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5.18(SAT)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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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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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입양한인, 친엄마 상봉 입양기관 찾은 그가 깜짝 놀란 이유? 친부모의 입양이유 알고 감사의 눈물 Quick Money in Adv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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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엄마 윤순예 씨(왼쪽)와 37년 만에 재회한 아들 신동은씨 <사진: 동아일보>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관를 방문한 한국계 프랑스인 신동은(37) 씨는 친엄마를 만난 후 흐르는 눈물 을 계속 닦았다. “더 빨리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해요, 어머니….” 어머니 윤순예 씨(59)도 눈물을 참 으며, 잡고 있던 아들의 손을 토닥이 며 위로했다. 감동적인 모자의 상봉 뿐 아니라

친부모가 신동은씨의 보다 나은 장 래를 위해 어쩔수없이 해외에 입양 을 보낸 사연을 전해들었던 신동은 씨는 더욱 친엄마에게 감사한 마음 이 들었다. 이러한 사연은 동아일보에 자세히 보도됐다. 신동은씨는 1981년 대전에서 태어 났지만 일명 ‘언챙이’ 장애, 즉 입술

잇몸 입천장이 갈라진 기형 장애가 있었다. 젖을 빨지 못해 입안으로 모 유를 흘려줘야 했다. 병원을 여러 곳 찾아갔지만 당시 우리나라의 의료 기술로는 치료가 안 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형편이 넉넉지 못했던 윤 씨 부부 는 아들을 해외로 데려가 치료할 여 력이 없었다. 주변에서는 ‘차라리 아 [A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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