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7일(금) 2013년 텍사스 중앙일보 by Korea Daily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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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Friday, June 7, 2013

ALE BIG S

한국유명의류 할인매장 H Mart 상가내 DMV 맞은편 통화기록까지 제공하고 있다고 폭 로했다. 이에 대해 미 정부는 테러 로부터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에릭 홀더 미 법무장관은 6일 의 회도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통 신사의 고객 수백만 명 통화기록 을 포함한 정보 수집 프로그램에 대해 전면적으로 브리핑을 받았다 고 밝혔다. 홀더 법무장관은 이날 법무부 예

산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홀더 법무장관은 공개적인 자 리에서 이 프로그램에 대해 추가 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영국 가디언지는 미 국가안보국(NSA)이 버라이즌사의

경제가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신호가 파산 신청 건수에서도 나타 나고 있다. 미국파산연구소(ABI)는 지난 5 월 파산 신청 건수는 9만6430건으 로 지난 해 같은 달에 비해 12% 줄 었다고 5일 발표했다. 일반 소비자 들의 파산 신청이 11% 줄었으며, 비 즈니스 파산은 25% 감소했다. 새뮤얼 J 거다노 디렉터는 낮은 금리와 높아진 융자 기준, 소비지출 감소 등의 요인으로 소비자 개인과 기업의 재무 상태가 나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상황은 한인들도 크게 다 르지 않다. 한인 파산법 변호사들에 따르면 한인들의 파산 신청 트렌드 역시 2009년에 피크를 친 뒤 최근 들어 큰 폭으로 줄었다. 2008년의 금융위기 이후 불어닥

친 불경기와 주택 경기 침체로 한 인 자영업자들과 주택 투자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던 탓이다. 한인 변호사 임 모씨는 한인들의 파산 신청 건수는 피크 당시에 비해

고객 수백만 명 통화기록을 수집하 기 위해 지난 4월 비밀리에 법원 영 장을 받아 이를 집행했다고 전했다. 가디언지는 이 법원 명령서의 사 본을 인용해 버라이즌사가 실시간 으로, 일일 단위로 NSA에 미국 내 모든 통화기록과 미국과 외국 간

50% 가량 줄었다며 경기가 바닥 을 친 시점으로부터 어느 정도 시간 이 지나면서 파산을 해야 할 상황에 처했던 한인들은 이미 대부분이 파 산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하원 정보위원회 마이크 로 저스(공화·미시간) 위원장은 6일 통화 기록을 포함하는 정보수집 프로그램으로 최소 한 차례 대규 모 테러 공격을 저지했다고 밝혔 다. 로저스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 견을 통해 지난 수년 동안 미국 테러 공격을 막기 위해 이 프로그 램이 이용됐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큰 사건이 있었다 고 말했으나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의원 들이 저지된 이 테러 공격에 관한 충분한 정보를 얻고 일반인과 공유 하기 위해 비밀 해제를 추진했다 고 설명했다. 2면에 계속

싸움을 말리다 폭행을 당해 뇌사상태에 빠졌던 <본보 5일 자 3면> 알버트 송 소위가 6 명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지난 4일 송 소위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었다는 한 지인은 송 소위가 6명에게 장기를 기 증하고 세상을 떠났다며 마 지막까지 착한 일을 하다 하 늘 나라에 갔다며 조속한 용 의자 체포를 호소했다. 송 소위 가족이 다니는 애 너하임 성 토마스 한인 천주 교회에서는 5일 오전 9시30분 부터 송 소위를 위한 합동 연 도가 열렸다. 연도에는 가족, 친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마지막까지 장기기증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그가 영원 한 평안을 누리기를 바라는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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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7일 금요일

미국 내 도시 중 최고의 투자이민 유치 프로그 램을 자랑하는 달라스가 한국에서도 좋은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말 한국을 방문한 시비타스 캐피탈 매니 지먼트의 다니엘 힐리 CEO(사진)는 한국의 모 일 간 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한국 투자이민제 활 성화에 대해 조언했다. 시비타스는 달라스 시가 투 자 이민 프로그램을 위해 만든 ‘달라스 시 리저널 센터’(CDRC)의 운영을 맡고 있다. 지난 3일 아시아 경제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성공 열쇠는 안전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달라스 시 투 자이민 프로젝트의 성공 비결을 소개했다. 최근 한국 정부는 지지부진한 외국인 부동산 투 자이민제의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에 어느 때보다 지자체를 중심으로 투자이 민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아시아 경제는 다니엘 힐리 씨를 달라스의 외 국인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일자리 창출과 지역성 장 수단으로 업그레이드한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달라스 시는 최근 3년 사이 8개 부동산 프 로젝트에 300명 이상의 투자 이민자를 유치해 5,000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미국 내에서도 유례 없는 성공을 기록한 지방 정부의 투자이민 프로그 램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렇게 EB-5 비자(미국 투자 이민 비자)를 위해 달라스 시 리저널센터의 부동산 프로젝트에 투자하 는 외국인이 급증한 것은 공-사 간의 긴밀한 파트 너십 때문이다. 신문은 달라스 시는 리저널 센터 의 운영을 전문 금융회사인 시비타스 캐피털 그룹 에 맡겼다며 시비타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자를 유치할 부동산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분석했 다고 밝혔다. 다니엘 힐리 씨는 우리는 리저널 센터를 운영하 면서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안전한 대출 구조를 만 들어 투자자들에게 소개했기 대문에 투자이민제가 활성활할 수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투자이 민제 성공의 열쇠가 ‘투자하고 싶은 안전한 프로젝 트’를 만드는 것이란 소리다.

8/토

85/66

89/72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9/일

91/75

10/월

94/77

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있다.

지난해 전자서적 매출이 44%가

아이튠에서 12.99달러짜리 음악앨

급증해 30억 달러를 넘어섰고 음원

범을 다운받을 경우 와이오밍은 52

매출은 9.1%가 상승하는 등 디지털

센트, 버몬트는 78센트, 미시시피주

콘텐트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크게 증

는 91센트를 내야 하는 것으로 나

가하면서 디지털 상품을 위한 별도

타났다.

지난 5월 통과된 법안에 따라 오 는 7월부터 디지털 상품에 대해 판

그는 인터뷰에서 외국인 부동산 투자이민제를 성공시키려면 투자하고 싶게 만들어야 한다며 투 자자들에게 리스크를 떠넘기면서 부동산 프로젝트 에 투자하라고 하면 성공할 리 없다고 단언했다. 한국에 외국인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도입된 것은 2010년 2월. 벌써 3년이 훌쩍 지났다. 지금까지 제 주도, 강원 평창, 인천영종지구, 여수 경도 등에 적 용됐지만,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투자자 유치에 모 두 실패했다. 다니엘 힐리 씨는 한국 또한 투자이 민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금융 전문가에게 운영 을 맡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시비타스는 지금까지 쌓아온 ‘글로벌 비즈 니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과의 비즈니스 교 류 강화에 나서고 있다. 또 현재 3개의 달라스 시 부 동산 프로젝트에 해외 이민 투자자를 유치하고 있 다. 이를 통해 올해만 200명 이상의 투자 이민자가 달라스에 유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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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불을 하는 디지털 서비스의 경

는 반면 기존 세법을 디지털 상품에

우는 물리적 형태의 일반 제품들과

적용하는 주도 있다.

같이 세율을 적용하는 것이 부당하

빅버거 대신 빅피자 드세요 피자헛이 반짝 핫딜을 시작했 다 미국에서 가장 큰 피자 체인점인 피자헛이 창립 55주년기념 특별 프로모션으로 5일부터 토핑 하나를 추가한 라지사이즈 피자를 555달러 에 제공한다 미 전역 6300여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행사는 15일까지다 단 매장에 직접 와서 픽업하는 경우에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해당되며 집까지 배달할 경우엔 토 핑 하나가 들어간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에 11달러 배달비로 2~3달러 를 추가 지불해야 한다 한편 피자업계의 핫딜 움직임은 리틀 시저스(Little Caesars)가 5 달러짜리 핫 앤 레디 피자(Hot n Ready pizza)와 8달러짜리 딥 디 시(Deep Dish) 피자를 제공하며 불붙기 시작했다

했다. 그는 미국에서는 아무것도 법 원의 허가 없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재난 대처를 위한 세미나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일시: 6월 11일(화) 시간: 오후 6시 장소: 달라스한인회 강사: Elizabeth Serrato, PHP Division (달라스 보건국)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 ALI 학원 앞 / 동보 / 아메리칸 제일은행 / 메트로은행 / 한밭설렁탕 / 나무가 있는 집 / 코끼리 식당 / 윌셔은행 / 킹 사우나 / 스파케슬 / 수라 식당 / 유천냉면 / 고려갈비 / 엘로얄 쇼핑몰 / 영동회관 / 모짜르트

테사모 무료 테니스 레슨 일시: 6월 1일(토)~30일(일) 주1회 장소: Vista Ridge Mall 옆 문의: 214-718--7524

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 “버라이즌, 수백만명 통화기록 NSA에 제공에서 이어집니다

행사 안내

일시: 5월8일(수)~ 6월7일(금) 장소: Farmers Branch Manske Library Gallery (문의: 정현주-469.471.2852)

고 있다.

와 같이 특별세법을 마련한 주가 있

DFW 지역

레인보우 미술학원 Heart to Hand 작품전

율 적용도 주마다 달라 혼선을 빚 일부에서는 단지 라이선스에 대

로저스 위원장은 통화기록 수집 프로그램은 합법적이라며 의회의 승인과 법원의 감독을 받았다고 말

11/화

또한 스마트폰앱이나 넷플릭스 와 같은 디지털 상품들에 대한 세

매세를 부과하기로 한 미네소타주

9.99달러짜리 전자서적을 구매할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반면 유타주는 47센트를 부과하고

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경우 뉴저지는 70센트를 부과하는

세법 마련을 추진하고 있는 주정부

주간날씨 (DALLAS 지역) 7/금

디지털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판매세 적용이 주마다 달라 소비자

달라스 한인회 시민권 교실

(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장소: 달라스 한인회관(972-241-4524)

아서원 / 태극당

2013년 6월 7일 금요일

부모를 따라 입국했다 불법체류자가 된 청소년들에게 합법 체류신분을 부여하는  드림법안에 대해 민주당 연방상원의원이 규정 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당 내에서 가장 보수성향 인물로 꼽 히는 조 맨친(웨스트버지니아) 상원의원은 이민개혁법안에 포함된 드림법안과 관련, 군 복무자 혹은 대학 재학생들에게 5년 내 합법 체류신분을 주자는 기존 내용에 대한 수정안을 발의해 제동을 걸었다. 그는 체류신분 급행 취득 자격을 재학생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 난 4일 예상을 깨고 자국 기업인 애 플이 삼성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판 결을 내린 것을 두고 그 배경에 관 심이 쏠리고 있다. 애플이 침해한 삼성전자의 특허 는 표준핵심특허(SEP·Standard Essential Patents) CDMA 인코딩· 디코딩 관련 특허(특허번호 348)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ITC의 결정에 대해 최근 미국 내에서 특허권자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는 쪽으로 흐름 이 이어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삼성이 미리 애플에게 표준 특 허에 대해 통보를 한 점이 주효했 다고 관측도 있다. 캘리포니아 북 부 연방지방법원에서는 이 점을 중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은 5 일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홈구 장인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파크에 서 추신수 선수에게 2014년형 프리 미엄 세단 카덴자(한국명 K7)를 전 달했다. 금년 시즌 신시내티로 이적한 추 신수는 레즈의 팀의 톱타자로 타율 2할8푼2리, 10홈런, 43득점 및 도루

이 아닌 대학 졸업자들에게만 줘야한다고 주장했다. 맨친 의원은 체류신분 취득 과정 을 빨리 앞당기고 싶다면 노력해서 그 결과 를 얻어야 한다고 수정안 배경을 설명했다. 그의 수정안대로라면 대학 재학생들은 졸 업하지 못하면 다른 이민자들처럼 최고 10 년을 기다려야 한다. 이 수정안은 맨친 의 원의 소속당인 민주당내에서는 반대에 부딪 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민개혁안에 견제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인 공화당에서는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점으로 보지 않았지만 ITC는 애플 이 삼성의 특허 침해 사실을 알고도 침해했다는 점을 크게 반영한 것으 로 보인다. 그동안 기업들은 표준특허는 특 허가 침해되더라도 손해배상액이 적다는 점을 이용해 특허 침해 사 실을 알면서도 특허를 침해하기도 했다. 하지만 ITC는 손해 배상액은 없 지만 수입금지라는 강력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기 때문에 손해배상액 판결보다 더욱 치명적인 판결이 될 전망이다. 또 이번 판결에 대해 애플이 특 허 소송에서 표준특허 논리에만 집 중하다보니 정작 큰 그림을 놓쳤다

5개로 각 부문에 걸쳐 뛰어난 성 적을 기록하며 팬들의 인기를 얻 고 있다. 올 시즌 개막과 함께 쏘렌토SXL 을 제공받아 이용해 온 추신수는  그 동안 보레고, 쏘렌토, 세도나 등 을 타봤는데 프리미엄급 신형 세단 을 받게돼 매우 설렌다며 고액 연 봉을 받는 메이저리거라고 해서 반

연방상원 이민개혁 8인위원회의 마르코 루비오(공화·플로리다) 의원이 법안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본회의에서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루비오 의원은 4일 보수성향 라디오 토크 쇼에서 국경경비 강화를 위한 법안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경경비강화 수정안이 기각돼도 법안을 지지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수정안이 가결되 지 않으면 법안이 제정될 가능성이 없으므 로 시간낭비라고 대답했다.

루비오 의원은 강경 보수파인 티파티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로써 상원 통과에 필 요한 60표는 물론 최대 70표까지 확보해 하 원을 압박하려던 민주당과 8인위원회의 전 략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쿠바 출신 이민자가 많은 플로리다주 출 신으로서 공화당의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 보로 평가받고 있는 루비오 의원으로서는 공화당원들의 요구를 대변하는 동시에 이민 개혁 달성이라는 성과도 내야 하는 어려운 입장에서 이와 같은 수정안을 요구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는 지적도 있다. 애플은 표준특허는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프랜드(FRAND)의 적용을 받기 때문에 특허 소송의 대 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이번 판결에 대해 전문가 들은 삼성과 애플 모두 경제적인 타 격은 크게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번 판결로 인해 향후 캘리 포니아 북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진 행되는 삼성과 애플의 특허 소송에 서 삼성의 표준특허가 인정될 가능 성이 높아졌다. 또 8월에 열리는 삼성의 애플 특허 침해 소송 역시 삼성이 애플의 특허 를 침해했다는 판결이 나올 가능성 또한 열려 있다.

드시 외국 브랜드의 차를 고집할 필 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메이저리그에 올라오기 전부 터 차량을 제공하며 꾸준히 후원해 준 기아차의 성원과 배려에 감사하 다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추신수에게 지난 2008년 보레고를 시작으로 매년 세도나, 쏘 렌토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1년 부터는 추신수 가족에게도 미니밴 세도나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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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7일 금요일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이다 요한일서 5장 1-5절은 “예수께서 그리스 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 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 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 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 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 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 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 냐?”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요약하면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으로부터 나게 된다. 하나님께로부 터 난 사람은 자기를 낳으신 하나님을 사랑 하고, 또한 하나님께로부터 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세상을 이긴다”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는 아주 중요한 세 가지 진리가 나타나 있습니다. 첫째, 모든 사람이 믿어야 할 진리로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 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그리스 도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사람들 이 알아보고 믿게 하기 위하여 많은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은 예 수님의 표적과 그의 죽으심과 장사와 부활 과 승천을 보고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믿었습니다. 둘째, 누구든지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 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믿는 사람 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게 된다는 것입니 다.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다는 것은 거듭

나는 것, 중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 게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난 사람이 그 리스도인입니다. 셋째,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난 사람 은 그의 삶에 분명한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것이 분명 한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다는 것 을 증명해주는 변화들이 그의 삶에 나타나 게 됩니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변화는 하나님을 사 랑하는 것입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은 사람 은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난 사람은 하나 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이것이 가장 큰 변 화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 님께로부터 태어난 다른 사람 즉, 형제자매 를 사랑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 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다시 태어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에게 나타 나는 아주 중요한 변화입니다. 또한 하나님께 태어난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 됩니다. 하나님께 태어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마음도 없고 지킬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태어난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를 원하고 지킵니다. 또한 하나님께로부터 태 어난 사람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때 무거 워하지 않고 힘들어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계명을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지 키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에게 나타나는 아주 중요한 변화입니다. 또한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은 세 상을 이기고, 세상의 죄와 악에서 승리합니 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세상을 이

아름다운교회

이홍숙 목사

ezramission@gmail.com

기지 못하고 승리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이기고 죄와 악에서 승리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에게 나타나는 아주 중요한 변화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세 가지 진리를 통해서 우 리 자신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인가에 대해서 우리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 고, 형제를 사랑하고, 계명을 즐거운 마음으 로 지키고, 세상과 죄와 악을 이기고 승리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삶을 살고 있 다면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기 때문 에 그러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 고 이런 사람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을 살고 있지 않다면 하 나님께로부터 태어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 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 가지 변명을 하 려고 합니다. 그것은 영적으로 어린아이이 기 때문이라거나 육신에 사는 동안은 그렇 게 살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럴 가능 성이 있지만 더 큰 가능성은 그가 하나님께 로부터 태어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태어나지 않은 사람은 이런 삶 을 살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난 사람만이 이렇게 살 수 있습 니다.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지라도 다시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면 결코 이런 삶 을 살 수 없습니다. 자신이 다시 태어난 그 리스도인이라고 말할지라도 실제적으로 거 듭나지 않고 지식적으로나 교리적으로 거듭 난 사람은 결코 이런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이런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로부터 다시 태어난 사람이 아닙니다. 그 리고 이런 사람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

닙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삶의 열매가 없는 사람 은 이러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 라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났는가 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 로부터 다시 태어나려면 예수님이 그리스 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는 것을 믿 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 도라는 진리를 믿으면 하나님의 성령에 의 해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이것은 분명한 진리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이 예수님이 그리 스도라는 진리를 믿는 것에 대해서 너무나 안일하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 무나 쉽게 믿는다고 말하고 너무나 당연하 게 다시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 래서 교리적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 머리 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진리를 진정으로 믿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인입니다. 이런 그리스도인은 그의 삶에 분명한 변화와 열매가 나타납니다. 여 러분은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난 진정 한 그리스도인이십니까? 그것을 무엇으로 증명하실 수 있습니까?

그러나 어찌 생각해 보면 나 자신도 누군가를 배신한 적이 있을 수 있고, 또 그것을 깨닫지도 못하고 있을 수 가 있습니다. 닥쳐지는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배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인간 자체가 정말 믿을 수 없는 존재일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을 믿었다가 배신당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믿지 않으십니다. 단지 끝없 이 사랑하실 뿐입니다. 인간은 우리를 끝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만을 믿어 야 하는 것입니다.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함께 목욕탕에 갔답니다. 욕 조에 기분 좋게 몸을 담근 아버지께서 아! 시원하다 고 하니까 어린 아들이 텀벙 욕조로 뛰어들어오다가  아! 뜨거워 하면서 하는 말이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 네 하더라는 우스갯소리가 유행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믿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을 때 우리는 정말 뼈저 린 아픔을 느끼게 됩니다.

달라스서울교회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 eoul Presbyterian Church Sandylake Rd.

635

Old Denton Rd.

달라스서울교회

Royal Ln

담임목사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W belt Line Rd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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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임주안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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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1부예배 영유아 및 학생부 1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월~토)

1611 N. Interstate 35 E #120 Carrollton, Tx75006

미주예목원교회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예배안내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ge Ave W colle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오전 9:20 오전 11:15 오후 8:00 오후 8:00

Royal Ln

미주예목원교회 Joe Field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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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Belt Line Rd.

기영렬

예배안내

Reeder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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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BLVD Hines Harry

담임목사

Whitlock Ln.

다사랑 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엘 로얄빌딩2층

2013년 6월 7일 금요일

텍사스 한인작가 릴레이

미 국 에

김희중

사

는

이 야 기

내 친구 크리스 part I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원

우리 가게 건너편에 있는 낡은 상가 건물을 오너

렸고, 지역 주민들을 들뜨게 했던 달라스 북부 루이

인 린다 아줌마가 팔고 나간 뒤 신문 영업소가 들어

스빌 호수의 동서를 잇는 다리공사였다. 당시 신문기

왔다. 1년 남짓 동네에 어울리지 않게 넥타이 차림의

사에 따르면 ‘다리만 준공된다면 하루에 다리를 이용

젊은이들이 들락날락 거리더니 어느 날 간다 온다 소

하는 차량 통행량이 단계별로 증가할 것이지만 초기

리소문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 큰 보탬은 되지 않았

에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그 지역 경제에

지만 그런대로 가뭄에 해갈하듯 아쉬움을 달래주던

지대한 공헌을 할 역사적인 대공사가 될 것이라 하

약방에 감초 같았던 손님들이었는데 그마저도 없어

여, 모든 주민들이 크게 기대하고 있다’는 내용이었

졌으니 빈 공간이 컸다.

다. 해당지역에 가게가 있는 나로서는 은근히 기대가

먹는 장사란 원래 적은 손님이든 큰 손님이든 쉼

없었던 것이 아니었는데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까지는

없이 오고 가야 할 맛이 나는데 그나마 뜸해졌으니

아니었지만 글쎄? 태산이 울릴 정도로 떠들썩 하더

영 기분이 나질 않았다. 그러기를 몇 개월, 하루는 손

니 겨우 쥐 한 마리 나온 격(태산명동서일필)이었다.

놓고 먼 산을 바라보며 시름을 달래고 있는데 건너

적어도 첫날인 준공식 때만큼은 아메리칸 드림이

편 건물에 무슨 공사를 하는 모양인지 공사 차량 서

실현되는 듯했다. 어디에서 그렇게 많은 인파가 모여

너 대가 주차해 있는 것이 눈에 띄었다. 한편으로 반

드는지 조그만 도시에 난리가 났었다. 주차할 수 있는

1불이었던 것이고, 그 액수로 살 수 있는 물건은 캔

갑기도 하였지만 또 어떤 업종이 들어와 사람 마음만

공간은 모두 타지에서 온 차들로 들어차 늦게 도착한

종류 음료수거나 도넛 한 두 개에 그쳤다.

설레게 해놓고 말텐가 하며 시큰둥한 마음도 들어 별

차량들은 주차할 공간이 없었다. 그 날 가게의 매상

그들이 가게에 온 시간대에는 10여명의 특별한 손

기대를 하지 않았다.

도 바쁜 주말 매상수준을 능가한 정도라서 그동안 참

님들로 붐비는듯 보였으나 실상은 빈 강정의 손님이

상당한 시일이 흐른 후에 공사가 끝나고 입주를 하

고 견뎌온 인내의 결실을 맺는듯 했다. 그러나 그 것

었던 것이다. 매상에 큰 도움이 되질 못했다. 거기에

는 모양이었다. 관계자인듯한 손님이 가게에 들린 차

으로 끝이었다. 짧은 행복 긴 아쉬움. 바로 다음날부

다 가끔은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할 때에는 이들에게

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얻은 정보는 이랬다. 새

터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였다. 그리하여 아내가 하

짜증이 나지 않을래야 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러

로 입주하는 회사는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돌보는 이

는 말이 바로 ‘매사에 너무 흥분하지 말라’는 것이었

나 이들도 엄연한 손님이고 한편으로는 장애인들이라

른바 데이케어 서비스 및 관련 업체였다. 원래 덴튼

다. 그 후부터 나는 마음을 비우고 살기로 작정했다.

측은한 생각도 들고 해서 나름대로 잘해 줄려고 무진

지역에 있었으나 이번에 건물을 사서 이전해 온 것

사무실 이전 작업을 마치고 업무를 정상적으로 시

장 애를 쓰기는 했다.

작하는가 싶던 어느 날 아침. 드디어 밖으로부터 요

그들은 신체장애와 함께 정신적인 문제도 있었고

거기에다 듣던 중 더 반가운 소식은 직원과 보살핌

란한 소음이 들리며 한 무리의 장애인들이 들이닥쳤

일부는 자폐증의 한 유형인 아스퍼거 장애를 가지고

을 받는 장애인들이 줄잡아 100여명은 족히 넘을 것

다. 휠체어를 타고, 손에 부축을 받고, 몸을 제대로 가

있었다. 특이하게도 아스퍼거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장

이란 사실이었다. 이에 더하여 ‘규모가 커지면 그 인

누지도 못하고 방향없이 사지를 흔들면서, 더러 일부

애인들은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정상인과 별다

원은 더 많아질 것’이라고 하여 그러지 않아도 자주

는 알아 듣기에도 힘든 목소리를 크게 내면서 인솔자

른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가끔은 엉뚱한 일

와이프에게 ‘앞서 가지 말라’거나 ‘제발 미리 흥분

의 손에 이끌려 가게안으로 들어왔다. 갑자기 가게는

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였다. 이들과 꽤 오랫

좀 하지 마라’고 주의를 받는 내 마음을 들뜨게 하였

시장바닥처럼 시끄러워졌다. 하지만 그게 대순가. 대

동안 가까이하다 보니 차츰 그들의 특성을 파악하

다. 그 즉시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내 머리가 계산속

박 손님이 들이닥친게 아닌가! 하지만 역시 아니었다.

게 되었다.

이라고 하였다.

으로 바쁘게 가동을 시작하였다. 최소한 100명이 상주하면 그 인원이 다 손님이 되 지는 않을 테지만 반을 뚝 잘라서 50명 정도만이라

이날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이러한 소동은 이들이

그들의 특징은 첫째, 계산에 아주 서투르다. 둘째,

데이케어 하우스에 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특정한 사물에 집착한다. 셋째, 기억을 오래하지 못

되풀이되는 일상이 되었다.

한다 등이다. 이를테면, 1불을 지불하고 2불에 달하

도 매일 찾아주는 손님이 되어 준다면 그동안 자의

간혹 이들 무리와 가게 안에서 마주치는 단골 고객

는 캔 음료수를 달라거나 혹은 2불이 넘는 큰 소시지

반 타의반 우리 가게를 떠났던 손님 수를 보충하고도

들 중 일부는 무슨 일인가 의아해 하다가 이들의 정

를 달라고 막무가내로 우기는 식이다. 때로는 눈물까

남음이 있겠지. 대충 어림잡아 1인당 구매력을 계산

체를 알아채고는 그들도 사람인지라 역력히 불편한

지 흘리면서 말이다.

하더라도 대박은 아닐지라도 중박 정도는 가능해 보

심기를 얼굴 표정에 나타내곤 하였다.

또한 이들은 돈에 대한 개념과 계산능력이 부족하

였다. 천만 다행으로 그동안 두 손 들어버릴까 했던

그러나 그런 것은 큰 문제는 아니었다. 장사하는

여 욕심껏 이것저것 주문을 하고는 터무니 없이 부족

생각을 누르고 눌러 지금까지 버티고 온 것이 참 잘

입장에서의 문제는 그들의 구매행태였다. 한 끼 식사

한 현금이나 카드를 내밀곤 해서 사람을 당황스럽게

했다고 여겨졌다.

를 해결하기 위한 구매가 아니고, 일종의 사회적응훈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올바르게 설

그러나 한 편으로는 ‘한 번 속지 두 번 속냐’하는

련을 시키는 교육과정으로, 한 사람당 1불을 지급하

명을 해주어도 바로 다음 날에는 잊어먹고 똑같은 행

생각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그 한 번의 사정이란

고 그 한도 안에서 물건을 살 수 있게하는 훈련을 하

태를 반복하는 것이었다.

이렇다. 한동안 지역신문에도 심심치 않게 기사가 실

는 것이었다. 그러니 그들이 쓸 수 있는 돈의 한도는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2013년 6월 7일 금요일

8 미국뉴스 10 흔한 이름 존 부모는 십중팔구 공화당 시카고대 신생아 50만명 분석

민주당 텃밭엔 튀는 이름 많아 정치성향 따라 작명 차이 뚜렷 시카고대 정치학 교수 에릭 올리버 와 소설가인 그의 부인은 딸 이름을 에스메(Esme)라고 지었다 『호 밀밭의 파수꾼』의 작가 J D 샐린저 의 단편소설 에스메를 위하여 사 랑 그리고 비참함으로에서 따온 이 름이다 그렇다면 올리버와 그의 부 인의 정치적 성향은 진보에 가까 울까 보수에 가까울까 정답은 진보다

이들 부부는 공화당보다 민주당 을 지지할 확률이 높다 미국 부모 들이 여자아이 이름으로 흔하게 선 택하는 캐서린이나 브리스틀 대신 에스메를 딸의 이름으로 택 했기 때문이다 소수만 이해하는 이 름을 택함으로써 자신들의 문화적 소양을 은연중에 드러낸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은 4 일 시카고대 연구팀이 최근 미국 중 서부정치학회 연례 회의에 제출한 연구 결과를 인용해 공화당과 민주 당 지지자는 아이의 이름을 짓는 것 조차 다르다고 전했다 연구팀의 에릭 올리버 토머스 우 드 알렉산드라 배스는 2004년 캘리

포니아주에서 태어난 50만 명의 신 생아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 에는 아이 이름은 물론 부모의 이 름교육 수준인종주소 등이 자 세하게 담겼다 신생아의 이름은 특이(같은 이름이 1명도 없는 경 우) 드문(같은 이름이 20명 이 하인 경우) 흔한(100명 중 1명 이 같은 이름인 경우)의 세 집단 으로 나눴다 결과는 극명하게 갈렸다 특이한 이름을 가진 아이 대부분이 민주당 지지자나 진보주의자들이 모여 사 는 지역에서 나왔다 문화적 특성상 대개 아시아아프리카계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특이한 이름을 많이 주

2013년 6월 7일 금요일 2013년 6월 6일 목요일

는데 백인 부모가 같은 패턴을 보 일 경우 이들은 최소 대졸 이상의 고 학력자라는 특성도 나타났다 올리 버 교수는 진보주의자들이 자식의 이름을 지을 때는 의도적이건 그러 지 않건 자신들의 문화적 취향과 학 식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다고 말 했다 반면 존리처드캐서린 같은 전 통적이고 흔한 이름은 공화당 지지 자나 보수주의자들이 모여 사는 곳 에서 두드러졌다 부유한 백인들은 경제적 우월성을 드러내는 이름을 선호했으며 자녀 이름을 통해 자신 들의 사회적 지위를 강조하는 경향 이 있었다

오늘 미중 정상회담 오바마ㆍ시진핑 노타이 회동 관심 모았던 영부인 회동 불발 7~8일 캘리포니아 란초미라지 서 니랜드에서 정상회담을 갖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 가주석은 외교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노타이 회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은 7일 회담과 만찬 그리고 8일 오전 또 한 차례 회담 등 공식ㆍ비공식적으로 네 차례 만남을 통해 사이버 안보 북한 핵 등 외교 현안과 관련해 깊 은 얘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고 AP통신이 6일 전했다 시 주석은 미국에 오기 전 트리니 다드 토바고 코스타리카 멕시코 등 라틴아메리카 3국을 먼저 국빈 방문한 다음 귀국하는 길에 란초미 라지에 들르는 일정을 잡았고 오바 마 대통령은 6일 백악관을 떠나 노 스캐롤라이나주 아레델카운티에 있는 무어스빌을 방문해 일자리 창 출을 주제로 연설하고 실리콘밸리 가 있는 새너제이에서 하룻밤을 머 문다 7일 오전 LA에 들러 민주당 전국 위원회(DNC)가 주최하는 모금행 사에 참석하고 난 뒤에야 서니랜드 로 들어간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미셸 오바마 와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의 만남 은 불발됐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6일부터 방학 에 들어가는 두 딸을 위해 영부인 미 셸이 정상회담 기간 백악관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부부 동반 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시 주석 내 외도 오바마 대통령과 같이 서니랜 즈에 머물지 않고 인근 하얏트 호텔 에 숙소를 따로 예약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5일 백악관에서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으로 임명한다는 내용 의 기자회견을 한 뒤 서로들 얼싸안고 돌아가고 있다 왼쪽부터 라이스 후임으로 지명된 서맨사 파워 라이스 오바마 그리 고 국가안보 보좌관 자리를 내주고 떠나는 톰 도닐런

[AP]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에 라이스 오바마 이너서클 그녀 지명 NYT 안보팀 대대적 개편 예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본인 말대로 무한한 신뢰를 하고 있는 수전 라 이스(49사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를 결국 결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 보좌관에 임명했다 지난해 12월 힐러리 클린턴 후임 으로 그를 국무장관에 지명했으나 공화당의 강한 반대에 부딪쳐 포기

했다가 이번에 장관급이지만 상원 인준이 필요없는 국가 안보 보좌관으 로 불러들인 것이다 라이스는 지난해 9월 발생한 리비 아 벵가지의 미 영사관 피습사건과 관련해 우발적 사건에 무게를 실은 발언이 공화당으로부터 공격을 받 자 스스로 물러났었다 대통령 직속

기구인 NSC는 국가 안보 및 외교 정책과 관련해 대통령에게 조언하 고 국무부국방부 등 행정부처 간의 이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국가안보팀 내 핵심 자리인 국가안 보 보좌관이 교체됨에 따라 외교안 보 인사의 대대적 개편이 예상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라이스의 후임으 로는 지난 2월 백악관을 떠난 또 다 른 여성 측근 서맨사 파워(43) 전 백 악관 인권 담당 보좌관을 지명했다 신복례 기자

연설 훼방꾼 호통 거침없는 미셸 참고 들어준 오바마와 대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사 진) 여사가 연설을 훼방 놓은 여성 에게 거침없는 호통으로 응수해 화 제다 특히 남편 오바마 대통령이 연설 훼방에 대처하는 자세와 180도 달라 눈길을 끌었다 5일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 면 미셸은 전날 저녁 백악관 인근의 한 가정집에서 민주당 선거 기금 마 련을 위해 200여 명 앞에서 연설을 했다 예정된 20분에서 12분가량 진 행됐을 때 갑자기 앞자리에 있던 한 여성이 미셸의 말을 끊었다 레즈비언 활동가 앨런 스털츠(56) 로 밝혀진 이 여성은 오바마 대통령 이 성 지향 및 정체성에 따른 차 별 금지 명령을 즉각 시행해야 한 다고 소리쳤다 스털츠는 겟 이퀄 (동등해지기)이라는 성 소수자 단체 소속으로 이날 행사에 입장료 500달러를 내고 참석했다고 언론 이 전했다 미셸은 연단에서 내려와 스털츠 에게 다가가 눈을 보며 말했다 내 말을 듣든지 마이크를 가져가세요 그럼 나는 떠날 겁니다 결정은 당 신이 하세요 그러자 청중은 미셸 에게 남아 있어 줘요라고 소리쳤 다 한 사람은 큰소리로 스털츠를 향해 당신이 떠나!라고 면박을 줬 다 스털츠는 진행요원들에게 끌려 나갔고 미셸은 상황이 마무리되자 아까 했던 얘기부터 계속하겠다 며 연설을 이어갔다 청중도 박수로 호응했다 스털츠는 나중에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셸이 내 코앞에 다가오자 움찔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 터 연설을 방해하려는 의도는 없었 다고 했다 미셸의 대처는 오바마 대통령이 비슷한 상황을 겪었을 때 연설 훼방 꾼을 활용하는 듯한 자세와 대조를 이룬다 오바마는 지난달 23일 워싱 턴DC 국방대학의 안보정책 연설 도 중 반전단체의 여성 회원으로부터 세 차례나 방해를 받았다 당시 그는 여성을 제지하긴커녕 이 주장 을 들어볼 가치가 있다며 잠시 경 청하기도 했다

635 LBJ

진료과목 ▶한방내과 (사상체질, 컴퓨터 진찰) ▶소아과 (발육부진, 오줌사개, 경기) ▶부인과 (월경통, 불임통증, 갱년기장애) ▶신경전신과 (우울증, 불면증)

Royal Ln.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A A

한미 이발관 신촌식품

Denton Dr.

Harry Hines Blvd.

I-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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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월드뉴스

2013년 2013년 6월 6월 7일 6일 금요일 목요일

9 11

시리아 화학무기 방관 않겠다더니  미적대는 미국 프랑스영국 사린가스 증거 확보 백악관 정보 더 필요신중 모드 국제전쟁 확산 우려 군사 개입 꺼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4월 30일 시리아 의 화학무기 사용은 게임 체인저(상황을 바꿀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화학 무기를 사용하거나 테러 단체에 전달한 사실 이 확인되면 레드라인(금지선)을 넘어선 것으로 여겨 무력 개입 등 동원 가능한 방 안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문제에 관해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프랑스와 영국 정부는 4일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인 사린 신경가스를 사용한 확실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엔 조사팀 도 지난 3월과 4월 시리아에서 최소 네 차례 독성 화학무기 공격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4일 누 가 언제 사용했는지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오바마 정부가 취해온 신중 모드를 재확인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 반군 특히 과격 이슬람 지하드 그룹에 무기를 공급하는 데 반 대하고 있다 확전도 부담이 된다 미국이 적 극 개입할 경우 이란레바논이스라엘 등 주 변국을 끌어들여 국제 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 기 때문이다 미국 여론도 전쟁 반대가 우세한 데다 경제 사정도 여의치 않아 섣불리 무력 개입에 나서 지 않겠다는 의지도 보인다 미국은 서방의 리비아말리 군사 개입 때도 영국프랑스를

측면 지원하는 데 그쳤다 미국은 시리아에 적극 개입하는 대신 인접 요르단에 요격용 패 트리엇 미사일과 F-16 전투기를 파견하기로 했다 시리아에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시리아의 최대 우방으로 바샤르 알아사드 대 통령을 두둔해온 러시아는 미국의 이 같은 조 치가 사실상의 군사 개입이라며 비판했다 러 시아는 최근 시리아 정부에 S-300 방공미사 일을 제공했다 미국과 달리 프랑스와 영국 정부는 적극적 이다 로랑 파비위스 프랑스 외무장관은 4일 시리아 정부가 확실하게 한 차례 이상 사린 신경가스를 사용했다며 이는 의심할 여지 없이 금지선을 넘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린 가스를 생산하거나 저장하는 장 소에 군사력을 투입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검

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의 혈액과 소변이 포함된 샘플은 시리아 정부군 헬기가 지난 4월 29일 북부 이들리브 인근 사라키브 를 공격한 직후 채취됐다고 한 외교관은 전했 다 영국도 프랑스의 입장에 동조했다 시리아는 화학무기금지조약에 가입하지 않 았다 알아사드 정부는 그동안 외부 공격에 대해서만 화학무기를 사용할 것이라며 보유 사실을 인정했다 BBC는 시리아가 사린 신경 가스 외에 맹독성 머스터드 가스도 가지고 있 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인도 방위안보보 고서에 따르면 시리아는 50여 곳에 1000t의 화학무기를 분산저장하고 있다 시리아는 1972~73년 이스라엘과의 전쟁을 앞두고 이집트로부터 화학무기를 처음 입수 했을 가능성이 있다 80년대에는 자체적으로 대량 생산에 성공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프간 민간인 16명 살해 미군에 감형 없는 종신형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에서 어린이 9명을 포함 해 민간인 16명을 총기난사로 학살한 미 육군 소속 로버트 베일스 하사(39)가 유죄 인정 협 상을 통해 사형을 면하고 감형 없는 종신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시애틀 남부 루이스 매코드 군 기지에 서 열린 군사재판에서 재판부는 베일리 하사 가 사형을 면하기 위해 계획적 살인을 했다고 인정한 것을 접수했다 최종판결은 8월19일 시작될 군 배심원 재판 에서 나올 예정이다 베일스 하사는 지난해 3월 아프간 남부 칸 다하르주의 마을 두 곳에서 총기를 난사해 16 명을 사살했는데 당시 사건은 베트남전쟁 이 후 해외 주둔 미군이 벌인 민간인 학살 중 가 장 잔혹한 사건으로 기록되며 미국과 아프간 신복례 기자 관계를 위기에 빠지게 했다

두바이 50만달러짜리 페라리 경찰차

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 앞에 주차된 페라리 경찰차 옆으로 경찰들이

지나가고 있다 두바이 경찰은 50만달러 상당의 페라리 외에도 애스턴 마틴 벤틀리 콘티넨털 GT 쿠페 등 고가의 차량을 경찰차로 사용하고 있다 최근엔 시속 409㎞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인 부가티 베이론까지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뉴시스]

런던 이슬람 사원 불타 영국군 피살 보복 추정

미 대학 연봉 1위 총장 입 싼 발언에 사퇴 오하이오 주립대 고던 지 총장 대학 관련 농담으로 논란 촉발 직업이 대학 총장이라고 할 정도로 여러 대학 총장을 섭렵해 왔던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의 고던 지 총장이 가벼운 입 때문에 결국 4일 사퇴를 발표했다 지 총장의 발언은 지난주 AP 통신에 의해 첫 보도된 뒤 미 주요 언론에서 크게 다뤘다 학생 수 6만5000명으로 미 최대 대학 중의 하

나인 오하이오 주립대에 오기 전 지 총장은 웨 스트 버지니아대 총장 콜로라도대 총장 브 라운대 총장 및 밴더빌트대 총장을 지냈다 오하이오 주립대도 1990년부터 1997년까지 총장을 맡은 뒤 2007년 다시 맡았다 그는 타임 지에 의해 2010년도 미 최고의 대 학 총장으로 뽑혔다 69세의 그는 현재 연봉 으로 190만 달러를 받고 있다 AP 통신이 정보 공개법에 따라 요구해 얻 은 기록에 의하면 지난해 12월5일 미 대학 체 육이사회 모임에서 몰몬 교도인 지 총장은 라 이벌 명문인 노트르담이 한번도 빅 텐 체육

회의에 초청받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귀하들 이 그저 저 젠장맞을 카톨릭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빅 텐 총장들 의 최고 목표는 비슷한 마음의 아카데미 품격 을 갖춘 학교들로 뭉치자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니 우리 속에 캔터키 루이빌 대학이 끼는 것을 귀하들도 싫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 신문이 이런 발언을 문제 삼자 지 총 장은 4일 갑작스럽게 기자회견을 소집해 사퇴 를 발표했다 이때도 입을 가만두지 못했다 이 대학을 망칠 시간이 겨우 한 달 밖에 없게 됐다고 그는 농담했다 지 총장은 해서는 안 될 말을 해온 사실을 후회한다 그러나 유머 감각을 지니고 있고 두껍고 뻔뻔한 피부를 가지고 있고 인생을 즐 긴 것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런던의 한 이슬람 사원이 5일 방화로 추정되 는 사고로 전소함으로써 지난달 한 영국군이 백주 대로에서 피살된 사건 이후 무슬림에 대 한 보복의 우려를 낳고 있다 경찰은 이 사원의 화재를 범죄적인 사건으 로 보고 있다면서 이 사원 경내에 쓰여진 EDL이라는 낙서를 보여주었다 EDL은 이번 살인사건 이후 런던과 다른 지역에서 몇 차례 항의집회를 가진 극우단체다 그러나 EDL측은 이번 사건에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런던 북부 머스웰힐 주택가에 위치한 이 이 슬람 사원은 그곳에 정착한 소말리아 주민들 이 주로 이용해왔다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 는 없다

2013년 6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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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7일 금요일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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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함

972.241.1416

No.

업종

지역

판매가

렌트

No. 업 종

도넛

2만 3천

달라스외곽

20만

900

체인 햄버거

도넛

1만 8천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38만

치킨샵

도넛

1만 7천 5백 (3만 오너캐리 가능)

포트워스

16만

1,500

중국식당

도넛

2만 단독건물 (7만 오너케리)

달라스외곽

17만

2,200

도넛

3만 5천

달라스외곽

32만

3,500

도넛

4만 5천 (10만 오너케리)

달라스외곽

32천

도넛

1만 4천

달라스

도넛

1만 5천

도넛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4만 8천 현재 메니져 운용

달라스

32만

2,200

2만 5천

캐롤톤

17만

2,400

1만 9천 (일요일 close) 땅건물

디소도

30만

올트레이션 삽

1만 6천

포트워스

10만

3,300

몰안 샌드위치

4만 7천

플레노

35만

8,300

1,000

멕시칸 당구장

10만 (Net 인컴 4만)

달라스

60만

5,600

12만

1,350

멕시칸 당구장

4만

갈랜드

35만

4,800

포트워스

12만

2,200

북 바인딩

3만 8천 (토·일 close)

캐롤톤

55만

4,000

1만 8천

알링톤

17만

2,300

69 몰안 피자및 스낵샵 2만 7천 (월 인컴 1만7천 보장)

달라스

20만

3,000

4만

달라스외곽

26만

2,000

치킨샵

4만 2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22만

2,500

비어와인

10만 렌트수입 3천 땅 건물 포함

달라스

120만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3만

3,000

비어와인

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INV

샌드위치

1,200 (월 인컴 8000 보장)

달라스

18만

2,000

비어와인

17만 땅건물 포함

캐롤톤

190만+INV

샌드위치

1,600

달라스

27만

1,500

비어와인

10만 렌트인컴 4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150만+INV

샌드위치

600

달라스

7만 5천

830

비어와인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샌드위치

1,300

얼빙

15만

2,300

비어와인

월 4만 매출 (엑스트라 인컴 6천)

달라스

20만+INV

4,000

샌드위치

800

얼빙

12만

1,500

비어와인

10만 책캐싱 60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100만+INV

77 음료수 및 다과점

8만 (월인컴 2만보장)

캐롤톤

68만

4,800

18 개스스테이션 13만 개스3만 땅건물포함

포트워스

185만+INV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19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10만 렌트수입 4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00만+INV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70만

20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85만

일식

2만 5천

플레노

6만

4,500

21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3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5만+INV

일식

15만

달라스

65만

12,500

22 개스스테이션 비어15만 리코 6만 개스 10만 땅건물

노스달라스

220만+INV

일식

6만 (일요일 close)

얼빙

30만

8,500

23 개스스테이션 6만 개스 4만 술안파는 곳 땅건물

노스달라스

75만

치킨샵

1만 5천 (일요일 close)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10만

노스달라스

40만+INV

7,500

84 치킨 라이스

2만 5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1,8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렌트수입, 6백 개스 4만 땅건물

달라스

165만

85 치킨 라이스

2만 5천

그렌페리

15만

2,200

세탁소

6만 7천 (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INV

9,000

햄버거

5만 5천

코펠

45만

5,400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10만+INV

한국식당

4만 5천

헤린하인스

15만

3,200

세탁소

8만 5천 땅건물포함

E 달라스

190만+INV

88 한국 스시바

4만 5천

헤린하인스

11만

3,700

세탁소

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20만

비어와인 델리

5만

달라스

22만

3,000

세탁소

4만 (땅 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스시바

2만 5천 (일요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4만

햄버거

2만 5천 단독건물

노스달라스

10만

3,400

세탁소

1만 9천

노스달라스

18만

1,500

일식

3만 5천

달라스

20만

4,800

세탁소

4만 (단독건물)

얼빙

39만

6,000

일식

6만 5천

달라스

35만

11,500

코인런드리

2만 5천 렌트수입 1천8백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139만

한식

10만

달라스

65만

7,000

코인런드리

2만 5천 4000 s/q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코인런드리

2만 5천

달라스

35만

4,800

샌드위치

일일 800

달라스

13만

800

코인런드리

2만 3천

달라스

40만

5,000

샌드위치

일일 400

달라스

4만

1,2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5만 5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250만

병원

월 인컴 3만 보장 (문의바람)

달라스

15만

3,0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일식

3만

달라스

16만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100

바베큐샵

15만 땅건물

달라스

90만

3만 레트 인컴 7,500 땅건물

달라스

180만

101

상가

단독건물 10,000 S/Q 땅 1.2 A/C

포트워스

45만

빈건물

세탁소

풀카워시

5만 땅건물

달라스

160만

102

상가

4 unit (매우전망좋음) 8% CAP

던킨빌

87만

8% CAP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00만

103

상가

6 unit 세탁소 포함

캐롤톤

175만

11% CAP

풀카워시

8만 땅건물

알링톤

280만

104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00만

8% CAP

풀카워시

6개 (매상 아주 좋음) 미국인 것

문의바람

105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20만

8% CAP

미국식당

1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106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107

상가

14 unit 땅 4 A/C, 빌딩 125,000 S/Q

달라스

650만

9% CAP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1만

108

상가

4 unit 빌딩 6,000 S/Q

달라스외곽

43만

8% CAP

49 중국퓨전식당 6만

달라스

18만

4,800

109

상가

10 unit 투자 아주좋은 지역

달라스

530만

8% CAP

50 중국퓨전식당 9만 5천

달라스

55만

7,900

11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중국식당

2만 (일요일Close) 땅건물

달라스

32만

111

상가

8 unit 문의바람

후리스코

350만

8% CAP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달라스

190만

112

상가

건물 12,000 S/Q, 7unit 땅 1 A/C

얼빙

150만

9% CAP

일식

3만 5천 (월 인컴 1만보장)

달라스 외곽 15만

3,800

113

상가

8 unit 로얄레인 선상

달라스

160만

스시가게

2만 8천

달라스

19만

4,500

114

상가

20 unit 최상의 위치와 투자최적

달라스

문의바람

스시가게

10만

달라스

89만

6,500

115

상가

8 unit 빌딩 34,000 S/Q 땅 2 A/C

얼빙

250만

9% CAP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8만

980

116

상가

20 unit 빌딩 56,000 S/Q 땅 3 A/C

달라스

650만

8% CAP

샌드위치

일일 1,500

얼빙

18만

1,350

117

상가

단독건물 1,600 S/Q 땅 13,000 S/Q

그렌페리

18만

9% CAP

샌드위치

일일 1,100

얼빙

15만

2,200

118

상가

단독건물 2,000 S/Q 땅 12,500 S/Q

헤린하인스

90만

8% CAP

치킨가게

4만

알링톤

19만

2,600

119

상가

단독건물 5,200 S/Q 땅 11,500 S/Q

헤린하인스

40만

8% CAP

치킨가게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120

상가

단독건물 2,800 S/Q 땅 13,000 S/Q

달라스

35만

9% 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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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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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7, 2013

M B C 새 수목극 ‘여왕의 교실’로 돌아온 고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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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드라마 복귀다. 출연을 친구들이랑 잘 안 어울렸다. 친구들보다 커 서 함께 고무줄넘기를 할 수도 없었고, 그 결심한 이유는. “근래 본 적이 없는 캐릭터라 마음에 들 런 점이 창피해서 잘 어울리지 못했다.” 었다. 제목이 좀 부담스럽긴 했는데 비주

보약, 녹용센터 [염가봉사]

-이번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중점을 라고 생각해 부담을 조금 덜었다. 사실 이 두는 부분은. 얼적인 부분 때문에 만들어진 제목은 아니

“깔끔한 정신 상태로 찍으려고 한다. 그

드라마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계속 밝혔

다. 드라마 기획안이 돌때부터 ‘혹시 내가 리고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은 감독님께서 ‘ 해도 괜찮겠냐’고 적극적으로 의사를 전했 그래도 섹시함이 묻어나면 좋겠다’고 하셔 다. ‘여왕의 교실’은 살아 있는 얘기를 해 서 살을 빼야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영상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교육에 대해 말할 (속 내 모습을)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학생 입장은 아니지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들을 괴롭히고 엄하게 다스려야 하는데 살 생각하고, 게으르고 적극적이지 못한 내가 이 찌면 몰입도가 떨어질 것 같다. 날카로 할 수 있는 한에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운 대사와 눈빛만으로는 해결이 안 될 것 같다. 몸에서도 날렵함이 나와야 할 것 같 보여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

-예고편 영상 속 모습을 보니 ‘선덕 -그동안 미남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 여왕’ 미실 캐릭터가 자꾸 생각난다. 캐릭터가 겹치는 것에 대한 고민은 안 다. 이번엔 로맨스 라인이 전혀 없다. “그렇다. 운이 좋게 항상 연기 잘하고 잘 했나. “(드라마를) 결정할 땐 그 부분에 대해 나가는 남자 배우들하고 했다. 그덕에 참 서는 고민을 안 했다. 그런데 연기할 때 눈 즐겁게 촬영했는데 이번엔 연하라고 칭하 썹이 안 올라갔으면 좋겠는데 자꾸 올라가 기도 힘든 어린 친구들이랑 연기를 한다. 더라. (웃음) 대사를 힘 있게 해야 돼서 눈 하루는 촬영장에서 한 아이가 나를 누나라 썹을 올리지 않고 말하기가 힘들다. 교육 고 부르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 그때 내 계의 미실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자꾸 가 ‘너를 앞으로 오빠라고 부르마’라고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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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각을하면 여유로운 마음으로 찍지 못 응해줬다.(웃음)” 할 것 같아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본다 -극중 초등학생들이 많이 나온다. 면. “아이들이 주인공이고 애들 얘기가 많이 실제 자신의 초등학교 모습과 비슷한 나온다. 선생님들이 많이 보셨으면 좋겠다. 캐릭터는.

의 교실’ 제작발표회에서 후덕해진 몸집으로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도 “감독이

“지금 내 키가 중학교 1학년 때의 키다.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선생님이 발육이 남달랐고 좀 특이했다. 반 아이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아이들이 스스로 잘 헤 ‘쟤 사실은 20살이래’라고 쑥덕거릴 정도 쳐나갈 수 있는지를 드라마를 통해 보여주

섹시한 걸 원했다.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살을 빼야겠다”고 말했을 정도. ‘

였다. 어린 시절 나와 비슷한 캐릭터는 보 고자 한다.”

까칠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초등학교 교사 마여진 역을 맡았다.

미(극 중 공부도 체육도 못하는 열등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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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7일 금요일

2013년 6월 6일 목요일

정세진 아나운서 6월21일 11세 연하남과 결혼 KBS 정세진(40사진) 아나운서가 오 는 21일 결혼 11세 연하남과의 결혼 소식을 알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KBS 아나운서실 한 관계자에 따 르면 정세진 아나운서는 오는 21일 서울 압구정 성당에서 11세 연하 일 반인 남성과 결혼한다 아나운서실 관계자는 "정 아나운 서와 예비 신랑은 같은 대학교(연세

대학교) 선후배 사이다"며 "음악 모 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 1년 간 연애를 했다 동료 아 나운서들 일부도 이 같은 사실을 알 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정 아나운서의 예비 신 랑은 직장인으로 금융권 업무에 종

사하고 있다"며 "성격도 좋고 외모도 훤칠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세진 아나운서가 결혼으 로 인해 아나운서 일을 그만두는 것 은 아니다 "라고 전했다 한편 정세진 아나운서는 지난 1996년 연세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 이듬해 KBS에 24기 공채 아 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KBS 1TV '뉴스9' KBS 2 TV '8 뉴스타임' 등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뉴스 프로그램 외에 KBS 1TV '클래식 오 디세이'와 '스포츠 이야기 운동화' KBS 2TV '생방송 세계는 지금' 등 도 진행했다또한 KBS 라디오 KBS 1FM '출발 FM과 함께'를 통 해 DJ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KBS 라디오 프로그램 '노래의 날개 위에'의 DJ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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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2013년 6월 6일 (목요일) 2013년 6월 7일 금요일

한국 월드컵 본선행 경우의 수

축구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 레바논과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베이루트(레바논)=뉴시스

우즈벡에 져도 이란 이기면 브라질 간다 1승1무면 자력 진출 또 ‘경우의 수’다. 레바논전 졸전으로 인해 한국 축구는 복잡한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간단하게 숫자로 정리하자면, 한국 이 다른 팀 눈치를 보지 않고 자력으로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가기 위해서 는 승점 4점(1승1무)이 필요하다. 하지만 불안하다. 한국은 레바논 원정에서 질 질 끌려가다가 겨우 비겼고, 지난 3월 홈 에서 치른 카타르전에서도 손흥민(함부 르크)의 ‘버저비터 결승골’ 덕분에 극 적으로 이겼다. 남은 두 경기에서 우즈 베키스탄(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과 이 란(18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을 모 두 홈에서 상대한다고는 하지만, 현재의 경기력이라면 걱정부터 앞선다.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각조 1, 2위 가 본선 직행이다. 3위는 플레이오프 대장정을 거쳐야 결과를 알 수 있다. A 조의 한국은 승점 11점(3승2무1패)으 로 우즈벡과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한 국 +6, 우즈벡 +2)에서 앞서 조 1위다. 이란은 승점 10점(3승1무2패·골득실 +1)으로 3위다. 각각 2경기씩 남겨두고 있는 세 팀이 본선행 두 자리를 놓고 경

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라 경우의 수 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Q.우즈벡전 이기면 확정인가? 경우에 따라 다르다. 한국은 11일 오 후 8시에 우즈벡전을 한다. 그리고 이 란과 레바논이 한국시간으로 12일 새 벽에 맞붙는다. 한국이 우즈벡을 이기 고 이란 역시 레바논을 꺾을 경우 본선 행 확정은 다음 경기로 미뤄진다. 하지 만 한국이 우즈벡을 이기고 이란이 레 바논에 질 경우 한국의 본선행이 확정 된다. 이 경우 한국은 새벽에 조용히 8 연속 본선진출을 자축해야 한다. Q.우즈벡전 져도 갈 수 있나? 우즈벡에 패해도 무조건 이란만 잡 으면 간다. 현재 한국과 우즈벡의 승점 이 같고, 이란이 3위로 밀려 있다. 한국 이 이란을 이기면 이란이 최소 1패를 떠안게 되면서 3위가 확정된다. 그리 고 한국은 최소 2위를 확보하면서 본 선행이 확정된다. 하지만 한국이 우즈벡을 꺾고 이란 에 질 경우에는 복잡한 변수가 등장한 다. 이란-레바논전(11일), 우즈벡-카 타르전(18일) 경기 결과에 따라 골득

한국 축구대표팀 경우의 수 우즈베키스탄(11일)·이란전(18일)

본선 진출 여부

2승

자력 진출(조 1위) 자력 진출(조 1위 확실 시) 자력 진출(최소 조2위)

1승 1무 1승 1패(우즈베키스탄전 패·이란전 승) 1승 1패(우즈베키스탄전 승·이란전 패) 1무 1패(우즈베키스탄전 패·이란전 무)

이란-레바논 결과에 따라 조 2~3위

1무 1패(우즈베키스탄전 무·이란전 패)

우즈베키스탄-카타르 결과에 따라 조 2~3위

2패

조 3위 → B조 3위와 홈 & 어웨이 →(승리 시) 남아메리카 5위와 홈 & 어웨이

실에 밀려 한국이 조 3위까지 추락할 수도 있다. Q.만일 플레이오프 간다면? 한국이 A조 3위가 될 경우 일단 B조 3위와 홈&어웨이 방식으로 승자를 가 린다. B조에서는 일본이 조 1위를 확정 한 가운데 오만·호주·요르단·이라크 가 경쟁 중이다.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네 팀 모두 3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이게 끝이 아니다. 여기서 이긴 후에 는 남미 예선 5위와 홈&어웨이 경기를 한 번 더 거쳐야 한다. 현재 남미 예선에 서는 칠레(4위)·베네수엘라(5위)·우 루과이(6위)가 5위 후보로 꼽히고 있 다. 이들 모두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김환 기자 hwan2@joongang.co.kr

일본, 발 빠르게 월드컵 본선 체제 돌입 최종예선 후 계획 없는 한국과 비교되네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 이어 우루과이  가나 평가전 준비 한국이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 종예선에서 헤매고 있는 사이에 일본 은 일찌감치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그 리고 일본은 발 빠르게 ‘본선 체제’로 대표팀을 재편했다. 일본은 4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 에서 열린 아시아 최종예선 B조 7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4점(4승2무1패)을 기록한 일본은 자력 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개최국 브라질을 제외하면 첫 본선 진 출국이다. 일본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직후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자케로니(60) 감독을 데려와 꾸준하게 전력을 키워

왔다. 2011 아시안컵 우승 후에도 A매 치 12경기 연속 무패(7승5무), 프랑스 와 평가전 승리 등 잇따라 굵직한 성적 을 냈다. 결국 일본은 최종예선 B조에 서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가장 빨 리 월드컵 본선행 관문을 통과했다. 일본은 본선 진출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있다. 이미 지난 4월부터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을 가정하고 로드맵을 그리기 시작했다. 일단 16일부터 브라 질 6개 도시에서 열리는 FIFA(국제축 구연맹)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 다. 아시안컵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하 는 일본은 브라질, 이탈리아, 멕시코 와 조별예선 경쟁을 펼친다. 월드컵 본

선을 1년 앞두고 강팀과의 대결을 통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이후의 평가전 상대도 정해놨다. 7 월 한국에서 열릴 동아시안컵에 국내 파 위주로 내보내는 일본은 8월 14일 일본 미야기현에서 우루과이와 평가 전을 갖는다. 이어 9월 8일에도 가나 를 홈으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른다. 모두 FIFA 랭킹이나 객관적인 전력에 서 일본보다 한 수 위의 팀들이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니치 아넥스는 “대표팀 이 올 하반기에 유럽에서 평가전을 치 러 전력을 강화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 다.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동아시안컵 외에 별다른 A매치 일정이 없는 한국 과 대조된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국제무대서 첫 18점대 연기… 후프 18.183·볼 18.250 ‘6관왕 기대’

손연재, 아시아선수권 첫날 1위 손연재(19·연세대·사진)가 ‘아시아의 여왕’ 자리를 예약했다. 손연재는 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 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예선 첫날 경기에 서 후프 18.183점, 볼 18.250점을 받아 중 간 순위 1위(총점 36.433점)를 기록했다. 손연재가 국제대회에서 18점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위 중국의 덩센 유에(35.700점)와 격차는 0.733점이다. 손연재는 예선 둘째 날인 6일 곤봉 과 리본을 연기한 뒤 7~8일 개인종합 결선(상위 15명 진출)과 종목별 결선 (상위 8명 진출)에서 금메달에 도전 한다. 지금까지 한국 리듬체조는 아시 아선수권에서 금메달을 딴 적이 없다.

2006년 신언진이 개인종합 3위, 볼 2위에 오른 게 최 고 성적이었 다. 2008 베이징올림 픽에 출전했던 신 수지도 2009년 개 인종합 3위, 볼 3 위로 동메달 두 개를 따는 데 그쳤다. 손연재 목표는 ‘첫 금’ 이상이다. 개 인종합과 종목별 경기(후프·볼·곤봉· 리본), 아울러 팀 경기까지 6관왕, 즉 전 종목 석권을 기대하고 있다.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현재 손 연재를 위협할 만한 아시아 선수는 없 다. 손연재는 2012 런던올림픽에선 동

이란-레바논(11일), 우즈베키스탄-카타르(18일) 결과에 따라 조 1~3위

2무

양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5위)에 올랐다. 올 시즌은 상승세는 더 매섭다. 손연 재는 소피아 민스크 월드컵 등 지난 두 차례 국제 대회에서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민스크 월드컵에선 후프와 곤 봉 종목별 결선에서 은메달 2개를 따 내 최대 성과를 냈다. 이번 대회에서 손연재와 견줄만 한 선수로는 중국의 덩센유에가 꼽힌다. 이 밖에 개최국 우즈베키스탄의 자밀 라 라크마토바(23) 등이 메달권으로 거론된다. 팀 경기는 국가별로 3~4명의 선수가 12종목을 연기한 뒤 점수가 가장 높은 10종목 성적을 합산해 메달을 가린다. 한국은 손연재와 김윤희(22), 이다애 (19·이상 세종대), 천송이(16·세종고) 등이 출전한다. 손애성 기자

현대축구 기본 망각한 최강희팀

닥치고 뻥~뻥~ 뒤로 가는 한국 축구 김호 관전평 한국  레바논전 40년 전 김재한-김진국이 뛰던 때 의 축구로 돌아갔다. 90분 내내 선 굵은 축구만 고집했다. 포스트 플 레이에 의존하는 축구는 전 세계 적으로 사라지고 있다. 그런데 최 강희 A대표팀 감독은 줄기차게 단 조로운 플레이만 주문했다. 보다 섬세한 플레이가 필요하다. 언제 까지 아시아 예선을 통과해 월드컵 무대를 밟는 데 만족할 것인가. 8 회 연속 진출이 능사가 아니다. 월 드컵 4강이란 황홀한 꿈에서 깨어 이제 정상을 꿈꿔야 할 때인데 둔 탁한 축구를 해서는 안 된다. 5일(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 트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 린 레바논전은 졸전이었다. 잔디 사정이 좋지 않았다는 것은 변명 이다.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129위 레바논 선수들도 짧은 패스 를 빠르게 잘 돌렸다. 1-1로 비긴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죽었다가 살아났다. 김치우(서울)가 후반 종 료 직전 동점골을 넣지 않았다면 끔찍한 상황이 펼쳐질 뻔했다. 쓴 소리를 한 번 해야겠다. 팀 전술 부재 감독의 전술이 없고, 맞춤 훈련 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다. 최강희 감독의 전술은 포스트 플 레이가 전부였다. 이 전술을 쓰려 면 맞춰주는 훈련이라도 했어야 했다. 서로 그런 약속이 전혀 없었 다. 후반 4분에는 한국영(쇼난 벨 마레)을 빼고 김신욱(울산)을 넣 었다. 김보경(카디프시티)이 중앙 미드필더로 내려갔지만 예상 가능 한 패스만 했다. 결국 미드필더를 거치지 않고 경기를 치렀다. 패스 미스가 늘어났다. 오히려 상대에 게 주도권을 내주고 시간을 뺏겼 다. 잦은 선수 교체 이번 대표팀은 신생팀이나 다름 없다. 선수가 너무 자주 바뀐다. 구 자철(볼프스부르크)기성용(스 완지시티)박주영(아스널) 등 유 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기량이 나 쁘지 않은데 모두 제외했다. 포백 에서도 새로운 얼굴이 대거 등장 했다. 계속 새로 뽑는 것이 반복되 다 보니 조직력을 다듬을 시간이

없었다. 축구에 완벽한 선수는 없 다. 부족한 선수를 데리고 조합을 맞춰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 예선 이다. 최강희 감독은 너무 성급하 게 큰 틀을 바꿨다. 의아한 용병술 선수기용도 고집스럽다. 이동국 (전북)은 빼야 했다. 최전방에서 수비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날카 로운 역습을 계속 허용했다. 현장 에서 선수들 컨디션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지동원(선덜랜드)은 독 일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동원이 중앙에 나와 이 근호(상주)와 자리를 바꾸는 플레 이를 주문했다면 더 날카로웠을 것이다. 허리진에서는 팀을 리딩 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중앙 미드 필더로 나온 김남일(인천)과 한국 영은 너무 수비적이다. 반드시 이 겨야 할 경기에서 납득하기 힘든 기용이다. 둘의 호흡이 맞지도 않 았다. 또 서른이 넘은 노장을 기용 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국내에 선 통하더라도 국제무대에선 쉽지 않다. 정신력 문제 지난 3월 카타르전을 마치고 최 강희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라고 이야기했다. ‘시한부’ 감독은 선 수들의 정신력에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레바논전 역시 그 문제 가 그대로 노출됐다. 전체적으로 팀이 산만했고 해이했다. 사명감 은 찾아볼 수 없었다. 상대가 약팀 이라 얕보는 것도 은연중에 깔린 경기였다. 레바논은 역습 준비를 잘해왔다. 허허실실 전략이었던 것이다. 상대가 약하든 강하든 우 리 할 일을 해야 프로다. 오른쪽 수비는 ‘구멍’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오 른쪽 수비에서 허점이 노출됐다. 신광훈(포항)은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부진했다. 이청용(볼턴)과 호 흡을 맞춰 풀어나가는 것이 부족 했다. 길게 찔러주는 패스만 했다. 거기에 부정확했다. 수비에서는 상대 개인기에 휘둘리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그나마 왼쪽에 나온 김치우는 이근호와 호흡이 괜찮 았다. 킥도 갖추고 있다. 백업 자원 인 박주호(바젤)의 기량도 나쁘지 않아 왼쪽 수비수 걱정은 덜었다. 일간스포츠 해설위원

Sports

2013년 6월 6일 (목요일)

2013년 6월 7일 금요일

ML 2게임만에 연타석 홈런… 다저스 탈꼴찌 ‘희망’ 급부상

쿠바산 괴물 푸이그 펄펄 류현진 천군만마 쿠바산 괴물의 활약에 LA 다저스가 웃기 시작했다 다저스는 4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홈 런 2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5타점으 로 맹활약한 신예 야시엘 푸이그(23) 를 앞세워 9-7로 역전승했다 4위 샌디 에이고와의 차이를 05경기로 줄였다 선발 테드 릴리가 4이닝 6안타 5실점 (4자책)으로 부진해 패색이 짙었던 다 저스는 2-5로 뒤진 5회 반격을 시작했 고 선봉장은 푸이그였다 1사 12루에 서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샌디에이 고 선발 클레이튼 리처드의 136㎞짜 리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리자 놓치 지 않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스리 런홈런을 뽑았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이었다 다저스는 이어 마크 엘리스의 볼넷 과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2루타로 만 든 1사 23루에서 핸리 라미레스의 희 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해 6-5로 경기 를 뒤집었다 그러나 6회 다시 1점을 내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팽팽한 순간 푸이그의 방망이가 다 시 한번 돌았다 6회 2사 2루에서 루이 스 크루스의 2루타로 7-6으로 다시 리 드를 잡은 뒤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가 샌디에이고 두 번째 투수 타이슨 로스 의 151㎞짜리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리며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5월 쿠바를 탈출한 뒤 6월 다 저스와 7년 4200만달러라는 거액에 장기 계약한 푸이그는 더블A에서 타 율 3할1푼3리에 8홈런37타점을 올리

류현진 우리베와 다저스 역전승 자축 댄스 류현진(26)이 동료 후안 우리베와 함께 다저스의 승리를 축하하는 춤을 추는 장면이 공개됐다 다저스가 4일 파드리스 전에서 역전승한 뒤 다저스 공식 트위터 (@ dodgers)는 우리베와 류현 진이 팀의 승리를 축하하는 방법 은?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라커룸에서 찍힌 이 영상에서 류 현진은 3루수로 경기에 출전한 우 리베와 손을 맞잡고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승리를 자축하는 춤 을 추고 있다 류현진은 흥에 겨운 우리베의 과도한 몸짓에 당황하 는 듯 했으나 이내 미소를 지어 보 이며 함께 리듬을 탔다

은퇴 후 행복한 펠프스 돌아갈 계획 없다 푸이그가 5회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날린 뒤 홈에 들어오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AP

며 주목받았다 하지만 지난 4월 난폭 운전과속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 는 등 경기장 밖에서의 생활이 논란을 빚어 당분간은 올라오기 어려울 것으 로 보였다 하지만 다저스 주전들이 시즌 초반부 터 부상으로 빠지고 남아 있던 선수들 도 부진에 시달리면서 빠르게 기회가 찾아왔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푸이그가 일으킨 바람 다저스는 앞

으로 더 힘을 낼 것으로 보인다 햄스트 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던 유격수 라미레스도 이날 복귀했다 안 타는 날리지 못했으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는 등 성공적으로 복귀신 고를 했다 아직 많은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있지만 조금씩 전열을 재정비 해가고 있는 다저스다 천군만마를 얻은 류현진(26)의 7일 애 틀랜타전 등판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수영 황제 마이 클 펠프스(28· 사진)가 은퇴 후 생활에 만족해 복귀 계획이 없 다고 말했다고 4 일 싱가포르 매 체 스트레이트타임즈 등이 전했다 지난 4일 독일 베를린 방문 중 독일 매체 디 벨트와 인터뷰에서 자신은 은퇴를 즐기고 있어 돌아갈 계획이 없 다고 말했다는 것

급하면서 자신을 공룡이라 칭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는 자신이 그만큼 리그에서 오래 뛰었다는 얘기를 돌려 말한 것이다 실제로 그는 1996년 NBA 신인드래 프트에서 1라운드 13순위로 샬럿 호 네츠에 지명됐으나 드래프트 직후 LA 레이커스의 블라디 디박과 맞트레이 드 됐다 힐과 키드에 비해 5~6살 나이가 어리 지만 출장 경기 수는 딱히 밀리지 않는 다 통산 1239경기를 출장한 브라이언 트는 키드(1391경기)보다는 적지만 여 러 차례 부상에 시달린 힐(1026경기) 보다는 많이 뛰었다 한편 브라이언트는 매체와의 인터뷰 에서 필 잭슨 감독의 최근 발언에 대

펠프스는 지금 내 삶에 매우 만족한 다며 내 은퇴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 다 많은 시간을 골프를 즐기면서 보내 고 있다는 펠프스는 골프가 자신이 한 운동 중 가장 어렵다고 평했다고 은퇴가 영구적인지 묻는 질문에 그 는 모르겠다 지금은 내 삶이 행복하 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펠프스가 오는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다는 복귀설이 제기된 바 있다

추신수 4타수 무안타 .276

코비 은퇴 계획 미리 알리지 않겠다 코비 브라이언트(34LA레이커스)가 은퇴와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브라이 언트가 은퇴식을 원하지 않으며 향후 이를 거행하지 않을 것이다는 뜻을 밝 혔다고 4일 보도했다 이와 함께 매체는 브라이언트가 그 이유에 대해 항상 경쟁을 즐기기 때문 이라 답했다고 덧붙였다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은퇴 계획을 시 즌 중에 알리지 않겠다는 입장도 확실 히 했다 이는 전설적인 농구 선수 카 림 압둘자바 줄리어스 어빙 등과는 다른 모습이다 압둘자바와 어빙의 경 우 자신의 은퇴 시즌을 사전에 알렸다 또 브라이언트는 최근 이뤄진 그랜 트 힐과 제이슨 키드의 은퇴에 대해 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 진 메이저리그 완벽 적응! 류현 진 라커룸에서 승리 댄스 추는 모 습 너무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서도 의견을 나타냈다 그는 마이클 조던과 자신을 비교한 잭슨 감독의 발 언에 역할도 달랐고 걸어온 길도 달 라 비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잭슨 감독은 최근 자신의 자서전에 서 두 선수의 실력과 리더십을 비교하 며 대체로 조던에 기우는 평가를 내렸

다 하지만 잭슨은 약 20년 간 코치로 일하면서 브라이언트와 가장 친했다 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즌 종료 직전 아킬레스건이 파열되 는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된 브라이언 트는 현재 재활 치료 중이며 소속 팀과 계약 기간 1년을 남겨두고 있다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방망이 가 다시 침묵을 지켰다 추신수는 5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 어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1 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 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76으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파 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2회에는 2B-0S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싱커 를 노렸지만 2루 땅볼에 그쳤다 나머지 타석에서도 부진하기는 마찬 가지였다 추신수는 5회 풀카운트에 서 받아친 타구가 유격수 땅볼로 잡히 면서 출루에 실패했다 8회 마지막 타 석에서는 2루 땅볼로 아웃됐다

2013년 6월 7일 금요일

2013. 6. 6. 목요일 Puzzle & Quiz 정답

야간 근무를 하는 이들은 특히 당뇨병에 주의해야 할 듯하다. 야간 근무조들은 주간에 일하는 이들에 비해 글루코스 처리 능력 이 떨어지고 인슐린 수치가 높아져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크게 높아 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 앤 우먼 병원과 하버드 의대 공동연구팀이 13명의 성 인을 대상으로 주간 근무와 야간 근무 간에 당뇨병 발병 요인 관련 실험을 실시한 결과다. 참가자들은 모두 비만하지 않은 건강한 이들로 연구팀은 이들에 게 실험실에서 4일 동안 주간 근무와 야간 근무에 준하는 조건을 만 들어 주고 이들의 혈액을 수시로 채취해 글루코스 처리 능력과 인슐 린 수치를 측정했다. 그 결과 야간근무를 했을 때는 주간 근무를 했을 때보다 글루코 스 처리 능력이 16% 더 낮아졌으며 인슐린 수치는 40~50% 더 높 게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크리스토퍼 모리스 연구원은 단 하루의 야근으로 도 글루코스 처리능력이 크게 낮아지는 것에 놀랐다면서 이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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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만성화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이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수면(SLEEP) 저널에 실렸으며 이번 주 수 면과학협회 회의에서 발표될 예정으로 유러칼레트가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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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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