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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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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고독사 늘고 있다 한국과 한인사회 고독사, 심각한 문제 가족관계 중요. 평소에 관심 가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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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거주하는 독거 노인…그리고 가족이나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는 무연고자 노인들의 고독사가 한국 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된 다. 또한 한인사회도 한인노인들의 고독사 기사들을 신문에서 보게 되 는 경우가 늘고 있다. 2년전 SBS의 한 프로그램 '심장이 뛴다'를 보면 119에 한통의 전화가
오는데 다름다닌 독거노인이었다. 그 할머니분은 외로움이란 이유로 전화를 걸었다. 가족이라곤 아들이 있었으나 3살때 세상을 떠나서 아무 도 없다고 했다. 프로그램 속 출연진 들은 이 할머니를 찾아갔다. 사람들 이 자신의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 할머니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
프게 했다. 이러한 독거노인의 수는 현재 한국에 150만명에 달한다. 2030 년에는 베이비부머의 이혼과 사별 로 독거노인이 320만명으로 늘어나 고독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우려 된다. 독거노인의 비중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그에 비하여 부양가족 [A6면에 계속] 의 수는 점점