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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매운 맛에 푹 빠졌다"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 한식 열풍 파리 한식당 100개…500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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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이 세계인의 입맛, 특히 서구식 유럽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 을까 하는 의구심은 항상 있어왔지 만,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한식 열풍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파리에서 최근 K푸드 페스 티발을 개최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
공사(aT)에 따르면 최근 행사를 주 최한 3일간 방문객을 2000명 목표로 음식을 준비했는데, 무려 5000명이 넘게 방문해 주최측을 놀라게 했다. 이로 인해 20가지가 넘는 메뉴를 준 비한 한식당 부스 앞에는 긴 줄이 늘 어섰고 두 시간 만에 재료가 동났다.
떡볶이와 닭강정을 맛본 젊은 프 랑스인들은 “떡볶이는 처음인데 매 운 데도 계속 손이 간다”고 말했다. 이들 프랑스인들은 “한국의 매운 맛 에 묘한 매력이 있다”고 이구동성으 로 말한다. 더구나 이번 행사는 무료가 아니라 5유로(약 65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유럽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라 잘 알 려지지 않았다고 봤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만 표 1200장이 팔렸고, 사흘 동안 방문객 이 5천명이 넘은 것이다. 이제 프랑스에서는 한식이 호기심 에 먹어보는 차원을 넘어 프랑스 식 당과 가정 식탁에 깊숙하게 침투하 면서 하나의 음식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2년만 해도 20여 개에 그쳤던 파 리 한식당의 수는 현재 100개를 돌파 [A7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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