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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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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호 2 0 0 7년 7월 4일 - 7월 6일 T e l : 6 0 4 . 4 4 4 . 0 0 0 9 / 1 . 8 7 7 . 3 1 5 . 0 0 0 9 / F a x : 6 0 4 . 4 4 4 . 0 0 6 0 # 2 1 3 - 4 5 0 1 N o r t h R o a d , B u r n a b y , B . C . V 3 N 4 R 7
홍콩반환 10주년 특집
가짜 데빗 카드 단말기 '신용사기 ‘ 주의보’ 밴쿠버 경찰은 은행 현금 직불 카드 (데빗 카 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에 게 데빗카드 명세서를 주의 깊게 체크해 혹시 사용치도 않은 현금이 빠져나갔는지 를 살피고 사용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경찰은 특수장치가
홍콩반환과 밴쿠버 ‘홍콩 엑소더스’ 주역들 밴쿠버 국제화에 지대한 영향 지금은 대부분 홍콩서 맹활약 관련기사 4면
내장된 데빗 카드 단말기 를 이용해 고객들의 PIN(비 밀번호)를 알아내고 현금을 훔치던 일당 4명을 체포해 그간 이들의 행적을 수사 중이다. 관련기사 3면
수집용 1백만달러 짜리 금화 5개 중 4개가 서부서 팔려 관련기사 8면
CANADA DAY QUIZ~! 캐나다 데이 기념 퀴즈 50 관련기사 1 0면
태양은 결코 떠오르지 않았다. 축축한 6월 관련기사 1 4면
2007년 7월 1일로 홍콩이 중국에 반환 된 지 만 10년이 됐다. ‘홍콩 대탈출’의 귀착지였던 밴쿠버에 이들이 미친 영향 은 밴쿠버 구석구석을 변화시켰다. 밴 쿠버가 이들 때문에 ‘홍쿠버’로 변한다 고 까지 호들갑 떨던 것도 이제는 전혀 다른 의미가 됐다. 2007년 7월1일 ‘홍쿠 버’는 더 이상 밴쿠버가 아니라 ‘홍콩’에 적용시켜야 할 것이다. 대부분 재력과 전문지식을 갖춘 경제활동 계층인 홍콩 계 캐나다 이민자 24만명이 지금은 밴쿠 버나 캐나다가 아니라 홍콩서 맹활약하 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판 ‘홍쿠버’란 아래와 같은 의 미다. 밴쿠버 및 캐나다에서 건너온 유능하 고 재력 있는 홍콩계 캐네디언 시민권자 들이 그들의 재력과 전문지식을 무기로 마치 홍콩을 모두 접수할 정도로 맹활약 하고 있는 현상을 지칭. 홍콩계 이민자 들의 궤적을 되짚어 봤다. -편집자 주 광역 밴쿠버 중국계 캐나다인 인구 변화 ( 1 9 9 1 ~ 2 0 0 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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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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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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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데빗 카드 단말기 바꿔치기 수법으로,
정보 및 현금 가로채는 신용사기‘주의보’
그는 “고객들이 자신들의 계좌에 서 예기치 않은 돈 이 빠져 나간 것을 The Province 발견한 후에야 신 Vancouver Sun National Post 용 사기를 당했음 The Gazette 을 알 수 있으며, 범 Ottawa Citizen Windsor Star 인들은 휴대용 데 The Leader-Post The StarPhoenix 빗카드 단말기에 Edmonton Journal Calgary Herald 특수 장치를 몰래 Times-Colonist 설치한 가짜 단말 기를 가게 내 진짜 본 신문은 단말기와 바꿔치기 아래 스폰서의 도움으로 하는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다. 발행됩니다. 범인들은 이 개 조된 가짜 장치를 가가건축 상점 안에 있는 것 미모스 컴퓨터 과 바꿔놓은 다음 엘크녹용공장 왕삼계탕 며칠 뒤에 다시 찾 오토 프로 자동차 정비 아와, 고객 정보가 웨스트 캐나다 종합보험 가득 찬 것을 확인 이지우드 마루 (주) 한 후 원래의 것으 제이에스 자동차 정비센터 로 바꾸어 놓는다. 초원유통 그리고 그것을 가 푸른바다횟집 져가서 해당 정보 풀무원 (선진 식품) 를 다운로드 받는 한성건축 다. EM Beautician School 경찰은 이들이 GM Chevrolet -강영철 가짜 PIN 패드와 Happy Call 바꿔치기가 가능 Merceds Bentz- 황기정 Silver Spring Spa 한 것은 PIN 패드 가 전화선에 연결 되어 있어 코드를 쉽게 뽑을 수 있기 (1면서 계속) 경찰에 따르면 이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주로 범인들은 은 동구권 범죄 조직의 일원일 것 3~5명이 한 조가 되어 가게로 들어 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점원이나 상 가 1~2명이 상점 점원의 주의를 잠 점주인들이 알아 차리지 못하게 소 시 딴 곳으로 돌려 놓는 사이 다른 매점 데빗카드 단말기(PIN 패드)를 범인들이 재빨리 바꿔치기 하는 것 가짜로 바꿔치는 수법을 사용했다. 으로 드러났다. 경찰이 압수한 4개의 가짜 데빗 밴쿠버 경찰 소속의 팀 패닝 경관 에 따르면, 이 비밀장치는 교묘하 카드 단말기 안에는 건전지로 작동 게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 되는 장치가 있는데 그것은 무려 2천 2백개나 되는 비밀번호와 은 가 아주 힘들다고 밝혔다. All contents such as articles, photos and images of Canada Express Newspaper are protected by copyright law. Unauthorized distribution, transmission or publication strictly prohibited. Canada Express Newspaper may take appropriate legal action if there is any infringement of these rights. Commercial uses including publication, retransmission, broadcast, posting to newsgroups, mail lists or electronic bulletin boards, circulation, selling, reproduction or redistribution in any medium are prohibited, except with the prior written approval of the copyright owner. For further information or to request permission to republish, please contact info@canXpress.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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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교한 기계로 육안으로 식별 불가능” 자를 발견했다 또 경찰은 인근에 있 던 다른 2명의 일당을 조 사 한 결과 이들로부터 가 짜 데빗카드 단말기에 사 용되는 다량의 위조 신용 카드, 특수 장비와 현금 17,000달러를 압수했다. 체포된 네 명의 용의자는 사기, 신용카드 위조 및 위조품을 만들기 위한 특 수장비 보유 등으로 기소 되었다. 하지만 지난 6월 11일 구속에서 풀려났으 며, 오는 7월 9일 주 법원 에 다시 출두하도록 명령 을 받았다. 조란 부란노비크(37세), 보리스 코바크(25세), 라 경찰이 P I N번호를 다운받기 위해 최근 동유럽 범죄조직에 의해 사용된 가짜 데빗카 나 란카르(23세) 그리고 드 머신을 들고 있다 . WARD PERRIN/VANCOUVER SUN 제 4의 인물인 도미니코 밍그론(본명이 아님이 판 명됨)등 4명이 기소되었 으며, 특히 경찰에 가짜 이름을 진술한 밍그론의 경우 소위 ‘전국구’인 것 으로 판명돼 그에 대한 체 포 영장이 발부됐다. 패닝 경관은“현재 그들 Lana Lancer Zoran Vulanovic Boris Kovac Domenico Mingrone 의 소재파악은 안되고 있 경찰에 체포되었던 4명의 용의자들 . 이들은 다음달 법원 출두명령을 받았다 . 으며 단지 광역 밴쿠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행 번호를 수집해 보관할 수 있다 한 전문가에 따르면 특수장치가 고 밝혔다. 내장된 단말기들은 사용자가 육안 말했다. 금융범죄 단속반은 용의 패닝 경관은 “광역 밴쿠버 소재 으로 식별할 수 없으며 은행 계좌 자들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데 소매점, 영화관 및 식당들이 이들 나 명세서를 확인해 보기 전까지는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이 같은 ‘신종 정보 절도’를 21세기 범인들의 목표이며 아마도 수천 명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밴쿠버 경찰은 이번 사건 범죄로 보고 있는 패닝 경관은 “정 이 피해를 당했을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데빗 카드와 신용 을 지난 6월 5일부터 뒤쫓기 시작 보 절도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카드 거래에 사용되어 압수된 4개 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 5일 오후 주며 정보 절도로부터 누구도 안전 의 가짜 데빗카드 단말기를 들어 7시경 경찰은 밴쿠버 웨스트 조지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밴쿠버 경찰은 신종 금융사 보이며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은 가 아 거리에 있는 TD은행 캐쉬 머신 짜 단말기들이 설치됐을 가능성이 앞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에 기와 관련, 수상한 자들을 발견하 있으며 겉으로 보기에는 지극히 정 대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다 면 604)717-3349로 전화해 5555번 상인 것처럼 보여 육안으로 식별이 량의 위조 데빗 카드와 12,000달러 호를 누르면 된다고 밝혔다. ceustace@png.canwest.com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상의 현금을 소지한 2명의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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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 홍콩반환 10주년 특집 ]
홍콩반환과 밴쿠버 ‘홍콩 엑소더스’주역들, 밴쿠버 국제화 지대한 영향 지금은 대부분 홍콩서 맹활약
한때 ‘홍쿠버’로 까지 불린 밴쿠 버 다운다운 전경 .
동양계 학생 지칭)들이 좀 더 넓은 사고를 지닌 ‘균형 갖춘 학생’들을 밀어낸다는 것”이었다.
‘유니온 잭’은 내려지고 10년 전 6월 30일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밤. 지난 156년간 홍콩을 내 려다 보던 영국 국기 ‘유니온 잭’은 떠오르는 중국국기 ‘오성홍기(五星 紅旗)’에 자리를 비워주기 위해 게 양대에서 내려졌다. 홍콩을 마지막으로 지켰던 영국 의 크리스 패턴 홍콩총독은 이날 울면서 접혀진 유니온 잭을 가슴 에 안았다. 영국 국가 ‘신이 여왕을 지키 리’를 듣고 자라나 홍콩 총독부의 관리가 된 홍콩출신 관료들은 오성 홍기가 게양될 때 중화인민공화국 국가(國歌)를 들어야만 했다. 다음날인 1997년 7월 1일 새벽 4,000명의 인민 해방군이 평화적으 로 홍콩시내에서 행진을 함으로써 영국의 식민지로서의 홍콩은 종말 을 고했다.
밴쿠버서 ‘홍쿠버’로 밴쿠버가 한때 ‘홍쿠버’로 불린
적이 있었다. 그러나 7월 1일 중국 에 홍콩주권이 이양된지 만 10년 이 지난 현재 북미대륙의 떠오르는 ‘다민족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밴쿠버에서 이 단어는 모습을 감추고 있다. 10년 전과는 상황이 완전히 바뀐 것이다. 10년전 ‘홍쿠버’라는 단어가 난 무할 때는 기존 사회체제를 선점 하고 있던 백인들이 밀려 들어오는 홍콩인들로 인해 기존 사회체제가 심각한 변혁을 겪을 것이라는 불안 감과 함께 타인종에 대한 일종의 ‘혐오감’을 분별없이 나타내던 시 기였다. 그러나 홍콩인들이 밀려들어오 자 잠자던 밴쿠버는 갑자기 캐나다 역사상 유례없는 이민물결을 일으 키는 진앙지로 변모되고 있었다. 역대 이민자들 가운데 학력과 재력 이 가장 높은 홍콩 이민자들이 반 환 이후 떠오르는 안전한 피난처로 밴쿠버를 지목한 것이다. UBC 역사학과의 헨리 유 교수 는 “홍콩이민자들은 역대 캐나다 이민자들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
다”며 “고학력에 영어도 가능하며 중산층 이상의 재력을 갖춘 집단들 이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즉 이 들은 신규 이민자들의 일반적 정착 코스와는 판이한 길에서 새 생활을 시작했다. 피자를 배달하거나 세탁 소에서 일하거나 그로서리를 구입 하는 등 일반적 이민자들의 소규모 비즈니스에 눈길을 주지 않았다. “그들은 최고 시민이 되기를 원 했고 최고 동네에, 최고 학교를 자 녀들을 위해 선택했다”며 “이러한 그들의 움직임이 밴쿠버를 더 국제 적인 도시로, 살기 좋은 곳으로 변 모시킨 것은 사실”이라고 유교수 는 말했다. 그러나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확실이 그랬다. 지금은 좀처럼 언론보도에도 ‘홍쿠버’란 단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의 상황은 달랐다. 매일 홍콩 이민자행렬이 밴쿠버에 미칠 영향과 파장에 대한 분석이 극명하게 나눠졌다. 그 좋은 예가 소위 홍콩인들이 구입하는 ‘괴물 주택’에 대한 것이
었다. ‘괴물 주택’이란 홍콩 이민붐 이 일기전 밴쿠버의 커리스데일, 샤네시 등 주로 백인들의 정착지로 알려진 곳에 홍콩 이민자들이 새로 짓기 시작한, 백인들이 볼 때는 정 말 이해하기 힘든 구조의 거대한 주택들을 지칭하던 것이다. 정원을 가득 메웠던 울창한 숲들이 잘려나 가고 동네주민들이 서로 공유하던 넓은 정원들은 새로운 건물이 들어 서며 사라져갔다. 이 지역에 정착했던 홍콩 이민자 들은 ‘괴물주택’이란 용어자체가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만들어 낸 말 도 안되는 용어로 인식했었다. 동 양계 이민자들과 마찬가지로 홍콩 이민자들은 대가족이 함께 살기 위 해서는 큰 주택이 필요했기 때문이 었다. 또 다른 예는 UBC에 몰아닥친 홍 콩계 학생들의 대거 출현이었다. 심지어 홍콩계 학생들 때문에 현지 백인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기회 조차 박탈당한다는 기사로 심심 찮 게 등장했다. 그들의 주장은 “공부 만 하는 편향된 학생(주로 홍콩 및
그리고 리치몬드... 현재 리치몬드에는 홍콩 이민자 들을 비롯해 중국계 이민자들이 도 시인구의 절반을 넘고있으며 현지 백인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쇼핑문 화 및 부동산 시장을 갖고있다. 조 용한 여름밤 리치몬드 주택가에는 심심치않게 ‘마작’의 패를 섞는 소 리도 들려올 정도. 게다가 화교 네트워크에서 재 계의 신화로 추앙 받고 있는 홍 콩 최대 갑부 이가성(李嘉誠)이 EXPO86의 부지를 대거 매입해 홍 콩스타일의 고층콘도를 건설함으 로써 밴쿠버의 스카이라인마저 바 꾸어놓고 말았다. 그는 허치슨 왐포아와 장강(長 江)그룹을 이끌고 있으며 후계자 인 장남 빅터 리(41)는 몇 년전 ‘에 어 캐나다’를 인수하려다 노조설득 설패로 무산되면서 밴쿠버 언론의 화제인물로 떠오르기도 했었다. 왕 회장인 이가성의 자산은 910억 달 러에 달하는 부동산과 통신업등으 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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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환 10주년 특집
홍콩반환과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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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주택 , U B C 중국계 대거 입학 , 부동산 폭등 등의 문제들은 빠르게 해결되어 갔으며 밴쿠버는‘아시아로 통하는 태평양의 관문 (關門 )’으로 변 해갔다”
“
헨리 유 교수
(UBC 역사학과)
반환 1 0년을 맞은 홍콩이 과거 반환 이전의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
‘괴물 주택’의 주역들 결국 홍콩이민자들의 대거 유입 과 ‘이가성 제국’의 부동산 개발 등 으로 밴쿠버는 전무후무한 부동산 열풍을 겪었다. 밴쿠버에 집을 가지고 있는 밴 쿠버 토박이들은 사실 이가성 바람 의 결과물, 즉 아시아에서 흘러 들 어온 돈에 대한 색다른 맛을 보기 도 했다. 그러나 문제는 집이 없는 밴쿠버 주민들은 멀어져 가는 주택마련에 대한 꿈을 접어야 한다는 불안감에 감싸이기도 했다. 그러나 완전히 이들의 불안감을 현실로 만드는 기폭제가 터졌는데, 그것은 바로 1997년 7월 1일 홍콩 주권반환이었다. 밴쿠버에 사는 주민들은 이날 단 지 ‘캐나다 데이’ 연휴를 한참 즐기 고 있었다. 매년 찾아오는 여름휴 가의 시작이자 방학을 맞은 자녀들 과 캠핑을 즐기는 홀리데이였다. 이날 태평양 건너편 작은 도시 에서 일어난 ‘사건’이 밴쿠버에 어 떠한 영향을 미칠지 진지하게 생각 해본 밴쿠버 토박이들은 별로 없었
을 것이다. 그러나 홍콩인들의 생각은 달랐 다. 국경너머로 중국 인민공화국 전사(戰士) 들이 홍콩을 접수하고 공산당 간부들이 홍콩의 자유와 자 본주의를 통제하는 잔악한 공산당 규율을 적용해 그 동안 쌓아 올린 그들의 재산과 명예를 박탈할 것으 로 예상했었다. 이 것이 당시 6,000,000명(현 7,000,000명) 홍콩인들의 대부분 생 각이었다. 홍콩탈출의 서막이 오른 것이다. 밴쿠버는 토론토 뉴욕, 런던 등 다른 국제도시와 달리 안전하고 조용한, 그리고 무엇보다 비행기 로 10시간 밖에 안 떨어진, 그들의 눈에 최고 안식처로 비쳐졌다. 밴 쿠버는 무엇보다 홍콩인들이 두려 워하는 추위가 없는 캐나다 유일의 장소였다. UBC 역사학과의 헨리 유 교수 는 “괴물주택, UBC 중국계 대거 입 학, 부동산 폭등 등의 문제들은 빠 른 시간으로 해결돼 갔으며 밴쿠버 는 ‘아시아로 통하는 태평양의 관 문(關門)’으로 변해갔다”며 “이들은 결국 홍콩의 스카이라인과 문화,
그리고 무엇보다 밴쿠버 토박이들 의 국제적인 사고방식을 고취시키 는 역할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아의 관문(關門) 밴쿠버 현재 밴쿠버에 사는 주민 중 세 사람 가운데 1명이 중국, 홍콩, 대 만, 혹은 아시아계인 북미의 대표 적 다민족 도시로 부각했다. 백인인 샘 설리번 밴쿠버시장이 광동어를 말할 줄 알고 지난주 밴 쿠버 치안총수로 중국계인 짐 추씨 가 선정되는 등 중국계의 존재가 곳곳에 널려있어 이제는 특별한 사 건으로 생각하는 주민들도 많지 않 을 정도. 그리고 UBC 곳곳에 들어선 챈센 터, 싱타오빌딩, 초이빌딩 들도 모 두 홍콩계 재벌들이 기부한 것들 이다. 홍콩의 국제적인 사업분위기 및 생활패턴이 밴쿠버에 등장하고 있 는 셈이다. 현재 25세~40세 사이의 홍콩계 캐네디언 남성의 3분의 2가 지금 홍콩에서 일하고 있는 점에 유교 수는 특히 유념해야 한다고 주장
한다. 그는 “북미대륙에서 가장 통합 된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도시가 밴쿠버”라며 “중국계 이민 자가 없는 곳이 없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와 밴쿠버시가 홍콩 계 이민자가 제시한 가능성들을 충 분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10년 전 홍콩에서 가장 교육을 잘 받고 촉망 받던 이들이 지금은 그들의 재능과 자금을 중국 혹은 아시아 시장에 쏟아 붓고 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캐나다, 특히 BC주는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중 국 경제 특구 등 경제개발 및 기회 의 땅들에 비해 이들을 수용할 능 력도, 자세도 되어있지 않다는 말 이다. 중국계 상원의원인 비비엔 포이 씨는 “중국계 두뇌들의 유출현상 의 원인을 살펴보면 좀 더 복잡해 진다”며 “몇 년 전 여기서 대학을 나온 큰 아들의 예를 보면 잘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59년 포이 상원의원은 홍 콩서 밴쿠버로 이민을 왔으므로 거
의 밴쿠버 토박이나 다름없을 정도 로 오랜 시간 여기서 살았다. 그러나 그의 아들이 몇 년 전 자 신에게 고백한 말은 충격이었다고 한다. 이때 아들은 자신에게 “나 같은 이민자 출신들이 캐나다 기업의 총 수가 될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으 며 이것은 지적 능력, 교육수준, 언 어능력과는 아무 상관없다. 단지 자신의 성(姓, last name)과 그의 출 신 국가와 관련 있다”고 고백했다 고 한다. 포이 의원은 “캐나다는 경제적 기회를 많이 놓치고 있는데 이는 사회 깊숙이 숨어 있는 인종 차별 과 외부자들에 대한 배타적 정서 때문”이라며 “홍콩계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될 때 그들을 여기서 수 용하고 나아가 언젠가는 이들이 캐나다를 위해 되돌아올 수 있는 환경 및 체계를 만드는 것이 급선 무”라고 지적했다. 현재 홍콩서 전문직종 및 일반 비즈니스 등에 종사하고 있는 홍 콩출신 캐나다 시민권자만 무려 240,000명에 이른다. (7면서 계속) mcernetig@png.canw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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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ing consumers to keep a close watch on their bank accounts after members of an eastern European crime ring were caught with parasite debit machine PIN pads in Surrey. The suspects allegedly surreptitiously switched the retail, handheld debit machines with nearly identical parasitic ones capable of skimming up to 2,200 passwords and bank information. Const. Tim Fanning said the machines were then switched back and the data in the parasites was downloaded to make debit cards used to withdraw money from unsuspecting victims’ bank accounts. “The way people can guard against it the best is to check your bank accounts because you are not going to know that you are u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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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m. Glen Davis was discovered in the P2 underground parking lot of 245 Eglinton Ave. in East Toronto. He died as a result of injuries sustained during a fight with a suspect who was armed with a handgun. The suspect was captured on surveillance video and police believe he is in his early to mid20s, 5’6” to 5’9” with a heavy build and short hair. He was wearing a grey jacket with a hood, jeans, a blue ball cap, a dark-coloured knapsack
지역소식
left, Zoran Boris Kovac, Lana Loncar and Domenico Mingrone (an alias) Jul From 4-Jul 6,Vulanovic, 2007 face charges after an investigation by the VPD’s Financial Crime Squad. a terminal that has this parasite in it,” Fanning told a Friday news conference. Acting on a tip, police were called to the TD Canada Trust in the 700-block West Georgia on June 5. Two men were arrested and $12,000 in cash and a quantity of counterfeit debit cards were seized. Members of the VPD’s Financial Crime Squad arrested two other suspects — one man and a woman — at a downtown hotel and seized numerous counter-
오카나간
feit credit cards, equipment for altering point-of-sale terminals and about $17,000 in cash. Fanning said the ring has been active in the Greater Vancouver area since early May. While the skimming took place in Surrey, the foursome were observed at a movie theatre in North Vancouver and at restaurants in Vancouver, Burnaby and North Vancouver. The switch was as easy as unplugging a phone jack and Fanning reminded business
비행기, 호수에 비상 착륙
자신이 집에서 만든 사제 비행기의 엔진 고장 을 발견한 조종사가 오카나간 호수로 비상 착륙 하는 사고가 발행하였으나 천만다행으로 부상을 입지 않고 구출되었다. 그는 지난 27일 사제 비행기 시험 운행 중이었 으며 엔진 고장을 발견한 후 비상 착륙해 인근의 보트에 의해 구조되었다. BY STUART HUNTER humour” when attending a aunt from Ontario made a
owners to keep a close eye on their card-swiping devices. The four people charged are: Zoran Vulanovic, 37; Boris Kovac, 25; Lana Loncar and a fourth person who gave police the phoney name of Domenico Mingrone, 38. The four were released from custody on June 11. They are scheduled to next appear in court July 9. A Canada-wide warrant has also been issued for the arrest of “Mingrone.”
Two veteran Vancouver police sergeants have been disciplined for their response to the suicide of a schizophrenic man last fall. Const. Tim Fanning said the officers — one with over 20 years on the force and the other a member for around two decades — were disciplined for responding too slowly and using “dark
911 suicide call at an apartment in the 2100-block Oxford Street. One officer was suspended for three days without pay while the other was ordered to produce a special training bulletin about the perils of using dark humour. It took 76 minutes for officers to be dispatched to the apartment of Michael Sproule. The 40-year-old’s
아보츠포드
911 call at 1:56 p.m. last Sept. 19 saying he was threatening to commit suicide. The call was deemed a low priority because Sproule had called police on previous occasions and the VPD were having a busy day. One hour later, Sproule himself called police to say he’d slit his wrists. Sixteen more minutes passed before police were dispatched to
에보츠포드에 위치한 마츠퀴 (Matsqui) 형무소 는 지난 6월 27일 수요일에 발생한 형무소 내 폭행 사고로 당일 오후 6시 이후로 제소자들이 감방 안 에만 머물러야 하는 락다운(Lockdown) 을 명했다. 폭행사고의 가해자는 독방으로 옮겨졌으나 그 NETWORK BASED SOLUTIONS 의 감방에서는 사제 무기들, 마약 그리고 휴대전 Commercial - Industrial - Institutional INC. 화가 발견되었다. 마츠퀴 형무소는 현재 SYSTEMS 336명의 남성 범법자들을 수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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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코스탈 헬스는 지난 6월 스퀴미쉬에서 열린 테스트오브메탈 산악 자전거 경기에 참가 했던 참가자와 관중들에게서 나타난 캠피로백터 (Campylobacter) 감염의 누출을 조사 중에 있다. 병증 을 나타낸 사람들은 모두 경기 관중자이거나 참가 자들이다. 주변 도시의 사람들로부터 같은 증상에 관한 보고를 받은 게 없다고 의사 폴 마티퀫은 말했 다. 캠피로백터 감염은 일주일정도의 설사, 위통, 열 그리고 구토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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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수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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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ichel Joseph Poulin, 48, white, 5’7”, 137 lbs with 조셉 마이클 hazel eyes, brown hair and a -48세, French- 백인 Canadian accent. He is heavily tat- 174 몸무게: -신장: tooed. Call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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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폭스 전교사, 14일 구류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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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유죄로 인정
포트 코퀴틀람 법원은 테리 폭스 고교의 전 영어 교사인 고든 벨렉 (36)씨가 작년부터 이 학교 한 여학 생(18)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데 대한 재판을 열고 유죄를 인정, 14일 간 구류를 판결했다. 이날 열린 판결에서 조앤 챌렌지 판사는 벨렉씨에게 성범죄자로 등 록할 것과 성범죄자 치유프로그램 에 참석할 것을 명령했다. 벨렉씨는 지난 4월 미성년자에 대한 성추행에 대한 유죄가 인정돼 18개월의 집행 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미성년자 보호법에 의해 성명을 밝힐 수 없는 해당 여학생은 17세 때 인 지난 여름 교사였던 벨렉씨와 부 적절한 관계를 맺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법정 진술을 통해 “자신 은 11학년 영어교사였던 벨렉씨에 의해 희생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그 와의 관계를 지속할 것”으로 밝혔다. 이날 법정에서 그녀는 그녀의 엄마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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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partment where they had to contend with a barricaded door. Sproule died from blood loss. A coroner’s investigation found no change to the Lower Mainland’s emergency services communication unit (E-Comm) policy, procedures or training are 로렌스 프레데릭 required. -42세, 백인 The E-Comm dispatcher, who deemed the call a low -신장: 182, 몸무게: priority, has been fired.
CANADA EXPRESS
경기 참가자 집단 감염
VPD officers disciplined for dark humour STAFF REPORTER
Do you know this man?
and white running shoes. Anyone with information should call Crime Stoppers at 1-800-222-8477 or e-mail your secured information at www.solvecrime.ca.
와 함께 법정 뒤쪽에 자리해 재판의 전 과정을 지켜보았으며 벨렉씨의 전처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벨렉씨는 이번 사건으로 교 사 자격을 박탈당했으며 현재 전기 수선공이 되기 위해 수습 교육을 받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벨렉씨는 전처와 10년간의 결혼생활을 통해 현재 2살 난 아들을 두고 있다. 벨렉씨의 전처는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남편은 항 상 여학생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 했으며 대부분 이들 관계들이 부적 절한 것이었다”며 “남편에게 몇 번 이나 그러한 관계를 청산할 것을 요 구했었다”고 밝혔다. 조앤 챌렌지 판사는 벨렉씨가 체 포됐을 당시 순순히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고 이번 건이 문제화되기 전 까지 성실한 시민으로 그 역할을 수 행한 점을 들어 최대한 관용을 베풀 었다고 첨언했다. CANWEST NEWS SERVICES
지난 수요일 경찰은 한 남성이 아파트의 유리문 을 두드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경찰이 그 를 발견하자 그는 바지에서 총을 꺼내려 했고 경찰 은 이를 제지하려고 테이저(신체마비용 총)를 발사 하였다. 실제 그가 꺼내려던 총은 BB총이었지만 경 찰은 그 무기의 위험여부를 확인 전까지 알 수 없으 니 실제 무기를 사용하지 않은 게 천만다행.
불법 도박장 8군데 철퇴 업주 및 도박사 67명 기소 연방경찰(RCMP)과 불법 게임 단속반은 비씨주에서 영업을 하 고 있는 8개의 불법 도박장에 대 해 폐쇄 조치를 내렸다. 캠룹스, 빅토리아, 캠벨리버 및 나나이모 등 이번 주 폐쇄된 4곳의 불법 도박장에서 불법 도 박장 운영 혐의로 9명과 현장에 있던 58명이 적발된 것으로 알 려졌다. 경찰은 켈로나, 윌리엄 레이 크 소재 도박장과 캠룹스와 캠 벨리버에 위치한 다른 4개의 도 박장에 어떠한 법률 조항을 적 용할 것인가를 검토 중이다. RCMP 대변인인 애니 린튜 경 관은 “포커와 슬롯 머신 및 기타 다른 기구들을 버젓이 갖추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일부 도박사들 은 이 도박장을 이용하고 있지 만 8개의 도박시설이 서로 연계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린튜경 관은 불법 도박은 그 지역 사회에 문 제가 된다고 덧붙 였다. “이러한 불법 도 박행위는 재산을 노리는 범죄를 유 발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조사를 주도하 는 RCMP의 통합 불법 도박 단속팀 이번에 폐쇄조치된 8군데 불법 도박장에는 포 의 프레드 피녹스 커 , 슬롯 머신 등을 갖추고 버젓이 영업을 한 경사는 “불법 도박 것으로 밝혀졌다 . 장은 도박 중독자 및 도박관련 범죄 영하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에 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라 노출된 사람들을 보호해 주지 며“이러한 형태의 불법행위는 못한다. 결과적으로 이들은 도 일반인의 눈을 피하는 경향이 박을 하는 사람들에게 중독과 있다”고 말했다. 범죄라는 요소를 제공하는 것 이들은 안전장치나 규정 및 이다. 관리 감독이 없이 도박장을 운 iaustin@png.canw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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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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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반환 10주년 특집
홍콩반환과 밴쿠버
방송인 토마스 렁씨가 홍콩도심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 그 는 9 1년 밴쿠버로 가족들과 이주한 이후 홍콩을 오가며 자신의 일을 해왔는데 최근 아예 홍콩 공항인근에 아파트를 하나 장만 하고 본격적인 대중국 관련 일을 추진하고 있다 . VANCOUVER SUN FILES
‘중국 정부’에 대한 두려움은
조국에 대한 애국심으로 변해 (5면서 계속) 최근 어느 날 오후 10시 30분 토머스 렁씨는 미 LA에 있는 중국계 라디오 방송국 토크쇼 에 전화게스트로 녹음했었다. 이날 내용은 홍콩반환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됐 는지, 그리고 반환 이후 홍콩을 떠 난 이민자들의 삶을 주제로 한 것 이었다. 그는 현재 가족들이 살고있는 밴쿠버를 비롯해 미국, 홍콩 등지 의 중국계 신문에 기고를 하거나 방송국 등에서 뉴스 평론을 하고
값비싼 대가 치른 긴 이별
있다. 렁씨는 홍콩에 있을 당시 라디오 토그쇼 진행자로 일했는데 89년 천 안문사태에 대한 보도로 일약 스타 로 떠올랐었다. 그러나 1990년 중 국 정부의 ‘보복’을 우려한 그는 마 침내 밴쿠버로 이주했다. 천안문 사태 이후 중국의 존재감이 홍콩에 짙게 드리워지는 것을 피부로 느꼈 기 때문이었다. 밴쿠버에 도착한 그의 첫 직장은 UBC내에 있는 리전트 컬리지에서 ‘중국사’를 가르치는 것이었다. 그
는 중국철학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 었다. 그러나 지극히 ‘서양화된 조 직’에서 지극히 ‘동양적 사고’를 지 닌 한 학자가 적응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렁씨는 마침 내 중국으로 이끌려 가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한다. 1993년 북경여행을 하면서 그 는 중국에 필요한 것은 ‘비난’이 아 니라 ‘치유’라고 판단한 그는 중국 에 대한 인식을 180도 전환시켰다. “처음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중국인’으로서의 개인적인 연관성
을 경험했다”며 “중국을 하나의 추 상적 존재로서가 아니라 실체적 존 재로 인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여행에서 돌아오자 마 자 캐나다와 홍콩의 재력가들에게 중국의 문화발전을 성숙시킬 수 있 는 연구재단을 설립하자고 설득하 기 시작했다. 비록 그의 중국에 대 한 완전한 태도 변화는 일부 비난 을 불렀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중국을 어떠한 형태로든 돕기 위해 뜻을 같이했다. 현재 그는 중국어로 방송되는 라디오와 신문에 영향력 있는 뉴스 평론가로, 또한 라디오의 진행자 로 맹활약하고 있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캘거 리, 에드몬턴의 라디로 방송과 밍 파오, 싱타오 등 밴쿠버에서 발간 되는 일간지 등 신문에 기고하고
있다. 그는 “중국을 돕기 위해 3분야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중국 정부, 지식인층, 그리고 민중 등이 그것 들이며 이를 위해 홍콩에 베이스캠 프를 두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다. 수년 동안 매 2월마다 홍콩과 밴 쿠버를 왕래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마침내 홍콩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아파트를 장만해 본격적으로 중국에 자신의 기여할 바를 성공적 으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렁씨는 “큰딸이 중국 시골지역 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나의 중국에 대한 열정을 이해해 줄 때 가 가장 행복하다”며 “큰애가 왜 아 빠가 그 동안 중국을 오갔으며 자 신이 중국에 대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지켜보 는 것이 큰 위안이 된다”고 밝혔다.
‘균형적 인간’ 교육에 만족 홍콩 태생 스텔라 예응씨 가족
홍콩 태생인 스텔라 예응씨는 지난 1994년 홍콩 반환문제가 매일 언론을 장 식할 때 2명의 아들 및 남편과 함께 리치 몬드로 이주했다. 이곳으로 이주한 다른 홍콩인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을 움직인 결정적 사건은 1989년 6월 4일 중국 북 경 천안문사건 이였다. 이 사건은 홍콩인들이 대거 홍콩을 빠 져나가는 기폭제가 됐으며 이들은 태평 양 건너편에 있는 밴쿠버로 눈길을 돌렸 다. 예응씨의 남편은 94년 이주한 이후 몇 번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후 그는 결국 가족을 여기에 두고 자신은 홍콩으로 돌아가 개인사업을 시 작함으로써 ‘우주비행사’가 된 것이다. ‘우주비행사’란 당시 밴쿠버로 이주한 홍콩 사업가들이 밴쿠버에서 사업을 하 려다 포기하고 홍콩으로 다시 되돌아가 비즈니스를 다시 재개함으로써 여기에 남은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 부류들을 지 칭하는 유행어였다. 예응씨는 “큰애가 14살, 작은애가 6살 이었는데 모든 것이 낯설었다”며 “지금 큰애는 위니팩 대학에서 경영학을 마쳤 으며 작은 애는 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 말했다. 홍콩에 있는 남편을 자식들과 매년 여 름 방문하는 예응씨는 “아이들에게 아버 지가 무엇을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만약 시간을 거슬러 94년으로 되돌아 간다면 캐나다 이민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혀 그간의 세월의 어려움을 표현했다. 그녀는 “경제적으로 안정을 기해 살았 지만 자식들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 기에 남편없이 혼자 키운 점이 마음에 걸 린다”며 “결국 장기간 남편과의 생이별 로 인해 가족 관계가 예전과는 많이 달 라졌다”고 고백했다. 남편이 있는 홍콩을 가끔 방문한다는 그녀는 “홍콩에 도착하는 순간 이 곳을 그리워하게 되고 금방 돌아오고 싶어진 다”며 “일정을 줄여 밴쿠버 공항으로 돌 아오면 또 홍콩에 있는 남편과 일가 친 척들을 그리워하는 일종의 ‘혼란’에 빠 진다”고 말했다. 그러나 예응씨는 자신을 여기에 살도 록 지탱해 주는 것은 한가지 밖에 없다 고 말했다. “얘들이 자라면서 인생의 대 한 시각을 넓힌 것에 만족한다”며 “오직 공부를 잘하기 위해 그 외 귀중한 삶의 가치를 희생하며 편향된 인생관을 지니 지 않고 자유, 독립 및 책임 등을 깨달아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여기 머무는 이유”라고 밝혔다. 그녀는 10년이 지난 오늘 중국에 대한 시각도 많이 변했다고 말했다. “반환을 전후해 가졌던 두려움에서 향후 10년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홍콩인도 결국 중국인 아닌가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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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물렁한 BC주 범죄 형량으로
애꿎은 사업자들만 상습 피해 네다 사바기안씨와 부친 모스타파씨 . 그들은 두 차례의 무단 침임과 세 번 의 절도를 당한 뒤 , 6만 달러를 들여 안전경비 시스템을 보완했다 . GERRY KAHRMANN � THE PROVINCE
비교적 느슨한 범죄 형량이 비씨 주로 절도범들을 유인하는 원인으 로 비난 받고 있으며, 이를 시정하 지 않고 있는 사법당국자들로 인해 소규모 사업자들만 그 대가를 치르 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다운타운 사업번영위원 회 범죄예방 이사인 데이브 존스 씨는 “캐나다 전체에 걸쳐 동일한 법 시스템을 가져야 한다”며“엄격 했던 법조항도 로키산맥만 넘어오 면, 즉 비씨주에만 오면 비교적 가 벼운 형법이 돼 버린다”고 강조하 고 있다. 존스 이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약 300개의 사업장이 털렸 으며 이는 작년 동기대비 25퍼센트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퇴직경찰이기도 한 존스씨는 건 물 무단침입범죄가 사업주들을 불 안에 떨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점 주인들은 그저 자신들 상점 데스크 뒤에 앉아 절도범들 이 법정을 들락거리는 것을 바라보 고 있기만 한다”며 “이들은 정신과 상담을 받을 정도로 금전적 여유가 있는 것도 아니며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형편이다”고 설명했다. 12명의 상습범들이 주로 범죄를 반복해서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 다. 2001년에 경찰에 접수된 857건 의 절도사건 중 10명의 상습범들이 375건의 범죄를 저질렀다. 마틴 바
이겔트씨도 그 중 한 명. 1988년부 터 법정을 제집처럼 드나들었다. 그는 163회나 기소 당했고, 범죄의 유형도 단순절도에서 마약 및 강도 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 중 최 소 55건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지난 2006년 캐나다은행협회와 비씨 경찰간부협회가 후원한 한 연 구에 따르면, 비씨주 절도범에 대 한 평균 구금일수는 26개월이다. 이에 반해, 토론토, 에드먼튼, 캘거 리는 각각 39개월, 50개월, 54개월 이다. 비씨주에서 범법자의 약 53퍼센 트가 강도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 고, 절도 용의자들의 3분의 1이 가
석방, 보호감호 또는 보석처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허그 스탠 필드 주정부 법원장은 판결은 해당 사건별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그 는 “선고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전 범죄 기록에 대한 질문은 전 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롭슨 거리에서 보석상을 운영하 는 네다 사바기안씨는 자신의 가게 에 안전경비 시스템을 보완하는데 6만달러를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 는 자신이 아버지에게 안전경비 시 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 그 의 아버지가 “우리는 이란이 아니 라 캐나다에 살고 있다”며 “무엇 때 문에 그런 것이 필요하냐”고 반박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작 년 11월 보석가게를 시작한 이래 두 번이나 침입을 당하고, 세 차례 에 걸쳐 전부 6만 달러 상당의 보석 을 절도 당했다. 그는 “우리는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충분한 자금이 없다”며 “보석을 팔아 하루 벌어 하루를 먹 고 사는데 도둑을 맞았다”고 울상 을 지었다. 그는 또 “아버지는 캐나 다와 정부를 신뢰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실망했다”며 아버지의 심 정을 전했다. 그들은 늘어나는 안 전 경비 비용으로 쇼핑몰로 이전할 계획이다. chchan@png.canwest.com
수집용
1백만 달러짜리 금화 5개 중 4개가 서부서 팔려
캐나다 조폐공사의 1백 킬로그램짜리 수집용 금화 . 순도는 9 9 . 9 9 9 퍼센트다 . DAVID BARBOUR/BLOOMBERG
캐나다 조폐 공사가 수집용 1백만 달러짜리 금화 5개를 팔았다. 그 중 최 소한 4개가 돈이 넘쳐나는 서부 캐나 다에서 팔렸으며 나머지 한 개의 행방 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폐 공사와 딜러들에 따르면, 그 금화는 1백 킬로그램의 무게에, 순도 99.999 퍼센트다. 액면가는 1백만 달 러. 조폐 공사는 이 수집용 금화의 가격 을 시장 가격에 따라 산출했는데 개당 최소한 2백30만 달러에 판 것으로 알
려졌다. 전문가들은 금화의 가격은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조폐 공사 대변 인은 이 값비싼 금화를 산 사람들의 이 름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밴쿠버 소재 ‘J&M 보석회 사’는 자신들이 그 중 하나를 샀다고 확인해 주었으며 그것을 이미 익명의 재력가에게 팔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세 개의 금화는 미국 캘리포니아로 갈 전망이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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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살인 발생률,
실종된 여자친구 찾아 삼 만리 . . .
도시보다 시골이 높아
지난 2 0 0 5년 발생한 인구 1 0 0 , 0 0 0명 당 범죄 발생률 . NATIONAL POST
전체 발생 범죄율,
중소 도시 최고
캐나다 시골 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최근 캐나다 통계청이 내놓은 조사 자료를 보면 약간 놀랄 수도 있다. 왜냐하면 캐나다 대도 시의 살인사건 발생률보다 자신들이 평화롭 게 농사나 목축을 하며 사는 삶의 터전에서 살인사건 발생률이 더 높게 나타났기 때문 이다. 그러나 최근 캐나다 통계청은 2005년부 터 사용된 경찰 보고용 자료를 토대로 작성 한 한 연구 조사에서 캐나다 소도시들이 광 역 토론토(GTA)나 광역 밴쿠버 등지에 비해 캐나다 최고 수준의 전체 범죄율에 시달리 고 있으며, 시골 지역의 경우 인구 1인당 비 율로 볼 때 가장 높은 살인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역간 범죄율을 비교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 연구에 참 가한 조이 프랜시스코씨는 “범죄가 꼭 대 도시만의 특정 현상이라고만 국한 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 2005년 경찰은 전국에서 658건의 살인사건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427건이 대도시 도심에서, 135건이 시골지 역, 그리고 95건이 소도시에서 발생했다. 이 같은 자료를 지역별 상주 인구수에 적용시키면 시골지역이 인구 100,000명당 2.5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해 조사 대상 지역 가운데서 최고 발생률을 기록했다. 대도시 도심의 경우 2.0건, 소도시는 1.7건 이었다. 통계청은 이 같은 순위는 조사결과 이미 수 십년 전부터 지속되고 있는 것이라 고 밝혔다. 이번 조사대상에 포함된 3개 지역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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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사건은 주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 즉 살인사건 발생률이 전국적 수준에서 보 면 시골지역이 최고로 높게 나타났지만 모 든 주에 공통적인 현상은 아니라는 것이다. 온타리오나 비씨주의 경우 살인사건 발생 률이 제일 높았던 곳은 대도시 도심지역이 었다. 이에 반해 사스캐치완, 매니토바, 알버타 주의 경우 살인사건 발생률 수위지역은 시 골지역이었다. 비록 시골지역이 최고의 살 인사건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지만 전체 범 죄발생률은 제일 낮았고 소도시들의 경우 대도시 도심지역을 앞질러 전체 범죄발생 률이 제일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체적 범죄 발생률을 경우 소도시 지역의 경우 대도시 도심 지역보다 43%가 더 높았으며 시골지역 보다 58%가 더 높았다. 폴 브랜팅햄 SFU 범죄분석학 교수는 “대 도시 거주자들은 어떤 특정 타입의 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지만 범죄예방을 위해 많은 눈과 귀가 일종의 보호망을 제공해주 고 있다”고 밝혔다. 즉 대도시의 경우 더 많 은 경찰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사 설 보안회사들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도시 지역에서 폭력범죄와 절도, 가택 침입 등의 발생률은 제일 높았고 대도시에 서는 차량절도가 최고 수준이었다. 대도시 차량 절도율은 소도시보다는 약 25%가 높았 고 시골지역보다는 무려 80%가 높았다. 특 히 권총관련 범죄, 타인에 의한 공격, 그리고 강도사건 역시 대도시가 높았다.
시리아서 실종된 캐나다 배낭족 여성 남자친구,
도보로 직접 여자친구 찾아나서 지난 3월 31일 시리아 하마에 위치한 카 이로 호텔을 떠난 것을 마지막으로 밴쿠버 배낭족 니콜 비엔느씨가 실종된 지 12주 가 흘렀다. 일부는 포기했으나, 남자친구 인 게리 슈바이쳐씨는 그를 한달 간 다시 찾아 보기로 결정하고 시리아로 돌아가 알 하마르에서부터 실종된 여자친구가 방문 했을 것으로 여겨지는 성인 카스르 이븐 워단까지 하루 42킬로미터를 도보로 강행 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배낭족 여인의 어머니인 캐스린 머레이씨는 “신은 게리를 사랑하시며, 그 는 그곳에서 이 잡듯이 수색하고 있다”고 6월 30일 토론토 그의 집에서 밝혔다. 특히 머레이씨는 “그는 경로를 따라서, 헛간, 하수관, 도랑 모든 단서를 확인하고, 모든 집에 들러서 모든 사람에게 묻고 있 다”고 말했다. 지난달 프로빈스지와의 인터뷰에서 남 자친구인 슈바이쳐씨는 “그의 어머니에게 절대로 혼자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약속 했으며, 이것이 내가 의도하는 것이다”라 고 심정을 밝혔다. 니콜의 어머니와 양아버지 브루스씨는 다음 주 시리아로 떠날 예정이다. 실종된 여성의 어머니 머레이씨는 “벌써 3개월이 나 지났다. 내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으 며, 상황을 직접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
밴쿠버에 거주하는 니콜 비엔느 ( 3 2세 )씨는 지난 3월 3 1일 시리아 하마에서 실종됐다 .
다. “시리아에서, 부모는 매우 중요하다. 거 기에 가서 부모가 찾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 애를 무척 사랑하고 또 돌 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누군가 있다 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그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한편 니콜 을 찾으려는 온라인상의 노력도 후끈 달아 오르고 있다. 니콜의 오빠 마테우 비엔느 씨는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부터 도움 을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1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수색 작업을 위 해 기부해주었고, 다른 온라인 독지가들은 호텔 투숙을 도와 주고, 문서들을 아랍어 로 번역해주었으며, 시리아행 무료 비행기 표도 예약해 주었다. 현재까지 그 가족은 항공료, 여행경비, 보상금, 변호사비 및 번 역 비용으로 5만 달러를 사용했다. 그러나 비엔느씨는 “보상금을 노리는 거짓 제보도 많다” 며 “새로운 정보와 관 련, 불쾌한 날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니 콜의 어머니는 “힘든 날의 연속이며 아무 것도 모른다는 것이 정말 힘든다”며 “최악 의 상태가 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 정보나 도움을 줄 사람은 www. findnicolevienneau.com에 접속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oconnor@png.canw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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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DAY QUIZ
CANADA EXPRESS
‘캐나다 데이’를 맞이해 우리가 살고 있는 캐나다에 대해 과거 어떠한 일들이 발생했는지 잠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래 50개의 퀴즈를 싣습니다. -편집자 주
Land and Landscape
Politics and Politicians
1. 캐나다에는 몇 개의 주와 준 주가 있는지 있는지? 2. 지난 1999년 4월 1일 새로 생긴 캐나다의 준주의 이름은? 3. 캐나다 5대호 가운데 가장 큰 호수의 이름은? 4. 뉴 펀들랜드의 이름은 영어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지만 같이 사용되는 래브라도는 어떤 언어에서 기원했는가? 5. 캐나다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정착지는? 6. 트랜스 캐나다 고속도로(일명 No.1 고속도로)의 길이는? A. 2,823km B.10,152km C. 7,821km D. 5,404km 7. 캐나다에서 가장 긴 강은? A. 맥캔지 강 B. 세인트 로렌스 강 C. 레드 리버 D. 프레이저 강 8. 캐나다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주는? 9. 공룡화석으로 유명한 주립 공원이 있는 주는? 10. 캐나다에는 몇 개의 시간대(타임존)가 있는가?
11. 1864년 식민지 대표부들은 PEI(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에서 만나 당시 존재했던 북미대륙의 모든 영국령을 하나의 연방으로 묶는다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방안을 논의했던 유명한 회담 이름은? 12. 캐나다 최초의 연방 수상은? 13. 멀루니, 트루도, 터너 3명의 연방 수상의 공통점은? 14. 캐나다 역대 연방수상중 가장 오랜 재임을 했던 수상이름은? 15. 이름 가운데 앵글로 색슨계나 프랑스 계통의 이름이 아니었던 최초의 연방수상은? 16. ”영국령 캐나다 연방의 마지막 아버지”로 불리는 정치인은? A. Lucien Bouchard B. Mike Harris C. Joey Smallwood 17. 퀘벡의 ‘조용한 혁명’은 언제 발생했나? A. 1920s B. 1960s C. 1830s D. 1759 18. ‘조용한 혁명’의 의 불씨를 지폈으며 퀘벡 주정부의 강경노선을 이끌었던 보수당 퀘벡주수상은? 19. 태생이 캐나다가 아닌 다른 국가였던 마지막 연방수상은 누군가?
Citizenship and Government 20. 캐나다의 국가 수반(Head of State)은 누구인가? 21. 캐나다의 정부의 성격을 가장 잘 규명한 용어는? A. RepresentativeRepublic B. A Co-operative Association C. Constitutional Monarchy D. People’s Democracy 22. 캐나다 헌법이 영국으로부터 처음으로 정식 인정받은 해는? 23. 캐나다가 영국으로부터 처음으로 자주 외교권을 인정받은 해는? 24. 캐나다 시민권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영예의 캐나다 훈장은? 25. 캐나다 연방 의회에서 헌법조항의 일부 내용 보다 우위에 설 수 있는 법적 근거 를 제시하고 있는 헌법 조항은? 26. 연방 선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 3가지는? 27. 여성 참정권을 처음으로 인정한 주는?
People and places 28. 오는 2008년이면 정착한지 400백년이 되는 캐나다 최초의 정착지는? 28. 29. 최초의 여성 연방 하원의원은? 30. 캐나다 서쪽 끝의 지명은?
[정답] 1: 13개 (주 10개, 준주 3개) 2: Nunavut 3: Superior 4: Portuguese 5: CFS Alert 6: C(7821km) 7: A. Mackenzie River 8: Quebec 9: Alberta 10: 6 11: Charlottetown Conference 12: John Abbott 13: 1984년 같은 해에 연방수상을 역임했음 14: George Murray(Nova Scotia) 15: Diefenbaker 16: C. Joey Smallwood 17: B.1960s 18: Maurice Duplessis 19: John Turner 20: Her Majesty Queen Elizabeth 21: C 22: 1982 23: 1931 24: Order of Canada 25: Notwithstanding Clause 26: Canadian Citizen, 18years old, Registered voter 27: Manitoba 28: Quebec City 29: Agnes MacPhail 30: Beaver Creek, Yukon
EXP R E SS [iksprs]?
EXPRESS 이름을 사용한 대표 언론지 데일리익스프레스 (Daily Express) 영국 런던에서 발행되는 일간지로서 1900년 A. 피
1. a) 〔사상·생각 따위〕를 표현하다, 나타내다.
어슨에 의해 창간되었다. 이 신문은 시사성·정치성 을 띤 뉴스 외에도 국제적인 사건까지를 총망라한 기사를 처리했다.
《한정용법》
전국지(全國紙)이며, 《데일리 메일(Daily Mail)》
1. 명시된, 명백한; 명확한, 숨김 없는.
의 경쟁지로서 폭넓은 독자층을 구성한다.
2. 빠르게 3. 특별히; 특별한 목적을 위하여.
렉스프레스 (L’Express)
아주 특별한
프랑스의 주간지(週刊誌)로서 1953년 5월에 창간
신문
CANADA EXPRESS는 숨김없는 사실을 빠르게 전하는
EXtraordinary PRESS입니다.
된 이후, 뉴스잡지임과 동시에 지식인의 여론지 (誌)로서도 상당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F. 모리아크·A. 카뮈·F. 미테랑 등이, 이 잡지와 걸음을 함께 한 문인(文人)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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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Industry and Finance 31. 허드슨 베이사가 교역 독점권을 인정받았던 넓은 지역의 명칭은 명칭은? 32. 지난 1970년대 뉴 브른즈윅에 고급 승용차 생산 라인을 설치했지만 3,000대의 차도 못만들고 파산한 자동차 회사 이름은? 33. 캐나다 1달러와 미국의 1달러의 가치가 같았던 해는?
Arts and Culture 37. 캐나다 국가는? 38. 캐나다 국가를 작곡한 인물은? 39. 다음 예술가 중 캐나다인이 아닌 사람은? A. Emily Carr B. Andy Warhol C. Tom Thomson D. Jean-Paul Riopelle 40. 최초로 ‘Order of Canada’를 서훈받은 록밴드는? 41. 봅 딜런의 백밴드로 시작한 캐나다 그룹의 이름은? 42. ‘The Simpsons’에 등장하는 캐나다 밴드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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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 34.. 연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여성들에게 투표권이 부여됐던 때는? 35. 처음으로 캐나다 여성 노동인력 1백만명의 시대를 연 사건은? 36. 1832년 영국으로부터 캐나다에 정착해 캐나다의 원시적인 환경 조건 등을 ‘Roughing It in the Bush’라는 이름으로 기술했던 인물은?
Canada-Us Relations 43. 미 독립 전쟁 이후 캐나다에 정착하기 위해 미국을 탈출했던 영국인들을 지칭하는 용어는? 44 미국을 탈출하던 노예들이 캐나다로 오기 위해 사용했던 루트의 이름은? 45. 존 디펜바커 연방수상과 미 존 F 캐네디 대통령이 서로 강경하게 이견을 보이며 충돌했던 국제적 사건은? [정답] 31: Rupert’s Land 32: Bricklin 33: 1977년 34: 1910s 35: 2차 세계대전 36: Susanna Moodie 37: O Canada 38: Calixa Lavallee 39: B 40: Rush 41: The Band 42: Bachman Turner Overdrive 43: Loyalists 44: Underground railroad 45: 쿠바 미사일 위기 46: 국제연합(UN) 47: NATO 48: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49: Sir Sandford Fleming 50: Statute of Westminster
International Affairs 46. 1차 세계 대전이후 캐나다는 국제 연맹 창설에 기여했는데 2차 세계대전이후 캐나다가 적극 창설에 참여했던 기구는? 47. 1949년 이후 캐나다, 미국, 선진 유럽국들은 군사동맹을 맺고있는데 이 군사동맹의 명칭은? 48. 캐나다는 인종학살과 인권 탄압 등 전쟁 범죄에 대한 수사를 지휘하는 기구 창설에 주도적 역할을 했는데 이 기구의 명칭은? 49.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시간대(time-zones)를 만든 캐나다인은 누구인가? 50. 영국 의회가 지난 1931년 캐나다에 캐나다 국내 및 외교 정책의 고유 권한을 인정, 부여해준 법령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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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태양은 결코 떠오르지 않았다. 비씨주에서 지내본 사람이라 면 보통 축복받은 계절 5월 뒤에 는 따뜻하고 건조한 6월이 찾아온 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금년 6월은 비씨주 전체가 침울한 날씨 였다. 밴쿠버의 경우 전년 6월 강 우일이 11일에 그쳤지만, 올해는 20일에 이르렀다. 하지만, 일조량
의 감소는 야외활동에는 별 영향 을 끼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캠 핑 이 나 ‘카약 타 기’를 즐긴 인원은 전년 동기대비 비슷하거 나 오히려 더 많았다. 비즈니스의 경우, 밴쿠버 강우량이 전년 동기
◀ 농업
(프레이저 밸리 딸기재배 연합회):
변화없음 화훼 생산량
(화훼 생산자 연합회):
▼10% 감소 브로콜리 생산량
(프레이저밸리농산물생산자연합회):
▲15% 증가
◀ 스포츠 식당이나 술집 등과 같이 스포츠 경기 관객도 좌석이 비를 피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따라 티켓 판매량이 달라진다.
증가했다. 이에 반해, 제리코 해변 가 레스토랑 테라스에서는 손님을 보기 힘들었다. 지난 6월 이상기
2007년 6월 강우량: 78mm
비해 5배나 증가했다. 급증한 곤충 떼로부터 자전거 렌트 사업 침체 에 이르기까지, 이번 6월은 여러모 로 기록적인 이상 기온을 나타낸 변덕스러운 달이었다. kwebb@png.canwest.com
◀ 비즈니스
요식업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다. 비가 내리면 레스토랑 테라스가 어떠냐에 따라 장사가 잘 되기도 하고, 사람이 텅텅 비기도 한다. 랍슨 거리에 있는 식당 ‘Earl’s’의 매니저 비비안 초우씨는 “비가 오나, 날이 좋으나 별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식당의 야외 테이블은 큰 파라솔로 비를 가릴 수 있다. 반면, ‘Jerico Galley Patio & Grill’ 식당은 사정이 다르다. 이 곳 테라스는 여름 소나기를 비할 만한 파라솔이 없어 지난 6월 매출이 감소했다.
날이 좋거나 말거나, 관광객들은 지난달 비씨주 도시의 화려한 호텔로 모여들었다. 비키니 수영복 역시 여름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꾸준히 팔리고 있다.
자전거 렌트 (베이쇼어 자전거, 스탠리 파크): ▼40% 레스토랑 (제리코 해변 세일링 센터): ▼10% 감소
말벌은 뒷마당의 가장 반갑지 않은 손님. 하지만, 고맙게도 일조량의 감소가 이들을 다소 쫓아냈다.
▲11% 증가 카약 렌트 (제리코 해변 세일링 센터): 변화없음 캠프장 예약
(비씨 관광청):
감소
우산 판매량 (밴쿠버 우산제작사): ▲50% 증가 수영복 판매량 (리치몬드 소재 ‘수영과 피트니스’): ▲3% 호텔 (팬 퍼시픽 호텔, 밴쿠버): ▲1% 증가
6월 평균 일조량: 229시간
증가
◀ 해충 말벌 (에이번 해충 통제, 써리): ▼30% 감소 목수개미 (에이번 해충 통제, 써리): ▲20% 증가 모기(톰슨-니콜라 지역, 비씨 질병통제 센터): ▲390% 모기(이스트 쿠트니 지역, 비씨 질병통제 센터): ▲489%
밴쿠버 축구단 ‘화이트 캡스’ 관객: ▲8% 증가 밴쿠버 ‘캐네디언즈’ 관객: ▲100% 증가
6월 평균 강우량: 55mm
온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은 단연 곤충들이다. 과다하게 습한 날씨와 춘계 강 우가 프레이저 밸리를 위협하 면서 모기 수가 급증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시자 들에 의해 잡힌 벌레 수는 전년에
선선하고 습한 6월, 해충극성 ◀ 음식과 레저
지난 달은 예년에 비해 매우 습했지만, 온도는 비슷했다. 따라서 어떤 농작물들은 늦게 익었고, 딸기는 당도가 낮아졌다. 딸기 생산량
대비 38 퍼센트 증가함에 따라, 같 은 시기 우산 판매량도 50 퍼센트
2007년 6월 일조량: 16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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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 증가
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캘거리에 본부를 둔 웨스트젯 에어라인은 탑승권(보딩패스)없 이 온라인 전자 방식을 이용하여 승객들이 탑승 수속과 탑승을 마 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성한 북 미 최초의 항공사가 되었다고 지 난 달 발표했다. 지난 수요일 빅토리아를 출발하 는 항공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수 주일 동안 웨스트젯이 기착하는 캐나다의 다른 공항까지 이 방식 을 적용할 것이며 이때 승객들은 블랙베리같은 이동식 컴퓨터에 항 공권을 입증할 수 있는 이메일 확 인을 표시함으로 탑승할 수 있다.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앞 으로 수 주일 동안 승객들은 웨스 트젯이 기착하는 다른 공항에서 제공하는 무탑승권 서비스를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다”라고 공항 웨 스트젯 부사장 데일 티네베즈씨는 말하였다. 하지만 전통적 탑승 수 속 절차 또한 그대로 유지하고 있 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온라인으로 항공편을 예약할 때 탑승권을 프린트하던가 혹은 나중에 공항에 도착해서 무 탑승권 방식을 선택하여 “랩탑이 나 스마트폰 같은 이동식 장치에 보내온 이메일 확인 표시를 함으 로써 안전 검사를 거쳐 탑승할 수
최근 새로운 조사에 의하면 캐나다의 루니화 강세에도 불 구하고 캐나다인들은 미국 국 경 통과 시 까다로운 보안 검사 및 높은 기름값 등의 불편함으로 이번 여름 휴가를 국내에서 계획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인들의 여름 휴가 계획 을 조사한 스코샤 은행의 세 번 째 연례 보고서는 지난 27일 발 표에서 51%의 캐나다인들은 이 번 여름 휴가를 위한 그들의 여 행 목적지로 국내 장소를 계획하 고 있으며 그 장소로 퀘백, 온타 리오, 비씨 그리고 알버타의 접 경 지역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스코샤 은행 수석 경제학자 아드린 워렌씨는 “국 내 여행객들에게 수입의 상당 부분을 의지하는 캐나다 여행-
웨스트젯 무탑승권 방식 선보여
웨스트젯은 캐나다 전역에 걸쳐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 .
있다”고 항공사 측은 말했다. 웨스트젯 대변인 길리안 밴틀 리씨는 “항공사의 종업원으로서 지난 달 이 시범 프로젝트를 철저 히 시험해 보았다. 이 방법이 훨씬 수월하고 쉬웠으며 웨스트젯은 승 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히 호텔룸
에서 랩탑 컴퓨터 온라인을 통해 항공권 예약은 했지만 탑승권을 프린트 할 수 없는 비즈니스 여행 객들을 위해 본 시스템을 개발했 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서 공항 직원들과 안전요원들의 교육이 끝나는 대로
캐나다 전역에 걸쳐 이 시스템을 운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웨스트 젯은 미국 공항측의 여러 규제 조 건을 맞추는데로 미국행 항공편까 지 이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수 있 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스트젯은 북미주의 38개 도시
캐나다, 올 여름 휴가는 뒤뜰에서 호텔업계에는 여행 목적지로 국 내 장소를 택하는 것은 좋은 소 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사 보고서는 많은 캐나 다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휴가 지는 자신들 집 뒤뜰이며 현재살 고 있는 주 내의 목적지로 휴가 를 떠나고자 하는 사람들은 퀘 백인들이 38%로 가장 많고 다 음 각각 29%의 비씨주와 알버 타 그리고 21%의 온타리오이고, 16%는 미국으로 7%는 유럽으로 여행 목적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렌씨는 이웃인 미국이 캐나 다인들의 국경 통과 시, 어떤 서 류를 요구할 지 확실히 알 수 없
기 때문에 캐나다인들의 미국행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고 말하 면서 높은 기 름값을 포함한 여러 가지 경제 적 조건을 감안 해 많은 캐나다 인들이 더 많이 집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전했다. 조사 보고서 에 의하면 전체 적으로 여름 휴 가 사용 금액은 약 2,600달러 정도가 될 것이
나 작년과 비교해서 관광과 접대 부문에서 131달러 감소한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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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캐러비언 지역에서 이 시스템 을 운용할 계획이다. 에어 캐나다 대변인 안젤라 마씨는 에어 캐나 다 역시 무탑승권 시스템을 시험 중이며 결과를 빠른 시일 내에 발 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스트젯 항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밴쿠버 발 오타와 행 논스톱 편을 매일 운항한다고 밝 혔다. 이 항공편은 강화된 겨울 스 케줄의 일환으로 1년 내내 운항될 예정이다. 에어캐나다는 현재 밴 쿠버-오타와 간 직항편을 하루 네 차례 운행하고 있다. 웨스트젯 항공사는 밴쿠버와 라 스 베가스, 팜 스프링스, 마우이, 호놀룰루 노선간 겨울 항공편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도시들도 11월 4일부터 매일 운항된다. 한편 마우이 편 항공 서 비스는 12월 15일부터 주 10편으 로 증가하고 밴쿠버-호놀룰루 노 선 항공편은 2008년 1월 13일부터 주 11편으로 증가한다. 웨스트 젯은 또 지난 해 주 3회 운 행하던 코목스와 에드먼튼 구간도 매일 운행하기로 하고 애보츠포드 와 에드먼튼 구간도 전년보다 주 3회 늘려 하루 두 차례 논스톱 편 을 운항하기로 했다. gclark@png.canwest.com
달러로, 숙박에서는 129 달러 감소한 706 달러, 식음료 부문 에서는 91 달러 감소한 401 달 러로 소비액이 각각 줄어들 것 이라 내다봤다. CANWEST NEWS SERVICE
고가 명품 피아노 구경오세요 톰 리 뮤직이 주최하고 미국의 피아노 제작사인 스 테인웨이&선스사가 주관하는 ‘Art Case 피아노 컬렉션 투어’가 리치몬드 넘버 3로드(150-3631 리치몬드)있는 톰 리 매장에서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개최돼 피아노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피아노 4대 가운데 하나인 ‘로저 윌 리엄스 골드’의 경우 판매가가 178,000 달러(이하 미 화)에 달하며 ‘심포닉 시메트리’가 152,000 달러, ‘리플 렉션’(94,000 달러) 칼 라거펠드(85,000 달러) 등 4대의 피아노 가격만 60만 달러에 달하는 고가명품들이다. 미화 1 7 8 , 0 0 0 달러의 시가를 자랑하는 명품 피아노 ‘로저 윌리엄스 골드’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전시돼 있다 . 캐나다 현지 뉴스 전문지 CANADA EXPRESS는 CANWEST NEWS SERVICE와 한글판 독점 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 및 CANWEST사의 저작물을 허가 없이 사용, 복사, 전제, 출판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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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캐나다 소매상, 2006년 최고 호황누려
주의: 가짜 치약,
대장균 득실
2005년 대비 6.4% 증가, 알버타주는 15.6%
밴쿠버 헤스팅가에 위치한 아미 앤 네이비 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신발을 고르고 있다 .
최근 새로운 조사 자료에 의하 면 캐나다 소매상들은 2006년, 과 거 10년을 통틀어 가장 바쁜 한 해 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서부 3개주의 소비자들이 작년 그 들의 소비 지출을 크게 늘린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27일 소매업자들의 2006년 상 품과 서비스 총 매출액은 3896억 달러로 2005년 대비 6.4% 증가했
으며 지난 9년 동안 가장 높은 성 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격 상승을 감안한다 면 작년 상품과 서비스 총 매출액 증가는 5.3%이며 전국적으로 18개 소매업 그룹 중 4개 그룹이 두 자 리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 다. 가정용품 판매상이 13.9%의 성 장률로 이 그룹을 주도했으며, 중 고차 및 레저용 자동차와 부품 판
매상들이 13.6%, 하드웨어 판매상 들이 10.5% 그리고 제약 및 개인용 품 판매상들이 10.3%로서 그 뒤를 이었다. 중고차 및 레저용 자동차 와 부품 판매상들의 13.6% 증가율 은 2005년의 증가율 5.1%에 비해 2배 이상으로 1994년 이래 가장 큰 성장률이며 이는 많은 레저용 자 동차의 판매에 의해 주도되었다고 캐나다 통계청은 밝혔다. 조사 자료는 2006년 캐나다 전
루니화 탄생 20주년
1987년 루니화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할 당시 루니화는 50년 캐나다 화폐제도에 획기적인 변화였으며 “로얄 캐나다 조폐공사가 자랑스 럽게 이 중요한 주조 발행을 주도 한 결과 루니화가 이제는 캐나다의
지난 주말 캐나다 보건부는 가짜 ‘Colgate’ 라벨이 붙은 치 약에서 다량의 대장균이 검출 됐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 부했다. 보건부 폴 더체스네 대변인 은 “문제의 가짜 치약을 사용 할 경우 고열, 구토, 설사, 복 통 등의 증상이 생길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또 “유아와 어린이들은 이런 증상에 더욱 민감할 수 있 다”며 “심하면 치명적인 결과 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경고 했다. 더체스네 대변인은 이어 이 가짜 치약은 달러 스토어 등에 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치약의 포장면에 몇몇 잘못된 철자가 발견됐 다”며 ‘Africa’를 ‘Afrila’로 표기 하거나, ‘Association’을 ‘Assoxiation’로 표기하는 등 오류가 있 다”고 밝혔다. 게다가 2중 언어 표기도 되어 있지 않고 의약품 고유 번호도 없다고 말했다. 더체스네 대변인은 “이것은 범죄 행위이기 때문에 RCMP가 수사를 지휘하고 있다”고 밝혔 다. CANWEST NEWS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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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 엿보기
그동안 8억개 이상 주조돼
루니화가 지난 6월 30일을 기하 여 발행 20주년을 맞이했다. 캐나 다인들이 1달러 지폐 대신 노란 금 색 동전을 호주머니와 동전 지갑에 넣고 다니기 시작한지도 20년이 됐 다.
국에 걸쳐 소매상들의 매출액 성 장률이 증가했으나 그 중 알버타, 비씨 및 사스캐치완 3곳만 전국 평 균 성장률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 였다. 한편 알버타 소비자들이 소비 지출면에서 2006년에는 2005년의 11.5% 증가율보다 더 많은 15.6% 증가율을 기록함으로써 성장을 주도했으며 알버타가 전국적으로 3년 연속 최고 성장률을 보였다고 조사 자료는 나타냈다. 이에 관해 “알버타의 기록적인 성장률은 7.5%의 평균 주급 인상 과 4.8%의 고용증가에 기인하며 이 7.5%의 평균 주급 인상 및 4.8% 고용 증가는 캐나다 모든 주와 준 주를 통틀어서 최고인 동시에 알 버타의 3.4% 실업률은 캐나다에서 최저이다”라고 보고서는 말했다. 한편 캐나다 통계청은 비씨주의 소매 성장률의 증가는 1995년 이 래 최고이며 지하자원이 풍부한 사스캐치완은 전국 평균에 필적할 만한 소매 매출액 증가를 이루었 다고 말하며, 매니토바는 소매 성 장률이 전국 평균에 미달했고 퀘 백은 제약과 개인용품 판매 증가 율이 전국 최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으며 온 타리오 역시 소매 성장률이 전국 평균 이하였다고 밝혔다.
알버타의 그늘 아래
상징이 되었다”고 조폐공사 사장 이안 베넷은 말했다. 여러 비즈니스 단체들로부터 1달러 동전을 사용함으로써 많은 비용 절감과 이익이 기대된다는 제의가 나온 후 연방 정부는 처음 으로 1986년 3월 1달러 동전을 사 용할 것을 발표했었다. 루니화는 매니토바 위니펙의 조 폐공장에서 주조되어 첫 번째로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한 후 지금 까지 8억개 이상 주조되었다. 루니화는 온타리오 미술가 로버 트 랄프에 의해 디자인된 도강오 리를 뒷면에 담고 있으며 과거 수 년간 다음의 여러 가지 변화를 겪 어 왔다. ▶ 오타와에서의 캐나다 국가 전쟁을 기리는 리멤버런스 디자인 삽입 - 1994년 ▶ 캐나다 올림픽과 장애자 올 림픽을 성원하기 위한 특별한 행 운의 도강오리 디자인 - 2004년 및 2006년 ▶ 테리 폭스의 희망의 마라톤 25주년을 기념-2005년 (캐나다 태 생 시민이 유통되고 있는 캐나다 동전에 새겨진 것은 테리 폭스가 처음임) CANWEST NEWS SERVICE
아래의 캐나다 통계청 자료는 2006년 비씨주 소매품 판매 증가율 이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석유산업에 힘입은 알버타주의 증가율에 비하 면 여전히 뒤처져 있는 수준이다.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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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지난 6월 28일 밤 밴쿠버 국제 공항이 총 공사비 1억8천5백만 달러를 들여 새로운 국제선 터미 널을 확장했다. 총 3만6천 평방미 터의 국제선 터미널은 실제로 공 사에 사용되었던 건설 자재, 물고 기, 해양 동물 그리고 비씨 원주민 의 공예품 등 모든 장식물을 현지 산으로 진열했다. 지난 27일 밴쿠버 국제공항 엔 지니어링 수석 부사장 밥 코완씨 는 “신축 건물의 완공으로 공항이 현재 수용할 수 있는 국제 여행객 을 8백5십만 명에서 1천만 명으 로 늘릴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 다. 또한 그는 “공사 기한내에 총 공 사비 예산 2억 달러 중 1억8천5백 만 달러에 완공했으며 공사 기간 동안의 자재비와 건설 부문 인건 비 상승을 감안한다면 커다란 공 적이 아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새로 증축된 국제선 터미널은 북서 해안 원주민의 미술 공예 품과 수족관으로 장식되어있다. 11만 4천 리터의 탱크에는 850 마 리의 해양 동물, 암초에 서식하는 각종 물고기, 말미잘, 불가사리 와 그 외 비씨주에 서식하는 고유 해양 생물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3,800리터 크기의 또 다른 탱크에 는 비씨주 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해파리, 문 젤리 100마리를 전시 하고 있다. 코완씨는 수족관은 자체 관리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밴쿠버 수 족관에서 매일 수족관의 전시 상
밴쿠버 공항, 새 터미널 확장 공사 기한에 맞추어 예산보다 적은 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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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위해 사용되었다. 이번에 신 축된 터미널에는 4개의 게이트 가 있으며 이중 2곳은 에어버스 A380과 같은 대형 항공기가 이용 할 수 있다. 내부에는 카페, 레스토랑 및 세 계적인 면세점들이 들어서 있으 며 스페인 회사인 알디사는 13개 의 공항 면세점을 밴쿠버 공항에 개점하여 까르띠에, 불가리, 몽블 랑, 휴고 보스 및 헤르메 쁘띠끄와 같은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마일스톤 레스토랑과 버진 서점이 새롭게 들어설 예정이다. afford@png.canwest.com
밴쿠버 공항의 이모저모 밴쿠버 국제 공항은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바쁜 국제 공항이다 .
밴쿠버 국제 공항은 올해 1천 7백 5십만 여행객을 수용할 예정 이다 . ●
서부 캐나다의 관문 , 밴쿠버 국제 공항 수족관내의 해양 동물들이 여행객들을 반긴다 .
태를 유지하기 위해 직원을 파견 한다고 말했다. 증축 터미날은 최 고의 승객 서비스를 위해 2,200개 의 좌석과 자동 이동 통로 7개를 갖추고 있으며 이번 확장 공사는 총 예산 4억2천만 달러의 밴쿠버 국제 공항의 5개 터미널 확장 계 획의 1단계 건설이다.
코완씨는 “현재 상태에서 2013년 이전 국제선 여객 수가 천 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하 지만 여행객 수가 급격히 늘어난 다면 우리는 공사 계획을 앞당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밴쿠버 국제 공항 은 올해 기록적인 1천7백50십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예정이다. 밴 쿠버 국제공항은 이미 비씨 주 경 제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L.A. 다음가는 두 번째로 큰 북미주 서해안 국제 공항이다. 이번 공사에는 총 4천3백톤의 철재가 공항 건설에 사용되었으 며 2천여개의 유리가 외벽 장식
약 2 2만 3천여톤의 화물을 소 화한다 . ●
공항과 관련된 국내 총생산은 6 8억 달러이다 . ●
한해 세금으로 6억 8천만 달러를 지불한다 . ●
현재 2만 3천 8백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8 3퍼센트가 풀타임 직종 이다 . ●
항공 탑승 거부 리스트, 사생활 보호 선행돼야 캐나다 프라이버시 옹호자들은 승객 보호 차원에서 마련된 연방 정부의 탑승 거부 리스 트를 현 상태로 실행하는 계획에 반대하고 있 다. 지난 29일 뉴 브런스윅의 프레데릭톤에서 주 정부, 연방정부 및 준주의 정보 사생활 보 호 위원들이 회합을 갖고 캐나다 국민의 프라 이버시가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될 때 까지 탑승 거부 리스트의 실행 계획을 연기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들은 또한 탑승 거부 리스트 계획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www.privcom.gc.ca 에 게재 하였다. 승객 보호안은 금지된 사람들이 탑승 할 경우 항공기와 승객의 안전을 위협하게 되 므로 이들의 항공기 탑승을 금지하기 위해 만 들어진 리스트로 지난 6월 18일부터 캐나다 국내선과 국제선에 적용하고 있다. 비씨주 정보 사생활 보호위원 데이비드 루 케델리씨는 “이 탑승 거부 리스트 계획은 좀
더 치밀한 조사를 위해 연방의회의 해당 위원 회로 보내져야 하며 비공개 탑승 거부 리스트 가 어느 정도의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탑승객이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지 여부는 탑승권 발급이 거부되었을 때 비로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방 교통부 장 관 로렌스 캐논씨는 승객 보호안 사용에 관한 정부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정부는 “캐나다인 들의 사생활과 헌법적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 에 캐나다인의 안전 유지에 전념할 것이다”라 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탑승 거부 리스트에는 어린이 들 및 테드 캐네디 같은 유명인사 등 다수의 사람들이 착오로 잘못 포함되어 있었다. 승객 보호안은 www.passengerprotect.gc.ca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fluba@png.canw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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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소비자 보호 단체, 데빗카드 문제 관련
E X P R E S S [iksprs]?
“정부 차원에서 소비자 보호에 나서야”
1. a) 〔사상·생각 따위〕 를 표현하다, 나타내다.
전국 소비자 감시 그룹은 소비자 들이 데빗 카드 사기의 희생으로부 터 거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고 말했다. 캐나다 소비자 연맹 브 루스 크랜 회장은 “개인이 이런 일 들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지 알지 못한다” 고 밝혔다. 결국 자신이 상점에서 사용한 기 계를 누군가가 바꿔치기 한다는 것 은 소비자가 관리할 수 있는 차원 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 그의 주 장. 크랜회장은 광역 밴쿠버에서 최근 발생한 상점, 극장 및 식당에 서 데빗 카드 머신을 바꿔치기 하 는 수법으로 수 십개의 은행 계좌 정보를 빼낸 상황에 대하여 이같이 언급했다. 밴쿠버 경찰의 팀 패닝 경관
은 위조된 신용카드, 데빗카드 및 29,000달러 이상의 현금과 함께 가 짜 데빗 카드 장치 또는 휴대용 핀 패드를 찾아내 4명을 기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크랜 회장에 따르면 소비자 연 맹이 수년간 연방정부 및 지방정부 와 함께 데빗 카드 위조로부터 소 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작업 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소비자들에게 가 장 큰 좌절감을 안겨다 주는 범 죄”라며 “법원이 범인들에 대한 처 벌없이 이들을 석방하는 행위는 더 큰 좌절감을 안겨다 준다”고 허술 한 처벌규정을 비난했다. 비씨주 소매상 협회의 마크 스타 트업 회장은 희생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그만큼 소매상들의 책임
도 따른다고 전했다. 그는 “판매 시점 정보관리 (P.O.S.; Point-Of-Sale)분야는 상점에서 가 장 중요한 것 중 하나”라며 “이 분 야는 안전해야 하고, 상점 안팎의 절도 등에 대한 위험요소를 제거해 야 한다. PIN 패드를 관리하기 위해 적법한 단계가 필요하며, 고객이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입력하도록 보호돼야 한다”고 밝혔다. 비씨 주 대부분의 소매상들은 직 불카드 회사로부터 리스한 직립형 데빗 머신을 사용하고 있다. 이들 머신들은 데빗 카드의 마그네틱 선 이 닿을 때 초고속 인터넷 망에 연 결된다. 캐나다 은행 협회 캐롤린 허버스 테이씨는 2천 2백만 개의 은행 카 드가 통용되는 것을 고려할 때 데
노조, 트랜스링크 고소 로컬 378 교통 연맹은 지금 로워 메인 랜드 운송 당국의 운영 방법을 변경시키 게 될 법안 36을 둘러싸고 트랜스링크와 주 정부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 고 위협하고 있다. 이와 관련, 트랜스링크 와 코스트 마운틴 버스회사의 800명 근로 자를 대표하는 근로자 연맹 로컬 378은 지 난 수요일 특급우편으로 트랜스링크와 주 정부 운수 장관 캐빈 팔콘씨에게 경고 서 신을 발송했다. 법안 36은 주 의회 봄 회기 동안 1차 , 2차 만남을 가졌으나 제 3 독회까지는 입법화 되지 못할 것이다. 법안 36에 의하면 새로 임명될 전문직 위원회와, 위원회가 결정할 사항을 투표하게 될 시협 의회에 의해 트 랜스링크는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 랜스링크와 주 정부는 새로운 전문직 위원 회 위원을 선발하기 위한 적격 심사위원단 인원을 선발하고 있다. 그러나 로컬 378 연맹은 법안 36이 입법 화되기 전 까지는 적격 심사위원단이 구성 될 수 없다고 말하면서 “트랜스링크와 주 정부는 법의 테두리 밖에서 행동하고 있
다. 입법화되지 않고서는 적격 심사위원단 은 존재할 수 없으며 따라서 새로운 전문 직 위원회와 그 위원의 선발 과정을 결정 하기 위해서는 좀 더 법적 조치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주장 했다. 이 문제와 관련 로컬 378 연맹에 조언을 해준 제니퍼 보애링 변호사는 “주 정부가 취한 조치는 법적 근거가 미약한 것으로 보이며 그들이 충분히 생각 한 후에 행동 한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주 정부 운송 장관 팔콘은 이 문제 로 법적 조치를 강구해보지 않았으며 로컬 378 연맹의 위협은 정치적 태도의 표현으 로 본다며 “심사 적격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입법화가 요구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직 위원회 회장 말콤 브로디 는 “우리의 변호사가 반대하지 않는 한 우 리는 이 문제를 그대로 추진할 것이다”라 고 말했다. 트랜스링크 위원회는 심사위원 단을 추천해 줄 실무진을 지명하기 위해 지난 수요일 투표를 실시했다. fluba@png.canwest.com
빗 카드를 이용한 범죄 수법은 빈 번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전했다. “데빗 카드를 이용한 거래의 숫 자를 파악해 보면, 조작된 것은 극 히 드물다”고 강조했다. 그는 “만 일 소비자들이 피해를 당했다면, 돈을 보상받는 것은 쉬운 일”이라 며 “소비자들이 사기 희생자일 경 우 보호받을 수 있으며 잃어버린 돈도 찾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테면, 카드를 버나비 지역에서 사용했는데, 한 시간 후 에 프린스 조지에서도 사용 되었다 고 하자. 이와 같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금융거래가 발생하면, 시스 템은 이 건에 대하여 경고를 보낸 다”고 설명했다.
《한정용법》 1. 명시된, 명백한; 명확한, 숨김 없는. 2. 빠르게 3. 특별히; 특별한 목적을 위하여. CANADA EXPRESS는 명확한 사실을 빠르고 특별하게 전하는
EXtraordinar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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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강도 발생률 20% 감소 밴쿠버는 여전히 캐나다 최악 올해 밴쿠버 은행 강도 발생 건수가 작년 에 비해 20 퍼센트 떨어졌지만, 통계상으로 은행 강도 발생률이 약간 내렸다고 해서 밴 쿠버가 ‘은행 강도의 도시’ 이미지에서 벗 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는 도시 은행 강도 발생 건수가 2007년 상반기 60퍼센트로 나타나 작년 동기간 대 비 75퍼센트에 비해 떨어졌다는 새로운 통 계치가 나온 뒤 이 통계치에 대한 경찰과 산 업 관측자들 사이에서 공통된 의견이었다. 밴쿠버 경찰 강도 단속반의 레스 경사는 “수치가 떨어진 것은 좋은 조짐이지만 누 가 감옥에 들어가고 나왔는가에 달렸다”며 “현재는 연쇄 강도를 저지를 범인이 감옥에 가고 있다지만, 상황은 쉽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발생률이 언제든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밴쿠버 은행 강도 사건발생률의 저 하는 단순 강도 발생률의 감소와 유사하게 맞아 떨어지는데 2007년 1월부터 5월까지 발생한 단순 강도 사건은 599건으로 작년 동기대비 약 17퍼센트 떨어졌다.
하지만 캐나다 은행협회 관계자인 캐롤 린 허버스테이씨는 광역 밴쿠버 내의 은행 강도는 그 어느 때 보다 만연되어 있다고 밝 혔다. 그는 “작년에 235건의 금융기관에 대 한 강도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는 2007년도 발생 건수와 비슷하다”며 “이것은 전체 강 도의 3분의 1 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아직 도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강도들에 의해 지 역적으로 편중된 강도 발생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은행협회 회장 레이 프레티 씨는 밴쿠버 무역협회에서 밴쿠버 은행 강도의 65퍼센트가 전과자에 의해 이뤄진다고 밝 혔다. 한편 에드먼튼과 캘거리의 경우 전과 자에 의한 은행 강도의 재범률은 각각 56퍼 센트와 52퍼센트인 것으로 밝혀졌다. 밴쿠버의 강도 발생률은 토론토에 비해 무려 6배에 달하며, 밴쿠버 은행강도 범인 들의 마약 복용률은 밴쿠버가 84퍼센트, 토 론토는 49퍼센트이다”라고 밝혔다. bconstantineau@png.canw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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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희귀 질환 앓던 캘거리 어린아이 골수이식 수술중 감염되어 결국 사망 희귀병인 면역시스템 장애와 싸우던 캘거리 출신의 한 어린 아 기가 치료를 위해 받은 골수이식 수술로 인한 감염으로 인해 끝내 세상을 떠났다. 겨우 13개월된 에반 군은 서부 캐나다에서는 유일하게 중증 복 합 면역 부전증을 앓고 있었는데, 이 병은 ‘풍선 소년 질병’이라 불 린다. 이 병은 대숙주성 이식편병 으로 일종의 암으로, 유전에 의한 것이 많은데 현재까지 알려진 치 료방법은 골수이식이 대부분이며 그 외 특별한 치료방법은 없는 것 으로 알려졌다. 에반군은 지난 3월 토론토 아 동 병원에서 실시한 골수이식 수 술을 받았는데 이로 인한 합병증
이 발생했다. 이반의 어머니인 메 라니 포구비라씨는 “ 가족들은 커 다란 슬픔을 겪고 있지만, 그래도 짧은 기간이나마 에반이 우리와 함께 있었던 것이 신의 축복이었 다”고 복바쳐 오르는 슬픈 감정을 애써 억눌렀다. 중증 복합 면역부전증은 감염 균과 싸우는 면역체계를 약화시 키거나 소멸시켜 단순한 감기에 도 폐렴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작년 11월 진단 후, 에반은 4개월 동안 바깥 세상 과 격리된 채 알버타에 있는 아동 병원의 무균실에서 살았다. 엄마 는 아이를 맨손으로 만져 볼 수도 없었고 에반군은 엄마의 머리카 락을 만지며 놀 수도 없었다.
지난 3월 에반군은 토론토 병원 으로 후송되어 정상인으로서 생 활을 꿈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골수 이식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처음 50일간은 순조롭게 회복 되는 듯 했으나, 그의 첫 번째 생 일을 맞이하기도 전에 수술로 인 한 감염이 악화되고 말았다. 중환자실에서 에반을 돌보았던 젠 제임스 간호사는 “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랬으며, 에반 의 병간호를 하는 것이 큰 기쁨이 었다”라며 “에반은 귀여운 아기였 고 그 애가 아프지 않았을 때 알았 으면 더 좋았을 것을…”이라며 매 우 애석해 했다. PBEAUCHAMP@THEHERALD.CANWEST.COM
2010년엔 쓰레기 넘쳐난다
동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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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에 묻힐라
4,500톤으로 다른 올림픽보다 많을 듯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은 대 회 기간 동안 약 4,500톤, 트럭 300대 분의 고형 쓰레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른 올림픽에 비교하여 쓰레기 양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 경기 관람자들이 사용하게 될 간 이용 화장실만도 만일 눕히게 된다 면 그라우스 마운틴을 올라갔다 내 려올 만큼 긴 거리가 된다. 올림픽 조직 위원회는 고형 쓰레 기의 85%는 쓰레기 관리 프로그램 예산 90만 달러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부분의 쓰레기는 재활 용되거나 퇴비로 쓰이게 된다고 밝 혔다. 2010 선수촌 숙박 담당 부사장 내 자 사프씨는 “올림픽 기간 동안의 쓰레기 중 25 퍼센트는 식음료 관련
쓰레기일 것이다. 밴쿠버 및 휘슬 러에 위치한 선수촌에 공급되는 수 천 개의 테이블, 의자, 침대 등의 포 장 재료에서 나오는 쓰레기 또한 많 은 양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2010 숙박 및 청소 세탁 담당 이사 데이비드 크로포드씨는 올림픽 기 간 동안 발생할 고형 쓰레기는 평상 시 발생하는 광역 밴쿠버와 휘슬러 의 매 13시간의 총 쓰레기 양과 비 교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크로포 드씨는 천여개의 이동식 화장실은 대부분 시애틀, 캘거리와 애드먼턴 지역의 골프장이나 건설 현장으로 부터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쓰레기 처리 프로그램과 더불어 2010 올림픽 당국은 380만 달러의 청소 관련 예산이 있다. dinwood@png.canwest.com
GVRD, 쓰레기 처리 고민 중 2010년까지 광역밴쿠버 지역 내 쓰레기를 처리할 공간이 부족 하다. 지난 금요일 광역 밴쿠버 지 역위원회(GVRD)는 이 위기를 해 결하기 위한 5가지 방안을 논의 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애쉬크로프 트 목장의 땅을 사용하는 것, 로 건 호수를 위한 하이랜드 밸리 코 퍼 광산 매립지 계획, 포트 세인트 존의 CCS 매립 서비스, 밴쿠버 섬 골드 리버 지역 소재 ‘녹색 섬 에 너지’ 단체가 제안한 쓰레기-에
너지 계획 그리고 현재 케이츠 크 릭에 있는 GVRD 매립지 확장 계 획 등이다. 2009년 말, 또는 2010년 초에 는 현재 케시 크릭의 매립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른다. 따라서 매년 50만 톤의 쓰레기를 저장할 수 있 는 새 매립지의 선정이 불가피하 다. GVRD 쓰레기처리위원회 마빈 헌트 위원장은 “우리는 이 다섯 가지 방안을 모두 추진할 계획”이 라며 “시간이 별로 없다”고 강조
했다. 한편, GVRD 로이스 잭슨 위원 장(현 델타 시장)은 “쓰레기 처리 는 정말 중요한 문제”라며 “이 일 이 공론화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 을 나타냈다. GVRD는 2000년 4백50만 달러 를 들여 애쉬크로프트에 있는 땅 을 매립지로 매입, 이 문제를 해결 하려 했지만, 2005년 주정부는 이 지역 외 다른 곳을 선정하라며 이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지난 2 0 0 2년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서는 2 , 1 8 0톤의 고형 쓰레기가 발생하였으며 2 0 0 6년 이탈리아의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는 2 , 3 5 0톤의 고형 쓰레기가 발생하였다 .
☞참고로 2 0 0 2년 솔트 레이크시는 올림픽이 끝난 후 아래와 같은 항목을 처분하였다 .
▶ A T V와 스노우모빌을 포함한 3 0 7대의 유틸리티 차량 ▶ 4 7 8 , 2 0 0미터의 스노우 경기장용 펜스 ▶ 1 5 , 4 7 2 테이블 ▶ 5 5 , 1 5 6 의자 ▶ 2 , 4 8 0 바리케이트 ▶ 2 , 8 6 7 서류보관함 ▶ 1 2 7 스노우 블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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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CANADA EXPRESS
법원, 담배 경고 이미지는 합법
농업 재해 보상 프로그램 논의 시작 비씨주 농림부 팻 벨 장관은 조 류 독감과 같은 농업 재해에 따른 피해 농가에 대해 조속한 도움을 주기로 했다. 지난 금요일, 연방 정부와 주정부 농림부 장관은 이 내용에 합의했다. 그러나 양측은 휘슬러에서 열 린 4일간의 연례회의를 마친 뒤 에도 재해를 어떻게 규정할 것 인가에 대해서는 합의하지 못했 다. 벨 장관은 “아직 할 일이 더 남아있다”며 “’재해’의 정의를 좀 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덧 붙였다. 그는 지난 2004년 비씨주에서 발생한 유행성 조류 독감조차 5년 전에는 재해로 인정되지 않
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2년 이나 2013년 정도에 이 프로그램 이 완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칠리왁-프레이저 캐년 지역구 의 척 스트럴 보수당 연방의원 은 “턱없이 적은 돈으로 만족할 수 없다”며 제대로 된 보상 프로 그램을 요구했다. 한편, 비씨주 농민들은 2004년 조류독감 당시 1천7백만 마리의 조류를 도축했 으며 당시 정부는 6천만 달러 상 당을 지원한 바 있다. 비씨주 쇠고기 산업 역시, 2003년 5월 단 한 마리의 광우병 소 때문에 미국이 수입을 금지해 지금까지 타격을 입고 있다. jberminghem@png.canwest.com
크레스톤 돌풍 강타 1 0여명 부상 , 2명중상 , 주택파손
대법원은 담배포장지의 경고 사진은 합법이라고 판결하였다 .
흡연이 국가의 주요한 공공 보 건을 위협하는 문제점이라고 비난 하고 있는 캐나다 대법원은 지난 28일 담배 광고를 강력히 제한하고 담배 포장에 생생하게 건강에 대한 경고문을 필수적으로 나타낼 것을 판결했다. 만장일치의 판결로서 담배 회사 들은 앞으로 성인만을 위한 제한된 브랜드의 공공 광고만 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청소년을 겨냥했거 나 또는 흡연을 낭만적이거나 유명 한 말보로맨의 카우보이 같은 모험 을 즐기는 생활 방식에 연계시키는 듯한 광고나 행사 후원은 사라지게 된다. 한편 담배광고 제한을 9-0 만장 일치로 판결한 캐나다 대법원 배버
리 맥라크린 대법원장은 “담배광고 제한은 캐나다 의회가 입법한 형사 법을 시행하는 것이다”라고 말하 며 세계각국의정부들은 지금 캐나 다가 취하고 있는 제한 조치와 비 슷한 수준이거나 더욱 강력한 조치 를 취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번 대법원의 판결은 1988년 시 행된 담배 광고 전면 금지조치는 권리헌장에 의해 보호되어 있는 상 업목적을 위한 표현의 자유를 위배 한 것이라고 크게 의견을 달리했던 1995년 대법원 판결에 대항하여 교 묘히 재 조정하여 입법화된 1997년 의 캐나다 연방 담배에 관한 법안 을 지지 확인하고 있다. 연방정부, 6개 주정부와 금연 단 체들은 임페리얼 타바코, 제이티아
이-맥도날 앤드 로스만, 그리고 밴 슨 앤 헤지와 담배 광고 제한 문제 로 법적 투쟁을 해왔었다. 담배 회사들은 또한 담배 포장의 절반부분에 생생히 건강 위험을 경 고하고 폐암같은 칼라 사진을 담도 록 강제 규정한 연방 정부 규제 철 폐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3개 담 배회사의 변호사인 사이몬 포터는 “캐나다 대법원이 성인 흡연자들 을 상대로 적법적인 광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은 확인했다”고 말했다. 금연 옹호자들은 대법원의 판결 에 기뻐하며 또한 앞으로 담배회사 의 전면적인 광고 금지를 위해 연 방 정부를 상대로 요구했다. CANWEST NEWS SERVICE
지난 금요일 저녁 크레스톤 지 역을 강타한 돌풍으로 인해 10여 명이 부상당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크레스 톤은 쿠트니 레이크에서 남쪽으 로 28km 떨어져있으며 미국 국경 과는 11km 떨어진 조그만 시골마 을이다. 사건이 발생한 저녁 이 곳 주민 들에 따르면 순간 시속 110km에 달하는 돌풍이 전 마을을 휩쓸었 고 전신주와 주택등이 피해를 입 었다. 일부 주민들은 토네이도가 발생할 때 처럼 깔때기 모양의 구 름기둥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지 면의 모든 것을 빨아들일 듯 보였 다고 말해 토네이도일 가능성을 제시했지만 기상관측소 관계자
들은 “토네이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환경청의 기상학자인 리사 콜드웰 씨는 “이날의 돌풍 은 말 그대로 폭풍우를 동반한 강풍이었다”며 “거대한 돌풍이 었지 토네이도는 없었다”고 말했 다. 이날의 돌풍은 크레스톤을 약 10분 간 위기로 몰아넣었으며 크렌브룩 쪽으로 빠져나간 것으 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돌풍으로 크레스톤 RCMP 건물의 지붕이 피해를 입 었으며 캠핑을 하던 한 야영객이 캠프카 지붕위에 있다가 바람에 밀려 추락해 다리가 부러지는 부 상을 입기도 했다. CANWEST NEWS SERVICE
본지 제 4호 15면에 기재되었던 노스 밴쿠버 자전거 사망자의 장기 기증 기사에 관련한 많은 독자들의 문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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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제과(버나비) 올리브제과(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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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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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만화 만화 천국 새생명 말씀사 스마트북 서점 엠마오 기독교 서점 오늘의 책 (버나비점) 오늘의 책 (써리점) EBS 서적 (밴쿠버) EBS 서적 (코퀴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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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 리본 스킨 & 스파 미셀 경락 피부 오렌지 타운 스킨 케어 에밀리 스킨 케어 인보그 스킨 케어 테마 피부 클라라 스킨 케어 하모니 스킨 케어 화이트 스킨 & 경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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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쿠버 다이빙 월드 탁구장 이향숙 건강 요가 한국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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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당 밴쿠버 지역 경복궁 남한산성 다래옥 다락방 서울관 로얄 신포 우리 만두 이학 부페 식당 장모집 (리치몬드점) 장모집 (다운타운) 조선 갈비 Toyo Su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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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지역 두꺼비 명동 칼국수 북창동 순두부 우래옥 캔조 생라면 전문점 한남 식당 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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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지 업소록은 정확한 정보를 위해 기존 자료를 사용하지 않고 모든 업소에 직접 확 인 해 제 작 되 었 습 니 다 . 본 리 스 팅 은 매 6 개 월 마 다 업 데 이 트 됩 니 다 . 무 료 리 스 팅 에 서 빠 진 경 우 팩 스 (6 0 4 - 4 4 4 - 0 0 6 0 )나 이 메 일 (d i r e c t o r y @ c a n X p r e s s . c a )로 연 락 주 시 기 바 랍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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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 - 6, 2007 코퀴틀람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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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랭리/기타 지역 김치 나라 리치몬드 비원 리치몬드 참나무 아보츠포드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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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Y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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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지역 가고파 여행사 가나안 여행사 로얄 관광 서부 여행사 선샤인 관광 여행사 스마일 여행사 온누리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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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지역 교육 문화 여행사 미주 관광 (코퀴틀람) 블루버드 여행사 (코퀴틀람) 스카이 라인 (코퀴틀람) 캠벨 여행사 파고다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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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랭리/아보츠포드 지역 한아름 마트 한남 수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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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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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모자익 교회 밴쿠버 새문안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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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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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류
밴쿠버 감리 교회 밴쿠버 구세군 교회 밴쿠버 동산 장로 교회 밴쿠버 두레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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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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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데이빗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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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NITI (데이빗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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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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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어학원 (밴쿠버) 연희 학당 오픈 마인드 아카데미 위더스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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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지역 리딩 타운 (코퀴틀람) 밴쿠버 링컨 컬리지 배형석 교육원 (코퀴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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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칼리지 파노라마 교육 센터 필립스 러닝 센터 Essence Education Sam Lee 음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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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지역 리딩 타운 (노스로드) 성문 학원 (로히드) FSS 대학 진학 전문 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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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석 교육원 (길포드) 배형석 교육원 (화이트락) 성문 학원 (써리) 옥스퍼드 러닝 센터 유학사관학교 (써리) 으뜸 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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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리딩 아카데미 캐나다 러닝 아카데미 탑(TOP) 학원 (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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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인재 개발원 라이팅 전문 어학원 리딩 타운 (리치몬드) 리딩 타운 (아보츠포드) 엘리트어학원 (리치몬드) 퍼시픽 음악 학교 허창원 으뜸 학원 JEI 재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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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4-Jul 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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