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17(TUE) 동부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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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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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600억 매출회사 100만원에 인수 MB아들, 600억 회사 '다온' 인수에 강한 의혹 MB의 실소유주 논란되고 있는 '다스'가 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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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소유주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다 스의 매출 600억 원대 핵심 납품업체 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인 이시 영씨(사진)가 설립한 업체에 의해 단 돈 100여만 원에 인수된 사실이 드러 났다. jtbc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다스는 2015년 자산규모 11억 원의 에스엠을 설립했다. 에스엠은 자동차 부품 제조 유통 판 매 회사로, 사내이사인 시영 씨 이 회

사 지분의 75%를 소유하고 있다. 에스엠은 지난해 하반기, 다스의 핵 심 납품 업체인 다온을 인수했다. 연 평균 매출액이 약 600억 원 규모로, 해 마다 10여억 원씩 영업이익을 내던 ‘ 알짜’ 기업이었다. 다온의 자산 규모 는 약 400억 원으로 36배나 덩치가 큰 회사를 인수한 것이다. 매각 과정에 깊이 개입했던 A씨는 JTBC취재진에 “주거래처인 다스에 인수를 의뢰했고 다스가 에스엠으로

정해서 알려왔다”고 밝혔다. 다스가 전체 매각 과정을 관리해 왔 고 에스엠도 다스가 선정했다는 설명 이다. A씨는 또 “경영 악화로 생긴 200억 원대 부채를 가져가는 조건으로 100 여만 원에 회사를 넘겼다”고 밝혔다. 건실하던 다온의 경영 지표는 실제 로 지난해 갑자기 악화됐고, 영업이 익 34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A6면에 계속] 그러나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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