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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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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findallny@gmail.com 2019년 04월 02일 (화) TUES.
맨해튼 5애비뉴도 텅텅 비어 모바일 시대 맞은 美 소매 시장 '흔들' 맨해튼 브로드웨이만 상점 188개 비어 Quick Money in 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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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미국의 온라인 소매 매출 성장률 12%는 오프라인 소매 매 출 성장률 4.4%의 약 3배다. 뉴욕 맨해튼의 명품 쇼핑거리 ‘5 애비뉴’의 매장들이 텅텅 비어가 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 르면 2018년 9월 기준 맨해튼 소매 상가들의 20%가 비어있다. 한때 한인무역인들이 도매상을 운영하며 점유했던 맨해튼 브로 드웨이에는 빈 상점만 18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
브랜드 갭(GAP)은 맨해튼 5애비 뉴 3층짜리 플래그십스토어를 폐 점했고, 폴로도 2018년 맨해튼 플 래그십스토어를 폐쇄하면서 전세 계 50개 매장을 닫았다. 캘빈클라 인, 베르사체의 명품 브랜드도 5 번가 매장을 이미 폐쇄했거나 철
수를 검토 중이다. 이러한 유통업 붕괴의 직접적 원인은 전자상거 래의 발달이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유통 기업 들이 거꾸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현상이 벌 어지고 있다고 [A6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