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 화/토 www.FindAllUSA.com ●
발행인 이명석
●
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11354
●
T. 718-359-0700 / 718-353-3805
●
F. 718-353-2881
●
E. findallny@gmail.com 2018년 9월 22일 (토) SAT.
"김용총재가 페북 친구 신청?" 세계은행 총재 사칭 '페이스북' 사기사건 확산 전직 외교관들에게까지 접근해 개인정보 요구 Quick Money in Advance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사칭한 페이스북 계정. 미주한인 출신으로 세계은행 최고위 직에 오른 김용 총재는 한인사회에 자 랑거리였다. 그리고 김용총재는 많은 한인들에게 페이스북 신청을 해온 것 이 한인들 사이에서는 종종 화제가 되 곤 했다. 그런데 한국 외교부 소속 시카고 총 영사관이 지난 주 한국 외교부 공식
웹사이트에 "세계은행 총재 사칭 사 기사건 발생"이란 보도자료를 내보 냈다. 내용은 "관할지역인 위스콘신 주의 한인이 김용 총재를 사칭하는 페이스 북 사기행각으로 약 4만달러의 피해 를 입었다"며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 를 요청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용총재를 사칭하는 페이스 북 사기행각은 이미 작년부터 시작돼, 때늦은 감이 있을 정도로 페이스북을 하는 한인들 상당수가 가짜 김용총재 로부터 페이스북 친구요청을 받은 후, 사기를 시도한 경우가 확산되어 왔다 는 것이 많은 한인들의 얘기다. 김용 총재를 사칭하는 사기행각이 여러 곳 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조짐은 지난해 초부터 있어왔다. 진짜 김용 총재의 페이스북은 이미 수년 전부터 친구수 락을 더이상 하지 못하는 상태다. 한국의 대표적 주간지인 일요신문은 이미 지난 4월 "김용 총재를 사칭하는 사기꾼들이 일반인은 물론 전직 대사 를 표적으로 페이스북 친구 관계를 맺 고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있어 추가적 인 피해도 우려된다. 특히, 정부 당국 의 수수방관 속에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A6면에 계속]
TU 'MVTIJO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