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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findallny@gmail.com 2019년 05월 28일 (화) TUES.
“뉴욕시 택시기사들을 살려라” 2년동안 옐로캡기사 1천명 파산신청...9명 자살 뉴욕시 "우버 등 허가 제한...기사 급여 올려라" Quick Money in 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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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뉴욕에 진출한 이후, 기 존 택시업계와의 갈등은 지속돼 왔다. 뉴욕 시내 우버차량 등록 자는 2015년 6만명에서 지난해 8월 기준 10만명으로 증가했다. 우버의 세확장에 비명을 지른 것은 기존 택시기사들이다. 뉴 욕타임스에 따르면 뉴욕에 우버 가 진출한 이후 택시당 수입은 10%가 줄었고, 2016년 이후 950 명의 택시 기사들이 파산신청을 했다. 또 최근 1년 반 사이 뉴욕
택시 운전기사 9명이 숨진 것으 로 조사됐다. 택시기사들은 항 의의 뜻으로 거리로 쏟아져 나 왔다. 이런 가운데 뉴욕시가 공유 자 동차업체들의 차량 공유 허가를 1년간 제한하는 한편, 공유자동 차 업체 운전자들의 최저임금을 높인 것은 기존 옐로캡과 일반 택시기사들 모두의 생존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우버와 리프트는 뉴
욕에서 지난달부터 운전자 신규 채용을 멈췄다. 뉴욕시는 또 표 결을 통해 우버 등 차량공유업 체 운전기사 최저임금을 비용을 제한 후 시간당 17.22달러로 규 정하는 법안을 처리했다. 이 법 은 올 2월부터 실행됐다. TLC 조사에 따르면 우버 운전자는 그동안 시간당 평균 11.90달러 를 받았는데 이는 당시 뉴욕시 최저 시급보다도 낮았다.
<관련기사 A8면,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