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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읽는 캐나다 신문 - 캐나다 익스프레스
제 256호
2012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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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EXPRESS 발행인 : 김인서 (Jason Kim) 편집장 : 박준식 (June Park) 주 소 : 103-115 Schoolhouse Street, Coquitlam, BC, V3K 4X8 전 화 : 604-529-9339 팩 스 : 604-529-9333 무 료 : 877-315-0009 광 고 : 778-868-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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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저금리에 부동산 호황세 전망 정방식의 모기지 금리를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인 2.99퍼센트로 낮추었다고 발표했다. 뒤이어 TD 은행과 로열 뱅크 역시도 4년 고정방식의 모기지 금리를 2.99퍼센트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시중은행들은 낮은 정부 채권 금리로 인해 고정 방식의 모기지 금리를 낮추 었다고 밝혔다. 부동산 회사인 로얄 르 페이지는 역사상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모기지 금리로 인해 캐나다의 주택시장은 올 한 해 동안에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게리 모스 회장 은 “낮은 금리로 인해 주택구매자들은 꾸준히 부동산 시장에 발을 디디고 있 다. 구매자들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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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2 0 1 2년에 지속될 최저금리의 효과로 강세가 예상된다 .
지난 12월에 캐나다의 주택판매량과 주택가격 상승률이 모두 정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캐나다의 주요 시중은행들이 이번 달 초에 모기지 금 리를 사상 최저수준으로 낮춰 향후 주 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결과 가 주목되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지난 월요일 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2월 한 달 동안에 캐나다의 주택거래량은 11월에 비해서 1.8퍼센트 증가했으며 1년 전 에 비해서는 4.6퍼센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협회는 이처럼 주택거래량이
늘어난 주된 원인은 바로 저금리 추 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 석했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의 수석 경 제학자인 그레고리 클럼프 씨는 “부동 산 시장은 여전히 플러스 성장을 기록 하고 있지만 상승속도는 둔화되고 있 다”고 말하며 “고급 주택 시장의 경우 에는 올해 1/4분기에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금리가 2012년 내내 낮은 수 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 문에 주택구매여력은 여전히 좋을 것 으로 전망되며 부동산 시장 역시 호조 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 은행은 지난 주에 5년 고
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캐나다의 주 택시장은 2012년 한 해 동안 지속될 저 금리의 효과로 강세를 보일 것이며 이 는 캐나다 경제에도 큰 활력으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달에 캐나다에서 거래된 주택의 수는 39,740 가구로 11월의 39,033가구 에 비해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 다. 또한 12월 한 달 동안에 신규 매 물로 등록된 주택의 수는 3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평균집값은 358,480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는 11월에 비해서는 0.9퍼센트가 하락 한 수준이지만 일년 전인 2010년 12월 과 비교할 때는 0.9퍼센트가 상승한 것 KIM COVERT / Postmedia News 이다.
기준금리 1퍼센트에서 재동결 유럽의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악 화되면서 캐나다 중앙은행이 또 다 시 기준금리를 현재의 1퍼센트에서 동결했다. 한 때 0.25퍼센트까지 내려갔던 기준금리는 2010년 9월 이후 1년 5개월째 1퍼센트를 유지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17일에 금리동결을 발표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캐나 다 경제) 성장이 더딜 것으로 예상 되며 이는 대부분 외부 요인 때문이 다”며 “세계경제와 금융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기업투자
동력이 상당부분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이어서 지난 해 GDP성장률이 2.4%를 기록했으 며, 올해와 내년도 성장률을 각각 2.0%와 2.8%로 전망하고 내년 3분 기가 되어야 경제가 제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 금리 조정일은 3월 8일로 예정되어 있는 상태다. 한편 이에 앞서 주요 시중은행들은 몬트리올 은행을 시작으로 5년 고정 모기지 금리를 사상 최저수준인 2.99%까지 내린 바 있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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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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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겨울날씨에 천연가스 수요감소
주택난방용 가스가격이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짐에 따라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소 비자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다. 지난 주에 캐나다와 미국의 가스가격은 1유닛 당 2.50달러 선으로 폐장했는데 이는 유래 없이 따뜻한 북미지역의 겨울날씨로 인해 가스에 대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 들은 현재의 낮은 가스가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 로 예측하고 있다. 2월 인도분 천연가스의 가격은 북미 최대시장인 Henry Hub에서 미화 2.65달러에 폐장했으며 1월 인도분 가스가격은 알버타의 AECO 허브에서 캐나 다 달러로 2.46달러에 폐장했다. Fortisbc 고객들 은 현재 가스 변동가격 제도로 인해 1유닛당 4달 러의 요금을 지불하고 있다. Fortisbc의 에너지 공 급 담당 부사장인 신디아 데스 브리제이 씨는 “현 재의 국제 천연가스 가격은 일년 전에 비해서 절 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이다”고 말하며 “이 로 인해 소비자 공급가격 역시도 지난 10년 동안 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처럼 천연가스 가격이 낮아진 이유는 기술이 발달한 덕분에 생산비를 낮추고 천연가스 유정의 생산성을 향상시켰기 때문이다”고 강조했 다. 전문가들은 또한 매우 온화한 겨울날씨가 지
레이디스미스 인근의 헤이스 마운틴에 위치한 2억 달러 규모의 F o r i s B C 천연가스 저장소 .
속되는 것도 천연가스의 가격을 낮추는 주요한 원 인이라고 밝혔는데 실제로 북미지역에 걸쳐 평년 과 달리 따뜻한 겨울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스 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고 또한 가스 비축 량이 평상시에 비해 12퍼센트 가량 많은 것이 가 스가격의 하락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는 것으로 분 석됐다. 비씨주 재정부의 예산 및 결산 계획안에 의하면 천연가스 발굴로 인한 로열티 세입은 2005/2006년 의 19억 달러에서 2011/2012년에는 3억 8,100만 달러로 크게 하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비씨주는 이러한 추세를 반전시키기 위해 로
열티 비율을 낮추는 것과 같은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비씨주의 로열 티 세입에 있어서 가장 큰 희망은 액화천연가스 (LNG) 수출을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하는 것이라 고 밝혔다. 스코샤뱅크의 에너지 담당 분석가인 패트리샤 모어 씨는 “최근들어 일본에 수입되는 LNG의 평 균단가가 유닛당 16달러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비씨주의 LNG를 일본을 비롯한 여러 아시아 국 가로 수출하는 것은 매우 높은 경제성을 지닌 것 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ssimps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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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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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만 이용차량에‘데칼’지급
오는 1 2월에 새로 오픈하는 유료교량 포트만 브리지의 요금부과를 위해 등록차량에 데칼이 무료로 제공된다 .
올해 후반에 개통할 예정인 새로 운 포트만 브리지의 이용자에게 데칼 (decal)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골든 이어즈 유료교량을 이용 하는 운전자들은 트랜스폰더 장치를 임 대해서 사용하고 있지만 새로운 포트만 브리지는 요금 트래킹 시스템으로 데칼 을 사용할 계획이다. 데칼은 반창고만 한 크기로 자동차 앞 유리창의 왼쪽 상 단 코너에 부착하게 되는데 트랜스폰더 와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된다. 트랜스링크는 향후 골든 이어즈 브리 지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도 새로운 데칼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등록된 운전자들은 신용카드와 연결 된 계정을 오픈해서 포트만 브리지를 이용할 때마다 자동으로 3달러를 지불
하게 된다. 한편 미등록된 운전자들은 교량을 이 용하기 전이나 후에 자동지급기를 통해 서 요금을 지불하거나 온라인 또는 전 화로 계산을 할 수 있다. 대중교통 투자공사의 맥스 로간 대 변인에 따르면 포트만 브리지를 이용한 운전자들은 해당요금을 이틀 안에 지불 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중에 요금을 지불하지 않 으면 우편으로 청구서가 발송되는데 여 기에는 추가적인 처리비용이 포함되며 요금을 완납하지 않으면 운전면허 또는 자동차 보험 갱신을 할 수 없게 된다. 로간 씨는 행정비용을 줄이기 위해 서 많은 운전자들이 시스템에 등록하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교통 투자공사는 요금지불 을 관리하고 고객전화에 대한 서비스 등을 담당할 수 있는 사설업체를 찾고 있다고 알렸다. 총 33억 달러의 공사비 가 소요된 새로운 포트만 브리지는 오 는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며 기존의 교 량은 철거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데칼 은 포트만 브리지와 골든 이어즈 브리 지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각각 다 른 요금제가 적용된다. 로간 씨는 자세한 요금제와 데칼에 대한 추가내용들이 향후 몇 달 안에 대 중들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존 의 트랜스폰더 임대비용을 이미 지불한 운전자들이 데칼로 교체할 경우에 환불 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ksinoski@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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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수상 “올해도 어려운 한 해 될 듯” 유럽이 새로운 경제위기 국면에 접어들고 경제적 불확실성이 전 세 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올해도 어려 운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캐나다 연 방수상이 말했다. 그는 보수당 소속 의원들에게 보 낸 서한에서 “국민들이 최우선 과 제로 꼽고 있는 것은 경제이며, 이 들은 일자리와 가족, 재정적 안정 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면서 “그러 나 일자리 창출은 쉬운 일이 아니 며, 캐나다 경제가 성장을 지속하려
면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정이 뒤따 를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하퍼 수상은 “정부는 커다란 번 영으로 가기 위해서 국민과 더불 어 그 같은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 다”면서 “새 회계연도 예산안은 ※ 무역확대와 새로운 시장 개척, ※ 연 구개발 투자 확대, ※ 기술훈련, ※ 행정절차 간소화, ※ 낮은 세율 유 지와 재정적자 관리 등 5대 핵심과 제에 중점을 두고 편성될 것”이라 Postmedia News 고 밝혔다.
1 6억 달러 H S T 연방지원금 5년에 걸쳐 분할상환 비씨주 정부가 연방정부에 반환 달러는 면제 받았다”고 밝혔다. 해야 할 16억 달러의 HST 전환 지 이에 대해 HST 반대캠페인을 이 원금은 향후 5년에 걸쳐 분할상환 끈 빌 밴더 잠 전 비씨주 총리는 하기로 연방정부와 합의했다고 케 “HST가 당초 연방정부와 합의한 빈 펠콘 재무장관이 밝혔다. 5년 중 3년 동안 시행된다. 따라서 팰콘 장관은 “전액 면제를 기대 지원금 반환도 16억 달러의 40%에 했으나 현실적으로는 이것이 최선 해당하는 6억4천만 달러만 반환하 이었다”면서 “당초 계약대로 연방지 면 되는데 주정부가 협상을 잘못했 원금 16억 달러는 5년에 걸쳐 전액 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Postmedia News 상환되는 대신에 이자 1억1,8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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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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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근로자 , 막대한 경제적 손실 초래 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에 의하면 극심한 우울증을 경험 한 사람들 중에서 요법이나 약물과 같은 치료를 받 지 못한 사람의 비율이 40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완만한 우울증 증세를 보였다고 답한 사람 중에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답한 사람의 비 율은 무려 57퍼센트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와 씨는 우울증으로 인해 결근을 하거나 휴가
를 받는 직원 한 사람으로 인해 고용주는 약 1만 8천 달러의 손실을 보게 된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그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직원에게 치료 를 제공하는 것이 결근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손실 보다 비용이 덜 든다고 말하며 정신질환 약물치료 나 요법을 공적 의료서비스에 포함시키는 것도 고 려할 만한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DEREK ABMA / Postmedia News
캐나다 경제규모 2 0 5 0년에 세계 2위 캐나다 , 미국에 이어 2위… 한국 7위로 선진국 반열에
최근에 발표된 연구자료에 의하면 우울증으 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 난 가운데 특히 우울증을 적절히 치료받지 않는 사람들로 인해 경제에도 매우 큰 악영향이 발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에 위치한 중독 및 정신건강 센터 (Centre for Addiction and Mental Health)에서 실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우울증을 치료할 경 우에 해당 환자들은 경제에 매우 큰 생산성을 부 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건강 센터에 따르면 정신질환으로 인해 캐나다의 경제에 51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 3분의 1은 생산성 이 감소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9년에 알버타주에 거주하는 3천 명의 주 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일 년 이내에 우울증으로 고통 받은 적이 있다고 답
한 사람이 25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 데 그 중에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 은 사람들에 비해서 직장에서 훨씬 더 생산적인 직무수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를 주도한 캐롤린 데와 씨는 우울증을 겪을 경우에 집중력 부족이나 불면증과 같은 증 상을 겪기 때문에 직장에서의 생산성이 하락하 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증상 을 치료하도록 돕는 것은 근로자의 업무효율성 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심각한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들 중에서 치료 를 받은 근로자의 경우에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치료를 받지 못한 사람에 비해서 7배나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완만한 우울증 증상을 겪은 사람들 중에 서 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치료를 받지 못한 사람에 비해서 생산성이 2.5배나 높은 것
앞으로 40년 후인 2050년이 되면 캐나다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일인당 국민 소득(GDP per capita)이 높은 나라가 될 것이 라는 전망이 나왔다. 글로벌 투자회사 골드먼 삭스(Goldman Sacks)가 최근에 발표한 보고서 에 따르면 40년 후에 캐나다 일인당 국민생산 (GDP)이 $79,500(이하 미화기준)에 달해 미국 의 $85,500에 이어서 2위를 기록할 것으로 나 타났다. 이어서 영국($78,000), 프랑스($78,000), 독일($69,500) 순으로 톱 5위에 오르고, 한국 ($63,000)은 6위 일본($68,000)에 이어 7위를 기 록함으로 세계 경제선진국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뒤를 이어 러시 아($62,000), 이탈리아($58,000), 터키($48,000) 순으로 톱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브릭스 4개국(브라질, 러시아, 인 도, 중국)과 N-11그룹 11개국(Next-11, 한국, 방글라데시, 이집트, 인도네시아, 이란, 멕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G7 7개 국(캐나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최수진
안영기
허중구
Tim Choe 604-928-9863
Younggi 778-836-9252
Michael Hur 604-377-9080
손원희 이호석
김성민 구자훈
John Sohn 778-989-2330
Scott Kim 604-725-2782
Obed Lee 778-928-9000
일본) 등 모두 22개국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보고서는 “현재 일인당 GDP가 $39,400 수준 인 캐나다의 경우, 연방정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 는 키스톤(Keystone) 송유관과 알버타주의 오일 샌드가 캐나다를 서방세계 에너지 초강국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며 “40년 후 캐나다의 일인당 국민소득은 현재의 두 배 수준인 $79,500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한 미국의 경우에 국가 총 경제규 모는 중국에 이어 2위 수준에 그치지만 일인당 GDP는 현재의 $47,200에서 $85,500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의 국가 GDP 규모는 미국의 두 배까지 커지지만 일 인당 GDP는 미국의 반이 채 안 되는 $40,000에 머물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한편 보고서는 이탈리아에 이어서 현재 44위 수준(CIA Factbook 기준)인 한국의 일인당 GDP가 50년 후에는 $63,000로 상승, G7 회원국 중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일본에 이어 당당히 7위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ohn Koo 604-319-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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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F U 곤돌라 시스템 , 버스보다 비싸
버나비 마운틴에 1억 2천만 달러의 예산을 들 여 대중교통 수단으로 곤돌라를 건설하려던 트 랜스링크의 계획안이 기존의 버스 시스템을 유 지하는 것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엔지니어링 상담회사 ‘CH2M Hill’에서 실시
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버나비 프로덕션웨이 스 카이트레인부터 사이몬 프레이저 대학교를 연결 하는 곤돌라 서비스는 이동시간이 짧고 버스에 비해 안정적인 서비스라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 지만 향후 25년에 걸쳐 기존의 버스 서비스에
비해서 1,200만 달러의 예산이 더 소요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SFU 곤돌라를 운영하는 총 경비는 25년간 약 1억 5,500만 달러로 나타난 반면에 버스 서비스 의 경우는 1억 4,400만 달러로 조사됐다. 하지만 트랜스링크는 곤돌라 프로젝트가 여 전히 매력적이라며 향후 대중교통 계획을 세우 는데 있어 케이블카 서비스가 포함될 수 있다 고 언급했다. 트랜스링크는 현재 버스운행에 지출되고 있는 비용으로 새로운 곤돌라 시스템을 구축하면 이 동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되고 서비스 운행 횟수 도 증가하며 특히 온실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는 보고내용에 따라 사업적 추진을 모색했다. 버나비 SFU 곤돌라는 총 2.6킬로미터에 달하 는 구간으로 한 시간당 약 3천명을 수송할 수 있 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존의 버스에 비해서 눈 이나 비로 인한 영향을 받지 않고 교통정체가 발 생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 비스로 고려됐다. 현재 일년에 약 4백만 명이 SFU 대학으로 이 동하고 있으며 버나비 마운틴 상부에 위치한 유 니버시티 커뮤니티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추세다. 또한 2021년까지 SFU와 유니버시티의 지속 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는데 현재 하루 약 2만 5천명에 달하고 있는 해당지역의 대중교통 이용자 수가 더욱 늘어나 버스 서비스의 용량을 초과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트랜스링크는 현재 버나비와 코퀴틀람을 잇는 에버그린 라인 건설에 나선 상태며 또한 프 레이저 남부지역에 여러 개의 주요 대중교통 프 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삼정 페인팅
Kelly Sinoski / Vancouver Sun
기술과 경험에서 가장 실속있는
한성건축
(주 )
최근 시공된 ‘앱솔루트 피지오케어’ (버나비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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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갈 때 저렴한‘로밍서비스’이용하세요 ! 미국으로 여행하는 캐나다 국민들은 대부분의 이동전화 로밍 서비스 비용이 지나치게 비싸다 는 사실에 공감할 것이다. 그런데 밴쿠버에 위치한 한 업체가 고가의 로 밍 서비스 요금을 대폭 할인하는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로움 모빌리티(Roam Mobility)는 T- 모바일 사와 합작으로 미국을 여행하는 캐나다 여행자 들에게 데이터 및 통화 요금을 크게 낮출 수 있 는 여러 가지 옵션들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 한다고 발표했다. 예일타운에 본사를 둔 로움 모빌리티의 에미 르 아바울슨 사장은 “우리는 특별히 미국을 방문 하는 캐나다인들을 목표로 새로운 네트워크 서 비스를 구축했다”고 언급했다. 본 서비스는 계약이 필요 없는 선불제로 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들은 나중에 자신도 알지 못하 는 엄청난 로밍 서비스 요금을 지불할 위험성이 전혀 없다. 아바울슨 씨는 “우리 서비스는 고객 들이 나중에 청구서로 인한 충격을 받지 않게 해 주며 숨겨진 요금 없이 최고품질의 통화를 가능 하게 한다”고 자랑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인 터넷을 매우 좋아하며 온라인에 중독이 되어 있 다. 우리는 미국에서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아바울슨 씨가 창업을 위해 투자자를 찾고 있 을 당시에 엄청난 로밍 서비스 요금이 소비자들 에게 매우 큰 부담이 되고 있었다고 말하며 “투 자자 중의 한 명은 캘리포니아에서 일주일 동안 의 시간을 보낸 뒤에 로밍 서비스 요금으로 무려 4,800달러를 청구받기도 했다며 그들을 설득하 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아바울슨 씨는 자사는 향후 몇 주 이내에 “follow me”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
이라고 말했는데 이 서비스는 미국을 여행하는 캐나다인들이 캐나다 전화번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로움 모빌리티는 미국 로밍 서비스 상품을 온 라인과 더불어 캐나다의 국제공항에 위치한 면 세점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아바울슨 씨는 일단 고객이 미국내의 서비스 를 위한 자사의 심카드를 장착할 경우에 국경 을 넘는 순간 자동으로 전화가 활성화된다고 언 급했다. 캐나다 통신업체들의 로밍서비스 요금은 업 체별로 천차만별인데 로저스의 경우에는 데이터 이용시 메가바트당 6달러를 부과하며 벨의 경우 에는 미국에서 로밍 서비스를 할 경우에 1분당 기본 통화요금이 1.45달러로 책정되어 있다. 텔 러스의 경우에는 50달러를 지불할 경우에 전화 기의 락을 풀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아이 폰의 경우에는 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미국으로 여행하는 캐나다 소비자들을 위해 저렴한 로밍서비스를 출시한 로움 모빌리티의 에미르 아바울슨 씨 .
1월 1 6일부터 출시된 로움 모빌리티 서비스는 미국을 여행할 때 로밍요금을 크게 낮출 수 있는 다음과 같은 옵션들을 제공한다 . • 40달러를 주고 로움 모빌리티의 심카드가 장착된 Breeze 전화기를 구 입할 경우에 사용자는 미국의 전화번 호를 부여 받게 되며 이를 통해 통화 및 문자(talk-and-text) 플랜을 선택 할 수 있다. • 20달러에 talk, text & 250-메 가바이트 데이터 플랜을 구입할 경 우에 소비자는 자신의 락이 해제된
(unlocked)된 스마트폰을 미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이미 락이 풀린 전화를 갖고 있 으며 그것을 이용하여 단순히 통화와 문자메시지 서비스만을 이용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로움 모빌리티 는 20달러를 받고 심 카드를 판매한 다. 소비자는 이 전화기를 통해 talkand text 플랜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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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바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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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우 ( S H A W ) , 뉴스전문 T V 채널 신설 거대 통신업체인 샤우(Shaw)가 새로 운 뉴스 전문 채널 방송을 시작하겠다 고 밝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샤우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비씨(Global BC) 방송국을 통해 비씨주 에 뉴스 전문 채널을 개통하겠다는 내 용을 담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에 대해 SFU의 마케팅 담당 교수인 린제이 메레디스 박사는 샤우의 목표는 뉴스 제공 자체보다는 이를 통 해 새로운 주파수 대역을 선점하기 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더 많은 방송대역대를 통제해 야 한다는 압력이 방송통신업계에 존 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방송대역 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 향후에 인터 넷 서비스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기 때 문에 샤우가 뉴스 채널을 신설하는 것 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행되는 전략적 포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샤우는 지난주 수요일에 캐나다 라디 오 텔레비전 통신위원회(CRTC)에 뉴스 채널 신설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 다. 아직 정확한 명칭이 부여되지 않은 이 특별 채널은 글로벌 비씨의 뉴스시 설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며 올해 여름 부터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채널의 최종 형태는 아직도 논의 중이지만 헤드라인 뉴스뿐 아니라 뉴스 에 대한 상황해설도 제공할 것으로 알 려졌다. 한편 글로벌 비씨의 베테랑 앵커인 질 크롭 씨는 현재 글로벌 비씨 방송국 의 국제뉴스 담당 선임 이사인 켄튼 보
스턴 씨가 새로운 채널의 컨텐츠를 담 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씨는 “모바일 기기와 타블렛 PC, 그리고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모 든 매체를 통해 뉴스가 제공될 것이다. 우리는 시청자들이 원하는 방식대로 프 로그램들을 공급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는 창의적인 모바일 기기 서비스가 제공될 것을 암시하며 “스카이트레인을 타고 있거나 혹은 퍼시픽 센터 주변을 걷는 중에 밴쿠버 영화제에서 전달되는 연예 관련 헤드라인을 선택해서 검색하 는 장면을 상상해보라”고 덧붙였다. 메레디스 교수는 현재 대부분의 언 론 미디어가 예산을 줄일 정도로 어려 운 시기를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샤우 가 새로운 뉴스 채널을 신설하는 것은 매우 특이한 현상이라고 언급했다. 보스턴 씨는 채널 신설로 인해 직원 들을 신규로 채용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도 구체적인 숫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 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BCIT의 방송/온라인 프로그 램 담당강사인 빌 아모스 씨는 방송국 채널이 신설될 경우에 편집에서부터 연 출에 이르기까지 약 30~50개 가량의 일 자리가 신설된다고 언급했다. 아모스 씨는 신설되는 채널이 딱딱한 뉴스만을 전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 망하며 해당 채널을 통해서는 기본적인 뉴스 이외에도 스포츠나 날씨, 오락, 그 리고 정치와 관련된 프로그램과 인터뷰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jennylee@vancouversun.com
샤우가 여름부터 2 4시간 비씨 뉴스채널을 신설하면서 현 글로벌 비씨의 뉴스앵커 질 크롭 씨가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
캐나다 1 0명 중 한 명은 처방약품 구입할 형편도 안돼 캐나다 전국의 주 정부 수상들이 빅토리아에 모여 헬 스케어 문제를 집중 논의하던 지난 16일에 캐나다 국민 10명 중에서 한 명꼴로 처방약을 구입할 형편이 안 된다는 UBC의 연구보고서가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지난 2010년을 기준으로 작성된
UBC 보고서에 따르면, 집 값 등 생활비가 비싼 비 씨주에서 그 비율이 17%로 가장 높 았고, 이어서 대서양연안주(11.9%), 온타리오(9.1%) 순으로 나타났다. 퀘 벡(7.2%)와 알버타(7.6%)는 전국 평 균보다 낮았다. 보고서는 2010년 중에 처방약을 구입한 경우가 전 국민의 3분의 2에
이르고 총 지출된 돈은 약 46억 달 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마이클 로 교수는 “대다수의 국 민들은 약품 구입 시에 처방약의 일부를 지불해주는 약품 플랜(drug plan)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서 “처방약을 구입하지 않을 경우에 질병을 악화시켜 결과적으로 헬스케 어 시스템에 더 큰 부담이 될 가능성 이 높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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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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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IVY League 스페셜! “꿈은 이루어 진다!”
2012년!
차별화된 파고다의 명품 아이비탐방이 이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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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삽질하다“헉 ! 심장마비” 메트로 밴쿠버를 휩쓴 폭설은 비단 도로나 차량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건 강에도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메트로 밴쿠버에 위치한 각 병원들 에는 폭설기간 동안에 각종 부상자들 로 인해 평상시보다 많은 수의 환자들 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제설작업 과정에서 관절이나 심장, 허리 등에 부상을 입은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써리 메모리 얼 병원의 어베인 이프 박사는 쌓인 눈 을 치우기 위해 삽질을 하던 중에 심장 마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 다. 그는 “사람들은 눈을 치우는 작업 이 얼마나 신체에 큰 무리가 따르는지 를 잘 인식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이프 박사는 특히 제설작업과 관련 하여 정형외과 수술을 요하는 부상을 입은 환자의 수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 하며 “대부분의 경우에 수술을 필요로
할 정도로 심한 둔부골절상과 손목 및 발목 골절상을 입은 환자들이다”고 덧 붙였다. 의학 자료에 의하면 눈을 삽으로 푸 는 것은 특히 남성에게 있어서 심장마 비를 일으켜 사망으로 이끌 수 있는 위 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삽질은 매우 높은 운동량을 필요로
하는 신체활동으로 정도에 따라 테니 스 경기를 할 때 소모되는 양만큼의 운 동량과 동일한 수준의 체력소모가 따 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외과 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15분 동안 삽질하는 것은 30분 동안 체 육활동을 하는 것과 동등한 수준의 운 동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삽질이 갑작스런 심장 박동 의 증가와 혈압상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며 게다가 눈을 치우는 행위가 주로 온도가 낮은 차가운 날씨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악조 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에 심 혈관상의 문제를 유발시킬 위험성을 크 게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심장이 좋지 않 은 사람이거나 심한 흡연자 혹은 평소 에 비활동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아 예 삽질을 시도하지도 말아야 한다고 경고한다. 캐나다 척추 연구소의 론다 쿠퍼 박 사는 삽질은 제대로만 하면 좋은 운동 이 될 수도 있지만 잘못할 경우는 척추 에 심각한 손상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프 박사는 따라서 삽질을 하 기 전과 하는 도중 그리고 한 후에 스 트레칭을 할 것을 충고했다. 쿠퍼 박사 는 구체적으로 삽질을 10분 한 뒤에는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은 방 법이라고 조언했다. 쿠퍼 박사는 또한 삽질을 하는 도중 에는 등이 꼬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 다 리를 회전시키는 것도 좋은 부상 예방 법이라고 덧붙였다. pfayerman@vancouversun.com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제설 삽질 방법 1 0 6. 삽을 뜰 때는 허리 근육이 아닌 다리 근육을 사용하라. 허리를 꼬거 나 굽히지 않도록 하라. 근육의 경 직과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삽 을 떠서 버리는 방향으로 발을 향하 는 것이 좋다.
1. 삽질하기 전에 팔과 다리 그리고 허리를 스트레칭하며 근육을 따뜻하 게 만들라.
2. 삽질을 한 후에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스트레칭을 하도록 하라.
3. 삽을 들기 전에 카페인이나 니코 틴은 삼가도록 하라. 이 두 물질은 모두 심장의 박동수를 높이는 기능 을 하기 때문에 심장에 추가적인 부 담을 줄 수 있다.
라니냐 현상으로 미국의 일부 스키 장의 강설량이 크게 줄어든 덕분에 비 씨주를 찾는 미국 관광객의 수가 증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년 동안에 경제불황의 여 파로 관광객 감소 현상을 경험한 휘슬 러 블랙콤 스키장의 경우에 올 겨울에 큰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 데 구체적으로 지난 12월은 역사상 가 장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추 정됐다. 휘슬러 관광협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이 지역에는 1,585센티미 터 이상의 눈이 내려 연평균 강설량인 1,036센티미터를 크게 넘어선 것으 로 나타났으며 올해 역시 도 첫 두 달
7.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 물을 마 셔라.
9. 옷을 따뜻하게 입고 미끄러지지 않는 부츠를 신도록 하라. 옷을 여러 겹 껴 입은 후 몸이 더워지면 필요 에 따라 하나씩 벗는 것이 좋다.
4. 당신에게 맞는 삽을 선택하라. 건 강이 좋지 않다면 작은 크기의 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작은 삽은 적은 양의 눈을 뜨게 되는데 이는 신체에 적은 부담을 주게 된다.
8. 삽을 퍼서 옆구리 쪽으로 버리 는 자세나 어깨 뒤로 버리는 자세 를 취하지 말라. 이 같은 동작은 몸 을 꼬게 만듦으로써 허리에 무리를 주게 된다.
5. 눈을 퍼서 들어올리려 하지 말고 떠서 버리는 형태가 되도록 하라.
라니냐 현상에 스키장 호황 동안에 무려 517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정도로 상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 로스 앤젤리스에서 휘슬러를 찾은 올해 52세의 마이클 자이덴 씨는 “크 리스마스와 신년 사이에 당초에는 캘 로포니아의 타호에서 스키를 즐길 계 획이었지만 눈이 충분히 내리지 않았 기 때문에 계획을 취소하고 대신에 휘 슬러를 찾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휘슬러에서의 4일 동안의 스키 경험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고 말하며 오는 2월에 다시 올 수도 있다 고 덧붙였다.
휘슬러 관광협회의 브렌튼 머피 선 임 매니저는 미국과 캐나다 동부지역 의 강설량이 적은 것이 확실히 긍정적 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며 휘슬러 의 강설량은 콜로라도나 캘리포니아, 그리고 유타에 비해서 두 배나 많다 고 덧붙였다. 머피 씨는 당초에는 호텔 의 예약률이 지난해에 비해서 4퍼센트 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로 는 훨씬 좋은 실적을 보였다고 말하며 12월은 아마도 역사상 가장 많은 관광 객을 유치한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언급했다.
미국의 강설량 부족으로 인해 호황 을 누리는 곳은 비단 휘슬러만이 아니 다. 비씨주의 내륙지방에 위치한 스키 장들 역시도 풍부한 강설량으로 인해 미국과 캐나다 동부, 유럽, 호주와 같 은 각처에서 몰려든 스키어들로 인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특히 미국 언론이 비씨주의 스키장 에 대한 호의적인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는 것도 관광객 유치에 매 우 긍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한 예로 뉴욕타임즈는 비씨주를 가리 켜 북미에서 충분한 강설량을 보유한
10. 신체의 반응에 귀를 기울여라. 가슴이나 어깨, 목 혹은 팔에 통증 이 느껴지면 즉시 삽질을 중단하라. 메스꺼움이나 현기증을 느끼거나 혹 은 호흡이 빨라질 경우에도 중단해 야 한다.
극소수의 스키장 중의 하나라고 보도 했다. 캐나다 서부 스키장협회의 데이비드 린 회장은 비씨주의 13개 스키장의 대 부분에 있어서 미국인 관광객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하며 이는 눈이 충 분히 내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휘슬러 블랙콤의 마케팅 담당 부사 장인 스튜어트 렘펠 씨는 미국인 관광 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 하면서도 캐나다 동부지역과 유럽, 그 리고 호주 출신의 스키어들의 관 심도 크게 늘어난 상태라고 밝 혔다. bmorton@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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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성생활 평균이하 수준
캐나다 은퇴계획 미국보다 낙관적 적인 견해가 더 많다”고 하며 또 “이에 비해 미국인들은 2008년에 불어 닥친 신용위기 여파로 취약한 시장의 불확
실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분 석된다”고 말했다. Postmedia News
팀 호튼스 , 커피컵 사이즈 변경
캐나다 국민들이 미국인들보다 은퇴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가지 고 있고 은퇴준비 역시도 잘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몬트리올은행(BMO)이 최근에 실 시한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60%가 이상적인 은퇴에 필요한 저축을 하 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다는 반응을 보인데 비해 미국인들은 그 비율이 40%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BMO가 레저마케팅
에 의뢰해 캐나다인과 미국인 각각 1,520명과 1,032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에 실시했다. 또한 캐나다 응답자의 71%가 자 신이 보유한 은퇴저축(RRSP)의 수 익률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는 반응 을 보인데 비해 미국인들의 90%가 미국의 RRSP격인 401(ks)를 걱정 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티나 디 비토 BMO 은퇴연구소장 은 “경제상황이 나은 캐나다에 낙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유명 커피 점 팀 호튼슨(Tim Hortons)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팀 호튼스는 기존의 중간 크기 (medium-size)를 작은(small) 사 이즈로 바꾸기 때문에 종전의 스몰 사이즈 커피를 원할 경우에는 엑스 트라 스몰(extra smaill)을 주문해 야 한다. 또한 기존의 라지 사이즈 커피 는 미디움으로 그리고 엑스트라 라 지 커피는 라지 사이즈로 명칭이 바뀐다. 팀 호튼스의 새로운 엑스 트라 라지는 24온스(710밀리미터) 용량으로 업그레이드 되는데 가격 변화는 없고 사이즈에 대한 호칭 만 바뀌게 된다. 팀 호튼스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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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부터 몇 곳의 지점에서 새로운 사이즈의 커피를 시험 판매한 결과 에 따라 다음 주부터 모든 지점에 서 새로운 커피 크기를 도입한다. 팀 호튼스의 마케팅 이사 데이 브 맥케이 씨는 “동일한 가격에서 크기가 커진 커피에 대해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하며 “많은 고 객들이 기존의 스몰 사이즈를 좋아 하는 경우도 많아 엑스트라 스몰로 이름을 바꾸어 계속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팀 호튼스의 사이즈 업그레이드 는 최근의 스타벅스, 세컨드 컵 그 리고 맥도날드 경쟁업체를 의식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캐나다 국민들의 성생활 횟수가 세계 평균보다 낮고 덜 즉흥적이며 또한 섹스를 회피하기 위해 이런 저 런 핑계를 만들어낸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에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 면 46~60세 사이의 캐나다인들은 일주일 당 평균 1.35회 섹스를 한 다고 대답해 세계 평균 1.41회 보다 낮았다. 포르투갈과 멕시코가 각각 1.96회와 1.89회로 가장 높았다. 캐 나다 국민들은 또한 79%만이 즉흥 적으로 섹스를 한다고 대답해 세계 평균 86%보다 낮았다. 40% 이상의 캐나다인들은 섹스 를 피하기 위해 갖가지 핑계를 댄다 고 대답했으며, 핑계거리는 피로, 근 육 통증 그리고 두통과 관절통 순 이었다. 이번 조사는 발기 부전 치료제를 제조하는 캐나다 제약회사가 세계 13개국 성인 1만3천여 명을 대상으 로 실시했다.
새로운 소형차의 발견 이태리 자동차 기술의 결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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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세 할머니에 강압적 음주측정 논란 현재 건강이 좋지 않은 82세의 할 머니 한 명이 음주운전 측정기를 제 대로 불지 못했다는 이유로 한밤 중에 2시간 이상이나 힘든 시간이 강요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RCMP 경관은 폐의 상태가 좋지 않 은 크랜브룩에 거주하는 마가렛 맥도 널드 씨로 하여금 음주측정기를 불도 록 15차례나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 다. 결과적으로 그는 음주측정을 거부 했다는 이유로 운전면허가 정지됐으 며 500달러의 벌금을 명령 받았을 뿐 아니라 자동차는 강제 견인되고 말았 다. 맥도널드 씨는 즉시 인근의 병원에 가서 혈액테스트를 받았으며 자신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0’이라는 증명서 를 발급 받았다. 그는 “증거가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에 나는 즉 시 병원에 가서 증명서를 받았다. 그 러나 경찰은 내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주장하며 나의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 았다”고 언급했다. 자동차 법령 담당관은 여전히 그 가 음주운전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 고 있다. 이에 대해 맥도널드 씨는 “내 나이 가 80세가 넘었기 때문에 앞으로 내 삶이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다. 내 여생이 6개월이 남았는지 1년이 남았 는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내가 왜 남은 인생을 이런 문제로 인해 투쟁하 며 보내야 하는가? 벌써 이 문제로 인 해 6천 달러를 지출했다. 경찰관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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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이미 굳게 믿고 있는 상태였으며 그들 중에서 누구도 내가 술을 마셨는지 여부를 묻지도 않 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자신이 지불한 벌금과 관 련비용을 환불 받고 재판을 통해 자신 의 무고함이 밝혀지기를 원하고 있다. 지난 5월 21일에 맥도널드 씨는 크 랜브룩에서 남동쪽으로 50킬로미터 떨어진 자프레이에 거주하는 한 친 구를 방문했다. 약혼을 축하하기 위 한 저녁식사를 하는 동안에 그는 오 후 6시쯤에 샴페인을 살짝 입에 대기 만 했다. 그가 밤 11시 45분경에 하이 웨이 3번을 통해 집으로 돌아오는 길 에 연방경찰 한 명이 일상적인 교통 순찰을 하고 있었다. 그는 운전석 창 문을 두드리며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 며 엘크를 조심하라는 말을 해 주었다. 그로부터 약 45분 뒤에 집에서 몇 블 록 떨어진 크랜브룩에서 맥도널드 씨 는 실수로 차선을 잘못 들어서면서 헤 매었지만 결국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차를 차고에 세웠다. 하지만 잠시 후에 한 여성이 자동 차를 세우고는 자신은 비번 중인 경 찰이라고 밝힌 뒤에 맥도널드 씨의 운 전상태가 나쁘다고 말하며 곧 음주측 정 차량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잠시 후에 RCMP 경관이 도착하자 해당 여 자 경찰은 현장에서 떠났으며 도착한 RCMP 경관은 음주측정을 받을 것을 요청했다. 맥도널드 씨는 음주 측정기를 불 정
여자 연방경찰도 음주운전 사고
다. 또한 며칠 뒤에는 스트레스와 관 련된 심장마비를 경험했고 이로 인해 5일을 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맥도널드 씨는 82세나 된 자신의 처지와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경 찰의 처분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과오가 없다는 사실을 밝힐 노 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연방경찰 스스로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단속에 걸리거나 사고를 일 으키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 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지난 토요일 오후에도 써리 1번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장 본인이 비번 중이던 여자 연방경찰 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경찰은 지난 토요일 저녁에 1번 고속도로에서 충돌사고를 일으 킨 여자 경찰이 음주운전을 한 것으 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지난 7년간 연방경찰로 근무하면 서 현재는 갱단 특별수사반에 소속 된 여자 경찰은 써리에서 음주사고 를 일으킨 후에 90일간 운전금지 명 령을 받았다. 사고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45분경에 써리의 160번 스트리트 오버패스에서 발생했으며 본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 로 나타났다. 연방경찰의 피터 티에센 대변인 은 본 사건에 대한 혐의가 내려지기 전에 해당 연방경찰의 신원은 공개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내근직에 배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본 사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 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해당 경찰에 대한 음주운 전 테스트가 있었는지에 대한 사실 도 밝히지 않고 있다.
IAN MULGREW / Vancouver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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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주측정 당시에 혈중알콜농도‘ 0’라는 증명서를 공개한 마가렛 맥도날드 씨 .
도로 충분한 호흡을 할 수 없었지만 지속적으로 15회나 시도했다. 그 과정 에서 경찰은 오직 슬리퍼 한 켤레를 신고 얇은 옷을 입고 있던 그를 섭씨 11도의 서늘한 날씨 속에 세워두었다. 맥도널드 씨는 화장실을 가야 한다 고 간청하기까지 했으며 스트레스를 받고 기분이 상했으며 향후에 몸을 따 뜻하게 하기 위해 이틀을 보내야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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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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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의 사태에 대비한‘유언장’필수
유언장 작성 절차가 매우 간편하다고 말하는 애슐리 피전 씨와 밴쿠버 공증인 데이비드 와츠 씨 .
최근에 비씨주 공증인 협회(Society of Notaries Public of B.C)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에 의하면 비씨주 주민 중에서 유언장을 보유 하고 있는 주민의 수는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당신이 유언장이 없는 채로 사망할 경우 에 당신의 자녀나 재산을 누가 관리하고 돌볼 것 인지를 당신은 결정할 수 없게 된다. 밴쿠버의 공증인인 데이비드 와츠 씨는 유언 장을 작성하는 것이 매우 현명한 일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부부가 유언장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총 1천 달러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말하며 만일 유언장이 없기 때문에 법원에서 상속문제와 관
련된 재판을 받게 될 경우에 그 비용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이 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츠 씨는 “만일 변호사와 만나 한 시간만 법 률 상담을 받는다 해도 유언장을 위해 필요한 돈 을 지불하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 유언장을 사 전에 만들어 두는 것이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 고 강조했다. 27세의 애슐리 피젼 씨는 지난 봄에 자신의 아들인 소여 군이 태어나기 직전에 유언장을 작 성하기로 결정했다. 피젼 씨와 남편은 만일의 경 우가 발생할 경우에 소요 군의 친할머니를 법적 보호자로 선정했다. BMO Harris Private Banking의 연구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부모들 중에서 자녀를 위한 법적 보호자를 지정하지 않는 사람이 3분의 2에 달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언장이 없다면 자녀의 보호자가 누가 될 것 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치열한 법적 공방이 전개 될 수 있으며 만일 아무도 보호자를 자청하지 않 을 경우에는 자녀는 양자로 입양될 수도 있다. 비록 죽음에 대해서 미리 이야기하는 것이 어 색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언장을 준 비해 놓지 않는 것은 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와츠 씨는 “유언장의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 은 많다. 조만간 유언장을 작성할 것으로 결정했 지만 바로 그 다음날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불상 사가 생길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매우 불편한 일이다. 하지만 막상 유언장 을 쓰게 될 경우에 어색함 보다는 궁극적인 안도 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고 밝혔다. 유언장 작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누 가 집행인이 되고 누가 보호자, 혹은 위탁인이 될 것인가 하는 문제와 또한 필요한 경우에 상속 인이 누가 될 것인가 하는 문제들이다. 또한 자녀가 생기거나, 배우자를 잃거나, 이혼 이나 재혼과 같은 중요한 삶의 변화가 발생할 경 우에는 유언장도 반드시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지난 2010년 11월에 비씨주 502명의 성인 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 의하면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연령층 중에서 유언장을 가진 사람의 비율은 15퍼센트인 것으로 나타났 으며 35세에서 54세의 경우에는 49퍼센트, 그리 고 55세 이상의 경우에는 80퍼센트가 유언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tsherlock@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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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새로운 1달러 2달러 동전 유통 니켈보다 원가 싸고 내구성 좋은 철로 제작
1달러와 2달러짜리 동전이 새로 나온다. 올 봄 새로 선보이게 될 새 동전에는 원가가 많이 드는 니켈 대신에 값이 싸고 내구성이 좋은 철 (steel)이 사용된다. 캐나다 가젯에 따르면 현행 동전 한 개당 제조원가가 약 30센트 드는데 반해 새로운 동 전은 4~6센트로 훨씬 저렴해 연간 예상되는 예산절감효과가 1,6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 로 나타났다. 캐나다 조폐국은 “새 동전은 기존의 것에 비해 약간 가볍고 생산원가가 적게 들며 위조 가 어렵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그러나 자동 판매기 운영업자들은 동전인식시스템을 교체 하는데 한 대당 100~300달러씩 총 4천만 달 러 정도가 소요되고, 동전을 무게 달아 계산하 는 업소에서는 당분간 기존의 동전과 따로 분 류해 무게를 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에서 생산되는 동전은 연간 약 3천 만 개에 이른다. 조폐국의 관계자들은 새 동 전의 유통시기는 3월말~4월초가 될 것이라고 Postmedia News 밝혔다.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 정비 센터” 업소 전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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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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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월 센터 총격으로 갱단원 사망 지난 17일 오후, 다운타운에 위치한 번화한 레스토랑에서 총격사건이 벌어 져 한 명의 남성이 사망했는데 피해자 는 잘 알려진 갱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정보에 따르면 두레 삼 형제 로 알려진 갱단 중에서 샌딥 두레 씨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레 형 제들은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마약거 래를 장악한 갱단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경찰서의 린제이 휴톤 대변 인은 사고당일 오후 8시 45분에 다운 타운 버라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쉐라 톤 월 센터의 레스토랑에 출동했다고 발표했다. 사고 당시에 식당 안에는 많은 손님 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 발의 총 격이 가해졌지만 다른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톤 대변인은 “본 사건은 무고한 시 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한 심각한 범죄 행위이다”고 간주하며 “경찰은 아직까 지 이번 사건의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특히 총격사고가 발생한 레스토랑은 많은 연예인들이 찾는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밴쿠버에서는 작년에 총 15건의 살 인사건이 일어났는데 그 중에서 3건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다. 지난 2009년에 총 18건 그리고 2010년에 총 9건의 살인사건이 밴쿠버 에서 발생했으며 이번 사건이 올해 첫 살인사건으로 기록됐다. ssullivan@theprovince.com
공금횡령‘사커맘’ 2년 징역형에
리치몬드 유소년 축구협회의 공금 20만 달러를 횡령한 여성에게 2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사커맘’ 데비 주드 씨(사진)는 지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비영리 축구 협회의 회계를 맡으면서 자신에게 수 표를 발행하는 수법으로 총 204,070달 러를 횡령했다. 횡령한 자금은 주드 씨 의 생활비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는
데 과거의 다른 공금횡령 사건과 같이 도박이나 마약 구매에 쓰지는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월요일, 리치몬드 주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패트릭 첸 판사는 “본 사건의 처벌에 대해 더욱 엄중한 형벌 이 마땅하지만 주드 씨와 그의 가족들 은 이미 이웃들로부터 충분한 모멸감 을 느꼈으며 결국 알버타로 이주하는 고통을 겪었다”고 말하며 “또한 현재 7세된 자녀를 돌봐야 하는 정황을 감 안해 2년형을 선고한다”고 판결했다. 또한 지난 2003년에 공금횡령 사 건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거의 10년 의 세월을 수치 속에 살아온 주드 씨 는 리치몬드 유소년 축구협회에 횡령 한 204,070달러 전액을 다시 돌려주도 록 명령을 받았다. ALAN CAMPBELL, RICHMOND NEWS
쉐라톤 월 센터 식당에서 일어난 총격으로 사망한 샌딥 두레 (위 사진 오른쪽 ) 씨 .
연방경찰 헬기추락으로 조종사 사망 지난 17일, 연방경찰 소속의 데이 브 브로린 헬기조종사가 훈련 중에 추 락해 사망했다. 올해 46세의 브로린 씨는 연방경 찰 소속의 에어 5 헬리콥터의 조종사 로 지난 2006년부터 연방경찰에 근무 해왔는데 지난 화요일 오후에 컬터스 레이크 동쪽에서 원인미상의 추락 후 에 사망했다. 연방경찰 E 지부의 웨 인 리드아웃 서장은 “사망한 조종사 는 연방경찰의 가족 중 한 명으로 많 은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다. 리드아웃 서장은 이번 사고는 오후 2시경에 발생했으 며 응급출동 훈련을 마치고 본부로 돌 아오던 중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응급훈련을 함께 하고 있던 대원들이 헬기추락을 목격하고 조종 사를 구출하려고 시도한 것으로 나타
지난 화요일 컬터스 레이크 동쪽지역에 추락한 R C M P A I R 5의 사고현장 .
났는데 현장에 항공 앰블런스가 출동 했지만 조종사를 후송하지는 않았다. 리드아웃 서장은 사고 당시의 기상
상태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교통안전국이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 에 나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파주 자동차 정비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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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부동산 동향
단독주택에 대한 지역별 분석
( 6 0 4 - 9 9 2 - 8 9 4 9 )
올해 집값 2 . 8 % 오른다
h a r r i s k w a k @ y a h o o . c o m
C M H C는 올해 부동산 1 . 2 % 상승 ,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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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0 1 0년 1 2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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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R E A는 보합세 전망
1 Y E A R C H A N G E 5 Y E A R C H A N G E
1 Y E A R C H A N G E 5 Y E A R C H A N G E
퀴틀람이 차지했다. 그 뒤를 8.6%의 밴쿠버웨스트, 6.6%의 밴쿠버이스트, 4.8%의 리치몬드, 4.2%의 메이틀릿지&피드미도우가 쫓고 있다. 5년간 광 역밴쿠버의 평균 가격 상승률은 24.7%이다. 지역 별 상승률 1위는 39.6%의 리치몬드가 차지했고 그 뒤를 35.4%의 밴쿠버웨스트, 27.8%의 버나비, 25.5%의 밴쿠버 이스트, 20.8%의 코퀴틀람이 뒤 따르고 있다. (도표 3 참조)
타운홈에 대한 지역별 분석
콘도에 대한 지역별 분석 1년간 지역별 상승률 1위는 11.3%을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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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Q U I T L A M
(도표 3 ) (도표 4 )
1년간 지역별 상승률 수위는 34%를 기록한 포드무디가 차지했다. 다음은 20.7%의 밴쿠버 웨스트, 15.8%의 웨스트밴쿠버, 14.4%의 버나비, 14.2%의 밴쿠버이스트 순으로 나타났다. 5년간 광 역밴쿠버 평균 가격 상승률은 37.9%이다. 지역별 상승률을 살펴보면, 1위는 81.2%의 밴쿠버웨스트 가 차지했다. 다음은 68.2%의 리치몬드, 42.6%의 밴쿠버이스트, 40.3%의 버나비, 39.3%의 웨스트 밴쿠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도표 2 참조)
1년간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1위는 9.5%의 코
로얄 르페이지
곽흥식 공인중개사
(도표 1 ) (도표 2 )
V A N C O U V E R W E S T
그레이터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는 단독 주택, 타운홈, 콘도 모두를 포함하는 12월 주거용 주택 거래량이 작년 동기의 1,899채보다 12.7% 감소한 1,658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 번 달에 새로 올려진 거주용 리스팅은 작년 동 기와 비교하여 4.1% 감소한 1,629채를 나타냈 다.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에 기인 한 주택종류별 시장동향을 살펴보면 단독 주택의 경우, 거래량은 작년 동기의 769채와 비교하여 18.1% 감소한 630채를 나타냈고, 가격은 일 년 전과 비교하여 11.2% 증가한 $887,471를 보여 주고 있다. 타운홈의 경우, 거래량은 작년 동기의 319채와 비교하여 20.4% 감소한 254채로 나타났 고, 가격은 일년 전보다 4.2% 증가한 $511,499를 보여주고 있다. 콘도의 경우, 작년 동기의 거래량 인 811채보다 4.6% 감소한 774채를 나타냈고, 가 격은 일년 전 보다 3.7% 증가한 $401,396를 기록 했다. (도표 1 참조)
V A N C O U V E R E A S T
(광역 밴쿠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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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 E A R C H A N G E 5 Y E A R C H A N G E
웨스트밴쿠버가 차지했다. 그 뒤를 7.5%의 밴쿠 버이스트, 6.6%의 포트무디, 5.6%의 사우스델타, 4.6%의 밴쿠버웨스트가 잇고 있다. 5년간 광역밴 쿠버 평균 가격 상승률은 21.7%이다. 지역별 상승 률을 보면 밴쿠버이스트가 30.3%로 1위를 차지했 다. 그 뒤를 28.8%의 리치몬드, 25.9%의 사우스델 타, 23.9%의 버나비, 23%의 밴쿠버웨스트가 잇고 있다. 메이플릿지& 피트미도우 지역의 가격상승이 모든 주택 종류에 대하여 1년, 5년, 10년 사이에 걸 쳐 가장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기 임대 수익을 바 라보고 투자를 고려할 경우에 이 지역 콘도에 관 심을 가져 볼 수 있겠다. (도표 4 참조)
지난 해 큰 폭으로 집값이 오른데 이어 올해도 전국 주요 도시 집값이 2.8%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부동산 전문회사 로얄 르 페이지가 전망했다. 로얄 르페이지의 필 소퍼 대표는 최근 에 발표한 성명에서 “올해 캐나다 집값이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은 맞는 얘기가 아니다”면서 “비록 그 속도가 느리긴 하겠 지만 낮은 금리에 힘입어 올해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로얄 르페이지는 자원에 기초한 경제권 일수록 집값 상승폭이 높아 캘거리, 리자 이나, 위니펙 등 일부 도시에서는 올해에 도 가격상승폭이 4~5%에 이를 것으로 예 상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 중 전국 주택가격 상승률 을 보면 2층 단독주택은 1년 전에 비해서 4.2% 오른 $375,427, 1층 단독주택과 콘도 는 각각 6.1%와 3.6%씩 오른 $344,392와 $234,680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올해 전국 집 값이 $363,000으로 1.2% 오를 것으로 예 상했으며,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362,700으로 작년과 변동이 없을 것이라 고 전망한 바 있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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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CANANDA EXPRESS NEWSPAPER
일본차 , 캐나다 시장회복에 반격 선언
▲ E f f e c t i v e a s a t J a n 1 9 , 2 0 1 2 . T h i s d a t a i s f o r i n f o r m a t i o n p u r p o s e .
2011년 한 해 동안 캐나다에서의 시장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올 한 해에는 새 로운 반격을 다짐하고 있다. 혼다 캐나다와 도요타 캐나다는 모두 올해의 자 동차 판매가 20퍼센트 이상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지난 2011년에 일본 자동차 업계는 지진과 쓰나 미, 그리고 태국의 홍수로 인해 발생한 공급물량 부 족으로 매우 힘든 한 해를 보내야만 했다. 혼다 아메리카의 존 멘델 부사장은 북미 국제 오 토쇼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혼다는 “복수의 칼 날”을 갈며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어코드를 포함하여 우리의 자동차 판매량 이 줄어든 것이 경쟁력이 떨어져서 발생한 것으로 오판하는 자동차 업체들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우리의 생산량이 당초 계획보다 20만 대나 줄어들 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생긴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에 혼다의 캐나다에서 판매는 13퍼센 트가 줄어들었으며 시장점유율도 1퍼센트 이상 하 락했다. 결과적으로 혼다는 사상최초로 현대에 밀려 5대 자동차 판매업체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지난 한 해에 현대의 시장점유율은 8.2퍼센트로 혼다의 6.8퍼센트를 크게 앞질렀다. 혼다 캐나다의 다카시 세키구치 사장은 올해 한 해 동안 혼다와 아 큐라 브랜드를 통해 15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캐나 다에 판매한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는데 이는 지 난 해보다 21퍼센트나 늘어난 수치이다. 그는 신형 CR-V와 아큐라 RDX, ILX 모델이 올 봄에 선보이고 신형 어코드가 가을에 도착할 것이 라고 말하며 신형 차량을 통해 판매를 크게 끌어올 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 오토쇼에서 2 0 1 2년 토요타 프리우스를 소개한 짐 엔츠 토요타 C O O .
위해서는 신형 어코드가 신형 시빅과 같은 부정적 인 평가를 받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자동차 전문 가들은 지적한다. 컨슈머 리포트지의 추천차량에서 제외된 신형 시 빅은 여러 비판으로 인해 당초 일정보다 빠른 올해 연말에 업그레이드 모델을 내어 놓을 계획이다. 도요타 역시도 지난 한 해 동안에 큰 어려움을 겪 었지만 하반기에는 회복세를 보였으며 특히 12월에 는 무려 41퍼센트나 판매가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 다. 2011년 한 해 동안 도요타의 판매는 5.6퍼센트 가 줄어들었다. 도요타 캐나다의 스티븐 비티 이사는 적절한 차 량을 적재적소에 공급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소비 자들이 실망한 측면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이제 문
제가 해결됐기 때문에 올 한 해 동안에 캐나다에서 20만 대 이상의 도요타와 렉서스 모델을 판매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도요타는 향후 18개월 이내에 총 18개의 신형 차 량을 선보일 예정인데 그 중에는 하이브리드 차량 인 프리우스 C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Desrosiers Automotive Consultants의 데니스 데스로지어스 사장은 일본 차들이 부진에서 벗어남 에 따라 올 한 해의 자동차업계의 대결이 매우 뜨 거울 것이라고 전망하며 일본산 차량들은 고품질이 라는 인식이 오랜 기간 동안 소비자들 사이에 누적 되어 온 만큼 일본차량들의 반격이 매우 거셀 것으 로 전망했다. scdeveau@national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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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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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콘도 시장’가격폭락 우려
지난 주 화요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지 난 한 해 동안에 고층콘도와 단독주택 간의 착 공물량 차이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벌어진 것 으로 나타나 캐나다의 은행 전문가들은 캐나다 의 콘도시장이 지나치게 과열된 것 아닌가 하 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1년 한 해 동안에 콘도를 비롯한 다세대 주택 신규착공 물 량은 106,700 가구로 지난 한 해 동안에 비해 서 17%가 증가한 반면에 단독주택 착공 물량은 66,800가구로 12%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MO 캐피탈 마켓의 경제학자인 로버트 카 브칙 씨는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간의 착공건
수 차이가 1990년 이후로 가장 큰 격차를 보였 다고 말하며 “현재의 공급추세를 감안할 때, 다 세대 주택 시장의 위험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가격은 매우 탄력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만일 가격의 조정국면이 발생할 경우에 특히 과다공급으로 인해 콘도의 경우에는 가격 폭락과 같은 위험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반적으로 볼 때 신규 건축물량 자체는 상대 적으로 안정된 추세를 보였는데 2011년 한 해 동안에 신규로 착공된 주택의 수는 193,200 유 닛으로 일년 전에 비해서 겨우 0.9% 증가에 그 쳤다. 하지만 카브칙 씨는 콘도의 건설추세에 지 나치게 가속도가 붙은 상태이므로 자칫하면 공
급과잉으로 인한 가격폭락의 우려가 존재한다 고 재차 강조하며 “단독주택과 콘도의 건설물 량의 격차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에 RBC와 BMO 소속의 경영진들은 모 두 토론토에서 열린 은행업체 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치솟는 콘도시장의 위험성에 대해 경 고한 바 있다. BMO의 윌리엄 다우니 사장은 토 론토와 밴쿠버의 경우에는 콘도시장에 비상 경 고등이 켜진 상태라고 말하며 수요에 비해 공 급이 많은 것은 심각한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 다고 밝혔다. RBC의 고든 닉스 사장 역시도 콘도 시장이 위험에 취약하다는 데에는 아무런 의심의 여지 가 없다고 말하며 “밴쿠버와 토론토와 같은 시 장을 들여다 보면 몇 년 전에 비해 위험요소가 크게 증가한 사실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가 최근에 발표한 자 료에 의하면 12월을 기준으로 연간 환산된 신규 주택 착공건수는 200,200 가구로 11월에 비해 서 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증 가의 대부분은 콘도 시장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 다. 콘도의 경우에 무려 14.5%가 증가한 반면에 단독주택의 증가는 겨우 3.8% 증가에 그친 것으 로 드러났다. 전국적으로 볼 때 온타리오의 신규 주택 착공건수는 35.3%가 증가했으며 대서양 지 역의 경우 무려 52.9%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 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밴쿠버 의 경우에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19.8%나 증가 한 것으로 집계됐다. ERIC LAM / National Post - (Latest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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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전문가“금리인상에 재정적 붕괴 경고” 실업과 가계부채 율 상승으로 전국 의 파산 건수가 증가할 가능성 이 높아지고 있다 는 경고가 제기됐다. 금리가 오르거나 실업률 이 높아질 경우에 저금리 환 경 아래서 근근이 현상 을 유지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 붕괴 로 내몰릴 가능성이 높 아져가고 있다는 것이 파산전문가들의 우 려다. 더글라스 호이스 파산전문가는 “지 난 해 10월 7.1%를 기록했던 실업률이 최근 7.5%까지 상승했다”고 지적하고 “실업률이 다 시 높아질 경우에 파산 수도 이에 비례해 증가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10월 현재 파산건수 는 1년 전에 비해 개인 파산 12.9%, 기업 파산이 9.4% 줄어드는 등 전체적으로 12.8% 감소해 최근 수 년 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진 바 있다. 호이스 씨는 ”캐나다인들이 부채증가를 걱정하 지 않고 있으며, 이는 하나의 새로운 보편적인 현 상”이라고 진단하고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많 은 사람들이 부채를 치명적인 위협으로 받아들 이는 대신에 만성적인 두통 정도로 인식하고 있 다”고 비유했다. 캐나다 가계의 가처분소득 대 부 채의 비율은 사상 최고치인 151%까지 상승했으 며, 마크 카니 중앙은행 총재는 금리가 오를 경우 에 부채를 제 때 상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 날 것이라고 거듭 경고한 바 있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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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CANANDA EXPRESS NEWSPAPER
시끄러운 입주자에“콘도 팔고 떠나라”
지난 주 토요일 , 써리 길포드 드라이브 1 5 2 0 0블럭에 위치한 콘도 앞에 매매를 알리는‘ F o r S a l e’싸인이 걸려있다 .
공동 주거지에 살면서 지나친 소음 을 만들고 이웃들에게 심한 욕설을 일 삼던 모자가 결국 주민들의 진정으로 강제퇴거 당하는 사건이 써리에서 발 생했다.
써리 길포드 드라이브에 위치한 콘 설, 위협, 희롱 등을 통해 주민들을 괴 도의 입주자 회의(strata council)는 롭혀 왔다며 법원에 제소했다. 스트라타의 필립 두건 변호사는 지난 2006년에 이사 온 로즈 조디슨 씨과 그의 아들 조디(20) 씨가 지난 “조디슨 모자는 주민들에게 입에 담기 수 년 동안에 걸쳐 지나친 소음과 욕 도 거북한 갖은 욕설을 퍼붓고 문짝과
벽을 치면서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 을 보이면서 주민들에게 큰 위협이 됐 다”면서 “콘도 입주자 규약(bylaws)을 어겨 강제매각과 퇴거 명령을 받은 사 례가 캐나다에서는 이번이 처음일 것 이다”고 말했다. 그는 “비씨주 전체주 민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250만 명이 스트라타에 살고 있다”며 “이번 사건 을 계기로 골치거리 주민들을 퇴거시 키기 위한 유사한 진정이 봇물을 이루 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조디슨 모자는 비씨주 최고법원의 명령에 따라 앞으로 30일 이내에 자 신들의 콘도를 시장에 매물로 내놓아 야 하고 매물등록일로부터 90일 이내 에 이를 매각해야 한다. 만일 그안에 매각되지 않으면 스트라타가 대신 매 각절차를 진행시킬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이들 모자는 같은 콘도단지에 서 다른 콘도를 구입, 임차, 리스하거 나 거주하는 것이 금지된다고 법원이 명령했다. kfraser@theprovince.com
다가구 스트라타 감가상각 보고 의무화 콘도나 타운하우스 등 스트라타 건 물을 사고 팔 때 유닛 소유주들은 앞으 로 건물의 주요 시설에 대한 노후상태 와 추정 수리비용을 의무적으로 공개 해야 한다고 밴쿠버아일랜드 스트라타 협회가 발표했다. 비씨주 전체 세대의 4분의 1에 해당 하는 50만 유닛이 앞으로 새로운 규정 의 적용을 받게 되며, 특히 빅토리아와 로워메인랜드의 경우에는 그 수가 전 체 주택의 절반에 이른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5세대 이상 으로 구성된 스트라타는 공동 시설의 추정 수리 시기와 그 비용을 기술한 소위 ‘감가상각 보고서(depreciation report)’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다. 이는 *공동시설 수리에 대해 미리 계획을 세우고, * 스트라타 주택 잠재 구입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 로 건물상태를 미리 알려 이들을 보호 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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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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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유혹에 대책없는 집 장만은 낭패 에드몬톤에서 재정설계사로 활동하고 있는 숀 알렌 씨 .
에드먼튼에 거주하고 있는 재정 상 담가인 숀 알렌 씨는 30년 상환방식 의 저렴한 모기지 상품에 대한 정보 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미국의 경우에 현재 30년 모 기지를 3.9퍼센트의 금리로 빌릴 수 있다고 언급하며 캐나다에서도 역사 상 가장 낮은 수준의 모기지를 활용 해 집을 비교적 손쉽게 구입할 수 있 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집을 구입하는 것은 한편 으로는 경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일 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가정의 부채 를 증가시키는 위험한 선택이 될 수 도 있다. 실제로 최근에 짐 플래어티 재정부 장관과 마크 카니 캐나다 중
앙은행 총재는 캐나다 국민들의 가구 부채가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경 고한 바 있다. 지난 2년 동안에 모기 지 대출 규정은 세 차례나 강화됐으 며 많은 사람들은 은행들의 대출요건 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는 것을 피 부로 느낄 수 있다. 변동방식의 모기지는 프라임 금리 와 맞물려 있지만 변동금리에 대한 할인은 사실상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 따라서 모기지를 재계약하거나 혹은 신규로 얻는 사람의 경우에 고정금리 로 묶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받고 있 는 실정이다. 고정방식의 모기지는 장기채권 금 리와 연동되어 있다. 지난 11년 동
안에 5년 상환의 캐나다 국채의 금 리는 5퍼센트에서 1.33퍼센트로 하 락했으며 5년 기간의 고정모기지 금 리는 8퍼센트에서 5.39퍼센트로 떨어 진 상태이다. 30년 장기 캐나다 국채 의 금리는 현재 2.56퍼센트에 불과하 며 초장기 모기지인 30년 기간의 모 기지 금리도 6.52퍼센트에 불과할 정 도로 낮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렌 씨는 모기 지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금리보다도 구매자의 경 제적 여력이 되는지 여부에 달려 있 다고 조언한다. 집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모기지 뿐 아니라 변호사비와 재산세, 주택개조
비, 관리비, 조경비, 유틸리티비, 보험 료 등 여러 지출요인들이 있다는 점 을 신중히 감안해야 한다. CMHC의 에드먼튼 지부장인 리차 드 고우처 씨는 평균적으로 캐나다인 들은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모기지로 매달 1,750달러를 내고 있다고 말하 며 이는 2007년에 비해서 400달러 정도 줄어든 액수라고 덧붙였다. 또 한 Sean Cooper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오래된 집의 경우에는 집값의 연간 3~5퍼센트가 관리와 개조비로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50만 달러의 오래된 집을 갖고 있을 경우에 연간 15,000~25,000달러가 관 리를 위해 사용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TD 이코노믹스는 캐나다의 집값에 10~15퍼센트의 거품이 끼어 있다고 말했으며 Bank of America Merrill Lynch는 캐나다 집값이 올해 상반기에 5퍼센트가 하락할 것이며 만일 실업률이 현재의 7.2퍼센트에서 8퍼센트로 상승할 경우 집값은 10퍼 센트가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의 경우에 빌 클린턴 정권 당 시에 모기지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여 러 규정을 만들어 냈으며 이는 결국 집값 하락이라는 커다란 사회문제를 양산해 냈다. 우리는 미국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 금리가 낮다고 해서 무턱대고 집을 살 경우, 향후에 심각한 재정적 위기 에 처할 수 있다는 점을 절대로 잊어 서는 안될 것이다. RAY TURCHANSKY / POSTMEDI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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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 f f e c t i v e a s a t J a n 1 9 , 2 0 1 2 . T h i s d a t a i s f o r i n f o r m a t i o n p u r p o s 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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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CANANDA EXPRESS NEWSPAPER
박희완 , 견상훈 세무 칼럼 2 0 1 1년 개인 소득세신고에서 새로워진 사항 2011년 소득세신고를 준비해 야할 시기가 가까와져 오고 있 습니다. 따라서 캐나다 국세청 (CRA)은 2011년 소득세신고에 관 해 새로운 사항들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습니다.
- 1 8세미만의 미성년 자녀 로의 소득분산 : 2011년 3월 21일이후 부터는, 18세 미만의 자 녀가 본인 소유의 주식을 정상적 인 제3자에게의 거래가 아닌 가족 이나 친인척에게 매도하여 발생 되는 양도차익은 양도소득이 아 닌 주식배당금으로 간주되며 주 식배당금에 주어지는 세액공제 (dividend tax credit)없이 현행 최고세율이 일률적으로 적용됩니 다.
- 특정 주식의 양도차 액 : 전액이 세액공제가 허용되 는 주식 (flow-through share properties)으로 사회단체에 기 부된 금액은 기부된 시점의 시가 로 매도된 것으로 간주되며, 양도 차익이 발생될 경우에는 50%만이 양도소득으로 간주됩니다.
- 자원봉사 소방대원 : 자원 봉사 소방대원은 연$3,000의 세 액공제가 가능합니다. - 자녀 예능비 : 예술, 문화, 레크레이션, 자기개발 활동에 관 련된 비용(등록이나 멤버쉽 포함) 들의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 부양가족의 의료비 : 최대 $10,000 의 상한액이 없어졌습니 다. 예를 들면, 18세 이상의 자녀 들의 의료비는 본인 자녀들의 소 득의 3%가 넘는 금액을 최고한도 액의 제한없이 같이 거주하는 부 모가 공제할 수 있는것과 마찬가 지로 부양하는 친척들의 의료비도 같은 방법으로 본인들의 소득액의 3%가 초과되는 한 금액의 의료비 공제가 제한없이 가능합니다.
부터 절반씩의 CCTB를 각각 받게 됩니다. - C P P 납입 : 2012년 1월 1일 이후에는60세이상 70세미 만의 고용인 또는 자영업자이며 CPP를 받고있는 경우에도 CPP를 반드시 납입해야 하며, 이중 65세 이상 70세미만이면 원하는 경우에 는 본인들의 결정에 따라 국세청 에서 요구하는 특정양식을 작성하 여 제출하면 CPP를 납입하지 않 을 수도 있습니다. - 학생 : 시험관련 비용이 학 비공제로 인정되며, 캐나다 국외 의 학비는 인정되는 최소기간이 3주로 줄어들었습니다. 따라서, 올 해부터는 자격증을 받기위해 치루 는 시험에 관계된 비용들 역시 학 - 자녀 양육 보조금 ( C C T B ) : 비로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그 CCTB를 받고있는 경우에 혼인관 리고 시험을 치루기 위해 지불한 계에 변동이 생기면 그 다음 달 비용뿐이 아니라 시험준비를 위해 말일까지 CRA에 통보를 해야하 구입한 과제물들 역시 공제가 가 는데, 별거의 경우에는 90일이 지 능합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정비 난 후에 CRA에 통보를 해야합니 사가 되기 위해 치루는 시험 비용 다. 2011년 7월부터 부부가 이혼 뿐 아니라 시험을 대비해 공부한 또는 별거 중에 있고 자녀를 번 교과서나 과제물들의 구입비 역시 갈아서 양육하는 경우에는 CRA로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박희완, 견상훈 회계 사무소
1 2월에 부동산 하강세 캐나다 주택시장이 하강 기미를 보이 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6일 지난 해 12월 전국 평균 주택가격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0.9% 상승, 2010년 10월 이래 가장 적은 상승폭을 기록했다면서 이같 이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협회는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 상 승을 보인 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 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소폭 하락세롤 나 타냈다고 밝혔다. 가격 상승은 토론토와 밴쿠버 등 대도 시의 양상에 따라 전체 시장의 가격 상승 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적됐다. 지난 해 밴쿠버와 토론토의 평균 주택 가격이 각각 15.4%와 7.9%씩 오른 가운 데 사스캐처원주의 사스카툰 지역 상승 폭이 21%를 기록,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광역 토론토 지역의 경우 2010년 7월 이래 주택 거래가 꾸준히 늘어 지난 해 말까지 36% 증가했으나 주택 가격은 4월 이래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 됐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주택시장 동향에 대해 “전국의 거래량과 평균 가격이 여 전히 긍정적이긴 하지만 하강세를 보이 는 중”이라고 진단하고 “향후 수 개월 간 전국 평균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지난 해 협회의 전국 매물 시장을 통 해 거래된 주택은 총 45만6천749채로 지 난 10년 평균치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 며, 지난 해 12월 현재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34만7천801달러로 집계됐다고 협회는 밝혔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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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배 EDDY PAI 604-928-5677 본지에 게재된 기사, 사진 및 이미지는 캐나다 최대언론사 포스트미디어(POSTMEDIA NETWORK)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과의 독점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의 허가 없이 무단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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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로 인한 주택보험 보상 범위 사람들은 흔히 재난이라고 하면 지 진이나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물이 터져나오는 배관사고나 파이어플레이스의 재들도 집주인의 삶 에 심각한 재난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특히 집주인의 보 험이 재난을 보상해주지 않을 경우에 불행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 배수관이 터져서 집이 물바다가 되 는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지 만 집주인이 집에 없을 때 배관 파이프 가 터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빅토리아의 Bill Hartley Insurance의 사장이자 보험중개인인 에릭 하틀리 씨는 “보험금 지급과 관 련되어 집주인이 가장 빈번하게 청구 하는 건수는 배관파손으로 인한 손실 이다”고 말하며 “다행히도 배관파손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주택보험이 보상금 지급을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집주인들은 주택의 수도 배관 밸브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 다고 말하며 특히 밸브가 제대로 작 동하고 있는지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 는 것이 좋다고 언급했다. 특히 배관 파손으로 인해 물 피해를 입었을 경우 에 배관파손의 원인을 수리하는 것은 전적으로 집주인의 몫이란 점을 기억 해야 한다. 보험회사는 오직 파손으로 인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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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집주인은 매우 큰 고통을 겪을 수 있다”고 말하며 이 기간 동안에 호텔에 머물러야 하는 경 우가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덧붙 였다. 또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연 기로 인한 피해가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연기는 벽의 구멍을 통 해 이동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 한 경우에는 드라이월을 교체해야 하 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뿐만 아니라 파이어플레이스의 재도 집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 을 모르는 집주인들이 많다. 실제로 한 집주인이 파이어플레이스의 재를 청소 한 뒤에 그 재들을 현관 앞에 있는 판 지 적재함에 두었다가 재에 있던 불씨 로 적재함에 불이 붙어 집 전체가 전 소된 적이 있다. 보험금 지급과 관련된 규정은 천차 보험 전문가들은 주택보험에 가입할 경우에 보상조건에 대한 조항들을 꼼꼼하고 상세하게 숙지해 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 만별인데 일반적으로 폭풍우로 인해 마찬가지로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아 업체가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기 위한 지붕이 파손된 것과 같은 자연재해에 긴 피해만을 보상해 준다. 또한 일시적 인 배관파손으로 인한 피해는 보험으 서 배관이 동파되어 발생한 물피해의 수리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대해서는 보험금이 지급되지만 오랫동 이럴 경우에 보험회사는 수리비용을 안 수리되지 않은 지붕에서 발생한 누 로 보상이 가능하지만 물이 서서히 스 경우에는 주인의 관리소홀에 해당되기 며들어서 생긴 손상은 보험으로 보상 때문에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 부담하게 되지만 집주인의 경우에는 수에 대해서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 수리 기간 동안에 집에 머물 수 없기 는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주택보험에 부할 수도 있다. 이 안 된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배관이 파손될 경우에는 수도밸브 때문에 재정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 가입할 경우에 보상조건에 대한 조항 다시 말해서 오랜 시간에 걸쳐서 물 이 조금씩 스며들어서 손상된 건물의 를 잠근 후에 반드시 보험회사 중개인 도 추가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들을 꼼꼼하게 상세하게 숙지해 두어 하틀리 씨는 “집을 수리하기 위해서 야 한다고 조언한다. 피해는 집주인의 관리소홀에 해당되기 과 접촉해야 한다. 보험금 지급이 승인 되면 감정평가사가 지정되며 주택복구 는 최소한 몇 주의 시간이 걸리는 것 때문에 집주인의 책임으로 규정된다. PEDRO ARRAIS / Victoria Times Colo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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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행정절차에 자영업자‘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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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별개의 사업면허를 취득해야만 했다. 또한 간판의 규정이 도시마다 모 두 다르기 때문에 그는 방대한 양의 다 양한 규정들을 모두 숙지해야만 했다. 비씨주 상공회의소의 조크 핀레이 슨 부회장은 이러한 불필요한 절차들 이 중소사업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독립사업주연맹은 매 우 귀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 혔다. 핀레이슨 씨는 무언가 사업을 추진 할 때 시청의 여러 단계를 모두 거쳐 야 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 우에 승인을 위해 걸리는 시간과 비용 이 지나치게 부담스러운 것, 그리고 피 잘 씨가 언급했듯이 각각의 도시마다 독립적인 사업허가증을 얻는 것은 매 우 골치아프고 번거로운 행정상의 절 차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비씨주의 케빈 팔콘 재 정부 장관은 비씨주는 소규모 자영업 자들이 영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 종 행정절차를 간소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국세청은 스티브 찬 씨의 샐러드 바 사업에 1 0만 달러의 세금을 부과했다 . 지난주에 팔콘 장관은 비씨주의 조 는 것에서부터 캐나다 국세청의 조세 판 제조업체인 ‘Fast Signs’의 업주인 세제도를 면밀히 점검하기 위한 일련 제도 해석, 그리고 레스토랑의 텔레비 릭 피잘 씨는 이러한 행위들로 인해 필 의 전문가 기관을 설립한 바 있다. 본 전 크기에 대한 규정을 정하는 것과 요 이상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 패널의 일원인 존스 씨는 관료행정주 의를 줄일 경우에 고객과 업주들에게 같은 행정조항들로 자영업자들이 따라 된다고 말했다. 로워 메인랜드의 여러 도시에 간판 큰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 하는 요구조건들이다. 써리에 위치한 그래픽 디자인 및 간 을 설치한다는 이유로 그는 각각의 도 tsherlock@vancouver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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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ar Naturally’ 샐러드 바를 운영 하고 있는 스티브 찬 씨는 정부의 관료 적 행정주의로 인해 사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 다고 호소했다. 캐나다 독립사업주 연맹에 의하면 찬 씨는 그가 판매하는 과일과 채소를 국세청이 과세서비스로 결정해 10만 달러에 달하는 세금폭탄을 받은 바 있 다. 찬 씨는 법적 소송을 통해 결국 승 소하기는 했지만 이로 인해 엄청난 스 트레스와 좌절을 경험해야만 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국세청에 99통 이상의 편지 를 써야만 했던 찬 씨는 캐나다 독립사 업주 연맹과 밴쿠버 선 신문사의 칼럼 니스트 돈 카요 씨로 인해 소송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독립사업주 연맹은 자영업자들에게 엄청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행정 편의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독립사업주 연맹의 선임부회장인 로라 존스 씨는 “불필요한 행정절차는 사업자들에게 매우 큰 고통을 주며 이 로 인해 수 많은 자영업자들이 낙심과 좌절에 빠지게 된다”고 말하며 “행정 절차를 따르기 위해 소모되는 모든 시 간들로 인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나 직 원교육 시간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정관료주의란 서류양식을 작성하
풀타임 일자리 2만 5천개 사라져 지난해 12월 캐나다의 풀타임 일 자리가 2만 5천500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6일, 월간 고용동향 통계를 통해 이같이 밝혔 다고 CBC 방송이 전했다. 이 기간 파트타임 일자리가 4만 3천100개 증가하면서 전체 일자리 가 1만8천여개 늘었으나 구직자 증 가와 풀타임 일자리 감소 때문에 효 과가 상쇄됐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실업률은 전달보 다 0.1%포인트가 오른 7.5%를 기록 했다. 지난해 캐나다에서는 모두 19만 9천개의 일자리가 늘었으나 대부분 상반기 중 집중됐고, 하반기 들어서 는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중 늘어난 일자리의 상당수 는 55세 이상 노년층에 돌아가 이 연 령층 일자리는 2만4천개 증가한 것 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15~24세 청년층 일자리는 1만6천800개 줄어 들어 청년 실업률은 14.1%를 유지했 던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 도미니언 은행 분석가는 “전반적으로 일자리 동향에 큰 변화 가 없다”면서 “일자리 증감으로 인해 캐나다 경제에 특별한 변수가 발생 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jaey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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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a i l’ b y A d e r a 것을 할 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사한 뒤에 그는 전 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그는 위 치 : V a n c o u v e r UBC의 인류학 박물관(Museum of 실내면적 : 6 0 7 s q . f t ~ 1 , 2 2 3 s q . f t Anthropology)에서 정기적으로 자 가 격 : $ 3 9 9 , 9 0 0 ~ 원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붕에 있는 정원을 가꾸고 남편과 함께 퍼시픽 개 발 : A d e r a D e v e l o p m e n t 스피릿 공원(Pacific Spirit Park)을 전화번호 : 6 0 4 - 2 2 1 - 8 8 7 8 비롯한 녹지대를 산책하며 생활하 홈페이지 : w w w . a d e r a . c o m 고 있다. 그는 또한 다운타운은 물론 버나비의 메트로타운까지 대중교통 릴리 리 씨와 그의 가족은 광역 밴 을 통해 손쉽게 도달할 수 있기 때 쿠버의 한 끝에서 반대쪽 끝으로 거 문에 거의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 주지를 옮기는 흔치 않은 경험을 했 다고 말했다. 최근에 Pacific과 같은 UBC 지역 다. 2년 전에 리 씨와 남편, 그리고 에 위치하게 되는 새로운 주거단지 UBC 경영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아 인 ‘Sail’의 분양을 시작한 Adera는 들은 써리의 단독주택에서 UBC 인근 바로 리 씨와 같은 이런 삶을 마케 에 위치한 Adera에서 분양한 Pacific 팅 포인트로 강조하고 있다. 2013년에 완공예정인 Sail는 목재 콘도단지로 이주를 했다.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구조로 된 6층 높이의 저층콘도로 총 거주했던 리 씨 가족이 이처럼 먼 지 2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Sail는 전통적인 4층 구조 대신에 역으로 이사를 가는 것은 매우 위험 한 선택일 수 있었지만 그는 자신의 6층으로 건설함으로 보다 친환경적 선택이 매우 옳았다고 말하며 만족 인 주거단지에 초점을 맞춰 기획됐 감을 표시했다. 리 씨는 “써리에서는 다. 분양사인 Adera는 이전에 자신 일을 비롯하여 여러 액티비티들로 인 들이 건설한 주거단지에 비해서 파 해 너무 바쁜 나머지 그 외에는 다른 티오의 크기를 크게 설계했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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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에는 200~500 스퀘어피트의 크기 를 지닌 베란다가 들어서기 때문에 일부 입주자들은 개인정원을 보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큰 공간을 원하는 고객의 요 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Adera는 자사 가 이 지역에 건설한 콘도 중에서 최 초로 3 베드룸의 구조를 지닌 유닛을 공급하게 됐다. Sail의 주위에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녹지 대가 펼쳐져 있으며 퍼시픽 스피릿 파크도 몇 블록 이내의 거리에 위치 해 있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리며 거주할 수 있다. 릴리 리 씨는 불과 2년 전만 해도 자신이 평생 동안 살아왔던 삶과는 또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 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현 재 그는 자신의 삶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완벽 하게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Adera의 관계자들은 UBC라는 최 고의 주거지역에 들어서는 Sail는 입 주자들에게 리 씨와 같은 만족과 즐 거움을 가져다 주기에 부족함이 없 을 것으로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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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의 나라’ 미얀마… 화해손짓 보내는 국제사회
왜 ?
자원·노동력 보고…“亞 마지막 황금시장 잡아라” 국제 사회의 비판과 압력에도 꿈쩍 않던 미얀 마 정권이 마음을 고쳐먹은 것은 결국 경제 때문 이다. 1992년 군정 내부에서 쿠데타를 일으켜 정 권을 쥔 탄 슈웨는 미국과 그 우방국의 경제 제재 에도 이웃국인 중국의 지원에 의존하며 견뎌 왔 다. 그러나 1인당 국내총생산이 821달러에 불과 하고 국민 3명 중 1명이 절대빈곤층으로 신음하 는 등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에 내몰렸다. 중국의 성장을 보며 자유시장에 대한 욕구도 커 졌다.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국제적 제재에서 벗어 나는 것이 급선무였고 결국 미국 등이 마뜩잖게 보던 정치 현실을 뜯어고쳐야 했다. 전문가들은 탄 슈웨가 미얀마 정치·경제 개혁 의 총지휘자라고 분석한다. 2010년 3월 모든 권력 을 내놓고 무대 뒤로 퇴장했지만 막후에서 여전 히 ‘상왕’ 노릇을 한다는 평가다. 탄 슈웨가 국제 사회의 마음을 얻으려면 우선 서방의 전폭적 지 지를 받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수치의 마음을 사 야 했다. 미얀마 주재 인도 대사를 지냈던 샨 사 란은 타이베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수치는 미 얀마 정권의 정당성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일
‘아시아의 마지막 금맥을 캐라 .’‘은둔의 나라’미얀마가 요란하게 긴 잠에서 깨면서 세계 각 국이 기다렸다는 듯‘골드러시’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 인권 탄압으로 악명 높던 미얀마 정권이 국가인권위원회를 만들고 정치범 3 0 0여명을 풀어주자 미국 , 영국 등 국제 사회는 외 무장관을 급파해 화해의 손짓을 건넸다 . 북한과 함께‘가장 수수께끼 같은 나라’로 불리던 미얀마에 무슨 바람이 분 것일까 . 또‘독재국’이라며 미얀마를 손가락질하던 서방은 왜 미 얀마행 비행기에 서둘러 올라 탈까 . 그 이면에는 미얀마 정국의‘키맨’인 탄 슈웨 ( 7 9 ) 국가 최고평의회 의장과 테인 세인 ( 6 7 ) 대통령 , 그리고 민주화의 상징 아웅산 수치 ( 6 7 )가 있다 .
을 했던 신흥국의 인건비가 상승하는 마당에 미 얀마는 최적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 일본무역진 흥기구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근로자 한 명을 1년 간 고용하는 비용은 고작 629달러(약 72만원)에 그친다.
종의 여권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수치의 변화 도 놀라웠다. 군사 정권의 들러리가 될 수 있다 는 우려 때문에 제도권 진입을 꺼리던 수치는 입 장을 바꿔 “오는 4월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원외투쟁과 게릴라전에 의존하 던 미얀마 민주화운동이 원내에서 이뤄질 가능성 이 커졌다. 세인 대통령은 탄 슈웨와 수치 사이에서 ‘교각’ 역할을 했다. 군부 출신 중 깨끗하고 중립적인 인 물로 평가받는 그는 지난해 3월 의회 투표를 거쳐 대통령이 된 뒤 줄곧 개혁적인 행보를 보였다. 국제 사회는 미얀마가 정치 개혁 조짐을 보이 자 ‘구애 모드’로 일제히 돌변했다. 파이낸셜타임
큰 보폭으로 개혁작업을 추진 중인 미얀마를 불안하게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세인 정권 뒤에 숨어 있는 강경파 군부 인사들이 언제든 개혁에 딴죽을 걸 수 있기 때문이다. 수치도 최근 AP통 신과의 인터뷰에서 “민주주의의 겉치장 뒤에 권력 을 휘두르는 군부가 개혁에 얼마나 협조할지가 관 건”이라고 지적했다. 미얀마에서는 2004년 킨 윤 당시 총리가 수치와 대화를 시도하는 등 개혁 작 업을 벌이다 강경파에 밀려 숙청당한 전례가 있 다. 정 연구원은 “집권세력과의 충돌을 최소화하 는 범위 내에서 소수민족 문제 등 민주화 과제를 빨리 푸는 것이 세인 정부의 숙제”라고 말했다.
스는 미얀마의 상황을 금광을 찾아 수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던 미국의 서부개척시대에 비유했다. 이 신문은 “지난 1년간 한국과 러시아, 중국, 일본 사 업가들이 미얀마 호텔을 가득 메웠고 같은 기간 여행객 수가 배로 뛰었다.”고 덧붙였다. 정재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전문연구원은 “무 수한 자원과 인구를 가진 미얀마는 아시아의 마지 막 황금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천연가스와 납, 아 연 등 부존자원이 많고 금과 옥, 진주 등 보석류 의 산지이기도 하다. 특히 전 세계 티크 목재의 80%, 루비의 99%가 이곳에서 생산된다. 게다가 인구가 6120만명가량으로, 값싼 노동력이 풍부하 다. 중국, 인도 등 노동집약적 산업의 기지 역할
군부 강경파 반발 막는 것이 개혁의 과제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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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 0 1 4년까지 미군과 북대서 양조약기구 (나토 )군이 완전히 철 수하는 등 아프간 내전 종식 움직 임이 가시화되면서 1조 ~ 3조 달 러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의 광물 자원을 놓고 국제사회가 각축전 을 벌이고 있다 . 아프간 정부가 국가재건 비용으로 충당하기 위 해 각종 광물 자원에 대해 입찰 에 나섬으로써 미국과 중국 , 인 도 , 영국 , 캐나다 , 호주 등 세계 각국들이 자원 확보를 위해 아프 간으로 달려가고 있다 .
“최대 3兆달러 광물자원 잡아라”中·印 등 아프간서 각축전 이들 국가 중 선두그룹은 중국과 인도이다. 중 국석유천연가스공사(CNPC·페트로차이나)는 지난 해 12월 28일 아프간에서 실시한 입찰에서 북부 파르얍주의 아무다리야 바신 유전을 낙찰받아 정 식 계약을 맺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CNPC가 미국과 영국, 호주 기업들과의 치열 한 경합 끝에 따낸 아무다리야 바신 유전은 향후 25년간 생산할 수 있는 8700만 배럴 규모의 원유 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아프간에 매장 된 원유 관련 자원은 아프간 북부 지역에 매장된 16억 배럴 규모의 유전을 비롯해 5억 배럴 규모의 천연가스액, 16조 ft³규모의 천연가스로 추정된다.
中정부“아프간 제품 사주겠다” 중국은 구리 광산 개발권도 따냈다. 2007년 아 프간 최대인 아이나크 광산 개발권을 놓고 진행 된 입찰에서 중국 야금과공(冶科工)그룹(MCC)이
내전종식 가시화 아프간 자원쟁탈전 본격화 낙찰받았다. 수도 카불 남부 로가르주에 위치한 아이나크 구리광산은 매장량이 1300만~2000만 t으로 추정가치가 80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된다.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캐나다, 호주 등 5개국 기업들이 지난 2년간에 걸쳐 불꽃 튀는 경 쟁을 벌였다. 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양국 외교 군사 책임 자들의 상호 방문을 발표한 데 이어 입찰을 앞 두고 양제츠 외교부장을 카불에 급파, 랑긴 스판 타 아프간 외무장관을 만나 “중국 정부는 중국 투 자자들이 아프간에 투자하는 것을 지지한다.”면 서 “1100만 달러어치의 아프간 제품을 사겠다.”고 약속하며 MCC를 측면 지원하기도 했다. 캐나다 의 한 광물 전문가는 “중국이 광물 개발을 국가 전략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민간 기업 중심의 서 구 광물 회사들이 투자하기를 꺼리는 지역조차도
과감히 투자한다.”면서 “중국 회사들 대부분이 정 부 소유라 위험한 투자로 손해가 발생한다 하더라 도 개인(회사 책임자나 주주들)이 직접 피해를 입 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중국 기업들의 강 점”이라고 지적했다. 인도의 기세도 만만찮다. 인도 국영 인도철강공 사(SAIL)는 지난해 11월 실시된 카불 인근 하지 각 철광산에 대한 입찰에서 4개의 아프간 철광석 광산 채굴권을 따냈다. 인도를 비롯해 미국과 중 국, 영국, 호주, 캐나다, 터키, 이란 등 8개국 22개 기업들이 치열한 입찰 경쟁을 벌여 14개 기업이 연합전선을 편 인도에 채굴권이 돌아갔다. 카불 서쪽 바미얀주의 해발 3800m의 고산지대 에 있는 하지각 광산은 아시아 최대인 18억~20억 t 규모(순도 62%)의 철광석이 매장돼 있는 것으 로 추정된다. 인도는 하지각 철광산에 대해 140억
무능 정부·빈약한 인프라 걸림돌 하지만 일각에서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전쟁과 아프간 정부의 무능과 부패, 철도 등 사회 인프라 (SOC) 시설의 부족 탓에 광물 채굴이 수년 내 이 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지적도 있다. 머레이 히츠만 미국 콜로라도 광산대학 교수는 “정상적 인 광산 회사라면 지금 당장 아프간으로 달려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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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를 투자, 채굴 및 운송장비를 갖출 방침이다. 미국은 물밑에서 치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미 국방부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돼 광물자원 협상 시 스템 구축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광 산 계약 전문회사를 고용한 데 이어 외국인 투 자자와 다국적 광산회사에 넘길 기술적 자료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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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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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치르면서 설치한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 내 수용소가 끊이지 않는 인권침해 논란 속에 지난 11일로 운영 10년째를 맞았다. 버락 오바 마 미 대통령은 취임 이후 관타나모 수용소 폐지를 추진하고 있지만, 의회의 반대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16일(현지시간)부터 3박4일간 전 세 계 주요 언론사 기자 14명에게 관타나모 현지와 기지 내 법원에서 17~18일 열리는 알카에다 테러범 아브드 알라힘 알나시리에 대한 군사재판 취재를 허용했다.
<고도 :외로운 섬 >
쿠바땅도 미국땅도 아닌‘모순의 孤島’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겨울 새벽, 미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 대합 실은 묘한 ‘모순’으로 가득차 있었다. 16일 오전 6시 앤드루스 기지에서 관타나모 미군기지 행(行) 항공기에 탑승하는 과정은 여느 출국 공항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탑승수속 창 구 앞에 줄을 선 뒤 담당 장병에게 여권을 건네 주고 탑승권을 받았다. 순간 당황했다. 돌려받은 여권엔 ‘출국 도장’이 찍혀있지 않았다. 쿠바 땅 도 아니고 미국 땅도 아닌, 애매한 정체성의 관타 나모 미군기지에 대한 출입국 기록이 여권엔 남 지 않는 것이다. 1인당 왕복 항공료 400달러(약 45만원) 짜리 델타항공 전세기에는 취재기자와 알카에다 수감 자 재판 참관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수감자
변호인, 관타나모 기지 근무 미군 장병 면회객 등 100여명이 탑승했다. 이륙 3시간 만인 정오 쯤 “관타나모 권역에 진입했다.”는 기장의 안내 방송에 창 밖을 내려다보니 짙은 청록색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관타나모는 고도(孤島)였다. 아무 리 활주로에 근접해도 바다에는 그 어떤 부표나 어선도 눈에 띄지 않았다. 활주로 끝 입국장에서 입국 수속이 진행됐다. 입국장 안에는 작은 어린이 놀이방이 있었고 현 금인출기도 보였다. 미국 방송이 나오는 TV도 걸 려 있었다. 즉석 증명사진을 찍은 뒤 유효기간 3일 짜리 출입증을 교부받았다. 본(本)기지로 이 동하기 위해서는 30분간 배를 타야 했다. 야산과 언덕, 평지가 지형적 조화를 이룬 기지 안에는 군데군데 낮은 황갈색 건물과 풍력 발전
알카에다 테러범 군사재판 취재 허용 앤드루스 공군기지 출입국기록 안남겨 3시간만에 도착… 사진촬영 엄격 통제 대형쇼핑몰 갖춘 시내 6000여명 거주 기 등이 눈에 띄었다. 조셉 토드 브리슬리 등 공보장교들은 “쿠바군 과 미군이 육상과 해상에서 경계를 서며 마주보 고 있지만 별다른 충돌이 있었던 적은 없으며, 서 로 악수를 하고 인사를 교환하는 등 우호적인 관 계”라고 ‘평화적 환경’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안내 장교들은 사진촬영 을 엄격히 통
제하는 등 ‘보안’에 무척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기자들의 사진기를 걷어가 법원 건물이나 벙커 위치가 촬영된 사진은 가차 없이 삭제해버렸다. 건물 중에는 이중삼중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곳이 적지 않았고, 여기에는 어김없이 ‘사진촬영 금지’, ‘출입금지’ 등의 푯말이 붙어있었다. 현역 군인과 가족, 군납업자 등 6000여명이 거 주한다는 시내에 나가봤다. 커다란 쇼핑몰 건물 이 있었고 그 안에 대형 마트와 맥도널드·서브웨 이 등 패스트푸드점, DVD 대여점,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었다. 식당이나 마트에서 일하는 점원 은 대부분 자메이카 등 인근 중남미 출신 이민자 들이었다. 쿠바가 아니라 미국의 어느 소도시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관타나모(쿠바)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1 6일 오후 (현지시간 )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 내 방문객 및 면회객 숙소 . 장병들은 건물에서 생활하지만 취재진 등 일시 방문객들은 이 텐트에서 숙박한다 . 샤워용 텐트와 화장실용 텐트도 따로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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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미군기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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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맘 자녀‘고양이’된다 ? 자존감 적고 불안감 높아 美‘안티 타이거맘’확산
미국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탑승객들이 출국수속을 밟고 있다 . 군 기지이지만 탑승수속 절차는 일반 민간공항과 별반 다르지 않다 . (왼쪽 )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 활주로 끝 입국장 건물 앞 에‘관타나모 기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표지가 방문객을 맞고 있다 . (오른쪽 )
어진 곳에 철책을 설치해 놓고 경비를 서고 있 다. 미군은 정예 해병대 병력이, 쿠바도 최정예 국경수비여단이 전방 수비를 맡는다. 양국 군은 수년 전부터 한 달에 한 차례씩 양쪽 국경지대 를 오가며 회담을 갖고 우발적 충돌 예방과 자 연재해 발생시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한 한반도의 남북 대치와 판문점 군사회담을 연상시킨다. 쿠바혁명 이전까지 수천명의 쿠바인은 관타 나모로 출퇴근하며 생업에 종사해 왔으나 공산 정권 출범 이후엔 관타나모 출입이 차단됐다. 다만 쿠바 정부가 상징적으로 국경통행을 허 용한 노인 2명만 매일 관타나모를 오가며 일을 하고 있다. 현재 관타나모에는 공산혁명 이후 관타나모에 잔류한 쿠바인과 1994~1995년 어 선을 타고 쿠바를 탈출한 주민 등 30여명이 모 여 사는 쿠바판 ‘실향민촌’이 형성돼 있다. 이역 만리 관타나모에서 한민족의 운명을 떠올리게 된 건 의외였다.
쿠바독립 대가 美 영구임차 국경 경비대 매달 정기회담 기지內 쿠바 실향민촌 마련 면적 120㎢의 관타나모 미군 기지는 엄밀히 말해 쿠바 영토이지만, 미국이 이 땅을 영구 임 차했다는 이유로 자기 땅처럼 사용하고 있다. 미국은 1898년 쿠바를 식민 지배하던 스페인 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뒤 쿠바를 독립시키는 과 정에서 군정을 실시한 것을 계기로 관타나모에 주둔하게 됐다. 이후 미국·쿠바 간 체결된 영구 임대 계약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959년 피델 카스트로 정권이 공산혁명으로 집 권한 이후 쿠바 정권은 계약 무효를 주장하며 기지 반환을 요구해 왔지만 미국은 어림없다며 거부하고 있다. 미군과 쿠바군은 각각 국경에서 1.6~2.4㎞ 떨
관타나모(쿠바)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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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훈육과 주입식 교육을 앞세운 중국식 양육법으로 지난해 전세계에 논란을 일으킨 ‘타 이거 맘’에 맞서 아이의 자율성과 행복을 중시 하는 ‘안티 타이거 맘’교육법이 새롭게 주목받 고 있다. 타이거 맘은 중국계 2세인 에이미 추아 미 국 예일대 교수가 호랑이 엄마처럼 무섭게 두 딸을 키운 양육경험을 쓴 책 ‘타이거 마더’에서 비롯됐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은 17일(현지시간) 타이 거 맘의 자녀들이 또래보다 자존감이 낮고, 좌 절감과 불안감을 더 많이 느낀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타이거 맘 교육법에 반대하는 움직임 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안티 타이거 맘’ 교육법에 앞장선 이는 데지레 바올리안 진 미시 간주립대 조교수다. 공교롭게도 그녀 역시 중국 계 미국인으로 두 딸을 키우는 엄마다. 진 교수는 곧 출간될 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에 서 중국계 미국인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백인 학생들에 비해 학교 성적이 높을 수록 우울감에 빠지기 쉽고, 불안감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럽계 학생 들에 비해서도 학업과 관련해 부모로부터 훨씬 시달림을 당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할지, 어느 학교에 갈 지, 어떤 전공을 선택할지 사사건건 부모의 간 섭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데지레 바올리안 진 미시간주립대 조교수가 두 딸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 타임 제공
진 교수는 “조사 대상자 가족의 절반 이상이 교육 문제를 가장 중요한 가정사로 여기고 있으 며, 부모들은 자녀의 성적이 나쁠 경우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는 등 감정적으로 매우 격렬하 게 반응한다는 응답이 나왔다.”면서 “부모들은 경쟁심 유발과 동기부여를 위해 자녀를 남들과 비교하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자부심이 떨어지 고, 쓸모없는 사람으로 느끼는 등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진 교수의 안티 타이거 맘 교육법은 아이를 아이처럼 키우는 것이다. 학교 성적에 매몰돼 자 녀가 느끼는 행복의 가치를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어릴 때 중국에서 인자한 조부 모의 보살핌 아래 자라나 하버드대에 진학한 자 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자녀 양육에서 학교 성 적도 중요하지만 정신 건강과 사회성 발달 등의 요소 또한 중요하게 다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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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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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보다 낮은 세율… 갑부 롬니 , 시험에 들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 통령의 ‘대항마’로 유력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세금 논란에 휩 싸여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롬니는 올해 초 시작한 공화당 경선 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그 여세를 몰 아 오는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 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까지 승리하면 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세금 문제는 파죽지세의 롬니에게 마 지막 시험대가 될 듯하다. 롬니는 17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 라이나 머틀비치에서 가진 기자회견 에서 자신의 소득세율을 묻는 질문에 “15%에 가까울 것 같다.”고 말했다.
순자산 최대 2억 6 4 0 0만달러 연 3만 5350달러(약 4000만원) 이 상을 버는 보통 월급 근로자가 25%의
문을 열었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 고 “열심히 일한 모든 사람은 공정하게 몫을 나눠야 한다.”면서 롬니를 겨냥했 고 여당인 민주당은 “롬니 같은 백만장 자가 교사나 경찰, 건설현장 근로자보 다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것이 ‘롬니의 법’”이라고 비꼬았다. 공화당 경쟁 후보들도 롬니에게 “소 득신고서를 공개하라.”고 압박하자 롬 니는 일반적으로 후보가 소득 신고를 하는 시점이 4월이기 때문에 이때 공
투자이익 많아 세율 1 5 % 적용
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론조사기관인 라스무센이 16일 실시한 조사 결과 롬니는 다음 경 선지인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35%의 지지율을 얻어 2위인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21%) 등에 여유 있게 앞서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롬니가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에서도 승리하면 불과 3개 지역의 경선만으로 공화당 후보로 결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근로자 소득세율 2 5 %보다 낮아
안전 담보로… 印尼 , 위험천만 몰래 승차
1회 강연료 중산층 연소득 수준
인도네시아의 한 열차 가 1 8일 (현지시간 ) 통 근시간 때 승객을 가득 태운 채 수도 자카르타 중심부를 향해 달리고 있다 . 국영 철도 회사 는 최근“불법적으로 열차 지붕에 올라타는 행위를 막기 위해 철 로 위에 콘크리트 쇠뭉 치를 설치하겠다 .”고 발표했고 , 인권단체들 은“생명에 위협이 된 다 .”며 반대했다 .
오바마·경쟁후보들 일제히 비판 소득세율을 적용받는 데 비해 한참 낮 은 세율이다. 자동차 재벌가 출신이자 투자컨설팅회사 베인앤컴퍼니 최고경 영자(CEO)를 지낸 롬니는 재산이 최 대 2억 6400만 달러(약 3000억원)에 이르는 ‘슈퍼 리치’(갑부)다.
재벌 아버지 둔 슈퍼리치 롬니는 자신이 낮은 소득세율을 적 용받는 데 대해 “지난 10년간 내 소 득은 근로소득이나 경상소득이 아니라 과거 투자했던 곳에서 들어온 돈이었
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주식이나 자 본이익에 의해 생긴 소득에 상대적으 로 낮은 15%의 세율을 적용한다. 이 때문에 백만장자 워런 버핏은 “미 국 중산층 소득세율이 30% 이상인데 내게 부과되는 세율은 17.4%에 불과하 다.”면서 부자들에게서 세금을 더 거둬 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바마 대통령도 버핏의 의견을 지지하며 ‘버핏세’(부유 세)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롬니 는 버핏세 신설을 반대했었다. 맞수의 약점을 발견한 오바마 대통 령과 민주당은 롬니를 향해 비판의 포
자카르타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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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 0대들 , 中소년 몰매 동영상… 인종차별 논란
물리학계‘패닉’ ‘특수상대성이론’‘불확정성 원리’오류 ? 기초적인 원리는 더 이상 연구할 것이 없다며 심 원리가 됐다. 김재완 고등과학원 교수는 “이전에는 항상 결 ‘죽은 학문’으로 취급받던 물리학이 새로운 혁명 론이 하나였다면 조건에 따라 결과를 다르게 해 기에 접어들고 있다. 현대물리학의 절대 진리인 알베르트 아인슈타 석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개념의 확장이자 기 인(1879~1955)의 ‘특수상대성이론’과 베르너 하 존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불 이젠베르크(1901~1976)의 ‘불확정성 원리’가 동 확정성 원리는 화학·화학공학·재료공학·나노과 시에 의심받고 있다. 천재들의 머릿속에서 만들 학 등에서도 핵심 이론이다. 어진 이론이 ‘실험실의 기계’를 앞세운 학자들에 게 도전받는 형국이다. 두 이론의 오류가 사실이 “빛보다 빠른 물질 존재… 바로 중성미자” 라면 20세기 이후 생성된 대부분의 물리학 이론 과 가설은 정도에 상관없이 원초적으로 오류를 지구나 우주와 같은 거시세계를 지배해온 아 가질 수밖에 없다. 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 역시 불확정성 원리 와 같은 처지다. 獨·日 연구진“양자역학의 뿌리 결함 발견”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 과학자들은 지난 해 9월 “소립자인 중성미자의 속도가 빛보다 빠 과학저널 ‘네이처 피직스’ 최신호는 오스트리 르다는 측정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빛보 아 빈 공업대와 일본 나고야대 공동연구진의 연 다 빠른 물질이 없다.”는 특수상대성이론이 틀 구결과를 실었다. 특정 조건에서 입자들의 위치 렸다는 것이다. 현대물리학은 아인슈타인의 주 와 속도를 불확정성 원리의 오차범위 이내로 측 장이 옳다고 전제한 뒤 쓰여졌다. 이 때문에 세 정해냈다는 연구 내용은 물리학계에 엄청난 파 계 각국에서는 CERN의 실험에 대한 검증이 한 창이다. 장을 일으켰다. 물리학자들은 아직까지 두 이론의 오류를 인 1927년 하이젠베르크가 발표한 불확정성 원리 는 아이작 뉴턴으로 대표되는 고전물리학이 미 정하지 않는 분위기다. 양쪽 연구팀 모두 실험을 시적인 세계에서는 맞지 않는다는 점을 담고 있 통해 결과를 내놓은 만큼 실험오류 가능성이 높 다. 언제 어느 상황에나 동일한 ‘계산과 결과’가 다는 주장이다. 가능하다고 여겼던 과학계의 고정관념이 눈에 김정욱 고등과학원 초대 원장은 “CERN의 연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논 구결과는 이전에 비슷한 종류의 실험과 결과가 리다. 이 이론은 물질이 한 상태가 아니라 여러 다른 것”이라며 “대부분의 물리학자들이 100% 상태로 동시에 존재할 수 있다는 ‘양자역학’의 핵 신뢰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시카고에서 중국계 학생이 또래 학생 6명에게 무차별적으로 구타당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인종 차 별 논란이 일고 있다 . 유명 동영상 사이트‘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에는 1 7세인 동양계 남학생이 후 드티 등으로 얼굴을 가린 다른 학생 6명에게 집단 구타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 주먹질과 발길질을 당하던 중국인 학생은 중국어로“때리지 마 , 때리지 마 .”라고 애원했지만 가해 학생들은“내가 중국어로 말해 야 하냐 ?”고 조롱하며 더 심한 폭행을 가했다 . 가해 학생들 중 한명은 백인인 것으로 보였지만 나머지 는 피부색이 확인되지 않았다 . 피해 학생은 입술이 찢어지고 심한 멍이 들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 으로 알려졌다 .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이들이 시카고 시민의 가치를 훼손 했다 .”고 비난했다 . 시카고 경찰은 때린 학생들이 돈을 빼앗으려 했을 뿐 인종 차별적 동기는 없었다고 말했지만 동영상에는 가해 학생이 인종 차별적 비속어를 내뱉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 .
사실이라면 지동설에 비견될 만한 혁명 그러나 두 이론의 오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물리학의 지각변동은 불가피하다. 김수봉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사실이 라면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것과 비견될 만한 사건”이라고 했다. 또 “교과서
의 일부분을 고치고 추가하는 문제가 아니라 아 예 처음부터 새로 써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 고 밝혔다. 이어 “사안 자체가 워낙 중요한 문제라 섣불 리 나서는 학자는 없지만, 과학은 하나라도 틀리 면 틀린 것이라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건형·윤샘이나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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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NDA EXPRESS NEWSPAPER ①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가 스탠더 드앤드푸어스 ( S & P )의 유로존 9개국 국가 신용등급 강등 다음 날인 1 4일 (현지시간 ) 파리 총리 관저 마티뇽에서 기자회견을 하 고 있다 . ② 1 3일 파리에서 한 트레이더가 S & P의 강등 조치 이후 급락하는 유로화 추이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다 . ③ 미국 뉴 욕 맨해튼의 뉴욕증권거래소 ( N Y S E )에서 도 트레이더들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지수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
① ② ③
신용등급 강등 배경·파장은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 17개국 중 절반이 넘는 9개국의 신용등급을 무 더기로 강등한 데 대해 해당 국가들은 애써 의미 를 평가절하하면서도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 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대형 악재에도 의외로 세계 금융시장은 차분했다. S&P가 지난해 말부터 수차례 신용 강등을 경고한 덕에 ‘예고된 악재’의 현실화로 담담히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하지만 독일과 더불어 유럽 재정위기의 해결사 를 자처해 온 프랑스의 트리플A(AAA) 등급 상실 은 프랑스가 20%의 재원을 담당하는 유럽재정안 정기금(EFSF)의 등급 강등과 유로존 국가들의 자 금조달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줬다.”고 말했다. 프랑스와 함께 트리플A 등급에 유럽 위기 재점화의 우려를 낳고 있다. 서 밀려난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펙터 재무장관은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는 14일 TV에 출연 “등급 강등 결정을 이해할 수 없지만 국내 경제지 해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은 예견돼 왔던 일”이 표가 건전하기 때문에 시장의 반응이 호들갑스럽 라며 “정부는 이에 맞춰 필요한 재정 긴축을 준 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 하지만 신용등급 강등의 철퇴를 맞은 국가들은 리도 “신용평가사의 등급 강등은 크게 놀라운 일 지난해 말 유럽연합(EU)의 재정통합 강화 협약에 이 아니다. 이번 결정은 시장의 신뢰를 다시 확 따라 전례 없는 재정적자 감축 노력이 이뤄지고 보할 때까지 갈 길이 멀다는 사실을 재확인시켜 있는 시점에 S&P가 왜 무더기 신용등급 강등 결
佛‘ A A A’상실
유럽위기 재점화 ?
교황청도 신뢰 의문
신평사 제재안 탄력
정을 내렸는지에 강한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미 셸 바르니에 유럽연합 역내 시장 담당 집행위원 은 “유럽연합 회원국 정부와 기관들은 예산 규율 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S&P의 등급 평가는 최근의 진전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 다.”고 비판했다. 에바르트 노보트니 유럽중앙은 행(ECB) 집행위원도 “S&P의 결정이 최근 몇 주 간 진행돼 온 유럽의 긍정적인 변화를 뒤집을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비판이 거세지자 S&P도 적극적으로 나서 스스 로를 옹호했다. 모리츠 크레이머 유럽 지역 신용 평가팀장은 “재정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재정 통 합을 강화한 유럽 정상들의 결정은 위기의 원인 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라며 “긴축재정이 신뢰 도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게 우리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 간 경 쟁력 차이에 따른 경상수지의 격차 등 유로존 내 불균형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반발은 신용평가사에 대 한 신뢰성 논란으로 옮겨 붙고 있다. 프랑스 시민 들은 이날 파리의 S&P 사무소 앞으로 몰려가 분 노의 시위를 벌이고 교황청마저 강등 시점에 의 문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EU 집행위원회와 의회 가 추진해온 신용평가사에 대한 규제 강화안이 탄
력을 받게 됐다고 15일 유럽연합 관계자들이 밝 혔다. 당초 추진이 보류됐던 구제금융국에 대한 신용평가 일시 정지 조항 등이 부활할 가능성도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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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월가 9 9 % 시위 이후… 다보스·세계사회 포럼 동시 개최
참가비 2만弗 상류클럽 v s 4만 점령자 … 자본주의 길을 묻다 ●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美해군 , 걸프해 긴장속 또 이란 선원 구조
英캐머런 등 40여국 정상 참가 유로존 위기·양극화 대안 논의 상류층 주도 새 경제모델 모색 ● 브라질 세계사회포럼
‘反 다보스’지구촌 활동가 결집 호세프 등 남미 진보 수장 참석 자본주의 위기·정의 문제 초점 1%에 반대하는 99%를 내세운 ‘점 령’(Occupy) 시위가 지난해 전 세계를 강 타한 가운데 최상위 0.00004%만이 참가할 수 있는 ‘그들만의 잔치’가 올해도 어김없 이 열린다. 이번이 42회째인 세계경제포럼 (WEF) 연례회의, 일명 다보스포럼이다. WEF는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 고 오는 25일부터 닷새간 스위스 휴양지 다 보스에서 열리는 행사에 각국 정상, 정치인, 기업인 등 260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제는 ‘거대한 전환-새로운 모델 의 형성’으로, 유로존 재정 위기를 비롯한 글로벌 경제 악화와 이에 따른 점령 시위,
계층 갈등 등 지구촌이 처한 문제들을 심 도 있게 논의하고 자본주의의 새 모델을 모 색한다. 포럼에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 제이컵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등 40여개국 정 상들과 18개 중앙은행장들이 참석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 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티머시 가이 트너 미국 재무장관 등과 억만장자 투자자 인 조지 소로스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구글 의 임원 등 유력 기업인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은 점령 운동 과 아랍의 봄 시위에서 보듯 불평등 심화 에 대한 저항이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새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변화된 세계 현실에 맞는 새로운 의사결정 모델이 필요 하며, 이는 사회적 책임의식을 회복하는 것 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유로존 채무 위기와 해법 등을 주제로 개막 연설을 하고
▲성장과 고용 모델 ▲리더십과 혁신 모델 ▲지속 가능성과 자원 모델 ▲사회적·기술 적 모델 등 네 가지 주제별로 포럼이 진행 된다. 각국 정상을 제외한 모든 참가자들 은 2만 달러(약 2270만원)의 참가비를 내 야 한다. 체재비까지 포함하면 5일간 4만 달러의 비용이 든다. 또한 권위와 명성, 영 향력이 뒷받침돼야 명함을 내밀 수 있다는 점에서 최상위 상류 클럽으로 통한다. 시위 활동가들은 행사장 인근 지역에 ‘다보스 점 령’ 시위를 위한 이글루 캠프를 만들고 있 으며, 스위스 경찰도 만반의 대비에 들어갔 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한편 다보스포럼의 대안 모임 성격인 세 계사회포럼(WSF)이 23~28일 브라질 남부 포르투알레그리에서 개최된다. 올해 12회 째인 이번 포럼의 주제는 ‘자본주의의 위 기-사회·환경적 정의’이며, 세계 각국 활동 가 4만~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을 비롯 한 남미 국가 정상들의 참석도 예상된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1 8일 (현지시간 ) 아라비아 해상에서 미사일 장착 구축함‘ U S S 듀 이’호의 미 해군들이 조난을 당한 이란 어선 알맘수르 선원들을 구조한 뒤 물과 식량 , 의료품을 건네주고 있다 . 미 해군은 이날 오 전 U S S 듀이에서 출격한 시호크 헬기가 이란 어선 1척이 가라앉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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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주름 - 4회 사용(남성/69세)
<Before>
<After>
모공축소 - 4회 사용(여성/53세) 블랙헤드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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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지 허브에서 추출한 식물성 성분인 허브 Green No.8이 모공을 축소시켜 매끄럽고 부드 러운 피부로 가꾸어 줍니다.
이마주름 - 10회 사용(남성/00세)
<Bef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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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및쳐짐 - 3회 사용(여성/32세)
<Before>
상처치유 피부재생
모공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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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per Tripeptide/ Acetyl Hexapeptide/ Palmitoyl penta peptide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특허성분) 이 함유되어 탄력을 증가시켜주며 콜라겐 형성을 도와줍니다.
눈가주름 - 1회 사용(여성/4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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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맛이 듬뿍 풀무원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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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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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캐나다 등지의 북미 미식가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선정했다. 미식가들이니 만큼 맛있는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의 선정 이유일 것이다. 1위는 미국 의 뉴욕시, 미식가들의 성지로 손꼽히는 도시이니 당연한 결과이다. 2위는 라스 베이거스, 3위 는 샌프란시스코가 뒤를 이었다. 4위는 놀랍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밴쿠버가 선정됐고, 5위는 보스톤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유명 대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밴쿠버가 선정된 이유는 도시의 크기에 비해 놀랄 만큼 다양한 나라의 레스토랑에서 높은 수준의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서라고 한다. 게다가 일부 레 스토랑의 경우, 뉴욕의 레스토 랑들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았 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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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미식가를 위한 이벤트
‘다인아웃
밴쿠버’
캐나다 최대 레스토랑 페스티벌 ‘다인 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가 20일부터 2월 5일까지 밴쿠버 내 225개 레스토랑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매년 밴쿠버를 대표하는 레스토랑들 이 연합해 자신들의 대표 코스요리를 평 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식도락 의 메카 밴쿠버를 홍보하는 이 축제에는 매년 수 만 명의 관광객이 모여들 정도
로 인기가 높다. 매년 인기를 더하고 있는 이 이벤트는 메트로 밴쿠버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3코 스 요리를 각각 18불, 28불, 38불에 제공 하는 이벤트로 BC 주 와인협회가 추천 하는 와인과 지역 소규모 양조장에서 직 접 제조한 다양한 로컬 맥주를 함께 맛 볼 수 있다. 또한 밴쿠버 다운타운의 호텔들은 축
제 기간 여행객들을 위해 평소보다 30% 이상 저렴한 숙박료 및 레스토랑 식사권 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 다. 올해는 특히 10주년을 맞아 70여 종 류의 밴쿠버 음식과 관련된 이벤트, 투 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밴쿠버를 대표하는 스타 쉐프와 함께 차이나타운, 그랜빌 아일랜드, 개스타운 등의 숨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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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스러운 계산서 받기가 두려워 평소 잘 가지 못하는 레스토 랑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그들의 대표음식을 먹어볼 수 있는 기회라 많은 다인아웃 이벤트를 손꼽아 기다린다. 최고 수준의 레스토랑으로 가득한 도시인 밴쿠버에서도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들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다인아웃 밴쿠버는 이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 이자 행운이다. 하지만, 질보다 양이 우선일 경우에는 이 행사가 실망스러울지도 모른다. 이 행사가 관광 성수기인 여름 이 아니고 겨울에 치러진다는 것은 밴쿠버 주민들만을 위한 행사 임을 의미한다. 밴쿠버에 살고 있는 특권을 누려보도록 하자. 자료제공: 푸저의‘즐거운 밴쿠버 여행’네이버 블로그
맛 집과 식재료 숍들을 투어하는 ‘다인 아카데미(Dine Academy)’와 밴쿠버의 길거리 음식을 한 자리에 서 만나볼 수 있는 ‘스트리트 푸드 시티(Street Food City)’는 2012년 에 처음 선보이는 이벤트들이다. 밴쿠버는 북미에서 1인당 레스 토랑수가 가장 많은 대표적인 식 도락의 도시이며, 동∙서양을 넘나 드는 다양한 요리와 함께 서부 태 평양의 풍부한 해산물, 캐나다 최 대 와인산지 오카나간 와인 등이 유명하다. 대부분의 인기 레스토랑은 전화 나 웹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해 야 한다. 모든 레스토랑이 이벤트
기간 내내 다인아웃 이벤트를 하 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만 다인아웃 메뉴를 제공하기도 하고, 특정한 요일에만 제공하기도 한다. 인기가 많은 몇몇의 레스토랑들은 예약을 받기 시작하고 얼마 안돼 서 예약이 다 차는 경우가 많다. 미식가는 아니더라도 이런 소소 한 재미가 밴쿠버 사는 맛인데 놓 치면 아까울 것 같다. 참여 레스토랑, 메뉴, 예약, 호 텔 패키지, 이벤트 등 2012년 다 인 아웃 밴쿠버와 관련된 내용은 밴쿠버 관광청 웹사이트(www. tourismvancouver.com/d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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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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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을 위한 5가지 체크포인트 하얀 설경을 만끽하며 산을 오르는 겨울은 등산을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산행의 진정한 묘미를 느 낄 수 있는 계절로 꼽힌다. 하지만 겨울산행은 예기치 못한 추위와 폭설, 급격한 체온 변화 등 많 은 위험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여느 계절보다 더욱 철저한 준비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통 등산∙아웃도어 브랜드 K2(대표 정영훈, www.k2outdoor.co.kr)의 정철우 의류기획 팀장 은 “안전하고 즐거운 겨울 산행을 위해서는 떠나 기 전까지 빠진 것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준 비해야 한다”며 “보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등 산복을 갖춰 입고, 접지력이 뛰어난 등산화와 실 용적인 배낭, 모자, 스틱, 아이젠 등 등산용품까 지 갖춘다면 완벽한 겨울산행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K2 정철우 의류기획팀장의 도움말을 통해 안 전한 겨울산행을 위한 5가지 체크포인트를 알아 보자.
‘기능성 동내의’로 속을 따뜻하게 챙겼는가 ? 흔히 소홀하게 생각하기 쉬운 속옷은 겨울 산
행 패션의 가장 기본이 된다. 땀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켜주는 기능성 속옷은 산행을 하는 내내 쾌적한 몸 상태를 유지시켜줄 뿐만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등산 이나 스키, 보드 등 겨울 레포츠 활동을 위한 동 내의는 겨울 산행을 위한 기능성 속옷으로 안성 맞춤이다.
등산복은‘레이어드 스타일’로 입었는가 ? 겨울 산행을 위한 등산복을 연출할 때 가장 염 두에 둬야 할 것은 바로 보온성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로 연출하 는 것이 훨씬 따뜻할 뿐만 아니라 활동성을 위 해서도 좋다. 상의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흡습, 속건 기능이
로 중요한 아이템이다. 겨울철 산행에서는 접지력 이 뛰어나면서 무게감이 있는 중등산화가 안정적 이다. 극한의 추위나 눈 위에서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도록 방수성과 보온성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 재가 가장 적합하며, 발바닥의 무게를 분산시켜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일반 등산화에 비해 바닥창이 두껍고 딱딱한 것이 알맞다.
‘아이젠’과‘게이터’는 잊지 않았는가 ? 아이젠과 게이터는 초보 등산객들이 놓치기 쉽 지만, 오히려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할 등산용품이 다. 등산화 바닥에 부착하여 눈 위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아이젠은 쉽게 부식되지 않으면서 가볍 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을 택하는 것이 좋다. 또 한, 눈이 신발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종 아리 부분까지 감싸줘 보온 효과를 더해주는 게 이터는 방수, 투습성이 우수한 소재로 제작했는지, 내구성이 우수한지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뛰어난 기능성 소재의 티셔츠에 보온성이 탁월한 폴라플리스 소재 재킷이나 슬림 다운재킷을 덧입 는 것이 좋다. 여기에 방수나 방풍기능을 갖춘 고 ‘안전 등산용품’은 철저하게 준비했는가 ? 기능 재킷을 겉옷으로 입으면 활동성 뿐 아니라 보온성도 챙길 수 있다. 겨울 산에는 안전을 위협하는 많은 변수가 있 특히 다운으로 되어있는 내피와 고어텍스 외피 기 때문에, 초보 등산객들도 등산용 스틱이나 장 를 탈 부착해 입을 수 있는 디터쳐블 재킷은 겨 갑, 방한모, 랜턴 등 전문 등산 장비들을 꼼꼼히 울산행 의류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으면서 가격 준비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면에서도 경제적이라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하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고 보온과 악천 대비까 의는 방풍, 보온성이 뛰어나면서 신축성까지 갖춘 지 해 주는 방한모와 넥게이터, 마스크 등은 하나 기능성 팬츠가 좋다. 날씨가 추워질 경우에는 다 의 제품을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 활용할 수 있는 운 팬츠를 한 겹 더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멀티 스타일 제품, 보온성 소재를 덧댄 제품 등이 실용적이다. 이와 함께, 배낭은 등산용품을 효율 적으로 수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제품이 권 등산화는 접지력이 뛰어난 중등산화인가 ? 할 만 하며, 등산용 스틱은 가볍고 사용하기 편리 등산화는 안전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 한 제품이 유용하다.
소리모아 뮤직이
써리 길포드몰 앞으로 이전하였습니다.
본지에 게재된 기사, 사진 및 이미지는 캐나다 최대언론사 포스트미디어(POSTMEDIA NETWORK)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과의 독점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의 허가 없이 무단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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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기독실업인협회 ( C B M C ) 서부캐나다연합회
신년하례회 개최 기독실업인협회 (CBMC) 서부 캐나다 연합회 는 지난 14일 2012년 신년 하례회를 개최하였 다. 신년하례회에는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와 연 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이 참석하여 축사하였 으며 그레이스 한인교회 박신일 목사가 신년 메 세지를 전하였다. 조윤희 연합회장은 “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 의 나라가 임한다”라는 비전 아래 연간 주요 계 획으로 연합회 정관제정, 국세청 자선단체등록, 운동회 개최, 비지니스 포럼 및 대교민 집회, 리 더쉽 수련회를 실행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5 2 0번 다리
C B M C란 CBMC는 기독실업인들과 전문인들 의 모임으로 비즈니스 사회의 리더들을 섬기고, 전도와 양육을 통한 영적재생산, 가정회복을 통 한 영적 공동체 형성, 성경적 경영을 통한 비즈 니스 사회의 변화를 그 핵심사역으로 삼아 활 동하고 있다. 특히, 서부 캐나다 연합회는 8개의 지회가 있으며 매주 토요 조찬 모임시 월요만나와 Biz Case 스터디를 통하여 각 사업장에서 하나님의 통치 아래 성경적 경영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가정셀을 통하여 가정의 회복과 자 녀의 성경적 양육에 힘쓰고 있다.
현재 작업이 진행중인 5 2 0번 다리 신설공사
워싱턴주 E B - 5 투자이민 세미나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된 520 다 리 재건축 공사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되 는 워싱턴 주정부가 발행하는 지방채에 투자함 으로써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투자이민 프 로그램 EB-5 프로젝트가 한인들의 관심을 모 으고 있다. EB-5 프로젝트란 취업(EB)를 전제로 한 이 민법의 제5순위로 미국 내의 사업체에 투자를 하거나 정부 관련 또는 주정부가 운영하는 공 공 기반 시설물 건축에 투자 하여 10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을 할 경우 2년의 조건부 영주권 을 거쳐 정식 영주권을 부여 하는 투자 이민 프 로그램이다. 이번 서밋에셋이 맡은 EB-5 프로젝트는 워싱
턴 주에서 운영하는, 시애틀과 East 지역을 잇 는 520 다리 재건축 공사 재원을 마련하기 위 해 주정부가 발행하는 지방채에 투자하는 투자 이민 프로그램이다. 서밋에셋의 고 전무는 “주정부 채권투자를 통 한 영주권 신청 프로그램은 전례가 없는 것” 이 라며 올봄에 주정부가 마지막으로 이 EB-5 프 로젝트 투자 희망자 500명을 대상으로 공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이번 EB-5 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며 서밋에셋 자산운용 EB-5 팀(425646-7101 또는 877-386-7823) 담당자 (박지 수, 장주호, 박진아)에게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 http://www.eb5investmentgroup.com/ 회사 웹사이트 : www.summitassetstrategies.com 회사주소 : U.S. Office 10655 NE 4th Street Suite 500 Bellevue, WA 9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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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통증(어혈) 크리닉 ; 요통, 오십견, 관절염 등 관절염 , 오십견 , 견비통 , 요통 , 교통사고 등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셀 수 없이 다양합니다 . 단적으로 말하면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가 고정되어 있고 찌르듯이 아프다면 어혈이 있다고 생각하면 틀림없습니다 . 우리 몸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이나 내부의 이상에 의해 생기는 출혈은 어혈이 있음을 말해주는 가장 확실한 증상입니다 .
한방 중풍(뇌졸증) 크리닉 ; 고혈압, 고지혈, 갑상선 질환 중풍은 워낙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데다 치명적인 신체 장애를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 자주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고 뒷목이 뻐근 한 경우 그리고 평소 한쪽 팔 ,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없을 때는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한방 비만 크리닉 ; 거식, 폭식증 조절 단순한 식사 제한 , 식이조절로 인한 체중 감소는 일시적으로 체중이 많이 줄어든 듯 보이나 치료후 원래의 식생활로 돌아오면 예전보다 더 큰 체중 증가가 올 수 있습니다 . 한방 비만 치료는 근원적인 체지방을 줄여나가는 합리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요요현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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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0-152 St., Surrey, BC ( 1 5 2 S t .과 1 0 2 A v e .사이 맥도날드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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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무게는 고작 딸기 한 개 ? 과학자들이 잰 추정치 보니 후추 스프레이로 어린아이를 공격하는 캘리포니아 경찰, 수십 년간의 철권통치 끝에 비참 한 종말을 맞은 카다피의 마지막 모습,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벌거벗겨진 채 구타당 하는 여성, 모스크바 한복판에서 푸틴의 재집권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 이 모든 것을 실시 간에 가깝게 전 세계가 공유하고 함께 분노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인터넷’이 있었다.
5 0 0만 T B 데이터 + 전기 = 5 0 g ‘데이터만 계산땐‘먼지 하나’ ‘하루 트래픽‘작은 소금 하나’ “인터넷 가치 숫자로 못 따져” 불과 50여년 전 군사적 목적으로 시작된 인터 넷은 이제 인류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적 인 부분이 됐다. 최근 유명 과학 블로그를 중심으로 인터넷의 무게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다. 전 세계에 퍼져 있는 7억 5000만대에서 10억대로 추 산되는 서버와 개인용 PC 회사 사이에서 정보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투입된다. 투 입되는 에너지가 있으면 이의 결과로 오고 가는 인터넷의 무게도 계산할 수 있다는 것이 과학자 들의 계산이다. 출력하거나 USB에 담지 않고, 손으로는 만질 수조차 없는 인터넷의 정보를 구하기 위해 과학 자들이 택한 방법은 대동소이하다. 정보를 실어 나르는 전자의 총량을 합하는 것이다. 눈에 보이 지 않을 정도로 작지만 전자는 분명 무게를 가
지고 있다. 예를 들어 휴대용 기기에 전자책 한 권을 다운 로드받을 경우 실제 전자책의 무게는 미약하지만 늘어난다. 더 많은 책을 다운로드할수록 전자책은 점차 무거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막대한 정보의 보고인 인터넷은 얼마 나 무거울까. 정보의 양에 대한 추정이나 계산 방 식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아무리 높게 잡아도 딸 기 한 개에 불과한 50g을 넘지 않는 것으로 분 석된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의 러셀 자이츠는 인터 넷 이용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이메일을 통해 인 터넷의 무게에 접근했다. 평범한 이메일 하나를 저장하기 위해서는 약 80억개의 전자가 필요하다. 80억개라는 숫자는 어마어마해 보이지만, 실제로 이를 저울에 올린다면 1000조분의 28g의 1만분
의 2에 불과하다. 자이츠는 구글 최고 경영자인 에릭 슈밋의 발언을 토대로 인터넷상의 데이터를 500만 TB(테라바이트·1024GB)로 가정한 뒤 이 같은 방식으로 모든 무게를 합하면 50g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데이터 자체를 실어 나르는 전기의 무게까지 합한 것으 로, 실제 데이터만을 계산하면 먼지 하나 정도, 가 정용 PC에 소모되는 전기까지 감안하면 딸기 3개 정도인 150g이 된다. 인터넷에서 하루에 오고 가는 데이터의 총량 을 재는 또 다른 가설도 있다. 과학 칼럼니스트 스티븐 카스는 좀 더 치밀한 계산을 했다. 컴퓨 터 메모리의 비트는 0과 1로 정보를 표시하는데, 1일 경우에만 무게를 갖는다. 문서를 첨부한 일 반적인 이메일의 크기를 50KB로 가정할 경우 이 는 40만 9600비트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무게를 갖는다. 전자 하나의 무게는 1000000000 000000000000000000분의1g이다. 카스는 이메일 이 전체 인터넷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라는 점 에 착안해 전체 인터넷 데이터량을 추정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하루 트래픽의 총량은 40PB(페타바이트·1000TB)이며, 무게는 6㎍에 불 과하다. 이는 작은 소금 조각 하나에 불과하다. 이 같은 과학자들의 계산은 인터넷의 가치가 물리적인 숫자로는 따질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준 다는 의미로 전 세계 네티즌의 화제를 모으고 있 다. 자이츠는 “과학적 방법으로 인터넷의 무게를 잴 수는 있지만, 그것이 무엇을 실어 나르는지 에 대한 어떠한 중요한 정보도 주지 않는다.”면 서 “고작 딸기 정도의 무게를 가진 인터넷이 폭력 적인 탱크를 멈추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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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2’가 막을 내렸다. 올해 CES에는 지 구촌 27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전 세 계 15만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추산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잠시 흔들렸 던 CES의 위상이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업체들 을 중심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TV’의 서 막을 알렸고, 울트라북(초박형 노트북)과 태블릿PC의 대중화가 정보기술(IT) 업계 의 최고 이슈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국제전자제품전시회 ( C E S ) 2 0 1 2’에서‘ C E S 어워즈 2 0 1 2’가운데 T V 분야‘베스트 오브 C E S’와 최고 영예인‘올해의 제품상’을 동시 수상한 L G전자의 5 5인치 O L E D T V (왼 쪽 ) .‘포퓰러사이언스 (최고 제품상 )’등 주요 매체들이 주는 상들을 휩쓴 삼성전자의 5 5인치 슈퍼 O L E D - T V . 혁신적인 기술로 세계인들의 탄성을 자아낸 선명함이 돋보인다 (오른쪽 ) .
삼성· L G‘ T V혁명’주도… 중화권 맹추격 올해 CES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중심으 로 5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등 다양 한 디스플레이에 혁신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TV 제품들이 최고의 관심을 끌었다. LG전자의 55인치 3차원(3D) 입체영상 OLED TV는 ‘CES 어워즈 2012’에서 ‘올해의 제품상’을 수상했다. CES 어워즈는 미국의 유력 IT 전문지 ‘시넷’이 해마다 전시회에 출품된 제품 가운데 최 고 제품에 주는 CES의 공식적인 상이다. 삼성전 자가 선보인 55인치 ‘슈퍼 올레드 TV’ 역시 지난 해 11월 미국 가전제품제조자협회(CEA)가 주는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포 퓰러사이언스(CES 2012 최고제품상), 스터프매거 진(CES 핫 스터프 어워드), G4 TV(베스트 오브 베스트 프러덕츠) 등 주요 매체들이 주는 권위 있 는 상들을 대거 수상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회 사는 이 밖에도 기존 풀고화질(HD)보다 해상도가
4배 높은 초고화질(UD) TV 제품도 동시에 선보이 는 등 ‘준비된 차세대 디스플레이 리더’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C E S 주도권 한국 업체들이 장악 특히 한국 업체들은 애플의 ‘아이폰 쇼크’를 계 기로 약점으로 지적되던 콘텐츠 부재를 메우기 위 해 본격적인 생태계 구축에 나서 스마트 시대에도 선두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하지만 과거 CES를 주도했던 소니와 파나소닉, 샤프 등 일본 업체들은 대부분 이전 전시회에 갖 고 나왔던 제품을 다시 들고 나오는 수준의 제품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외면을 받았다. OLED TV 판 매가 본격화될 2015년 안팎까지 삼성과 LG를 위 협할 ‘킬러 제품’을 내놓지 못한다면 일본 업체들 의 ‘한국 타도’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이다.
CES의 ‘원주민’이라 할 수 있는 미국 업체들은 하나둘 CES를 떠나는 추세다. 안방이라 할 수 있 는 자신들의 쇼에서 한국 업체들의 독주가 이어지 자 소외감을 느끼고 있어서다. 과거 CES의 상징 이던 마이크로소프트는 급기야 내년부터는 CES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애플과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미디어 행사를 갖겠다는 판단이다. 하이얼, TCL, 창훙 등 중화권 업체들의 부상도 주목받는 대목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 업체들 은 전체 참가업체의 10%가 넘는 300여개를 차지 했다. 중화권 업체들의 참가 신청이 폭주하자 아 예 이들만을 위한 별도의 전시 장소가 생겨날 정 도였다. 아직 이들이 삼성·LG 등 톱티어(정상)만 큼 관심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일부 스마트 TV와 3D TV, 스마트 가전기기 등에서는 크게 뒤지지 않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과거 한국 업체들이 그랬듯 혁신적 디자인과 디
테일 등이 보완되면 중국이라는 거대 내수 시장을 무기 삼아 글로벌 가전 시장을 석권할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진다.
울트라북·태블릿 P C 전성시대 주요 PC 제조업체들은 두께 20㎜, 무게 1.4㎏ 이하, 저렴한 가격(699~1000달러)의 울트라북 신 제품 30여종을 내놓으며 PC 시장의 새로운 흐름 을 이끌었다. MS의 윈도8 운영체제(OS)와 인텔의 새로운 프 로세서가 나오면 태블릿PC와 경쟁할 수 있는 제 대로 된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세 계 최초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과 태블릿PC도 공개돼 모바일 분야에서 한 차원 높아진 하드웨어 성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라스베이거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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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미션임파서블 4 인셉션
<영화속 간접광고>
車·태블릿 P C·휴대전화 P P L 전쟁 개봉 한 달도 채 안돼 국내에서만 650만명의 관객을 모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 블4’. 영화의 주인공은 이단 헌트 혼자만이 아니 다. BMW 콘셉트카와 애플의 스마트기기들 역시 이야기 전개를 이끌며 ‘스마트 액션’을 선보이는 주연물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영화 속 간접 광고(PPL) 마케팅을 통해 ‘하이 테크놀로지’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애플은 제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금까 지 뒷짐만 지고 있던 모습과 달리 거액의 홍보비 를 마다하지 않고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미션 임파서블4에 등 장하는 콘셉트카 i8과 6시리즈 컨버터블, 쿠페 등 모델들이 혁신과 최첨단 기술 등 BMW의 특징을 잘 드러내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귀띔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돈 한 푼 안 들이고도 미
# 1 10여m 높이의 주차 타워에서 BMW 차량에 탑승한 채 바닥으로 떨어진 주인공 이단 헌트(톰 크루즈). 그러나 별다른 부상 없이 임무를 수행한다. BMW 최신 차량에 탄 주인공 이 시속 100㎞ 이상의 속도로 상대방의 차와 정면충돌하지만 주인공은 멀쩡히 에어백 사 이에서 빠져나온다. # 2 러시아 크렘린궁에 잠입하려는 주인공. 가방에서 꺼낸 애플의 태 블릿PC 아이패드2를 스크린에 연결, 경비병의 눈을 감쪽같이 속인다. 대원들끼리 의사소 통과 임무 전달은 모두 아이폰4로 이뤄진다.
삼성폰 매트릭스 등서 대박
BMW·아이패드2·아이폰4
LG폰은 트랜스포머2 협찬
‘미션4’흥행으로 홍보 만점
현대차 인셉션서 재미 짭짤
대우일렉 뜻밖의 광고효과
션 임파서블4에서 뜻밖의 광고 효과를 거뒀다. 영 화 중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 항구 장
면에서 대형 냉장고 박스에 ‘DAEWOO’라는 로고 가 찍힌 화면이 3초 정도 등장하는 덕분이다.
국내 업체들 역시 PPL을 그냥 두고만 보고 있 을 수 없는 노릇이다. 삼성전자는 이전에 ‘매트릭 스’ ‘오션스13’ 등 영화에서 휴대전화의 PPL 업체 로 참여해 관심을 끈 바 있다. 특히 오션스13에 서는 카지노의 대부 윌리 뱅크(알파치노 분장)가 수만 달러를 주고 구입한 삼성의 ‘황금 휴대전 화’를 꺼내서 보안당담 직원에게 자랑하는 모습 이 나온다. LG전자도 할리우드에서는 나름의 ‘큰손’에 속 한다. LG전자는 ‘아이언맨’ 1, 2편에 연속으로 PPL을 진행했다. 2008년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에서 열린 통신전시회 ‘CTIA 와이어리스 2008’에 서는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폰’을 선보였다. ‘트 랜스포머2’에도 풀터치폰 ‘버사’를 협찬했다. 현대자동차 역시 지난해 개봉한 ‘인셉션’에서 PPL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를 홍보했 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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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LIFE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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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비만 걱정 없이 즐기자 20대 여성인 김모씨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새해를 맞 아 각오를 다지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식이요법과 병행, 보름 넘게 꾸준히 운동을 해온 상태지만 연휴 동안 음식의 유혹을 이길 자신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각종 육류와 기름기가 넘치는 튀김 등 고열량 식단의 향연인 설 명절 은 새해맞이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 이 그동안 참아온 식탐을 주체하지 못 하는 괴로운 시기가 아닐 수 없다. 직접 음식장만을 해야 하는 여성들 의 경우 음식과 가장 가까이 있기 때문 에 그만큼 더 위험한 시기로 무의식중 에 집어먹은 음식들로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참자니 고통스럽고 피 하려야 피할 수 없는 명절음식, 체중 걱 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설음식 칼로리 (단위 : 음식정보 K c a l , 1인분 기준 / 과일 K c a l , 1 0 0 g 기준 떡국
만두국
꼬치전
동태전
4 6 3 K c a l
4 8 0 K c a l
5 8 2 K c a l
2 4 7 K c a l
녹두빈대떡
산적
도라지나물
삼색나물
1 9 4 K c a l
6 5 3 K c a l
1 9 7 K c a l
3 9 7 K c a l
갈비찜
불고기
잡채
닭찜
5 3 1 K c a l
4 7 1 K c a l
1 9 1 K c a l
2 4 5 K c a l
식혜
사과
배
단감
2 5 0 K c a l
5 7 K c a l
5 1 K c a l
4 4 K c a l
‘아는 것이 힘’ , 알고 먹자 명절음식을 접할 때 대책 없이 먹는 것보다 칼로리 등 사전정보를 아는 것 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 는 조언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명절에 만둣국, 잡채 반접시, 빈대떡 1장, 약식 등을 먹고 후식으로 식혜, 사과 반개 등을 섭취할 경우 1166kcal로 성인 남 성의 경우 영양섭취기준량 2500kcal의 약 46%, 성인 여성은 영양섭취기준량
2000kcal의 약 59%를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저칼로리 음식 먼저 , 물은 충분히 음식을 조리할 때도 몇 가지 사항만
잘 유념해 두면 음식의 칼로리를 상당 히 낮출 수 있다. 우선 육류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 해 조리하며 갈비·삼겹살보다 살코기 를 선택하고 채소와 함께 음식을 조리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조리시 가급적이
면 기름 사용량을 줄여서 칼로리를 줄 이는 것이 좋은데 나물은 볶기 전 물로 살짝 데치고 기름으로 맛을 내면 기름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짠 음식은 과식을 유발하므로 음 식은 되도록 싱겁게 조리하고 고칼
로리 음식을 먹기 전에 미리 나물·채 소·김·나박김치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먼 저 먹으면 도움이 된다. 더불어 명절 연휴기간 동안 잦은 음 주는 안주 섭취량을 늘리는 데 술의 알 코올 성분은 체내에 먼저 흡수돼 에너 지로 이용되고 안주는 대부분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는 만큼 음주량을 줄 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한 비만체형학회 김선형 이사는 “명절기간동안 식욕을 무조건 억제하지 말고 부피감이 있고 섬유질이 많은 음 식을 자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 이 된다”며 “식욕을 일으키는 것은 장 기간의 스트레스이므로 소량씩 챙겨먹 고 불필요한 액상과당의 섭취를 줄이 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 이사는 “하루 2리터 정도 의 물은 체내지방을 분해하는데 중요 한 역할을 하므로 식사 전 물을 충분 히 마셔 포만감을 유지하는 것이 좋 다”며 “식사 후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틈틈이 몸을 움직여 섭취한 열량을 소 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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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VANCOUVER LIFE WEEKLY
뷰티 & 라이프
인상을 좌우하는 5cm 눈썹관리
박리아
첫인상의 70%를 차지한다는 헤어 스타일 만큼 이미지를 좌우하는 부위가 눈썹이다. 넓은 삿갓 모양
결혼이야기 메이크업 아티스트/뷰티 컬럼리스트 beautymaker@hotmail.com
내추럴하게 눈썹을 다듬고 채우는 법 아시아 여성들은 대체로 모발은 풍성 한데, 눈썹 숱이 적어 듬성듬성하고 어 색해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첫 모양을 잡을 때가 가장 중 요한데, 눈썹칼과 족집게 모양의 트위저 를 이용해 직접 눈썹을 수정할 수도 있 지만 자신이 없다면 한번쯤 전문적으로 눈썹 정리를 도와주는 프로들에게 도움 을 요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일단 프로 들이 정리해 준 대로 눈썹 모양을 잘 잡 아두면 그다음부터는 형태를 유지하고 다듬는 일이 어렵지 않다. 집에서 수정할 때에는 자신의 얼굴 에 잘 맞는 눈썹 모양을 정하고 그 모 양에서 벗어난 눈썹을 가위로 정리하 고 칼로 살살 밀거나 트위저로 30-40도 각도로 비스듬히 뽑아서 정리한다. 그 리고 펜슬, 새도, 젤타입의 아이브로 전 용 제품을 이용해 눈썹 사이사이를 메 우면 된다.
5cm 안에서 일어나는 눈썹 트렌드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비
이나 각진 일자형으로 자연스럽게 눈썹을 그리느 것이 최신트렌드, 쉽게 따라하는 방법을 찾아봤다.
브라운은 자신의 저서 ‘메이크업 매뉴 얼’을 통해 첫인상을 좌우하는 눈썹의 위력은 아름다움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척도가 된다고 이야기 했다. 그녀와 같 은 메이크업 프로들은 눈썹을 그릴때 시간이 꽤 걸리는 베이스 메이크업 만 큼이나 공을 들인다. 조금만 도드라지게 그려도 이미지 가 확 달라보이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스타들 역 시 눈썹의 변화에 따라 인상이 변한다. 조그만 변화에도 인상이 좌우되는 눈썹 은 메이크업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스 타일로 변형되어 왔다. 1990년대에는 아이브로 펜슬을 이용해 눈썹 앞머리 부터 뒷머리까지 얇게 그리고 눈썹 산 에서 각이 지도록 꺾어주는 스타일이, 2000년대 초반에는 눈썹 결을 사려 조 금 두툼하게 표현하는 동그란 올챙이 모양의 눈썹이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 는 눈썹 각을 약간 강조하면서 그린 일 자형 눈썹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눈썹 모양별 정리 방법 지저분한 눈껍 미간을 깔끔하게 정
(最古)
리해주고 눈썹 컬러를 톤다운시키는 것 이 중요. 브라운 아이브로 마스카라로 컬러를 부드럽게 바꿔준다. 1 . 눈썹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한다. 2 . 눈썹산을 날카롭지 않게 정리한다. 3 . 브라운 컬러의 브로 마스카라로 톤을 부드럽게. 4 . 어색해진 눈썹머리와 끄 트머리를 에보니 펜슬로 마무리해준다.
짝짝이 눈썹 조금 긴 오른쪽 눈썹 을 기준으로 왼쪽 눈썹의 길이를 맞춰 그려준다. 단단해서 날카로운 표현이 가 능한 브로 펜슬을 이용해 살짝 덜 그 린 듯이 표현. 1 . 눈썹의 양쪽 모양을 균형 있게 맞 춰준다. 2 . 길이가 모자란 부분은 자련 스럽게 브로 펜슬로 라인을 그려준다. 3 . 양쪽을 자연스럽게 맞춰주기 위해 브라운 컬러의 섀도로 메워주고 마스카 라로 마무리. 4 . 세심한 끝부분을 에보 니 펜슬로 정리.
흐린눈썹 눈썹 숱이 거의 없거나 흐 린 사람들은 무리하게 펜슬로 그리는 방법은 피할 것. 눈썹만 눈에 띄는 어 색한 화장법이 되기 때문이다. 부드러
운 그레이, 브라운 등의 섀도로 자연스 럽게 표현한다. 1 . 눈썹 모양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 서 주변에 지저분한 털들을 제거한다. 2 . 눈썹숱 없는 부분을 기준으로 똑같 이 밀어줄 것. 3 . 브라운 계열로 톤을 맞춰 섀도로 자연스럽게 잡아준다. 4 . 에보니 펜슬로 섬세하게 끝부분을 정 리.
두꺼운 눈썹 눈썹이 두터운 사람
은 어려 보이고 귀여워 보인다는 장점 이 있다. 넓게 퍼진 눈썹의 디자인을 그 대로 살리되 지저분한 부분은 깔끔하게 정리할 것. 별다른 색을 첨가하지 않고 투명 마스카라만 더한다. 1 . 눈썹산 부분에 퍼져 있는 눈썹을 밀어준다. 2 . 도톰한 부분을 그대로 살 리려면 미간에 살짝 비어 보이는 부분 을 섀도로 메워준다. 3 . 처진 눈썹을 가 위로 정리해 준다. 4 . 눈썹 컬러가 흐린 편이라 투명 마스카라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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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계약기간 x No IP 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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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VANCOUVER LIFE WEEKLY
인터넷 중독
인터넷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인터넷은 더 이상 편의의 세계가 아니다. 선택사항의 단계를 지나 광범위하고 구체적으로 현 대인의 삶과 결속한다. 모든 세상의 변화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 세계는 넓고 흥미롭다. 그래서 ‘정보의 바다’라고 한 다. 그러나 인터넷이 준 ‘편리’의 대가 역시 심각하다. 바로 ‘인터넷 중독’이다. 상상을 뛰어넘는 첨단 정보전달 체계가 낳은 치명적 인 독성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인터넷 중독에 대해 서울시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정석(서울대의대) 교수로부터 듣는다.
절망으로 가는 문… 약물중독만큼 위험 먼저 , 인터넷 중독이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 . 인터넷이 생활을 지배하는 세
뇌 쾌락중추 기능에 이상
상이 됐다. 인터넷 자체는 틀림없는 문명의 이기다. 그러나 인터넷 사용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사회생활이나 학업·직장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런 상태에서는 인터넷에 접속해야 마 음이 편하고, 인터넷을 못 하는 상황이면 불안해지며, 그러는 사이에 인터넷 사용 시 간이 길어져 학생의 경우 학업에, 직장인은 일에 집중을 못하며, 심하면 감정조절이 잘 안 돼 과격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스마트폰 중독도 늘어나
인터넷 중독 등 습관의 중독이 약물 중독과는 어떻게 다른가 . 보통 중독이 라고 하면 알코올이나 마약 같은 물질 중 독을 떠올린다. 알코올중독의 경우 음주량 이 점점 늘어나는 내성 증상이 생기며, 이 단계에서 술을 안 마시면 손이 떨리고, 식 은 땀이 나며, 안절부절못하는 등의 금단증 상이 나타난다. 인터넷이나 도박중독처럼 특정 행동에 집착해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행 위중독이라고 한다. 이런 행동은 일상적인 행위여서 “좀 더 한다고 문제가 될까.”라고 여기기 쉬운데, 내성과 금단 등의 중독 현 상이 나타나면 인터넷 중독도 약물중독과 다를 바 없게 된다.
중독에 빠지는 원인은 무엇인가 . 중 독은 개인적인 특성, 환경적·생물학적 요인 들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해 발생한다. 즉, 개인의 성격이나 스트레스 강도, 우울증·불 안증 같은 정신과적 문제, 그리고 뇌기능 장애 등과 관련이 있다. 인터넷 중독 환자 의 뇌 기능을 측정해 보면 신경전달 물질 인 도파민과 관련된 뇌 영역의 기능에 이상 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뇌의 쾌락중 추 영역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 만으로는 극복이 어려운 것이다. 게다가 이 런 뇌 영역은 물질중독에서도 관찰돼 인터 넷 중독과 약물중독의 원인에 유사성이 있 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의 중독 추이를 짚어 달라 . 인터 넷 중독 문제는 세계적 관심사지만 특히 우 리나라는 인터넷 인프라가 발달해 더욱 심 각하다. 매년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실태조 사에 따르면 중·고교생들의 인터넷 중독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이나 초등학생은 더 늘 고 있다. 대학생과 젊은 성인들도 심각하기 는 마찬가지다. 특히 최근 들어 스마트폰이 일반화되면서 스마트폰 중독이 인터넷 중 독의 또 다른 유형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 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중독 증상을 단계별로 상세히 짚어 달라 . 처음에는 재미나 스트레스를 해소 하려다 점차 인터넷에 깊이 빠져든다. 인터 넷에 흥미를 느껴 몰입하고, 서핑을 하면서 스트레스나 고민을 잊는 경험을 하게 되며, 이런 경험이 반복돼 중독으로 이어진다. 이 어 중독이 중반기에 접어들면 실생활보다 사이버 생활이 더 편하게 느껴져 평소에도 인터넷 활동을 갈망하게 되며, 인터넷을 접 속하지 않으면 불안해지는 등 금단증상이
충동조절장애 치료 병행 가족들 세심한 도움 절실 심화되면서 대인관계가 위축되고, 가족 간 에도 마찰이 잦아진다. 중독 후반기가 되면 각종 부작용이 두 드러진다. 충동조절이 잘 안 되고, 판단력 이 흐려져 과격하거나 돌발적인 행동을 하 는 등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도 성격이 변 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당연히 경제적 어려움이 따라 인터넷 사용에 따른 비용이 늘어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돈을 자주 빌 리거나 대출을 받는가 하면 불법적인 방법 으로 돈을 마련하려고 궁리하기도 한다. 이 단계에서는 우울증이나 충동조절장애와 같 은 정신과적인 문제도 함께 나타난다.
인터넷 중독은 어떻게 진단하는가 . 정 신과 분야에서 아직까지 인터넷 중독에 대 한 진단기준을 정하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 나 세계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곧 마 련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금은 물질중독이나 도박중독 등 진단기준을 차용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 시간이 점차 늘어나는 내성증 상, 인터넷을 못할 때 보이는 금단증상, 대 인관계나 학업·사회생활 유지에 지장을 주 는 증상들이 나타나면 중독으로 진단한다.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는가 . 중독의 원 인이 여러 요인들의 상호작용이기 때문에 치료도 다양한 방식의 통합적인 접근이 필 요하다. 먼저 심리검사와 면담을 통해 우울증·불 안증 등 정신과적 문제를 찾아 해결해야 하 며, 약물치료로 뇌 기능의 이상을 교정한다. 여기에 인지행동치료와 바이오피드백 훈련 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치료 과정에서는 환자 가족의 고통도 함께 다뤄야 한다. 한번 중독 상태에 빠지면 스스로 극복하 기가 어려우므로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세 심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며, 필요하면 가 족들도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인터넷 중독 추이가 예사롭지 않다 . 최근에는 스마트폰 중독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 . 인터넷 중독은 자신의 의지로 헤어나기가 쉽지 않다 . 가족 등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 사진은 환자와 상담 중인 최정석 교수 .
우선 컴퓨터를 거실로 옮겨라 인터넷 중독 예방 어떻게 인터넷 중독과 관련, 가장 중요한 선제적 조치는 역시 예방이다. 중독이 걱정되면 가 족들과 협의해 컴퓨터를 거실 등 공동공간 으로 옮겨 사용 시간을 점차 줄여가도록 해 야 한다. 인터넷 중독은 대부분 게임 중독이다. 따 라서 게임 시간을 조금씩 줄여 정보검색과 같은 건전한 인터넷 사용 시간과 1대1의 비 율이 되도록 조정하면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인터넷 게임을 하더라도 중독성이 강한 롤 플레잉 게임이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사용 등을 중독성이 약한 게임으로 대체해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인터넷 중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스트레 스 관리도 중요하다. 현대인들이 치열한 사 회적 경쟁체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상 상 이상으로 강하다. 이런 스트레스를 적절
히 풀어 줘야 한다. 전문가들이 운동이나 취 미활동을 가지라고 권하는 것은 이 때문이 다. 부모와 자녀들의 소통도 다시 생각해 봐 야 한다. 의사 소통 방식의 문제로 인해 인 터넷 중독에 빠질 수도 있고, 인터넷 중독 문제 때문에 가족 간의 의사 소통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가족 간의 의사 소통방식을 바꾸기 위해 서는 자신의 견해를 강요하기보다 상대방 의 말을 먼저 ‘들어주는’ 배려와 여유가 필 요하다. 부모가 자녀들의 세계를 아는 것도 중요 하다. 최정석 교수는 부모들도 자녀가 즐기 는 게임을 배우라고 권한다. 그는 “자녀들이 어떤 게임을 좋아하며, 왜 좋아하는지 알아 야 하며, 게임을 통해 자녀와 대화를 시도하 는 것이 단절된 관계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기존 치료의 임상적 유효성과 한계도 짚어 달라 . 하지만 치료 유지가 쉽지 않다. 환자 스스로 중독을 인식하기 어려워 치료 에 순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치료 동기를 부여하는 것 이 치료의 시작이다. 아직 효과가 검증된 약물은 없지만 인터 넷 중독 역시 물질중독이나 도박중독 등과 유사한 발병 기전을 갖기 때문에 이들 질 환에 사용하는 항갈망제가 도움이 되며, 공 존 질환으로 나타나는 우울증·불안증·충동 조절장애에 대한 치료도 병행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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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쉰목소리가 나와요”… 겨울감기려니 했는데 겨울에는 감기가 기승인 데다 날씨까지 춥고 건조해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 감기에 걸리면 입으로 숨을 쉬는데, 이 때문에 목이 건 조해져 쉽게 목소리가 변하며, 기침 때문에 목이 쉬기도 한다. 그러나 목소리 변성이 꼭 감기 때문만은 아니다. 순간적으로 고음을 내는 등 목 을 혹사하거나 드물게는 후두암이 원인일 수도 있다. 겨울철 쉰 목소리, 섣부르게 감기 때문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후두가 보내는 경고음… 2주이상 지속땐 상담을 린 뒤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인후두에 염증을 일으키면 성대 점막이 부어 쉰 목소리가 난다. 이 경우 대부분 약물 과 충분한 휴식으로 치료되지만 변성 이 심하고 자주 재발하면 수술이 필요 할 수도 있다. 1년에 3∼4차례 이상 편 도선염에 걸린다면 편도절제술을 고려 해 볼 수 있다.
성대에 수분공급 위해 습도 5 0 % 유지 쉰 목소리는 감기와 함께 오는 경우 가 많다. 목이 붓는 인후염이 흔한 원 인이지만 코막힘이나 기침 때문에 목 이 쉬기도 한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면 목이 쉽게 건조해져 목소리에 영 향을 미치는 것. 심한 기침도 목소리를 변하게 한다. 기침이 성대 점막의 마찰 을 유발해 목소리를 쉬게 하는 것. 감기로 인한 목소리 변성을 막으려 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잘못 된 호흡과 기침으로 건조해진 성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다. 가습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50% 정도로 유지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편도선염도 문제가 된다. 감기에 걸
폴립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음주 후 큰 소리로 말을 많이 해도 목소리가 변한 다. 성대는 음주만으로도 쉽게 건조해 진다. 술이 목 점막의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다. 탁하고 건조한 공간에서 술 을 마시거나 고성으로 노래를 부르면 성대 점막에 굳은살이 생기는 성대결 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술
1년에 3 ~ 4차례 편도선염 걸리면 절제술 고려해야 후두암 환자 중 90% 흡연자… 금연·수분흡수 중요 음주 후에는 심한 고성 삼가야 응원을 하거나 노래방에서 무리를 해도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 갑자기 고성을 지르면 성대가 과도하게 마찰하 면서 출혈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때의 상처나 부종을 방치하면 성대폴립(주로 후두 부위에 생기는 말미잘 모양의 부 드러운 종기로, 진동이 강한 성대의 중 앙부 앞쪽에 잘 생긴다)으로 발전한다. 계속 목소리가 잠겨 쉰 소리가 나거 나 이물감 때문에 기침이 잦으면 성대
자리에서는 물을 많이 마셔 성대에 과 도한 마찰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흡연 역시 성대를 건조하고 거칠 게 하므로 피하는 게 최선이다.
이물감 느껴지면 내시경 검사 필요 별다른 이유없이 쉰 목소리가 계속 된다면 후두암, 성대결절 등 다른 원인 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알려 진 후두암의 주요 발병 원인은 흡연과 음주다. 특히 흡연은 가장 위험한 발암
■ 겨울철 쉰소리 원인 및 예방법 ① 감기 - 물을 자주 마시고 실내 습도 5 0 %로 유지 . ② 목소리 남용 - 음주 때 성대건조 주의 . 노래방서 수분섭취 필수 . ③ 후두암 - 환자 9 0 %가 흡연자 . 금연·절주 필요 . 인자로, 전체 후두암 환자 중 흡연자가 90%를 차지한다. 간접흡연도 영향을 미치기는 마찬가 지다. 음주도 유력한 발병인자이지만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할 경우 발병 위 험이 더 높다. 따라서 장기간 술과 담 배를 해 온 50대 이상의 남성에게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목에 이물
감 또는 통증이 느껴지면 반드시 후두 내시경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하나이 비인후과병원 두경부클리닉 주형로 박 사는 “이런 증상이 없더라도 50세를 넘 긴 음주·흡연자라면 매년 1회 이상 후 두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현명하 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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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VANCOUVER LIFE WEEKLY
한방의료칼럼
하지불안증후군 ( R e s t l e s s L e g S y n d r o m e ) 이번 호부터는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몇몇 환자분이 내원 하셔서 정보 공유차원에서 한번 알아볼까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영어로 Restless Leg Syndrome 이라고 합니다. 캐나다닥터와의 면 담에서 도움이 되실까 하여 적어봅니다.
정 의 하지불안 증후군은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 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으로, 대한민국의 통계를 보면 만 21~69살 성인남녀 5천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5.4% 가 이 증후군을 갖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고 합 니다. 주로 낮보다 밤에 잘 발생하고 다리를 움 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 아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저녁이나 밤시간 또는 휴식 중에 다리 가 저리는 불편한 느낌, 움직이려는 충동이 생 기는 감각 이상 및 운동성 신경질환입니다. 하 지불안증은 신기하게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완화되고 눕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가만히 있 으면 오히려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그래서 영 어로 Restlless라고 이름을 지은 듯 합니다. 직역을 하면 “쉴 수 없는 다리병” 이니까 그 런대로 맞게 지은 듯 합니다. 이 증상은 주로 다리에 나타나지만 때로는 발과 허벅지, 몸통, 팔에서도 나타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증상 을 살펴보면 하지불안증 환자들은 장딴지나 허 벅지에 근질근질한 느낌, 벌레가 스멀스멀 기 어 다니는 듯한 느낌, 저림, 옥죄임, 찬물이 흘 러내리는 듯한 느낌, 쿡쿡 쑤시는 느낌, 잡아
당기는 듯한 느낌, 전류 가 찌릿찌릿 흐르는 느 낌 등 불쾌한 느낌이어 서 견디기 힘듭니다. 심 할 때는 통증이 강해 가 만히 있을 수가 없읍니 다. 이런 증상 때문에 명한의원 여인명원장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되 명한의원 는 경우가 흔한데, 충분 6 0 4 - 5 3 9 - 0 8 5 0 한 휴식을 취할 수 없으 므로 피로가 누적되어 집중력 상실, 생활의 활 력 부족, 무기력, 우울증 등으로 일상 생활에 지 장을 주게 됩니다.
원 인 많은 경우 원인이 명확하지 않읍니 다. 특히 영어로 Syndrome 이라구 되있는 경 우는 거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보시면 됩 니다. 연구자들은 뇌의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 형이 관련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읍니다. 일찍 발병한 하지불안증후군의 경우 절반 정도 에서 유전적 경향을 보인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하 지불안증후군을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읍니다. 임신이나 호르몬 변화도 하지불안증후군을 일시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읍니다. 경우에 따 라서는 하지불안증후군이 다른 질환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데 철분 결핍은 빈혈 증상이 없더 라도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발생 또는 악화시 킬 수 있읍니다. 신부전, 말초신경병증도 하지 불안증후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읍니다. 다음 호에서도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 더 알 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개발로 노안·백내장 동시수술 늘어… 10명 중 4명꼴인 최근 들어 환 백내장수술 절반 4 0 ~ 5 0대… 연령 낮아져 43%(437명)가 자 2명 중 1명이 노안과 백내장을 40∼50대일 정도 동시에 수술했으 로 백내장 수술 며, 40∼50대 환 연령이 빠르게 자로 좁히면 무 낮아지고 있다. 려 58%(461명 수술 추세도 중 268명)가 노 바뀌어 이들 수 안과 백내장을 술 환자 10명 중 한번의 수술로 6명은 백내장과 해결한 것으로 노안수술을 동시 나타났다. 에 받았다. 이처럼 노안 국민건강보험 과 백내장을 동 공단의 2010년 수술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받 시에 수술하는 환자가 느는 것은 레스토렌즈 등 는 수술로 백내장이 꼽혔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 특수렌즈가 개발됐기 때문이다. 눈의 흰자위와 눈동자 사이의 각막에 2㎜ 정 면서 수정체가 혼탁해져 눈이 뿌옇고 침침해 보 도의 작은 절개창을 낸 뒤 초음파 유화흡입술로 이는 노인성 안질환이다. 아이러브안과 국제노안연구소(소장 박영 노화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특수렌즈 순)가 2010∼2011년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박영순 원장은 “백내장은 발병 시기가 대부분 1008명을 분석한 결과, 50대 37%(374명), 60대 노안과 겹치기 때문에 특수렌즈를 이용해 백내 31%(313명), 70대 15%(154명), 40대 9%(87명), 장과 노안을 동시에 해결하려는 추세가 확산되 80대 이상 8%(80명) 등으로 나타났다. 비교적 젊은 층에 속하는 40∼50대 환자가 고 있다.”면서 “이 특수렌즈는 환자의 시력을 정 46%에 이를 정도로 백내장 수술 시기가 빨라 밀하게 측정, 맞춤형으로 제작하기 때문에 반영 구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고 있는 것. 그는 “특수렌즈를 이용해 노안과 백내장을 동 이처럼 백내장 수술 시기가 빨라지는 것은 불 편을 해소하려는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의지도 시에 해결하는 수술도 시신경에 문제가 있거나 있지만, 노안과 백내장을 한번의 수술로 해결하 각막혼탁·당뇨병성 망막증 등이 있을 경우에 려는 환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중요한 요인으 는 수술에 제약이 따르므로 사전 검사가 중요하 다.”고 덧붙였다. 로 분석됐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도 백내장 수술환자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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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칫솔질 자주 하지만 상
잘 못한다 하루평균 2 . 2 7회… 6 6 % 방법 미흡 한국인은 칫솔 질은 자주 하지만 바른 칫솔질을 하지 않 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칫솔질은 ‘하 루에 3번 이상, 식후 3분 이 내, 3분 이상’을 기본 수칙
으로 여기지만 칫솔질 방법도 구강 건강에 중요해 이에 대한 인식 개선 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동중앙치과병원 변욱 병원장팀 이 최근 구강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200명을 조사한 결과, 1일 평 균 칫솔질 횟수가 2.74회로 나타났 다. 이는 국내 평균 1일 칫솔질 횟 수인 2.35회보다 높은 것으로, 대부 분의 사람들이 매일 3회 가까운 칫 솔질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일본의 평균 칫솔질 횟수는 우리보다 크게 부족한 1.97회였다. 문제는 방법이었다. 의료진이 치 위생사와 함께 칫솔질 직후 환자 의 치아에 남아있는 치태 양을 점
검하고, 환자가 평소에 하는 칫솔질 을 치아 모형에 재연하게 해 평가 한 결과, 전체의 66%가 ‘미흡’이나 ‘매우 미흡’ 평가를 받았으며, ‘아주 잘함’(11%)과 ‘잘함’(23%)은 34%에 불과했다. 치실·치간칫솔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 비율도 매우 낮았다. 치실과 치간칫솔을 모두 사용하지 않고 칫 솔만 쓰는 환자가 전체의 57.5%나 됐으며, 치간칫솔과 치실을 모두 사 용하는 환자는 13.5%에 그쳤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구강 위생에 더 철저해 여성의 평균 칫솔 질 횟수는 2.88회로 남성의 2.54회 보다 많았다. 칫솔질 정확도도 여성 이 남성보다 좋았다. 변욱 병원장은 “칫솔질을 자주 하더라도 정확하지 않으면 충치나 잇몸병 발생률이 높을 수밖에 없 다.”면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 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듯이 닦고, 앞니는 칫솔모를 세워서 닦으며, 이 렇게 해도 모든 이물질이 제거되지 않으므로 치실과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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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별 한 국 대 표 얼 굴 내 닮 은 꼴 은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비싼 한약재로 분류되는 인삼이나 녹용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다. 몸을 보하고 원기를 왕성하게 해주 는 효과가 있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열을 지나치게 올릴 수도 있다. 사람마 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조선 후 기 이제마는 동의수세보원(東醫壽歲保 元·1894년)을 편찬하면서 ‘사상의학’의 개념을 처음으로 주창했다. 체질이 태 양·태음·소양·소음으로 나뉨에 따라 각각의 생김새와 특성이 다르고, 맞는 약재와 음식도 따로 있다는 이론이다. 사상의학은 한의학에서도 약재 선택 과 처방에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종열 박사팀은 12일 사상의학이 선보인 이후 처음으
넓적 태음 짱구 소양 갸름 소음 대두 태양 로 네 가지 체질을 과학적 근거를 토대 로, 표준화된 얼굴 이미지로 제작해 공 개했다. 김 박사팀은 전국 23개의 한의 과대학 및 한방병원과 함께 구축한 체 질정보은행에서 2900여건의 얼굴 사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태양·태음·소양·소 음인의 대표 이미지를 성별, 연령별로 합성했다. 한국인의 40%를 차지하는 태음인은 얼굴이 넓적하고 눈이 평편 하며 코가 크고 코 폭도 넓다. 33%인 소양인은 눈끝이 올라간 경우가 많고 이마가 튀어나왔으며, 25%인 소음인은 인상이 유순하고 얼굴 폭이 좁고 갸름 하며 눈꼬리가 약간 처졌다. 2%에 불과한 태양인은 눈이 빛나고 귀가 발달했으며 머리가 크다. 김 박사 는 “얼굴만으로도 80% 이상의 정확도 를 보였다.”면서 “한의원마다 체질 진 단이 달라지는 문제가 상당 부분 해결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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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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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도 나 빼면 안돼 ~” 개콘‘비대위’인기몰이 주역
김 원 효
화 안내고 울면서도 웃기는 개그맨 편’이란 명예스러운 별명도 얻게 됐다. “시상식이 크리스마스날이었어요. 집 에 가는 길에 곰곰이 생각했죠. 이 상 은 나 혼자 탄 게 아니라 아내가 옆에 서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받은 거라 는 걸 깨달았죠. 그래서 매직을 사 아내 의 이름을 남겼어요. 이벤트로 한 건데 아내가 아주 좋아했어요. 어머, 근데 이 게 웬걸. 나중에 지우려고 보니 안 지워 지네요. 하하. 야! 안 돼~” 지금의 김원효를 있게 해준 ‘개콘’의 트로피에 아내이름 적어넣는 남편 ‘비대위’에 대해 물어보지 않을 수 없었 2011년은 김원효에게 로또와 같은 다. 비대위 코너는 어떻게 탄생한 걸까. “요즘 보면 뉴스에서도 ‘비대위’란 단 해였다. ‘야! 안 돼~’라는 국민적 유행 어를 만들어내며 연말 KBS 연예대상 어를 자주 접할 수 있잖아요. 의외로 코미디부문에서 남자 우수상을 받았고, 많은 곳에서 ‘비대위’를 운영하더라고 사랑하는 아내 개그우먼 심진화를 얻었 요. 궁금했죠. 과연 그 사람들이 비대위 기 때문이다. 특히 연예대상에서 우수 를 만들어 어떤 회의를 할까 하고 말 상을 받고 폭풍 눈물을 흘리며 아내에 이죠. 사실 개콘의 비대위는 예고된 사 게 고마움을 전한 뒤 ‘아기 갖자.’는 깜 건 발생 10분 전이라는 상황을 놓고 서 찍 프러포즈로 마무리한 수상소감도 그 로 대책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탁상공론 렇지만, 트로피에 새겨진 자신의 이름 에 그치잖아요. 실제로도 책상에 앉아 뒤에 매직으로 ‘with 심진화’란 문구를 서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런 적은 사진을 공개해, 김원효는 ‘훈남 남 걸 다 속 시원하게 이야기하고 싶어 만
5대5 가르마에 얇은 콧수염이 특징 인 경찰청 치안감. 폭탄테러 발생 10여 분을 앞둔 긴박한 상황에서 “야! 안 돼 ~”라는 유행어로 선전포고하고 나서 5분 동안 속사포 랩을 쏟아낸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코너 ‘비 상대책위원회’(‘비대위’)에서 사랑스러 운 치안감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독차 지하고 있는 개그맨 김원효(사진·31)다.
들었어요.”
분장 때문에 2 0살 더 늙게 봐요 사실 김원효는 코너 초반만 해도 ‘야! 안 돼~’라는 자신의 유행어가 이렇 게 크게 히트할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 단다. “‘야! 안 돼~’는 사실 ‘개콘’의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라는 코너에서 이 미 엔딩 멘트로 매주 했었던 거에요. 그 땐 주목받지 못했는데 제가 너무 아쉬 워서 이번 ‘비대위’에서 더 강조를 했죠. 말투가 특이해서 그런지, 많은 분이 인 상깊게 들어주신 거 같아요.” 비대위에서 김원효는 제복 차림에 반듯한 5대5 가르마 콘셉트를 유지한 다. 그래서 사람들이 실제 그의 나이보 다 적게는 10살, 많게는 20살가량 많게 봐 억울하다고 했다. “저를 40대로 봤다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지난 연말 한 기업의 행사에 갔 었는데 아주머니들이 와서 제게 그러시 더라고요. ‘아니, 왜 이렇게 젊어?’ 그래 서 제가 ‘저 원래 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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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이에요.’했더니 ‘난 우리 남편 또래인 줄 알았지….’라고 말씀하시며 너무 놀라셨죠. 근데, 제가 봐도 그분 들은 40대 후반 정도 돼 보였거든요. 하하. 나이 들어 보이긴 해도 저는 시 청자분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분장이 좋아요.” 요즘 강남 엄마들 사이에서 ‘김원효 암기법’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그의 속사포 랩 대사는 인기를 끌고 있 다는 말에 그가 멋쩍게 웃었다. “흥분을 원래 잘 안 하는데 이 캐릭터 하면서 말이 빨라 졌어요. 어느 순간 사실 머 리도 좋아진 거 같아요. 하하. 암기법이 있다기보다 연습하는 노하 우가 생겼어요. 연습할 때 상황을 생 각하며 실전처럼 제대로 연습해요. 무 예능은 신인이지만 계속 도전할래요 대 위에선 생각만 해도 자연스럽게 나 “첫 녹화를 마치고 그날 개그우먼 오도록요. 연습 때 대충하면 그게 무 대 위에서 고스란히 드러나더라고요. 김신영 등 아내의 SBS 웃찾사 동료들 할 때 제대로 집중해서 하는 거죠. 대 과 집들이를 했어요. 녹화 당시 제가 사량이 많아도 1시간이면 이젠 다 외 잘한 거 같았죠. 그래서 사람들에게 워요. 왜 학생 때 이렇게 공부를 안 했 ‘의외로 경환이가 약했어.’라는 멘트까 을까 싶어요. 하버드 대학 갔을 것 같 지 날리고 자신만만해했어요. 그런데 은데 말이죠. 하하.” 방송을 보니 제가 거의 안 나오는 거 김원효는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섰 예요. 100분이 전체 방송 분량이라면 다. ‘대세 연예인’들의 필수 코스, ‘예 초반에 2~3분 정도 나오고, 30~40분 능 프로그램’에 투입된 것. 그는 KBS 동안 아예 한 번도 안 나왔어요. 어찌 2TV 해피투개더에서 김준호, 최효종, 나 민망한지…. 하지만, 전, 예능에선 허경환, 정범균 등과 함께 G4란 이름 신인이잖아요. 요즘 메인 MC인 유재 으로 매주 출연, 프로그램의 재미를 석, 박명수 선배님의 장점을 하나하나 배가시키고 있다. 그는 혹독하게 치른 배우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스스로 ‘예능 신인’이라며 겸손한 예능 프로 신고식을 잊을 수 없다고 자세를 보이지만, 그는 최근 네티즌들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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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 6 9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작품상 등 3관 왕을 차지한 영화‘아티스트’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왼쪽 부터 제작자 토머스 랭맨 , 미시 파일 (콘스탄스 역 ) , 장 뒤자르댕 (조지 역·남우주 연상 ) , 마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 , 베레니스 베조 (펩피 역 ) , 페넬로피 앤 밀러 (도 리스 역 ) , 뤼도빅 브뤼스 (음악상 ) .
‘아티스트’골든글로브 3관왕 뮤지컬 코미디 작품상 등 거머쥐어 드라마 남녀주연상 클루니·스트립 이 뽑은 ‘1박 2일’ 시즌 2 흥행 보장 가상 엔트리에 포함되기도 했다. 섭외 하면 참여할 의사가 있을까? “당연히 해야죠. 제작진이 이야기하 기 전에 제가 먼저 찾아가고 싶을 정 도예요. ‘시즌 1’이 잘되면 ‘시즌 2’가 안 된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그런 걸 깨보고 싶어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개콘’팀 내에서 화 한번 내본 적 없 기로 유명한 김원효. 울면서도 웃기 는 바람에 ‘웃프다’(웃기고 슬프다)라 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김원효. 그의 따뜻한 마음씨와 다재다능한 끼, 주변 사람을 즐겁게 만드는 특유의 에너지 가 올 한 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발현 되길 바란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미셸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화제작 ‘아티스트’가 골든글로브 영화상 3개 부 문을 휩쓸었다. ‘아티스트’는 15일 밤(현지시간) 미 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 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 미디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 음악상 등 3개 부문을 거머쥐었다. ‘아티스트’는 1920년대 후반 최고의 스타 조지와 인기 여배우 페피의 러브 스토리를 흑백 무성영화로 구현한 작 품으로 지난해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
은 2011년 최고의 영화로 뽑히는 등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드라마부문에서는 알렉산더 페인 감 독의 ‘디센던트’가 작품상과 남우주연 상(조지 클루니·왼쪽)을 차지했다. 여우주연상은 ‘철의 여인’에서 대처 영국 전 총리를 소화한 메릴 스트립(오 른쪽)에게 돌아갔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자신의 첫 3차원(3D) 영화 ‘휴 고’로 감독상을, 우디 앨런 감독은 ‘미 드 나잇 인 파리’로 각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을 받은 아쉬가르 파르하디 감독의 ‘씨민 과 나데르의 별거’는 칸 영화제 심사 위원대상을 받은 다르덴 형제의 ‘자전 거 탄 소년’을 따돌리고 외국어영화상 을 수상했다. 배우 모건 프리먼에게는 평생공로상이 돌아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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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영리한 감독의 빈틈없는 추리극
부패 재벌 베네르스트룀을 폭로하는 기사를 썼지만, 증거 가 없는 탓에 명예훼손 소송을 당한 시사잡지 ‘밀레니엄’의 기자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재판에서 패하던 날, 전화가 걸 려온다. 스웨덴 재벌 방예르 그룹의 큰 어른 헨리크가 40년 전 고립된 섬에서 흔적 없이 사라진 (형의) 손녀 하리에트 의 사건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 것. 40년간 풀리지 않은 사 건을 맡게 된 미카엘은 보안전문업체 밀턴시큐리티의 유능 한 조사원 리스베트 살란데르와 함께 방예르 집안의 추악한 비밀을 파헤친다. 평생을 일상의 폭력에 대해 투쟁해온 스웨덴 기자 스티 그 라르손이 쓴 ‘밀레니엄’ 시리즈(그는 10부작을 구상했지 만 3부까지 탈고한 뒤 숨졌다)는 2005년 출간 후 46개국에 서 6500만부가 팔린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침 흘린 매력적인 원작은 ‘세 븐’(1995) ‘파이트클럽’(1999)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8) ‘소셜네트워크’(2010)로 흥행과 평단의 열광적 인 지지를 끌어낸 데이빗 핀처 감독의 손에 떨어진다. 그는 “20여년 동안 영화를 하면서 어른들을 위한 해리 포터, 성인 용 프랜차이즈를 꿈꿔왔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쉰들러 리 스트’(1993) ‘갱스 오브 뉴욕’(2002) ‘아메리칸 갱스터’(2007) ‘머니볼’(2011)의 스티븐 자일리언이 각본을 맡았다.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3부작의 첫 편인지라 캐릭터를 소개하는 데 오랜 시간을 할애했다. 미카엘과 리 스베트는 홈즈와 왓슨처럼 환상의 짝꿍이다. 아슬아슬한 연 애 감정까지 가진 새 유형의 콤비인 만큼 관객이 납득할 만 한 설명이 필요한 건 당연해 보인다. 핀처는 두 인물을 수평적으로 끌어가는 대신, 무게 중심 을 리스베트에 뒀다.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 기하는 정의감 넘치는 기자(미카엘)는 이미 많은 영화에서 ‘우려먹은’ 전형적인 인물형. 반면 거식증 환자처럼 마른 몸 매에 정신병력 탓으로 법적 후견인의 감시를 받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어느 순간 모터사이클을 타고 질주하는 펑크 여 전사로 변모하는 입체적인 인물형인 리스베트를 공들여 세 공한 건 영리한 선택이었다. 스칼렛 요한슨과 내털리 포트먼, 엠마 왓슨, 크리스틴 스 튜어트 등을 제치고 리스베트 역을 따낸 루니 마라는 중성
적인 매력을 발휘하면서 단박에 할리우드의 블루칩으로 올 랐다. 최근 발표된 제69회 골든글로브에서 여우주연상 후 보에 올랐다. 2시간 30분이 훌쩍 넘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건 자막이 올 라가는 순간. 촘촘한 서사와 긴장감 있는 편집, 캐릭터의 매 력이 쏠쏠하다. 단, 크레이그에게 제임스 본드의 육탄 액션 을 기대하면 실망할 터. 지난 달 21일 먼저 뚜껑을 연 북미 에서 호의적인 평을 받았다. 비평가들의 평을 계량화하는 영 화전문사이트 로튼토마트닷컴은 신선도 지수 85%(좋은 평 을 던진 평론가 비율), 평점 7.6(10점 만점)을 주었다. 겨울 영화 중 ‘미션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신선 도 지수 93%, 평점 7.6)과 더불어 가 장 높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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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언 스콜피언스와 함께 하는
하키이야기
1월 1 5일 에너하임 삭스 지난 주에 6일간 4번의 어웨이 경기 를 치룬 캐넉스는 4전 3승 1패의 좋은 성적으로 돌아와 홈 경기에서 에너하 임 삭스를 만나 4대 2로 패했다. 캐넉스는 1피리어드와 2피리어드 총 40분간 6개의 슛팅이 전부였고 수 비에서도 턴오버를 연발하며 근래 보 기드문 맥없는 경기를 펼친 반면 산호 세는 최근 상승세를 이어 1, 2피리어드 에서 22개의 슛팅을 구사하며 공수에 서 캐넉스를 압도했다. 캐넉스는 완벽한 스코어링 찬스를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패스를 많이 구 사해 오히려 득점 찬스를 잃어 버리는 경우가 허다했고 지난 10경기에서 첫 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던 기록은 에 나하임 덕스와의 경기로 인해 중단되 었다. 덕스와의 2피어리드 경기 내용은 이 번 시즌 최악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실망스러웠다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루키 코디 허드슨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해주며 올 시즌을 보내고 있고 부상에서 돌아 온 데이비드 부스가 18경기 결장에도 불구하고 경기 감각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핸릭 세딘과 라이언 캐슬러는 60분 간 각각 1개의 슛팅에 그치며 캐넉스 간판 스타로서의 제 몫을 다하지 못했 다. 주전 디펜스맨 캐빈 비엑사는 밴쿠 버의 3번의 마이너 패널티를 모두 기 록했고 그 중 1개는 상대 득점으로 연 결됐다.
1월 1 7일 L . A 킹스 캐넉스가 홈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 습을 보이고 있다. 킹스를 홈 경기에서 맞은 캐넉스는 1피리어드 10분간 루옹고의 선방으로 좋은 스타트를 했지만 첫 골을 내주 며 2피리어드를 맞았다. 2피리어드에 서 2분이 지나면서 얻은 파워플레이에 서 대니엘 세딘이 동점을 기록했으나 15분경 킹스에게 다시 골을 내줬다. 3피리어드에서 야닉 핸슨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데이비드 부스가 동점골 을 넣으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이 후로는 이렇다할 득점 기회를 잡지 못 하고 슛아웃에서 패하고 말았다. 지난 보스턴전에서 부상당한 노장 디팬스 맨 세미 살로의 공석은 파워플 레이에서 뿐만 아니라 5대 5 상황에서
지난 1 7일 캐넉스는 홈경기에서 L A킹스에게 3 - 2로 패했다 . 밴쿠버의 댄과 킹스의 더스틴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
도 그 자리를 메꿀만한 선수가 없어 보 여 안타깝다.
N H L 새로운 소식들 올 해 들어 가장 큰 빅 딜이 성사됐
Time Photo & Video
다. 몬트리얼 캐내디언스의 주전 공격 수 캠맬러리와 캘거리 공격수 린네 버 큐의 맞 트레이드다. 캠맬러리의 트레이드는 세인트 루이 즈와 경기를 마치고 팀에 불만을 품은 발언을 한 후 이틀만에 이루어져 눈길
허정우 감독 ( H e a d C o a c h ) 6 0 4 - 8 2 8 - 4 3 4 9 성인 스콜피언스팀 감독 /스콜피언스 하키스쿨 감독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 V a n c o u v e r T h u n d e r b i r d s M i n o r H o c k e y ) 코치 V a n c o u v e r S c o r p i o n s H o c k e y S c h o o l s c o r p i o n s h o c k e y @ g m a i l . c o m , w w w . s c o r p i o n s . o r . k r
스콜피언스 하키스쿨
U B C 링크 금요일 8 : 3 0 P M 꼭 맞 맞게 에 꼭 게 고 몸에 요 ^ ^ ^ ^ 고쳐 내 세요 쳐 입 내 몸 으세 입으
을 끌었다. 3년전 캘거리에서 몬트리얼로 이적 하기 전 에는 캡틴 이길라와 함께 찹 떡 궁합을 이뤄 많은 포인트를 올리곤 했었는데 예전 명성을 다시 찾을 수 있을런지 의문이다.
허정우 감독 ㆍ U B C 링크 최고 레벨 하키 인스트럭터 ㆍ성인 스콜피언스 팀 감독 ㆍ밴쿠버 스콜피언스 하키 스쿨 감독 ㆍ캐나다 익스프레스 신문 컬럼 집필 ㆍ한인 최초 밴쿠버 청소년 대표팀 코치 ㆍ대한민국 국가대표 아이스슬레지 하키팀 코치
코퀴틀람 센터 옆, 하이마트와 마이클스가 있는 몰 안 604-552-1033 #19-2755 Lougheed Hwy, PoCo 본지에 게재된 기사, 사진 및 이미지는 캐나다 최대언론사 포스트미디어(POSTMEDIA NETWORK)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신문과의 독점계약으로 출판됩니다. 본사의 허가 없이 무단사용, 복사, 전재, 출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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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커서 흥행 당연 ? “문제는 알찬 스토리야”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암초에 부딪혔다. 대기업 자본을 끌어들인 충무로는 ‘쉬리’에서 시작해 ‘태극기 휘날 리며’, ‘괴물’, ‘해운대’ 등의 흥행 폭발로 10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수년 새 제작 규모는 커지고, 3차 원(3D) 영화 등 모험적 시도도 뒤따랐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영화들이 하나 같이 고개를 숙였다. 그 때문에 영화계 안팎에서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 결국 책 상머리에서 만들어지는 고만고만한 기획영화들만 살아남을 수 있다. 지난 여름 국내 영화 시장은 블록버스터의 경 “‘해리 포터’ 최종회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 쟁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100억 원대의 제 로토콜’ 등 할리우드 대작은 흥행에 이변이 없었 작비가 투입된 ‘퀵’, ‘고지전’, ‘7광구’ 등이 잇따라 지만, 국내 대작은 그렇지 못했던 것은 한국형 블 개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막상 뚜껑을 열어 보 록버스터에 대한 달라진 기대치를 증명하는 것”이 니 결과는 기대 이하. ‘고지전’과 ‘7광구’는 손익 라고 말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분기점을 넘기지 못했고, ‘퀵’이 300만명을 넘기 을 통해 관객들이 능동적으로 영화를 찾기 때문 며 그나마 체면을 차렸다. 블록버스터의 위기는 에 규모나 캐스팅을 앞세운 대작보다는 덩치에 걸 ‘마이웨이’에서 정점을 찍었다. 한국 영화 사상 최 맞은 탄탄한 스토리가 담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영화평론가 강유정씨도 “한국의 대작은 봐줘 대 제작비인 280억원을 투입한 이 작품은 11일 현재 206만명을 동원했다. 영화의 손익 분기점인 야 한다는 민족주의 마케팅은 통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 관객들이 기대하는 것도 물량은 아니란 것 1000만명을 한참 밑도는 수치다. 잇단 흥행 부진에 영화계도 충격이다. 영화계 이 입증됐다.”면서 “‘도가니’나 ‘완득이’의 흥행에 발전을 위해서는 대작에 대한 도전도 분명히 필 서 볼 수 있듯이 자국 영화는 할리우드보다 더 높 은 공감대와 피부 요하다. 그런데 흥행 에 와닿는 이야기 부진은 투자 위축으 를 기대하는데 최 로 이어질 가능성이 근 한국형 블록버 크기 때문이다. 롯데 스터는 그런 욕구 엔터테인먼트의 한 에 부응하지 못했 관계자는 “대작들이 다.”고 설명했다. 손익분기점을 넘겨 위기를 돌파할 야 앞으로도 벤처 자 해법은 없을까. 전 금, 금융 자본의 투자 문가들은 규모에 가 지속적으로 이뤄 치중하지 말고, 소 질 텐데 현재로서는 재나 장르에서 차 불경기에 투자 수익 률까지 떨어져 전반적인 영화 제작 위축이 예상 별화를 꾀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영화평론가 정지욱씨는 “규모만 늘리기보다는 된다.”면서 “앞으로 충무로에서 비슷비슷한 작품 만 만들어져 질적 하락을 가져 올 가능성이 크 치밀한 스토리 및 기획력 등 내실을 쌓는 것이 더 시급하다.”면서 “한두 명의 스타 캐스팅에 의존하 다.”고 지적했다. ‘마이웨이’의 투자·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기보다는 신선한 얼굴의 다양한 배우들을 양성하 의 이창현 과장은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 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유정 평론가는 “최근 국내 대작들이 과거 지 토콜’이 이렇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는 향적인 이야기나 검증되고 안전한 표현 방식에서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마이웨이’가 개봉한 주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등 영화 외적인 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무조건 기존 데이터 슈가 겹친 데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이 주말과 나 예측 가능한 범위에서 제작할 것이 아니라 ‘아 겹쳐 전체적으로 연휴가 짧았다.”고 말했다. 이어 바타’처럼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나 색다른 표현법 “국내 성적은 다소 아쉽지만 ‘마이웨이’는 기획 단 에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목마다 반복되는 ‘제 살 깎아먹기’식 마케팅 계부터 해외시장을 목표로 한 글로벌 프로젝트이 기 때문에 일본, 중국, 북미 등에서 선전을 기대한 을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한 영화 배급 다.”고 말했다. ‘마이웨이’는 이미 68개국에 팔려나 사 관계자는 “할리우드 영화들은 아무리 큰 영화 간 데 이어 베를린영화제에도 초청되는 등 돌파구 라도 1주일 간격을 두고 개봉하는 반면 한국 영 화들은 과도한 경쟁을 펼쳐 결과적으로 전체 한 를 모색하고 있다.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위기를 맞은 이유는 더이 국 영화 관객을 줄이는 결과를 낳았다.”면서 “성수 상 ‘민족주의 마케팅’이 통하지 않는 것은 물론 콘 기에 개봉 날짜를 맞추느라 완성도가 떨어지는 작 텐츠 중심의 완성도 높은 대작을 원하는 관객들의 품을 선보이느니 개봉일을 분산하는 것도 방법”이 라고 말했다. 높아진 눈높이 때문이다. 영화배급사 NEW 마케팅팀의 박준경 팀장은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고지전
고지전·7광구·마이웨이 등 개봉작
손익분기점 못 넘어 투자 위축 우려
‘민족주의 마케팅’ 관객 호응 떨어져
물량보단 소재·장르 차별화가 해법
7광구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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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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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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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수시출발 +항공 (4인1실)
출발 : 월, 금
수시출발 +항공 (4인1실)
미국
핵심
투어 동부관광에서의 핵심 입장지인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나이아가라 안개속의 숙녀호의 옵션비 모두 포함가격임
+항공 (4인1실) +항공 (4인1실)
+항공 (4인1실)
+항공 (4인1실)
+항공 (4인1실)
다 캐나
유럽
고국
투어 출발: 화, 목, 금, 토
투어
방문
-$ 30
토론토-나이아가라폭포-오타와-몬트리올-퀘벡 토론토-나이아가라폭포-오타와-몬트리올-퀘벡출발 : 매주 월, 목요일 출발: 매월 월, 목요일 +항공 (4인1실)
출발일은 3월부터 출발, 전화문의 요망
투어
화이트홀스 지역 $499 (4인1실) +항공
매주 수, 목, 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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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황금 설연휴’나들이
용띠 고객 모여라! 할인이 팍팍! ●에버랜드 21~24일 ‘민속 한마당’ 행사를 연 다. 23일 ‘동춘 서커스 단’을 초청, 전통 용춤과 서커스가 어우러진 퍼 포먼스를 선보인다.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 테이지에서 펼친다. 공연 시간은 30분이다. ‘카 니발 광장’에선 윷놀이 등 8개 종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열두 띠 동물 특별전시’도 볼만 하다. 올해 주인공 ‘용’은 ‘페인티드 드래건’ 등 닮은꼴 희귀 도마뱀으로 대체 전시한다. 아이들 이 좋아하는 눈썰매장은 올해 ‘튜브 리프트’를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용띠 고객은 1월 내내 1만 6000원,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된다. 주한 외국인들은 25일까지 입장료가 2만 1000원 이다. 설 연휴 개장 시간은 24일(오후 곤지 암 리조 트
7시까지)을 제외하고 오전 10시~저녁 8시, 캐 리비안베이는 오전 9시 30분~저녁 7시다. ●롯데월드 ‘까치까치 설날’ 프로그램을 진 행한다. 서예가가 붓글씨로 가훈을 써 주고, 25인조 여성 농악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민 속놀이 한마당은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서 열린다. 한겨울 이색 꽃 축제 ‘플라워 페스 티벌’도 연휴 동안 계속된다. ‘꽃의 요정 플라잉 쇼’, 전통 무용과 무술이 어우러진 ‘카르마 꽃의 사계’ 등 이벤트가 곁들여진다. ●서울랜드 31일까지 ‘용띠 할인 행사’를 벌 인다. 홈페이지(www.seoulland.co.kr)에서 할 인 쿠폰을 출력한 뒤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본인과 동반 1인까지 할인된 다. 서울랜드+아산스파비스 패키지 상품도 내
놨다. 62% 할인된 2만 6000원이다. 홈페이지 에서 3000장 한정 판매하며, 구매 다음 날부터 4월 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21~24일 인간윷 놀이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 6 3빌딩 용띠 관람객은 동반 1인 포함, 모 든 패키지 관람권이 30% 할인된다. 설 연휴 기 간에 방문하는 외국인은 모든 관람권이 50% 할인된다. 외국인 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세 명의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선수들이 벌이는 수중 공연 ‘스노 캐츠’와 무료 ‘63 타로점’ 이벤 트도 설 연휴 기간에 진행한다. ●키자니아 투호 등 전통놀이 한마당을 진 행한다. 한복을 입고 큰절을 배울 수 있는 예절 교실도 열린다. 설날 당일에는 키자니아 방문 어린이에게 세뱃돈 10키조를 선물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연휴 기간 동안 외국 인 고객은 30%, 용띠 고객은 본인 포함해 4명 까지 20% 할인된다. 외국인은 증빙서류를 지 참해야 한다. 자신의 이름에 ‘용’(룡) 자가 있 는 경우도 본인 20% 할인된다. 앞서 20일부 터 ‘용 닮은꼴’ 동물 전시도 한다. ‘금룡’ ‘흑룡’ 등 아로와나 7종, 워터 드래건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베어트리파크 22~24일 이용한 고속도로 톨게이트 영수증을 제시하면 입장료를 20% 할 인한다. 용의 해에 태어났거나 이름 또는 거주 지에 ‘용’자가 들어가는 관람객에게도 입장료 20% 할인이 적용된다. 설 연휴 하루 동안 선착 순 30명에게 ‘복주머니’ 만들기 무료 체험 기회도 준다. 충남 연기에 있다. 월드 롯데
휘닉스파크
보성차밭
민속놀이 즐기고… 피로도 풀고… ●곤지암리조트 눈썰 매장이 가족 단위 내방객 들에게 특히 인기다. 총 길이 110m에 평균 폭 40m. 두 대의 무빙워크 가 설치돼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썰매 종류는 튜브와 플라스틱 두 가지다. 스키장의 ‘놀이방 연계 강습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아이들이 스키 강습을 받는 동안 부모들은 따로 놀 수 있 다. 영유아를 위한 놀이방도 따로 마련됐다. 설 이벤트도 다양하다. 대형 윷놀이, 제기차 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가 준비됐다. 개인 및 가족대항으로 치러진다. 곤지암 리조트 객실 이 용권과 미타임 패스 리프트권 등 풍성한 경품 도 준비했다. 스키 리프트권이 포함된 객실패키 지인 ‘스카디 패키지’는 설 연휴에 이용하기가 더 쉽다. 패키지 이용객은 장비 렌탈과 패밀리 스파가 20% 할인, 패밀리 강습과 커플 강습은 각각 30% 할인된다. 아울러 스카디 패키지 고 객에게는 ‘메시지 테디베어’를 제공한다. ●한화리조트 설악에서는 22~23일 쏘라노 판테온과 별관 로비에서 ‘가훈 써 주기’ 이벤
트, 설 당일에는 떡메치기 등 체험 행사가 각 각 열린다. 별관 설악홀에서는 어린이 장기자 랑 대회, 워터피아에서는 23일 아이 업고 달 리기, 잠수해서 멀리 가기 등의 가족 수영대회 가 열린다. 워터피아 아쿠아동에서 연휴 기간 에 열리는 마술공연(오후 1시)과 타악공연(오 후 3시)도 볼만하다.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20~24일 스 키월드 리프트권을 3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가 1인 무료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용띠 고객 이 리프트권을 구매할 경우 오션월드 무료 이 용권(1장)을 준다. 설악에선 21일 전통 민속놀 이존을 운영한다. 경주는 21~22일 오후 2시부 터 로비에서 신년 무료 운세를 봐 준다. 제주는 22일 저녁 7시 30분에 떡 만둣국 만들기 행사 를, 양평은 가훈 써 주기 행사를 각각 연다. ●오크밸리 토속 먹거리 장터 등 추억을 맛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2, 23일 골프 빌리지 야외 광장에서는 윷놀이 민속놀이 한마 당과 군고구마, 가래떡 구워 먹기 등 토속 먹거 리 장터가 열린다. 전통 매듭, 탈, 연, 활 만들
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알차다. 식음업장 이용 자들에게 행운 담긴 포천 쿠키를 제공한다. ●양지파인리조트 떡메치기 체험, 제기차 기, 굴렁쇠, 팽이 돌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일요일에는 온 가 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게임이 실시 된다. ●휘닉스파크 평창은 리프트 주간권과 객 실 및 조식을 포함한 스키패키지를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설날 당일에는 고객들이 가족별로 차례를 지낼 수 있는 무료 합동 차 례식도 연다. 제주는 연휴 기간 투숙객들에게 무료 숙박권, 테라피센터 이용권, 식사권 등이 100% 당첨되는 행운 복권을 준다. 용띠 고객 들을 대상으로 섭지코지 유원지 무료 입장 행 사도 연다. ●알펜시아 스키하우스 광장에서 팽이, 연 만들기 등 민속놀이 무료 체험 행사와 경품 행 사가 진행된다. 타로점과 신년 토정비결도 무료 로 봐 준다. 용띠 고객이 인터컨티넨탈 알펜시 아 호텔에 투숙했을 경우 객실에 계절 과일을
무료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투숙객 중 한 명에 게 알펜시아 스위트 1박 숙박권도 준다.
●리솜스파캐슬 21~24일 3대가 모인 가 족 사진이나 용띠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할 경우 천 천향 입장료가 50% 할인 된다. 또 징검다리 건너기, 행운의 복불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테마동 로비에 민속놀이 체험장이 상설 운영되 고, 설 당일에는 민속놀이 경연대회를 벌여 천 천향 무료 이용권 등을 선물로 준다. 사진만 잘 찍어도 푸짐한 선물이 쏟아진다. 천천향이나 무 무 캐릭터와 찍은 사진 등을 홈페이지에 올리 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퇴촌 스파그린랜드 21~24일 용띠 고객 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스파 요금의 50%가 할 인된다. 또 오후 1시와 4시 공연 직후 행운권을 추첨해 사인볼, 공연관람권, 스파이용권 등 다 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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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퀸’주연 한국의 마돈나 엄 / 정 / 화 2008년 영화‘해운대’를 찍을 무렵, 제작사 JK필름의 윤제균 감독을 비롯한 프로듀서 몇몇이 여느 때처럼 모여 머리를 쥐어짜고 있었다. 누군가“왕년의 춤꾼이 꿈을 접고 평범한 주부가 됐는데, 뒤늦게 가수에 도전하면 재밌지 않겠느냐. 엄정화면 딱 맞을 것 같다.”라는 얘기 를 꺼냈다.‘댄싱퀸’은 그렇게 시작됐다. 이석훈 감독에게 각본을 맡기면서 뼈대에 살이 붙었다. 얼결에 서울시장에 출마한 인권변호사 남 편(황정민)의 이야기가 보태진 것. 시나리오가 완성된 건 지난해 봄. 묘하게도 지난해 하반기 정국이 요동치면서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시행됐다.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최근 여의도 정가의 쇄신 열풍과 맞물린 시의성 있는 웰메이드 코미디가 탄생했다.
“내눈에 콩깍지 씌워줄 ‘그 사람’기다려져요” 제작단계에서는 너무 뻔한 캐스팅이라는 게 대부분의 반응. 그런데 막상 시사회가 끝 난 뒤에는 “역시 엄정화, 황정민”이란 탄성 이 나왔다. 자칫 가벼운 코미디로 흐를 소지 도 있었지만, 둘의 존재감 덕에 예상 가능한 반전임에도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엄 정화’ 역은 20년차 가수인 그가 아니면 소화 할 사람이 없어 보였다. 연기는 물론, 춤·노 래 등 복수전공까지 뽐낸 엄정화(41)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어린 시절 충북 제천에서 날리던 미모였 다. 그는 “빼어난 외모까지는 아니었다. 시내 라고 해봤자 삼청동 정도도 안 되니까 조금 만 튀어도 다 안다.”며 웃었다. 다른 연예인
처럼 끼가 넘치는 성격도 아니라는 게 본인 의 설명이다. “말도 없고 내성적인 딱 양갓 집 규수였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원주 북원 여고를 졸업할 무렵, 진로를 고민했다. 엄정 화가 4살 때 아버지가 사고로 숨졌기 때문 에 빠듯한 살림이었다. 4남매를 홀로 키워낸 어머니로선 공부와 담을 쌓고 지낸 둘째 딸 을 대학에 보낼 여력은 없었다. “공부를 진짜 안 했어요. 그런데 예대에 너 무 가고 싶더라고요. 지금껏 말을 안 했는데 사실은 혼자서 서울예전(현 서울예대)에 원 서를 내고 연기 오디션을 봤어요. 보기 좋게 떨어졌죠 뭐. 어찌나 창피하던지….” 생애 첫 오디션 실패는 ‘약’이 됐다.
1989년 MBC합창단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꿈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1993년 유하 감 독의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 야 한다’는 운명을 돌려놓았다. 주연은 물론, 삽입곡 ‘눈동자’를 불렀다. 흥행은 고만고만 했는데, 노래가 떴다. 이후 3집(‘배반의 장 미’), 4집(‘포이즌’ ‘초대’), 5집(‘몰라’ ‘페스티 벌’)까지 앨범을 내는 족족 대박이 났다. 덕 분에 ‘한국의 마돈나’란 별명을 얻었다. 2001년 ‘결혼은 미친 짓이다’의 주연을 맡 으면서 배우 전신(轉身)의 계기가 됐다. ‘가 수 출신’이란 꼬리표를 떼기 위해 애를 썼다. 엄정화는 “가수 출신이라는 게 배우 활동을 하는 데 제약이 된 건 분명하다.
엄정화는 스스로를 전형적인‘ A형 여자’라고 했다 . 그는“서울예전 실기시험에서 떨어진 얘기를 오늘 처음 한 건데 아마 집에 가서 수십 번 복기할 거예요 . 괜히 말했나 싶어요 .”라며 활짝 웃었다 .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BS SBS/K 영 뉴스방
꿀벌의 벌침액(봉독) 성분 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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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퀸’의 한 장면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내 역할 뿌듯… 이젠 결혼하고파 ‘가수이자 배우’로 봐주셨으면… ‘좋은배우’ 위한 큰 그림 그리죠 내년 20주년 콘서트 기대하세요
그런 시선들을 떨쳐버리려고 지난 10년간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었다.”고 털어놓았 다. 그는 “비슷한 의미지만 ‘가수 겸 배우’보 다는 ‘가수이자 배우’로 봐주셨으면 좋겠 다.”고도 했다. 어정쩡하게 겸직을 하는 게 아니라 ‘가수 엄정화’와 ‘배우 엄정화’의 두 모습이 공존한다는 자부심이 느껴졌다. ‘댄싱퀸’은 여러모로 특별한 영화다. ‘가수 출신’을 불식시키려고 올인했던 과거였다면 댄스가수 이미지를 노골적으로 풍기는 데다 배역 이름조차 ‘엄정화’인 영화가 마뜩잖았 을지도 모른다. 그는 “‘싱글즈’(2003) ‘홍반 장’(2004) 때라면 고민을 했을 것 같다. 하 지만, 이번에는 망설이지 않았다. 딱 적절한 시기에 시나리오가 들어왔다.”라고 설명했 다. 20년차다운 여유가 생긴 모양이다. 2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비교적 덜 위험하다고 해도, 가수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당시 오디션프로그램 ‘슈 퍼스타 K2’ 심사위원으로 나선 엄정화는 심 사평을 하면서 유독 많은 눈물을 흘렸다. 개 인적으로 시련의 나날이었기 때문이기도 하 지만, 그만큼 참가자의 절절한 사연들과 간 절함이 와 닿았기 때문일 터. “‘댄싱퀸’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을 녹음하 려고 갔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수술받은 뒤로 다시는 녹음실에 오지 못할지도 모른 다고, 가수로는 어렵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지금도 높은 음을 내는 데 무리가 있다. 목 이 금방 피곤해지는 것도 같은 이유. 하지만, 영화에서 ‘성인돌’ 그룹 댄싱퀸즈의 리더로 노래하고 춤추면서 엄정화는 가수로서 자신 감을 되찾았다. 1993년에 데뷔했으니 내년이면 딱 20주
년. 2008년 ‘디스코’ 앨범이 마지막이었던 만큼 팬들의 목마름도 큰 게 사실이다. “올 해 안에 앨범을 준비해서 내년에 20주년 콘 서트도 할래요. 그런데 전처럼 기획사에서 시키는 대로 할 생각은 없어요. 내가 원하는 프로듀서와 원하는 음악을 해야죠.” “데뷔한 뒤로 나에게는 한꺼번에 인기나 성공이 주어지지 않았어요. 가수로 잘 나갈 때도 HOT나 GOD, 핑클에 밀려 대상은 한 번도 못 탔죠. 배우로서도 여기까지 오랜 시 간이 걸렸죠. 그런데 감사한 일이에요. 어차 피 내가 그리는 큰 그림이 있어요. 조급할 건 없어요. 당장 무언가를 못 이룬다고 해도 나쁜 생각은 절대 안 해요.” ‘큰 그림’이 궁금했다. 엄정화는 “정말 좋 은 배우가 되고 싶다. 캐릭터와 내가 처음부 터 끝까지 맞아떨어져 관객이 실제 상황처
럼 받아들이는 단계에 가야 아쉬움이 안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기자의 눈에 ‘댄싱퀸’의 엄정화는 이미 ‘좋은 배우’다. 다만, 끊임없이 실수를 복기하는 성격 탓 에 스스로에게 엄격한 듯했다. 결혼관도 바뀌었다고 했다. 지금까 지는 결혼과 일을 병행할 자신이 없었 다고 했다. 주변에서 유독 불행한 결 혼을 자주 본 영향도 있었 다. 그는 “결혼을 꿈꾸기 시작했다. 너무 늦은 것 같기도 한데 하나님이 짝을 주실 거라 믿는다. 솔직히 요즘에는 기도도 하고 있다. 눈에 콩깍지를 씌워줄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Coquitlam No.1 월남국수 ‘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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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VANCOUVER LIFE WEEKLY
“장영실이 측우기 발명했다고 ? 이하상‘기후에 대한 조선의 도전…’ 왕실의 풍년 기원 다각도로 조명
세종 아들 문종 아이디어였다”
도시인들은 비가 오면 짜증스러워하지만 도시 농 부로 살다 보면 ‘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닫는다. 조선 중기 이후로 볍씨를 직접 뿌리기보다 모내 기를 하는 이앙법이 대중화되면서 모내기 철인 양 력 6월에 비가 충분하지 않으면, 천수답 등 수리불 안전답이 70~80%에 이른 조선에서는 모내기 자체 를 못 해 한 톨의 쌀도 건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조 선 영·정조 때에도 이앙법을 반대하는 상소들이 적 지 않았다. 양력 4월에 직파를 할 경우 최소 30%의 쌀이라도 수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측우기와 관련한 첫 기록은 세종 23년, 1441년 음력 4월 29일 세종실록에서 비롯된다. ‘근년 이래로 세자가 가뭄을 근심하여, 비가 올 때마다 젖어 들어간 푼수를 땅을 파고 살펴보았다. 그러나 정확하게 비가 온 푼수를 알지 못하였으므 로, 구리를 부어 그릇을 만들고는 궁중에 두어 빗물 이 그릇에 고인 푼수를 조사하였다.’ 그해 8월 18일 세종실록에 다시 ‘측우기’라는 정확한 명칭이 나오 고, ‘쇠로 그릇을 부어 만들되 길이 2자가 되고, 지
저자 , 농업경제硏 선임 연구위원으로 정보 추적
1441년 세종실록‘구리를 부어…’대목
‘기후에 대한 조선의 도전, 측우기’(이하상 지음, 소와당 펴냄)는 제목처럼 가뭄이 다반사인 한반도 의 자연환경에서 벼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조선왕 실의 대비 태세가 세계 최초의 측우기를 만들었다 는 것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 준다. 벼농사는 중국 남부처럼 비가 연간 1200㎜ 이상 내리는 고온다습한 지역에서 잘된다. 우리와 위도 가 비슷한 중국 북부는 연간 강수량이 600~700㎜ 에 불과해 밭작물인 기장이나 보리, 수수, 밀 등을 인천측후소에 있었던 영영측우기의 1 9 1 0년대 재배하고 수확하지만, 한반도에는 다행히 ‘6~7월 모습 . 일본인 와다 유지가 선물로 받은 것이라 장마’가 있어 논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며 일본으로 반출했다가 기상청 등에서 집요하 문제는 파종이나 모내기 철인 양력 4~6월의 심각 게 반환을 요구해 1 9 7 1년 4월 3일 돌려받았다 . 한 가뭄이다.
저자“장영실 발명 실록·국고기록 없어 측우에 관심있던 문종, 제작주도 설득력” 름은 8치가 되게 하여 대 위에 올려놓고, 비를 받 아(중략)’라고 기록돼 있다. 현대적 단위로 환산하 면 60cm 높이에 지름 24cm의 쇠로 만든 측우기가 나타난 순간이다. 이 측우기는 누가 만들었을까? 일반적으로 천민 출신 과학자 장영실(1390?~1450?)로 알려졌다. 그 러나 저자는 왕조실록과 국고 기록에 장영실이 만 들었다는 기록이 없다고 지적한다. 오히려 저자는 측우기와 비슷한 것이 처음 나타난 1441년 세종실 록의 기록을 들어 측우기의 발명자가 세종의 세자 인 문종이었다는 게 더 설득력이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구리를 부어 그릇을 만들고는 궁중에 두어 빗물이 그릇에 고인 푼수를 조사하였다.’는 대목을 지적하고 있다. 1441년 당시 이미 28세로 장성한 세자 문종은 세자 신분으로 한글 창제와 자격루 제 작에도 깊숙이 개입했었는데, 측우기 제작에도 깊 이 개입해 주도적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기상청도 세미나서‘문종의 측우기… ’발표 저자는 “측우기를 장영실 등 세종 주변의 과학기 술 인력이 만들었을 수도 있다.”면서 “그러나 세종 이 측우제도를 추진하고 문종이 측우에 관심을 두 고 실제 측우기를 사용한 것도 사실인데, 이런 경우 아이디어 제공자가 실제 제작자보다 우선이다.”라 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내용은 사실 저자만의 주장은 아니다. 기상청은 2010년 5월 14일 세종대왕기념관 에서 열린 ‘세종대왕 탄신 613돌 기념 측우기와 측 우대 세미나’에서 ‘문종의 측우기 발명’을 발표했다. 그럼 측우기가 없었을 때는 비가 얼마나 왔는지 를 어떻게 측정했을까? 입토심(入土深)이라고 해서 가뭄 끝에 비가 와서 메마른 토양에 스며든 깊이를 조사했는데, 쟁기가 들어갈 정도, 호미가 들어갈 정 도 등으로 보고했다고 한다. 사족을 하나 덧붙이면, 중국은 측우기를 발명한 것이 조선이 아니고 중국 이라고 주장한다. 이는 영조가 세종의 측우기를 재 건하면서 영영측우기 받침대에 ‘건륭경인오월조’라 고 청나라의 연호를 사용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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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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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맘테크 이젠 그만
서울 용산구에 사는 이모(36)씨는 2009년 3살이 된 아이에게 주택청약저축과 펀드를 들어주었다. 웃어른이 준 세배돈 등을 꼬박꼬 박 저축했고 올해 설에 6살 아이에게 결과물 을 보여줄 생각이다. 이씨는 “펀드 수익률은 현재 -4.02%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소한 15년 후에 찾을 거여 서 큰 걱정은 없다.”면서 “아이에게 어릴 때부터 장기 저축이나 장기 투자를 하는 습관 을 길러주고 싶다.”고 말했다.
설 금융교육 이렇게 하세요 10년후 지출계획 저축 습관 키우죠
이씨처럼 설날에 통장으로 세뱃돈을 주는 부모가 늘고 있다. 자녀에게 세뱃돈도 주고 경제관념도 길러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 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 전용통장 선물 경제교육 +재테크‘덤’ 설날 세뱃돈을 받은 아이는 평소에 먹고 싶었던 것, 가지고 싶었던 장난감이 먼저 떠 오를 수밖에 없다. 강제로 저축을 시키기 위 해 ‘우선 엄마에게 맡기라’는 부모와 실랑이를 벌이는 것도 같은 이유다. 한국투자자보호재단은 설날 아이에게 금융교육을 하려는 부모에게 다음 과 같은 5가지의 원칙을 제시했다. 첫째, 세뱃돈은 아이 스스로 관리하게 해야 한다. 부모가 돈을 가져가면, 아이는 부모가 자신에게 빚이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 다. 당연히 불만이 생기고 오히려 세 뱃돈을 가져간 부모로부터 상응하 는 대가를 받기 위해 과도한 지출 을 요구할 수 있다. 우선 돈을 사용하는 주도권을 아이 스 스로 갖도록 해야 저축을 하는 힘도 스스로 기를 수 있게 된다. 둘째, 일단 저축하게 한다. 물론 금세 지출할 수도 있다. 그렇다 해도 일단 저축을 한 후 인출해서 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 다. 여기에 익숙해지면 세뱃돈을 새 학기가 시작한 후에 지출하도록 기간 제한을 두는 연
습을 한다. 이후 스스로 지출 항목을 검토하고 지 출 항목에 우선 순위를 정하도록 유도한다. 셋째, ‘10년 후’를 상상하게 한다. 예를 들어 매 년 설날 때마다 20만원씩 10년간 모으면 수익률이 연 10%라는 가정하에 350만원이 된다. 이 돈은 아 이가 성인이 된 후 배낭여행, 등록금, 단기 어학연 수 등에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다. 부모와 아이가 올해 세뱃돈과 같은 금액을 매년 저축하는 상황을 가정하는 연습을 통해 아이는 ‘저축의 효과’를 피 부로 느낄 수 있다. 넷째, 스스로 저축과 지출을 자연스럽게 운영하 고 저축의 매력을 조금 알게 된 단계라면 부모는 아이의 저축에 대해 인센티브 제공을 고려해 볼만 하다. 예를 들어 세뱃돈을 받아 이듬해까지 저축할 경우 계좌에 있는 돈만큼, 혹은 계좌에 있는 돈의 50% 정도를 부모가 통장에 더 넣어주는 것이다. 다섯째, 자녀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라면 이 제 ‘펀드’를 활용해도 좋다. 이 경우 아이가 투자손 실로 인해 심리적인 상실감을 갖지 않도록 위험이 낮은 펀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해당 펀드가 투자하는 주식·채권·부동산 등 자산에 대 해 알려주거나 금융시장의 매커니즘에 대해 자연 스럽게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오렌지 스킨케어 ORANGE
TOWN
SKINCARE
피부 관리전문 / 맛사지 전신경락 / 부분경락 / 얼굴 축소경락
< 오렌지 스킨케어의 피부관리 > 페이셜 관리
스페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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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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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VANCOUVER LIFE WEEKLY
피어라 결혼
행복한 싱글은 절대로 없다 바네사 신
밴쿠버미술인협회초대회장 / 밴쿠버 문입협회 수필가 www.pioramarriage.com / e멜: carcar33@hanmail.net / 604 346 5927
“나는 싱글이지만 너무 행복하다”, 이것은 완벽한 거짓말이다. 이 말을 엎 을 만큼 행복한 싱글이 있다면 손을 들 어도 좋다. 혼자서는 모든 면에서 최고로 성공 한다 해도 전체적으로 50% 의 행복을 이루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태초에 여자만 만들든지, 남자만 만들든지 한 가지의 사람을 만들었을 것이다. 남녀가 둘이 한 몸이 되었을 때 정 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온전한 행복이 일어난다고 이미 정해진 것이다. 그럼 에도 이 비밀의 기쁨과 행복을 거부할 것인가? 사람들은 누군가가 있을 때는 외로 움을 모른다. 옆에 있는 사람의 잘잘못 을 쳐다보느라 외로울 틈이 없는 것이 다. 그래서 물어뜯고 싸우더라도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정신적으로는 건 강하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고, 결정 적으로 뭔가 일이 일어났을 때에 서로 한 편이 되어주어 힘을 얻을 때에 짧 은 행복감을 얻는 것이 부부라는 관계 인 것이다. 배우자의 밥은 앉아서 먹고 효자의 밥은 서서 먹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배우자처럼 편하지가 않다는 뜻이다. 어떤 분에게 들은 에피소드인데 시 아버지가 80세가 넘었는데 여유가 좀 있다 보니 돈이 꼭 필요한 여자 분이 합리적으로 결혼을 하여 딱 5년을 함 께 살았는데 그 반 이상은 정신이 온 전치 못한 치매환자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어쩌다 간간이 가장 편하다 고 하는 며느리가 도리 상 목욕이라도 한번 시키고 기저귀를 갈아 주려고 하 면 완강히 거부한다는 것이다. 옳은 정 신으로 잠시 살대고 살았던 여자분 한 데만 허락한다는 것이다. 부부관계란 그런 관계이고 그만큼 특별한 점들이 있어서 가장 가까운 관계인 것이다. 지금은 세상이 달라져서 결혼 않고 혼자 사는 것이 유행이라고 하는 잘못 된 생각을 당연시하는 어른들도 간간 이 있는데 그것은 오판이다. 결혼을 해서 둘이 사랑을 하고, 둘 이 모든 것을 나누고, 또 자녀를 낳아 느끼는 신비로운 기쁨을 얻는 가운데 인격체의 폭이 커지고 성숙해지는 것 이다. 같은 나이라 할지라도 오로지 싱글 로 살았던 사람과 이혼을 경험한 사람
의 차이는 사고의 폭과 내면의 성숙함 의 차이이다. 그래서 차라리 오래도록 혼자서 살 아 온 사람보다는 이혼을 경험한 사람 과 결혼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춥고 밤이 긴 겨울이다. 건강한 마음이 건강한 몸을 만든다. 몸도 마음도 아프지 않으려면 혼자 인 사람들은 나 외의 다른 사람과 함 께 하는 결혼을 위한 데이트를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딱 한번인 인생을 혼자라서 외롭다 는 것은 미련한 일이다. 세상에 반은 여자이고, 반은 남자인데 짝꿍 하나 쯤 없다는 건 결코 자랑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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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업소록‘한인업소닷컴’
Jan 20, 2012
한인업소닷컴 인터넷 업소록 WWW.HANINUPSO.COM 관공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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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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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VANCOUVER LIFE WEEKLY
‘그는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나’펴낸 박·종·평 충무공 이순신. 그를 모르는 한국인도 있을까? 교과서에서부터 위인전, 소설, 영화, 드라마까지 늘 곁에 있었던 이름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의 모든 것을 알고 있을까? 그 물음에 단호하게 고개를 젓는 이가 있다. ‘그는 어떻게 이순신이 되었나’(스타북스 펴냄)를 낸 박종평 골든에이지 대표. 그는 이순신 장군의 내면으로 찾아 들어가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삶의 속살을 끄집어내 독자 앞에 펼쳐 놓는다.
충무공이 수재 ? 무과 6년 공부하고도 첫 낙방 박 대표는 ‘새로운 이순신’을 찾아내기 위해 난중일기와 임진장초 같은 관련 자 료는 물론 시와 편지의 행간까지 돋보기 를 들이댔다. 그런 작업 끝에 장군을 넘 어서서 한 시대를 경영했던 CEO 이순신 을 찾아냈다.
상관에게 대들다 파직당하기도 그는 이순신 장군에게 다가서게 된 동 기를 ‘궁금증’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궁금 한 게 무척 많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책 도 그가 위대할 수밖에 없었다는 식의 당 위성만 말하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그렇 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 습니다. 그래서 그의 삶을 거꾸로 들여다 봐야겠다고 생각했지요. 난중일기를 읽으 면 읽을수록 그동안 알려졌던 이순신과 다른 이순신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박 대표가 새로 발견한 이순신은 처음 부터 큰 인물은 아니었다. 아니, ‘별 볼일 없는’ 청년에 가까웠다. “문과를 준비하다 스물두 살 때 무과 공부로 바꿨는데 스물 여덟에 본 첫 과거에서 낙방했습니다. 본 질은 6년이나 공부해서 낙방한 ‘뭔가 문 제가 있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지요.” 이순 신의 별 볼일 없는 행적은 거기서 그치 지 않는다. “첫 과거에 낙방한 뒤 방황하 다가 서른두 살에 무과에 급제했는데 급 제 뒤에도 문제는 늘 그를 따라다닙니다. 상관에게 대들다가 파직당하기도 하고…. 변방을 떠돌 수밖에 없었지요.” 그런 ‘보통사람 이순신’이 어떻게 ‘영웅 이순신’이 되었을까. 그 변화를 이끈 요 체는 무엇이었을까. 박 대표는 시간의 힘 과 자기성찰, 그리고 올곧은 성품에서 답 을 찾는다. “부러지고 깨지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관찰했습니다. 그런 인고의 시
간이 저돌적이고 강직한 성격을 에너지 로 바꿔놓았던 것이지요. 중요한 건 이순 신 장군이 근본적으로 바른 사람이었다 는 것입니다. 바르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 동하는 바탕이 있었기 때문에 시련을 넘 어 완성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겁 니다.” 박 대표가 이순신 장군에 대해 깊이 파고든 것은, 굴곡 많았던 자신의 삶과도 무관하지 않다. 방송사에서 일하다 학문 에 목이 말라 사표를 냈더니 IMF가 터 졌고, 공부를 포기한 뒤 국회의원 보좌관 으로 일하다가 새로운 도전을 찾아 출판 사를 차리고…. 그러던 중 가장 힘든 시 기에 난중일기 완역판을 만나면서 깨달 음 같은 것을 얻었다. “도전하고 좌절하 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타인과 상처를 주 고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차에 난 중일기를 읽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
니다. 고독한 한 인간의 삶을 들여다 보면서 ‘아, 이 사람도 그렇게 살았구 나.’ 하는 동질성을 느꼈다고 할까요. 그 속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순신은 낙관주의자이자 홍보맨 그가 찾아낸 이순신은 지독한 낙관주 의자이면서 관찰과 설득의 달인이자 브 랜드 홍보에 능한 마케팅 전문가였다. 무 엇보다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대 로 산 사람’이었다. 죽음조차 자신의 생각 대로 선택했을지도 모르는…. “지극히 평 범했던 사람이 시련과 싸우면서 스스로 를 변화시키고, 결국 세상을 바꾼 사람이 이순신 장군입니다. 리더십이 실종된 이 시대에 배워야 할 게 많은 삶이었습니다.” 이호준 편집위원 sag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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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들어가는 어귀나 문. 3 . 법률에 지정된 공무원의 임명에 대한 입 법부의 승인. 5 . 전별하여 보냄. 6 . 왕이나 국가 원수와 같이 높은 사람이 아 랫사람에게 금품이나 물건 따위를 줌. 8 . 말·글에 의하지 않고,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달됨. 9 .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 없 이 이상야릇함. 1 0 . 사업 따위에서 이익으로 들어오는 돈. 1 2 . 밤하늘에 반짝이는 무수한 별이라는 뜻. ‘빛나는 별’로 순화. 1 3 . 활동의 힘이 되는 본바탕. 1 5 .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아름다움. 1 7 . 임금의 얼굴. 1 8 . 물건을 팔아서 현금화할 수 있는 성질. 2 0 . 고깔과 장삼을 걸치고 두 개의 북채를
깔깔깔 ● 의견수렴
쥐고 추는 민속춤. 2 3 . 널리 알지만 정밀하지는 못함. “박○부 ○” 2 5 . 이름만 그럴듯하고 실속은 없음. 2 7 . 우연한 이익을 얻고자 요행을 바라는 마 음. 2 9 . 전쟁·사변을 당해 뜻있는 민간인으로 조 직한 군대. 또는 그런 군대의 군인. 3 0 . 여물지 않은 박의 속을 파내고 길게 오 려서 말린 반찬거리. 3 1 . 천연적으로 홑원소 물질의 상태로 산출 되는 구리. ‘○연○’
세로열쇠 2 . 입으로 전하여 주고 마음으로 가르친다는 뜻. “ㅇ전ㅇ수” 3 . 정신을 잃어 의식이 없음. 4 . 온 마음과 온 힘을 한곳에 모아 씀. 7 . 모든 일이 뜻한 대로 잘됨.
여자는 “침대에 있었어.” “이 시간까지 침대에서 뭐 하고 있었는데?” 그러자 여자는, “잠자리 실력에 대한 다른 사 람의 의견을 듣고 있어. 몇 명 더 남았어!” ●난센스 퀴즈 빵이 시골에 갔다. 왜 갔을까? 소보로. 우리에게 내일이 없다고 얘기하는 것은? 하 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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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 금가락지. 1 2 . 눈치가 빠르고 동작이 날쌘 성질. 1 3 . 비행장 안에 비행기가 앉거나 뜰 때 달 리는 길. 1 4 . 바닥이 깊이 패어 물이 세차게 빙빙 돌며 흐르는 현상. 또는 그런 곳. 1 5 .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1 6 . 아직 내지 않았거나 내지 못한 돈. 1 9 . 비단옷을 입고 밤에 간다는 뜻. 2 1 . 짐승 을 잡고자 파 놓은 구덩이. 2 2 . 넉넉하고 남음이 있음. 2 4 . 주의를 하지 아니함. 2 6 . 경치 좋기로 이름난 곳. 2 7 . 동양화에서 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그 린 그림. 또는 그 소재. 2 8 . 심장이 주기적으로 줄었다 늘어났다 하 는 운동. 3 2 . 병영 소재지에 설치하여 군대를 교련·연 습시키는 운동장.
그렇다면 돈을 내 고 사면 될 게 아 니냐면서 10만원 을 내라고 했다. 그러자 정치인은 대답했다. “그렇다면 두 대 삽시다.”
남편과 부인이 아침식사를 두고 크게 싸웠 ● 노처녀 세 여자가 모였다. 그들의 화제는 결혼을 하 다. 남자는 “당신은 음식 솜씨도 별로 없고 려는 어느 남자에 관한 것이었다. 스무살 아 잠자리에서도 별로잖아.”라고 소리치며 회 가씨가 물었다. 사로 출근을 했다. 남자는 사과하는 게 좋 ● 뇌물 겠다는 생각에 집에 전화를 걸었다. 여자가 성공한 기업인이 정치인에게 새 승용차를 “그 사람 잘생겼어?” 이어서 스물다섯살 된 아가씨는 “그 사람 월급이 얼마나 된대?” 2~3분 정도 지나서 전화를 받자 남자는 짜 선물하려고 했다. 그러자 마지막으로 서른다섯살 노처녀가 물었다. 증이 났다. 남자는 “전화받는데 왜 이리 오 “승용차야 뇌물이니 받아서는 안 되지요.” 라고 정치인이 사양했다. 수완가인 기업인은 “그 사람 지금 어디 있어?” 래 걸려?” 라며 다시 소리를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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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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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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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채가 오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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