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17(SAT) 동부벼룩시장

Page 1

주 2회 화/토

11/17 - 11/25, (23쉼) www.FindAllUSA.com ●

발행인 이명석

33-70 Prince St. #601, Flushing, NY 11354

T. 718-359-0700 / 718-353-3805

F. 718-353-2881

E. findallny@gmail.com 2017년 11월 18일(토)Sat.

계파동 피해 100만불…계주는? 계주, 파산보호 신청 후 채무액 18만불 주장 계주 운영업소 '영신건강' 시카고 본사와 무관

TU 'MVTIJOH /:

최근 뉴저지 한인밀집 지역인 팰리 세이즈 파크에서 일어난 거액의 계 파동 사건이 한인계주의 파산신청 소 식이 보도되면서 계주와 피해자들 간 의 피해액수, 피해건 수 등의 문제 파 악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사건의 발단은 팰팍 브로드 에비뉴 에서 건강식품 전문점 ‘영신건강’을 운영하고 있던, 한인계주 한인 김춘 선씨의 주도로 매달 3천 달러씩 붓고, 자기 순번에서 9만 달러를 수령하는 방식의 이른바 ‘번호계’를 조직하면 서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21일 계주인 한인 김모씨가 돌연 연

락 없이 사라지면서, 피해자들의 신 고로 한인사회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사건이 일어나자 마자 계원 12명은 10월 24일 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 하며, 계주인 김모씨를 형사고소하기 로 결론을 내던 중, 피해자들이 속속 연락을 취해옴에 따라, 팰팍 상공회 의소(소장 정영민)의 도움을 받아, 27 일 팰팍 경찰서에 정식 고소장을 접 수했다. 이날 고소장은 40여명으로 추정되는 피해자 중 25명의 명의로 이뤄졌다. 피해액은 최대 100만 달러 로 알려지면서, 많은 피해자들의 경 제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팰팍 경찰 측은 정식으로 사건 을 접수, 수사하기 시작했으며, 우선 팰팍 거주 피해자들을 상대로 조사, 차후 인근 지역 거주 피해자들까지 순차적으로 조사할 방침을 세웠다. 그러던 중 10월 30일 행방이 묘연한 계주 김씨가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원 에 개인 파산신청(챕터7) 을 한 것으 로 확인되면서 피해자 측과 법정 다 툼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계주 김씨 는 업소문에 “10월 21일부터 11월 5일 까지 급한 일로 한국에 다녀옵니다” 라는 문귀를 붙 [A6면에 계속]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