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8-2022(토)벼룩시장

Page 1

발행인 이명석

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11354

Tel. 718-359-0700 / 718-353-3805 Fax. 718-353-2881

Email. findallny@gmail.com

2022년 5월 28일 (토) SAT.

美에 총기 4억정…학교에서만 올해 38차례 총기사건 코로나 후 총기 신규 구매 3배 폭증…바이든, 의회에 총기 규제 호소 美 총기난사 사건 4년새 2배나 급증…작년 103명 사망·140명 부상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18세 고교생의 ‘묻지 마 총격’은 미 국을 다시 충격에 몰아넣었다. 어 린이 19명을 포함, 21명이 사망했 다. 올 들어 미국에서 발생한 최 대 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다. 범인 은 이달 초 텍사스 주법상 총기 구 매 최소 연령인 18세 생일을 맞아 AR-15 소총과 대용량 탄창 등을 구매했다. 2주 전에는 뉴욕주 버펄로에서 18세 백인 우월주의자가 흑인 밀집 지역 수퍼마켓에서 총기를 난사해 10명이 숨졌다. 총기 폭력 예방 단체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미 전역에서 4명

이상이 죽거나 다친 총격 사건은 총 212차례로 집계됐다. 이 중 초· 중·고교 내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총격이 38차례나 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총기 규제에 대 해 미의회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지 만, 총기 소지를 헌법상 권리로 보 는 공화당에 가로막혀 총기 규제 는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총기 신규 구매 건수 는 3배 폭증했다. 인구가 3억3000 만명인 미국에 현재 4억정 이상의 총기가 풀려 있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작 년 한해 미국에서 발생한 ‘적극적 총격’사건은 61건으로, 전년보다

53% 증가했다. 2017년 발생 건수 와 비교하면 2배나 늘어났다. 범인을 제외하고 사망자만 103명 이 나왔고, 부상자도 140명에 이를 정도로 참혹한 총기 사건이 끊이 지 않았던 셈이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30개주에 걸 쳐 있으며, 캘리포니아(6건)와 조 지아·텍사스(각 5건), 콜로라도· 플로리다(각 4건)처럼 여러 건이 발생한 곳도 있다. FBI는 “범인이 한 곳에서 있지 않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총을 쏘는 경향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암웨이 정수기 / 공기청정기 / 건강냄비 비타민 / 화장품 / 생활용품 등..

718.578.9074

TU 'MVTIJOH /:

빠르고 신속한 제품전달 가능

뉴욕보청기(독일보청기) 유나이티드 보험우대 718.300.2777(귀.COM)

38-19 유니온,202호, 후러싱산수갑산식당옆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
05-28-2022(토)벼룩시장 by Korean American Times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