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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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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0일 토요일
Tuesday, March 23, 2021 A
한인 유가족 성 중독 범행은 헛소리
애틀랜타 시장 증오범죄로 보여
성급한 동기 판단
FBI 국장 증오 동기로 안 보여
수사 관계자 비난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마사지 팔 러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 를 증오 범죄로 기소할 것인지를 두고 논쟁이 일고 있다. 케이샤 랜스 보텀스 애틀랜타 시장은 지난 18일 CNN과 인터 뷰에서 “증오 범죄로 보인다”고 말했다. 흑인 여성인 보텀스 시 장은 “이것은 아시아 마사지 숍 (스파)들을 겨냥한 것이었다. 살 해된 여성 6명은 아시아계였다. 증오범죄가 아닌 것으로 보기 어 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사 당국은 로버트 에 런 롱(21)에게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하는 데 유보적인 모습이다. 사건 초기 롱의 ‘성 중독’ 발언을 공개하며 증오범죄 혐의 적용에 거리를 두는 듯한 태도를 보이던 애틀랜타 경찰은 ‘용의자를 감싼 다’는 비난 여론이 일자 증오 범 죄 기소 가능성을 열어뒀다. 반면 연방수사국(FBI)의 크 리스토퍼 레이 국장은 이번 애틀 랜타 총격사건이 증오범죄로 보 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레이 국 장은 19일 공영라디오방송 (NPR)과 인터뷰에서 “참극이 다. 특히 나는 애틀랜타가 고향 이라 더욱 가슴이 아프다. 유가 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 다”면서도 “애틀랜타 경찰이 수 사중에 있지만 특정 인종에 대한 증오가 범인의 동기로 보이진 않 원용석 기자 는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총격 사건 피해자 유가 족이 총격범의 범행동기가 ‘성중 독’이라는 주장에 대해 ‘헛소리’ 라고 맹비난했다. 범인이 두 번째로 총격을 가한 ‘골드스파’에서 희생된 현정 그 랜트 씨의 아들 랜디 박(21)씨는 19일 인터넷매체 데일리비스트 와 인터뷰에서 수사당국이 총격 범 로버트 엘런 롱의 범행동기를 인종 혐오가 아닌 성중독으로 보 는 듯한 모습에 대해 “헛소리 (bullshit)”라며 분노했다. 그는 롱의 가족도 비판했다. “가족들이 그에게 뭘 가르쳤냐 고 묻고 싶다”면서 “그와 엮일까 두려워 경찰에 넘긴 것 아닌가 싶다. 아들을 희생양으로 내보내 고 처벌을 면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비난했다. 애틀랜타 경찰은 지난 17일 초 동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롱이 성 중독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증오범죄로 판단하긴 이르다는
총격사건 현장인 애틀랜타시 피드몬트로드 골드스파 앞에 추모객들이 놓고 간 조화가 가득하다
입장을 밝혔다. 롱의 부모는 수 사당국이 공개한 영상을 보고 총 격범이 아들이라고 알려 그를 체 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 다. 박씨는 어머니가 한국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미국으 로 이민 와 자신과 동생을 홀로 키우면서 힘들게 일한 싱글맘이 었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는 이곳 미국에 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했다” 라면서 “어머니는 두 아이를 키 우고자 삶을 전부 헌신한 싱글 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머니는 누가 물어보면 메이 크업숍에서 일한다고 말하라고 했다”면서 “가게가 내가 걱정 하던 이미지와 비슷했다. 어머
[AP]
니와 이 문제를 놓고 충돌하기 도 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미국에는 나와 동생 만 있고 한국의 가족은 올 수 없 는 상황”이라면서 “오래 슬퍼할 수도 없는 처지다. 나와 동생이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찾아 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용석 기자
모금 사이트에 성금 답지 랜디 박씨 고펀드미 개설 하루만에 4만3200여명 참여 랜디 박씨는 지난 18일 온라인 크 라우드펀딩 웹사이트 고펀드미 계정을 개설했다. 박 씨가 개설한 모금 계정에는 19일 오후 4시30분 현재 4만3262 명이 참가해 약 170만 달러가 모 금됐다. 박씨는 “엄마는 나의 가장 친 한 친구 중 한 명이었고,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 람”이라며 “엄마를 잃고 나는 세 상에 존재하는 모든 증오의 렌즈
를 끼게 됐다”고 슬퍼했다. 박씨는 “이달 말 현재 살고 있 는 집에서 이사하라는 권고를 받고 있다”며 “지금 당장은 엄 마를 쉬게 하고 장례식을 계획 해야 하는데 법적인 문제로 어 머니 시신을 수습할 수가 없다” 면서 여러가지 난항에 직면했다 고 밝혔다. 기부금은 식비, 청구서, 기타 경비 그리고 형제가 생활하는 기 본 생활비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 고 했다. 박씨는 “이 모든 것을 정리하기 위해 적어도 한 달 이 상 지금 집에 머물러야 할 것 같 다”면서 “어떤 금액이든 영원히
문 대통령 총격 희생자 애도 랜디 박 씨가 개설한 고펀드미 계정
[고펀드미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애틀란타 총격 감사한 마음을 가질 것”이라고 gofundme.com/f/in-memory- 사건 희생자를 애도했다. 한국 호소했다. 또 “제발 모두 안전하 of-hyunjungkim-to-support- 외교부는 미국 내 재외공관에 재 게 지내시고 위험에 처했다고 느 my-brother-i?utm_campaign 외국민 보호 강화를 지시했다. 19일 LA총영사관(총영사 박 낄 수 있는 여러분의 친구, 사랑 =p_cp+share-sheet&utm_ 하는 사람을 확인해보시길 바란 medium=copy_link_all&utm 경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koreadailytx@gmail.com 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청와대 _source=customer 다”고 당부했다. 원용석 기자 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고펀드미= https://www. 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 을 만난 자리에서 지난 16일 애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 틀란타 총격사건으로 한인 4명 Vol. XXXIII No. 4410 페이스북에서 ‘텍사스 중앙일보’를 검색하시면 보다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을 포함 6명이 숨진 것과 관련, JoongAng Ilbo(USPS 066-730) is published daily except Sundays and Postal holidays that fall on Mondays for $ 안타까움을 표하고 피해자를 애 Section A- U.S. Edition 240.00 including applicable California Sales Tax per year by JoongAng Ilbo, 69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도하고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위 Section B- Korea Edition & 90005-3930. Periodicals postage paid at Los Angeles, 주택 / 콘도 / 타운하우스 로의 뜻을 전했다. 인스펙션 Classified Ads Calif. and at additional mailing offices. POST MASTER: 상업용 총영사관 건물 인스펙션 Send address changes to JoongAng Ilbo, 690 Wilshire 증오범죄 신고: (오피스. 식당. 상가 등) Place, Los Angeles, CA 90005-3930 김형재 기자 (213)700-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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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범계 수사지휘권 발동
2021년 3월 23일 화요일
2021년 3월 18일 목요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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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여론재판으로 한명숙 유죄판결 뒤집기 의도” <대법 13:0 전원 유죄 인정>
대검 부장회의 친정권 성향 지적 속 검찰 내 “대놓고 사법농단 어안 벙벙 윤석열 나가자마자 또 검찰 공격” 일각 공소시효 지난 6일로 만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뇌물수수 사건 관련자들의 거짓 증언 의혹 사건에 대해 조남 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에 대한 수 사지휘권을 발동했다. 검찰 안팎 에서는 “아주 교묘한 여권의 한명 숙 구하기”라는 비판 여론이 들끓 는다. 법조계에서는 박 장관이 수감 자 한모씨 등이 제기한 전·현직 검 사 16명에 대한 모해위증 사건(타 인에게 불리하도록 거짓 증언을 하도록 시키는 일)을 명분으로 들 었을 뿐, 결국 여론재판으로 한 전 총리 유죄판결을 뒤집으려는 의 도라는 풀이가 많다. 모해위증교사 의혹은 수사팀 이 2011년 한 전 총리 재판에서 재 소자들을 사주해 “고(故)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가 ‘한 전 총리에 게 돈을 줬다’고 말했다”는 증언 을 하게 했다는 폭로가 지난해 5 월 나오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실 제 한 전 총리의 유죄 확정판결에 는 동생이 전세자금으로 사용한 1 억원 수표(한 전 대표 발행)가 결 정적 역할을 했다. 이에 대해 석동현 전 동부지검 장은 “박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 의 결론은 한명숙 유·무죄로 갈 수밖에 없다”며 “이미 대법원까 지 사법적으로 평가가 끝났고, 복 2021년 3월 18일 목요일 역까지 마친 판결을 흔들고 있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한명숙 전 총리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 다. 박 장관이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라고 짚었다. 현직 고법 부장판사도 “거대 여당 이 있을 때가 아니면 영원히 왜곡 하기 어려운 판결이기 때문에 이 런 수사지휘권이 발동된 것”이라 며 “박 장관이 판사 출신이라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쓴소리 했다. 박 장관이 ‘대검 부장회의’를 열어 혐의 유무 및 기소가능성을 심의하고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과 임은정 감찰정책연구관 등으 로부터 의견을 청취하라는 구체 적 형식의 수사지휘권을 행사한 것을 놓고서도 비판이 쏟아진다. 한 부장을 비롯한 이종근 대검
형사부장 등 대검 부장회의는 추 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포 위 인사’로 검사장으로 승진한 친 정권 성향 인사로만 치우쳐 있다 는 지적이 계속 일어왔다. 임 연 구관 역시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한명숙 밑 닦아드리라는 권력의 명령”이라며 입씨름을 벌이는 등 편향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재 경지검의 한 검사는 “대놓고 사법 농단을 하니 어안이 벙벙한 지경” 이라며 “차라리 기록을 놓고 법조 인 대토론회를 하는 것이 더 공정 할 것”이라고 쓴소리했다. 또 다 른 검사는 ‘교칙이란 교칙은 다 어 기는 꼴통을 선도부장으로 시켜
현재로서 가능한 조치는 법무부 감찰 규정 19조 4항에 근거한 ‘주 의’ 조치 정도다. 이에 대해 한 법조계 인사는 “당시 수사팀의 수사가 문제가 없 다는 사실을 충분히 조사 과정에 서 수사팀 관계자들이 관련 기록 등을 제출하는 등 충분히 입증했 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명숙 귀신’이 들린 게 아닌지 의심스럽 다”며 “사실상 ‘답정너 망신주기’” 라고 꼬집었다. 일각에서는 이미 공소시효가 지난 6일로 만료됐다는 이야기 도 나온다. 법무부에서 주장하 는 2011년 3월 23일자 증언은 사 실 위증이라고 할 만한 내용이 없는데, 임은정 검사나 법무부가 법리를 잘못 적용해 22일로 공소 시효를 잘못 계산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김수민·김민중·강광우 기자
[뉴스1]
kim.sumin2@joongang.co.kr
놓고 그 말을 들으라는 교장’에 박 장관을 비유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퇴하자마 자 또다시 검찰 공격이 시작됐다 는 탄식도 나온다. 한 검찰 간부는 “한명숙 사건으로 전·현직 법무 부 장관이 앞다퉈 수사지휘를 내 리는 것이 정상이냐”면서 “무주 공산(無主空山·주인이 없는 산) 이 된 검찰을 흔드는 것”이라고 쓴소리를 했다. 형식을 놓고서도 뒷말이 무성 하다. 설사 감찰로 당시 수사팀의 비위가 정식으로 확인돼도 공소 시효나 징계 시효가 모두 지나 형 사처벌·징계 모두 어려운 탓이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한
전 총리가 건설회사 한신건 영의 전 대표였던 한만호씨로부 터 2007년 불법정치자금 9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사건으로 1심 에서 무죄 판결났으나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이 확정 된 사건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에서 13명 대법관 전원이 불법정 치자금 수수 혐의를 인정했다. 이 중 5명(소수의견)은 3억원에 대한 혐의만 인정했다. 2020년 당시 수 사팀이 한씨의 법정증언을 뒤집 을 증언이 나오도록 회유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불법 강압수사 종합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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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대검 부장회의, 한동수임은정 의견 청취” 명령
금융주 강세에 한인은행 주가도 회복세
>> 1면 박범계에서 계속
52주 최고가에 근접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1분기 실적이 분기점 박 장관 수사 지휘에 대해 “18일 오전 입장을 내놓을주가가 것”이라고 한인은행들의 연중주변에 최고 밝혔다. 수사 지휘에 치에 근접하고 있다. 따라 부장회 의17일 논의를 사건 처분에 대 4대거쳐도 상장 한인은행의 주가 는 그동안의 하락세를 완전히 한 최종 결정은 조 대행이 하게벗 된 어나 연중 최고가(52주 최고가) 다. 부장 회의에서 기소 결정을 내 에 다가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은행 4곳의 17일 종가는 연중 최고가 대비 1.5~7.2%를 밑도는 수준까지 회복됐다. <표 참조> 뱅크오브호프의 17일 종가는 주당 16.04달러로 연중 최고가 인 16.29달러에 비해서 1.5% 모 자랐다. 전장 종가인 15.92달러 보다는 12센트 상승했다. 한미은행은 전장 대비 소폭 하 락한 20.28달러를 기록했다. 17 일 종가는 연중 최고가 대비 7. 2%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12일
려도 조 대행이 불기소 결정을 내 때문이다. 한 검찰 간부는 “결론 자료:야후파이낸스 상장 한인은행 주가 (단위: $) 릴 은행 수 있다는 의미다. 을 정해놓고 하는 쇼에 불과하 명 17일 종가 전장 종가 연중 최고가 연중 최저가 연중 최고가 대비 하락률(%) 검찰 안팎에서 장관의 이 지적했다. 뱅크오브호프 1604 박 1592 1629 다”고703 -15 한미은행 2028 2051 2186 715 -72 날 수사 지휘가 사실상 ‘기소 지 이날 브리핑에 나선 이 PCB 1606 1582 1643 731 -23 휘’라고 본다.1189 대검 부장회의 구 정수 554 법무부 검찰국장은 오픈뱅크 1096 1220 -25 성원이 친정부 검사로 분류되는 “대검 부장들 모두 나름 이종근 형사부장과 이정현 양심껏 가치 에는 최고가와 비교해서 단공공 1% 자기 특히 한인은행의 주가는 코로나 적은 21.64달러까지 상승했다. 19 이후판단을 대부분하장부가 보다 낮 수사부장, 신성식 반부패·강력 중립적 한명숙 17일 한동수 주당 16.06달러에 장을 리라 았다. 믿는다”며 또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부장과 감찰부장 등이기 마친 PCB(퍼시픽시티뱅크) 역 침체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많 시 지난 1년 중 가장 높았던 16. 이 비축했고 부실 대출 증가 폭 43달러와 2,3% 정도 밖에 차이 역시 예상보다 크지 않은 점도 가 나지 않았다. 전장보다는 1. 한인은행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5% 올랐다. 오픈뱅크도 주당 는 분석이다. 11.89달러로 52주 최고가 돌파 한 증시 전문가는 “코로나19 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정부의 이처럼 상장 한인은행들의 주 3차 경기부양책으로 앞으로도 대 식 가격 상승 원인은 코로나19 출 연체나 부실이 심각하지 않을 팬데믹 여파로 그동안 금융주가 수 있다는 기대감에 저평가됐던 대체로 낮게 평가됐다가 경제 회 한인은행 주식에 대한 투자자의 복과 함께 상승세로 돌아섰기 때 관심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일 문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례로 투자사인 FMR LLC는 올
남가주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시판 오리온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이 남가주에서도 판매되기 시작 했다. 오리온은 이달 초 중국에서 현 지 생산을 통해 ‘꼬북칩 초콜릿 맛’이란 이름으로 선보인 데 이 어 이달 중에 하와이주 대형 유 통채널 ‘샘스클럽’에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판매를 시작한다 고 발표했다.
[오리온 제공]
봉을 달성했다. 오리온은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초코파이의 뒤를 잇
록에 기초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고법 부장급 판 사는 “대법원의 판결을 한줄 한 줄 잘 읽어보기 바란다”며 “당시 성향을 막론하고 모든 대법관이 액수 차이만 있었지 한 전 총리 의 불법 행위에 동의했다”고 설 명했다.
증시에 상장된 한인은행 주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한 것 으로 나타났다 한인은행이 모여 있는 윌셔길 풍경이다 [중앙포토]
1분기 한미은행 주식 보유를 6. 5%로 늘렸고 케네디 캐피털 매 니지먼트는 지난 4분기에 350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추가 매수했 다. 월가의 한인은행 주식에 대한 평가도 호의적이다. 상장 한인은 행 4곳 중 한미, PCB, 오픈 등은 매수(buy) 등급을 받았다. 뱅크
오브호프는 보류(hold)였다. 한인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다 음 달 올 한 해의 은행 성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1분기 실 적이 공개된다”며 “1분기 영업 실적이 향후 은행 주가 오름세 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 진성철 기자 했다.
샬롬센터 렌트비 지원 단체 선정 코리아타운 액션 유튜브도 안내
꼬북칩 초코츄러스맛
“장관 입장에서는 기소하라 말 라는 취지가 아니라 다시 한번 판단하고, 부장회의를 통 해 조 대행이 잘 결정하 길 바란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지검장급 검사는 “양식이 있는 검 사 라면 수사 기
지원 비영리단체인 샬롬센터(소 장 이지락)는 ‘캘리포니아 코로 나19 렌트 릴리프(COVID-19 Rent Relief)’ 프로그램의 지원 단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저소득층 테넌트로 부터 받지 못한 렌트비의 80%를 건물주에게 보상하는 해당 프로
기 시작했다. <관계기사 3월 16 일 경제 3면> 이지락 소장은 “샬롬센터는 가주 내 100여개 지원 단체 중 하나로 지정돼 신청자들이 서류 를 시스템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돕게 됐다”며 “담당자 교육을 통 해 보다 많은 한인들에게 서비스 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 지원 비영리단체인 ‘코리아타운 액션’은 유튜브 동영상(https:// youtu.be/XoSmZ-w67Cg) 을 통해 한국어로 이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코리아타운 액션 측 은 “밀린 렌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신청하는 방법 A 을 우리말로 안내하고 있다”고 설 명했다. 문의: 샬롬센터(213-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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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D-20 여권 지지율 변화
여권 지지율 2021년 3월 18일변화 목요일
2021년 3월 2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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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적극투표 의향 약화, 여당 콘크리트 지지층 흔들리나 여론조사로 나타난 여당 경고등
정권유지론 vs 정권교체론 단위: %
20대 적극 투표층 46% 유독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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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론은 문 정부 들어 최고치 45
박영선, 3자 대결에서도 1위 내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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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론 40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 민주당에 적신호가 켜졌다. 부산 은 물론 서울에서조차 열세를 면 치 못하고 있다. 지난 13~14일 문화일보 의뢰 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서울지역 3자대결 조사의 결과는 국민의 힘 오세훈(35.6%), 민주당 박영 선(33.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5.1%) 순이었다. 박 후보는 야 권 단일화를 전제한 양자대결 조 사에선 오 후보보다 17.1%포인트, 안 후보보다 17.5%포인트나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중앙선거여 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민주당 내에서 “지난 총선도 처 음엔 팽팽했다. LH 사태가 진정 되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서울 지역 의원)이란 얘기가 나오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선 “민주당의 침 체가 일시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갤럽의 최근 여론조사(9~11일)에서 “내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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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투표의향층
41
국민의힘
지지층
민주당
지지층
89.9 76.8
40
41
46.1
19~29세
39 35
단위: %, “반드시 투표한다”는 응답자 비율
정권유지론
73.7 76.3
30~39세 40~49세
30 2020년 8월 11~13일
82.2 89.3
50~59세 11월 2021년 1월 10~12일 12~14일
3월 9~11일
60세 이상
자료: 한국갤럽
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 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정 권교체론’은 48%,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정권유지론’은 40%였다. 정권교체론은 지난 연말 추미애· 윤석열 갈등 국면을 거치며 꾸준 히 상승해 이번에 최고치(48%)로 나타났다. 정권교체론이 우위를 보이게 된 건 중도층 민심의 변화 때문 이다. 스스로 ‘중도’라고 응답한 이들은 지난해 11월만 해도 정권 유지론 46%, 교체론 44%의 팽 팽한 분포를 보였다. 하지만 지
자료: 중앙일보·입소스, 5~6일
난해 12월 이후 흐름이 뒤바뀌 었다. 중도층의 정권유지론은 46%(11월)→36%(12월)→38%(1 월)→36%(2월)→36%(3월)로 내 려앉았지만, 중도층의 정권교체 론 응답은 44%(11월)→52%(12 월 )→ 5 6%(1월 )→ 51%( 2 월)→53%(3월)로 뛰어올랐다. 여 론조사업체 에스티아이의 이준호 대표는 “아직 선거로 표현되진 않 았으나, 가랑비에 옷 젖듯 정부·여 당에 대한 유권자 평가가 바뀌었 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적극적 투표의향층’이 상대적으로 적다
는 점도 여당이 선거 결과를 낙관 할 수 없는 이유다. 중앙일보 의 뢰로 입소스가 5~6일 서울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란 응답 은 민주당 지지층에선 76.8%, 국 민의힘 지지층에선 89.9%로 나타 났다. 세대별로는 20대 이하의 적 극적 투표층이 46.1%로 유독 낮 았다. 30대(73.7%)·40대(76.3%) 역시 저조했다. 반면에 5 0 대 (82.2%)와 60대 이상(89.3%)은 적 극적 투표의향층 비율이 평균을 훌쩍 넘었다.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전문위원은 “지난해 총선에서 180석이란 숫자 때문에 여당 우위 구도가 공고해진 듯 보이나 실제 론 20~50대 투표율이 떨어지면서 양당 득표수 격차는 2017년 대선 (557만표)보다 줄어든 244만 표였 다”며 “이번 선거에선 2040세대 이탈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권교 체론’이라는 방향 전환까지 이뤄 져 여당이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고 말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도가 약 해진 건 최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의 ‘제3지대 신당’ 창당을 가정한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된다. 에스 티아이의 지난 12~13일 조사에서 현 시점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6.8%, 민주당 30.7%, 국민의당 5.9% 순이었다. 하지만 신당 창당 을 가정한 조사 문항에선 ‘윤석열 신당’ 28.0%, 민주당 21.8%, 국민 의힘 18.3% 순으로 나타났다(중 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일각에선 특검 수사와 국정조 사로 이어질 LH 사태 추이가 여 권 지지율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 칠 거란 전망도 나온다. 오현석 기자 oh.hyunseok1@joongang.co.kr
‘투표 홍보물’어떤 색으로 보이나요 야당“민주당 연상” 선관위“빛·각도 따른 인식차” 선관위 홍보물 대응 총선 때와 달라 당시 “분홍톤 야당색”에 흰색으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 독려 홍보물의 색상이 더불어민주당을 떠올리게 한다는 국민의힘 지적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 관위)가 “빛·각도 등에 따른 인식 차이가 생길 수 있다”며 17일 수정 불가 입장을 밝 혔다. 선관위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울지역 택시 150대(3월 6일~4월 7일, 예산 2150만 원)에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꼬옥 행사 해야 할 소중한 권리 투표’ ‘방역소독 완벽, 안심하고 투표하세요’ 등의 홍보물을 붙였 다. 야당은 “홍보 문구 색상이 민주당 상징 색인 파란색 계열에 가깝다”며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선관위는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에게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색상 등의 선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해당 색상은 특정 정당과 관계없다”고 답했다. 이어 “빛·각도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 따라 인식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허 의원은 최근 3년간 선관위 홍보물에 대한 민원 현황도 받았다. 3년간 10건의 민 원이 접수됐다. 전부 20대 총선 당시 “미래 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상징색이 연상되 니 수정해 달라”는 요구였다. 구체적으론 지난해 3월 16일 선관위 블 로그 배경화면에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문구와 함께 벚꽃과 색 깔이 분홍 톤인 게 논란이 됐다. 친문 성 향 커뮤니티 등에서 “통합당의 당 색깔 (해피 핑크)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왔 다. 선관위는 민원(6건 접수)이 계속되자 흰색으로 바꿨다. 나머지 4건도 선관위
선관위 관계자들이 지난 3일 택시에 서울시장 보궐선거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동영상 모델이 분홍색 장미를 들고 있다 는 민원이었다. 해당 영상은 현재 내려진 상태다. ‘(수정 등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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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질의에 선관위는 “명문화된 규정은 없다” 현일훈 기자 고 답했다. hyun.il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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