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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9일 (화) TUE.
미프로골프계에서 한국 선수들이 당하는 인종차별! 뉴욕타임스 1개면에 대서특필…박인비 최나연 리디아고 미셸위 등 사연 소개
▲ 미셸 위
▲ 최나연
▲ 박인비
▲ 리디아 고
미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최근 1개 면을 털어 LPGA에서 활동하는 아시아계 여성 골프 선 수들이 겪어온 인종차별과 그에 대한 공포를 보도했다. 기사 대 부분이 한국계 선수들 이야기다. 뉴욕타임스가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에서 활동하는 한국 계 여자 골프 선수들이 겪어온 인 종차별에 대해 1개 면을 털어 보 도했다. 선수들 인터뷰는 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가 열렸던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골 프 클럽 인근에서 이뤄졌다. 이곳
은 지난 3월 한국 등 아시아계 여 성 8명이 총격으로 사망한 마사 지숍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둔 ‘골프 여제’ 박인비는 아직 도 “다른 박씨 선수들과 친척이 냐”는 질문을 받는다. 그는 대회 를 중계하는 아나운서들이 한국 계 선수들의 이름을 잘못 발음하 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리 고쳐줘 도 틀린 발음을 고집하는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고의적 발음 실수는 미국에서 소수 인종을 동 등한 구성원으로 인정하지 않으
려는 ‘미묘한 차별’이라고 뉴욕타 임스는 지적했다. 한국계 미국인 크리스티나 김은 “아시아 출신 선수들은 미국에서 영어로 놀림받지 않으려 일부러 영국식 영어를 하기도 한다”고 했 다. LPGA에서 9승을 한 최나연 은 투어 때 보통 어머니를 동반했 지만, 올해는 어머니가 미국에 오 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영어를 못하는 어머니가 홀로 밖에 나갔 다가 아시안계에 대한 증오 범죄 표적이 될 것이 무섭기 때문이다. 16승을 한 뉴질랜드 국적 리디 아 고도 같은 이유로 올해 미국 투어에 어머니를 오지 못하게 했 다. 티파니 조 선수는 “어머니가 ‘ 우리도 이제 후추 스프레이를 갖 고 다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해 슬펐다”고 했다. 뉴욕타임스는 “ 최고 수준의 경쟁 속에서 골프 에 집중해야 할 선수들이 인종· 성차별 돌파 훈련도 하는 셈”이라 고 했다. 한국계 미국인 미셸 위 웨스트 는 “왜 한국인은 골프를 잘하냐” 는 미국 기자들의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고 한다. 자신의 인종 출신 을 따지고 한국인이 LPGA를 휩 쓰는 데 대한 의아함이 담겨있는 질문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이 다. 그는 “지금까지는 ‘한국인은 연습을 열심히 한다’고 답했지만, 앞으로는 이런 질문을 받으면 ‘그 런 질문은 부적절하다’고 말해주 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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