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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8일 (토) Sat.
‘의료비 절약…한국가서 아파라’ LA타임스, 미국 의료제도 문제점 보도 한국의 전국민 단일건강보험, 최고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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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스가 미국의 터무니없는 의료비 과다 문제 를 신랄하게 비판하며, “미국은 한국의 단일 의료보 험제도를 배우고, 이를 롤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보 도해 주목을 끌고 있다. LA타임스는 “의료비를 아끼려면 한국에 가서 아파 라.”라는, 의외의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LA타임스 는 이 칼럼을 통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의료비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한국의 의료보 험제도는 하나의 대안이자 미국이 지향해야 할 보편 적 의료보장제도라고 평가하면서 한국의 의료보험 제도를 재조명했다. LA 타임스의 비즈니스 전문 칼럼니스트 데이빗 래 저러스가 쓴 이 칼럼은 한국의 의료보험을 경험한 미국인의 사례를 들면서 한국의 단일 의료보험제도 를 설명했다.
칼럼은 우선 LA 인근 라미라다에 거주하는 크레이 그 미어스(64)씨가 몇년 전 한국에서 군의관으로 일 한 경험을 게재했다. 칼럼에 따르면 어느 날 미어스 씨 아들이 어깨탈골이 발생했는데 밤에는 기지 내에 서 응급 조치를 받을 곳이 없는 상황이었다. 군 기지 외부에 있는 한국 병원 응급실에 아들을 데리고 간 미어스씨는 한국의 최신식 의료 환경과 높은 의료 수 준, 게다가 너무나 싼 의료비에 놀랐다고 했다.그는 “ 한국 병원의 수준은 매우 훌륭했고 의료비도 무척 저 렴했다”며 “매번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지만 비 용은 몇백달러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최근 버뱅크 소재 병원에서 어깨탈골로 치료를 받 은 환자에게 청구된 의료비가 6,000달러였던 미국 상 황과는 너무나 대비가 되는 상황이다.
[A6면기사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