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인 이명석
●
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11354
●
T. 718-359-0700 / 718-353-3805
●
F. 718-353-2881
●
E. findallny@gmail.com 2019년 01월 15일 (화) TUES.
"나는 DACA출신 한인 로즈장학생" 플러싱 출신 하버드생의 뉴욕타임스 기고문 "나는 어디에 속해 있나"…美사회에 큰 반향 Quick Money in Advance
플러싱 출신 한인 박진규씨의 뉴 욕타임스 기고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씨는 외환위기로 인해 재 정적 위기를 겪은 부모를 따라서 7세 때 뉴욕 플러싱에 정착하게 된 1.5세 한인이다. 외환위기 당시 7세 때인 박씨는 1997년 부모님과 함께 미국에 왔 고, 부모님은 한인들이 가장 많
이 모여사는 뉴욕 플러싱에 정착 했다. 그는 어릴 때 뉴욕에 왔지만 부 모님의 신분문제가 해결이 안되 면서 불법체류자 신분이 됐지만 열심히 공부한 끝에 미국 최고의 명문 하버드대학에 입학해 지난 해 12월 졸업했고, 졸업을 앞두 고 처음으로 로즈 장학생에 선발
됐다. 박씨는 미국의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제도'(DACA) 수혜자 로서는 처음으로 로즈 장학생으 로 선발된 케이스였는데, 그는 트 럼프 행정부의 다카 폐지 움직임 과 관련, 다카 수혜자로서 마음 을 추스리지 못하는 심경과 함께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확인하 는 글을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것 이다. 박씨는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로즈 장학생 선발이 "쓴맛과 단 맛이 섞인 소식이었다"면서 트럼 프 행정부의 다카 폐지 방침에 대 해 "그것은 내가 10월에 옥스퍼드 로 떠나면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 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말 했다. 다카(DACA) 프로그램은 2012 년 오바마 전 대통령이 불법 이주 한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온 청년들이 걱정 없이 학교와 직장 [A6면에 계속]
TU 'MVTIJO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