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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300명 지역구서 기적 일궈 앤디 김, 개표 1% 남기고 뒤집기 성공 한인 첫 민주당 하원의원…새역사 쓰다 Quick Money in Advance
이보다 더 극적인 개표 결과가 있 을까? 지난 6일 중간선거에서 뉴저 지주 제3선거구에 출마한 앤디 김 후 보(36·민주)의 선거는 경쟁후보 뿐 아니라 이번 선거에서 가장 극적인 개표 결과였다. 한인 2세로서, 또 불 과 36세에 불과한 앤디 김은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이자, 2선출신의 공화 당 현역 의원 톰 맥아더(58)를 꺾은
것이다. 더구나 더욱 뜻깊은 것은 공 화당이 우세한 이 선거구에 그동안 민주당후보들이 출마를 꺼렸던 곳이 었고, 공화당의원은 앤디 김을 아시 안계 아웃사이더, 냄새나는 생선으 로 표현하며 인종차별적 공격을 퍼 부었다. 앤디 김이 출마한 지역구는 65만 명 의 유권자 중 백인이 무려 85%나 되
는 지역이고, 한인 유권자는 300명에 불과한 곳이었다. 선거 당일 밤 개표가 시작됐다. 지 역구인 오션카운티가 비록 공화당이 우세한 지역이라고 하지만, 앤디 김 이 25%차로 뒤지자 우려섞인 반응 이 많았다. 그러나 앤디 김은 실망하 지 않았다. 민주당 텃밭인 벌링턴카 운티 개표가 시작되면서 격차가 줄 어들기 시작했다. 개표는 자정을 넘 기면서 계속됐고, 김후보의 표가 계 속 조금씩 늘어났다. 초박빙 개표가 계속되면서 새벽 1시가 넘어갈때 쯤 개표는 99%가 끝났고, 앤디 김의 득 표율은 48.9%. 3선에 도전하는 맥아 더 후보는49.8%… 김후보가 2315표 (0.9%)를 뒤진 상태였다. 앤디 김은 이때 단상에 올라 "미국이 우리를 주 목하고 있다. 모든 표를 개표하고 승 리를 가져오도록 [A7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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