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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Wednesday, May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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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명의류 할인매장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7일 정상회담을 통 해 대북정책 공조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공 감대를 이뤘다. 또 에너지 분야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전문직 비 자쿼터 신설 및 한·미 대학생 연 수취업(WEST) 프로그램 연장 등 교류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서도 논의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과 오찬회담을 갖고 이 같은 의제를 논의했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먼저 양 정상은 이날 회담을 통 해 한·미동맹 60주년에 맞춰 새 로운 양국 관계의 미래발전 방향 을 담은 동맹 60주년 기념선언을 채택했다. 선언의 정식 명칭은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 2면에 계속 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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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KAPN 주니어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모습
한인 전문가 네트워크(KAPN, 회장 정재훈)은 지난 3월 전체 임 원 회의에서 결정한 주니어 멘토링 과 전문가 네트워킹의 구체적인 일 정을 발표하였다.
H Mart 상가내 DMV 맞은편
중앙일보 모바일웹 서비스가 ‘신문 다운 모바일, 모바일다운 신문’을 목 표로 6일자로 개편되었다. 다양한 크 기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별도 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필요 없 이 인터넷 주소창에 ‘joongang.co.kr( 또는 m.joongang.co.kr)’만 입력하면, 바로 중앙일보 모바일판을 볼 수 있 다. 주요 개편 내용은 첫째, 국내 언론 사 최초로 중앙일보 지면 기사를 모바 일에서도 지면 순서대로 읽을 수 있 는 ‘면별 보기’ 서비스를 합니다. 종 이 신문을 모바일로 이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둘째, 중앙일보 주요 뉴스 와 사설 등 그날의 주요 정보를 스마 트 기기에서도 한눈에 빠짐없이 챙길 수 있다. 셋째, 다양한 스마트폰·태블 릿의 화면 크기에 맞춰 자동 재배열되 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했다. 이 밖 에 모바일에서도 중앙일보 기사를 검 색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5월12일(일) 오후 2시 반에는 캐 롤톤 소재 까페베네 2층에서 청소 년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및 리더 십 개발 세미나를 개최한다. “Study Break with Pro’s”란 주 제로 열리는 이번 모임은 7학년에 서 12학년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다.
미 주류사회 및 대기업에서 왕성 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 선배 들이 참석하여 그들의 경험은 나누 고 참석한 청소년과 자연스럽게 질 의응답을 하며 교류할 수 있다. 이번 모임에 강사 겸 멘토로 참 석하는 전문가는 현재 마이크로소 프트사에서 어카운트 매니저로 있 는Sharon Park, 전 휴렛 팩커드 부 사장이며 현재 UTD 취업 담당 국 장을 역임하고 있는 린다 박(Linda Park), 그리고 옴니호텔 그룹 디렉 터인 수지 리(Susie Lee) 씨가 참 석한다. 이번 행사는 KAPN이 기획하고 있는 KAPN 주니어 보드 프로그램 의 일환으로 소규모 그룹으로 전문 가와 교류하고, 또 참여한 학생끼 리도 교류하고 지역 발전 프로그램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향후 한인 커뮤니티 리더로서 성장하도록 도 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음료수 와 다과가 무료로 제공되며, 자세한
문의와 등록은 KAPN 주니어 프 로그램 디렉터인 오영석(young@ ti.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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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의 성공을 돕겠습니다! 한편 5월 30일 (목) 오후 7시에 는 스푼 식당에서 전문가 네트워킹 모일을 가질 예정이다. KAPN 전 문가들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났 지만, 그것이 기반이 되어 좋은 사 업기회로 연결될 기회가 많았으며, 더 많은 분들이 쉽게 만남의 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 련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CEO, 벤처 기업가, 엔지니어, 변호사, 의 사, 헤지펀드 매니저, 교육자 등 다 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가를 만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 며 kapn 웹사이트 www.kapn.org/ networking을 통해 무료로 등록할 <기사 제공: KAPN>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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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8일 수요일
온라인 쇼핑에 판매세를 부과하 는 법안이 마침내 연방상원을 통과 했다. 상원은 6일 주정부들이 온라인 판 매세를 부과할 권한을 강화하는 내 용의 법안을 찬성 69대 반대 27의 표결로 통과시켰다. AP통신은 법안이 이제 하원의 표 결을 남겨두고 있으나, 반대의 목소
데이(sun day)로 휴교합니다라 는 안내문이 올라왔다. 이에 205명의 전교생과 교직원 은 하루를 느긋이 즐기게 되었다. 이 학교 교장 밥 샘슨(Bob Sampson)씨는 겨울 내내 눈과 구름에 지친 학생들에게 하루는 좋은 날씨를 즐기게 해주고 싶었 다고 말했다. 샘슨 교장은 화창한 휴일을 보 내고 학교에 돌아온 다음 월요일
텍사스에서는 어려운 일이지만 화창한 날씨 때문에 수업을 취소 한 학교가 있다. 맑은 날이 드문 워싱턴 주의 한 사립학교가 화창한 봄날 때문에 수업을 취소했다. 시애틀에서 북쪽으로 90 마일 떨어진 밸링햄(Bellingham)의 한 기독교 사립학교는 학교 홈페이 지에 지난 주 목요일 저녁 내일 화창한 날씨 때문에 금요일은 선
에 지난 금요일 재미 있었던 일 을 그림으로 그려올 것이라는 숙 제를 냈다. 휴일이었던 금요일 혹 시 연락을 받지 못한 학생이 학교 에 올까봐 샘슨 교장은 학교에 나 와 있었다. 이 학교가 선 데이(sun day) 휴교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 니다. 2년 전에도 좋은 날씨를 즐 기도록 하루를 휴교한 적이 있다.
문의전화 : 972-243-7541
주간날씨 (DALLAS 지역) 7/화
8/수
9/목
10/금
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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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부산시 북미사절단 달라스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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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고 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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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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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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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태권도연합 전 미국태권도대회 텍사스 선발전 일시: 5월11일 (토) 오전 9시 장소:Blue Sky Sports Center 문의:최명섭 회장(214-557-6629)
들에게 약 2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 로 알려졌다. 유튜브의 유료화 채널이 가동되 면 30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 는 기존 유료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인 네플릭스 등과 경쟁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튜브측은 유료화와 관련 해 확정된 바는 없지만 시청자들에 게 다양하고 더 좋은 콘텐트를 제 공하면서 새로운 수익을 낼 수 있 는 플랫폼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정상, 대북 공조 재확인”에서 이어집니다
공동선언에는 아시아·태평양 지 역의 평화·번영의 핵심축으로서 한· 미동맹과 미국의 확고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는 한편, 한·미 자유무역협 정(FTA)의 충실한 이행 등 경제협 력 강화 및 북핵·북한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를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 다. 또 동북아 및 글로벌 협력을 지 속하고 양국 국민들 간의 교류·협 력을 강화해 21세기 양국관계의 새 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는 내용 이 포함됐다. 포괄적 전략동맹인 한·미 동맹이
여성 장애우 워크숍 일시: 5월16일(목) 오후1시 장소: 720 E. Park Blvd #104 Plano 문의 : 469-358-6839
안보·군사 동맹에 한·미 FTA 체결 을 계기로 경제동맹이 기존에 추가 된 데 이어, 이번 선언을 통해 신뢰 동맹임을 확인하는 동시에 개도국에 대한 개발지원에서도 협력하는 나눔 과 배려의 동맹까지 포괄하게 됐다 는 게 윤 대변인의 설명이다. 윤 대변인은 한·미 동맹은 한반 도를 넘어 동북아 지역과 범세계적 인 문제 및 지구촌 행복 증진을 위 해 함께 노력해나가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5·18 기념행사 일시: 5월 18일 (10시30분) 수라 식당 문의: 달라스 한인회, 호남향우회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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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5월 9일 오전 10시 장소: Omni Park West Hotel 문의: 부산광역시 미주무역사무소 (323-935-8200)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 튜브가 일부 동영상 채널 유료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 5일자 보도 에 따르면 구글은 유튜브의 50여개 채널에 각각 최소 1.99달러의 월회 비를 부과하는 유료화 정책을 이번 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 해졌다. 유료화 채널에 대한 구체적인 정 보는 불분명한 가운데 유튜브는 지 난 1년반 동안 신생 동영상 제작사
리도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이 법안을 세금 인 상의 하나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법이 하원까지 통과하게 되면 주정부들은 지역 내에서 이뤄진 온 라인 판매 행위에 대해 해당 업체 에 판매세를 부과할 권리를 갖는다. 현 법률상으로는 판매 업체가 주 내에 매장이나 창고 등 물리적으로 위치하고 있지 않다면, 주정부가 판 매세를 부과할 수 없다. 테네시대학 교수들의 연구에 따 르면 주정부들은 이로 인해 지난해 에만 230억 달러의 세수를 거둬들이 지 못했다.
주달라스 출장소 포트워스 순회영사 일시 : 5월24일 (금)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 포트워스 한마음교회 교육관 (1501 W Everman Pkwy. Fort Worth) 문의: 813-293-8990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종합
2013년 5월 8일 수요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엔 사 상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동행 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경제 5단체 장과 대기업 총수 등 51명의 재계 인사들이 포함됐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 상공회의소 회장은 물론 이건희 삼 성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구본무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준 영 포스코 회장 등 거물급 인사들로 구성됐다 한국 경제의 실세들이 총 동원된 셈이다 이처럼 순방길에 사상 최대 규모 의 경제사절단을 동행한 데는 창조 경제 활성화를 대표적인 국정과제 로 내건 박 대통령의 의지가 뭍어나 있다 게다가 북한의 도발위협과 개 성공단 폐쇄로 한반도 위기가 고조 되면서 부정적인 경제 여파가 우려 되고 있기 때문에 국가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 이를 최소화시키 는 것 또한 이번 사절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로 주목된다 박 대통령 방미 기간 중 한국 경 제계 인사들이 그룹 내 어떤 인사 와 어떻게 움직이는가는 그래서 더 욱 큰 관심을 끈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박 대통령의 출국에 앞서 지난 4일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 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과 함께 출국했다 6일에는 장남 이재용 삼 성전자 부회장도 미국 일정에 합류
연방상원에 상정된 이민개혁 법안이 시행될 경우 향후 50년 동안 6조3000억 달러에 달하는 비 용 부담이 예상된다는 주장이 나 왔다. 보수 성향의 싱크탱크인 헤리 티지재단은 6일 이민개혁 재정
원하는 모습을 3D로 출력해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시대가 열 렸다. 대형 사무용품 판매 체인인 스 테이플스는 업계 최초로 3D 프 린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CNN머니는 그간 제조업 등 산 업용 위주로 판매되던 3D 프린 터가 이제는 모든 소비자들에게 로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 으로 기대된다고 3일 보도했다. 스테이플스에서 판매하는 3D 프린터는 3D 시스템스사의 더 큐브(the Cube)로, 가격은 1300 달러이다. 이 프린터에 디지털 디자인으 로 이뤄진 설계도를 입력하면, 이 프린터가 해당 디자인을 플 래스틱 파우더와 용액을 섞어 실 제와 같은 모습으로 출력해낸다. 사용자는 액션피규어, 휴대폰 받침대, 컵홀더 등 자신이 디자 인한 모든 걸 만들어 낼 수 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전용기편으로 LA로 온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LA의 현대 기아차 판매법인 및 현대차 앨라배 마 공장 등을 둘러본 뒤 8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박 대통령과의 조찬 에 참석하게 된다 김창근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 회 의장은 지난해 말 취임 이후 첫 해외출장길인 만큼 방미 공식일정 참석에 이어 그룹 업무를 챙기게 된 다 김 의장은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트레이
부담 보고서에서 불법이민자 1 명이 이민개혁법으로 시민권을 획득한다면 메디케어와 메디캘, 소셜시큐리티 연금, 웰페어 등 각 종 사회복지 혜택으로 평균 59만 2000달러의 비용이 필요할 것이 라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이를 1100만명으로 추정되는 전체 불체자에 적용하 면 정부 혜택은 총 9조4000억달러 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딩 사업을 둘러보고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있는 반도체 연구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도 국제 철강 재료 콘퍼런스와 전시회 등을 소화 하는 등 경제사절단 역할 외에도 그 룹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아시의 경제 허브로 한국의 비전 을 미국은 물론 해외에 분명하게 각 인시키겠다는 박 대통령의 의지가 분명한 만큼 경제사절단으로 함께 재개 인사들의 발걸음도 그만큼 바 삐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 이들이 납부할 세 금 3조1000억달러를 제외하면 6 조3000억 달러의 세금이 이들을 위해 지출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더글러스 홀 츠-에킨 전 의회예산국 경제 자 문관은 구제받은 불체자들이 기 여할 경제적 이익은 계산하지 않 았다며 오히려 연방 재정적자를 2조5000억 달러 이상 줄일 수 있 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 트워크서비스를 통한 소통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폰으로 촬영 한 사진들이 많이 공유되고 있다. 셀카부터 시작해 자녀들이나 요리, 애완동물, 여행지 등등 다양한 사진 들이 속속 올라오는데 소위 '뽀샵' 효과로 멋지게 후보정된 사진들이 눈에 띄기 마련이다. 컴퓨터라면 포토샵을 이용하겠지 만 스마트폰에서는 어떻게할까. 복 잡하고 어려운 '뽀샵'효과를 초간단 원터치로 멋지게 변신시켜주는 후 보정 앱이 있다. '카메라(Camera)360(사진)'은 전 세계에서 9000만 명이 넘는 스마트 폰 유저들이 애용하고 있는 사진 후 보정 전문앱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 지를 보정하는 다른 사진 관련 앱 과 달리 셀카, 고속촬영, 미니어처 등 6가지 촬영모드가 기본 탑재되 어 있어 카메라기능 업그레이드도 즐길 수 있다. 후보정 효과로는 피부를 뽀얗게 해주는 매직스킨, 강렬한 컬러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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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스테이플스 웹사이트의 제 품 설명에 따르면 가로-세로-높 이 각 5.5인치 크기까지 출력이 가능하며, 16가지 색깔을 사용할 수 있다. CNN머니는 이 프린터를 순수 한 재미용이나 자신이 고안한 발 명품의 프로토타입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업계에 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고 전했다. 셰프는 멋스럽게 디자인한 요 리를, 의사들은 몸속의 장기를 환자들이 보기 쉽게 만들어 내 는 등의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 기 때문이다.
꿔주는 HDR, 그림처럼 만들어주는 스케치, 특정색만 컬러로 돋보이게 하는 매직컬러, 클래식한 흑백사진 등 총 15가지가 포함돼 있다. 각 보정단계의 강약도 조절 할 수 있으며 원본 이미지 이외에 여 러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함께 저장 할 수 있다. 또한 후보정한 사진을 바로 SNS 에 올려 공유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찾 아 볼 수도 있다. 무료 앱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 어에서 Camera 360으로 검색해 설 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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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8일 수요일
한인교계가 본격적인 여름 단기 선교 시즌을 맞았다. 방학과 휴가철 을 앞두고 현재 각 교회들은 미국 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 '단기선교' 팀들을 파송하고 있다. 한인 교계의 단기선교는 중·장기 선교와 맞물려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1일 한인 2세 단기선교전문 단체 선미니스트리 대표 김정한 선 교사에게 최근 한인교계의 전반적 인 단기선교 흐름과 방향성을 물었 다. 김 선교사는 선미니스트리를 비 롯한 남가주 25개 선교단체 연합기 구인 남가주선교단체연합회 회장과 총무 등을 역임했다.
요즘 전체적으로 단기선교 분위 기가 조금 주춤한 상태다. 실제 여 러 목회자를 만나봐도 전반적으로 많이 감소했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재정도 줄고 인원도 줄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이 분명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관심이 줄 어든 부분이 더 크다. 예전에는 교 회 내에서 단기선교는 꼭 한번 가 봐야 돼라는 분위기가 있어서 많이 들 갔다. 하지만, 이제는 웬만하면 한두 번 정도는 경험이 있다 보니
단기선교에 대한 궁금증이나 갈증 이 충족된 편이다. 그만큼 관심이나 열정이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일단 중소형 교회는 단기선교팀 을 보내는 것이 많이 힘들어졌다. 그리고 대체로 교회들이 선교지를 확대하기보다는 주력 선교지를 정 해 집중하기 시작했다. 좋게 보면 조금씩 단기선교의 장점을 보기 시 작한 거다.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찾아가서 효과적이고 집중적인 사 역을 이어가려 한다. 예전에는 교 회들이 사람들을 여러 지역에 많이 파송해서 단기선교로 힘을 과시하 려 했다면 이제는 진정한 단기선교 의 의미를 찾으려는 게 특징이다.
한인 교계는 그런 게 좀 있다. 예 를 들어 한때 멕시코 선교 바람이 불었다가 확 빠졌는데, 요즘은 저렴 한 선교비용 등의 이유로 다시 멕 시코 선교가 증가하고 있다. 또 해 외를 나가기보다는 국내로 많이 가 려고 한다. 가까운 주변을 돌아보자 는 목소리도 높아지면서 도시선교 라는 이름으로 노숙자 선교도 많이 하는 분위기다.
이곳은 1990년대 초부터 단기선 교 바람이 불었다. 초반에는 단기선 교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필요성 을 강조하다 보니 인원 동원 차원에 서 why 미션, 즉 왜 선교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목소리가 높았다. 그 렇게 20여 년을 거치면서 이제는 단 기선교에 대한 관점의 변화를 원하 는 목소리들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단기선교를 두고 why 미션을 추구했다면, 이제는 how 미션에 대한 관점으로 전환돼야 한 다는 것이다. 실제 선교지나 선교학 계에서도 단기선교에 대해 어떻게 선교해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전략 들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 한인 교계는 단기선교의 조정기라 본다. 예전에 단기선교는 주로 팀 위주였지만 이제는 현장 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성이 요구되며 역동성을 위해 점점 소수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는 단기선교가 왜(why)에서 어떻 게(how)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한인 교계가 파송한 인
원은 많았지만 그만큼 준비가 안 된 팀들도 많아서 실제 사역지에 서 여러 부작용도 많이 있었다. 이 제 how 미션으로 관점이 바뀌면 서 단기선교가 그동안의 단점을 보 완하기 위해 점점 소수화, 전문 화 되는 추세다. 선교지에서도 선 교사들이 막무가내로 팀만 받는 것 은 원치 않는다. 선교지에서 실질 적으로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전문화된 단기선교를 원하 고 있다.
이제 선교지에 가서 풍선 불어주 고 연극 조금 하고 단기선교를 통해 뭘 좀 했다는 느낌을 받는 경험적 선교는 지나가고 있다. 이제는 선교 지에서도 요청이 매우 세분화돼서 영어 교사, 미용사역, 유치원 교사, 의료인 등 실제적인 전문성을 원한 다. 선미니스트리도 이에 맞춰 전문 인 단기선교를 위해 154가지의 직업 을 리스트화 시키기도 했다.
한인교계의 단기선교 시즌이 다가왔 다. 선 미니스트리 김정한 선교사는 " 이제 한인교계가 단기선교에 대한 변 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이제는 전체적인 중·장기선교에 대한 선교 적 흐름도 함께 파악해서 제대로 된 전략을 짜야 한다. 그래 야 단기선교도 그에 따른 보조적 역 할로 발맞추면서 효율적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한인
교계도 일회성이나 전략 없는 단기 선교의 거품은 많이 거둬지고 있다. 대규모 팀 위주의 단기선교는 지양 하고, 선교적 흐름과 필요에 보조를 맞춰야 한다.
40대 기혼 여성. 아시아 지역 이슬람권
명이다. 2011년 대비 425명이 증가했다. 증
사역. 한 달 생활비(4인 가족 기준) 약 1457
가율은 2.19% 그쳤다. 2008년 이후 증가율
선교사들은 주로 교회개척(45.25%)과 제
선교사는 여자(53.7%)가 남자(46.3%)보
달러(161만 원). 이 중 약 781달러(86만3000
은 2.41%였다. 선교단체도 2008년 이후 190
자훈련(16.08%)에 힘쓰고 있다. 전체 사역
다 많았다. 기혼자는 86.2%. 독신은 13.8%
원)를 현지 사역비로 지출. 전임 선교사 활
개에서 167개로 줄었다. 선교대상 국가는
중 절반을 넘는다.
로 2011년(10.3%)보다 증가했다.
동 기간 4년 이상. 전 세계 한국인 선교사
175개국이었다.
의 평균치다. 최근 한국선교연구원(원장 문상철)이 167
이어 교육사업(10.3%), 신학교육(6.59%),
사역 연수는 4년~8년(28.2%)이 가장 많
지역개발(4.2%), 사회사업(3.9%), 의료사역
았다. 전임 선교사가 92.5%를 차지했지만
(1.5%), 성경번역(1.4%) 등이다.
자비량 선교사(7.5%)도 늘고 있는 추세다.
개 선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한
선교사의 52.9%는 아시아 지역에서 활
연령별로는 40대가 42.16%로 가장 많았
국선교현황 및 재정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동하고 있다. 뒤를 이어 북미(9.4%), 유라
다. 이어 50대(28.4%), 30대(17.9%), 60대 이
를 발표했다. 1990년부터 2년마다 내놓는
시아(9.2%), 아프리카(7.3%), 남미(5.2%), 서
선교단체 및 교단 선교부 등의 선교관
해외 선교 통계다.
유럽(5%), 중동(4.5%) 순이었다. 파송 지
련 재정 총액은 3858억(약 3억5000만 달
역을 종교나 정치적으로 나눠보면 기독교
러)이었다. 선교단체들의 재정은 지역 교
권(27.5%), 이슬람권(26.9%), 공산권(18.7%),
회(41.6%)나 개인(34.9%) 등을 통해 충당
불교권(14.3%), 힌두권(4.1%) 순이다.
됐다.
2012년 기준, 해외 파송 선교사는 1만9798
상(7.2%) 순이다. 20대는 4.4%로 제일 낮 았다. 선교사들은 42.9%가 개인 후원금이 감 소했다고 답했다.
달라스서울교회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 eoul Presbyterian Church Sandylake Rd.
635
Old Denton Rd.
달라스서울교회
Royal Ln
담임목사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W belt Line Rd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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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임주안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오전 11:00 오전 11:00 오후 7:30 오후 8:00 오전 6:00
주일1부예배 영유아 및 학생부 1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월~토)
1611 N. Interstate 35 E #120 Carrollton, Tx75006
미주예목원교회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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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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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N
ge Ave W colle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Royal Ln
미주예목원교회 Joe Field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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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Belt Line Rd.
기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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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der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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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BLVD Hines Harry
담임목사
Whitlock Ln.
다사랑 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A
엘 로얄빌딩2층
2
2013년 5월 8일방미 수요일 이틀째 박 대통령
2013년 5월 7일 화요일
5
북한 소규모 도발해도 반드시 대가 치를 것 CBS 방송과 인터뷰
연평도 포격천안함 폭침 등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 이틀 째인 6 일 북한이 한국을 도발할 경우 강 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 명했다 이날 뉴욕 일정을 마감하는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한국에 도발시 반드시 대가 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CBS 뉴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박 대통령 은 이날 (연평도 포격천안함 폭침 등) 2010년에 발생한 사건과 같은 소 규모 공격을 도발이라고 간주하고 군사적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 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그렇 다 반드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 (Yes we will make them pay) 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뉴욕과 워싱턴 2개 도시에서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 했다
유사 공격때 군사 대응 밝혀 이날 오전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면담한 박 대통령 은 CBS 방송과의 인터뷰를 끝으로 뉴욕 일정을 마쳤다 이어 박 대통 령은 오후 2시(현지시각)쯤 전용기 를 타고 뉴욕 JFK국제공항을 출발 해 1시간 만에 워싱턴 앤드루스 공 군기지에 도착했다 워싱턴 DC 첫 일정으로 알링턴국 립묘지와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방 문해 헌화한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워싱턴 지역 한인들과 동포간담회 를 통해 만났다 한편 박 대통령은 2박3일의 워싱 턴 일정 중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 통령이 1965년 미국 공식방문 당시 묵었던 블레어하우스에 머무르게 정구현 기자 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6일 뉴욕 UN 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총장과 만난 후 UN에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 게 웃고 있다
3억8000만달러 코리아 세일즈 첫 결실 보잉커티스 라이트 등 7개 업체 투자 유치 박근혜 대통령이 방미 기간 중 코 리아 세일즈의 첫 결실을 거뒀다 6일 박 대통령이 뉴욕과 워싱턴에 서 방미 일정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 운데 3억8000만 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 유치가 성사된 것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오전 뉴욕 그랜드하이엇 호텔 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브 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 방문을 계 기로 미주지역 7개 업체로부터 3억 8000만 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며 이날 오전 뉴욕
맨해튼의 로토스클럽에서 열린 한 국 투자신고식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투자신고식에는 보잉 (Boeing) 커티스-라이트(Cur tiss-Wright) 올모스트 히어로스 (Almost Heroes LLC) 등과 같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그 동안 한국에 항공기를 판매하 는데 주력해온 보잉사의 경우 이번 투자를 통해 경북 영천에 유지보수 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부지를 마 련 중이다 또 인류 최초로 동력비 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가 설립한
커티스-라이트사의 경우 원자로용 밸브제에 대해 세계적인 기술을 갖 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밸브 생산기 술에 투자하게 됐다 올모스트 히어 로스사는 한국 애니메이션 부문에 최 초로 외국인 직접 투자를 하게 됐다 윤 장관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우려하는 기업들이 있는데 그럼에 도 불구하고 한국에 투자를 확대하 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한 포인 트라고 강조했다 또 그 외에도 임상실험센터 등 외국인 투자 유치 관련업체가 있는 데 업체의 요구 등에 의해 구체적으 로 공개하지 못하는 부분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순방 일정 지난 5일 뉴욕에 도착한 박근혜 대 통령은 방미 사흘째인 오늘(7일)도 바쁜 행보를 이어간다 6일 뉴욕에서 워싱턴 DC로 이동 한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백악관에 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오찬회담을 갖는다 특히 정상회 담은 이번 방미 일정 중 가장 핵심 적인 행사이다 두 정상은 60주년을 맞는 양국 동맹을 기념하고 앞으로 의 동맹관계 발전 계획과 대북 대응 의 공조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한미 정상 공동기자회견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만찬 행사에 참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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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전송
유엔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지지 반기문 사무총장과 면담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변화를 이 끌어내기 위해 제시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유엔에서도 지지를 받 았다 박 대통령은 6일 뉴욕 유엔본부를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 담을 갖고 신뢰프로세스 구상을 설 명했다 이에 반 사무총장도 지지를 표명하고 사무총장으로서 가능한 역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고 윤창 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뉴욕 유엔 본부에서 반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 도 문제 및 범세계적 이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문제 와 경제발전에 대해 양립될 수 없 는 불가능한 목표라며 올바른 길을 택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유엔의 도움을 받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란?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전부터 내세운 대북정책이다 강력한 억지 력으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되 남 북 기본조치 이행을 통해 신뢰가 쌓 이면 인도적 지원과 사회문화적 교 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국제사회 까지 참여하는 대규모 경제협력을 통해 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크 게 3단계로 알려져 있다 1단계는
한국이 책임있는 중견 국가로 성장 한 만큼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 대하는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으로서 국제 평화 증진을 위 해 적극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 핵개발 및 도발 억지를 위한 반 사무총장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북한의 진정한 변화를 유도 하기 위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구 상에 대해 설명했다 박 대통령과 반 사무총장은 새로 운 기후변화체제 창출을 위한 협조 와 포스트2015 지속가능개발목표 설정 등에 대한 한유엔 간 협력 강 화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포스 트2015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00년 도입된 유엔 새천년개발목표 (MDGs) 달성 시한인 2015년을 앞 두고 새로운 지속가능개발목표 (SDGs)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구현 기자뉴시스
대북 인도적 지원 2단계는 농업 조림 등 낮은 수준의 남북 경제협 력 3단계는 교통 통신 대규모 인 프라 투자를 주요내용으로 한다 최 근 개성공단 철수 문제로 한반도 신 뢰프로세스는 시험대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 정부는 개성 공단내 국 민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 며 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 기조는 여전히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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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6 10
2013년 5월 8일 수요일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특설코너 ▶앨러지 (콧물, 재채기, 천식, 피부염) ▶통증치료 (요통, 관절통, 견비통) ▶중풍센터 (반신불수, 안면마비) ▶한방다이어트(식용조절, 복부비만)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A
월드뉴스
2013년 5월 2013년 5월 8일 7일 수요일 화요일
팔레스타인 압바스-이스라엘 네타냐후 동시에 중국 초대
7 11
브리핑 100배나 빠른 수퍼컴 일본 정부 개발 착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밖에서 의장대를 사열하며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시진핑 미국 주도 중동질서 흔들다 평화 로드맵 4원칙 제시 분쟁 중재 대국외교 시동 중국이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 인 자치정부 수반과 베냐민 네타 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동시에 초 청해 중동 평화 프로세스 만들기에 나섰다 압바스 수반은 5일 베이징에 도착 해 2박3일간의 국빈 방문을 시작했 고 네타냐후 총리는 6일 상하이에 도착해 4박5일간의 방중 일정에 들 어갔다 양국 정상이 중국을 동시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창하 는 대국외교가 미국 주도의 중동질 서에 공식 개입하면서 앞으로 중동
문제는 G2(미국과 중국)의 외교 대 결장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시 주석은 6일 압바스 수반을 만 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 해 결을 위한 4가지 원칙을 제시했다고 신화사 등 중국 언론이 전했다 이는 팔레스타인 독립국 건설 과 양측 평화공존을 견지하고 양 측이 어떤 경우에도 대화를 통해 문 제를 해결해야 하며 1993년 합의 된 영토와 평화의 교환이라는 오 슬로 평화협정을 준수하고 국제 사회는 두 나라 평화교섭 과정을 보 장하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내용 이다 오슬로 협정은 팔레스타인 자치 국 건설을 위한 당사국들의 합의이 며 이 합의에 따라 93년 7월 5일 팔
레스타인은 가자지구에 자치정부를 수립했다 시 주석은 회담 후 팔레 스타인 자치국 건설에 중요한 성과 가 있었으며 양국 우호협력이 전면 적인 단계로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압바스 수반도 이날 60년대 이후 양국관계는 더 공고해졌고 이번 방 문을 통해 양국의 (팔레스타인 해법 에 대한) 견해가 일치했다는 점을 다 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팔레스타인의 입장을 이 스라엘에 분명히 전달해 양측 평화 로드맵을 만들겠다는 분명한 메시 지로 해석된다 중국은 유엔에서 팔레스타인의 지위를 비회원 옵서버 국가로 격상 하는 방안을 지지해 왔으며 67년 국 경을 기초로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방글라데시 건물 붕괴 사망자 622명 5층을 8층으로 불법 증축 역대 최악 산업재해 기록 최악의 산업재해로 기록될 방글라 데시 의류공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습 된 시신이 620구가 넘었다고 현지 경찰이 5일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날 사망자 수가 622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당국이 실종자가 149명뿐이라고 발 표한 이후 수습된 시신이 200구가 넘 었다 8층짜리 건물 라나 플라자의 잔해 속에 시신 썩는 냄새가 여전히 진동해 시신이 더 많이 발견될 것으
A
620여명의 사망자를 낸 방글라데시의 붕괴된 의류 공장
[AP]
로 보인다 이번 사고의 사망자 수가 1911년 미국 뉴욕 트라이앵글 공장 화재의 사망자 146명 지난해 파키 스탄 의류공장 화재의 사망자 260
명 같은 해 방글라데시 의류공장 화 재 사망자 112명 등 모든 기록을 이 미 훌쩍 넘어 이번 사고는 역대 최 악의 산업재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사고 건물을 설계한 건축회사의 건축사는 이날 이 건물을 무거운 장 비를 취급하기 위해 설계하지 않았 다며 당초 5층이던 이 건물이 8층으 로 불법으로 증축됐다고 밝혔다 라나 플라자에 입주한 의류공장 5 곳이 사용했던 장비에는 대형 발전 기 여러 대가 있었고 건물 붕괴 전 대형 발전기들이 작동하고 있었다 건축회사 바스투칼파 컨설턴츠의 건축사 마수드 레자는 2004년 설계 한 사고 건물을 산업용이 아닌 쇼핑
하는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지지 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4월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원조를 제공하기 도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핵문제와 경제협력에 관심이 크다 특히 그는 중국이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해 서 방 국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강도 높 은 제재를 지지해 달라고 요구할 것 으로 분석된다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위해 네타 냐후 총리는 6~7일 상하이를 먼저 방문해 중국 기업의 이스라엘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이고 8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중동 평화체제 구축 및 양국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지난해 양국 교역 규모는 80억 달러다 최형규 기자
몰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레자는 이 건물의 3층을 상점용 2층을 사무실용으로 설계했었다며 3층이 증축되고 의류공장들이 위 층에 입주하게 된 경위는 모른다고 말했다 정부 당국은 부실한 건축자 재와 의류공장이 사용한 무거운 기 계 작동에 따른 진동 때문에 건물이 무너진 것이라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해 11월 112명이 숨진 의류공장 화재 후 의 류공장에 대한 안전을 조사하고 위 반했을 경우 면허를 취소할 것이라 며 의류공장 안전 개선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아직 지켜지지 않 고 있다 방글라데시가 전 세계 의 류업체들에 납품하는 의류의 수출 액은 200억 달러로 방글라데시 총 수출액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신복례 기자
일본 정부가 2014년 초 세계 최고 성 능의 차세대 수퍼컴퓨터 개발에 착 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6일 보도했다 기존 일본의 수퍼컴퓨터 경(京)보다 100배가량 계산 속도 가 빠른 컴퓨터를 2020년까지 개발 해 가동한다는 목표다 약 1000억 엔의 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일본이 자랑하는 수퍼컴퓨터 경 은 1초당 1경(1조의 1만 배) 회 이상 의 계산 속도로 2011년 세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미국 컴퓨터들에 뒤 처져 지난해 3위로 밀렸다 일본이 새롭게 개발에 도전하는 건 1초당 1 엑사(100경) 회의 계산이 가능한 수 퍼컴퓨터다 니혼게이자이는 유럽 과 중국 역시 2020년 전후로 엑사급 수퍼컴퓨터를 완성하겠다는 계획 이라며 이 때문에 일본 정부가 개 발 완료 목표를 2020년보다 앞당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06년 발견 중국 공룡화석 소형 육식 새로운 종 확인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2006년 화석(사진) 상태로 발견된 소형 육 식 공룡이 새로운 종으로 밝혀졌다 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공동 연구진은 2006년 신장자치구 우차이완 지층에서 소형 육식 공룡 의 두개골과 다리 등의 화석을 발견 했다 이 공룡은 한 살이 못 돼 강가 에서 죽었으며 키는 1ｍ 몸무게는 13㎏가량으로 예상됐다 1억6100 만 년 전 쥐라기 초기에 살았던 이 공룡은 도마뱀이나 작은 포유류 등 을 먹잇감으로 삼았을 것으로 추정 됐다
시민군이 화학무기 사용 유엔 시리아 조사관 밝혀 유엔이 시리아 내전에서 정부가 아 닌 시민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한 징 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전범재판 소 검사 출신이자 유엔의 시리아 전 쟁범죄조사위원회 소속 조사관인 카를라 델 폰테는 5일 스위스TV와 의 인터뷰에서 시민군이 사린가스 를 사용한 조짐을 발견했으나 이론 의 여지가 없는 증거는 아직 확보하 지 못했다고 말했다
A
8 16 이민
2013년 2013년5월 5월 8일 7일 수요일 화요일
상원 이민개혁법안 의회통과 힘겨운 싸움 법사위선 9일에 수정안 1차 표결 하원반이민 단체 이미 반발 움직임 연방상원 법사위원회가 오는 9일부 터 이민개혁 법안 2013년 국경안 전경제기회이민 현대화 법안(S 744)에 대한 심의를 본격적으로 시 작할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상원 이민개혁법안의 의회 통과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상원 8인 위원회 (Gang of Eight) 일원인 공화당 의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의원은 지난달 30일 보수성향의 라디오 토 크쇼인 마이크 갤러그 쇼에서 법 안이 하원을 통과하지 못할 수 있 다고 어려움을 시사했다 루비오 의원은 국경경비 강화나 불법고용 단속 등의 구체적 내용이 결여됐다는 일부의 비판에 대해 법 안 심의 과정에서 많은 부분에 수정 안이 상정될 것이고 이에 따른 조정 과정도 필요할 것이라고 내용을 일 부 인정했다 그는 이어 법안은 단지 시작점에 불과하다며 우리는 작성된 법안
내용을 토대로 개선시켜 나갈 것이 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미 하원과 반이민 단체 들을 중심으로 상원 이민개혁법안 반대 움직임이 생겨나고 있어 법안 지지 세력과 힘 겨루기를 벌일 전망 이다 현재 하원은 로버트 굿레이트(공 화버지니아) 법사위원장이 앞장서 서 이민개혁안에 포함돼 있는 조항 들을 개별적으로 처리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라 상원 이민개혁법안이 상원 을 통과하더라도 하원에서는 고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반이민 단체들은 내년에 선 거를 치러야 하는 린지 그래험(공 화사우스캐롤라이나)마크 베지 크(민주알라스카) 상원의원을 타 깃으로 낙선운동을 펼치며 지역 방 송에 이들을 비방하는 광고를 내보 내고 있다 의원들을 대상으로 팩스전화 등 을 이용한 공세를 퍼부었던 대표적
지난달 18일 이민개혁 법안을 상정한 연방상원 8인 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기자회견에서 그동안의 합의과정과 법안 내용을 설명하며 웃고 있다
[AP]
반이민 단체 넘버스 유에스에이 의 경우 현재 이민개혁법안 반대 청 원 캠페인을 벌이며 홈페이지에서 도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민개혁법안을 지지하는 쪽에서 는 대체로 수세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민자 단체들은 더 진보적인 내용으로 법안을 수정하기를 촉구 하고 있지만 정치권에서는 현실적 으로 현재의 상원 법안이 통과 가능
한 최대치라고 보고 이를 지키려는 입장이다 한편 법사위는 9일 포괄적 이민개 혁법안 수정안에 대한 1차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수백 개의 수정안이 제출된 것으로 알려져 어 느 정도까지 수정이 이뤄질지 주목 된다 법사위는 오는 141620일에 도 수정안 처리를 위한 회의가 예정 돼 있다
이밖에 국토안보위원회는 7일 청 문회를 개최해 이민개혁법안의 국 경경비강화와 불법이민고용 단속 강화 등의 내용을 듣게 된다 통상과학교통위원회도 8일 이 민개혁의 맥락에서 본 이민자의 미 국 혁신 경제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수를 부여 종합 점수가 많은 신청 자 순으로 영주권을 발급하게 된다 한 예로 박사 학위자는 15점 미국 에서 풀 타임 일자리를 가졌으며 10 점이 주어진다 또 미국 기업에 합 법적으로 고용돼 1년이 지날 때마다 2점이 추가되며 영어 말하기와 쓰기 가 능숙하면 10점이 주어진다 반면 미 시민권자의 형제나 성인 자녀의 영주권 신청 절차를 지금보 다 어렵게 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사람들이 혜택을 봤던 추첨 영주권 프로그램도 폐지된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시스템은 학 력이 높은 아시아 국가 출신자들에 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 다 특히 대학을 졸업하고 엔지니어 링이나 테크놀러지 같은 숙련 기술 분야의 경력을 갖고 있는 인도 중 국 및 필리핀 출신 이민자들은 높은 평점을 받아 비자 받기가 수월해진 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멕시코 등 중남미 출신들 은 이민개혁 법안의 패자가 될 가능 성이 높다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이민법 개혁될 경 우 가족이민 초청 제도가 크게 줄어 들기 때문이다 이민법 관계자들은 이민개혁안 이 통과되면 인도의 공과대 졸업자 가 영어를 못하는 미 시민권자의 할 머니보다 미국에 이민 올 찬스가 더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장연화 기자 yhchang@koreadaily.com
상원 이민개혁안 보면
한인 포함 아시안이 유리 학력기술 좋아 높은 평점 연방상원에 상정돼 있는 이민개혁 법안 2013년 국경안전경제기회 이민 현대화 법안(S744)이 중남미 인들보다는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출신 이민자들에게 유리하다는 분 석이다
미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교 육 수준이 높고 기술 경력이 있는 사 람에게 가족 연고자보다 높은 비자 평점이 부여하는 이른바 포인트 시 스템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새 시스템에 따 르면 교육 수준 근무 및 창업 경력 영어 숙달도 및 가족 연고 등에 점
불체자 운전면허증 추진 잇따라
LA지역 이민 재판 빨라진다 담당 판사 5명 임명
각 주서 이민법안 직접 챙기기 서류미비학생 거주민 학비도 연방의회에서 포괄적 이민개혁 논 의가 예상보다 늘어지고 있는 가운 데 각 주 의회가 이민자 관련 법안 직접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커네티컷주는 최근 체류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성인 이민자들에게 운전면허증을 발급하는 법안을 최 근 상정했다 이 법안은 댄 멀로이 주지사가 지지를 표시하고 있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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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서 통과시킬 경우 곧장 시행될 예정이다 미네소타주 상원은 1일 불법체류 신분의 대학생들에게도 거주민 학 비를 적용하고 주정부의 학비 지원 프로그램 신청까지 할 수 있도록 하 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네소타주는 하원도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고 민주당 소속인 마크 데이턴 주지사도 즉시 서명하겠다 고 공언하고 있어 곧 불체학생에게 도 학자금 지원을 제공하는 네 번째 주가 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오리건주에서는 불체 청년 추방유예(DACA) 등 추방유 예를 받은 불체자에게 운전면허 발급을 허용하는 법안이 1일 통과 됐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콜로라도주 에서도 존 히켄루퍼(민주) 주지사가 불체 학생들에게 거주민 학비를 적 용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밖에 4월 초에는 오리건주에서 도 같은 내용의 법안이 존 키츠헤이 버(민주) 주지사의 서명으로 발효 됐다
LA지역에서 접수된 이민 케이스 수 속이 다소 빨라질 전망이다 6일 연방법무부 산하 이민심사국 (EOIR)은 한인으로 추정되는 J 트 레이시 홍씨와 중국계 에이미 이씨 등 아시안 2명을 포함해 티모시 R 에베레트 엘리사벳 맥그레일 존 오델 등 5명을 LA지역 담당 이민법 원 판사로 임명했다 텍사스 출신의 홍 판사는 텍사스 법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이민법재 단(AILF)을 거쳐 전국아태법률컨
소시엄(NAPALC)에서 이민자 권 익 담당 변호사로 활동하며 아시안 이민자와 가족들을 보호하는 케이스 소송을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계인 에이미 T 이 판사는 스 탠포드 대학과 퍼시픽대 맥조지 법 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챙&이 로 펌에서 추방법 전문 변호사로 일해 온 경력을 갖고 있다 에릭 홀더 법무부 장관은 EOIR의 주요 업무는 신속한 이민 케이스 수속 이다 이들의 임명으로 적체돼 있는 이민 케이스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 장연화 기자 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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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8일 수요일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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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일 목요일
부부가 함께 은퇴하는 꿈을 꾸는 가정도 있지만 이것이 꼭 성공적일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몇 년간 더 일하면 은퇴기간 중 가계 소득에 큰 영향을 미쳐 더 여유로운 노후를 즐길 수 있고 은퇴 환경 적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부부들의 단계적 은퇴가 여러가지로 유익하다고 말한다
중앙포토
단계적인 부부 은퇴가 재정적심리적으로 안정 부부가 함께 은퇴하면 안되는 이유 맞벌이가 일반화된 사회에서 함께 일하는 부부는 언젠가 은퇴도 함께 해 석양이 지는 해변가를 여유롭게 산책하거나 보트를 타고 여행을 즐기는 꿈 을 갖는다 그러나 함께 은퇴가 꼭 성공적 은퇴가 아닐 수도 있다 물론 은퇴 자체에 대한 준비 역시 더욱 진지하게 접근돼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들을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와 함께 부부의 공동 은퇴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재정적 여파 역시 전체 은퇴설계 의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이다
왜 함께 하면 안되는가? 부부가 함께 은퇴하면 안되는 이 유는 재정적 측면과 심리적 측면 두 가지로 살펴 볼 수 있다 재정적 측 면에서의 이유는 재테크 차원에서 당연히 짚어봐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인생의 재정설계는 늘 돈에 관한 문 제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부부가 서 로 은퇴를 준비하고 시작하는 시기 를 지날 때 겪게 될 심리적 상태는 재정적 측면과 무관하지 않게 밀접 한 연관을 맺는다 재정적 측면에서 부부가 단계적 으로 은퇴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는 세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가 장 당연한 것으로 연방 정부의 사회 보장연금이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더 일하면 수령 연금 역시 늘어날 것 이다 두 번째는 시간을 번다 한 사 람이 일하는 몇 년 동안의 수익은 그 몇 년간 은퇴를 위해 더 저축하고 투 자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서로 연결된 것이지만 3 ~5년 정도 더 일한 시간은 그만큼 은퇴 기간을 짧게 한 셈이 된다 그 만큼 자금을 빼 써야 하는 기간이 단 축된 것이다 이는 같은 금액이라면 매년 사용할 수 있는 생활비를 늘려 주는 것이고 그만큼 은퇴환경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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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재정적 이유의 실례 현재 한창 일하며 돈 벌고 저축해 야 하는 기간이 많이 남은 세대가 아 닌 이제 곧 은퇴해야 하는 60대 부 부의 경우를 보자 둘 다 60세인 동 갑내기 부부라고 하자 평범한 맞벌 이 부부로 그동안 둘 다 평균 연봉 4 만달러씩을 벌었다 둘 다 장수하는 가정적 배경이라 최소한 90세까지 는 은퇴생활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 하고 계획해야 한다 현재 두 부부 는 65세에 함께 은퇴를 생각하고 있 다 현재까지 저축해온 상태로 계속 한다면 65세 은퇴시 부부가 모을 것 으로 예상되는 공동 은퇴자산은 30 만달러 정도다 여기에 사회보장연 금이 추가 은퇴소득이 될 것이다 부부의 공동 은퇴자산이 연평균 6%의 수익률을 낸다고 가정했을 때 90세까지 매년 빼서 쓸 수 있는 돈 은 약 1만4750달러 6% 수익률에 이만큼씩 빼서 쓰면 90세에는 다 없 어진다는 의미고 여기에 정부에서 나오는 연금이 은퇴기간 중 총소득 이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언제 연 금을 받기 시작하는가에 따라 공동 은퇴소득은 은퇴 전 소득에 비해 약
절반 정도가 줄어들 수도 있다 지금 계획대로라면 받을 수 있는 정부 연금은 부부 각각 2만달러 정 도 모아 둔 은퇴자금에서 인출할 수 있는 1만4750달러를 합하면 가계 총소득은 5만5000달러 정도가 된 다 은퇴 전 총 가계소득 8만달러에 비하면 30%가 줄어든 것이다 은퇴 전 소득의 70% 정도면 재정설계 전 문가들이 말하는 일반적 은퇴소득 수준이지만 여기에 만족할 필요는 없다 또 6%의 연평균 수익률이라 는 것도 말처럼 쉬운 과제가 아닌 점 을 감안하면 은퇴자금을 더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수 있다 또 늦게 은퇴한 배우자의 연금 역시 연 2만8000달러 정도로 늘어날 것이다 은퇴자금이 같은 6% 수익률을 낼 수 있다고 가정할 때 90세까지 인출 가능한 연소득은 약 3만6000달러 정도가 된다 여기 에 부부가 받는 연금 4만8000(2만 + 2만8000)달러를 합하면 70세이후 90세까지 연소득은 8만4000달러라 는 계산이 나온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더 일하면
의료비 지출도 고려 대상
연금 늘고 인출기간 단축 등
두 사람이 공동 은퇴 땐
여유있는 노후 즐길 수 있어
적응 시간 어려움 겪기도
그래서 만약 한 사람이 65세 이후 5년정도 더 일한다면 상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다른 한 사람은 65 세부터 2만달러씩 연금을 받고 나머 지 한 사람은 계속 일하며 4만달러 를 벌면 65세 이후 5년간 가계 총소 득은 6만달러 정도가 된다 은퇴 전 소득의 70%선으로 생활비 지출을 조절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매년 6000달러씩 5년간 저축할 수 있다면 총 3만달러를 은퇴자금에 더할 수 있다 그간 모은 자금은 건드리지 않으 면서 원금이 더해지고 이 추가 기 간 동안 투자수익이 발생하면 총 은 퇴자금은 43만7000달러까지 불어날
향을 미칠 수 있다 정부 연금과 은 퇴자금이 늘고 인출기간이 단축된 것이 그 효과를 더욱 크게 하는 것 이다 그만큼 여유있는 은퇴생활과 그렇지 못한 은퇴생활을 가르는 중 요한 결정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은퇴설계에서 중요하 게 고려돼야 할 항목이 의료비 문제 다 대개는 생각하지 않고 지나는 경우가 많지만 의료비 지출이 은퇴 자금을 크게 갉아먹을 수 있다는 점 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위의 예의 경우 해당 회사를 통해 보험을 가질 수 있었다면 개인 건강보험을 들 때 비용에 비해 의료비를 현저히 줄이 는 효과를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의료비도 중요 고려대상 예를 들어 본 것이지만 부부 중 한 사람이 몇 년간 더 일하는 것은 은 퇴기간 중 전체 가계 소득에 큰 영
심리적 이유 은퇴는 상상처럼 나른하고 여유 로운 풍요만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 다 경제적으로 여유를 만들었다고 해도 은퇴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 른 환경이다 더이상 일을 하지 않 는 상태를 받아들이는 방법이나 시 간은 사람마다 편차가 있다 어떤 이는 자연스럽게 적응하는 반면 다 른 이들은 좀 더 어려운 적응시기를 거쳐야 할 수 있다 결국 부부가 동 시에 은퇴한다는 것은 이 적응기를 동시에 겪어내야 한다는 의미이기 도 하다 전문가들은 각자 직장생활을 하 던 부부가 은퇴 후 갑자기 집에서 모 든 시간을 함께 하는 상황도 은퇴환 경 적응에 의외의 어려움으로 작용 할 수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날마 다 함께 하는 시간이 오히려 힘들고 불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은 퇴환경 적응시 있을 수 있는 각자의 불만이나 어려움들을 서로를 향해 쏟아붓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결국 부부 공동 은퇴가 아닌 단계적 은퇴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도 긍정 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은퇴는 생각보다 복잡하고 비용 이 많이 드는 인생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부부가 은퇴시기를 단계 적으로 잡아 실행하면 재정적 이익 뿐 아니라 심리적 유익도 도모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은퇴시기나 방법을 결정하는 이유는 한 두가지에 국한 된 것이 아니다라며 각자 처한 상 황과 원하는 바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총체적인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켄 최 객원기자 kenchoe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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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4 오피니언
2013년 2013년 5월 5월 8일 7일 수요일 화요일
조세저항과 복지 딜레마 어느 사회에서든 세금은 악역이었 다 성경에서는 세금을 거두는 세리 들을 범죄자에 가깝게 표현하고 있 다 유대인 동족들에게 세금을 거두 어 통치국 로마에 갖다바쳤고 그 과 정에서 사사로운 부를 축적했다 동 족 양민에게 권력을 휘둘러 부를 착 복했으니 범죄로 표현될 수 있다 일제 통치시대에서도 총독부는 조 선인을 내세워 세금을 거뒀고 이들 은 조선인 순사들과 함께 일제의 앞 잡이로 치부됐다 미국에서는 세리보다 훨씬 효과 적인 시스템이 있다 세계 역사상 최초로 선불제 세금을 고안해 낸 것 이 바로 미국이라고 한다 화폐전 쟁이라는 책에서는 원천 징수하고 있는 현재의 미국 세제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태평양 전쟁 당 시 군비조달을 위해 미국 정부가 근 로소득에서 먼저 세금을 공제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세계 각국의 정부가 이러한 미국의 선불 세금 시스템을 답습했 다는 것이다 사실 조세저항이라는
중앙 칼럼
남상혁 방송본부장
부유층 고율 세금 피하면 중산층은 사회 저항 위협 세금보다 기부 유도 필요
것도 세금을 후불로 낼 때나 가능한 얘기다 내가 일해서 번 돈을 손에 쥐기도 전에 정부가 세금을 먼저 거 둬가니 조세 저항은 간접적인 여론 에 의존할 뿐이다 이렇게 미국의 선불제 세금 시스템은 세계에서 가 장 먼저 고안되었고 지금까지 차분 하게 발전해왔다 공산주의를 이념이 아닌 현재까 지의 역사적 통치방식으로 볼 때 미 국의 과세 시스템은 개인의 재화를 국가가 먼저 가져 간다는 점에서 공 산주의와 유사하다 여기에다가 올해부터 부자세가 신설되고 자본이득세의 세율도 올 랐다 소득이 100만달러가 넘는 부 유층들은 세금이 절반이라며 미 국의 높은 세율은 공산주의와 다를 바 없다고 푸념하고 있다 공산주의 와는 정반대의 역사를 걸어온 미국 에서 요즘 공산주의라는 말이 나온 다는 자체가 참 아이러니하다 공화당은 지속적으로 부유층들의 조세 저항을 대변하고 있는 중이다 부유층이 세금으로 위축되면 경기
가 살아나지 않는다는 논리가 반복 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들어 높아 지는 세금을 피해 아시아나 중남미 에 정착하는 미국의 부자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경기와 부유층의 투자 의지를 걱정할 계제가 아닌 듯 하다 엥겔지수가 높은 일반 봉급 생활자들은 요즘 부유층과 달리 또 하나의 세금을 더 내고 있다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턱없이 오른 개스 비가 부유층에게는 그냥 개스비이 지만 일반 근로자들은 피땀이 묻은 생활비다 중산층에게 인플레이션 은 세후 소득에서 지불하는 이중 삼 중의 또 다른 선불제 세금인 것이 다 선불제 세금에서는 조세저항이 숨겨져 있다 그래서 조세저항이 곧바로 사회 저항으로 이어지는 폐단도 위험해 보인다 월스트리트에 반기를 든 전 국적인 시위가 그 암시적인 표현이 었다 만일 공화당을 통해 부유층의 조 세저항이 받아들여지고 중산층이
묵살되면 역사적으로 입증된 수순 인 사회저항으로 이어진다 프랑스 혁명은 파탄에 이른 국가 재정을 만 회하려 귀족들에게도 과세를 결정 했으나 역사가 늘 그렇듯이 특권층 에게는 유야무야 되고 다시 중산층 제 3계급에 과도한 세금 부담이 몰 리면서 터졌다 그렇다고 자유 의지가 상징인 미 국에서 부유층이 말하는 공산주의 식 세제 개혁을 통해 강제적인 부의 재분배를 지속할 수는 없다 방식도 그렇거니와 미국 정신에도 어긋나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다 문제는 여기에 있어 보인다 현재의 미국 패러다임을 유지하 면서 가능한 재분배 방식은 부자들 의 기부라고 생각한다 기부하는 부 자들에게 파격적인 세금 특혜를 늘 려주는 것이 더 미국스럽게 보인다 절반에 가까운 세금을 내느니 기부 를 유도하는 것이다 또 기부하는 부자들에게는 국가적인 영웅으로 만드는 문화적인 시나리오도 필요 해 보인다
독자 마당
내가 그림을 그리게 된 사연 로 그림을 그린다 완성된 작품 (?)을 보고 나 스스로를 대견해 하고 색의 아름다움에 빠진다 하얀 도화지 위에서 장미꽃 한 송 이가 아름답게 피어날 때까지 정 성과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다 바 쳤기 때문이리라 가까운 친구들에게 그동안 내 가 그린 그림들을 보여주며 자랑 을 하는데 친구들은 맞장구를 쳐 주며 진심에서인지 겉치레인지 는 모르나 계속 정진하라고 격려 해 준다 한 친구는 한 술 더 떠 서 자기 어머니를 모델로 초상화 를 그려달라는 주문도 한다 나의 인생길에서 있어서 또 하 나의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이 시 작됐다 열정과 정성을 다해 열 심히 그림을 그리고 싶다
서당개 3년이면 글을 깨우친다는 말이 있는데 내가 학생들과 3개 월간 아트 클래스를 하면서 그림 을 시작하게 됐다 지금껏 흑백 이고 평면적이던 나의 사고가 3 D 화면처럼 선명하게 살아서 색 과 함께 움직인다 마음 속에서 솟아나는 제어할 수 없는 힘에 떠 밀려 도화지와 그림물감을 샀다 나에게 그림에 대한 소질이 잠 재해 있었는지 나는 전혀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다만 아트 클래스 에 동참한 것을 계기로 그동안 잠 자고 있던 그림에 대한 열망이 깨 어난 모양이다 바쁜 생활에서 새로운 일과가 하나 더 생겨난 것은 스트레스를 준다 그러나 그림 그리는 기쁨 이 더 커서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었다 요즘엔 주로 꽃을 주제
조정화LA교육구 특수반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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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현 판매본부장 이인철
1974년 9월 22일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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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이면 생각나는 불쌍한 아버지 어릴 적 내가 살았던 독박골에 천막 교회가 세워졌다 천막교회는 산으 로 쏘다니던 독박골 아이들에게 소 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 했다 믿음이라는 게 뭔지 모를 나이에 접해본 신앙생활은 성공에 대한 기 대를 갖게 했고 미래라는 시간에 어 깨를 걸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이집트의 노예로 팔려간 요셉이 나중에는 국무총리가 되었다는 설 교를 들을 때면 아이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성공이라는 작은 꿈을 가 슴에 한 개씩 품을 수가 있었다 성 공학에 관한 책을 따로 읽지 않아도 자연스레 꿈을 꾸는 방법을 터득하 게 된 것이다 현실적으로 전혀 가능하지 않은 일들이 기도를 하면 이루어진다는 믿음은 조명탄처럼 남루한 마음 가 운데서 환하게 불을 밝혔다 아이들은 틈만 나면 공터 대신 햇 빛이 들지 않는 어두컴컴한 기도실 에 모였다 모두 간절하게 하나님께 각자의 소망을 빌었다 절실했기에 기도가 안 이루어진다는 것은 있을 수도 상상할 수도 없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아이들에게 기도는 신앙을 넘어 절대적인 믿음으로 자 리 잡았다
이 아침에
권소희 소설가
독박골 아이들은 등하교 길에도 항상 열려있는 교회에 들러 기도를 했다 내게도 간절함이 있었다 교회 다 니는 것을 반대하는 아버지가 하루 속히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은혜를 구하는 기도였다 겉으로 보면 믿음 이 좋은 딸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 은혜를 구하는 기도가 실상은 아버지를 위한 게 아니고 나 를 위한 기도였다는 것을 다른 사람 들은 알 턱이 없었다 기도실이 떠 나가라고 부르짖었던 그 절실함 뒤 에 숨겨져 있던 기도의 본심을 그 기도가 실상은 아버지의 영혼을 사 랑해서가 아닌 내 편의를 위한 기도 였다는 것을
아버지만 바뀌면 더 이상 교회 가 는 엄마에게 손찌검하는 모습은 보 지 않을 것 같았다 아버지가 교회에 나오면 성경책 이 찢겨져 마당에 나뒹구는 참담함 은 그날로 끝이 날 것 같았다 아버 지가 변화되면 아버지만 바뀌면 아니 나를 위해 아버지는 바뀌어야 만 했다 나를 위해 그런 가식적인 기도에 응답이 있 을 리 없었다 아버지는 북한산 자락 에 올려 있는 바위덩어리마냥 단단 하기만 했다 나는 지쳐갔다 변하 지 않은 아버지의 모습에 좌절하고 미워하며 끊임없이 원망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내 본심과 정 면으로 맞닥뜨렸다 나의 이기심을 위해 기도라는 형식을 빌려 하나님 과 세상을 속였던 나를 본 것이다 나의 기도는 사랑에서 나오는 믿 음이 아니라 화목한 가정을 갖고 싶 은 욕망에 지나지 않았음을 깨달았 다 하지만 너무 늦었다 아버지는 65세의 나이를 채 끝내지도 못하고 5월 마지막 날 저 세상으로 가시고 말았다 자식으로부터 낳아주셔서 감사하 다는 말을 한 번도 듣지 못한 불쌍 한 아버지 가정의 달인 5월은 내게 참회의 달이다
본지 전재 계약 제휴사 한국 중앙일보뉴시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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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을 사귐에는 과하여 넘치지 말지니 넘치면 아첨하는 자가 생기리라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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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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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분야: 석유 및 기계부품 등 산업부문) 일시: 2013년 5월 9일 (목)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Omni Park West 1590 Lyndon B Johnson Freeway, Dallas, TX 75243 Tel 323.935.8200 / Cell 310.999.2398
문의: Alex Choi
Busan Trade Office LA.inc
안녕하십니까? 부산광역시 미주 무역사무소 입니다. 저희는 부산소재 중소기업들이 미주, 캐나다 및 중남미 지역으로 수출하는데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관광객 및 외국인 투자유치, 해외도시와의 교류 협력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는 5월9일(목), ‘부산 광역시’와 ‘달라스 아시안 상공회(GDAACC)가 공동으로 ‘대한민국 부산 무역사절단과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합니다. 이번 기회는 특별히 ‘석유, 천연가스, 기계부품 산업부문’에 초점을 맞추어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내 해당분야에서 건실히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12개의 업체 대표와 부산시청 기업지원과를 모시고 산업부문의 성공적인 사업연계에 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대한민국 부산 무역사절단과의 만남’은 ‘성장’’미래’를 목표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달라스’와 ‘부산’의 경제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특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국제적인 사업연계에 관한 깊이 있는 제안과 아이디어를 나누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부산’은 ‘제 2의 도시’로 성장하여 , 무역부문 전 세계 5위의 물돌량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더불어, ‘부산’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의 가능성과 성장 및 미래를 향해 도전하시기 원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대한민국 부산 무역사절단과의 만남’에 참여하시기 바라며,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사전예약’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행사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모든 참가자들에게 점심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며, 행사기간 동안 음료와 다과가 준비될 예정입니다.
2013 미국 무역사절단 선발업체 현황 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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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명
참가자
직위
1
태화칼파씰
김현철
해외영업팀장(과장)
2
조광아이엘아이㈜
임만수
대표이사
3
창원엔지니어링
유재범
영업팀 이사
4
삼양금속공업㈜
정용호
영업부 차장
5
㈜오에스씨지
왕기형
대표이사
6
㈜태신G&W
조현호
대표이사
7
경성산업㈜
신윤은
대표이사
8
부영CST㈜
최동준
대표이사
9
신라이앤티㈜
방수일
대표이사
10
㈜마원
이명용
대표이사
11
4ENS
김철윤
대표이사
12
㈜이엔케이
배형준
차장
미주 전지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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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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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드라마의 작품성과 화제성을 이끈 주역. 여 주인공 김남주의 열연에 마지막 회 시청률은 45.3%(닐슨 코리아)까지 치솟았다. 극 중 김남주는 드라마 제 작사 PD이자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차윤희 역을 맡 았다. 어린 시절 가족을 잃은 방귀남(유준상)과 결 혼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다가 방귀남이 가족을 찾으면서 ‘시월드’에 입성하는 며느리 캐릭터였다.
방영시기 : 2012.02.25~2012.09.09 강점 : 김남주의 연기력과 인기는 전작을 뛰어넘는 수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연기를 하 며 완성도 높은 드라마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그 의 연기력은 이미 2012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검증됐다. 드라마의 열풍에 힘입어 김남 주의 인기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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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바디샵 야왕’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드라마의 중 심 캐릭터는 명예와 돈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악행을 저지르는 수애(주다해)였지만 김성령이 연 기한 백도경 역은 수애 만큼이나 돋보였다. 백도경 은 백학그룹 회장의 장녀로, 아들 정윤호(백도훈)의 엄마란 사실을 숨긴 채 살아가는 인물. 수애와 라 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였다.
방영시기 : 2013.01.14~2013.04.02 강점 : 주연 수애를 누르고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 보에 올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40대 여배우 의 카리스마와 중후함이 더해져 그의 연기력이 빛 을 발했다는 분석. 캐릭터를 위해 다이어트를 한 그 의 노력과 열정도 돋보였다. 극중 완벽한 몸매와 패 션으로 ‘패셔니스타’로 떠올랐다.
대치동 사교육의 현실을 리얼하게 그린 드라마 ‘아 내의 자격’에서 시댁과 남편에 주눅들어 살다 독립 적인 여성으로 당당히 서는 윤서래를 완벽하게 그 려냈다. 사교육 광풍 지역에서 엄마들의 경쟁에 치 이는 모습과 무뚝뚝한 남편과 상반된 자상하고 다 정한 치과의사 이성재(김태오)를 만나 아슬아슬한 불륜을 저지르는 모습을 흥미롭게 그렸다.
방영시기 : 2012.02.29~2012.04.19 강점 : 마치 맞춤 옷을 입은 듯 김희애만이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았다는 극찬을 받았다. 한마디 로 대체불가능했다. 불륜의 수위를 과하지 않게 조 절할 수 있었던 것도 김희애의 완급조절이 가능한 연기력 덕분이었다. 때묻지 않은 엄마 윤서래 역 을 열연하며 ‘역시 김희애다’는 평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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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외모에 연기력까지 흠잡을 데 없었다. 극중 송혜교는 어린 시절 시력을 잃은 대기업 상속녀 오 영 역을 연기했다. 겉으로 보기엔 당차고 독해 보 이지만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아무도 믿지 못하고 불안함에 떨며 사는 캐릭터다. 복잡한 감정신과 눈 이 보이지 않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연기파 배 우로 인정받았다.
방영시기 : 2013.02.13~2013.04.03 강점 : 예쁜 외모로만 주목받던 송혜교가 ‘연기파 여배우’라는 수식어를 달았다. 엄태웅이 ‘동공 연 기’로 주목을 받은 지 얼마 안 돼 시각장애인 역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게 사실. 하지 만 송혜교는 신들린 ‘동공 연기’를 펼치며 기대 이 상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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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의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그은 ‘내 딸 서영 이’로 나이 또래 배우 중 가장 선두주자로 나서게 됐다. 이보영은 극 중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 을 것 같이 차갑고 완벽한 변호사 이서영 역을 연 기했다. 살아 있는 아버지를 죽었다고 거짓말했다 들켜 이혼하지만 아버지와 화해를 하고 남편 이상 윤(강우재)과 재회하면서 행복한 삶을 찾는 캐릭터.
방영시기 : 2012.09.15~2013.03.03 강점 : 데뷔 후 2% 아쉬웠던 이보영의 연기력에 힘을 실어준 캐릭터였다. 타이틀롤을 맡은 이보영 이 극의 중심을 잘 잡으면서 주연 배우로서 한단 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서영이 캐릭터로 광고 계에서 주목받았을 뿐만 아니라 차기작에 대한 기 대감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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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7일 화요일
SNL코리아 변희재대표 언급 풍자일뿐
MBC TV 일밤진짜 사나이가 4주째 방송에서 6명의 출연자가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9일 제작발표회 때 모습 왼쪽부터 손진영 류수영 서경석 김수로 샘 해밍턴 미르
의 진짜매력 초보 군인도 군대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예비역도 람보를 꿈꾸던 외국 인도 군대에서 하나가 되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예 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 하 '진짜 사나이')의 출연진이 방송 4회 만에 각자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군 생활에 녹아들었다 지난 5일 방송 된 '진짜 사나이'에 서는 백마부대에서의 일정을 마치 고 전출되는 여섯 사나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누구 보다 열심히 훈련을 받고 군 생활을 했던 여섯 사나이는 든든한 뒷모습 을 보이며 백마부대를 나섰다 초반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어이 없는 웃음을 지으며 군대에 입소했 던 여섯 사나이는 어느새 똑같이 군 기가 바짝 든 진지한 모습으로 전출 식을 가졌고 아쉬운 눈물과 함께 부 대를 나섰다 5박 6일이라는 짧은 시간 시청자들에게는 4주라는 시 간동안 여섯 명의 출연자들은 자신 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했다 초반 두각을 드러낸 사람은 구멍 병사 샘 해밍턴 어렸을 때부터 군 인이 꿈이었다던 호주소년 샘 해밍 턴은 방송 4회 만에 웃긴 호주형 캐 릭터로 우뚝 섰다 영화 '람보'를 보 고 군인을 꿈꾸던 샘 해밍턴은 "영 화는 영화다"라는 말로 자신의 꿈에 대한 회의감을 표시하며 재미를 줬 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그 의 말과 행동은 웃음을 유발함과 동 시에 친근함을 느끼게 만들었다 또 먹는 음식마다 찬사와 탄성을 늘어 놓는 모습으로 '군대 먹방'을 선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기가 바짝 들 어있는 초보군인 미르 역시 백마부 대에서 확고한 캐릭터를 잡았다 호 주형 샘 해밍턴을 제외하고 서경석 류수영 김수로 손진영이 이미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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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마친 유경험자인 상황에서 군 대 근처에도 가보지 않은 아이돌 그 룹의 멤버 미르가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기대를 모았다 각 잡힌 막내 신병은 방송 첫회에 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단지 중간 중간 진행 된 인터뷰에서 턱까 지 내려온 다크 써클을 보고 '훈련이 힘들구나'하고 짐작했다 하지만 미 르는 군 생활이 본격적으로 진행 된 2회부터 20대 신병의 진지한 모습으 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허리통증 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훈련에 임하 고 선임과 전투식량을 오손 도손 나눠먹으며 각 잡힌 모습으로 훈련 에 임했다
군대먹방 샘해밍턴 등 각각 독특한 캐릭터 재미 고된 훈련속 꽃피는 전우애 남녀 모두가 공감대 10년 만에 다시 군대를 찾은 서경 석은 매번 "10년 전에는 안 이랬는 데"라며 자신의 군 생활과 많이 달 라진 지금의 군대를 보며 감탄 아닌 감탄을 늘어놨다 그는 매회 '군대 의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프로그램 을 시청하는 또 다른 예비역들의 향 수를 불러 일으켰다 서경석은 지난 3회에서 '명령 불복종' 논란에 휩싸 이기도 했지만 지난 5일 방송에서 늦은 새벽 사수와 함께 탄약고 근무 를 서며 그동안 말하지 않았던 가족 사를 공개하는 등 진솔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했다 류수영 역시 첫 등 장부터 우아한 먹방을 선보이며 눈 길을 끌었다 또 그는 81mm 박격 포의 구멍으로 등극하고 이발병을 자처하며 동료들을 불안하게 하는
등 그동안 연기를 통해 보여주던 이 미지와는 다른 '의외의 허당' 이미지 로 깨알 같은 웃음을 전했다 류수 영은 백마부대를 퇴소할 때 선임병 사들과 인사를 하며 엉엉 우는 모습 으로 배우다운 감성을 나타내기도 했다손진영은 방송 1회에 수염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군필자인 손진영은 '군대 기억상실 증'에 걸린 듯 각종 훈련 등에서 당 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샘 해밍턴을 이어 구멍병사 2호로서 활약하고 있 다무엇이든 잘하는 FM병사 김수 로는 모범병사 1위로 등극하며 '진 짜 사나이'의 기둥으로서 든든하게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여 섯 명의 사나이는 첫 번째 부대에서 각자의 확고한 캐릭터를 잡으며 프 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안착시켰다 '진짜 사나이'의 연출은 맡은 김민 종 PD는 스타뉴스에 "어떤 캐릭터 를 잡아야지 하고 생각한 것은 없다" 며 "군대에 가서 실제로 군인들과 함 께 생활하다보니 본인의 성격과 맞 물려 저절로 캐릭터가 잡혔다"고 전 했다 실제 군인들과 함께 군 생활 을 하고 훈련을 받다보며 어떤 캐릭 터나 스토리를 잡는 것이 불가능하 다는 것이 PD의 전언 다양한 여섯 명의 캐릭터가 군대 라는 장소 안에서 함께 먹고 자고 한국을 위해 훈련 받으며 하나가 되 는 모습을 전한다는 것이 뜻 깊다 다들 할 말도 많고 사회에서는 스타 로서 사랑받는 존재이지만 군대 안 에서만은 점호시간에 긴장하고 250 원짜리 바나나 라떼에 감탄하는 모 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는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가지게 된 여 섯 사나이가 앞으로 어떤 부대를 찾 아 훈련받으며 재미와 감동을 전할 지 기대를 모은다
변희재 주간미디어워치 대표가 지난 5일 케이블채널 tvN의 'SNL코리 아'에서 자신이 언급된 것과 관련 명 예훼손을 주장하며 민형사상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제작진 이 방송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SNL코리아' 측은 스타뉴스에 "최 대한 SNL스럽게 방송으로 응답하기 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이 정 해진 것은 아니지만 SNL을 통해 답 하는 것이 내부방침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SNL코리 아 시즌 4'의 '위켄드 업데이트' 코 너에서 최일구 전 MBC 앵커와 개 그맨 안영미는 변 대표와 팝아티스 트 낸시랭을 '금주의 이상한 놈'으로 선정했다 변 대표와 낸시랭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설전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방송이후 변희재 대표는 자 신의 트위터를 통해 명예훼손이라 고 주장하며 tvN을 운영하는 CJ E &M의 강석희 대표이사와 최일구 안영미에 대해 형사고소 CJ E&M 에 대해서는 별도로 5억원의 손해배
상 청구할 것임을 밝혔다 안영미에 대해서는 자신의 뜻이 아닌 제작진의 강요였음을 밝힌다 면 고소 대상에서 제외시키겠다고 부연했다 이와관련 'SNL코리아' 측은 "풍자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변 대표와 관련된 언급 역시 그 연장선 상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특정 의 도나 내용에 대해서는 시청자가 판 단할 몫이다"고 전했다 'SNL'은 미국 지상파 NBC에서 지난 1975년 시작된 이래 무려 37 년 째 토요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 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코 미디 버라이어티 쇼 매회 톱스타가 호스트를 맡아 정치 인물 풍자와 슬랩스틱 패러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자신만의 쇼를 구성해 최고의 코미디 쇼로 자리매김해왔다 'SNL 코리아'는 지난 2011년 12 월 초 tvN에서 장진 영화감독이 진 행자로 나서며 첫 선을 보였으며 그간 정계에 걸쳐 풍자 코미디를 선 보이며 현재 시즌4를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윤여정연기대상수상소감 사실 비꼰 거 였다 배우 윤여정이 언기 대상에서 우수 상 수상 소감 비화를 털어놨다 윤여정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해 지난 해 KBS 연기대상 우수상 수상 당시 반어법으로 수상 소감을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여정은 "나 같은 늙은이 를 불러서 우수상을 주고 후배들에 게 최우수상을 주면 내가 걔네들보 다 못했다는 뜻이 아니냐"며 "꼭 나 이가 많은 사람이 연기를 더 잘하 는 건 아니지만 기분이 나쁘다"고 털어놨다 윤여정은 "작년에 우수상을 받고 ' 내가 탄 걸 보니까 공정한 상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는데 사실 나는 기분이 나빠서 살짝 비꼰 거였다 그 런데 아무도 모르더라"고 밝혔다 이어 "생방송만 아니었다면 집 에 가고 싶었다"며 "그래서 나를 MC를 시켰나?"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여정은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장편드라마 여 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 주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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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7. 화요일 Puzzle & Quiz 정답
실외에서 활동을 많이 하는 아이일수록 근시에 걸릴 확률이 낮아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타이완 가오슝 창궁기념병원의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이는 눈 의 건강과 관련된 공공정책에 있어서 시사점을 제기하는 것이다. 덴마크의 한 연구에서도 계절에 따른 일광량의 변화와 눈의 발달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타이완 연구팀은 가오슝의 한 초등학교에서 333명의 아이들에게 1 년간 실외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했고 인근의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는 실외 휴식을 더 많이 취하도록 하지 않았다. 첫 번째 그룹의 아 이들은 하루에 80분씩 실외에서 휴식을 취했다. 1년 뒤 시력 검사를 한 결과 근시에 걸리는 아동의 비율 면에 덴마크에서 역시 초등학교 학생 235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 결과
서 실외 휴식을 취한 그룹의 아이들이 근시에 걸리는 비율이 훨씬
에서도 실외에서 햇볕을 쬔 시간이 많을수록 근시를 예방하는 데 효
더 낮았다.
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페이 창 박사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미국 안과학회의 안과학(Ophthalmology)에 실렸으며 과학의학
많기 때문에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실외에 나가도록 하는 것은 시력
전문 사이트인 유러칼레트가 최근 보도했다.
저하를 막는 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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