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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Wednesday, March 17, 2021 A 2021년 3월 13일 토요일
정세균·이낙연, 국민 분노 확산되자 변창흠 교체 촉구 강태화·심새롬 기자
변 장관사실상 경질배경
thkang@joongang.co.kr
재보선 앞두고 여권 위기감 고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불과 반나절 만에 ‘버티기’에서 ‘사의 표명’으로 입장을 선회한 데 는 급속히 악화된 여론이 크게 작 용했다는 게 청와대와 여권의 공 통된 평가다. 결과적으로는 자진 사퇴라는 형식을 밟았지만 사실 상 경질로 해석되는 것도 이런 이 유에서다. 실제로 지난 11일 정부 합동조사단 1차 조사 결과 발표 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 원 20명이 3기 신도시에 자신의 명의로 땅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 됐는데 이 중 11명의 구입 시기가 변 장관이 LH 사장으로 재직할 때였다. 문 대통령은 당초 변 장관 교체 에 소극적인 입장이었다고 한다. 변 장관을 교체할 경우 그가 주도 한 2·4 공급 대책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서였다. 하지만 국민 적 분노가 확산되고 정부의 부동 산 정책 전반에 대한 불신까지 증 폭되자 결국 교체 결심을 굳혔다 고 여권 관계자들은 전했다.
교체 소극적 문 대통령 마음 돌려 문, 사저 논란에 좀스럽고 민망 야 “만시지탄, 꼬리 자르기” 비판
4·7 재·보선을 앞두고 여권 핵심 부에서 변 장관 경질 요구가 직·간 접적으로 표출된 것도 문 대통령 에겐 부담이었다. 당·청 핵심 관계 자들은 겉으로는 “변 장관 거취 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지만 수면 아래에선 긴박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5 일 변 장관이 TV에 출연해 “(직원 들이) 개발 정보를 알고 땅을 미 리 산 건 아닌 것 같다”며 LH 직 원들을 감싸면서 여권 내부 여론 이 더욱 악화됐다. 그중 정세균 국무총리가 가장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출했다. 정 총리는 정부 합동조사단을 발족 한 지 사흘 만인 지난 7일 “변 장 관이 이 문제와 무관하다고 생각 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한 데 이어 지난 10일엔 “책임질 일이
잇단 비보에 침통한 LH 숨진 간부 “책임을 통감한다” 유서 직원 “풍전등화 위기, 일손 안 잡혀”
땅 투기 의혹 수사 와중에 12일 고 위 간부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 고, 사장 출신의 변창흠 국토부 장 관이 사의를 표명한 한국토지주 택공사(LH)는 충격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경찰은 A씨가 땅 투기 의혹 수 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한 직원 은 “고인은 이전부터 잘 알던 분 인데 너무 놀랐다”며 “본인이 30 년가량 몸담은 조직이 궁지에 몰 리고 국민에게 뭇매를 맞는 것을 보고 자괴감을 느끼신 것 같다”
사의를 밝힌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밤 서울 정동 사무실에서 퇴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있으면 누구든지 다 책임질 것”이 라며 발언 수위를 높였다. 신중론 이 강했던 당내 기류와는 사뭇 다 른 행보였다. 이어 지난 11일 합조 단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에 는 “변 장관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 심 사숙고하겠다”고 밝혔다.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사실상 사퇴 압박 으로 받아들여졌고, 이때부터 정 치권에서는 “사퇴는 시간 문제”라 는 분위기가 확산되기 시작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 대책위원장도 대표 사퇴 전인 지 난 8일 문 대통령에게 “변 장관 사 퇴가 불가피하다”는 당내 여론을 직접 전달했다고 한다. 선대위 핵 심 관계자는 “이 위원장의 건의에 문 대통령은 주택 공급 정책의 연 속성이 흐트러질 수 있다며 우려 를 표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하 지만 여당 의원 주변 인사들의 투 기 의혹이 잇따라 터지고 정부의 1 차 조사 결과에 대한 여론도 결코
며 말을 잇지 못했다. 분당 사옥 에 근무하는 직원은 “일손을 잡 을 수 없다”며 “직원들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며 뉴스 속 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이번 LH 직원 투기 의혹 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책임 을 느꼈을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그는 과거 전북지역본부장을 지 냈으며 현재 퇴직을 앞두고 전문 위원으로 있다. 전북 LH 직원이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 졌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책임 을 통감한다. 국민에게 죄송하다’ 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일부 LH 직원들은 이번 투 기 의혹 조사에 대한 불만을 나타 내기도 했다. 40대 직원은 “LH를 범죄집단 취급하며 지나치게 몰 아붙이는 분위기여서 조마조마 했는데 기어이 일이 터진 것”이라 고 말했다. 변 장관의 사의 표명에도 충격
우호적이지 않자 문 대통령도 결 국 변 장관 교체를 결심하게 됐다. 여권 고위 인사는 “문 대통령이 논란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변 장 관의 존재가 오히려 공급 정책의 실현을 가로막는다고 판단되자 교체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 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야당이 제기하는 퇴임 후 사저 매입 논란에 “선거 시기라 이 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 좀스 럽고 민망한 일”이라며 “모든 절 차는 법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반 박한 것도 여론 악화를 조기에 차 단하려는 의도로 해석됐다. 야권은 문 대통령에게 화살을 돌렸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 은 논평에서 “변 장관은 처음부 터 임명되면 안 됐다. 이제야 해임 요구를 수용하니 만시지탄”이라 며 “행여 정권에 불길이 번질까봐 변 장관 혼자 책임지라는 ‘꼬리 자 르기’는 아니길 바란다”고 지적했 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재·보선 을 앞두고 여론의 눈치는 봐야겠 고 새로 후임자를 구할 시간도 벌 어야겠으니 한시적 유임을 결정 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을 받은 표정이었다. 땅 투기 조사 결과가 발표된 12일까지만 해도 변 장관은 사의 뜻을 비치지 않았 다. 청문회 과정에서 일부 논란이 있기는 했지만 직원들은 LH 사장 출신 장관에 대한 기대도 갖고 있 었다. 한 직원은 “이번 땅 투기 의 혹으로 LH 해체설까지 나오는 마 당에 변 장관마저 조기에 낙마하 면서 LH가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 는 것 같다”고 걱정했다. 안장원 부동산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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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합
2021년 3월 12일 금요일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한인 여성 소득 아태계 중간 수준 NPWE 임금 분석 연소득 평균 5만 달러 백인 남성 86 수준 인도대만 출신은 더 벌어 한인 등 아시아계 여성과 백인 남성 간의 임금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인 여 성들의 연평균 소득은 아시아 출 신 가운데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여성가족파트너십(NP WF)이 3월 ‘여성 역사의 달’을 맞아 발표한 ‘2021 아태계 여성 임금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백 인 남성의 연평균 소득은 6만 5208달러로 아시아계 여성의 5 만6807달러에 비해 약 8400달러 가 많았다. NPWF는 동등한 조 건(풀타임 기준)의 아시아계(23 개국) 여성과 백인 남성의 지난 5년간 연소득을 평균치로 계산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시아계 여성들의 소득을 출 신 국가 별로 살펴보면 인도 계·대만계 여성의 연평균 소득 이 각각 7만 달러로 가장 높다. 이어 중국계(6만 달러), 일본계
(5만5000달러) 등의 순이다. 한 인 여성의 평균 소득은 5만 달러 로 아시아계 여성 중 5번째로 나 타났다. 이어 미얀마계(평균 3만 달 러), 네팔계(3만1200달러), 캄 보디아계(3만5000달러) 등은 아 시아계 여성 중 낮은 소득군에 속했다. 보고서에는 임금 격차를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1달러’ 비 교법을 이용했다. 이에 따르면 백인 남성과 한인 여성의 임금 비율은 ‘1달러:86센트’다. 즉, 백 인 남성이 1달러의 임금을 받을 때 한인 여성은 86센트의 임금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백인 남성과 임금 격차가 가장 많이 나는 아시아계 여성은 미얀 마계(52센트)였으며, 이어 네팔 계(54센트), 캄보디아계·몽족 (60센트), 베트남계(64센트) 순 이었다. 반면, 인도계·대만계(각각 1 달러21센트) 여성은 백인 남성 이 ‘1달러’를 벌 때 오히려 더 높 은 소득을 올렸다. NPWF 캐런 재드라벡 디렉 터는 “백인 남성과의 임금 격차 문제는 비교적 평균 소득이 높은
LA 행복도시 전국 순위 99위 가주 프리몬트 1위어바인 12위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는 북가주 프리몬트로 나타났다. <표 참조> 반면, LA는 전체 182 개 도시 중 99위에 머물러 하위 권에 속했다. 11일 금융정보 웹사이트 ‘월렛 허브(WalletHub)’는 정신 적·신체적 웰빙, 소득 및 고용상 태, 커뮤니티 및 환경 3가지 지표 로 전국 도시들을 행복 순위를 조 사했다. 그 결과, 미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북가주 프리몬트가
73.6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 외 노스다코타의 비즈마크 (2위)와 파고(3위), 위스콘신 주 메디슨(4위) 순이었다. 특히 가 주에서는샌호세(5위)가 프리몬 트 다음으로 높은 순위에 올랐고, 샌타로사(10위), 어바인(12위), 샌프란시스코(13위), 샌디에이 고(26위) 등이 잇따랐다. 4년 전 1~4위가 모두 가주 도 시들이었던 것과 비교해 다소 순 위가 떨어진 모습이다. 한편 LA는 53.9점을 받아 99 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LA
전문직 종사자들에게서도 나타 났다”며 “아시아계 여성을 같은 직종의 백인 남성과 비교해보니 금융 전문가(88센트), 의사(75 센트), 세일즈(62센트) 업계에 서도 차이가 컸다”고 말했다. 이밖에 보고서는 절반에 가까 운(43%) 아시아계 여성이 가구 소득의 40% 이상을 책임지고 있 고 아시아계 여성의 58%가 직 장에서 인종 또는 성차별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아시아계 여성 2명 중 1명(51%)은 직장내에서 의 기회가 남성에 비해 적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혔다. 또 아시아계 여성 10명 중 9 명(89%)은 의회가 동일임금법 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 으며 아시아계 여성 10명 중 7명(74%)은 의회가 유급병가 강화 등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 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주에서는 지난 2016 년부터 가주공정임금법(CF PA)을 시행하고 있다. 남성과 여성이 동일한 업종에서 같은 일 을 할 경우 동일한 임금을 지급 하도록 한 법이다. 장열 기자
전국 최고 행복 도시 순위
지역
1
프리몬트CA
2
비즈마크ND
3
파고ND
4
메디슨WI
5
샌호세CA
10
샌타로사CA
12
어바인CA
13
샌프란시스코CA
26
샌디에이고CA
33
헌팅턴비치CA
는 특히 혐오범죄, 이혼, 하루 여 가 시간 등을 평가하는 ‘커뮤니 티 및 환경’ 항목에서 전체 182 개 도시 중 139위에 머물러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아 기자
바이든 경기 부양안에 서명 바이든 대통령이 1조9000억 달러 규모 의 미국 구조 계획 법안 최종 서명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최종 서명으 로 1400달러는 빠르면 이번 주말부터 은행 계좌로 입금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기사 3면 [AP]
가장 오래 사는 주 하와이 1위가주 2위 연방질병통제센터(CDC)가 11 일 각 주별 수명을 발표했다. 2018년 기준이다. CDC에 따르면 미국인 평균수 명은 78.7세이며, 남부 지역 거 주자 수명이 비교적 짧았다. 또 여성이 남성 보다 수명이 약 5년 긴 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트버지니아, 미시시피, 앨라배마, 켄터키, 테네시, 루이 지애나, 오클라호마, 아칸소, 사 우스캐롤라이나, 미주리 평균 수 명이 하위 톱10에 속했다. 웨 스트버지니아는 평균 수명이 74. 4세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4월부터 뉴욕주 갈 때 의무격리 안 해도 된다 오는 4월 1일부터 타주에서 뉴욕 을 방문하는 사람들에 대한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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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 긴 주와 짧은 주
2018년 주별 수명
톱5
워스트5
하와이
웨스트버지니아
캘리포니아
미시시피
뉴욕
앨라배마
미네소타
켄터키
코네티컷
테네시
매사추세츠
루이지애나
반면 하와이 평균수명은 81세로, 최고 장수 주로 기록됐다. 캘리 포니아, 뉴욕, 미네소타, 코네티 컷, 매사추세츠, 워싱턴, 콜로라 도, 뉴저지, 로드아일랜드가 장 수 상위 2위~10위를 기록했다. 원용석 기자
격리 조치가 해제된다. 11일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 사는 코로나19 지표 안정화로 국 내 이동에 대한 의무 격리를 해 제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14일 간은 모니터링을 하면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유지, 모임 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지침을 준 수할 것을 권고했다. 해외 입국자의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의무적으로 격리를 해 야 한다. 또 해외나 타주에서 뉴 욕주에 도착한 사람은 누구나 여 행자건강양식을 작성한 후 제출 장은주 기자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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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제
2021년 3월 12일 금요일
미국/국제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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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 속 유년기 보낸 코로나 세대 등장 팬데믹 기간 출생 아동이 주축 부모들 친구과 잘 놀지 궁금 아바타로 전세계서 시위할 것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봉쇄 속에 서 친구들과 만나지 못하고 고립 된 채 유년기를 보낸 ‘코로나19 세대(Gen C)’가 등장했다고 CNN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출현해 빠르게 퍼지면서 자택 대피와 봉 쇄 조치가 시작됐을 때만 해도 많은 이들은 이런 사태가 금세 끝날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재앙이 1년 넘게 이 어지면서 사태가 일시적일 것 같 던 순간은 어느새 사라졌고, 이 제 문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 행)이 특정 세대를 규정할 것이 냐 아니냐가 아니라 어떻게 규정 할 것이냐가 됐다고 CNN은 지 적했다.
이에 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코 로나19가 몰고 온 거대한 지각 변 동으로 미래의 삶에 두고두고 파 급 효과를 입을 새로운 세대를 일 컬어 ‘C 세대’ 또는 ‘코로나 세대 ’란 새로운 용어를 쓰기 시작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리 서치의 주제탐사 책임자 하임 이 즈리얼은 지난해 이처럼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예고한 보고서로 주목받았다. 이즈리얼은 “코로 나19는 인류사에서 엄청나게 큰 메가 이벤트”라며 “그것은 이 세 대를 가장 강력하게 규정하는 순 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세대란 용어는 팬데믹 초기부터 언론 보도 등에 등장하 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이즈리얼 같은 투자 분석가나 아동권리 옹 호단체 등에서도 이 용어를 쓰기 시작했다. 코로나 세대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
하다. 이즈리얼은 코로나 세대를 2016년부터 2030년대 중반에 태 어난 어린이로 분류했다. 현재 벌어지는 변화가 너무도 극적이 어서 팬데믹이 끝난 뒤 태어날 아이들까지도 삶에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이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의 한 고위 고문은 모든 어린이, 특 히 인생의 전환기에 영향을 받은 아동들을 포괄해야 한다고 CNN에 말했다. 한 사회학 교수 는 대학생들도 빠뜨려서는 안 된 다고 했고, 한 정신건강 전문가 는 7∼9세의 어린이들이 특히 취 약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팬데믹 기간에 태어나 지 금 중요한 발달 단계를 거치고 있는 어린이들이 이 세대의 핵심 이 될 것이라는 데는 모두가 동 의한다고 CNN은 전했다. 유니세프의 수석 보건 고문 제 니퍼 리케호는 “(태어나서) 첫
1000일이 발달에 대단히 핵심적 ”이라며 “각국이 어린이들의 인 생에서 이 예민한 시기를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미국에서 학교와 상점들이 막 문 닫기 시작한 직 후 아들을 낳은 베카 스트라우스 는 집에서 아이에게 친구 사귀는 법을 가르치려 노력해왔지만 자 기 아들처럼 태어난 뒤로 줄곧 고립돼 지내온 아이들이 갑자기 더 큰 세상에 나오게 됐을 때 무 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다고 말 했다. 스트라우스는 “동네 아이 들이 마침내 모이게 됐을 때 어 떨지 궁금하다”며 아이들이 ‘이 많은 애들은 누구지? 난 뭘해야 하지? 어떻게 다가가서 같이 놀 아야 하지?’라며 궁금해할 것이 라고 말했다. 미국소아과학회(AAP)는 공 중보건 비상사태로 시작됐던 코 로나19 상황이 어린이와 청소년
에게 정신건강 위기로 발전했다 고 지적했다. 9·11 테러와 보스턴 마라톤 폭 탄 테러 등이 어린이들에게 끼친 영향을 연구해온 플로리다국제 대학의 심리학·정신의학 교수 조너선 코머는 “이 세대의 전반 적인 특징이 무엇일지, 장기적으 로 이 세대의 정신건강이 어떻게 영향을 받을지 말하기는 이르다 ”고 말했다. 코로나 세대는 그 이전 세대보 다 더 기술 친화적이고, 기술이 삶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할 것 이란 전망도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이즈리 얼은 보고서에서 “C 세대는 삶 의 모든 측면에서 기술 없이는 살 수 없을 것”이라며 “그들의 아바타(분신)는 온라인 세상에 서 친구들과 함께 최신 문화 운 동에 대해 시위를 벌일 것”이라 고 전망했다.
백신 접종 공익 광고에 전직 대통령들 총출동 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다” 며 백신을 맞은 이유를 설명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장모의 생 일날 방문해 안아주고 싶다고 밝 혔고, 부시 전 대통령은 텍사스 레인저스 야구팀 개막전에 관중 이 가득 찬 경기장을 방문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광고에서는 클린턴과 부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의 메모리얼 원형극장 앞에 모여서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당부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번 광고에는 생존해 있는 미 국 대통령 중에서는 도널드 트럼 프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인 멜 라니아 여사만이 빠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지만 백악관을 떠난 지 몇 주가 지나서야 이 사실이 공개됐다. CNN은 이번 광고가 코로나 19와의 싸움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에 방송을 타게 됐다고 설명 했다. CNN 집계에 따르면 현재 까지 미국에서 9370만명이 코로 나19 백신을 접종했다.
트럼프 제외하고 모두 참여
갈런드 법무장관 취임 메릭 갈런드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첫 법무장관으로 취임했다 이날 갈런드 장관은 취임 후 연설을 통해 법무부 직원들에게 우리는 법무부가 평등한 정의를 추구하고 법치를 고수한다는 것을 말과 행동으로 국민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AP]
카세트 테이프 발명자 별세 네덜란드 엔지니어 루 오텐스 1960년대 카세트 테이프를 발명 했던 네덜란드 엔지니어 루 오텐 스가 지난 6일 별세했다고 BBC 방송이 10일 보도했다. 향년 94세. 그의 가족은 오텐스가 지난 주 말 고향인 네덜란드 두이젤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텐스는 1960년 필립스의 제 품 개발 부서 책임자가 됐다. 여
기서 그와 연구팀이 카세트 테이 프를 개발, 1963년 베를린 라디 오 전자전시회에 출시했다. 이후 카세트 테이프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고, 총 1000억개 이 상 팔린 것으로 추정됐다. 오텐스는 이후 콤팩트 디스크 (CD) 개발에도 참여했다. CD 는 지금까지 2000억장 이상이 판매됐다. 1982년 필립스가 CD 플레이어를 내놓자 오텐스는
“이 제 부 터 전통적인 전 축은 구식이 됐다”고 평 가했다. 오텐스는 4년 뒤 은퇴 했다. 오텐스는 필립스가 아닌 소 니가 카세트 테이프 플레이어의 상징과도 같은 ‘워크맨’을 만든 것이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후회 되는 일이라고 밝혔다. 영국에서 지난해 상반기 팔린 카세트 테이 프는 전년 대비 103% 늘어났다
미국 전직 대통령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한 자리에서 뭉쳤다. 11일 CNN 방송에 따르면 지 미 카터, 빌 클린턴, 조지 W. 부 시, 버락 오바마 등 미국 전직 대 통령이 출연한 코로나19 백신 접 종 광고가 이번 주부터 전파를 탈 예정이다. 광고는 비영리단체 인 애드 카운슬(Ad Council)이 백신 회의론에 대응하기 위한 목 적으로 만들었다. 전직 대통령이 출연하는 광고 는 모두 2편이다. 1분짜리 광고 에서는 이들 4명의 전직 대통령 과 각각의 영부인들이 백신을 접 종하는 모습을 담았다. 부시 전 대통령이 “누구나 곧 백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 라고 말하자, 오바마 전 대통령 은 “백신이 이 위험하고 치명적 인 질병으로부터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주기를 바 란다”고 덧붙인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다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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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2일 한국 경제
한국경제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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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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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 박인애 작가와 함께 하는 문학교실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도 글을 쓸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과 망설임으로 주저 되신다고요? 염려 마십시오. 바로 그런 망설임이 글쓰기의 시작입니다. ‘박인애의 행복한 문학교실’은 글쓰기의 기초부터 친절하게 도와드립니다. 혼자 하긴 힘들어도 함께 생각하고 나누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시창작반 금요일 오전 10:00-11:30
지금 도전하세요! 장소 : Dream Art at Carrollton 문의 : 문화센터 972-242-9200
산문반 금요일 오후 12: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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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동산
2021년 3월 11일 목요일
한국 부동산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K-Move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일자리를 발굴하고 한국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합니다!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협업
모집 대상
구인처
OPT, 취업비자, 영주권 등의 지원이 가능한 업체 업체홍보
구인•구직을
지원사항
홍보처 우대
지원합니다
구직자 지원사항
KOTRA와 함께하는 해외취업지원사업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청년 인재들에게 홍보 및 알맞은 구직자 발굴 지원 달라스 무역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학생, 한인회, 교회 청년부 리스트에 홍보 2명 이상 구인 기업은 달라스 무역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도와드립니다
신분 지원이 필요한 청년 (유학생, 비영주권/비시민권자) 취업지원
신분 지원 가능한 업체 발굴 및 취업 지원
사후관리
채용 이후 지속적인 관리 지원 예정 (예, 멘토링)
해외취업 정착금 지원 (한국 산업인력공단)
지원 방법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K-Move사업의 구 일환으로 인처 해외 일자리를 발굴하고 한국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합니다!
구직자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협업
모집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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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청년 인재들에게 홍보 및 알맞은 구직자 발굴 지원
1. 구인직종(position) + 2. 주요 업무내용(Job Description)을 아래 이메일로 전달 이력서(Resume)를 아래 이메일로 전달
문 의
달라스 무역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학생, 한인회, 교회 청년부 리스트에 홍보
김지영 사원
kmove.tx@kotradallas.com
972.243.9300 (ext. 243)
2명 이상 구인 기업은 달라스 무역관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도와드립니다
신분 지원이 필요한 청년 (유학생, 비영주권/비시민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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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1년 3월 11일 목요일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선출된 권력의 무자비한 입법 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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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壟斷>
181: 33: 15 지난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덕신공항특별법 표결 결과다. 여야가 의기투합하면서 181표의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 됐다. (반대 33, 기권 15) 두고두 고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최악 의 국책 사업을 법안 발의 92일 만에 의결했다. 졸속도 이런 졸 속이 없다. 법안을 심의한 의원 들은 “동네 하천 공사도 이렇게 는 안한다”고 혀를 차면서도 법 은 통과시켰다. 입으론 ‘안된다’ 하면서 손으론 찬성 버튼을 눌 렀다. 코미디가 따로 없다. 견원지간이던 여야가 별안간 한마음이 된 건 다음달 있을 보 궐선거 승리라는 지상목표 때 문이다. 사적 이익을 지키기 위 한 제물로 공익을 희생시키기로 공모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공익 을 우선해야 하는 직업윤리를 위배한 것이며, 헌법을 거스른 것이다. 헌법은 ‘국회의원은 국 가 이익을 우선하여 양심에 따 라 직무를 행하도록’ 규정(46조 2항)하고 있다. 걸핏하면 “선출된 권력” 운 운하는 이들은 사사로운 이익 의 추구와 부조리까지 정당화 한다. 하지만 선출된 권력이라 도 불가역적 권리를 갖는 건 아 니다. 국민이 한시적으로 위임 한 권력에 불과하기 때문에, 주 권자가 원할 땐 언제든지 회수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대의민 주주의 정신이다. 그런데 대한 민국의 국회는 이런 주권자의 권리를 원천적으로 박탈하고 있다. 4년에 한번 치러지는 총선 외엔 임기중 잘못을 단죄하고 견제할 수단이 전혀 없다. 국회는 같은 선출 권력인 대 통령에 대해선 탄핵을 의결할 수 있게 했다.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회탄핵이 그것이다. 역시 선출 권력인 지방자치권력 (단체장·의원)에 대해선 시민들 의 결의로 끌어내릴 수 있는 주 민소환제가 있다. 하지만 유독 국회의원에 대해선 이런 장치가 없다. 입법권을 독점한 국회의 원들의 무자비한 횡포다. 우리
중앙시평 이정민 논설실장
정치가 낯뜨거운 막장 수준의 3 류, 4류를 면치 못하는 것도 일 단 배지를 달고 나면 더는 유권 자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이런 구조에 원인이 있다. 고인 물은 반드시 썩게 마련 이다. 특히 최근 한 정파가 거대 의석을 차지하면서부턴 입법권 이 자파 세력과 권력자의 이익 도모를 위한 방패막이로 전락 해버렸다. 공수처법(고위공직자범죄수 사처법)을 보자(2019년 12월 30 일 본회의 통과). 21대 총선을 앞두고 변동형 비례대표제라 는 미끼로 군소 정당을 끌어들 여 ‘끼워팔기’한 눈속임으로 시 작됐다. 대통령·국회의장·국회 의원·대법원장·국무총리등 고 위층 비리를 캐는 수사기관이
입법권을 선거 필승 카드로 이용 권한 위임한 주권자에 대한 모독 위임 권력 회수 위한 국민소환제 깨어있는 시민들이 적극 나서야
라고 번드르르하게 포장해놓고 정작 기소 대상에선 대통령과 친인척, 국회의원을 쏙 빼버렸 다. 기소할 수 없는 사건을 누가 수사하겠는가. 그러니 자신들과 권력자로 향하는 칼날을 무디 게 하는 방패였음이 명백해졌 다. 이러고도 마음이 안놓였던 지 민주당은 법을 또 바꿔 공수 처의 독립성과 중립성 보장의 핵심이라고 선전했던 야당의 비 토권마저 빼앗아버렸다(2020년 12월10일). 경찰의 권한을 높여주고 검 찰의 힘을 빼는 검·경 수사권 조 정(2020년 1월13일)에 이은 검 찰의 기소·수사권 분리, 중수청 법(중대범죄수사청)도 착착 진 행중이다. 물빠진 갯벌처럼, 쾌 속 질주해온 입법 독주가 무엇 을 노린 것인지도 백일하에 드 러났다. 입법권을 자파 세력의 보신,
지난달 3일 취 업포털 인크루 트가 ‘파이어족’을 주제로 2030 직 장인 707명을 설문조사했다. ‘본인 이 파이어족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라는 질문에 4명 중 1명꼴인 27.4% 가 ‘그렇다’고 답했다. 파이어(FIRE)는 ‘경제적 자립, 조 기 퇴직(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첫 글자를 딴 것이 다.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 조기 은퇴를 목표로 20대부터 은퇴 자금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부모 세대가 은퇴 후에도 경제적 어 려움을 겪는 모습을 지켜본 고학력· 고소득 계층의 밀레니얼 세대가 고 안한 미래 설계도 중 하나다. 60세 정년까지 직장에 붙어 있기 위해 아래위로 눈치 보지 않고, 40 대에 자발적 은퇴를 선택해 여유롭 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 지만 ‘금수저’가 아닌 이상, 40대에 경제적 자립을 이루려면 최소한의 지출로 허리띠를 조여 매지 않으면 안 된다. 2018년 월스트리트저널이 소개 한 파이어족의 삶은 수입의 70%까 지 저축하며 극단적으로 소비를 억 제하는 것이었는데, 요즘 같아선 저 축만 믿고 있을 수도 없다. 국내에서도 지난해부터 주식시 장에 ‘동학개미’가 출현하고, 다양 한 방식의 재테크 방법들이 쏟아지 고 있다. 수도권을 벗어나 저렴한 집을 구 하고, 중고차를 몰고, 쇼핑 전에 꼭 필요한가 다시 한번 따져보고. 안정 적인 미래를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자제하고 저축하는 삶은 분명 긍정 적이다. 다만, 현재의 즐거움과 행복 까지 포기하면서 불확실한 투자에 만 목매고 있다면 삶의 궁극적 목표 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서정민 있다.
정적 죽이기, 선거 승리를 위한 필승 카드로 쓰면서도 죄의식 이 없다. 주권자 모독이다. 공직 자의 선거 출마 규정(90일전) 을 무시하고 판·검사는 선거 1 년 전에 그만두지 않으면 출마 할 수 없게 한 속칭 ‘윤석열 출 마 제한법’ 발의, 5·18을 왜곡 날 조할 경우 징역에 처하는 5·18 역사왜곡처벌법과 대북전단살 포 금지법 가결, 사상 초유의 판 사 탄핵…. 하나같이 집권세력 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주파수 를 맞춘 법안이다. 공익의 훼손 과 위헌 여부를 따지고 드는 정 상적인 국회였다면 절대로 일어 날 수 없는 일들이다. 자기들 입맛에 맞게 마구잡 이로 헝클어놓은 입법 횡포의 폐해는 당장 국민적 공분을 사 고 있는 LH(한국토지주택공 사)사건 수사의 난맥상에서 고 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검찰을 배제하고 수사하려다보니 ‘입 구’에서부터 우왕좌왕, 미로찾 기 게임을 방불케하고 있다. 입 법 권력이 뒤흔들어놓은 난맥 상과 권한 남용의 죄과가 박근 혜 정부의 국정 농단, 사법 농단 과 비교해 가볍다고 할 수 있을 까. 입법권 남용의 피해는 훨씬 직접적이고 광범위하게 국민의 삶에 영향을 준다. 그러니 이를 입법 농단(壟斷)이라 하지 않으 면 뭣이라 부르겠는가. 국정농단·사법농단 사건은 혹독한 죗값을 치르고 있다. 그 러나 소명의식과 자정 기능을 상실한, 선출 권력에 의해 저질 러지는 입법 농단은 현재진행 형이다. 아무런 저지도 받지 않 은 채. 어물전을 송두리째 망가뜨리 는 탐욕스런 고양이를 더이상 방치할 순 없다. 국회의원이란 업(業)을 생존 수단으로 삼으며 금배지의 특권 뒤에 숨어 추악 한 뒷거래를 일삼는 이들을 가 려내 경기장에서 내려오도록 휘슬을 불어야 한다. 그게 국민 소환제다. 국민소환제의 관철 을 위한 운동에 깨어있는 시민 들이 나서야 할 때다.
성인
파이어족
중앙컬처&라이프스타일랩 차장
미술반
Carrollton
화 (5:00 pm - 8:30 pm) 수 (11:30 am - 2:00 pm) 목 (11:30 am - 2:00 pm)
Plano
화 (11:30 am - 2:00 pm)
기초부터 작품제작까지 (초급/중급/고급) 드로잉 l 수채화 l 아크릴 l 오일 페인팅 강사 l 드림아트 원장 문 정 문의 l 469. 688. 9059 주최: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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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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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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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가슴팍 그 로고 얼마면 되겠니 유니폼 스폰서십 40X20의 세계 맨유-쉐보레 1014억원 최고액수 전자회사 떠난 뒤 베팅업체 쇄도 인테르는 성인용 업체 제안 고민 세상에서 가장 비싼 800㎠ 영 국 일간지 미러는 잉글랜드 프리 미어리그(EPL) 구단의 유니폼 상의 정면에 부착하는 스폰서십 로고를 이렇게 표현했다 가로 40 ㎝ 세로 20㎝ 넓게도 좁게도 느낄 수 있는 그 공간에 회사 로 고를 넣으려는 기업들 경쟁이 코 로나19 팬데믹 시대에도 뜨겁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 코로 나19로 전 세계 축구팀 수입이 급감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 이티드(잉글랜드)는 셔츠(유니 폼) 스폰서십을 통해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고 보도했다 맨유 유니폼 스폰서십 업체는 미국 자 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GM) 다 2014년 맨유 유니폼에 자사
전익환 골프 교실
브랜드 쉐보레 로고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7년간 매년 6400만 파 운드(약 8900만 달러)를 지불하 는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맨유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
로 스폰서십 효과가 기대에 미치 지 못한 점을 고려해 올여름 종 료 예정이던 GM과 계약 기간을 연말까지 반년 더 연장했다 금 액도 6100만 파운드(8743만 달
러)로 살짝 줄였지만 여전히 프 로축구팀 유니폼 스폰서십 가운 데 세계 최고액이다 맨유는 올해 안으로 새 스폰서 십을 구한다는 계획으로 동분 서주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에는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과 연 간 7000만 파운드를 받는 조건으 로 협상했지만 최근 흐지부지 됐다 2위는 매년 6000만 파운드를 받는 조건으로 아랍에미리트 항 공사 에미레이트 항공과 계약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다 리그 라이벌 FC 바르셀로나가 일본 기업 라쿠텐에 매년 4700만 파운 드를 받아 3위다 프랑스 호텔 체인 어코르로부터 매년 4300만 파운드를 받는 파리생제르맹(프 랑스)이 4위다 5~10위 6개 팀 중 통신사 T모 바일과 연간 3600만 파운드짜리 후원 계약을 맺은 7위 바이에른 뮌헨(3600만 파운드 5000만 달 러)을 제외한 나머지 5팀은 모두
프리미어리그 소속이다 삼성 LG 소니 지멘스 등 굴지의 전자회사가 빅 클럽 유니 폼 스폰서십을 독점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엔 스포츠 베팅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20 개 팀 중 베팅업체 로고를 유니 폼에 달고 뛰는 구단이 8개 팀에 이른다 그 뒤를 금융회사(4개 팀) 항공사 전자상거래업체 (이상 2개 팀) 자동차 통신사 난방회사 면세점(이상 1개 팀) 등이 따랐다 모기업(중국 쑤닝그룹)의 자 금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탈리 아 명문 인테르 밀란은 최근 19 금 스폰서십 제의를 받고 고민 에 빠졌다 성인 채팅 사이트 스 트립챗이 유니폼 스폰서십으로 매년 2000만 파운드를 주겠다고 제안했다 타이어 제조사인 피렐 리와 인테르 사이 연간 1000만 파 운드 짜리 기존 계약은 올 시즌까 송지훈 기자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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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 있다면 평평한 곳 찾아야
티샷 티 그라운드(Teeing Ground) 에 서기 전 홀의 전체적인 모습 을 기억해 볼을 치기 어려운 구 역을 피해 목표를 정하여야 한 다 공의 구질을 고려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방향을 먼저 설정 하여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볼 을 위치할 수 있는 티 그라운드
는 양쪽 티마커(Tee Marker) 와 마커 뒤 두 클럽 후방까지 직 사각형 이내이다 티 그라운드에 올라갈 때는 뒤 쪽으로 걸어가서 티 그라운드의 지면부터 살피도록 한다 경사 가 있다면 가능한 한 평평한 곳 을 찾아 서는 게 좋다 스탠스 위 치를 정할 때는 발이 모래로 채 운 디보트 자국 위에 위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모래 위 에 서면 스윙을 할 때 미끄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타겟은 명확히 잡는데 막연하 게 저기 어디쯤이 아니고 집중할 수 있는 확실한 지점으로 타겟을
축소하는 것이 집중력 향상에 효 과적이기 때문이다 타겟을 정한 뒤에는 볼을 위치 시킨 후 볼의 후방에서 두세번 연습 스윙을 하며 스윙 리듬을 확인한 후 클럽헤드 스피드를 느 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페어 웨이 한쪽에 해저드가 있다면 최 대한 해저드 가까이 서서 티샷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즉 오른쪽 에 해저드가 있고 타겟이 페어웨 이의 중앙이라 가정한다면 티 그라운드의 가장 오른쪽에 공을 위치시키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타겟이 해저드에 서 조금이라도 멀어지게 되어 페
어웨이 안착률이 높아진다 드 라이버 티샷의 어드레스 할때는 볼 포지션은 왼발의 안쪽 라인과 일치하도록 한다 정면에서 보 았을 때볼 위치가 왼쪽 어깨의 끝 선과 일치하면 된다 양발의 안쪽 라인과 어깨너비를 같게 하 고 골반의 위치를 오른발에 가깝 게 하며 체중을 오른발에 60 70% 실어 스탠스를 잡는다 샤프트는 지면에서 약간 골퍼 의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신체 정 렬은 타겟 라인보다 약간 오른쪽 을 향하는 클로즈 스탠스로 서는 것이 바람직하다 티업 할때 볼의 적당한 높이는
클럽헤드에 따라 조금 다른데 420cc 정도의 드라이버라면 클 럽헤드의 윗부분과 볼의 중앙선 을 매치 시키느것이 좋고 클럽헤 드가 460cc이상이고 페이스가 크다면 핫스팟이 클럽 페이스 위 쪽에 위치하므로 헤드의 톱 부분 과 볼의 중앙보다 약간 아래를 매치시켜 볼을 조금 높이는게 좋 다 어드레스를 끝낸 후엔 호흡 을 가다듬고 타겟에 집중해 스윙 을 한다 어떤 길이의 클럽이든 스윙의 리듬을 일정하게 하는것 이 샷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가는 최선의 방법이다 PGA Professional 샌드캐년CC 디렉터 (818)731-2378
흡연/베이핑 및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당신의 폐가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COVID-19 위험은 어떻게 증가합니까?
코로나 19에 노출
흡연 또는 베이핑
대마초 또는 담배 • 폐를 손상시킵니다 • 면역 체계에 해롭습니다 (신체가 질병과 싸우기 힘들어집니다)
저희가 금연을 도와드립니다! 흡연이나 베이핑을 그만두면 폐와 면역 체계가 건강해집니다
한인금연센터(ASQ) 1-800-556-5564
감염이
더�심각합니다
QUIT SMOKING 또는 QUIT VAPING 문자 메시지는 66819(영어로만 제공)
코로나 19에 노출
For more information visit: tobaccopreventiontoolkit.stanford.edu
감염이
덜�심각합니다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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