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19(화) 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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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9일 (화) Tues.

윤정희, 자니윤이 겪는 알츠하이머 치매 이들의 충격적이고 쓸쓸한 근황, 너무 애처로워 치매는 개인의 습관이 좌우…치매 예방법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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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치매는 한국의 노 인인구 10명 중 1명이 겪을 정도 로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 다. 외모는 세월을 비껴간 듯한 스타들도 나이 먹는 현실 앞에선 병을 피할 길이 없다. 한 시대를 주름잡으며 최고의 일생을 지낸 스타들의 근황이 충격과 안타까 움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배우 윤정희(사진)가 알츠하이 머를 앓고 있다는 사실이 가족 들의 입을 통해 알려졌다. 윤정 희의 증상은 10년쯤 전에 시작됐 다. 이는 영화계와 음악계에서 백건우, 윤정희 부부의 가까운 지인들만 알던 비밀이었으나 남 편 백건우와 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

백하며 대중에 알려지게 됐다. 윤정희는 딸을 못 알아볼 정도 로 상태가 악화됐다. 딸을 봐도 자신의 막내 동생과 분간을 못한 다고 했다. 남편인 백건우는 알 아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윤정희는 딸과 함께 프랑스 파 리 근교에서 지내고 있다. 윤정희는 1960-1970년대 한국 영화를 이끈 트로이카 중 한 명 으로 32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0 년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 시>는 윤정희가 찍은 마지막 영 화가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에서 거주 중인 자니 윤(사 진)의 충격적인 근황이 얼마전 미주한인사회와 한국에 전해졌 다. 한때 코미디계 대부로 불렸 던 그가 가족의 보살핌 없이 쓸 쓸한 노년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 다. 자니 윤은 1936년 생으로 올 해 83세다. 1959년 한국에서 방 송인으로 데뷔한 후 미국에서 당 대 최고의 인기 토크쇼인 '자니

[A6면기사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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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19(화) 벼룩시장 by Korean American Times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