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 이명석 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11354 Tel.
뉴욕보청기(독일보청기)
<역대급
때문에…레이건
의 취임식이 미 의회 의사당 내부에
서 진행된다. 당초 바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엄청난 한파가 예고돼
장소를 옮긴 것이다.
취임식날 워싱턴DC에는 최저 영하
12도의 날씨가 예보돼, 1985년 로널
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의 취임식날
기록된 영하 14도에 이어 취임식 역
사상 두 번째로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당선인은 “저는 사람들이
부상 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며 “수만 명의 법 집행관, 응급구조
718.300.2777(귀.COM)
38-19 유니온,202호, 후러싱산수갑산식당옆 유나이티드 보험우대
임 퍼레이드 역시 이곳에서 진행하
겠다고 밝힌 그는 “취임 선서 후 캐
피털원아레나에 모인 군중들과 함 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실내 취임식에 초대된 극
히 제한된 인원을 제외한 대다수의
일반인이 취임식을 직접 참관하는 것은 어렵게 됐다.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실내에서 열
린 것은 1985년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원, 경찰견, 심지어 말들과 수백만
명의 지지자들이 그날 몇 시간 동안
외부에 있어야 하는 것은 위험한 상
황”이라고도 했다.
대통령의 집권 2기 취임식에 이어 40
년 만이다.
이로 인해 일반 국민들의 취임식 참
석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의사당 2
층에 위치한 원형홀은 지름 29.2m,
트럼프 당선인의 애초 취임식에는
모두 22만장의 국회의사당 경내 입
장권이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입장권이 없는 일반인
들도 의사당 밖에서 링컨 기념관으 로 이어지는 내셔널몰(공원)에서 취 임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참여 인원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 역사적인 행 사(취임식)를 생중계로 시청하게 하 고, 취임 퍼레이드를 열기 위해 실내 경기장인 캐피털원 아레나를 개방 하겠다”며 “취임 선서 후 나는 이곳 의 군중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January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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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 캘리포니아 산불 중 최대규모 피해
미국 서부 최대 도시LA에서 최근 발생한 대
형 산불이 최소 40년 내에 캘리포니아주의 도
시 지역을 가장 크게 태운 화재라고 AP통신 이 분석했다. AP는 1980년대 중반 이후 캘리포
니아에서 이렇게 큰 규모로 인구가 밀집된 도
시에 피해를 준 산불은 없었다고 17일 전했다.
AP는 이번 산불의 도시 지역 피해가 커진 배 경으로 극심한 가뭄 지역의 확대를 초래한 기
후변화와 함께 도시가 산지 쪽으로 점점 더 팽
창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통상 도시 인근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사람들
이 빨리 알아채 진화가 신속히 이뤄지는 편이 지만, 이번 화재는 이례적으로 강한 돌풍을 타
고 급속히 확산하면서
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까지 11일째 이어지고
산불로
늘었다. 당국은 이튼 산불로 파괴된 구조물이 총 7,555 채로, 이 가운데 약 58%인 4,356채가 주택으 로 파악됐으며, 팰리세이즈 산불 지역까지 합 한 이번 화재의 전체 건물 피해 규모를 1만2천 여채로 추산했다.
이 다음달부터 ‘중범죄’(felonies)와 ‘폭력범 죄’(Violent Misdemeanors)로 제한된다”고
밝혔다.
제시카 티쉬 시경국장은 “경찰의 공격적인
차량 추격전에 따른 사고가 너무 많이 발생
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앞으로 차량 추격 전은 중범죄와 폭력 등 흉악범죄가 의심되는
경우에만 할 수 있다.
교통위반이나 일반적인 위반, 비폭력 범죄
를 저지른 차량은 추격할 수 없다”고 발표했
다.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차량 추격전을 중
단한 경우, 어떠한 비난이나 징계 조치도 내
려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욕시경의 비공개 자료에 따르면 경찰 추 격전에 따른 사고는 에릭 아담스 시장이 취
임한 2022년 후반부터 급증했는데 현재까지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3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존첼 치안총감이 ‘순찰국장’으로 근
무했던 2023년 상반기 경우, 625건의 차량 추
격전이 발생해 과거 5년간 수치를 모두 합한
것 보다 많았다.
뉴욕시의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1
월까지 차량 추격전에 따른 사고는 하루 평
균 1건이 넘는 398건으로 최소 315명이 부상
을 당했다.
뉴욕시 경찰국은 “차량 추격전의 2/3는 교
통위반 등 정지상태에서 시작됐다”며 “새 규
정이 시행되면 경찰과 시민 모두의 안전이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깔끔한 디자인
미전역에서 상영중인 영화 <하얼빈>의 장
기 흥행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뉴욕, 뉴저지에서 많은 한인들이 <하
얼빈>을 관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얼빈의 미국 배급사 <Well Go USA Entertainment>사에 따르면, 미전역에서 하
얼빈을 상영하고 있는 70여 극장 중 퀸즈 베
이사이드에 위치한 ‘베이테라스 AMC 극장’ 에서 하얼빈의 관람객수가 미전역에서 1위 를 차지했으며, 뉴저지 ‘릿지필드 팍 AMC 극장’은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의 많은 한인들은 그룹카톡을 통해 < 하얼빈을 관람하자>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그룹도 나타났으며, 일부 한인들은 자신들 의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하얼빈을 상영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하얼빈> 개봉 후 1-2주안으로 상영이 끝나는 다른 한국영화와는 달리, 1월 3일 개 봉 이후 미전역 대부분의 개봉된 극장은 계 속 하얼빈을 상영하고 있으며, 뉴욕, 뉴저지 지역의 영화관들이 1월말까지도 계속 <하얼 빈>을 상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 ‘ 하얼빈’은 현재 한국에서 계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가운데 일본을 비롯 한 해외 117개국에 판매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트럼프, 한국
국기원장을 취임식에 초청했다.
권도 발전과 보급에 기여한 미국 상·하원 의원
들을 만나 태권도 명예 단증을 수여하고 현안
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트럼프 당선인은 누구보
다 태권도의 가치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미국 내에서 태권
도가 재도약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
을 밝혔다.
이동섭 원장은 2021년 11월 트럼프 당선인
의 별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러라
고 리조트를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에게 태권
도 명예 9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을 증정했
었다.
이 원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시 트럼프 당선인은 재선에 성공하면 도복을 입고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극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트럼프 당선인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선 “트럼프 당선인의 막내아들(배런 트럼프)이 태권도 유단자이고, 최응길 전 버지니아태권도협회장이 중간 다리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국기원은 해외 네트워크 구축 사업 일환으로 미국 지부장 8명을 임명하고 미국 내 국기원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목적사업 확 대를 추진하고 있다.
유승민(43)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에겐 ‘기
적의 사나이’라는 별명이 있다. 2004년 아
테네 올림픽에서 당시 세계 최강이던 중국
왕하오를 꺾고 금메달을 따내는 이변을 일
으켰고, 2016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
수 위원 선거에서도 낙선 전망을 깨고 당선
됐다.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서도 이기흥 현 회장
3연임이 유력하다는 예측을 깨고 당당히 한
국 체육계 새 수장이 됐다.
유 당선인은 “왕하오를 이길 때보다, IOC 위원 됐을 때보다 이번 선거가 더 힘들었다”
며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을 바꿀 수 있는
기적을 또 만들도록 더 뛰겠다”고 소감을 밝 혔다.
그는 대한탁구협회장을 지내면서 학교 체
육 붕괴 등 한국 체육 본질적인 위기에 대해
고민했다고 했다.
그러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이후 체육계가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 축하받아야 할 선
수들이 주목받지 못하는 걸 보고 체육회장
선거에 나오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유 당선인은 “내가 뭐라도 역할을 해야겠
다고 생각했다”며 “일반 지도자나 종목 단
체장과 대한체육회장은 영향력이 아예 다
르다. 그래서 출마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체육회 산하 68종목을 모두 체험하고 2200 명 넘는 선거인단에게 일일이 영상 메시지
를 보낼 정도로 선거운동에 매진했지만, 당
선될 수 있겠다는 확신은 없었다고 했다.
그는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체육회 조직 개
혁에 나서겠다고 했다. 여러 위원회 등 조직 개편을 하고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 행정을
실질적으로 통합하겠다고 했다. 또 직급과
관계없이 좋은 아이디어와 정책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했다. 기적의 사나이 유승민 "금메달보다 선거가 힘들어...체육계
젬코의 인기상품인 모아사나이트, 진주, 컬러 스톤이 '3남매'로 변신해 설날을 맞아 고객들에게 세배를 드리며 복을 가득 담은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지난 24년간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주얼
리 제품을 직수입, 직세공, 직판매해 온 행 사 전문업체 젬코(GEMKO)가 2025년 설
날을 맞아 대규모 세일 이벤트 ‘무조건 털
어’ 보석 빅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
는 진주 보석, 컬러 스톤 등 총 3천여점의
화려한 제품들이 준비되어 주얼리 애호가 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젬코의 2025년 설날맞이 빅쇼는 1월 18 일(토)부터 29일(수)까지 플러싱 코리아빌
리지 젬코 매장(G12)에서 열릴 예정이다.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 영되며, 고객들은 다양한 보석 제품을 직 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젬코는 이번 행사에서 최대 30%에 서 80%까지의 파격적인 특별 세일을 제공 한다.
특히 강남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세공한 ‘ 사모님 보석’으로 불리는 바로크 진주 세 트와 오팔, 옥비취 세트, 아코야 진주를 포 함한 신제품 2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으로, 주얼리 트렌드를 주도할 고급 아이템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시: 2025년 1월 18일(토) - 1월 29일 (수), 오전 10시~오후 6시
장소: 코리아빌리지 젬코 매장 G12 (150-24 Northern Blvd)
Saturday, January 18, 2025
전세사기로 62억원 꿀꺽…美 도피한 부부
미 이민국, 미국서 호화생활한 부부 추방 모습 공개
로챈 뒤 미국으로 도망가 호화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진 전세사기범 부부의 얼굴
이 미 연방 이민국(ICE)을 통해 공개됐다.
으로 송환된 40대 남모 씨와 최모 씨 부부 의 추방 당시 사진을 게재했다. 이들은 사 기 혐의로 한국에서 수배된 뒤 시애틀 사
무소를 통해 체포됐다.
이 부부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대전시 일대에서 깡통 전세 사기를 일으켰 다. 이들 부부는 전월세 계약을 희망하던
90명을 상대로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수 있
는 것처럼 속여 6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 는다. 피해자 중 한 명인 50대 남성은 이들 에게 전세보증금 8000만원을 사기당한 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애틀랜타엔 남씨의 언니가 거주하고 있 었으며, 부부는 애틀랜타 고급 주택가에 거주하면서 아들을 펜싱클럽에 보내는 등 여유로운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찰청은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에 이들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했으며, 인터폴은 곧바로 적색수배를 발령, 미국 당국이 한국경찰과 공조해 이 부부의 신 병 확보에 나섰다. 연방국토안보부는 이 부부에게 발급된 J1(문화교류) 비자를 취소했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이 부부는 애틀랜타 에서 시애틀로 도주해 도피 생활을 이어갔 지만 남씨의 언니에 대한 신상 정보가 온 라인을 통해 알려지게 됐다. 경찰은 거주 지역 첩보를 입수, 2개월의 잠복 끝에 피의 자를 검거했다.
지난해 농식품과 농업 전후방산업 수출 액이 130억달러를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 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K푸드+(농식품과 전후방산업) 수출액이 130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6.1%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다. 품목별로 보면 라면, 농약, 과자류, 음료, 소스류, 커피조제품, 쌀가공 식품, 김치, 펫푸드, 리큐르, 닭고기, 아이 스크림, 유자, 포도 등 14개 품목 수출액 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농식품 수출국은
2023년 199개국에서 지난해 207개국으로 늘었다. 수출액 1위 품목인 라면은 12억 5,000만달러로 31.1% 늘었다. 라면은 미국
에서만 수출이 70.3% 늘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라면은 드라마와 영 화 등 K-콘텐츠에 자주 노출됐고 SNS(사
회관계망서비스) 챌린지의 영향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냉동 김밥과 즉석밥, 떡볶이 와 같은 쌀 가공식품 수출액은 특히 미국 에서 쌀 가공식품 수출액 증가율이 51.0% 로 가장 가팔랐다. 글루텐 프리 건강식이 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 에서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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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많이 고른 직업군은 의사, 간호 사, 약사, 한의사, 영양사, 사회복지사나 종 교인 등이 들어있는 ‘보건·사회복지·종교 관련직’으로 10.02%를 차지했다. 교수나 교사 등 ‘교육전문가 및 관련
직’(9.35%), 판사, 검사, 변호사, 공무원 이 포함된 ‘법률 및 행정 전문직’(7.30%), 요리사가 속해있는 ‘조리 및 음식 서비스 직’(6.76%)이 뒤를 이었다.
희망 직업 2순위 역시 ‘문화·예술·스포
츠 전문가 및 관련직’(21.53%)이 가장 많
았다. ‘조리 및 음식 서비스직’(12.20%), ‘ 교육 전문가 및 관련직’(11.11%)도 높았다.
어묵 넣었더니…계란말이의
계란말이는 간단하면서도 맛있고 영양가
높은 기본 반찬이다. 어묵이 없을 때는 게
맛살을 대신 활용해도 좋다. 어묵계란말이
는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혀야 타지 않고 고
루 익어 더 맛있다.
어묵은 생선을 가공한 식품으로 단백질이
풍부하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에 의하
면, 어묵 한 개(100g)의 단백질 함량은 일일
섭취 권고량의 18.9%로 높다.
생선 속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계란은 100g당 단백질 함량이 13g으로 높 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 억제에 도움 이 되는 식품이다. 계란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섭취 권고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열 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도 좋다.
실제로 계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이 계란 섭취량이 적은 사람보다 체질량 지수가
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당근은 계란과 함께 섭취하면 특히 좋은 채소다. 계란 속 지방이 당근 베타카로틴, 비타민E 등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를 약 네 배 높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베타카로틴은 몸속에서 비타민A로 전환 돼 눈 건강에 특히 좋다. 비타민E는 항산화 기능을 해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달걀 3개, 사각어묵 1장, 다진 당근 약간, 다진 양파 약간, 다진 파 약간, 소금 약간, 식 용유 약간을 넣어 어묵 계란말이를 가족에 게 만들어주면 모두 좋아할 것이다.
여성·건강
반려동물은 아픈 티를 잘 내지 않는다. 아 프면 공격당하는 야생의 섭리가 아직 몸에
배어 있어서다.
보호자가 이상을 감지했을 땐, 수의사도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일 가능 성이 크다. 반려동물이 멀쩡해 보여도 주기
적으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특히 암은 초기에 발견해야 치료도 쉽고,
기대 수명도 길어진다”고 말했다. 보통은
동물병원에서 최소 연 1회 건강 검진을 받
을 것이 권장된다. 만 6세~10세에는 적어도
연 2회는 받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 나이와
몸 상태에 따라 권장되는 검사 항목엔 차
이가 있을 수 있지만, ▲혈액 검사 ▲요검
사 ▲영삼 검사가 기본이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1인 가구의 비용·시 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효율적인 반
려동물 건강 검진 전략이 수립돼야 한다.
노령기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유지하려
면 일찍이 구강 건강을 관리하기 시작해 야 한다. 구강 상태가 나빠 음식을 씹고, 뜯고, 먹을 수 없으면 먹는 즐거움도 사라
지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건 하루 한 번 칫솔질하는
것이다. 칫솔질하기 싫어하는 반려동물은 양치질 후에 간식으로 보상을 줘야 한다. 양치질을 즐거운 행위로 인식시키기 위함 이다.
침을 지나치게 흘리거나, 잘 못 씹거나, 잇 몸이나 이빨을 건드릴 때 아파하면 치주 질 환이 의심되니 수의사에게 데려가야 한다. 반려동물 보호자에게도 관심이 필요하 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홀몸 노인이 대표 적이다. 노년기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함께 지닌 다. 보호자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주는 반려동물에게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 지만, 사람보다 생애가 짧은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美 젊은 여성 암 발생 위험율, 남성보다 높아졌다"
미국의 암 생존율은 좋아지고 있지만 65
세 미만 여성이 암 진담을 받을 위험은 남 성보다 더 높아졌다는 새로운 통계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49세 이하의 여성은 출생 후 50세 생일 전에 17명 중 1명꼴로 수술이 필요 한 침습적 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조사 됐다. 동년배 남성의 위험은 29명 중 1명 꼴이었다.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거의 40%의 사
람들이 일생 동안 침습적 암 진단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암은 심장병 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 주요 사망 원인 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암 사망률은 계속 감 소하고 있다. 새 보고서에 따르면 1991년 ~2022년 암과 관련된 사망률이 34%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률 감소에는 흡
연 인구 감소, 치료법 개선, 조기 발견 등 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특정 유형의 암에 대한 데이터 를 조사하면서 몇 가지 새로운 추세를 발 견했다. 이제 65세 미만의 여성은 남성보 다 폐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 65세 미만 폐암 진단이 여성은 10만 명당 15.7건인 반면 남성은 10만 명당 15.4건으 로 집계됐다.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
을 앞두고 이 같은 식품안전 및 보건 정책 은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재집권하면 즉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에 관한 대응
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이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
염될 가능성에 대비하라.”
치명적인 치사율과 빠른 확산력을 가진
이 바이러스는 그간 조류 사이에서만 감
염되고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올 초 미국 내 소들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고, 최근에는 생우유에서도 이 바
이러스가 검출됐다.
미국에서는 각 주의 경계를 넘어 판매되
는 우유는 반드시 저온 살균을 해야 한다.
다만 상당수 주는 주 내에서는 생우유 판
매를 허용하고 있다.
식품안전 사고는 주요 채소류에서도 잇따
라 발생하고 있다. 최근 맥도널드 햄버거에
서 ‘O157:H7’ 대장균 감염 사태가 보고됐 다. 그 원인으로 햄버거 속 생양파가 지목 되고 있다.
FDA에 따르면 이 사태로 14개 주에서 최
소 104명이 발병했다. 콜로라도주의 한 노 인은 사망했고, 34명이 입원했다. 맥도널
드발 ‘양파 공포’에 버거킹, 피자헛, KFC, 타코벨 등 패스트푸드 기업들은 주요 메뉴
에 생양파를 넣지 않기로 했다. 뉴욕타임
스는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병원
균, 농지에 공급되는 오염된 물, 근처 농장
의 동물 배설물 등이 모두 오염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직 과일, 채소 등은 검사 비율이 극히
낮고 특히 해외 수입 물량은 1% 미만에
대해서만 검사가 이뤄져 안전성이 개선되
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입한 채
소를 씻어서 먹기보다는 세척 과정을 거 쳤다고 표기된 채소, 샐러드 등을 먹는 소
비 습관 또한 생채소에 대한 우려를 높이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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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탱크 "파병 북한군, 4월 중순이면 모두 죽거나 다칠 듯"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북한, 3만명~4만명 추가 파병 가능성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이 점령한 러시아 남서
부 쿠르스크 주의 탈환 작전에 동원된 약 1만
2000명의 북한 파병 군인들은 4월 중순까지
는 모두 죽거나, 부상당할 것으로 전망됐다.
워싱턴 DC의 싱크탱크인 전쟁문제연구소
보고서는 “북한은 약 1만2000명의 병력을 쿠
르스크 주로 파병한 것으로 보도됐지만, 지
금과 같은 높은 사상자 발생이 계속되면 앞
으로 4월 중순쯤 모두 죽거나 부상당할 것”
이라고 밝혔다.
1월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약
3800명의 북한군인이 죽거나 다쳤다고 밝혔 다.
이 보고서는 “전사자보다 부상자가 훨씬 많
은 것은 전쟁의 전형적인 현상이며, 다친 북 한군인이 다시 전투에 복귀할 수 있을지는 불
분명하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의 유명
팟캐스터인 렉스 프리드먼과의 인터뷰에서 “ 북한이 쿠르스크 전선에 3만~4만 명을 추가
로 파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우크라이나와 러시
아가 카타르에서 비밀리에 평화협상을 시작 했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러시아는 우크 라이나에게 나토와의 협력을 축소하고, 자국 영토만 지키는 수준으로 군 병력을 축소하고, 서방에서 받은 무기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 지 않는다면, 휴전에 응할 의사가 있다는 ‘일 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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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가 25~55세 성인을 대상으로 한 커뮤 티니 칼리지 무상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
으로 보인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최근 신년연설에서
“뉴욕주에 거주하는 25~55세 사이의 성인들 이 간호, 교육, 기술, 공학 분야의 뉴욕주립대 (SUNY) 및 뉴욕시립대(CUNY) 소속 커뮤니
티 칼리지에 등록할 경우 수업료와 수수료, 교
재비 등을 전액 면제해주는 무상 교육 프로그
소수정예 컴퓨터교실
*1대1 교육/ 소수 그룹교육
*영상 줌(Zoom)이용해 교 육(3개월 과정, 최대 10명)
*윈도우, 인터넷, 구굴, 스 마트폰, 동영상 기초, 오피 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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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 시행을 제안했다.
만약 이번 무상 교육 프로그램 방안이 입법
화될 경우 뉴욕주내 25~55세 성인들은 누구나
수업료를 내지 않고도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
니며 간호나 교육, 기술 분야의 준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된다. 호쿨 주지사의 이번 계
획은 오는 2030년까지 뉴욕에서 약 4만 명의
간호사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는 예상 속에서
나왔다. 아울러 오래 전부터 뉴욕시 공립학교
들도 교사 부족난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호쿨 주지사의 이번 커뮤니티 칼리지 무
상 교육 제안은 매사추세츠주에서 지난 2023
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무료 커뮤니티칼리지 프로그램을 모델로 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의 커뮤니티칼리지 수업료 면 제 프로그램은 최음엔 25세 이상을 대상으로
했지만 지난해부터 모든 연령대로 확대해 시 행 중이다.
테레사 박(Theresa Park)
“요새 우리나라(중국)에서 영어의 인기가
점점 식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근 네이버 지식인과 비슷한 중국의 한 웹
사이트에서 네티즌 한 명이 이렇게 질문하
자, “학교 졸업하고 나면 영어가 쓸모없다” “
중국어의 위상이 올랐고, 중국어가 이미 국
제화됐기 때문이다” 등과 같은 답변이 줄줄 이 달렸다.
중국에서 ‘영어 학습 광풍’이 식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시사 주간지 이코노
미스트 역시 최근 “(1978년) 개혁·개방 정책 을 시행한 이래 ‘영어 열풍’이 흔한 캐치프레
이즈였던 중국에서, 이젠 그 열정이 시들해
졌다”고 전했다.
영어 학습 열기는 지금껏 중국 대륙을 뜨
겁게 달궈왔다. 영어 열기는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더욱 달아올랐다. 베
이징 당국은 올림픽을 맞아 베이징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이 의사소통에 불편하지 않도
록 택시 운전사나 경찰, 호텔 직원들에까지
영어를 배우라고 할 정도였다. 이렇게 영어
열풍이 이어지며 2013년쯤 중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중국인이 4억명에 이르고, 매년 영어
교육에 쓰는 돈이 300억위안(약 6조원)이란
중국 매체 보도가 이어졌다.
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기 행 정부 시절 때 대통령령 10043호를 내놓고 “ 미국의 민감한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빼내려 는 중국의 시도를 저지해야 한다”며 일부 중 국인 유학생과 연구자의 미국 입국을 거부 하기도 했다. 이렇게 갈등이 빚어지자 중국 교육 당국도 공교육 과정에 영어 비중을 낮 추는 등 중국의 영어 열풍이 시들해졌다는 해석이다.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과 각 종 번역 앱이 정교한 기능을 자랑하고 있어 중국에서 영어 등 각종 외국어 학습 수요가 줄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코노미스트 는 “중국은 물론 새로운 기술 사용이 능통 한 한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에서도 영어 능 력이 떨어지는 추세가 나타난다”며 “휴대전 화가 이미 외국어 사용에 유창한데, 왜 새로 운 언어를 배우는 데 시간을 허비해야 하겠 느냐”고 보도했다. 실제로 글로벌 교육기관 EF(에듀케이션퍼스트)가 전 세계 116개 비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4년 영 어 능력지수’에서 중국은 2020년 38위에서 2024년 91위로 순위가 급락했다. 같은 기간 한국(32→50위)과 일본(55→92위)도 순위가 떨어졌다. 중국에서 한해 4억명이 광분했던
하지만 이 같은 분위기에 변화가 감지되고
1990년대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영어 학습 프로그램 '펑쾅잉위'. 당시 수많은 학생들 이 이 학습법을 익히고, 큰 소리로 영어를 따라 읽으며 공부했다. /웨이보
있다. 영어에 매달리던 중국에서 오히려 반
영어 기조까지 고개를 든다고 한다. 이는 우
선 중국 내부적인 변화가 컸기 때문이다. 한
때 중국 학생들은 성공을 위해 무조건 영어
권 국가에 유학 가려는 분위기가 강했다. 그
러려면 영어 실력은 필수였다. 그러나 이젠
자국에서 교육받는 이점이 되레 커졌다는 분석이다. 중국의 최고 수준 대학은 다양한
대학별 세계 순위에서 과거보다 더 높은 순
위에 오르고 있다. 더구나 해외에서 공부하 고 중국으로 돌아온 학생들은 종종 잘 짜 인 중국 현지 인맥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는 상황이다.
중국의 영어 열풍 퇴조는 코로나 팬데믹으
로 유학 길이 막힌 데 이어 미·중 갈등으로 중국 대외 환경 변화가 커지며 더욱 심화했
1월 19일까지 미국 내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 시장에서 퇴출되는 중국계 동
영상 공유 앱 틱톡의 강제 매각법이 트럼프
이후엔 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미국 내 인기 앱인 틱 톡을 계속 이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히
면서 실제 틱톡이 당장 미국 시장에서 퇴출
당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된다.
연방대법원은 최근 틱톡 강제매각법에 대 해 만장일치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바이든 행정부의 법무부는 성명에서 "법원 의 결정으로 법무부는 중국 정부가 미국 국 가안보를 약화하기 위해 틱톡을 사용하는 것을 막을 수 있게 됐다"면서 "독재정권이
미국인 수백만 명에 대한 민감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 당선인 측은 반복해서 '틱톡 구제' 의사를 밝히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SNS)에 올린 글에서 "대법원의 판결은 예 상됐던 것이며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틱톡 에 대한 내 결정은 머지않은 미래에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상황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지켜봐 달 라"고 밝혔다. 트럼프 2기 정부의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지명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은 "우리는 틱 톡이 먹통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처들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틱톡 강제매각법 상 대통령 이 매각 시한을 9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ACCOUNTING·FINANCE
모기지 금리 7% 돌파…8개월만에 최고 소수계 업주, 백인보다 많은 이자 부담
미국의 30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가 7%를 넘겼다.
모기지은행협회는 30년 모기지 금리가 지난 10일 기준으로 일주일간 10bp 오른 7.0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5월 이후 가장 높다. 5주 연속 상승세이기 도 하다.
모기지 금리는 앞서 지난해 5월 초 7.22% 로 연 고점을 찍은 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 제도(FRB·연준)가 기준금리를 0.5% 인 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지난해 9월 6.08% 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다시 상승 전환했으 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에는 6.66%였으며 코로나19 확산 이전에는 주로 3∼4%대에서 머물렀다.
한인 등 아시안이나 흑인, 히스패닉계 소
상공인들이 백인 사업자들에 비해 상대적
으로 높은 대출 이자를 내는 것으로 나타 났다.
워싱턴대학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44개
주에 걸쳐 2,700여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이는 인플레이션 고착화와 재정 적자 증
가에 따라 미국 국채 수익률이 급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기지 금리는 시장금리의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 금리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다.
연구원들은 유색인이 소유한 사업체가 동일한 대출 자격이 있는 경우에도 더 높
은 이자율을 적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백인 소유 사업체와 비교했을 때 지급 이
자는 아시아계 소유 사업체가 2.88%, 히
스패닉 소유 사업체가 2.91%, 흑인 소유 사 업체가 3.09% 더 높았다.
보고서는 아시아인, 흑인, 히스패닉계가 소유한 소규모 사업체들이 이러한 금융 비 용 부담으로 인해 매년 80억달러의 이자를 더 지불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12/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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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쉐비밴 175,000 마일 $5,500 ☎ 201-214-3484
---------------------12/21/24
2007년 도요더 RAV4
상태양호 $3,000 ☎ 201-897-1300
52.000 마일 가격 :32,000 ☎ 201-214-3484
---------------------9/14/24
렉사스 330 2004년도
68,000 마일 닥블루 칼라 상태양호 가격:$3,000
☎ 347-668-7977
---------------------9/14/24
신형 2024년도 기아 카니발 (8인승) 2023년 9월 출고
5,100 마일 그레이칼라 카메라 스탭사이드설치 가격 ; $42,000
☎ 347- 828-0300
---------------------9/14/24
2005년 GMC Enboy
157,000 마일
상태매우 양호 $3,000 ( 뉴져지 지역)
☎ 917-648- 1655
---------------------9/14/24
2006년 Chevrolet 카고벤
270,000 마일 상태양호 $4,000 ☎ 516-526-1171
산업 현장엔 이미 AI 로봇(휴머노이드) 배치…기업마다
빅테크들이 AI 로봇을 개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산업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서다. 부
족한 노동력을 대체하면서 작업 효율과 정
확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작년부터 현장에 시범 투입되기 시 작했다. ‘AI 로봇’에 대한 작업 만족도는 어
느 정도일까.
---------------------9/14/24
기아 세도나 2007년 7,800마일 은색 칼라 $4,000 ☎ 917-435-7808
---------------------9/14/24
2004년도 혼다 오딧세이 그레이칼라 마일리지-10만마일 $3,500 ☎ 646-226-8161
---------------------9/14/24
2004 년 아큐라 MDX (7인용) 156,000 마일 가격 $1,000 ☎ 718-986-4108
---------------------9/14/24
2003 년 도요다 하이랜더 마일리지 18만마일 가격 $3,000 ☎ 718-404-2808
2011년 도요다 캠리 13 마일 흰색칼라 상태양호 가격 ; $5,500 ☎ 718-928-8553
버그 공장에 인공지능(AI) 추론 능력이 탑
재된 휴머노이드 로봇 피겨02를 투입했다.
키 약 168cm, 70kg의 제원을 가진 피겨02
는 금속으로 된 차체 판을 집어다가 1cm보
다 작은 부품에 끼우는 작업을 수행했다.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은
미국 로봇 기업 ‘어질리티 로보틱스’의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디지트’를 지난해부 터 물류 현장에 시범 투입하고 있다. 물류
박스를 들어 옮기고, 창고 내에서 빈 컨테
BMW 그룹은 약 2주간의 시범 운영 결과 “
이너를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자동차 업체 BMW 그룹은 지난해 8월 처
피겨02는 밀리미터 단위의 작업도 잘 해내
사람보다 정확도는 7배 높고 속도는 4배 빠
음으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스파턴
르다”고 밝혔다.
자동차를
전기차 업체 테슬라를 이끄는 일론 머스 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접 로봇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옵티머스가 그 주인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그룹 산하 기아자동차가 지
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창사 이래 최고 기 록인 308만945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새 로운 역사를 썼다.
그런데 이번 기록에서 눈길을 끄는 점은 판매량 상위권에 오른 차량들의 순위 변화 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스포티지 로, 58만7717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 아의 글로벌 판매를 견인했다.
그러나 주목할 부분은 오랜 인기 모델인
쏘렌토가 3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이다.
쏘렌토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모델은 바로 셀토스(사진)였다. 셀토스는 31만
2246대가 판매되며 쏘렌토를 3만 대 이상
앞지르는 반전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기아는 셀토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The 2025 셀토스’를 지난해
7월 출시하며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기아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전 트
림에 기본 적용하고, 고급 사양을 중간 트
림까지 확대하며 The 2025 셀토스의 상품 성을 강화했다.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1열 열선 시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이 기본 사 양으로 제공되며, 동승석 파워 시트와 크 롬 몰딩 등 고급 옵션이 추가되었다.
또한 신규 내장 컬러인 블랙 가죽과 미드
나잇 그린 가죽 시트를 각각 시그니처 및 그래비티 트림에 적용해 고객들에게 다양 한 디자인 선택권을 제공한다.
The 2025 셀토스는 소형 SUV의 대표주
자다운 뛰어난 성능을 유지하며, 연비와 출력, 가격 면에서도 고객의 기대를 충족
시키고 있다.
복합 연비는 10.8 ~ 12.9km/ℓ로 효율성 을 갖췄으며, 엔진 출력은 149 ~ 198마력 으로 도심 주행과 고속 주행 모두에 적합 하다.
판매 가격은 2,147만 원에서 2,968만 원 으로, 다양한 트림 선택지를 제공해 소비 자층을 넓혔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5 셀토스는 고객 의 기대를 충족하는 것은 물론, 선택 사양 을 기본화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새로 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이 모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 을 것”이라고 밝혔다. 셀토스가 보여준 역동적인 성장과 상품 성 강화는 기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 인 성공을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 고 있다.
1위 <하얼빈>, 일본에도 판매됐다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화 ‘ 하얼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가운데 일 본을 비롯한 해외 117개국에 판매돼 화제가
되고 있다.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은 전날 3만 1000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
적 관객 수는 435만명. 하얼빈은 3주째 일일 박스오피스는 물론이고 주말 박스오피스에
서도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하얼빈의 일본 판매 소식도 전해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 스(SNS)에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그
린 영화 ‘하얼빈’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 117 개국에 판매됐다는 사실을 전하며, 특히 일
본에 수출됐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서 교수는 “이제 세계인이 한국 역
사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증거”라며 “전 세
계적으로 흥행을 해 한국과 동북아 역사를
제대로 알리는 데 큰 몫을 해 주길 진심으
로 바란다”고 썼다. 배급사 CJ ENM에 따
르면 ‘하얼빈’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
시아에서 이미 현지 관객을 만나고 있고, 호
주, 뉴질랜드, 대만 등에서는 이달 말 개봉
할 예정이다. 나머지 나라에서도 순차적으 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 교수는 “3년 전 안중
근 의사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영화 ‘영웅’이
개봉된 이후 일본 SNS에서 안중근을 ‘테러
리스트’로 간주하며 논란이 된 바 있다”며 “
당시 일본 누리꾼들은 ‘안중근은 테러리스 트’, ‘테러리스트를 영화화한 한국’, ‘이 영화
를 근거로 한국과 국교단절’ 등 어이없는 주
장을 펼쳤다”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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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현대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출시했
다. 첫 출시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
대 모델이다. 기존 디젤 모델을 없애고, 하
이브리드 모델을 새로 추가했다.
현대차는 이날 가솔린 모델부터 출시하 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 인
증 등을 거쳐 2분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 이다.
그동안 현대차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모
터가 한 개만 탑재돼 있었지만, 신형 팰리
세이드에는 모터 두 개가 탑재됐다. 현대차
가 개발한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처음 적용된 것이다. 추가된 모터가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 차체가 과도하게 들리는
걸 억제하고, 곡선 도로 주행 때 무게중심
을 변경해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는 게 현대 차의 설명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력은 최고 334마력 으로, 가솔린(281마력) 모델 대비 53마력
높다. 기존 7인승 모델에 9인승 모델도 추가했 다. 9인승 모델은 6명 이상 탑승 시 고속도
로 버스 전용 차로를 이용할 수 있다. 차에서 전기를 빼내 외부 전자 장치를 작
동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캠핑을 비롯 한 야외 활동에서 유용하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전고가 65mm, 15mm씩 길어져 실내 공간이 한층 여유로
워진 것도 특징이다.
마이크 존슨(오른쪽) 미 하원의장이 기자회견 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여성으로 성전환한 트랜스젠더가 여성 자격
으로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에서 공화당 주도로 통과됐
다. 이날 미 하원은 ‘스포츠 여성과 소녀 보호
법’을 찬성 218표, 반대 206표로 가결했다. 이 법은 학교에서의 모든 성차별을 금지하는 현
행 연방법을 개정해 트랜스젠더가 여성을 위 한 프로그램 또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 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 바이든 정부 당시 개정된 현행 연방법은 성별을 이유로 연방 재정 지원을 받는 교육 프 로그램이나 활동에서 어떠한 차별도 받지 않 도록 하고 있다. 학업 프로그램과 스포츠 활동 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성전환 후 성별의 스 포츠 경기에 출전해도 제약할 수 없다. 이를 두 고 애초에 남성으로 태어나 선천적으로 신체 적 능력이 앞서는 트랜스젠더와 여성의 경쟁 이 불공평하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 법안은 상원에서도 통과될 것으로 보이며, 트럼프가 취임하는 오는 20일 바로 법안에 서 명할 전망이다.
미 상원은 지난 선거 때 민주당 우세에서 공 화당 우세로 뒤집혀, 상원에서도 법안이 가결 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의회엔 여성 수영 선수 출신으로 트랜스 젠더 선수 탓에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해 온 라 일리 게인스가 참석해 발언했다.
[뉴저지 1면에 이어]
운 일은 아니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했
다. -이번 일이 한미 동맹엔 어떤 영향을 줄까?
“한미 동맹은 긴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 72주
년을 맞는다. 최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동
맹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방한했고 조태
열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한국 측 인사들과 만 났다. 양국이 한미 연합훈련, 한미 방위 협력
의 가치와 전략적 중요성을 계속해서 인식하기 를 희망한다.”
-한·미·일 협력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한·미·일 관계는 지난 몇 년 동안 상당히 진
전됐다. 계속 확장해야 한다고 믿는다. 북·중
같은 우리의 적들은 동맹의 약점을 악용하고, 자유롭고 민주적인 인·태 지역을 방해하려 한 다. 중국은 이웃 국가를 노골적으로 압박하고
위협하는데 최근엔 중국 선박이 대만의 해저
케이블을 절단한 혐의를 받는다. 미국은 우리
동맹과 협력해 어떤 공격에도 대응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3자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 한· 미·일 협력에 대한 미 의회의 지지는 초당적이
다. 우리는 특히 한일 지도자들이 역사 문제 해 결을 진전시키기 위해 한 노력에 박수를 보낸
다. -차기 미 정부가 한국의 혼란에 대해 무엇 을 하면 좋다고 보나? “우리는 아직 한국 상황 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는 중이다. 트럼프 가 임기를 시작하면 북·중의 악의적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한국과의 양자 협력, 일본까지 포함하는 3자 협력을 계속 이어갈 뜻을 분명히 해야 한다. 한국에서 누가 권력을 잡는지 관계
없이 북한에 대한 유화 정책은 효과가 없다고 분명히 밝혀야 하고, 중국과 북한의 불순한 동 맹에 대한 대응이 한미 양국의 우선순위가 되 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
발행인 : 이명석 T. 718-359-0700 Email. findallny@gmail.com 뉴저지 지국장 : 박정태 201-937-3289
"윤
영 김(63) 미국 연방 하원 의원(공화
당·캘리포니아)은 최근 조선일보와
의 서면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의 탄핵을 주도한 세력은 북한에 대
한 유화책, 중국에 대한 순응을 선호
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 큰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계로 2020년 하원에 당선돼 지
난해 11월 3선까지 성공한 김 의원은
새해들어 하원 외교위 동아태 소위
원장에 선임됐다. 그녀는 지난 6일 의
회 매체 ‘더 힐’ 기고를 통해 미 정가
인사 중 처음으로 ‘탄핵 주도 세력’을
비판해 주목을 받았다. 그가 말하는
‘탄핵 주도 세력’이란 한국 국회 내에
서 대통령 탄핵을 주도한 더불어민
주당 등 야권을 의미한다.
-더힐 기고를 하게 된 계기는.
“내 관점은 한미 동맹의 힘과 중요
성에 대한 믿음, 한반도 자유·번영에
대한 희망을 바탕으로 한다. 나는 인
천에서 태어나 6·25 전쟁의 폐허를
목격하며 자랐다. 북한에서 탈북한
친척들도 있다. 개발도상국이었던
한국이 공여국으로 성장하는 모습
을 봤고, 하원 외교위 보좌관으로 20
년 넘게 일하며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등을 통해 양국 관계를 발전
시키려 힘썼다. 하원 의원과 동아태
소위원장으로 북한 정권의 예측 불
가능성, 중국 공산당의 위협을 직접
목격했다. 목소리를 내지 않을 수 없
었다.”
-‘북·중·러 적대시 외교’가 미 정
계에선 왜 그렇게 주목받았나?
“(윤 대통령이) 한국의 적대 세력
을 적대시했다고 이를 탄핵 사유로
삼은 건 분명한 잘못이다. 북·중·러
의 불순한 동맹은 자유롭고 개방적
인 인도·태평양, 나아가 전 세계 민
주주의를 위협한다. 탄핵 주도 세력
은 북한에 대한 유화 정책, 중국에 대 한 순응을 선호하고 이는 한반도 안
정과 지역 전체에 큰 재앙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북한 정권은 약속을
지킨 적이 없다.
또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러시
아의 이유 없고 잔혹한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면서 대만 점령을 위
한 적절한 시기를 노린다. 윤 대통령
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중국
의 불법적인 해양 영유권 확대에 비
판적이었다. 지역 평화에 북한 비핵
화가 필수라고도 강조했다. 나도 같
은 입장이고 우리는 (민주당이 탄핵
소추안에 적시한 북·중·러에) 더 단
호하게 맞서야 한다고 믿는다. 윤 대
통령의 리더십 아래 한국은 미국의
더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가 됐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
못 아닌가. “계엄령이 헌법에 비춰봤을 때 정 당했는지는 법학자들이 논의할 문 제다. 나는 한국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믿으며 이 상황을 견디 고 극복하리라고 확신한다.”
-혼란스러운 정국이 계속되면 북· 중·러는 어떻게 행동할까?
“탄핵 주도 세력이 이 상황을 계속
끌어나간다면 정치적 혼란과 반미 선전이 한국에서 더 확산하리라고 본다. 북·중은 허위 정보를 퍼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