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화) 2013년 텍사스 중앙일보

Page 1

예약문의:972.446.6800 Tel (972)243-7541 Fax (972)243-7543

copyright 2013

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Tuesday, June 11, 2013

A

ALE BIG S

한국유명의류 할인매장 H Mart 상가내 DMV 맞은편

213.503.1587

남과 북의 장관급이 12일 73개월 만에 회담 테이블에 마주 앉게 됐 다. 이명박정부 5년간 대화 단절이 시작되기 이전, 남북의 마지막 협상 파트너는 우리 측이 이재정 전 통 일부 장관, 북측이 권호웅 내각 책 임참사였다. 이제 ‘남북 당국회담’

이란 새로운 형식에 따라 협상을 시 작할 경우 누가 회담 테이블을 이끌 지 주목되고 있다. 남북은 각각 5명의 대표단을 구 성하기로 한 상태다. 합의문에서 양 측은 “남측 수석대표는 남북문제를 책임지고 협의·해결할 수 있는 당

국자로, 북측 단장은 상급(장관급) 당국자”로 하기로 했다. 남과 북은 이전부터 회담 최고책임자를 ‘수석 대표’(남측)와 ‘단장’(북측)이란 명 칭으로 다르게 사용해 왔다. 회담을 이끌 수석대표(단장)의 성향에 따라 회담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 북측 단장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우리 측은 11일 개성 실무접촉에서 김양건(71) 통일전선부장의 참석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우리 측이 김양건 부장을 원하는 이유는 대표성은 물론이고 지난 8일 개성공단을 직접 방문해 공단 북측 근로자 철수를 결정한 만큼 책임 있 는 당사자라는 점에서다. 그는 대남담당 비서(우리의 외교 안보 수석격)로 김정은 국방위 1위 원장과 직접 통할 수 있어 현안을 현장에서 판단하고 풀 수 있는 권한 있는 당국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의 당국회담 참석은 쉽지 않을 것이 란 전망이 우세하다. 김양건 부장이 오지 않을 경우 원 동연(66) 노동당 통전부 제1부부장 이 거론된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 절 노동당 부부장으로 남북관계를 실질적으로 챙겨왔다. 제1부부장은

부장을 대신해 부처를 이끄는 자리 다. 그는 1990년대에 우리 측 앞에 모습을 보인 적이 있긴 하나 회담 대표 경험이 일천해 평양에서 회담 기간 중 김양건 부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맡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현재로선 맹경일(51) 통 전부 부부장이 단장으로 나오지 않 겠느냐고 관측하는 사람이 많은 편 이다. 북한 내부사정에 정통한 소식 통은 “통전부 과장을 하던 맹경일 은 지난 3월 부부장으로 승진했다” 며 “회담 업무에 잔뼈가 굵은 데다 장관급회담 대표도 지내 현재로선 북한 내 몇 안 되는 회담 일꾼”이 라고 말했다. 맹 부부장은 2000년대 중반 조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참사 자격 으로 우리 측에 얼굴이 알려진 이 후 장관급 회담 때마다 대표단에 포함돼 비중 있는 역할을 해왔다. 우리 측에선 류길재 통일부 장 관이 수석대표를 맡을 것으로 보인 다. 남북관계 업무를 주관하는 통일 부 수장인 데다 지난 6일 오후 7시 기자회견을 통해 직접 “장관급회담 서울개최”를 제안했기 때문이다.

1100 Trinity Mills Carrollton,

한국인을 위해 최적화된

콘도 분양중 ! David Hwang

214.725.6870

Grace Invest & Loan 다양한상업융자프로그램 “ 5만불 서류없이 가능합니다 ”

그레이스 문 (24h/7days 항시대기) T. 214.277.2330 2330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지난 30일 스푼 식당에서 한인 1.5세 2세 전문가 교류의 장이 열렸 다. 이 모임에는 달라스 영사관 출 장소 장동율 영사를 비롯하여, 중 소기업 CEO, 벤처 기업가, 엔지니 어, 변호사, 의사, 헤지펀드 매니저, 교육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 고 있는 한인 전문가 70여명이 참석 하여 개인적인 교류는 물론 각 분 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보를 공 유하였다. 한미연합회(Korean American Coalition, 이하 KAC, 회장:남수 연)와 한인전문가 네트워크(Korean American Professional Network, 이하 KAPN, 회장:정재훈) 가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발전과 시너지 창출을 위하여 특별히 마련 된 행사였다. KAC의 남수연 회장은 “단체의 회원을 늘리기 위하여 새로운 분 을 초청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던 이 번 행사는 이전 행사와는 달리 이 번에는 단체 가입 및 회비 등에 구 애받지 않고 누구나 참석해 자유롭 게 친구도 만들고 미래의 비즈니스 파트너도 만날 수 있도록 행사를 기 획하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는 30명 이상의 신규 멤버들이 참 석하였다. 리처드슨의 회사에 근무하는 임 희진씨는 “한인 전문가를 한 장소 에서 이렇게 많이 만나게 되는 것

은 처음 있는 일이었고, 동종 업계 다른 회사에 근무하는 분을 만나 여 러 가지 정보를 얻어 아주 유익한 모임이었다”라고 평가하였으며 향 후 모임에도 적극 참석하겠다는 의 지를 피력하였다. KAPN의 정재훈 회장은 “올해 처음 있는 네트워킹 미팅에 예상보 다 많은 전문가들이 참여하였고, 좋 은 피드백도 받았으며 또 이미 다음 행사는 언제 있느냐는 문의도 받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KAPN과 KAC는 좋은 성과에 힘입어 분기마다 한 번씩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네트워킹 모임에 참가비는 없으 며 KAPN 웹사이트를 통해 이메일 로 등록하면 행사관련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다. <기사제공-KAPN/KAC>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10일 미 정부의 안정적인 지출 수준과 경제 향상 등으로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 으로 수정했다. 이에 따라 뉴 욕 증시는 강 고압세로 거래 를 시작했다. 이번 S&P의 미 국 국가 신용도를 안정적으로 전망한 것은 미국 경제의 긍 정적인 전망 특히 미 정부의 부채 감소 노력이 효과를 보 고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 다. S&P의 신용도 상승평가 에 따라 가까운 미래에 S&P 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 할 가능성은 줄었다. S&P는 또 이날 미 장기 신용등급을 AA+, 단기 신용등급을 A-1+ 를 유지했다.

참나무

T.972.242.2288 상권 내

고객님의 성공을 돕겠습니다! REALTY LLC

972.897.6018

현대투자종합보험 H Y U N DAI I N SU R AN CE AG E N C Y

현대투자보험에 맡기시면 편안합니다. 건강보험 주택보험 자동차보험 생명보험 사업체보험 은퇴/연금보험

214.206.1414

미 최 초주 !

오리 장작구이

정확한 상권분석으로

“살아있는 꼼장어”를 맛 보세요

‘반반’냉면 개시

왕두꺼비 순대/장작구이 TEL: 972.245.0153 월~토: 11am-12am 일: 11:30am-10:30pm 2625 Old Denton Rd #320 Carrollton, TX 75007

물냉면 과 비빔 냉면을 동시에 즐기세요 !

972.241.7646

ㆍ월~토: 11AM~ 11PM ㆍ일: 5PM~10PM

11422 Harry Hines Blvd. #120 Dallas, TX 75229

A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