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2.19(토)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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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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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22일 (토) Sats.

"한국의 미혼모들 위해 써주세요" '애터미' 박한길 대표, 현금 100억원 기부 매출 1조원 애터미에 한인회원들도 많아 들이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 겠습니다." 박 대표는 2009년 애터미를 창 업해 10년 만에 연 매출 1조1000 억원 규모로 키웠다. 미국, 일 본, 대만 등 13국에 해외법인도 차렸다. 8000원짜리 칫솔 세트 부터 68만원짜리 공기청정기까 지 450가지 제품을 회원제 네트 워크 마케팅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미국에는 워싱턴주에 미 주지사를 두고 LA, 뉴욕 대도 시마다 많은 한인들이 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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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벌 이며,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통업체 '애터미’의 박한길 대 표 부부(사진)가 한국의 미혼모 들을 위한 기금으로 100억원을 쾌척, 화제가 되고 있다. 애토미는 홍삼 음료부터 BB크 림까지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네트웍 마케팅회사다. 이 회사 박한길(63) 대표와 부인 도경희(62)씨는 서울 중구에 위

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 금 100억을 기부했다. 박 대표 부 부는 사무실에서 "편견 속에 어 렵게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들을 위해 이 돈이 쓰이면 좋겠다"고 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로 선택 한 사람들인데, 사회적 시선 때 문에 고생하고 자신의 청년기 를 희생하며 커다란 대가를 치 르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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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하고 있다. 아내 도씨는 한국언론과의 인 터뷰에서 "저희 회사 회원 중에 는 어려운 처지에 있는 분들이 마지막 직업으로 택한 경우가 많다"면서 "회원 모두가 노력해 서 모은 돈을 기부하는 것"이라 고 했다. 박한길 대표는 회사가 지금처 럼 커지기 전에도 조금씩 기부 해왔다. 창업 [A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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