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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4일 (토) Sat.
뉴욕시 홈리스 확산…국가적 문제 2년 전부터 급증…쉘터 90개 확충 지역주민 반대 갈등…파열음 커져 주거, 생활비는 천정부지로 치솟아 Quick Money in Advance
뉴욕시 퀸즈에 있는 쿠퍼애비뉴에는 내년 초 노숙자 200명을 수용할 시설 건립을 두고 지역주민과 시정부 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다. 또 차로 10여분 거리에 있 는 리지우드지역에는 어린 자녀가 있는 노숙자 132가 구를 위한 쉼터가 내년 말 들어서게 되는데, 지역주민 들의 반발이 무척 거세다. 퀸즈 주민들은 지난 2016년에도 1,000명가량이 모여 노숙자 시설 건립에 반대한 바 있다. 뉴욕시 당국은 이 같은 상황을 알지만 뾰족한 대책 이 없다. 넘쳐나는 홈리스를 일단 한 곳에 수용해 정 착시키는 것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위의 두 시설도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이 커지는 노숙자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해 90개의 새 시설을 건립하려는 계 획의 일환이다. 뉴욕시의 경우 보호시설이 부족해 노숙자들을 호텔 에 투숙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를 이용 하는 가구가 2017년 8월 4,012가구에서 지난달 5,473가 구로 36%나 늘었다. 맨해튼 미드타운 이나 지하철 역 안에는 길거리나 지하철 역에서 잠을 청하고, 거리 상 점의 문을 잡아주면서 잔돈을 요구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마약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 전국 각지에서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된 이들이 뉴욕으 로 몰려들고 있다”며 “이들은 길거 [A5 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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