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금) 2013년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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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JoongAng Ilbo

Friday, May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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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명의류 할인매장 H Mart 상가내 DMV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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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지표 호조가 출구전 략에 대한 우려를 덮었다. 미국의 주택가격과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 보다 크게 뛰면서 뉴욕 주식시장이 상승 랠리를 재개했다.

28일 발표된 미국의 3월 S&P 케 이스실러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0.9% 상승했다. 2006년 4월 이후 7 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S&P 케 이스실러 지수는 미국 20개 대도 시 주택가격이 1년 전에 비해 얼 마나 올랐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인 부동산 경기지표다. 특히 피닉 스·샌프란시스코·라스베이거스의 경우 집값이 1년 전보다 20% 이 상 올랐다. 케빈 커밍스 UBS증권 이코노미 스트는 금융전문 매체 마켓워치와 의 인터뷰에서 “모기지 금리가 사 상 최저수준인 데다 경기회복에 대 한 기대가 커지면서 부동산 시장 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민간 경제조 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의 5월 소비 자신뢰지수도 76.2로 5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이날 2008 년 이후 ‘부정적(negative)’으로 유 지해온 미국 은행 업종 전반에 대 한 신용전망을 ‘안정적(stable)’으 로 수정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 소식에 뉴 욕 주식시장의 다우존스 산업지수 는 전 거래일 대비 106.29포인트 (0.7%) 오른 1만5409.39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최근 양 적 완화 축소 우려에 주춤하다가 다 시 뛰어오르는 양상이다. 레이먼드 제임스의 애널리스트인 케빈 기디스는 “지금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은 연(kite)처럼 높다” 고 말했다.

경기지표 호조로 미국 달러화는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지난 27일 101엔까지 떨어졌던 달러 가치는 29일 102.55엔까지 치솟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도 달러 강세 기조 속에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달 러당 6원 떨어진 1132.9원에 마감했 다. 채권 시장은 요동쳤다. 경제지 표 호조로 출구전략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은 현재 돈을 찍어 국채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시장에 돈을 풀 고 있다. 그런데 출구전략을 시행해 양적 완화를 축소하면 국채 수요가 뚝 떨어진다. 이런 우려 속에 28일 미국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10년 만기 국채 금 리가 전 거래일보다 0.16%포인트 올라 2.17%가 됐다. 지난해 4월 이 후 13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 여파로 이날 한국 채권 시장 에서도 외국인들이 국채 선물을 사 상 최대 규모로 내던졌다. 4만2295 계약의 국채 선물을 순매도했다. 이 에 따라 한국의 3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보다 0.11%포인트 오른 2.75% 에 거래를 마쳤다. 외환선물 김문일 연구원은 “시장 이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를 시간문 제로 보고 있는 데다 경기회복에 따 른 위험자산 선호로 채권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 이상재 연구원은 “올여 름 미국 경제는 지난 3년간과 달리 침체에서 벗어나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졌다”며 “유럽의 경기부양 의지와 주춤한 엔저 등을 감안하면 그간 글로벌 주식 시장 상승에서 제외됐던 한국의 상승 동 참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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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차압 위기에 놓인 셀러 들을 상대로 거액의 사기행각을 벌였던 한인 11명이 모두 유죄 를 인정받아 최대 20년 형을 받 게 됐다.

29일 연방수사국(FBI)에 따르 면 동부 버지니아 지역에서 활동 하는 신 모 변호사 등 로펌 대표 2명과 융자업 관계자 등 총 11명 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발생 한 연방 주택국 서류조작 사기

사건과 관련한 중범 혐의를 모 두 인정했다. 이들에겐 최고 20년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FBI에 따르면 이들은 차압 위 기에 놓인 주택 소유주를 대신해 숏세일 업무를 대행하며 체이스 은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 등 은 행에 보내는 연방주택국(HUD) 서류(HUD-1 합의서)를 임의로 변경해 부당 이득을 챙겼다. 수사 결과 이들은 HUD용 서 류와, 타이틀 회사용 서류 그리고

부동산 계약서 등을 2중, 3중으로 작성해 은행에는 합의금 7500~1 만5000달러 정도가 들어 있다고 표기하고 셀러에게는 이를 숨기 고 그 돈을 빼돌리는 수법을 사 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신 변호사의 경우 4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챙겨 숏세 일 관계자들과 나눠가졌다. 검찰 측은 이들에게 사기는 물론 돈세 탁과 탈세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92일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 면 연방 질병통제센터 조사 결과 환자 진료에 앞서 손을 씻는 의사 와 간호사의 비율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사보다는 의사가 손을 더 씻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NYT는 의료진이 치료절차에 신경을 쓰다보니 손을 씻는 기본 규정은 잊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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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1일 금요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막연히 의 대에 갈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대입학력고사 점수가 낮 게 나왔다. 2지망으로 쓴 서울대 수 학과에 합격했지만 계속 학교에 다 녀야 할까 방황했다 일단 공부를 해보고 다시 생각해보라는 지도 교 수님의 권유로 마지못해 억지로 시 작한 수학 공부 하지만 눈이 번쩍 뜨였다. 몰랐던 수학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 1992년 대학 졸업 뒤 미국으로 갔다. 97년 예일대 수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 고 브라운대 교수(2006년)가 됐다

중국이 제주도를 중심으로 한국 땅을 공격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이 에 따라 중국은 올 1분기 한국 토지 시장에서 미국·일본·유럽을 제치고 가장 ‘큰손’으로 떠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말 기준으 로 중국인이 소유한 한국 땅의 면적 은 570만1000㎡에 달한다고 29일 밝 혔다. 서울 여의도(295만㎡)의 두 배 가까운 땅의 소유권이 중국인에 넘 어간 것이다. 올 1분기에 중국인이 추가로 사들 인 한국 땅은 40만㎡에 달했다. 같은 기간 유럽인(14만㎡)이나 미국인(9

유학을 떠난 지 21년 아이비리 그 명문대인 예일대 수학과의 종신 (테뉴어) 교수가 됐다. 1701년 설립 된 예일대의 수학과에 여성 종신교 수가 임용된 것은 처음이다 고등과 학원 수학부 오희(44·사진) 교수 얘 기다 그는 2008년부터는 고등과학 원 교수도 겸직하고 있다 세계 최 대의 수학단체인 미국수학회(AMS) 펠로로도 활동한다 오 교수는 끔 찍해서 피를 못 보는 성격이다 의 대에 합격했더라면 큰일날 뻔했다 우연히 수학을 전공하게 됐지만 돌 이켜 보면 운명이었다고 말했다

만㎡)이 사들인 것에 비해 훨씬 넓 은 면적이다. 일본인이 소유한 한국 땅은 오히려 소폭(-3000㎡) 줄었다. 문성요 국토부 부동산산업과장은 “제주도에선 올 1분기 중국인 소유 토지가 추가로 29만2000㎡나 늘었 다”며 “제주도에서 실시 중인 ‘부동 산 투자이민제’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0년 제주도에서 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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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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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콘도·호텔·펜션 등에 투자하 는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제도 를 도입했다. 이후 부동산 투자이민제는 강원 도 평창의 알펜시아 관광단지와 인 천 영종지구,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 트, 전남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등 으로 확대됐다. 제도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투 자이민제를 통해 국내로 유치한 외 국인 부동산 투자는 모두 2657억원 (409건)에 달한다. 이 중 대부분은 중국인이 제주도에서 관광 관련 부 동산을 사들인 것이다. 중국인이 소유한 제주도 땅은 2010년 말 4만9000㎡에서 지난 3월 말 48만5000㎡로, 2년 3개월 사이에 10배 가까운 수준으로 급증했다. 반 면 강원도 평창에선 외국인 투자 유 치실적이 단 한 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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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안내

29일 퓨리서치센터가 발표한 보고서 가장이 된 엄마에 따르면 지 난 2011년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정 중 싱글맘을 포함해 여성 이 생활비의 전부 혹은 대부분을 책임지는 비율은 전체의 40.4%로 1960년대 10.8%에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생계를 책임지는 이른바 가 장 엄마는 남편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리는 기혼 여성과 남 편 없이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 글 여성 등 두 가지 종류로 나 뉜다. 이 가운데 싱글맘 비율은 63%로 가장 엄마의 절반 이상 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최근 경 기침체와 미혼여성의 출산증가 를 그 원인으로 꼽았다. 보고서는 또 지난 수십 년 동 안 가정에서의 전통적인 남녀의 역할에도 큰 변화가 있다고 지 적했다. 지난 1960년대에 자녀를 둔 가정 중에 남편보다 수입이 더 많은 아내는 3.8%에 불과했 지만 2011년에는 22.5%로 그 비 율이 크게 늘었다. 또 아내의 소득 수준이 더 높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일시: 6월 1일(토)~30일(일) 주1회 장소: Vista Ridge Mall 옆 문의: 214-718--7524

레인보우 미술학원 Heart to Hand 작품전

ROTC 달라스 문무회 골프모임

일시: 5월8일(수)~ 6월7일(금) 장소: Farmers Branch Manske Library Gallery (문의: 정현주-469.471.2852)

일시: 6월2일 오후 1시30분 장소: 프리스코 레이크 골프클럽 문의: 214-235-2468

모니카 알론조 달라스 시의원 재선 축하모임

북한 인권과 구호를 위한 기도회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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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5월 31일 (금) 낮 12시 장소: 수라 식당 2층 소연회실 참석: 후원인 모두 (문의:972-897-9830)

은 가정의 연 평균 소득은 7만 9800달러, 남편의 소득이 더 높 은 가정은 7만8000달러, 소득이 같은 경우 7만 달러로, 아내의 수입이 더 높은 가정 더 많았다. 남편보다 아내의 교육수준이 더 높은 가정도 늘었다. 남편보 다 고학력인 아내 비율은 1960 년대 6.8%에서 2011년 22.7%로 증가한 반면, 남편의 교육 수 준이 더 높은 가정은 2011년 16.5%로 1960년대에 비해 0.9% 포인트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처럼 여성의 사회활동이 활 발해진 것에 반해 자녀를 양육 하는 데 있어 어머니 역할의 중 요성에 대한 인식은 예전과 크 게 변하지 않았다. 조사결과 조사대상자의 4분의 3은 기혼 여성이 직장을 갖는 것이 자녀 양육을 어렵게 하고 결혼생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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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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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학을 좋아했냐는 질문에  고등학교 때 수학을 좋아하긴 했지 만 수학을 하는 직업(수학자)이 있 는 건 몰랐다 대학교에 진학할 때 2지망으로 수학과를 택한 건 오빠(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오상범씨) 때문이었다. 오빠가 아는 교수님께 내 진로를 여쭤보니 젊은이들이 기초과학을 많이 전공 했으면 좋겠다며 권하셨다고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분이 김중수 현 한국은행 총재였다라고 답했다.

일시: 2013년 6월 2일 오후 5시 30분 장소: 빛내리교회 어린이 예배실 (1층) 주최: 달라스 우리민족 서로돕기 말씀: 윤유종 목사(문의:972-897-9830)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아서원 / 태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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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1일 금요일

연방상원 이민개혁법안(S 744)이 오는 6월 10일쯤부터 전체회의 심의 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하원에서 는 자체 이민개혁법안을 처리하는 방안이 대세를 이루고 있어 이민개 혁법안의 후퇴 가능성이 높게 점쳐 지고 있다. 존 베이너(공화·오하이오) 하원의 장이 최근 하원 자체 이민개혁법안 처리 의사를 강력히 표명한 데 이어, 28일 시카고 선타임스는 낸시 펠로 시(캘리포니아) 민주당 하원 원내대

표도 하원 자체의 초당적 이민개혁 법안이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펠로시 대표는 초당적 이민개혁 시행에 대한 전반적 합의가 형성돼 있다며 8월까지는 오바마 대통령 이 서명하도록 법안이 의회를 통과 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하지만 그는 하원 과반수인 218표 를 얻기 위해서는 적어도 30명의 공 화당 의원 지지가 필요한 만큼 상원 법안보다 훨씬 보수적일 것으로 전

망되는 하원 이민개혁법안을 추진하 는 것이 이민개혁을 달성하는 현실 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상원에서도 이민개 혁 8인방(Gang of Eight) 의원 가 운데 공화당 보수파의 입장을 대변 하고 있는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의원이 전체회의에 이민개혁법안의 내용을 대폭 후퇴시키는 수정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루비오 의원이 밝힌 상원 이민개혁법안 개선 방안은 경범죄 경력이 한 번이라도 있는 불법체류 자는 구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 을 모색하고 있다. 현재 법안에서는 중범죄일 경우 1 번 이상, 경범죄는 3회 이상 전과가

있을 때 구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시민권자 기혼자녀인 가족초청이민 3순위를 31세 이상에 대한 일부 폐 지(이민개혁법안)가 아닌 전면 폐지 하는 수정안을 제출할 방침이다. 루비오 의원은 이어 임시합법신분 (RPI) 소지자들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법 시행 10년 후가 아니라, 비자를 갱신해야 하는 법 시행 6년 후까지 불법이민 차단조치가 완료 됐다고 평가 받아야 구제 절차를 지 속하는 수정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제받는 RPI들이 법 시행 3년후 노동허가증을 갱신할 때 또는 6년후 비자를 연장할 때 신원 조회를 다시 받도록 하는 것도 포 함됐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의 애플 특허 침해 여 부를 전면 재심사하기로 결정했 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제품의 미국 수입금지 여부는 8월 1일 최종 판정에서 판가름 난다. 28 일 블룸버그통신, 특허 전문 사 이트 포스페이턴츠 등에 따르면 ITC는 이날 삼성전자의 침해를 인정했던 애플의 특허 2건을 재 검토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재심사가 결정된 2건 은 ▶이어폰에서 플러그 내 마 이크를 인식하는 기능(특허번호 501) ▶중첩된 반투명 이미지(특 허번호 922) 특허다. 이미 ITC 는 ▶아이폰 전면 디자인(특허 번호 678) ▶휴리스틱스(특허번 호 949) 특허 2건에 대해 재심사

보스턴 마라톤 연쇄 폭탄테러로 대피하는 바람에 손님들에게 제대 로 음식값을 받지 못했던 식당에 뒤 늦게 음식값을 치르려는 양심행렬 이 이어지고 있다 보스턴 지역신문 보스턴 헤럴드 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발생 한 보스턴 마라톤 테러 당시 근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다가 급히

대피하는 바람에 미처 음식값을 치 르지 못했던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계산에 나서고 있다. 보스턴 마라톤의 날을 맞아 1년 대목을 예상했던 방울뱀 레스토 랑은 이날 손님들이 제대로 음식값 을 내지 않아 3천 달러의 손해를 봤 지만 최근 들어 손님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 음식값을 계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음식점 직원들에게 도 팁을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같은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 지자 뒤늦게 음식값을 지불하려는 움직임은 확산되고 있다 콜로라도 와 플로리다 등 보스턴과 멀리 떨어 져 있는 곳에서도 수표를 보내거 나 전화로 신용카드 번호를 불러주 는 손님들이 점차 늘고 있다 현재 보스턴 테러 사건이 발생한 주변 음식점들이 회수한 음식값은 1 천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유업 현직 대리점주들이 본 사에 보상대책을 요구했다. 전국 960개 남양유업 대리점주 단체인 전국대리점협의회(회장 안희대)는 29일 “남양유업은 피해 당사자인 전국 대리점들과 보상·지원책 협상 을 즉각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이 날 전국대리점협의회는 서울 종로 구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불매운동으로 매출 이 절반 넘게 줄었다”고 밝혔다. 남 양유업의 밀어내기 관행 등을 고발 한 전직 대리점주로 구성된 피해대

또 하원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정 부 복지 수혜와 관련해, RPI 비자 소지자들은 오바마케어를 비롯한 복 지혜택을 5년간 받지 못하도록 명시 할 방침이다. 루비오 의원의 수정안은 가족이민 축소 철폐 등을 요구하는 이민옹호 단체들의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거센 반발이 예상되지만 8인 방의 한 명인 루비오 의원의 영향력 을 고려할 때 최소한 일부는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루비오 의원은 현재 상태의 상원 이민개혁법안은 공화당 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에서 승인 받 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법안 수정의 불가피성을 주장하고 있다.

결정을 내린 상황이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1년 애플 이 삼성을 상대로 6건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하면서 시작됐 다. 이에 ITC는 지난해 10월 삼 성 제품이 애플 특허 4건을 침해 하고 2건은 비침해했다며 수입 금지 예비판정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갤럭시S', 갤럭 시S2, '갤럭시 넥서스' 등 스마 트폰과 '갤럭시탭 10.1' 등 태블 릿 PC 등이다. 삼성전자가 ITC 에 재심사 요청을 하자 올해 1월 ITC는 이를 받아들여 재심사 결 정을 내렸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반대로 삼 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ITC에 제소한 사건에 대해 최종 판정 이 나올 전망이다.

리점협의회와는 별개 단체다. 전국대리점협의회는 “남양유업과 피해대리점협의회의 이해관계 싸움 에 진짜 ‘을’인 현직 대리점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사 측이 우리를 이용하 려 들거나 피해대리점협의회가 본 사의 사주를 받은 어용단체라고 비 방하는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고 덧붙였다. 대리점협의회 측은 사태 가 해결되길 묵묵히 기다렸지만 생 계의 위협을 느낄 지경이 되자 자 발적으로 모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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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1일 금요일

등불 아래서

목사와 무당 그리고 진리 교회를 다니는 분들의 대부분이 교회 일 을 한다고 하는 의미를 목사가 하는 일을 조금 돕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천국 가면 목사, 장로, 권사, 집 사, 전도사 이런 타이들이 전혀 없습니다. 이런 직분은 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교회 를 움직여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그저 주님 일을 잘 감당하면서 초신자 들을 변화시켜서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기 위한 목적으로 그런 직분을 세운 것 뿐입니다. 내 가정이나 잘 되고 내 사업 번창하고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 교회가 세워진 것 이 아닙니다. 목사를 무당이나 잡신 믿는 점쟁이처럼 복이나 한 번 빌어주고, 돈이 나 많이 벌게 해주고, 좋은 집에서 살게 해 주는 역할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 제 이런 사람들은 굉장히 어리석은 사람 입니다. 사실 목사는 모든 성도를 진리의 말씀 으로 잘 섬기기는 직분입니다. 또 어떤 이 들은 목사를 신적인 존재로 보다가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목사를 그저 목사의 가치로서 만 생각하고 인정하면 되는데 이 세상 모 든 일을 다 해결 할 수 있는 엉뚱한 것까 지 다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목사도 똑같은 평범한 인간일 뿐이고, 다만 주님이 주신 목적과 그 소명 때문에

사람마다 치장을 한다. 본래 의도는 사 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려는 좋은 것인 데 그 선의의 치장이 흔히 자신의 허물 을 가리는 가식으로 변질된다. 남에게 좋 게 보이려는 욕구가 지나쳐서 못난 면을 감추느라 번드르르한 가면을 쓰게 된다. 그런데 가면 썼다는 사실보다 더 심각한 일은, 그 가짜 모습을 아예 진짜 모습이 라 착각하고 살아가는 사실이다. 스스로 를 속이는 안타까운 일이다. 요즘은 사람들이 자랑하기 위해 살고 있는 느낌이다. 세상이 그걸 조장한다. 누 구나 불완전하고 허물이 있게 마련인데 세상 기준에 맞추려다 보니 더 감추게 되 고 가면이 더 두꺼워진다. 한국에서 성형

성도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그리고 말씀 이 지시하는 그 진리의 목적을 향해서 나 갈 뿐입니다. 많은 분들이 교회 오면 복 받고, 목사가 설교하면 은혜 받고, 그저 기도하고, 봉사 하면 복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그게 다가 아닙니다. 예수 믿는 자녀가 되었으 면 그 분이 부르신 거룩한 목적과 특권과 비전 앞에 응답해 나가면서 말씀의 훈련을 통해서 자기 자신이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 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에서, 한 단적인 예를 들면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보면 하나님 의 영광, 주님의 기쁨, 어려운 이웃, 돌아 본 아무 것도 없는 사람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살고 자기 가정 잘 되기를 원하는 것 빼면 그 기도는 아무 것도 아닌데, 이런 것을 기도 많이 했다고 하면서 믿음이 좋다고 하면 그건 아주 잘 못된 말입니다. 우상숭배 하는 사람들이 불상 앞에 나가 서 절을 하고 빌면서 하는 기도의 결론은 내 건강, 내 가족, 내 사업성공, 내 남편, 내 자식, 결국 다 나를 위해서입니다. 즉 예수를 믿으면서도 이런 우상숭배를 했던 가치관을 그대로 갖고 교회로 들어오 기 때문에 교회생활로 패턴만 바뀌었을 뿐

이지 그 마음에 갖고 있던 세상 관념은 전 혀 달라진 게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결국 교회에 들어 와서도 과거에 무당이나 점쟁이가 있던 그 자리에 목사를 대신 서있게 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그런 무당이나 점쟁이 같은 목사가 대량 양산되기도 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교회 오면서 과거에 가 졌던 세상적인 관념과 습관을 그대로 갖고 믿음생활 하기 때문에 기도를 하고 봉사를 해도 무엇을 위해서 기도하고 봉사하는지 를 잘 모릅니다. 그저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주님이 뭔가 특별한 보너스를 주시겠지, 그런 마음으로 하고 또 교회에서조차 그런 식으로 잘못 가 르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근본적인 마음이 바뀌지 않는 한, 그런 신앙생활은 이 땅에 사는 한 계속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왜 하나님이 나를 구속해 주셨고 내가 이 시대에 왜 존재하면서 내가 하나님께 부름 받은 소명이 무엇인지를 알아야만 합 니다. 이 핵심을 모른 채 자신만을 위한 신 앙이나 어떤 유익만을 위해서 교회에 나온 다면 그런 사람은 항상 시험에 들고 항상 마음이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것 때문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너희가 내 말에 거하고 참 나의 제 자가 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수술이 유행이란 소식 들으면서 가식이 공인되기까지 하는 세상이 아닌지 염려된 다. 허물없는 버젓한 모습을 추구하는 의 도는 좋은데 버젓해야 한다는 의식에 매 여서 가짜 모습들이 넘쳐난다. 남들도 버젓한 모습 좋아할 것으로 여 기지만 실은 허물 있는 그대로를 더 좋 아한다. 약점과 허물이 드러나 보이는 어 설픈 모습에서 친근감을 느낀다. 완벽 추 구하는 만큼 사람들과 멀어지고 외로워 질 뿐이다. 허물이 보이면 외려 신뢰하게 된다. 진솔함 찾아보기가 어려워진 각박 한 세상이라서도 더욱 어설픔이 좋게 보 인다. 사람답다는 것은 연약함과 부족함 이 훤히 보이는 모습이다. 애써 감추지 않

아도 된다. 실제 허물과 약점은 다른 사 람 눈엔 자신이 여기는 만큼 그렇게 못나 보이는 게 아니다. 혼자 생각이기 쉽다. 무엇이든 감추는 일은 떳떳하지 못하 다. 가식은 자신을 꾸민 자신답지 않은 모습이라서 맘이 편할 수 없다. 이중적이 고 위선적이 되어 죄책까지 따른다. 열등 의식도 버젓하기 원하는 바탕에서 생겨난 다. 이 뿐 아니라 버젓하고자 하는 노력 에 헛되이 소모되는 느끼지 못하는 정신 적, 시간적, 물질적 낭비가 얼마나 큰지는 상상을 못한다. 버젓해보려 꽤 애썼던 옛적의 나는 좋 은 면만 보여주고 허물과 약점은 없는 듯 치장했었다. 이중 삼중의 가식으로 남모 를 고통과 괴로움에 얼마나 시달렸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은혜로 참 모습을 찾 게 된 것은 다시 태어난 것이나 다름없 다. 허물의 수치가 사라지기 시작했고 이 젠 비교 못할 자유를 누린다. 캠퍼스 사 역에서도 청년들 모습에서 옛적의 나 같

주님은 진리 안에서 자유하심으로 자유 하신 그 하나님을 우리에게 그대로 보여 주셨고 성경은 이러한 예수님의 삶을 따르 고 배우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진실한 자유함은 풍족한 환경에서 육신 의 편안함을 누리는 것이 아니라 어렵고 불편하고 힘든 환경에서도 말씀의 진리 가 운데 평안함을 누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흘러가는 세월에 나의 참 모습, 죄악 과 약간의 경건으로 덮여 있는 추한 자신 의 참 모습들을 돌아봤으면 합니다. 그런 우리의 모습을 보면서 영적 진실 을 깨닫고 비록 추하고 아파도 그 모습 그 대로 하나님 앞에 나가서 고백하고 회개해 야만 합니다. 억지로 멋지게 포장하고 내세울 필요도 없고 “오직 예수 십자가의 보혈로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이 말씀 가운데 주 님 주시는 깊은 은 총이 모두에 게 충만하 시기를 기 원 드립니 다.

은 모습들을 쉽게 발견한다. 그 가식의 현 실을 드러내 주는 일이 참으로 중요한 일 임을 느낀다. 우리의 허물과 약점은 우리의 근본이 흙인 때문이다. 우릴 연약하고 불완전한 모습으로 만드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 다. 허물 자체가 하나님이 우리 안에 두 신 인간성이다. 하지만, 예수께서 친히 그 인간성을 입으시고 죽으신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 하나님은 우리가 완전하기를 원 하시기보다 불완전함으로 하나님 의지하 기를 원하신다. 그 포용의 은혜를 생생히 체험하기를 원하신다. 허물을 드러내 보자. 약점을 감추지 말 자. 가식과 거짓이라는 유혹에 넘어가지 말자. 있는 그대로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을 의지하고 그 안에서 건강하게 자라가 자. 버젓하지 않아도 된다. 바울 사도의 고백처럼 약한 것이 수치가 아니라 오히 려 더 자랑이고 그래서 거리낌없는 당당 한 모습이다.

달라스서울교회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 eoul Presbyterian Church Sandylake Rd.

635

Old Denton Rd.

달라스서울교회

Royal Ln

담임목사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W belt Line Rd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예배안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임주안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오전 11:00 오전 11:00 오후 7:30 오후 8:00 오전 6:00

주일1부예배 영유아 및 학생부 1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월~토)

1611 N. Interstate 35 E #120 Carrollton, Tx75006

미주예목원교회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예배안내

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N

ge Ave W colle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Royal Ln

미주예목원교회 Joe Field Rd

예배안내

예배안내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Belt Line Rd.

기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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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der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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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BLVD Hines Harry

담임목사

Whitlock Ln.

다사랑 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A

엘 로얄빌딩2층

5

2013년 5월 31일 금요일

텍사스 한인작가 릴레이

미 국 에

사

는

이 야 기

김미희 시인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원

“엄마 없으면 난 아무 것도 아니야, 사랑해 엄마.”

중학교 졸업식이 끝나고 친구들과 노느라 엄마

“그래, 알았어. 그만하면 됐어.” 그렇게 대답은 했는

한테 온다간다 말도 없이 사라졌다 오밤중에 들

데 시간이 갈수록 기분이 우울해진다. ‘엉엉 울어버

어와 몹시 야단을 맞았었지. 그 날은 내 중학교

릴까? 심통 한 번 부려볼까? 아니면 있는대로 화를

졸업이기도 했지만, 둘째 오빠 고등학교 졸업이

내면 풀어지려나?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 마

기도 했었다. 그럴 줄 알았으면 오빠 졸업식에나

음이 오늘따라 잔뜩 찌푸린 채 끙끙대는 하늘같다.

갈 걸 그랬다며 엄마가 밤새 서럽게 우시는 바람

말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큰 애를 보고 깨달았다. 나

겨우내 찬 서리를 이기고 질기게 살아남은 배추에

에 나도 밤새 운 기억이 또렷이 남아 있는데 말이다.

를 비롯해 이민와서 사는 사람 중에 하고 싶은 걸 하

노란 꽃이 무더기로 피어나 바람에 몸을 맡긴 채 춤

그래도 서운한 마음이 가시질 않아 친구에게 넋두

을 추고 있다. 마치 온 힘을 다해 내 마음을 풀어주

리를 했더니 “그래, 잘했어,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말

사실 우리 아이는 별로 사교적이지도 않고 특별하

기라도 하려는 듯. 마음 상한 엄마를 챙기느라 애를

을 해야지. 말을 안 하면 그 속을 어떻게 알겠니” 하

게 붙어다니는 친구도 없었다. 그저 학교에서 집, 그

쓰는 큰 애의 모습이 그 위에 겹쳐 흔들거린다. 큰

며 나를 위로했다. 친구는 “우리 엄마도 그때 말씀을

리고 일하는 부모대신 저보다 5살 어린 동생을 챙기

애의 눈물 섞인 어리광에 생각이 가닿자 그만 코끝

했더라면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프진 않았을텐데” 하

는 일이 다였다. 9학년 때부터 파트타임을 하여 용돈

이 시큰해진다.

며 말꼬리를 흐렸다.

을 벌어 쓰기도 하고 부모를 신경 쓰게 하는 일이 거

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의 없는 아이였다. 대학을 보내놓고 나니 외롭게 지

5월은 졸업시즌이다. 우리집도 이번에 큰 애가 대

그 친구도 대학 졸업식 날 친구들과의 뒤풀이 약속

학을, 작은 애는 고등학교 졸업을 하니 경사가 겹쳤

에 차질이 생길까봐 엄마를 못 오시게 했단다. 교회

다. 이런 기쁜 일을 앞두고 무슨 우울무드냐고 묻는

친구, 학교친구에 엄청 올텐데 엄마가 오면 그 많은

언젠가 도종환님의 글 중에 용타 스님의 말씀을 읽

다면 더 우울해질 것 같다. 난 오래 전부터 큰 애 졸

애들 다 밥 사줘야 하니 오지 말라고 엄마를 위하는

은 적이 있다. 마음을 다스리기에 좋은 말씀이어서

업식에 가는 일로 들떠 있었다. 무슨 옷을 입을까, 어

척 핑계를 대며 말이다. 딸의 대학 졸업식을 못 보신

기억해 두었던 게 생각이 난다. ‘-구나, -겠지, -감

떤 신을 신을까 고민하며 즐거웠다. 졸업식이 끝나면

그녀의 어머니는 그게 한이 되었는지 임종을 며칠 앞

사’하라는 가르침이다. ‘그래, 네게 좋은 친구가 많

어디에 가서 저녁을 먹을까? 뉴욕 여행을 며칠 하면

두고 오랫동안 마음에 섭섭함으로 남아 있던 그 말

은가 보구나. 그래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겠지. 좋

좋지 않을까? 소풍을 앞둔 어린아이처럼 이것저것 계

을 꺼내셨단다. “남들은 자식이 대학을 졸업하면 엄

은 친구들 덕분에 외롭지 않고 걱정 없이 졸업을 하

획을 세우며 행복했다. 그런데 그런 내게 큰 애는 그

마한테 사각모도 씌워주고 사진도 찍어주는데 나는

니 감사해야 할 일 아닌가.’

만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그게 참 부러웠다.”

낼까봐 늘 마음이 쓰였다.

하기사 한국에서 유학온 친구들이 많다 보니 그냥

“엄마! 우리 졸업식은 별로야. 대부분 부모님들은

그 때 차라리 섭섭하다든지, 엄마가 졸업식에 가야

헤어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졸업하고 일주일쯤 함

참석하지 않아. 오지 말고 그 돈 아꼈다가 우리 다

지 무슨 소리냐고 화를 내거나 속내를 말씀하셨다면

께 여행하고 오겠단다. 애늙은이 같아서 내심 걱정

같이 여름에 여행가자. 그리고 엄마 가게는 어쩌고?”

좋았을텐데 자식 맘 편하게 해주려고 혼자 삭히셨다

했는데 그래도 할 거 다 하는 걸 보니 내 아들이 분

하는 게 아닌가.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졸업식을 안

는 것이다. 그 생각을 하면 지금도 미안함에 철없던

명한 것 같다.

가? 뭐 특별한 거 보러 가는 게 아니라 네 졸업식을

자신이 미워 견딜 수가 없단다.

보러 가는 건데 별로가 어디 있어?” 하면서 실랑이 가 벌어졌다.

“그래도 너는 아들이 매일매일 전화해서 엄마 미안 해, 사랑해, 하잖니. 그냥 봐줘라. 착하잖아.”

결국엔 어이없이 “그래 알았어. 안 가면 되지 뭐”

‘그래, 착하긴 하지. 게다가 제 앞가림은 하고 다니

뿌루퉁하게 통화를 끝내고 나니 ‘내가 저를 어떻게

고…’ 그렇게 생각하니 그동안 큰 애와 겪었던 일들

키웠는데’ 하면서 신세한탄이 나오기 시작했다. ‘누

이 꿈인듯 기억 속에서 되살아났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힘을 기르는 것도 수행이 라 한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사실을 있는 그 대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래, 매사에 감사하다고 생 각하자.’ 그렇게 마음을 추스르고 나니 어느덧 하늘 이 맑게 개었다. 흙먼지가 뽀얗게 앉은 유리 테이블이 눈에 거슬

가 저보고 가게 걱정하랬나, 나쁜 놈.’ 가슴팍 저 밑

의사를 꿈꾸며 생물학을 전공하던 큰 애가 대학 1

려 호스를 끌어와 물을 뿌렸다. 씻겨져 내려가는 흙

에서 뭔가가 스멀대며 올라왔다. 결론은 큰 애가 졸

학년 때의 일이다. 봄방학에 집에 와선 돌연 요리사

탕물에 섭섭하고 무거웠던 마음도 흘려 보내고 나니

업식 끝나고 이미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계획이

가 되겠다고 해서 우리 부부를 뒤로 넘어가게 했다.

뽀드득 소리 나도록 맑은 유리 위에 봄 하늘이 내

잡혀 있어 나하고는 같이 시간을 보내기가 어려우니

그땐 정말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다. 일주일간의 싸

려앉았다.

나더러 오지 말라는 것이다.

움과 많은 이야기 끝에 허락을 해주었다.

노란 배추꽃이 지고 나면 탐스러운 씨앗 이 맺히겠지? 내 아이들도 잘 자라서 아

엄마 마음이라는 것이 다 이런 것인지 이제서야 가

1학년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와 뉴욕에 있는 요리

슴 저리게 다가온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내게도 이렇게

학교에 가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는 걸 보고 허락하길

름다운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았으면 좋

서운해할 처지가 못 되는 사건이 하나 있질 않았던가.

잘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걸 한다는 게 정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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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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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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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2013년 5월 31일 금요일

2013년 5월 30일 목요일

검은돈 클릭 세탁  60억달러 적발 100만 명 가입한 온라인 업체 디지털 머니 거쳐 현금 환전 사상 최대 규모 5명 체포

미국 사법당국이 60억 달러에 이르 는 사상 최대 돈세탁 조직을 적발했 다 LR이라는 디지털 머니를 이 용해 자금세탁을 도운 코스타리카 소재 리버티리저브라는 회사다 창업주 아더 부도프스키를 비롯한 5 명이 스페인과 미국에서 체포됐고 2 명은 수배됐다 리버티리저브 온라 인 사이트는 폐쇄됐으며 이와 연계 된 2500만 달러의 세계 각국 은행 계 좌도 미 사법당국에 압류됐다 디지털 머니는 온라인에서 통용

되는 화폐다 가명으로도 세계 각국 에 설립된 중간거래상을 통해 실제 현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리버티 리저브도 이 점을 노렸다 러시아나이지리아베트남말레 이시아 등 미국 사법당국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국가에 중간거래상 을 두고 디지털 머니와 현금을 바꿔 줘 전 세계 마약매춘아동 포르노 등 범죄조직이 손쉽게 돈세탁을 하 도록 도왔다고 뉴욕타임스가 28일 전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뉴욕 연방검 찰 프릿 바라라 검사는 위장 잠입 한 수사관이 조 보거스(TV 드라마 탐정)란 가명으로 몽땅 훔칠 것 이란 계좌명에 뉴욕주 완전 엉터리 시 가짜 메인스트리트 123번지 주

소로 계좌를 만들 수 있었다고 설 명했다 범죄자가 마음만 먹으면 얼 마든지 가명과 엉터리 주소로 돈세 탁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리 버티리저브는 전 세계 범죄자의 은 행 노릇을 했다고 덧붙였다 리버티리저브의 창업주 아더 부 도프스키는 과거에도 불법 자금 거 래 혐의로 미 사법당국의 레이더망 에 걸렸다 그러자 미국 시민권도 포기하고 코스타리카로 이주한 뒤 리버티리저브를 설립했다 그러나 미 사법당국은 코스타리카는 물론 스페인러시아 등과 공조로 부도프 스키 일당의 돈세탁 조직을 집요하 게 추적해 그를 기소했다 그러나 리버티리저브 처벌로 온 라인 돈세탁을 근절하기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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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란 지적도 나온다 온라인엔 리버 티리저브 말고도 비트코인(Bit coin)이나 오픈코인(Open Coin)과 같은 디지털 머니가 널리 유통되고 있다 리버티리저브와 다 른 건 부도프스키와 같은 창업주가 드러나지 않은 채 전 세계 불특정 다 수 네티즌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점뿐이다 국세청 범죄수사국 리치 웨버 국 장은 이탈리아계 마피아 알 카포네 가 살아 있다면 그의 검은돈을 숨길 최적의 장소가 리버티리저브일 것 이라며 돈세탁도 디지털 시대에 접 어들었다고 말했다 2006년 설립 된 리버티리저브엔 가입자가 100만 명이 넘었고 거래 건수도 5500만 건 정경민 기자 에 달했다

탈레반 2인자 무인기에 사망 미국의 무인기 공격으로 파키스탄 탈레반(TTP) 서열 2위로 알려진 왈 리-우르 레흐만을 포함해 총 8명이 사망했다고 주요 언론들이 29일 보 도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미국 무인기가 발사한 미사일이 알카에다와 TTP 반군의 거점인 북와지리스탄 중심 부 마을인 미란샤를 폭격했다고 밝 혔다 레흐만은 지난 2009년 아프가니 스탄 주둔 미군에서 발생한 자살폭 탄테러에 깊이 연루됐다는 혐의로 미 정부가 500만달러의 현상금을 건 인물이다 당시 이 테러로 중앙정보 국(CIA) 소속 직원 7명이 숨졌다 레흐만의 사망이 사실이라면 파 키스탄에 그간 엄청난 폭탄과 총알 세례를 퍼붓어온 탈레반 조직의 근 간이 흔들릴 수 있다 이번 무인기 공격은 지난 11일 파키스탄 총선 이 후 처음이다

1달러에 팔렸던 뉴스위크 3년만에 새주인 찾아나서 3년 전 1달러에 뉴스위크를 매입한 인터랙티브 코퍼레이션(IAC)이 뉴 스위크의 새 주인을 찾고 있다고 연 예 주간지인 버라이어티가 28일 보 도했다 음향기기 제조업체의 거물인 고 시드니 하먼은 2010년 8월 온라인 매체 더 데일리 비스트를 합병하 면서 부채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워 싱턴포스트로부터 뉴스위크를 1달 러에 매입했다 IAC 측은 뉴스위크 매각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지 만 베리 딜러 IAC 회장은 최근 블룸 버그 TV 와의 인터뷰에서 뉴스위크 매입은 실수였다고 밝힌 바 있다 시사잡지 뉴스위크는 2003년 당 시 전세계적으로 매주 400만 부까지 팔렸으나 디지털 무가지 공세에 밀 려 고전을 겪기 시작했고 지면 발행 을 중단하기로 한 2010년엔 구독자 가 150만 명으로 줄었다 뉴스위크 의 올해 구독자 수는 47만 명에 불 과하다

티파티 표적 세무조사 국세청 제소

린치핀 오브 리버티 등 보수 성향의 24개 티파티 그룹이 29일 표적 세무

조사를 행한 것으로 알려진 국세청(IRS)을 워싱턴DC 연방 법원에 제소했다 뉴욕주 티파티 전 리더이자 주간지 웨스트체스 터 카운티의 소유주인 셀림 제르카는 이날 법원 앞에서 소송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민은 정부에 의해 괴롭힘이나 모 욕을 당해서는 안 된다며  IRS은 물론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보내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거짓말ㆍ선거자금 유용  바크먼 결국 몰락 공화당 여성 대표 정치인 내년 하원선거 불출마 선언 티파티 지지를 등에 업고 공화당의 보수파 여성 정치인을 대표했던 미 셸 바크먼(사진미네소타) 연방하 원이 내년 하원의원 선거 불출마하 겠다고 밝혔다

29일 CNN 에 따르면 바 크먼 의원은 이날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 린 영상 메시 지를 통해 불 출마 의사를 발표했다 4선 의원인 바크먼은 지난해 공화

당 대선 경선에 출마해 초반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정치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잦은 거짓 주장을 펼 쳐 거짓말쟁이라는 오명을 썼고 대선경선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결국 몰락하고 말았다 바크먼은 현재 자신을 후원 하는 수퍼팩의 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혐의로 의회 윤리위원회와

래리 킹 토크쇼 진행자로 복귀 CNN 토크쇼 진행자였던 래리 킹 (80)이 다음 달부터 정치 TV 토크 쇼 진행자로 복귀한다 러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 영어채널 RT 아메리카 네트워크는 29일 래리 킹과 함께하는 정치 (Politics With Larry King)란 새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 다 RT는 새 프로그램 방송 날짜와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RT는 지난해 여름 훌루(Hulu)와 오라(Ora)TV 온라인을 통해 선보 인 래리 킹 나우(Larry King Now)프로그램도 방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 모두 워싱턴과 LA에서 제작되며 이 프로그램들은 훌루와 오라 TV 웹사이트와 RT닷 컴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RT 아메 리카는 타임워너와 콕스케이블 컴 캐스트 버라이즌 파이오스 등 케이 블업체를 통해 미국에서 방송된다 래리 킹은 2010년 12월 자신의 이 름을 내걸고 25년 동안 진행해오던 CNN 토크쇼에서 물러났다

[AP]

연방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조지메이슨대학 미디 어공공관계센터가 29일 사실관계 확인 단체인 폴리티팩트오르그 조사결과를 인용해 한 발표에서 5월 의 대표적인 새빨간 거짓말 정치 인에 선정됐다 바크먼은 자신의 불출마 결정과 관련 선거를 치르지는 않지만 전 통적인 결혼과 가족의 가치 종교 자 유를 지키기 위한 싸움은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복례 기자

중서부에 또 토네이도 주의보 지난주 시속 200마일로 최고 등급 위력의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중서 부 지역에 또다시 토네이도 주의보 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WS)은 29일 중부 캔자스 미주리 아이오 와 네브라스카 소재 카운티 수십 곳에 토네이도 주의보를 발령했다 고 밝혔다 지난 16일 10여 차례의 토네이도가 텍사스를 강타해 6명이 숨진데 이어 20일에는 오클라호마 무어시를 휩쓸어 24명이 숨지고 377 명이 다쳤다 무어에서만 주택 1200 채가 파손되고 3만3000여 명이 재산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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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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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3년 5월 31일 금요일 월드뉴스

9

2013년 5월 30일 목요일

긴축이 부른 군축시대

7월 8일부터 전 세계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민간인(군무원)들은 강제 무급휴가를 떠나야 한다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자동 예산삭감조 치인 시퀘스터(sequester)가 지난 3월 발동됨 에 따라 2013회계연도가 끝나는 9월 말까지 국 방예산을 370억 달러 절감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체 75만 명의 군무원 중 전투지역 근무자 나 의료 관련 종사자 핵추진 함정 유지보수 인력 등 6만8500명만 제외된다 이를 통해 절 약할 수 있는 액수는 18억 달러밖에 되지 않 지만 어쩔 수 없다 미군은 이미 무급휴가 외에도 쥐어짤 수 있 는 것은 모두 동원했다 페르시아만에 배치하 는 항모를 1척 줄였다 나머지 1척으로만 운 용하고 있어 중동 지역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공군은 전투비행 훈련시간을 단축했고 해군 과 해병도 비용이 많이 드는 훈련은 다수 취 소했다 앞으로 장군 정원을 줄이고 군무원을 5년 내 5~6% 감축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 모든 조치를 다 취 해도 여전히 돈이 모자란다고 말했다 민주공화당 간 별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 면 2014 회계연도에도 국방예산 중 520억 달 러가 자동 삭감된다 2011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2021년까지 약 5000억 달러의 국방비를 포함 모두 1조 1000억 달러에 달하는 지출을 줄이는 예산조 정법(BCA)에 서명했다 미국유럽 등 세계적인 경제재정위기에 따 른 긴축이 군축을 부르고 있다 911 테러와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으로 크게 늘어났 던 세계 방위비는 지난해 14년 만에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스톡홀름 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는

작년 세계 국방비 14년 만에 첫 감소 미 중동 항모 줄이고 강제 무급휴가 영 육군 병력 200년 만에 최저 수준 중국만 증액  2023년 미 제칠 수도

각국의 국방비 쥐어짜기 미국 2013년 국방예산 중 370억 달러 삭감 2021년까지 5000억 달러 삭감하기로 영국 2010년 8% 줄인데 이어 삭감 추세 지속 육군 병력 워털루전투 이후 최저 수준 프랑스 10% 감축 추진하다 말리 사태로 현상 유지 2019년까지 병력국방부인력 3만4000명 감원 중국만 예외 2013년 107% 늘어난 7406억 위안(약 130조원) 1989년 이래 두 자릿수 증가율 지속(2010년 제외)

일본이 빼앗아간 섬들 돌려달라 리커창 발언에 센카쿠 다시 격랑 중국과 일본이 다시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 위다오)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번 에는 역사 인식 문제인데 리커창 총리의 독일 에서의 발언이 기폭제가 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리 총리는 지난 26일 독일 방문길에 포츠담회

A

담 사적지를 찾아 일본은 포츠담 선언에 따 라 일본이 빼앗은 중국 동북지역과 대만 소유 의 도서를 돌려줘야 하며 (연합국의) 제2차 세 계대전 승리의 성과를 훼손하거나 부인하는 것을 허락해서는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 다 포츠담회담은 1945년 7월 26일 2차대전

2012년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이 1조7530억 달 러를 기록 전년보다 05%(물가상승 감안) 줄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이라크 등 일부 지역 종전의 영향이 작용한 결과다 긴축 강도가 미국보다 훨씬 강한 유럽은 더 욱 움츠러들었다 영국은 전년보다 08% 줄 인 608억 달러 프랑스는 03% 감소한 589억 달러를 방위비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 아도 52%나 삭감했다 유럽은 뒷마당인 북아프리카에서의 급진 이 슬람주의 세력 확대 장기화하는 시리아 내 전 등으로 국제안보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 만 증액은 엄두를 내기 어려운 형편이다 내 코가 석 자인 미국이 직접 군사개입을 극도 로 꺼리고 있어 유럽의 자체 부담은 더욱 커 지고 있다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6일 유럽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국방비를 삭감할 경우 유럽은 글 로벌 문제의 행위자가 아니라 방관자가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26개 유럽 나토 회원국의 국 방비는 75%나 줄었다 유럽 최대 군비 지출국인 영국은 2010년 국 방예산을 8%나 한꺼번에 줄이는 바람에 이듬 해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축출을 위한 리비아 군사개입 때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항모 계획이 한시적으로 보류되고 해상초계 기 구매도 중단됐다 육군 병력은 20% 줄여 워털루전투(1815년) 이래 200년 만에 최저 수 준인 8만2000명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임기(2017년)까 지 전체 정부지출을 600억 유로 줄이기로 한 프랑스는 최근까지만 해도 국방비 10% 감축

을 논의했다 하지만 거의 단독으로 군사작전 을 주도한 말리에서와 같이 해외에서의 작전 대비 필요성이 커지면서 가까스로 현상유지를 택했다 2014~2019년 사이 3만4000명을 줄이는 대 신 정찰기와 수송기공중급유기는 추가 도입 해 작전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프랑스의 군사비는 냉전 시대 3%에서 지금은 15% 수 준으로 낮아졌다 독일은 2015년까지 300억 유 로 규모를 유지하며 연차적으로 조금씩 감축 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의 동맹국인 호주와 이스라엘도 방위비 를 동결하거나 소폭 줄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경제 사정이 좋은 중국 만 국방비를 대폭 늘렸다 중국은 올해도 국 방예산을 지난해보다 107% 증가한 7406억 2200만 위안(약 130조원)으로 책정했다 금융위기 영향을 받은 2010년을 제외하고는 1989년 이래 24년째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 했다 중국은 외부의 견제를 의식 국방비를 연 구우주개발 예산 등에 숨기고 있어 실제 액수 는 공식 발표된 것보다 두 배 이상 될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격차는 갈수록 줄 어들고 있다 런던 국제전략연구소(IISS)는 중국의 국방 비 증가율을 연 156% 적용하고 미국의 시 퀘스터 발동으로 인한 국방예산 감축이 계속 이뤄진다고 가정하면 2023년에는 중국이 미국 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 증가율 연 107%를 적용한다면 2032 년 중국이 세계 1위가 된다

승전국인 미국영국중국의 수뇌부들이 모여 패전국인 독일과 일본을 어떻게 처리할지 논 의한 회의다 당시 참가국들은 일본의 항복과 점령지 반환 등을 골자로 하는 포츠담 선언을 발표했다 리 총리는 이어 역사는 객관적으로 존재하 고 한 면의 거울과 같기 때문에 역사를 바로 볼 때만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고 있는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의 의미도 있다 그러자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7일 즉각 반발했다 그는 (리

총리 발언은) 역사를 완벽하게 무시하는 것이 며 센카쿠 열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완벽하게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왜 일본의 영토인지 근거 자료를 제시하지는 않았다 그러자 이번에는 왕이 외교부장이 28일 직 접 나서 일본의 주장은 정말 말로 설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상식이 결여된 것이다 우리 는 일본에 다시 학생 신분으로 돌아가 카이로 선언과 포츠담 선언을 성실하게 공부하기를 정중히 촉구한다며 반격을 가했다

한경환 기자

최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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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1일 금요일

사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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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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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업종

지역

판매가

렌트

No. 업 종

1

도넛

2만 3천

달라스외곽

20만

900

61

체인 햄버거

2

도넛

1만 8천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38만

-

62

치킨샵

3

도넛

1만 7천 5백 (3만 오너캐리 가능)

포트워스

16만

1,500

63

중국식당

4

도넛

2만 단독건물 (7만 오너케리)

달라스외곽

17만

2,200

64

5

도넛

3만 5천

달라스외곽

32만

3,500

6

도넛

4만 5천 (10만 오너케리)

달라스외곽

32천

7

도넛

1만 4천

달라스

8

도넛

1만 5천

9

도넛

10

도넛

11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4만 8천 현재 메니져 운용

달라스

32만

2,200

2만 5천

캐롤톤

17만

2,400

1만 9천 (일요일 close) 땅건물

디소도

30만

-

올트레이션 삽

1만 6천

포트워스

10만

3,300

65

몰안 샌드위치

4만 7천

플레노

35만

8,300

1,000

66

멕시칸 당구장

10만 (Net 인컴 4만)

달라스

60만

5,600

12만

1,350

67

멕시칸 당구장

4만

갈랜드

35만

4,800

포트워스

12만

2,200

68

북 바인딩

3만 8천 (토·일 close)

캐롤톤

55만

4,000

1만 8천

알링톤

17만

2,300

69 몰안 피자및 스낵샵 2만 7천 (월 인컴 1만7천 보장)

달라스

20만

3,000

4만

달라스외곽

26만

2,000

70

치킨샵

4만 2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22만

2,500

비어와인

10만 렌트수입 3천 땅 건물 포함

달라스

120만

-

71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3만

3,000

12

비어와인

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INV

-

72

샌드위치

1,200 (월 인컴 8000 보장)

달라스

18만

2,000

13

비어와인

17만 땅건물 포함

캐롤톤

190만+INV

-

73

샌드위치

1,600

달라스

27만

1,500

14

비어와인

10만 렌트인컴 4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150만+INV

-

74

샌드위치

600

달라스

7만 5천

830

15

비어와인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75

샌드위치

1,300

얼빙

15만

2,300

16

비어와인

월 4만 매출 (엑스트라 인컴 6천)

달라스

20만+INV

4,000

76

샌드위치

800

얼빙

12만

1,500

17

비어와인

10만 책캐싱 60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100만+INV

-

77 음료수 및 다과점

8만 (월인컴 2만보장)

캐롤톤

68만

4,800

18 개스스테이션 13만 개스3만 땅건물포함

포트워스

185만+INV

-

78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9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10만 렌트수입 4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00만+INV

-

7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70만

-

20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85만

-

80

일식

2만 5천

플레노

6만

4,500

21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3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5만+INV

-

81

일식

15만

달라스

65만

12,500

22 개스스테이션 비어15만 리코 6만 개스 10만 땅건물

노스달라스

220만+INV

-

82

일식

6만 (일요일 close)

얼빙

30만

8,500

23 개스스테이션 6만 개스 4만 술안파는 곳 땅건물

노스달라스

75만

-

83

치킨샵

1만 5천 (일요일 close)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10만

노스달라스

40만+INV

7,500

84 치킨 라이스

2만 5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1,8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렌트수입, 6백 개스 4만 땅건물

달라스

165만

-

85 치킨 라이스

2만 5천

그렌페리

15만

2,200

26

세탁소

6만 7천 (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INV

9,000

86

햄버거

5만 5천

코펠

45만

5,400

27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10만+INV

-

87

한국식당

4만 5천

헤린하인스

15만

3,200

28

세탁소

8만 5천 땅건물포함

E 달라스

190만+INV

-

88 한국 스시바

4만 5천

헤린하인스

11만

3,700

29

세탁소

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20만

-

89

비어와인 델리

5만

달라스

22만

3,000

30

세탁소

4만 (땅 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0

스시바

2만 5천 (일요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31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4만

-

91

햄버거

2만 5천 단독건물

노스달라스

10만

3,400

32

세탁소

1만 9천

노스달라스

18만

1,500

92

일식

3만 5천

달라스

20만

4,800

33

세탁소

4만 (단독건물)

얼빙

39만

6,000

93

일식

6만 5천

달라스

35만

11,500

34

코인런드리

2만 5천 렌트수입 1천8백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139만

-

94

한식

10만

달라스

65만

7,000

35

코인런드리

2만 5천 4000 s/q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9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36

코인런드리

2만 5천

달라스

35만

4,800

96

샌드위치

일일 800

달라스

13만

800

37

코인런드리

2만 3천

달라스

40만

5,000

97

샌드위치

일일 400

달라스

4만

1,2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5만 5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250만

-

98

병원

월 인컴 3만 보장 (문의바람)

달라스

15만

3,0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일식

3만

달라스

16만

-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바베큐샵

15만 땅건물

달라스

90만

-

3만 레트 인컴 7,500 땅건물

달라스

180만

-

101

상가

단독건물 10,000 S/Q 땅 1.2 A/C

포트워스

45만

빈건물

41

세탁소

42

풀카워시

5만 땅건물

달라스

160만

-

102

상가

4 unit (매우전망좋음) 8% CAP

던킨빌

87만

8%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00만

-

103

상가

6 unit 세탁소 포함

캐롤톤

175만

11% CAP

44

풀카워시

8만 땅건물

알링톤

280만

-

104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00만

8% CAP

45

풀카워시

6개 (매상 아주 좋음) 미국인 것

문의바람

-

-

105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20만

8% CAP

46

미국식당

1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06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7

상가

14 unit 땅 4 A/C, 빌딩 125,000 S/Q

달라스

650만

9% CAP

48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1만

-

108

상가

4 unit 빌딩 6,000 S/Q

달라스외곽

43만

8% CAP

49 중국퓨전식당 6만

달라스

18만

4,800

109

상가

10 unit 투자 아주좋은 지역

달라스

530만

8% CAP

50 중국퓨전식당 9만 5천

달라스

55만

7,900

11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51

중국식당

2만 (일요일Close) 땅건물

달라스

32만

-

111

상가

8 unit 문의바람

후리스코

350만

8% CAP

52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달라스

190만

-

112

상가

건물 12,000 S/Q, 7unit 땅 1 A/C

얼빙

150만

9% CAP

53

일식

3만 5천 (월 인컴 1만보장)

달라스 외곽 15만

3,800

113

상가

8 unit 로얄레인 선상

달라스

160만

-

54

스시가게

2만 8천

달라스

19만

4,500

114

상가

20 unit 최상의 위치와 투자최적

달라스

-

문의바람

55

스시가게

10만

달라스

89만

6,500

115

상가

8 unit 빌딩 34,000 S/Q 땅 2 A/C

얼빙

250만

9% CAP

56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8만

980

116

상가

20 unit 빌딩 56,000 S/Q 땅 3 A/C

달라스

650만

8% CAP

57

샌드위치

일일 1,500

얼빙

18만

1,350

117

상가

단독건물 1,600 S/Q 땅 13,000 S/Q

그렌페리

18만

9% CAP

58

샌드위치

일일 1,100

얼빙

15만

2,200

118

상가

단독건물 2,000 S/Q 땅 12,500 S/Q

헤린하인스

90만

8% CAP

59

치킨가게

4만

알링톤

19만

2,600

119

상가

단독건물 5,200 S/Q 땅 11,500 S/Q

헤린하인스

40만

8% CAP

60

치킨가게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120

상가

단독건물 2,800 S/Q 땅 13,000 S/Q

달라스

3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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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1일 금요일

오감자에서 기력을 돋구어 주는 “살아있는 꼼장어”를 맛 보세요! 꼼장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꼼장어는 최고의 스테미너 정력 건강식품으로 성기능 회복과 청소년 허약체질에 좋은 비타민A가 쇠고기의 200배나 넘게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장어로 만든 음식은 스테미너식으로 양질의 단백질과 양질의 지방(고혈압, 당뇨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생리활성, 모세혈관 강화, 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되어 산후회복, 병후회복에 효과가 크고 성장발육, 시력회복, 피부 건강 유지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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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13

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Friday, May 3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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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운 생명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자 현장 은 그야말로 웃음바다가 됐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정동환 분)의 사

유인나에게 아이유는 어떤 동생인지 물었

망으로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된 막내 다 “아이유는 지금 잘하고 있어요 인간적 딸 이순신(아이유 분)과 엄마 김정애(고두심 으로 보면 귀여운 여자아이이지만 엔터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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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유인나는 데 너로서의 아이유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사 뷔 후 처음으로 KBS 2TV 주말연속극 시간 실 그 친구가 시청자들에게 연기력을 보여준 대에 입성했다 신선함 스토리로 동시간대 모습은 얼마 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잠재능력 1위로 등극했다

중 일부이니까요 이 세상에 직업이 100가지

“물론 시청률이 잘 나왔으면 하는 마음은 가 있다면 다 해낼 수 있는 아이인건 분명하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시청률에 연연하기보 니까 신통방통해요 아마 운동선수였어도 잘 다는 오로지 지금은 작품에만 집중하고 있어 했을거에요”(웃음) 요. 작품성이 시청률에 비례하는 건 아니니 까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려고 해요. 훌륭한 분들이 모였기에 제가 맡은 부분을 잘 해내 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최고다 이순신’에는 가족들의 이야기도 있지만 러브라인도 빼놓을 수 없다 극중 이 유신은 어린 시절부터 봐온 친구 박찬우(고 주원 분)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신과 찬우는 ‘최고다 이순신’의 달달함 을 맡았을 정도로 두 사람은 막 시작한 연인 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 실제 막내딸인 유인나는 자매들만이 느낄 분에서는 가족들에게 들킬까 몰래 차안에서 수있는 정서를 실감나게 살려냈다

데이트를 하거나 혹여 동네에서 들킬까봐

“초반에는 유신이가 저도 이해할수 없을 줄행랑을 놓은 장면도 등장했다 정도로 악역이었어요 동생에게 너무한 부

이때 유인나만의 뽀뽀 애교가 눈길을 끌

분도 없지 않나 싶기도 했어요 지금 유신이 었다 유인나는 인터뷰 중 실제로 뽀뽀장면 는 사랑을 하고 가족 간의 얘기가 풀려가면 을 재현했다 서변화하고 있어요 우리작품에 모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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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환 세심히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뭔가 러브라인만의 달달함을 보여드려야

꼼꼼히 대안들을 찾겠습니다 최선의 솔루션을 약속합니다

필요하다면 상관없어요세상에는 모난 성격 할 것 같아 연구를 했어요 대본에는 뽀뽀가 의 사람들도 있고 부족함을 가진 사람들도 여러 번은 아니었어요 두 번 정도 하는 건 많으니까요”

데 이정도로 토라진 찬우의 마음이 풀릴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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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에게 아이유는 데뷔 초창기부터 봐 싶었어요. 장면을 더 살려보고 싶어서 뽀뽀 온 귀여운 동생이자 극중에서도 막내딸 이 를 여러 번 하는 걸로 시도 했는데 오케이 순신이기도 하다 그의 첫 정극 도전은 유인 컷을 받았어요” 나의 조언에서부터 시작된 것은 방송을 통해

유인나는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변신보

서도 알려졌다

다 자신이 잘 해낼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이런 아이유가 최근 기자간담회서 롤모델 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치열한 로 유인나를 꼽았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 고민과 발전만이 고민의 해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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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1일 금요일

2013년 5월 30일 목요일

이병헌이민정 올가을 결혼설  소속사 날 안잡았다 톱스타 커플 이병헌(43)과 이민정 (31)이 올 가을 결혼설에 휩싸여 관 심이 집중된다 29일 두 사람의 최측근은 "이병헌 과 이민정이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며 "최근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차근차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측근은 "두 사람은 당초 올 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각 자 스케줄이 여의치 않아 미뤘던 것"이라며 "하반기 결혼 계획을 갖고 일정 조절을 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최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 은 서울시내 모처 결혼식장 예약을 알아보는 등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 에 한창이다 앞서 이민정과 이병헌 커플은 지 난 25일 서울 신사동 한 웨딩홀에서 열린 이민정의 중학교 시절 친구 결 혼식에 함께 참석 이민정이 부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올 가 을 결혼설에 힘이 더해지고 있다 이병헌은 지난해 9월 '레드2' 촬영

도중 잠시 귀국해 이민정 어머니 생 일축하 모임에 참석했으며 이민정 은 올 초 이병헌이 영화 '광해' DVD 코멘터리 녹음할 때 동참해 지인들 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열 애를 공식 인정하면서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최측근에 따 르면 두 사람의 공개연애 역시 결혼 을 전제로 한 만남이라는 설명이다 이병헌은 7월 할리우드영화 '레드 2' 홍보를 위해 해외 일정을 소화해 야 하는 상황이다 내년 초에는 또 다른 할리우드영화 참여를 위해 해 외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이민정은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 29일 종영이후에는 당장 차기작 계획은 없는 상태다 이 같은 상황 역시 이병헌과 이민 정이 서로 일정을 조율해가며 올 가 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결혼설에 힘을 실어 주기에 충분하다고 복수의 연예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와 관련 스타뉴스에 "결 혼을 한다면 올해를 넘기지 않을 것 같다"며 "하반기 국내 작품에 대한 검토를 끝마친 뒤에 결혼식 일정을 최종 결정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 인먼트 관계자는 "(내 연애의 모은 것)드라마가 끝났으니 날을 잡을 수 도 있겠지만 이달 초까지는 양가가 결혼 날짜를 확정하지는 않았다 양 가에서 날을 잡았으면 좋은 소식이 니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겠느냐"고 말했다한편 이병헌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50편 가까운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 해 온 스타 배우 현재 할리우드 영 화 '지아이조2' 일본 개봉을 앞두 고 영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민정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와 '마이더스' 영화 '시라노;연애조 작단' '원더풀 라디오' '빅' 등을 통 해 스타덤에 오른 미녀 스타 최근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서 배우 신하균과 호흡을 맞췄다

재혼박철 헤어지지 않고 잘 살겠다

배우 겸 방송인 박철(44)은 재혼 각 오에 대해 "헤어지지 않고 살겠다" 고 담담히 말했다 그는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22일 미국에서 컨설팅 회사를 경영하는 A씨와 결혼했다"고 밝혔다 박철은 지난 주 현재 진행 중인 경 기방송 라디오(FM 999) '박철의 라디오 카페' 제작진에 일주일 간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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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를 신청 이 기간 동안 미국에 가 서 40대 한국계 미국인 A씨와 극비 리 결혼식을 올렸다이날 '라디오 카 페' 오프닝에서 재혼 사실을 직접 밝 혔던 박철은 "저에 대해 매체들이 좋 게도 썼다가 또 나쁘게도 썼다가 해 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래서 가장 믿는 방송에서 재혼 사실을 스스로 알렸다"고 말했다 박철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할 필 요는 없다고 본다 때가 되서 재혼 을 한 것"이라며 "딸도 좋아하고 가 족들도 무척 좋아한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결혼 생활에 대해 " 이 부분은 꼭 그대로 옮겨줬으면 한 다"며 부친의 얘기를 꺼냈다

박철은 "올해 86세인 아버지가 어 머니와 62년을 해로 하셨다 지금 암투병 중이시다 아버지께 '어떻 게 사는 게 행복하게 삶입니까' 여 쭸더니 마치 유언처럼 '부부가 헤 어지지 않고 사는 게 행복한 삶이 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앞으로 헤 어지지 않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말 씀드렸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아내와 헤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철은 지난 2007년 배우 옥소리와 이혼소송으로 결혼생활 에 종지부를 찍었다 슬하에 딸 한 명이 있으며 박철과 함께 생활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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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대체 왜? 방송인 유세윤이 자신이 음주 운전 을 했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29일 경기 일산 경찰서에 따르면 유세윤은 이날 오전 4시께 경찰서를 찾아와 "서울 신사역 근처부터 직접 이 곳까지 음주상태에서 직접 운전 을 했다"고 진술했다 유세윤은 경찰 조사 결과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18%로 도로교통법 위반 혐 의로 불구속 입건 됐으며 조사를 마친 이후 귀가 조치됐다 경찰에 따르면 유세윤은 단속에 걸린 것이 아니라 양심의 가책을 느 껴서 직접 자수를 했다 유세윤은 이를 뒷받침 하듯 자신의 트위터에 오전 4시 16분 "가식적이지 말자"는 글을 남겼다 유세윤이 음주 운전 단속에 걸리 지 않아 순간을 모면했다고 치더라 도 양심선언을 한 행동은 의아하 지 않다 하지만 소속사측에서 밝힌 유세 윤의 술자리 종료 시점 상황을 감안 할 때 자수 배경에 말 못할 다른 이 유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 이 든다 유세윤 소속사 측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유세윤은 28일 오후 자신이 출연 중인 모 프로그 램과 관계자들과 술을 한잔 했고 이후 매니저가 대리 운전기사를 불 러줬다 소속사 관계자는 "여기까지가 우

리가 파악한 상황인데 대리기사를 중간에 내리라 했는지 아니면 처음 부터 대리기사를 보내고 운전을 했 는지 등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라 고 전했다 즉 적어도 유세윤이 직접 운전을 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은 아니었 다는 얘기다 더욱이 유세윤이 지상파 프로그 램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종합편 성 프로그램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 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음주운전을 하 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서 자수를 한다는 것은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밖에 없는 행동으로 자의적인 활 동 의지 박약으로까지 풀이된다 유세윤의 이 같은 행동에 방송가 안팎도 의아하다는 반응일색이다 방송가 일각에서는 "방송활동에 대한 회의가 이 같은 행동을 초래했 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다수 네티즌 역시 "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반응하기도 어렵다"는 식이다 이와 관련 유세윤 소속사 코엔 스타즈측은 "유세윤을 만나 상황 을 파악한 뒤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세윤이 출연중인 MBC '라 디오스타' SBS '일요일이 좋다'의 ' 맨발의 청춘'  케이블채널 tvN ' SNL 코리아' 등은 이번 사건과 관 련해 그의 하차 및 방송이 예정된 녹 화 분량의 편집을 논의 중이다

<축하합니다> 사연을 받습니다. 출생, 돌, 생 일, 결혼, 회갑, 승진, 합격 등 텍사스 한인들 의 축하 소식을 보내주세요. 본보 이메일(info@ koreadailytx.com)로 축하 사연과 사진을 보내주 시면 채택된 사연은 텍사스 중앙일보 지면에 실 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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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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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30일 (목요일)

2013년 5월 31일 금요일

첫 영화뜨거운 안녕주연 맡은 이홍기

인터뷰

FT아일랜드 멤버들 다 울렸습니다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23)가 눈물샘을 자극하는 최루성 영화 ‘뜨거운 안녕’의 주연으로 스크린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 앞서 ‘미남이시네요’ 등 드라마를 통해 연기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영화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뜨거운 안녕’은 폭행사건에 휘말린 인기가수가 시한부 환자들이 입원한 호스피스 병동 에서 사회봉사 명령을 이행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홍기는 사고뭉치 인기가수 충의를 연기했다. 삶의 끈을 놓지 않고 밴드활동을 하는 시한부 환자들의 모습에 감동받아 ‘밴드 마스터’가 되는 인물이다. 전반부에는 제멋대로 행동하는 거만한 톱스타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후반부에는 태도를 바꿔 진지한 표정 으로 삶의 소중함을 알린다. 주특기를 살려 연주와 노래를 병행하며 관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준다. ‘뜨 거운 안녕’은 30일 국내 개봉에 이어 6월 7일에는 ‘피닉스, 약속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공개된다.

호스피스 병동서 연기  삶의 소중함 깨달아 우결신부 후지이 미나에 이성 감정 느낀 적도 -첫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부담이 돼 출연하 지 않으려 했다는 말을 들었다. “맞다. 첫 영화인 데다 주연이라 부담이 컸다. 원 래 연기를 할때 주·조연을 따지진 않는데 막상 극 전 체를 이끌고 가라고 하니 압박감이 굉장하더라. 게 다가 호스피스 병동이란 개념 자체를 몰라 시나리 오의 내용이 제대로 와닿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출연을 결정한 이유는 뭔가. “소속사 관계자들이 ‘후회할지 모르니 다시 읽 어보라’며 재차 권하더라. 그 말에 다시 시나리오 를 읽었는데 처음 봤을 때와 달리 코끝이 찡해지 더라. 활자화된 책이나 시나리오를 읽고 그렇게 감동받아 본 건 ‘1리터의 눈물’ 이후 처음이었다. 단순히 첫 영화라서가 아니라 이 작품에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내 인생에 큰 의미로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을 결정했다.”

-아역 시절의 경험이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나. “매번 ‘아역 출신이니 연기는 그럭저럭 잘하겠 지’라는 기대를 받는다. 개인적으로는 참 떼어버 리고 싶은 꼬리표다. ‘큰 어려움 없이 연기했겠다’ 라고 하는데 그렇진 않았다. 캐릭터를 잡는 데만 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감독님이 생각하는 충 의 캐릭터와 내가 생각하는 부분이 달라 조율하 는 데 꽤 시간이 걸렸다. 또 영화 촬영장이 주는 긴 장감이 있어 신경이 많이 쓰였다. 드라마와 달리 촬영준비에도 오랜 시간 공을 들이더라. 그 와중 에 스태프들이 전부 주연배우인 나만 쳐다보고 있 어 부담스러웠다.”

-동반출연한 배우들과는 많이 친해졌나. “마동석·임원희 두 형들은 워낙 나이 차이가 많 이 나는 선배라 처음엔 좀 조심스러웠다. 원희 형 은 유머러스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굉장히 진지 했다. 반면에 동석 형은 외모와 달리 재미있게 말 씀도 잘하신다. 두 분 모두 반전의 매력이 있어 시 간이 좀 지난 후엔 금세 편한 사이가 됐다. 그중 가 장 친하게 지낸 건 백진희였다. 동갑내기라 다른 사람들에게 못할 말도 편하게 털어놓으며 의지할 수 있었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뜨거운 안녕’에 대해 어 떤 평을 내놓던가. “누구 할 것 없이 멤버 전원이 울음을 터트렸다.

또 악녀다. 하지만 뻔하지도 똑같지도 않다. 배우 윤아정(30)은 MBC 주말극 ‘백년의 유산’에서 과거 시누이였던 유진(민채원)을 괴롭히는 철부지 부 잣집 딸 김주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이 다. 악녀 캐릭터는 KBS 1TV ‘우리집 여자들’(11)과 tvN ‘노란복수초’(12) 이후 세 번째. 그는 또 다시 악역을 맡 으면서 전 작과의 차별화에 포커스를 맞췄다. “악역이라고 다 똑같은 게 아 니에요. 각 캐릭터마다 살아온 환경과 배경, 직업이 다르잖아요. 그런 차별 점을 부각시켜 연기하는 게 제 숙제겠 죠.” ‘악역 전문’이라는 타이틀도 반기 는 분위기다. 윤아정은 “악역 전문이 라는 건 그만큼 그 역을 잘 소화했다 는 의미가 아닐까. 시청자들이 내 악 역 연기에 지겨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걸로 만족한다. 더 제대로 된 악역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극 중 유진을 괴롭히는 역이다. 실 제로 둘 사이가 좋지 않은 게 아니냐 는 댓글이 많았다. “하하.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 만 실제로는 유진씨와 잘 지낸다. 둘 다 워낙 털털하고, 낯을 가리지 않아 금방 친해졌다.”

-극 중 이정진을 오랫동안 짝사랑 하다가 결국 유진에게 빼앗겼다. 실제 로 짝사랑을 해본 경험은. “짝사랑을 한 적은 물론 있지만 그 기간이 길진 않았다. 어떤 사람을 좋

일단 울려놨으니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다.(웃음)” -‘뜨거운 안녕’이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일 본 현지 반응은 어떤 것 같나. “굉장히 뜨겁다. 벌써 일본 현지에서 인터뷰 일 정을 마쳤다. 방송·신문·잡지 등 40여개 매체가 인 터뷰 요청을 해와 놀랐다.”

-FT아일랜드 일본공연을 준비 중이라던데.

“6월 15일 미야기를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 아 레나투어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 준비 때문에 요 즘 새벽까지 내내 공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어 제도 새벽 5시까지 연습했다. 몇 시간 못 자고 바로 영화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몸은 피곤하 지만 둘 다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다. 이전보다 록밴 드의 느낌이 많이 나는 공연을 만들어보려 준비 중이다.”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출연하는 후지 이 미나를 두고 실제로 이성적인 감정을 가진 적은 없나. “가상부부로 온갖 애정행각을 다 펼치는데 아 예 이성적인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게 거짓 말이다. 한 번씩 후지이 미나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생길 때도 있다. 하지만 그 감정이 오래 이어지진 않는다. 촬영이 끝나면 또 잊어버리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나름 조절능력이 뛰어난 것 같다.(웃음) 일본에서는 괜히 질투하는 팬들도 많은데 부디 프 로그램의 성격이라 생각하고 이해해 줬으면 좋겠 다.”

-FT아일랜드의 새 앨범은 언제 들을 수 있나. “국내에서는 8월께 신곡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 전에 일본에서는 6월 5일에 세 번째 일본 정규앨 범이 발매된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내 자작곡 2곡 도 포함됐다. 일본말 가사까지 직접 다 썼다. 그중 ‘오렌지색 하늘’이라는 곡은 이번 영화 ‘뜨거운 안녕’의 일본 상영본에 삽입됐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영화 ‘뜨거운 안녕’에서 주연을 맡아 스크린 데뷔 신 고식을 치른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 시한부 환

자들의 록밴드에 참여한 후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

는 사고뭉치 가수 충의를 연기했다. 양광삼 기자

백년의 유산김주리 역 윤아정

엄마가 그러셨어요 더 세고 독하게 해

동시간대 1위인 MBC 주말극 ‘백년의 유산’에서 악녀 캐릭터를 맡아 열연 중인 배우 윤아정.

양광삼 기자

시청자들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악역 OK 아하는데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을 보 이지 않는다면 금방 감정을 정리하는 편이다. 캐릭터처럼 오매불망 스타일 은 아니다.(웃음)” -박원숙의 딸로 등장한다. 호흡은 어떤가. “최고다. (드라마 속에서) 딸이라 고 잘 챙겨주고 예뻐해준다. 촬영하기

전에도 많이 맞춰본다. 그러다 보니 점점 더 호흡이 좋아지는 것 같다. 선 생님이 평소 조언도 많이 해주신다. 얼마 전 약혼이 파혼 당하는 장면을 찍었는데 그 신이 방송된 후 박원숙 선생님이 ‘우리 딸 쭈리야. 너무 (연 기) 잘했다. 예쁘다’고 문자를 보내주 셨다. 선생님께 받은 첫 문자였는데

내게 정말 큰 힘이 됐다. 감동이었다.”

-‘백년의 유산’이 주말극 동시간대 1위다. “시청률이 잘 나와서 그런지 알아 보는 사람도 더 많아졌다. 덕분에 촬 영장 분위기도 좋다. 시청률이 좋은 작품에 출연하는 건 참 행운인 것 같 다.”

-악역만 계속 하면 이미지가 고정 될 수 있다. 걱정은 안 되나. “악역 이미지로 굳혀진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 계속 악역 을 하면서 내 스스로 한계를 느낄까 봐 걱정은 되지만 이미지에 대한 걱정 은 안 된다. 주어진 역할을 최선을 다 해 잘 해내고 싶은 마음뿐이다. 부모 님도 나와 같은 마음이다. 얼마 전 엄 마가 ‘악역 한다고 아쉬워하지 마’라 고 하셨다. 그러면서 더 나쁘게 보일 수 있게 연기를 하라고 그러더라. 방 송 직후 엄마는 항상 ‘더 세게, 더 독 하게 했었어야 해’라고 그러신다. 하 하.”

-차기작에서 또 악역이 들어와도 할 건가. “물론이다. ‘악역은 이제 안 할 거 야’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다. 차기작 을 정할 때 어떤 성향의 캐릭터인지, 어떤 작품인지가 중요하지 악역이냐 아니냐는 중요한 게 아니다.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사극이나 시트콤 등 그동안 안 했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 고 싶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아이유, 검찰에 고발장 접수 결혼설 작성 유포자 처벌 아 이 유( 2 0사 진) 측이 결국 서 울 중앙지검에 고 발장 을 접 수 했다. 아 이유 소 속 사 관계자는 28 일 “서울중앙지 검에 터무니없는 증권가 정보지 루머 관련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 속사는 27일 아이유와 아이돌 그룹 멤 버의 결혼설을 담은 증권가 정보지가 돌자, 강경대응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응하지 않는 것 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루머가 급 속도로 퍼지고 이를 믿는 사람들이 있 어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최초 작성자 및 적극적 유포자를 찾아 처벌할 것” 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27일 스마트폰을 통해 ‘인기 솔로 여가수 A양 10월 결혼 예 정’이라는 내용의 글이 떠돌아 피해를 입었다. A양과 남성 그룹 H군이 갑작 스럽게 10월 결혼을 준비하고 있지만 A양의 소속사가 극구 반대하며 설득 하고 있다는 내용. 혼전임신을 했다는 말도 안 되는 내용까지 언급됐다. 정보 지가 돌자마자 해당 가수로 지목된 아 이유의 이름이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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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어제 오하이오서 1R 동반 출전 최경주 배상문도 출격 세계랭킹 1, 2위인 타 이거 우즈와 로리 매 킬로이(북아일랜드) 가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을 앞두고 미리 맞대결을 벌인다 우즈와 매킬로이는 어제 오하이오 주 더블린 뮤어필드 빌리지 CC(파72) 에서 열리는 PGA 투어 메모리얼 토 너먼트(총상금 620만 달러)에 동반 출전했다 살아 있는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 스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6월 13일부 터 열리는 US오픈의 수능 성격이 강 하다 우즈, 매킬로이를 비롯해 브랜트 스

황중곤 US오픈 티켓 획득 아시아 지역 예선 4언더파 2위 통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약 중인 황중곤(21투어스테이지사진) 이 미 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오 픈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황중곤은 27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 토네 골프장(파70)에서 열린 US오픈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합계 4언더파 136타로 2위에 올랐다. 예선 상위 5명

2013년 5월 30일 (목요일) 2013년 5월 31일 금요일

니데커(미국), 리 웨스트우드(영국), 애덤 스콧(호주) 등 세계 정상급 선수 들이 US오픈 대비 차원 차원에서 대 거 참가한다. 보통 정상급 선수들의 경 우 메이저대회 바로 직전 대회는 거르 는 경향이 있어 이 대회가 더욱 의미 있다 최대 화두는 역시 우즈의 우승 여 부다. 올해 7차례 대회에 출전해 벌써 4승을 거두고 있는 우즈는 이 대회가 텃밭이나 다름없다 통산 13번 출전해 5승(1999, 2000, 2001, 2009, 2012년)이나 거뒀고 지난 해에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평균 스코어 69.63타의 놀라운 성적을 거두 며 이 대회에서만 500만 달러을 벌어 들였다 특히 지난해 파3 16번홀 그린 주변 러 프에서 환상적인 플롭샷으로 홀컵 안 에 공을 집어넣고 난 뒤 특유의 어퍼컷

까지 출전권이 주 어진다 지난 2011년 아 마추어 신분으로 JGTO 진출에 성 공했던 황중곤은 2011년 미즈노오 픈과 2012년 카시오월드오픈에서 우 승하며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US오픈은 6월 13일부터 미국 펜실베 이니아 아드모어의 메리언 골프장에 서 열린다

만만치 않은 인디애나  히트 잡고 2승 NBA 동부 결승 히버트 23점 12R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마이애미 히트 를 꺾고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인디애나는 28일 인디애나주 뱅커 스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마이 애미와 동부컨퍼런스 결승 4차전서 99-92로 승리 2승 2패로 시리즈를 원 점으로 돌렸다 인디애나는 로이 히버트를 앞세워 골밑을 장악했다. 리바운드 개수에서 49-30으로 압도적으로 앞서며 승리를 낚았다. 히버트는 23득점 12리바운드로 승 리의 수훈갑이 됐고, 랜드 스티븐슨 (20득점 5리바운드) 조지 힐(19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데이빗 웨스트 (14득점 12리바운드) 폴 조지(12득점 8리바운드) 등도 승리를 도왔다. 전반까지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 다 인디애나가 48-47로 근소하게 앞 섰다 3쿼터 들어 인디애나가 주도권 을 잡았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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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왼쪽)와 로리 매킬로이.

세리머니는 아직도 골프팬들의 뇌리 에 강하게 박혀있다 당시 현장에서 그 장면을 봤던 니클라우스는 내가 본 최고의 샷이었다고 극찬했을 정도다 매킬로이도 우즈와 함께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세계랭킹 1위에 오 르며 최고의 선수로 떠오른 매킬로이 는 올해 스폰서를 바꾼 뒤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월 발레로 텍사스오픈 2위가 최고 성적이다. 최

르브론 쿼터백으로도 통할 것 NFL 전설 조 사이즈먼 언급 NFL의 전설적인 쿼터백 조 사이즈 먼이 르브론 제임스(28마이애미 히 트)를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사이 즈먼이 최근 폭스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 및 NFL 프로그램 NFL AM에서 제임스에 대한 애정을 나 타냈다고 2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이즈먼은 프로 스포츠 선수 가운데 가장 뛰어난 운 동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제임스의 탁월한 신체와 강인한 정신력이라 면 충분히 쿼터백으로 뛸 수 있다 며 풋볼 선수로서 제임스의 성공 가 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이어 사이즈먼은 30대 후반의 농

조 사이즈먼

르브론 제임스

구선수는 드물지만 30대 후반의 쿼 터백은 많다. 제임스의 패싱 기술은 NFL에서도 통할 것이라며 농구 계 은퇴 후 제임스의 NFL 진출을 희망했다 사이즈먼의 발언은 나름 일리있 는 얘기다 실제로 제임스는 세인트 빈센트 세인트 메리 고등학교 재학 시절 2시즌 간 리시버로 활약했다

추신수 3G 연속 안타  시즌 타율 .295 볼넷 포함 두차례 출루 신시내티 레즈에서 활약 중인 추 신수 (31외야수·사진) 가 3경기 연속 안타 인디애나의 로이 히버트가 4쿼터 득점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24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앞 세워 4쿼터 중반 동점을 이뤘지만 종 료 50초 전 제임스의 퇴장으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근 분위기만 놓고 보면 올해 벌써 4승 을 거둔 우즈와 라이벌 운운하기가 부 끄러울 정도다 하지만 최근 들어선 새로운 클럽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난데다 US오픈이라는 큰 대회를 앞둔 만큼 어느 때보다 매킬 로이의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경주(43SK텔레콤)와 배상문(27 캘러웨이)도 이 대회에 참가한다.

2007년 이 대회 우승자인 최경주는 이 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자존심 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PGA투어 첫 승을 거둔 배상문 에게 이 대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 계랭킹 65위인 배상문은 다음 달 10일 까지 세계랭킹 60위 이내로 진입해야 US오픈 출전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누구보다 상위권 진입이 간절한 선수 가 바로 배상문이다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 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클 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4타 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두 차례 출루했지만 득점을 기록하 지 못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정면 땅볼 타 구로 물 러 난 추신수는 3회 초 2사 후 주 자 없는 상황 에서 볼 4개를 골라내 1루를 밟았다. 하지 만 잭 코자트 가 삼진으로 물러나 홈으로 돌아올 수 없었다 추신수는 5회초 역시 2사 후 주자 없 을 때 바깥쪽으로 빠지는 직구를 때려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생산했다

그는 지난 23일 열린 NBA 동부컨 퍼런스 결승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의 1차전 직후 한 기자로부터 NFL 에서 쿼터백으로 경기할 수 있는지 에 대해 질문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임스는 할 수 있다. 풋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만약 NFL선수로 전향하게 된다면 매우 잘 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 타낸 바 있다 지난 2009년 NFL 클리블랜드 브 라운스의 에릭 맨지니 감독도 한 기 자회견에서 풋볼선수로서 제임스 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당시 그는 경쟁심이 강하고 재능 이 뛰어난 제임스는 훌륭한 신체 조 건도 갖추고 있어 미식축구선수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자트의 안타 때 2루를 밟았지만 3번 타자 보토가 1루수 땅볼로 잡혀 홈을 밟지는 못했다 추신수는 7회 초 볼카운트 2볼-2스 트라이크에서 각이 큰 변화구에 속아 방망이를 휘둘렀다가 삼진을 당했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수 플 라이로 아웃됐다 신시내티는 1-2로 뒤진 6회초 무사 만루의 역전 기회를 폴 자비에르의 병 살타와 라이언 해니건의 좌익수 플라 이로 놓친 것이 뼈아팠다 6회말 제이슨 지암비에게 스리런 홈 런을 얻어맞고 1-5로 밀린 신시내티는 9회초 선두타자 폴이 솔로 홈런을 터 뜨렸지만 추격을 잇지 못하고 무릎 꿇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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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2013년 5월 30일 (목요일)

2013년 5월 31일 금요일

류현진, 한화 시절보다 빠른 완봉승 7K 무사사구에 2루타까지 김성근 “박찬호보다 낫다” 두둑한 배짱·강력한 구위 아시아 최다 19승 도전

한국인 메이저리거 완봉승 일지 선수(팀)

날짜

상대팀

구장

내용

류현진(LA 다저스)

2013. 5. 29

LA 에인절스

다저스타디움

9이닝 2피안타·무사사구·7탈삼진. 3-0 승

박찬호(샌디에이고)*

2006. 6. 3

피츠버그

PNC 파크

6이닝 5피안타·2볼넷·8탈삼진. 7-0 승

김선우(콜로라도)

2005. 9. 25

샌프란시스코

쿠어스필드

9이닝 3피안타·1볼넷·3탈삼진. 6-0 승

박찬호(LA 다저스)

2001. 7. 19

밀워키

다저스타디움

9이닝 2피안타·무사사구·9탈삼진. 5-0 승

박찬호(LA 다저스)

2000. 9. 30

샌디에이고

퀄컴 스타디움

9이닝 2피안타·1볼넷·13탈삼진. 3-0 승

*는 6회 강우 콜드 완봉승

김성근(71) 고양 원더스 감독은 28일 라디오방송에서 류현진(26·LA 다저 스)과 박찬호(40·은퇴)를 비교해 묻자 “박찬호도 잘했지만 마인드 컨트롤이 나 시합하는 요령에서는 류현진이 박 찬호보다 위가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어 “첫 회 들어가서 타자와 승부는 찬호보다 위다. 다만 길게 볼 때 언제까 지 하느냐는 두고 봐야 한다”고 덧붙였 다.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 이 28일 LA 에인절스 상대로 11번째 선발 등판에서 첫 완봉승을 달성했다. 풀타임 5시즌 만인 2000년 선발 141번 째 경기에 첫 완봉승을 거둔 박찬호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앞으로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아시아 투수 통산 최다승 (124승)에 빛나는 박찬호의 기록에 얼 마나 근접할 지는 지켜볼 일이다.

류현진의 11번째 & 박찬호의 185번째 류현진은 28일 에인절스 상대로 9이 닝 동안 2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완 봉승을 거뒀다. 마운드에서 두둑한 배

짱과 강력한 구위, 정교한 컨트롤로 에 인절스 강타자들을 힘으로 눌렀다. 지 난 23일 밀워키 상대로 가장 많은 7⅓ 이닝을 던졌던 그는 닷새 휴식 후 등판 에서 완봉승으로 더욱 발전됐다. 당시 “시즌 내 무실점 경기를 하고 싶다”던 그의 바람을 단숨에 이룬 쾌투였다. 11 경기 만에 빅리그 첫 완봉승은 류현진 이 2006년 한화 데뷔 후 17번째 경기에 서 완봉승을 거둔 것보다 더 빠르다. 박찬호는 2000년 마지막 등판인 9 월 30일 샌디에이고 퀠컴스타디움에 서 열린 샌디에이고 원정 경기에서 데 뷔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1994년 LA 다저스에 진출한 박찬호는 96년 불펜 과 임시선발을 오가는 스윙맨으로 풀 타임 메이저리거가 됐다. 97년부터 선 발로 자리 잡았다. 완봉승은 통산 185 경기(선발 141경기) 만에 나왔다. 한편 두 선수의 완봉승은 나란히 2 피안타만 허용했고, 팀이 3-0으로 승 리한 공통점이 있다. 류현진이 이날 2 루타를 쳤다면, 당시 박찬호는 1-0으 로 앞선 8회 통산 2번째 홈런(솔로)으

로 자축했다.

2013년 류현진 & 2000년 박찬호 박찬호는 첫 완봉승을 기록한 2000 년이 최전성기였다. 완봉승으로 시즌 18승째(10패 평균자책점 3.27)를 거 두며 당시 아시아 투수 시즌 최다승 (2006년 왕첸밍 19승으로 경신) 기록 을 수립했다. 케빈 브라운(13승 6패 평 균자책점 2.58)과 에이스 자리를 다 퉜다. 박찬호는 당시 5월 말까지 11경 기에서 5승4패 53탈삼진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이후 6월 4연승과 8~9월에 7승으로 스퍼트하면서 18승 을 달성했다. 올 시즌 류현진(6승2패 평균자책점 2.89)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5승3패 평균자책점 1.68)와 함께 LA 다저스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류현진은 5월 까지 11경기에서 박찬호보다 1승 많은 6승을 챙겼다. 페이스는 더 좋다. 부상 없이 풀타임으로 뛸 경우 시즌 33~34 번의 선발 등판이 가능하다. 산술적으 로 18승 이상이 가능하다. 18승은 박찬

호가 2000년에 세운 한국인 최다승 기 록이다. 류현진은 4월(6경기) 3승1패 평균자 책점 3.35였고, 5월(5경기) 3승1패 평 균자책점 2.38로 더 좋아지고 있다. 메 이저리그에 점차 적응, 위력이 배가되 고 있다. 시즌 후반 체력적인 문제만 극 복한다면 박찬호의 18승을 넘어 아시 아 투수 최다승 기록(왕첸밍 19승)까 지 도전해볼 수 있다. 한용섭 기자 orange@joongang.co.kr

2013년 류현진 & 2000년 박찬호 류현진

구분

박찬호

26

나이

27

1년차 11번째 경기

ML 연차

7년차

첫 완봉승

34번째 경기 (통산185번째)

6승2패 2.89 333만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데뷔 11경기 만 에 첫 완봉승을 따내며 박찬호의 기록을

11번째 등판 5승4패 4.48

뛰어넘었다. 박찬호는 데뷔 5시즌 만인

시즌 최종 성적 18승10패 3.27

2000년 선발 141경기째 경기에서 첫 완봉

연봉

385만 달러

3333달러

승을 기록했다. 사진은 다저스 시절 박찬 호가 공을 뿌리는 모습.

IS포토

다르빗슈  마쓰자카도 ML 완봉은 못 해 일본인 투수와 비교 지난 4월 3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27·텍사스) 는 휴스턴을 상대로 퍼펙트피칭을 이 어가다 7-0으로 앞선 9회 2사서 안타 를 맞자 마운드를 내려왔다. 아웃카운 트를 1개 남겨놨지만 퍼펙트가 깨지자 불펜투수에게 넘겼다. 결국 메이저리 그 개인 통산 30번째 등판에서도 완봉 승은 물거품이 됐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인 투수 들은 ‘강견(强肩)’이라는 공통점이 있 다. 다르빗슈는 일본 프로야구(NPB) 7년 통산 완투 55회(완봉 18회), 마쓰 자카 다이스케(33·클리블랜드)는 8년 간 완투 72회(완봉 18회)를 기록하고 태평양을 건넜다. 일본의 사이영상이 라고 불리는 사와무라상 수상 조건엔 한 해 완투(완봉) 10경기 이상이 포함 돼 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벽은 높았다. 다 르빗슈는 40번, 마쓰자카는 117번의

등판에서 단 한 차례의 완봉도 성공하 지 못했다. 일본 태생으로 빅리그 마운 드에 오른 역대 41명의 투수 중 완봉승 을 달성한 선수는 단 6명(20회)뿐이다. 그 시작은 노모(45·당시 다저스)다. 역 대 4번째로 양대 리그 노히트노런 대 기록을 세웠던 노모는 1995년에 개인 통산 11번째 빅리그 등판 때 일본인 사 상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류현진과 똑 같은 11번째 선발 경기였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김인식 관전평 류현진(26·LA 다저스)이 완봉승을 거 뒀다. 메이저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한 국에서 온 투수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뤄낸 성과다. 9회초 마이크 트라웃 을 시속 151㎞짜리 직구로 잡아내며 완봉승을 완성했을 때는 TV로 지켜보 던 필자도 짜릿한 환희를 느꼈다. 초반부터 ‘뭔가 되겠다’라는 감이 오더라. 1회 LA 에이절스 2번 타자 트 라웃이 친 타구가 우익수 플라이가 됐 다. 3번 앨버트 푸홀스의 타구는 중견 수 플라이였다. 두 선수가 어떤 타자인

부상 참고 역투

류현진이 28일 LA 에인절스 경기 도중 타구에 왼발을 맞는 부상을 당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완봉승을 따냈다. 경기 후

류현진이 왼발에 붕대를 감은 채 인터뷰장에 들어서고 있다.

신현식 기자

‘완봉승 기념구.’ 류현진이 경기 후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을 거둔 공을 쥐고 있다. 신현식 기자

류현진, 힘으로 푸홀스 압도 <NL 홈런왕 출신>

오성수의

S

만평

gujasik@joongang.co.kr

가. 트라웃은 지난해 30홈런을 쳤다. 푸홀스는 올해 다소 부진하지만 내셔 널리그 홈런왕을 두 번이나 차지한 메 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다. 류현진 은 힘으로 둘을 눌렀다. 미국에 진출한 뒤 제대로 힘 있는 투 구를 했다. 평소 같았으면 트라웃과 푸 홀스의 타구는 장타로 연결됐을 것이 다. 하지만 오늘(29일)은 타자의 배트 가 밀렸다. ‘잘 맞았다’라고 생각한 타 구도 플라이에 그치더라. 그만큼 직구 에 힘이 있었다는 의미다. 에인절스는 류현진을 충분히 연구 하고 경기에 나섰다. 앞선 경기에서 류현진이 변화구를 승부구로 삼았던 ‘데이터’를 기본 자료로 삼았다. 그런 데 류현진은 1회부터 3회까지 직구를 중심으로 승부했다. 4회부터는 패턴 을 바꾸더라. 6회에 던진 공 8개 중, 직 구는 단 3개였다. 류현진의 변화무쌍 한 투구에 에인절스는 당황하는 듯했 다. 경기 막판 다시 직구에 힘을 실었다.

투구수 100개를 넘기고도 147~150㎞ 짜리 공을 던졌다. 국내에서 가장 좋았 을 때와 흡사했다. 류현진은 2006년 신 인 때 가장 강력한 직구를 던졌다. 에인 절스전에서 그 직구를 다시 봤다. 류현진은 미국에 진출한 뒤 ‘이닝’ 에 대한 걱정을 했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싶어 했다. 그런데 9이닝을 실점 없이 홀로 소화했다. 이제 미국이 ‘류현진의 방법’에 주목한다. 류현진 이 LA 다저스에 입단했을 때 “왜 불펜 피칭을 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받았 다고 한다. 이는 ‘메이저리그 식’이다. 류현진은 2006년 신인 때 불펜피칭을 했지만 2007년부터는 롱토스만을 했 다. 팔꿈치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었 다. 메이저리그와 다른, 류현진의 방식 이 미국에서도 통하고 있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콜로라도전 으로 예상된다. 장소는 ‘투수들의 무 덤’ 쿠어스필드다. 류현진이 자신감을 가지고 던졌으면 한다. ‘쿠어스필드에 서는 공이 뜨면 다 넘어간다’는 말을 신경 쓰지 말라. 29일 에인절스전에서 던진 공의 위력이라면 문제없다. 고지 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공기저항이 적다. 그러나 류현진의 공은 묵직하다. 본지 해설위원·KBO 기술위원장

C

6

2013년 5월 31일 금요일

2013. 5. 30. 목요일 Puzzle & Quiz 정답

연구를 이끈 개리 커핸 박사는 소다나 펀 치 류의 음료수는 신장결석 위험을 높이는 드링크 류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연구결

반면 커피 티 맥주 와인 오렌지주스는 신장

과가 잇따르는 가운데 신장 결석과도 관련이

결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했다.

미국 브리검앤워먼스 병원의 연구팀이 19

한편 이에 앞서 내분비선협회에서 발표된 한 연구 보고서는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가

만4095명을 8년간에 걸쳐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의학 관련 이력과 생활

신장결석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밝힌 바 있

습관 약물 복용 여부 등을 물었으며 4년마다

으며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에서는 비만이

식습관 관련 질문을 업데이트했다.

신장결석의 위험을 두 배나 더 높인다고 주

분석 결과에 따르면 당분을 넣은 드링크

장하기도 했다.

류를 많이 마시면 신장결석 위험이 높아졌

미국에서는 남성의 20%와 여성의 10%가

는데 당분이 함유된 콜라를 매일 한 개씩 마

평생에 최소한 한번 이상 신장결석을 겪는

신 이들은 일주일에 한 개 정도 마신 이들

것으로 집계되고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에 비해 신장결석 발병률이 23% 높은 것으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신장병학협회 임상 저널(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

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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