 구 금하고 있다고 말했다. 휴스턴 도심으로부터 40㎞ 지점 인 이 대학 관리들은 처음에는 제2 의 용의자가 있을 수 있다면서 학 생들에게 대피하라고 했으나 잠시 후 길리랜드는 범인이 1명으로 당 국은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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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일부는 달라스 한인 자 녀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되고, 일부 는 페루와 일본의 선교지에 보내 져 교회와 신학교 건축 등에 사용 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 는 정철 집사는 “달라스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음식과 판매 제품 등 을 마련했다”며 “수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선교를 위해서 바자를 여 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 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빛내리교회 2011년 바자회 모습
마련을 위해 모든 교인이 팔을 걷 어붙이고 열심을 내고 있다고 전 했다. 이번 바자로 모인 기금은 한인 사회와 선교를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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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발사할 것이라는 언질을 했다고 보도했다. 군 당국도 북한이 10일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감시 및 탐지체계를 가동 중이다. 우선 동해상에 탐지거리가 1000 ㎞인 SPY-1 레이더를 탑재한 7600t 급 이지스함인 서애유성룡함과 세 종대왕함을 추가로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 2면에 계속됩니다
“초대합니다! 바자회에 오셔서 좋은 일 함께 해요”
연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 봄, 빛 내리교회에서는 4월 20일(토) 봄 바 자회를 준비하고 있다. 빛내리교회 피터 김 집사는 “선 교지에 구제와 사역을 위한 기금
각 교구마다 한 가지 음식을 준 비해 판매하고 여전도회와 다른 기 관에서는 장류와 김치류 등 30여 가지 음식과 반찬을 준비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바자회에는 기존에 선보이 지 않았던, 정성으로 만든 손 수세 미, 치매 예방에 좋다는 모시송편, 포장(To go)만 가능한 염소탕과 삼 계탕도 판매한다. 성도들이 물심양면 도네이션한 전자제품, 가구, 의류 중고물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빛내리교회 한 관계자는 쓸모없 는 물건을 내놓는 것이 아니다. 사 전에 심사해 판매가 가능한 것들로 골랐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삼성 최신형 스마트 폰과 TV, 골프채, 공연 입장권 등 20여 가지 물품의 경매와 아이패드 경품권 추첨, 가족사진 촬영 등도 준비돼 있어 더욱 풍성한 바자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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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0일 수요일
Accessories Magazine과 NPD Group에서 공동 실시한 2012년 미 국 액세서리시장 결산 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해 여전한 경기회복 부진 과 시장의 악재에도 미 소매업이 회 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여성용 액세 서리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미국 액세서리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을 점유하는 패션 주얼리는 매 출이 3% 증가했으며, 핸드백은 4% 의 매출 증가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대부분 정가에 제품을 구입해 가격 이 구매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미국 대선과 관련한 불확 실성 증폭, 부채한도와 재정절벽, 부 진했던 경기회복에도 연중 최대 쇼 핑 특수인 블랙 프라이데이가 호황 을 보이는 등 소매업 매출이 회복 세를 보였다. 특히,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로 다 양한 변신을 시도할 수 있는 여성 용 액세서리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 됐다. 여성들이 경기불황 동안 패션 과 관련한 지출을 줄여온 결과, 이 제는 가지고 있는 물건들이 낡고 유 행이 지나 새로운 상품을 구입해야 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원 인으로 보인다. 올해 2% 인상된 사회보장세로 실 질소득이 감소한 소비자들은 같은 옷을 입더라도 새로운 분위기를 내 기 위해 패션 액세서리 구입을 늘일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불황에 소비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품위를 유지하고 소비욕
구를 해소할 만한 수단을 찾기 때 문에 립스틱 등 패션 소품의 매출 은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립스틱 효 과)를 보인다.
2012년 액세서리 매출 증가율은 5%를 기록해 2011년 대비 1% 증 가해 전체 매출 305억 달러를 기 록했다. 2012년 여성용 액세서리 평균 소 매가격은 16달러로 2011년 대비 상 승했고, 전체 판매량은 26억 개로 2% 감소했으나 매출액은 305억 달 러로 5%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NPD Group에 따 르면 지난해 여성의류 매출액은 4.2% 증가, 신발 매출액은 3% 증가 했던 것을 비교했을 때 액세서리시 장은 전체 패션시장에서 비교적 선 전한 편이다. 그러나 소매 채널은 백화점, 체 인점, 전문 매장의 매출이 소폭 증 가했고 도매매장 등 대형 판매채널 에서의 매출은 감소했고 온라인 판 매 증가했다.
여성 액세서리는 전체 매출의 3 분의 1 정도이며 매출액 3%, 판매 량 4% 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핸드백 매출액은 6% 증가했으며, 특히 34세 이하 여성의 구매비율 증 가가 두드러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몇 년간 고전해온 패션·스포 츠 시계는 매출액이 18% 증가했다. 액세서리 매출 증가가 가장 컸던 제 품은 가죽 잡화로 매출액 규모는 작 으나 매출액 증가율은 15%, 판매량 은 11% 증가했다. 장갑 판매량은 5%, 스카프·머플 러 판매량은 14% 감소해 방한용 액 세서리 매출이 크게 감소했지만 지 난해 비가 많이 왔던 날씨로 우산 매출은 1% 증가했다. 2013년 미국 액세서리시장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제품 카 테고리는 주얼리, 핸드백으로 각각 43.88%, 30.12%의 시장을 점유할 것 으로 전망했다. <기사제공:Accessories
Maga-
zine, NPD Group, 코트라 뉴욕무 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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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 지원을 중단한다는 것이 이
영체제(OS)인 윈도XP에 대한
해가 되질 않는다면서 윈도 8이
모든 기술적 지원이 내년 4월 8
인기가 없자 판매촉진을 위해 이
일 종료된다. MS사는 8일 윈도
런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닌가 싶
XP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나 온
다고 밝혔다.
라인 서포트 등 모든 지원이 정
지난 2001년 소개된 윈도XP는
확히 1년 후에 전면 중단된다고
이후 2007년 윈도 비스타가 출시
밝혔다.
되면서 세대교체를 이루는 듯 했
MS사는 보안상의 이유를 들
으나 각종 버그 및 과다 메모리
어 윈도 7이나 윈도 8과 같은 상
점유 문제로 소비자들이 비스타
급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할 것
사용을 꺼리면서 XP가 다시 각
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
광받기 시작했다. 덕분에 MS사
직까지 XP를 사용하는 한인 사
는 자사제품 출시 5년간 지원 방
용자들도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침에 예외를 적용해 서비스팩 3
전망된다.
를 내년 4월 8일까지 연장 지원
현재 윈도 XP에서 윈도 7으
이후 2009년 개선된 윈도7이
대당 100~200달러까지 추가될 수
출시됐으나 XP에서 직접 업그레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인업주들
이드 할 수 없어 추가 교체비용
에게 불경기에 또 다른 부담이
등으로 기존 XP사용자가 크게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줄지 않았고 지난해 출시된 윈도
XP로 사용하는 PC가 절반 이
8도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현재
상이 된다는 타운 내 한 한인업
까지도 업무용 PC의 40%는 XP
주는 사용하는데 큰 문제도 없
가 사용되고 있다.
1면 “북 오늘 발사하나”에 이어서
또 탐지거리 500㎞인 그린파인 레 이더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인 피스 아이도 육상과 공중에서 북한의 미 사일 발사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다. 이지스함은 북한이 지난해 12월12 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기지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3호를 발사했을 당시 94초만에 로켓을 포착해 궤적 을 추적했다. 그린파인레이더와 피 스아이도 각각 97초, 120초 만에 로 켓을 포착하고 이동경로를 쫓은 것 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에 대비해 9000t급 이지스함인 매케 인함과 탐지거리 최대 5000㎞인 미 해군 SBX-1(해상 기반 X-밴드레이
일시: 2013년 4월 11일 (목) 낮 12시 장소: 나무가 있는 집 (별실 ) 문의: 박영남 (972-897-9830)
재미한인과학자협회 주관 수학·과학 경시대회 일시: 4월 13일(토) 12시 장소: UT at Dallas ECSS 건물 문의: 940-565-2198
더)를 서태평양 지역에 이동배치했 다. 또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THAAD)를 괌에 투입한 것으로 전 해졌다. THAAD는 고도 150㎞에서 초속 2.5㎞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2005년부터 실전에 배치됐 으며 트럭 탑재 발사대와 요격 미사 일, AN/TPY-2 추적레이더, 통합 사 격통제시스템 등으로 구성됐다. 일본 자위대도 북한 미사일 요격 태세를 갖춘 상태다. 동해상에 해상 배치형 요격미사일 SM-3를 탑재한 해사자위대 이지스함 2척을 투입했 다. 도쿄 등 수도권에는 지대공 유도 미사일 PAC -3를 배치한 것으로 알려 졌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행사 안내 달라스 시의원 Hon. Monica Alonzo (District 6) 재선을 후원하는 모임
하게 된 것이다.
로의 업그레이드 비용은 PC 한
DFW 지역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마이크로소프트(MS)의 PC운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한국어 능력평가 일시: 4월 20일(토) 장소: 한국학교 각 캠퍼스 문의: http://www.gdks.org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빛내리 교회 봄 바자회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일시: 4월 20일 오전8시~ 오후5시 장소: 빛내리교회 문의: 972-23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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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3년 4월 10일 수요일
일부 범죄 기록의 경우 삭제가 가 능해 취업이나 자격증 취득 등의 과 정에서 불이익을 겪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삭제 작업은 굳이 변호사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진행할 수 있다. 조나단 박 변호사에 따르면 가주 형법 1203.4조는 개인이 유죄 판결 기록 삭제(expunge)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록 이 삭제되면 일반인이나 사설 기관 등의 조회에선 삭제된 사안 관련 체 포 및 재판 기록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각종 자격증 취득 또는 취업
과정에서 전과 관련 조회를 해도 유 죄 기록이 나타나지 않는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것. 박 변호사는 삭제 절차는 판결을 받고 벌금 사회봉사형 등을 마친 뒤 법원에 해당 유죄 판결 기록을 거두 고 기각(dismiss)으로 변경하는 과 정이라고 설명했다. 단 교도소에서 복역했거나 성범 죄 아동 관련 범죄자는 삭제 신청 자체가 불가능하다. 삭제에 성공해도 전과 기록이 아 예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이민세 관단속국이나 연방수사국(FBI) 등
연방기관에선 여전히 조회가 가능 하다. 다니엘 이 변호사는 음주 운전이 나 단순 경범죄의 경우 혼자서도 형 사기록 삭제 신청을 할 수 있다며 카운티 별로 신청 절차가 다르므로 사전에 사건 담당 검사 카운티 당국 에 전화해 자격과 절차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소요 비용은 개인이 신청할 경우 비용은 최대 150달러가 든다. 변호 사를 이용하면 700~1000여 달러가 지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신청서는 웹사이트(www.courts. ca.gov/1330.htm)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주 검찰 법집행기관의 기록 삭제 요청 반대나 항소가 없 다면 서류 제출 이후 대략 90일이면 처리가 된다.
LG전자가 뉴저지에 추진 중인 3 억 달러짜리 신사옥 부지 내에 일본 식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 있는 것으 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LG전자는 최근 뉴저지 고등법원 이 5월 1일에 소송을 제기한 측과 협상하라고 명령함에 따라 신사옥
개발안을 소개하는 웹사이트(www. lgenglewoodcliffs.com)를 개설하고 지역 주민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눈길을 끈 것은 홍보 내용 중 오 리지널 일본 정원을 재도입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주민들의 요구 를 수용했다며 일본식 정원 도입 등 의 계획을 알렸다. 한인사회는 난데없는 일본 정원 에 뜨악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지
역 주민 정인섭씨는 어떤 주민들의 요구로 일본 정원을 만드는지 모르 겠다. 한국의 전통 정원을 조성할 계 획은 있는지 궁금하다며 고개를 갸 우뚱했다. LG전자가 미주본사 빌딩으로 뉴 저지 잉글우드클립스에 세우는 신사 옥은 현재 고도제한과 환경보호 문 제 등으로 현지 환경단체와 지역주 민로부터 잇따라 소송을 당한 상태 다.
한인들에게 맥가이버칼로 유명한 스 위스 아미 나이프. 주머니 속의 만능 도 구로 잘 알려져 있다. 간단한 앱 설치로 스마트폰을 실생활 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로 사용할 수 있 도록 하는 유틸리티앱이 바로 스위스 아 미 나이프다. 우선 구글 플레이에서 스위스 아미 나 이프(Swiss Army Knife)로 검색해 설치 해보자. 앱사이즈도 작아 스마트폰 운용 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는다. 앱아이콘을 클릭하면 바로 10가지 다 양한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홈페이지( 위 사진)가 뜬다. 10가지 도구를 살펴보면 우선 단위변 환기(Unit Converter)가 나온다. 미국생 활에서 흔히 사용되는 각종 계측단위인 파운드 온스 갤런 피트 야드 인치 화 씨 등을 한인들에 익숙한 킬로그램 리
터 미터 섭씨로 간단하게 바꿔준다. (아 래 사진) 수평수준기(Bubble Level)는 벽에 액 자나 달력을 걸 때라든지 냉장고나 테이 블 등을 설치할 때 수평을 맞추는데 도 움이 된다. 또한 캠핑이나 남향집을 선호하는 한 인들이 주택을 보러다닐 때 항상 휴대하 는 나침반과 야간이나 정전시 필요한 플 래쉬라이트 기능도 있다. 그 밖에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를 이용 하는 거울이나 돋보기를 비롯해 인치와 센티가 표시된 자 계산기 스톱워치 타이 머 등이 포함된다. 위에 언급한 도구들이 현재 각각 개별 앱으로 판매·배포되고 있기 때문에 스위 스 아미 나이프는 유틸리티앱 무료종합 세트라고 할 수 있다.
형을 선고 받은 카운티 지방법 원에 기록 삭제 요청 양식(CR180)과 기각 판결 승인 양식(CR-181) 의 해당 사항들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CR-180 양식에는 자신에게 적 용된 혐의 및 보호관찰기간 여부 등 을 기입하고 서명을 하면 된다. CR-181 양식은 CR-180과 마찬가 지로 상단에 사건 번호 및 체포일
전문직 취업(H-1B)비자 학사 용 신청자 두 명 가운데 한 명은 심사도 받지 못할 전망이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5일 마감된 2013~2014회계연도 H-1B 비자 사전접수 신청서가 약 12 만4000건 접수됐다고 8일 발표 했다. USCIS는 접수된 신청서가 6 만5000개의 학사용 쿼터와 2만 개의 석사용 쿼터를 모두 초과함 에 따라 7일 우선 석사용 심사대 상 선정 추첨을 행한 후 탈락한 신청서와 학사용 신청서를 대상 으로 학사용 쿼터 추첨을 실시했 다고 밝혔다. 학사용 쿼터에는 자유무역협 정(FTA)에 따라 싱가포르와 칠
미국 대학원에 지원한 한국인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위원회(CGS)가 8일 발표 한 2013년 미 대학원 지원자 보 고서에 따르면 한국 국적을 가진 2012~2013학년도 석·박사 과정 지원 자는 전년에 비해 무려 13%나 감 소했다. 한국인 지원자는 2008~2009학년 도에 9% 줄었다가 2009~2010학년도 엔 변동이 없었고, 2010~2011학년도 엔 2% 증가했었다. 그러다가 이듬 해엔 1% 줄었다. 미 전체 유학생 증가율은 1%에 그쳐 지난 8년래 증가폭이 가장 낮 았다. 전년도 9%, 2년 전 11% 등에 비해 흐름이 크게 둔화됐다. 이 같은 결과와 관련, CGS는 유 학생 전체 규모의 3분의 1에 해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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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또는 구속영장이나 소환장을 받 은 날짜 등을 개인 정보와 함께 기 재하면 된다. 변호사 없이 신청할 경우, 변호 인 연락처를 적는 칸에 자신의 연락 처를 기재하면 된다. 웹사이트(www. cpda.org/County/CountyPDWebSites.html)를 통해 해당 카운티 국 선 변호사를 찾아 궁금한 점을 문의 할 수 있다.
레에 배정된 6800개가 포함돼 있 어 일반국가 출신들에게 배정되 는 쿼터는 사실상 5만8200개에 그쳤다. 따라서 접수건수에서 석 사용 추첨으로 선정된 2만 건을 뺀 10만4000건의 신청서는 1.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첨에서 탈락한 신청서는 수 수료 수표와 함께 반송한다고 밝 혔다. 한편 USCIS는 연간 쿼터의 적 용을 받지 않는 H-1B 신청서는 계속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쿼터 적용을 받지 않는 H-1B 비자는 정부·학술기관 등에 고용되는 경우 기존 H-1B 비자의 연장 기존 H-1B 비자의 고용주나 고용조건의 변경 등이다.
는 중국 유학생이 감소한 것이 큰 이유라고 밝혔다. 중국 출신 지원자는 전년 대비 5%나 줄었다. 중국은 지난 2년 연 속 각각 21%와 19%로 가장 높은 증 가율을 보인 바 있다. 대만·멕시코·캐나다 등 주요 유 학생 배출 국가의 학생들도 나란히 감소했다. 대만은 한국과 같은 13%, 멕시코는 11%, 캐나다는 4%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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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0일 수요일
좌파입니까? 우파입니까? 교회에 행사가 있어서 한인 마트에 전도를 나섰다. 행 사를 알리는 전도지를 나눠주는데 어떤 분이 이것도 한 번 받아보시지요 하면서 전도지를 건넸다. 파수대 라는 책자였다. 얼떨결에 받아 들고 있었을 때였다. 아마도 1 분도 채 안 지났을 때였던 같다. 어떤 남자분이 나를 형제라 부르면서 아는 척을 했 다. 아무리 봐도 기억이 나질 않았다. 그분은 자신을 시 애틀에서 왔다고 소개했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봐도 기 억이 나질 않았다. 그랬더니 그분이 오히려 나를 이상하 게 생각하면서 내 손에 쥐어진 것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나도 같은 형제입니다.” 아차 싶었다. 그분은 나를 그 들과 같은 종파의 형제라 생각을 했던 것이다. 그들은 이 단으로 알려진 교파이다. 그제서야 나는 자초지종을 설 명하면서 내가 목사라고 했더니 오히려 멋쩍어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다 그렇게 오해를 받을 만한 상 황에 처할 때가 한번씩은 있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 수 박밭에서는 신발끈도 고쳐 매지 말라는 말이 있는가 보 다. 오해를 받을 때 그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 하지만 그런 정도의 오해는 살면서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다. 우리는 지금 매우 심각한 오해와 반목 속에서 살아 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좌파 우파의 전쟁 이다. 필자의 교회는 이번에 북에서 탈북해서 목사가 되 신 분을 모시고 간증집회를 한다. 집회를 알리면서 계속 해서 내게 드리워진 근심이 하나 있었다. 사람들이 혹시 북에서 온 분을 모시고 집회를 한다 하여 오해를 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였다. 요즘 한국 사
회는 그 어느 때보다 좌우가 심각하게 나뉘어서 문제가 되는 시대를 지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람들에게 보수 교단의 목사로 나를 소개한다. 나는 성경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6일 창 조를 믿는 그야말로 보수적인 목사다. 이때 보수적인 정치이념을 가진 사람들은 보수라는 그 말 한마디에 무척 반가와 한다. 하지만 사상이 약간 진 보적인 사람은 그 말 한마디에 무언가 나를 멀리해야 할 사람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사람들과는 상당 부 분에서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어쩌면 정치적인 입 장에서는 소위 말하는 좌파 목사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좌우 논쟁은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프레임이라 믿 는다. 지난 역사 동안 한국의 정치인들이 지역감정을 이 용해서 자신들의 입지를 굳혀나간 것처럼 좌우 논쟁 또 한 나는 한 맥락에 있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보면 좌우 논쟁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된다. 예수님은 당시 이스라엘 집권자들에 게는 영락없는 좌파였다. 종교개혁을 한 마틴 루터, 흑 인 인권의 상징인 마틴루터 킹 목사도 모두 좌파로 분 류될 수 있다. 미국에서 지금은 보수 우파라 알려진 공화당은 창당 당시 급진적인 좌파였다.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노예해방을 당의 모토로 삼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링컨 이 당선되었다. 역사를 보면 좌가 우가 되고 우가 좌가 된다. 한국의 기독교가 지금은 보수 우익세력이 되었지만 일제시대만 해도 그들은 철저한 좌파였다. 그래서 나는 좌파 목사로
불리우는 것을 그렇게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 나님은 좌우의 대립을 통해 역사를 발전시켜 나가신다 고 믿기 때문이다. 지금 필자가 염려하는 한국사회의 문제는 좌우가 나 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이다. 내 것 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태도이다. 그래서 좌파는 우파를 박멸대상으로 보고 우파는 진보적인 생각을 가 진 사람을 모두 빨갱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상황이 펼 쳐지고 있다. 민주주의는 어차피 나눠서 싸우는 것이 기본 정신이 다. 삼권분립이 바로 그것이고 정당제도가 바로 그것이 다. 아이들이 싸우면서 커야 건전하게 크는 것처럼 나는 나라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 그래서 그들이 싸우는 것 에 그리 화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의 정쟁이 오늘 날 교인들과 한인사회에 분열의 요인이 되는 것을 나는 용납할 수 없다. 오늘날 우리의 교회를 보면 세상을 향한 주도권을 상 실한 것처럼 보인다. 교회가 예수님이 아닌 정치논리에 의해 좌파 우파로 나뉘어 버렸기 때문이다. 성경 해석의 방식을 놓고 나뉜다면 차라리 다행이지만 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보수신문의 독자냐 진보신문의 독 자냐로 나뉘어 버렸다. 성경이 기준이 되어야 할 교회가 신문에 의해 나눠지고 있다. 이것은 또 하나의 우상이다. 나는 신문의 가치를 높게 평가한다. 하지만 신문이 성경일 수는 없다. 신문의 말과 논리보다 이제는 성경의 논리로 돌아가 야 할 때다. 성경은 말한다. 서로 사랑하라. 원수까지도 사랑하라.
우라에서 맹목적인 교인들도 양산될 수
아든 건 어떻습니까. 뭔가 달성하고 이루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는 요즘 다시 프로
깊게 생각해봅시다. 목회자를 어떻게 바
있습니다. 뿌리 깊은 성직주의는 목회자
어 냈을 때의 결과를 하늘의 뜻과 동일시
테스탄트라는 책으로 위기의 한국 교회
라보고 있습니까. 특수성 또는 특별함이
가 본인의 뜻을 하나님의 뜻인양 포장하
하는 가치관도 팽배합니다.
에 갱신의 목소리를 외치는 복음주의 운
부여된 성직으로 보고 계십니까. 만인제
고 왜곡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배제시키
동가입니다.
사장을 외치며 종교개혁을 일으킨 개신
는 힘이 있습니다.
지난주 양희송 청어람 아카데미 대표와
요소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때론 교회에서 확고한 목적이 세워지면 이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은 어떤
그의 목소리를 이민 교계에 전달하고 싶
교에서 오늘날 사역자의 이미지나 권위는
주변에 성전 건축 등 교회를 늘리려는
것이라도 쉽게 합리화될 위험도 있습니다.
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오늘날 교회에 표
어떻습니까. 목회자가 자신에게 스며든 성
움직임은 자주 접해도 거꾸로 교회를 분
이성적 관점이 때로는 불순종 또는 신
면적으로 드러나는 각종 사건에 대한 비판
직주의를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는 그들의
립 또는 축소하려는 몸부림을 본 적 있으
앙심의 부족함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있죠.
이 아닌 문제가 비롯된 본질적 원인을 언
방식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십니까. 가령 집회 하나를 개최해도 부흥
저런 요소들이 나와 교회 곳곳에 묻어나
목회자의 기능적 역할보다 성직의 관
이나 성공의 의미가 부여되려면 숫자가
오지는 않습니까.
급하기 때문입니다. 양 대표는 종교개혁을 외치면서 떨어져
점에서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은 직분에
밀접하게 연관되는 게 현실입니다. 한 영
양 대표의 답변이 완벽한 정답은 될
나온 개신교가 오히려 종교개혁 이전의 양
보이지 않는 분리와 차등을 두게 됩니다.
혼이라도 더라는 기독교적 명분이 성장
수 없을 겁니다. 다만 그가 말하는 원인들
상을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가 다시
목회자에게 이처럼 암묵적으로 부여된 특
을 포장해 무의식 속에 합리화 시킨 착
은 모두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이는 결
프로테스탄트를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그
권은 자칫 위험한 권위로 변질될 수 있
시 현상입니다.
국 종교개혁으로 개신교(프로테스탄트)가
러면서 교회에 깊숙이 뿌리내린 ▶성직주
습니다.
의 ▶성장주의 ▶승리주의에 대한 3가지
진리를 전하려는 순수한 동기에 기독교
그릇된 성직의 이미지가 발산하는 아
적 정복 또는 승리의 관념이 왜곡되어 녹
생겨난 본질적 이유와 관련이 있으니까요. 여러분은 프로테스탄트 맞으십니까.
달라스서울교회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 eoul Presbyterian Church Sandylake Rd.
635
Old Denton Rd.
달라스서울교회
Royal Ln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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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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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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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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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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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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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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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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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BLVD Hines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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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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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엘 로얄빌딩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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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0일 수요일
북한이 개성공단을 잠정 폐쇄하기로 한 9 일, 아침 비행기로 막 한국에 도착한 태국인 부부 이사라 오라디도셋(41)과 완위몬(33)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했다. 부부는 오기 전 연일 터지는 북한의 도발 징후 소식을 접하 고 한국행을 망설였다고 했다.
시시각각 위기감이 고조되는 한국 상황을 호텔에 여러 차례 문의도 했단다. 이사라는 “호텔 측이 ‘괜찮다’고 하고 오래 전부터 준 비한 휴가라 비행기를 탔다”며 “공항에 내리 면서 적잖이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전쟁이 나면 한국뿐 아니라 태국도 다 사정거리 안”이라며 “사촌도 2주 후에 오 기로 돼 있는데 솔직히 말리고 싶다”고 말 했다. 나흘 일정으로 온 부부는 짐을 푼 뒤 서울 명동 거리로 향했다. 이날 명동 거리에는 관광객의 발길이 뜸 했다. 평소 호객 행위로 바빴던 화장품 가게 들도 한산했다. A사 직원 강모(31)씨는 “매일 300명씩 응 대해온 외국인 관광객이 이달 들어서는 100 명이 안 된다”고 밝혔다. 강씨는 “물건을 사 면서 진짜 전쟁이 나는 거냐고 물어보는 관 광객이 많다”고 했다. 북한의 도발 수위가 높아지면서 한국을 찾던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 다. 실제로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지난달 28
북한의 잠정 중단 발표 이틀째인 9일 개성공단의 기계 소리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멈췄다. 5만3000명의 북한 근로자는 278 대의 통근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출 근하지 않았다. 개성공단관리위원회 협력부에서 일하는 북한 측 인력 8 명만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 근로자들은 속속 남쪽으로 귀환했 다. 이날 하루 동안 77명이 돌아왔 다. 공단이 아직 완전히 폐쇄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398명이 현지에 체
일 3만7000명에서 지난 6일엔 2만4000명으로 곤두박질쳤다. 일일 입국자 수로 보면 일본인이 크게 감 소했다. 지난 한 달 간 28만7000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0.1% 줄었다. 항공사의 입국 예약률도 밑돌았다. 4월 기준 국내로 들어오는 전체 국제선 예약률은 대한항공이 78%에서 72%로 감소했다. 일본은 81%에서 67%로 급감했다. 한국 여행 취소가 속출하면서 여행사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10년째 영업 중 인 중국 인바운드 여행업체 H사. 이곳 직원 이모씨는 이날 전화기를 붙들고 예약을 취 소하는 국제전화를 받느라 분주했다. 그는 “작년 이맘때엔 한 달에 단체 손님 을 50~60팀 받았는데 최근 3분의 1 정도로 줄었다”고 하소연 했다. 중국 헤이룽장성 여
류 중이다. 공단 가동은 멈췄지만 북한 근로 자의 월급날(10일)은 다가왔다. 공단 에 입주한 123개 업체는 매달 10일을 기준으로 야근·특근 등을 반영해 북 측 개성공단사업 총괄기구인 중앙특 구개발지도총국에 달러로 지급해왔 다. 지도총국을 통해 북측 근로자에 게 월급이 지급되는 방식이다. 공단 가동 잠정 중단에 따라 북한 근로자들의 임금 지급 문제가 미묘 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행동호회 관광객 35명, 카페리호를 타고 인 천항으로 입국하려던 중국 칭다오 단체관광 팀도 막판에 취소했다. 호텔 예약 취소도 잇따르고 있다. 서울 소 공동 롯데호텔의 한 직원은 “지난주부터 투 숙객이 줄면서 데스크 응대보다는 ‘서울이 안전하냐’고 묻는 전화를 받는 게 일이 됐 다”고 했다. 실제 이 호텔은 최근 일본인 투 숙객이 전년에 비해 30% 이상 줄었다. 플라 자호텔은 기존 예약 객실의 23%가 지난 5~8 일 취소됐다. 힐튼호텔 관계자는 “통상 성수 기인 5~6월 예약률도 예년보다 20%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에서 백령도를 오가는 여객선사 들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 역시 관광객이 급 감하면서 하루 2400만원인 기름값도 보전하 지 못하면서다. 미국 방송사들은 자사의 전쟁전문 기자 등을 한국으로 속속 파견하고 있다. 미국 NBC방송은 ‘전쟁 개시자’로 불리는 리처 드 엥겔 분쟁전문 기자를 지난달 한국에 보 냈다. 그는 지난 5일 NBC ‘나이틀리 뉴스’를 통해 서울 종로와 명동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 북한의 미사일 전력, 미국의 미사일 방어
업체들은 관행대로 우리은행 개성 지점에서 돈을 찾아 월급을 지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은행 측에 따르면 현금 잔액이 많이 없는 데다 북측이 현금 수송 차량까지 통행을 막고 있어 제때 월급을 지급하는 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월급 지급이 늦어질 경우 연체이 자까지 우리 기업들이 물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그러나 월급 지급이 늦어지는 게 북측의 차량 통 행 제한조치 때문인 만큼 입주업체
체계 등에 대해 보도했다. CNN방송은 국제뉴스 앵커인 짐 클랜시, ABC방송은 간판급 기자인 마샤 래더츠를 한국에 급파했다. 영국의 BBC방송은 ‘코리아 크라이시스 (Korea Crisis)’라는 제목으로 북한발 한반 도의 위기를 집중 부각시켰다. 외국 정부들 도 한국의 상황을 ‘비상 시국’으로 보는 분 위기다. 태국 정부는 지난달 31일 주한 태국 대사관에 자국민 대피 계획을 세울 것을 지 시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 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양대 이훈(관 광학부) 교수는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것 보다 현재 국내 상황의 위험성이 외국인들 에게 커 보이는 것 같다”며 “정부가 나서 안 전성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비상대책가동반’을 구성 했다. 관광공사는 “중국 기업 등의 인센티 브 단체여행, 국제회의, 크루즈 선사 등이 취소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밝혔다.
로선 이걸 고리로 연체이자를 못 물 겠다고 버틸 것으로 당국은 예상하 고 있다. 가동 중단사태가 장기화될 경우는 문제가 더 복잡해진다. 당장 9일 이 후 현실적으로 공장을 돌리지 못하 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은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고수할 것으로 보 인다. 그럴 경우 생계에 지장을 받 게 될 북한 근로자들이 남측 기업뿐 아니라 북한 당국을 향해서도 불만 을 갖지 않을 수 없을 것이란 전망 도 나온다. 최근의 상황에 정통한 대 북 소식통은 “개성공단에 출근하지 못하는 근로자들은 배급을 받으면서 봄 농사 현장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 다”고 전했다.
북한이 개성공단 가동 중단이란 초강수를 내놓은 데는 오래전부터 쌓여온 개성공단에 대한 불만이 폭 발한 측면도 있다는 관측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 보 좌관을 지낸 홍익표 민주통합당 의 원은 기자와 통화에서 “북한이 중 국 등 제3국에 자국 근로자를 송출 하면 월 300∼500달러를 받는데 개 성공단은 월평균 134달러를 받는 데 그쳐, 이전부터 불만을 표시해왔다” 고 전했다. 실제로 북한은 개성공단에서 연간 9000만 달러를 챙겼지만 중국 등지 의 인력 송출로 약 4억 달러를 벌어 왔다고 한다. 장세정·채병건 기자
A
6 10 미국월드뉴스
2013년 4월 10일 수요일 2013년 4월 9일 화요일
중국 등쌀에 분유 품귀 세계 각국 구입 제한 멜라민 파동 탓 외제 사재기 아시아 분유값 한달새 30% ↑ 홍콩 과다 반출 땐 징역 2년
중국의 분유 파동이 세계 분유시장 을 흔들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이 멜라닌 등 건강에 해로운 물질을 함 유했던 중국산 분유를 믿지 못해 외 제를 마구 사들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국 인 뉴질랜드에서 최근 극심한 가뭄 으로 생산이 줄자 국제 분유 가격은
급등했다 3월 말 현재 아시아 분유 가격의 기준인 뉴질랜드 분유 가격 은 2월 말보다 30%나 올랐다 이에 분유 공급 부족을 우려한 홍콩과 영 국ㆍ호주 당국은 1인당 분유 구입량 을 제한하고 나섰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 면 홍콩 정부는 최근 외국 관광객 한 사람이 분유 2통에 해당하는 18㎏ 이상을 국외 반출하지 못하도록 했 다 지난 2월 춘절(우리의 설) 연휴 기간 중 중국 관광객이 분유를 싹쓸 이하며 홍콩 소비자들이 분유를 구 하기 못해 발을 동동 굴렀던 상황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이를 어기면 최고 2년의 징역 또 는 50만 홍콩달러(약 6만5000달러) 의 벌금을 물린다 영국 대형 소매체인 테스코와 J세 인스버리 등도 이달부터 분유 사재 기를 막기 위해 1인당 살 수 있는 분 유를 2통으로 제한했다 중국 관광 객이나 영국인이 분유를 대량 매입 해 중국에 팔아 돈을 버는 사례가 늘 어난 데 따른 조치다 영국에서 분유 1통 가격은 8파운 드(약 12달러)다 중국에서는 이를 두 배 넘는 가격인 160위안(약 25달
러)에 팔 수 있다 분유 6통을 사면 영국에서 중국으로 보내는 운송료 를 빼고도 1통당 1달러가 넘게 이익 을 남길 수 있다 호주 역시 중국인 거주자와 여행 객들이 사재기에 나서며 분유 파동 을 겪었다 중국인들이 올 초 호주 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양 분유 케 리케어를 마구잡이로 사들이면서 이 분유가 동 났다 호주의 대형 슈 퍼마켓 콜스는 케리케어 확보하기 쉽지 않자 1인당 살 수 있는 분유를 2통으로 제한했다 신문에 따르면 그럼에도 분유 밀
수는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 관광 객의 분유 매입 열풍은 홍콩 거리도 변화시켰다 과거 옷이나 국수 등을 팔던 가게가 분유 가게로 바뀌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외제 분 유 거래가 활발하다 중국은 세계 최대 분유시장으로 지난해 시장 규모가 125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인들은 자녀를 소황 제라 부를 정도로 애지중지하며 자 녀에게 돈을 쓰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는다 여기에 중국인들의 소득이 늘면서 외제 분유 수요는 한동안 지 속될 전망이라고 FT는 분석했다
힐러리 띄우기 가족들 나섰나 딸 첼시남편 클린턴 대선 가능성 잇단 언급
침몰하는 총기규제법 살리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좌초 위기에 빠진 총기규제법을 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상원이 논의중인 총기규제 법안
은 핵심사항인 공격용 무기 소지 금지와 고성능 탄창 규제가 제외됐고 예외 없는 신원조사 마저도 공화당은 물론 민주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커 법안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 지난해말 뉴타운 초등학교 총기참사가 발생한 코네티컷주의 하트포드 대학을 방문해 총기규제 필요성을 역설하는 연설을 했다 왼쪽사진은 뉴타운 총기참사 희생자 가족들이 오바마 연설을 지켜보는 모습이고 오른쪽 사진은 오바마 대통령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는 뜻으로 귀 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이다
[AP]
조세피난처에 그리스 유령회사 107곳
히틀러 자서전 다시 봉인
기업정치인 대거 포함
독일 의회 출판 금지 연장
재정위기 더욱 어렵게 해 국가총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75%인 3400억 유로(4425억 달러) 구제금융 2400억 유로(3124억 달 러) 전체 실업률 264% 청년실업 률 62% 6년째 마이너스 성장으로 경제규모 4분의1 축소 올해도 마이 너스 45% 성장 전망 재정위기로 강력한 긴축을 실시하고 있는 그리 스의 현주소다 한 푼의 세금이라도 아쉬운 상황이다 그런데도 그리스 기업과 정치인 들이 탈세에 앞장서 온 것으로 드러 났다 해외에 유령회사를 두거나 재 산을 은닉하는 수법이었다고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이 7일 보도했다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에 전달된 25만 건의 유출 문건에 따르면 카 리브해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 등 조 세피난처에 등록된 그리스 회사는 107개에 이른다
이들 기업은 그리스 수도 아테네 중심가나 피레우스항 등에 사무실 을 두고 영업을 하면서도 세금은 거 의 내지 않았다 그리스 선박왕 아 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가 한때 소 유했던 세계 최대의 요트 크리스티 나오와 같은 선박을 매매하거나 부 동산ㆍ증권 관련업 등에 종사해왔 다 그중에는 2003년 F-16 전투기 의 설비 계약을 따낸 회사나 그리스 정부와 거래하는 기업도 있다 이론적으로는 조세피난처에 있는 그리스 기업들도 세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복잡한 세법의 허술한 구멍 을 이용해 과세를 피해 왔다 그리 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기 업으로부터 거둔 세금은 34만5000 유로 밖에 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그리스 재정을 더욱 어렵게 만든 요 인이 됐다 대부분의 유령회사들이 단기간 치고 빠지기식 영업을 하다 이름을 바꾸거나 문을 닫아 사법처 리나 과징금 부과도 쉽지 않은 상황 한경환 기자 이다
독일 정부가 나치 독재자인 아돌 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 재출간을 둘러싼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독일 연방의회(하원)는 지난주 야 당 사회민주당의 대정부 질문에 대 한 답변서에서 책의 저작권 시효가 끝나는 2015년 이후에도 출판 금지 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 서는 또 효율적으로 출판을 금지하 기 위한 법개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 책은 히틀러가 쿠데타 실패 후 1925년 바이에른주 란츠베르크 형 무소에서 쓴 자서전으로 인종주의 와 팽창주의ㆍ반유대주의 등 나치 의 망상을 집약한 내용이다 당시 13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로 독 일에서는 2차 세계대전 후 출판이 중단됐다
이 책의 저 작권은 히틀 러의 생전 주 민등록지였 던 바이에른 주가 보유하 고 있다 바 이에른주 당 국은 나치 희 생자에 대한 배려 등의 이유로 전후 독일 국내에서 이 책의 재출간을 허 용하지 않았다 하지만 히틀러 사망 70년이 되는 2015년 이 책의 저작권 소멸시효가 완성되기 때문에 바이 에른 주 정부로서는 더 이상 이 책 의 출판을 막을 수 없게 돼 있다 독일 정부는 현행 기본법(헌법)으 로 출판의 자유를 보장하는 한편 형법으로 나치를 찬양하는 인쇄물 의 배포를 금지하고 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후보와 관련 발언을 하면서 부인 힐 러리 전 국무장관의 출마설에 불을 지폈다고 CNN이 7일 보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세 인트루이스에서 열린 자신의 비영 리재단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 브의 연례 포럼 질의문답 시간에 백악관 재입성과 클린턴 글로벌 이 니셔티브가 추진하는 16개 프로젝 트 완수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미국인들은 차기 대선 에 좋은 대통령 후보들 중 1명을 선 택할 것이기 때문에 난 지금 하는 일 을 계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객석은 그 후보가 클린턴 전 장관을 말하는 것으로 짐작하고 환 호하고 박수를 쳤다고 CNN은 보도 했다 또 힐러리의 외동딸 첼시는 8일 자신이 기자로 일하고 있는 NBC 방 송의 투데이 프로그램과의 인터 뷰에서 엄마가 자신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힐 러리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 지 않았다 첼시는 엄마의 선택 은 미국을 위해서도 올바른 선택이 될 것이라면서 엄마가 어떤 선택 을 하든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힐러리가 차기 대권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남편과 딸의 잇단 발언으로 힐러리 의 출마 여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 조되고 있다 힐러리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권 후보 1순위 로 꼽히고 있다 신복례 기자
한글 웹사이트: www.chunseung.com / 영문 웹사이트: www.oht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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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송경식(Dr. Edward Song, Ph.D., L.Ac.) 학위: 한의학박사, 교육학 박사 면허: 텍사스와 일리노이주 한의사 면허 저서: 현대동의 외 37권 집필 방송: UPN, NBC TV와 Radio 방송 출연
7 11 대처 장례식 처칠 묻힌 성당서 다이애나비 수준 거행 2013년 4월 10일 수요일 2013년 4월 9일 화요일
월드뉴스
정부 국장추진에 유족들 사양 대처리즘 정치적 논쟁은 여전 일부 좌파 이제 평가 시작
영국 의회의사당에 8일 마거릿 대처 전 총리의 서거를 애도하는 조기가 걸 렸다
본사전송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별세에 각계의 애도가 쏟아졌다 영국 정부 는 윈스턴 처칠 전 총리가 묻혀있는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의 장례식을 추진 중이다 당초 영국 정부는 1965년 처칠 전 총리의 타계 이후 처음으로 정치인의 장례에 국장 수준의 예우를 갖추려고 했었다 하지만 국장이 아닌 일반 장 례식으로 치르기를 원하는 유족들
의 뜻을 존중해 엘리자베스 2세 여 왕의 어머니와 다이애나비의 장례 식에 준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하지만 한편에선 여전히 야박한 평가도 끊이지 않았다 노동당 정부 시절 외무장관을 지낸 마거릿 베케 트는 대처 시절의 불행한 기억을 간직하고 사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고 말했다 급진 좌파 성향의 전 런 던시장 켄 리빙스턴도 대처의 정책 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이었다 오 늘날 저소득층의 삶의 위기는 그의 시절에 만들어졌다고 일갈했다 좌파 성향의 일간지 미러의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대처 비판에 앞장서 온 칼럼니스트 폴 러트리지의 글이
곧바로 실렸다 그의 대처는 모든 것을 바꾸었 다 그것은 최악으로의 변화였다 는 문장으로 글을 시작됐다 그는 이제 대처에 대한 진정한 평가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처는 떠났어도 그를 둘러싼 갑 론을박은 여전하다 영국 노동당의 정책위원회 부의장 은 황급히 좌파 정치인들도 오늘만 큼은 슬픔에 빠진 가족들을 존중해주 길 바란다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노동당은 지난해 전당대회 때 일 부 당원들이 대처의 사망을 기원하 는 기념품을 만들어 논란에 휩싸였 다 대처의 사진 위에 무덤 위에서
춤을이라는 문구를 적은 셔츠도 있 었다 대처 총리 시절 노동당에서는 그를 우유 도둑이라고 불렀다 복 지 축소로 저소득층의 아이들이 우 유도 제대로 못 마시게 됐다는 비난 이었다 공교롭게도 대처가 세상을 떠난 8 일은 영국 보수당자유민주당 연립 정부의 복지 개혁이 첫 실행에 돌입 한 날이다 아침부터 장애인 수당의 축소를 놓고 나라가 들썩였다 영국 정부는 실업 수당아동 양육 비 보조금 삭감도 추진 중이다 복 지 예산이 줄어들 때마다 노동당과 노조는 대처리즘의 망령이 되살 이상언 기자 아났다고 비판했다
일본 왕손 평민 초등학교 입학 왕위 서열 3위 히사히토 관례 깨고 166년 만에 처음
후미히토 왕자와 아내 키코 왕자비가 장 남 히사히토(가운데)의 유치원 졸업식 에서 포즈를 취했다
[뉴시스]
일본 왕위승계 서열 3위인 히사히토 (6)의 일반 초등학교 입학이 일 언 론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일왕(천황)의 차남 후미히토(47) 왕자의 외아들 히사히토는 지난 6일 도쿄의 오차노미즈 여자대학부속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명문 사립이 긴 하지만 일반 학교인 이곳을 선택 한 것에 일 언론들은 획기적인 일 이라 입을 모은다 그도 그럴 것이 일 왕실의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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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족 교육기관으로 1847년 세워진 가큐슈인을 택해 왔다 1926년 공포 된 왕족 취학령은 아예 의무적으 로 가큐슈인에서 배우도록 했다 전 후 왕족 취학령은 폐지됐지만 일 왕 족들은 가큐슈인을 고집했다 현 아키히토 일왕은 물론 왕위승 계 서열 1위인 나루히토(53) 왕세자 (황태자) 2위인 후미히토도 마찬가 지였다 제왕 교육을 가큐슈인 초 등학교 1학년부터 시작했다 이곳 에선 교사들도 같은 학급 학우들도 왕족 자제에겐 특별히 왕족의 존칭 인미야란 호칭을 이름 뒤에 붙여 부른다 히사히토가 이 같은 특별대우를 거부하고 일반 초등학교를 택한 배 경은 일 왕실이 일반 국민들의 감 각과 괴리돼 있다는 지적을 의식한 측면이 크다 전후에 태어난 일 왕실 남자가 가 큐슈인 초등학교에 가지 않은 건 이 번이 처음이다 2006년 9월생인 히 사히토는 일 왕실에선 40년9개월 만 에 태어난 아들 왕세자와 부친과의 나이 차로 미뤄볼 때 현행 왕실제도 가 유지되는 한 언젠가는 일왕이 될 공산이 크다
토플리스 기습시위에 놀란 푸틴
8일 독일 하노버 무역박람회에 참석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맨 왼쪽)이
토플리스 차림으로 푸틴은 독재라라고 외치며 기습시위를 벌인 우크라이나 여성인권단체 회원을 보며 깜짝 놀라고 있다 [AP]
푸틴 한반도에서 전쟁 나면 체르노빌 보다 참혹 독일 방문 중 회견서 언급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은 8일 한반도의 고조되는 긴장 상 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거기 서 핵전쟁이 일어나면 1986년 체르 노빌 원전 참사 때보다도 한층 심한 황폐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역박람회에 참석차 독일을 방 문한 푸틴은 이날 앙겔라 메르켈 독 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생각하기도 싫지만 만약 무슨 일이 벌어진다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체르노빌 사고는 어린 이 동화 수준으로 비춰질 수 있다 그 정도의 위협이 존재하는가 나는
있다고 본다며 협상으로 문제를 해 결할 것을 촉구했다 1986년 4월 26일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 사고는 수천에서 수십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금도 체르노빌 원전 인근은 사 람이 살 수 없는 통제구역으로 묶 신복례 기자 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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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4 이민
2013년 2013년4월 4월10일 9일 수요일 화요일
불체자 시민권 취득 13년이냐 15년이냐 상원안
하원안
속도내는 하원 이민개혁안 상원안과 뭐가 다른가
내용 상당한 차이 절충 과정 쉽지 않을 듯 부활절 휴가를 끝낸 연방 상하원의 개회로 이민개혁안 상정 날짜에 대 한 논의가 다시 시작된 가운데 상 원안이 먼저 상정될 지 하원안이 먼저 추진될 지 주목된다 당초 부활절 이후 상정하기로 알 려졌던 상원안이 단순 노동직 종사 자들을 위한 비자발급 여부를 두고 의회와 노동계의 합의가 지연되면 서 상정일도 미뤄지고 있기 때문이 다 반면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하원 안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공화당 과 민주당간의 합의가 진행되면서 당초 올 여름으로 계획됐던 상정일 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의회 관계자들은 하지만 지금까 지 공개된 상원 이민개혁안과 하원 이민개혁안 내용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상하원 절충 과정이 쉽 지 않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한편 이민개혁안 연내 시행을 내 세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회를 향해 다시 한번 신속한 이민개혁안 처리를 촉구하며 정치권 압박에 나 섰다 연방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검토중인 이민개혁안의 내용을 다 시 한번 정리했다 상원안: 상원 8인위원회에서 논 의중인 이민개혁안은 미국에 거주 하는 불법체류자가 신원정보와 지문을 국토안보부 시스템에 등록
하고 범죄기록 조회를 통과하며 불법체류 기간동안의 소득세를 납 부하고 벌금을 지불하면 취업이 허용되는 임시 법적 신분(Proba tionary Legal StatusPLS)을 부 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10년 후 영주권을 받을 수 있으며 영주권 취득 후 3년 뒤에는 시민권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어릴 때 미 국에 온 일명 드림법안 해당자들 과 농장 근로자들은 그보다 일찍 영 주권과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 이 법안은 임시신분 상태에서는 푸드스탬프나 실업수당 등 연방정 부가 제공하는 사회복지 혜택은 금 지하고 있다 또 국경경비와 출입 국 시스템을 강화하고 종업원 신분 확인 시스템 개선에 필요한 예산은 취업비자(H-1B) 신청 수수료와 불 체자 및 가정에 부과하는 벌금을 인 상시켜 충당시키게 된다 이밖에 고학력 취업이민자는 늘 리는 대신 가족이민 3순위(시민권 자 기혼자녀)와 가족이민 4순위(시 민권자 형제자매) 쿼터는 폐지하는 안이 검토중이다 한편 상원 8인 위원회에는 공화당 에서 존 매케인(애리조나)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린지 그레이엄 (사우스캐롤라이나) 제프 플레이 크(애리조나) 의원이 참여하고 있 다 민주당에서는 로버트 메넨데즈
조지아주도 추방유예자에 운전면허증 반이민법 제정으로 유명한 조지아 주가 추방유예 승인자에게 운전면 허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운전면허국(DDS)은 조지아 이민법 개정안(SB160)이 시행되더라도 추방유예를 받은 소 위 드리머 청년들은 운전면허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조지아 주하원 법사위 부위원장 인 박병진(공화릴번) 의원은 SB 160가 시행되더라도 추방유예자들 은 지금처럼 운전면허를 받을 수 있 다고 말했다 DDS도 법률부서와 SB160 법안 에 대한 최종 검토를 마쳤다며 추 방유예를 받은 청년들이 조지아 면
이민국 사무실 방문자
지문 2개와 얼굴 사진을 촬영해 국 토안보부 산하 방문자 입출국관리 시스템(US-VISIT's)에 조회하는 제도다 US-VISIT 시스템은 세관 국경보호국(CBP) 시스템과도 연결 돼 있어 방문자의 입출국 정보도 조 회할 수 있다 조회 해당자는 임시 여행증명서 나 재입국허가서 임시 영주권카드 갱신(I-90) 등 일부 서류를 신청하
신원조회 시스템 도입 이민서비스국(USCIS)이 고객 신 원 조회(Customer Identity Veri ficationCIV) 시스템을 도입한 다고 8일 발표했다 내달 6일부터 산하 각 사무실에서 시행되는 CIV는 방문자의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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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개혁안 촉구 레슬러 투어 경기 이민개혁안 통과 촉구에 레슬러도 나섰다 멕시칸 레슬러 엘 이호 델 파타 스마(위)와 미국인 레슬러 마르코 콜레온(본명 마크 진드락)는 이민개혁안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 일환으로 오는 12일부터 유나이티드위스탠드(United We Stand)라는 제목의 투어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시티 경기를 앞둔 레슬러들 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저지) 척 슈머(뉴욕) 딕 더빈 (일리노이) 마이클 베넷(콜로라 도) 의원이다 하원안: 불체자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시민권 부여 방안을 차등적 용한다 첫 번째 그룹은 드림법안 해당 자와 농장 근로자들로 상원안과 마 찬가지로 속성으로 시민권을 취득 할 수 있도록 허락한다 합법적으로 입국했으나 체류 허용 기간을 넘긴 오버스테이어(overstayer)는 미국
허증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변함이 없 으며 그 절차도 지금 현재와 동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SB160는 지난 2011년 시행돼 소 위 조지아 반이민법이라는 별칭 을 얻은 HB87의 부분 수정안이다 SB160에 따르면 외국 여권을 공 식 신분증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불 체자일 경우 운전면허 취득 대학 진학 사업체 운영을 금지한다 애틀랜타 지사조현범 기자
거나 영주권 및 시민권 인터뷰를 위 해 사무실을 방문하는 신청자들이 다 그러나 일반적인 서류내용에 대 한 문의나 게스트로 방문한 사람은 CIV 조회를 받지 않는다 USCIS는 CIV를 시행하게 되면 방문자의 신원을 재확인할 수 있어 허위 신청자인지 여부를 쉽게 가려 낼 수 있고 업무 처리도 효율적으 로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에 가족이 있거나 취업한 상태에 있을 경우에 재입국금지 조치를 유 예받는다 이들은 벌금과 밀린 세금 을 납부하고 일정한 영어교육을 이 수하면 본국으로 돌아가서 영주권 을 신청할 수 있다 밀입국자 등 나머지 불체자 그룹 은 벌금과 밀린 세금을 내고 영어교 육을 받으면 임시 법적 신분 (PLS)를 받게 된다 하지만 영주 권 신청은 10년 후에 가능하고 시민 권 취득은 다시 5년 후에 가능하다 하원안도 이들이 임시신분 상태
에서는 푸드스탬프나 실업수당 등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사회복지 혜 택은 금지한다 현재 하원 8인 위원회에 참여하는 의원들은 민주당 소속으로 히스패 닉코커스 위원장인 하비에 베세라 (캘리포니아) 루이스 구티에레즈 (일리노이) 조 로프그렌(캘리포니 아) 존 얄마우스(켄터키)이며 공화 당에서는 라울 라브라더(아이다호) 샘 존슨존 카터(텍사스) 마리오 디 아즈-발라트(플로리다) 이다 장연화 기자
2인 가정 스폰서 연소득 1만9387달러 넘어야 가족이민 재정기준 조정 가족이민 스폰서의 재정 기준이 조 정됐다 이민서비스국(USCIS)이 최근 발 표한 2013년도 연방빈곤선에 따른 스폰서 소득 기준에 따르면 2인 가 정일 경우 스폰서의 소득은 연간 1 만9387달러를 넘어야 한다 자녀나 가족이 한 명 늘어날 때마다 1인당 5025달러가 추가된다 이 연방 빈곤선은 하와이와 알래 스카를 제외하고 48개 주에 적용된 다 알래스카 거주자인의 경우 2인
가족 기준 연방빈곤선은 1만9380이 며 스폰서의 소득기준은 2만4225 달러여야 한다 또 하와이 거주자는 2인 가족으로 1만7850달러가 빈곤 선이며 2만2312달러가 스폰서의 소득기준이다 USCIS는 지난 3월부터 가족이민 스폰서 자격 심사시 새로 조정된 재 정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USCIS 가족이민 초청 가이드라인 에 따르면 해외에서 가족을 초청하 는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는 연소 득이 연방빈곤선의 125% 이상이라 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패밀리& 리빙
2013년 4월 2013년 4월 10일 5일 수요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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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달걀 심지어 우유 먹고 숨질 수 있어 알레르기 유발 8가지 음식 주의해야 어린이는 훨씬 취약 민감불용증도 조심 음식의 종류가 많기로 치면 미 국 식탁을 따라올 나라가 드물 다 다민족 국가인 탓이다 각 나라 특유의 음식들이 식당은 물 론 일반 가정에까지 퍼져나가고 있다 일종의 음식 크로스오버 현상이다 게다가 이 나라 저 나 라 음식의 특징이 뒤섞인 퓨전 음식의 개발도 활발한 게 미국이 다 그러나 식탁의 국제화는 한편으로 음식에 더 세심한 주의 를 기울이게 만든다 대표적인 게 음식 알레르기이다 입에는 착 달라붙어도 몸을 괴롭히는 음식이 있게 마련이다 특히 다 른 민족에서 유래한 음식들은 재 료나 조리법에 익숙하지 않기 때 문에 성분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8가지 음식 재료 특히 유의해 야미국에서 음식 알레르기를 가 장 흔히 일으키는 음식 혹은 식재 료는 8가지로 압축된다 식물성이 넷 동물성이 넷이다 식물성으 로는 땅콩 견과류 콩 밀을 꼽 을 수 있다 동물성으로는 생선 우유 달걀 조개류 등이 대표적 이다 이들 음식은 경우에 따라 아주 소 량만 먹어도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 킬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특히 주의 해야 할 식재료는 땅콩과 조개류이 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 이런 음식을 먹으면 구토하는 등의 증상 이 나타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 주 드물지만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반면 달걀 우유 콩 밀은 상대 적으로 증상이 약한 편이다 나머지 둘 즉 견과류와 생선은 일반적으로 알레르기 증세가 중간쯤이라고 보 면 된다 특정 음식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 는 사람은 피부가 붉게 변한다든지 반점 가려움 구토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알 레르기는 면역 반응의 이상으로 생 기는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이다 알 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만 피하면 정상적을 생활할 수 있기 때문에 알 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해당 음 식을 먹지 않으면 된다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들 왼쪽 맨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갑각류(새우) 밀 땅콩 달걀 우유 견과류 콩 이들 7가지 외에 생선도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어린 아이들이 취약음식 알 레르기는 어린 아이와 어른을 가리 지 않고 발생한다 음식 알레르기는 십중팔구 유전적이기 때문에 평생 간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어린 아이 들에게서 더 심하게 증세가 나타난 다 또 어린 아이들은 이런저런 음식 을 먹어본 경험이 적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어떤 음식이 피해야 할 음식 인지 잘 모르는 것도 음식 알레르기 가 어린 아이들에게서 더 빈발하는 이유이다 이는 부모들이 신경 써야 할 대목이다 가족 중에 음식 알레르 기가 있거나 어떤 음식인가를 먹였 는데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AP
면 해당 음식에 대해 분석하고 기억 해둬야 한다 아이가 먹은 음식 가운 데 가장 흔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8 가지 식재료가 들어있는지를 체크하 는 것도 부모가 먼저 할 일이다 #음식 알레르기 유사 증상도 많 아음식 알레르기와 유사한 증상 들도 있다 음식 불용증(food in tolerance)과 음식 민감증(food sensitivity)이 그 것이다 음식 불 용증은 의학적으로 알레르기 반응 은 아니지만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소화가 안 된다든지 설사를 한다 든지 배 안에 가스가 차는 등의 증
상이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하거나 장이 거북한 경 우가 대표적이다 이는 선천적으로 유당분해 효소가 없어서 생기는 현 상으로 아시안들에게 특히 흔하다 음식 민감증은 가려내기가 쉽지 않 다 때에 따라서 혹은 조리 방법 등 에 따라서 음식 불용증과 유사한 증 세를 불러 오기도 하고 그렇지 않 은 경우도 있다 몸이 정상적인데 특정 음식을 먹고 나서 장에 가스 가 많이 찬다든지 어지럼증 등이 있다면 이런 음식을 메모 혹은 기 억해뒀다가 먹지 않도록 하는 게 안 김창엽 기자 전하다
무료연습 게임도 늪에 빠져 경험 부족한 20세 전후도 인터넷 도박 사이트 피해 인터넷 도박 사이트의 폐해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도박 참가자들은 단 순히 돈만 날리는 게 아니라 정신적 으로 피폐해질 수도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우후죽순으로 생 겨난 도박 사이트들이 20세 전후의 연령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바 람에 문제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커 지고 있다 20세 전후면 신체적으로는 성숙 했을지 몰라도 사회적으로 또 경험 적으로 완숙했다고 보기 어려운 연 령층이다 #꼬드기기 전략에 속지 말아
야인터넷 도박 사이트들이 젊은 층을 노리는 건 이들이 30대나 40~ 50대 보다 인터넷에 익숙하기 때문 이다 20세를 전후로 한 연령층은 인터넷 접속도 빈번하고 인터넷 접 속 자체에 거부감이 없는 경우가 대 부분이다 또 20세 전후 연령층 가 운데는 기성세대보다 인터넷 조작 에 관한 한 자신들이 더 우위에 있 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바로 이런 점을 역으로 노려 도박 사이 트들이 젊은 층에 대해 공략을 강화 하고 있는 것이다 #진짜 도박과 무료 테스트 도박 은 천양지차도박 사이트들은 엇 비슷하면서도 저마다 약간씩 게임 방법에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처
음 인터넷 도박을 하는 사람들로서 는 게임의 규칙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공짜 도박이나 테스트 도박을 미끼로 내세워 젊은 층을 공략하는 건 도박 사이트들이 가장 흔히 사용 하는 수법이다 공짜 도박이나 테스트 도박은 게 임에 참여한 사람이 이기는 경우 가 실제 인터넷 도박보다 많다 가 상이기는 하지만 배당금도 크다 최근 호주 아들레이드 대학 연구 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무료 인 터넷 도박이나 테스트 도박에서 크게 이긴 사람일수록 실제 돈을 걸고 하는 인터넷 도박에 더 쉽게 빠져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리 게임 방법에 익숙하다 할지라도 인 터넷 도박은 업자가 엄청난 이윤을
인터넷 도박이 최근 들어 20세 전후의 젊은 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부모 들로서는 자녀가 인터넷 도박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 이다
챙기는 사업이라는 사실을 잊어서 는 안 된다는 것이다 20세 전후의 자녀를 둔 부모들로서는 평소 인 터넷에 많은 시간 매달려 있는 자
AP
녀들이 도박 사이트에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김창엽 기자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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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2 오피니언
2013년 4월 10일 수요일 2013년 4월 9일 화요일
리얼하지 않은 리얼리티쇼 요즘 TV에서 아빠 어디가라는 프 로그램이 대세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을 프로그램에 등장시켰다 가족애를 바탕으로 아 이들의 좌충우돌 각본 없는 진행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아이들 사이에 서 꽝 터지는 코믹도 있고 나름 로 맨스와 감동도 있다 이 프로그램의 성공 요인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리얼리 티 구성에 있다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은 원래 미 국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케이블 방 송사들이 엄청나게 비싼 드라마를 제작하는 대신 적은 예산으로 일반 인들을 등장시키는 프로그램을 만 들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였다 다 이어트 직장 승진 모델 댄싱 요 리 노래 등 다양한 소재에 일반 참 가자들이 서로 경쟁하는 서바이벌 구조로 프로그램을 만들어갔다 경 쟁의 과정에서 참가자들 간에 서로
중앙 칼럼
남상혁 방송본부장
출연자도 연예인 중심 허구를 사실인 것처럼 포장하는 위험성 있어
견제와 배신 등의 반전 요소가 추가 됐고 이를 무질서하지 않게 기승전 결의 형식으로 꾸몄다 여기에 관음 적인 요소를 가미하면 시청률은 더 올랐다 리얼리티의 이 같은 원래 취지를 감안하면 한국의 프로그램들은 상당 부분 변질됐다 우선 제작비를 줄이 기 위해 시작된 리얼리티가 한국으 로 건너와 출연료가 가장 높다는 유 재석 강호동을 비롯한 1급 연예인 들이 출연하는 비싼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또 연예인들이 주인공이 기에 연출된 구성이 많고 따라서 리 얼리티의 사실성도 많이 떨어진다 그래서 리얼리티라는 이름 대신에 자칭 버라이어티쇼라고 칭한다 비록 미국 프로그램들의 포맷을 카피했지만 엠넷과 TVN의 프로그 램인 짝과 슈퍼스타 K가 그나 마 정통 리얼리티쇼에 해당된다 그 러나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연예인
리얼리티가 대세다 그렇다고 그 자 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프 로그램이 한국 사회를 그대로 반영 한 것이기 때문이다 생소한 일반인 들을 TV에서 만나기가 어색한 것도 사실이다 한국 TV 시청자들은 연예인들에 대한 몰입도가 높은 편이다 드라마 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연예인들의 신변 잡기와 생활에 대해서도 관심 이 많고 이것이 리얼리티 프로그램 에서 연장 적용되고 있기에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반면에 연예인들의 리얼리티는 대부분 리얼리티로 포장 한 픽션이 많다 과다한 몰입은 시청 자들로 하여금 허구를 리얼리티로 착각시킬 위험이 있다 연예인을 따 라하다가 명품 소비문화나 성형중독 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또 다른 초점은 관음적인 요소다 한국의 리얼리티는 연예인을 주인 공으로 하기 때문에 얼핏 경계선을
넘으면 관음적인 요소로 빠질 위험 이 높다 텐트에서 부시시 자고 일 어난 연예인들의 민낯 얼굴이라든 가 신체적인 단점을 공개하는 등의 엿보기 문화는 연예인 리얼리티에 서 피할 수 없는 소재다 관음적인 프로그램들은 시청자들에게 정신적 인 피폐를 불러 온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아빠 어디가에서는 연예인 아빠 들이 뒤로 빠져있다 아이들이 주인 공이고 아이들의 리얼리티다 여기 에 가족애를 소재로 하는 TV 프로그 램은 한국 방송에서 볼 수 있는 특수 성이자 장점이다 아빠 어디가를 시 청하느라 정작 자신 자녀를 방치하 지 않는다면 시청자에게 재미와 함 께 긍정적인 감정을 줄 수 있는 프로 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리얼리 티 프로그램의 부작용인 견제 경 쟁 관음적인 요소가 아빠 어디가에 서는 등장하지 않기를 바란다
열린 광장
행복의 시작은 만족에서 산도 눈 깜짝할 사이에 허공으로 날아간다 억만장자 오나시스는 무대에 서 노래를 부르는 마리아 칼라스 에게 반해서 저 여자와 함께 살 면 얼마나 행복할까하고 결혼했 다 그러나 그 결혼은 실패였다 그는 다시 케네디 대통령의 영부 인이었던 재클린 케네디와 결혼 했는데 그 결혼도 며칠 못가서 후회했다고 한다 이렇게 만남이란 중요하며 행복이란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 이다 행복은 돈으로만 환산해 서는 안 된다 돈을 보고 결혼하 거나 남의 삶을 자신의 행복과 비교해서도 안 된다 남과 비교 하면 불행해지고 지금 행복하 다고 생각하면 행복해진다 매사는 자기 마음속에 있으 며 행복은 누가 가져다 주는 것 이 아니다
세상은 불만스럽게 보면 한없이 불만스럽고 희망찬 눈으로 보면 살 만하다 누구나 인생은 자기 가 뿌린 씨앗의 결과이며 또 닥 쳐올 미래 또한 자신이 뿌린 씨 앗임을 알아야 한다 노력없이도 얻어지는 것은 가 난뿐이다 행복은 만족하는데 있다 남과 비교하면 비극이 찾아온다 뿌린 씨앗대로 현재까지 왔으면 더 노 력해서 잘 살 생각을 해야지 새 로운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 각은 범죄를 낳고 파멸을 가져온 다 행복해지려면 남편은 아내 를 아내는 남편을 더 사랑하면 되고 가정에 더 충실하면 된다 모든 문제는 비교하는 데서 온 다 젊을 때 열심히 일해서 잘 살 게되면 그때부터 남과 비교하고 가정불화가 온다 가정불화는 파멸의 원천이며 불행의 씨앗이다 아무리 많은 재
박상수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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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내 생애 첫 크루즈 여행 이었다 여러 음식을 마음 놓고 먹 을 수 있어서 먹성이 좋은 나에게는 더 할 나위 없이 큰 기쁨이었다 음식 외에 배 안에는 카지노 코미 디 뮤지컬 마술쇼 댄스 쇼핑 등 즐길 것들이 많았다 물론 볼링 달 리기 수영 골프연습 등반 등 육 체를 단련시키는 레포츠 기회도 있 었다 그런데 크루즈 둘째 날 10층에 약 3000평쯤 되는 도서관을 발견했다 한국 국립도서관과 미국 대학도서 관에서 사서로 20여 년간 근무한 연 고로 나는 도서관을 남달리 사랑해 왔다 놀랍게도 열람실에서 30여 명 이 조용히 책을 읽고 있었다 크루즈 여행은 먹고 즐기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앞에 펼쳐지는 바다와 산의 절경을 바라보며 조용 히 책을 읽으면서 여행을 즐기는 사 람들도 있으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나는 매일 몇 시간 동안 이곳에서 책 읽기를 즐겼다 나는 장서를 둘러보았다 한 2500 권은 되어 보였다 장서는 서양과 동양으로 분류돼 있었으며 이 가운 데 서양 책이 약 2000권이 좀 넘는 것 같았다 그중 대부분은 영어책이 며 스패니시가 400권 프랑스어가 100권 독일어가 100권쯤 되어 보였 다 500여 권의 동양 책들 가운데
이 아침에
허종욱 한동대 교수
350여 권은 일본어책이었으며 나머 지는 중국어책 100여 권과 한국어 50여 권이었다 그런데 한국어책은 출판연대가 1980년대 이전 것들이 대부분이었 다 크루즈 승객으로 따지면 동양인 가운데 한국사람이 가장 많고 다음 이 중국인 그리고 일본인이다 나는 좀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다 60대가 넘어 보이는 여자 사서가 도서관을 관리하고 있었다 학교도 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다가 지금은 은퇴하고 이곳에서 시간제로 일한다 고 했다 나는 사서에게 책 구매절차 를 물었다 유람선 회사 측에서 사서 를 통해 산 책도 있으나 대부분은 기 증받은 것이라고 한다 특히 일본어 책들은 일본 교육당국이 최근 출판 물을 기증한다고 했다 한국어책은 크루즈 여행객들이 기증한 것이라고
했다 나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내 가 쓴 책들을 사서 앞으로 보냈다 그리고 앞으로 크루즈 여행을 할 때 는 도서관에 기증하기 위해 몇 권의 책을 꼭 가져가기로 했다 한국에는 어느 곳을 가든지 마을 도서관이 있다 이 도서관의 장서는 마을 사람들이 기증한 것이 대부분 이다 마을도서관에는 상주하는 직 원이 없다 누구든지 책을 읽고 제 자리에 놓고 가면 된다 마을도서관은 마을뿐 아니라 사 람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심지어 공원입구에도 마을도서관이 들어섰다 등산객들 이 수시로 들러 좋은 독서의 쉼터 로 이용하고 있다 나는 거의 하루에 한 번씩 동네 카 운티도서관에 들러 독서를 즐긴다 한국중국일본베트남인도 등 아 시아 책들이 약 2000권 있다 중국 어책이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한국어 책이다 한국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들리는 도서관이다 이 도서관에도 내 책을 기증했다 우리가 더 많은 책을 기증해 한국어책을 좀 더 풍성 하게 했으면 좋겠다 요즘은 전자책이 많이 나와 도서 관에 가지 않고 어디서든지 독서를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독서 는 서재나 도서관에서 책장을 넘기 며 낭만적으로 읽는 것이 독서답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한다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 AP
맛있고 건강한 홈메이드 베이커리 뚜레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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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객선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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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버린 사람만이 진정으로 평화를 안다
-힌두교 경전 바다바드기타에서
2013년 4월 10일 수요일 2013년 4월 9일 화요일
오피니언
시골 파마와 서울 파마
치아 100세 건강법
삶의 향기
프로페셔널 라인
엄 을 순 문화미래이프 대표
권긍록
파마를 했다 지난 마을회관 총회 때 강남에서 일하다가 이사 온 좋은 미장원이 있어 장애인 아들 하나 키우면서 아주 잘혀하시던 누군가의 말씀이 생각나서 봄맞이 몸단장한답시고 집을 나섰다 첫 느낌은 좋았다 거 실을 미장원으로 개조해 편안한 느 낌도 들고 식탁에 앉아 여성잡지를 보고 있 는 20대 남자와 50대 후반의 여자 남자는 바로 그 장애인 아들이고 여 자는 그 남자의 엄마이자 미장원 주 인이다 시작부터 좀 불안하긴 했 다 꼬불거리지 않게 볼륨만 살려 주세요 간곡한 내 요구를 건성으 로 듣던 원장님의 태도 결혼식 가 는 할머니들 머리 손질로 오늘 너무 바빴단다 그래서 그랬나 재빨리 머리를 말고는 비닐을 내 머리에 씌 우고 옆에 있는 긴 소파에 벌렁 누 워 버린다 잠깐 눈 좀 붙일게요 하더니 금방 코까지 드르렁 골며 자 고 있다 저 여자는 자면서 어찌 시 간을 재고 있는 걸까 전기히터를 뒤집어 놓은 것 같은 머리 말리는 기 계 손잡이에 걸려 있는 타이머도 꺼 진 상태다 30분쯤 지났나 그녀를 깨웠다 아직 아니에요 다 재고 있어요한다 성질 참 급하시네 눈을 비비면 서 비닐을 벗기더니 깜짝 놀란다 아주 바짝 탱글탱글 탄탄하게 잘 나 왔단다 파마는 이렇게 해야 오래가 고 윤이 난다나 뭐라나 중얼거리면 서 중화제를 바르는데 밖에서 남자 한 명이 다급하게 원장을 부른다＂ 누가 아줌마 차 박았어요 빨리 나
와요 한다 음료수 나르는 트럭을 모는 총각이 아줌마네 차를 박았다 고 옆집 복덕방 아저씨가 알려주는 거다 반쯤 중화제를 바르다 말고 아줌마는 뛰어나갔다 반만 바르면 어쩌지 나머지 반은 계속 파마가 진행 중일 텐데 심란했다 머리는 색색 플라스틱 막대기로 돌돌 말고 목에는 도넛 모양 물받이까지 끼고 는 밖으로 나가 아줌마를 불렀다
50대 미장원 주인의 신세 한탄하는 소리에 내 머리는 탱글해졌다
중화제를 다시 바르면서 신세 한 탄을 한다 아들 하나 데리고 혼자 산다고 남들이 깔보고 무시한다며 울먹이기까지 하는데 이 난리에 죽 은 듯이 앉아 잡지만 보고 있는 저 남자는 지적장애인 듯하다 여자 혼 자 온전치 않은 자식 데리고 먹고살 기 참 고단하기도 하겠다 싶다 중 화제를 바르고 30분이 지났다 세탁실(?)로 가서 요상한 의자에 앉아 머리를 뒤로 젖혀 세면대에 처 박고 머리를 헹구는데 다급한 아까 그 복덕방 아저씨의 목소리 아줌 마 차 고칠 정비소요 아줌마는
내 머리를 또 세면대에 내팽개치고 는 뛰어나갔다 아무래도 시골에서는 파마를 주 인과 손님이 함께하는가 보다 나도 이제 혼자 할 수 있다 머리를 가까 스로 혼자 뒤집어 샤워 봉으로 대충 헹구고는 거울 앞 의자에 앉았다 가관이다 바짝! 탱글탱글! 파마 한 번 잘 나왔다 머리카락이 잘려나가 기 전까지 영원할 거다 심란해하는 내 마음을 눈치챈 아줌마 염색하 고 머리 자르면 덜 꼬불거리고 자라 면 또 금방 풀려요 말이 바뀌었 다 아깐 오래오래 풀리지 않는다더 니 자기 눈에도 내 머리 꼴이 심란 했던 모양이다 밀가루 반죽 같은 염색약을 바르 며 또 신세 한탄이다 돈도 못 벌고 일만 많고 밥해 먹기 힘들고 아들 주려고 아침에 냉이랑 민들레랑 앞 마당에서 캤는데 다듬을 시간도 없 단다 가져와요 기다리면서 해 드 릴게요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한 광주리 가득 나물을 내 가슴에 안 긴다 그날 손톱에 시꺼먼 흙 때가 끼 도록 나물을 다듬어 그녀에게 내밀 고 탄탄하고 탱글탱글한 바짝 볶은 머리를 하고는 미장원을 나섰다 누 군가가 말했던 이 미장원 소문이 머 리를 잘~한다는 것이 아니라 아들 데리고 잘~산다는 것이었나 파마는 손님과 같이 하는 시골 식보다 원장 혼자 하는 서울식이 난 더 좋다 그나저나 망가진 차야 정비소 가 면 되겠지만 망가진 내 머리는 어디 서 고치나
시가 있는 아침
문득 책을 펼치다 날선 종이에 손 을 베인다 얇게 저민 살 끝에서 피가 번져나온다 저릿한 한 순 간 숨을 들이쉬며 나는 깨닫는 다 접혀진 책장 곳곳에 무수한 칼 날이 숨겨져 있음을 책은 한 순 간의 번득임으로 내 머리를 절개 한 뒤 어느새 낯선 말들을 밀어넣 고 닫혀버린다 금속성의 외침이 큰골 작은골 사이를 꿰뚫고 지나 간다(하략)
치과 의사
병원을 찾는 환자의 구강상태를 보면 천차만별이다 건강한 치 아를 가진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등 제각각이다 이가 상한 사람들은 잘못된 습관들이 쌓여 문제가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 다 편해서 자신도 모르게 습관 적으로 하는 나쁜 행동들만 고 쳐도 100세까지 튼튼한 치아를 가질 수 있다 유전적인 영향으 로 이가 고장 난 경우는 거의 없 다 그러면 구강건강에 해로운 습관들은 어떤 것일까 먼저 이쑤시개 사용이다 이 쑤시개로 치아 사이에 낀 음식 물을 제거하면 시원한 느낌마저 준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이쑤 시개를 사용하면 잇몸과 치아에 무리한 자극을 주게 되고 치아 사이가 벌어져 염증반응이 나타 나기도 한다 치실이나 치간 칫 솔과 달리 크기가 크고 딱딱하 기 때문이다 치아 사이에 이물질이 자주 끼 는 사람이라면 휴대용 치간 칫솔 을 가지고 다니는 게 좋다 이쑤 시개보다 훨씬 효과가 좋고 치아 사이 작은 이물질도 제거가 쉽다 실제 양치를 하고서도 치간칫솔 로 이 사이를 닦아낼 때 이물질이 묻어나와 놀라는 경우도 많다 이 악물기도 치아 건강을 망 치는 잘못된 습관이다 순간적 으로 큰 힘을 낼 때 이를 악물게 된다 실제로 공을 던지는 야구 투수나 역도 선수들의 치아는 많 이 닳아 있거나 깨져 있는 경우 가 많다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 트레스와 긴장 분노 상태에서 하루 종일 이를 악 무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잘 때도 이를 간 다 수면 중에 이를 갈면 치아 수명을 단축시키고 잇몸질환
글과 생각
을 일으키게 된다 치아와 잇몸 사이가 깨져 시린 증상이 나타 날 수 있고 치아가 닳아 짧아지 면 신경이 노출되는 경우도 있 다 또 턱 관절에도 무리한 힘이 가해져 턱관절 장애나 근육 통 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은 마우스가드 착 용을 권한다 원래 운동선수들 이 치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 하는 장치이지만 무의식적으로 이를 가는 사람에게도 많이 처 방한다 경우에 따라 이를 갈지 못하게 턱 근육에 보톡스를 놓 기도 한다 마지막은 칫솔질에 관한 부분 이다 잘못된 방법으로 칫솔질 을 하는 건 오히려 하지 않으니 만 못할 수도 있다 치아 방향을 무시한 채 좌우 방향으로 하는 칫솔질은 잇몸에 무리를 준다 치아 방향을 따라 윗니는 위에 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닦는 방법이 옳다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닦으면 잇몸이 파 이고 시린 증상이 심해진다 또 소금으로 양치질을 하는 사 람이 있는데 잘못된 것이다 잇 몸만 놓고 봤을 때 소독해주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치아 사 이 음식물이나 치태 제거에 전 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치아를 마모시키고 잇몸에 상처 를 유발한다 헹구기도 잘해야 한다 치약 성분의 계면활성제가 구강 내 남 아 있으면 입안을 건조하게 한 다 침이 마를 뿐 아니라 입 냄 새까지 나게 하므로 잘 헹궈야 한다 또 계면활성제 성분이 타 액과 함께 위 속으로 들어가면 위 점막을 보호하는 지방을 녹여 위장장애까지 초래할 수 있다
좋은 책의 조건
대부분의 책들은 대단히 기술적으 로 쓰여져 있어 그 자체로도 충분 히 읽을 가치가 있다 하지만 그 이 상을 원한다면 독서가 수동적이 아 니라 능동적이어야 한다 어떤 책이 좋은지 정의하기란 쉽 지 않다 좋은 책의 기준은 다양하 기 때문이다 그러나 좋은 책의 한
-남진우책 속의 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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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 공통점은 독자가 생각하고 느 끼게 만든다는 것이다 또한 독자의 기분을 띄워주기도 하고 때론 혼란 스럽게도 만든다 그 결과는 예전과 약간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는 것이다 -A C 그레일링 미덕과 악덕에 관한 철학사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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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pril 10, 2013
합리파
사업체
상가
Phone : Office :
YG·SM·JYP 등 대형 기획사의 경우 주
활동과 개별 활동 수입을 똑같이 나눈다. 하지만
로 팀 활동 수익은 나누고 개인 활동 수익
연차가 쌓이면 자연스럽게 개인 활동 수입은 개인
은 개인이 갖는다. 팀 내 자존심 경쟁을 부
이 갖는 구조다. 2PM의 경우는 드라마 출연료와
추겨 팀 경쟁력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
멤버 닉쿤의 태국 활동 수입 등은 나누지 않았다.
두는 합리적인 방식이라는 생각이다.
미쓰에이는 데뷔이래 수지의 독주가 계속되면서
활약이
최근 계약 조건을 바꿨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최
뚜렷한 슈퍼주니어 최시원·소녀
근 배분 계약 조건을 바꾼 것으로 알고 있다. 기존
시대 윤아 등이 팀 내 수입 1위
에는 수지가 벌어온 돈을 똑같이 나눴지만 이젠 개
에 올랐다. 소속사 측에서는 멤버
별 수입은 개인이 갖는다”고 전했다.
별 수입 격차가 크게 벌어져 팀워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개별 활동 수입은 개인에
크를 해치지 않게, 비 인기 멤버
게 돌아가는 구조다. 최근 가장 핫한 K-POP 스타
들의 활동을 독려해야 하는 부
인피니트 역시 개별 활동 수익은 나누지 않는다.
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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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별 활동이 활발했지만 우린 팀 활동을 첫
JYP엔터테인먼트는 셈이 복
번째로 친다. 워낙 팀워크가 좋아서 감정이 상할
잡하다. 기본적으로 신인은 팀
▲ 소녀시대 윤아
주택매매 전문
부동산 President
영화·드라마·광고에서
C
리 없다”고 전했다.
의리파 토마스 황 CPA IRS
세금탕감
전자세금보고 11536 Harry Hines Blvd. #214 Dallas, TX 75229
직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대표적인 기 획사가 비스트·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 엔
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임세환
씨엔블루 역시 모든 활동을 멤버들이 나눈
터테인먼트와 FT아일랜드·씨엔블루 등이 속한
다. 멤버 이정신은 한 방송에 출연해 “초반
FNC엔터테인먼트다.
에 용화형이 주로 활동해 돈을 벌 때
세심히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꼼꼼히 대안들을 찾겠습니다 최선의 솔루션을 약속합니다
는 멤버들 모두 미안해했다”며 수 익 배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똑같이 나눈다. 멤버들마다 활동 빈도, 몸값에
지난해에는 정용화를 제외한 이
는 차이가 있지만 결국 주머니에 들어오는 돈
종현·강민혁·이정신이 드라마에
은 똑같다.
출연해 리더의 어깨를 가볍게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데뷔 당시부터
했다. 아이돌은 아니지만 보컬
멤버들간 합의하에 결정된 사항으로 지금까지
그룹 스윗소로우는 저작권료까
지켜지고 있다. 끌고 가는 멤버가 있다는 건, 그
지 4명이 똑같이 나누는 것으로
만큼 밀어주는 멤버들도 있다는 이야기다. 수익
알려진 대표적 ‘의리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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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0일 수요일
2013년 4월 9일 화요일
프로포폴 女연예인 3인
의료목적 중독 아니다 두번째 공판 檢과 입장차 팽팽
구가의서 첫방 ★군단의 퓨전로맨스 첫도전 다 만드는 작품마다 흥행에 성 공한 미다스의 손이기도 하다 가수로 연기자로 예능인으 로 브라운관을 누벼 온 만능 엔 터테이너이자 국민 훈남 이승기 는 활기 넘치는 반인반수 최강치 로 분해 약 1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 첫사랑 아이콘' 수지는 박력 있는 무예 교관으로 180도 변신을 꾀 했다 네 사람 모두 이번이 첫 사극 그러나 강 작가의 탄탄한 이야기 전개와 신우철 PD의 감각적인 연출력은 러브스토리가 가미된 퓨전 사극 장르에도 잘 어울릴 것 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기대다 나이에 맞는 경쾌한 캐릭터를 선 보일 '볼매' 커플 이승기 배수지 에 대한 기대도 높다 '더킹 투 하츠'에서 묵직한 캐 릭터를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성 장을 보였던 이승기는 말썽꾸러 기 사고뭉치지만 반인반수로서 의 아픔을 지닌 '구가의서' 속 최 강치 캐릭터와 잘 부합한다는 평 가 체중 감량까지 시도한 이승 기는 한층 날렵해진 모습으로 날 랜 액션을 소화하며 더욱 시청자 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처음 사극에 도전하며 액션 연
강은경 신우철과 이승기 수지가 만났을 때 그 효과는 과연 어떨 까 MBC 새 월화특별기획 드라 마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연 출 신우철 김정현)가 8일 첫 방 송을 시작한다 스타 작가와 스 타 PD 가장 핫한 배우가 만난 퓨전 사극에 방송가의 관심이 쏠 렸다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로 태 어난 최강치(이승기 분)가 인간 이 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사 건을 담는 스펙터클 무협 활극을 표방한다 사람은 될 수 없지만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 분 투하는 최강치의 여정을 통해 진 정한 인간애와 자아를 발견해가 는 과정을 담는다는 계획 무엇 보다 퓨전 사극에 처음 도전하는 스타 작가 피디 연기자들의 변 화에 관심이 쏠린다 강은경 작가는 '제빵왕 김탁 구' '영광의 재인' 등에서 강력 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보여 온 스타 작가다 친숙하 지만 흡인력 있는 성장담으로 이 미 많은 팬을 확보했다 '온에어' '시크릿 가든' '신사 의 품격' 등 감각적인 로맨스 드 라마를 연출해 온 신우철 PD 역 시 그에 못지않은 스타 연출자
기에까지 나선 배수지 역시 꼭 맞는 캐릭터로 촬영장에서 스태 프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중 무 술 연기에서도 예상 외로 절도 있는 동작을 제대로 표현해 냈 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버지가 태권도 교관이고 수지 본인도 태권도를 배운 터라 캐릭터에 더 잘 부합하는 면이 있다"고 귀 띔했다 일단 초반에는 최강치의 어머 니인 윤서화(이연희 분)와 아버 지 구월령(최준혁 분)의 로맨스 가 중심을 잡을 예정 인간 여성 을 사랑하게 된 지리산 수호신과 금기의 사랑을 품었던 여인의 비 극적이고도 아픈 사랑 이야기가 극 초반을 묵직하게 끌고가게 된 다 공들인 로케이션 CG 등도 판타지 로맨스의 신비로운 분위 기를 더할 전망이다 같은 날 첫 방송을 앞둔 SBS ' 장옥정'과의 대결 구도도 흥미로 운 지점 어린시절 이야기를 없 애고 첫 주부터 주인공 김태희 유 아인을 전면에 내세우는 '장옥 정'과 출생의 아픔으로 초반을 끌 고가는 '구가의서'는 완전히 다 른 초반 전략을 구사한다 불붙 은 월화극 재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까
이기우이청아 연인 됐어요
눈 지치다 눈 맞았네 연예인 스키팀 멤버 올초 교제
배우 이청아(30)가 케이블 드라마에 서 인연을 맺은 이기우(33)와 올 초 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8일 이청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 먼트 관계자는 "이청아가 올 초부터 이기우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청아와 이기우는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면 서 인연을 맺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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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이청아와 이기우는 연예인 스키팀 A11 멤버 로 같이 스키를 타면서 친분이 깊 어져 교제로 발전하게 됐다 A11 은 이기우가 단장을 맡고 있는 연 예인 스키팀 이천희 김산호 조 안 이청아 이영은 등이 소속돼 있다 킹콩 관계자는 "시작하는 연인 사
이"라며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전 했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 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 '늑대 의 유혹' '동갑내기 과외하기2' 등 에 출연했으며 SBS 새 드라마 '원 더풀마마'에 출연한다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 으며 최근 OCN '더 바이러스'에 출연 중이다
배우 박시연(34) 이승연(45) 장미 인애(28)가 향정신성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의 불법 투약 및 의존성 여 부와 관련 검찰과 팽팽한 입장 차 이를 보였다 이들 연예인 세 명과 의사 모씨 안씨 등 피고인 5명은 8일 오전 10 시10분 서울중앙지법 서관 523호 법 정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 반 등 혐의와 관련된 두 번째 공판 에 참석했다 앞서 지난 3월25일 첫 공판에서 는 각자의 입장만 확인한 채 마무 리됐고 재판부도 좀 더 세부적인 의견서 등의 증거를 제출할 것을 밝 혔다 프로포폴 불법 투약 여부 및 의존 성에 대한 부분으로 맞춰진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과 피고인 측은 각자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며 팽팽하게 대립되는 양상을 보였다 검찰은 세 연예인이 의존성을 가 지고 의료 목적 외로 프로포폴을 투 약한 증거를 확보했다는 입장을 밝 혔다 검찰은 "피고인이 의료 시술을 목 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던 시술 에 참여한 간호조무사의 진술과 카 복시 시술 등 몇몇 의료 시술이 프 로포폴 투약 없이도 가능하다는 내 용에 대한 증거 일반인 투약자들에 대한 심각한 의존 증세와 관련된 진 술 등에 대한 증거를 확보한 상황" 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피고인 측은 "프로포폴 투 약은 인정하지만 결코 의존성은 없 었다"고 맞섰다 박시연 측 변호사는 "환자 입장에 서 의료 목적을 벗어나서 (프로포폴 투약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프로 포폴 투약은 1차적으로 의사의 판단 하에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승연 측은 검찰이 제시한 증거 내용에 의 문을 제기하며 "병원에 간 날짜가 다 르다 프로포폴이 투약된 시술에 대 한 일정 기재 내용 등에 대해서도 일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 고 말했다 이승연 측도 "병원에 간 날짜가 다
르다 프로포폴이 투약된 시술에 대 한 일정 기재 내용 등에 대해서도 일부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라 고 말했다 특히 장미인애 측 변호사는 "세 연 예인이 함께 한 법정에서 재판을 받 고 있는 상황에서 장미인애의 혐의 부분과 관련이 없는 내용이 많다고 판단된다"며 "일반인 프로포폴 투약 자와 관련된 진술을 증거로 제출한 내용은 이번 사건의 판단을 예단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입장을 밝혔 다 검찰이 제출한 증거들 중 일부 가 장미인애와는 무관하다는 것 그러나 검찰은 이에 대해 "장미인 애와 직접적 관련이 있는 증거만 제 출됐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에 따라 의사 모씨 안씨 장미인애 측에 혐의와 관련된 세부적인 증거 자료를 추가로 제출 할 것을 요구했다 장미인애 측은 재판부의 측의 요청에 따라 직접적 인 관련 증거 등을 부동의 의견서로 정리해 제출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1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3월25일 첫 공 판에서 세 연예인과 두 의사와의 공 모에 대한 혐의를 주장하며 "카복시 시술을 하는 데 있어서의 프로포폴 을 여러 차례 투약했고 의료 진료기 록에 프로포폴 사용량을 허위로 기 재하고 장부를 거짓으로 작성했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피고인 측 변호사는 의 료를 목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 을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 연예인으로서 여러 가지 방법을 통 해 몸매 관리 등을 유지하는 데 있 어서 따르는 고통이 따르는 데 검찰 의 기소는 이를 간과했다"고 반박했 다 검찰은 치료목적이 아니거나 정당한 처방 없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박시연 이승연 장 미인애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투약회수가 적었던 방송인 현영(37)에 대해 벌 금형 약식 기소했다
2013년 4월 10일 수요일 2013년 4월 8일 월요일
이상윤윤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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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발의 친구들첫 촬영
산타바바라서 연인 호흡
강호동 발 땀나게 뛸겁니다 배우 이상윤과 윤진서가 영화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6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상윤과 윤 진서는 최근 영화 '산타바바라'(제 작 영화사 조제 감독 조성규) 출연 을 결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 산타바바라'는 각각 성향이 다른 음 악감독과 광고AE가 같은 일을 맡게 된 뒤 산타바바라에 가면서 벌어지 는 일을 그린 멜로영화 이상윤은 음악감독을 윤진서는 광고AE를 맡는다 이상윤이 영화 주연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윤은 2007년 '색즉시공2'에 출 연한 이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6 년만이다 KBS 2TV 드라마 '내 딸 서영이'로 주가가 급상승한 뒤 영화 를 선택한 만큼 화제가 될 전망이 다 윤진서는 '결정적 한방' 이후 ' 영화판'을 거친 뒤 다시 본격적인 영 화 작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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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이끄는 SBS 새 예능 프로 그램 '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 멤 버들이 첫 오프닝 녹화를 마치고 베 트남으로 출국했다 오는 21일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후속으로 선을 보이는 새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맨친' 출연진과 제작진은 4일 오전 첫 촬 영 장소인 인천국제공항에 모여 오 프닝 촬영을 진행한 뒤 곧바로 메인 촬영 장소인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날 현장에는 제작진과 함께 메 인MC 격인 강호동을 비롯해 '맨친' 에 출연할 멤버였던 유세윤 김현 중 윤시윤 김범수 슈퍼주니어 은 혁 애프터스쿨 유이가 모두 참석했 다 이들은 인천국제공항 내 교통센 터 주변에서 촬영 준비를 마친 뒤 오 전 7시께 오프닝 촬영을 시작했다 예능 프로그램 고정 멤버로 처음 참여한 김현중을 시작으로 유세윤 등 새로운 멤버들은 속속 현장에 합 류하며 먼저 기다리고 있던 강호동
의 안내를 받았다 김범수를 마지막 으로 모두 모인 8명의 출연진은 화 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3박4일 간의 베트남에서 과연 어떤 미션을 할지 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힘차게 뛰겠다"고 각오를 밝힌 강호동은 특유의 호탕한 웃음소리 와 카리스마 있는 진행으로 새 멤버 들과의 어색함을 풀어냈다 유세윤 윤종신 등 예능감 넘치 는 멤버들도 현장을 폭소케 했다 특히 등산 복장을 하고 등장한 김 범수의 모습은 그 자체로 웃음을 전 달했다 멤버들은 촬영 장소인 베트남에 대한 소개가 적혀있는 안내 책자를 들고 프로그램 제목인 '맨발'의 의미 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본격적인 촬 영에 돌입했다 이들은 각 4명씩 두 팀으로 나뉘어 현지에서 움직이며 여러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프닝 촬영을 마친 멤버들은 취 재진 앞에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
치면서 새 프로그램의 성공을 다 짐했다 한편 윤종신은 이날 자 신이 MC를 맡고 있는 '화 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가 있어 오프닝 촬 영만 마친 후 녹화장 으로 이동 이날 오후 7시께 따로 출국해 해 외 일정에 합류할 예 정이다 '맨친'은 4일부터 3 박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서의 촬영을 진행하며 이미 연출자인 장 혁재 PD 등 일부 제작진은 현 지에 도착해 세부적인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과 '패 밀리가 떴다'를 연출하며 인기를 모았던 장혁재 PD가 의기투합 새로운 버라이어티 '맨발의 친구 들'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 를 자극한다 2013년 4월 9일 화요일
1박2일 유해진 입수로 신고식 마쳤다
굿바이 남격 4년 추억 남자의문명진 눈물로 이별 R&B 배우기가 막혀! 유해진이 바닷가에 입수로 '1 제2의 강남스타일 만든다 박2일' 신고식을 마쳤다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 격'(이하 '남격')이 101가지 미션 을 채우지 못한 아쉬움 속에 4년 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7일 오후 방송된 '남격'에서는 멤버들이 마지막 미션으로 '굿바 이-남격을 빛낸 101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격' 멤버들(이경규 김국 진 김태원 이윤석 주상욱 김준호 윤형빈)은 앵콜 미션으로 패러글 라이딩 미션을 선택했다 지난 2009년 7월 이미 도전한 미션으로 또 다른 비상을 위해 다시 한 번 하 게 됐다 '남격' 멤버들은 패러글라이딩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남자 이별을 말하다' '남자 마음을 말 하다'는 주제로 추억을 곱씹으며 이별했다 김준호는 "본격 주말 버라이어 무한도전팀가인 참여 티를 처음으로 해봤다"며 "학교라 13일 공연 유튜브 중계 고 생각하고 배운다고 생각하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훌륭한 선 생님들이 종영에 월드스타 많았다"고 가수 싸이가 신곡 대한 '젠 아쉬움을 전했다 촬영을 9일 끝 틀맨' 뮤직비디오 맏형 이경규는 "프로그램이 잘 낸다 돼야 된다는 생각했다"라 8일내가 오후잘싸이 소속사 YG엔터 며 "국진이도 잘 됐고 형빈이도 잘 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
됐고 준호도 다른 버라이어티에서 잘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 프로그램 막을 내린다고 하니까 조금 더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 다"라며 "매주 화요일마다 저 혼자 서 오프닝을 찍도록 하겠다"고 덧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남격'에 대해 "내'무한 인생을 섹시 여가수 가인과 MBC 바꿔준 유재석 프로그램"이라며 "'남격' 도전'의 박명수 정준하 정 이 없었으면 방송을 안 했을 가능 형돈 하하 노홍철 길 등 멤버 전 성이함께 높고 진짜 사실이 '남격'을 통해 원이 한다는 미리 알일 어섰다"라고 전했다 려져 이번 작품은 촬영 전부터 '남격' 제작진은 7명의 멤버들이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진정한 남자가 됐다는 것에 대한 '젠틀맨' 뮤직비디오 연출은 ' 증명으로 수료증을 수여했다 강남스타일'을 만든 조수현 감독 윤 형빈은 시청률 이 맡고통편집 전체적인주상욱은 안무는 말춤
는 9일 새벽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칠 계획이다 이로써 전 세계적 관심을 모았던 '강남 스타일'에 이은 '젠틀맨' 뮤직비 디오 촬영은 지난 7일 오전 시작 한 지 날수로 3일 시간으로는 약 48시간 만에 종료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께 스타뉴스에 "싸이는 뮤직비디오 촬영 첫 날인 어제(7일)와 오늘(8 일) 새벽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서 '무한도전' 멤버들 및 가인과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찍 었다"라며 "'무한도전' 멤버들과 가인의 등장분 촬영은 모두 마쳤 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싸이는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나는 대로 이 작품의 최 종 완성을 위한 후반 작업에 돌 입할 예정이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을 탄생시킨 매니아의 이주선 단 장이 담당한다 싸이는 오는 13일에는 서울 성 산동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단 독 콘서트 '해프닝'을 개최한다 싸이는 3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이번 공연에서 '젠틀맨'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유튜 브로 전 세계 생중계 될 싸이의 이번 공연에는 YG엔터테인먼트 에 함께 소속된 빅뱅의 지드래곤 및 이하이도 특별 게스트로 함께 한다 한편 싸이는 8일 오후 뮤직비 디오 촬영 도중 짬을 내 아시아 나항공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 한다 싸이는 향후 아시아나항공 의 공식 홍보대사로서 이 회사의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 협력할 예 정이다 아시아나는 앞으로 1년 간 홍보대사 싸이에게 취항하는 전 노선의 최상위 클래스를 무상 제공한다
싸이 젠틀맨뮤비 촬영 완료
네티즌 관심↑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주 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 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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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감동 무대
가수 문명진이 KBS 2TV '불후의 명 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를 통해 10여년 만에 조명 받 은 소감을 직접 밝혔다 문명진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 불후의 명곡'은 '해바라기 특집편'에 서 '슬픔만은 아니겠죠'로 무대를 꾸 견인 장기미션 수행 성 몄다 김준호는 그는 R&B 창법으로 '슬픔만 공의 공을 인정했다 이경규는 '남 은 아니겠죠'를 감동적으로 소화 격'의 맏형으로 멤버들을 잘 이끌이 단숨에 동료 가수들과 해바라기 어 남자의 자격이 있다는 주호의 주목을 이끌어 냈다이유로 수료증을 받았다 '불후의 명곡' 방송 후에도 문명진 김태원은 '남격' 멤버들과 시청 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 자들에 편지로 이별을 고했다 권에 오르며 많은 관심을 끌고그있 는 벅찬데뷔한 축복이었다"며 멤버있 다"가슴 2001년 그는 실력이 들 및 시청자들과 음에도 불구하고 그이별에 간 무명아쉬움 아닌 무 을 전했다 그동안 '남격'을 통해 명으로 지내왔다 쌓은 추억들7일 하나하나 떠오르는전 문명진은 오후 스타뉴스와 순간이었다 '남격'의 마지막 인출 화 인터뷰를 갖고 '불후의 명곡' 사는 " 연 후이경규가 소감 및 마무리했다 지난 10여년 그는 간 지내 6개월 후에 다시 올 수도 있다"며 " 온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아 뵙 놓았다 먼저 문명진은 '불후의 명 겠다"는 진짜 이별을 고했다 곡' 방송말로 뒤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 " 예상하지 못했던 많은 관심에 얼떨 떨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불후의 명곡'에서 1승도 못 하고 떨어졌다 방청객들에 제 무대 를 어필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방송 후 관심을 받게 돼 놀랍다"며 "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이 많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문명진은 "방송 후 계속되는 관심 에 밤잠을 설쳤다 아침에 일어나서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유해진이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앨범 경남 통영준비중 비진도에서 1박2일을 하 는 것으로 꾸며졌다 이날 '1박2일'에서는 입수를 건 신' 나도 모르게 인터넷을 보게 됐다 발 던지기 게임을 했다 '1박2일' 멤 내가 함부로 살지는 않았구나'는 생 버들(유해진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민 주원 엄태웅)은 입수를 피하 그는 '불후의 명곡' 출연 전 지난 기 위해 사력을 다해 게임을 했다 10년 동안 생활에 대해 "아이들 레 신발 던지기에서 유해진을 비롯 슨이나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해 김종민 차태현이 승부를 가리지 보컬트레이너로 지내왔다"며 "음반 못했다 모래 게임으로 을 제작해이어 발표한 적도뺏기 있었다"고 전 최종 입수자를 가리기로 했다 했다 유해진은 '10년 게임에서 했고 문명진은 무명 꼴찌를 설움'이라는 결국 입수를 하게부담스럽다고 됐다 통제불능 표현에 대해서는 밝 승부욕에도 불구하고 입수를 하게 혔다 된그는 것 "설움은 없었다 앨범을 제
유해진이 입수한 후 이수근 주원 성시경 차태현 엄태웅 등도 차례로 입수를 했다 입수는 '1박2일'을 대 표하는 얼마나 것으로 완성도 유해진의 입수로 '1 겠지만 있게 무대를 박2일' 멤버들이 새 식구를 맞아 새 꾸며야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 롭게 시작함을 알렸다 그래서 참 어려운 것 같다"고 덧붙
작해서 발표한 적도 있었다 제 노 래를 찾아주신 분들도 있었다 음반 시장이 힘들어서 음악을 하는데 료 들었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꾸 준히 해왔다 음악을 하는 것은 만 족스럽게 살아왔다"고 전했다 문명진은 한 번의 방송으로 집중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토 로했다 특히 오는 향후 '불후의 명 곡' 출연에 적잖은 부담감이 있다 고 그는 "R&B 장르에 포커스가 많 이 맞춰지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 불후의 명곡'의 무대를 어떻게 꾸며 야 될지 잘 모르겠다 우선 지난 방 송처럼 제 느낌대로 해 볼 생각이 다 원곡이 주는 느낌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편곡해 부를 계획"이라 고 말했다 문명진은 이어 "노래를 잘 불러야
였다 문명진은 '불후의 명곡'이 자신에 게 준 기회에 대해서 제작진에게 감 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음악인으 로 살면서 일주일을 바쁘게 알차게 보낸 적이 거의 없는데 '불후의 명 곡'을 하며 일주일 동안 무대에서 부 를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 시간은 정말 알차다"고 전했다 문명진은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 서도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그 에 따르면 우선 '불후의 명곡' 출연 이 예정돼 있는 만큼 당분간 방송에 충실할 계획이다 이후 현재 곡을 준비하고 있는 곡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한편 문명진은 오는 15일과 22일 진행될 '불후의 명곡'의 '이문세 특 집편'과 '100회 특집-들국화 편' 녹 화에 연속 출연한다
노현희 성형 실패자 멘토로 발벗고 나선다 배우 노현희가 성형 부작용자 들의 멘토로 발 벗고 나선다 소속사 제이커뮤니티는 8 일 "노현희가 과도한 성형을 지양하고 올바른 성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힐링라이 프 캠페인'을 통해 성형부작 용 성형실패자들의 멘토로 서 카운슬링 및 온오프라인 캠페인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현희는 네이버 온라인카 페 '노현희와 함께하는 힐링라 이프 캠페인'을 개설하고 UCC제작 거리캠페인 의료 및 법률 지원 칼럼 공유 등 다 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 이다 이밖에 법률자문단 닥터 자
문단등과 협력해 무분별한 성 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추후 관 리까지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 는 장을 만들어 성형에 대한 올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 쓸 계획이다 노현희는 "저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도 많은 이들이 성형 실패와 부작용으로 많은 고생 을 하고 있다"며 "또 이로 인한 의료분쟁 등으로 심적 물적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해결방향 제시 그리고 이들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함 께 치유하고 힐링하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노현희는 현재 SBS 아 침드라마 '당신의여자'에서 마 동희 역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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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3년 4월 9일
스포츠
2013년 4월 10일 수요일
화요일
추신수 냉탕 온탕
봉화식의 레포테인먼트 수퍼 선데이에 코리언 몬스터가 해냈다 LA 다저스의 류현진 (26)은 7일 5만2053명의 만원관중이 들어찬 다저 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맞아 61 이닝동안 3안타 2실점 6 삼진으로 호투 고대하던 미국 땅에서의 첫 승리를 달성했다 한국시간으로 출근 직전인 월 요일 새벽 전국에 생중계 되며 직 장ㆍ학교마다 그의 활약과 관련
실책 2개로 3점 헌납 2안타 3타점으로 만회 추추 트레인이 실책에 울다가 9회 싹쓸이타에 웃었다 추신수는 8일 미주리주 뉴 부시 스타디움서 벌어 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 정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6타석 5타수 2안타 3타점 2득 점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379 로 상승했으며 7경기만에 다섯 번째 멀티안타와 6타점째를 기록하는 현 란한 방망이를 과시했다 개막후 이어오던 연속 경기 득점 행진도 7경기가 됐다 또 10득점으 로 내셔널리그 득점 부문 1위로 올 라섰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추신 수는 1회 1사 23루에서 깊은 플라 이 타구를 잡다 놓쳐 2명의 주자가 홈을 밟은 데이어 6회에도 2사 1루 에서 타구를 잡다가 놓치며 세인트 루이스에 3점을 헌납했다 외야수 가 한 경기에서 2개의 실책을 기록 하는 것은 드물다 우익수 시절 리 그 정상급 수비를 보여왔던 추신수 이기 때문에 아직은 중견수라는 포 지션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것으 로 파악된다 추신수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 준 신시내티는 2-0으로 끌려가다 7 회 4-3으로 따라간 뒤 8회에 4-4 동 점을 만들었다 신시내티는 9회 결 국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추신 수가 볼넷을 골라낸 후 이어진 1사 12루에서 필립스가 우전 결승 적시 타를 작렬시켰다 이후 세인트루이 스의 실책과 무기력한 플레이가 이
신시내티 레즈가 30개 구단중 파워 랭킹서 4위에 올랐다 레즈는 8일 ESPN이 뽑은 개막 2주 파워랭킹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이어 4위에 올랐다 LA 에인절스와의 개막 3연전에 서 2승1패로 앞선 신시내티는 워싱
씩 쌓아도 8년 이상이 걸 리는 수치다 류는 한국리그(KBO)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메 이저리그에 직행하는 주 인공이기도 하다 원래 이 기록은 볼티모 어 오리올스의 구애를 받 은 잠수함 투수 정대현(롯데)의 차지였으나 미국생활 적응에 어 려움을 겪은 가족의 반대로 한국 에 주저앉으며 류현진이 1호의 영예를 안게 된 것이다 승리의
메이저리그 첫승 달성한 류현진
신시내티 레즈의 중견수 추신수가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 1회말 카를로스 벨트란의 타구를 잡아낸뒤 내야로 송구하고 있다
어졌고 타자 일순 이후 1사 만루에 서 9회에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가 좌측으로 빠지는 주자일 소 3타점 2루타를 때리며 승부를 갈 랐다 신시내티는 9회에만 무려 9득점
신시내티 4위 다저스 11위 ESPN 주간 파워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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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 내셔널스도 2승1패로 제압하며 홈 6연전 시리즈를 4승2패로 마쳤 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3승3 패)를 추월 내셔널리그 중부조 1위 에 올랐다 ESPN은 타드 프레이저(27)의 활약이 스캇 롤렌(38)을 잊게 만들 었다고 평했다 타율 0480 3홈런 9타점의 프레이저는 팀내 동료 추신
[AP]
을 폭발시켰고 결국 세인트루이스 에 13-4 역전승을 거뒀다 시즌 5승 2패를 기록하게 된 신시내티는 2위 세인트루이스와의 격차를 2경기 차 로 벌리며 내셔널리그 중부조 단독 이승권 기자 선두에 올랐다
수(타율 0375 3홈런 3타점)를 능 가하는 성적으로 타선을 리드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올스타 3루수 롤렌 에 밀려 빛보지 못했지만 올시즌 주전을 차지하며 잠재력을 폭발시 켰다 류현진의 LA 다저스는 4계단 떨 어진 11위에 그쳤다 레즈와 마찬가 지로 4승2패지만 물방망이 빈타로 허덕인 곳이 감점 요인이었다 ES PN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쇼엔필드 는 다저스 투수들은 6경기서 10실 점 하고 8명의 타자만 볼넷으로 진 루시켰다 팀 린시컴(29샌프란시 스코 자이언츠)의 첫 등판 레코드보 다 오로지 하나가 많을 뿐이라 찬 양했다 반면 나란히 1승5패의 슬럼프에 빠진 마이애미 말린스와 휴스턴 애 스트로스는 지난주처럼 최하위인 29ㆍ30위에 그쳤다
된 이야기 꽃을 피웠다는 후문이 다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빅 리그 두번째 경기만에 승리투수 가 됐다 와우!(Wow)라며 칭 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욕의 브루클린 시절부터 64 년째 다저스 야구를 중계해오고 있는 빈 스컬리(85) TV 캐스터 역시 환상적인 투구를 보여줬 다 충분히 메이저 첫승 자격이 있으며 중계방송하는 나 자신도 즐거웠다고 거들었다 그는 1996년 박찬호 이래 한인 으로는 17년만에 9번째로 빅리그 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말 입단식에서 박찬호 선배의 124 승 아시안 최다기록을 돌파한뒤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는 매년 꼬박꼬박 15승
기쁨도 잠깐 앞으로가 더 중요 하다 자존심 강한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앞으로 더욱 연구해서 그에게 달려들 것이다 연간 162게임을 소화하는 장기 페넌트 레이스에서 체력 안배는 물론 구종 개발과 볼 배합 두뇌 싸움에서 타자들을 압도하는 파 워를 이어가야 한다 천성이 낙천적이고 배짱이 두 둑한 그는 한국에서 만년 꼴찌팀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로 7년을 보낸뒤 태평양을 건넜다 앞으로 고달픈 이민생활을 이 어가는 남가주 50만 한인에게 꾸 준히 즐거운 소식을 전해주었으 면 하는 바람이다 = 다저 스타디움에서 bong@koreadailycom
취소됐던 NHL윈터 클래식 내년 새해 첫날 미시간 개최 올해 노사간 파업으로 취 소됐던 북미 아이스하키 (NHL)의 백미인 윈 터 클래식이 내년에 또다시 추진 된다 개리 벳멘 NHL 총재는 8일 파 업으로 걸렀던 디트로이트 레드윙 스-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의 윈터 클 래식을 풋볼 전용 구장인 미시간 스 타디움에서 2014년 1월 1일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NHL은 노사분규 로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문을 닫았 다 이 때문에 매년 새해 첫날 열리 는 윈터 클래식도 열리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초에 새 단체협약을 맺 는데 성공하며 1월19일 2013년 정규
리그가 개막하고 윈터 클래식 일정 도 다시 잡게된 것이다 1년에 단 한번 치러지는 윈터 클 래식은 NHL의 특별 이벤트다 실 내 링크서 열리는 일반 경기와 달리 야구장ㆍ풋볼 구장 등 야외에서 펼 쳐진다 전국의 이목이 쏠리는 이날 NHL 은 미시간 스타디움의 수용인원 11 만명을 넘는 관중이 몰리며 새 기록 이 세워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의 기록은 2008년 피츠버그 펭 귄스-버펄로 세이버스의 윈터 클래 식으로 7만1217명이 모였다 2010년 11월11일 이곳서 열린 미 시간-미시간 주립대의 아이스하키 경기에도 10만4173명이 몰렸다 이 경기는 아이스하키 기네스북 기록 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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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3년 4월 10일 수요일 스포츠
2013년 4월 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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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퍼트 그리고 풍덩 박인비 담은 물 아버지께 우승 세레모니 연못
나비스코 제패로 5년만에 메이저 정상 저 선수는 퍼트는 한번에 다 집어 넣나 봐 2번 홀 그린 리젯 살라스(24미 국)를 응원하러 온 갤러리는 박인비 (25스릭슨사진)를 보고 이렇게 말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박인비는 첫 홀에서 10m가 훨씬 넘는 퍼트를 집 어넣었고 2번 홀에서도 5m짜리 퍼 트를 30㎝인 것처럼 쉽게 넣었기 때 문이다 다른 선수들에게 온갖 번뇌 를 일으키는 퍼트는 박인비에겐 식 은 죽 먹기처럼 편했다 남가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GC서 막을 내린 LPGA 시즌 첫 메 이저 이벤트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합 계 15언더파로 2위 유소연(23하나 금융그룹)을 4타차로 제쳤다 박인 비를 위한 박인비에 의한 경기였고 사실상 아무런 드라마도 없는 독주 였다 첫홀부터 경쟁자 살라스가 더 블보기를 하며 차이는 6으로 늘었고 2번홀에서는 7로 벌어졌다 박인비는 우승 확정 후 전통에 따 라 18번홀 옆 파피 연못 에 점프했다 화려한 세레모니 후 갖고 간 물병에 소중 하게 연못 물 을 담았다 이 물은 아 버지에게 드리기 위한 것이다 사연이 있다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선두에 오르자 박인비의 부모
는 한국에서 랜초 미라지 대회장에 오려 했다 그러나 비행기 티켓까지 끊고도 이들은 공항 입구에서 발길 을 돌려야 했다 박인비는 아버지가 오시면 내가 너무나 우승을 하고 싶을 것 같고 그러면 부담감 때문에 경기를 망칠 지도 몰라 안 오시는 게 좋겠다고 말 씀드렸다고 설명했다 결국 박인 비는 5년만에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 다 그리고 일본 고교야구 선수들이 오사카 고시엔 구장의 흙을 퍼 가듯 소중하게 물을 담았다 이 물은 롯 데 챔피언십이 열릴 하와이에서 아 버지에게 샴페인처럼 부어드릴 계 획이다 병에 담긴 물의 양은 그를 위해 아 버지가 흘린 눈물과 땀에 비하면 미 미하다 그러나 부모님의 가슴을 적 시기엔 충분한 양이 될 것이다 박 인비는 오늘이 부모님의 25주년 결 혼 기념일이라 더욱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물병에 연못 물을 담는 박인비의 이 세레모니는 앞으 로 나비스코 챔피언십의 새로운 전 통이 될 가능성이 있다 대회장에 오지 못한 소중한 사람 에게 보내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강 한 가족애로 뭉친 한국 선수들이 만 들 수 있는 소중한 전통일지도 모른 다 박인비는 이 우승으로 세계 랭 킹 2위에 올랐고 1위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퍼트가 워낙 좋기 때문에 가능성은 충분하 다 스테이시 루이스(28미 국)는 내가 랭킹 1위를 얼마 나 유지할지는 박인비가 공 을 얼마나 잘 굴릴지(퍼트 를 잘 할지)에 달려 있 다며 농반진반으로 말 했다
박인비(25왼쪽)가 지난 7일 남가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GC에서 끝난 LPGA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서 우승한 뒤 대회 전통에 따라 파피 연못에 뛰어들고 있다 프로골퍼 출신인 약혼자 남기협(32오른쪽)씨도 함께 세레모니를 했다 [본사 전송]
랜초 미라지성호준 기자
김연아 일본인 친밀감 느끼는 한국인 1위 일본인이 가장 친밀하게 여기는 한국인은? 정 답은 피겨 여왕 김연아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5일 일본인이 가장 친밀감을 느끼는 한국인으로 피겨스케 이팅 선수 김연아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 했다 한국일보와 요미우리 신문이 진행한 한일 공동 여론조사에서 김연아는 42%의 응답을 얻어 1위에 올랐다 2위 카라(29%)와는 1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났다 이어 드라마 겨울 연가의 주연배우 배용준(15%) 최지우 (14%)가 34위를 차지했다 아이돌 스타 동
방신기와 소녀시대는 12%로 공동 5위에 올 랐다 한국인이 가장 친밀감을 느끼는 일본인으로 는 김연아와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 (26%)가 차지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지난 2010년 설문 조사에서도 각각 1위에 올랐다 배우이자 가 수인 기무라 타쿠야(12%)가 뒤를 이었고 야 구 선수 이치로(10%)가 3위를 차지했다 피 겨 스케이터 안도 미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거 카가와 신지가 각각 7%로 공동 4위를 차 지했다
이대호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빅 보이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7경 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6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 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7경기 연속 안 타를 때려내 타격감을 조율했다 그러나 1안타 에 그쳐 타율은 0462에서 0433으로 낮아졌 다 1회말 1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나온 이대 호는 세이부 선발 기쿠치 유세이의 높은 공에 방망이가 나가면서 2루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
아냈다 이대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기쿠치의 몸쪽 꽉찬 직구 를 공략했다 타격 후 이대호의 배트는 부러 졌지만 타구는 3루수 유격수간을 빠져 나가 좌전안타가 됐다 팔로스윙이 되면서 타구에 힘이 실렸고 코스도 좋았다 그러나 이대호 는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5회 타석에서는 기쿠치의 바깥쪽 공을 노렸다 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8회 바뀐 투수 데니스 사파테를 상대로 유격수 앞 땅볼로 아 웃됐다 이날 이대호는 상대 투수의 초구부터 적극 적으로 공략에 나섰지만 볼카운트가 불리해 지면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오릭스는 13안타 를 내주고 1-4로 역전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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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0일 수요일
2013. 4. 9. 화요일 Puzzle & Quiz 정답
경기를 앞둔 축구선수들이 진한 블랙 커 피를 마시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커 피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억지로 먹는 선 수들도 있다. 몸에 나쁘다는 커피를 프로 선수들이 라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축 구경기 직전 한잔의 커피는 경기력 향상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축구선수들도 커피의 효능을 인정한다. 그들은 정신이 맑아져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 좋다고 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혈액 속을 순 환하는 지방세포의 수를 늘려준다. 근육이 이를 흡수해 태우기 때문에 기존에 저장 된 탄수화물을 아껴서 운동을 오래할 수 있게 된다. 전후반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뛰어다니 는 축구경기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이
칼륨은 축구와 같은 팀 스포츠와 근육운 동 같은 무산소 저산소 운동을 할 때의 피 로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나 경기중의 기분· 각성도·세밀한 동작 조절과 관련된 뇌 영 역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있 다. 영국의 운동의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카페인을 섭취한 축구선수들은 드 리블 헤딩 공차기 등에서 세밀한 기술을 선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은 불법약물이 아니기 때문에 올 림픽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올림픽 육 상선수 2만6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선수들의 3분의 2 이상의 소변에서 카페인 이 검출됐다. 특히 철인 3종경기 사이클 조정 선수들 의 함량이 높았다.
유다. 영국 엑스터 대학 연구팀이 응용생리학 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운동 70분 전에 카페인 캡슐을 먹은 사람들에게 축구 나 농구같은 운동을 시킨 경우 운동능력이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근육 사이의 체액 속에 칼 륨이 훨씬 적게 축적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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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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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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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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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레이션 삽
2
도넛
2만 (단독건물) 10만 다운
달라스외곽
16만
2,200
62
3
도넛
1만 9천 땅건물 포함
달라스
3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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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넛
1만 8천
포트워스
17만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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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1만 5천
포트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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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1만 6천
7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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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1만 (일요일Close)
포트워스
4만
1,300
한국까페
2만 5천(저녁만오픈)
달라스
14만
3,500
63
중국식당
3만 (일요일 close) 땅건물포함
디소도
35만
-
1,400
64
메트로전화
250개
얼빙
24만
3,000
11만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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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전화
360개 엑스트라 인컴 1만, 월 1만 8천 보장
달라스
35만
2,350
알링톤
15만 5천
2,300
66
메트로전화
450개
포트워스
43만
3,000
2만 5천
오클라호마
20만
1,500
67
메트로전화
370개 엑스트라 인컴 11,000
달라스
37만
1,200
도넛
1만 8천
달라스
16만
2,500
68
메트로전화
220개 엑스트라 인컴 5,000
달라스
22만
3,500
9
도넛
1만 4천
달라스
12만
1,800
69
스시가게
6만 5천
달라스
35만
11,000
10
도넛
1만 4천
달라스
12만
1,320
70
햄버거
3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8만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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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와인
10만 (단독건물)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35만+INV
2,900
71
햄버거
2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0만
-
12
비어와인
8만 (마진높음)
달라스
30만+INV
2,800
72
중국퓨전
9만
달라스
55만
8,000
13
비어와인
1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95만+INV
-
73
미국식당
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
2,800
14
비어와인
14만 책캐싱 80만 땅건물 포함 (30%다운)
달라스
140만+I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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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율리스
37만
3,200
15
그로서리
14만 땅건물 렌트인컴 3000
달라스
175만
-
75
미국식당
4만
달라스
24만
4,500
16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코인 6천 땅건물
달라스
65만+INV
-
76
샌드위치
일일 350(토요일 close)
달라스
4만 5천
890
17
그로서리
6만 책캐싱 70만
달라스
20만+INV
-
77
샌드위치
일일 1,100
달라스
19만
3,500
18
리커스토어
6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2만+INV
-
78
샌드위치
일일 700
달라스
11만
렌트없음
19
리커스토어
18만 땅건물포함
달라스외곽
140만+INV
-
79
샌드위치
일일 1,300
얼빙
23만
1,550
20
리커스토어
3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00만
-
80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7만 5천
830
21 개스스테이션 비어12만 리코8만 개스9만 G/A 땅건물
달라스
220만+INV
-
81
햄버거
3만 5천 (단독건물) 좋은 매물
달라스
11만
4,200
22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 2만 G/A 땅건물
달라스
30만+INV
-
82
미국식당
6만(아침점심) 땅건물 포함
알렌
120만
-
23 개스스테이션 개스3만 G/A 드라이 인사이드 5만 땅건물
달라스
55만
-
83
치킨샵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9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110만+INV
-
84 중국퓨전식당 2만 4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2,4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4만 코인런드리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0만+INV
-
8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26 개스스테이션 18만 개스 4만 렌트인컴 7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60만+INV
월인컴5만보장
86
미국식당
9만 단독건물 (오너캐리)
율리스
37만
3,000
27 개스스테이션 개스5만 드라이 인사이드5만 땅건물
달라스외곽
65만+INV
-
87 중국퓨전식당 4만 2천 (단독건물)
얼빙
23만
6,000
28 개스스테이션 개스10만 비어와인8만 렌트인컴 3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190만+INV
-
88 피자&파스타
-
35만
4,500
6만 매상증가중
29
세탁소
6만 7천(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
9,000
89 중국퓨전식당 5만 5천
달라스
21만
5,200
30
세탁소
4만 픽업 1만 7천
달라스
58만
6,500
90
미국식당
7만 5천
달라스외곽
35만
3,000
31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 포함
플래노
220만
-
91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32
세탁소
4만 (땅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2
한국스시바
5만
달라스
12만
3,500
33
세탁소
4만 2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36만
3,200
93
햄버거
4만 2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24만
2,800
34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6만
7,000
94
햄버거
3만, 매상증가중 (오너캐리가능)
달라스
10만
5,400
35
코인런드리
1만
얼빙
9만
2,500
95
일식집
4만 (셋업 2달된 가게)
달라스
12만
3,200
36
코인런드리
3만 렌트인컴 1천8백 땅건물
포트워스
190만
-
96
일식집
6만 3천 (일요일 close) 월 1만 5천
얼빙
30만
9,200
37
코인런드리
2만9천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00만
-
97
일식집
8만
알링톤
70만
4,5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땅건물
그렌페리
300만
-
98
치킨샵
4만 멕시칸지역
달라스
25만
3,2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스시바
2만 5천 주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상가
12 unit (전망 매우좋음)
달라스
210만
9% CAP
41 익스프레스카워시 7만 땅건물
달라스
280만
-
101
츄레일러팍
27동
해리하인즈
60만
매우좋은건물
42
풀카워시
5만 7천 매상증가중, 땅건물 포함
달라스
160만
102
상가
4 unit (개스스테이션 포함)
머스킷
80만
9%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20만
-
103
상가
11 unit 네셔얼더덴트(100%)
달라스
520만
8% CAP
44
풀카워시
6만 5천 (매니저운용) 땅건물
얼빙
250만
-
104
상가
2 unit
포트워스
20만
9% CAP
45
풀카워시
월 21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450만
전망매우좋음
105
상가
건물 7,200 S/Q (홀세일도매상)
해리하인즈
410만
8% CAP
2만 5천 5백
달라스
12만
렌트없음
106
상가
7 unit 13,000 S/Q 멕시칸지역
포트워스
70만
8% CAP
46 크로그 내 스시바
전망매우좋음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107
상가
6 unit 세븐일레븐 포함된 건물
알링턴
270만
8% CAP
48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8
상가
4 unit 멕시칸지역
해리하인즈
85만
10% CAP
4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알링톤
30만
3,500
109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50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알링톤
65만
-
110
상가
9 unit 1 A/C 빌딩 13,500 S/Q
해리하인즈
190만
문의바람
51
체인바베큐
4만 (일요일Close)
달라스
20만
4,900
111
상가
6 unit
포트워스
120만
10% CAP
52
한국식당
10만
달라스
70만
7,000
112
상가
4 unit 발전가능 지역
달라스
110만
8% CAP
53
햄버거
4만 매상증가중 단독건물
달라스외곽
24만
3,000
113
상가
6 unit 새로지은 빌딩
프리스코
280만
10% CAP
54
바베큐식당
12만 땅건물포함, 현재 매니져운용
달라스외곽
90만
-
114
상가
17 unit 투자용상가
달라스
750만
8% CAP
55
햄버거
5만
달라스
34만
2,200
115
상가
10 unit 아주좋은 투자용 상가
달라스
330만
8% CAP
56
스시가게
3만 5천 오너화인넨싱 가능
알링톤
8만
8,600
116
상가
단독건물, 땅 2만, 빌딩 2,500S/Q
해리하인즈
85만
8% CAP
57
중국퓨전
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80만
-
117
상가
8 unit 땅 0.8 A/C, 빌딩 102000 S/Q
달라스
130만
10% CAP
58
중국퓨전
3만 땅건물포함, 빌딩 4천5백 S/Q
달라스외곽
30만
-
118
상가
땅 9,500 S/Q, 빌딩 5,400 S/Q
업타운
310만
8% CAP
59
스포츠바
5만
달라스외곽
28만
5,500
119
상가
건물 12,000 S/Q, Land 1 A/C
얼빙
130만
9% CAP
60
치킨샵
4만 단독건물
알링톤
19만
2,600
12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