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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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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관 도움요청 전화 '먹통' 뉴욕·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긴급연락망 두절 한국일보, 자유한국당 원유철의원실 입수자료 한국인 방문객이 많고, 영주권자 및 유학생이 많이 거주하는 뉴욕과 샌프 란시스코 지역에서 관할지역 총영사 관의 긴급연락망이 제대로 작동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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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한국일보가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의 해외여행안전 어플리케이
션에 등록된 172개 재외공관 가운데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을 비 롯한 60곳이 전화를 받지 않거나 불 통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총영 사관은 한국인 여행객이나 재외국민 들이 사고를 당하거나 사건사고 발생 시 응급조력을 받기 위해 이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신고 체계가 믿지 못 할 수준이라는 비난을 받게 됐다. 이번 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뉴욕 총 영사관은 지난 9월17일 실시한 조사 에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함께 긴급연락처 번호로 걸려온 전화에 응 답하지 않았다. 또 다른 대부분 재외 공관들은 자동응답기가 설치돼있어 메시지를 남기면 리턴콜을 했으나 뉴 욕 총영사관은 이같은 조치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외교부 재외국민 보호 매뉴얼 에 따르면 해외여행안전 어플리케이 션에 등록된 긴급연락처는 업무시간 내외를 불문하고 ‘24시간’ 응대하도 록 명시되어 있다. 반면 LA 총영사관 등 다른 미국내 공관 대부분의 긴급연락망 수신은 모 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