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2013년 텍사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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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Texas JoongAng Ilbo

Friday, June 14, 2013 A

ALE BIG S

한국유명의류 할인매장 H Mart 상가내 DMV 맞은편 포사회가 후세대에까지 이어가야

213.503.1587

할 소중한 이벤트”라며 “비즈니스 현장의 안전뿐 아니라 달라스 시 민으로서 경찰가족들과 친구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은 의미 있고 보 람된 일”이라고 말했다.

자신도 대학시절에 장학금을 받 았다는 주 연설자인 앳킨스 달라스 부시장은 그 장학금이 참으로 소 중했다고 말하며, 이런 행사가 달

1100 Trinity Mills Carrollton,

한국인을 위해 최적화된

콘도 분양중 !

라스를 하나의 사랑으로 묶는 가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달라스 시 관내 생업 현 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달라

옆

David 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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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한인상공회와 달라스 경

회 관계자, 그리고 브라운 경찰국

는 경찰관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

스 경찰관들과 한인커뮤니티가 형

Grace Invest & Loan

찰과의 끈끈한 유대 관계가 계속

장을 비롯 120여명의 경찰가족들이

린다”며 “경찰자녀 장학금 수여식

제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살맛나는

되고 있다.

초청됐다.

은 달라스 지역에서 한인 커뮤니티

도시건설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다양한상업융자프로그램

당부했다.

어제 13일 오전 옴니호텔에서 열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고근백)

가 경찰가족들의 노고를 위로해주

린 2013 달라스 경찰관 초청 오찬

는 달라스 경찰 자녀 5명에게 장학

고 함께 친밀한 관계를 유지시켜

달라스 한인상공회는 지역의 안

및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 달라스

금을 전달했다.

주는 행사라며 이 행사가 한인동

전을 책임지는 경찰에게 노고를 치

영사관 출장소 김동찬 소장과 달

포가 계속해야 할 훌륭한 일이라

하하고 그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라스 한인 상공회 고근백 회장, 터

고 평가했다.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넬 앳킨스 달라스 부시장(Tennell

주 달라스 출장소 김동찬 소장

고근백 상공회장은 “올해 5회째

Etkins·8구역 시의원)과 한인 상공

은 “달라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

를 맞는 이 행사는 달라스 한인 동

“ 5만불 서류없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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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달라스 경찰체육대회도 지 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업체/ 상가/ 주택매매 전문 미국내 아시안 인구가 급증 리는 올해 대회는 ‘국내외 차세대 인재 육성 및 지원’과 ‘모국과의

센서스국이 12일 발표한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2012년 인구 추정치에 따르

모색’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면 2012년 7월 1일 현재 전

진행된다.

국의 아시안은 1885만5104명

대회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기자 회견이 진행되고, 오후 5시부터 여 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인

(60%)은 외국에서 미국에 새

회장대회의 막을 올리는 개회식과

로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히스패닉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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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명이었다. 백인에 이어 두 번째로 인

벌 스탠다드와 한국인의 가치’를

구가 많은 히스패닉은 전체의 17%를 차지하고 있다.

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약 73개국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고, 주요 정당

‘2013 세계 한인 회장대회’를 오는

에서 380여 명의 한인회장이 참석

초청 재외동포 정책포럼과 지역별

18일부터 나흘간 서울 광장동 쉐라

한다. ‘창조경제 희망한국, 함께하

현안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는 세계한인’이란 슬로건 아래 열

미국내 전체에서 소수계 평 균 증가율은 1.9%였다.

2면에 계속

참나무

미 최 초주 !

오리 상권 내

같은

랑정신 함양과 호국보훈’과 ‘글로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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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만 명) 증가한 5300

대회 이틀째인 19일에는 ‘나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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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3만 명) 증가했다. 늘어난 아시안 10명중 6명

찬이 이어진다.

2012 세계한인회장대회 모습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야 정당 대표 등 국내외 500여 명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주최 환영만

정확한 상권분석으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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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3국제학교 설립 추진으로 더 많은 나라에 국제학교를 설립한다는 장 기 목표에 한걸음 더 접근하는 계기 를 만든 것으로 보고 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 이(사진)에 미모의 28세 여성이 후 계그룹 경쟁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했 다. 2009년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석 사과정(MBA)을 졸업한 뒤 버크셔

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버핏이 본

유양근 호셈 회장은 이날 사업계

해서웨이에 합류한 트레이시 브릿

사가 있는 네브래스카주 오마하 시

획 발표를 통해 제2국제학교 교사

이다. 불과 4년 만에 브릿은 버핏의

내에서 회의를 할 때면 그를 태우고

건축이 진행되고 있고, 이 학교를 세

최측근 임원으로 자리잡으며 4개 회

직접 운전해 다닌다고 월스트리트저

미한 교회(담임 최병락 목사)가 입

사의 회장직까지 맡고 있다.

널(WSJ)이 11일 전했다.

양해 재정 지원과 학교 관리를 하

지난 2월 브라질 투자회사 3G캐

브릿은 매출액이 40억 달러에 이

게 됨에 따라 제3국제학교를 본격적

피털과 함께 케첩 회사 하인즈를

르는 4개 계열사의 회장으로 버크셔

으로 추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23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을 때도

해서웨이의 임원회의에도 참여하고

버핏은 3G캐피털의 재정상태를 파

있다. 버크셔해서웨이 이사회 13명

악하기 위해 브릿을 보냈다.

의 이사 중 여성은 세 명인데 이 중

또한 유양근 회장은 그동안 제3국 제학교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이집

가 포함되어 있다. 교육선교회(HO-

트와 인도네시아 현지 선교사들과

CEM/호셈, 유양근 선교사)가 제3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대상지는 결

호스텔어린이

의 국제학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

미전도 종족 어린이 선교를 목적

호셈은 2주마다 기독교 회관에서

호셈은 지난 2일 달라스 한인 타

에 의해 창립된 호셈은 파키스탄에

모여 제3국제학교 대상지 선정과 제

운에 위치한 영동회관에서 제5차 정

제1 국제학교인 창세 국제학교를 세

1, 제2국제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

기총회를 열어 제3국제학교 설립을

운데 이어 지난해 8월 1일 방글라데

해 기도회를 가져왔다고 유 회장은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시에 다니엘 국제학교를 설립해 호

말했다.

정기총회 참석 이사들은 이날 제

스텔에 입양된 가난한 어린이들을

경과보고를 통해 유양근 회장은

3국제학교 설립에 필요한 학교 건

대상으로 정규교육과 신앙교육을 시

2012년 6월 동부 장로교회(담임 김

물 건축비 등을 포함, 총 26만1천 6

키고 있다.

정오 목사)에서 입양해 지원하고 있

예수의 복음이 들어가 자리 잡기

는 창세 국제학교는 2층 증축공사가

힘든 지역에 학교를 세워 교육을 통

진행 중이고, 다니엘 국제학교는 신

예산안에는 그동안 제3국제학교

한 지역과 현지 국가의 복음화를 위

축공사가 한창이라고 비디오 상영을

건축비로 모아진 이월금 7만여 달러

한 장래 지도자 육성을 교육 목표로

곁들여 설명했다.

와 러브 파키스탄 지원금 5만 달러

삼고 활동하고 있는 호셈은 이번 제

백 달러의 2013-14 회계연도 예산안 을 통과시켰다.

주요 정당 초청 재외동포 정책포

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유주가 많아 갈 길이 멀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 깡통주택 소유주 수가 3년 만에

채무가 줄어듦에 따라 주택 소유

처음으로 1000만 명 아래로 떨어졌

주들은 낮은 이자율을 적용해 재융

다.

자를 하게 되고 모기지 비용을 줄이

USA투데이는 12일 마켓 리서치

게 돼 다른 곳에 지출을 더 하게 된

회사인 코어로직의 자료를 인용,

다. 결국, 깡통주택 소유주의 감소

주택가격 상승으로 깡통주택 소유

는 경제에도 플러스 효과를 가져오

주가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는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실제 주택가치보

프레디맥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

다 모기지가 커진 이른바 깡통주택

2011년 말 이후 30년 고정 모기지

한편, 새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 소유주는 3월 현재 전국의 모기지

이자율은 4% 아래로 떨어진 상태인

이번 대회에는 강창희 국회의장, 안

융자를 받은 주택 소유주의 19.8%에

데 반해 지난 12월 현재, 모기지 융 자를 받은 주택 소유주의 45%는 여

정을 마치게 된다.

 1면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이어집니다

최고의 실세로 통한다.

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으로 달라스 지역 한인 기독교인들

진한다.

현재 브릿의 사무실은 버핏 방 바

럼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과 민

20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지역

홍준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윤병

해당하는 970만 명에 이른다. 이는

주당 김성곤 의원이 참석해 각 정당

별 현안토론 결과 및 한인회 운영사

세 외교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

2011년 말 1억2100만 명에서 많이 떨

전히 5% 이상의 이자율로 매달 모

이 추진하고 있는 재외동포정책의

례 발표, 차기 대회 공동의장 추인

장 등 각계 유력인사들이 참석해 재

어진 수치다.

기지를 갚고 있다.

등이 진행된다.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외동포들과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또, ‘재외동포의 이중국적과 자녀

지역별 현안토론에서는 9개 지역

이번 세계 한인 회장대회에 달라

으로 나눠 ‘국내 청년 인재들의 해

병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

스 한인회 안영호 회장도 주요인물

외진출 및 취업지원’과 ‘차세대들의

고, 오후 폐회식 및 재단 이사장 주

프로필에 올라 참석하게 된다.

한인회 활동 참여 유도 방안’에 대

최 환송만찬을 끝으로 모든 공식일

주간날씨 (DALLAS 지역) 14/금

15/토

98/77

96/76 텍사스

발행인 :

고 태 환

16/일

95/76

17/월

91/74

18/화

85/73 Korea Daily Texas

보의 텍사스 지부입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미중남부 한인 동포사회 토요일까지 주 5일 발행하며 미연방공휴일에는 휴간합니다. 지면편

A

성은 A,B,C 3개의 섹션으로 지역, 경제, 스포츠 및 연예섹션으로 구 분합니다. 텍사스 중앙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 습니다.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 등은 법적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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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970만 깡통주택 소유주 외에

12.1% 상승함으로써 170만 명이 깡

1120만 명은 소유한 주택의 가치가

통주택 소유주에서 해방됐다.

20% 이하이며 모기지 융자 제한조

무디 애널리틱스의 마크 잰디 수 석 경제학자는 아직도 깡통주택 소

DFW 지역

행사 안내 레인보우 미술학원 Heart to Hand 작품전 일시: 5월8일(수)~ 6월7일(금) 장소: Farmers Branch Manske Library Gallery (문의: 정현주-469.471.2852)

텍사스 중앙일보는 미국 최대 한인 미디어 네트워크인 미주 중앙일 의 여론을 주도하는 대표 정론지를 표방합니다. 본보는 화요일부터

TEL: 972-243-7541~2 FAX: 972-243-7543 Email: dallas@koreadailytx.com Mail: 2560 Royal Ln. Suite 202 Dallas, TX 75229

이원호 기자

자료에 따르면 4월 주택가격이

샤인 미술학원 작품 전시회 일시: 5월 18일(토)~ 6월7일(금) 장소: 샤인미술 학원 로비 리셉션: 5월 18일(토) 저녁 7~9시 문의: 214-566-1476

큰나무교회 2013 여름 성경학교 일시: 6월 10일(월) ~ 14일(금) 장소: 큰나무교회 문의 972-904-3509

건으로 인해 재융자에 어려움을 겪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주요 배포처 (화-토요일 주 5회 발행) H-마트 (캐롤턴) / 신촌식품 / 코마트1호점 / 중앙은행(갈랜드, 해리하인즈) / 삼문 월넛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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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노, 로얄레인, 캐롤턴) / 서울가든 /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장소: 달라스 한인회관(972-241-4524)

아서원 / 태극당

3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식당 팁에 가장 관대한 지역은 뉴 욕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쿠폰거래 사이트인 쿠폰코즈 포유(CouponCodes4u)가 미 전역의 2천317명을 상대로 소비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뉴요커는 통상 음식값의 20% 이상 을 팁으로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요커 다음으로 손 큰 사람들 이 사는 지역은 뉴저지 캘리포니 아, 네바다 텍사스 주 등의 순이다 반면 아칸소주 사람들은 음식값 의 10% 정도만 팁으로 준다고 대답

파트타임 직장을 찾습니다. 파 트타임 직원 구합니다. 미국인 사이에서 파트타임 직장 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시직도 상 관없다.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만큼 근무하고 개인시간을 활용하겠다는 신세대적인 사고방식 때문이다. 고용주도 직원의 능력과 상관없 이 풀타임으로 채용해 건강보험 등 각종 베네핏까지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파트타임 채용을 늘 리고 있다고 AP통신이 12일 보도 했다.

해 가장 인색하다는 평가를 받았 다 이어 웨스터 버지니아와 노스 다코타 조지아 앨라배마 주 등의 순으로 팁 인심이 야박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이왕이면 팁이 아닌 음식값 에 돈을 쓰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33%는 좀 적게 먹더라도 팁을 주는 게 낫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25%는 서비스에 따라 팁을 줄지를 결정한다고 밝혔지만 63% 는 서비스가 기준치에 미달하더라 도 팁을 줘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

AP통신은 특히 일반 생산직에 많 았던 파트타임직이 지금은 풀타임 직장으로 꼽히는 대학교에까지 생 겨나며 전반적인 업종으로 유행처 럼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연방노동부에서 최근 발 표한 통계에 따르면 800만 명에 달 하는 미국인들이 파트타임으로 근 무하고 있다. 이처럼 파트타임 근무자들이 증 가한 것은 일에 묶여 살던 산업세대 로 꼽히는 부모의 삶을 탈피해 자유 롭게 살겠다는 신세대들이 늘어났

낀다고 말했다 67%는 외식이나 여 행을 할 때에는 언제나 팁을 남긴다 고 답했다 쿠폰코즈포유의 마크 피어슨 대 표는 팁은 양질의 서비스에 대한 대가여야지 의무여서는 안된다며  외식비의 지불 방식이 달라져야 한 다는 의견이 많아진 만큼 미국의 팁 문화에 대해 솔직한 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이 소식을 전 하면서 지난주 여행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가 여행지에서 독일 인이 미국인보다 팁을 놓을 가능성 이 높다고 밝혔지만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의 99%가 여행 때 팁을 남 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트립어드바이저의 발표 자료를

기 때문이다.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파트타임 강사로 근무하고 있느 바 네사 마드리드(43)도 파트타임 선 호자다. 강의 시간이 적어 소득이 적을 때 는 소매업소에 취직해 일하지만 풀 타임 직장은 찾지 않는다. 마드리드는 원하는 시간만큼 가 르치고 남은 시간은 내 개인적인 시간을 위해 쓴다며 물론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고 소득이 적은 만큼 넓은 집에서 살고 맘껏 여행하기는 힘들지만 마음은 편하다고 말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노스캐롤라 이나 대학의 아네 칼레버그 교수는 불경기였던 70년대에 생겼던 현상 이 다시 나타나는 것이라며 경제가 불안한 고용주가 필요한 만큼 직원 을 채용하고 싶어하면서 파트타임 직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칼레버스 교수는 이어 반면 현대 사람들은 바쁘게 쫓기는 생활을 하 기보다는 경제적으로는 빠듯해도 심 적으로 여유있게 지내고 싶어한다 고 덧붙였다.

간접적으로 반박하는 모양새를 취 한 것인데 여기에는 실추된 미국인

의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는 것은 폰을 손에 잡고 말할 때 에 비해 그다지 더 안전하지 않 운전중 목소리로 문자 및 이

으며, 특히 말을 문자로 옮겨주

메일을 보내는 것은 통화보다 더

는 핸드 프리 기기 이용은 다른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떤 행동보다 정신을 분산 시키

손은 핸들을 잡은 채 목소리

는 것으로 드러났다.

로만 문자를 보내고 이메일을 보

목소리로 이메일과 문자를 보

내는 기능은 보다 안전하다고 마

내고, 앞뒤 찾아보는 활동은 폰

케팅되고 있지만 실제는 그냥 휴

에 대고 말하는 것이나, 옆 동승

대폰을 잡고 말하는 것보다 운전

자와 이야기하거나, 라디오 청취

자를 더 산만하고 위험하게 만든

때보다 훨씬 많은 집중력을 요구

다고 여행관련 미국자동차협회

하고 있다는 것이다.

(AAA)의 연구는 지적했다.

어떤 행위를 할 때 집중력이

자동차 제조사들은 젊은 층을

더 요구되면 운전자는 소위 터

겨냥해 목소리로 와이퍼를 작동

널 시각 혹은 부주의 눈멀음

하고 페이스북 메시지를 올리며

현상을 일으키기 싶다고 연구자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 대시보

들은 지적한다. 즉 운전자들은

드 정보오락 시스템을 선보여 왔

차도를 스캔하는 것을 중단하거

다. 손을 핸들에, 눈을 도로에 두

나 옆과 뒤 거울을 무시하기 시

게 할 수 있어 이 같은 핸드 프

작한다. 대신 곧장 앞만 보고 가

리 기기가 보다 안전하다고 크

는데 실제는 빨간 불이나 보행자

게 선전했다.

등 바로 앞에 있는 것을 깨닫지

그러나 핸드 프리 폰에 말하

못하는 것이다.

A

4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모든 목회자나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생활 을 하면서 가장 많은 고뇌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주님의 제자답게 살 수 있는가일 것입니다.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난 달라스 윌라드 (Dallas Willard)의 “The great omission( 잊혀진 제자도)이라는 책에 이런 글이 나 옵니다. 뱀파이어 그리스도인, 2013년 버전으로 하면 “좀비 그리스도인” 즉, 예수의 피만 빨아먹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뜻인데 이 말 뜻이 이렇습니다. “저는 당신의 피가 조금 필요합니다. 하 지만 저는 당신 예수처럼 내 십자가를 지 고 살거나 당신의 성품을 닮거나 당신의 제자가 될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솔직히 제가 인생을 즐기는 동안 좀 못 본 척 해 주시렵니까? 그리고 저는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하고 세례, 침례도 받았으니까 이 다 음에 천국에서 뵙겠습니다. 다만 저는 예수 의 보혈의 능력을 믿으니까 이 땅에서 제 목적을 이룰 동안 저에게 그 능력의 보혈 의 피를 빨대로 빨아먹을 수 있도록 저에 게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바로 이런 그리스도인을 보고 예수의 피 만 빨아먹는 뱀파이어 그리스도인, 드라큐 라 그리스도인이라고 달라스 윌라드라는 신학자가 표현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대에 이런 기복주의 신비주

의 번영주의에 물든 좀비 목사, 좀비 그 리스도인이 얼마나 많이 널려 있는지 모 를 정도입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나 선교단체들이 처음 에는 순수하게 복음으로 시작을 하다가 인 간적인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탈선하 는 교회나 선교단체들을 이제는 흔하게 보 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주님은 사람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 병 고치는 능력을 광고하신 적도 없고 선교한 다면서 돈을 끌어 모은다거나 건물을 짓기 위해서 광고하신 적, 전혀 없습니다. 그저 주님은 병 걸리고 귀신들린 사람이 측은하 고 불쌍해서 그 영혼들 구해 주기 위해서 순수한 복음을 전하면서 그들을 치유해 주 신 것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제자가 되면 영광 도 얻고 여러 생기는 것도 많아지고 이름 과 지위도 지금보다는 훨씬 높아질 거라고 생각하면서 교회직분을 받습니다. 그러면 서 예수 믿으면 무조건 축복 받고 뭘 하든 지 성공하고 만사형통한 일만 있을 것으로 착각을 합니다. 그런데 복음서의 모든 말씀을 보면 예 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영광과 부귀보다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고난을 겪을 것을 각 오해야 한다는 말씀이 대부분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 안에 언제부터인가 세속적

청빙은 선인가. 악인가. 한번 개척한 교회, 한번 부름 받은 교회에 뼈를 묻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아니면 교인들을 위해서 자리를 비켜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가. 정답은 없다. 다만, 상식이라는 것이 있고 경우라는 것이 있다. 헤어 짐은 언제나 슬픔을 낳게 마련, 거기에다가 몰상식, 경우 없음이 겹치면 성도와 목사 간에 치명적인 상처가 된다. 마음이 상하면 좋은 일도 악이 된다. 그래서 그 과정은 더욱 조심스럽고 평화스러워야 한다. 청빙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니지만 '믿음생활'이 아닌 ' 종교생활'을 추구하는 현대교회는 참 목자보다는 교회를 발전시킬 CEO를 찾는다. 목회자는 목양이라는 본래의 직무보다 '매니지먼트', '발전'의 도구로 쓰임새가 바뀌었 기 때문에 청빙이 선보다는 악이 되고 있다. 교회는 더 이상 성경의 원리를 따르지 않는다. '힘의 원리'를 숭상하는 현대 교회가 나보다 힘없는 교회의 목

인 매력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속화 대형화 되고 물질이 넘쳐 나면서 교회 안에 자기 영예를 위해서 제 자가 되려고 하는 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주님을 위해 희생도 하고 고난도 받을 준비가 되 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하면 십자가 고난 없이 오직 영광의 부활만 고 집하는 사람은 제자가 아닌 예수 피만 빨 아 먹겠다는 뱀파이어 그리스도인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무조건 복을 받는다거나 세속적인 뭐라도 다 잘 될 거라는 생각으 로만 신앙생활 한다면 그것은 거의 샤머니 즘에 물든 기복신앙입니다 이런 신앙이 사람들 마음을 사로잡을지 는 몰라도 실제는 굉장히 위험한 신앙입니 다. 이 세상에서 제일 끔찍하고 처절하면서 피 비린내 나는 게 기독교입니다. 우리가 믿는 구세주 예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죽임 당한 분입니다. 그 예수의 제자가 되는 것은 편안하고 시 원한 강의실에 앉아서 고상한 학문이나 배 워서 제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라는 장소는 누군가 남편에게 맞아 서 피를 철철 흘리면서 도망 올 수도 있고 어제까지 감옥에 있던 사람이 상담하겠다 고 찾아오기도 하고 내 인생 망쳐놓았다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해대기도 하는 곳 이 교회입니다.

예배 중에 귀신들린 자가 소리를 지르 기도 하고 믿던 사람이 변심해서 목사에 게 욕을 하기도 하고 성도들에게 삿대질 을 하기도 하는 곳이 교회입니다. 우리 기 독교의 교회는 바로 죄와 싸우는 전쟁터라 는 뜻입니다. 기독교는 인생의 가장 지저분하고 더러 운 부분을 닦아내는 것이 기독교입니다. 고상한 철학적인 말이나 하고 문학의 밤을 하는 것 같이 보기 좋고 멋지게 포장해서 보여주는 그런 것들은 실제 기독교가 아닙 니다. 예수님은 인자로 오셔서 가장 비참 하고 더러운 곳까지 친히 내려가셨습니다. 이 세상을 볼 때 세속적인 안목으로 보 지 않고 모든 것을 항상 주님의 눈인 영 적인 안목으로 보아야 이 말세에 혼동하지 않고 속지를 않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할 일은 죽은 영 혼들을 살려내는 것만이 주님의 참 제자 의 길을 가는 것임을 믿을 수 있기 를 바랍 니다.

더 잘 해야 한다. 목양을 하던 목사는 함부로 사표를 던 지거나 떠날 수 없다. 굉장한 고통이 서로 간에 따르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매 니지먼트의 CEO는 언제든 더 큰 사업이 생기면, 더 좋 은 조건이 생기면 마다하는 사람이 바보다. 건축을 할 것이 아니라 비대한 몸집을 줄여 건강한 몸 으로, 사업가를 청빙할 것이 아니라 목양자들을 청빙하 여 의미 있는 세포분열을 일으켜야 한다. 복음을 위해서 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모인 한 교회가 힘이 있겠는가, 아니면 백 명의 그리스도인이 모인 백교회가 연합할 때 더 힘이 있겠는가. 청빙의 때야말로 비대한 몸집을 건강 하게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청빙이 악이 된보다 근본적 원인은 설교단에서 복음 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복음 대신 자리를 차지한 각종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고 발전시킬 CEO가 필요한 것이 다. 만약 복음 대신 매주 설교를 듣고 용기와 마음의 위로를 얻기 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차라리 상담 심 리 전문가를 청빙하라. 매주 마음의 비타민을 풍성히 얻 고 마음의 힐링까지 원한다면 젊은이들의 정신적 멘토 라는 혜민 스님을 청빙하라. 교회여 정신을 차리고 복 음을 회복하자.

사를 더 좋은 조건으로 빼앗는 것에 죄책감을 가질 이유 가 없다. '약육강식'의 원리 속에서는 힘없는 사람만 원 통하고 분할뿐이다. '힘의 원리'를 섬기는 교회는 지금의 힘을 유지하기 위 해, 지금보다 더 큰 힘을 갖기 위해 영성보다는 매니지 먼트의 경험자를 찾게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매니지 먼트 해 보았는지, 많은 숫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설 교인지가 기준이다. 말에 어눌했던 모세나 바울이 오늘 날 살아 있었다면 절대로 몸집이 비대한 교회의 청빙 리 스트에 올라가지 못했을 것이다. 몸집이 비대한 교회에서는 신약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이 했던 목회가 불가능하다. 양의 이름도 모르는 목 자는 목자가 아니라 대가를 위해 일하는 삯꾼이다. 상식 적으로 500명 정도가 넘어가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목회 보다 매니지먼트로 교회를 운영하지 않으면 운영이 불 가능하다. 따라서 목사는 목양보다 CEO로서의 기능을

달라스서울교회 Lyndon B Johnson Fwy Harry Hines

Stemmons Fwy

Dallas S eoul Presbyterian Church Sandylake Rd.

635

Old Denton Rd.

달라스서울교회

Royal Ln

담임목사

예배안내

오전 8:3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30 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5:45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영어예배 청년예배 수요예배 새벽기도(매일)

새벽 6시 (화~토) 주일 오전 8:30 주일 오전 11:00 수요일 오후 8:00 매달 둘째, 네째 주 주일 오후 1시 주일 오전 10시 주일 오후 2시

새벽예배 주일 1부 예배 주일 2부 예배 수요찬양 예배 구역예배 새가족 교육 중보기도모임 성경공부

오고 싶은 교회… 보고 싶은 성도

교회 972.238.1127 / www.binnerri.org

교회 972.620.7670 / www.ichoonghyun.com

1301 Abrams Rd., Richardson, TX 75081

11722 Cromwell Dr. Dallas, TX 75229

주울타리교회 주울타리교회

wy sF d on R mm ge Ste ronta 5F I-3

N

달라스중앙연합감리교회

W belt Line Rd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8시 오후 8시 오후 2시 오후 2시 오후 2시

주일 낮 예배 주일 오후 예배 수요 예배 금요 기도회 주일학교 학생부 모임 청년부 모임 담임목사

이준희

오전 11:00 오후 2시 오후 8시 화~금오전 6시 오후 1시 토요일6시 정한시간 주일오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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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전화 469.951.1800

교회 469.878.0691 / www.lovingall.org

달라스밀알선교단 Wheat Mission In Texas

임주안

담임목사

그리스도를 우리 삶의 주인으로 2633 Royal Ln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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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1부예배 영유아 및 학생부 1부 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월~토)

1611 N. Interstate 35 E #120 Carrollton, Tx75006

미주예목원교회 Jesus Tree Garden Church

미주성결교단

"장애인은 아름답습니다" Committed to whole family of dis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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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안내

예배안내

주일 예배 오후 예배 (장년) 금요경배와 찬양 새벽기도회 주일학교 청년부 제자훈련 새가족교육

N

ge Ave W colle

주일 1부예배 주일 2부예배 주일 3부예배 주일 4부예배 주일영어예배

오전 8:00 오전 10:00 오전 11:30 오후 2:00 오전 10:00

한글학교 주일학교 청년부예배 수요성서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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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al Ln

미주예목원교회 Joe Field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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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00 오후 2:00 오후 8:00 오전 11:00 오후 7:00

주일예배 주일성경공부 금요 찬양 주일학교 토요기타교실

새벽기도(월~토,일) 오전 6:00 금요찬양기도회 오후 9:00 중고등부금요모임 오후 10:00 담임목사

Belt Line Rd.

기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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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der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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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BLVD Hines Harry

담임목사

Whitlock Ln.

다사랑 교회

“오직예수”“오직말씀”

이성철

담임목사

김정국

교회 214 317 9393 / www.juultari.org

교회 972.258.0991 / www.jesusforyou.org

T.682.561.9826 / wheatmissionintexas@gmail.com

교회 972.488.8880 / Cell 469.231.6114

1039 Interstate 35E #216 , Carrollton, TX 75006

3800 Carbon Rd., Irving, TX 75038

P.O.BOX 155112, Irving TX 75015-5112

2534 Royal Lane Suit #216 Dallas, TX 75229

A

엘 로얄빌딩2층

5

2013년 6월 14일 금요일

텍사스 한인작가 릴레이

미 국 에

김희중

사

는

이 야 기

내 친구 크리스 part II

달라스한인문학회 회원

크리스는 처음부터 그들 가운데 있지는 않았다. 1

말이야!” 순간 크리스는 예상치 못한 내 반응에 놀란

동안의 정을 생

년쯤 지난 어느 날. 예의 그 장애인 친구들이 몰려와

모양이었으나 도무지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

각해서 하루에 딱

한바탕 소란을 피우던 와중에 카운터 옆, 즉 내 옆

양 그 큰 눈을 데룩거리며 “내가 뭘 잘못했는데?” 하

한 번만은 바꿔주마. 그

가까이에 누군가가 서 있는 것이 느껴졌다. 통상 손

고 되물어 왔다. 도대체 상황파악이 안되는 친구였다.

게 싫으면 은행에 가봐라” 했

님들은 금전등록기를 사이에 두고, 나와 손님이 마

이런 녀석을 데리고 내가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

주 대하는 자세를 취하는데 그 손님은 카운터 옆으

다. 그러나 오늘은 작정하고 이 못된 버릇을 고쳐놔

다는 것이다. 그 길로 문제는 해 결되었다.

로 와서 금전등록기 안을 보다 쉽게 들여다 볼 수 있

야겠다는 마음으로 더욱 매몰차게 대했다.

태어나기를 그렇게 태어난 크리스를 생각하면 몇

는 위치에 서 있었다. ‘별 이상한 손님이 다 있네’ 하

“크리스, 네가 자꾸 이러면 사무실에 가서 말하겠

번이라도 바꿔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으나 다른 손님

는 생각으로 그 손님을 바라보니 “what’s up” 하면

다. 그러니 그냥 돌아가.” 짐짓 화난 표정을 지으며

눈치도 있고해서 매정하게 한 번으로 결판지었다. 물

서 인사를 건네오는 것이었다. ‘what’s up?’ 하고 나

몰아 부쳤다. 크리스는 내가 왜 이러는지 영문을 몰

론 크리스가 한 번으로 만족해 하는 것은 아니었다.

는 속으로 되뇌이며 언뜻 보기에도 어려보이는 손님

라 불안해하면서도 여전히 이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

매번 올 때마다 조바심이 나서 자꾸만 현금통을 들여

인지라 ‘내가 네 친구로 보이냐, what’s up이라니’

은 모양이었다. 또 다시 내가 뭘 잘못했는데” 하면서

다보며 지폐를 보여달라고 보채는 것이었다. 그러나

하는 곱지 않은 표정으로 쳐다보았다. 그러자 덩치는

입구쪽에 서서는 나갈 생각이 없어 보였다.

약속은 약속인지라 크리스, 기억해. 하루에 단 한 번

내 두 배는 족히 넘어 보이는 허여멀건한 녀석이 겸

잠시 그런 크리스를 보자니 불현듯 이런 상황이 정

씩이야. 더 이상 안돼” 하고 말을 자를라치면 순진한

연쩍은듯 큰 눈을 순진하게 데룩거리며 나를 마주보

신적으로 불안한 사람들로 인해 발생하는 일련의 보

녀석은 아쉬운듯 입맛을 쩝쩝 다시며 꼬리를 내렸다.

았다. 멀쩡하게 보였다.

복행위(이를테면, 총기사고 등)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리 애들과 비슷한 나이인 것 같아 보여 물어 보

오히려 내가 불안해졌다. 더 이상 이 녀석을 자극했

니 23살, 크리스는 우리 큰 애랑 동갑이었다. 큰 애는

장애인들과 같이 온 직원(staff)인가? 계속하여 장 애인들을 맞는 도중에도 그는 줄곧 내 옆에 서 있었

대학졸업반으로 컴퓨터 엔지니어링을 전공하면서 희

다. 좀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한참 후 그 손님들을

망에 부푼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너는 그래 지폐에

다 받고 나자 그 녀석이 대뜸 한다는 소리가 금전등

나 관심을 가지고 아무런 희망도 없이 살고 있으니

록기 안에 있는 지폐들을 가리키면서 5불짜리 지폐를

참 안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측은하게 여겨졌다.

좀 보여 달라는 것이었다. 왜 그러지 의아해 하면서

오늘도 크리스는 어김없이 큰 덩치를 흔들거리

몇 장을 집어 보여 주었다. 그 녀석은 이것 저것 앞뒤

며 가게에 들러갔다. 마음에 드는 매직 마니(magic

로 만져보고 세심하게 살펴보더니 그 중 하나를 고르

money)를 바꿔들고 흡족한 미소를 띠며 말이다. 크 리스는 마음에 드는 지폐를 매직 마니라 부른다.

고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5불짜리와 바꾸자는 것이었

다가는 무슨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내심 걱정스러웠

다. 참 별스런 취미도 다있네, 지폐수집가인가? 그

다. 세상이 혼란스럽지 않은가 말이다. 알아서 조심해

문득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행복이란 과연 무

러나 그럴리 없었다. 현재 통용되고 있는 지폐는 그

야지. 그리하여 더 이상의 불상사를 방지할 겸 이쯤

엇일까? 그 끝모를 심연과도 같은 만족을 위하여 끊

물량이 천문학적이어서 수 백 년의 세월이 흐르고 나

해서 그 녀석과 타협하기로 하였다. 크리스, 오늘은

임없이 무언가를 채워야만 행복의 끝에 도달할 수 있

면 모를까 전혀 수집가치가 없을뿐더러, 그 녀석 하

기분이 내키지 않아. 그냥 돌아가. 내일 다시 보자”고

을 것인가? 어느 한순간 지극한 행복의 순간에 도달

는 폼새를 한동안 지켜보니 바꿔간 지폐를 잠시 후

하자 크리스는 ”괜찮아?” 하며 되레 내 걱정을 하고

하였다고 생각할 때마다 되풀이하여 찾아드는 상실

에 다시 들고 와서는 다른 지폐로 다시 바꿔가는 행

나섰다 녀석, 너만 나를 괴롭히지 않는다면 나는 괜

감은 또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나는 크리스보다 더

태를 되풀이 하는 것이었다. 뭐야 이건, 장난하는 것

찮아’ 속으로 중얼거리며 “그래, Everything’s Okay

나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도 아니고 사람 놀리나 하는 불쾌한 생각이 들었다.

다”라고 안심시켜 주었다. 크리스가 돌아가고, 은행에

매일 새벽 아니 한밤중에 일어나기 싫은 몸을 재

그의 이름이 크리스였다. 그 이후로 크리스는 어김

볼일이 있어 다녀온 아내에게 크리스와 있었던 일을

촉하여 어둠을 뚫고 차를 몰아 가게에 도착해서는 마

없이 가게에 들러서는 도넛이나 음료수는 아예 살 마

얘기했다. 문제는 바로 다음 날 해결되었다. 크리스

지못해 습관적으로 움직이며 ‘언제나 이 지긋지긋한

음도 없이 지폐에 집착하는 증세를 여과없이 보여주

는 몇 번씩이나 가게를 들락날락거리면서도 돈을 바

생활에서 벗어날까?’ 궁리하는 나는, 매일 저녁 잠

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날은 특별히 더 증세를 심

꿔달라고 보채지를 않는 것이었다. 왜 그럴까? 밤 사

들기 전에 내일도 건너편 도넛가게에 들러 현금통에

하게 보였는데 아예 20불짜리부터 시작해서 10불, 5

이에 제 정신이 돌아왔나 의아해 했지만 궁금증은 풀

서 마음에 딱 드는 매직 마니를 고를 흥미진진한 생

불 마지막으로 1불짜리까지 몽땅 보여달라며 금전등

리지 않았다.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 아내에게 “혹

각을 꿈속에까지 이어가고, 아침이면 부리나케 큰 몸

록기를 못살게 구는 바람에 나는 인내심의 한계를 느

시, 크리스하고 무슨 일이 있었어?” 하고 물어보았다.

집을 흔들어 대며 가게로 달려오는 크리스보다 행

끼고 속으로 ’미칠려면 곱게 미치지 뭐 이런 녀석이

“왜에?” “아니, 오늘따라 이상하게도 크리스가 돈

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래, 크리스

을 바꿔달라고 조르지를 않아.” 그러자 아내는 웃으

야! 1달러짜리 손님에게 인생을 거는 도넛가게 아저

“크리스, 도대체 왜 이러는 거냐. 여기는 은행이 아

며, 오늘 아침에 크리스를 보고 “크리스야, 여기는 도

씨인 나와 1달러짜리 매직 마니에 마냥 행복해하는

니라고. 그렇게 돈을 바꾸고 싶으면 은행으로 가란

넛가게지 돈을 바꿔주는 은행이 아니야. 그래도 그

너는 친구다.

다 있어’하며 대뜸 화를 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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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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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 미국뉴스

2013년 6월 2013년 6월 14일 13일 금요일 목요일

어른이 된 딸 나홀로 인터넷 추적 27년 만에 아버지 살해범 붙잡았다 범인 도주후 미제로 종결 페이스북 통해 정보 수집 아버지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도주한 용의자를 어른이 된 딸이 페이스북 등 인터넷 검색을 통해 27년 만에 붙잡았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무명 여 배우 조슬린 마티네즈(36사진)는 9살 때인 1986년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뉴욕주 식당 밖에서 총에 맞아 숨졌는데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한 후스토 산 투스라는 남성은 도미니카로 도망 가버렸다 수사는 미제사건으로 종결됐고 엄마는 어린 딸에게 범인의 이름을 절대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딸이 알고 있는 건 범 인의 이름과 나이뿐 그 러나 어른이 된 딸은 인 터넷을 이용 해 범인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우선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 에 계정을 만들어 자신의 사연과 범인에 대한 정보를 올리며 네티즌 들의 도움을 호소했다 백그라운 드닷컴 피플서치닷컴 피플룩업 닷컴 등 유료 신상정보 사이트에도 가입해 용의자를 향해 한걸음 한걸 음씩 다가갔다 2011년에는 TV프 로그램 미국의 지명수배자 (Americas Most Wanted)에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남자는 43세에 철든다 여자보다 11년 더 늦어

그리고 마침내 그가 마이애미 어 딘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지난 2월 경찰에 자신이 수년간 모 은 정보를 모두 건네줬다 경찰은 지난 6일 사건 발생 27년만에 범인 을 붙잡을 수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도미 니카로 도주한 후 다른 범죄에 휘 말려 2년간 옥살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에서 붙잡힌 용의자는 자신의 범행을 시인한 것 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달 안에 재 판을 받을 예정이다 마티네즈는 엄마는 범인이 우 리 가족에게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해왔 다며 이제 범인에 대한 처벌을 지켜볼 차례라고 말했다 신복례 기자

최근 영국에서 진행한 한 연구 에서 여성이 철드는 나이가 평 균 32세인 것에 비해 남성은 그 보다 11년이나 늦은 43세인 것 으로 나타났다 11일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어린이 채널 니켈로디 언 UK가 웬델 & 비니 쇼 방송 개시를 기념해 한 조사기관에 위탁해 진행한 연구에서 이 같 은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서 많은 남성이 철 들기 전에 방귀와 트림을 재미 있는 일로 생각하거나 새벽에 야식을 먹는 등 성숙하지 못한 유치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밝 혀졌다 또한 영국 여성들은 1년에 평 균 14차례 파트너에게 나이 값 하라고 충고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반면 40%의 여성들은 이 같은 남성 파트너의 미숙함이 관계 속에서의 재미를 선사하 고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성숙함 판단의 기준 에는 방귀와 트림으로 장난 치는 것 새벽 2시에 야식을 시켜 먹는 것 비디오 게임하 는 것 과속 운전하거나 고속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경쟁하 는 것 예의 없는 말을 하는 것 시끄러운 음악을 틀고 운 전하는 것 짓궂은 농담하는 것 게임이나 스포츠에서도 아이에게 양보하지 않는 것  연인과의 말싸움을 하다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리는 것 간단 한 요리도 못 하는 것 등이 포 함돼 있다

기밀폭로 스노든 미국도 중국 해킹

[AP]

국가안보국(NSA)의 개인정보 수 집 기밀을 폭로한 전 CIA요원 에 드워드 스노든이 미국 정부도 중국 에 대해 대규모 해킹을 시도해왔다 는 주장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홍콩 유력지인 사우스차이나모 닝포스트는 13일(현지시간) 스노 든과의 인터뷰를 통해 NSA가 2009년 이후 홍콩과 중국의 표적 수백건에 대해 해킹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스노든은 대표 적인 해킹 목표는 홍콩의 중국 대

학이며 관리와 기업체 학생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중국 본토도 해킹대상인데 개별 컴퓨터 를 해킹하는 방식 대신 백본망을 해킹해 수만대의 컴퓨터를 해킹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전세계적으로 6만 1000건의 해킹 작전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수백건이 홍콩과 중국을 목 표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날 나는 영웅도 반역 자도 아니다 나와 가족들의 안전 이 계속 걱정된다면서 앞으로 홍 콩에 남아 미국의 송환시도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소했다 이날 주황색 죄수복을 입은 채 법 정에 들어선 카스트로는 그의 변호 인이 무죄를 주장하는 동안 고개를

숙이고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앞 서 지난 7일 열린 심리에서 오하이 오 쿠아호가 카운티 대배심은 카스 트로에게 2건의 일급살인을 포함해

성폭행 납치 등 총 329건의 혐의 를 적용했다 살인 혐의는 그가 임 신 중인 피해자를 폭행해 뱃속의 아 기가 유산된데 따른 것이다

홍콩 남아 송환에 맞설 것

유리창 닦던 인부 발판 붕괴 아찔 뉴욕 맨해튼에 있는 600피트 높이의 고층건물 유리를 닦던 인부가 12일 갑자 기 발판이 붕괴되자 유리창에 매달려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출동한 구조대원이 44층에 있는 유리창을 깨고 그 사이로 인부 를 꺼내 목숨을 구했다

클리블랜드 납치 성폭행범

무죄 호소

지난달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클 리블랜드 여성 3명 납치 감금 성폭 행 사건의 용의자 에리엘 카스트로 가 12일 열린 심리에서 무죄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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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D/V

미국뉴스

2013년 2013년 6월 6월 14일 13일 금요일 목요일

9 21

정치색깔 따라 우린 보는 영화가 달라

공화는 영웅담 민주는 달콤한 연애담 스타워즈 대부 양쪽 다 선호 영화 글래디에이터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중 당신은 어느 영화를 좋아하는가 미국에서 좋 아하는 영화에 따라 공화당 지지자 와 민주당 지지자를 가릴 수 있다 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USA투데이지에 따르면 보수적 인 공화당을 지지하는 젊은이들의 경우 가장 좋아한다는 영화가 브 레이브하트 글래디에이터 인 디애나존스 같은 영웅담을 담은 영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젊은이 들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러브 액추얼리 같은 달달한 사랑 얘기 또는 모험 동화로 분류되는

어린이 장기이식 새 기준마련

보스턴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한 알렉산더 폰드라이어가 지난해 대 선 직후 만든 두 사이트에는 같은 정치적 성향을 가진 이성과의 교제 를 원하는 사람들이 가입하고 있 다 대선 패배의 아쉬움 때문인지 레드스테이트데이트 가입자가 더 많다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정치적 인 물을 묻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자들 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가장 좋 아한다고 답한 데 반해 공화당 지 지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을 싫어하 는 인물 1위라고 답했다 하지만 좋아하는 스포츠를 묻는 질문에는 공화당 지지자나 민주당 지지자 모 두 미식축구와 야구를 공통적으로 꼽아 스포츠는 정치적 성향과 무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때 셀폰 요구

흑인 박물관에 1200만달러 기부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뉴저지주 수색법 추진

어른 장기 이식도 가능해졌다 앞으로 어린이 장기이식 대기자들 의 장기 배정과 이식이 쉽고 빨라 진다 미국 내 장기 이식을 주관해온 장기 조달 및 이식 네트워크(OP TN)는 지난 10일 어린이 장기 이 식 대기자도 성인 장기를 이식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 기준안을 마련 했다 지금까지 12세 미만 어린이가 장 기를 기증받으려면 2005년 마련된 장기기증 법에 따라 어린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의 장 기 기증자가 적어 대기 기간이 성 인보다 더 길었다 그러다 펜실베이니아의 두 어린 이 부모가 지난 5일 법정 투쟁 끝 에 폐 이식 대기자 어른 명단에 아 이들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하면서

프린세스 브라이드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다만 스타워 즈와 대부 같은 영화는 공화당이 나 민주당 지지자 모두 좋아하는 영화라고 꼽았다 정치적 성향에 따라 좋아하는 책 도 극명하게 갈렸다 민주당 지지 자들은 『해리포터』 시리즈와 『 헝거게임』 같은 판타지류 소설을 좋아한다고 답한 반면 공화당 지지 자들은 성경을 가장 먼저 꼽았으 며 조지 오웰의 『198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위대한 개츠비』를 꼽은 사람도 많았다 공화당 지지자들의 사교 사이트 인 레드스테이트데이트와 민주당 지지자들의 사교 사이트인 블루스 테이트데이트가 실시한 이 조사에 는 7000여 명이 응답했다

오프라 윈프리

어린이 장기 이식 대기자 관련 조 항도 재조정하게 된 것이다 OPTN은 법원 판결이 나온 후 12세 이하 어린이도 청소년으로 분 류 어른 장기를 받을 수 있게 잠 정 결정했다 그러나 미국내 폐 이식 대기자 1659명에 포함된 어린이가 30명에 달해 이들의 순서 배정을 두고 논 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연령과 병세의 위급 정도를 감안해 장기 배정을 결정하는 프로그램이 필요 하다며 성인 대기자도 많다보니 장기기증은 생사를 가르는 일이 다 따라서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 해도 논쟁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장연화 기자 yhchang@koreadaily.com

운전면허증과 차량등록증 휴대 폰을 보여주십시오 경찰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운전 자의 휴대폰 요구를 허용하는 법안 이 뉴저지주에서 추진되고 있어 주 목을 끌고 있다 12일 CNN은 이 법안이 통과되 면 경찰이 운전자가 운전도중 휴대 전화로 통화나 메시지를 보냈는 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홀자펠 주 상원의원이 제 출한 이 법안은 교통사고 당시 운 전자가 통화 또는 문자전송 등을 한 정황이 포착되면 경찰은 그 자리에 서 휴대전화를 압수해 통화 기록을 확인한 후 운전자에게 돌려주도록 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11 개 주정부가 운전 중 통화금지법을 제정했으며 41개 주에서는 운전중 문자전송을 금하고 있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59)가 흑인 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거액을 기 부했다 워싱턴 DC에 있는 국립박물 관인 스미스소니언박물관은 11일 윈프리가 흑인 역사문화 박물관 건립비로 1200만 달러를 기부했다 고 발표했다 윈프리의 기부를 알리기 위해 박 물관 내부에는 윈프리 이름을 딴 350석 규모의 극장이 설립된다 스미소니안은 성명서에서 극장 프로그램은 흑인 역사와 문화를 보 여줄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한편 예술인과 교육자 학자 등 각계 분 야 전문가들을 초청한 포럼도 진행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윈프리는 성명을 통해 아프리 카계 미국인의 역사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미국에 기여한 바에 대 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박물 관에 기부함으로써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보존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윈프리의 기부로 지금까지 흑인 역사문화 박물관 설립을 위해 모금 한 돈은 3억3500만 달러에 달한다 오는 2015년 개관 예정인 흑인 역 사문화 박물관은 윈프리 외에 거액 의 기부자로 게이츠재단과 릴리엔 다우먼트에서 각각 1000만 달러를 기부하며 이름을 올렸다 스미소니 안은 박물관 디자인과 건축 전시 품 구입비 등으로 5억 달러를 목표 로 모금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스미소니안에 따르면 흑인 역사 문화 박물관에는 흑인의 미국 정착 과정부터 노예 해방 인권 운동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에 이르기 까지 흑인의 역사가 총망라돼 전시 장연화 기자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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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업종

지역

판매가

렌트

No. 업 종

1

도넛

2만 3천

달라스외곽

20만

900

61

체인 햄버거

2

도넛

1만 8천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38만

-

62

치킨샵

3

도넛

1만 7천 5백 (3만 오너캐리 가능)

포트워스

16만

1,500

63

중국식당

4

도넛

2만 단독건물 (7만 오너케리)

달라스외곽

17만

2,200

64

5

도넛

3만 5천

달라스외곽

32만

3,500

6

도넛

4만 5천 (10만 오너케리)

달라스외곽

32천

7

도넛

1만 4천

달라스

8

도넛

1만 5천

9

도넛

10

도넛

11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

4만 8천 현재 메니져 운용

달라스

32만

2,200

2만 5천

캐롤톤

17만

2,400

1만 9천 (일요일 close) 땅건물

디소도

30만

-

올트레이션 삽

1만 6천

포트워스

10만

3,300

65

몰안 샌드위치

4만 7천

플레노

35만

8,300

1,000

66

멕시칸 당구장

10만 (Net 인컴 4만)

달라스

60만

5,600

12만

1,350

67

멕시칸 당구장

4만

갈랜드

35만

4,800

포트워스

12만

2,200

68

북 바인딩

3만 8천 (토·일 close)

캐롤톤

55만

4,000

1만 8천

알링톤

17만

2,300

69 몰안 피자및 스낵샵 2만 7천 (월 인컴 1만7천 보장)

달라스

20만

3,000

4만

달라스외곽

26만

2,000

70

치킨샵

4만 2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22만

2,500

비어와인

10만 렌트수입 3천 땅 건물 포함

달라스

120만

-

71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3만

3,000

12

비어와인

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만+INV

-

72

샌드위치

1,200 (월 인컴 8000 보장)

달라스

18만

2,000

13

비어와인

17만 땅건물 포함

캐롤톤

190만+INV

-

73

샌드위치

1,600

달라스

27만

1,500

14

비어와인

10만 렌트인컴 4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150만+INV

-

74

샌드위치

600

달라스

7만 5천

830

15

비어와인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75

샌드위치

1,300

얼빙

15만

2,300

16

비어와인

월 4만 매출 (엑스트라 인컴 6천)

달라스

20만+INV

4,000

76

샌드위치

800

얼빙

12만

1,500

17

비어와인

10만 책캐싱 60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100만+INV

-

77 음료수 및 다과점

8만 (월인컴 2만보장)

캐롤톤

68만

4,800

18 개스스테이션 13만 개스3만 땅건물포함

포트워스

185만+INV

-

78

미국식당

15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9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10만 렌트수입 4천 땅건물

노스달라스

200만+INV

-

79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포함

달라스

170만

-

20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85만

-

80

일식

2만 5천

플레노

6만

4,500

21 개스스테이션 9만 개스 3만 코인런드리 5천 땅건물

달라스외곽

95만+INV

-

81

일식

15만

달라스

65만

12,500

22 개스스테이션 비어15만 리코 6만 개스 10만 땅건물

노스달라스

220만+INV

-

82

일식

6만 (일요일 close)

얼빙

30만

8,500

23 개스스테이션 6만 개스 4만 술안파는 곳 땅건물

노스달라스

75만

-

83

치킨샵

1만 5천 (일요일 close)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24 개스스테이션 10만 개스 10만

노스달라스

40만+INV

7,500

84 치킨 라이스

2만 5천 (일요일 close)

달라스

15만

1,800

25 개스스테이션 9만 렌트수입, 6백 개스 4만 땅건물

달라스

165만

-

85 치킨 라이스

2만 5천

그렌페리

15만

2,200

26

세탁소

6만 7천 (레귤러 크리너)

노스달라스

85만+INV

9,000

86

햄버거

5만 5천

코펠

45만

5,400

27

세탁소

7만 5천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10만+INV

-

87

한국식당

4만 5천

헤린하인스

15만

3,200

28

세탁소

8만 5천 땅건물포함

E 달라스

190만+INV

-

88 한국 스시바

4만 5천

헤린하인스

11만

3,700

29

세탁소

7만 땅건물포함

노스달라스

220만

-

89

비어와인 델리

5만

달라스

22만

3,000

30

세탁소

4만 (땅 건물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외곽

75만

-

90

스시바

2만 5천 (일요일 close)

다운타운

18만

2,500

31

세탁소

5만 5천 (레귤러 크리너)

포트워스

54만

-

91

햄버거

2만 5천 단독건물

노스달라스

10만

3,400

32

세탁소

1만 9천

노스달라스

18만

1,500

92

일식

3만 5천

달라스

20만

4,800

33

세탁소

4만 (단독건물)

얼빙

39만

6,000

93

일식

6만 5천

달라스

35만

11,500

34

코인런드리

2만 5천 렌트수입 1천8백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139만

-

94

한식

10만

달라스

65만

7,000

35

코인런드리

2만 5천 4000 s/q 땅건물 포함

달라스

95만

-

95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36

코인런드리

2만 5천

달라스

35만

4,800

96

샌드위치

일일 800

달라스

13만

800

37

코인런드리

2만 3천

달라스

40만

5,000

97

샌드위치

일일 400

달라스

4만

1,200

38 익스프레스카워시 5만 5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250만

-

98

병원

월 인컴 3만 보장 (문의바람)

달라스

15만

3,000

39 익스프레스카워시 4만 6천 땅건물

달라스

230만

-

99

일식

3만

달라스

16만

-

40 익스프레스카워시 6만 땅건물

플레노

230만

-

100

바베큐샵

15만 땅건물

달라스

90만

-

3만 레트 인컴 7,500 땅건물

달라스

180만

-

101

상가

단독건물 10,000 S/Q 땅 1.2 A/C

포트워스

45만

빈건물

41

세탁소

42

풀카워시

5만 땅건물

달라스

160만

-

102

상가

4 unit (매우전망좋음) 8% CAP

던킨빌

87만

8% CAP

43

풀카워시

10만 땅건물

달라스

300만

-

103

상가

6 unit 세탁소 포함

캐롤톤

175만

11% CAP

44

풀카워시

8만 땅건물

알링톤

280만

-

104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00만

8% CAP

45

풀카워시

6개 (매상 아주 좋음) 미국인 것

문의바람

-

-

105

상가

5 unit 8% CAP

달라스

120만

8% CAP

46

미국식당

1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80만

-

106

상가

13 unit 땅 3.5 A/C, 빌딩 34783 S/Q

밸리렌치

530만

9% CAP

47

미국식당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150만

-

107

상가

14 unit 땅 4 A/C, 빌딩 125,000 S/Q

달라스

650만

9% CAP

48

햄버거

2만 8천 단독건물

포트워스

11만

-

108

상가

4 unit 빌딩 6,000 S/Q

달라스외곽

43만

8% CAP

49 중국퓨전식당 6만

달라스

18만

4,800

109

상가

10 unit 투자 아주좋은 지역

달라스

530만

8% CAP

50 중국퓨전식당 9만 5천

달라스

55만

7,900

110

상가

8 unit (SBA론 가능)

달라스

160만

9% CAP

51

중국식당

2만 (일요일Close) 땅건물

달라스

32만

-

111

상가

8 unit 문의바람

후리스코

350만

8% CAP

52

미국식당

8만 (단독건물) 땅건물

달라스

190만

-

112

상가

건물 12,000 S/Q, 7unit 땅 1 A/C

얼빙

150만

9% CAP

53

일식

3만 5천 (월 인컴 1만보장)

달라스 외곽 15만

3,800

113

상가

8 unit 로얄레인 선상

달라스

160만

-

54

스시가게

2만 8천

달라스

19만

4,500

114

상가

20 unit 최상의 위치와 투자최적

달라스

-

문의바람

55

스시가게

10만

달라스

89만

6,500

115

상가

8 unit 빌딩 34,000 S/Q 땅 2 A/C

얼빙

250만

9% CAP

56

샌드위치

일일 600

달라스

8만

980

116

상가

20 unit 빌딩 56,000 S/Q 땅 3 A/C

달라스

650만

8% CAP

57

샌드위치

일일 1,500

얼빙

18만

1,350

117

상가

단독건물 1,600 S/Q 땅 13,000 S/Q

그렌페리

18만

9% CAP

58

샌드위치

일일 1,100

얼빙

15만

2,200

118

상가

단독건물 2,000 S/Q 땅 12,500 S/Q

헤린하인스

90만

8% CAP

59

치킨가게

4만

알링톤

19만

2,600

119

상가

단독건물 5,200 S/Q 땅 11,500 S/Q

헤린하인스

40만

8% CAP

60

치킨가게

1만 6천 (단독건물)

달라스

8만

1,500

120

상가

단독건물 2,800 S/Q 땅 13,000 S/Q

달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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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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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Daily Tex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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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4일 금요일

14 연예

2013년 6월 13일 목요일

2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오프 닝 촬영에서 이서진(가운데)이 이순재 신구 백일섭 박근형(왼쪽부터)에게 정중 히 인사를 하고있다

꽃보다 할배 새로운 시도 담을 것

씨스타는 비욘세 느낌난다 싸이 미 진출 조력자 극찬 가수 싸이의 미국 진출을 도운 제 작자로 이름을 알린 이규창씨가 " 씨스타에게서 비욘세 느낌이 난 다"고 극찬했다 씨스타는 11일 오후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아트홀에서 정규 2집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발매기 념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씨스타의 무대가 끝난 직후 MC 전현무의 요청에 마이크를 건네받 은 이규창씨는 "씨스타와 특별한 인연은 없지만 눈에 많이 띄었다" 며 "한국 사람이지만 미국에서 30 년 살아서 미국사람들이 어떤 스타 일과 음악을 좋아하는지 아는데 씨 스타는 다른 K팝 가수와는 다른 느 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보통 K팝 그룹들은 귀엽고 깜찍한 편인데 씨스타는 여 성으로 어필할 수 있는 팀"이라며 " 비욘세나 데스티니스 차일드 느낌

이 난다"고 극찬했다 그는 또 "직접 보니까 훨씬 더 좋 다"며 "특히 '크라잉'이라는 곡이 정말 마음에 든다 소울 풀하고 알 앤비 느낌의 곡이어서 (미국에서) 정말 잘될 것 같다"고 전했다 씨스타 역시 이규찬씨의 반응에 대해 "해외진출을 시켜주셨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효린은 "그 동안 해외 진출보다는 우리를 사랑 해주시는 해외 팬들을 보기 위해 가끔 나가곤 했다"며 "갈 때마다 K 팝을 얼마나 사랑해주시지 감사하 고 뿌듯한 마음으로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어 "싸이 선배님에게 힘 을 보태어 열심히 K팝을 알리는 가 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씨스타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동 명의 타이틀곡 '기브 잇 투미'를 포 함해 댄스 알앤비 등 여러 장르의 앨범 수록곡들을 선사하며 다채로 운 매력을 뽐냈다 이번 앨범에는 이단옆차기를 비롯해 김도훈 라

이머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진이 포진하고 있다 '기브 잇 투미'는 이단옆차기가 작곡하고 김도훈이 편곡한 감성 댄 스곡 탱고적 요소에 긴박감 넘치 는 스트링이 더해져 사랑에 아파하 는 여자의 슬픔을 절절하게 표현해 냈다 이날 씨스타는 '기브 잇 투 미' 무대에서 뮤지컬 '물랑루즈' 같 은 분위기를 연출해 다양한 퍼포먼 스를 선보이며 섹시함과 화려한 매 력을 동시에 선사했다 씨스타가 네 명의 멤버가 모두 모 여 앨범을 선보인 것은 지난해 4월 ' 나혼자'를 담은 미니앨범 출시 이후 1년2개월 만이다 정규앨범은 2011 년 정규 1집 '쏘 쿨' 이후 2년 만이다 한편 씨스타는 '기브 잇 투 미' 음 원 공개 2시간에 국내 9대 음악 사이 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하는 저 력을 보였다 씨스타는 오는 13일 엠 넷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를 시작 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FT아일랜드 일 번화가에 대형트럭 등장 5인조 밴드 FT아일랜드(홍기 종 훈 재진 승현 민환)의 얼굴이 그려 진 대형트럭이 일본 도쿄 한복판을 누비고 있다 12일 소속사 FNC엔터는 FT아 일랜드의 일본에서 발표한 3번째 정규앨범 '레이티드 FT'의 재킷사 진으로 도배된 트럭과 멤버들의 사 진을 공개했다 이날 사진 속 FT아일랜드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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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 일명 '에프티카'로 불리는 차 량 앞에서 한껏 포즈를 취하고 있 다 이들은 대형트럭에 직접 친필 사인을 남기며 기념했다 해당 차량은 지난 10일부터 16일 까지 일본 하라주쿠 시부야 신주 쿠 오모테산도 등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운행된다 한편 FT아일랜드의 신보는 이 날 동시에 발매되며 타이틀 곡 '프

리덤'을 비롯해 멤버들의 자작곡까 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순재신구박근형백일섭으로 H4 구성 나영석 PD 오랜만의 새 프로그램  떨려 나영석PD가 이적 후 처음 선보이 는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 배')로 기존과 다른 새로운 프로그 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신구 이순재 박근 형 백일섭 등 '꽃할배' H4와 프랑 스 파리로 떠났던 나PD는 현지에 서 10일간의 촬영을 마치고 12일 귀국했다 나PD는 이날 오후 전화 통화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무 사히 촬영을 마쳤다"며 "정말 많은 분량을 찍었다 이제 편집에 들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꽃할배'가 유럽에서 촬영을 진 행하는 동안 국내에서 이 프로그램 대한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페이 스북을 통해 티저 영상이 차차 공 개되면서 H4가 앞으로 보여줄 모 습에 기대감이 높아진 것 나PD는 "많은 작품들에 출연하 시면서 연기자로서 모습을 많이 보 여드렸지만 실제적인 모습은 이번 에 처음 공개되는 것이라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며 "실제로 티저 영 상은 시작에 불과한 거였다 어르신들이 여행하시면서 떠나 기 전에 예상치 못했던 진솔한 모습

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꽃할배'가 그릴 모습에 대 해 "기본적으로 여행 프로그램이 니만큼 여행지 소개가 들어가고 H4가 여행하는 모습이 담길 것이 다 이 분들이 티격태격도 많이 하 시고 참 많은 일들을 유럽에서 하 고 오셨다"고 말했다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 램으로 나PD가 새롭게 시도하는 것들도 방송에서 나올 예정이다 나PD는 "새 프로그램이니 기존 에 제가 했던 프로그램과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 도들이 담길 것이다"라고 전했다 여행 후 H4의 총평을 묻자 "편 집을 잘 해달라고 했다"며 "이 분 들이 자신들의 실제 모습이 담기는 데 익숙하시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화면에 비춰질지 걱정들이 많으셨 다"며 "4분 다 '편집 좀 잘하라'고 하셨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신구 이순 재 박근형 백일섭 등 H4와 이서 진이 파리 등 유럽에서 배낭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중 촬영을 마치고 7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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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3. 목요일 Puzzle & Quiz 정답

녹차가 심장 건강에 좋다는 건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뿐만 아 니라 기억력도 향상시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제삼군의대(Third Military Medical University) 연구팀이 녹 차 속의 화학물질이 두뇌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기억력과 공간 지각 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녹차 속의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pigallocatechin gallateㆍEGCG)'라는 유기 화학물질에 주목했다. EGCG가 줄기세 포처럼 다양한 유형의 세포들을 적응시키는 신경조상세포(neural progenitorcells)의 생성을 촉진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실 험실에서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통해 이 화학물질이 단기 기억 과 장기 기억을 처리하는 뇌 영역인 해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생쥐를 EGCG를 투여한 그룹과 투여하지 않

그 결과 EGCG가 투여된 생쥐 그룹이 길을 더 빨리 찾았다.

은 그룹으로 나눴다. 처음 3일간 미로에서 길을 찾는 훈련을 시킨 다 음 미로의 시야를 흐리게 하고는 기억을 되살려 길을 찾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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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EGCG가 투여된 생쥐 그룹은 전반적으로 대상을 인식하 는 능력과 공간 기억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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