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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8일 (화) Tues.
전 세계 뒤덮은 '우한폐렴 공포' 美당국, 감염 급증 우려…대유행병으로 대응 증상없는 경우 많고…잠복기서도 전염 가능 일본은 지정감염증으로 지정…강제 입원조치 Quick Money in Advance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병 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우한 폐렴) 환자 및 사망자가 급 속히 늘어나면서 세계 각국은 자 국민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해 필 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유행 에 버금가는 질병으로 간주하고 대비하는 것은 물론, 강제조치, 중국과의 접경지역 폐쇄, 중국 방문자에 대한 의무 휴직•휴학
등 각종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관계자는 신종코로 나바이러스감염증을 ‘대유행 병’(pandemic)인 것처럼 준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에 서 우한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고, 앞으로 더 많은 감염 사 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다. 이들은 전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CDC는 미국 26개 주에서 약 100명에 대해 바이러스 감염 조 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한폐렴이 무서운 이유는 감 염된 후 증상이 없을 수 있고, 사 스와 달리 잠복기에도 전염력이 있기 때문이다. 우한 폐렴에 대비한 각국의 대 책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8일 “우한 폐렴을 지정 감염증으로 지정했다”며, 감염 자가 의료기관에 입원하지 않 으려 할 때는 강제로 입원시키 는 강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몽골은 우한폐렴 확산에 따른
[A6면기사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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