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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8일 (토) SAT.
목덜미에 있는 점을 멀리서 봤는데…즉시 피부암 직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매니저 생명 구한 한국계 예비의대생
미국에서 북미아이스하키리그 (NHL) 경기를 관람하던 한국계 예비 의대생이 하키 팀 관계자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미언론에 널 리 전해졌다. NBC뉴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신생팀인 시 애틀 크라켄이 밴쿠버 캐넉스를 상대로 홈 데뷔전이 열렸을 당시 이를 관람하던 나디아 포포비치 (22.사진)는 밴쿠버팀의 매니저인 브라이언 해밀턴의 목덜미에서 눈 을 뗄 수가 없었다. 밴쿠버 벤치 바로 뒤쪽 관중석 에 있던 포포비치는 해밀턴의 목 덜미에 있는 작은 점이 문제가 있 다는 것을 알아챘다. 포포비치는 “점 크기는 작았지만 불규칙한 모 양에 솟아오른 것을 보고 그에게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병원 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배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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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 일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장은 시끄러운 데다 관중석과 벤치 사이엔 투명한 유 리창이 있어 대화로 이를 전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포포비 치는 경기가 끝날 무렵 휴대전화 에 메시지를 적은 후 해밀턴의 주 의를 끌기 위해 손을 마구 흔들었 다. 포포비치를 발견한 해밀턴은 그의 휴대전화에 “목 뒤에 있는 점 이 암일 수 있으니 꼭 의사를 찾아 가봐라”는 내용을 봤다. 이날 저녁 해밀턴은 검사를 받으 러 갔고 의사로부터 악성 흑색종 2기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조기 에 발견해 치료를 받은 그는 현재 완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밴쿠버 구단 공식 트 위터를 통해 “내 삶을 바꾼 특별 한 사람을 찾고 있다”며 “당신이 휴대전화로 내게 보여준 메시지는
나와 내 가족에게 삶을 바꿔줬다” 고 밝혔다. 몇 시간 만에 포포비치의 부모 를 통해 구단은 포포비치와 연락 할 수 있게 됐다. 밴쿠버와 시애틀 의 경기가 열린 이날 저녁 재회한 해밀턴과 포포비치는 뜨거운 포 옹을 나눴다. 의사가 되기도 전에 생명을 구 한 포포비치에게 밴쿠버와 시애 틀 구단은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포포비치는 19세에 워싱턴대를 졸업한 후 올해 의대에 진학할 예 정이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루 마니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 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부모님은 그가 어렸을 때 이혼했다. 포포비 치는 중학생 시절 발목을 크게 다 쳤는데, 혼자서 힘들게 자녀를 돌 보는 어머니가 자신을 병원에 보 내려면 빚을 져야 할 상황이어서 다친 사실을 숨겼다고 한다. 이후 그는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의사가 돼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포포비치는 “한국에 있는 친척 들이 기사 난 것을 보고 연락이 왔 다”며 “한국에서도 안다는 게 믿 기지 않는다. 내 행동이 다른 사 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것만으로 도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고 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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