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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Tuesday, May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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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명의류 할인매장 H Mart 상가내 DMV 맞은편
213.503.1587
동해표기 서명운동 등 자발적 시 민운동을 통해 세계 경제와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큰 역할을 해 주 신 뉴욕 동포들 여러분께 감사 드 립니다. 첫 해외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 령은 5일 첫 방문지인 뉴욕에서 열 린 동포간담회에서 동포들의 역할 에 감사를 전하는 말로 인사를 전했 <관련기사 3면> 다. 박 대통령의 뉴욕 방문은 지난 2005년 3월 당시 한나라당 대표 자 격으로 뉴욕을 찾은 이후 8년 2개 월만에 이뤄졌다. 이 행사는 400여명의 동포들이 참 가한 가운데 맨해튼 월도프 아스토 3면에 계속 리아 호텔에서 열렸다.
첫 해외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첫 방문지인 뉴욕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고 있다. 왼쪽 부터 주주 장 ABC방송 앵커,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박 대통령, 석지영 하버드법대 교수. [뉴욕지사]
북텍사스에 가정용 가스를 공급 하는 아트모 에너지(Atmos Energy)가 실수로 27,000명의 고객에 게 잘못된 청구서를 보내 낭패를 보고 있다. 포스워스에 사는 멜리사 알렉산 더(Melissa Alexander)씨는 아트 모 에너지 홈페이지에 불만을 토로 하며 지난달 64.64달러가 나온 가 스청구서가 어떻게 겨울도 아닌데 646.40달러가 나올 수 있느냐며 성 토했다.
연방정부가 학생(F-1)비자 확인 강화에 나섰다. AP는 국토안보부가 2일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 유학생들의 학 생 비자가 유효한 것인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모든 입국관리 요원들 에게 지침을 하달했다고 3일 국경 세관보호국(CBP) 내부 문건을 입 수해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보스턴 마라톤 테러 발생 이후 정부가 취한 첫 번째 보 안강화 조치로, 테러 용의자를 도 운 혐의로 1일 체포된 사람 가운데 한 명이 유효하지 않은 학생비자를 가지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일 보 스턴 테러 용의자 조하르 차르나 예프(19)의 친구들인 카자흐스탄 국적의 디아스 카디르바예프(19) 와 아자마트 타즈하야코프(19)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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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모 에너지 대변인 제니퍼 라 이언(Jennifer Ryan)는 고의가 아 닌 전산상의 실수이지만 고객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루나 이틀 정도 안에 문 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이번 실수 로 인한 고객들의 피해를 변상하도 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스비를 은행계좌에서 자동이체 하고 있는 경우 청구서를 잘 살피 는 주의가 요구된다.
을 증거 은닉사법방해 등의 혐의 로 체포했는데, 이들은 학생 비자 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특히 타즈하 야코프는 성적 부진으로 퇴학돼 학 생 비자가 취소됐음에도 지난 1월 20일 미국 재입국이 허용된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라 CBP는 내부 지침 (memorandum)을 통해 모든 입 국 장소에서 F-1비자 소지자의 비 자가 유효한지를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학생교환방문정보시스템 (SEVIS)을 통해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입국심사 요원들은 합 리적 의심 사유가 있어 추가 조사 나 심문을 위해 상급자에게 의심 인물을 인계해야만 SEVIS에 접속 해 비자의 유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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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7일 화요일
이제 여름방학이 한 달 정도밖 에 남지 않았다. 학생들에게는 즐 거운 일이지만 방학 내내 아이들 과 씨름해야 하는 학부모들에게는 부담이다. 더군다나 미국의 여름 방학은 한국보다 길다. 한국 여름 방학이 한 달인 반면 미국은 6월 부터 8월 말까지 거의 3달에 가깝 다. 부모의 휴가일정도 빠듯하고 사교육에도 한계가 있다. 여름방 학에 대한 고민은 비단 한국 엄마 뿐이니라 미국 엄마에게도 큰 고 민이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 학을 위한 방법을 알아보자.
션 센터는 아침 7시부터 저녁 6 시까지 써머 프로그램을 운영한 다. 비용은 시마다 다르지만 일주 일에 어린이 한 명당 120달러 선 이다. 점심은 포함되지 않아 도시 락을 준비해야 하지만 피자 파티 와 필드트립(filed trip) 등이 포함 되어 있다.
하지만 수영이나 운동 프로그램은 30달러 선이다.
거의 모든 도서관은 매년 리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령에 따 라 다른 시간대별로 제한된 인원 을 받기도 한다. 도서관에서는 많 은 책을 읽은 어린이에게 상을 주 기도 한다. 또 레고 놀이터나 무 료 강습회와 작은 전시회를 수시 로 운영한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을 위해 시 교육청이 운영한다. 학교 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며 보통 한 달 정도를 학교 일과와 같게 운영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아침 식사와 점심도 제공된다.
역시 정보가 힘이다. 각 시의 도 서관 또는 웹사이트를 찾으면 좋 은 정보가 많이 나온다. 각 시의 형편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여름 프로그램은 주로 오전이나 오후 시간대에 2~3시간 정도 진행하는 반나절짜리 클래스 도 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까지 거의 온종일 진행하는 캠프 도 있다. 맞벌이 부모가 선호하는, 데이케어 성격을 띤 종일반 캠프 들도 있고, 애초에 개설되기는 반 나절 프로그램이지만 추가 비용을 낼 경우 종일 아이들 맡아 주는 곳도 있다.
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 예능 프로그램도 여름에 집 중적으로 운영한다. 수영, 승마, 배구, 태권도, 요가, 발레, 만들기, 그리기, 음악, 자연 관찰, 글쓰기, 외국어, 연극, 사진, 요리, 케이크 레크리에이션, 농구, 테니스 등 클래스의 제목만 보아 도 구미가 당기는 프로그램이 많 다. 프로그램에 따라 적게는 5달러 에서 많게는 100달러를 내면 된다.
시에서 운영하는 레크리에이
한국의 여름성경학교와 같은 VBS가 한인 교회는 물론 미국 교 회에도 있다. 보통은 일주일 단위 로 운영이 되며 아침부터 정오까 지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교회의 형편에 따라 무료도 있고 등록비 를 받기도 한다. 대략 20달러 선 이다. 시작하는 날짜는 다양하다. 그밖에 커뮤니티센터나 YMCA, 대학, 사설기관, 공원, 각종 사회 복지기관이나 단체, 문화센터 등 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많다.
문의전화 : 972-243-7541
주간날씨 (DALLAS 지역) 7/화
8/수
9/목
10/금
11/토
DFW 지역
행사 안내 부산시 북미사절단 달라스 전시회
86/60
89/65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85/69
81/64
83/61 Korea Daily Texas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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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시의원 후 보로 한인 여성 후보가 처음 공 천돼 화제다. 주 인공은 퀸즈 한인 회 고문을 역임한 한양희(사진)씨로 공화당의 공천을 받아 뉴욕시의원 20지구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나탈리 두보비치 공화당 뉴욕 퀸 즈 디렉터는 지난달 30일 열린 공 천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단독 후보 로 출마한 한씨를 공천하기로 결정 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희 고문은 공화당 공천심사 를 받으며 플러싱 지역구를 이끌 적 임자 평가를 받았다면서 공화당 공식 지지를 받은 만큼 다양한 커
여성 장애우 워크숍 일시: 5월16일(목) 오후1시 장소: 720 E. Park Blvd #104 Plano 문의 : 469-358-6839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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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태권도연합 전 미국태권도대회 텍사스 선발전 일시: 5월11일 (토) 오전 9시 장소:Blue Sky Sports Center 문의:최명섭 회장(214-557-6629)
뮤니티의 지지를 받아 승리하겠다 고 밝혔다. 한씨는 우선 선거 캠프 구성과 선 거 자금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 다. 그는 현재 새로운 캠페인 매니 저를 물색하고 있다며 조만간 확 정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뉴욕시 선관위로부터 매칭펀 드를 받기 위해서는 5000달러 이상 의 자금이 확보돼야 한다며 한 달 안에 이를 모으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씨가 공화당 후보로 확정되면 9 월 예비 선거가 생략되며 현역인 중 국계인 피터 구 시의원(민주당)과 본선거에서 맞붙게 된다. 뉴욕 플러싱 지역구는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지만 민주당 성향이 강 하고 중국계 유권자가 많아 승산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 만 본 선거에서 다른 중국계 후보가 도전할 경우 표가 분산돼 한후보에 게 유리하게 전개 될 수도 있는 것 으로 전망된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5·18 기념행사 일시: 5월 18일 (10시30분) 수라 식당 문의: 달라스 한인회, 호남향우회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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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5월 9일 오전 10시 장소: Omni Park West Hotel 문의: 부산광역시 미주무역사무소 (323-935-8200)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투자 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 버크셔해 서웨이 회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낙 관론을 폈다. 그는 세계 경제가 저 성장의 늪에 빠졌지만 여전히 좋 은 투자기회가 많다며 연방준비제 도(Fed)의 양적완화는 현명한 정책 이었지만 이 정책이 종료되는 신호 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 다봤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셔웨이는 지난 4일 네브라스카 오마하의 센 트리링크센터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 주총은 투자자들이 버 핏 회장에게 직접 질문을 할 수 있 고, 그가 보는 경제 상황을 들을 수 있어 자본가들의 우드스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날 행사의 가장 큰 관심 사는 82세가 된 버핏의 뒤를 누 가 잇게 되느냐 였다. 버핏은 후계자는 이미 이사회에서 합의를 이뤘다며 다음 CEO는 더 많은 열정과 에너지로 회사를 이끌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게 누구인지에 대 해선 함구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장남인 하워드 버핏이 이사장 자리에 오를 것이라 고 밝혔다. 다만 그는 비상임 이사 장으로, CEO가 적절한 인물인지에 만 신경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세계적인 가수 가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 음악과 함께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주달라스 출장소 포트워스 순회영사 일시 : 5월24일 (금)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 포트워스 한마음교회 교육관 (1501 W Everman Pkwy. Fort Worth) 문의: 813-293-8990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3년 5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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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ABC방송의 간판 앵커이자 기자 인 주주 장과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가 된 석지영 교수도 함께 자리했다.
▶5일 취임후 첫 미국 방문길에 오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출발했 다. 첫 해외 순방에 오른 여성 대통 령의 출국 패션은 단연 눈길을 끌 었다. 박대통령은 봄 기운이 풍기는 옐로 그린 재킷을 선택했다.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색에 오묘 한 변화를 나타내는 광택 소재의 원 단은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하 의와 핸드백은 밝은 회색으로 동일 하게 매치해 통일감을 주었다. 재킷 의 청자색 스탠딩 칼라는 의상에 포 인트로서 대통령의 위엄과 권위를 드러내고 있다. ▶박대통령은 첫 순방길 전용기 내에서 수행단들에게 일일이 악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전 시된 10세기 크메르 제국 석상 두 점이 약탈 문화재로 확인돼 캄보디 아로 돌아간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지난 3일 동남아관에 전시된 무릎을 꿇고 있 는 시종(사진) 석상 두 점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약탈 문화재라는 주
를 건네는 인사를 갑작스런 스킨십 행보에 취재단들이 한동안 북새통 을 이뤘다. 첫 순방의 긴장감 속에 서도 박대통령은 장관 및 수석 비서 관들과 회의를 가졌다. 경제사절단 과 관련해서는 "비즈니스도 하는 자 리"라고 언급하면서 방미가 여러 의 미가 있음을 강조했다. ▶뉴욕 동포간담회는 월도프 아 스토리아 호텔 3층에서 열렸다. 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대표 시절부터 외국을 방문할 경우, 첫날에는 현지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하는 것을 관 례로 삼아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뉴 욕과 뉴저지 인근에 사는 한인 30 만명을 대표해 4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통령과 헤드 테이블에는 손세주 뉴욕 총영사를 비롯, 민승기 뉴욕한인회장과 김동찬 시민참여센 터소장, 김태석 뉴욕주 주하원의원, 전경배 뉴욕주 법원판사, 김훈 한인 금융인 협회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
장을 뒷받침할 새로운 증거가 나와 반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는 시종 석상이 1975년께 코게르 사원에서 사라진 후 불법으로 유출된 문화재라며 반 환을 요구해 왔다. 무게 90㎏, 높이 1.2m에 달하는 석상은 87년부터 6년간 네 조각으
▶박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동포정 책에 대해서 언급, 참석자들이 큰 관심을 갖기도 했다. 그는 "현장 중 심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동포정책 을 바꾸겠다"며 "지금은 고국에 기 여하려고 마음 먹어도 한국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 복수 국적의 허용 대상 확대와 같 이 복잡한 문제도 있고 재외국민 주 민등록증 발급과 같이 쉬운 문제도 있다. 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챙겨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해서 참석자 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뉴욕에 이어 방문하게 되는 워 싱턴DC의 숙소가 고 박정희 전 대 통령이 48년 전인 1965년 미국 공식 방문때 머물렀던 숙소인 영빈관 블 레어 하우스로 알려졌다. 블레어 하 우스는 미국 정부가 국빈을 접대하 는 영빈관으로 펜실베이니아 애비 뉴를 사이에 두고 백악관을 마주보 고 있다.
로 분리돼 이 미 술관에 기증됐다. 코게르 사원 에 있던 크메르 제국 전사 석상 도 2011년 소더 비 경매 전 약탈 문화재라는 주장 이 제기돼 소송 이 진행 중이다. 전사 석상의 경매 가는 300만 달러가 될 전망이었다.
“박근혜 대통령 뉴욕서 동포 간담회”에서 이어집니다
이날 행사는 입장하는 대통령에 대한 화동들의 꽃다발 증정으로 시 작돼, 민승기 뉴욕한인회장의 환영 사와 박 대통령의 격려사, 김기철 민 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회 장의 건배 제의로 이어졌다. 박 대통령은 나라에 어려움이 있 을 때마다 가장 큰 도움을 주신 동 포들을 만나면 애틋한 마음이 든다 는 소감으로 격려사를 시작했다. 대통령은 이어 창조경제에는 글 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들이 필요하 다며 재외동포 청년 인재들의 활약 을 기대하며 이들이 고국발전에 기 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생각 이라고 말했다.
또 영사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 선해 동포권익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복수국적 허용 확대·재외 국민 주민등록 등 동포들의 관심 분 야를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챙겨 나
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이밖에 720만 해외 동포 들의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확 충하고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한글 교육에도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을
모든 서류를 제대로 준비하고 내 집마련의 꿈을 이뤘다고 생각하며 주택융자 처리과정이 빨리 지나기 만 바라고 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 가 최근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1~2년 전부터 매년 IRS의 납세자료 업데 이트 미비 등으로 인해 융자가 연 기되거나 심지어 거부당하는 경우 가 늘고 있다. 매스터즈 부동산 그룹의 케이 박 에이전트는 올해 들어 1월과 3월, 4 월에 각각 IRS 관련자료 업데이트 미비 때문에 융자가 제때 나오지 않 은 경우가 있었다면서 최근 들어 IRS에서 주택구입자의 세금관련 서 류가 제대로 업데이트되지 않아 낭
패를 보는 한인이 늘고 있는 추세 라고 전했다. 한 융자 전문가는 예전에는 이 같은 문제가 전혀 없었다고 말할 정 도로 융자가 일사천리로 처리됐다 면서 세금보고만으로 끝났다고 생 각하지 말고 미납금이나 체납금이 있을 경우 주택구입 전에 미리 정 리하는 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고 조언했다. 이 같은 문제는 특히 세금보고기 간을 전후한 3월부터 6월까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금융위기 이후 주택 융자 기준이 강화되면서 제출 서류 가 많아지고 검토절차도 더욱 까다 로워졌다는 것이 융자업계의 이야 기다.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동포대표로 강병목 전 뉴욕한인경제인협회장· 정승진 민권센터 회장·린다 이 뉴욕 한인봉사센터(KCS) 사무총장이 대
통령에게 동포들의 건의사항을 전달 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일괄답 변을 통해 뉴욕 동포들의 목소리를 재외동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 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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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7일 화요일
요즘 세상에 좀 하기 어려운 말 입니다만, 성경은 남편이 아내를 다 스려야 한다고 하며 아내는 남편에 게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 습니다.
옷이 날개'란 말이 있다. 자리
로 인식되지만 신약성경이 기록된
사의 노예이다라는 말을 흔히 쓰
집사 장로로 헌금하고 헌신하는
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다.
2000년 전에는 분명한 구분이 있
던 시절이었다.
삶보다 훨씬 더 깊은 개념이다. 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라
사람 자체도 중요하지만 무슨 옷
었다. 하는 일이 비슷하지만 종
길거리를 보행하는 1/5이 전쟁
리는 여태 종(Servant)의 개념에
면 몰라도 적어도 하나님을 믿는 성
을 입느냐, 어떤 자리에 서느냐에
과 노예의 신분은 하늘과 땅 차
노예였으므로 약 1200만 명이 노
서만 신앙생활을 한 것은 아닐까.
도들이라면 성경이 정한 이 질서를
따라 다른 사람이 된다.
이였다.
예였다고 추측된다. 노예는 너무나
성경은 분명히 우리가 노예라고
흔한 사람들이었고 노예제도 역시
말씀하고 있다. 종의 옷을 입느냐
일상적이었다.
노예의 옷을 입느냐에 따라 삶의
노예 제도가 사라진 17세기부터
인간은 죄의 노예였다. 죄의 권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 사이의 이 질서가 깨 어질 때 가정은 몰락하게 됩니다.
세 아래 모든 자유를 잃고 살았다.
오늘날의 현대인들까지 종이나
그래서 우리는 죄와 세상이 이끌
노예나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한
사도행전11장에서야 그리스도
고 명령하는 대로 죄 짓고 살 수
다. 그러나 성경은 종과 노예라
인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죽
노예는 선택의 자유가 없다. 주
밖에 없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
는 단어를 분명히 구분하고 있다.
기 직전에 나는 그리스도의 노예
인의 명령에 내 의견을 개진할 수
도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
종과 노예의 차이의 구분이
입니다라고 신분을 밝히고 순교
도 없다.
시므로 죄의 노예 상태로부터 구
왜 중요한가? 종은 선택의 자유,
한 그리스도인들이 많았다고 한다
나는 그리스도 앞에서 종의 옷
해 주셨다.
재산 소유권이 있는 사람이다. 누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단순
을 입고 있는가 아니면 노예의
구를 위해 일하고 얼마를 받으며
히 예수 믿고 믿음 생활을 시작
일할까를 선택할 수 있다.
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죄의 노예
되기에 합당함을 갖추어야 합니다.
였다가 예수님의 노예가 되었다는
주님이 교회를 위하여 하신 것처럼
의미이다.
아내와 가족들을 위하여 희생의 삶
우리는 더 이상 죄와 세상의 명 령을 듣지 않고 살아도 된다. 그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
질이 달라질 것이다.
께 하듯 하라. 이것은 강제가 아니라 자발적인 순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내는 남편을 존경하고 순종할 수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따라서 남편들은 아내의 머리가
옷을 입고 있는가.
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
자유와 권리가 오직 주인에게만
제 그리스도의 노예가 되었다는
있는 사람이 노예이다. 노예는
사실이다.
움직이는 재산 동산이다. 인권이
노예라는 단어는 신약뿐만 아니
신약 헬라어 원어 성경에는 노
전혀 없다. 물건이다. 원어를 영어
라 구약에서도 이미 사용되었다.
아내와 자녀가 존경할 수 있는 남
예를 뜻하는 둘로스는 단어가
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당시 사람
아브라함이 모세가 여호수아가 다
편이 되어야 할 사명이 있는 것입
124번 나오지만 영어성경 특히 킹
들의 노예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
윗이 엘리야가 히브리어로 노예라
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질
제임스에는 오직 2번밖에 나오지
지, 즉 쇠고랑을 차고, 감옥에 갇
는 단어 에베드를 써서 자신들이
서입니다. 이 질서가 지켜질 때에
힌 나쁜 이미지 때문에 노예라는
하나님의 노예임을 밝혔다.
만 가정은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않는다. 다른 영어 번역들도 노예라는
단어보다 종으로 번역했다고 한
신약성경에 주인 소유주라는
단어보다 종 일꾼(servant)으로
다. 식민지 개발이 한창이던 19세
뜻의 퀴리오스라는 단어가 750여
단어가 바뀌어 있다.
기에 들어오면서 노예의 이미지는
회 등장한다.
노예 없이 살아온 현대인들에
전자신문 구독 이메일 접수 dallas@koreadailytx.com
음을 듣고 구원받고 교회 다니고
사도행전 시절에는 나는 가이
많은
있습니다.
예수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복
더욱 나빠졌다.
게 종과 노예는 같은 개념으
을 살아내어야 합니다.
사람이 묻습니다. 종교담
이 만날 것 같지만 사실 취재를 하다 보
이 느껴지십니까. 물론 기독교에 대한 실
인'의 크리스천답지 못한 모습에서 비롯
당 기자이다 보니 교회나
면 의외로 비신자도 많이 보게 됩니다. 이
망이 바탕이 된 대답이겠지만 이면에는
된 부분이 많습니다. 목회자도 교인도 모
목회자들에 대한 취재 뒷이야기 말입니
민사회 특성이 교회와 떼려야 뗄 수 없
교회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분명 존재하
두 크리스천 아닙니까. 교회 문이 활짝
다. 사건의 숨겨진 사안이나 기사 수위
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려 있어도 비신자들이 문턱을 넘지 않
조절탓에 지면에 다 실리지 못하는 내용 들을 많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교계의 숨은 이야기는 모르시는
주변을 잘 살펴보면 기독교 신자 한두
어떻게 확신하는지 궁금하십니까. 그
는 이유는 정작 그들에게 있지 않습니다.
명은 꼭 있습니다. 심지어 교회는 출석하
럼 기독교가 바르게 하면 교회 다니실 생
비신자가 교회로 오는 것을 막는 본질적
지 않아도 기독교를 종교로 두고 있다는
각은 있으세요라는 질문을 다시 던져보
원인은 어쩌면 크리스천일 겁니다.
사람도 주변에 분명 존재할 겁니다.
면 압니다. 이 질문에 의외의 대답이 많
세상이 기독교를 1차적으로 인식하는
담은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어 자
이는 비신자들이 은연 중에 기독교 또
이 나오거든요. 좋은 교회 있다면 나갈
언어는 바로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기독
칫 뜬소문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
는 교회를 직·간접적으로 보고 느끼며
의향도 있죠라고 말합니다. 더욱 흥미로
교인의 일반적인 삶입니다. 그런 모습이
에 웃음으로 넘기곤 했습니다.
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그럼에도 여
판단할 수 있는 환경에 얼마든지 놓여 있
운 사실은 간혹 좋은 교회를 추천해달라
먼저 인지된 후 교회나 기독교에 대한 전
어느 순간부터 그런 분들에게 거꾸로
다는 뜻입니다. 왜 궁금해 하는지 묻는 질
는 요구도 받습니다. 종교담당 기자니까
체적인 관념이 자연스레 자리 잡는 거니
물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왜 궁금해 하시
문에 보통 요즘 목회자나 교인들을 보면
건강한 교회 건강한 목회자를 많이 알 거
까요. 교회에서만 좋은 크리스천은 아무
는데요? 하지만 그들의 대답은 저의 편
왠지 신뢰가 안가니까요 회들이 왜 이렇
라는 그들의 기대감일 겁니다.
소용 없습니다.
협한 생각이 때론 질문자의 의중을 잘못
게 사고를 치나 해서요 세상을 자꾸 시
기독교인이라면 이런 상황을 어떻게 생
기독교인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일상
파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끄럽게 만드니까요 등의 대답을 합니다.
각하십니까. 사실 오늘날 기독교의 전반
입니다. 비신자는 결국 나를 통해서 기
종교담당이라서 특별히 종교인들을 많
이런 답변들을 내놓는 비신자들의 의중
적인 이미지 하락은 교회를 구성하는 '개
독교를 보거든요.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달라스서울교회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 eoul Presbyterian Church Sandylake Rd.
635
Old Denton Rd.
달라스서울교회
Royal Ln
담임목사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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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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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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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임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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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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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Ave W co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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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BLVD Hines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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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 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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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A
엘 로얄빌딩2층
4
2013년 5월 7일 화요일 사회
2013년 5월 2일 목요일
5
전국 아시안 아메리칸 서베이(NAAS) 아태계 3000명 대상 설문조사 해봤더니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한인 아시아계중 최고 정치 2012년 대선 당시 한인 등록유권 자의 투표 참여율은 79%를 기록했 다 이는 아시아계 전체 평균과 같 은 수치지만 몽족과 함께 수위를 차 지한 일본계의 89%와 비교하면 10%p나 뒤지는 수준이다 인도계 는 88%로 일본계에 버금가는 투표 율을 보였고 베트남계는 81%로 파 악됐다 필리핀계 투표율은 78%로 한인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중국 계는 71%에 그쳤다 소수계 우대정책 대학입학과 취업 등에 있어 소수계 를 우대하는 정책(Affirmative Action)에 대한 한인 지지율은 84%로 조사 대상 아시아계 가운데 세 번째로 높았다 캄보디아계가 91%로 가장 높았고 몽족이 89%로 두 번째였다 캄보디아계와 몽족이 아시아계 중에서도 소수계임을 감 안할 때 한인의 소수계 우대정책 지지율은 주요 아시아계 가운데 가 장 높다 이 같은 결과는 한인들 사 이에 대입사정 시 소수계 우대정책 때문에 상대적으로 성적이 뛰어난 한인이 흑인과 히스패닉에 대한 배 려 때문에 손해를 본다는 시각이 만
2012 대통령 선거 투표율
동성결혼 합법화 찬반론
오바마케어 찬반론
한인
일본 베트남 필리핀 중국
한인
일본 베트남 필리핀 중국
소수계 우대정책 찬성률 반대 찬성
반대 찬성
한인
일본 베트남 필리핀
중국
한인
대선 유권자 등록 79% 일본계와 10%P나 차이 오바마케어 찬성 59% 소수계 우대 84% 지지 연해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 주 목된다 이민역사가 상대적으로 오 랜 일본계의 지지율은 70%에 그쳤 고 중국 베트남계에선 78%로 나타 났다 아시아계 전체 평균 지지율은 79%였다 오바마케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건강보험 개혁(오바마케어)에 한인의 59%가
찬성 11%가 반대라고 답했다 오 바마케어를 가장 반기는 아시아계는 베트남계 가장 반대하는 그룹은 인 도계였다 한인은 캄보디아계와 함 께 오바마케어에 반대하는 의견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625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의 평균치 는 찬성 51% 반대 18%이었다 오바마케어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한 아시아계도 상당히 많았다 캄 보디아계의 경우 약 65%가 오바마 케어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 동성결혼 합법화(권리) 한인이 모든 아시아계를 통틀어 동 성결혼 합법화에 반대(73%)하는 비 율이 가장 높았다 반대 의사를 표 시한 이들 가운데서도 강력하게 반 대한다(Strongly oppose)고 답한
20대 초반 출산 여성 62%가 미혼모 6년 사이 5%P 늘어나 LA 권역은 37% 달해
가주 일원에 강풍을 동반한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1일 오전 북가주 나 파 카운티와 소노마 카운티 경계인 나이츠 밸리(Knights Valley) 지역에서 대형 산 불이 발생했다 진화 작업중인 소방관들 앞쪽으로 대형 불기둥이 치솟고 있다 AP
남가주 일원 산불 경보 발령 산간밸리지역 강풍 맹위 국립기상대(NWS)가 남가주 일원 에 산불 경보(Red Flag)를 발령하 고 주민들에게 화재 주의를 당부 했다 NWS는 1일부터 불기 시작한 샌 타애나 강풍이 오늘(2일)도 샌게이
브리얼 산간 지역과 샌퍼낸도 샌타 클라리타 밸리 지역에서 맹위를 떨 칠 것으로 예보했다 NWS 측은 샌타애나 바람은 오늘 정오 이후부 터 잦아들 것으로 보이지만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이므로 산불 경 보는 오는 3일까지 유효할 것이라 이수정 기자 고 전했다
20대 초반에 출산한 여성 열 명 가 운데 약 여섯 명꼴로 미혼모인 것으 로 드러났다 연방센서스국이 1일 발표한 아메 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011년 현재 전국에서 20~24세로 이전 12개월 사이 출산을 했던 여성 의 62%는 미혼모였다 반면 같은 기간 출산을 한 35~39세 여성 가운 데 미혼모 비율은 17%에 불과했다 20~24세 미혼모 출산 비율이 가장 높은 주는 51%를 기록한 워싱턴DC 였고 루이지애나(49%) 미시시피 (48%) 주가 그 뒤를 이었다 이 비 율은 유타(15%) 주에서 가장 낮았고 뉴햄프셔(20%)가 그 다음이었다 메트로폴리탄 권역에선 애리조나 주 플래그스태프가 75%로 가장 높 았고 유타 주의 프로보-오렘이 8% 로 가장 낮았다 LA-롱비치-샌타 애나 권역은 37%를 기록했다 2011년 현재 이전 1년 동안 출산
한 전체 여성의 수는 총 410만 명이 었고 이들 가운데 36%가 미혼모였 다 이 수치는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가 전국의 미혼모 비율을 처 음 조사한 2005년 통계에서 집계된 31%에 비해 6년 사이 5%p 증가한
일본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이의 비율이 51%에 달했고 나머지 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아시아계 전체 평균 반대 비율인 53%보다 20%p나 높았다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아시아 계 평균 찬성 비율은 34%였다 유 일하게 동성결혼에 찬성하는 비율 이 과반을 넘는 그룹은 일본계 (51%)였다 중국은 찬성(41%)보 다 반대(49%) 비율이 다소 높았다 한국과 필리핀(29%)베트남(22%) 계를 제외한 몽족캄보디아중국 인도일본계에선 동성결혼 찬성 의 견이 아시아계 전체 찬성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혜영 기자
것이다 연방센서스국 가족인구학 담당 관 로즈 크레이더는 미혼모가 증 가하는 것은 전국적인 가족 형태의 변화를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라며 미혼자 출산은 1940년대 이후 꾸 준히 늘었으나 최근 수 년 동안의 증가세는 이전보다 현저하다고 설 김병수 인턴기자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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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XXXIII No. 1967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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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2013년 5월 7일 화요일 2013년 5월 6일 월요일
중국 자산가들 황금 싹쓸이 쇼핑 금값 폭락하자 10일 간 300톤 달하는 황금 매입
민주주의 종가 영국도 극우 바람 하원 보선서 영국독립당 2위 집권 보수당 3위로 밀어내 경제난에 이민자 반감 커져 프랑스그리스 등서도 득세
유럽 극우 정당들의 기세가 등등하 다 민주주의 종주국이라고 주장하 는 영국까지 덮쳤다 지난 2일 영국 중부 사우스 실즈 지역의 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영 국독립당(UKIP) 후보가 242%를 득표해 2위에 올랐다 자유민주당 과 연립해 집권하고 있는 보수당은 3위(116% 득표)로 밀려났다 당선은 505%의 표를 얻은 노동
당 후보가 차지했다 이 지역은 1935년부터 노동당이 져본 적이 없 는 곳이다 UKIP는 지난 2월 이스 틀리 선거구 하원 보선에서도 득표 율 278%를 기록하며 254%의 표 를 얻은 보수당을 눌렀다 UKIP 후 보는 그때도 2위였다 UKIP는 92년 마스트리흐트 조약 으로 영국이 유럽연합(EU)에 완전 히 가입하게 된 것을 계기로 93년에 창당했다 당명의 독립은 EU로 부터의 독립을 의미한다 이민자 통제 강화와 영국의 국가적 정체성 확립을 주로 주장한다 2005년 총선에서 23%의 득표로 정당으로서의 존립이 위태로웠으나 2009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165% 의 지지로 13명의 유럽의회 의원을 배출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2년
뒤 총선에서 17%가량의 표를 얻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UKIP의 득세로 같은 우파 진영 의 보수당에는 비상이 걸렸다 보수 성향 유권자들인 집토끼의 이탈 현상 때문이다 차기 총선에서 UKIP가 약진하면 노동당에 정권을 넘겨줄 가능성이 크다 2일 보궐선 거와 함께 실시된 35개 지방의회 선 거에서도 보수당은 UKIP에 지지층 을 빼앗겨 고전했다 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는 지난 1월 다음 총선 직후 EU 탈 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 겠다고 발표했다 집토끼들을 다독 이기 위한 당근이다 개표 직후 보 수당의 저스틴 그리닝 국제개발부 장관은 보수당은 UKIP를 지지한 유권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고 말했다 UKIP 인기의 배경은 경 제난이다 실업률이 치솟고 긴축 정책이 지속되면서 이민자들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커졌다 나이젤 패러 지 UKIP 당수는 저항의 파도가 몰 아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만의 현상은 아니다 지난해 프랑스 대선 때는 극우파 국민전선 (FN)의 장마리 르펜 후보가 1차 투 표에서 179%를 차지했다 르펜은 1 2위의 결선 투표 때 우파인 니콜 라 사르코지 당시 대통령에 대한 지 지를 선언하지 않아 사회당 프랑수 아 올랑드 후보의 당선에 결정적으 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 난해 그리스 총선에서는 극우 세력 인 황금새벽당이 69%의 지지를 얻 어 제3의 정당으로 도약했다 이상언 기자
동산에서 와인까지 해외 각지 분야 를 가리지 않고 자산 투자에 열을 올 리는 중국의 자산가들이 지난달 금 값이 떨어지자 열흘 동안 300톤에 달하는 황금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 났다 AP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큰엄마(금사재기를 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신조어)들은 중국 노동절 연 휴 기간 홍콩으로 건너가 황금 싹 쓸이 쇼핑에 나섰다 황금 구매 열풍이 불면서 황금 쇼 핑 패키지관광 상품까지 출시될 정 도로 홍콩 관광은 연휴 기간 큰 인 기를 끌었다 중국 본토에서도 이 같은 현상이 똑같이 일어나면서 열 흘 동안 300톤에 달하는 황금이 팔 린 것으로 집계됐다 홍콩에 있는 귀금속 가게의 한 직 원은 다짜고짜 황금 한 근(500g)을 달라고 한 사람도 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들은 국제 금값 폭락으로 금을 사들인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떠안고 매각에 나선 가운데 중국 투 자가들이 저가매입에 나서면서 금 값 내림세도 늦어졌다고 분석했다
개헌 vs 호헌 둘로 갈린 일본 시민단체정치권언론 찬성반대로 쪼개져 설전 평화헌법 시행 66주년을 맞은 일본 의 헌법기념일을 맞아 일본 전체 가 개헌 찬성과 반대로 쪼개졌다 3일 오후 도쿄 신주쿠구 요쓰야 구민회관에서 열린 새로운 헌법을 만드는 국민대회 현재 일본 헌법 은 독립국의 헌법으로 볼 수 없다 필리핀처럼 과거 미국 식민지의 헌 법이다 참석자 700여 명을 향해 기요하라 준페이 회장은 이렇게 주 장했다 개헌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줄줄이 단상에 올랐다 같은 시간 도쿄 히비야 공원에선 53 헌법 집회라는 이름의 개헌 반대 집회가 열렸다 3000여 명의 참가자는 개정 요건을 완화하면 정 치인들이 멋대로 헌법을 바꿀 것이 라고 반대했다 정치권도 쪼개졌 다 자민당은 이제 어떻게 개정할 지를 논의해야 한다는 담화를 냈 고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는 논의가 성숙하지 않 았다고 제동을 걸었다 아사히와 마 이니치 등 진보 성향 언론들은 반대 론을 편 반면 보수 성향의 요미우리 신문 등은 헌법 개정론을 두둔했다
아베 어린이날 도쿄돔서 야구장 쇼
건 아베는 자랑스러운 일본을 국민에게 각인시키는 이벤트의 하나로 이날 국민영예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상을 받은 나 가시마 시게오(요미우리 전 감독)가 타자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이 포수로 나섰고 아베가 심판을 보고 있다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A A
어린이날인 5일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 구장인
도쿄 돔에서 국민적인 야구 스타 두 명에게 국민영예상을 시상했다 패배주의에서 벗어나 강한 일본을 되찾겠다는 구호를 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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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7일 화요일 미국월드뉴스
11년 전 실종 엄마 살아있었네
인건비 022 달러 vs 7.47 달러 방글라데시 노예 노동거센 비난 방글라데시
공장붕괴 대형 참사 계기로 CNN 옷 한벌 제작비 비교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붕괴참사로 500명에 가까운 사람이 숨지면서 글 로벌 기업을 위한 노예노동이라 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CNN방송이 3일 미국과 방글라데 시에서 셔츠 한 벌을 제작할 때 드 는 비용 차이를 소개했다 CNN방송이 인용한 국제노동인 권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는 데님 셔츠 한 장을 만다는 데 드 는 인건비가 747달러인 데 반해 방글라데시에서는 022달러에 불과 하다 국제노동인권연구소는 2005년 시 카고에서 노조 가입이 의무화된 한 공장에서 남성용 긴팔 데님 셔츠의 원가를 계산했다 주재료인 데님 천은 미국산을 사
7
2013년 5월 4일 토요일
미국
용해 한 벌에 230g씩 4달러가 들어 갔다 여기에 실과 단추 장식을 위 한 캔버스 천 등 부속물 원가 1달러 가 추가된다 이를 재단(075달러) 하고 가봉(336달러)한 뒤 검수프 레싱포장(간접인건비 336달러) 하는 데 들어간 총 인건비가 747달 러다 완성된 옷을 세탁(075달러) 까지 하면 한 벌을 만드는 데 총 13 22달러가 들었다 그러나 월마트는 1322달러가 들 어가는 이 옷을 1167달러에 팔았 다 이유는 간단하다 미국이 아닌 방글라데시에서 만들었기 때문이 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중국산 데님 천을 써 한 벌당 직물 값이 27달러 부속물 값은 06달러로 떨어진다 무엇보다 재단에서 포장까지 인건 비가 022달러에 불과하다 세탁비(02달러)를 추가해도 총 원가는 372달러면 된다 미국 노동 자의 34분의 1 수준인 방글라데시
가족들 7년을 찾다 사망신고 플로리다서 위조 혐의로 기소
노동자 임금이 저렴해진 소비자 옷 값을 대신한 셈이다 문제는 상황이 더 악화됐다는 점 이다 노동인권연구소의 찰스 커나 헌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화재로 112명이 숨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의류공장의 임금보고서를 통 해 그나마 고참 재봉사는 026달러 까지 받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이 10 대 소녀인 재봉사 보조의 임금은 0 18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아동 노동자 출신인 방글라데시 노동자연대 칼포나 악터 사무총장 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12살 때 부터 고작 3달러의 월급을 받으며 의류공장에서 일했다 23일을 연속해 쉬지 않고 일했고 공장 바닥에서 잠을 잤으며 관리에 게 맞아가며 일했다며 싼 값에 옷 을 사가는 다국적기업이 노동자 안 전과 최저임금을 책임져야 추가 비 극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11년 전 펜실베이니아에서 실종된 후 사망처리됐던 두 아이의 엄마 (53사진)가 지난 4월말 플로리다에 서 발견됐다고 주요 언론들이 3일 보도했다 브렌다 하이스트란 이름의 이 여 인은 이 지역에서 한동안 입주 가정 부로 지냈으며 발견 당시에는 홈리 스로 살고 있었다 그녀는 3개 이상의 가명을 사용하 면서 신분도용 혐의로 기소됐으며 절도와 추가 신분도용 혐의로 조사 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두했다가 진 짜 신분이 노출됐다 7년 동안 그녀를 애타게 찾다가 사망신고를 낸 가족들은 플로리다 경찰로부터 그녀의 생존사실을 전 해듣고는 충격을 받았다 특히나 아내 실종 이후 경찰의 용 의선상에 올라 수사를 받기까지 했 던 남편은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하이스트의 딸 모건은 엄마와 나
2002년 실종 전 사진(왼쪽)과 지난 4월 적발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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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가장 친한 친구였다 어떻게 엄 마가 나와 동생에게 이런 일을 할 수 있는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면서 더군다나 엄마가 지난 11년동안 만난 사람들에게 자신은 아이가 없 다고 말했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당시 이웃들에 따르면 하이스트 는 좋은 엄마였고 결코 아이들을 버 리고 떠날 엄마는 아니었다고 하지만 실종된 날 아침 그녀는 아 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너희들 이 집에 돌아왔을 때 엄마는 마켓에 가서 집에 없을 것이라는 말을 남긴 후 사라졌다 신복례 기자
쥐를 양고기로 속여 판매 중국 또 먹거리 범죄 쇼크
수퍼스톰 샌디에 떠밀려왔던 집 철거
지난해 10월 수퍼스톰 샌디가 뉴저지를 휩쓸 당시 폭우에 휩쓸려 쓴 롱아
일랜드 해안가로 떠밀려왔던 주택에 대한 철거 작업이 지난 2일 시작됐다 이 집은 당시 샌디의 피해상을 보여주는 집으로 주 목을 끌었는데 3일 저녁 철거 작업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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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일대 양고기 식당에서 쥐고기를 양고기로 둔갑시켜 팔아 온 것으로 밝혀졌다 AP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 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쥐여 우 고기를 소고기 양고기 등으로 속여 판 판매업자 904명을 적발하고 쥐로 만든 가짜 양고기 10여t을 압 수했다고 밝혔다 이들 제조업자들은 지난 2009년 부터 산둥성에서 검역을 거치지 않 은 여우밍크쥐고기 등을 사들여 젤라틴색소질산염 등을 첨가해 양고기로 둔갑시킨 뒤 상하이 일대 농수산품 시장에 유통시켰다 중국 당국은 지난 3월 상하이 주 요 식수원인 황푸강에 떠내려온 돼
지 사체 1만여 마리가 시중에 유통 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뒤 불량 식 품에 대한 단속을 확대했다 단속된 사례를 보면 병들어 죽은 돼지나 닭고기를 시중에 유통한 것 은 물론이고 저질 오리고기에 조미 료를 넣어 가짜 쇠고기를 만들고 닭 발을 표백제로 쓰이는 유해 물질 과 산화수소에 담근 뒤 향료와 식초 등 을 섞어 가공하는 등 모두 382건을 적발했다 중국 새 지도부가 식품 범죄와 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터진 이 번 쥐고기 파동으로 중국인들의 최 대 불안요소인 식품 안전 문제에 대한 논란이 재가열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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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4 소비자
2013년 5월 2013년 5월 7일 6일 화요일 월요일
누군가 내 스마트폰을 훔쳐보고 있다면 사용자 40 무관심
허술한 보안 대책은
악성 소프트웨어 만연 스마트폰이 빠르게 홈 컴퓨터를 대 치하고 있다 1억명이 넘는 스마트 폰 사용자들이 스타벅스에서 라테 를 주문하는 것에서부터 공항에서 디지털 탑승권을 제시하는 것에 까 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생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스 마트폰의 보안대책은 어느정도 되 어 있는가 만약 분실되거나 도난당 한다면 그 안에 들어있는 개인정보 를 보호할 수 있는가 컨수머리포트가 1656명의 스마트 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또 통신회사 전화기 제조사 정부 관계자 등 전문가에게 보안대 책을 물었다 작년 710만개의 스마트폰이 분 실 도난을 당하거나 복구할 수 없 도록 파손됐다 그러나 스마트폰 소 유자의 39%가 기본적인 보안대책 조차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 인 보안만 해도 개인정보를 지킬 수
어린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 개인 정보 보안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야한 다
[AP]
어린이 보호도 필요
있다 40%가 보안에 무신경 약 40%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스크린 잠금 데이터 백업을 하지않 고 전화분실 때 필요한 위치추적이 나 데이터삭제 앱 등을 설치하지 않 았다 스크린 잠금장치를 셋업한 경 우는 36% 사진이나 연락처 등 데 이터를 백업하는 비율은 31% 전화 기 분실 때 위치추적을 하는 소프트 웨어를 설치한 비율은 22% 분실된 전화기의 저장된 정보를 삭제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한 비율은 7%인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소프트웨어가 치명적 위 협 요소 작년 560만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 들이 스팸 텍스트 메시지를 받거나 허락없이 어카운트를 엑세스 당하 는 등의 원하지 않는 상황을 경험했 다 악성 소프트웨어가 만연하고 있 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다 홈 컴퓨터 의 31%가 악성코드 바이러스에 피 해를 입는 것에 비하면 스마트폰 피 해율은 5%로 상대적으로 적은 수치 이지만 스마트폰이 확산된지 불과 6 년 만에 이 수치에 다다랐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120만명이 전
스마트폰의 앱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개인정보 누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자의 약 40%가 보안에 무 신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통화나 텍스팅을 한 일이 없는데 통화료를 부과당하고 희롱 신분도 용 사진유출 등의 피해를 입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수많은 소비 자가 잠재적 피해대상이다 사용자의 위치 노출 모든 스마트폰은 위치추적 기능 이 있다 앱을 사용할 때 필요한 기능이지만 위험에 노출될 수 도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의 1%가 위 치추적으로 그들이 집에 있는 것 이 파악되어 귀찮고 성가신일을 당했다 7%는 그 기능을 끄려고 하지만 어떻게 끄는지 모른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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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화기들은 위치추적을 끄는 기능이 있다 그러나 사용할 때 한 번 위치추적 기능을 사용하면 그것을 끌 때까지 계속 위치추적이 된다 앱의 개인정보 강요 앱이 확산되기 전에는 개인 정보 에 액세스하기 전에 사용자의 허락 을 얻었다 그러나 최근의 앱들은 개인정보를 접속하는데 허락을 받 지않은 경우가 많다 2011년 UC버클리에서 안드로이 드 앱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셋 중 하나가 필요성보다는 개발자의 특 권으로 개인정보를 요청했다 조사
이렇게 막으세요
개인정보 백업하고
앱 다운 땐 최소 개인정보만 공개해야 복잡한 패스코드 사용 네명 중 한명이 네 자리 숫자 패 스코드를 사용한다 이것은 없는 것 보다는 낫다 그러나 트위터의 보안 전문가인 찰리 밀러는 안드로이드 폰과 아이폰5 이전의 아이폰은 20분 이면 패스코드를 해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자와 기호를 함께 넣은 길고 복잡한 코드가 보안에 강하다 앱은 조심스럽게 설치 악성 앱은 잘 알려진 브랜드네임 앱 중에도 종종있다 아이폰 유저들 은 앱을 다운받는 곳이 애플스토어 한 곳이므로 거의 피해사례가 없다 그러나 안드로이드폰은 앱을 다운 받는 곳이 매우 많아서 위험에 노출 될 확률이 많다 만약 안드로이드 유저이면 앱을 다운 받을 때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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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의하면 작년 약 4800명의 유저가 개인정보 요청 강요로 앱을 다운받 는 것을 중단한 경험이 있다 개인프라이버시 컨트롤하기 힘들어 전화기 스크린은 작고 경고문은 장문으로 되어있어서 앱이 어떤 개 인정보를 모으는지 어떻게 사용하 고 보호하는지를 알아채기 힘들다 수 백만명의 어린이들 보호 필요 10~12세의 약 500만명의 어린이 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그들은 무의식적으로 개인정보를 표출한 다 틴에이저의 개인정보 누출을 염 이재호 객원기자 려해야 한다
공개해야 한다 설문 응답자 중 안 드로이 유저의 거의 절반이 신상정 보공개를 강요받자 앱 설치를 중단 한 경험이 있다 가상사설통신망 이용 스마트폰 유저 중 작년에 약 1억 3000만명이 호텔 소매점 공항 등 공공장소에서 파이낸셜 정보를 주 고받았다 공공장소에서 앱을 사용 하기 전에는 프라이버시 정책을 체 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카운 트 번호나 패스워드가 새 나갈 우려 가 있다 소비자 정보보호 전문가들은 대 부분의 소비자들이 오픈된 와이파 이에서 정보를 보낼 때 중간에서 가 로챌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지적했다 빌트 인 이메일 전송 역 시 공공장소에서는 정보누출 위험
성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송 신할 경우에는 가상사설통신망 (VPN)을 이용하거나 Astrill VPN 서비스(70달러/연) 등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텍스트에 링크된 사이트 주의 연방거래위원회 (FTC)는 최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빼내려고 1억 8000만개 이상의 텍스트를 보낸 29 명을 기소했다 이 스팸 텍스트에 있는 링크는 웹사이트와 연결되어 악성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시키 거나 가짜 사이트로 유인하는 역할 을 한다 소비자들이 이런 수법에 당하지 않으려면 텍스트로 온 생소 한 링크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또 무선전화회사에 연락하여 인터 넷을 통하여 보내지는 스팸 텍스트 를 막아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악성 링크 클릭 조심
위치추적 기능을 꺼라 지도나 인근의 업소를 찾기 위해 위치추적이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 고 이 기능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 설문 응답자 세명 중 한명이 작년에 이 기능을 껐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의 오퍼레이팅 시스템이 앱마다 위 치추적을 온/오프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면 이 방법을 이용한다 매매 리사이클 전에는 정보 삭제 전화기를 팔거나 리사이클하기 전에 메모리를 제거한다 팩토리 셋 팅을 복구시키고 모든 개인정보가 삭제되었는지 확인한다 이재호 객원기자
-스마트폰에는 텍스트메시지 전 화번호 사진 연락처 개인적인 약속 등 수많은 개인정보가 보관 되어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소유자의 약 70%가 사진이나 개인연락처 정보 를 백업하지 않고 있다 -스마트폰은 일상적으로 인터 넷이나 다른 전화로부터 보내오는 사진이나 텍스트를 받는다 텍스 트에는 악성 웹사이트 주소가 링 크되어 있거나 전화빌을 통해 엉 뚱한 요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현재 약 100만개의 앱이 있다 앱 종류가 많아 소비자들이 들어 보지 못한 것들이 많다 값이 무료 이거나 싸기 때문에 생각없이 다 운로드 받는 경우가 많으나 앱은 잠재적으로 개인정보에 접속이 가 능하다
IT 세상
2013년 2013년 5월 5월 7일 4일 화요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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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말 자동차 처럼 요즘 앱 산업이 펄떡인다 애플구글이 양대 산맥 각각 70만개 넘어 새로운 사업 만들고 신계념의 일자리 창출 앱 산업이 뜨고 있다 앱이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의 영역을 넘어 새로 운 사업을 만들고 신개념의 일자리 를 창출하고 있다 애플과 구글 앱스토어에 있는 앱 수는 각각 70만 개가 넘는다 시장 조사기업 가트너는 올 글로벌 앱 매 출이 2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 망했다 일 년 새 62% 나 급성장했다 애 플이 모바일 앱 바람을 일으킨지 5 년 만에 폭증하고 있다 모바일산업 분석기업인 플러리 의 CEO 사이먼 칼라프는 앱 산업 은 20세기 말 자동차 산업과 같다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 아직은 초 창기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바일 게임업체의 한 관 계자는 매출은 늘고 있지만 이용자 확보를 위한 무한경쟁이 지속돼 가 능성과 어려움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2010년 초 아이폰 용 앱이 14만개 로 애플이 장악하고 있던 시기에는 앱 시장이 심플했다 현재는 구글과
애플이 앱 시장의 양대 산맥을 이루 고 있으며 마이크로 소프트 블랙 베리 MRIM 아마존 등에서도 자 체 앱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앱 분석업체인 앱 애니에 따르면 개수 면에서는 구글과 애플이 비슷하지 만 매출 면에서 애플이 구글보다 3 배 앞서고 있다 앱 열풍은 이제 한국 중국 일 본 등 해외시장으로 번져나가고 있으며 앱이 활용되는 기기도 스 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다양해지 고 있다 기기의 다양성과 시장 다 변화로 앱 시장이 부글부글 끓고 있 는 상태다 앱 제작사인 범프 테크놀로지사 는 가치가 있으며 사용이 간편한 앱 을 만들어야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 다 월트 디즈니사는 운영 중이던 30개의 앱 중에서 23개를 중단했으 며 ESPN도 지역 스포츠 앱을 중단 했다 유지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들은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기 위해 앱 시장으로 진출하
앱 산업이 폭발하면서 새로운 개념의 사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열린 책 들 앱(왼쪽)과 포쉬마크 앱
기도 한다 한국의 열린책들 출 판사는 올 초 세계문학전집을 아이 폰과 아이패드 앱으로 출시했다 4 월 현재 10만 회 다운로드를 기록 했다 앱스토어에서 키워드를 열 린책들로 검색한 후 앱을 다운받 으면 니코스 카잔차스키의 그리 스인 조르바 (이윤기 역)를 공짜 로 받을 수 있다 한국내에서 전자 책 판매처는 오도독 올레e북 T 스토어 네이버북스 교보문고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리디 북스 팔라우 텍스토어 메키아 와이투북스 리더스허브스토어 U+북마켓 유페이퍼 바로북 조 아라 피우리 영풍문고 구글플 레이 등 20여 곳이다 그러나 각각 의 뷰어를 다운받아야 하는 불편함 이 있다 열린책들은 전자책 서점 에 의지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앱을 만들어 배포했다 무협지나 만화 가 아닌 스테디셀러의 무게있는 작
품을 콘텐츠로 만들어 기존에 앱을 자주 사용하는 이용자를 독자로 확 보한 것이다 또 오픈 파트너라는 프로젝트 를 통해 앞으로 출시될 모든 책을 14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게 하 여 독자를 미리확보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접근 큰 호응을 일으키 고 있다 월스트릿저널도 최근 앱이 새로 운 개념의 일자리를 계속 창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칸소주 핫스 프링스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은 아 이폰에서 다운받은 포쉬마크 (Poshmark) 앱을 이용해 옷과 액 세서리를 판매하고 월 3000달러의 수입을 올린다 실리콘 밸리의 한 기업에서 개발한 이 앱은 스마트폰 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 주고 수수료를 떼는 방식으로 비즈 니스를 운영한다 앱 산업이 영역을 넓히면서 카 풀 앱 배달 앱 등으로 소득을 올 리는 경우도 생겼다 과거 웹사이 트를 통해 이루어진 사업이 모바일 앱으로 옮겨온 것이다 신문은 이 러한 앱 관련 일자리 창출이 이베 이에서 물건을 사고 팔던 1990년대 를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이재호 객원기자
구글 안경 공개 입는 컴퓨터시대 오다 애플삼성은 스마트워치 개발 중 내년 시발점으로 5년안에 일반화
구글안경이 공개됨으로써 입는 컴퓨터가 눈앞에 실현됐다
구글안경이 안경에 부착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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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경의 사양이 최근 공개됐다 구 글 안경이 공개됨으로써 입는 컴퓨터 (wearable computer)가 눈앞에 실현 됐다 구글은 안경 체험단 8000명을 모집하 고 체험수기를 모아 발표하고 있다 이 들은 1500달러에 구글 안경 시제품을 구 입해서 쓰고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보 고하고 있다 ABI리서치는 입는 컴퓨터가 내년 을 시발점으로하여 향후 5년 내 일반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8년까지 4억8500만 달러의 시 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과 삼성은 손목시계형 스마트워 치를 개발 중이어서 입는 컴퓨터는 시 계 안경 등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아이워치나 구글안경은 터치입력 방식이 아닌 음성 입력방식이기 때문에 입는 컴퓨터는 사용자 경험에 큰 변화 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입는 컴퓨터는 스포츠와 게임 분야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GPS를 이용한 스마트워치의 활용 구글의 말하는 운동화 스웨터 처럼 입는 키넥트 게임 콘솔 등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현재 입는 컴퓨터는 스마트 카메라 스마트 옷 스마트 글라스 헬스케어 운동량 측정기 3D 동작인식 스마트 워치 등 다각도로 발전하고 있다 ABI 의 조시 플러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구 글안경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안경 체험단의 일원인 한 IT 블 로거는 구글안경의 음성인식과 사진찍 는 방식을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구글 안경을 이용하면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찍을 수 있어 획기적인 사진술이라고 극찬했다 -구글 안경 어떻게 생겼나 구글안경은 눈 앞에 달린 작은 화면 을 통하여 지도를 이용하거나 사진을 촬 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와이파 이 블루투스 등 무선네트워크를 지원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다
구글은 빠르면 올 연말쯤 제품을 시 판할 계획이다 가격은 500~800달러 선 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글 안경은 8피트 거리에서 25인치 크기의 HD디스플레이를 보는 것과 같 은 효과를 나타낸다 탑재된 카메라는 5메가픽셀로 720p HD급 비디오를 녹화 재생할 수 있는 성능이다 용량은 16GB이지만 구글의 클라우드 저장공간과 연동되므로 확장 성은 걱정 없다 구글안경은 보행하거나 운전하는데 전혀 시야를 가리지 않는다 안경을 쓰 건 안쓰건 모두 사용가능하다 무게는 선글라스보다 가볍다 구글측은 배터리 수명은 한번 충전으 로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색상은 블랙 오렌지 그레이 화이트 블루 다섯 가지 구글 안경은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 된 스마트폰과 연동되므로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404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이상 탑재되어 있어야 한다 화면비율 은 16:9 해상도는 640x360이다 이재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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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4 오피니언
2013년 5월 7일 화요일 2013년 5월 2일 목요일
역지사지 없으면 신뢰 어렵다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가 둘 다 파 경을 원치 않는다면 상담이나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도 한다 이런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 대방 이해하기다 상대방 입장에 서 생각해보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 포인트다 그러다 보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배우자의 행동이 어디서부 터 비롯됐는지 이해하게 된다 남편의 꼴도 보기 싫다던 아내도 남편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 라는 말에 꽁꽁 닫았던 마음의 문을 열기도 한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 각하기가 바로 역지사지(易地思 之)다 역지사지가 되지 않으면 무 너진 신뢰를 되쌓을 방도가 없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7일 워싱턴 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비롯된 한반도 위기가 엄중한 가운데 열리기에 기 대가 크다 회담에서는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위기 해법이 중요한
진맥 세상
이원영 논설위원
역사적인 한미 정상회담 박 대통령 주도권 보이고 미 협조 적극 이끌어내야
의제로 다뤄질 것이다 정세 분석가 들도 이번에 박 대통령이 어떤 역할 을 하느냐에 따라 향후 한반도 운명 이 중차대한 갈림길에 놓일 것이라 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오바 마 대통령에게 역지사지에 대해 반드시 한수 가르쳐 주었으면 한다 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신뢰 프로세 스를 위해서도 역지사지의 발상은 꼭 필요한 것이기에 그렇다 미국에게 북한은 어쩌다 한번씩 골치아픈 이슈일지 몰라도 한국에 는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임을 인식시켜야 한다 남북관계가 우리 에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미국 이 한국의 관계개선 의지를 지지해 주어야 하고 더불어 북미관계 개선 도 한반도 평화구축에 매우 중요하 다는 점을 이해시켜야 한다 연세대 문정인 교수는 미국에서 는 북한을 희화화악마화 해 적대적 으로 보는 집단심리가 고착화되어
있기 때문에 북한을 이해한다는 것 은 알카에다를 이해하는 것과 같은 취급을 받는다고 진단하고 있다 미국의 전반적인 대북 인식이 이 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북한에 먼저 손을 내밀기는 어렵다 이 때문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첫 단추는 남북관계 개선에서부터 시 작되어야 하고 그 주도권을 박 대통 령이 쥐어야 하는 것이다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 아태 차관보를 지낸 커크 캠벨도 이에 동의하고 있다 그는 한국서 가진 강연회에서 그동안 미국이 (한반도) 외교를 주도했다면 앞으로 는 한국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 다면서 통일 코리아가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적극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캠벨의 이런 지적은 오바마 행정 부가 북미관계를 주도적으로 이끌 어갈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이기 도 하다 대북 보수 강경파들이 의
회에 팽배하고 오바마 자신도 북한 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다는 것이 전 문가들의 분석이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문 제도 역지사지의 발상으로 풀어나 갔으면 한다 북한으로서는 개성공 단은 손해고 금강산관광은 이득이 란 셈법이 있을 것이다 개성공단 문제를 금강산 관광 재개와 빅딜 한다면 남북관계에 획기적인 진전 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박 대통령은 보수층의 확고한 지 지와 진보진영의 기대를 안고 남북 관계를 이끌 수 있는 여건에 있다 한반도 긴장국면을 지속하느냐 아니면 평화를 택하느냐는 박 대통 령의 의지에 달려 있다 위기를 극 복하고 통일의 초석을 닦는다면 박 대통령은 역사에 남을 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외교적 타성 에서 벗어나 창의적 발상과 당당한 자세로 위기를 극적으로 해소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
발언대
법과 공권력 바로 세우자 립하고 법을 엄중하게 적용해서 감히 부정을 저지르려는 엄두도 못내게 해야 한다 부정을 저지 른 공무원은 그 횡령액은 물론이 고 전재산 몰수 등 엄청난 피해 를 입도록 해야 한다 인도의 성자 마하트마 간디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7가지 잘 못을 말했다 첫째는 원칙 없는 정치 둘째는 노동 없는 부 셋 째는 양심 없는 쾌락 넷째는 인 격 없는 교육 다섯째는 도덕 없 는 상업 여섯째는 인간성 없는 과학 일곱번째는 희생 없는 종 교가 바로 그것이다 대한민국 새 정부는 현실에 맞 지 않는 공약은 수정하고 법부 터 바로 세워 국가 공권력을 확 고히 해야 한다 그래서 법이 무 서워 불법을 저지르지 못하게 해 야 한다
법을 우습게 아는 나라는 부패 하기 마련이다 법이 바로 서지 않은 한국은 위아래 할 것 없이 돈만 보면 오금을 못 쓴다 설령 발각돼도 이런저런 이유를 대 고 법의 심판도 솜방망이 수준 이다 국가공무원이 국민의 세금을 수십억원씩 횡령하고 세무공무 원의 각종 부정행위는 도를 넘는 다 대학교수의 86%가 동료의 논문표절을 눈감아주고 남의 덕 으로 박사가 된다 자기 이익에 취해서 회사가 망하는 것은 모른 척 하고 노동 생산성은 외국의 절반도 안되면서 데모를 한다 이 모두가 법과 공권력을 무시하 는 행위다 이제 새 정부는 이런 악습을 뿌 리째 뽑고 공권력을 발휘 부정 부패를 색출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 또 공직자 윤리를 확
박상수애틀랜타
The Korea Daily JMnet USA 사장 송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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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판매본부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기사제보 972-243-7541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오래 전 아버지의 편지 얼마 전 컴퓨터 파일을 정리하다 발 견한 아버지의 편지다 은철에게 잘 하고 잘 있을 줄 믿지만 이역 에서 처음 겪는 초임 교무생활에 어 려움은 없는지 걱정되는 것이 부모 의 마음인데 잘 있다는 전화 받으면 온 가족이 모두 기쁘다 우리뿐만 아니라 주위의 모든 인 연들에게도 때맞추어 전화로라도 안부를 전하기 바라며 교도님들에 게 커피 한잔을 얻어 마시더라도 꼭 답례인사를 잊지 말기 바란다 원불 교에서는 나물국 한 그릇에 의 상 한다고 무념보시를 가르치지만 그것은 주는 사람의 덕목이고 받는 사람의 덕목으로는 빈 그릇에 감자 라도 몇 개 담아 보내는 것이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풍습이었다 흔히 공무원이 퇴직하여 사업을 시작하면 차값 밥값 내는 연습부터 한다고 한다 오래도록 대접 받던 습관이 굳어져 그 습관을 고치기 위 함이다 교무도 직무의 특성상 대접 받을 기회가 많을 것이다 행여 그 것이 습관화 될까 염려된다 일체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은 곧 일체중 생을 받들어 모신다는 뜻이지 일체 중생으로부터 대접 받겠다는 뜻은 결코 아니지 않느냐? 언제 어디에 당하여도 나보다는 몇 배 잘 할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
이 아침에
양은철 원불교 LA교당 교무
면서 득총사욕(得寵思辱)하고 거 안여위(居安慮危)하라(사랑을 받거 든 욕됨을 생각하고 편안함에 거하 거든 위태함을 생각하라)라는 명 심보감의 글귀를 떠올려본다 어머니를 비롯하여 온 가족이 평 안하다 용돈 모자라면 언제든지 이 야기 하여라 서울에서 아버지가 원불교 교무가 된 후 처음으로 보 내주신 편지이다 편지의 내용도 물 론 내 삶에 중요한 원칙이 되고 있 지만 무엇보다 행간에 담긴 당신의 애틋한 사랑과 신뢰가 여전히 내 가 슴을 울리고 성직자로서 마음을 챙 기게 한다 입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중대 장님이 불러서 가보니 갑자기 특별 휴가를 가라고 하신다 사정을 알아 보니 아버지께서 군 고위 간부를
통해 휴가를 부탁하신 듯했다 중대 장님께 정상적이지 않은 휴가는 가 고 싶지 않다고 했지만 중대장님 은 상부의 지시이기 때문에 가야한 다며 못마땅하다는 듯이 나를 바라 보았다 화가 나서 아버지께 바로 전화를 드렸다 아버지 아무렇지도 않게 군생활 잘 하고 있는데 왜 쓸데없 는 일 하셔서 저를 아버지께 휴가 나 부탁하는 졸장부로 만드십니 까? 다시는 그런 일 하지 마세요! 그것이 바로 아버지를 비롯한 모 든 부모님들의 마음이라는 것은 전 화를 끊고서도 한참이 지나서야 겨 우 알 수 있었다 정작 나야 담담하 게 입대를 했지만 첫 아들 군대에 보내놓고 얼마나 노심초사 하셨을 까? 남들처럼 좋은 곳으로 옮겨주지 는 못하더라도 연결 연결해서 휴가 라도 한번 보내주려고 하신 것일 텐 데 거기에 대고 내 입장만 생각하 고 투정을 부렸으니 곧 있으면 한국의 어버이날(5월8 일)이다 매년 보내드리던 케이크 와 꽃도 최근 들어 가끔 잊곤 한다 올해는 틀림없이 챙겨야겠다 부족한 내 모습에 언제나 죄송스 러울 뿐이다 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 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뉴시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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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욕망도 미움도 한 번 스치고 지나가면 마음 속에 아무런 힘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어네스트 다우슨(영국 시인)
오피니언
2013년 5월 7일 화요일 2013년 5월 3일 금요일
한중일 게를 맨 처음 먹던 용기 필요해
싸이와 조용필
기고
프로페셔널 라인
유 상 철 중국전문기자 얼마 전 주일대사로 내정된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을 만났다 축하 한다는 말을 건네자 그는 손사래부 터 쳤다 대사로 내정된 직후 한일 관계의 현안을 챙겨봤는데 절로 한 숨이 나왔다고 한다 중일 관계 역시 같은 현안에 발 목이 잡혀 있다 반성을 모르는 일 본의 역사 인식과 댜오위다오를 둘 러싼 영유권 분쟁이 그것이다 이런 일들의 여파가 당초 5월 말 로 추진되던 한중일 3국 정상회담 의 연기다 2013년은 동아시아에 새 판이 짜 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 해다 한중일 3국의 리더십이 모두 새롭 게 출범해 휘청거리는 유럽과 미국 을 제치고 새로운 동아시아 시대를 열지 않겠나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러나 현실은 기대와는 전혀 딴 판으로 흐르고 있다 20세기에 드 리워졌던 그늘이 21세기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지난주 일본의 각료 3명과 국회의원 168명이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 신사 에 떼 지어 참배하는 사태가 발생 했다 아베는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낸 데 이어 침략의 정의는 어느 쪽에서 보는가에 따라 다르다며 침 략의 역사를 부정하는가 하면 평화 헌법 폐기도 노리고 있다
이 나 미 정신과 전문의
중국 민간에서 빚은 돈으로 갚아 야 하고 살인자는 죽음으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 게 이상 한 일이 아니다 이런 추세라면 앞 으로 20년 뒤에도 한일과 중일은 지금과 똑같은 현안에 갇혀 다툴 것 이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 한 가지 주목 할 일이 있다 4월 초 중국인민대외 우호협회 리샤오린 회장의 일본 방 문이다 그는 리셴녠 전 국가주석의 딸이다 동갑내기 시진핑 국가주석 과는 어릴 적부터 막역한 관계다 그런 그가 시진핑의 국가주석 취 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동행한 뒤 곧 바로 일본을 찾았다 겉으론 중일 당대 명인 서화전 참석이 목적이라 고 했지만 방일 기간 내내 일본의 지 중파(知中派) 정치인들을 챙겼다 후쿠다 야스오나 하토야마 유키 오 전 총리 등이 그들이다 후쿠다 는 원자바오 전 중국 총리와 야구를 함께하는 등의 신뢰 외교로 고이즈 미가 얼려 놓은 중일 관계를 해빙 시켰다 하토야마는 중일 힘겨루 기가 진행 중인 동중국해를 우호 의 바다로 만들자고 외쳤던 인물 이다 리샤오린은 방일 기간 중일 우호 회복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그는 게를 맨 처음 먹는 데는 용기가 필 요했다는 루쉰의 말을 인용했다
이 말은 중국 고대 우임금의 치수(治 水)와 관련이 있다 갑각류인 게는 겁나는 집게 다리 를 가진 데다 보기 또한 추했다 밭 고랑에 구멍을 내고 사람을 물어 두 려움의 대상이었다 우는 장사 파해 (巴解)를 보내 강남의 치수를 맡겼 는데 그는 고랑에 끓는 물을 붓고 그 곳으로 게를 유인해 일망타진했다 한데 죽은 게의 몸이 빨갛게 변하 며 향긋한 냄새를 풍겼다 파해가 먹어보니 일품이었다 이에 사람들 은 파해의 이름 해 아래 벌레 충을 넣어 게 해(蟹)자를 만들었다고 한 다 이처럼 두렵고 추한 게를 인간 이 처음 먹으려 했을 땐 큰 용기가 필요했듯이 중일 관계를 회복하려 는 이 또한 이에 준할 용기가 필요 하다는 것이다 박근혜정부의 한일 관계가 일본 지도자들의 그릇된 역사관으로 출 발부터 꼬이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방일을 취소했다 정부 차 원의 대응은 단호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한편으론 맨 처음 게를 먹 는 용기를 가진 이들도 나와야 할 것이다 일본의 일부 우익 정치인과 일본 의 양심을 구분해 대처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세월이 약이라지만 때론 시간이 해결의 열쇠가 되지 않을 수 도 있다
시가 있는 아침 철들다 문태준(1970~)
모스끄바 거리에는 꽃집이 유난히 많았다 스물네시간 꽃을 판다고 했다 꽃집마다 꽃들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있었다 나는 간단하고 순한 간판이 마음에 들었다 꽃들이라는 말의 둘레라면 세상의 어떤 꽃인들 피지 못하겠는가 그 말은 은하처럼 크고 찬찬한 말씨여서 꽃들이라는 이름의 꽃가게 안으로 들어섰을 때 야생의 언덕이 펼쳐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는 그 말의 보살핌을 보았다 내 어머니가 아궁이에 불을 지펴 방을 두루 덥히듯이 밥 먹어라 부르는 목소리가 저녁연기 사이로 퍼져나가듯이 그리하여 어린 꽃들이 밥상머리에 모두 둘러앉는 것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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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넘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 물질과 감정과 언어의 과잉 그래서 점점 말이 커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10억 명이 넘는 지구인들이 열광했다는 것 은 분명 21세기 인류의 공통적인 무언가를 건드렸기 때문에 가능 했을 것이다 부드러운 자연의 소리보다는 반복적인 기계음이 테크 토이 세 대에게는 더 친숙한 고향의 소리 일 수도 있겠다 시냇물이 흐르 고 새가 우는 자연으로 아이들을 데려가 보라 심심하다며 이어 폰을 끼고 스마트폰 음악에 몰두 할 것이다 싸이의 뮤직 비디오에는 기성 세대에 대한 노골적인 조롱도 매 력적으로 비칠 것 같다 강남 스 타일에서 풍자의 대상이 졸부 들이었다면 젠틀맨의 과녁은 돈 앞에 무너지는 가짜 권위주의 다 돈 많은 싸이를 위해 쇼핑백 을 들어 주는 백발 노인들은 마 치 젊은 오너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봉사해야 하는 무력한 직장 인의 모습 같다 유아적 욕망과 장난기에 대한 뻔뻔한 수용과 반성 없는 자기 확 신도 보인다 여성에 대한 초등 학생 같은 장난이나 가인의 몸 짓이 여성을 도구화하는 반페미 니즘적 이미지라 보는 시각도 있 지만 필자의 눈에 주인공들의 성적 장난은 질척거리거나 에로 틱하기보다는 그저 천진난만해 보인다 생각 없는 아이들에게 정치적 관점을 들이대는 것은 우 습다 싸이의 늙지 않는 영원한 어린아이 푸에르(Puer)의 모습 은 21세기 전 지구적 문화의 특 징이기도 하다 젊은이들은 옹 알이하듯 반복적으로 계속되는 음악과 어린 아이돌의 사춘기 아 이들같이 걸러지지 않은 성적 동 작에 열광한다 싸이는 현재 스스로를 가벼운 B급 음악이라 간주하지만 대중 음악도 고전이 될 수 있다는 것 을 보여준 조용필의 길을 따라 하
면 어떨까 싶다 조용필은 끊임 없이 진화하고 변신하면서 영원 한 현역으로 세계관을 담은 음악 을 계속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밥 딜런과 닮았다 밥 딜런은 원래 포크송 가수였 지만 반전 운동의 아이콘이 될 정도로 젊을 때는 정치적 참여도 활발했다 로큰롤에서 가스펠 송 일렉트릭 뮤직과 재즈스윙 까지 광폭의 영역을 보이는 것은 물론 작가로도 이름을 떨치고 그에 관한 책들이 고등학교 교과 서로 선택되기도 했다 딜런은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화가로 작 품 활동도 활발하다 이제는 오히려 엘리트주의에 빠진 이들이 대중문화 종사자들 에게 콤플렉스를 느끼는 것 같 다 다만 아쉬운 점은 싸이나 조 용필 같은 빅 스타뿐 아니라 음 악 연기 그림 글 등 다재다능 한 젊은이들이 많은데 여전히 주 류 소비자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다는 점이다 민트그레이 루비 스타 슈가볼 바이바이배드맨 해리빅버튼 페이퍼컷 프로젝 트 옐로우 몬스터즈 등 훌륭한 밴드들이 이름이 너무 어려운 데다 지상파 방송에는 좀처럼 초 대받지 못한 채 홍대 앞이나 대학 로 등의 무대에 갇혀 활동하는 것 이 안타깝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만발해 세계의 중심이 되기 위해 선 이름 없는 신인들의 무대가 지 금보다 더 풍성해졌으면 좋겠다 분노와 피로감에 싸인 한국인 들이 서로 싸울 때도 뮤지컬처럼 노래로 갈등을 풀어나간다면 어 떨까 상상해 본다 대북 방송에 도 정치 얘기 대신 흥겨운 우리 의 대중음악을 매일 내보낸다 면? 사면초가의 고사처럼 음악 에는 칼에 피를 묻히지 않고도 적 을 굴복시키며 악마도 회개하게 하는 마법이 있다 예술은 원래 도덕이나 정치보다 힘이 세다
지고 수사가 많아지고 그럴수록 본질은 간데없고 내용은 요령부득인 시인은 유난 히 꽃집이 많은 그것도 스물네 시간 꽃을 파는 꽃이 넘치는 모스크바 거리에서 간 단하고 순한 진리를 발견한다 현란한 수사를 동원해 우리 꽃집은 다르고 특별하다 고 하지 않고 하나같이 꽃들이라는 간판을 건 풍경 그 간결하고 평범한 말의 둘
글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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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는 오히려 세상의 모든 꽃들을 품는다 그뿐만 아니라 꽃가게에 들어섰을 때 야 생의 언덕을 펼쳐 놓는 크기와 울림을 갖는다 이는 밥 먹어라라는 어머니의 소 리가 퍼져나가 어린 꽃들이/밥상머리에 모두 둘러앉게 하는 것처럼 따뜻하고 명 징한 것이다 세상의 말과 사물은 수식이나 설명이 없는 상태일 때 가장 열려있고 가장 본질에 가깝다
곽효환시인
탁월한 리더가 뛰어난 설득력을 보 이는 이유는 메시지를 단순하고 명 쾌하게 전달하기 때문이다 단순한 메시지는 기억하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메시지는 실천하기 쉽다 쉽고 단순하며 명확하게! 진정한 소통을 원한다면 반드시 기억하길 바란다 - 카민 갤로의 리더의 자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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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7일 화요일
미주 전지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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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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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가 종종 튀어나온다. 감독님이 많 이 자제시키시는데 자꾸 개그의 피가 끓는다. 하하. 어느 날은 신세경이 ‘승 헌 오빠를 보면 애 같고 (연)우진 오 빠를 보면 설렌다’는 말을 하더라. 드 라마에 너무 몰입해서 그런지 그 말을 듣고 엄청 서운했다.”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신하균 선배, KBS 2TV ‘천명’ 이동욱씨 등 쟁쟁한 작품·배우들과 경쟁을 벌여 부 담스러웠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바랐 는데 그걸 이룬 데다 1위까지 해서 정 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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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상처럼 늘 내가 먼저 좋아해서 시작을 했다. 처음엔 신세경과 같이 나 를 받아주지 않은 사람도 있었다. 나는 내 마음이 확 끌려야 대시를 하고 사 랑의 감정을 느낀다. 대부분 처음 만 났을 때 느낌이 한 번에 온다. ‘만나 다 보면 호감이 생기겠지’ 하는 생각 은 아예 안 한다.(웃음)”
“한태상은 고아로 자라면서 외롭고 냉정한 성격을 지니게 됐다. 그런 남자 가 신세경을 만나고 사랑을 느끼게 된 다. 그 여자 앞에 서면 거친 성격도 안 나오고 빈틈까지 보인다. 채정안이 끊 임없이 대시를 하지만 전혀 흔들리지 않고 신세경만 바라본다. 그런 일편단 심 사랑이 진짜 남자답다는 생각이 들 더라. 그런 모습에 많은 분들이 공감 을 느끼고 재밌게 봐주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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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은 나이에 비해 성숙한 연 기력을 지닌 배우다. 내가 촬영을 하 면서 배운다는 생각을 할 정도다. 채 정안과는 MBC 시트콤 ‘남자 셋, 여 자 셋’ 이후 10년 만에 만났다. 이번 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는데 정말 편하고 좋다.”
“나와 연우진 사이에서 갈등을 한 다. 극 중 연우진은 내가 아끼는 후 배로 나온다. 만약 실제로 그런 상황 에 놓이게 된다면 후배에게 양보할 거 다. 나는 사랑보다 우정이 더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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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센 이야기들이 나온다. 지금 까지는 남녀 4명이 어떻게 사랑에 빠 졌나를 가볍게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는 그것 때문에 감정이 폭발 하고 마음에 상처받는 과정들을 극적 으로 보여준다. 이런 상황들을 어떻 게 표현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 다. ‘상처를 받았다고 이렇게까지 하 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상황들이 펼쳐진다. 기대하셔도 좋다.”
“서미도(신세경)는 불우한 어린시절 을 보내 돈에 대한 욕망이 가득하다. 한태상은 과거 자신의 모습과 비슷한 서미도에게 강하게 끌린다. 자연스럽 게 마음의 벽이나 경계도 허물어지고 안에 있던 순박한 모습들이 나오는 것 같다. 사실 촬영 때 대본에 없는 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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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6일 월요일
2013년 5월 7일 화요일
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과 방한 헬로우 코리아!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가 아 들 제이든 스미스와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는 전용기 편으로 5일 오후 10시30 분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했다 이들의 입국 일정은 비밀 에 부쳐졌지만 현장에 있던 시민 들은 이내 윌 스미스를 알아보고 몰려들었다 두 사람의 이번 내한은 영화 ' 애프터 어스' 홍보를 위한 것 윌 스미스의 내한은 지난 2002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다 그는 지난 해 '맨 인 블랙3' 홍보차 내 한했을 당시 아내 제이다 핀켓 스 미스 딸 윌로우 스미스와 함께 했다 아들 제이든 스미스와 동
행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낸 윌 스 미스는 얇은 곤색 점퍼에 흰색 티 셔츠를 입고 모자를 쓴 모습이었 다 투어 일정 때문인지 그는 피 곤한 기색이 있었지만 팬들과 취 재진에게 환한 미소를 보였다 제이든 스미스는 검은 색 후 드 티셔츠에 캡 모자를 쓰고 등 장했다 그는 특히 보드가 달린 캐리어를 끌고 나타나 자유분방 한 면모를 뽐냈다 첫 내한임에 도 제이든은 윌 스미스와 함께 손을 흔들고 팬들과 악수를 나 누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제이든 스미스는 2006년 아버 지 윌 스미스와 함께 출연한 '행 복을 찾아서'로 데뷔해 MTV 무
비 어워드 신인상 피닉스 비평 가협회 시상식 남자 아역배우상 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한국에 도착한 윌 스미스와 제 이든 스미스는 오는 7일 기자회 견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 한다 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 임스퀘어에서 진행되는 레드카 펫 행사에는 여진구와 김유정도 함께할 예정이다 '애프터어스'는 1000년 전 대 재앙 이후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 진 지구에 영웅으로 불리는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 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 스)가 불시착 하면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 화다 오는 30일 개봉예정
윌 스미스(왼쪽)와 제이든 스미스
런닝맨 유재석 딱지王 등극 차인표와 최종 우승 유재석과 차인표가 '런닝맨' 어린이 날 특집 '전설의 딱지왕' 레이스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차인표 서장훈 리키김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레이스를 벌였다 차인표와 서장훈 리키김의 등장 에 멤버들은 초반부터 바짝 기장했 다 그러나 오프닝 레이스에서 세 사람은 의외로 빨리 탈락해 반전을 선사했다 2명씩 짝을 이뤄 진행된 레일바이 크 대결에서도 세 게스트의 의외의 모습은 계속됐다 차인표는 한 팀을 이룬 유재석에게 자꾸만 질문을 하 며 SBS '땡큐' MC의 면모를 보였 고 서장훈은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하루살이에 투덜대는 등 귀여 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레일바이크 미션 후 이어진 하트 존에 신발 던지기 대결에서도 세 사 람의 허당기 있는 모습은 계속됐다 차인표는 신발을 위로 날려버린 후 " 종국이가 잘 못 가르쳐줬다"고 김종 국을 탓했고 서장훈은 실패 후 "게 임보다 네가 더 피곤하다"며 너스레 를 떨었다 멤버들 중 유재석이 가장 하트존 의 중앙에 가까운 위치에 신발을 던 져 유재석 차인표 팀이 하트존에 신 발 던지기 대결에서 앞서 나갔다 이어진 게임은 왕좌의 게임 종료 호각이 울리는 순간 의자에 앉아있는 팀이 승리를 거두는 게임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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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는 김종국이 끝까지 의자에 서 버텨 김종국-리키김 팀이 1등을 차지했다 김종국 팀에 이어 지석 진-이광수 팀 유재석-차인표 팀 개리-송지효 팀도 성공했지만 결국 하하-서장훈 팀은 꼴지를 차지했다 최종 대결은 딱지대결로 진행됐 다 앞선 대결에서 승점을 쌓은 개 리-지효팀과 유재석-차인표 팀은 딱지를 한 장 씩 더 지급받았다 왕 좌의 게임에서 1등을 차지한 김종국 과 리키김은 마지막 라운드에 부전 승으로 진출했다 첫 대결에서 개리-송지효팀은 손 쉽게 서장훈-하하 팀을 꺾고 준결승 에 올랐다 그러나 개리-송지효팀 은 '딱지의 제왕' 유재석을 만나 결 국 패하고 말했다
이어 이광수-지석진 팀과 맞붙은 차인표는 딱지를 던지기에 앞서 팔 을 크게 휘두르며 호들갑을 떨었지 만 결국 딱지는 넘어가지 않았다 유재석은 단숨에 지석진 팀의 딱지 두 장을 뒤집어 결승전에 진출했다 앞선 방송에서 김종국에게 딱지 왕 타이틀을 넘겨줬던 유재석은 승 부에 유독 열의를 보였다 김종국 팀에 한 점 뒤진 상황에서 두 팀의 접전이 계속됐다 20분이 넘게 이어 진 대결 끝에 딱지 까지 교체한 유 재석은 김종국 팀의 딱지를 한 장 넘 겼고 곧바로 리키의 딱지까지 넘겨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최종우승을 차지한 유재석 과 차인표 두 사람의 이름으로 신발 1000켤레가 기부됐다
아이들 인기투표 윤민수 1위김성주 0표 꼴찌 빠 아 '아빠! 어디가?'의 윤민수가 다섯 아이들의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 했다 반면 김성주는 0표를 받고 꼴 찌를 해 새벽 아귀잡이에 나서야만 했다 5일 오후 MBC '일밤-아빠! 어디 가?'(이하 '아빠! 어디가?')는 성동 일 성준 김성주 김민국 이종혁 이 준수 송중국 송지아 윤민수 윤후 등 스타들과 아들 딸들이 전남 여수 시 안도리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 어디가?' 출 연자들은 저녁식사를 끝낸 뒤 다음 날 새벽 바다로 아귀잡이를 나갈 아 빠들을 정하는 다섯 아이들의 인기 투표를 진행했다 아이 1명은 인기 투표를 통해 좋아하는 아빠 각각 2 명을 적어 낼 수 있었고 여기서 2 표를 초과한 표를 얻은 아빠는 아귀 잡이에서 빠질 수 있는 특권을 누리 게 됐다 투표 결과 윤민수 4표 성동일 3 표 송종국 2표 이종혁 1표 김성
주 0표를 각각 얻어 윤민수가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윤후와 성준이 자신 들의 아빠 이름을 쓰기로 미리 약속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윤민수와 성 동일이 받은 표들 중 1표씩 각각 무 효 처리됐다 그럼에도 불구 윤민 수는 3표를 얻어 최종 1위에 올랐고 김성주는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물론 성동일은 졸지에 송종국 이종 혁 김성주와 함께 아귀잡이에 함께 하게 됐다 한편 그 간 지아에 관심을 드러내온 후가 자신에게 표를 줄 것으로 굳게 믿었던 송중국은 후로부터 표를 받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되자 배신감을 느끼 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 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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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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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13년 5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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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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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7일 화요일
2013. 5. 4. 토요일 Puzzle & Quiz 정답
청소년들이 밤에 잠을 더 잘수록 비만이나 과체중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페렐만 의대 연구팀이 필라델피아 지역 에 사는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고교 입할 때부터 졸업반이 될 때까지 6개 월에 한번 씩 수면 패턴을 기록하게 했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늘 어날수록 비만도를 측정하는 지표인 체질량지수(BMI) 수치가 낮 아졌다. 특히 BMI가 높을수록 수면시간 증가에 따른 BMI의 감소폭이 컸 다. 연구팀은 18세를 기준으로 밤에 수면 시간을 8시간에서 10시간 으로 늘리면 미국의 비만 청소년들이 4% 가량 감소할 것이라고 추 정했다.
그는 이전 연구에 의하면 학교 시작 시간을 30분 더 늦추면 학생
이번 연구를 수행한 조나산 미첼 교수는 청소년들에게 밤에 잠을
들의 수면시간이 45분 더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더 자라고 권고하는 것으로는 별 효과가 없었다면서 아예 학교 시
이 같은 연구결과는 소아과(Pediatrics) 저널에 실렸으며 헬스데
작 시간을 지금보다 더 늦추는 것이 효과가 있을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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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업종
지역
판매가
렌트
No. 업 종
1
도넛
2만 3천
달라스외곽
20만
900
61
체인 햄버거
2
도넛
1만 8천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38만
-
62
치킨샵
3
도넛
1만 7천 5백 (3만 오너캐리 가능)
포트워스
16만
1,500
63
중국식당
4
도넛
2만 단독건물 (7만 오너케리)
달라스외곽
17만
2,200
64
5
도넛
3만 5천
달라스외곽
32만
3,500
6
도넛
4만 5천 (10만 오너케리)
달라스외곽
32천
7
도넛
1만 4천
달라스
8
도넛
1만 5천
9
도넛
10
도넛
11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4만 8천 현재 메니져 운용
달라스
32만
2,200
2만 5천
캐롤톤
17만
2,400
1만 9천 (일요일 close) 땅건물
디소도
30만
-
올트레이션 삽
1만 6천
포트워스
10만
3,300
65
몰안 샌드위치
4만 7천
플레노
35만
8,300
1,000
66
멕시칸 당구장
10만 (Net 인컴 4만)
달라스
60만
5,600
12만
1,350
67
멕시칸 당구장
4만
갈랜드
35만
4,800
포트워스
12만
2,200
68
북 바인딩
3만 8천 (토·일 close)
캐롤톤
55만
4,000
1만 8천
알링톤
17만
2,300
69 몰안 피자및 스낵샵 2만 7천 (월 인컴 1만7천 보장)
달라스
20만
3,000
4만
달라스외곽
26만
2,000
70
치킨샵
4만 2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22만
2,500
비어와인
10만 렌트수입 3천 땅 건물 포함
달라스
120만
-
71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3만
3,000
12
비어와인
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INV
-
72
샌드위치
1,200 (월 인컴 8000 보장)
달라스
18만
2,000
13
비어와인
17만 땅건물 포함
캐롤톤
190만+INV
-
73
샌드위치
1,600
달라스
27만
1,500
14
비어와인
10만 렌트인컴 4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150만+INV
-
74
샌드위치
600
달라스
7만 5천
830
15
비어와인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75
샌드위치
1,300
얼빙
15만
2,300
16
비어와인
3만 책캐싱 60만 땅건물포함
그렌페리
35만+INV
-
76
샌드위치
800
얼빙
12만
1,500
17
비어와인
10만 책캐싱 60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100만+INV
-
77 음료수 및 다과점
8만 (월인컴 2만보장)
캐롤톤
68만
4,800
18 개스스테이션 13만 개스3만 땅건물포함
포트워스
185만+INV
-
78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9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10만 렌트수입 4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00만+INV
-
7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70만
-
20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85만
-
80
일식
2만 5천
플레노
6만
4,500
21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3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5만+INV
-
81
일식
15만
달라스
65만
12,500
22 개스스테이션 비어15만 리코 6만 개스 10만 땅건물
노스달라스
220만+INV
-
82
일식
6만 (일요일 close)
얼빙
30만
8,500
23 개스스테이션 6만 개스 4만 술안파는 곳 땅건물
노스달라스
75만
-
83
치킨샵
1만 5천 (일요일 close)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10만
노스달라스
40만+INV
7,500
84 치킨 라이스
2만 5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1,8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렌트수입, 6백 개스 4만 땅건물
달라스
165만
-
85 치킨 라이스
2만 5천
그렌페리
15만
2,200
26
세탁소
6만 7천 (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INV
9,000
86
햄버거
5만 5천
코펠
45만
5,400
27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10만+INV
-
87
한국식당
4만 5천
헤린하인스
15만
3,200
28
세탁소
8만 5천 땅건물포함
E 달라스
190만+INV
-
88 한국 스시바
4만 5천
헤린하인스
11만
3,700
29
세탁소
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20만
-
89
비어와인 델리
5만
달라스
22만
3,000
30
세탁소
4만 (땅 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0
스시바
2만 5천 (일요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31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4만
-
91
햄버거
2만 5천 단독건물
노스달라스
10만
3,400
32
세탁소
1만 9천
노스달라스
18만
1,500
92
일식
3만 5천
달라스
20만
4,800
33
세탁소
4만 (단독건물)
얼빙
39만
6,000
93
일식
6만 5천
달라스
35만
11,500
34
코인런드리
2만 5천 렌트수입 1천8백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139만
-
94
한식
10만
달라스
65만
7,000
35
코인런드리
2만 5천 4000 s/q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9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36
코인런드리
2만 5천
달라스
35만
4,800
96
샌드위치
일일 800
달라스
13만
800
37
코인런드리
2만 3천
달라스
40만
5,000
97
샌드위치
일일 400
달라스
4만
1,2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5만 5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250만
-
98
병원
월 인컴 3만 보장 (문의바람)
달라스
15만
3,0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일식
25만
달라스
150만
9,800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바베큐샵
15만 땅건물
달라스
90만
-
3만 레트 인컴 7,500 땅건물
달라스
180만
-
101
상가
단독건물 10,000 S/Q 땅 1.2 A/C
포트워스
45만
빈건물
41
세탁소
42
풀카워시
5만 땅건물
달라스
160만
-
102
상가
4 unit (매우전망좋음) 8% CAP
던킨빌
87만
8%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00만
-
103
상가
6 unit 세탁소 포함
캐롤톤
175만
11% CAP
44
풀카워시
8만 땅건물
알링톤
280만
-
104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00만
8% CAP
45
풀카워시
6개 (매상 아주 좋음) 미국인 것
문의바람
-
-
105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20만
8% CAP
46
미국식당
1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06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7
상가
14 unit 땅 4 A/C, 빌딩 125,000 S/Q
달라스
650만
9% CAP
48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1만
-
108
상가
4 unit 빌딩 6,000 S/Q
달라스외곽
43만
8% CAP
49 중국퓨전식당 6만
달라스
18만
4,800
109
상가
10 unit 투자 아주좋은 지역
달라스
530만
8% CAP
50 중국퓨전식당 9만 5천
달라스
55만
7,900
11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51
중국식당
2만 (일요일Close) 땅건물
달라스
32만
-
111
상가
8 unit 문의바람
후리스코
350만
8% CAP
52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달라스
190만
-
112
상가
건물 12,000 S/Q, 7unit 땅 1 A/C
얼빙
150만
9% CAP
53
스시가게
15만
달라스
70만
15,000
113
상가
8 unit 로얄레인 선상
달라스
160만
-
54
스시가게
2만 8천
달라스
19만
4,500
114
상가
20 unit 최상의 위치와 투자최적
달라스
-
문의바람
55
스시가게
10만
달라스
89만
6,500
115
상가
8 unit 빌딩 34,000 S/Q 땅 2 A/C
얼빙
250만
9% CAP
56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8만
980
116
상가
20 unit 빌딩 56,000 S/Q 땅 3 A/C
달라스
650만
8% CAP
57
샌드위치
일일 1,500
얼빙
18만
1,350
117
상가
단독건물 1,600 S/Q 땅 13,000 S/Q
그렌페리
18만
9% CAP
58
샌드위치
일일 1,100
얼빙
15만
2,200
118
상가
단독건물 2,000 S/Q 땅 12,500 S/Q
헤린하인스
90만
8% CAP
59
치킨가게
4만
알링톤
19만
2,600
119
상가
단독건물 5,200 S/Q 땅 11,500 S/Q
헤린하인스
40만
8% CAP
60
치킨가게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120
상가
단독건물 2,800 S/Q 땅 13,000 S/Q
달라스
35만
9%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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