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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31일 (토) Sat.
미주최대 한인기업, 파산보호신청? 장도원,장진숙 부부,‘포에버21’경영난 타개 부심 전세계 800여개 매장 운영…매출 감소로 재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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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한인사업가 장도원,장 진숙 부부(사진)의 패스트패션 기 업 ‘포에버21(Forever 21)’이 경영 난으로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 중으 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포에버21이 보유 현금 감소 및 전환 선택지가 사라짐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포에버21이 추가 자금 조달과 채무 재조정을 위해 자문단과 논의해왔지만 대출 기관과의 협상은 지금까지 교착 상 태에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회사 측은 기존 경영자 관 리인 대출을 확보하고 미국 연방 파산법의 '챕터 11', 즉 파산보호 절차를 모색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챕터 11은 기업의 채무 이행을 일시 중지시키고 자산 매각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시키는 절차로서 파 산보호 라고도 불린다. 챕터 11을 신청한 기업의 대표는 경영권을 계 속 유지하면서 채권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와 회생 방안을 마련 할 수 있다. 파산보호 신청은 회사 가 수익성 없는 매장을 정리하고 기업의 자본 구조를 재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도원 포에버21 회장은 그동안 외부에서 자금을 대거 조달해오는 방안을 주저해 왔는데, 이는 자신 이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의 지배적 지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 이었다. 블룸버그는 장도원 회장과 의견 이 다른 일부 임원들이 장도원 회 장의 승인 없이 다른 대주주들에게 포에버21의 지분 매입을 요청했 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포에버21의 파산보호 신청은 사 이먼프로퍼티, 브룩필드 등 미국의 대형 쇼핑몰 소 [A5 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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